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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5월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 빌보드 “슈퍼스타 중 엘리트 클래스”

    방탄소년단, 5월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 빌보드 “슈퍼스타 중 엘리트 클래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Boxscore)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5월 한 달간 5000만 달러를 넘기며 월간 투어 최고 수익을 올렸다”는 기사를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이 월간 박스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빌보드 5월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한 달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등 4개 도시 8회 공연을 통해 38만 4498장의 티켓을 판매해 모두 5166만 6038달러(약 6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빌보드가 2019년 발표한 월간 투어 수익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개최한 콘서트로 슈퍼스타들 중 엘리트 클래스로 도약했다”며 “이렇게 빠르게 미국을 휩쓴 것은 외국어를 하는 아티스트로서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로즈볼 2회 공연 수익은 이전의 비욘세와 제이지, 에미넴과 리한나의 합동 공연, 테일러 스위프트, U2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빌보드 박스스코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된 콘서트 및 음악 페스티벌 관련 이벤트에 대한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송재혁 서울시의원, 서울시청소년시설 워크숍 ‘공통체’ 주제 강연

    송재혁 서울시의원, 서울시청소년시설 워크숍 ‘공통체’ 주제 강연

    송재혁 서울시의원(노원6,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영등포 소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서울시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을 상대로 청소년시설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워크숍에서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 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청소년시설들이 기존 틀을 벗고 새롭게 도약, 변화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에서 시작돼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시 청소년시설장을 포함,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송 의원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강연내용 중에는 시설을 찾는 이용자들이 이용에만 목적을 두고 마을과의 연계활동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주민들과 시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속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구조가 돼야한다면서, 함께 어울려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연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공릉동의 기관의 사례를 대표로 내세워 활발한 활동 기대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청소년 시설 평가지표에 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빠른 시일 내에 평가지표 개선과 서울시청소년시설 환경과 정책 변화를 바라는 간담회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으로 청소년 관계기관 및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기흥, IOC 위원에… 스포츠외교 제2 황금기 연다

    이기흥, IOC 위원에… 스포츠외교 제2 황금기 연다

    이기흥(64) 대한체육회장이 한국인으로는 11번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됐다. 이 회장은 IOC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제134차 총회를 열어 실시한 신규위원 후보 10명에 대한 전자투표에서 전체 64표 중 찬성 57표를 얻어 무난하게 확정됐다. IOC 위원은 모두 115명으로, 이 회장은 선출 카테고리 중 하나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자격으로 선출된 첫 한국인이 됐다. 한국은 이제 유승민 선수위원과 함께 2명의 IOC 위원 보유국이다. 이 신임 위원의 과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은 김운용 IOC 부위원장과 이건희·박용성 IOC 위원까지 3명을 보유해 국제 스포츠외교의 황금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 전 부위원장이 솔트레이크 스캔들로 2005년 자진 사임한 후 박 전 위원과 와병 중인 이 전 위원까지 모두 자리를 내려놔 한국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이 신임 위원의 가장 큰 과제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외교의 위상을 다시 확립하는 것이다. 이 위원도 현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체육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혁신해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스포츠혁신 정책과 갈등 양상을 표출해 온 이 위원이 이제 대한체육회장보다 확고히 높아진 위상으로 국내 스포츠혁신을 타협할지도 주목된다. 이에 대해 이 위원은 “28일 귀국한 뒤 정부와 논의해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 위원이 IOC 정년 70세까지 남은 6년 임기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끈다. 이 위원이 NOC 위원장으로 IOC에 입성한 만큼 대한체육회장 재선에 실패할 경우 자동으로 자격을 잃게 된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0년 12월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70년대 탄생해 대표 우유로… 하루 평균 80만개 팔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70년대 탄생해 대표 우유로… 하루 평균 80만개 팔려

    강산이 네 번 변했을 법한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업계 선두를 달리는 장수 제품이 있다. 출시 45주년을 맞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다. 70년대 초반 탄생한 바나나맛우유는 당시 고급 과일이었던 바나나를 이용해 맛·영양을 함께 갖춰 우리나라 가공우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통통하고 배불뚝이 모양의 독특한 용기 모양 때문에 일명 단지우유(달항아리)라는 애칭도 얻었다. 바나나맛우유는 빙그레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현재 바나나우유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빙그레 전체 매출의 약 20%를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 개선의 효자 노릇도 하고 있다.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한 빙그레 최초의 테마형 카페 ‘옐로우카페’는 바나나맛우유 마케팅 혁신의 출발점이다. 옐로우카페는 2016년 3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개점했다. 모든 카페 메뉴에 바나나맛우유를 사용했으며 MD 상품으로 준비했던 열쇠고리가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사설] 중재 없는 혁신전략, 원격의료·차량공유 왜 외면하나

    정부가 어제 관광과 보건, 콘텐츠, 물류 등 4대 유망 서비스업에 2023년까지 70조원을 공급하는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일부 제조업에 적용하던 창업 후 5년간 소득세·법인세 50% 감면을 대부분의 서비스 업종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서울 명동, 제주도 등 32개 관광특구에서 의료 광고도 하고 성형·피부과 광고 규제도 완화한다. 그동안 제조업에 비해 규제가 4배로 차별받던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완화는 늦었지만, 반가운 대책이다. 일자리가 문제인데, 서비스업은 제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생산액 10억원당 취업유발계수가 15.2명으로 제조업(8.08명)의 두 배 수준이다. 반면 생산성은 제조업의 45.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7위로 떨어진다. 2000년대 들어 정부가 20여 차례 서비스산업 대책을 발표했지만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 결과다. 서비스산업 발전의 제도적 기반 구축을 담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2011년부터 8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성장률 둔화, 수출 부진 등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도 서비스산업 발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 인식에 비해 대책은 참으로 안이하다. ‘한국판 아마존’ 육성과 같은 물류혁신은 2016년 7월 발표에서 크게 진전된 것이 없다. 또 원격의료와 차량공유서비스 등은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 환자와 의사 간 원격진료는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이미 하고 있다. 원격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환자, 도서산간 등 오지 등에서 필요한 서비스로 허용을 요구받고 있다.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는 운행 대수가 지난달 1000대를 넘어 택시와 갈등이 커지는 만큼 정부가 중재에 나서서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 무엇보다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스타트업 서비스가 나오려면 기존 사업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줘야 한다. 그런데도 정부는 새 서비스를 둘러싼 각종 규제와 이해관계자 간 충돌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지원하겠다고만 하고 있다. 갈등 조율이 어렵다고 중재는 나 몰라라 하고 자금 지원 등 쉬운 일만 해서는 공유경제와 같은 스타트업은 발전할 수 없다. 기존 서비스와 혁신 서비스를 조율하고 과잉 공급된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대책 등이 나와야 한다. 무엇보다 소비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혁신형 서비스업의 발전 가능성을 바라봐야 한다.
  • “50년 만에 영등포 노점상 정비… 사람 우선 보행환경 만들 것”

    “50년 만에 영등포 노점상 정비… 사람 우선 보행환경 만들 것”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들이 다치지 않고 큰 부담 없이 걸어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가장 큰 숙제입니다. 기존 교통행정이 차량 위주였다면 이제는 사람이 우선인 보행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2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 ‘탁트인 영등포’라는 기조에 따라 소통과 협치의 기본기를 다져왔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영등포의 100년을 준비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채 구청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쓰레기, 청소, 주차 문제 등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녔다. 채 구청장은 “가장 큰 성과는 지난 50년간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영등포역 앞 노점상 정비, 영등포시장 북문 주변 정비 등을 해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8년 임기를 시작하고 어느덧 1년이 됐다. 감회가 새로울 듯한데.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1년 동안 ‘탁트인 영등포’라는 기조에 따라 소통과 협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지금까지는 청소, 주차, 각종 지역 현안, 보도 환경정비 등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향후에는 대선제분 도시재생, 영등포역 고가 철거, 제2 세종문화회관 등 각종 굵직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 -공약 가운데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다섯 가지 구정 목표 중에 첫 번째가 교육도시다. 교육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취지로 정책 특별보좌관은 교육전문가를 모셨다. 올해는 학교를 2주에 1번 방문하는 ‘학교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화통 스쿨데이’라는 제목으로 학교를 1년 동안 돌면서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 현안과 아이들 고민 등을 들었다. 주거환경, 안전, 교통, 문화적 환경이 종합적으로 구비가 돼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구청장이 되고 보니 그전에 생각했던 것과 어떤 점이 다른가. “취임 1년 동안은 기본 틀 다지기이고, 2년차부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 같다. 영등포구청 직원 1400명은 38만 구민들의 공복이라고 생각한다. 오케스트라로 비유한다면 1400명 단원들이 각자 개성이 다르다. 어떻게 하면 최대의 에너지로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을 만들어갈지 노력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힘쓰고 있다. 그 취지와 성과는. “취임 이후 신설된 영등포신문고의 압도적인 첫 번째 청원이 영등포역 앞 노점상 정비였다. 지난해 7월에 영등포역 노점상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고, 올해 3월 25일 오전 10시까지 2시간 만에 아무런 충돌 없이 철거했다. 지난 50년 동안 해결이 안 됐던 지역의 숙원 현안이었기에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지난 5월에는 영등포시장 북문 주변에 있는 보도 불법설치물과 적치물들을 상인회, 주민들과 협의와 소통을 통해 정비 완료했다. 또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일단 사람이 안전하고 즐겁게 거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임 후 줄곧 소통에 집중해왔는데 주민과 소통한 결과 얻은 점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벤치마킹해 영등포신문고를 신설했다. 1000명 정도 주민이 공감하면 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영등포역 노점상 문제 등 7개를 답변하고 해결했다. 민관 협치를 위해 지역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자문단도 만들었다. 계속 자문단과 종합토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겠다. 학부모, 청년, 각종 직능단체들과 타운홀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구민들의 제안을 받는 ‘영등포 1번가’라는 코너가 있는데 제안의 56%가 쓰레기, 청소, 주차 문제였다.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을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청소하고 현장에 가서 문제가 없는지 챙겨보고 있다.”-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큰 사업들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서 차근차근 진행하려고 한다. 가장 큰 사업은 여의도공원에서 영등포역으로 넘어가는 고가차도를 내년 말부터 철거하는 것이다. 고가차도를 정비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녹지공간도 만들어서 주민, 관광객, 청년들이 와서 쉴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을 만들려고 한다. 또 문래창작촌을 활성화하고, 문래동 공공부지에 제2 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밀가루 공장이 있던 대선제분 부지에는 서울시 최초로 민간 주도형 펀딩을 받아 최대 5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타임스퀘어 뒤편 GS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20층 규모의 청년희망복합타운을 2022년까지 조성해 청년창업가를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영등포의 발전이 기대된다. 영등포 미래 청사진은. “과거 서남권 종가댁이었던 영등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 영등포역 앞 경인로와 문래동을 중심으로 퓨처밸리를 조성해 이 일대를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책으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도서관 확충에 주력하겠다. 기존 도서관을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이들과 가족들이 언제나 편하게 찾을 수 있게 하겠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한국인으로는 11번째 IOC 위원으로 확정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한국인으로는 11번째 IOC 위원으로 확정

    대한민국 올림픽, 유승민 선수위원과 함께 ‘쌍두마차’ 체제임기 6년 채우려면 2020년 말 대한체육회장 재선에 성공해야이기흥(64)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위원으로 선출됐다. IOC는 26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스위스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4차 총회에서 신규위원으로 추천된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한 명씩 차례로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유효 투표 62표 중 과반인 32표를 훨씬 넘는 57표의 찬성표를 받아 IOC 신규위원이 됐다. 반대표는 5표에 불과했다. 투표 결과를 발표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이기흥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동료 IOC 위원들도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한국의 올림픽을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이기흥 신규위원 두 명으로 늘었다. 이기흥 위원은 역대 11번째 한국인 IOC 위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위원과 대한체육회장으로 국제무대에서 입지를 넓혀 온 이기흥 위원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나라의 스포츠 외교력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IOC는 지난달 23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 회장을 포함한 10명을 신규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IOC는 총회에서 추천받은 이들을 투표로 추인했다. 이 회장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 자격으로 IOC 위원이 됐다.IOC 위원의 정원은 115명이다. 위원은 개인 자격(70명),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8년 임기 선수위원(이상 15명씩)으로 이뤄진다. 현재 활동 중인 IOC 위원은 95명으로 이날 새로 선출된 위원 10명을 합치면 전체 인원은 105명으로 늘어난다. 지난 2004년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이 회장은 2010년 대한수영연맹회장을 거쳐 2016년 선거로 통합 대한체육회 초대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종합대회에서 한국 체육을 대표하는 얼굴로 국제무대를 누볐다. 또 남북 해빙 무드를 맞아 북한 NOC 대표인 김일국 체육상과 여러 차례 만나 남북 체육 교류와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회장은 2017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신규 회원 후보로 자신을 ‘셀프 추천’했다가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지만, IOC의 서류 검증을 통과한 뒤 윤리위원회, 추천위원회, 집행위원회 등 까다로운 IOC 신규위원 후보 관문을 차례로 넘어 마침내 IOC 위원의 고지를 밟았다. IOC 위원의 정년은 70세다. 현재 64세인 이 회장이 향후 6년간 IOC 위원으로 활동하고 정년을 채우려면 2020년 말로 예정된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 이 회장이 NOC인 대한체육회 회장 자격으로 IOC에 입성한 만큼 체육회장 타이틀을 유지해야 계속 IOC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기흥 신임 IOC 위원은 “또 한 명의 대한민국 IOC 위원이 선출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우리 국민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 체육을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로 혁신하여 스포츠 강국을 뛰어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청송사과’ 명성 먹칠 청송사과유통공사 문 닫는다

    ‘청송사과’ 명성 먹칠 청송사과유통공사 문 닫는다

    부실 경영과 적자 등으로 ‘청송사과’ 명성에 먹칠을 했던 경북 청송사과유통공사가 설립 8년 만에 결국 문을 닫는다. 26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체계 개선 등을 위해 2011년 총 사업비 22억 1600만원(군예산 18억원, 민간자본 4억 1600만원)으로 청송사과유통공사를 설립했다. 유통공사는 2014년까지만 해도 청송 전체 사과 생산량 4만 5515t의 10.1%인 4600t을 처리했다. 이로 인한 당기 순이익도 2억 9200만원에 달해 효자노릇을 했다. 그러나 2016년을 기점으로 연간 사과 처리량이 5000t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출액도 덩달아 감소했다. 2016년 145억원, 2017년 136억원, 2018년 109억원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결산 결과 누적 적자가 6억 3200만원으로 전체 자본금 22억 1600만원의 28.5%에 이르렀다. 게다가 경영비리 등에 따라 지난해 새 경영진을 구성했으나 이들도 최근 사퇴했다. 공사 설립 초기 17명이던 직원도 대부분 떠나고 6명만 남았다. 무엇보다 2014년∼2016년 사이 사과유통공사 전 사장 등 경영진이 저지른 비리로 공공성이 미흡하고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다. 군은 사과유통공사가 회생불능 상태에 이렀다고 판단하고 이르면 오는 8월까지 해산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 초 사과유통공사 해산·운영체계 변경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연 뒤 7월 말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해산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경찰은 2017년 9월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사과유통공사 임직원 5명과 전 청송군수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대구고등법원은 지난달 29일 당시 사과유통공사 관계자에게 6차례에 걸쳐 1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에 벌금 2400만원, 추징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사과유통공사가 더는 사과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없다”며 “사과 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문 조직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찬란한 세계문화유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경북, 찬란한 세계문화유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경북, 광역단체 중 세계유산 최다 보유 소수서원, 임금이 현판 하사한 사액서원 병산서원은 교육기관 넘어 사림 공론장 하회마을 年 100만명 이상 관광객 찾아 울릉도와 가야고분군도 세계유산 추진경북이 보유한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잇따라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육성되고 있다. 경북은 25일 현재 세계유산이 4건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다. 여기에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해 모두 5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경북도의 문화유산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자 도는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찬란한 문화유산의 보고”라며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경북의 문화재들을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관광산업을 육성시키는 도약대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서원 9곳 가운데 경북에는 조선시대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4곳이 모여 있어 경북이 ‘선비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나머지 5곳은 대구 달성 도동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등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난달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고 오는 30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막되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확정될 전망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코모스의 등재 권고는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경북의 세계유산은 모두 5건이 된다. 전남이 4건으로 늘어나 뒤를 이으며 충남은 서울과 같은 3건이 된다. 경북은 현재 ▲경주 석굴암·불국사(세계문화유산 지정 연도 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한국의 역사마을(안동 하회마을 및 경주 양동마을·2010년)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등·2018년) 등 4건을 보유했다.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1495~1554)이 세운 서원으로, ‘사액서원’으로 유명하다. 사액서원은 조선 시대 임금이 현판과 토지 등을 하사한 서원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을 기리기 위해 1574년 지어졌으며 자연 친화적 경관 입지를 보여 주는 한국 서원의 전형으로 학문과 학파, 학술, 정치,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상징성이 크다.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서원으로, 만대루에서 보는 낙동강의 풍광은 수려하기로 이름이 높다. 교육기관을 넘어 만인소 등 사림 공론장으로 확대됐으며 만대루는 한국 서원 누마루 건축의 탁월성을 보여 준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배향한 옥산서원은 누마루 건축물을 처음으로 서원에 도입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한 서원으로도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통도사(경남 양산),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경북의 부석사와 봉정사는 이코모스로부터 1000년 한국 불교 전통을 계승해 온 종합 승원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부석 사는 676년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625~702)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화엄종찰이다. 국내 최고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과 보물 4점 등이 있다. 조사당 벽화는 목조건물에 그려진 벽화 중 가장 오래된 유산이다.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 스님이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봉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극락전(국보 제15호)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피해를 보지 않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건축물, 불상, 불화가 잘 보존됐다. 1999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찾아 더 유명해졌다.특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녀간 이듬해인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안동 하회마을은 지난해까지 5년째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세계적인 명사들도 즐겨 찾을 정도가 됐다. 각국 주한 대사는 물론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가 2005년과 2009년 연이어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2017년 10월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추석 연휴에 하회마을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가야고분군과 울릉도의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돼 앞으로 경북도의 세계문화유산 보유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령군은 2021년까지 가야고분군인 지산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며, 경북도는 최근 울릉도를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산동고분군은 이미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다. 울릉도는 지형지질학적 가치, 다양한 생물종 및 희귀·멸종식물에 대한 보존가치 등과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3건 가운데 자연유산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일하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송도맥주축제’ 8월 23일 개막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송도맥주축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맥주를 마시며 뮤직 페스티벌과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축제기간 매일 밤 송도의 밤하늘을 형형색색 수놓는 불꽃놀이 등 특이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수년 전부터 수도권은 물론 전국 청년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9회째로 접어든 송도맥주축제는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방문객이 급증해 9일 남짓한 기간에 70만여명이 찾는 국내 최고의 맥주축제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DJ DOC부터 비와이까지 국내 내노라 하는 뮤지션들이 참가해 매일 라이브 콘서트와 EDM(댄스 & 뮤직) 파티 등 다채로운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축제로 도약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인방송(대표 권혁철)과 행사 기획·운영사인 제네픽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준)는 25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김의기(28)씨는 “평소 축제를 자주 찾는 편은 아니지만, 송도맥주축제는 세계 맥주와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이한 축제여서 4년 전부터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축제에는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다수의 외국인들도 찾고 있다.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는 “공연, 축제 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지닌 제네픽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준비하는 송도맥주축제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부천시 광역동 시민불편·긴급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부천시 광역동 시민불편·긴급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 부천시는 7월 1일 광역동 전환 행정체제 개편 시행을 앞두고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동 개청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송유면 부시장이 상황실을 총괄하며 자치행정과장을 상황반장으로 14개 실무반을 구성·운영한다. 실무반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부서와 10개 광역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황실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광역동 업무 개시일인 다음달 1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시스템자료 변환이나 민원업무 시스템 운영 등 민원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고, 새달부터는 민원불편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행정체제 개편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새로운 부천의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기간에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광역동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 티저 공개 ‘풋풋+설렘’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 티저 공개 ‘풋풋+설렘’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김향기의 싱그럽고 풋풋한 ‘힐링케미’가 설렘 바람을 타고 온다.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지난 24일, 옹성우와 김향기의 ‘두근두근’ 첫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감성을 자극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등 참신하고 흥미로운 대세 배우들의 ‘꿀조합’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옹성우와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믿보배’ 김향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로 분한다. 늘 혼자였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김향기는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을 맡았다. 욕심 많은 엄마의 다채널 원격관리를 받으며 뚜렷한 꿈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소녀 유수빈을 통해 ‘공감요정’으로 등극할 전망. 준우(옹성우 분)는 편견 없이 다가와 준 유일한 존재 수빈(김향기 분)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수빈 역시 조금은 남다른 소년 준우를 만나 작은 변화들을 겪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풋풋하고도 설레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교복을 입은 아이들 사이, 수수한 옷차림으로 등굣길에 오른 준우. 조심스레 그를 불러 세우며 수빈이 건넨 “괜찮아요?”라는 한 마디가 두 사람의 첫 만남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걱정스러운 듯 한쪽 팔을 들어 보이며 자신을 따라 해보라는 수빈에게 준우는 의아하다는 얼굴로 대답 없이 고개만 갸웃할 뿐이다. 하지만 이내 수빈을 따라 해보는 준우의 얼굴에는 서서히 미소가 번지기 시작한다. 먼발치에서 주고받는 눈빛만으로도 따뜻한 설렘을 자아내는 두 사람. 열여덟 소년, 소녀로 분한 옹성우와 김향기가 첫 만남의 순간부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인다. 여기에 “어쨌건 이 순간, 어쨌건 열여덟”이라는 준우의 내레이션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에게 다가올 열여덟의 순간들이 과연 어떤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지 호기심을 증폭한다. 한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오는 7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프로존, 창립 7주년 행사서 ‘글로벌 뷰티기업’ 포부 밝혀

    아프로존, 창립 7주년 행사서 ‘글로벌 뷰티기업’ 포부 밝혀

    지난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창립 7주년 아프로존 글로벌 컨벤션’에서 김봉준 회장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창립 7주년 행사는 아프로존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의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글로벌 파트너의 깃발퍼레이드에 이어 차상복 아프로존 대표는 “모두의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아프로존은 지금의 성공을 쟁취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도전한다면 아프로존은 반드시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방송인 송도순, 이숙영, 김창숙의 축사와 김봉준 회장의 비전발표, 신제품 4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비전 발표에서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아프로존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진출하며 영광의 7주년을 맞이했다” 며 “아프로존은 사업자들의 복지혜택을 강화할 것이며,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7주년을 맞이하여 출시된 신제품 4종인 루비셀 인텐시브 4U 마스터 퀸 쿠션, 루비셀 인텐시브 4U 딥 클린 밀크필, 루비셀 인텐시브 4U 데일리 마스크, 아토락 인텐시브 스킨배리어 그림 미스트는 아프로존만의 특화기술이 적용된 제품들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아프로존은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과 ‘아토락’, 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허브레쥬메”까지 총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O 최초’ 비선수 출신 LG 한선태, 1군 오른다

    ‘KBO 최초’ 비선수 출신 LG 한선태, 1군 오른다

    LG 트윈스 한선태(25)가 꿈에 그리던 1군 무대에 오른다. 24일 LG에 따르면 한선태는 최근 1군 콜업을 받았다. 정식 계약을 맺고 엔트리에 합류하게 되면 KBO리그 최초로 비선수 출신으로 구단의 지명을 받고 1군까지 도약하는 선수가 된다. 한선태는 중·고교 야구부에도 소속된 적이 없다. 중학교 3학년 때인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본 게 처음이었을 정도로 야구에 문외한이었다. 부천공고에 진학한 후 뒤늦게 야구 선수로 인생 항로를 돌려 보려 했던 한선태는 야구부가 있는 부천고를 찾았지만 “너무 늦었다”는 답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고양 원더스의 비선수 출신 모집 테스트에서도 탈락한 그는 고교 졸업 후 사회인 야구 리그 투수로 공을 던졌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에서 기량을 키웠다. 언더핸드였던 투구 자세를 사이드암으로 바꾸면서 110㎞ 수준이던 구속을 140㎞까지 끌어올렸다. 일본 독립리그 도치기 골든브레이브스에서는 최고 구속을 146㎞까지 만들었다. 한선태는 지난해 9월 2019 신인 드래프트 해외파 트라이아웃에서 ‘듣보잡’으로 최고 구속 145㎞를 기록하며 현장 스카우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비선수 출신 처음으로 신인 지명을 받았다. 양상문 당시 LG 단장은 “우리가 한 번 키워 보자는 생각으로 지명했다”면서 “경험은 없지만 폼이 예쁘고 구종도 다양해 능력은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다. 한선태는 퓨처스리그 19경기에서 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36으로 맹활약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였다. 최근 1군에 동행하며 최일언 1군 투수코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았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 “단 한 번만이라도 좋다”며 1군 무대를 그렸던 한선태의 꿈이 이뤄지기 직전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신기술 ‘여서정’, 메달보다 행복 향한 도약되길”

    “신기술 ‘여서정’, 메달보다 행복 향한 도약되길”

    부녀가 FIG 채점 규정에 고유기술 등재 “부담 주지 않으려 체조 얘기 먼저 안 해”“딸에게 기술 전수를 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서정이가 스스로 훈련하며 개발한 신기술이에요. 전 지켜보기만 했어요.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지난 19일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여서정(17·경기체고)은 본인 이름을 딴 난도 6.2점의 도마 신기술 ‘여서정’을 1차 시기에서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땄다. 원조 ‘도마 황제’ 여홍철(48) 교수의 ‘여1’, ‘여2’에 이은 부녀(父女)가 나란히 국제체조연맹(FIG) 채점 규정집에 고유 기술을 등재하는 이정표를 세운 순간이었다. 당시 해설위원으로 현장 생방송을 하던 여 교수는 딸의 완벽한 착지에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 교수는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서정(720도 회전)으로 명명된 신기술은 본인에게도 특별하다”고 자부했다. ‘여2’(힘차게 달려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으로 몸을 띄워 두바퀴 반을 비틀어 900도 회전 기술)를 응용해 태어난 기술이 바로 ‘여서정’이기 때문이다. 여 교수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한 고난도의 기술을 개발했는데 지난해 대회에서는 서정이가 긴장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 연습하는 것을 보니 잘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서정은 작년 포르투갈 대회에서 신기술을 선보였지만 착지 때 주저않아 실패했다. 이 신기술은 도약력이 필수다. 여 교수는 “도약 시 10㎝ 이상 몸을 더 띄워야 반 바퀴를 더 회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서정에게 아빠 여홍철은 편한 존재만은 아니었다고 한다. 6년 전 부녀가 예능에 같이 출연했을 때 12살 여서정은 조심스럽게 “내가 체조를 그만두면 후회할거야?”라고 물었다. 여 교수가 “아니다”라고 답하자 딸은 “너무 힘들어서 할머니에겐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했지만 엄마 아빠한테는 차마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며 펑펑 울었다. 여 교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빠가 너무 잘해서 부담이 컸던 것 같다”면서 “힘든 과정이 많았지만 서정이가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스스로 열심히 하는 상황”이라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여 교수는 딸에게 체조 얘기를 먼저 꺼내지 않으면서도 든든한 ‘체조 멘토’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여 교수는 “연습 과정을 눈여겨 보다가 서정이가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요청하면 그때 도움을 준다”면서 “나를 닮아서 근육이 금방 뭉치는 딸을 위해 트레이너도 직접 구해준다”고 말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아쉬운 착지로 은메달을 땄던 여 교수는 조심스럽게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여서정의 선전을 기대했다. 여 교수는 “꼭 1등 하는 게 중요하진 않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느먀 마느냐보다는 서정이의 행복감이 가장 우선”이라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충남 ‘3농 정책’에 네덜란드 시스템 접목할 것”

    “충남 ‘3농 정책’에 네덜란드 시스템 접목할 것”

    “네덜란드는 2017년 농업 분야 수출액이 1008억 유로(약 133조원)다. 이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6050억 달러(약 704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임을 알 수 있다. 기업, 대학, 중앙·지방정부가 지원하고 교육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5월 20일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등 농업 현장을 둘러본 뒤 “농업정책의 체계적 시스템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충남도의 ‘3농정책’이 한국 농어업 정책의 롤모델이 됐지만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이날 네덜란드 원예산업 실리콘밸리인 세계원예센터와 화훼경매장도 둘러봤다. 세계원예센터는 10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전시, 연구, 교육이 동시에 이뤄진다. 네슬레 등 세계적 식품기업 연구소들이 바헤닝언 푸드밸리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산(농)·학·연 시스템을 갖췄다. 양 지사는 “네덜란드 농정과 우리의 3농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을 찾겠다”고 했다. 충남은 쌀 위주여서 다양성이 다소 떨어지는 만큼 화훼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더해 농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3농정책은 국내 선진 농업을 주도했다. 3농정책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등에서 벤치마킹한 게 무려 88건에 달한다. 박병희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자치단체들은 3농정책위원회가 국내 첫 광역 농어업회의소로 발전하는 과정에 관심이 많다”면서 “네덜란드처럼 산·학·연 기반을 강화해 3농이 지속 가능한 농어업으로 자리잡도록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유한양행, R&D에 매출 10% 투자… ‘100년 기업’ 발돋움

    유한양행, R&D에 매출 10% 투자… ‘100년 기업’ 발돋움

    올해 창립 93주년으로 ‘100년 기업’을 앞둔 유한양행이 ‘Great&Global’이란 목표 아래 글로벌 수준 역량을 지닌 ‘유한 100년사’를 창조하기 위한 도약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있어 핵심 역량인 연구개발(R&D) 부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 R&D 투자금액은 1100억원 규모로 2016년 864억원에 비해 30% 가까이 증액됐다. 올해 전체적인 연간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1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규모가 1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폐암치료제 신약 후보인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추진 중이다. 3세대 돌연변이형 EGFR 억제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은 지난해 11월 미국 얀센바이오테크에 총 1조 4000억원 규모 기술 수출을 이뤘고 국내 임상 2상 완료를 앞두고 있다. 레이저티닙은 얀센이 개발하는 신약후보물질 중 10억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 글로벌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 약물 10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1/2상 시험을 미국으로 확장하는 폐암환자 대상 임상 1상 시험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아 올해 3분기부터 글로벌 임상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또 NASH치료제 등 현재 임상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동화약품, 폐질환 치료제 ‘자보란테’로 글로벌 기업 도약

    동화약품, 폐질환 치료제 ‘자보란테’로 글로벌 기업 도약

    122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제약 기업인 동화약품이 전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자보란테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를 치료하는 항균제로 국산 신약 23호 의약품이다. 2018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우수한 항균력과 안전성은 물론 높은 복용 편의성과 글로벌 항생제 시장에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오스텔 레버토리즈와 자보란테의 기술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7년 1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의약품 수입·유통업체인 노보사이헬스케어와 3200만달러(약 34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자보란테의 중국 진출을 위해 성지아이비팜과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동화약품은 자보란테의 세계 진출 확장을 위해 아시아,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국가,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해 유럽 및 미국 등과 같은 선진시장과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동화약품은 연구기관, 정부기관, 기업, 학교 등과 기술 혁신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보건복지부 과제로 선정된 궤양성 대장염치료제(DW2007)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선정된 천식·비염치료제(DW2008) 1상도 진행 중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3대 신산업 육성·산업구조 혁신… 4대 제조강국 도약 나선다

    3대 신산업 육성·산업구조 혁신… 4대 제조강국 도약 나선다

    “추격→선도형 전환… 한강의 기적 재현 2030년 국민소득 4만달러시대 열겠다” 부가가치율·신산업 비중 30%로 높여 철강 등 기존 산업 고부가 중심 가속화정부가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혁신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세계 최빈국에서 제조업을 토대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일군 ‘한강의 기적’을 재현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19일 경기 안산시 반월·시화공단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기존 선진국 추격형 전략이 아닌 혁신 선도형으로 우리 경제를 바꾸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선포식에 참석해 “제조업 부흥이 곧 경제 부흥”이라면서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을 목표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추진하고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메모리반도체 이후 (한국 경제는) 새로운 산업을 만들지 못해 지난 10년간 10대 주력산업이 변하지 않고 있고, 그 사이 세계의 공장 중국은 ‘추격자’를 넘어 ‘추월자’로 부상했다”면서 “도약이냐 정체냐, 우리 제조업은 중대 갈림길에 있다”고 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제조업이 혁신 성장의 토대이며 국가가 제조 역량을 잃게 되면 혁신 역량도 잃게 된다”면서 “혁신의 주체인 민간기업들이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해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부도 잘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25% 수준인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선진국 수준인 30%로 끌어올리고, 제조업 생산액 중 신산업·신품목 비중을 16%에서 30%로 높여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한국은 지난해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해 2년 연속으로 중국과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6대 제조국에 올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새로운 주력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기존 주력산업은 혁신을 통해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산업은 제2의 메모리반도체로 육성한다. 정부는 해당 분야 연구개발에 8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철강, 섬유, 화학 등 기존 주력산업은 고부가 유망 품목 중심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제조업의 허리인 핵심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에 매년 1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대통령 주재 ‘민관 합동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도 신설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면서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통해 세계 4위 제조강국에 과감하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제정

    김창원 서울시의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8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동 제정안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스산업 유치 촉진과 개최 지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을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별히 서울소재 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회의기획자, 여행사 등 MICE 업계 10개 분야 약 300개 社로 구성된 서울 마이스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SMA)지원의 입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회원사 지원과 육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여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소재 마이스기업의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마이스산업지원센터의 설치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센터는 마이스 관련 기업들이 인사, 노무, 회계, 세무, 경영, 법무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는 다양한 지원정책과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개최건수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UIA 통계치로 2015년 이후 3년 연속 3위권 안에 들고 있다. 그러나 ICCA 통계치로 2018년 15위에 그치고 있다. 학계와 업계에서는 국제학회 등 국제조직 회의와 순회 개최되는 회의가 기준이 되는 ICCA 통계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김 의원은 “서울의 마이스산업 정책은 참가자 및 방문객을 기준으로 한 효용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동 제정안을 통해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포함한 국내 MICE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프라 측면에서 대형 MICE 행사를 위한 시설이 부족하고 현재 활용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사용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동 제정안을 근거로 MICE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강력한 행정력이 발휘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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