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약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대우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연령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시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노인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398
  • “4차 산업혁명은 도약의 기회”

    “4차 산업혁명은 도약의 기회”

    ‘4차 산업혁명’을 국가적 도약의 전기로 만들자는 목적에서 학계와 산업계 원로들이 대거 참여하는 포럼이 결성됐다. 융합상생포럼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심포지엄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에는 강석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총괄고문(전 한국 GE회장)과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 38명이 발기위원으로 참석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강 총괄고문은 개회사에서 “기존 고정관념을 버리고 분야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융합된 사회를 구축하는 것은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지성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여기 모인 리더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최근 정부가 동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민간 차원에서 나서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융합상생포럼이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홍대 밤거리, 말(馬)없는 청춘을 위로하다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홍대 밤거리, 말(馬)없는 청춘을 위로하다

    “항상 대학, 일류, 냉정한 얼굴뿐이었지, 이처럼 소년답고 인간적인 기쁨은 없었다. 덴버까지 와서, 덴버까지 와서 나는 그저 죽은 듯이 있었네.” 201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 가수 밥 딜런, 소싯적 한 말씀 하셨다. ‘잭 케루악의 작품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듯이, 내 삶도 바꾸어 놓았다’라고. 밥 딜런의 운명을 노벨상으로 바꾸어 주었다는, 미국 소설가 잭 케루악(1922~1969)의 글이다. 1960, 70년대의 '젊음'을 그가 만들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지금도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손잡이를 떠받든 채 온 세계를 주행하고 있다. 손으로 직접 붙여 만든 36m짜리 타자용지에 일필휘지, 휘갈긴 소설인 '길 위에서'(On the Road. 1957)는 출간되자마자 세상은 '청춘'이 위대해야 함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누구나 겪게 되는 방황의 경전(經典)이자 절망의 안내서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 지금 '헬조선'이라는 자조적인 표현을 들어도 웃지 않는, 한국에서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젊음의 시간을 받아들이는 우리네 청춘같이, 메말라가던 젊은 작가 ‘샐 파라다이스’는 우연히 열정의 청년 ‘딘 모리아티’를 만난다. 딘은 샐에게 있어 젊음 그 자체였고, 제임스 딘이었며, 탈출구였으며, 광화문 광장이었다. 샐은 광활한 미 대륙을 히치하이크로 횡단하며 길 위의 삶(On the Road) 속에서 절망이 아닌 기쁨을 발견한다. 비록 그것이 희망이 아닐지라도 삶 자체는 기쁜 것이라는 사실! 책 출간 이후 밥 딜런 뿐만 아니라 비틀즈, 짐 모리슨에서 핑크 플로이드, 커트 코베인, 들국화, 김승옥의 ‘무진기행’, 무라카미 하루키 등 또 다른 세계의 방랑하는 젊음이 그를 뒤따랐다. 누구나 잭 케루악이 되었고, 될 수 있었고, 되고 싶었다. 태초부터 아마도 젊음은 매 시기마다 있어 왔기에 그 자체가 종교라고 불러도 좋다. 사이비 무당이 만든 밀교(密敎)가 아닌 인류가 태동할 때부터 있었던 방황과 변혁의 근원이었다. 그러하기에 버나드 쇼는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 너무 아까운 것이라고 말했던가? 서울 한복판, 네델란드산 말을 타고 대학을 다닐 형편이 되지 않는 청춘은 어디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 청춘의 혼이 비정상이어서 우주의 기운이 내려오지 않기에 늘 인턴으로, 비정규직으로, 계약직으로 버텨야 하는가? 그래서 어른들이여, 홍대 거리의 클럽을, 버스킹(야간거리공연)을, 포차의 술기운을 욕하지 마라. 2016년의 청춘은 지금, 그대들만큼 괴롭다. 죽은 듯이 눌려있는 우리네 청춘들의 놀이터, 홍대의 밤거리다. ● 7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붐세대가 만든 X세대의 거리 홍대 거리는 홍익대학교 주변의 거리를 일컫는 말로, 원래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교동을 중심으로 하여 동교동, 합정동까지 아우르는 지명의 통칭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홍대 상권이 급격히 확장함에 따라 상수역 주변부터 당인리 화력발전소까지의 길과 경의선 숲길이 들어서 있는 연남동, 흔히들 망리단길이라고 부르는 망원동까지도 포함하는 지명이 되었다. 명동과 가로수길에 버금가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홍대 거리의 핵심은 바로 홍익대 정문에서 삼거리포차를 돌아 KT&G건물(별칭 상상마당)까지 이르는 클럽거리다. 이 주변은 늘상 밤이 낮보다 밝은 대표적인 서울의 골목이다. 해가 지면, 청춘의 불빛들이 피카소 거리부터 상수동 언덕 거리 곳곳을 밝히는 곳이다. 태초에 젊음이 있어라고 한 시작은 이러하다. 이 거리의 중심인 홍익대가1946년에 개교,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 4월에 현재의 마포구 상수동에 학교의 터를 옮긴다. 이후 상수동과 서교동, 동교동에는 홍익대를 다니는 학생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또한 상대적으로 집세가 저렴하다보니 신촌 등지에 터를 잡지 못하는 학생들도 대거 유입이 되어 늘상 하숙집마다 밤새 통기타 소리와 물감 냄새가 가시지지 않았다. 더구나 자랑스러운(?) 홍익대 미술대학을 다녔던, 어깨 힘 잔뜩 들어간 미대생들이 통금 따위가 막지 못할 예술적 열정을 위해 밤새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면서 이 지역은 자연스레 뉴욕의 소호거리처럼 예술적 감성으로 분위기가 조금씩 어우러지게 되었다. 그러다 1984년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이 개통된다. 한 마디로 젊음의 터널이 도버해협 뚫리듯 뻥하니 비상구 문이 열린 것이다. 이 때부터 홍대 거리의 원형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 당시 산울림 소극장이 개관하였고, 한강미술관, 녹색갤러리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주점 중심의 신촌과는 다른, 격이 높은 문화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 시기까지도 여전히 미술, 문학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조용하고 운치있는 거리특색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다 1970년대 초반 출생들, 흔히 베이비붐세대라고도 불리는 '응답하라 1994' 주인공들이 젊음을 맞이하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홍대 거리는 비약적인 거대 상권으로 도약을 한다. 양화대교를 건너온 압구정의 ‘오렌지족’들이 홍대 입구쪽으로 아버지 차를 몰고 모여 들었다. 이 때가 1990년대 초,중반으로 클럽의 전신으로 볼 수 있는 락카페가 속속 생겨나면서 홍대 거리는 급속하게 젊은 트렌드에 맞는 거리로 재편된다. 물론 이전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부터 이 곳에는 다양한 장르의 젊은 음악가들이 모이는 클럽이나 카페가 등장했었고 각자의 음악적 세계를 알리는 공간이 열리면서 홍대 거리는미술적 특성 이외에 ‘폐인 클럽’, 인디 밴드의 조상님(?)으로 볼 수 있는 ‘황신혜밴드’의 발전소, 본격 클럽문화의 원형인 ‘황금투구’ 등과 같은 음악적 활동 공간이 이미 존재하였다. 그러다 19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음악, 문학, 미술이 어우러지는 공연 공간인 라이브카페나 작은 인디음악 클럽들이 생겨남으로써 현재의 홍대 거리 모습의 밑그림이 완성된다. 또한 이 때에 신촌 연세대 앞 독수리다방 주변과과 이화여대 인근이나 장미여관 주변 락카페에서 은거하던 인디밴드나 하우스 뮤직을 만들던 전문 DJ, 군소 락카페들도 홍대 주변으로 이주하여 활발한 클럽 문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명월관>, <TI>, <500>, <HARLEM> 등과 같은 클럽들이 홍대 거리에서 명멸하였고, 이후 <VERA>, <M2>, <Cocoon>, <HMB>, <NB>, <스카>, <매드홀릭>, 등과 같은 수준높은 장르별 음악을 선보였던 젊은 클럽들 몇몇은 지금도 여전히 홍대 거리에서는 건재하고 있어 이들이 여전히 홍대의 밤거리 주인공으로 나서고 있다. ● 3평 옷가게의 월세가 100만원을 넘는 상권으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하지만 홍대 거리의 비약적인 발전은 누구에게나 마냥 신나는 것만은 아니었다. 미생(未生)의 등장이다. 2010년 12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홍대입구에 연결되고, 2012년 경의선역이 개통되어 홍대거리는 이제 ‘거리’가 아닌 ‘상권’으로 형성이 되었다. 기존에 홍대 거리를 만든 주인공들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다시 짐을 싸야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 1990년대 초만 해도 주인집과 세입자가 너나들이하며 김치 얻어먹고 맥주잔 기울였다고 말을 하면 누구도 믿지 않는다. 2016년 지금, 그 때에 김치 손으로 벅벅 찢어 먹던 주인아저씨와는 통화도 직접 안 된단다. 크루즈타러 그리스 가셨기에, 시차가 달라서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하라니 말 그대로 조물주 위 건물주가 기도빨도 안 먹힐 만큼 높은 곳으로 승천하셨다. 상황은 이렇다. 골목 중심인 ‘수(秀) 노래방’ 주변의 33㎡도 채 안 되는 보세 옷가게의 권리금이 2016년 11월 현재 1억이 넘어가고 있으며, 월세 역시 150만원 수준이다. 너무 놀랄 필요는 없다. 부동산 유리벽에 붙은 광고지 중에 제일 싼 점포니까. 또한 이 주변 가득차 있는 10평 남짓의 원룸 월세 역시 보증금 2000만원에 월 100만원 수준을 웃돌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원주민이 임대료를 감당 못해 다른 곳으로 쫓겨 가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지역이 바로 홍대거리다. 그러다보니 1990년대 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홍대 거리의 불을 밝혔던 30, 40대의 맘씨 좋던 사장님과 이모님들은 이 거리에 그들의 열정을 건물주 아저씨 크루즈 여행에 돈을 보태 주시는 놀라운 선행(?)으로 바꾸시고 사라졌다. 볼 꼬집어가면서 100원씩 쥐어주던 꼬맹이 주인집 아들은 이제는 어엿한 대기업 브랜드 커피 전문점 사장님이 되어 도장 10개, 커피 1잔 공짜 쿠폰을 열심히 찍어주고 있다. 한편 요새들어 건물주들에게 희소식이 또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거대한 유입으로 인하여 홍대 거리는 명동에 버금가는 관광 산업 중심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비록 거리 풍광은 '역변(逆變)'하고 있어도 땅값은 계속 오르고 또 올라, 건물주가 초등학생 희망 직업으로 등장하였다. 이제 조만간 누군가는 다른 곳으로 쫓겨 가리라. 한국에서 청춘은 늘상 이렇듯 쫓겨 다닌다. 월세로부터, 정규직으로부터, 꿈으로부터. 홍대 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홍대 밤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청춘의 풍경 속으로 여전히 클럽의 음악은 흥겹고, 어디선가 나타난 또 다른 청춘들은 그들 앞의 오래된 청춘들을 밀어내면서 이 거리를 말없이 지나가고 있다. <홍대 거리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당신이 만약 20살이라면, 아니면 20살의 자녀가 있다면, 혹은 20살 무렵 홍대 근처 락카페나 클럽을 다녔던 추억이 있다면, 아니면 아직 마음만은 20살 언저리인 늙은 청춘이라면. 2. 누구와 함께? -고등학교 동창들 4명과 함께. 3. 가는 방법은?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의할 점은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 이후 클럽데이로 인하여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4. 감탄하는 점은? -끝없이 등장하는 젊은 인파들의 행렬.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20대 초반 청춘들의 놀이터. 명동에서 건너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 운전기사들의 주차 실력.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90년대의 홍대 거리는 분명 아니다. 예전의 아련한 그리움을 들고 찾아간다면 담아오는 풍경은 중국 관광객들의 흥청거림이다. 너무 거대한 상권으로 변했지만, 그럼에도 청춘들에게는 신기한 아지트가 많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홍대앞 놀이터라고 불리는 홍익 어린이 공원이다. 이 곳에서 토요일에 프리마켓(www.freemarket.or.kr)이 열린다. 이외에 KT&G 상상마당, 기타 입맛에 맞는 다양한 클럽들. 7. 먹거리 추천? -한 가지 분명히 알아둘 필요는 있다. 홍대거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화된 일본식 먹거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극동방송국 주변과 홍대 거리 주변 곳곳에 작은 상점으로 모여있는 수많은 일식 전문점에서 규동, 라멘,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일본식 정식 등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어디를 가도 기본 이상은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로. 8. 홈페이지 주소는? -홍대 거리에 관한 모든 정보는 (street-h.com)으로. 홍대 거리에 있는 맛집, 멋집, 옷집에 대한 정보가 다 모인 잡지. 발행인이 존경스럽다.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적극 권유함.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는 곳. 10. 총평 및 당부사항 -응답하라 1994를 추억하는 홍대 거리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강남의 <옥타곤>이나 <아레나> 같은 규모의 공간도 없다. 그럼에도 어린 젊음을 엿보고 싶다면 홍대 거리에는 아직 청춘의 열정은 남아 있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기고] ICAO 이사국 6연임 쾌거의 의미/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기고] ICAO 이사국 6연임 쾌거의 의미/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전쟁이 채 끝나기도 전인 1952년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가입함으로써 국제 항공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그 뒤 반세기 만인 2001년 이사국에 진출해 일개 회원국 자격을 넘어서는 대도약을 해 냈으며, 지난 10월 4일 다시 이사국 6연임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항공산업도 눈부시게 성장했다. 세계 8위의 항공운송 대국이며, 11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공항상을 받은 인천공항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ICAO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구 세계 4위인 인도네시아가 계속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탈락하는 등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우리나라는 회원국들의 이견이 많아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글로벌시장기반조치(GMBM)에 대한 논의 등 분과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해 회원국 대표 1500여명에게 한국의 전통과 미를 선보였고,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는 등 총회 현장에서도 한국에 대한 인상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 결과는 압도적 승리였다. 투표에 참여한 172개 국가들로부터 총 146표를 얻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득표수로 이사국 6연임에 성공했다. 이러한 결과는 비단 항공 분야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어려운 국가들에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한 우리나라가 항공 분야에서도 191개 회원국들에 도움을 주는 나라로 평가받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우리나라는 115개 개발도상국 항공 전문가 1400여명을 초청해 무상으로 항공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정보기술(IT)을 활용해 ICAO 국제표준 및 권고를 효과적으로 각 회원국의 항공법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70여개국에 무상으로 배포한 바 있다. 이제 우리는 이사국 6연임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항공운송산업의 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고 없고 서비스가 최고인 항공사, 환승률 높은 동북아 허브 공항, 안전을 보장하는 항공정비(MRO) 사업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감독 시스템 등을 실현해야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현재보다 두 배 많은 항공기가 전 세계 하늘을 날아다니며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열린 하늘’로 대변되는 국제항공산업은 에어프랑스와 네덜란드항공(KLM)의 합병처럼 국경조차 사라진 무한경쟁 시대가 된 지 오래다. 조종사, 승무원, 엔지니어와 같은 고임금의 매력적인 전문직 일자리를 우리 젊은이들에게 열어 줄 수 있느냐 없느냐는 항공운송산업의 국제 경쟁력에 달려 있다. ICAO 6연임 이사국으로서 우리는 항공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우리 젊은이들이 5대양 6대주를 훨훨 날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물론 항공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 ‘옥중화 종영’ 서하준 “짧고 굵게 많이 배워, 시청자분들께 감사” 겸손한 소감

    ‘옥중화 종영’ 서하준 “짧고 굵게 많이 배워, 시청자분들께 감사” 겸손한 소감

    배우 서하준이 ‘옥중화’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서하준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껏 ‘옥중화’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6개월이란 시간 중간에 투입되긴 했지만 짧고 굵게 많은 걸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서하준은 극 중 명종 역을 맡아 드라마 중반 옥녀(진세연 분)와 윤태원(고수 분)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감정 선을 오가는 열연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드라마 말미에는 어머니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힘을 믿고 기세등등했던 악의 축 윤원형(정준호 분)-정난정(박주미 분)의 세력을 통쾌하게 척결해 나가는 과정은 연신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드라마 흥행에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서하준은 2013년 임성한 작가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SBS ‘내 사위의 여자’에 이어 3년만에 ‘옥중화’로 성공적인 MBC 복귀를 알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한편 첫 사극 도전에도 연기로 실력을 입증한 서하준은 잠시 휴식기를 갖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예정이다. 사진=서하준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승 후보의 품격

    우승 후보의 품격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2연승으로 승점 3점을 보탠 대한항공(승점 14점)은 1라운드를 5승1패로 마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우리카드(승점 11점)는 3승3패로 2위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은 경기 내내 활발한 몸놀림을 보이며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밋차 가스파리니가 19득점을 기록했고 김학민이 17점을 보탰다. 대한항공의 공격 성공률은 59.49%에 이르렀다. 반면 우리카드는 리시브 불안 속에 공격 성공률이 42.17%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자초했다. 파다르가 16득점을 올렸지만 성공률은 39.47%에 그쳤다. 최홍석도 7득점에 공격 성공률 42.85%에 머물렀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에 먼저 두 세트를 빼앗긴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GS칼텍스(2승2패·승점5)는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알뜰폰 ‘반값 데이터’ 살뜰한 2040 공략

    알뜰폰 ‘반값 데이터’ 살뜰한 2040 공략

    최근 성장 주춤… 재도약 노려 청장년 가입률 40% 이상 급증 ‘데이터 사전구매제’도 추진 알뜰폰 업계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비 반값 수준의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는 등 파격적인 요금으로 제2의 공세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체 이동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처음으로 돌파한 알뜰폰 업계는 지난 1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었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663만 2668명으로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6081만 5810명)의 10.9%를 점유하고 있다. 월평균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던 성장세가 꺾이면서 당초 업계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최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잇따라 선보이며 본격적인 청장년층 공략에 나섰다. ‘알뜰폰은 주로 노인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근 20~40대 가입률이 40%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데이터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2일 CJ헬로비전은 데이터 10기가바이트(GB)를 월 3만 3000원에 제공하는 요금제를 이달 말까지를 기한으로 한시적으로 출시했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 3사 요금의 반값 수준으로, 하루 3000여명이 가입했다. CJ헬로비전은 시장 반응을 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지모바일의 ‘EG LTE 297’ 요금제도 이동통신 3사보다 20% 저렴한 월 2만 97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인스코비의 ‘우정 LTE 57’ 요금제는 2만1890원에 데이터 7GB(음성 통화 100분)를 제공한다. 알뜰폰 업계는 다양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로 연말까지 점유율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란 CJ헬로비전 부장은 “점유율은 변수가 많아 단언이 어렵지만 다양한 데이터 상품이 쏟아지면서 이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알뜰폰 전파 사용료 면제 조치를 연장하고, 데이터 도매가격도 18% 인하했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사전 구매방식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피폭국 일본, 핵보유국 인도에 원전 수출

    아베, 인도 고속철도 전 노선 日 신칸센 채택 제안도 할 듯 일본과 인도가 오는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자력협정을 체결하고 각종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은 원전 관련 자재·기기 및 기술을 수출할 수 있게 되는 등 거대시장 인도의 원전시장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 6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1일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총리와 모디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원전협정에 서명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해 있지 않는 나라와 맺는 첫 원자력협정이다. 원폭 피해국임을 강조해 온 일본이 NPT 비가입국과 원자력협정을 맺게 된 것으로, 원전의 평화적 이용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국내외 비난이 예상된다. 두 나라는 인도가 핵실험을 할 경우 일본이 협력을 중단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협정과 별도의 문서에 담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피폭국이며 핵 비확산을 호소해 온 일본은 NPT 미가맹국이고 핵보유국인 인도에 핵 관련 기술을 수출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이를 협정에 명시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인도 측은 난색을 보여 왔다. 한편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인도가 추진하는 고속철도 전체 노선에 일본의 신칸센 방식을 채택해 달라고 제안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전했다. 인도는 서부 뭄바이에서 아마다바드를 잇는 노선에 신칸센을 도입하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다. 일본 정부는 인도가 나머지 여섯 노선에도 신칸센을 선택할 경우 일·인도 합작기업을 만들어, 인도 현지에서 차량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또 일본이 강조해 온 각종 산업 기술이전 및 기술인력 양성 등 고용 확대 방안 등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앞으로 10년 동안 일본이 인도 기술자 약 3만명을 육성하는 포괄적 인재육성 지원 방안도 합의할 방침이다. 두 나라는 원자력, 경협과 함께 인도의 전략적 숙적인 중국에 대한 견제를 담은 전략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로운 인도양·태평양정책을 내세운 아베 총리는 인도와의 전반적인 관계를 한 단계 높여 경제적 도약과 함께 대중 견제 정책의 확대를 시도해 왔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자기중심적 사고는 자제력 상실을 낳는다(연구)

    자기중심적 사고는 자제력 상실을 낳는다(연구)

    우리 뇌의 독특한 메커니즘이 최신 연구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의사결정으로 인한 결과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 예상함으로써 자제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즉, 그 반대 경우인 현실에 매몰되고 자기자신을 중심에 놓고 의사결정을 한다면 자제력을 갖기 어렵다는 얘기다. 최근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도 결국 미래 가치 혹은 공공의 가치를 외면한 채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접근했기 때문에 자제력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인지 과정에는 현시점에서 이기적인 욕구와 바람이라는 자기중심적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마음 등을 추측하는 기능인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 쓰인다. ■ 측두정엽, 이기적 충동에 관여 최근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대와 독일 뒤셀도르프대의 공동 연구팀이 자제력과 관련한 뇌 영역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곧 받을 수 있지만 적은 보상’과 ‘즉시 주지 않지만 많은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이때 비침습적 기술로 뇌 측두정엽(temporoparietal junction·TPJ)의 기능을 ‘온·오프’ 했다. 또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만 이득을 보는 이기적인 결정을 하거나 이익은 감소하지만 자신 이외의 참가자도 이득을 보는 이타적인 결정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즉시 보상을 받는 충동이나 독차지하려는 충동에 저항하는 과정에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하는 것이 제시됐다. 이 부위는 마음이론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사물을 생각하는 데 사용하는 영역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도 자제력을 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연구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측두정엽, 마음이론과 친사회적 행동의 열쇠 자제력에 관한 신경생물학적 근간은 역사적으로 전두엽의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PFC)에 있다고 생각됐다. 이 영역은 특히 감정조절과 충동조절, 장기목표 설정에 관여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미래지향적인 행동과 자제력의 핵심이 측두정엽(TPJ)이라는 영역으로, 이는 마음이론을 시행해 다른 사람에 공감하고 향후 친사회적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자제력의 신경생물학적 기반에 관한 대부분 가설은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과 인지 조절을 이용해 상위 목표를 인코딩(입력)하는 전전두피질(PFC)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전전두피질(PFC)과 다른 영역과의 상호작용이 충동적 행동과 자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다트머스대의 신경과학자들은 행동 억제에 관한 동물 실험을 통해 청소년기 아이들의 위험 행동은 전전두피질(PFC)의 특정 영역과 측위신경핵(nucleus accumbens·NAC) 사이의 불균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측위신경핵(NAC)은 보상을 추구하는 행동과 중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전전두피질(PFC)이 완전히 발달하려면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이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많은 청소년이 성인보다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설명할지도 모른다. 이들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사춘기 동안 전전두피질(PFC) 내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OFC)의 활동은 부족하지만 측위신경핵(NAC)의 활동은 활발하다는 점이 행동 억제가 발휘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번 발견에서는 측두정엽(TPJ) 또한 마음이론을 이용해 며칠 뒤, 몇 주 뒤, 혹은 몇 년 뒤 자신의 입장에 서서 보는 것으로 향후 요구에 주의를 돌리는 것으로, 자제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두개 자기 자극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라는 비침습 기술로 참가자의 측두정엽(TPJ)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했다. 그 결과, 측두정엽(TPJ)의 활동이 억제되면 참가자는 충동적인 결정(단기 이익을 위해 즉시 보수를 선택)을 내리고 더 이기적인 성향(보상을 독차지)을 보였다. 또 마음이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돼 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졌다. 모든 점을 미뤄보면, 만족감이라는 욕망 충족을 지연하는 가장 효과적인 신경인지 과정은 전전두피질(PFC)과 측두정엽(TPJ) 모두를 활발하게 하는 방법일 가능성이 있다. 첫째, 현명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을 돕는 자제력의 과정은 전전두피질(PFC)의 집행 기능을 활성화해 눈앞에 있는 보상에 대한 유혹을 의식적으로 차단해준다. 둘째, 측두정엽(TPJ)이 관여함으로써 미래의 자기 입장에 서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극복할 수 있다. 즉, 욕망 충족을 지연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자제력을 발휘하고 미래에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가치를 구상할 수 있다. ■ 현재의 자기중심적 태도를 극복, 자제력을 키운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억제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취하는 능력은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흥미롭게도, 제삼자의 입장에서 미래 자신의 장기적 요구를 떠올림으로써 즉각적인 욕구와 바람에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인식의 도약이다. 여기에는 또한 마음이론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데 사용되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연구팀은 연구 개요에서 “우리 연구결과는 자제력과 친사회적 의사결정 영역 간의 근본적인 공통점을 입증하고 자제력에 관여하는 신경인지 과정의 새로운 측면을 강조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미래의 자신’에 관한 웰빙에 관심을 둠으로써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억제하는 측두정엽(TPJ)의 역할에 관한 것으로, 중독과 강박 장애 등 질환 치료에서 자제력을 높이고 충동적 행동을 최소화하는 광범위한 치료적 개입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지난달 5일자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특별생방송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다(KBS1 일요일 오전 9시)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전쟁 중이다. 글로벌 기업과 주요 선진국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면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산업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이 세계 25위인 한국은 다가올 변화 앞에서 기로에 서 있다. 70분간 특별 생방송에서 한국 경제가 21세기 세계경제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100인의 시민단이 함께 살펴본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불을 지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을 실시간 중계차로 연결해 우리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불어라 미풍아(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신애(임수향)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황금 동아줄’을 놓지 않으리라, 이 삶을 영위하겠다고 독한 마음으로 다짐한다. 하연(한혜린)과 장고(손호준)는 약혼을 할 상황에 놓이고 미풍(임지연)은 본부장(최필립)과 함께 미래를 계획하게 된다. 미풍은 장고에게 자신은 괜찮다며 유학을 떠나라고 말한다.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월요 커플’로 불리며 무려 7년간 런닝맨의 유일한 러브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리와 송지효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진다. 송지효는 미션이 진행되는 내내 개리에게 우승 상품을 선물하기 위해 극강의 고통(?)도 참아내는 등 마지막까지 ‘월요 여친’으로서 최선을 다한다.
  • “당신의 자기중심적 태도, 자제력 방해한다”(연구)

    “당신의 자기중심적 태도, 자제력 방해한다”(연구)

    우리 뇌의 독특한 메커니즘이 최신 연구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의사결정으로 인한 결과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 예상함으로써 자제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런 인지 과정에는 현시점에서 이기적인 욕구와 바람이라는 자기중심적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마음 등을 추측하는 기능인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 쓰인다. ■ 측두정엽, 이기적 충동에 관여 최근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대와 독일 뒤셀도르프대의 공동 연구팀이 자제력과 관련한 뇌 영역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곧 받을 수 있지만 적은 보상’과 ‘즉시 주지 않지만 많은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이때 비침습적 기술로 뇌 측두정엽(temporoparietal junction·TPJ)의 기능을 ‘온·오프’ 했다. 또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만 이득을 보는 이기적인 결정을 하거나 이익은 감소하지만 자신 이외의 참가자도 이득을 보는 이타적인 결정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즉시 보상을 받는 충동이나 독차지하려는 충동에 저항하는 과정에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하는 것이 제시됐다. 이 부위는 마음이론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사물을 생각하는 데 사용하는 영역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 입장에서도 자제력을 요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연구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측두정엽, 마음이론과 친사회적 행동의 열쇠 자제력에 관한 신경생물학적 근간은 역사적으로 전두엽의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PFC)에 있다고 생각됐다. 이 영역은 특히 감정조절과 충동조절, 장기목표 설정에 관여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미래지향적인 행동과 자제력의 핵심이 측두정엽(TPJ)이라는 영역으로, 이는 마음이론을 시행해 다른 사람에 공감하고 향후 친사회적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자제력의 신경생물학적 기반에 관한 대부분 가설은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과 인지 조절을 이용해 상위 목표를 인코딩(입력)하는 전전두피질(PFC)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전전두피질(PFC)과 다른 영역과의 상호작용이 충동적 행동과 자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다트머스대의 신경과학자들은 행동 억제에 관한 동물 실험을 통해 청소년기 아이들의 위험 행동은 전전두피질(PFC)의 특정 영역과 측위신경핵(nucleus accumbens·NAC) 사이의 불균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측위신경핵(NAC)은 보상을 추구하는 행동과 중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전전두피질(PFC)이 완전히 발달하려면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이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므로, 많은 청소년이 성인보다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설명할지도 모른다. 이들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사춘기 동안 전전두피질(PFC) 내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OFC)의 활동은 부족하지만 측위신경핵(NAC)의 활동은 활발하다는 점이 행동 억제가 발휘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번 발견에서는 측두정엽(TPJ) 또한 마음이론을 이용해 며칠 뒤, 몇 주 뒤, 혹은 몇 년 뒤 자신의 입장에 서서 보는 것으로 향후 요구에 주의를 돌리는 것으로, 자제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두개 자기 자극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라는 비침습 기술로 참가자의 측두정엽(TPJ)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했다. 그 결과, 측두정엽(TPJ)의 활동이 억제되면 참가자는 충동적인 결정(단기 이익을 위해 즉시 보수를 선택)을 내리고 더 이기적인 성향(보상을 독차지)을 보였다. 또 마음이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돼 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졌다. 모든 점을 미뤄보면, 만족감이라는 욕망 충족을 지연하는 가장 효과적인 신경인지 과정은 전전두피질(PFC)과 측두정엽(TPJ) 모두를 활발하게 하는 방법일 가능성이 있다. 첫째, 현명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을 돕는 자제력의 과정은 전전두피질(PFC)의 집행 기능을 활성화해 눈앞에 있는 보상에 대한 유혹을 의식적으로 차단해준다. 둘째, 측두정엽(TPJ)이 관여함으로써 미래의 자기 입장에 서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극복할 수 있다. 즉, 욕망 충족을 지연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자제력을 발휘하고 미래에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가치를 구상할 수 있다. ■ 현재의 자기중심적 태도를 극복, 자제력을 키운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억제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취하는 능력은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흥미롭게도, 제삼자의 입장에서 미래 자신의 장기적 요구를 떠올림으로써 즉각적인 욕구와 바람에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인식의 도약이다. 여기에는 또한 마음이론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데 사용되는 측두정엽(TPJ)이 관여한다. 연구팀은 연구 개요에서 “우리 연구결과는 자제력과 친사회적 의사결정 영역 간의 근본적인 공통점을 입증하고 자제력에 관여하는 신경인지 과정의 새로운 측면을 강조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미래의 자신’에 관한 웰빙에 관심을 둠으로써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억제하는 측두정엽(TPJ)의 역할에 관한 것으로, 중독과 강박 장애 등 질환 치료에서 자제력을 높이고 충동적 행동을 최소화하는 광범위한 치료적 개입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10월 5일자에 게재됐다. 사진=ⓒ francescopaoli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프타임] 김성근 한화 감독 유임

    프로야구 한화는 3일 “김성근 감독과 계약 기간인 2017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선수단 체질 개선과 프런트 혁신을 위해 박종훈 전 LG 감독(현 고양 다이노스 본부장)을 신임 단장으로 영입했다. 구단은 김 감독에게는 1군 감독 본연의 임무, 박 단장에게는 선수단 관리와 내부 유망주 발굴에 중점을 둬 업무를 구분하기로 했다. 김신연 대표는 “강팀 도약을 위한 ‘뉴 챌린지’ 전략을 통해 구단 전반을 하나하나 개선해 팬들의 열망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

    경쟁력 강화 방안 담아 러브콜 “한진해운 자산·인력 흡수 검토”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하겠습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화주(貨主) 유치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3일 유 사장이 최근 화주들에게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회사의 경쟁력 강화 계획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편지 제목은 ‘함께 가자’로 화주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낸 셈이다. 지난달 31일 정부가 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유 사장은 이튿날인 지난 1일 전 임원을 불러 모아 놓고 ‘국가대표 해운사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는 정부 방안에 기초한 컨테이너선 발주 및 터미널 인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상선은 한국선박회사(가칭) 지원 제도와 개편된 글로벌 해양 펀드를 통해 충분한 운영자금 및 투자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대상선은 최근 한진해운 아시아~미주 노선 및 관련 터미널 자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한진해운 자산 및 인력 흡수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얼라이언스 및 협력 선사의 물동량을 부산항으로 유치해 환적 물동량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화 김성근 감독 유임, 단장에 박종훈…“프런트 혁신, 우수선수 육성”(종합)

    한화 김성근 감독 유임, 단장에 박종훈…“프런트 혁신, 우수선수 육성”(종합)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74) 감독을 유임했다. 2017년에도 한화 사령탑은 김성근 감독이 맡는다. 한화는 단장을 바꿨다. 새 단장으로 박종훈(57) NC 다이노스 2군 본부장을 선임했다. 한화는 3일 “프런트 혁신으로 선수단 체질 개선을 하고, 구단 전문성을 강화하려 한다”며 “프런트 이원화로 전문성 강화를 꾀한다. 기존 프런트를 운영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나눈다. 박정규 전 단장이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옮겨 기존 구단 지원업무와 서산 2군 훈련장 증설, 신축구장 건립 등 구단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박종훈 신임 단장은 선수단 운영의 전반적인 관리 부분을 맡아 유망주 발굴 등 선수단 효율적 관리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11월 3년 계약한 김성근 감독은 당연히 내년에도 1군 사령탑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정규시즌이 끝난 뒤 한화 이글스 감독 자리를 놓고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한화는 이미 김성근 감독과 계약 기간을 지키기로 했고, 프런트 전문화 작업에 돌입했다. 단장의 역할을 세분화하려는 게 한화의 목표였고, 박종훈 고양 다이노스(NC 2군) 육성 이사를 적임자로 꼽았다. 한화는 NC에 이미 양해를 구했으나, NC가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터라 발표 시점을 늦췄다. 박종훈 신임 단장은 1983년 프로야구 OB 베어스에 입단했고, 그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1989년 시즌 종료 뒤 은퇴한 그는 LG 트윈스와 현대 유니콘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2003년 SK 와이번스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2006년에는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에 올라 ‘화수분 야구’에 힘을 보탰다. 2009년에는 LG 트윈스 1군 감독에 올라 2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다. 2012년부터는 NC에서 육성 이사와 2군 본부장으로 일했다. 지도자로서 상당 시간을 육성에 힘썼다. 한화는 “강팀 도약을 위한 ‘뉴 챌린지(New Challenge)’를 선언한다”며 “중장기 우수 선수 육성과 구단 전문성 강화, 조직문화 개선으로 강팀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연패 탈출 우리카드 1위 도약

    2연패 탈출 우리카드 1위 도약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제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카드는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1(25-18 19-25 25-23 25-23)로 잡고 2연패를 탈출했다. 3승2패가 된 우리카드는 승점 3을 보탠 11로 전체 7개팀 가운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점을 채우고 2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2연승의 상승세가 멈추면서 4위(승점 7·3승2패)에 머물렀다.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가 롤러코스터를 탄 경기였다. 우리카드는 첫 세트 파다르가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혼자 9점을 쓸어담는 ‘원맨쇼’를 펼친 덕에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무려 83.33%에 달했던 파다르의 1세트 공격 성공률이 2세트 들어 44.44%로 뚝 떨어지면서 균형을 허용했다. 승부처는 3세트 막판. 한국전력과 13-13 동점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 가던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공격이 되살아나면서 다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최홍석과 박상하의 속공으로 이어진 23-23 동점 상황에서 파다르가 쳐내기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데 이어 퀵오픈 공격으로 내리 두 점을 따내면서 3세트를 따냈다. 4세트 들어 파다르가 다시 주춤했지만, 최홍석과 나경복이 빈틈을 틀어막았다. 박상하-박진우-김은섭의 센터진도 필요할 때마다 속공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19-16의 리드에서 파다르의 공격이 번번이 가로막혀 리드를 넘겨준 우리카드는 그러나 22-23에서 파다르의 오픈 강타로 동점을 만들고 한국전력으로부터 잇단 범실에 따른 두 포인트를 헌납받아 두 자릿수 승점을 일궈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타트업 가치 높여라” 충청ㆍ호남지역 밸류업 워크샵 개최

    “스타트업 가치 높여라” 충청ㆍ호남지역 밸류업 워크샵 개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Startup Value-up Workshop을 개최했다.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 및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일환으로 충청ㆍ호남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워크샵에는, 테크 중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KAIST를 비롯하여 광주과학기술원, 대성창업투자㈜, 세명대학교, 청운대학교가 주최하고 네오스프링이 주관하였으며 총 26개 스타트업이 2박 3일 동안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AIST 최성안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2일 "테크 중심 스타트업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 질수록 스타트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글로벌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크라우드펀딩 활용전략, 스타트업 특허자산 전략, 스피칭강좌, IR코칭, 투자유치전략 등 스타트업이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구성하였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IR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코칭을 하는 IR코칭 시간에 대해서는 IR기회를 갖지 못했던 스타트업이나 IR자료 보강에 대한 즉석 코칭으로 스타트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참여한 25개 스타트업에게는 평소 회사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다 쉽고 흥미로운 홍보 및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스토리가 담긴 홍보 동영상 제작이 지원된다. 워크샵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기업의 사업내용을 가지고 다가오는 12월 초에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시작하여 대회 마지막날 현장 IR과 현장에서 모의 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종료 후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다. 참여하는 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투자자와의 간극을 좁히는 IR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슈주 김기범 맞아? ‘몰라보게 통통해진 얼굴’

    슈주 김기범 맞아? ‘몰라보게 통통해진 얼굴’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의 중국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김기범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한글 플래카드를 든 팬들이 김기범을 향해 환호하고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김기범은 2005년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후 가수,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8월20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배우 활동에 집중해온 김기범은 지난 8월 와이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다짐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구현의원 “합리적 지식인 네트워크 ‘정책포럼 한걸음’ 창립총회”

    서울시의회 김구현의원 “합리적 지식인 네트워크 ‘정책포럼 한걸음’ 창립총회”

    좋은 정치를 위한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포럼 한걸음’의 창립총회가 3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포럼은 주준희 한국협상리더십연구원 원장, 김구현 서울시의원(사진·성북3, 더불어민주당), 하영권, 구자홍, 조국형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김구현 서울시의원은 “최근 나라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국가적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한국정치의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열망과 지혜들을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정책포럼 한걸음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책포럼 한걸음‘이라는 이름에는 모두가 다함께 크게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준비하겠다는 마음과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며 차근차근 걸음을 내딛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며 ’모두가 함께 가는 한걸음, 크게 도약하는 한걸음, 한 가지라도 고치는 한걸음‘이라는 구호도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김부겸 의원, 김용태 의원, 김현권 의원, 손학규 전 대표, 안철수 대표, 유승엽 의원, 최명길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창립 축사를 통해 김부겸 국회의원은 “포럼 설립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뜻을 모아준 창립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 불균형 심화, 동북아 정세 불안정, 정권실세 비리 등으로 인한 정치 신뢰가 바닥을 보이는 현 시점에서 정책포럼 한걸음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참 많다고 생각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정농단 사건 등 낡은 한국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중된 권력을 배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합리적인 분권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달성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서면을 통해 “혼란의 시기일수록 생색내기 좋은 당면 문제에 치중하기보다 근본을 찾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식인의 성찰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구현 시의원은 포럼 창립에 대해 “역사의 전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속도를 더하는 것이 바로 정치이고, 정치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 바로 서는 것이 외교”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외교학도로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연대하고 공론화하여 현실에서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타이스 맹폭’ 삼성화재 2연승 휘파람

    [프로배구] ‘타이스 맹폭’ 삼성화재 2연승 휘파람

    삼성화재가 시즌 초반 3연패 뒤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인 OK저축은행은 벌써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삼성화재(2승3패·승점 7)는 지난달 28일 우리카드를 3-2로 이긴 데 이어 2연승으로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OK저축은행(1승4패·승점 3)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타이스 덜 호스트가 이날도 변함없는 파괴력을 과시했다. 타이스는 상대 주포 마르코 보이치(14점)보다 배 이상 많은 29점(공격 성공률 57.44%)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특유의 조직력이 실종된 채 고비처마다 범실이 나오며 스스로 무너졌다. 앞서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며 개막 후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고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는 높이에서 갈렸다. 인삼공사는 블로킹 숫자에서 16-8로 도로공사에 크게 앞서며 완승했다. 인삼공사는 도로공사의 공격 대부분을 유효 블로킹으로 1차 차단한 뒤 반격을 통해 쉽게 득점했다. 도로공사는 정대영(14점), 배유나(10점)가 분전했으나 케네디 브라이언이 2점에 그치는 등 날개 공격수들이 침묵하며 완패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개청 40주년 강서구 새 슬로건·상징 공모

    ‘중단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구의 100년을 이끌 구호를 찾습니다.’ 서울 강서구가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슬로건과 구의 상징을 새롭게 만든다. 강서구는 내년 40돌을 맞이해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60년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기념 슬로건과 상징 이미지를 내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달 선정할 당선작은 현재 쓰는 강서구의 슬로건, 엠블럼과 1년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사용 중인 슬로건은 ‘중단없는 도약, 명품도시 강서’다. 1995년 만든 휘장은 21세기 지방화 시대를 맞아 수도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뻗어가는 강서의 밝은 미래를 담은 것으로 붉은색, 푸른색, 녹색으로 구성되어 강서의 녹지공간 등을 상징한다. 공모주제는 개청 40주년의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강서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규격은 슬로건의 경우 정해진 양식에 따라 한글 또는 영문 20자 이내로, 엠블럼은 컴퓨터를 활용한 작품, 스케치, 드로잉 등을 A4용지 크기 한 장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모두 출품할 수 있으며최우수상(상금 100만원), 우수상(50만원), 장려상(30만원) 각 1명씩을 선정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개청 40주년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강서구의 발전상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상] 제5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서울 도시재생, 미래를 말하다’

    [영상] 제5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서울 도시재생, 미래를 말하다’

    “모든 집을 한꺼번에 밀어버리고 고층 아파트로 짓는 방식의 재개발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공동체를 복원시키고 원주민 정착률을 높이는 ‘도시재생’으로 낡은 서울을 고쳐나가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2년 이렇게 주장하며 오도가도 못하는 ‘뉴타운’ 정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뉴타운’으로 대표되던 과거 ‘대규모 철거 후 신축개발’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으로 과감히 방향을 튼 것이다. 창신·숭인 지역을 시작으로 가리봉 지구, 세운상가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이 한창이다. 이는 도시 개발은 1973년 ‘주택개량 촉진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제정된 이래 40년간 민간 주도의 전면 철거 재개발에서 전환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2014년 7월 뉴타운이 첫 해제된 창신·숭인 일대를 주민 주도의 재생에 나서고 있다. 또 창신·숭인 일대 재생에 이어 1970년대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주거지인 가리봉 지구의 도시재생 계획도 발표했다. 또 1968년 세워질 당시엔 ‘미사일도 만든다’는 소문이 돌만큼 활성화됐다가 용산·강남 개발에 밀려 낙후된 세운상가의 재도약 계획도 실행 중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주민참여도가 낮을뿐 아니라 의견수렴 과정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아파트’를 원하는 일부 주민과의 갈등 등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서울 도시재생,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의 제5회 정책포럼을 열고 변창흠 SH공사 사장과 배웅규 중앙대 교수, 양재섭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실장, 김성훈 서울 강북마을 대표 등 전문가의 열띤 토론으로 서울시 도시재생의 현주소와 문제점, 해법 등을 알아봤다. 사회·진행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