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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강남권’ 사당 환승센터에 26층 복합 건물KTX·GTX 연계 창동역도 500가구 공급 구의자양 지구 1363가구 예정대로 확정 노후 公기관·주차장·빈집·軍 부지도 활용 “최대한 끌어 모아” “수요엔 턱없이 부족”정부가 7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 중 서울에서는 지하철역 복합개발, 도심유휴부지 등에서 약 1만 가구가 공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 놔야 한다”며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면서 원래부터 개발 계획이 있던 부지들을 모아 발표한 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정부가 1차와 2차 신규 택지 발표 당시 각각 11곳 1만 282가구와 32곳 1만 8720가구를 내놓았으며, 이번 3차 계획으로 19곳 1만 517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택 공급이 이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란 게 일반적인 평가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와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500가구) 등 서울 지하철역 복합개발 부지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일대에 상업·주거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권인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초대형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사당역 인근 교통공사 및 국유지로 등록된 주차장 부지(1만 7777㎡)와 한전 변전소 부지(4095㎡), 대교 소유의 방배동 부지(8006㎡) 등이 대상이다. 지난 2015년에 발표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에 따르면 센터는 지하 9층·지상 26층, 높이 100m로 개발 예정돼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 개발 계획은 이 지역을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시킬 개발 계획으로 거론돼 왔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2017년 3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확정·고시한 창동 도시개발구역 총 2만 7423㎡ 가운데 1만 746㎡ 규모인 1지구에는 창업·문화산업단지를, 2지구 8370㎡ 규모 부지에는 KTX 복합환승센터를 넣기로 했는데 서울시는 이번에 이곳 2지구에 고층복합건물 개발을 통해 5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KTX(수서~의정부), GTX-C(금정~의정부) 노선과도 연계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19곳 1만 517가 가구 가운데 6곳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13곳은 서울시와 SH가 각각 공급을 맡는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할 만한 공간이 없다 보니 지하철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을 개발하고 빈집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상업·준주거지역 용적률을 상업지역은 400%에서 600%, 준주거지역은 400%에서 500%로 각각 완화하는 등 이를 위한 조례 개정에 착수해 왔다. 시는 이번에 강서구 마곡 공공청사부지에 30가구를 공급하고, 성동구 왕십리 유휴부지와 코레일 부지에 각각 299가구와 4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주차장이나 도심의 공공보유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마곡 R&D센터 도전숙(170가구),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 강동구 고덕강일 주차장부지(100가구)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은 이미 지난 2006년 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동부지법·지검 이전 부지와 KT 부지를 포함하며, 당장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발표한 1363가구가 들어서는 이곳은 오는 2023년까지 31층 규모의 업무빌딩과 34층 규모의 호텔·오피스텔, 대규모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구의역 일대에는 18층 규모의 광진구 통합청사를 포함해 행정·상업·업무·주거를 아우르는 복합타운 10개 동도 조성된다 군 유휴부지도 눈길을 끈다. 시는 동작구 대방동 군부지에 1000가구를, 관악구 군관사 2곳에 약 12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 밖에도 중랑구 망우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사당4동 주민센터 등 오래된 저층 공공시설을 공공시설과 공공주택이 결합된 형태로 복합개발한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서울은 개발이 완성된 도시여서 신규 땅이 없고, 그린벨트를 풀더라도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만한 물량이 나오기는 힘들다”면서 “용적률 인센티브라든지 파격적인 혜택을 줘서 공공임대 아파트든 젊은 세대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아파트들이 10만 가구, 20만 가구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정부가 7일 발표한 ‘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서울에서 중소 택지 19곳을 활용해 1만 517호를 공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2994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7523호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한다. 지구별 공급 물량은 30~1500호로 복합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 역세권 내 ‘자투리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로 공급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역세권 지구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있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에는 2만 2000㎡에 12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9층~지상 26층, 전체 면적 약 29만㎡ 규모로 건립되는 환승센터에는 판매시설, 업무·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창동역에는 1만 3000㎡에 300호가 건립된다. 1363호가 들어서게 될 광진구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과 299호가 배정된 왕십리역 철도부지도 역세권에 해당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가깝고, 옛 동부지검 자리에 광진구 복합청사와 업무단지가 들어설 예정지라 대표적인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왕십리역 철도부지는 2012년 말 왕십리역 화물 취급이 중지돼 생긴 5693㎡ 규모의 유휴 공간으로,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밖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160호, 마곡 R&D센터 도전숙(청년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170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3차 계획에 포함된 서울 중소 택지는 대부분 역세권과 공공기관 부지에 위치해 입지 면에서는 도심형 주택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 그러나 일부 주요 사업자의 경우 세부 개발 계획이 불투명한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2009년부터 추진된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사업 주체가 민간에서 공공(SH공사, 서울교통공사)으로 전환되고, 용적률 상향과 자원 조달 문제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태다. 개발기본구상 용역 결과가 나오는 9월쯤에야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에 노후 공공기관 복합화(1500호), 동북권 민간부지 활용(1000호) 등도 포함됐지만, 사업 면적 등 세부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자치구, 시행자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지역은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계속해서 가시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달랑 205원 50전에 낙찰돼 사라진 돈의문…그 애환과 마주하다

    달랑 205원 50전에 낙찰돼 사라진 돈의문…그 애환과 마주하다

    대한민국 근현대 100년의 기억 보관소, 서울미래유산 현장을 찾아가는 ‘2019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가 2일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는 지난달 27일 제1회 돈의문 안과 밖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모두 35회에 걸쳐 매주 말 서울 곳곳을 샅샅이 누빌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별 유형유산 탐방 횟수를 줄이고 문학과 영화, 대중가요 등 서울의 내밀한 과거를 품은 무형유산의 비중을 넓힌 게 특징이다. 시와 소설은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 정비석의 ‘자유부인’,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 박완서의 ‘나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체취가 묻은 작품 현장으로 떠난다. 이만희의 ‘귀로’, 유현목의 ‘수학여행’ 등의 영화와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같은 대중가요도 탐방의 대상이다.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출신 베테랑 해설자 18명이 돌아가면서 해설을 맡는다. 답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5회는 무더위를 피해 야간 투어를 한다. 국내 도보답사 프로그램 중 최초로 도입한 오디오가이드 시스템을 이용, 품격 있는 탐방 환경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미래유산(futureheritage.seoul.go.kr)의 참여하기 코너에서 답사 신청을 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 40명을 선착순 무료로 모집한다. 참가자가 투고한 견문기는 서울신문 매주 목요일자에 게재한 뒤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2019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회 ‘돈의문의 안과 밖’이 지난달 27일 광화문과 순화동 일대에서 산뜻하게 돛을 올렸다. 새로 지은 새문안교회 앞에서 모인 참가자 40여명은 구세군회관 생명의 말씀사~경희궁~돈의문박물관마을~4·19혁명기념도서관~임시정부 서울 연통부지~소덕문 터~평안교회로 이어지는 코스를 두 시간여 동안 탐방했다.우리가 보통 서대문이라고 부르는 문의 원래 이름은 돈의문(敦義門)이다. 돈의문은 애환이 많은 문이다. 4개의 대문 중 가장 늦게 지어졌고, 제일 먼저 헐렸으며, 유일하게 제자리에 돌아오지 못했다. 서대문구에는 서대문이 없다. 돈의문은 중구에 속하기 때문이다. 돈의문의 비극은 풍수학자 최양선이 경복궁 좌우 팔에 해당하는 창의문과 돈의문의 사람 통행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태종이 받아들여 문을 폐쇄하면서 비롯됐다. 대신에 지금의 사직터널 부근에 새로 지은 문이 서전문(西箭門)이다. 세종 때 도성을 고쳐 쌓으면서 서전문을 막고 경교(지금의 강북삼성병원) 앞에 세 번째 문을 설치했다. 돈의문이 가장 늦게 지어진 까닭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문이라면서 신문(新門)이라고 적고, 새문이라고 읽었다. 지명에 ‘새문안길’이나 ‘신문로’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가끔 ‘막힐 색(塞)’ 자를 써서 ‘색문’ 또는 ‘새문’이라는 기록도 나온다. 조선 개국공신 이숙번의 집이 돈의문 앞에 있어서 번잡함을 막으려고 문을 폐쇄했다는 야사에서 나왔다. 성문을 막은 집이라는 ‘색문가’(塞門家)라는 표현이 색문 또는 새문이라는 속칭으로 변했다는 얘기다. 1614년 이수광이 쓴 최초의 백과사전 ‘지봉유설’에 보면 “팔문(八門)의 정남은 숭례라 하며 속칭 남대문이라 부르고, 정북은 숙청이라 부르고, 정동은 흥인이라 하며 속칭 동대문이라 부르고, 정서는 돈의라 하며 속칭으로 신문(新門)이라 부르고, 동북은 혜화라 하며 속칭은 동소문이라 부르고, 서북은 창의라 하고, 동남은 광희라 하며 속칭으로 남소문이라 하고, 서남은 소덕이라 하며 속칭 서소문이라 부른다. 또 수구문이 있어 이 양문(소덕문과 광희문)으로 장사 지낼 사람이 나간다”고 썼다. 그렇다면 서대문이라는 명칭은 언제, 어떻게 생겼을까.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기에 발간된 독립신문이나 대한매일신보 등 신문기사에도 이 일대를 지칭할 때 새문의 안쪽은 ‘새문 안’, 새문의 바깥은 ‘새문 밖’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미뤄 일제강점기 이후 서대문이라는 명칭이 정착됐다고 볼 수 있다. 1928년 마쓰다코가 지은 ‘조선만록’(조선총독부 간)에 “돈의문을 조선인은 신문, 내지인은 서대문이라 부른다”고 설명한 대목이 유력한 근거다. 돈의문은 왜 사라졌을까. 1915년 3월 7일자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낙찰된 새문 목재만 205원, 입찰자 10명 가운데 경성 염덕기가 205원 50전에 낙찰…”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경매에 부쳐진 돈의문은 나무 값만 받고 헐렸다. 명목상 이유는 성곽도시 서울의 간선도로망 정비를 통해 공간 구조 재편을 꾀한 경성시구개수(京城市區改修) 공사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1915년 9월에 열릴 예정인 조선물산공진회라는 박람회 개최를 성공시키고, 경복궁 안에 조선총독부를 신축해 식민통치를 굳히려는 속셈이었다. 경성시구개수 공사의 29개 노선 중 15번째 노선이 경희궁~서대문~독립문 노선이었다. 서울 서부 외곽의 주요 간선인 독립문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전찻길을 넓히고 직선화할 목적이었다. 당시 서대문경찰서장이 ‘서대문의 존치를 바라는 조선인들의 여론’을 보고했지만 총독부는 철거를 강행했다. 문을 그대로 두고 도로를 내는 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였다. 돈의문과 문을 에워싼 성곽은 1915년 6월 시야에서 사라졌다. 숭례문과 흥인지문은 임진왜란 때 왜군 선봉장 가토 기요마사와 고니시 유키나가가 각각 입성한 개선문이라는 이유로 살아남았다. 돈의문은 중국 사신이 드나들었다는 괘씸죄 탓에 멸문지화(滅門之禍)를 입었는지도 모를 일이다.돈의문 밖은 1876년 조선과 일본 간 강화도조약이 체결된 뒤 개항장인 인천 제물포에서 양화진을 거쳐 서울로 들어오는 제일 관문으로 부각됐다. 1882년 미국과 한미수호통상조약을 맺은 이후 입국한 서양인 대부분이 이 길을 택했다. 돈의문에서 지척인 정동에 서구 열강의 공사관이 들어선 것도 편리한 교통 때문이다. 1899년 정동과 이어지는 서대문정거장~청량리 간 전차가 놓였고, 서대문정거장 옆에 서양식 스테이션 호텔(정거장호텔)이 들어서 외국인 선교사와 외교관, 상인들이 새문 밖으로 몰려들었다. 1900년 한강철교가 놓인 뒤에는 서대문정거장에 서울 최초의 기차역이 들어서면서 서울을 찾는 외국인은 정동과 새문안에 집결하다시피 했다. 새문 안은 서울의 기점이자 종점이었고, 새문 밖 경기감영 앞은 도성 밖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였다. 돈의문 안팎은 중국 가는 의주로에 이어 두 번째 황금시대를 맞았다.돈의문은 살아나지 못했다. 2009년 서울시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복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원형 복원의 어려움과 예산 문제에 부딪혔다. 종로~신촌~마포 간 교통 흐름을 해결하고 원래의 자리에 복원하려면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당시 지하차도 건설 비용은 1300억원 정도였지만 공사 기간에 우회도로를 마련하기 어려웠다. 복원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돈의문 대신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독립운동가의 집, 돈의문구락부 같은 16개 동의 전시관과 한지공예 등 9개 동의 체험관, 드라마갤러리 등 9개 동의 마을창작소가 시민들을 맞는다. 서울미래유산관도 있다. 옛 새문안 동네에 있던 집 63채 중 40채를 활용했다. 1년 내내 전시와 공연, 마켓이 열리는 참여형 공간이다. 구릉과 골목, 계단이 공생하는 이 마을은 돈의문도, 서대문도 아닌 새문안 마을이다. 마치 흘러간 시간의 섬처럼 갖가지 추억을 간직한 채 인왕산과 안산의 품에 깃들여 있다. 돈의문이 존재하지 않는 덕분에 돈의문 안과 밖은 구분이 사라졌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선호 연구위원
  • 광양시 광양읍 ‘덕례초등학교 통학로’의 화려한 변신

    광양시 광양읍 ‘덕례초등학교 통학로’의 화려한 변신

    광양시 광양읍사무소가 ‘사면 재해예방사업’으로 덕례초등학교 주변 정비를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례초 주변 통학로 사면을 정비하고 휀스 설치, 꽃길 조성 등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했다. 덕례리 서산근린공원 조성부지는 과거 공동묘지였다. 묘지 이장 후에도 흉물로 방치돼 뱀 등이 출몰하는 등 도시미관 저해와 등·하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면 정비사업을 통해 법면을 보강하고 밝고 화려한 무지개색 휀스를 설치했다. 꽃잔디와 철쭉, 조팝나무 등도 심어 안심하고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했다.이형화 회암 마을이장은 “과거 공동묘지가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돼 도심 속 흉물처럼 느껴졌다”며 “아주 깔끔하고 환하게 바뀌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발전하는 마을을 느낄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학부모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이다”며 “덕례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에 이어 광양여고 주변 꽃밭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 중심가 프리미엄 생활형숙박시설 ‘충무로 하늘N’ 분양 예정

    서울 중심가 프리미엄 생활형숙박시설 ‘충무로 하늘N’ 분양 예정

    서울 최중심 충무로 핵심입지에 총 260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 선보여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토건이 시공하고, KB부동산신탁이 삼보개발로부터 위탁 받아 시행하는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충무로 하늘N’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4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 21㎡~55㎡으로 조성된다. ‘충무로 하늘N’은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가 돋보이는데, 도보 거리에 충무로역(3·4호선)과 을지로4가역(2·5호선)이 위치해 서울 강남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교통뿐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영화관, 대형 마트, 백화점, 병원 등 다양한 생활시설은 물론 관공서인 중구청까지 가까이 위치해있다. 특히 남산공원이 인접한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큰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4대문 안 관공서 및 기업체의 약 70만 명 직장인 수요를 품고 있으며, 명동~동대문 관광특구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을지로, 청계천 일대 재개발 사업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라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차별화된 호텔식 컨시어지도 눈에 띈다. 세대 내 청소 및 세탁 서비스, 옥상정원 및 썬큰가든, 인포메이션 로비 운영 등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충무로 하늘N’은 서울 최중심 역세권 입지에 호텔식 컨시어지까지 더한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로 주거공간과 숙박, 업무시설로서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라며 “1가구 2주택 미적용 대상인데다 전매제한 규제 역시 없어 투자가치가 높은 수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무로 하늘N’의 홍보관은 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에 오는 5월 10일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중석 서울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심사 위한 공청회 개최

    오중석 서울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심사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2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에 대한 심사 공청회가 19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 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본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에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 됐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본 조례안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공청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교통위원회가 주관한다. 토론자로는 오중석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유경상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4차산업혁명교통연구본부 본부장,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연구위원,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이 참석하고, 좌장은 송도호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는 추승우 서울시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신속한 법령 개정 건의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행 가능 도로 등을 확정하고, 법령 개정과 연계하여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이용자 가이드라인 수립 및 시행, 유관단체와 협력한 교육 시행, 개인형 이동장치 인식 개선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 추진 등의 주제로 토론하게 된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현재까지 법적으로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도로교통공단·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한국교통연구원 등 연구기관에 따라 각기 의미를 규정하였고 ‘전기를 주동력으로 주행하는 1인 또는 2인이 이용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유사하게 정의된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의 유형은 바퀴 개수, 조향장치 유무 여부에 따라 전동킥보드, 전동외륜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으로 구분된다. 기기 유형별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가장 많으며 도로교통법상 차로 차도 통행이 원칙이나, 주된 이용 장소는 보도, 자전거 도로 등 차도 이외의 장소이고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이동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 및 오후 시간대 운행 미숙에 의한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오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도심 교통 수요 억제와 대기질 향상 등의 효과로 미래교통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법·제도가 미비한 것이 안전사고의 급증은 물론 이용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하루빨리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이미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은 물론 공유 서비스 등도 활성화 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법·제도가 미비해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선도적으로 본 조례안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개인형 이동장치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명학마을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 전국에 소개

    안양시, 명학마을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 전국에 소개

    경기도 안양시가 명학마을 등 지역 대표적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를 전국에 알린다. 시는 인천항 8부두에서 열리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20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박람회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각 주체 간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136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21개 공공기관과 31개 민간기업도 함께 한다. 시에서 추진하는 대표적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안양8동 명학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박달1동 정원마을 등이 있다. 시는 박람회장에 전시공간을 마련, 현재 추진하는 도시재생정책과 사업을 소개한다. 도시재생지역 주민을 초청해 타 지자체 및 기관의 도시재생사업을 살펴보고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다른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 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국제 컨퍼런스, 학술세미나, 토크쇼, 아이디어공모전 발표 등 다양한 도시재생 행사도 열린다. 한편 시는 원도심의 역사·문화·사회적 중심기능 회복을 위해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 8동 명학마을은 2013년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인한 주민 갈등이 심한 곳이었다. 시는 30년 넘는 노후한 저층주택이 많은 명학마을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등 재생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6년에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인 ‘민들레홀씨’를 개소했다. ‘석수 2동’도 국토부 공모사업인 삼막천과 만안교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도입해야”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도입해야”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4)은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대 도입할 것을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교통위원회가 공동으로 환경과 안전을 중심으로 서울시 도심부 도로의 현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도심부 도로의 관리와 혁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에서는 ▲도심부 도로 미세먼지 저감방안(김인태 명지대 교수) ▲도심부 도로의 친환경 관리방안(최종수 토지주택 연구원) ▲그린인프라시설의 다환경 성능평가(김상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 ▲도심부 도로 혁신 방향(박대근 서울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진 2부 자유토론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의 약 37%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것으로 난방·발전 분야와 더불어 교통부분이 대기질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행중인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공유교통 활성화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외에 좀 더 직접적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의 적극적인 보급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중교통 부분이 선도해야 한다”고 김 위원장은 주장했다. 해외에서는 2030년을 전후로 노르웨이, 네델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서북유럽 국가를 필두로 대중교통 수단을 무공해(zero emission)차량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18년에 이르러서야 수소버스 1대, 전기버스 30대를 운영하고 있어 “서울시의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은 너무 더디다”고 지적하고, “서울시도 친환경 대중교통을 조속히 확대·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중앙정부는 국가차원의 친환경 도입계획 수립과 법제도 정비 및 기술표준(표준모델) 제시, 전기차 전기요금 할인 연장 ▲광역지자체는 공공주도의 충전소와 충전기 설치, 친환경버스 도입 선도업체에 대한 지원금과 인센티브 확대 ▲기초자치단체는 공영차고지 확보, 버스노선 신설 및 대폐차지 친환경버스 전환 강제 ▲버스운송사업자는 자체 친환경버스 도입계획 수립 및 자가 차고지 확충, 정비인력 재교육 및 충원 등 친환경버스 관련 각 주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양시 광양읍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 수상

    광양시 광양읍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 수상

    광양시 광양읍이 지난 11일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의 최일선인 전남 22개 시·군 279개 읍·면·동 중 최고로 공식 인정받아 더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문화유산·관광시설 관리, 복지행정실천, 주민소통 등 일선행정의 10개 분야 25개 지표를 분석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심사가 이뤄졌다. 광양읍은 상사업비 3000만원도 지원 받는다. 광양읍은 선진 안전문화 운동 전개,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맞춤형 복지 실천과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민관협력 사랑愛 집수리’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양읍 동‘서천변을 비롯한 도심 속 공한지와 도로변 유휴 부지를 정비해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를 연중 추진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노력해 온 결과가 성과를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읍장은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 1번지 광양읍’을 만드는데 더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2017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 광영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 4월 분양 예고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 4월 분양 예고

    정부가 대출 규제 등 연이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당장 중도금을 마련할 길이 막힌 실수요자나 소액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자금의 부담이 적은 소형 주택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명소, (구)보림극장에 실속형 주거공간이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강소형주택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부토건이 시공하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공동주택 113세대(48m², 49m²), 오피스텔 80실(24m², 29m²) 등 총 193세대 규모로 마련된다.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입주자 중심 설계를 적용하여 1~2인 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과거 보림극장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전통적으로 인정받은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동서고가와 범내골램프, 수정터널, 황령산터널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CGV, 현대/롯데백화점, 자유시장, 평화시장, 시민회관 등 서면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범일초와 성서초, 좌성초, 성동중, 금성중/고, 경남공고, 데레사여고 등 명문학군을 반경 1km안에 품고 있다. 무엇보다 문현금융단지 및 북항재개발 사업,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및 동구원도심재개발 등 미래가치에 따르는 풍부한 수혜가 기대된다.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 현장 바로 옆에 국∙시비 300억원이 투입되고 75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는 부산패션비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지역인 범일~좌천에 각각 1,600세대와 2,400여 세대가 이주하는 재개발 호재도 있다. 이와 함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통해 기존 철로 공간이 테마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거주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계자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쾌속교통과 생활편의, 풍부한 미래비전, 6개월 후 전매 무제한까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를 갖췄다”면서 “분양을 시작하면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확장, 선착순 시스템 에어컨,Sk텔레콤 IoT 스마트홈 음성인식 적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완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4월 중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0-10에 주택홍보관을 마련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릉 등 13곳에 2400억 투입… 서울 도시재생 ‘탄력’

    홍릉 등 13곳에 2400억 투입… 서울 도시재생 ‘탄력’

    경제기반·중심시가지형 5~6년 집중 투자 일자리창출·지역 경제 활성화 등 추진 8월쯤 성과 발표회 열고 최종 결정키로 성동구 사근동 등 5곳 노후주택 개선서울시는 홍릉·풍납토성 역세권 일대 등 8곳을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5곳은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뽑았다. 시는 이들 지역 13곳에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 사업비 2400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경제기반형’인 홍릉 일대 1곳과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광화문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효창공원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면목동 일대(도심산업육성형), 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홍제 역세권 일대(시장활성화형), 풍납토성 역세권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등 총 8곳이다. 이들 8곳에선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소규모 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8월쯤 최종 성과 발표회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초기부터 공공사업주체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참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론 성동구 사근동, 은평구 응암3동, 양천구 신월3동, 구로구 구로2동, 중랑구 중화2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 5곳은 정비사업해제지역을 포함한 저층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이 노후화되고 생활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시는 2016년부터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선정해 왔다. 경제기반형은 신산업 중심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거점을 육성하고,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은 산업·상업·역사문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근린재생 일반형은 주거지 재생이 핵심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도시재생 준비 단계인 ‘희망지’ 사업지 중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뽑는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면 경제기반형 500억원,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200억원, 근린재생 일반형 100억원의 마중물 예산이 지원된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도출해 차근차근 도시재생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주시 태평동 일대 정주여건 정비

    전북 전주시 태평동 일대 옛 도심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면서 폐가가 밀집한 옛 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완산구 태평동 일대 12만 6000㎡다. 시는 공구 거리로 대표되는 이 지역의 요리·공구기술 인적자원, 전주천과 화산공원, 객사길, 청소년 문화의 집 등 각종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유입과 신규 창업 정착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조언을 받았다. 시는 이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면 총 167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들여 2020∼2023년 실사용자의 노후건축물 정비,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전문가의 기술전수를 통한 주민과 상인의 자립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 지역은 주민 참여 의지가 매우 높고 진북동 도토리골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도로보다 숲길 여는 청정송파

    도로보다 숲길 여는 청정송파

    문정 ‘별내리는 숲길’ 위해 300명 참석 이팝나무·조팝나무 등 3000그루 심어 자투리 공간에 쉼터 등 녹화 사업 추진 박 구청장 “미세먼지 저감 사업 지속”“지난해 말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3.8%가 환경 분야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휴 공간을 발굴해 공원, 자투리땅, 도로 곳곳에 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리근린공원에서 열린 ‘별내리는 숲길 조성’ 행사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구민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인 만큼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파구가 롯데칠성음료, 비영리 시민단체(NGO) 녹색미래와 손잡고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문정2동 주민들과 롯데칠성 임직원, 시민단체 회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약 1000㎡ 규모의 공터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8종류의 나무 3000그루를 심었다. 인근 어린이집의 3세반 아이들 17명도 고사리손으로 힘을 보탰다.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참석한 박 구청장은 묘목을 땅에 심고 비료를 뿌려 땅을 다진 뒤 아이들이 자신이 심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을 도왔다. 구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환경친화도시 송파’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녹화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20일에는 장지동 장지공원과 인접한 폐쇄 도로 일대를 녹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탄소상쇄숲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3400㎡ 규모의 토지에 이팝나무 등 나무 5종 3000그루를 심는다. 아스팔트 도로 대신 숲이 들어서게 되는 이곳은 송파구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송파수변올레길’의 2코스 구간이기도 하다. 송파수변올레길은 성내천과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21.2㎞ 규모의 순환형 생태길이다. 4개의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수변 경관과 녹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는 녹지공간 확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2년까지 공원 21곳, 녹지 및 쉼터 34곳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공원 36곳을 정비하는 게 목표다. 이미 지난해 마천동 천마공원에 치유숲을 만들고 송파동 송이공원과 오금동 누에머리공원을 정비하는 등 공원 4곳을 신설하고 12곳을 정비했다. 학교 옥상이나 운동장 주변과 같은 자투리 공간을 쉼터, 생태 연못 등으로 꾸미고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에코스쿨’도 5곳 설치했다. 올해는 공원 3곳을 새롭게 조성하고 12곳을 재정비하는 등 근린시설을 더욱 늘리고 가로변 녹지를 확충할 방침이다. 녹지를 조성할 공간을 발굴하는 ‘나무 심을 숨은 땅 찾기’ 공모도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혁신성장의 마중물 ‘도시재생 뉴딜’/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월요 정책마당] 혁신성장의 마중물 ‘도시재생 뉴딜’/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섬유산업 쇠퇴 이후 정보통신, 미디어, 에너지 등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유럽을 대표하는 혁신 거점이 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블레노우. 버려진 부둣가 창고에서 제2의 실리콘밸리로 환골탈태한 미국 시애틀 사우스레이크유니언. 낡은 양조장을 리모델링해 스타트업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한 독일 베를린 미테. 국가의 재생 방향은 다르지만 세 지역 모두 낙후된 구도심을 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을 활성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해외 도시의 사례들처럼 도시 자체가 혁신의 출발지이자 중심이 되고 있다. 과거 대기업이나 대형 산업단지가 혁신의 공간이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다양한 산업과 문화가 혼재돼 있고 도전적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창의적 인재들이 넘쳐나는 공간, 활발한 지적 교류뿐만 아니라 일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가 발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도시를 혁신의 거점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정부는 쇠퇴의 길에 들어서 소멸을 향해 가고 있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힘썼고 성과도 있었다. 이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 위에 사업의 추진 동력을 더해 167곳의 도시재생 사업지를 혁신의 거점, 성장의 중심으로 가꿔 나가야 할 때다. 그러나 쇠퇴해 가던 구도심을 혁신의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도시계획 규제에 대한 특례와 세제 혜택 등 공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정부는 지난해 말 발의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도시재생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도시재생혁신지구’ 시범 사업지를 지정해 구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시재생혁신지구에는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투입해 청년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위한 업무·주거 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다.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등을 연계한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부 부처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창업과 연구개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단순히 삶의 공간을 바꾸고 산업 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혁신적인 새로운 산업이 움트는 양질의 토양이 될 것이다. 도시 공간이 혁신의 엔진으로 거듭나려면 필요한 것이 더 있다. 혁신 주체인 창의적 인재가 모여들도록 도시를 쾌적하고 편리하며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과거 영국의 페컴은 런던시 가운데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쇠퇴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다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공급되면서 도시의 모습이 확 바뀌었다. 도서관, 건강센터 등에 매년 5만여명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를 되살렸고 범죄를 줄이는 촉매 역할을 했다. 도서관 운영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됐다. 우리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나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과 연계해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생활 SOC를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생활 SOC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갖추고 그 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 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좋은 공공건축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 경북 영주시와 같은 사례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다.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은 우리 도시와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것이다. 올해로 도입 3년차를 맞은 도시재생 뉴딜이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혁신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돼 대한민국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가 그린 밑그림에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져 이 희망의 그림이 완성되길 바란다.
  • 스페인 지배와 텍사스 독립, 알라모 전투 역사가 서린 곳

    스페인 지배와 텍사스 독립, 알라모 전투 역사가 서린 곳

    미국 텍사스주에서 휴스턴 다음으로 큰 도시, 샌안토니오(San Antonio). 샌안토니오 여행은 누구나 알라모에서부터 시작한다. 알라모는 샌안토니오에 흩어져 있는 다섯 개의 ‘선교관 마을’(Mission) 중 하나로 유일하게 도심에 있다. 18세기 초 스페인 제국은 자국의 식민지인 멕시코와 가까운 텍사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선교관 마을은 원주민들을 가톨릭으로 개종시키기 위해 지어진 대규모 마을 공동체다. 명목상으로는 전도를 내세웠지만 선교사들을 통해 물리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북미 대륙 통치를 확장하려는 것에 목적이 있었다. 이후 스페인은 태평양 해안을 따라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에도 선교관 마을을 세우게 된다. 미국에서 성인(聖人·Saint)을 뜻하는 ‘San’이란 단어가 붙은 지역은 역사적으로 스페인과 밀접하다. 하얀 화강암으로 지어진 알라모엔 붉은 핏빛의 역사가 서려 있다. 외모에서부터 멕시코의 뿌리가 느껴지는 아저씨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알라모를 설명했다. 마침 대포 발사 행사가 열리기에 물었더니 알라모 전투를 재연 중이라 했다. 알라모 전투는 1836년, 186명의 텍사스 민병대가 1800여명의 멕시코군에 맞서 싸우다 3명만 살아남고 전멸한 사건이다. 샌안토니오 상점에 가면 ‘Remember the Alamo’(알라모를 기억하라)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많이 보게 되는데, 바로 알라모 전투 패배 후 나온 말이다. 치욕을 잊지 말고 반드시 승리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알라모 전투는 군사력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었고 1836년 4월 21일 샌저신토(San Jacinto)전투에서 텍사스 민병대가 승리함으로써 텍사스 혁명을 매듭지었다. 알라모 전투는 텍사스의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최초의 사건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미국 교과서에도 비중 있게 실리며, 우리의 임진왜란처럼 종종 영화로 제작돼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킨다. 다섯 개의 선교관 마을은 샌안토니오강을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리잡고 있다. 알라모를 제외한 나머지 네 곳은 너른 초원 위에 지어져 고요하고 평화롭다. 마을 건물을 구경하면서 200년 전 사람들의 생활을 상상했다. ‘주민들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날랐고, 수로를 통해 농지에 물을 대 채소와 곡식을 길렀다. 수확하면 환기가 잘되는 어두운 창고에 보관해 겨울을 대비했다. 외양간엔 소가 열 마리 정도 있었다. 불을 붙인 양초는 천장에 매달린 촛대에 넣었다. 작은 불빛에 의지해 사람들은 성경을 읽었고 성모 마리아상 아래에서 조용한 기도를 올렸다.’나이가 지긋한 미국인 관광객들은 선교관 마을에서 진지했다. 샌안토니오의 선교관 마을은 텍사스 독립의 역사와 건축학적 의의가 인정되어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김진 칼럼니스트·여행작가
  • 평촌의 가치를 새 아파트에서…’안양호계 두산위브’ 선착순 분양

    평촌의 가치를 새 아파트에서…’안양호계 두산위브’ 선착순 분양

    서을 외곽 1기 신도시의 노후화로 인해 인근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신도시의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하면서 신도시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평촌신도시 인근의 경기 안양시 호계동이 있다. 앞서 1995년 준공된 평촌신도시는 일찍 개발된 만큼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인근의 호계동 등 원도심 일대가 안양시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형성 예정으로, 가치 상승으로 인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지난해 8월 안양시 동안구 일대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되며 부동산시장이 타격을 입는가 싶었으나, 이후 분양한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22개 전 타입이 마감됐다. 구사거리지구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진행된 첫 분양이다. 이처럼 규제가 까다로워졌음에도 안양시 동안구 원도심의 분위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막바지 분양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일부 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반경 1km 이내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울주군 읍·면장 주민 추천제 도입

    울산 울주군이 ‘읍·면장 주민 추천제’를 도입한다. 울주군은 오는 7월 정기인사 때 삼남면장을 주민이 직접 뽑도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운영위원회와 200여명의 투표인단을 구성, 대상 공무원 가운데 적합한 인물을 선정해 군수에게 추천한다. 투표인단은 투표에 앞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의 운영비전과 공약 등을 묻고 답변을 듣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오는 6월쯤 5급 사무관이나 사무관 진급 배수 안에 있는 6급 직원을 대상으로 삼남면장 후보를 공모한다. 군 관계자는 “삼남면이 KTX 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 쓰레기 등 환경문제 심각, 도심 정비와 읍 승격 준비 등 현안이 많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면장 추천제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군산에 전국 최초 짬뽕거리 생긴다

    군산에 전국 최초 짬뽕거리 생긴다

    전북 군산시에 전국 최초로 짬뽕거리가 조성된다. 군산시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과 장미길 일원을 짬뽕 특화거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곳에는 군산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10개 업소가 들어선다. 시는 이곳을 군산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유명 셰프와 짬뽕 취급 음식점 대표 등을 초청해 짬뽕 페스티벌도 개최하기로 했다. 짬뽕거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짬뽕음식점 투어 지도’를 작성하고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에는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군산시는 최근 짬뽕거리에 입주할 영업주 10명 공모에 나섰다. 자격은 군산시 소재 중화요리 운영업자, 중화요리 창업 희망자,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영업자다. 영업주로 선정되면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고 간판정비,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식재료 공동구매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짬뽕거리가 군산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산진구 연지2구역 래미안아파트, 다양한 평형대… IoT 기반의 스마트홈 적용

    부산진구 연지2구역 래미안아파트, 다양한 평형대… IoT 기반의 스마트홈 적용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 2구역에서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한다. 2616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51~126㎡ 13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을 도입한다.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인 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앞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연지동은 원도심으로 주변 17곳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만 3000여 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어 부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계획이다.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이 연결된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이고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도 가깝다. 사업지 경계선으로 부터 1km 안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이 있다.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실수’로 터질 뻔한 천궁 대참사… 文 정부 외교 이어 안보도 ‘흔들’

    ‘실수’로 터질 뻔한 천궁 대참사… 文 정부 외교 이어 안보도 ‘흔들’

    공군, 천궁 미사일 점검 과정서 부주의 도심 상공서 폭발 땐 엄청난 인명 피해 정비 경력 15년 넘은 베테랑 실수에 의문 軍 “1명 전날 음주… 업무엔 지장 없어” 여권 “한 번의 실수로도 인명·국익 손상”지난 18일 강원 춘천 공군부대에서 발생한 중거리 지대공유도탄 ‘천궁’ 오발 사고의 원인이 단순 실수였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발사 후 자동폭발시스템에 의해 공중 폭발되지 않았다면 엄청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한 발 가격이 15억원인 천궁은 최대 사거리가 40㎞에 이르고, 한 발사대에서 최대 8기 연속 발사도 가능하다. 이런 미사일이 춘천 공군기지 인근 상공에서 터지자 시민들은 폭발음에 깜짝 놀라 지금까지도 불안에 떨고 있다. 그나마 7㎞ 상공에서 터졌기에 망정이지 그 밑의 도심 상공에서 폭발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공군 관계자는 21일 “당시 정비요원들이 발사대 점검 과정에서 집중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정비작업에 참여했던 원사와 상사 등 2명은 경력이 최대 15년이 넘는 ‘베테랑’들이라는 점에서 납득이 안 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관계자는 “정비요원 1명은 전날 가족들과 소주 1병 수준의 음주를 했지만 업무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정비 요원들은 정비를 위해 3m 길이의 흰색 시험용 케이블을 준비했다. 유도탄에 연결된 황색 작전용 케이블을 제거한 뒤 시험용 케이블로 교체해 장비의 기능을 점검해야 하는데 교체를 하지 않고 발사 버튼을 눌렀고 실제 유도탄이 날아갔다. 케이블 교체는 정비요원 2명이 구두로 확인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과정이 누락됐다는 것이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가 없는 공군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라고 했다. 공군은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2중 3중으로 점검 절차를 확인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기술이 8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의 기술 결함은 아니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천궁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다 낮은 고도로 접근하는 적 비행물체를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다. 최근 외교 안보 분야의 기강해이는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화천 지역 육군 사단장이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한 감시초소(GP)의 잔해 철조망을 여당 의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선사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때는 외교 실무진이 잘못된 인사말을 준비하는 등 여러 차례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 여권 관계자는 “외교 안보 분야는 한 번의 실수로 엄청난 인명 피해나 국익 손상이 있는 만큼 일벌백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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