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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두부1위 뺏겠다”

    CJ제일제당이 14일 국내 두부 시장 1위 메이커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25% 수준인 국내 포장두부 시장점유율을 연내 30%까지 끌어올리고 2013년까지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 윤석춘 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양심층수를 간수로 사용해 물과 콩 이외에는 어떤 인공첨가제도 넣지 않은 4세대 두부 신제품인 ‘CJ 깊은 바다 두부’를 출시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시장 1위인 경쟁사 풀무원의 신제품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최근 경쟁사인 풀무원에서 내놓은 두부 신제품은 화학첨가제를 일절 쓰지 않았다고 강조하지만 유화제 역할을 하는 식물성 유지 등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CJ제일제당의 신제품은 순수하게 물과 콩으로만 만들어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산칼슘 등의 첨가물을 쓴 재래식 판두부가 1세대 두부라면, 풀무원이 80년대 초반 거품을 제거하는 소포제, 급속응고를 방지하는 유화제 등을 넣어 만든 포장두부로 2세대 두부 시대를 열었다.”면서 “그러나 2005년 CJ제일제당이 소포제와 유화제를 넣지 않은 3세대 두부격인 ‘행복한 콩’과 이번에 물과 콩으로만 만든 4세대 두부 신제품인 ‘깊은 바다 두부’로 두부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두부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6년 9월 진천 두부공장 준공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5월 포장두부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24.5%를 기록했다. 반면 CJ제일제당이 두부 사업을 시작한 2005년만 하더라도 78%에 달하던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은 최근 51.5%까지 떨어졌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형 같은 준중형 세단 납시오”

    “대형 같은 준중형 세단 납시오”

    지난달 중형 세단 ‘로체 이노베이션’을 내놓으며 고급화로 도약을 선언한 기아자동차가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운다. 이번에는 준중형 세단시장이다. 소비자의 부름을 받는 데 실패한 비운의 모델 ‘쎄라토’의 후속 ‘포르테(Forte)’를 다음달 말 내놓는다. 로체 이노베이션을 통해 형제간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에 칼끝을 겨눴듯 이번에도 주된 타깃은 현대차 ‘아반떼’다. 기아차는 ▲최대크기 ▲최고출력 ▲최고연비 ▲최고사양 등 준중형 차급 내 비교 최상위를 강조하는 수식어를 부담스러우리만큼 다양하게 붙이며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외치고 있다. 크기는 길이 4530㎜, 폭 1775㎜로 아반떼(4505㎜·1775㎜), 르노삼성 ‘SM3’(4510㎜·1710㎜),GM대우 ‘라세티’(4515㎜·1725㎜)에 비해 길이는 최대 25㎜, 폭은 최대 65㎜가 길다. 차의 파워를 나타내는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각각 124마력과 15.9㎏·m로 동급에서 가장 높다. 연비도 자동변속기 장착 기준 14.1㎞/ℓ로 다른 준중형 차들보다 최대 15%가 낫다. ●첨단 편의사양 대거 적용…가격은 높을 듯 여기에다 지금까지 준중형차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음성명령으로 작동시키는 하이테크 내비게이션 ▲시동상태·장애물 위치 등을 표시하는 하이테크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등은 어지간한 중·대형차에도 없는 기능들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하고 있다. 유료도로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방향지시등 일체형 사이드미러,17인치 대구경 휠 등도 준중형 최초로 적용된 고급사양들이다. 기아차는 포르테를 통해 그간 난공불락으로 인식돼 온 아반떼의 아성을 무너뜨려 보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기아차 세단 성공의 초석 될까 포르테의 성공 여부는 대략 2가지 관점에서 지켜볼 만하다. 하나는 초기 판매호조를 보이는 로체 이노베이션과 함께 기아차가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에 필적할 만한 기반을 다지는 교두보를 확보하느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위축되고 있는 국내 준중형 시장에 부활의 촉매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국내 최대 시장인 준중형·중형 세단 부문에서 베스트셀링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은 기아차에는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옵티마, 로체, 스펙트라, 쎄라토 등이 줄줄이 몇년을 못버티고 국내시장에서 단종의 운명을 맞았다. ●기아차 “준중형 시장 위축, 위기를 기회로” 기아차는 포르테의 약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기대하고 있다. 사양을 고급화했다는 점도 그렇지만 아반떼가 전에 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반떼는 올 상반기 4만 9470대가 팔려 지난해(5만 9555대)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6.9%가 줄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좀더 상위 차급으로 높아진 데다 경차 ‘모닝’과 중형 ‘쏘나타 트랜스폼’의 폭발적 인기, 디자인 노후화 등이 이유로 꼽힌다. 특히 포르테가 시장점유율 10%대 하락을 목전에 두고 있는 준중형 시장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준중형 세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5.3%에서 올해 20.8%로 4.5%가 줄어 20%선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2위 자동차 회사이면서도 그동안 마땅한 베스트셀링 세단 모델이 없었던 기아차가 비로소 갈망하던 ‘히트작’을 보유하게 될지 여부가 올 여름과 가을을 지나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李대통령 시정연설] 시정연설 안팎·뒷얘기

    18대 국회 개원식이 열린 11일 본회의장이 오랜만에 북적였다. 내외빈 400여명과 국내외 취재진 100여명이 모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북한에 전면적인 대화 재개를 제안하고 선진 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웅변하는 동안 한나라당 의석을 중심으로 29차례 박수가 터져나왔다. 본회의장 군데군데 위치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석에서는 ‘침묵과 딴청’이 ‘박수’를 대신했다. ●연설 50분전 ‘금강산 사고´ 보고 받아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하기 50분 전쯤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당초 예정된대로 남북 당국간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이 대변인은 “공교롭게 같은 날 미묘한 시점에 대화 촉구와 금강산 사망 사건이 겹쳤지만, 기본적으로 별개의 사안이라고 이해해달라.”면서 “남북관계의 큰 방향을 강물의 흐름이라고 한다면, 돌출점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잠긴 목소리로 연설했고, 도중에 서너 차례 물을 마시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에서 감기에 걸렸다.”고 부연했다. ●두 달전 준비 연설문 수차례 수정 연설문은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에서 준비했다. 김두우 정무기획비서관이 연설문 초안을 잡았고, 조직개편 이후 청와대에 합류한 정용화 연설기록비서관과 박형준 홍보기획관 등이 관여했다. 김 비서관이 작성한 대국민 특별기자회견문을 이 대통령이 마음에 들어해, 김 비서관이 마지막 문구 수정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개원이 늦어지면서 연설문도 두 달 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여러 차례 수정됐다. 경제정책 기조를 성장에서 안정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은 지난 7월 초 하반기 경제운용계획 발표 때 이미 발표했고, 한때 개헌과 관련해 언급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알려졌다. ●MB·박근혜 전 대표 만남 불발 이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자 한나라당 의원들과 국무위원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연단에서 내려와 한승수 국무총리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중앙 통로 가까이 앉은 의원 등과 악수를 나눈 뒤 퇴장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자리가 가까운 이상득 의원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눈 뒤 개원식 직후 친박계 의원들과 함께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중앙 통로와는 거리가 있어서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조우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여야 대표들과 환담을 나눴다. 홍희경 윤설영기자 saloo@seoul.co.kr
  • 파리장식미술학교 ‘서울 디자인’ 가르친다

    파리장식미술학교 ‘서울 디자인’ 가르친다

    ‘서울의 디자인’이 세계적 디자인교육기관인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의 강의 주제로 자리잡았다. 서울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ENSAD)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0 세계 디자인수도(WDC)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포럼을 열었다.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는 지속적으로 서울의 디자인을 연구하고, 서울시는 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는 루이 15세 때인 1767년 설립된 세계적인 전통과 권위를 가진 응용·장식미술분야 학교다. 실내장식과 산업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 조형예술, 애니메이션·비디오 학과 등이 개설된 4년제 대학이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다른 학교에서 2년 정도 기초 교육을 받은 뒤 입학하고 평균 입학경쟁률이 100대1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패트릭 르노 디자인학과 교수팀은 서울이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점을 주목, 지난 학기부터 ‘서울의 디자인’이라는 강의를 개설했다. 학생 10명이 팀을 이뤄 서울을 테마로 한 멀티미디어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6일까지 시청사 로비에서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사용해 한국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연구과제 ‘서울 프로젝트’ 작품을 전시한다. 양측은 이어 2010 WDC 사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패트릭 레이노 총장과 교수진, 필립 티에보 주한프랑스대사, 장동련 국제그래픽디자인협의회 회장과 국내외 디자인계 인사,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가 서울을 주목한 것은 그동안 서울이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이 통한 것”이라며 “2010년은 서울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서 거듭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민선4기 중간점검]강원도, 관광객 연 8000만명시대 열다

    [민선4기 중간점검]강원도, 관광객 연 8000만명시대 열다

    ‘뉴스타트 강원-경제 선진 도정, 삶의 질 일등 실현’은 강원도가 민선 4기에 내건 발전의 슬로건이다. 강원의 2년간 이같은 도정 목표를 어느 정도 이뤘을까. 김진선 도지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밖으로도 바쁜 일정을 보냈다. 회장 직함이 도정에 큰 도움이 됐을지도 궁금하다. 전체적으로 성장동력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기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의 ‘관광 1번지’답게 연간 관광객 8000만명의 시대를 열었다. 춘천·원주·강릉의 3각 테크노벨리도 본궤도에 진입시켰다. 대단위 대관령풍력단지와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추진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해항에 컨테이너선이 취항하기 시작했으며 삼척에 3조원에 가까운 LNG생산기지도 유치했다. 그러나 2014평창겨울올림픽 유치 실패와 기업이전 지연 등의 아쉬움도 많았다.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은 951개(35%)에 이른다.3년 연속 전국 기업체 유치 실적 선두를 달렸다. 수도권 상수도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 탓도 있지만 강원도의 청정자연과 어울리는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실제 NHN연구소,LS전선, 일동후디스, 더존SNS 등 굵직한 기업체 80여개가 이전에 포함됐다. ●기업 유치 3년 연속 전국 으뜸 3각 테크노벨리 전략을 통한 첨단지식산업도 집중 육성되고 있다.2006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되는 3각 테크노벨리 2단계에는 1조 3854억원이 투입돼 기업 육성 800개, 매출액 4조 3000억원, 고용 2만명, 수출 1조 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넓은 면적과 산악 지형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 중심의 2시간대 생활권 실현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다. 서울∼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 경춘선 복선전철망 등 광역교통망에도 집중 투자해 적어도 201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당장 내년 6월부터 개통된다. 춘천∼양양간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교통망 확충… 2010년 1억명 목표 2013년쯤에는 서울∼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완공될 계획이다. 이 도로도 지난 5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을 끝냈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동해고속도로는 동해∼주문진 구간은 완공됐고, 주문진∼양양구간은 공사 중이다. 양양∼속초구간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철도망은 경춘선 복선전철과 덕소∼원주간 복선전철이 2010년 완공된다.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은 민간투자 대상사업 고시 등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신탄∼철원간 수도권 교외선 연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2010년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삼척∼포항간 동해선 철도는 지난 3월 착공,2014년 완공된다. 교통 인프라가 속속 가시화되면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8000만명을 넘었다.2010년까지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위해 제4차 강원권관광개발계획을 통한 7대 기능축 특성화, 호수문화관광벨트, 남부 해양관광벨트, 강릉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DMZ박물관, 마차탄광문화촌, 대관령옛도로관광자원화, 세계적 관광이벤트 육성 등 관광자원 보존과 발굴로 관광상품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동해바다를 통한 환태평양시대를 열어가는 기반도 다졌다. 대관령일대는 이미 풍력단지화가 되고 있으며 동해항과 속초항이 러시아, 일본을 잇는 무역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수해·인구 유출 등 해법 찾아야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절망과 지난해 2014평창겨울올림픽 유치 실패 등으로 인한 실망도 컸다. 각종 인프라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 체감도는 여전히 전국 하위권이다. 혁신·기업도시가 들어서는 원주권과 교통 여건이 좋아져 수도권과 가까워지는 춘천권을 제외하면 인구 유출도 심각하다. 어렵사리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강원도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열어 줄지 주민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맨유팬 “박지성이 먹은 ‘개구리 주스’ 신기해”

    맨유팬 “박지성이 먹은 ‘개구리 주스’ 신기해”

    최근 로이터가 보도한 박지성의 특집기사가 맨유팬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일 “3개의 폐를 가진 박지성의 도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의 성장과정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특히 맨유팬들은 박지성의 아버지가 또래보다 덩치가 작은 그를 위해 ‘개구리 즙’을 먹이기도 했다는 에피소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에는 ‘박지성이 개구리 즙을 마셨다.’(park used to drink frog juice)는 제목의 스레드가 세워졌다. 맨유 팬들은 “개구리 다리를 먹는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개구리 주스를 마신다는 것은 처음 듣는다.”, “개구리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보지는 못했다.” (anything about now 外 다수)며 대체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그에게 도움이 된다면 먹어도 좋다.”(reddevilcanada), “좋은 방법이다.”(KeyserSoze) 등의 댓글도 있었다. 이밖에도 “(박지성이) 개구리를 닮은 것 같다.”(Ivor Ballokov), “박지성이 어느 지역에서 경기를 하던 개구리를 마시고 있을 것 같다.”(prateik), “우리는 그가 개고기도 먹으면서 자랐을 것이라 생각한다.”(dev1) 등의 재미있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박지성은 2008-09 시즌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16~19일 사이에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 두뇌산업 육성

    대구시가 두뇌산업을 차세대 지역 성장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뇌연구원’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올 하반기에 공모할 국가 차원의 뇌연구 중심기관인 ‘한국뇌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두뇌정보산업 육성계획 용역을 의뢰했다.시는 두뇌정보산업 육성계획을 10월까지 마련한 뒤 한국뇌연구원 유치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뇌연구원이 의학·뇌공학·IT·BT 등 다양한 산업이 융합된 첨단과학으로, 지역에 이미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점을 적극 내세워 유치를 한다는 전략이다. 뇌연구원은 부지 9만4000여㎡, 연건물면적 3만3000여㎡ 정도로 들어서며 장비 70여종, 인력 200여명이 필요한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뇌연구원의 설립을 위해 건설·구축단계(2008∼2012년)에 1530억원, 운영단계(2013∼2016년) 및 도약단계(2017∼2020년)에 각 1128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모두 378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뇌연구는 21세기 첨단과학으로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뇌연구소를 설립해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뇌연구원 유치에는 대구 뿐아니라 인천시와 대전시도 관련기구를 발족시키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국내 뇌분야 연구를 선도할 뇌연구원을 유치해 지역의 첨단과학·산업 및 지식경제자유구역과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양안 하늘길이 59년만에 열렸다

    양안 하늘길이 59년만에 열렸다

    빗장이 굳게 잠겼던 중국과 타이완간 하늘이 59년 만에 열렸다. 양안 직항시대가 개막된 것이다. 반세기 넘게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양안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타이완 마잉주(馬英九) 총통 취임 이후 봄바람이 불고 있는 양안관계에 실질적인 디딤돌을 마련함으로써 두 나라 관계가 밀월 무드로 접어들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영국 BBC방송 등 외신들은 “이날 광저우(廣州),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샤먼(廈門) 등에서 이륙한 18편의 중국 여객기가 속속 타이완 공항에 도착함으로써 역사적인 양안 직항시대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타이완에서 베이징, 상하이 직항편도 운항을 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타이완에 도착한 중국인들은 모두 760명으로 관광 목적으로 일주일에서 10일 동안 타이베이 등에 머문다. ●가속페달 밟는 양안관계 이날 직항편 운항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중국과 타이완의 4개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이 공식 개설됐다. 이와 관련,BBC는 이번 주말 타이완 8개 공항과 중국 5개 도시를 연결하는 36편의 비행기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대륙 관광객들은 하루 최대 3000명까지 최장 열흘간 타이완 관광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여행객 숫자 제한 규정도 사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정부의 급진적인 타이완 독립 주장으로 인해 얼어붙었던 양안관계도 봄바람에 얼음이 녹듯 풀렸다. ●타이완 경제에도 훈풍 타이완이 그동안 약점으로 지목됐던 양안의 긴장관계를 떨쳐 버리고 경제 회생에 온 힘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먼저 타이완은 ‘관광 특수’를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내수시장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중국 관광객이 하루 1000명씩만 방문해도 타이완에 연 100억(약 3457억원)∼200억타이완달러(약 6914억원)의 경제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타이완 경제도 하반기부터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물류 허브로 도약할 꿈에 부풀어 있다. ●대륙 온통 축제무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직항편이 출발한 5개 도시의 공항에서는 비행기 이륙 전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열렸다.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서는 타이완사무판공실의 왕이(王毅) 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이정표적인 사건’을 축하했다.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양안 직항시대 개막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생중계를 했다. 정종욱 전 주중대사는 “양안관계의 놀라운 발전”이라며 “마 총통 집권기간 중에는 양안관계가 긴장 내지 갈등관계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명해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원은 “양안관계가 제도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지만 타이완 경제성장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국제적인 삶의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대립이 표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KLPGA] 신지애 이틀째 ‘無보기’

    “조금 힘은 들지만 버틸 만하다. 하루만 더 잘 치고 푹 쉬겠다.” 신지애(20·하이마트)의 체력은 골프의 기량만큼이나 ‘지존급’이었다.3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533야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로만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를 지켰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쳤으니 이틀 연속 ‘무보기 플레이’다. 놀라운 건 US여자오픈을 마치고 귀국해 첫날 단 2시간밖에 눈을 붙이지 못했으면서도 이틀째 보기 한 개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사실.2주 전 생애 첫 승을 거두고 2승째에 도전하는 홍란(22·먼싱웨어)이 4타를 줄여 선두(8언더파 136타)를 꿋꿋이 지켰지만 2타차 뒤진 신지애는 “내일만 잘 치면 시즌 5번째 우승은 가능하다.”고 여유를 부렸다. 상금 순위 2,3위로 신지애와 이틀째 동반플레이를 펼친 ‘슈퍼 루키’ 유소연(18·하이마트)과 최혜용(18·LIG손해보험)도 여전히 우승권에 포진, 시즌 2승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주 제주스카이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혜용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의 맹타를 날려 공동 2위로 도약, 신지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시론] 경제난국, 삼각파도 이기려면/최공필 우리금융지주 전무·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시론] 경제난국, 삼각파도 이기려면/최공필 우리금융지주 전무·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례없는 유가충격으로 우리 경제는 성장전략을 구사하기도 전에 스태그플레이션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강요당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은 신(新)브레튼우즈 체제하에서 기본적인 달러페그(달러화 연동) 환율체제로 수출위주의 성장을 이끌어냈던 국가들에 대한 체납고지서이다. 즉,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차원의 조정 과정에서 필요한 금리와 환율조정이 지연되면서 초래된 결과이다. 과거의 충격과는 달리 중국 등 신흥 거대시장이 주도하는 수요 요인의 관리를 위한 세계적 정책공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표류하는 선박처럼 세계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징후와 자산버블의 붕괴충격에 직면해 있다. 스태그플레이션과 자산버블붕괴의 양날위에서 위험스러운 항해를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특히 비슷한 여건하에서 국가단위 대응의 타당성이 저하되면서 신흥시장이 겪게 되는 충격은 전례없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내수시장이 취약한 신흥시장의 경우 금융정책의 유효성이 저하되었고 재정정책도 양극화가 심화되어 공감대를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세계화의 격랑속에 생존기반을 위협받고 있는 서민중산층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래저래 개방에 따라 충격에 대한 노출은 커진 데 비해 대응여력은 크게 약화된 상태이다. 그러니 시장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위기 우려의 실체는 환경변화를 이겨낼 만한 우리의 능력에 대한 시장 믿음의 저하이다. 대외여건 변화에 대한 인식이나 내부적 대응능력에 이미 이상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쇠고기파동은 국제적으로 매우 심각해진 상황을 애써 외면해도 좋다는 현실에 대한 시각차를 반영한다. 이러다 우리 경제는 무방비상태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우리가 취하는 일련의 대응이 냉정하게 평가되는 거대 시장에서의 신뢰 상실은 기초여건에 관계없이 언제든 나쁜 균형을 불러올 수 있다. 하반기 우리의 주변여건은 물가, 성장, 내수, 고용지표의 동반악화를 의미한다. 더욱이 위험기피적 금융부문의 대응은 금리인상을 포함하여 축소조정 과정을 강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취약부문의 악화는 더욱 심각할 것이다. 따라서 재정부문의 선별적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 민간주체들의 의욕이 저하되고 금융이 움츠러든 곳에 재정의 우선적 역할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다져가야 한다. 각종 개발계획에 대한 현실적 차원의 재검토가 조기에 가시화되어야 한다.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비교역재 부문의 개방전략은 우리경제의 구조적 약점인 내수 낙후부문의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어려운 기초여건을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적 사고가 국익증진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우리의 고용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경쟁력이다.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서 고용안정의 기반을 민간 스스로 다져갈 수 있도록 시장흐름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당장 요구되는 가격변수의 안정노력은 단기 고통을 덜 수 있지만 결국 자원배분상의 왜곡을 심화시켜 우리의 미래성장 동력을 약화시킬 뿐이다. 향후 스태그플레이션과 자산버블붕괴의 삼각파고가 우리경제를 삼키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진취적이고 개방적 자세가 오히려 강조되어야 한다. 새로운 성장동인의 발굴과 글로벌 차원의 다변화된 진출전략은 가장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위험관리 전략이다. 최공필 우리금융지주 전무·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조선업계’ 배경 스케일 큰 드라마 나온다

    ‘조선업계’ 배경 스케일 큰 드라마 나온다

    80년대 초 인기 드라마 ‘종점’을 리메이크 한 ‘내 여자’(극본 최성실ㆍ연출 이관희)의 제작 발표회가 경상남도 통영에서 진행됐다. 4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통영의 한 SPP조선소에서 진행된 ‘내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관희 PD는 “여러 해 전부터 조선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싶었다.”며 “한 척의 배를 만들기 위해 수 천명이 흘리는 땀으로 세계 1위로 도약한 조선 업계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폭풍의 언더’, 아들의 여자’, ‘육남매’ 등을 집필한 최희 작가는 “어느 세대든 복수와 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존재했다.”며 “시대가 달라진 만큼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단순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큰 스케일의 드라마가 완성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또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솔미는 “총 7개 국어를 하는 능력있는 여성으로 사랑과 야망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나온다.”며 “‘겨울연가’와는 다른 악역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S ‘왕과나’ 종료 후 6개월 만에 사극에서 현대극으로 연기 영역을 옮긴 고주원은 “감독님과 작가님의 배려로 어려움이나 불편함은 없다.”며 “그동안 연상의 배우들과 상대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MBC 주말 드라마 ‘내 여자’는 80년 대 초 인기 드라마 ‘종점’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조선 회사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 서울신문 NTN(통영) 서미연 기자 / 사진 = 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글로벌화 적극 추진해야”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21세기 경제 전략의 초점은 재도약을 위한 국제 경쟁력 제고에 맞춰졌다. 또 국토의 균형 발전과 사회 보장에도 적잖게 배려했다. 이른바 ‘성장과 분배’를 위한 구상이다. 일본경제자문회의 산하 ‘구조 변화와 일본경제 전문조사회’는 2일 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 전략을 집대성한 ‘21세기판 마에카와 리포트’를 발표했다.지난 1986년 처음 작성된 마에카와 리포트에 대한 수정판인 셈이다. 리포트의 명칭은 일본은행 총재를 지낸 마에카와 하루오가 중심이 돼 리포트를 만든 데서 유래됐다. 21세기판 리포트는 무엇보다 일본 경제는 버블 붕괴 이후의 ‘잃어버린 10년’을 거치면서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산업 경쟁력이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세계 경제의 리더로서 일본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인재와 자금을 활용한 ‘글로벌화(세계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개방적 플랫폼(활동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문이다. 고도성장기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경제의 ‘회춘’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특히 젊은이들이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의 구현을 위해 연금·고령자 의료보험 등의 사회보장제도를 재검토,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또 젊은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토록 세대간의 불균형을 조정할 수 있는 결정 시스템의 필요도 제시했다. 리포트는 향후 10년을 겨냥, 저출산 추세를 차단하는 차원에서 여성 1명의 생애 출산을 1.7∼1.8명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시정 ▲공적 연금 운영의 효율화 ▲현재 4% 정도인 기업의 창업율 확대 등도 강조했다. 86년판 리포트는 일본 경제가 최대 전성기를 누리던 80년대 중반 미국 등과 무역 마찰을 완화하기 위해 시장 개방, 금융 자유화, 내수 활성화 등의 정책을 담았다.특히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목표를 뒀다. 리포트는 일본 경제정책 운영의 기본 방침으로 자리잡았다.hkpark@seoul.co.kr
  • “수도권 규제 무조건 풀지 않겠다”

    “수도권 규제 무조건 풀지 않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와 관련,“무조건 수도권 규제를 푼다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수도권 규제 문제는 지방발전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잘못된 규제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라면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지역에 갈 기업이 서울로 집중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수도권만으로는 10년안에 4만불 소득을 이뤄낼 수 없다. 수도권에 더 집중되면 인건비와 땅값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수도권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전에 지방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전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지방마다 차별화된 발전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면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 상황과 관련,“세계가 지금 경제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한국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잠재 성장력을 키워 나가고, 변화해야 할 것을 변화시켜 나가면 경제회복의 기미가 있을 때 가장 빠른 발전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충주 기업도시 기공식에 참석해 “정부는 기업도시 사업의 앞뒤를 잘 살펴 시행착오가 없도록 보완하겠다. 개개의 기업도시를 세심하게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업도시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시켜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해 균형발전과 지역별 특화전략에 따라 기업도시를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제주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및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제주가 명실상부한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제도를 고쳐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년 전 제주는 행정사상 처음으로 특별자치도라는 역사적인 도전을 시작하며 국제자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안정보다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정부의 규제개혁을 앞서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박기웅 “‘맷돌춤이 제 인생을 바꿨죠”

    박기웅 “‘맷돌춤이 제 인생을 바꿨죠”

    2006년 초 휴대전화 광고 한 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맷돌춤’의 그 남자 박기웅. 목을 이리저리 돌리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그가 연기자로서 재도약을 꿈꾼다. “‘맷돌춤’이 제 인생을 바꿨죠” 독특한 콘셉트의 CF로 당시 신인이었던 박기웅은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그러나 인기만큼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기는 힘들었다. 아무리 박기웅이 진지한 연기를 하더라도 사람들은 CF에서 목을 돌리던 박기웅을 떠올렸다. 그래서 박기웅에게는 ‘맷돌춤’이 꼬리표가 됐다. “앞으로도 ‘맷돌춤’을 기억하시겠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잊혀질 거라 생각해요. ‘맷돌춤’이 저에게는 분명 좋은 기회였고, 고마운 일이었는데 그걸 부정하고 싶지는 않아요. ‘맷돌춤’으로 인기를 얻은 것은 사실이잖아요.” 박기웅이 2006년 CF 한 편으로 스터덤에 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연기자로 캐스팅 됐고, CF보다 한 해 빠른 2005년 일본 영화 ‘괴담’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후 MBC ‘추리다큐 별순검’, KBS 2TV ‘드라마시티’와 영화 ‘싸움의 기술’,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육상선수였어요. 그러다 고등학교 때 그림을 그렸고, 대학에 들어와서 연기를 시작했죠. 어떻게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또 먼 훗날에 제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인 것 같아요. 그저 제가 좋아하는 일을 주어진 데로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밤이면 밤마다’의 키 역할 기대 하세요” 박기웅은 김선아, 이동건 주연의 MBC 월화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에서 김선아의 동생 ‘허균’으로 출연 중이다. 그러나 1, 2회 분을 보고 박기웅을 단순히 카메오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1, 2회 방송 분을 보고는 주위에서 카메오가 아니냐고 물어오세요. 친구들이 놀리기도 하고요(웃음). 굳이 배역의 분량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5회부터는 기대하셔도 좋을 거에요.” ‘허균(박기웅 분)’은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속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누나 ‘허초희’(김선아 분)의 유일한 환기구 역할을 하며 훗날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키가 되는 인물이다. “지금까지 김선아 선배님 같은 스타일의 여배우는 처음이에요. 선배님의 에드립에 처음에는 정신을 못 차렸어요. 그런데 지금은 서로 에드립 대결을 할 정도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아직 필모그라피가 많지 않은 박기웅에게 톱스타 김선아와의 호흡은 조금은 버거운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그 속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발휘할 줄 안다. “내년 연말까지는 인지도를 높이고 싶어요. 곧 영화촬영에도 들어가고 개봉도 앞두고 있거든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남, 대형사업 민자 유치 시동

    경남, 대형사업 민자 유치 시동

    경남도가 대형 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경남도는 30일 도내 대형 프로젝트 가운데 민간자본 참여가 우선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20개 사업을 ‘민자유치 대상 타깃 프로젝트’로 선정해 7월부터 대대적인 투자자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남해안 시대를 맞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전략 산업인 로봇랜드, 요트산업, 항공우주 특화단지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동북아 관광허브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창원·통영·진해·고성·남해·거제 등의 해양관광·레저단지 조성 사업과 함양 다곡리조트, 산청 한방의료 휴양지 조성 등의 내륙·산악형 복합단지 개발사업 등도 타깃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공장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주요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3∼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를 시작으로 10월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박람회,11월 홍콩에서 열리는 미핌(MIPIM) 아시아 부동산 투자박람회 등 굵직한 투자박람회에 참가해 민자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투자유치 박람회와 별도로 전국 100대 중·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타깃 프로젝트’ 세일즈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 오춘식 투자유치팀장은 “국내·외의 투자박람회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민자유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여 경쟁을 통해 건실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열린세상] 새정부 경제 어디로 가나/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열린세상] 새정부 경제 어디로 가나/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초기의 실정에 대해 국민 앞에 깊이 사과하고 인사 개편과 국정쇄신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정책의 기조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그러나 대부분 경제 정책들이 새로운 방향을 찾기보다는 중단되거나 표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새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격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우병 위험이 제기되면서, 건강주권을 지켜야 한다는 촛불시위가 전국에서 타올랐다. 곧 촛불시위는 정부의 주요정책들을 거부하며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로 확산되었다. 결국 청와대 수석과 내각은 총사퇴를 하고 대통령은 국정을 새로이 펴겠다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새로운 정책대안도 없고 정책추진 동력도 떨어졌다. 실제로 정부는 미국과 추가협상을 통해 쇠고기 수입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하나 민심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정부는 한반도대운하 건설을 사실상 중단했다. 국토해양부는 연구용역을 중단하고 사업준비단도 해체했다. 정부는 대운하를 건설하면 물류혁명이 일어나고 내수경기가 살아나 경제 살리기의 중요동력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정부의 핵심 공약이 물거품이 된 셈이다. 쇠고기 파동까지 유발하며 추진해온 한·미자유무역협정도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다수정당인 민주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가 강력히 반대하고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농산물, 문화, 의약품 등 국내 산업의 피해도 커 반대시위도 배제할 수 없다. 대통령은 한·미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일자리가 34만개 늘어나고 국내총생산이 6% 이상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런 기대가 허사로 끝날 공산이 크다. 공기업 개혁은 민영화에서 선진화로 후퇴했다. 새정부의 기본 정책기조는 작은 정부 큰 시장이다. 따라서 비효율이 큰 공공부문의 개혁은 불가피한 과제이다. 문제는 가스, 물, 전기, 의료보험 등 서민생활의 생계기반까지 민영화하겠다는 논의가 제기되면서 정부의 민영화정책은 집중 포화를 맞았다. 여기에 공기업 민영화가 논공행상을 위한 자리만들기라는 비판도 거세다. 경제정책의 초점을 성장에서 안정으로 바꾸는 것도 민심을 돌리기 위한 선심처방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상승하는데 무모한 고환율정책을 펴 물가불안과 경기침체를 동시에 악화시키는 실책을 범했다. 따라서 일단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 민생부터 챙기겠다는 것은 올바른 일이다. 그러나 서민들에게 더욱 절실한 것은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다. 경기가 살아나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그래야 민생이 안정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다. 그렇다면 향후 정부는 경제를 어떻게 살려야 하나? 무엇보다도 경제의 근본적인 동력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을 완전하게 해결해야 한다. 일본이나 유럽과 같은 수준의 수입조건으로 바꾸도록 끈질긴 노력을 해야 한다. 다음 정부는 신산업발전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외환위기 때 우리 경제가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통신산업이라는 신산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터넷, 이동통신 등 정보통신 관련 산업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가 대규모로 늘어나고 경제가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찾았다. 이런 견지에서 대체에너지, 바이오, 자원개발, 서비스 등 신산업 발전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전제로 규제개혁과 세금 감면을 획기적으로 단행하여 기업 환경을 바꿔야 한다. 또 한·미자유무역협정과 공기업 개혁책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우리 경제가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에 대한 확신감을 줘야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국민들이 팔을 걷어붙일 수 있다.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 [Local & Metro] 서울자산운용학교 시범 운영

    서울시가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산운용가 양성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서울 소재 경영전문대학원(MBA) 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8월26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자산운용협회 연수원에서 ‘서울자산운용학교(SAM School)’를 개설,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는 시가 자산운용협회와 함께 실무형 자산운용 예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업계 최고의 실무진과 대학교수 등 자산운용 전문 강사진이 주식, 채권, 파생상품 투자운용과 투자전략 등 자산운용 분야의 실무교육을 맡게 된다. 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에게 펀드 운용사례와 기업·산업별 분석 등 실무 교육을 받고 직접 기업에서 실습교육도 이루어진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US여자오픈] 스무살 박인비 대역전 쏘나

    사흘간 요동친 순위 속에서 끝까지 우승권을 지킨 건 역시 ‘88년생 신세대’ 박인비(20)였다. 박인비가 29일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의 인터라켄골프장(파73·6789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12타로 43세의‘베테랑’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불과 19일 전 프로 전향을 선언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무려 7타를 줄여 9언더파 210타로 깜짝선두로 나선 가운데 미국의 간판 폴라 크리머 역시 8언더파 211타로 2위로 도약, 첫 메이저 정상을 거세게 노크했다. 대회 첫날 김송희(휠라코리아)와 오지영(에머슨퍼시픽)이,2라운드에선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LG전자·이상 20)이 선두권을 점령했던 터. 사흘째에도 우승의 기대를 부풀린 건 역시 88년생 동갑내기인 박인비였다. 비록 순위는 두 계단 아래지만 스테이시와는 불과 2타차. 지난주 웨그먼스LPGA에서 지은희(22·휠라코리아)의 ‘역전극’이 재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3라운드 평균 274.5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에다 70% 가까운 페어웨이 안착률, 홀당 1.65개에 불과한 안정된 퍼트 등은 스테이시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 기록들. ‘스무 살짜리’들이 잔치를 벌인 것만은 아니었다.‘국내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는 이틀 동안 각각 5,9위를 달리다 이날 무려 6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중간합계 3오버파 222타로 무너져 순위도 공동 36위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꾸준하게 상승세를 그린 김미현(31·KTF)은 3타를 줄여 5언더파 214타로 6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김영과 장정(기업은행·이상 28)도 3언더파 216타로 공동 9위에 올라 ‘톱10’ 안에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친이 100여명 회동 ‘막판 변수’

    한나라당의 당권 후보들은 7·3 전당대회 이전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대의원들의 막판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지도부 경선은 박희태·정몽준 후보가 대표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3·4위권에서 공성진·허태열 후보가 다투는 ‘2강2중’의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친이(친이명박)계 주류 의원과 당협위원장 100여명이 대규모 회동을 갖고 경선문제와 ‘쇠고기정국’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어서 막판 경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박 후보를 돕고 있는 안경률 의원이 주선하는 모임이란 점에서 각 후보 진영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각 캠프의 자체 여론조사에 의하면, 박 후보가 2위 정 후보와 2∼8%포인트 정도의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 후보 지지율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나타나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위권의 공 후보와 허 후보는 막판 표 불리기에 집중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3위 안정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난 공 후보측은 박 후보와의 연대를 통해 3위 자리를 굳히는 한편, 내심 2위까지 넘보고 있다. 공 의원측의 한 관계자는 “사실상 박 후보와 공 후보의 연대는 시작됐다.”면서 “30일부터 본격적으로 박 후보를 지지하는 대의원을 만나 두번째 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허 후보는 경선이 막바지에 이를수록 친박(친 박근혜)계 대표선수임을 부각시키며 1·2위 권으로의 도약을 시도했다. 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당 지도부 경선에서 담합과 줄세우기가 횡행한다.”며 박 후보와 공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정 후보에 대해서는 “당원들이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최소한의 자숙기간이 필요한 분”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20년 의원생활을 했지만, 계파정치를 해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으로 그는 이날 “청년층에서 최고위원이 나오게 하고, 여성의 당직·공직 진출을 늘리겠다.”며 새로운 공약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한나라당에 대담한 변화가 필요하다. 계파를 타파하고 국민에 희망을 줄 정책에 대해 토론을 벌여야 한다.”고 성명을 내며 계파 논란에 맞섰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Local & Metro] 서울자산운용학교 시범 운영

    서울시가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을 위해 자산운용가 양성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서울 소재 경영전문대학원(MBA) 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8월26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자산운용협회 연수원에서 ‘서울자산운용학교(SAM School)’를 개설,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는 시가 자산운용협회와 함께 실무형 자산운용 예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업계 최고의 실무진과 대학교수 등 자산운용 전문 강사진이 주식, 채권, 파생상품 투자운용과 투자전략 등 자산운용 분야의 실무교육을 맡게 된다. 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에게 펀드 운용사례와 기업·산업별 분석 등 실무 교육을 받고 직접 기업에서 실습교육도 이루어진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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