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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한강은…낮엔 역사탐방, 밤엔 야경투어[생생우동]

    가을, 한강은…낮엔 역사탐방, 밤엔 야경투어[생생우동]

    높은 가을 하늘이 기다려지는 여름 끝 무렵, 서울의 한강을 즐길 수 있는 투어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부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면서 눈과 마음을 충전하는 투어프로그램 ‘한강야경투어’를 다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 걷는 가을 한강야경투어다음달 시작하는 한강야경투어는 달빛과 별빛,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을 걷는다. 반포달빛길은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반포한강공원의 다채로운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 여의별빛길은 한강예술공원,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물빛무대, 물빛광장을 방문하며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 무드등 만들기, 소원배 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반포달빛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와 그림을 담을 수 있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여의별빛길’에서는 별빛 포토존과 LED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띄워보는 체험이 이뤄진다. 한강과 역사 속 인물이야기 탐방 한강역사탐방은 오는 11월 말까지 하루 2회(오전 10~12시, 오후 2~4시) 열린다. 한강공원 전역 16개(한강 북쪽 8개, 남쪽 8개) 역사, 지리 코스로 구성된 ‘한강역사탐방’은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탐방 코스를 더욱 재미있게 완주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해설사가 직접 찍어주는 스탬프에는 코스별 상징물이 새겨져 있어 스탬프 북을 채우며 한강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탬프 북은 온라인을 통해 내려받으면 되고, 한강역사탐방 16개 코스 중 15개 코스 이상 인증한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탐방참여자 60여 명이 15개 코스를 완주했다. 한강야경투어와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걷기 좋은 가을날, 밤에는 한강야경투어, 낮에는 한강역사탐방을 통해 한강을 120% 즐기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웅 컴백에 들썩들썩…청음회 이어 예능, 콘서트까지

    임영웅 컴백에 들썩들썩…청음회 이어 예능, 콘서트까지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로 돌아온다. 지난 28일 열린 청음회에 이어 예능, 콘서트까지 예고된 상태다. 앞서 지난 28일 전국 CGV 약 50개 극장에서 열린 청음회에는 팬 5만명이 몰렸다. 청음회는 임영웅의 2집을 미리 접하는 이벤트로, 전곡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21일 CGV 극장별로 청음회 예매가 순차적으로 시작하자마자 서버가 마비됐고,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대기 인원이 생겼다”며 “5만명 규모의 청음회는 국내 음원 공개 전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29일 오후 6시에는 각종 음원사이트에 정규 앨범 전곡이 공개된다. ‘아임 히어로 2’는 환경 문제를 고려해 CD 없이 임영웅의 사진과 메시지 등으로 채워졌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돌아보지 마세요’ 등 11곡이 수록됐다. ‘순간을 영원처럼’은 서정적인 가사로 인생에 대한 울림을 전하는 노래다. 임영웅은 ‘길지 않은 인생 잘살아 보고 싶어/ 마음껏 사랑을 해보려 해’라는 가사로 삶을 대하는 자기 만의 메시지를 노래했다. 물고기뮤직은 “정규 2집은 골라 듣는 즐거움은 물론, 한층 더 깊어진 임영웅의 감성과 감정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임영웅은 이번 앨범에서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한층 더 변화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예능에서도 임영웅 출격이 예고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30일과 오는 9월 6일 방송된다. 이 자리에는 이적, 린, 로이킴 등이 출연한다. JTBC ‘뭉쳐야 찬다4’에도 축구 감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부터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도 출연 중이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망망대해 섬마을에서 무공해 섬총각으로 변신, 편리함을 내려놓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무계획 힐링 예능이다.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는 오는 10월 17~19일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대구와 서울, 12월 광주, 2026년 1월 대전에서 열린다. 또한 서울과 부산은 내년 1월과 2월 중 개최 예정이다.
  • ‘도심에서 남부까지, 이천을 잇다’, 9월 한 달간 시티투어

    ‘도심에서 남부까지, 이천을 잇다’, 9월 한 달간 시티투어

    경기 이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도심과 남부권역을 잇는 기획 시티투어 ‘도심에서 남부까지, 이천을 잇다’를 운영한다. 도심 관광자원과 남부권 특화자원을 연결해 외곽 지역까지 관광 동선을 확대함으로써 이천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천시 시티투어는 대중교통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농업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함으로써 단순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기획 투어는 ▲야간 도심을 산책하며 야경을 즐기는 ‘도심 속 밤마실, 이천 감성 산책’ ▲미술관과 북카페에서 감성을 느끼는 ‘책과 빛 사이, 모가를 걷다’ ▲장호원복숭아축제와 농업 체험을 함께 즐기는 ‘장호원 복숭아 먹고 즐기는 여행’ 코스로, 총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획 시티투어는 도심과 남부권을 연결하여 이천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 곳곳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는 특별한 이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다음 정류장에서 장애인이 내립니다’ 장애인전용 하차벨 음성 안내로 전환, 안전성 높여”

    문성호 서울시의원 “‘다음 정류장에서 장애인이 내립니다’ 장애인전용 하차벨 음성 안내로 전환, 안전성 높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2)은 최근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탑승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시 승하차 안전 문제에 대해 집중 조명해 개선안을 제안했다.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문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개선을 논하는 경우 보통 좌석에만 시선이 집중되는 경우를 지적하며, 실제 중요 문제는 승하차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의원은 교통량이 많은 서울 도심에서 시각장애인 혹은 휠체어 탑승 시민의 버스 승하차를 위해서는 곳곳에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버스 내 장애인전용 하차 버튼을 누르면 지속적으로 울리는 부저음을 음성 안내로 전환해, 하차시 “다음 정류장에서 장애인분이 하차합니다. 안전한 하차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배려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송출되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버스정류장 간판에 신호체계에 혼선이 없는 색상의 안내 등이 켜질 수 있도록 설비해 이를 누르면 시각장애인 혹은 휠체어 탑승 시민이 해당 정류장에서 승차할 예정이라는 것을 운전기사님께서 진입 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인지한 운전기사님은 차내 방송 등으로 승객에게 전달해 사전에 배려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장애인전용 하차 알림 방송과 정류장에서의 안내등 신호가 당사자에게 창피함을 주는 등 문제 발생의 우려가 있지만, 실제 기사님과 승객이 장애인의 승하차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 신호가 오히려 장애인의 불편함을 줄이고 안전과 배려심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문 의원은 긴급 CPR 시에 특정인을 지칭해 추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행동에 더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장애인분이 하차합니다”와 같이 확실히 대상을 짚는 안내 방송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배려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며, 사회적 이해와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러한 작은 개선들이 큰 변화를 만들 것이다. 오세훈 시장님께서도 이 제안을 깊이 살펴주셔서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이동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 성동구, ‘20살 넘은’ 노후 방음벽 새 단장…무학중·여고 등

    성동구, ‘20살 넘은’ 노후 방음벽 새 단장…무학중·여고 등

    서울 성동구는 무학중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노후 방음벽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무학중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인근 방음벽은 각각 2004년과 2002년에 설치돼 이미 20년을 훌쩍 넘겼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여 간 공사를 거쳐 2개 학교의 방음벽 교체를 완료했다. 무학중학교에는 길이 56m, 높이 5m, 무학여자고등학교에는 길이 84m, 높이 5m 규모의 방음벽이 새로 마련됐다. 이번 방음벽은 투명 재질의 방음형 구조물로, 도심 경관을 해치지 않고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투명 방음판은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도트(점) 무늬를 전체적으로 적용했으며, 하부에는 더 촘촘한 간격으로 도트 무늬를 적용해 학교 내부 사생활 보호까지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투명 방음판은 이중 안전 강화 접합유리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 유리는 누렇게 바래지는 황변 현상이 없고, 먼지나 때가 쉽게 달라붙지 않는다. 파손 시에도 유리 파편이 흩날리지 않고, 유지보수 또한 용이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하루 9회뿐인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단선 철도 신설 촉구”

    남궁역 서울시의원 “하루 9회뿐인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단선 철도 신설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제33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의 전용 단선 철도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궁 의원은 현재 수인분당선 열차가 대부분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되고, 청량리역까지는 평일 하루 9회, 주말·공휴일은 5회 수준에 불과해 주민 불편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청량리역은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ITX 등이 집결하는 동북권 핵심 거점임에도,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경의중앙선 선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어 증편이 불가능한 구조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중간에 환승을 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궁 의원은 “이는 당초 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직결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반쪽짜리로 끝나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궁 의원은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주목했다. 동대문구 주민들은 ‘수인분당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과 집회, 관계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1,7729명의 서명을 모아 국토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동대문구청이 수행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사업비가 약 495억원으로 추산돼, 기존 국가철도공단 용역의 추산치인 950억원보다 대폭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선로중심간격 조정과 보상지 최소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으로, 남궁 의원은 이를 근거로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그간 ‘국토부 소관 사안’이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남궁 의원은 “시도 일부 예산을 부담하는 만큼 국토부와 협력하고 시민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장은 직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며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남궁 의원은 “청량리 일대가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지정, 순차적인 재개발사업으로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수인분당선의 연결은 강남 접근성 개선, 교육․출퇴근 여건 향상,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서울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100년 역사 순천철도문화마을’ 도심웰니스 여행지로 각광

    ‘100년 역사 순천철도문화마을’ 도심웰니스 여행지로 각광

    100년 철도역사를 품은 순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이 ‘살아보는 여행’과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한 도심 체류형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순천시는 그동안 원형 보존된 철도문화 자산과 관사 시설을 활용해 도심 속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을 조성해 왔다. 시는 한발짝 더 나아가 민간위탁 운영기관과 협력해 ‘머무는 여행지’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 100년 철도역사 간직한 마을이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1936년 전라선 개통과 함께 조성된 철도 관사촌이다. 순천철도사무소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형성됐다. 서울·대전·부산·영주 등과 함께 전국 5대 철도관사촌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까지 원형이 유지된 곳은 순천이 유일하다. 운동장, 병원, 수영장 등 근대식 복지시설을 갖춰 ‘근대형 신도시’로 불렸던 이곳은 해방 후에도 철도청 관할로 운영돼 왔다. 지금은 약 50여가구의 관사가 남아 일부는 게스트하우스나 철도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 체험과 교육, 숙박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 철도문화마을은 철도마을박물관, 철도문화체험관, 기적소리 전망대, 관사 1·2호, 게스트하우스 등 6개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과 체험관은 순천시 직영으로 해설사와 마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철도마을박물관은 1층 전시관과 2층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생활 유품과 순천역 변천사, 철도 직원 복장 및 승차권 변천사 등을 전시한다. 철도문화체험관은 어린이기차, 4D 기차체험, 기차그리기 등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적소리 전망대에서는 마을 전경과 철도 테마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고, 옛 철도 배급소 건물은 카페와 노동조합 모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증기기관차부터 KTX-이음까지의 변천사를 담은 벽화는 철도문화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 수는 2019년 977명에서 지난해에는 3만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며 순천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했다. ◇ 민간 협력을 통한 도심형 웰니스 관광지로의 도약 철도문화마을은 민관 협업을 통해 도심형 웰니스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관사 1·2호는 ‘색다른녀석들 협동조합’이 순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다. 게스트하우스는 순천에코칼리지 교육용 기숙사로 활용중이다. 색다른녀석들 협동조합은 체류형 웰니스관광 수요에 맞춰 ▲감정카드 ▲걷기 명상 ▲리추얼노트 ▲로컬 여행지도 ▲요가·비누만들기 체험 등 체류형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한 철도문화마을 인근 죽도봉공원은 산책로, 전망대, 역사공원이 조성된 치유공간으로 유명하다. 마을 숙박객이 죽도봉까지 이어지는 ‘걷기 명상 코스’를 즐기며 숙박·쉼·걷기·치유가 순환되는 도심형 웰니스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민간의 창의성과 행정의 지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도문화마을은 숙박, 체험, 해설,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체류형 관광지다”며 “앞으로도 민간 운영체와 협력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도심 속 일상과 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도심 공동화 현상 막자”… 지역공동체 뭉쳐 ‘원도심 소풍’ 축제

    “도심 공동화 현상 막자”… 지역공동체 뭉쳐 ‘원도심 소풍’ 축제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 원도심에서 뭉친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나해문)는 ‘2025년 제주 원도심 소풍’을 오는 9월 6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케왓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해문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2020년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제주 원도심 소풍은 ‘원도심으로 소풍 가자’라는 컨셉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며 “코로나19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9개 공동체의 참여와 공유의 장으로 방향을 전환해 새롭게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원도심 소풍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25 공유제주 기획사업’에 선정돼 공동체의 공유가치를 확산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각 단체들이 준비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공유 경매장터, 원도심 도보투어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물품 공유 경매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 원도심 소풍 참여 공동체로는 ▲다몰문화협동조합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제주크라프트협동조합봄날 ▲한짓골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김영수도서관친구들 ▲청소년문화카페 생느행 ▲원도심활성화시민협의체 ▲효선떡방 ▲미녀들의수다 등이 있다. 원도심 소풍 참여 공동체 다몰문화협동조합 장창언 대표는 “공동체의 협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다시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나 원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해 원도심이 조금 더 행복한 도시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방법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공지사항 또는 전화문의(064-726-06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고씨주택 사랑방(제주시 관덕로17길 27-1)에서 ‘행복한 도시의 맛’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의 색과, 마을 이야기, 오래된 도시에 묻어있는 기억을 통해 행복한 도시의 경험을 발견하는 여정으로 마련된다.
  • 현대차그룹, 미래·혁신 경영 박차… 완성차 넘어 로봇·AAM까지 주도

    현대차그룹, 미래·혁신 경영 박차… 완성차 넘어 로봇·AAM까지 주도

    현대차그룹이 미래·혁신 경영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완성차뿐만 아니라 로봇,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CNN의 아시아 전문 심층 취재 프로그램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센터 ‘HMGICS’를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사람 중심의 유연한 제조 환경을 미래 공장의 모델로 소개했다. 뉴스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 내를 순찰하며 작업자의 품질 검사 및 시설 점검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팟이 엔지니어를 따라다니며 실시간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장면은 CNN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팟은 엔지니어의 뒤를 따라다니며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을 촬영하고, 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조립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판단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작업이 끝나기 전에 수정이 필요한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HMGICS는 싱가포르 최초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공장 내에서는 디지털 트윈, AI, 로봇 협업 시스템이 도입돼 인간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3년에 준공된 HMGICS는 연간 3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췄다. 조립 및 검사 공정의 약 70%가 자동화돼 있으며, 약 200대의 로봇이 공장 내에서 작업한다. HMGICS는 지능화 생산 체계를 갖춘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로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쌓아 온 제조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혁신 기술로 가득 메워져 있다. 또한 HMGICS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고 시험하는 테스트베드로, 향후 다른 공장으로도 첨단 기술을 순차 적용해 나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현대차그룹이 준공한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는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으로 이뤄지는 자동차 생산 공정 요소요소에 로봇을 활용한 제조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현대차는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구체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선 지난해 CES에서 현대차그룹은 UAM 독립법인 ‘슈퍼널’(Supernal)을 통해 20차세대 UAM 기체 S-A2의 실물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2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슈퍼널은 S-A2 기체가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A2는 상용화 시 도심 내 약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예정으로 기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전기 분산 추진 방식을 활용해 운항 시 소음을 45~65 데시벨(dB)로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 HDC현대산업개발, 안정적 재무성과 기반으로 지속 성장 전망

    HDC현대산업개발, 안정적 재무성과 기반으로 지속 성장 전망

    HDC현대산업개발이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용등급 상향과 부채비율 개선, 자산 효율화 성과가 이어지면서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모집액을 웃도는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매출 목표를 4조 3059억원으로 제시했다. 1만여가구 분양과 천안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 본격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수주 목표는 4조 6981억원으로, 도심 복합개발과 대도시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 827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1조 333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부산 광안4구역, 원주 단계주공 등 굵직한 사업 수주가 이를 이끌었다. 신용등급 상향… PF 우발채무 축소 효과HDC현대산업개발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신용등급 상향이다. 지난해 신용평가사 3곳이 일제히 등급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우리은행, KB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수주 회복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 축소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2022년부터 PF 우발채무 축소에 나서 지난해 말 기준 2조 204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 올해는 1조원대까지 낮출 계획이다. 같은 기간 현금성 자산은 1조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총 2320억원 몰려안정된 재무구조는 회사채 발행에서도 확인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6월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32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리며 모집액(12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발행 규모를 151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예정 금리는 2년물 3.647%, 3년물 4.195% 수준으로 확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 전반의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 신뢰를 확보했다”며 “도심 복합개발과 도시정비사업 등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설명회… 성남 “5개 안 중 2개 안 국방부서 수용”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설명회… 성남 “5개 안 중 2개 안 국방부서 수용”

    경기 성남시는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제3차 주민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성남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이 고도제한 완화 5개 안과 추진 계획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는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할 때 가능하다”며 “우리 시가 제시한 5개 안 중 2개는 국방부가 이미 수용했으나 건축물 높이 완화를 위해서는 나머지 3개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된 점,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른 야탑·이매 지역 적용 여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 책임연구원은 “가구 수 증가나 건축물 높이는 단지별 입지와 설계에 따라 달라 일괄 판단은 어렵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사업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근본적 완화는 국방부·공군과의 추가 협의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미 지난 6월 고도제한 완화 5개 안을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낮은 지표면’ 기준 삭제,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조정 등 2개 안은 수용돼 제도 개정과 고시가 추진 중이다. 그러나 선회접근 경로 서측 지정, 특별선회접근 절차 수립, 보수적으로 설정된 최저강하고도 완화 등 3개 안은 아직 공식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 대전~세종~청주 연결하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 협의체 출범

    대전~세종~청주 연결하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 협의체 출범

    충청권 지자체들이 충청권 핵심 도시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 추진과정에서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 충청광역연합은 28일 대전·세종·충북 등 3개 시도 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협의체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대전정부청사~세종~청주 도심~청주공항까지의 65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속 180km의 급행열차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민간 자본과 국비 등을 합해 5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민간기업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4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는 반기 1회 이상 정례회의를 열고 충청권 공동 건의문 채택과 정부·국회 협력 활동 등 대외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광역급행철도의 정거장 위치 등 주민들 요구사항을 적극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광역 교통망”이라며 “지역 주도의 대응체계가 필요해 협의체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수도권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만든 특별 지자체다.
  •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 둔화 지속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 둔화 지속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6·27 대출 규제가 2개월을 지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주에 이어 둔화세를 이어갔다.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에 따라 집값의 향방 역시 결정될 전망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 주(8월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8%로 직전 주 대비 0.01%포인트 낮아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직전 주 대비 가격 상승폭이 커진 곳은 성동구(0.15%→0.19%)와 마포구(0.06%→0.08%)를 비롯해 종로구(0.05%→0.06%), 광진구(0.09%→0.18%), 동대문구(0.07%→0.08%), 성북구(0.02%→0.04%), 강북구(0.02%→0.03%), 도봉구(0.00%→0.04%), 노원구(0.02%→0.03%), 영등포구(0.08→0.11%), 관악구(0.07%→0.08%) 11곳이다. 서초구(0.15%→0.13%)와 강남구(0.12%→0.09%), 송파구(0.29%→0.20%) 등 ‘강남 3구’를 비롯한 14개 구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 학군지 등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르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0.00%→0.01%)는 직전 주 대비 가격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과천시(0.20%→0.18%)는 상승세가 둔화했고 성남시 분당구(0.17%→0.18%)는 오름세가 소폭 확대됐다. 수도권 전체(0.03%)로는 상승률이 직전 주와 동일했고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확대, 인천(-0.01%→-0.02%)은 하락폭 확대를 보였다. 지방(-0.02%)은 내림폭이 전주와 같았고 5대 광역시와 8개 도도 직전 주와 같은 0.02% 하락을 기록했다. 전주 보합이었던 세종시는 0.02%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라 상승폭이 직전 주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한편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면서 그 배경으로 ‘주택시장 가격 상승 기대 안정 필요성’을 들었다. 또한 향후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 경우 정책 공조 필요성도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한은이 금리로 집값을 잡으려고 한다는 것은 오해”라며 “정부의 여러 공급정책 등이 필요하고, 한은이 하는 것은 유동성을 과다하게 공급해 집값 인상 기대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6·27대책에 관해 “굉장히 잘 된 정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보완할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추가 대책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공급 정책을 거론했다.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다음 주 중 부동산 공급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공공택지, 노후 청사, 유휴부지 활용 △3기 신도시 공급 촉진 △도심 내 유휴지 개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이 거론된다.
  • 순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 순항

    순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 순항

    순천시가 민선8기 3대 경제축 중 하나인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원도심 일원에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행안부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로 본궤도에 오른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두 축으로 연초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착수, 하반기부터 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웹툰 앵커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가 입주한 글로벌웹툰센터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글로벌웹툰허브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3월 입주를 마친 2층 사무공간을 포함해 건물 전체가 준공되면서 추가 이전 인력과 신규 채용 인력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50여명이 근무를 시작한다. 원도심 일대 공실에 조성 중인 ‘창·제작기지(원츠랜드)’에는 투자협약 등을 통해 이전을 확정 지은 애니메이션·웹툰·출판 등 중소 콘텐츠 기업 26개사도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모든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전 협의 중인 기업들의 입주를 조기에 확정 짓고, 추가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35개사 이상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6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의 주무대였던 ‘남문터광장’도 콘텐츠를 입혀 기능을 강화한다. 원도심에 입주할 콘텐츠 기업뿐 아니라 인근 주민, 원도심 상인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2일부터 첫 삽을 떴다. 기존 남문터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적·공간적 가치는 유지하면서 준공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개선사항들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남문터광장과 옥천을 단절시켰던 신연자루를 철거하고 바람길을 조성해 수변공간과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중앙로와 맞닿은 입구를 대폭 개선해 중정까지 개방감 확보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방안이다. 전면의 파빌리온에는 LED 전광판을 설치해 애니메이션·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한다. 원도심에 입주한 기업들의 콘텐츠와 IP가 펼쳐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사람들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이고, 콘텐츠 기업들이 서로 소통하는 문화콘텐츠 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21일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서울 소재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이 남문터광장으로 이전을 확정하면서, 게임 앵커기업으로서 애니메이션·웹툰과 연계한 콘텐츠 IP 제작, 지역 협력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콘텐츠 기업들이 본격 입주하면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급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전한 기업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원도심 일원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남해안권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등 후속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일원에 조성 중인 ‘습지센터 클러스터’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는 대로 애니메이션 앵커기업인 로커스가 이전에 착수하는 등 순천시가 미래 먹거리로 삼은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의 밑그림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 도화동, ‘두산위브 더센트럴’ 660세대 분양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 도화동, ‘두산위브 더센트럴’ 660세대 분양

    서울을 떠나는 인구의 흐름이 인천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30·40대 가족 단위의 이주가 두드러지면서 인천은 탈서울의 최대 수혜지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서울에서만 30~40대 1만여 명이 순유출된 반면, 같은 기간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천여 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인 미추홀구다. 통계청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자치구별 인구 증가에서 미추홀구는 4,400여 명으로 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구도심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미추홀구가 인천 내 상위권 인구 증가를 기록한 것은,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있다. 미추홀구는 현재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집중된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미추홀구에서는 총 18건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인천 전체에서 부평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주안·용현·도화동 등 노후 주거지역 중심으로 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물포역 일대에서는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 2조원대 규모의 이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도화동 일대는 산업 인프라와 교통망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인천기계산단과 인천지방산단은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향후 수백억 원을 투입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평·주안국가산단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지정돼 제조공정 혁신과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등 첨단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하면 서울역·용산·종로 등 서울 주요 권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급행열차)로 갈아타면 용산까지 약 35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 인천 도심과 서남부 이동도 쉽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과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 역시 탈서울 가족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서화초, 인천대화초, 인화여중, 선인중, 선인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단지 인근에 형성돼 있으며, 쑥골 어린이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등 자녀 친화적 시설도 마련돼 있어 양육 환경이 뛰어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한국전력공사, 미추홀구청 등 공공·편의시설이 인접하며, 인천의료원과 인천백병원 등 의료 인프라도 가까워 생활 안정성이 높다. 앨리웨이 인천, CGV 등 문화·여가 시설까지 갖춰져 일상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러한 환경에서 분양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6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74㎡·84㎡의 중소형 평면 412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탈서울 30·40대 실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선택지로, 단지 내부에는 스카이라운지,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맨발로 걷자”…종로 숭인공원 산책로 9월 개장

    “맨발로 걷자”…종로 숭인공원 산책로 9월 개장

    서울 종로구 숭인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28일 종로구는 “구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숭인공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폭 1.8m, 길이 120m다. 굵은 모래(마사토)와 황토를 9대 1 비율로 혼합한 바닥재로 만들어진 덕분에 자연친화적이고 안전성과 유지 관리 면에서 뛰어나다. 데크길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세족장, 황토족장, 지압볼장,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종로구는 다음달 1일 숭인공원 배드민턴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과 테이프 커팅식, 맨발 걷기 행사 등도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산책로 공사를 시작한 뒤 이달말 준공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인왕산 해맞이동산 일대에 이면도로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134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숭인공원 맨발산책로는 산지형 공원에 위치해 무더운 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하기에 최적화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성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보성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전남 보성읍에 위치한 보성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으로 신규 지정됐다. 보성고는 보성군에 있는 유일한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다. ‘자공고 2.0’은 농산어촌, 원도심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39개 고등학교가 신청해 이 중 25개교가 심사를 통과했다. ‘자공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자율권, 교장 공모제, 교사 초빙제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보성고의 선정으로 전남에는 자공고 2.0 운영학교가 총 17개로 늘어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학교가 선정됐다. 현재 운영중인 ‘자공고 2.0’은 광양고, 나주고, 매성고, 봉황고, 남악고, 도초고, 목포고, 순천고다. 또 영암고, 여수고, 해남고, 강진고, 무안고, 영광고, 함평학다리고, 구례고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됐다. 보성고는 2026년 3월 1일부터 지역 산업기반 연계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특화 교육혁신 모델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학교측은 보성군청, 동신대학교(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및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중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근 고등학교와 연계해 공동·추가 교육과정 개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주 보성고 교장은 “이번 자공고 지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보성의 문화·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꿈을 설계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보성고등학교의 자공고 2.0 지정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연수 등 지속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서 승합차가 충격 완화 교통시설물 들이 받아···50대 운전자 숨져

    광주서 승합차가 충격 완화 교통시설물 들이 받아···50대 운전자 숨져

    광주 도심서 충격 완화를 위한 교통시설물을 들이 받은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오전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 구분을 위해 설치한 충격 완화 장치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50대 A씨가 크게 다쳐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유가 있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美서 어린이 2명 사망한 총격 사건 발생…범인이 남긴 영상 공개 (영상)

    美서 어린이 2명 사망한 총격 사건 발생…범인이 남긴 영상 공개 (영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소총 등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학교는 오전 8시 15분부터 미사가 진행 중이었다. 범인은 학교 교회 옆으로 접근해 창문을 통해 기도를 드리던 아이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신도석에 앉아있던 8살과 10살 어린이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이중 어린이 2명이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미사는 새 학기 첫 주를 기념하는 행사였다”면서 “범인은 소총과 권총 등으로 완전히 무장했으며 범인의 차량은 학교 근처에 주차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발생하기 전 교회 문 2개 이상이 작은 크기의 나무로 막혀 있었다. 이는 범인이 학생들을 교회 안에 가두려고 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인근 주민 빌 비네만은 ”약 4분 동안 50발에 가까운 총성이 들렸다“며 ”처음엔 총성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너무 많고 불규칙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던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7살 아이까지도 친구가 머리와 등에 총을 맞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생존자 어린이(10)는 “범인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나와 친구는 책상 아래에 숨어 손을 잡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범인은 23세 백인, 범행 전 유튜브에 ‘메시지’ 남겨경찰은 사건 직후 교회 뒤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신원은 23세 로빈 웨스트먼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인에게 특별한 범죄 전력이 없으며, 어머니는 2021년 은퇴하기 전까지 학교에서 일하며 범인을 포함한 다섯 아이를 키웠다. 범인이 소유했던 유튜브 계정에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낸 ‘메시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해당 영상에는 교회의 그림이 나오고, 누군가 반복해서 그림을 ‘찌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는 또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포함됐다. 범인의 유튜브에 게재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소총과 산탄총 등 총기의 모습이 담겼다. 총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당신의 신은 어디에 있나요?’ 등의 문구도 보였다. 경찰은 그가 소유한 총기들은 모두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며 현재까지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트럼프, 총격 사건 희생자를 위한 조기 게양 명령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끔찍하다. 범인은 제압됐으며 주민들에게 더 이상 위협은 없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트루스소셜에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모든 보고를 받았다”며 “미 연방수사국(FBI)이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현재 현장에 있다”고 적었다. 이어 “백악관은 이 끔찍한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분을 위해 나와 함께 기도해 달라”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한편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총격 사건 발생 하루 전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한 고등학교 밖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또 몇 시간 후에는 도심에서 또 다른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미네소타주는 지난 6월 주의회 하원의원과 배우자가 자택에 침입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지역이다. 같은 날 인근 도시 챔플린에 거주하는 주 상원의원도 총격으로 부상했다. 미네소타주는 총기 구매에 일정한 제한은 있으나 비교적 자유롭게 총기 소지가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권총이나 반자동 소총을 구매할 때는 별도의 면허나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상이고 특정한 범죄 전과가 없는 경우 권총을 공개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 다만 은밀한 곳에 총을 소지하는 은폐 휴대는 별도의 면허가 있어야 한다.
  • (영상) ‘어린이 2명 사망’ 美 총격 사건 범인이 범행 직전 남긴 영상 공개 [포착]

    (영상) ‘어린이 2명 사망’ 美 총격 사건 범인이 범행 직전 남긴 영상 공개 [포착]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소총 등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학교는 오전 8시 15분부터 미사가 진행 중이었다. 범인은 학교 교회 옆으로 접근해 창문을 통해 기도를 드리던 아이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신도석에 앉아있던 8살과 10살 어린이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이중 어린이 2명이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미사는 새 학기 첫 주를 기념하는 행사였다”면서 “범인은 소총과 권총 등으로 완전히 무장했으며 범인의 차량은 학교 근처에 주차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발생하기 전 교회 문 2개 이상이 작은 크기의 나무로 막혀 있었다. 이는 범인이 학생들을 교회 안에 가두려고 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인근 주민 빌 비네만은 ”약 4분 동안 50발에 가까운 총성이 들렸다“며 ”처음엔 총성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너무 많고 불규칙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던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7살 아이까지도 친구가 머리와 등에 총을 맞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생존자 어린이(10)는 “범인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나와 친구는 책상 아래에 숨어 손을 잡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범인은 23세 백인, 범행 전 유튜브에 ‘메시지’ 남겨경찰은 사건 직후 교회 뒤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신원은 23세 로빈 웨스트먼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인에게 특별한 범죄 전력이 없으며, 어머니는 2021년 은퇴하기 전까지 학교에서 일하며 범인을 포함한 다섯 아이를 키웠다. 범인이 소유했던 유튜브 계정에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낸 ‘메시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해당 영상에는 교회의 그림이 나오고, 누군가 반복해서 그림을 ‘찌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는 또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포함됐다. 범인의 유튜브에 게재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소총과 산탄총 등 총기의 모습이 담겼다. 총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당신의 신은 어디에 있나요?’ 등의 문구도 보였다. 경찰은 그가 소유한 총기들은 모두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며 현재까지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트럼프, 총격 사건 희생자를 위한 조기 게양 명령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끔찍하다. 범인은 제압됐으며 주민들에게 더 이상 위협은 없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트루스소셜에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모든 보고를 받았다”며 “미 연방수사국(FBI)이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현재 현장에 있다”고 적었다. 이어 “백악관은 이 끔찍한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분을 위해 나와 함께 기도해 달라”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한편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총격 사건 발생 하루 전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한 고등학교 밖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또 몇 시간 후에는 도심에서 또 다른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미네소타주는 지난 6월 주의회 하원의원과 배우자가 자택에 침입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지역이다. 같은 날 인근 도시 챔플린에 거주하는 주 상원의원도 총격으로 부상했다. 미네소타주는 총기 구매에 일정한 제한은 있으나 비교적 자유롭게 총기 소지가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권총이나 반자동 소총을 구매할 때는 별도의 면허나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상이고 특정한 범죄 전과가 없는 경우 권총을 공개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 다만 은밀한 곳에 총을 소지하는 은폐 휴대는 별도의 면허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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