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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카 주니어스 우승…도요타컵 프로축구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가 프로축구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컵 우승팀인 보카 주니어스는 28일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00 도요타 대륙간컵 국제축구대회에서 팔레르모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2-1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미는 지난해까지 5회 연속 빼앗겼던 도요타컵을 6년만에되찾았다.역대 전적에서도 남미가 21승19패로 앞섰다.
  • 현대차·도요타 내년1월 안방시장 서로 공략

    자동차업계에서도 한·일간 한판승부가 벌어진다.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일본의 도요타가 두 주인공이다.양사는 내년 1월 쯤 서로의 안방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시동을 건 도요타는 고급승용차인 렉서스 4개 모델 7개 차종을주종목으로 하고 있다.지난 20일부터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서울 부산 광주 등 3곳에 신설한 대리점을 통해 계약체결에 들어갔다. 1층 쇼룸,2층 정비소,3층은 서비스공간 등 한곳에서 판매·정비·서비스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꾸며 고객확보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내년도 1차 판매목표는 900대.미국시장에서 연간 150만대를 판 경쟁력있는 차종이란 점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현대차의 역량 또한 만만찮다.지난 달 도쿄 미나토(港)구에 산타페,엘란트라,트라제 등 3개 미니차종의 전시장을 개설한 현대는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내년도 판매목표를 5,000대로 정하고 전문판매점 20곳을비롯해 40개의 판매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또 2005년까지 판매서비스망을 120개로확대,3만대까지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日 도요타 내년 한국 상륙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한국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도요타자동차의 국내법인인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자사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를내년 1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시판차종은 고급세단 LS430,스포츠세단 GS300,콤팩트세단 IS200,4륜구동 LS300 등 4개 모델로 내달 중순부터 판매예약을 받는다고 도요타는 밝혔다. 도요타는 시판 첫해인 내년 수입차 시장이 8,000∼9,000대 규모가될 것으로 보고 9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한국도요타자동차는 ASEM 2000 서울문화축제의 일환으로 22일오후 3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일본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제1회 토요타 클래식을 갖는다. 주병철기자
  • ‘전경련 1%클럽’ 올 발족

    이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경제계 모임이 결성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봉사·공헌활동에 쓰기로 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전경련 1%클럽’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전경련 회원사는 물론,모든 기업을 대상으로가입신청을 받고 있다.현재 삼성과 LG,SK,포철,동아제약,유한킴벌리등 70여개사가 가입을 신청했다. ‘1%클럽’은 영국에서 맨 처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래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이 이 운동을 통해 활발한 사회환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일본은 90년 ‘경단련 1%클럽’이 발족된 뒤 지난해 말 현재 도요타자동차와 일본IBM 등 281개의 법인과 1,352명의 개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통합·조정역할을 하는 곳이 없어 효과적인 사회환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1%클럽’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세레나, 도요타컵테니스 우승

    [도쿄·필터슈타트(독일) AP AFP 연합] 시드니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줄리 알라르 데쿠지(프랑스)를 꺾고 도요타프린세스컵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8위 세레나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강력한 서비스를 앞세워 세계 19위 데쿠지(프랑스)를 65분만에 2-0(7-56-1)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세레나는 올 시즌 3번째이자 통산 8번째 여자테니스협회(WTA)투어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며 우승상금 8만7,000달러를 벌었다.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는 WTA투어 포르쉐컵테니스대회 결승에 진출,17세 소녀 킴 클리히스터스(벨기에)와 패권을 놓고다툰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힝기스는 8일 독일 필터슈타트에서 열린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를 36분만에 2-0(6-1 6-0)으로 가볍게 눌렀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클리히스터스는 세계랭킹 7위 나탈리 토지아(프랑스)에 2-1(3-6 6-4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이변을이어갔다.
  • “한국 재생에너지 연구기반 탄탄”

    대체에너지 연구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월드워치연구소의 크리스토퍼 플래빈 소장(54)은 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강연회를 가졌다.플래빈소장의 발표를 간추린다. 에너지난이 심각한 한국이야말로 대안에너지 개발에 호기(好期)를맞을 수 있는 나라로 꼽힌다. 한국은 정보통신,전기·전자,환경오염 개선 분야 등 과학기술력 수준에서 재생에너지 연구를 위한 기반 여건이 어느 나라보다도 잘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쉽게 기존시설을 전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인프라도 충분하다. 대안에너지 개발은 석유를 주축으로 한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하는차원에서 벗어나,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생존의 문제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인류가 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전환하게 된 원동력은 당시 지구상에 돌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필요’에 의한 것임을 되새겨야 한다. 영국의 대표적 석유회사인 대영석유(BP=British Petrolium)는 이 시대에 와서는 ‘석유 지배를뛰어넘으라’는 뜻(Beyond Petrolium)으로 빗대어 불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나 민간이 모두 대대적 변화에 대한 두려움부터 털어내야만 자손만대를 위한 에너지 구조개혁이 가능하다. 최근 핵발전소 추가 건설과 관련해 한국,대만 등 많은 나라에서 논란이 일고 있으나 현재 추세로 보아 핵발전소 1개를 짓는 데 드는 6∼7년의 공기(工期)보다 훨씬 짧은 2∼3년 안에 일반 상용화가 가능할 만큼 대안에너지 연구 성과에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풍력,수력,수소,태양열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비율은 날로 높아져유럽국가에서 평균 12%,덴마크가 최고인 74%를 기록하고 있다. 풍부한 수자원에서 수소를 분리해낸 뒤 화학전지를 통해 전기를 일으키는 기술이 응용단계에 이르렀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일본도요타,혼다 등 민간 자동차업계에서는 경제효율 제고 등 실제 적용방안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급증 추세인 풍력을 이용한 발전은 세계평균 연간22%,태양력은 1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풍력 이용이 많아 덴마크의 경우 전체 에너지의 9%,독일은 2%를 차지한다. 이에 비해 한국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0.2%를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 이를 타개하려면 비정부기구(NGO)가 중심이 돼 화석연료,핵발전 등기존 에너지의 사용 증가에 따른 생태계 파괴의 부작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한편,민간기업 차원에서의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자동차 3社 美·유럽정복 랠리 ‘스타트’

    현대·기아·대우차 등 국내 자동차 업체 3사가 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빅6’들의 국내시장 진입에 맞서 그들의 본고장인 유럽과미국시장에서 한판승부를 겨룬다. 현대·기아차는 내달부터 북미와 유럽 등에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해승용차와 RV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현대차가 최근 국내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형차인 그랜저XG를 수출함으로써 소형차 중심에서 벗어나 대형차 시장을 노크할예정이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출전선 청신호] 현대차의 올 8월말까지 수출대수는 55만대.지난해같은 기간에는 46만대(수출비중 56.4%), 98년 같은 기간에는 31만7,000대였다.2년만에 무려 43%가 는 셈이다. 전체 판매대수 대비 수출비중은 지난해(1∼8월) 56.4%에서 올해 58%로 1.6%(16만707대)가 늘었다.IMF로 내수가 침체됐던 98년에는 64.3%까지 올랐었다. 특히 지난 8월 한달동안에는 미국시장에서 2만3,583대를 팔아 엑셀판매가 절정에 달했던 88년 8월의 2만5,119대를 훌쩍 뛰어넘었다.12년만의 월간 최다판매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98년 12월 현대차에 인수된 기아차 역시 올 8월말 현재 35만8,914대를 수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9만8,099대,98년엔 22만577대였다.대우차는 역시 지난해(1∼8월) 29만8,806대에서 올해는 30만1,595대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차 수출전략] 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XD를북미와 유럽에 투입했다.퓨전차인 싼타페 역시 이달 초 미국에 투입한 데 이어 11월에는 유럽과 기타지역에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현대차는 이달 초 미국에 상륙시킨 그랜저XG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소형차 위주로 돼 왔던 수출패턴을 대형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기회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올 초 유럽 등지에 호평을 받은 만큼 미국시장에 무난히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현대차는 올 한해 해외 수출물량을 12만대로 잡고,이가운데 8만대를 북미지역에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기아차] 올 한해 수출목표를 65만대(승용차 24만5,700대 포함)로 잡았다.수출목표를 위해 신모델을 조기에 수출시장에 투입키로 했다. 지난 7월부터 소형차 리오를 미국시장에 투입한 데 이어 8월에는 리오와 준준형인 스펙트라를 유럽시장에 내놓았다. 내년에는 국내에서 미니밴 돌풍을 불러일으킨 카렌스·카니발을 북미지역에 집중투입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지금까지는 유럽·호주지역에만 수출돼 왔었다. 기아차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차종은 준준형인 크레도스의 후속모델로 현대차의 EF쏘나타의 플랫폼으로 생산된 옵티마. 출시부터 경쟁업체인 현대차의 EF쏘나타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했던 옵티마는 10월초 쯤 중동지역에 첫 선적되며,올 연말쯤에는 미국으로 수출된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북미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대한 품질 보증기간을 현재의 5년·6만마일에서 10년·10만마일로 늘렸다. 구동계통의 경우 GM이 3년·3만6,000마일,도요타가 5년·6만마일 정도의 보증에 그치에 있어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북미지역에 20만대,유럽에 18만대 등을 팔 수 있을것으로 기아차는 내다보고 있다. [대우차] 미국과 유럽에 수출해 톡톡히 재미를 본 레간자에이어 올연말쯤에는 경차인 마티즈Ⅱ를 선보일 예정이다.대우차 인수전이 마무리되지 않아 적극적인 공략은 당분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미니밴, 중형승용차 아성 눌렀다. 내수시장의 아성이었던 중형 승용차 시장이 미니밴 시장에 점령당했다.향후 내수시장의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내수시장에 팔린 차량 70만4,957대 가운데 미니밴이 20만9,046대를 차지,전통적으로 최대시장이었던 중형 승용차(15만8,564대)를 앞질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중에는 중형 승용차가 12만5,818대로 내수시장 1위를,미니밴이 8만169대로 3위를 차지했었다.2위는 경차로 9만421대였다. ■미니밴 전성시대 이어질 듯 세단형 승용차 위주에서 미니밴 등 RV시장으로 옮겨가는 세계적인 추세가 가장 큰 요인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한때 정부의 에너지 가격구조개편에 따라 LPG(액화천연가스)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자동차업계 등의 강한 반발로 LPG가격 인상폭이예상보다 작을 것으로 전망되는데다,디젤용 RV의 경우 주유하기가 편하고 연비가 좋아 미니밴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디젤 및 LPG가격이 당분간 휘발유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고 완성차업체들이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여러가지 차종의 스타일과기능을 혼용한 다목적 개념의 신차를 속속 내놓을 전망이어서 미니밴시장의 저변은 더 넓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경·소형차 다시 뜰까 고유가시대를 맞아 가장 주목받는 차종은 경·소형차. 배럴당 30달러를 훨씬 넘는 국제유가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유류값이 절감되는 경·소형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이 ℓ당 1,330원일 때 1년간(2만㎞운행) 들어가는 경차 연료비는 약 110만원 가량으로 2,000㏄급 중형차보다 무려 110만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000㏄급 대형차와는 184만원 가량이 차이가 난다. 각종 부대 혜택도 만만치 않다.예를 들어 마티즈(800㏄) 등 경차는EF쏘나타·옵티마(2,000㏄) 등 중형보다 가격면에서 800만∼900만원이 싸고 취득세·등록세·공채매입비·자동차세·면허세·보험료 등이 낮다.특별소비세는 아예 면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류값 인상에 따른 경·소형차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 수 밖에 없을 것같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 내국인 'EF쏘나타'·외국인 '베르나' 선호.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형차인 EF쏘나타를,외국에서는 소형차인 베르나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외국에서 가장 많이팔린 차는 현대의 베르나(16만440대)였으며,그 다음으로 준중형인 아반떼(아반떼 XD포함·8만9,041대), 대우의 소형차인 라노스(7만9,295대) 등의 순이었다. 베르나와 아반떼가 1·2위를 지키는 데는 86년 미국에서 신화를 일으켰던 엑셀의 후속모델이라는 인지도가 판매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게 현대차측의 설명이다. 베르나는 엑셀의 후속모델인 액센트에 이어 나왔으며,아반떼 역시엑셀의 변형인 준중형 후속모델 엘란트라에 뒤이어 출시됐다. 대우차의 소형차라노스,경차인 마티즈,준준형인 누비라Ⅱ가 수출모델 3·4·6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의 EF쏘나타는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지난 85년 10월 생산을 개시한 후 14년9개월만인 지난 8월 200만대를 돌파한 EF쏘나타는 기본형인 쏘나타,뉴-쏘나타,쏘나타Ⅱ,쏘나타Ⅲ 등에 이은 후속모델로 옛 명성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EF쏘나타의 플랫폼을 공유해 생산된 기아차의 옵티마와의 승부가 향후 정상자리를 지킬 수 있느냐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내수모델 2위로는 기아차의 카렌스(5만8,357대),대우차의 레조(4만8,538대),아반떼(4만5,969대) 순이었다. 수출·내수모델 모두 ‘베스트7’에 들어가는 차종은 아반떼,베르나,마티즈 등 3종류였으며,내수 모델에서는 카렌스 카니발 레조 등 3개의 RV차량이 포함돼 있어 국내에서 RV차량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주병철기자
  • 日도 태풍 강타… 나고야 ‘수중도시’

    폭우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일본 나고야(名古屋)시와 아이치(愛知)현 등 도카이(東海)지역을 강타,100년만에 최악의 비피해를 입혔다. 도카이 지역에는 11일부터 12일 새벽에 걸쳐 최고 600㎜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철도 곳곳이 유실돼 자동차 수백대가 고립되고초고속철도 신칸센(新幹線)운행이 중단됐다.나고야시는 강이 범람,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해 외부와 완전 고립됐다.나고야에 생산기지를 둔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와 미쓰비시가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등 인명 및 경제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비는 14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0년만의 최대의 호우 11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동안 연간 총강수량(1,980㎜)의 3분의 1 가량인 582㎜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아이치현 도카이시와 나고야시의 시간당 강우량은 각각 114㎜,93㎜로 1891년 나고야 관측소가 설치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밖에 대부분지역에도 400∼600㎜의 폭우가 쏟아졌다.일본기상청은 14일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어앞으로 최대 200㎜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강수량은 나고야 534.5㎜,시즈오카가 617㎜를 기록했다. ■피해상황 일본 경찰은 13일 현재 이번 태풍으로 7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가옥 6만1,000채가 침수됐고 건물 66채가 완파됐으며 38만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다.450여 군데에서산사태가 발생했으며 12개의 다리가 빗물에 유실됐고 강둑 18군데가무너졌다. 집중적인 폭우로 나고야 시의 신카와강과 쇼나이강 등 2개의 강이범람하면서 나고야 시에 있는 건물들 대부분이 1층까지 물이 차올랐고 일부 지역의 경우 수심이 1.5m나 됐다.아이치,나가노현의 3만3,400여 가구는 나고야의 전력회사가 침수되는 바람에 전기가 끊겼다.피해가 가장 심했던 아이치현의 니시비와지마에서는 8,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카이도 신간센 열차 74편의 운행이 최고 22시간 이상 중단돼 승객5만2,000명이 추위속에 열차안이나 역 구내에서 밤을 새웠다. 도요타 자동차는 공장들이 침수돼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가 하룻만인13일 오후부터다시 가동했다.미쓰비시 자동차도 나고야 지역에 있는생산공장 2곳의 생산을 중단한 지 하룻만인 이날 오전 조업을 재개했다. ■복구·구조작업 나고야 아이치현 등은 13일 제방이 무너진 곳에 흙주머니를 쌓아 올리고 펌프차를 동원,침수지역의 물을 뽑아내는 등철야 복구작업을 벌였다.12일까지 불통된 도카이도 신칸센은 이날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지만 국철인 JR 도카이도선과 일부 사철은전면복구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운수성은 보고 있다. 자위대와 현청은 침수한 집에 남아 있는 주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자위대원을 중심으로 침수지역에 보트를 띄어 구조활동을 벌였다. 나고야 시내에서도 약 5,500명의 주민들이 학교 등에서 이틀째 피난생활을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우 연료전지차 독자 개발

    대우자동차는 차세대 무공해차인 10㎾급 연료전지차 ‘DFCV-1’을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98년 10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개발비만도 65억원이 들어갔다. 세계적으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GM,도요타,닛산,르노 등에 이어 9번째이며,핵심부품과 기술이 국내기술진의 힘으로 개발돼 향후상용화 가능성이 크다고 대우차는 밝혔다. ‘DFCV-1’은 미니밴 레조에 LPG엔진 연료전지 등을 탑재해 최고시속 125㎞/h와 가속성능(0→100㎞/h) 18초를 기록했다. 이 연료전지차는 물의 전기분해와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반응시켜 발생한 전기에너지로 차를 움직이게 하는 만큼 유해배출가스가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면에서도 20%대인 가솔린 내연기관보다높은 40∼60%에 이른다고 대우차는 밝혔다. 대우차는 앞으로 2년간 13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메탄올 변환방식의25㎾급 연료전지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미국 연료전지 전문업체인 IFC사와 공동으로 싼타페를 기본 모델로 75㎾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최고속도 124㎞/h,가속성능(0→100㎞/h) 12.6초의 연료전지차 개발을 올해안에 끝내고2005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탤런트 김지수 무면허 음주운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탤런트 김지수씨(27·여·강남구 청담동)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새벽 3시30분쯤 혈중 알코올 농도 0.17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면허도 없이 자신의 서울2투 9002 도요타 아발론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강남구 압구정동 학동 교차로 부근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머나먼 쏭바강,종합병원,보고 또 보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김씨는“29일 밤 9시쯤부터 압구정동의 O주점에서 친구와 함께 양주 반병을 나눠마신 뒤 차를 몰고 도산로 학동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려다 핸들을 너무 많이 꺾어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사설] 국내車 경쟁력 강화 계기로

    대우자동차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단독 선정됐다. 포드가 대우차를 인수할지 여부는 앞으로 협상결과에 달려있지만 단독 협상인 만큼 인수 가능성은 높아보인다.대우차가 매각되면 그동안 우리 경제를짓누르던 짐이 덜어져 일단 긍정적이다.반면 포드의 진출은 국내 자동차 생산·소비시장의 본격 개방을 뜻한다.그 파장을 국내 경제가 어떻게 감당할것인지 주목된다. 포드가 대우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정부와 금융시장은 ‘경제전반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제거된다’고 환영하고 있다. 대우차가 포드에팔릴 경우 국내 시장 개방에 관한 우리 정부의 대외 신인도도 높아질 것이고대우의 부실채권으로 골치를 앓아온 금융기관들도 큰 시름을 놓게 되기 때문이다. 포드를 대우차의 제1인수 협상자로 정한 결정에는 포드의 인수조건이 경쟁자인 현대-다임러나 GM-피아트 등의 컨소시엄보다 훨씬 좋았던데다 감원우려가 적은 포드사 인수를 대우차 직원들이 반긴 배경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사정이고 보면 외국자동차회사의 국내 생산시장 진입을 막을 보호주의적인 명분도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으며 이제 자동차생산시장 개방을 대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포드사의 국내 자동차 생산시장 상륙이 국내 경제와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최대화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다.무엇보다우려되는 점은 과거 GM ,포드,일본 도요타와 이탈리아 피아트가 국내 자동차회사와 합작하거나 출자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입한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외국 회사들은 단순히 로열티만 빼가고 기술이전을 기피함으로써 부정적인 인식을 남겼다. 따라서 채권금융단과 대우구조조정협의회는 향후 협상을 통해 포드가 국내인력과 부품을 적극 이용하고 기술을 이전하도록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야할 것이다.포드사 역시 단기적인 이해관계에 치중하다가는 토착화에 실패할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 국내 자동차 시장 발전을 도울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또 하나 걱정되는 것은 순수 국내업체로 남게 되는 현대자동차의 자세이다. 세계 제2의 자동차 메이커인포드가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지금까지의 외국완성차 수입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포드 생산규모의 6분의 1에 불과한데다 차종도 적은 현대로서는심각한 도전에 직면하는 셈이다.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현대차는 오너 가족간에 경영권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으니 한심하다. 현대는 정신차려야 한다.
  • 대우車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안팎

    대우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포드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그러나 제너럴모터스(GM)와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측이 포드의 선정과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는 등 파문도 만만치 않다. ◆선정배경= 불모지인 아시아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포드의 과감한모험의 결과였다.포드로서는 동구권에 생산설비를 갖추고,소형 승용차의 경쟁력을 가진 대우차가 더없은 매력이었다.이 때문에 포드는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와 GM보다 무려 1∼2조원이 많은 7조7,000억원을 써냈고,입찰평가위원회의 낙점을 받아냈다. 포드로 낙찰된 데는 인수가격 외에도 GM과 현대에는 거부감을 갖는 반면 포드에는 상대적으로 호의적이었던 대우차 직원들의 정서,복수로 선정했을 때인수가격이 더 떨어지고,인수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대우 구조조정협의회의 우려도 고려됐다.다임러크라이슬러가 현대차와의 전략적 제휴 이후 주가가 떨어지자 대우차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도 포드에는 호재였다. ◆향후 절차는=공식화된 일정은 2차 정밀실사와 최종인수자 선정(8월말)이남아 있다.정밀실사는 6∼7주가 걸리며,이 과정에서 대우는 1차 실사때 보여주지 않았던 회사의 기밀사항를 포함한 상당량의 정보를 공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드와 대우 구조협이 7월초 만나 향후 일정을 논의하며,구체적인 방법에 관해 양해각서(MOU)를 작성할 예정이다. ◆남은 문제는=포드가 제시한 인수가격 등을 얼마나 챙겨낼 수 있을지가 대우 구조협으로서는 최대 과제다. 복수업체로 하지 않고 단수업체로 선정한 데 따른 위험도 부담스런 대목이다.포드가 2차 정밀실사를 거친 뒤 예상 외로 턱없이 가격을 낮출 경우,대우차 인수는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상황에 따라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 GM과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가 “대우 입찰사무국의 회계자문사로 입찰회계자료를 작성한 삼일회계법인이 포드의 회계자문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회원사”라며 공정성을 문제삼은 것도 골칫거리다.양측은 국제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해외매각의 타당성을 둘러싼 논쟁도 당분간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국내외 시장판도 변화. 포드가 대우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국내 및세계자동차 업계가 엄청난 판도변화를 맞게 될 전망이다. 국내적으로는 독점시대를 구가하던 현대자동차가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세계시장에선 맹주자리를 놓고 제너럴모터스(GM)와 경합 중인 포드가 선두 자리를 노리는 등 추격이 맹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시장 판도 바뀐다=국내시장의 70%대를 점유해 오던 현대차의 독주는서서히 막을 내릴 수밖에 없다.시장점유율 30%대를 웃도는 대우·쌍용차와포드의 결합은 현대차의 몫을 상당부분 잠식할 게 분명하다.여기에다 르노도 삼성차의 시장점유율을 3%대에서 10%로 늘린다는 방침이어서 현대·기아차-포드·대우·쌍용차-르노·삼성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5대4대1의 ‘포트폴리오’를 이룰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같은 분석은 그러나 5∼6년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포드의 기존 모델을 대우차에 접목시키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이다.플랫폼공유 등에는 수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세계시장 판도는=가장 위협을 받는 곳이 GM이다.99년 생산량 기준으로 875만대인 GM은 포드(675만대)와 대우·쌍용차 100만대를 합친 수에 불과 100만여대 앞서 있다.2위인 포드와 현대·미쓰비시와 제휴한 다임러크라이슬러(486만대)의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따라서 ‘빅6’의 서열은 상위군인 GM·포드,중위군 다임러크라이슬러·도요타(493만대),하위군 폴크스바겐(478만대)·르노(460만대) 등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다. ◆관건은 아시아시장=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7개국 시장(연간 판매대수 320만대)이 GM과 포드간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스즈키 이쓰즈 등 일본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GM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그러나 포드는 일본의 마쓰다와 대우차를 내세워 공략한다는 계산이다.동구권공략도 핵심 타깃이다. 주병철기자
  • 다임러 크라이슬러社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독일의 다임러벤츠와 미국의 크라이슬러가 98년 5월 합병해 만든 회사다. 다임러벤츠는 1882년 설립된 다임러와 1883년 시작된 벤츠가 1926년 합쳐진 회사로 고급 승용차의 대명사인 벤츠를 생산해왔다.크라이슬러는 제너럴모터스(GM)의 초대 부사장인 W.P.크라이슬러가 도산 직전의 맥스웰 차머스를사들여 1925년 만들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해 482만7,000여대의 자동차를 생산,GM 포드 도요타 폴크스바겐에 이어 생산대수 기준 세계 5위다.그러나 아시아시장에 든든한 거점이 없어 올해 초 미쓰비시자동차 지분 33%를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경영을 펼쳐왔다.브랜드로는 벤츠 외에 크라이슬러,플리머스,지프,닷지 등을 갖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가 있다.합병의 시너지 효과로 지난해 이익이 98년보다 43% 증가한 135억2,000만마르크(64억7,0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세계 자동차업계 거물들 서울에

    혼다의 히로유키 요시로 회장,르노의 루이스 슈바이처 회장,제너럴 모터스(GM)의 루돌프 슐레이츠 부회장,도요타의 쇼이치로 도요타 명예회장 등 세계자동차업계의 거물 CEO(최고경영진)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자동차학회 주최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서울 2000 국제자동차 엔지니어연맹(FISITA)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완성차 업체에서는 미쓰비시의 가쓰히코 가와소에 사장,피아트의 파올로 칸테렐라 사장,푸조-시트로엥의 진 마틴 사장 등이,부품업체로는 발레오의 노엘 거타드 회장,이튼의 토마스 치솜 부회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명예대회장을 맡은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총괄회장 등 최고경영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으며,뒤이어 신기술 개발과 관련한 4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대회기간중 COEX 대서양관에는 2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연구소 등이 그동안 개발한 자동차 신기술 제품이선보인다. FISITA는 세계 자동차업계 종사자들간 기술정보를 교환하고,효율적이면서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운송체계를 구축해 보자는 의도로 1948년에 프랑스에서설립돼 현재 32개국에 13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주병철기자
  • 배기가스 배출 없는 ‘꿈의 자동차’

    차세대 ‘꿈의 자동차’로 불리는 연료전지자동차의 개발 붐이 일고 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빅6’가 이미 수평적제휴를 통해 공동 개발에 들어갔고,현대자동차도 24일 세계적 연료전지 업체인 미국 IFC사와 손잡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차의 연료전지차 개발 IFC사와 공동 개발키로 한 연료전지차는 메탄올가솔린 등 연료에서 뽑아낸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결합해 전기에너지를만들어 내는 발전장치를 이용한다.배기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청정 에너지 차량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내놓을 싼타페 차종에 75㎾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올해안에 연료전지차의 개발을 끝내고 2005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 차에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하면 최고 시속 124㎞,가속성능(0→100㎞/h)이 12.6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빅6의 수평적 제휴 활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포드가 선두 주자다.두 회사는 캐나다의 연료전지회사인 발라드사와 공동으로 97년에 전문회사를 설립해시험차를 개발,양산체제에 들어갔다.2004년부터 4만대 가량을 양산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GM-도요타-혼다는 연료전지업체를 끌어들이지 않고 독자 개발 중이다.시험차의 전 단계인 개념차량 개발을 완료했으며 200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르노-닛산도 연료전지업체와,미쓰비시는 그룹차원에서 각각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대량생산은 언제쯤 업계에서는 자동차 메이커의 계획대로 향후 몇년내에대량 생산체제로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개발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막대한 투자비용 등을 고려할 때 실용화단계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기존 제품과의 가격차를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車업계…年 400만-500만대 생산규모 갖춰야 생존

    “앞으로 연간 400만∼50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지 않고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겁니다”국제노동기구(ILO)의 한국협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오쿠다 히로시(奧田 碩)도요타자동차 회장은 22일 경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생존전략은 독자적인 기술확보에 있다”면서 “한국도 엔진 미션등 정밀부품 개발에 독자적인 능력을 갖추면 세계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오쿠다 회장은 닛케이렌(日經連)회장과 일본자동차협회회장을 맡고 있다. ■이른바 자동차 조선 중공업 등은 ‘굴뚝산업’으로 비유되고 있다.자동차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독자기술 개발과 함께 정보기술(IT)활용 여부에 달려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 인수·합병(M&A)바람이 거세는 부는데 도요타의 독자생존전략은 도요타는 환경·안전문제와 IT활용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업체와의 제휴 의향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다만 국내 업체의 부품이좋으면 구입할 수는 있다. ■국내 자동차의 장·단점을 든다면장점은 경영자와 노동자 모두 노력하고해외진출전략에 강하다는 것이다.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의 자체 생산능력이미흡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국 자동차 업계를 평가한다면 대우자동차가 다소 문제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볼 때는 독자기술만 확보하면 현대 기아 등 자동차 3사는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진다.연간 400만대 이상 생산능력없이도 생존할 수 있는 곳은 BMW나 폴크스바겐,혼다 정도다. 주병철기자 bcjoo@
  • 한국 車산업, 독자 생존이냐 외국기지화냐

    세계 자동차 업계의 ‘빅6’가 규모경쟁을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가 최근 대우자동차 인수의사를 강하게 밝혀 한국자동차업계의 구조개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르노의 삼성차 인수이후 향후 5년 내에 세계 5∼6대 업체만 생존할 것이란 전문기관들의 예측이 현실화됨에 따라 사느냐 죽느냐의기로에 서있다며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5월 대지각 변동설 국내 업계가 독자 생존하거나 ‘빅6’에 편입돼 하청기지로 전락될 지 여부는 9월쯤 매각이 확정될 대우자동차의 운명이 가장 큰변수다. 하지만 맹주인 현대·기아자동차는 제4위(생산능력 기준) 업체인 르노의 상륙 이후 예상보다 빠른 5월 말이나 6월 초쯤이면 자사 제휴선의 윤곽이 드러나 생사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3월 세계 5대 메이커와의 전략적제휴를 선언한 현대·기아차는 현재 생존을 위한 밑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다.르노-닛산-삼성 라인에 대응하려면 어떻게든 ‘빅3’ 이상 메이저에 줄을서야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포드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제휴 가능성이 높다.다임러크라이슬러에 넘어간 미쓰비시의 현대차 지분(1.5%)을 유상증자를 통해 10%선으로 높이려는 방안은 메이저 업체와 연대하되,‘독립’만은 지키려는 노력의하나다. ■일본의 전철 일본은 대합병 시대에서 지난 2년간 5대 업체 중 도요타(1위)와 혼다(4위)만 살아남았다.미쓰비시(5위)는 다임러크라이슬러에,닛산(2위)은 르노에,마쓰다(3위)는 포드에 각각 넘어갔다. 당초 전문가들은 일본에 1개 업체만 생존할 것으로 봤는데 이 예측이 거의맞아떨어진 것이다.한국업체들은 일본 업체마저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전문가들이 ‘한국은 0’이라고 예측한 것이 현실화 될까 우려하고 있다. ■‘빅6’의 음모론 국내 업계는 ‘빅6’가 똘똘 뭉쳐 메이저 진출을 노리는한국업체들을 마이너로 밀어내려 한다는 ‘음모론’을 신빙성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빅6’가 자신들만의 ‘인수·합병 잔치’에 한국업체들을 끼워주지 않고 하청기지로 전락시키려 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빠른 시간안에‘빅6’와의 제휴선을 찾지 못하면 한국자동차산업의 미래는 없다”면서 “정부도 업계의 입장을 ‘장사속’이나 ‘재벌독점’으로만 몰아세울 게 아니라 냉정하게 국가기간산업의 장래를 보고정책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수입자동차 모터쇼 내일 개막

    ‘세계의 유명 자동차들이 서울에 다 모인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입자동차 모터쇼가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코엑스에서 18개 완성차 업체를 포함,부품·모터사이클·스포츠카 업체 등이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주최하는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동(動) 그리고 새로운 천년’,전시차종은 무려 120개에 이른다.이들 유명 자동차들은저마다 세계적 수준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성능,기술수준을 한국 관람객에게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흐름 이끄는 레저·스포츠 차량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요 흐름중 하나인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와 크로스오버 등 차량이 대거 전시된다.특히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미국의 SUV에 도전할 일본을 비롯,약세를 보였던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독일 신차들이 눈에 띈다. BMW는 F1(포뮬러원) 수준의 엔진제어장치를 갖춘 수퍼 스포츠카 ‘Z8’을비롯해 ‘323Ci컨버터블’,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330Ci 쿠페’,그리고 스포츠 활동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는 4륜구동 ‘X5’ 등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디자인 컨셉을 독창적이고 간결한 라인으로 형상화한 컴팩트 스포츠카인 ‘티티쿠페’와 독보적 스포츠 세단 ‘아우디S4’를 전시한다.벤츠도한국 시장에 내놓을 스포츠카 ‘SLK230’을 공개해 고급 세단 중심의 이미지를 바꿀 계획이다.폴크스바겐은 딱정벌레차인 비틀을 한국시장에 처음 출시한다.다임러크라이슬러는 ‘다코다’와 ‘코맨더’,혼다는 ‘CR-V’,미쓰비시는 ‘파제로’ 등 세계적 인기 SUV를 내놓는다. 완성차 업체 외에 스포츠카의 대표격인 이탈리아의 페라리는 주력 모델인‘360모데나’와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550마라넬로’를 선보인다.역시 이탈리아의 마제라티는 ‘3200GT’를 국내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어서 국내 카레이스 팬들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쇼의 꽃 컨셉트카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는 컨셉트카는 처음 공개되거나 눈에 확 띄는 게 없다.도요타 다임러크라이슬러 포드 등 일부 업체는미공개 컨셉트카를 한국에서 처음 발표한다.눈길을 끄는 것은 GM의 ‘캐딜락 이보크’와 ‘시보레 YGM-1’ 모델.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캐딜락 이보크는 복고풍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로 ‘예술과 과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YGM-1은 GM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일본 스즈키와 함께 만든 것이다. □최고급 세단의 품격 자랑 최하 수천만원에서 최고 2억∼3억원대에 이르는고급 세단들도 열띤 경연을 벌인다. 볼보는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272마력의 ‘S80 T6’와 품격과 안락함을자랑하는 ‘S80 2.9’를 출품,완벽함·안전·품질·환경 등에서 세계 정상수준을 보여준다. 아우디는 최근 6년간 독일에서 럭셔리 세단시장을 완전히 바꿔 놓은 ‘A8’을 선보이며,폴크스바겐은 세계 중형 세단의 대명사인 ‘파사트’와,강인·스포티·편리로 요약되는 신개념의 컴팩트 세단 ‘보라’의 뛰어난 품질을보여줄 예정이다.BMW는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5.3초가 걸리는 ‘M5’를 내놓는다. 도요타는 렉서스 시리즈를 출품하며 재규어,벤츠등도 최신 차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육철수기자 ycs@
  • 日 2大 경제단체 통합

    일본의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과 닛케이렌(日經連)이 빠르면 2001년 여름쯤 통합될 것 같다. 오쿠다 히로시(奧田碩) 닛케이렌 회장(도요타자동차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까운 시일안에 통합준비팀을 만들어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두 단체가 통합하면 현재 4개인 경제단체는 3개로 줄어든다. 오쿠다 회장은 “산업계나 정부의 재편이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재계의 통합을 미룰 수 없다”면서 “우물쭈물하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는다”고 말해통합을 급진전시킬 뜻을 강조했다.당초 통합에 부정적이었던 이마이 다케시(今井敬) 게이단렌 회장(신일본제철 회장)도 최근 통합론으로 돌았다. 두 단체 통합은 장기불황의 여파로 단체에 보내는 회비나 인력이 부담으로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도 비슷해 실제로 해외에 경제사절단이 파견될때 각 단체에서 유사한 팀이 동시에 나가는 등 비효율성이 지적돼왔다. 통합은 지주회사를 만들어 그 안에 두 단체가 들어가는 형태가 될 것으로전망된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33위

    코카콜라,마이크로소프트(MS),IBM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브랜드에삼성이 도전장을 던졌다. 삼성은 3일 “세계적 브랜드 평가기관인 인터브랜드사에 삼성(전자제품) 브랜드의 가치평가를 의뢰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52억달러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오는 2003년까지 이를 200억달러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 52억달러는 지난해 6월 인터브랜드사가 발표한 ‘브랜드 자산가치 세계 상위 60사’ 기준에 적용할 때 59억달러인 펩시콜라에 이어 33번째 순위다.1위는 840억달러인 코카콜라가 차지했고 MS(570억달러),IBM(440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소니(14위·140억달러),도요타(20위·120억달러),혼다(24위·110억달러) 등 일본기업 3개사만 등재됐다. 삼성은 기업가치 형성의 핵심요소인 브랜드에 자산개념을 도입,본격적인 브랜드가치 관리에 나서 2003년까지 브랜드가치를 삼성전자 시가총액(41조원)의 50% 수준인 200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드니 올림픽 마케팅에 2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반도체와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휴대폰,디지털TV 등 기술경쟁력 우위제품의 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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