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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우정배수터널 인공폭포 6월 조성

    울산 우정배수터널 인공폭포 6월 조성

    수질오염과 악취로 몸살을 앓아 왔던 울산 중구 우정배수터널이 도심 속의 인공폭포로 변신한다. 31일 울산시 태화강관리단에 따르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우정배수터널에 인공폭포(조감도) 조성사업을 이달 착공, 6월 준공한 뒤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조성사업은 중구 우정동 태화교 아래 지점에 위치한 우정배수터널에 인공폭포와 목재데크, 지압보도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배수터널 주위에는 생태숲이 조성되고, 터널은 맑은 물이 떨어지는 인공폭포로 바뀐다. 또 터널 위 교통초소와 광고판 등이 있던 교량 옆자리에는 목재데크가 설치돼 시민들이 거닐면서 태화강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우정배수터널은 오수차집이 제대로 이뤄지기 전까지만 해도 오물이 그대로 흘러 내린 데다 최근까지만 해도 지역 노인들과 떠돌이 잡상인 등이 버린 음식물쓰레기와 배설물로 악취가 심각했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서울플러스] 개운산서 숲속여행 프로그램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다음달 5일부터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개운산 근린공원과 북한산 도시자연공원에서 연중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행하는 숲체험리더가 식물과 곤충, 연못 등 도심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자연생태에 관해 상세히 안내한다. 첫째·셋째 일요일과 둘째·넷째 토요일 등 매월 네 차례씩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원녹지과 920-3785.
  • [떠오르는 송도국제도시] 송도에 어떤시설 들어서나

    [떠오르는 송도국제도시] 송도에 어떤시설 들어서나

    인천이 최근 국내·외 언론에 소개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말이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수식어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수도권 위성도시에 불과했던 인천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물론 ‘화룡점정(畵龍點睛)’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인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들여다보면 상전벽해를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국제업무단지는 NSIC가 571만㎡에 2014년까지 200억달러를 투입해 개발하는 국내 최대의 민간 주도 기획도시다. 이곳에 입주하는 회사 및 일반가정은 물론 학교, 길거리 등 모든 곳이 정보기술(IT) 인프라로 연결된다. 입주민들에게 건물관리, IT서비스, 보안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송도에는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국제학교, 중앙공원 등 주요 시설들이 들어섰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기본 인프라이자 대형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8월 준공돼 운영 중이다. 1500억원을 들여 국제업무단지 내 10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 4000㎡ 규모로 건립된 송도컨벤시아는 450개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전시장(8390㎡)을 비롯해 극장형 연회장(4263㎡)과 23개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송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맡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는 2006년 7월 착공돼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NEATT는 사무용 공간 33개층, 호텔 및 장기투숙시설 28개층, 레스토랑·스파·수영장 등이 딸린 타워클럽 3개층 등 모두 65층으로 이뤄진다.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사업비(5000억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당초 개발방향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다각적인 대응책이 모색되고 있다. 송도국제학교는 ‘송도 열풍’의 진원지다. 외국교육기관특별법에 따라 설립되는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로 부설 유치원과 초·중·고교(12년제) 과정으로 학생 2100명을 수용, 세계 각국에서 채용된 전문 교수진에 의해 수업이 진행된다. 국제업무단지 내 6만 9000㎡의 부지에 2006년 3월 착공돼 오는 9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외국인 학생수 부족 문제로 개교가 1년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6월 준공되는 중앙공원(39만 6000㎡)은 국내 최초의 도심 해양공원으로 녹지공간과 함께 인공수로, 보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서 해수를 끌어들여 만드는 길이 1.8㎞, 폭 12∼110m의 인공수로는 조경 기능과 함께 수상택시 등을 운영함으로써 관광자원 및 교통수단으로 활용된다. 공원 내에는 박물관·생태관 등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는 8월 쉐라톤인천호텔(23층·321실)과 송도메트로호텔(18층·241실), 송도파크호텔(20층·300실) 등 3개의 특급호텔이 각각 문을 연다. 송도파크호텔은 세계 최대 호텔그룹인 베스트웨스턴 인터내셔널의 위탁경영사로 선정됐고, 송도메트로호텔은 한국관광공사가 출범시킨 한국형 관광호텔 브랜드인 ‘베니키아’가 운영을 맡는다.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국내 최장, 세계 5번째로 긴 다리인 인천대교(21.27㎞)가 10월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직접 연결돼 개발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홍천 무궁화 볼거리 많네”

    강원 홍천군이 8월 열릴 예정인 제1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앞두고 무궁화 경관림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홍천군은 다음달 서면 모곡리 한서묘역에 6000여만원을 들여 유리봉 무궁화단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두촌면 화촌면 홍천읍 국도 44호선변 일원과 국도 5호선 북방면 중화계리 일원에 2억여원을 들여 무궁화 가로수를 심는다. 홍천읍 결운리 구야수교 부지 1만㎡에 무궁화 양묘장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이 추진한 무궁화 메카 도시로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2011년까지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궁화 경관조림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무궁화 마라톤 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를 조성하는 등 무궁화 집중화를 통한 홍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첫 전국 축제인 나라꽃 무궁화 축제의 성공을 위해 무궁화 꽃길, 생태관, 먹을거리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무궁화 축제 기간에는 국도 및 도심 곳곳이 무궁화꽃으로 단장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종로구 주말 숲속여행 운영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주말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이 ‘도심숲’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주말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사직 근린공원에서부터 인왕산 도시자연공원에 이르기까지의 탐방코스에서 열린다. 숲 체험 리더가 문화 유적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숲속의 나무, 야생화, 곤충에 대한 식별방법, 특성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 만지면서 느낄 수 있는 ‘숲속의 보물찾기’,‘나무소리 듣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주말 숲속여행은 사직공원을 출발해 인왕산 역사와 문화 해설 및 사직단, 율곡 이이선생 동상, 신사임당 동상을 보며 우리 역사를 알려준다. 우리 민족의 기원이 담긴 단군성전과 사직단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황학정에서 국궁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숲탐방로에선 삼림욕의 즐거움과 ‘숲은 살아 있는 병원’이라는 주제로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숲길을 산책한다. 야생조수와 야생생태, 천이, 각종 수종의 유래와 계곡 생태계 및 단풍나무류의 설명 등 숲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은 단체 예약만 받아 초등학생 등의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1·3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서울의 공원 숲속여행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전화(731-1454)로 예약하면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문화마당] 스포츠행사로 명품도시 만들기/최만진 경상대 건축학부 교수

    [문화마당] 스포츠행사로 명품도시 만들기/최만진 경상대 건축학부 교수

    올림픽으로 유명해진 바르셀로나는 16도의 연평균 기온과 지중해의 부드러운 기후를 가진 매우 쾌적한 도시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방문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이런 기후 조건 때문만은 아니다. 올림픽 준비를 위한 도시디자인사업이 오늘의 바르셀로나를 만드는 계기가 된 것이다. 우선 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도로망을 정비했다. 도시 고속도로 건설로 도심지와 근교를 연결하여 도시 확장을 꾀하였다. 또한 무질서하게 확장된 도시공간의 개선을 위해 19세기 도시계획가 세르다(Cerda)의 계획안에 따라 격자형 도로망을 완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올림픽 시설과 도시 중심부의 개발 사업 또한 추진하였다. 몬주익을 중심으로는 올림픽 시설을 집중적으로 건립했다. 올림픽항구 사업으로는 크루즈 유람선 정박장 및 항구를 정비하고 확장했다. 특히 접근이 어려웠던 해변을 매혹적으로 꾸몄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르셀로네타(Barceloneta)이다. 대규모의 인공 모래사장을 조성하고 도심과 연결되는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잔디공원 등의 친환경 생태고리를 만들었다. 프랭크 게리의 고래 조형물이 랜드마크로 등장하였으며 유명 레스토랑과 각종 클럽도 들어섰다. 이로써 이 지역은 바르셀로나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또한 도시 내 소외지역에 대한 재개발도 진행하였다. 라발지역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로 되어 있어 낮에도 접근하기가 두려운 곳이었다. ‘아름다운 라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곳은 젊은 예술가의 동네로 변모하였다. 이러한 사업으로 시 당국은 1980년대만 해도 120여개의 도로, 수변, 광장, 공원 등의 도시공간을 정비하고 디자인하였다. 이에 도심에 기존의 정체성을 살린 단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시행하였다. 반면 역사지구에는 과거의 도시 요소들을 재구성하여 전통을 살렸다. 또한 저소득층이 사는 북부의 도시공간에는 예술장식품을 통해 거주자와 지역의 자긍심을 북돋기도 했다. 이처럼 바르셀로나는 올림픽준비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스페인 최고의 상업도시임에도 현재 약 22%가 관광에 종사하고 있다. 덕분에 시민소득도 4만달러를 웃돌게 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변화했다. 우리나라는 바르셀로나보다 4년 앞당겨 올림픽을 치르고 축구 월드컵도 유치한 스포츠강국이다. 지금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 등의 대규모 국제 스포츠행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축구협회가 월드컵 유치를 선포했고, 평창은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스포츠행사를 통해 어떻게 도시 및 지역경쟁력을 높일 것인가는 바르셀로나의 예에서 배워야 한다. 단순히 꽃단장을 하고 열심히 청소하는 정도로는 일시적이고 미약한 효과만 가져다 줄 뿐이다. 사회간접시설의 정비, 도시공간구조의 개선, 건축물·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통합적인 도시디자인 및 개발사업을 진행해야만 한다. 또한 시간적으로도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경우만 보더라도 올림픽 이 후에도 그 연장선상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뉴 바르셀로나 시티 개발 프로젝터’를 통해 젊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도시를 가꾸어 나가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포럼 2004 바르셀로나’ 사업으로 세계적인 건축물을 세워 명품도시로의 자리 굳힘을 하고 있다. 우리도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통해 도시와 지역을 환골탈태시켜야 한다. 이로써 도시 정주환경과 경쟁력을 높여 신성장경제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이다.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부 교수
  • 온난화에 까치도 한국 뜨는구나

    온난화에 까치도 한국 뜨는구나

    전국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환경부의 조사에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이상 징후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라산·점봉산·지리산 등 8곳의 육상 생태, 낙동강·한강·우포늪 등 5곳의 담수 생태, 함평만 등 두곳의 연안 생태를 조사했다. 까치와 곤충, 고라니의 생태도 조사했다.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한라산에서는 구상나무가 사라지고 온대 활엽수림이 서식 면적을 넓혀가는 등 고산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창녕 우포늪에서는 수온 상승으로 등검은실잠자리의 우화 시기가 최근 3년에 걸쳐 앞당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까치도 지구 온난화 영향을 받고 있다.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연구팀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까치의 개체 번식 성공도는 10년 사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온도, 일조량, 강수량 등 기후인자의 변화가 번식 성공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부화나 산란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 교수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기후변화는 까치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의 번식력에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고라니의 서식 환경도 온난화로 나빠지고 있다. 고라니는 ‘Water deer’라는 이름처럼 물을 좋아해 습지 주변의 식물들을 많이 먹고 사는데, 기후 변화로 습지가 마르자 먹이를 찾아 도심이나 농경지로 내려 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는 “앞으로 도심이나 농경지로 고라니가 빈번하게 출현해 교통사고가 나거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등 인간과의 충돌이 잦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의 해발 1370m 지점에서는 극동 러시아에서 발견되던 나방이 발견됐다. ‘톱니띠재주나방’이라고 불리는 이 나방은 한국에서는 분포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던 종으로 지난해 5월 최초로 발견됐다.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군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남산 벚꽃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듯이 지난해 월악산 개화 시기는 2007년에 비해 1년 만에 5일 정도 앞당겨졌고, 낙엽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망우동에 18만㎡규모 체험형 공원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오토캠핑장을 갖춘 체험형 공원(지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망우동 241의20일대 그린벨트 약 18만㎡에 ‘중랑생태문화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원에는 가족캠핑장과 바비큐장, 스파(목욕시설) 등이 조성된다.이곳은 1971년 그린벨트로 지정된 뒤 노후 불량주택과 무허가 분묘가 난립한 강북의 대표적 낙후지역이다.공원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캠프장인 ‘가족캠프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존’, 자연 정취를 살린 ‘생태학습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숲체험존’ 등 4개 공간으로 꾸며진다.가족캠프존은 서울 도시공원에 최초로 도입되는 도심 속 캠핑공간으로, 55개 캠프장(개별 40개, 단체 15개)을 갖춰 하루 최대 22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캠프장에는 야외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 주차장, 샤워장이 설치된다. 특히 야외 숙박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 시설도 들어선다.시는 캠프장 준공 후 이용객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터넷예약제’를 도입할 방침이다.청소년문화존에는 교류센터와 청소년 상담실, 밴드 및 댄스 동아리방, 청소년 독서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생태학습존에는 경작체험장과 수생습지원, 숲체험존에는 삼림욕장과 참나무관찰원을 각각 만든다.안승일 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중랑생태문화공원은 본래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체험형 공원으로 서울 동북부 5개 자치구(중랑·노원·성북·동대문·광진) 주민 200만명이 이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낙후된 개발제한구역에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성곽·봉수대 복원 산책로 7.5km로 확대

    남산이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도심속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남산 중앙광장에서 남산의 생태환경 및 역사유산 복원 및 접근성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남산 르네상스’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옛 중앙정보부· 교통방송 건물 등 철거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옛 중앙정보부 건물인 균형발전본부 청사와 소방재난본부, 교통방송 건물 및 시청 별관 등 남산 속 건물들을 철거하고 녹지와 수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대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서울성곽과 봉수대 등은 복원된다. 또 아까시나무 등 외래종을 제거하고 남산의 상징인 소나무 군락을 현재 2곳 18.5㏊에서 5곳 37.65㏊로 넓히기로 했다. 시는 남산을 5대 지구로 나눠 회현· 예장· 장충· 한남 등 4개 지구를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N서울타워 주변을 서울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남산에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 산책로와 조깅 코스를 조성하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책로는 6.5㎞에서 7.5㎞로 확대되고, 조깅코스의 남·북측 순환로가 연결돼 봄에는 벚꽃, 여름엔 신록,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2015년까지 총 2325억원 투입 시는 남산 3호 터널 시내 쪽 입구에서 남산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케이블카 용량도 38인승에서 48인승으로 늘려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기존의 2개 순환버스 노선도 지하철과 버스, 자가용 주차장을 연계한 남산전용 셔틀버스로 바꾸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2015년까지 총 2325억원을 투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 “서울의 허파인 남산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주변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해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남산이 서울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수원, 생태보전금으로 환경 복원

    경기 수원시는 26일 개발사업자가 정부에 납부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돌려받아 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원에서 시행된 개발사업에 부과된 26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3억원을 정부로부터 돌려받아 서수원IC를 비롯한 도심의 생태공원 조성, 등산로 복구, 철거지역 정비 등을 벌일 계획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한 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자에게 자연환경 보전·관리 차원에서 ㎡당 250원, 최대 10억원이 부과된다. 자연환경보전법은 또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절반을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돌려받아 생태복원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그동안 수원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 권선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12건의 개발사업에 100만~10억원씩 모두 26억 900만원의 생태계보전협력금이 부과됐다. 수원시 녹지과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생태복원 사업비를 모두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분으로 충당해 사업자와 입주자 부담을 줄이면서 훼손된 자연환경을 치유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춘천 대성로 새달 개통

    춘천 대성로 새달 개통

    강원 춘천 도심과 동남북 외곽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약도)가 다음달 완전 개통된다. 춘천시는 25일 강원대 후문~애막골 동아아파트 앞 사거리를 잇는 대성로 개설공사를 모두 끝내고 다음달 16일부터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성로는 연장 660m에 폭 25m 크기의 4차로로, 지난해 말 개통된 석사동 동아아파트~만천리 사거리를 거쳐 국도 46호선인 도인재개발원 앞 네거리까지 연결된다. 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시비 120억원을 투입, 2007년 11월 착공된 이 도로는 설계단계부터 경관도로 개념이 적용돼 춘천에서 가장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도로로 준공된다. 차도를 따라 보도가 이어지는 종전의 도로와는 달리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산책로 형태의 보도가 설치된다. 곳곳에는 그늘막과 벤치 등 쉼터가 조성된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중간 부분을 절개하지 않고 터널형 지하통로 박스를 설치해 위로 사람과 동물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통로도 마련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美 최대공원에 한국문화관 세울 계획”

    “美 최대공원에 한국문화관 세울 계획”

    │어바인(미 캘리포니아주) 김균미특파원│“어바인 시에 들어설 최대 공원인 그레이트 파크(Great Park)에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앞선 정보기술(IT) 산업의 발전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센트럴 파크의 두배… 시민 부담 없어 한국계, 아니 비(非)백인으로는 처음으로 올 1월 어바인 시장에 취임한 강석희(55)씨는 지난 20일 서울신문 등 아시아 지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21세기 미국을 대표할 그레이트 파크는 뉴욕 센트럴 파크의 두 배에 맞먹는 규모(545㎡·164만평) 뿐 아니라 친환경 공원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레이트 파크는 1943년부터 사용돼 오던 미 해군 비행기지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도심 한 가운데 금싸라기 땅의 활용방안을 놓고 시민들이 네차례 투표를 거쳐 2002년 공항 대신 도심 공원으로 결정하면서 탄생하게 됐다. 지난 19일 공원 개발 청사진이 최종 확정, 발표되면서 공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민들로부터 세금을 한 푼도 추가로 걷지 않는다는 것이 전제조건이었기 때문에 자금조달이 가장 큰 숙제”라는 강 시장은 미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지원 가능성도 적극 타진하고 있다. 그는 “거주·상업지구와 스포츠단지, 생태공원과 인공호수, 천연계곡, 식물원 등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1단계로 축구장 20개,야구장 12개가 들어서는 스포츠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적인 축구·야구대회를 유치할 수 있어 수익을 낼 수도 있다는 것. ●연말쯤 한국서 투자설명회 강 시장은 “한국에도 연말쯤 대표단을 이끌고 가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질 생각”이라면서 “공원 자체에 대한 투자로 이익을 보기보다 이를 계기로 미국에 진출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트 파크의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착공, 진척시키는 일이야말로 친기업적이면서 동시에 ‘그린 어바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지름길이라고 강 시장은 믿고 있다. 어바인은 1971년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사이에 세워진 중소 계획도시다. 세워진 지 40년도 안 됐지만 미 포천지 선정 100대 기업 가운데 36개사의 본사가 이 곳에 있을 정도로 미 서부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1만 40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몰려 있고, 실업률이 4% 초반으로 미 전체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특이한 것은 2007년 현재 인구 21만 중 백인 인구가 49.6%이고, 한국 등 아시아계가 36.6%나 된다. 아시아계에서는 한국계 인구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시 전체 인구의 50%가량이 대학을 졸업했다. 게리 빙엄 어바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기업들과 아시아계가 몰리는 이유로 따뜻한 기후와 안전한 치안, 수준높은 공교육, 편리한 교통 등을 꼽았다. km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경영전략실 총무부장 김진국△전략사업본부 부장 임철재△사업국 프로젝트사업부장 강동형△〃 프로젝트사업부 기획위원 이철행△전략기획부 차장 양승현△프로젝트사업부 〃 이창원<편집국>△정책뉴스부 차장 이동구△사회부 〃 최용규△체육부 〃 손원천 ■헌법재판소 ◇겸임 △헌법연구관 겸 공보관 노희범◇임용△헌법연구관 류지현◇파견△대법원 지성수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정책관 김종율<과장급>△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전성오 ■국토해양부 ◇승진 파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선호△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김규춘◇전보 <정책관>△토지 이원재△기술안전 이영근△도시 박기풍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진 <고위공무원>△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공방환△경인〃 이정석<부이사관>△대변인 강기후△운영지원과장 류시한△생물의약품국 생물의약품정책과장 주광수◇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김영선△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정책과장 박전희△감사담당관 홍순욱△기획조정관실 통상협력팀장 김관성<의약품안전국>△의약품안전정책과장 유무영△마약오남용의약품〃 이광순△임상관리〃 김성호<생물의약품국>△생물의약품관리팀장 이동희<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운영지원과장 정지학 ■서울시 ◇4급 △평가담당관 김영성△저출산대책담당관 직무대리 우욱진△광화문광장행사담당관 〃 조원준△서울디자인올림픽추진반장 〃 이수연△비전전략담당관 〃 김태희△조직담당관 최호권△재정담당관 김호연△학교지원담당관 조관호△금융도시담당관 조영진△문화산업담당관 서성만△투자유치담당관 직무대리 박중권△고용창업담당관 〃 박대우△노인복지과장 강병호△원산지관리과장 직무대리 김경탁△식품안전과장 정진일△체육진흥〃 김정선△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윤귀성△38세금징수과장 진용황△방재기획과장 직무대리 안무달△운수물류담당관 김홍국△교통지도담당관 직무대리 김덕영△자전거교통추진반장 〃 이혜경△강서수도사업소장 황인봉△강남수도〃 윤주경△한강사업본부 사업기획부장 직무대리 이영기△〃 운영부장 이상국△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구본상△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직무대리 이민승△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전재섭△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이기완△서울복지재단 파견 김정기△자원봉사센터 〃 황요한△여성가족재단 〃 이병근△수도권교통본부 〃 장기연△행정국 김화태△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장 정득모△물재생시설과장 채희정△자연생태〃 이춘희△교통운영담당관 이용대△시설안전부장 김호섭△뉴타운사업2담당관 김용호△동부도로교통사업소장 석순동△남부도로교통〃 박갑만△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황양현△상수도사업본부 〃 손창섭△은평구 전출 김만수△서대문구 〃 장인규△한국상하수도협회 파견 이만구△도심재정비2담당관 박융성△주거정비과장 권창주△건축부장 정병일△서초구 전출 정연진△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최정섭△저공해사업담당관 〃 이인근△서북병원간호부장 〃 최종춘△도시철도공무부장 〃 박찬학△도시철도토목부장 〃 이영우△지역발전추진계획반장 차광재△지역발전계획추진반장 직무대리 김학진△공공디자인담당관 〃 김성보△성동구 전출 이용건△노원구 〃 배경섭△중랑구〃출 오광현△광진구 〃 서철호△행정국 김동환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홍재문◇서기관 승진△금융정책국 산업금융과 김진홍△금융서비스국 공정시장과 홍명종△기업재무개선지원단 유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수도권기술확산센터장 김광호◇사업전략팀장△호남권연구센터 김병운△대경권연구센터 이현우◇사업지원팀장△기술전략본부 김용채△사업화본부 박종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그룹장 △통신정책연구 변정욱△전파정책연구 최계영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박종화
  • 울산 젖줄 태화강 생태숲으로

    울산 젖줄 태화강 생태숲으로

    울산의 젖줄 태화강이 올해 테마별 정비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푸른 ‘하천 생태숲(조감도)’으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12일 주봉현 정무부시장, 실·국장,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 09 태화강 정비사업 종합조정회의’를 열고, 올해 478억 1900만원을 투입하는 ‘하천 생태숲’ 조성사업의 세부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6월까지 남구 남산사~태화둔치 구간에 길이 790m, 너비 5~7m 규모의 ‘태화강 생태 문화갤러리’를 조성한다. 무거동 전광사 앞 강변에 ‘태화강 전망대 주변 휴식공간’(4469㎡)을 완공하기로 했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태화강 둔치에서 각종 전시회나 작은 음악콘서트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중구 태화동 명정천~태화루 복원지 구간 44만 2000㎡ 규모에 조성할 ‘태화강 자연생태공원 2단계 사업’을 4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자연생태공원이 준공되면 강남지역의 울산대공원과 더불어 새로운 울산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 태화교~내황교 구간과 남구 십리대밭교~명촌교 구간 둔치에는 5월 말까지 느티나무 250그루와 관목 5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중구 다운동 척과천 합류부 일대에 추진 중인 ‘태화강 수생태계 회복사업’도 4월 준공돼 하루 4만㎥의 하상여과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 조성사업, 태화강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울산교·태화교 디자인 개선사업, 태화강 둔치 잔디마당 및 화단 조성사업도 연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태화강 정비사업은 ‘아름답고 푸른 하천 생태숲’ 조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면서 “태화강은 올해를 기점으로 자연생태하천이 도심 속의 생태숲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문병권 중랑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문병권 중랑구청장

    “상봉 재정비촉진지구를 도시경관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고품격 도심으로 개발하기 위해 올 한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3일 상봉재정비사업을 통해 상봉1·2동과 망우본동 일대를 상업, 업무, 문화 복합기능을 지닌 서울의 동북권 중심거점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망우묘지공원의 묘지 이전 추진과 중랑 생태문화공원 조성 등 ‘녹색도시 사업’을 핵심과제로 꼽았다. 문 구청장은 “지역 개발과 공원화 사업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산업 부지에 48층 건물 분양 중랑구는 올해 초에 상봉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한 뒤 상반기부터 서둘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라 도로망이나 공원 등 기반시설을 하나씩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상봉재정비촉진지구의 강원산업 부지에 초고층 복합건물을 짓는 공사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반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 구청장은 “초고층 복합건물은 지상 48층 높이 185m에 이르는 1개 동과, 지상 43층 높이 160m인 2개 동 등 총 3개 동으로 이뤄지며 3월쯤 분양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건물에 2만 6000㎡ 규모의 대형 학원가를 유치해 교육환경 개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하철 망우역은 쇼핑몰과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역사로 건립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현재 개발방식과 세부 시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중랑생태문화공원 5월 착공 추진 망우묘지공원의 묘지 이전을 계속 추진하면서 중랑생태문화공원 착공에도 적극 나선다. 망우리 공원은 서울 동쪽을 굽이쳐 흐르는 한강과 경기 남양주 일대, 불암삼, 수락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함에도 1933~73년에 안치된 묘지 때문에 ‘공동묘지의 대명사’로 인식돼 왔다. 문 구청장은 “부정적 인식을 벗고자 올해 약 1000기 이상의 묘지를 비롯, 2010년부터는 약 4000기의 무연고 묘지를 이전할 계획이다.”면서 “묘지가 이전된 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정비해 역사와 테마가 살아 숨쉬는 시민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망우본동 241의 20 일대에 총 593억원을 들여 중랑생태문화공원도 조성한다.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5월 착공을 앞에 두고 있다. 14만 7666㎡ 규모의 공원을 가족휴양, 생태학습, 청소년 문화, 숲 탐방존으로 나눠 조성할 예정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관악구 도림천 ‘쉼터·레저·대학’이 만났다

    관악구 도림천 ‘쉼터·레저·대학’이 만났다

    관악구가 도림천을 생태하천(조감도)으로 복원해 쉼터와 레저, 대학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산소벨트’로 조성한다. 29일 관악구에 따르면 서울대에서 관악산 호수공원까지의 생태하천과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됐다. 올해는 보라매공원 후문에서 삼성동 구간을 복원한다. 신림사거리 번화가와 ‘순대 타운’, 신림뉴타운을 지나 서울대 정문에 이르는 곳곳에 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해 각종 체육시설과 물놀이장, 워터스크린이 들어선다. 자전거도로도 개설된다. 10억원이 투입되는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은 연내 도림천 상류인 동방1교부터 보라매공원 후문까지 3㎞에 걸쳐 폭 3m의 규모로 완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주민들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봉천사거리에서 안양천을 거쳐 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영등포구나 구로구 주민들도 자전거를 이용해 관악산 공원을 찾고, 신림동 순대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이 구간 외에 추가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도림천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태어나고, 새로 개설된 자전거도로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주거중심 한강변 시민 공유 공간으로

    주거중심 한강변 시민 공유 공간으로

    19일 발표된 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은 ‘사유화된 한강’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강변 재건축아파트에 용적률과 층고 제한 등 규제를 풀어주는 대신에 한강변에 접한 부지를 공공시설과 공원으로 꾸미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기부채납과 지구별 발전방안에 대한 주민 반발이 예상되면서 서울시 의도대로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사유재산 침해에 대한 헌법소원도 예상된다. 김효수 주택국장은 “올 연말 법제화로 개발계획안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한강변 아파트가 기존 재건축 방식으로 개발되면 영원히 한강변의 공공성을 회복할 기회가 상실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1~4지구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 여의도 아파트단지 1~4주거구역이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된다. 면적은 총 55만㎡에 이른다. 또 용적률도 200% 이하에서 600%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른 기부채납 비율은 40% 수준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부지에 업무·상업·숙박시설(연면적 66만㎡)이 한강 전면에 들어선다. 압구정지구는 115만㎡ 규모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현대아파트 노인정(구현대) 인근의 한강변은 복합문화시설과 공원이 들어선다. 기부채납 비율은 26~30%. 올림픽대로는 지하화돼 한강 접근로가 확보된다. 여의도와 압구정, 잠실에는 50층 안팎의 재건축아파트가 들어선다. 평균 층수는 40층이며, 비주거 건물엔 최고 층수 제한이 없다. 성수지구는 서울숲 동쪽에서 영동대교에 이르는 일반주택지 64만㎡로 한강과 접한 지역이 기부채납된다. 강변북로가 지하화되며, 문화시설과 공원이 세워진다. 이촌지구는 용산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이 만들어진다. 기부채납(25%)을 받아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합정지구는 당인리발전소와 한강변이 접한 지역이 기부채납돼 공원으로 꾸며진다. 당산지구는 중소 규모의 문화시설이 도입되고, 공장부지를 복합문화시설로 만드는 ‘아트팩토리’ 사업이 추진된다. 성수, 이촌, 반포, 구의·자양, 당산, 합정지구 재건축의 최고 층수는 50층이다. 망원지구는 ‘높이관리구역’으로 지정돼 현행 기준이 유지되면서 도심형 타운하우스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한강 양안을 남북 벨트로 연계해 마곡~상암은 생태첨단산업, 당산~합정은 문화예술, 여의도~용산은 국제금융업무, 이촌~반포는 보행문화, 성수~압구정은 신문화복합, 암사~아차산은 역사문화지구로 특화된다. 오세훈 시장은 “성수, 합정 등 전략정비구역이 통합개발되면 총생산 28조 6000억원, 고용 20만명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이익 환수,사업의 실현 가능성 서울시는 다양한 기부채납을 통해 개발이익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토지 기부채납과 공공시설 설치, 기반시설 등을 포함해 순부담률 25% 이상을 지울 계획이다. 용도가 변경된 지역은 용적률 상향에 따른 기부채납(최고 40%)이 더 늘어난다. 주민 설득이 관건이다. 서울시는 법제화와 심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사유재산 침해의 소지가 있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부채납 비율 25% 이상과 관련, 시는 공공시설의 설치와 비용을 토지 면적으로 환산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비율을 둘러싸고 재건축아파트 주민들과 힘겨운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반대로 특혜시비가 야기된다면 다른 재건축아파트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시가 투기 조장에 앞장섰다는 비판에 시달릴 우려도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자연이야기] 람사르 습지, 우리 몸에도 있다?

    [자연이야기] 람사르 습지, 우리 몸에도 있다?

    최근 3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적 환경행사인 람사르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렸다. 1971년 이란의 람사르지역에서 습지와 습지를 방문하는 물새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초의 모임을 가진 이후 서른이 넘은 어엿한 성년의 나이에 한국에서도 개최된 것이다. 습지는 그 유형이나 지역에 따른 정의가 비교적 다양하기 때문에 정형화된 것을 담아내기 어려운 환경적 대상의 하나이다. 다만, 글자 그대로 유속이 낮고 항상 물기를 머금고 있어 생물이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고 적어도 식물이 정착하여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을 습지라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조건에서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습지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게는 갯벌이 전형적인 습지이고, 전국의 논이 모두 습지이다. 크고 작은 웅덩이가 습지이며 도심에 조성된 호소들도 모두 습지의 범주에 속한다. 국가 자연자원이자 람사르 보전습지로서 국내 최초로 등록한 대암산 용늪을 비롯, 창녕 우포늪, 신안 장도습지, 순천만 갯벌, 제주 물영아리오름, 태안 두웅습지, 무재치 늪, 무안갯벌, 강화군 매화마름 군락지, 오대산 습지, 제주 물장오리 등은 널리 알려진 국제적 보전 습지들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습지가 그저 쓸모 없고, 버려진 땅일 뿐 아니라, 거추장스러웠기 때문에 대부분 매립 후 재활용을 위한 첫 번째 대상으로 늘 언론과 보고서 활자의 목표가 되어 왔다. 애물단지처럼 여겨지던 습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와 평가 작업이 진행되면서 습지의 숨어 있던 소중한 가치들이 발굴되기 시작하였고 드디어 람사르 협약과 같은 습지 보전을 위한 국제적 움직임이 태동하게 된 것이다. 흔히 습지는 평지에 발달한다. 그러기에 흐르는 물의 속도가 완만하고 퇴적효과에 따른 각종 유기물이 풍부한 환경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이들을 먹고사는 미생물의 생육이 활발하다. 아울러 더불어 사는 식물들도 미생물이 버려놓은 노폐물을 최고의 영양가치로 활용하기 때문에 성장이 빠르다. 평지라서 골고루 전달되는 햇살을 받고 식물들이 왕성하게 자랄 수 있으며, 자신의 몸 중 일부를 다른 생물에게 영양물질이자 에너지원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식물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의 몸을 다시 습지에 돌려보냄으로써 습지 속 생물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무한히 그리고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먹이사슬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수많은 유형의 유무독성 오염물질들을 철저하게 분해하고 안전하게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습지가 하는 일의 일부이다. 습지는 유기물과 역사 그리고 지혜의 저장창고이다. 극북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것이 정말 거대한 습지인 툰드라(동토)지대이다.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늪이나 열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피트랜드에는 엄청난 양의 생물 잔해물이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다. 산소가 부족한 물 속에 저장된 탓에 수천 년 수만 년 간 분해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조건을 갖춘 습지들은 과거의 생태와 환경 그리고 자연사를 연구하려는 학자들에게는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는 생태도서관의 역할을 한다. 문제는 이 같은 습지들이 급속한 개발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산소가 풍부한 대기와 만나게 되는 경우 지구온난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알려진 엄청난 양의 CO2를 방출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전문가들이 많다. 습지는 수많은 정보를 담고 보여주며 살아 움직이지만 않을 뿐 그로부터 미래를 보는 지혜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연의 길잡이에 해당한다. 놀랍게도 우리 몸에도 이와 같은 습지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들이 있다. 여러분의 몸에서 축축한 곳을 골라내면 그곳이 모두 지구의 습지에 해당한다. 바로 눈·코·귀·입·생식기 등이 그것이다. 늘 젖어 있고 수많은 정보들을 처리 및 저장 혹은 반응하며 단 하루도 쉬지 못하는 기관이다. 가장 예민하고 가장 복잡하며 실제 가장 많은 종류의 생물(미생물)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습지와 무엇이 다른가! 지구와 인간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인간을 확대하여 지구를 생각하고 지구를 축소하여 인간을 생각하면 하나도 다를 바 없다. 이번 창원에서 열린 ‘제10회 람사르 총회’는 이 같은 인류의 책무와 시각을 전달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이 보여준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우리 몸의 축축한 곳은 누가 언제 어떤 방법으로 만져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지구에 펼쳐진 수많은 축축한 습지, 그것들 역시 우리들이 가진 축축한 구조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존재들이다.
  • 별빛 쏟아지는 정원 추억도 사랑도

    별빛 쏟아지는 정원 추억도 사랑도

    겨울이면 초목은 무채색의 깊은 잠을 자야 하는 것이 상식일 터다. 그런데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과 포천의 평강식물원은 겨울잠에 빠지길 거부하며 상식의 틀을 깨고 있다. 오색별빛정원전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여름만큼이나 뜨거운 겨울을 보내는 중이다. 내방객들도 긴 명상에 잠겨 있는 초목들에 행여 방해가 될세라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기며 나직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눈다. 겨울 정원 특유의 적막감 속에 산새소리만 간간이 들리는 겨울 수목원에 다녀 왔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아침고요수목원 전체(33만㎡)의 절반에 이르는 면적에 흰색·노란색·빨간색·파란색·녹색 등 다섯가지 빛깔로 주제에 맞춰 장식하고 있는 야간 조명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꽃처럼 아름다운 겨울밤을 만들기 위해 나무들에 발광다이오드(LED) 옷을 입혔다는 게 수목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달빛정원’이 새로운 빛의 풍경으로 추가되면서, 연인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나무의 생장에는 별 문제가 없을까. 수목원 관계자는 “LED는 열이 없고 전력소모도 극히 적어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겨울을 나기 위해 수액의 통로까지 동면 상태로 만들곤 하는 나무들이 스스로에게 덧씌워진 LED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그들만이 알 터다. 사용된 LED는 대략 100만개쯤 된다. 최근 유행하는 ‘루체비스타’ 등 도심의 조형물들이 건물과 도로 등을 기반으로 했다면,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과 화단, 곡선 산책로를 따라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빛의 축제를 테마로 삼았다. 정형화된 도심의 가로수 조명에 견줘 고저장단의 운율과 형태의 다양함 등이 한 수 위다. 오색별빛정원전은 빛의 정원과 추억의 정원, 사랑의 정원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각각의 테마는 또 하경정원을 비롯해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달빛정원 등으로 세분화했다. 매표소를 지나면서 첫번째 테마인 빛의 정원이 시작된다. 고향집정원과 능수정원 등 빛으로 치장한 다양한 나무들과 화단이 방문객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다양한 별빛 꽃들이 곳곳의 정원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노란 융단을 덮은 듯 빛으로 수 놓은 대형 아치는 한겨울의 차가움을 잊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각각 초록색과 주황색 LED로 장식된 소나무와 능수버들. 수목원내 어디서 보든 풍경의 주인이 된다. 빛의 다리를 건너면 두번째 테마 추억의 정원이다. 초가집과 장독대 등으로 시골마을의 정취를 한껏 표현하고 있다. 곳곳에 자리잡은 호박마차와 아기사슴, 해, 달, 별 등 장식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의 가슴에 빛나는 추억이 새겨지는 듯하다. 추억의 정원에 있는 하경정원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는 뜻을 담은 하경정원은 축제장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빼어난 풍경을 선보인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초목들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며 낮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현란한 밤의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리듬을 타며 고저장단의 곡선을 이루고 있는 조명들은 내나라의 산하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세번째 테마인 사랑의 정원은 추억의 정원 위쪽 산자락이다. 새롭게 꾸며진 달빛정원은 작은 교회와 새하얀 꽃들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낙엽송 가로수 끝자락의 하얀 교회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 해서 ‘사랑의 교회’로 불린다. 연인들의 잦은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 공식 예배가 열리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예배나 명상은 가능하다. 46번 경춘국도→청평 검문소 좌회전→수목원, 혹은 47번국도→서파검문소 우회전→현리→수목원.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30분, 점등시간은 오후 5시30분~오후 8시30분이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초등학생 이하 2000원. 정문 안에 펜션이 있다.7만~22만원. www.morningcalm.co.kr, 1544-6703. 평강식물원은 겨울이면 또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교육청이 공인한 체험학습장이다. 겨울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각종 약재와 허브를 이용한 평강 쿠키 만들기, 전통 가오리연 만들기, 모닥불에 고구마 구워 먹기 등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한방비누 만들기(유치원), 솔방울 거북이 만들기 (초등학생), 씨앗그림 그리기(중·고등학생) 등 연령대별로 프로그램을 구분했다. 생태복원의 산실인 고층습원과 살아 있는 작은 생태계 습지원 등 12 테마 가든 체험은 평강식물원 의 핵심이다. 특히 눈이 소복이 쌓인 잔디광장과 습지원의 나무데크를 걷는 즐거움은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다. 잔디광장 위 작은 연못에서는 썰매도 탈 수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퇴계원 나들목→47번 국도 일동방면→수입교차로 좌회전→387번 지방도→삼팔삼거리 우회전→노곡 2리 좌회전→78번국도→낭유고개→평강식물원. 인근에 겨울 정취 가득한 산정 호수와 동장군 축제가 열리고 있는 백운계곡 등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체험행사 비용 1만~2만원(식사 포함). www.peacelandkorea.com, (031)531-7751. 글 사진 가평·포천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경춘선 춘천구간 폐철도 ‘테마파크’로

    경춘선 춘천구간 폐철도 ‘테마파크’로

    2010년 개통 예정인 경춘복선 전철에 맞춰 없어지는 철도를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는 2010년 폐선되는 경춘선 춘천 구간(약도)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철도시설공단, 민간기업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선(가평역)~김유정역에 이르는 18.9㎞의 폐철도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폐 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우선 올해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내년에 민간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경춘복선 전철이 완공된 후인 2011년부터 추진된다. 폐철도 구간에는 꼬마열차·레일바이크·생태하천 등을 비롯해 폐쇄될 예정인 경강역 역사(驛舍) 등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사업비는 모두 200억원이 들어간다. 북한강 상류의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폐철도 구간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인근의 강촌유원지, 구곡폭포, 문배마을, 스키장, 골프장, 의암호수, 삼악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더구나 종점인 김유정역이 춘천 중심지와 인접해 관광객을 도심권까지 유인하면서 도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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