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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형 경기도의원,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 촉구

    김태형 경기도의원,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4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를 열어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건의안은 2018년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절차는 간소화됐으나 실제 추진된 가로주택정비사업 실적은 여전히 답보상태로, 대상요건을 보다 완화하여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고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에 둘러싸인 블록 단위의 소규모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재건축, 재개발과 달리 대규모 철거 없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주거지의 도로나 기반시설 등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가 해당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2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건의안은 시도 조례로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의 10% 포인트 범위에서 경감할 수 있도록 위임조문을 신설하거나, 노후·불량건축물의 연면적의 합계가 전체 건축물 연면적의 합계의 4분의3 이상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김 의원은 “최근 구도심 쇠퇴 등으로 인한 노후화된 소규모 주택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가 경직돼 있어 이를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건의안이 반영되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 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의안은 오는 22일 예정인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채택 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중앙정부인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광장’ 실용적인 중소형 위주에, 한강을 품다

    ‘한강광장’ 실용적인 중소형 위주에, 한강을 품다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된 후 서울 청약은 6주째 `0`인 상태다. 예정되어 있던 민간 단지들이 분양을 거듭 연기하고 있고 전셋값은 연일 치솟고 있어 전세살이를 하는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많다 보니 청약 경쟁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68 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일원에 전용 면적 59㎡, 84㎡ 등 중소형 평형위주로 들어서는 ‘한강광장’은 한강변 입지에 잠실과 강남이 인접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5호선 광나루역이 위치하고, 2호선과 5호선, 7호선이 동시에 지나는 곳이며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등과 인접해 있어 도심지는 물론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신혼부부나, 싱글족, 직장인까지 많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파트의 필수조건인 숲세권 또한 갖추었다. 아차산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광나루한강공원, 구의공원 등이 단지와 인접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이외에도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사업, 아차산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의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역세권 중심의 정비 여건이 마련되어 교통, 문화를 비롯해 전반적인 생활 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한 설계 역시 돋보인다.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가스 밸브차단과 거실 조명의 제어가 가능하고 공기정화 시스템, 대기 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1등급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한강광장’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합리적인 공급가가 특징이다. 한강입지에 착한 공급가를 자랑하는 ‘한강광장’의 주택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에 있으며 홍보관 방문 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자가치 뛰어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투자가치 뛰어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주거용 오피스텔에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오피스텔이 여전히 높은 투자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을 통해 아파트보다 낮은 취득세율이 적용되면서,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세법에서 아파트 취득세는 규제 지역과 관계없이 최대 4%에 그쳐 오피스텔 취득세(4.6%)보다 저렴했다. 그러나 지난 7.10대책의 영향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8%, 3주택자 이상과 법인은 12%까지 취득세율이 인상되면서 다주택자들의 세 부담이 크게 늘었다. 거주 목적의 오피스텔 역시 이제 주택 수에 포함키로 했지만, 오피스텔은 취득 시점에 주거용과 상업용을 구분 짓지 않아 기존의 취득세 4.6%가 유지된다. 다주택자와 비교했을 때 절반보다 낮은 수치다. 여기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제공하는 세금 공제 혜택도 앞으로는 오피스텔에만 남게 된다. 이 외에도 오피스텔은 대출, 청약,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다. 아파트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담보대출(LTV)이 9억 이하는 50%, 9억 초과는 30%, 그리고 15억 초과 주택은 아예 불가능한 반면, 오피스텔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 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 27㎡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 등도 제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취임…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구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취임…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구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정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고 임직원들에게 영상으로 취임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모든 활동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고객이 본연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소 지론인 고객 존중,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의 새로운 창출의 당위성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정 회장은 “고객의 평화롭고 건강한 삶과 환경을 위해 모든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의 가치를 ‘인류’로 확장했다. 그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표명했다. 이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준비 과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연료전지를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인류의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시티 같은 상상 속의 미래 모습을 더욱 빠르게 현실화시켜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사랑받는 기업으로의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고, 그 결실들을 전 세계 고객들과 나누면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주,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사회의 다양한 이웃과 소중한 결실을 나누고, 이웃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힌 것이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모든 활동들이 인류의 삶과 안전, 행복에 기여하고 다시 그룹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열린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전 세계 사업장의 임직원 모두가 ‘개척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룹의 성장과 다음 세대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다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임직원의 귀중한 역량이 존중받고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소통과 자율성이 중시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범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선대회장과 현대차그룹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회장은 “두 분의 숭고한 업적과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그룹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향한 담대한 여정으로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를 열어가는 여정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안 되면 되게 만드는’ 창의적인 그룹 정신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서로 격려하고 힘을 모아 노력하면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정 회장은 1999년 현대차에 입사, 2002년 현대차 전무, 2003년 기아차 부사장, 2005년 기아차 사장, 2009년 현대차 부회장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는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을 맡아 왔다. 기아차 사장 당시 디자인경영을 통해 기아차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현대차 부회장 재임 기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에 맞서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 안착시켰다.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을 맡은 2년여 기간에는 그룹의 미래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재편에 선제적으로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인 인재 영입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세계 최고 완전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합작 기업 ‘모셔널’(Motional)을 설립하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업,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차량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을 통한 수소 생태계 확장도 견인해 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20년 만에 세대교체… 정의선 ‘혁신·책임경영’ 시대 연다

    현대차 20년 만에 세대교체… 정의선 ‘혁신·책임경영’ 시대 연다

    2018년 부회장에… 사실상 그룹 이끌어 와추진력 뛰어나… ‘미래차 드라이브’ 탄력꿈의 배터리 장착 전기차 개발 속도낼 듯‘장기 입원’ 정몽구 명예회장으로 물러나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면서 현대차그룹은 세대교체를 이루며 완전한 ‘정의선 체제’로 거듭나게 됐다. 한국의 ‘자동차 왕’이라 불렸던 정몽구의 현대차는 20년 만에 새로운 리더가 이끌게 됐다. 앞으로 현대차의 ‘미래차 드라이브’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수석부회장은 돌파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원 복장 자율화를 전면 추진하는 등 부하 직원과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는 리더로도 정평이 나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실상 그룹을 이끌어 왔다. 부친인 정몽구 회장은 2018년부터 공식 행보는 물론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은 터라 현대차그룹은 이미 비공식 ‘정의선 체제’나 다름없었다. 정 회장은 미등기 회장직만 유지했다. 정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정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정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는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올랐고,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까지 넘겨받았다. 정 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건 1999년 이후 21년 만이었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에게는 회장에 오르는 것만이 화룡점정으로 남은 상태였다. 정 수석부회장이 지금 이 시점에 회장에 오른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와 현대차가 직면한 각종 악재, 그리고 정 회장의 장기 입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시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현대차에는 책임 경영을 위한 강력한 구심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전용 플랫폼 전기차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 체제로 대전환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도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등극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2025년까지 전기차를 23종 이상 출시해 100만대 이상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해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보고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1970년생으로 휘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 영업지원사업부장에 이어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05~2009년 기아차 사장 시절 아우디·폭스바겐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며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 냈다. 2010년에는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또 현대·기아차를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시장 점유율 세계 4위 브랜드로 키워 냈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 양산에 성공하고 유럽 수출도 본격화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구현을 비롯해 1회 충전으로 1000㎞를 주행하는 꿈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대 경쟁사로는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득세하는 테슬라가 꼽힌다. 수소차 역시 현대차의 주력 제품군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수소전기차 ‘넥쏘’의 차기 모델이 3~4년 뒤에 나올 것”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콜럼버스 사라진 ‘콜럼버스 데이’… 남미 ‘식민지배 규탄시위’ 번져

    콜럼버스 사라진 ‘콜럼버스 데이’… 남미 ‘식민지배 규탄시위’ 번져

    멕시코, 시위대 동상 훼손 예고하자 감춰스페인에 맞선 칠레 원주민 反정부 행진볼리비아 ‘탈식민지의 날’로 바꿔 시위도美, 흑인시위 여파 ‘원주민의 날’로 기념이탈리아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92년 아메리카 신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콜럼버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528주년 맞은 가운데, 남미에서 저항 시위가 잇따랐다. 미국에서도 흑인시위의 여파로 콜럼버스 동상 철거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국경일에서 제외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미국에서 콜럼버스 데이로 불리는 이날은 멕시코에선 ‘인종의 날’로 불리며 해마다 유럽 식민지배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린다. 올해는 대규모 시위와 함께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 한복판에 있는 콜럼버스 동상 철거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찰을 우려한 시 당국이 동상을 지난 주말 기습적으로 철거해 시위대의 계획은 불발됐다. 시 당국은 복원을 이유로 철거가 이뤄졌다며, 정치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매년 이날을 기해 동상 훼손 행위가 벌어지자 미리 선수를 쳤다는 관측이다. 콜럼버스를 16세기 원주민 학살을 자행한 침략자로 여기는 멕시코에서는 지난해부터 정부도 가해자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10일 교황에게 보낸 서한에서 “가톨릭, 스페인 왕실, 멕시코 정부 모두 원주민들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초아칸주의 원주민 푸레페차족은 지역 도로를 막고 “우리의 땅은 침략당하고 약탈당한 것이지 발견된 것이 아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칠레의 최대 원주민인 마푸체족도 무허가 행진을 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이들은 콜럼버스의 상륙으로 정복당한 뒤, 칠레 피노체트 정권 때는 토지의 95%를 약탈당하고 강제로 동화됐다. 스페인 정복자들에게 저항했던 마푸체족은 지금도 조상의 땅을 찾겠다며 칠레 정부에 대항하고 있다. 볼리비아에서는 시민들이 원주민의 피를 상징하는 빨간 페인트로 콜럼버스 동상을 칠했다. 또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동상에 원주민 여성의 옷을 입히는 등 시위를 벌이며 이날을 ‘탈식민지 데이’(Decolonization Day)로 기념했다. 콜롬비아 남서부 도시 칼리에서도 전통복장의 원주민 수천명이 행진하며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은 “우리 영토 역사상 최대규모의 민족말살”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에서도 워싱턴DC와 20여개 주가 ‘콜럼버스 데이’ 대신 ‘원주민의 날’로 기념행사를 치렀다. 흑인시위의 여파가 컸다. 기존에는 콜럼버스의 위대한 개척정신이 강조됐다면, 올해는 원주민을 학살하고 노예무역을 시작한 인종차별주의자로 재평가됐다. 뉴욕주 시라큐스 시장은 도심의 콜럼버스 동상을 철거하고 동상이 위치한 광장(콜럼버스 서클)의 이름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현지의 인디언 부족인 오논다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시장도 콜럼버스 동상 철거를 권고했다. 이탈리아계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지사는 1889년 뉴욕시에 와 힘든 이탈리아 이민자들을 도운 수녀인 ‘마더 카브리니’의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전날 포틀랜드에서는 3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원주민 분노의 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동상을 무너뜨렸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저런 짐승들은 감방에 처넣어야 한다”며 “급진 좌파들은 멍청한 지도자들을 이용해 먹는 방법만 안다. 그게 바로 바이든이다. 법과 질서가 필요하다”고 썼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8·15비대위 “이번주도 다음주도 광화문 집회하겠다”

    8·15비대위 “이번주도 다음주도 광화문 집회하겠다”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를 예고했다가 금지당한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일요일인 오는 18일과 25일 광화문광장에서 1000명이 참여하는 야외 예배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경찰은 서울시가 집회를 전면 금지한 장소이자 집회 인원이 100명 이상이어서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인식 8·15 비대위 사무총장은 1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북측 인도와 3개 차로 400m 구간에 의자 1000개를 놓고 2m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야외 예배 형식으로 “기독교 말살 정책·예배의 자유 침해와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고 서울시가 집회금지 기준을 1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완화했지만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등에서 도심 집회를 금지하고 집회 신고 인원이 많아 집회 금지를 통고할 예정이다. 한편 서경석 목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은 17일 차량 99대가 참여하는 차량 시위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질서를 지킨다면 차량 시위를 허용할 방침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베를린 소녀상을 지켜주세요”...현지서 집회 연 시민들

    “베를린 소녀상을 지켜주세요”...현지서 집회 연 시민들

    독일 베를린에서 철거 위기에 몰린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현지 시민 및 교민 300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13일(현지시간) 시민들은 미테구(區) 거리에 설치된 소녀상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철거 명령을 내린 미테구청 앞까지 약 30분 동안 행진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앞서 미테구청은 지난 7월 도심 거리에 소녀상 설치를 허가했으나 지난달 말 제막식 이후 일본 측의 항의가 거세자 지난 7일 철거명령을 내렸다. 철거 기한은 오는 14일로, 소녀상 설치를 주관한 한국 관련 현지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는 전날 베를린 행정법원에 철거명령 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다. 코리아협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면서 국제적으로 전쟁 피해 여성 문제를 부각하기 위해 소녀상 설치를 추진했다. 그러나 미테구청은 일본 정부 각료들이 잇따라 소녀상 철거 요청을 한 뒤 비문이 한국 측 입장에서 일본을 겨냥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철거를 명령했다.이날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아시아·태평양 국가 여성들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국제적으로 보편적인 여성 인권의 문제”라고 미테구청의 조치를 비판했다. 현지 시민들은 1인 시위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운대 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합성 대마 흡연

    ‘해운대 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합성 대마 흡연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환각 질주로 연쇄 추돌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와 동승자가 텔레그램으로 합성 대마와 필로폰 등을 구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포르쉐 운전자 A씨를 구속기소하고, 동승자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에서 마약으로 인한 환각 상태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아 승용차를 2대 잇따라 들이받고 시속 100㎞의 과속으로 도주하다가 한 교차로에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두사람이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 흡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운전자 A는 지난 5월 중순쯤 텔레그램을 통해 대마 2g을 매수해 흡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승자 B씨는 지난 6월 중순쯤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0.2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일명 ‘합성 대마’ 0.5g을 매수했고 흡입했다. 사고 전 A씨가 흡입한 것은 B씨로부터 건네받은 합성 대마로 확인된다. 합성 대마는 일반 대마보다 몇 배 강력한 효과를 유발하며, 그 증상으로 환각 구토, 불안, 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검찰은 B씨를 약물 운전 방조범이 아닌 ‘공동 정범’으로 기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에게 합성 대마를 교부하여 흡연하게 하고, 차량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등 피고인 A의 약물 운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B씨가 공동정범으로 기소됨에 따라 B씨에게도 일명 윤창호법인 특가법이 적용된다. 검찰은 향후 마약류 유통 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7중 추돌사고 피해를 본)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치 12주 등뼈 골절상 입고 입원 치료 중이고, 승용차 운전자들은 전치 8주에서 2주의 상해를 입었다”면서 “치료비, 생계비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찰,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텔레그램으로 마약 구매

    검찰,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텔레그램으로 마약 구매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환각 질주를 벌여 교통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와 동승자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합성 대마와 필로폰 등을 구입, 흡입 한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사고 전 흡입한 합성 대마는 대마보다 환각성이 몇배 강하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포르쉐 운전자 A씨를 구속기소하고,동승자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에서 마약으로 인한 환각 상태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아 승용차를 2대 잇따라 들이받고 시속 100㎞의 과속으로 도주하다가 한 교차로에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흡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운전자 A는 올해 5월 중순경 텔레그램을 통해 대마 2g을 매수해 흡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승자 B씨는 지난 6월 중순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0.2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일명 ‘합성 대마’ 0.5g을 구입해 흡입했다. A씨는 사고전 ㅅ합성대마를 흡입했다. 합성 대마는 일반 대마보다 수 배의 강력한 효과를 유발하고,그 증상으로 환각 구토,불안,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검찰은 B씨를 ‘공동 정범’으로 기소했다. 검찰조사결과 ,B씨는 A씨가 합성 대마를 줘 흡연하게 하고,차량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등 약물 운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이 확인됐다. B씨가 공동정범으로 기소됨에 따라 B씨에게도 일명 윤창호법인 특가법이 적용된다. 검찰은 향후 마약류 유통 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시민 헌신 덕분…사회안전망 강화 주력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지난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조정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완화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지침을 모범적으로 따르고 실천해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언급하면서 “생활의 불편과 생계의 불안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을 위해 연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정부 조치로 지금껏 많은 피로감을 느끼셨던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실 것”이라면서 “특히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10개 업종까지 운영 재개가 허용된 만큼 여러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매출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 코로나19 위협이 도사리는 만큼 서울시는 정상적인 회복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도심 내 집회와 방문 판매 등 일부 집합금지 조치와 시설별 방역수칙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하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울시 지침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생활수칙 준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울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 의식에 보답하기 위해 110명 의원 모두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특히 사회안전망 강화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내년도 예산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15비대위 “일요일에 광화문서 1천명 야외예배 열겠다”

    8·15비대위 “일요일에 광화문서 1천명 야외예배 열겠다”

    개천절과 한글날에 서울 도심집회를 예고했다가 정부와 법원의 제동으로 집회를 열지 못했던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8일과 25일 광화문광장에서 1000명이 참가하는 야외 예배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최인식 비대위 사무총장은 1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이런 내용을 담은 신고서를 내며 “서울시가 행정명령으로 집회 금지를 연장한 것은 초법적 행정행위로 행정독재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일요일 비대위가 신고한 집회 장소는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북측 인도와 3개 차로 400m 구간이다. 비대위는 의자 1000개를 놓고 2m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행사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신고서에 집회 내용과 관련해 “서민경제와 국민 기본권을 압살하는 정치 방역의 개선을 촉구하고, 기독교 말살 정책·예배의 자유 침해·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이라고 썼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고 서울시의 집회금지 기준이 ‘1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바뀌었지만, 광화문광장 등 도심 집회금지구역이 유지되고 있는 데다 비대위의 신고 인원이 많아 경찰은 이날 신고한 ‘야외예배’에 대해서도 집회 금지를 통고할 것으로 보인다. 최 사무총장은 “행정처분이 내려온다면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면서 “(행정소송이나 집행정지 신청은) 국민의 중지를 모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경석 목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은 토요일인 17일 차량 99대가 참여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하기로 했다. 새한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9대씩 여러 경로로 나눠 시위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99대를 한곳에 모으려고 한다”며 “아직 코스는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회물품의 비대면 방식 교부 ▲차량 내 참가자 1인 탑승 ▲집회 중 창문을 열고 구호를 외치는 행위 금지 등 법원이 부과한 규칙 준수 등의 요건을 갖추면 차량 시위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신고 코스에 도심 금지구역이 포함되면 경찰이 경로를 제한할 수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금천구, 느티나무어린이공원 사계절공원으로 재탄생

    금천구, 느티나무어린이공원 사계절공원으로 재탄생

     서울 금천구가 시흥4동에 있는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을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사계절 공원으로 재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19일 개방하는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은 도심 녹지 확충은 물론 어린이 정서 함양에 기여할 놀이 시설을 새로 들였다.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은 1979년 조성돼 2009년 서울시 시민고객 맞춤형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비를 지원받다 재정비했다. 재정비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공원 내 시설물이 낡아 공원 이용률이 떨어지는 추세였다.  금천구는 거미줄 놀이대, 그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사계절 내내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탄성포장과 물놀이 공간도 조성해 여름철에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공원 주변에는 벤치 등 휴게시설을 확충했다. 거꾸로 매달리기, 양팔 줄당기기 등 어른들이 선호나는 운동기구도 증설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원 내부에는 순환 산책로를 넓히고, 느티나무나 배롱나무 같은 큰 나무 20그루와 영산홍 등 꽃나무도 심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녹지 확보는 물론 오래되고 획일적인 공원시설을 다양한 형태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테마로 공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속보] 8·15비대위 “18일에 1천명 광화문 야외예배 개최”

    [속보] 8·15비대위 “18일에 1천명 광화문 야외예배 개최”

    개천절과 한글날에 서울 도심집회를 예고했다가 정부와 법원의 제동으로 집회를 열지 못했던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8일과 25일 광화문광장에서 1000명이 참가하는 야외 예배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최인식 비대위 사무총장은 1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이런 내용을 담은 신고서를 내며 “서울시가 행정명령으로 집회 금지를 연장한 것은 초법적 행정행위로 행정독재행위”라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광명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속도 낸다

    광명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속도 낸다

    경기 광명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광명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을 2025년 준공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공공주택 사업 규모 59만 3000㎡ 부지에 임대물량을 포함해 아파트 3600~4920가구가 분양된다.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공공주택지구 지정하고, 2022년 상반기 지구계획 수립 후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하안2지구를 좋은 일자리와 주거가 조화된 자족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생태도시, 안전하고 맘 편한 스마트 도시로 특화 조성한다. 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지원주택 등을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층 일자리와 연계한 첨단산업형 행복주택 건립도 함께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광명시에서 요구한 주변 교통난 해소를 비롯해 첨단산업용지 확대 및 청년창업 지원방안, 지역주민 생계 및 보상대책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하안2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좋은 명품도심이 되도록 주민들과 협력하고, 광명시민에게 우선 분양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선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제1회 건축디자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거분야 우수상으로 ‘신씨네’, ‘둥근네모집’을,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으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으로 ‘iDiF TETRIS’, ‘Art Bridges’,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 등 6작품을 선정하였다. 건축디자인상은 주거, 산업·업무, 상업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주거분야 6개, 산업·업무분야 9개, 상업분야 6개 총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예비심사에서 설계설명서, 설계도서 및 건축물 사진 자료 등을 검토하여 선정된 12개 작품에 대하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상업분야에서는 출품 작품이 당선 수준에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선정하지 않았다. 주거분야 우수상에는 고견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신씨네, 스마트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둥근네모집이 각각 선정되었다. 주거분야 우수상인 신씨네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모임지붕 형태가 정해진 상황에서 단순한 매스를 선택하고 실용적인 내부 평면 및 단면을 계획하여 다양한 내부공간을 구성하고 기능성에 충실한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되었다. 둥근네모집은 콘크리트와 목재를 외부마감에 적용하여 재료적 특성을 반영한 단순미를 구현하였고 특히 비정형적 대지 형상에도 적절한 매스 구획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한 점, 연속되는 디자인의 특성을 절대적 단순미로 표현한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되었다.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우진에서 설계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에는 건축사사무소디오에서 설계한 iDiF TETRIS, 신한남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Art Bridges,(주)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는 건물의 형태는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의미의 ‘궤’와 은행의 고유기록인 통장 등을 기록한다는 의미의 ‘의궤’ 등에서 그 의미를 차용하여, 건축물 외관은 은행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주민 친화적 개방감을 동시에 표현하였고 외벽에 독특한 그릴 형태를 디자인적 요소로 잘 활용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iDiF TETRIS는 재료나 조명 등을 이용한 건물의 설계가 아닌 테트리스라는 특이한 컨셉을 모티브로 하여, 육면체의 사각 매스에서 테트리스의 형태로 공간을 비워나가며 건물사용자를 위한 옥외 공간들을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코르크 재료를 외벽면, 조경 및 내부 인테리어 요소에 사용하여 내·외부를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Art Bridges는 도심지에 설치된 조각미술품 같은 이미지를 건축물에 드러내고자 노력하였으며, 외부는 흑백의 조화 및 벽면의 요철을 이용하여 디자인 컨셉인 빛의 향연을 잘 표현하였다. 백색의 미를 표현하기 위해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박판을 외부 주재료로 사용하였고, 흑색의 미는 검은 빛깔의 석재인 마천석으로 잘 표현하였다.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은 수평적 요소가 강조된 외관은 안정감과 벤처기업의 역동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내부 공간은 곳곳에 빛의 통로를 설치하여 노출콘크리트 소재가 주는 시각적 평안함과 온화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앞으로도 건축주, 설계자 분들께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건물을 건립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어둠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만나다

    어둠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만나다

    전시장에 걸린 그림들은 단색화처럼 간결하다. 흰 벽과 별반 차이가 없는 미색 바탕에 무언가 형상이 그려진 듯한데 가까이서 들여다봐도 도통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조명이 꺼지면 반전이 일어난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캔버스마다 크고 작은 초록 별들이 빛을 발한다. 황홀한 별의 향연을 감상하는 시간은 짧다. 3분 후 조명이 켜지면 별은 사라진다. 이어 12분 뒤 다시 조명이 꺼졌다가 켜지는 과정이 반복된다. 도심 한복판에서 우주의 별을 만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창조한 이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구정아. 서울 종로구 삼청로 PKM갤러리에서 펼치는 개인전 ‘2020’에서 선보이는 회화 시리즈 ‘Seven stars´는 빛의 유무에 따라 다른 차원의 세계로 공간 이동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광이나 인공조명의 에너지를 흡수했다가 주위가 어두워지면 빛을 뿜어내는 인광(燐光) 안료를 사용했다. 갤러리 별관 마당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resonance’도 낮에는 밋밋하고 생뚱맞아 보이지만 밤이 되면 화려한 존재감을 뽐낸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스케이트파크 연작의 하나다. 2012년 프랑스 바시비에르 섬에서 지역 재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시작한 스케이트파크는 젊은이들의 거리문화인 스케이트보드와 현대미술의 만남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전시장에서 만난 구 작가는 “도심에서 먼 아트센터에 젊은 세대가 많이 찾아오길 기대했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지역이라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특성에서 인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덧붙였다.스케이트파크 작업은 리버풀비엔날레(2015), 상파울루비엔날레(2016)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개막해 올 2월 폐막한 밀라노트리엔날레에선 오래된 건물의 내부를 통째로 야광 스케이트보드장으로 꾸며 탄성을 자아냈다. 독일 잡지 ‘오오옴’(Ooom)은 지난 연말 ‘올해 가장 큰 영감을 준 인물’ 100인 중 구정아를 32위로 선정했다. 6×8m 너비에 높이 1.7m인 ‘resonance’는 전시 기간에 보더들에게 개방된다. 이전 스케이트파크 작업에 비해선 10분의1 크기에 불과해 시각적 쾌감은 덜하지만 보더의 활강을 즐기기엔 무리가 없다. 전시장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다. 1㎝ 크기의 자석들을 활용한 마그넷 조각과 나무를 그린 드로잉 작품들도 소개된다. 11월 28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과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3)이 공동주관하는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 정책토론회」가 오는 14일(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어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입체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는 ▲ 김진효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의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 윤형미 서울연구원 연구원이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이에 대해 ▲ 윤원섭 창신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 안상로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 ▲ 김부용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장, ▲ 이임섭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장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최 의원은 지난 ‘18년 11월 아현동 KT 통신구 화재 사고 발생 시 4개 구 및 고양시 일부 통신마비로 119 신고 지연 및 소상공인 영업손실 등 복합재난의 양상이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GTX 등 도심을 관통하는 대규모 지하개발이 추진 중에 있어 기존 지하시설물 파손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의 지하에는 상‧하수도관, 전력선, 통신선, 가스관과 지하철 같은 도시기능에 필수적인 수많은 지하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하시설물의 관리주체가 제각각이어서 각 관리주체가 필요할 때마다 굴착해 매설하고, 안전관리 역시 각 기관 또는 기업에서 제각각으로 이뤄지다보니 제대로 된 현황 파악조차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토론회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공동주관자인 홍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시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지하안전 통합체계 구축, 지하시설물의 선제적 관리로 장수명화 추진, 지하개발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시스템 고도화 등의 정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에 불과하여,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의 경험을 근간으로 하는 기술‧공학적 관점에서의 개선사항 도출뿐만 아니라 각 지하시설물 관리주체 관점에서의 애로 또는 협조사항 등을 적극 수렴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도시 생명선이 보다 안전하게 작동되고 관리되는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모색되어 서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코로나19에 음식점 줄폐업, 대형 프렌차이즈는 날았다

    美 코로나19에 음식점 줄폐업, 대형 프렌차이즈는 날았다

    맥도널드·칙폴레·윙스톱 등 매출회복드라이브스루·온라인 강화에 주가상승골목식당 고전, 연내 10만곳 폐업예상야외좌석 늘리고, 포장메뉴로 자구책코로나로 프랜차이즈 일색 될까 우려도코로나19로 미국에서도 동네 음식점들이 줄폐업을 당하는 가운데, 초대형 프랜차이즈들의 매출은 외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늘리고 온라인 영업을 강화한 결과다. 반면 골목상권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137.10(3월 23일)까지 급락했던 맥도널드의 주가는 지난 9일 224.83으로 64%가 상승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늘어났다. 신제품이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매출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라고 CNBC가 분석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제시장의 매출은 여전히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윙스톱의 3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때보다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멕시코 음식 체인점인 치폴레의 2분기 온라인 매출은 3배가 늘었다. 치폴레의 주가는 465.21(3월 18일)에서 지난 9일 1281.99로 175.6%나 올랐고, 윙스톱은 같은 기간 46.72에서 131.26으로 181% 급등했다. 이들은 매장 내 식사 방식을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향할 자본력과 인력이 충분했다. 스타벅스는 미국과 중국에 800여개 드라이브 스루 및 픽업 전용 매장을 만들 계획이고, 던킨도너츠나 피자헛도 도심의 매장들을 대거 철수키로 했다. 물론 프렌차이즈 중에도 15곳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루비 튜즈데이나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등 전통적 영업 방식을 유지하거나 자본력이 부족했던 곳들이다. 골목식당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요식업협회는 올해 10만개의 음식점이 문을 닫을 것으로 봤다. 예년의 5만개와 비교해 2배에 이른다. 물론 작은 식당 중에도 특색이 있거나 맛이 보증된 곳들은 외려 고객이 늘면서 포장 비용을 따로 받기도 한다. 또 매장 밖 자리를 늘리는 식으로 대응하는 곳들도 늘었다. 다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자본력이 있는 프랜차이즈가 외식업을 점령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서울 집회금지 기준 10명 미만→100명 미만으로 완화

    서울 집회금지 기준 10명 미만→100명 미만으로 완화

    서울 전역에 내려진 집회금지 조치 기준이 기존 1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완화됐다. 12일 서울시는 10명 이상 집회금지를 종료하고 이날부터 100인 이상 집회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0명 미만이 참가하는 집회도 체온 측정,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등 7개 항목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올해 2월부터 광화문광장 등 도심 곳곳을 집회금지구역으로 지정해놓고 있다. 서울시는 “10인 이상 집회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로,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됐지만,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4일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13일부터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조항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집합제한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시위 장소,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명령, 형사고발과 함께 과태료를 적극 부과할 방침이다. 시설 운영자의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 수 있다. 시는 12월 30일부터는 방역수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면 3개월 이내 시설운영중단 명령도 내릴 방침이다.서울시는 고위험시설의 경우 환기와 방역을 위해 1시간당 10분 또는 3시간당 30분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했다. 클럽·감성주점·콜라텍 등 춤을 추는 시설은 의무적으로 휴식시간을 둬야 한다. 유흥주점·헌팅포차·단란주점은 휴식시간제가 권고된다. 앞서 지난달 8일부터 시행 중인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내 밀집지역 통제는 해제됐다.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음주‧취식 및 배달주문 자제 등 방역지침은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도 점차 개방된다. 다만 이용인원을 수용가능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등 시설별 방역대책이 적용된다. 공공 문화시설 66곳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이어 제한적 운영이 계속된다. 실내 체육시설 역시 준비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청소년·평생교육 시설은 14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어린이집의 경우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잠복기가 끝나는 18일까지 감염 사례를 지켜본 뒤 19일 개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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