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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 에너지의 꿈, 1억℃ ‘인공태양’ 뜬다

    무한 에너지의 꿈, 1억℃ ‘인공태양’ 뜬다

    핵융합에너지 최고 전문가들이 나주에 모여 무한 꿈의 에너지인 ‘인공태양’ 핵융합에너지 실용화를 모색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1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기업, 전문가,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라남도 인공태양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국회 1.5℃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김강식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황용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 핵융합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4차 국가 핵융합에너지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에 구축 중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발판으로 전남도가 핵융합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핵융합에너지는 1억℃ 이상의 고온 플라즈마 상태에서 수소 분자가 융합하며 헬륨으로 바뀌면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태양의 에너지 발생과 같은 원리로 ‘인공태양’이라 불린다. 핵융합 연료인 수소는 바다에 무한하게 있고, 에너지 전환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꿈의 에너지’다. 우리나라도 약 20조 원 규모의 35개 국 국제공동연구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참여 중이다. 세계적으로 구글, MS 등 빅테크기업이 투자한 민간 스타트업이 43개사로 늘어나는 등 인공태양 상용화에 대한 기술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선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을 지낸 이경수 충남대 특임교수 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자문위원의 ‘탄소중립을 위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윤시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원장의 ‘핵융합에너지 실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홍봉근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의 ‘핵융합에너지 개발 추진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노승정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황용석 서울대 교수의 ‘국가적 연구개발과 병행한 핵융합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전략’, 김기만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현황’,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전남도의 인공태양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적합성 및 향후 과제’, 손병헌 한국전력공사 사업개발부장의 ‘에너지신산업으로써의 인공태양의 전망과 한전의 역할’ 발표에 이어 인공태양 관련 국내외 연구개발과 산업화 방향 및 전남도의 잠재력과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세계적 기조에 맞춰 핵융합 8대 기술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나주혁신도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에너지 기술 연구관련기관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가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등 핵융합에너지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다원시스, ㈜비츠로테크, K.A.T(주) 등 7개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야권 천하 일산에서 김현아 前 의원 출마 선언

    야권 천하 일산에서 김현아 前 의원 출마 선언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현아 전 의원이 내년 4월로 예정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김현미)이 있는 동안 일산과 분당 집값 격차가 더 벌어져 이제 반토막 수준이됐고, 화려한 경제전문가 경력을 가진 국회의원이 있는 지난 4년 동안 고양의 경제생활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에 시장·국회의원을 몰아줬지만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사업들은 언제나 지지부진했고, 일산테크노밸리도 올해 간신히 착공하는 등 특례시 고양은 몸집만 커졌지 베드타운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늙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고양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12년 동안 일산의 경쟁력을 떨어뜨린 사람들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자족기능이 들어서야 할 곳에 아파트 오피스텔을 짓게 한 사람들,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일산에 떠넘긴 사람들, 고양시민 의사와 무관하게 고양을 경기북도로 끌고 가려 했던 사람들 모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재건축과 함께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야 일산이 재도약할 수 있다”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완성,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자족기능 확보 위한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일산의 균형 발전,고양 일산의 발전을 막아 온 규제 해결책 모색,서울시와 동등한 위상의 ‘똑똑한 통합’ 방안 찾기 등 5가지 공약을 밝혔다.
  • 요스바니 ‘펄펄’ 4위 삼성화재 2위로 ‘점프’

    요스바니 ‘펄펄’ 4위 삼성화재 2위로 ‘점프’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선두 우리카드를 잡고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화재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6-24 25-22 20-25 23-25 15-13)로 승리했다. 우리카드(승점 31·11승4패)에 이어 올 시즌 남자부 두 번째로 10승을 채운 삼성화재(승점 25·10승5패)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승점 25·8승6패)과 한국전력(승점 24·8승6패)을 제치고 2위로 두 계단을 한 번에 올라섰다. 요스바니 시즌 2번째 트리플 크라운, 38득점 삼성화재의 외국인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38점)는 서브 에이스 4개, 후위 공격 14개, 블로킹 득점 3개로 개인 통산 6번째이자, 이번 시즌 개인 2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백어택·블로킹 득점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정호도 고비마다 날카로운 공격을 우리카드의 코트에 꽂아 넣으며 23득점으로 맹활약했다.삼성화재는 23-24에서 요스바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초반 삼성화재는 김정호의 활약 속에 신장호(15득점)의 속공과 블로킹을 더해 8-1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분투로 3, 4세트를 잡아내며 대역전의 기대를 부풀렸다. 우리카드는 5세트 이어지는 삼성화재의 서브 범실로 2점 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요스바니에 당했다. 요스바니는 12-13에서 2연속 후위 공격을 성공하며 14-13 역전을 이끌었고, 김준우가 마테이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혈전의 승자가 됐다. 양효진 ‘높이’ 앞세워 7연승 여자부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높이에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을 더해 7연승을 거두고 선두로 뛰어 올랐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벌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8-26)으로 꺾었다. 지난달 16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7경기째 이어간 현대건설은 승점 35(11승4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승점 33·12승2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승점 6·2승13패)은 8연패 늪에 빠졌다.현대건설은 좌우 측면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0점,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10점, 정지윤의 6점으로 몰아쳤다. 또 네트 앞에선 양효진이 블로킹 득점 3개를 포함 13점, 이다현이 블로킹 득점 4개 등 8득점 하면서 높이 싸움에서도 앞섰다. 현대건설은 특히 블로킹 득점에서 페퍼저축은행을 14-3으로 압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박정아가 5점에 그치면서 연패의 늪 탈출에 실패했다.
  • 전남도,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전남도,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전남지역 60만 지원봉사자의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3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렸다. ‘도약하는 전라남도, 함께날자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열린 자원봉사자대회는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활동 영상 상영과 우수자원봉사센터 표창과 우수기업 현판 수여,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헌신적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77명의 단체·기관, 자원봉사자가 도지사 표창을, 20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 11명에게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우수기업 8개에는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자원봉사 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시상은 목포시가 최우수상, 광양시와 장성군이 우수상, 장려상은 여수시와 순천시, 구례군, 노력상은 보성군, 함평군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2023년은 자원봉사자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참여가 많았다”며 “전남만의 다양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이뤄내도록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김문수 민주당 당대표 특보 22대 총선 출마 “순천정치 확 바꿀 터”

    김문수 민주당 당대표 특보 22대 총선 출마 “순천정치 확 바꿀 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김문수 예비후보가 내년 4월 열리는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김 특보는 12일 순천아랫장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재명과 함께 민생을 살리겠다”며 “윤석열을 탄핵하고, 순천정치를 확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성북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낸 김 특보는 서울시의원때인 2017년 민주당 대통령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정치 철학에 감동 받고 직접 연락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22년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에서 일한데 이어 지금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민주당 중앙위원,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순천 송광면이 고향으로 효천고(1회)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의원 재선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아랫장은 민생 현장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민생 해결을 위해 출마 기자회견장으로 결정했다는 김 특보는 “순천·여수·광양을 통합해 이순신 특례시로 도약시켜나가는 한편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맨앞에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이 보장되는 기본사회가 최고의 민생대책이다”며 “모든 국민에게 연간 100만원 지원과 300~1000만원의 무이자 대출, 국민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등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김 특보는 “돈없는 사람도 정치에 도전할 수 있고, 정치가 기득권이나 가진 사람들만이 아닌 모든 국민의 것이 될수 있도록 저비용 고효율정치와 공정한 경쟁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정권의 교육정책은 준비안된 오락가락정책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순천대 공공의대 유치, 지역학교 재배치 등을 통해 대전환 미래교육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특보는 지역 정치인들을 싸잡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소병철 의원은 민주당 순천 지방자치선거 패배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며 “당원·시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고 있고, 검사탄핵 등 검찰독재에 대한 태도가 미온적이다”고 지적했다. 서갑원 전 의원에게는 “시대정신과 가치철학이 보이지 않는다. 구태정치는 더 이상 안된다”고 했다. 손훈모 변호사에게는 “소각장 대안과 해결책을 내놓으라”며 “손변호사가 주장하는대로 그렇게 나쁜것이면 어느 지역주민들도 반대할 것이다. 얼마나 과학적이고 안전한 지를 먼저 따졌야하는 데도 아무 대책없이 갈등을 일으켜 쓰레기 대란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위원장은 윤석열대통령을 탄생시킨점에 대해 사과할 것, 이성수 진보당 위원장은 현수막 게첨을 중단하라고 꼬집었다.
  • 국민의힘 신진영 전 행정관 ‘천안병’ 출마…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신진영 전 행정관 ‘천안병’ 출마…예비후보 등록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천안시병’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전 행정관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천안시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천안시병’ 지역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신 예비후보는 “천안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능력 있는 새 일꾼’을 슬로건으로 22대 총선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국정 비전과 목표, 과제를 뒷받침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 국가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은 서울, 세종·대전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발전축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천안의 발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기에 천안의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은 성환 종축장 부지의 첨단 대기업 유치, GTX-C 노선 천안 연장, 중부권횡단철도 건설,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큰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국회, 도청, 시청, 대통령실 등에서 쌓은 비결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그는 충청남도 도지사 비서실장과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천안을 당협위원장, 천안시 정책보좌관 등으로 활동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대상’ 수상

    정준호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 문화, 체육, 환경, 의정,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를 발굴해 공헌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이사장, 조경태 국회의원과 유기홍 국회의원이 공동대회장에 위촉됐고 또한 MBN, MHN스포츠뉴스, 스포츠한국,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정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서울시민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 시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녹지공간 확보, 신재생에너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깨끗하고 맑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정책의 개선 요구 등 서울시의 시민편의적 행정의 변화를 끌어냈다. 또한 ‘서울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인간과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해로운 물질인 오존(O3)의 전구물질인 VOCs의 회수를 위해 VOCs 배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의 범위를 확대한 규정을 마련해 생활 주변 소규모 배출원 관리의 단초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견제로 지속가능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윤 대통령, 신임 아르헨 대통령에 “우호관계 발전시키자”

    윤 대통령, 신임 아르헨 대통령에 “우호관계 발전시키자”

    윤석열 대통령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에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양국이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관계를 굳건히 발전시켜나가자”는 뜻을 전했다고 12일 국무조정실이 전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밀레이 대통령 취임식에 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해 해당 내용이 담긴 친서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축하의 뜻과 안부 인사도 함께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밀레이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고 재임 기간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방 실장은 “직접 취임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양국 협력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전인 9일에는 디아나 몬디노 외교장관 내정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자원에 대한 경제안보 협력과 통상·투자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리튬 등 핵심광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증진되는 점을 들어 “우리 기업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밀레이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도 참석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전임 정부로부터 역사상 가장 나쁜 유산을 넘겨받았다”며 “국내총생산(GDP) 5%에 달하는 공공부문 재정 조정을 비롯해 강력한 경제난 극복 정책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바 라 리베르타드, 카라호”(자유 만세, 빌어먹을)이라는 특유의 구호를 3번 외치며 시민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리베르타드는 극우파인 그의 소속 정당(자유전진당) 약칭이기도 하다. 극우 정치인인 밀레이 대통령은 과감한 발언으로 ‘남미판 트럼프’라는 별명이 붙은 인물이다. 중앙은행 폐지, 달러 통화 채택 등 과격한 공약을 쏟아냈지만 초기 내각은 온건파 위주로 꾸렸다.
  • [이창기의 예술동행] ‘글로벌 예술특별시’ 서울/서울문화재단 대표

    [이창기의 예술동행] ‘글로벌 예술특별시’ 서울/서울문화재단 대표

    최근 옥스퍼드 사전이 발표하는 올해의 단어로 리즈(rizzㆍ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가 뽑혔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선정됐다. 연일 ‘올해의 ○○’로 장식된 뉴스를 접할 때면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다가옴을 실감한다. 여기에 더해 연말 분위기의 정점을 찍는 것은 바로 시상식이다. 특히 방송사마다 펼치는 연말 시상식은 1년을 결산하고, 뛰어난 성과에 상을 주고 받는 축하의 자리로 한 해의 끝을 장식한다. 연기대상, 연예대상, 가요대상, 그리고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종 시상식이 대중매체에서 줄을 잇지만, 순수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은 상대적으로 척박하다. 예술의 근간이 되는 순수예술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그해의 예술 경향을 살필 수 있는 종합적인 시상 제도가 부족한 것이다. ‘상’이란 뛰어난 업적을 이뤄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일이다. 다른 예술인들에게는 영감이 되고, 수상자 자신에게는 더 나은 성취를 위한 동기가 돼 해당 분야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 기여한다. 사회 각 영역 가운데 특히 순수예술 분야의 상은 스포츠나 여타 산업 분야와 다르게 수월성 경쟁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탁월한 성과에 대한 격려와 보상을 뛰어넘어 시상의 자리를 통해 예술의 창조적 다양성을 확인하고, 동시대적 예술의 흐름을 짚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렇기에 순수예술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담은 탄탄한 시상 제도가 필요하다. 올해 초 서울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순수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한 종합 시상 제도인 ‘서울예술상’을 제정했다. 과거 예술가 발굴과 지원에만 몰두하던 단선적 예술 지원 체계를 넘어 유통과 확장을 염두에 둔 시상 제도가 더해졌다.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 국내외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시민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 예술 지원 체계가 완성됐다. 내년에 2회를 맞는 서울예술상은 연극, 무용, 시각예술 등 순수예술 6개 분야에 걸쳐 예술적 수월성과 독창성, 작품의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지난 1회 때는 242건이 예술상 후보에 등록됐는데, 1년 만에 326건으로 참여 작품이 늘어나는 등 예술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도처에서 한류 바람이 거센 이즈음. 경쟁력 있는 예술작품에 브랜드 가치를 더할 수 있게 하는 예술상은 예술가와 시민 모두에게 유익하다. 나아가 예술계 성장을 견인하는 제도로서 순기능을 할 수 있다. 세계적 권위와 명성을 가진 96년 역사의 아카데미상처럼 순수예술 분야에서도 공신력을 갖춘 대표적 시상 제도가 지속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임윤찬, ‘브누아 드 라 당스’ 올해 최고 여성 무용수로 뽑힌 강미선에 이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다음 세대 예술가를 발굴해야 한다. 공공의 다층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예술정책이 서울을 ‘글로벌 예술특별시’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
  • 너도나도 ‘머티리얼즈’… 이차전지 원료사업 불붙었다

    너도나도 ‘머티리얼즈’… 이차전지 원료사업 불붙었다

    화학소재 기업들이 이차전지 생태계 확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장기적인 전 세계 산업의 패러다임인 만큼 공격적인 투자로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예 사명부터 재료·소재를 의미하는 ‘머티리얼즈·머트리얼즈’를 내걸고 원료 사업을 확대하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LS전선의 자회사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 4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164.5대1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2조 7731억원이 모였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에너지 저장장치 ‘울트라커페시터’ 세계 1위 생산 업체다. 지난 2월에는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 기업인 오스트리아의 하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을 양산하기로 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친환경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LS의 핵심 소재 부품 기업”이라고 자사의 정체성을 밝히기도 했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전동화 시대에 대비한다는 목표다. 앞선 사례로 지난달 17일 코스피에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는 상장 직후 잇따라 상한가를 거듭하며 시가총액을 불린 끝에 지난 8일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됐다. 이날 에코프로머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3만 6200원 대비 약 287% 오른 14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머티는 배터리 밸류체인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 기업이다. 전기차용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는 상장 조달 자금으로 2027년까지 생산능력을 21만t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5위 전구체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흑연전극봉과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제조하는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피엠씨텍은 지난 1월 사명을 포스코MC머티리얼즈로 변경하고 탄소소재 전문 업체로서의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다른 머티리얼즈 업체들도 배터리 원료 사업을 확장하는 분위기다. SK머티리얼즈는 미국의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 그룹14와 함께 8500억원을 투입해 경북 상주에 실리콘 음극재 합작공장을 건립하고 시제품 제작에 나섰다. 2025년까지 2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현재 2000t 규모인 생산능력을 1만t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스페인 카탈루냐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를 짓고 이차전지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5년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 창원국가산단 3차원 가상공간에 구현...구조고도화 가속화

    창원국가산단 3차원 가상공간에 구현...구조고도화 가속화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상공간에 구현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창원국가산단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는 게 골자다. 입주기업·생산제품 정보와 환경예측 서비스 제공이 주요 내용이다.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6개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생산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 주요 지점 대기환경 모니터링으로 환경 문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산단 내 90개 기업 정보와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한 덕분에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 확대도 기대된다. 국내·외 마케팅 공간 마련으로 제조업 생태계 창출·변화도 바라볼 수 있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은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공개한다. 누리집 사이트(3d-icdp.lx.or.kr)에 접속하면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산단과 입주기업 정보를 가상공간에 구현하게 됐다. 산단 입주기업은 물론 창원국가산단 전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며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힘찬 도약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정현은 어깨 인대, 김종규는 발목…중반으로 치닫는 프로농구, 변수는 ‘에이스 부상’

    이정현은 어깨 인대, 김종규는 발목…중반으로 치닫는 프로농구, 변수는 ‘에이스 부상’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3라운드로 접어드는 가운데 ‘에이스 부상’이 변수로 떠올랐다. 주요 선수 복귀와 이탈로 각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순위표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고양 소노 관계자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정현의 부상에 대해 “병원 두 군데 검진을 예약했는데 첫 검사에선 어깨 인대 손상으로 1~3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2차 진료 결과를 보고 추후 상황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평균 20.63점) 이정현은 10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4쿼터 초반 듀반 맥스웰과 몸싸움을 벌이다 오른팔이 뒤로 꺾였고 남은 8분 20초를 소화하지 못했다. 에이스가 빠진 소노는 승부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려 76-84로 졌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지난 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kt, 원주 DB, 창원 LG는 전력이 막강해 약점을 찾기 어렵다. 하위권 팀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는데 가스공사와의 2연전에서 뼈아픈 연패를 당했다. 8위 부산 KCC(6승9패)와 승차 없는 7위인 소노(8승11패)는 전성현, 김강선, 최현민 등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상황에서 이정현까지 다쳐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반면 9위 가스공사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김낙현이 팀 내 최다 18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KCC와의 간격을 3경기 반 차로 좁혀 중위권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낙현은 경기를 마치고 “몸 상태가 아직 70% 정도라서 소극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완전하게 회복되면 더 과감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했다. 안양 정관장은 같은 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DB 전에서 83-88로 지면서 7연패에 빠졌다. 정강이 피로골절에서 회복한 오마리 스펠맨이 합류했으나 오히려 응집력이 떨어졌다. 이날도 오마리 스펠맨은 갑작스럽게 정강이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2득점에 그쳤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스펠맨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난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외국인 선수의 득점과 리바운드가 부족했던 게 아쉽다”고 강조했다. 승리 팀 DB도 주전 센터 김종규의 부상으로 리그 1위 자리 수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3쿼터 초반 정관장 박지훈의 슛을 막기 위해 점프하다가 오른 발목이 꺾인 김종규는 코트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다만 DB 구단에 따르면 검진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붓기, 통증 등 경과를 지켜보고 출전 시기를 저울질할 예정이다.
  • 하남시-강동구, ‘K스타월드 조성·한강 상류권 개발’ 업무협약

    하남시-강동구, ‘K스타월드 조성·한강 상류권 개발’ 업무협약

    경기 하남시는 11일 하남시청에서 서울 강동구와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 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기반 국내 최고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강 상류권 개발 등 동부수도권 중심지 도약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이 시장은 “K-컬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기회를 살려 하남시와 강동구가 함께 힘을 합쳐 글로벌 K-컬처 허브로서 발전해야한다”며 “하남시와 강동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최첨단 공연장과 쾌적한 수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단지가 하남시와 강동구에 조성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케아,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주 예정인 고덕비즈밸리와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강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린벨트,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의 ‘스피어’유치와 연계해 한강변 상류권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중점사업인 하남시 K-스타월드는 미사섬 9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와 호텔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5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한강 르네상스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동구 내 천호지구 및 암사지구~고덕생태공원 구간을 잇는 한강변 일부 구간을 데크형 수변 산책로(스카이워크)로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으로, 하남시의 대표사업인 K-스타월드와 연계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와 강동구의 이번 협약식은 지자체의 공통 목표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성해 동부 수도권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 디지털·친환경 창업 생태계 활성화 ‘그린스타트업타운’ 추진

    부산 디지털·친환경 창업 생태계 활성화 ‘그린스타트업타운’ 추진

    부산 지역에 친환경·디지털 분야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11일 동명대학교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자는 시의 제안을 동명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동명대는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위한 대학 내 2000㎡ 부지를 30년간 무상 제공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보조 등 29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조성하고 2027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보조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가 지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개발 가능성이 우수한 도심에 복합허브센터나 창업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창업 기업과 벤처 창업자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면서 창업지원 복합허브센터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북항재개발, 남구 용당동 캠퍼스혁신파크, 우암동 해양산업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지역 창업 지원 기관 간의 연결과 공유를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북항 일원에 해양산업, 디지털 금융, 수소연료 등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지역 벤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부산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우리나라의 제2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알고도 못 막는 김낙현의 오른쪽 레이업, 비결은 정관장 이종현?…“득점 대결은 DB·kt도 해볼 만”

    알고도 못 막는 김낙현의 오른쪽 레이업, 비결은 정관장 이종현?…“득점 대결은 DB·kt도 해볼 만”

    4점 차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던 4쿼터 중반,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이 탑에서 김동량에게 공을 건네받아 듀반 맥스웰의 스크린을 타고 오른쪽으로 돌파했다. 스텝을 줄여 한 박자 빠르게 올린 레이업은 신장 206㎝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고양 소노)의 손을 넘어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낙현은 10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 내 최다 18득점 맹활약으로 가스공사의 84-76 승리를 이끌었다. 가스공사는 김낙현이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지난 8일 소노전 6점 차 신승으로 리그 꼴찌에서 탈출한 뒤 시즌 첫 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점슛을 7개 던져 2개(성공률 28.6%)만 넣은 김낙현은 장기인 오른쪽 돌파로 해법을 찾았다. 1쿼터 중반 코트를 밟아 예열을 마친 다음 2쿼터에 속임 동작으로 이정현을 따돌리며 첫 점수를 올렸다.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도 오누아쿠, 이정현 수비 숲을 헤집으면서 오른손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했다.김낙현의 진가는 마지막 쿼터에 드러났다. 김낙현은 3점 차 접전 상황에서 다시 맥스웰의 스크린을 받아 오누아쿠 위로 슛을 넣은 뒤 전성현의 공을 가로채 속공까지 완성했다. 2점 야투를 6개 던져 모두 성공, 김민욱과 최현민이 빠져 헐거워진 소노 골밑을 놀이터 삼아 휘저었다. 가스공사 에이스가 밝힌 성공률 비결은 이종현(안양 정관장)과의 훈련이었다. 한 살 터울인 두 선수는 이종현이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하기 전인 2015년까지 고려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신장 203㎝, 윙스팬(양팔 벌린 길이) 223㎝에 달하는 이종현은 당시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능력으로 한국 농구를 이끌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김낙현은 경기를 마치고 “대학 때 (이)종현 형의 높이를 생각하고 레이업을 올려놓는 연습을 많이 했었다. 웬만한 외국인 선수에 맞먹는 높이”라면서 “블록을 당하지 않게 빠르게 높이 던지거나 패스하기 때문에 찍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맥스웰의 합류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각성으로 상승세를 탄 가스공사는 발등을 다친 이대헌까지 돌아오면 완전체가 된다. 김낙현은 “벨란겔은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을 뿐 공격에선 나무랄 데 없는 선수”라며 “높이가 다른 팀에 비해 낮아서 리바운드를 신경 써야 한다. 공격은 원주 DB, 수원 kt도 겨뤄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1라운드는 고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김낙현이 풀어주고 있다. 아직 체력적으로 완전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맥스웰이 공수 에너지를 올려주고 있다. 이대헌까지 돌아오면 한 발 더 뛰는 자세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 에이스 김낙현 무릎 부상 ‘훌훌’… 한국가스공사, 시즌 첫 연승 ‘훨훨’

    에이스 김낙현 무릎 부상 ‘훌훌’… 한국가스공사, 시즌 첫 연승 ‘훨훨’

    에이스 김낙현이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가스공사는 10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시즌 첫 연승으로 8위 부산 KCC와의 격차를 3경기 반 차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지난 8일 가스공사에 6점 차로 무릎을 꿇은 소노는 설욕에 실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김낙현이 상대 타이밍을 뺏는 돌파와 외곽포로 팀 내 최다 18득점 5도움 맹활약했다. 차바위가 3점슛 4개 포함 14득점, 외국인 선수 듀오 앤드류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도 각각 15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초반 밀리는 상황에서 지역 방어로 바꾼 수비가 맞아떨어져 이길 수 있었다”며 “샘조세프 벨란겔과 김낙현이 함께 뛰는 게 효과를 보고 있다. 코트 양쪽에 공을 잡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있어 상대가 대처하기 어려워한다”고 분석했다. 소노는 전성현이 3점슛 4개 포함 15득점, 치나누 오누아쿠가 15득점 9리바운드 8도움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주포 이정현(15득점 6리바운드)이 어깨를 다쳐 승부처에 뛰지 못한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니콜슨이 첫 슛을 넣은 가스공사는 압박 수비로 소노를 4분 넘게 꽁꽁 묶었다. 오누아쿠가 막힌 혈을 뚫은 소노는 전성현, 이정현의 속공으로 점수를 올렸다. 후반 들어 소노가 전성현의 3점슛으로 달아났지만 김낙현의 돌파를 막지 못했고 맥스웰에게 외곽포를 맞아 리드를 빼앗겼다. 가스공사는 차바위의 연속 3점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8-8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디드릭 로슨(28득점 11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15득점 6도움)가 3쿼터 초반 발목을 다친 김종규(10득점 7리바운드)의 공백을 메우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대릴 먼로가 16득점 9리바운드 7도움, 최성원이 1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한 정관장은 오마리 스펠맨(2득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지연되는 3기 신도시, GH·LH 지분 5대5로 맞춰야 실현 가능”

    “지연되는 3기 신도시, GH·LH 지분 5대5로 맞춰야 실현 가능”

    “경기 지역 3기 신도시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 지분을 늘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5대5로 맞추는 게 현실적인 대안 입니다.” 김세용(58) GH 사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8일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H에 쏠린 개발 지분 일부를 광교·다산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사업 능력을 증명한 GH가 맡을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3기 신도시 개발 총사업비 지분은 LH가 65~80%, GH와 지자체가 20~35%다. 다만 GH가 지분을 확대하려면 공사채 발행 한도와 관련한 행정안전부 지침을 개정, 부채비율을 350%에서 500%로 한시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30만호가량이 들어서는 3기 신도시 사업은 당초 2025~2026년 입주가 예정됐지만 토지보상, 조성 공사 착공 등이 지연돼 입주 예정 시기도 밀렸다. 그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요청과 관련해 법령 위반이고 지역균형발전 역행이라며 반대했다.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출신인 김 사장은 SH 사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설계·도시정책 전문가다. 다음은 김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취임 1주년이 다가온 소회는. “지난 1년 바쁘게 뛰어왔다. 취임 직후 GH의 미래를 고민했다. 그래서 혁신을 키워드로 ‘혁신TF’를 만들어 ‘기회 파트너 GH’를 선포하고 혁신과제 91개를 두 달 만에 정리했다. 91개 혁신과제를 월별로 로드맵을 만들어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GH가 굉장히 많이 커졌고 이제 예산이나 규모로는 지방공기업 중에서 제일 크다. 그 위상에 걸맞게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 -김포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쟁이 뜨겁다. “학계에서는 상당히 생뚱맞게 보고 있다. 메가시티 논의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있었다. 그 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를 더 키워서 경쟁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 단순히 인구수나 면적으로 따질 게 아니라 기능이나 역할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 베트남 호찌민도, 방글라데시 다카도 1000만명이 넘는데 메가시티라고 부르지 않는다. 인구나 면적으로 보면 파리나 뉴욕이 서울보다 더 작지만 영향력이나 기능에서는 세계적인 도시들이다. 결국 메가시티라는 것은 경제권을 기반으로 그 도시가 주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서울은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이미 올라섰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규제를 줄이고 교통망을 늘리는 등 기능을 효율적으로 잘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SH공사가 경기 지역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요청했는데. “SH공사의 시도는 명분도 없고 또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SH공사가 3기 신도시 지지부진을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사업지 주민들이 LH에 대한 신뢰가 깨져 보상 등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100% 출자한 SH공사는 서울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설립 목적으로 하는데 경기 지역의 3기 신도시 개발 참여는 이를 위반하는 것이다.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기존 신도시와 달리 3기 신도시는 지역 맞춤형 개발을 목적으로 해당 지방공사가 적극 참여하고 있으므로 SH공사의 참여는 3기 신도시 조성 기본 방향과 국가 정책인 지역균형발전에도 위배된다.” -공간복지를 강조하는데. “아파트와 빌라, 연립,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 거주지에서 공간의 불평등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거주자들은 단지 안에서 독서실과 경로당, 보육시설, 체육시설 등 혜택을 받지만, 비아파트 거주자는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게 현실이다. SH에 있을 때부터 ‘공간이 복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들을 해 왔다. 공공이 적재적소에 다양한 문화·생활·편의시설을 지어 줘야 한다고 본다. 이게 ‘공간복지’ 개념이다. 비아파트 지역에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넣어 주는 것이다. GH 1호 공간복지 사업으로 지난 8월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착공됐다. 빈집을 활용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71여㎡ 규모로 짓는다. GH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내 공간복지 모델 설계에도 주력하고 있다. 공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도 나서야 하는 일이다.” -제3판교를 일하고 거주하며 놀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 복합도시 모델로 개발 중인데. “GH는 경기도형 스타트업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트업밸리는 인재가 모이고, 스타트업이 소통·교류하며 혁신성장하는 클러스터다. GH는 이를 운영관리하며, 도시가 함께 업데이트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주거 공간이 판교 1밸리는 2%, 판교 2밸리는 3%로 주말이면 공동화 현상이 심하다. 이에 제3판교를 직주락 복합도시 모델로 공공기숙사가 함께 있는 스타트업 플래닛(직장·주거·여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스타트업밸리에는 스타트업 플래닛이라는 개발자들을 위한 최고급 성장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타운 개념의 통합개발 공간·건축물이 설치된다. MZ세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고급 주거 지원이 가능한 직주근접의 공공기숙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조성 및 출퇴근 개선 효과가 있는 지하 셔틀라운지 등의 스타트업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 무한한 꿈보다 더 소중한 게 있었네… 박보검의 이유 있는 선택

    무한한 꿈보다 더 소중한 게 있었네… 박보검의 이유 있는 선택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의 원대한 꿈을 안고 달로 쏘아 올려졌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도전은 “개인에게는 작은 걸음일지라도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라고 했던 닐 암스트롱의 말처럼 위대한 도약이 됐고 그걸 보는 많은 사람 역시 꿈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 어느 시골 마을에 사는 남원과 정분도.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남원과 달을 탐험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정분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100%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연인이지만 각자의 꿈을 이뤘을 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피할 수가 없다. 두 사람은 어떤 인생을 선택했을까. 배우 박보검의 뮤지컬 데뷔작 ‘렛미플라이’가 10일 공연을 끝으로 재연의 막을 내렸다. 박보검 출연분은 일찌감치 매진돼 담당 기자들조차 그 누구도 관람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였던 화제작이다.청년 남원은 국제복장학원에 합격한다. 기쁜 소식도 잠시, 남원은 자신의 꿈을 향해 떠나면 정분과 헤어져야 한다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한다. 고민이 깊은 와중에 남원이 잠깐 잠에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세월이 훌쩍 지나 2020년에 와 있다. 사랑했던 정분은 없고 그곳에는 대신 남원의 아내라고 하는 늙은 선희가 있다. 선희는 남원이 칠순 잔치에서 공연했던 영상까지 보여주지만 남원은 도무지 자신이 그랬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혼란해진 남원은 과거 썼던 물건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든 다시 시간을 되돌리려고 고군분투한다. 꿈 많던 청년이 하루아침에 할아버지가 돼서 인생을 통째로 잃어버린 이의 짠한 이야기지만 중간중간 웃긴 대사와 장면을 넣어 유쾌하게 전개하는 게 작품의 매력이다. 남원은 그렇다면 인생을 정말로 부정당한 걸까. 천천히 기억을 되살리던 남원은 정분이가 부친상으로 꿈을 버려야 했던 순간과 그때 자신도 꿈을 포기하고 정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던 날을 떠올리게 된다. 서로 함께인 것이 무엇보다 소중했던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달에서 살기로 했고 그때부터 남원은 정분에게 선희라는 새 이름을 준다.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택했지만 남원을 치매노인으로 보면 유쾌하고 낭만적이었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지금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그때 못 이룬 꿈이 너무나 간절했기에 그때 기억에 머물며 사는 인생은 나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오기도 한다. 눈부시게 찬란했고 아름다웠던 그날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 그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삶이 빛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왜 못 알아봤을까. 어디를 봐도 당신인데”라는 남원의 대사. 사랑하는 그 사람을 전부라 믿고 살아온 인생을 압축한 마지막 이 한마디는 작품이 가진 여운을 깊이 전한다. ‘Let me fly’라는 제목과 달리 두 사람은 꿈을 향해 날아가진 못했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함께하는 삶을 택했기에 더 아름답다. 서울공연은 마쳤지만 ‘렛미플라이’는 오는 15~16일 부산, 23~24일 경기 안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내년 3월 23일부터 약 3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낙현 복귀 마법’ 가스공사, 탈꼴찌에 첫 연승까지…소노는 “이정현 어깨 지켜봐야” 비상

    ‘김낙현 복귀 마법’ 가스공사, 탈꼴찌에 첫 연승까지…소노는 “이정현 어깨 지켜봐야” 비상

    에이스 김낙현이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오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고양 소노는 이정현이 어깨를 다치는 비상사태에 처했다. 가스공사는 10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시즌 첫 연승으로 공동 8위 부산 KCC와 3경기 반 차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지난 8일 가스공사에 6점 차로 무릎을 꿇은 소노는 설욕에 실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김낙현이 팀 내 최다 18득점 5도움 맹활약했다. 상대 타이밍을 뺏는 돌파와 외곽포로 승부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차바위도 3점 슛 4개 포함 14득점, 외국인 선수 듀오 앤드류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도 각각 15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초반 밀리는 상황에서 지역 방어로 바꾼 수비가 맞아떨어져 접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샘조세프 벨란겔과 김낙현이 함께 뛰는 게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코트 양쪽에 공을 잡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있어서 상대가 대처하기 어려워한다”고 분석했다.소노는 전성현이 3점 슛 4개 포함 15득점, 치나누 오누아쿠가 15득점 9리바운드 8도움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주포 이정현(15득점 6리바운드)이 어깨를 다쳐 승부처에 뛰지 못한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이정현 부상에 대해 “어깨가 꺾였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주전도 백업도 게임을 뛸 수 있는 구성 자체가 어렵다. 주어진 환경에서 머리를 써보겠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오누아쿠의 견제를 뚫고 첫 득점을 기록했고 소노는 상대 압박에 당황해하며 4분 넘게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오누아쿠가 막힌 혈을 뚫은 다음 전성현과 이정현이 속공으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신승민이 득점 행진에 가담한 가스공사가 19-16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엔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졌다. 시작과 동시에 이정현이 속공으로 역전, 김낙현이 연속 레이업으로 재역전한 뒤 3점슛을 주고받았다. 오누아쿠의 패스를 받은 전성현이 레이업을 올린 소노는 전반 막판 한호빈이 슛을 넣어 5점 차로 2쿼터를 앞섰다.오누아쿠의 미들슛으로 후반을 시작한 소노는 전성현이 속임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3점슛을 던져 차이를 벌렸다. 김낙현이 돌파, 벨란겔은 연속 3점으로 따라붙었고 맥스웰까지 점퍼를 넣어 균형을 이뤘다. 이어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맥스웰이 외곽포를 꽂아 58-55로 리드했다. 유기적인 패스로 기회를 만든 가스공사는 차바위가 3점슛을 넣었다. 전성현이 한호빈의 패스를 받아 코너 3점을 넣자 김낙현이 오른쪽 돌파로 득점한 뒤 전성현의 공을 뺏어 추가점을 올렸다. 소노는 맥스웰과 충돌한 이정현이 어깨를 붙잡고 벤치로 빠져나가면서 기세가 꺾였다. 이에 가스공사가 차바위의 연속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 김춘성 조선대 총장 취임 “명문사학 명성 지키겠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 취임 “명문사학 명성 지키겠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이 취임했다.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취임식에서 “7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학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특히 “민립대학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호남 최고의 명문 사학이라는 명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대학은 현재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조선대가 혁신을 통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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