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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천장 뚫는 코스피·코스닥… 기업 성장·혁신 뒷받침돼야

    [사설] 천장 뚫는 코스피·코스닥… 기업 성장·혁신 뒷받침돼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연일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어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5000선 돌파는 처음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8.18포인트(1.71%) 오른 1082.59에 거래를 마쳤다. 4년 만에 ‘천스닥’을 탈환한 기세가 이틀 연속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관세 상향 언급으로 장 초반에는 잠시 시장이 흔들렸으나 곧 반등하는 저력을 보여 줬다. ‘코스피 5000, 코스닥 1000’ 시대가 현실이 됐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수치의 달성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우리 증시가 안정적인 선진 시장으로 도약할지 아니면 일시적인 투기 광풍의 놀이터로 전락할지는 이 시간 이후의 선택에 달려 있다. 코스피 5000을 이끈 주역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일부 대형 성장주다. 이제는 더 넓은 업종과 기업군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구조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주식시장의 열기와 달리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냉랭한 현실은 우려스럽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내린 94.0으로 집계됐다. 100을 밑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반도체 등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1000 돌파도 시장 체질을 바꾸지 못하면 지속 가능이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전문 심사, 부실 기업의 과감한 퇴출, 기관투자자의 중소형 성장주 연구와 장기 보유를 유도하는 제도적 유인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단기 급등과 조정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기업의 혁신과 질적 성장에 매진해야 할 때다.
  • 여수산단 구조조정, 해고 없는 산업 전환이 해법

    여수산단 구조조정, 해고 없는 산업 전환이 해법

    전남 여수산단의 구조조정이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는 산업전환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고용 충격 최소화 연착륙 모델’이 제시됐다. 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구조조정과 관련해 “산업은 바꾸되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는 전환이 되어야 한다”며 고용안정을 중심에 둔 단계별 산업 전환 모델을 공식 제안했다. 명 전 부지사는 “여수산단은 지난 50~60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떠받쳐 온 대표적인 전략 기반 산업으로 수십 년간 막대한 국세를 납부하며 국가 재정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기업에는 성장의 터전이었고, 지역에는 수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준 효자 산업단지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산단이 어렵다고 해서 책임을 현장 노동자와 지역사회에 떠넘기는 방식의 구조조정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와 기업이 함께 책임지는 연착륙형 산업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대안으로 사전 진단과 전환설계, 고용 완충, 재배치·재창출, 지역 회복으로 이어지는 ‘여수산단 구조 전환 5단계 통합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사전 진단 단계에서는 업종별 수익성과 경영 전망 등을 분석해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분야는 해고가 아닌 예측 가능한 전환 체계를 구축하고 전환 설계 단계에서는 기존 석유화학 중심 구조를 수소와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으로 재편하고 노동자 재배치 등의 노사정 협의 모델을 추진한다. 고용 완충 단계에서는 전환교육 기간 임금 보전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지역 전환형 공공일자리 운영 등을 통해 실직과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는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배치, 재창출 단계에서는 산단 내 신산업 기업과 기존 인력을 우선 연계하고 전환형 직무훈련센터를 통해 지역 내 재고용을 추진한다. 지역 회복 단계에서는 산단 주변 상권과 주거, 교육을 연계한 회복 패키지를 추진하고 산업 전환 성과 환원을 위한 ‘산단 재도약 특별지구’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명 전 부지사는 특히 “이 같은 고용충격 최소화 단계별 전환 모델을 정부의 산업 대전환 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동구, “AI로 주민건강 챙겨요” 미래형 헬스케어 운영

    강동구, “AI로 주민건강 챙겨요” 미래형 헬스케어 운영

    서울 강동구는 2026년부터 보건소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시스템을 도입한 AI 헬스케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AI 판독 보조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촬영한 흉부 엑스레인 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하는 데 활용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에서도 이미 검증되어 운영 중인 첨단 기술이다. 강동구보건소는 이미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혈당 관리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 건강100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모바일 앱(카카오 PASTA)을 활용해 참여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서 창조적 발전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의료 현장에 적용되면서 누구나 첨단 진단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보건소가 지역 건강관리의 중심이 되어 공공의료의 질적 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의원총회 개최…행정통합 관련 주요현황 청취·논의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의원총회 개최…행정통합 관련 주요현황 청취·논의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7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 제3차 회의와 전체 의원총회 등을 잇달아 열고 경상북도 집행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주요 현황에 대한 열띤 토의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 간의 논의가 가속화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답변하며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히며,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 제고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균형발전’이라는 대전제가 반드시 담보돼야 하며, 북부권 등 소외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경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장은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오늘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 사항을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이어서 비공개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는 행정통합과 관련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고, 찬성론과 신중론 등 의원 간 열띤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휴식 시간 없이 두 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춘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행정통합이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계속해서 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22일 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가평군 평화경제특구 우선 지정과 경기예술중 설립 필요성 강조

    임광현 경기도의원, 가평군 평화경제특구 우선 지정과 경기예술중 설립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가평군의 평화경제특구 우선 지정과 경기예술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지난 26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가평은 이제 잠재력을 넘어 평화와 문화가 결합된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정책적 지원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임광현 의원은 방송에서 “가평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이자 자연·문화 자산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그동안 북부 지역이라는 이유로 정책과 투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라며, “이제는 북부 균형발전을 말이 아닌 구조로 실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평화경제특구와 관련해 임 의원은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평화라는 가치를 산업·관광·일자리로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라며, “규제 완화와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평은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라며, “평화경제특구가 지정된다면, 이를 기반으로 국제형 평화 관광벨트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과 문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이러한 변화가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문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임 의원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예술교육 격차 문제를 짚으며 공립 예술중학교 설립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경기 동북부에는 예술 특화 공립학교가 전무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거리와 비용 부담으로 기회를 포기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예술교육은 일부의 특권이 아니라 공공교육의 영역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 “폐교를 예술중학교로 재생한다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의 유휴 자산을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되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광현 의원은 “평화경제특구와 예술중학교 설립은 가평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실행을 촉구하며 방송을 마쳤다.
  • 진주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4월 준공…항공산업 전초기지로

    진주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4월 준공…항공산업 전초기지로

    경남 진주시는 미래 항공산업 핵심 인프라인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실증센터를 앞세워 대한민국 AAV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진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는 오는 4월 건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실증센터는 장비 성능 점검과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 내부에는 ‘분산전기추진시스템’ 등 AAV 핵심 기술 검증을 위한 최첨단 시험 장비가 구축된다. 실증센터 최대 강점은 인접한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에 있다. 시는 최근 실증센터와 회전익 비행센터 활주로를 잇는 유도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러한 물리적 연결로 AAV 기체·부품 연구개발부터 지상 시험, 비행시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덕분에 기업들은 시험 장소 이동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 기관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향후 상용화 단계에서 필수적인 기체 안전성 평가 시설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실증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시너지를 발휘해 미래 항공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항공산업이 지역 핵심 전략 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정명근 시장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4대 전략 제시

    정명근 시장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4대 전략 제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개 구청 출범을 시작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과 ‘더 화성답게’ 도약하기 위한 4대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27일 지식과 문화, 배움이 일상에서 축적되는 공간인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배우고 화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를 주제로 발표하며, 더 화성다운 대도약을 위한 4대 전환 전략으로 ▲4개 구청 시대 ▲AI·미래경제도시 ▲문화의 힘 ▲화성형 기본사회를 발표했다. 첫 번째 전환 전략으로 4개 구청 시대로 나아가는 행정체제의 전환을 내놓았다.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출범은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제의 출발점으로서, ‘내 집 앞 30분 행정생활권’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다. 행정체제는 시청이 도시의 종합적인 방향을 설계하고, 구청은 4개 생활권별 특성에 맞춘 행정을 실행하며, 읍면동은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세분화해 시민 접근성과 행정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만세구는 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와 서해안 관광자원 및 화성국제테마파크 연계에 중점을 둔 ‘산업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 도시’로 육성한다. 효행구는 7개 대학과 화성시민대학을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문화예술타운과 봉담와우도서관, 비봉습지, 비봉·어천·봉담·효행지구 등을 연계한 ‘교육 중심의 자연 친화 정주도시’로 발전시킨다.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로서 경기 남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진안지구를 중심으로 한 테크노폴 허브 구축과 정조대왕의 역사문화자산을 연계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동탄구는 반도체 산업과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 동탄역 중심의 철도망 확충과 보타닉가든 화성, 화성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성장시킨다. 시는 이러한 4개 권역별 성장을 하나로 잇는 ‘교통’ 혁신에도 집중한다. 동탄인덕원선 및 인천발 고속철도(KTX) 연결, 솔빛나루역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내부순환도로망 구축, 행복택시 및 광역버스 증차, 남사터널 추진 등을 통해 균형 있는 4개 구의 성장을 도모하고 200만 자족형 초광역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AI, 미래경제도시’를 제시했다. 시는 다음 달 총 78개의 인공지능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추진하는 ‘AI스마트전략실’을 신설하고, 도시를 관제하는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는 행정·산업·시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을 확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혁신센터’로 역할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12월 MARS 2026 개최, 영재교육원 및 AI혁신학교 운영,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은 물론 지능형 CCTV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도 인공지능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등 3대 첨단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25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와 2307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인공지능·로봇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전환 전략으로 일상의 전환을 이끄는 ‘문화의 힘’을 제시했다. 시는 화성예술의전당과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화성시립미술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화성국제테마파크, 보타닉가든 화성 등 생활권 곳곳으로 확장되는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전환으로는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바탕으로 세대 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동체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제시했다. 시는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운영 ▲청년 내:일(job) 응원금 ▲의료·요양·돌봄·주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바로이웃 통합돌봄 ▲화성시니어플러스센터, 시립화성실버드림센터 등 어르신 돌봄 강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 보장 ▲자살 예방 핫라인·금융복지 상담·긴급 복지를 연계 ▲고려대병원 유치 등 권역별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더욱 촘촘한 시민 삶의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수익을 마을 복지와 기본소득으로 되돌리는 기본소득 에너지자립마을 ▲경제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희망화성 지역화폐 1조원 발행 ▲산업안전지킴이 2배 확대 및 느린 학습자 청년 취업 고용 등 포용적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정 시장은 “화성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고, 그 변화가 일상에서 체감되는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중심에 두고 ‘특별한 도시, 더 화성답게’ 200만 시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차분하고 흔들림 없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2026년 병오년, 결실과 도약의 원년으로”

    경북도의회 “2026년 병오년, 결실과 도약의 원년으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8일부터 새달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첫 회기인 제3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6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8일 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백순창(구미), 이충원(의성), 손희권(포항), 남진복(울릉), 이춘우(영천), 남영숙(상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한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통해 우리 도가 추진해야 할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을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새달 6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그간 우리가 뿌려온 혁신의 씨앗들이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결실과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멈춤 없는 기세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지방선거가 예정된 올해,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한다. 한편, 이번 제360회 임시회에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이 접수돼 있다.
  • 허태수 GS 회장 “2026년은 실행의 해… AI로 구체적 성과 창출해야”

    허태수 GS 회장 “2026년은 실행의 해… AI로 구체적 성과 창출해야”

    2026년 신년 경영 메시지 공유위기 돌파 출발점은 ‘본업 경쟁력 강화’‘AI 비즈니스 임팩트’ 가시화하는 도약 원년 선언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 경영 화두로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AI 비즈니스 성과’를 제시했다. 변화를 관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발 앞선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는 의지다. 허 회장은 최근 발표한 2026년 신년 경영계획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AI 대전환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도, 새해 닥칠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냉철한 진단을 내놨다. 그는 특히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기 돌파의 제1원칙으로 꼽았다. 허 회장은 “저유가 기조와 수요 둔화 등 에너지·화학 산업의 구조적 변화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켜내지 못하면 어떤 미래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치밀한 실행으로 수익성을 유지하고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 GS그룹만이 잡을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분명하다고 짚었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에너지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를 ‘AI 비즈니스 임팩트’를 구체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해 온 AI 활용 시도를 실제 사업 혁신과 수익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허 회장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GS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실행과 성과로 우리의 변화를 증명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7일

    쥐 48년생 : 건강 신호를 잘 체크하라. 60년생 : 인정 못받아도 흔들리지 마라. 72년생 : 수입이 소소히 들어온다. 84년생 : 바쁘지만 보람이 따른다. 96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기는 게 좋다. 소 49년생 : 복이 찾아와 미소 짓는다. 61년생 : 성공의 문이 가까워진다. 73년생 : 지금이 최선의 때이다. 85년생 : 이기심은 살짝 내려놓아라. 97년생 : 담백함이 호감을 부른다. 호랑이 50년생 : 불필요한 일에 신경 쓰지 마라. 62년생 : 쌓은 덕이 빛을 낸다. 74년생 : 인정과 수입이 함께한다. 86년생 : 오늘은 쉬는 편이 낫다. 98년생 : 들뜨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라. 토끼 51년생 : 소소한 행운이 따른다. 63년생 : 신용을 쌓아두면 득이 된다. 75년생 : 길게 보고 투자하라. 87년생 : 웃을 일 많으니 즐겁다. 99년생 : 생활에 풍요가 찾아온다. 용 52년생 : 포기 말고 끝까지 가라. 64년생 : 붐비는 장소는 피하라. 76년생 : 서두름은 실수를 부른다. 88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00년생 : 상승 기류가 돕고 있다. 뱀 53년생 : 몸과 마음이 맑은 날. 65년생 : 칭찬하면 돌아온다. 77년생 : 주변 정리가 일에도 도움 된다. 89년생 : 먼 이동은 삼가는 게 좋다. 01년생 : 길흉 반반, 꾸준함이 답이다. 말 54년생 : 남의 말에서 배움 얻는다. 66년생 : 가족의 화합을 다져보라. 78년생 : 판단은 신중하게 하라. 90년생 : 흐름이 서서히 풀려간다. 02년생 : 어려움도 곧 지나간다. 양 43년생 : 스트레스 관리에 힘써라. 55년생 : 충돌은 대화로 풀어라. 67년생 : 주변 도움에 감사 전하라. 79년생 : 수확의 기쁨을 느낀다. 91년생 : 수고의 대가를 얻는다. 원숭이 44년생 : 지나친 걱정은 금물. 56년생 : 노력 끝 결실이 보인다. 68년생 : 도약의 밑거름이 다져진다. 80년생 : 순리를 따르는 게 좋다. 92년생 : 절제가 필요한 날. 닭 45년생 : 고민하던 일 해결된다. 57년생 : 과신하지 말고 점검하라. 69년생 :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81년생 : 감정에 이끌려 잘못된 판단하지 마라. 93년생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개 46년생 : 오후부터 잘 풀린다. 58년생 : 가는 길마다 환영받는다. 70년생 : 순리에 맡기면 수월해진다. 82년생 : 아쉬움도 곧 사라진다. 94년생 : 서서히 빛을 드러내겠다. 돼지 47년생 : 일이 술술 풀려나간다. 59년생 : 결단이 복을 불러온다. 71년생 :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83년생 : 막힘은 잠시, 곧 풀린다. 95년생 : 참고 견디면 길이 열린다.
  • [자치광장] 품격 있는 문화로 완성되는 용산

    [자치광장] 품격 있는 문화로 완성되는 용산

    바야흐로 용산의 시간이다. 지난해 12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첫 삽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용산이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뛰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앞으로 용산의 미래는 세계적 기업과 비즈니스센터,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단지인 용산코어밸리, 철도 지하화와 상부 개발, 용산공원과 글로벌 예술섬(노들섬) 조성까지 더해지며 천지개벽 수준으로 달라질 것이다.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수도 서울,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이다. 그러나 이 거대한 변화가 사람들의 진정한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도시는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멋진 건물과 최첨단 도시의 위용을 갖추었다고 해도 일상의 삶과 연계되지 않는다면 생명력을 가질 수 없다. 도시의 시스템이 구성원들의 삶에 녹아들고 문화로 꽃필 때 도시는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용산은 특별한 문화적 토양을 지닌 도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이 전하는 시간의 깊이, 효창공원이 간직한 애국과 희생의 가치, 이태원과 한남동 곳곳에 자리잡은 힙한 트렌드의 글로벌 감수성. 이처럼 서로 다른 시대와 국적, 세대가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도시는 흔치 않다. 용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이며 살아 있는 문화 자산이다. 그런데도 용산의 문화는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잠재적 역량과 문화 예술적 요소를 갖추었으면서도 창의적으로 연결하고 재생산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화의 영역에서도 과감한 기획과 도전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줄 전문가와 조직이 절실했다. 민선 8기 용산구는 임기 초부터 용산문화재단 설립에 힘을 쏟아 왔다. 문화재단은 용산이 글로벌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산업 거점이라는 미래 비전에 문화라는 숨결을 더해 명실상부한 명품도시 용산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가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도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이다. 오는 2월 공식 출범을 앞둔 용산문화재단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이 주민의 일상에 흐르는 통로가 될 것이다. 재능 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획공연과 전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언제나 새로운 용산을 만들 계획이다. 용산문화재단은 지역의 울타리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용산이 지닌 역사성과 동시대적 감수성, K콘텐츠 기반의 창조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세계로 확장하고자 한다. 글로벌 교류와 협력,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은 한국 문화가 세계와 만나는 또 하나의 관문이 될 것이다. 도시는 결국 기억으로 남는다. 어떤 풍경을 보았는지보다 무엇을 경험했는지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고, 성장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도시.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문화로 일상이 달라지는 용산의 새로운 출발은 이제 막 시작됐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 [공직자의 창] 전통시장이 K문화 소비의 메카가 되려면

    [공직자의 창] 전통시장이 K문화 소비의 메카가 되려면

    낯선 외국 여행지에서 그 나라의 활기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화려하게 반짝이는 현대적인 쇼핑몰도 좋지만 그 지역의 삶이 날것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이 아닐까 싶다.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도 ‘진짜 한국’의 모습을 찾아 전통시장을 향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 방문 리스트에는 전통시장에서의 식사가 상위권에 올랐다. 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한국의 맛과 분위기를 경험하는 외국인의 모습을 보는 것은 이제 익숙한 일상이 됐다.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상업적인 공간을 넘어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매력을 전달하는 관광 콘텐츠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반가운 변화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려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외국인 관광객 친화적인 ‘쇼핑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외국인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벽은 언어와 결제 시스템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국어 안내 표지판과 메뉴판 보급을 확대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물건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히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마치 자신의 나라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쇼핑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필요하다. 최근 세계적인 여행의 트렌드는 단순히 유명 명소를 구경하는 ‘관람형 여행’이 아니라 현지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깊숙이 스며드는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다. 한국 음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는 ‘현지인처럼 살아보기’의 표본일 것이다. 중기부는 전문 셰프와 함께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셰프의 안내에 따라 한국 요리를 배우는 ‘전통시장 쿠킹 클래스’를 운영해 외국인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시장의 역사와 숨은 맛집을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해 줄 ‘외국인 대상 전문 투어 가이드’를 육성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하나의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이런 생동감 넘치고 입체적인 콘텐츠는 관광객이 시장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셋째,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가 갖춰졌다면 마지막 퍼즐은 결국 ‘사람’이다. 상인의 환대와 합리적인 요금, 철저한 위생 관리는 국가의 품격과 직결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상인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고객과의 신뢰는 우리 전통시장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한국 전통시장의 글로벌화는 전통을 버리는 과정이 아니라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우리 전통시장 고유의 정체성에 세련된 인프라와 세심한 서비스가 결합한다면 K전통시장은 세계 어느 관광자원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중기부는 앞으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의 과정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성과 곧 현실화… K스틸법으로 美관세 대응해야”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성과 곧 현실화… K스틸법으로 美관세 대응해야”

    축구장 107개 숲 ‘그린웨이’ 조성지진·태풍 극복한 저력이 큰 자산“위기를 극복하는 저력과 미래 세대 희망이 있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2년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선 재임 동안 지진과 태풍 등 재난 속 위기를 극복하고, 철강 일변도의 산업을 다변화해 도시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장은 “포항은 대표적인 철강 도시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 다변화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에 공을 들여왔다”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 구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추진 등 산업 육성의 성과는 곧 현실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심 산업인 철강 위기에 대해 그는 “미국의 철강 관세로 포항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기료 부담 완화와 철강 산업 연구개발 지원, 탄소중립 투자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K스틸법 법령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과 마이스(MICE) 산업 토대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오는 3월 글로벌 AI데이터센터가 착공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도 제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제 포항은 대한민국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포항을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바꾸기 위해 2016년부터 그린웨이를 조성해 축구장 107개 규모의 숲을 만들었다”며 “500년 전통의 영국 명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포항은 2017년 촉발 지진과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재난을 겪었지만 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이 미래 포항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전 구현”…한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전 구현”…한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전력은 26일 한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법과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위원, 전 경영진과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장 직속 청렴윤리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의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 보고, 업무 분야별 청렴도 향상 추진 대책 공유,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진은 이날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한 본사 및 사업소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일선 현장과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오랜 업무처리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소극 행정을 개선하여 투명한 업무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 전력공급 역량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며, 한전에 부여된 사명 또한 막중하다”며 “국민 신뢰의 근간인 ‘청렴’을 모든 업무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국민이 더욱 믿고 신뢰하는 청렴한 한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전은 사장이 직접 주도하는 반부패 콘트롤타워인 ‘청렴혁신 추진단’을 신설해 청렴윤리 과제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사장과 경영진이 직접 사업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청렴 소통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응대 청렴 표준모델을 구축, 관행적 업무처리를 개선하고 부패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청렴 리더십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신계용 시장,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 제시

    신계용 시장,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 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6일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주요 현안 사업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과천시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시는 이제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의료·일자리·교통·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40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40년,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시민들의 오랜 염원 사업인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시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해 의료와 첨단산업, 주거와 녹지가 연계된 미래형 복합 자족단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과천지구·주암지구·갈현지구 개발을 통해 주거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자족형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정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120여 개의 대기업과 중견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60여 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도시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도시 환경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혁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시설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전환하고,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위례과천선 주암역과 과천대로역 신설 추진, 신림선 과천 연장 검토, GTX-C 전용구간 착공 추진,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신설 현황 등을 설명하며 “과천의 교통 확장성은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단계적으로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문화 전반에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구조 개선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개교 지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 기반 확충, 청년정책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축제와 기록 전시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과천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자족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과천의 다음 40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석동율 신임 이사장 체제 더블유재단, 글로벌 환경 구호 및 지속가능발전 ‘K-Green’ 혁신 주도

    석동율 신임 이사장 체제 더블유재단, 글로벌 환경 구호 및 지속가능발전 ‘K-Green’ 혁신 주도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트너십 및 국제 포럼 주최 등 독보적 위상 계승- 글로벌 긴급구호부터 지속 가능한 개발까지, ‘K-환경’의 세계적 영향력 확대 포부 국제환경보전기관인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Foundation)이 석동율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주도할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출범했다. 이번 리더십 교체를 기점으로 재단은 지난 14년간 쌓아온 세계적인 환경 네트워크와 구호 성과를 발판 삼아, 기후 대응 전문 기구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동안 더블유재단은 민간 기구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굵직한 성과들을 창출해 왔다. 특히 국내 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또한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대규모 국제 행사인 ‘글로벌 기후행동 포럼(GCAF)’을 주최, 전 세계 정상급 인사 및 국제 대표단과 함께 기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재단의 영향력은 민·관·금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2020년부터 해양경찰청 및 Sh수협은행과 협력을 지속하며 실질적인 해양 환경 보전 기금을 운영하는 등,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공헌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경 보전을 넘어 인류애를 실천하는 구호 활동 역시 재단의 핵심 역량이다. 재단은 네팔 대지진, 필리핀 하이옌 태풍, 라오스 댐 사고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대형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수십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후 난민들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탄자니아 마을의 상수도 설치, 캄보디아 및 말라위 지역의 교육 및 식수 지원 사업 등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석동율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블유재단이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기후 대응 자산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내는 글로벌 환경 기구의 표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설립자인 이욱 전 이사장은 명예창립자(Honorary Founder)로서 재단의 상징성을 이어가며, 석동율 이사장 체제가 이끄는 새로운 도약을 지지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더블유재단은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로서, 국제적인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광진구, 저소득 가구 자립 돕는 ‘광진 도약 소득’

    광진구, 저소득 가구 자립 돕는 ‘광진 도약 소득’

    서울 광진구가 근로를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한 저소득 가구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자립을 돕는 ‘광진 도약 소득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광진 도약 소득은 근로소득이 발생해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가 다시 수급 상태로 회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근로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근로장려형 지원 제도다. 지난해 7월 광진복지재단의 ‘200가구 보듬기’ 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대상은 근로소득으로 생계급여 보장이 중지된 가구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지원한다. 생계급여 중지 다음 달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의료·주거 수급 기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5% 미만 범위에서 지급된다. 지원 과정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구가 급여 중지 가구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광진복지재단 심층검토단에서 적격 여부를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재 60가구가 소득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구는 매월 신규 가구를 추가 선정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 도약 소득 지원 사업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회복한 가구가 제도권 안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복지 정책의 중요한 지원 축”이라고 했다.
  • 이재용 “숫자에 자만 말라, 지금 마지막 기회”

    이재용 “숫자에 자만 말라, 지금 마지막 기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전 계열사 임원들에게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강력한 쇄신을 주문했다. 반도체 사업의 부활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외려 내부에는 위기론을 내세운 것이다. 방심은 곧 퇴보인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기술 초격차 재건까지 긴장감을 극대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삼성의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에서 이 회장은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현재의 성과를 위기 탈출의 완성형이 아닌 구조적 경쟁력을 재정비할 ‘마지막 기회’로 규정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 상실과 파운드리 격차 확대 등으로 ‘초격차’가 흔들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주가 15만원 돌파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외부에서는 이른바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쏟아졌지만, 이 회장은 이런 낙관론에 선을 그었다. 최근의 반등이 체질 개선보다는 시장 수혜에 기인했다는 냉정한 진단을 내린 셈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달 초 사장단 만찬에서 처음 공개된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19년 전인 2007년 이건희 회장이 제기했던 ‘샌드위치 위기론’이 담겼다. 당시 높은 수준의 일본 기술과 중국의 가격 경쟁력 사이에서 압박당하는 삼성의 현실을 경고한 것으로, 2026년에도 삼성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은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기술력 향상으로 맹렬히 추격하고 미국은 관세를 지렛대로 자국 내 투자를 강력히 압박하면서, 글로벌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은 극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위기 돌파의 핵심 과제로 인공지능(AI) 중심 경영, 우수 인재 확보, 기업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단기 실적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복원하는 것이 ‘삼성다움’의 핵심이라는 뜻이다. 임원들에게도 ‘위기를 넘어 재도약으로’라는 내용의 기념패를 전달했다. 한편, 오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잠정실적 발표에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연 바 있다.
  • SM그룹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

    SM그룹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

    “안전은 건설산업 존립 기초”내실 경영·체질 개선 등 강조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시대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중요합니다.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으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SM그룹이 25일 밝혔다. 우 회장은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위기에도 길을 찾아온 우리의 경험과 저력, 자신감이라면 올해도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박 2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우 회장과 임동복 건설부문장이 참석했다. 또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태길종합건설, 삼라 등 건설부문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함께 전국 60여곳의 건축 및 토목 현장소장 등 총 100여명이 자리를 했다. 이들은 원가 절감, 인력 관리, 협력사 소통 강화 등과 관련해 그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했고, 향후 시너지를 낼 방안을 논의했다. 우 회장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강조하며 “안전은 단순한 사업목표가 아닌 건설산업이 존립하는 기초이자 근간”이라며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더욱 전문화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 없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거듭 강조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본사와 현장 간 소통 활성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간담회 등의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 더 큰 무안, 더 행복한 무안 실현할 것”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 더 큰 무안, 더 행복한 무안 실현할 것”

    1~18세 月20만원 출생기본소득주거·문화 지원 확대 젊은층 유치 “2026년은 무안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를 ‘대전환 무안 시대’ 원년으로 삼은 김산 전남 무안군수는 지난 23일 서울신문과 만나 새해 핵심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꼽는 등 무안의 미래 비전을 들려줬다. 다음은 일문일답. -군정 핵심 전략과 방향은. “무안군은 우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RE100을 기반으로 한 분산 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확정 짓겠다. 현재까지 160여개 기업의 입주 의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 농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 총 1150억원 규모의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를 구축해 무안을 대한민국 농업 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무안형 기본소득 연금’의 기반을 마련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 KTX 역세권 개발과 남악·오룡 지구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20만 자립형 도농 복합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인구 정책은 어떻게 펴고 있나. “우리 무안군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비상하는 무안’을 비전으로 삼고, 단순한 인구 유입이 아닌 실질적인 정착을 이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출생 기본소득’을 통해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리고 있다. 임산부·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와 오룡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보건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무주택 청년에게는 월세를 지원해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통해 연 25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젊은 층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세발낙지 등 수산·어업 활성화 대책은. “무안의 상징인 낙지 자원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있다. 탄도만 해역에 있는 낙지 산란·서식장 6개소를 지속해 관리·운영하고, 구로·월두·서북·신월 등 4개소에 낙지 목장을 조성해 우량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까지 총 13만마리 이상의 낙지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보호 수면 관리와 산란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다지겠다. 수산물 유통과 가공 시설 현대화도 병행하고 있다. 낙지·김·감태 등 주요 수산물 전용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고, 중형 저온 저장시설과 산지 가공시설을 확충해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지난 시간은 변화하는 무안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6년은 그 결실을 보는 시기다”며 “행정의 편의보다 군민의 편익을, 관행보다 미래의 가치를 앞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환의 무안 시대를 맞아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 큰 무안, 더 행복한 무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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