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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이 만들고 누리는 은평누리축제

    주민이 만들고 누리는 은평누리축제

    영화제·바자회 등 문화행사 공유 서울 은평구의 문화축제 ‘2017년 은평누리축제’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은평누리축제는 1500여명의 주민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손수 맡는 행사다.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은평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했다. 먼저 은평누리축제 사전행사로 20일에는 ‘제8회 은평영화제’가 구립 구산동 도서관 마을에서 개최된다.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바람의 춤꾼’ 등 2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축제의 문을 연다. 21일 은평 평화공원에서는 ‘함께 만들GO! 즐기GO! 누리GO!’ 슬로건 아래 은평누리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개막제가 열린다.22일에는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난타, 재즈, 민요, 합창 등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서울혁신파크 ‘피아노 숲’에서는 내 인생에 깨달음을 준 ‘시’와 ‘음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이 가을밤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역촌역 부근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축제광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예술 체험, 교육, 먹거리, 바자회 등 은평 지역의 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벨리댄스, 방송댄스, 은평청춘합창단 등 은평구 주민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한마당과 팔씨름대회, 은평 기네스 등 은평 생활 체육 한마당, 폐막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알차게 준비돼 있다. 은평누리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림스캘리그래피 전시회, 22일 새락골 어린이공원에서 신사1동 전통놀이 축제, 23일 서울혁신파크에서 21회 은평구민 백일장 등이 열린다. 다음달 14일에는 은평구 전통문화축제로 거듭난 ‘2017 파발제’가 개최된다. 조선시대 통신 제도인 파발(擺撥)을 재현한 축제인 파발제는 통일의 관문인 은평의 구민들이 통일 염원을 조선시대 파발제 형식에 담아낸 것이다.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주민 참여 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알리고 ‘파발출정식’을 시작한다. ‘파발재현극’을 거쳐 취타대, 파발마 행렬, 주민 참여 행렬, 파발걷기대회로 구파발역~연신내역~역촌역~은평문화예술회관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물빛공원, 평화공원 등지에서는 먹거리 부스, 전통의상 입어 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각양각색의 지역 동별 길놀이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롤모델은 싸이, 역사에 남을 이정표 만들고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롤모델은 싸이, 역사에 남을 이정표 만들고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하고 또 한 번 도약에 나섰다. 18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쇼케이스를 연 방탄소년단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랩몬스터는 “싸이 선배님이 하신 것처럼 역사에 남을 이정표를 쓰고 싶다”고 말했으며, 슈가는 “이전 앨범 선주문량이 70만 장이었는데 112만 장이 될 줄 몰랐다. 미국에서 빌보드 핫100에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새 앨범에는 9개 신곡과 스킷(Skit·음반이나 연극 중간에 집어넣는 짧은 연출된 대화) 2개 등 총 11곡이 담긴 앨범으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동승 서울시의원, 한민족통일여성協 10대 총재 취임식서 축사

    김동승 서울시의원, 한민족통일여성協 10대 총재 취임식서 축사

    서울시의회 김동승 의원(국민의당, 중랑3)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민족통일여성중앙협의회, 제9대 10대 총재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창립 28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중앙협의회(이사장 김양식)는 여성의 능력과 열정으로 통일에 기여하여 남북한 교류확대 및 동질성 회복, 민족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해외동포의 화합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이 4,500여명이다. 초대~제3대 총재는 김신삼 전 총재가, 제4대~9대는 고정명 전 총재가 역임했다. 한민족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제2도약을 꿈꾸며 진행한 이 날 이이·취임식 행사에 제10대 총재로 취임한 안준희 총재(전 통일여성교육원장)는 한민족통일여성중앙협의회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사를 가졌고, 고정명 9대 총재는 지난 18년 동안 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소감 등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오늘 취임한 안준희 총재는 서울시의회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서울시민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일해 온 모범적인 인재”라고 말하며 “한민족통일여성중앙협의회 10대 총재로 안준희 총재가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의회 차원에서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전, 지멘스와 4차산업혁명 협력

    한전, 지멘스와 4차산업혁명 협력

    조환익(오른쪽)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전기·전자기업인 조 케저 지멘스 그룹 회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한전은 전력 회사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전력 빅데이터와 전력설비운영 능력을 지멘스의 디지털·제조 분야 역량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전의 운영기술과 지멘스의 제품기술을 결합한 에너지 솔루션을 공동 브랜드로 국내외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난 4일 독일에서 발전소의 실시간 설비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진단하는 발전 분야 디지털 솔루션을 지멘스와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조정석X혜리 ‘투깝스’ 출연 확정..형사 빙의 사기꾼-악바리 기자 “최고 기대작”

    조정석X혜리 ‘투깝스’ 출연 확정..형사 빙의 사기꾼-악바리 기자 “최고 기대작”

    조정석X혜리가 ‘투깝스’ 출연을 확정했다.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가 배우 조정석과 혜리를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특급 캐스팅으로 방송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1월 방송될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와 핏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조정석은 강력반 형사 차동탁과 그의 몸에 빙의된 사기꾼 공수창으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범죄자, 양아치들 사이에선 저승사자이자 칼도 맨손으로 받아내는 상남자 차동탁과 사람을 홀리는 기술이 신내림의 경지에 달한 사기꾼 공수창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다른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더불어 브라운관을 압도할 다채로운 매력이 또 한 번 여심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혜리는 자나 깨나 특종만을 쫓는 악바리 근성의 사회부 신입 여기자 송지안 역을 맡았다. 혜리가 연기할 송지안은 취재를 위해서라면 경찰서에 위장잠입 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기사 거리 하나라도 놓칠까 경찰서 기자실에서 뻗치고 자는 뻔뻔함도 갖춘 열혈 기자로 조정석이 1인 2역으로 분할 차동탁, 공수창과 얽히고설켜 환상의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조정석과 혜리는 대본을 읽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출연을 결정했을 정도로 ‘투깝스’의 재기발랄하고 발칙한 스토리에 단번에 매료되었다는 후문. 강력계 형사의 몸 안에 사기꾼 영혼이 빙의되면서 하나의 몸, 두 개의 영혼이 펼치는 공조 수사를 그린 ‘투깝스’는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하고 독특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합심하여 정의를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투깝스’는 형사물과 판타지 요소, 로맨스를 결합한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작품으로 조정석과 혜리가 어떤 케미를 폭발시킬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조정석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에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로맨틱하고 코믹한 연기의 귀재로 인정받았다. 또한 특유의 능청스럽고 리얼한 연기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심에 불을 지르는 자타공인 로코킹 왕좌에 등극했다. 그가 이번 드라마로 3연속 연타를 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혜리는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검증받은 연기력으로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데 이어 지상파 여주인공까지 꿰차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녀는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높은 호감도와 두터운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는 조정석과 배우로서 눈부신 도약을 펼칠 혜리의 캐스팅 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두 배우의 캐스팅은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만남으로 손꼽히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역도요정 김복주’, ‘개과천선’ 등에서 독창적인 시각과 따뜻한 영상미를 보여주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현종 감독이 연출하고 변상순 작가가 집필을 맡아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필력의 조화가 만들어낼 환상의 시너지를 예감케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상반기 MBC 광고완판을 이뤄낸 작품 ‘군주’의 제작사 피플스토리 컴퍼니가 제작에 참여, 최고의 팀이 뭉친 만큼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 이웃 접경지역 : 4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안보·문화재보호 명목 과잉 규제 폐지했으면

    [우리 이웃 접경지역 : 4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안보·문화재보호 명목 과잉 규제 폐지했으면

    인천 강화군은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규제로 전체면적 411㎢보다 더 넓은 673㎢가 규제대상 지역으로 묶여 있다. 국가안보와 문화재 보호 등의 명목으로 수도권 규제, 문화재 규제, 군사시설보호 규제, 산지·농지 규제 등 각종 중첩 규제로 투자 및 개발에 제한을 받아 지역발전 기회에서 희생되고 소외돼 왔다.과도한 규제는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재정자립도 11.6%의 전국 최하위권 지역을 수도권이라는 울타리 속에 가둬 역차별하는 규제는 이제 과감하게 개선돼야 한다. 첫째, 문화재보존구역을 500m에서 50m 이하로 축소하는 등 중첩된 문화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문화재의 유형별 특수성과 보존 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지정한 문화재보호구역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보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면적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를 거쳐 재설정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호구역 내 사유지는 국가가 매입해 개인의 재산권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 둘째, 광역시에 속한 군의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도지역 군과 동일하게 군수에게 도시관리계획 권한을 위임하도록 조정해야 한다. 일례로 경기도는 도시지역 외 부지면적 30만㎡ 미만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결정 권한을 시·군에 위임하고 있으나, 인천시는 15만㎡ 미만에 대해서만 군·구에 위임하고 있다. 셋째, 낙후된 접경지역인 강화·옹진은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돼야 한다. 강화·옹진군은 바다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수도권 규제로 기업유치 지원, 개발부담금, 지원금, 세금 감면 등 정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강화군이 중첩된 규제의 그물망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화군은 타 접경지역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확대, 민북지역 검문소 통행제한 완화, 농업용 방제드론 규제 완화, 임야등록전환 신청대상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2020년 10개 이상 언어로 해외 로컬영화 20편 만들 것”

    CJ E&M이 2020년 해외 로컬 영화 연 20편 이상을 만드는 글로벌 스튜디오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정태성 CJ E&M 영화사업부문장은 1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2020년엔 해외 현지에서 제작, 개봉시키는 영화 편수를 20편 이상으로 늘리고 10개 이상의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스튜디오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 시장의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해외 시장에 보다 적극 진출해 해외 매출 비중을 국내 매출 비중보다 높이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복안이다. CJ E&M은 해마다 10~15편의 한국 영화를 투자·배급하고 있다. ●美 등서 10년간 23편 제작 경험 한국 영화 시장은 수년째 2조원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핵심 관객층인 20, 30대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1인당 연간 영화 관람 횟수 역시 세계 최고 수준(4.2회)에 도달해 있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정 부문장은 한국식 해외 공략법으로 완성작 수출이나 리메이크 판권 판매가 아닌 현지화 전략(해외 로컬 프로덕션)을 제시했다. CJ E&M은 2007년 한·미 합작 ‘어거스트 러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년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6개국에서 모두 23편의 영화를 투자, 제작해 개봉한 경험이 있다. 그는 “글로벌 배급망을 갖춘 할리우드와 달리 한국 영화는 그대로 수출됐을 때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고 리메이크 판권 판매도 실제 제작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며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인 창의성을 기반으로 해외 각 나라의 정서에 맞는 로컬 영화를 제작하는 게 부가가치가 가장 높고 국내 영화 창작자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산업 제2 도약 선봉장 역할” CJ E&M은 해외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둬 왔다. 한·중 합작 ‘20세여 다시 한번’(중국판 ‘수상한 그녀’)이 중국에서 역대 한·중 합작 중 최고 성적을 냈으며, 베트남에서는 ‘내가 니 할매다’(베트남판 ‘수상한 그녀’)를 비롯해 ‘마이가 결정할게 2’, ‘걸 프롬 예스터데이’ 등 세 작품을 베트남 역대 흥행 톱 10에 올려놓기도 했다. ‘수상한 그녀’의 경우 해외 5개국 로컬 프로덕션을 통해 박스오피스에서 780억원을 벌어들인 반면 완성작이나 리메이크 판권 수출로는 매출이 4억원에 그쳤다. 정 부문장은 “해외 시장 공략의 성공 여부는 정체된 국내 영화 산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CJ E&M이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씨줄날줄] 게르하르트 슈뢰더/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게르하르트 슈뢰더/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정치지도자라면 선거에서 지는 한이 있어도 국익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한국을 방문 중인 한 외국 지도자의 행보와 발언이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1998년 집권해 7년간 ‘적녹연정’(사민당·녹색당 연립정부)을 이끌었던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다. 2년 전 펴낸 자서전의 한국어판 출간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슈뢰더 전 총리는 쇄도하는 특강과 인터뷰 요청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슈뢰더 전 총리는 2005년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비교적 한국을 자주 찾는 외국 지도자 중 한 명이다. 통일 독일을 이끈 경험에다 특히 통일의 후유증으로 ‘유럽의 병자’로 불리던 독일을 강력한 노동·복지 개혁인 ‘어젠다 2010’으로 부흥의 기틀을 다진 그의 리더십은 제대로 된 정치 리더십에 목말라 있던 한국 사회에서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2009년 11월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방한인데 유독 이번 방한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의 한국 정치·사회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2015년 5월 방한 당시 특강에서도 ‘정치지도자는 개혁을 관철하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지만 이번처럼 파장이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슈뢰더 전 총리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국가 이익과 지도자의 자질이다. 인기에 반하는 결정도 내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슈뢰더의 발언이 말의 성찬으로 들리지 않는 것은 스스로 이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2003년 3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실업수당과 연금·건강보험 등 사회복지 비용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어젠다 2010’(하르츠 개혁)을 발표했다. 핵심 지지층인 노조와 당내 반대가 거셌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독일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그 대가로 2005년 총선에서 패해 총리 자리를 내줬다. ‘혁신 전도사’인 슈뢰더 전 총리가 이번 2박3일 방한 기간 동안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집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 위로하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직 외국 정상이, 그것도 독일 전 총리가 나눔의집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고 상징성 또한 크다. 그런 슈뢰더이지만 국내적으로는 제재 대상인 러시아 국영석유회사 로스네프트의 고위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흠결 없는 지도자야 없겠지만, 한국 정치지도자들이 슈뢰더의 조언을 남의 얘기로 치부하지 않았길 바란다. 새로울 것 없는 슈뢰더의 발언이 더 큰 울림을 주는 이유를 곱씹어 봐야 한다.
  • 전국 최초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 들어선다

    전국 최초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 들어선다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가 오는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에 들어선다.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내 교육 기자재 1위 업체인 (주)이디와 세계 4위 메탈 3D프린터 제작업체인 (주)센트롤과 손을 잡고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사업비 30억원)를 오는 10월 울산에 설립하기로 했다. 이디가 교육센터 운영을 맡고, 센트롤이 교육에 활용될 3D프린터를 제작한다. 울산시는 오는 15일 이디, 센트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립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교육센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센터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고 20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각계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SLS(적층방식) 및 Binder Jet(분사방식)의 전문 메탈 3D프린터를 활용해 부품소재 설계부터 생산까지 다룰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전문 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해 산업용 메탈 3D 프린팅 전문인력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3D프린팅 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산업을 융합할 수 있는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최근 위기에 빠진 울산의 주력산업이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7 3D프린팅 갈라 in 울산’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과기원(UNIST)에서 개최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삼송캐스터, 스마트공장 구축하며 제조현장 혁신 선도

    삼송캐스터, 스마트공장 구축하며 제조현장 혁신 선도

    캐스터∙바퀴∙운반구 제조 분야에서 절반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송캐스터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삼송캐스터는 지난 8월부터 인천창조혁신센터와 삼성전자 전문가 지원으로 스마트공장(MES :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구축과 제조현장 혁신활동에 돌입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삼성전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산 라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최적화, 비용절감, 품질관리를 통해 제조현장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제조업체들이 제조 효율성 저하, 생산비 증가, 노동인구 감소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제조현장의 시스템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2달 간 진행되는 본 사업을 통해 제조현장의 공정 환경,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임직원 의식개혁 등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삼송캐스터는 산업용 바퀴에서 의료용 바퀴까지 약 2천500여종의 캐스터를 제조, ‘TRIOPINES‘라는 브랜드명으로 미국, 일본, 캐나다, 동남아 등 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반도체 기계장비용 특수 캐스터, 산업용 무보수(MF) 고하중 캐스터, 의료기기용 캐스터, 물류대차용 경중하중 캐스터, 기능성(회전자동복귀) 캐스터 등이 있다. 미국에 4개(LA, 아틀란타, 시카고, 달라스)의 판매지사와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운영중이며 국내에는 20 곳의 총판대리점이 개설되어 있다. 최근에는 독자개발한 내열성PU소재와 자동차 생산라인 완충용 무소음 캐스터를 개발해 국내 자동차 대기업과 일본 도요다, 미쓰비시, 닛산 자동차 생산라인에 공급하는 등 고품질 생산관리와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국내 업계 최초 ISO 9001, S(안전) 마크를 획득하고 의료기기용 바퀴를 국산화 한 것도 브랜드 가치를 빛나게 한다. 특히 국내 의료장비업체인 삼성메디슨, 한국GM, 한국지멘스 등에 의료기기용 캐스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파른 성장세는 품질 제일주의 원칙에 기인한다. 기술연구소와 전문 검사설비를 구축, 철저한 테스트를 거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은 국내 대기업은 물로 외국 기업에도 삼송캐스터를 고품질 캐스터의 대명사로 인식하게 하고 있다. 한편 삼송캐스터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기계전에 참가, 특수 장비용 캐스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나노 공정 개발… 삼성 파운드리 공략 나섰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강화를 꾀해 온 삼성전자가 11나노급의 신규 첨단 공정(11LPP)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14나노 공정에 비해 동일 소비전력에서 성능은 최대 15% 높아졌고 칩 면적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게 돼 비용 증가나 큰 설계 변경 없이 고성능의 반도체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더 진보된 10나노 LPP가 상용화돼 있는 가운데 11LPP를 개발한 것은 공정 다양화를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비메모리 분야의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에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0LPP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시장을 겨냥한다면 11LPP로는 중·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또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기술을 적용한 7나노 공정을 내년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 속에 삼성전자는 그동안 약세였던 파운드리 분야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해 왔다. 2022년까지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3배 수준인 25%까지 끌어올려 세계 2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장윤정, 리얼예능 ‘친정엄마’ 첫 게스트..17년 만에 공개하는 일상

    장윤정, 리얼예능 ‘친정엄마’ 첫 게스트..17년 만에 공개하는 일상

    장윤정이 모녀의 여행을 잔잔하게 담아내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친정엄마’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일상의 모습을 선보인다.전설의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17년의 공백을 깨고 본격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더 늦기 전에-친정 엄마’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해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던 장윤정은 결혼과 동시에 미국행을 택해 그녀를 아끼는 대중들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장윤정의 본격 활동 신호탄이될 TV조선 ‘더 늦기전에-친정엄마’에서 장윤정은 여행을 통해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뤄나가는 모습을 공개, 그간 궁금했던 그녀의 진솔한 일상과 매력이 선보여질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윤정은 친정엄마의 고향 전북 변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 1박2일이라는 시간 동안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간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엄마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장윤정 모녀는 외할머니를 만나 모녀 3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진솔한 모습을 통해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친정엄마’를 통해 더 이상 화려한 미스코리아, 스타의 모습이 아닌 이제는 누군가의 친구, 언니, 그리고 엄마의 모습으로 대중과 호흡하기를 바라는 장윤정의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도약 앞에 선 장윤정은 지난해 영화 ‘트릭’에서 시한부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 병원 원장역을 맡아 훌륭히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바 있다. 장윤정은 “나를 좀 더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고민 끝에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의 매력에 빠져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영화 뿐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라면 어디든 열심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장윤정의 새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는 11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리그] 하대성-이명주 복귀전, 류승우 3년 10개월 만에 데뷔전

    [K리그] 하대성-이명주 복귀전, 류승우 3년 10개월 만에 데뷔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FC서울에 중원의 핵심 하대성과 이명주가 돌아와 힘을 실었다. 하대성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8라운드 홈경기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이명주와 교체돼 나갈 때까지 오스마르와 함께 중원에서 중심을 잡으며 간간이 공격 기회도 만들었다. 아직 부상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듯해 보였지만 후반 중반까지 경기를 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서울의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지난해 일본 J리그에 진출했던 하대성은 올해 팀에 돌아왔으나 잦은 부상으로 오래 자리를 비웠다. 전지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친 뒤 재활을 거쳐 복귀했으나 3월 강원 원정경기에서 다시 종아리를 다쳐 3개월을 쉬었고 6월부터 다시 출전했지만 약 한 달 만에 다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긴 재활을 거쳐 하대성은 최근 3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정상 훈련을 소화한 다음 이날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서 뛰다가 6월 서울과 6개월 계약하면서 3년여 만에 K리그에 복귀한 이명주는 복귀 두 번째 경기인 7월 9일 광주FC전에서 상대의 태클에 발목을 다쳐 실려 나간 후 두 달 동안 결장했다. 이날 출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부활을 알렸다. 하대성은 “오늘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제주를 잡지 못해 아쉽다”면서 “팀에 미드필더진이 풍부한 만큼 경쟁 속에서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명주는 “아직 풀타임을 뛰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뛸 때 발목 통증은 없었다”면서 “경기 감각을 부지런히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둘 다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자기 역할을 해줘 나쁘지 않았다”며“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와 0-0으로 비긴 서울은 1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전남을 불러 들이는 4위 수원(승점 46)에 3이 뒤진 5위(승점 43)를 지켰다. 류승우(24)는 처음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던 날로부터 약 3년 10개월 만에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2013년 20세 이하 월드컵(U-20) 등에서 활약하며 독일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한 그는 2013년 11월 제주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했다. 그러나 그 다음달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됐고 1년 뒤 완전 이적했다. 그 뒤 독일과 헝가리 리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류승우는 올해 7월 다시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또 습관성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하면서 데뷔전까지는 두 달가량이 더 걸렸다. 류승우는 “생각보다 많은 관중에 놀랐고 압박과 템포 등 경기 수준도 높아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부상 없이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깨가 생각보다 호전되지 않아 걱정이 컸는데, R리그를 뛰면서 두려움을 떨쳐낸 것 같다”면서 “지금은 큰 문제가 없다. 몸 상태는 80∼90% 정도”라고 설명했다. 선두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제주는 공격을 주도하던 마그노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알샤르자로 이적하기로 하면서 류승우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류승우는 “저희 팀에서 제가 섀도 스트라이커 쪽에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경기를 뛰면서 포워드로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우승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 이종호와 오르샤의 활약에 힘입어 주민규가 두 골을 넣은 상주를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울산은 아홉 경기 연속 무패(5승4무)의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 제주와 나란히 승점 51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33더 1515’ 민립대학 설립의 꿈/전호환 부산대 총장

    [열린세상] ‘33더 1515’ 민립대학 설립의 꿈/전호환 부산대 총장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으로 적지 않은 지역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여 있지만 뚜렷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새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대학 발전과 지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녹록지만은 않다.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혜안은 때론 과거의 역사를 통해 구체화되기도 한다. 초창기 지역 대학 설립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역사적 간절함을 이해함으로써 쉽게 와 닿지 않는 지역 대학 부흥과 혁신적 발전을 위한 지원의 당위성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일제 식민 지배에 저항해 33인의 민족 대표들의 독립선언과 함께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놀란 일제는 식민지 통치 방식을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바꾼다. 역사 자료에 따르면 민족주의자들은 독립을 위한 임시정부 수립과 조선인의 실력 양성을 표방하면서 고등교육기관인 민립대학을 설립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일제는 민립대학설립기성회가 배일사상을 고취한다는 이유로 탄압하면서 관립 경성제국대학의 설립을 추진했다. 민립대학설립기성회는 ‘한민족 1000만명이 한 사람 1원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대학설립기금을 모금했지만 실제 모금된 금액은 100만원도 되지 않았다. 결국 1945년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경성제국대학 외에는 단 한 개의 민립대학도 설립되지 못했다. 꺼졌던 민립대학설립운동의 불씨는 해방이 되면서 부산시민들이 살렸다. 일제의 탄압은 사라졌지만 대학 설립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이 문제였다. 의식주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극도의 궁핍함과 열악한 국가 재정 상황에서 부산시민들은 스스로 대학설립기금 모금을 추진했지만 이 또한 순탄치 않았다. 1945년 11월 당시 경상남도 학무과장 윤인구 박사는 부산 지역 5∼6개의 대학 설립 단체를 통합해 숙원사업인 국립대학 설립을 추진했다. 당시 미군정청의 학무국은 대학설립기금으로 2000만원을 국고에 납부할 것을 요구했으나 1000만원으로의 감액을 진정했고, 고성 옥천사와 기업 및 부산시민들의 헌금으로 모인 1032만여원을 확보해 1946년 5월 15일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가 설립됐다. 부산대 초대 총장에 임명된 윤인구 총장은 6·25 전쟁의 폐허 위에서 부산 서대신동 천막 교사를 지금의 장전동 부산캠퍼스로 옮기면서 국민들에게 비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절망적인 암흑 속에서 저들을 살려내려면 하늘을 열어 광명을 저들의 가슴 속에 던져야 할 것이며, 장벽을 헐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대학의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비전과 의지가 돋보인다. 윤 총장은 ‘천년을 내다보고 한반도를 대표하는 수도 서울에는 서울대, 한반도 육지의 끝이자 새로운 영토인 해양대륙의 시작점 부산에는 부산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는 한 도(道)에 한 개의 거점대학을 계획했던 당시 경상남도에 속했던 부산에는 당연히 ‘경남대학’이 설립돼야 한다는 정부의 논리를 뒤엎는 것이었다. 윤 총장의 창학 정신을 살리는 차원에서 나는 총장 차량번호 하나에도 의미를 담고 싶었다. ‘33더 1515.’ 현재 부산대학교 총장의 승용차 번호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 거점 국립대 총장으로서 예우를 받던 ‘부산 1가 1111’이라는 번호가 아니다. 일제강점기에 나라와 민족교육을 살리려 했던 ‘33’인 민족대표의 정신이 ‘더’해져 대한민국 ‘최초’(1)로 ‘5’월 ‘15’일 개교한 부산대학교의 대학 설립 정신과 의미를 담은 것이다. 천년을 바라보라는 윤인구 총장의 혜안과 초심(初心)을 되새겨 대학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70여년 전 식민의 설움을 딛고 민족 부흥과 국가 재건에 대한 간절함이 민립대학의 탄생을 가능케 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통한 재도약에 대한 간절함이 지역거점 국립대학의 부흥으로 맥락이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통일 한국 시대 유라시아대륙의 관문도시인 부산은 함께 대한민국 도약의 활시위를 지탱하는 하나의 활고자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활이라도 한쪽의 활고자만으로는 화살을 날릴 수 없다. 수도권 외 지역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글로벌 대학이 있어야 하는 이유다.
  • [현장 행정] 연령별 계층별 ‘알아야 누린다’ 별별 복지 체험

    [현장 행정] 연령별 계층별 ‘알아야 누린다’ 별별 복지 체험

    7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 광장은 여느 때와 달랐다. 젊은이의 거리로 통하는 이곳에 청년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가정주부, 노인까지 2000여명의 시민이 몰렸다.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광진’을 주제로 열린 ‘사회복지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이다.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난타, 인디밴드 공연단 별꽃필의 버스킹, 청소년 댄스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도 참석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 제도와 서비스를 일반 시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 구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복지 증진이나 저소득층에 대한 봉사에 기여한 공무원과 복지기관 종사자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도 수여했다. 광장에는 영유아,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전 계층의 복지를 아우르는 사회복지 체험 부스 22개가 꾸려졌다. 각 부스에서는 종이와 클레이로 모형 만들기, 여성취업상담, 치매예방테스트, 청소년 관련 퀴즈, 수어 배우기, 성인 우울증 검사, 핸드드립커피 만들기 등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건국대에 재학 중인 이주민(21)씨는 “연령별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며 “청년 대상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진석(52·자양동)씨는 “박람회를 통해 구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어떤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광진구의 복지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어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광진구에는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지원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의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 15개 전 동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직돼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동마다 뿌리내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있다. 김 구청장은 “복지가 제대로 구축되면 지역 내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들이 있을 수 없다”며 “365일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구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도약한 것 같다. 정말 흐뭇하고 구민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득남 신정환, 7년 만의 복귀 ‘악마의 재능기부’ PD “간절함 보였다”

    득남 신정환, 7년 만의 복귀 ‘악마의 재능기부’ PD “간절함 보였다”

    방송인 신정환이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브라운관 복귀가 코앞에 다가왔다.7일 신정환이 지난 8월 30일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그의 7년 만의 방송 복귀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Mnet 오는 14일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송가에 이니셜만 남아 통칭 S로 불리던 벼랑 끝 신정환과 파트너 탁재훈의 성장 관찰기를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 (연출 조욱형)’를 제작, 편성하는 것.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7년간 자숙 끝에 Mnet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확정한 신정환과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탁재훈이 출연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19년전인 1998년 ‘컨츄리 꼬꼬’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2002년 5집앨범까지 발매한 바 있다. 과거 가수와 예능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함께 누렸던 신정환과 탁재훈은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조우한다. 사건과 파문, 자숙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신정환과 조금 먼저 돌아온 탁재훈이 함께 초심을 다지고, 그간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봉인했던 재능을 거침없이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성실한 노동을 약속하며 화곡동 옥탑방에 콜센터를 차리게 된다. 온오프라인홍보를 통해 두 사람은 돌, 칠순, 경로당 잔치, 생일파티, 운동회, 직장회식, 개업회식 등 시청자들이 불러주는 곳은 어디든 가야 한다. 과연 신정환과 탁재훈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부름을 받고, 텅텅 빈 스케줄을 꽉 채워갈 수 있을까? 그리고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나갈 수 있을까?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의 연출을 맡은 조욱형PD는 “찾아만 준다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신정환의 간절함에 공감해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며 “과거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두 남자의 재능이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대로 발현할 수 있을지, 몇 년 만에 만난 이들의 호흡은 어떨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모든 상황에 낯설어하는 신정환과 이를 본 탁재훈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담겼다. 전단지를 들고 길가에 주저 앉아 방황하는 둘의 모습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신정환과 탁재훈이 선보일 케미, 오랫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신정환의 천부적인 예능 감각 등 앞으로의 방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는 오는 14일 목요일 밤 11시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개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산업용 3D프린팅 활용과 저변 확대를 위한 축제 ‘2017 3D프린팅 갈라 in 울산’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과기원(UNIST)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산업용 3D프린팅 전시부스, 3D프린팅 전기자동차 시승 및 드론 체험, 국제세미나 및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적층 방식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K-AMUG(3D프린팅 기술인 협회) 창립총회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부스는 국내외 6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3D프린팅 산업 관련 소재, 장비, SW 등 87개를 운영한다. 한국에 지사가 없는 독일 3D프린터 전문기업 오알레이저의 최신 첨단프린터가 이번 행사에 처음 공개된다. 또 UNIST에서 역점적으로 개발하는 3D프린팅 전기자동차와 드론이 공개된다. 하루 150명씩 시승할 수 있다. 국제세미나는 제조업과 3D프린팅 융합 발전 전략 제시, 국내외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UNIST 3D프린팅 기술개발 센터장인 김남훈 교수의 사회로 영국 셰필드대학교 3D프린팅 주임 교수인 캄란 교수, 미국 EWI 코날디 부회장 등 9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DfAM 경진대회는 3D프린팅과 제조업 융합 발전방안을 모색하려고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현재 예선을 마치고 본선이 진행 중이며 본선은 실물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수상작은 갈라 행사에서 공개한다. K-AMUG 창립총회에는 전문가와 유저 150여 명이 참석한다. K-AMUG 사무국은 울산에 설치하기로 했다. 3D프린팅 관련 기술개발,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창업 활성화, 산업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주력산업 제조공정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위기에 빠진 주력산업이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친환경 자동차, 고부가 조선, 의료 및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원천기술개발, 품질평가, 인력양성 등 기술기반을 구축하려고 113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이스라엘과 자율주행 공동 연구

    현대차, 이스라엘과 자율주행 공동 연구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스라엘 최고 명문대학인 테크니온 공과대학 및 한국 카이스트와 함께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미래 신기술을 연구한다.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테크니온대학에서 ‘미래 이동수단 연구를 위한 HTK(현대·테크니온·카이스트)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테크니온은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1912년 설립한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이다. 졸업생 중 60% 이상이 신생 벤처기업에 뛰어들어 이스라엘이 ‘창업국가’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스라엘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의 50% 이상을 테크니온이 배출했고, 이스라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테크니온 출신일 정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HTK 컨소시엄’은 테크니온대학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연구분야는 자율주행 시스템,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을 시작으로 첨단 미래 신기술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체임기업 새달부터 공공입찰 시 감점…최저임금 위반업체 내년부터 불이익

    체임기업 새달부터 공공입찰 시 감점…최저임금 위반업체 내년부터 불이익

    올 하반기부터 임금 체불 기업은 공공입찰 시 감점을 받는다. 또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위반 사업주에 대한 입찰평가 불이익제도 시행된다.박춘섭 조달청장은 6일 연간 55조원의 정부 구매력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조달시장을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로 제공하기 위한 ‘공공조달을 통한 국정과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잘사는 경제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입찰과 우수조달물품 심사 기준을 개정한다. 고용·노동분야 위법행위 기업 등에 대해서는 입찰 불이익이 부과된다. 3년 이내 2회 이상 체불로 유죄가 확정되거나 1년 이내 체불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상습·고액 임금체불 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음달부터 최대 2점이 감점된다. 최저임금 위반 사업주에 대한 감점제는 고용부와 관련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한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정규직·비정규직 사용비중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키로 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이달 중 신인도 평가체계를 개편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적격심사 가점 상한을 5점에서 7점으로 확대한다. 우수조달물품업체가 신규 고용이나 정규직 채용을 늘리면 우수제품 지정기간을 기본 3년에서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준다. 일자리 ‘보고’인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완화와 지원체계를 개선해 ‘진입-성장-도약’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2억 1000만원 미만 물품·용역 입찰은 실적 제한을 폐지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일반제품의 적격심사 낙찰 하한율을 80.495%에서 84.245%로 상향해 적정가격 및 출혈경쟁을 방지할 예정이다. 벤처·창업기업 전용몰(벤처나라) 활성화 및 구매 편의를 위해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인 추천기관을 지방자치단체 등 2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 공공수요가 많은 품목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등 성장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박 청장은 “정부조달방식을 개선해 일자리 및 조달기업을 위한 시장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8.2 정책 사각지대’ 잇단 호재 ‘서부산’ 웃을까

    ‘8.2 정책 사각지대’ 잇단 호재 ‘서부산’ 웃을까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으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이 우왕좌왕 하고 있는 가운데 8.2 부동산 정책의 사각지대를 찾으려는 움직임도 엿보인다. 특히 오피스텔 전매 제한과 관련한 법 개정으로 실질적인 ‘부동산 옥죄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투기 지역과 투기 과열 지구 등을 벗어난 다른 지역에 대한 투자 심리가 꿈틀대고 있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곳이 서부산이다. 부산은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심인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데다 그 중에서도 여러 호재가 겹친 서부산 권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투자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서부산에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서부산 글로벌 시티 마스터 플랜과 명지 국제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동북아 경제·비즈니스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명지국제신도시의 경우, 현재 1단계 개발 사업을 80%이상 마친 상태이며 주거 타운 내 아파트 중 이미 입주를 시작한 단지들도 점차 늘고 있다. 여기에 서부지방법원 및 지방검찰청이 들어서는 서부법조타운이 올 하반기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명지국제신도시의 2차 사업 역시 올해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 사업에는 업무, 주거, 의료, 호텔, 컨벤션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명지국제신도시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다. 영국 랑캐스터 대학원 입주가 예정된 글로벌캠퍼스타운, 글로벌 브랜드 ‘데상트코리아’의 연구 개발 센터 건립이 확정된 R%D지구,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강서선 기본 계획 확정, 친환경 수변도시인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김해공항 확장사업, 신항만지구 개발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의 호재가 줄을 잇고 있는 만큼 투자 붐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현재 분위기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명지지구에 상주하게 될 주거 배후 수요다. 명지지구 안 팎에 들어서는 여러 산단과 법조타운 인구가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면 그들을 위한 주거, 오피스텔 시설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테마복합타운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다. 지하 5층-지상 15층, 총 5만 5천여㎡ 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수익형부동산은 업무지구 바로 앞 대로변 코너 입지에 도시철도 역과 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이 조성되는 핵심 상권과도 인접하여 유동인구 접근성, 가시성, 흡인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부를 차지하고 있는 오피스텔은 총 371실로 1룸, 1.5룸 구조의 소형 평형이 주를 이룬다. 또한 거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8개 타입으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하층부 상업시설에 들어설 쇼핑, 문화, 의료시설을 원스탑으로 누리는 등 주거 편의성을 갖춘 것도 눈여겨 봄직 하다. 내부 상업 시설에도 이미 입점을 확정 지은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6-8층에 이르는 메디컬 타운, 5층에는 인근 오피스 단지와 산업단지, 정부청사가 이용 가능한 교육 및 웨딩컨벤션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컨벤션 고객을 비롯하여 가족, 연인을 위한 유명 뷔페 프렌차이즈 ‘더 파티’가 입점을 확정 지어 유동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의 경우, 앞선 세 번의 분양 완판 실적으로 주거 및 투자 분야 브랜드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 만큼 안정된 투자를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밝히며 “산단 및 법조타운과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 600여 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 세련된 외관, 해당상권 내 최대 대지면적 등 오목조목 상품가치가 뛰어난 만큼 향후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데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삼정그린코아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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