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심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962
  • 수원·안산서 9월 1일 1만여명 집회...교통길 혼잡 주의

    수원·안산서 9월 1일 1만여명 집회...교통길 혼잡 주의

    경기 수원·안산에서 1일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며 교통길 혼잡이 예상된다. 3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9월 1일 수원과 안산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조합원 1만여명이 총파업 집회를 연다. 수원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 4500여명이 모여 왕복 8차선 도로 한쪽을 막고 집회를 연다. 안산시청 앞에서도 오후 2시부터 4000여 조합원이 집회를 한다. 이들은 오후 3시 안산시청 광장을 출발해 광덕대로를 경유, 중앙역 입구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3.2㎞ 구간을 행진한 후 오후 6시 집회를 종료할 계획이다. 건설노조는 그동안 진행해온 임금 교섭이 결렬되자 이번 총파업을 계획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도심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 영화 ‘친구’ 현실판…‘보복 패싸움’ 부산 양대 조폭 무더기 검거

    영화 ‘친구’ 현실판…‘보복 패싸움’ 부산 양대 조폭 무더기 검거

    칠성파 조직원이 신20세기파 폭행일주일 뒤 신20세기파 조직원 보복경쟁적으로 세 불리며 도심서 난동부산 도심 번화가와 장례식장 등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경쟁 조직과 세력 다툼을 벌인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단체 구성·활동 혐의 등 혐의로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 24명을 구속하고, 5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조직은 지역 최대 폭력조직 자리를 놓고 수십 년째 대립하던 관계로,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여러 차례 보복성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패싸움이 시작된 때는 지난해 5월로, 칠성파 조직원 5명이 부산 시내 한 도로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신20세기파 조직원을 폭행했다. 이 일이 있기 전 칠성파 조직원이 신20세기파에 폭행당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그러자 일주일 뒤 신20세기파 조직원 8명이 부산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 중이던 칠성파 조직원 2명을 야구방망이 등을 사용해 집단 폭행했다. 이어 양측은 시내 한 주점 앞 거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등 집단 보복 폭행이 수차례 반복됐다. 이들은 일반 시민에게도 폭행을 행사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소란을 피웠다거나, 숙박업소 직원이 전화를 친절하게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반 시민 2명을 폭행해 턱뼈 골절 등 8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 경찰 조사 결과 신20세기파는 2017년부터 3년간 새 조직원 22명을 영입했고, 칠성파는 2019년부터 2년간 14명을 영입하는 등 경쟁적으로 세를 불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을 탈퇴하려고 하면 야구방망이 등으로 징벌을 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신20세기파가 성매매 업소 6곳을 운영하면서 조직 관리 자금을 벌어들인 것도 확인하고, 범죄 수익금 1억 2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조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추적을 피해 달아난 조직원을 숨겨준 경기지역 폭력배 7명도 범인 도피 혐의로 함께 검거했다”면서 “지역 내 조직폭력배의 불법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고, 특히 자금줄이 되는 불법 사업도 끝까지 추적해 범죄 수익금을 몰수, 추징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도시형소공인 취약한 처우·노동환경 개선 위한 방안 논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도시형소공인 취약한 처우·노동환경 개선 위한 방안 논의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은 지난 30일 ‘서울시 도시제조 산업·노동정책 전망 및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발언자들은 “제화, 봉제, 인쇄산업 모두 현장에서 40년 이상 일했음에도 평균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대부분으로, 열악한 처우와 불안정한 수익구조에 신규노동자가 유입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재벌유통업이 판매가 40%를 가져가는 현실,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해 각종 지원제도에서 소외되는 상황, 도시재개발 등으로 위협받는 제조산업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문종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도시제조업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이 보장되지 않고, 고용보험 미가입률이 60%를 넘는 등 제도 밖으로 내쳐져 있는 상황이다. 도시제조업은 한 지역에 밀집돼 있으며, 10인 미만의 영세한 규모로 노동자 조직화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산업현장 특성을 반영한 별도 정책수립과, 현장·관(官)이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 신설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주임교수는 발제를 통해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루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 사회적 대화를 적극 추진해 일자리 문제를 개편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토론에서 변서영 한국수제화총연합회 회장은 “제화산업 기금이 노동자를 위해 쓰이도록 점검하고, 더 이상 숙련공들이 떠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했으며, 강령도 중랑패션봉제협회 회장은 “인력 유출을 멈추고 유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길섭 비쥬얼 봄 대표는 “제조산업은 한 지역에 수십년간 밀집하여 지역주민으로서 존재했지만, 오랫동안 서울시의 무관심에 방치되었으므로 소통창구가 절실하다”고 말했으며, 김하늬 민주노총 서울본부 사무처장은 “소공인의 위상과 정책 비중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서울시의 소공인 맞춤형 정책 개발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태을 도심제조연대 공동대표는 “도시제조업 대부분이 10인 미만으로 영세하다 보니 각종 노동자 지원대책에서 배제되므로, 제도가 미흡해 발생하는 문제로 개인이 불이익을 받는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경제를 이끌어가는 도시제조 산업이 향후 5~6년 안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어 하루빨리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도시제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서울시의회도 노동자 처우개선과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화곡도 마곡된다”…서울 강서구 재개발·재건축 전담 조직 구성완료

    “화곡도 마곡된다”…서울 강서구 재개발·재건축 전담 조직 구성완료

    서울 강서구는 김태우(사진) 구청장이 후보 시절 제 1순위 공약으로 내건 “화곡도 마곡된다”는 슬로건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를 최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마곡 개발로 중심기능이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강서구 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 구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원도심개발팀’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전담하는 ‘모아타운팀’을 신설하고, 고도제한 완화 추진의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고도제한 완화지원팀’을 하나로 뭉쳤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구청장 공약사항 1호인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셈이다.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 추진계획은 전담조직 및 지원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합동 원도심 추진위원회 구성 운영 ▲구민 소통서포터즈 모집 운영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지원 조례 개정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위해서는 공항 주변 고도제한 등 지역 개발을 가로 막는 규제 개선이 절실하다. 이에 구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국제규정에 대한 재검토와 정부 부처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비행안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충족하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와 ‘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병행 추진은 향후 다양한 정비계획 수립시 건물 높이 제한의 완화로도 이어져 지역 발전과 주민 혜택을 가져올 전망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의 완료로 재개발·재건축을 향한 강서구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구민 소통서포터즈, 민관·전문가 삼각편대로 구성된 원도심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변화에 대한 구민의 열망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온라인]서울 북한산에 ‘도심 등산관광센터’ 오픈

    [온라인]서울 북한산에 ‘도심 등산관광센터’ 오픈

    북한산국립공원에 등산 장비를 대여하고,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운용하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개관식을 9월 1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이른바 ‘케이 마운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최근 서울관광재단이 주요 방한국의 외국인 10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서울 등산 트레킹 관광 의향 있음’이 82%에 달하는 등 서울 등산·트레킹 수요가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강북구 우이동(삼양로 173길 52 5층)에 조성됐다.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인근이다. 영·중·일어 등산관광 안내, 등산 물품 대여, 샤워실 및 탈의실 운영, 짐 보관 서비스, 포토존과 라운지 운영 등이 주업무다. 시범 운용 기간 중 반응이 좋았던 등산 물품대여 서비스는 계속 유지하되, 내년부터 일정액의 세탁비를 받을 계획이다.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등산화 80족, 등산복 상하의 각 60벌 정도가 준비됐다. 추후 바람막이 등의 의류도 마련할 예정이다. 1일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비롯해 이집트, 에스토니아 등 7개국 대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부대행사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산책이 진행된다. 외국인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2022m 등산 챌린지 발대식도 진행된다. 개관식 당일 외국인 30여명이 첫 코스로 북한산 영봉(604m)을 등반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 군위군, 칠곡군에 이어 ‘대구 군부대 유치’ 가세

    군위군, 칠곡군에 이어 ‘대구 군부대 유치’ 가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에 성공한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 유치전에 가세할 태세다. 군위군 관계자는 31일 “전날 김진열 군수와 대구시 윤영대 군사시설이전단장은 군위군청에서 만나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단장은 이전 대상은 국군 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으로 부대 전체를 통합해서 민군상생 복합타운 개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오는 12월까지 국방부에 이전협의요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군상생 복합타운은 산재해 있는 군사시설을 지역단위로 통폐합하는 방식이다. 현재 대구시는 도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와 캠프워커·헨리·조지 등 미군 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군위군은 대구 편입을 준비 중인 만큼 인구와 소비 등 경제효과 손실 없이 군부대 이전이 가능하고, 이전 절차 또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고속도로(중앙, 상주·영천)와 철도(중앙선),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좋고 개발제한구역이 없는 점 등도 강점이란 입장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회도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향후 주민 의견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민군상생 복합타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개로 대구시는 앞서 군부대 유치 의사를 밝힌 경북 칠곡군과 다음달 초 책임자급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中 당대회 코앞… 재봉쇄 방역 고삐

    中 당대회 코앞… 재봉쇄 방역 고삐

    상하이·베이징 봉쇄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져 여러 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성사시킬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코앞이어서 당국이 방역의 고삐를 강하게 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랴오닝성 다롄(인구 740만명)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닷새간 도심 지역을 전면 봉쇄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1명만 하루 한 차례 생필품 구입을 위해 외출할 수 있고 주민들은 매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관과 기업들은 재택근무에 돌입했고, 필수 생산시설은 외부와 격리된 ‘폐쇄루프’(24시간 공장 안에서 생활) 방식으로 가동한다. 대중교통 운행도 전면 중단했다. 다롄에서는 지난 19일 5명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77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앞서 쓰촨성 청두(2100만명)와 랴오닝성 선양(970만명)도 지난 29일부터 영화관과 주점,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폐쇄했다. 식당은 배달만 가능하다. 주민들의 PCR 검사 주기도 종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줄였다. 청두는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352명, 선양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29명이 확진됐다. 베이징과 가까운 허베이성 스좌좡(1100만명)은 지난 28일부터 도시 전체의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중단했다. 감염자가 발생한 구역을 차단하고 상업시설도 폐쇄했다. 베이징 위성도시인 허베이성 줘저우(70만명)도 지난 23일부터 도시 전체가 봉쇄됐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 역시 29일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가인 화창베이 영업을 금지시켰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통해 감염자 및 사망자 수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대신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대로 추락했다. 그럼에도 베이징에서는 시 주석의 최대 치적으로 방역 성공을 꼽는 이들이 많다. ‘경제보다 생명’이라는 정부의 논리에 수긍해서다. 이 때문에 시 주석의 성과를 평가할 20차 당대회까지는 현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 노관규 순천시장, ‘도심 통과 경전선 반대’ 재차 피력

    노관규 순천시장, ‘도심 통과 경전선 반대’ 재차 피력

    노관규 순천시장이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전철화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도심 통과 노선은 절대 안된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추진되는 현 상황은 철도를 새로 놓는 것이나 다름없는데도 순천시만 일제강점기 때 개설한 도심 관통 노선을 그대로 사용해 도시를 완전히 양분시키고 있다”며 “경전선 사업은 광주와 전남에서 5·18 민주화 운동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시는 한 번 놓으면 100년을 사용하는 철도가 도심을 통과하는 기존 노선 그대로 반영되면 향후 100년 동안 시는 경전선 노선에 의해 도시 발전 장애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우려해 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도심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 노선(안)을 건의하고 있다. 하지만 시에서 대안으로 요청하는 우회 노선은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우회 노선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충분히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앞서 노 시장은 경전선사업의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달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났다. 또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진복 정무수석에게 경전선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지난 26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했다. 노 시장은 원 장관에게 “경전선사업은 다른 많은 도시들 즉 전남도의 나주, 보성, 광양도 모두 외곽으로 우회하는 데 순천시만 제외된다면 어떻게 수긍하고, 도시발전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논의했다. 이어 “만일 2500억원 정도가 추가 소요되는 사업을 시민들이 반대한다면 공사는 늦어질 것이고 공사비는 더 늘어날 것이다”며 “국가적 손해고 지역적으로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끼치는 만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 시장은 특히 전남도의 소극적인 대처와 공무원의 관료주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공무원은 국민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며 “정책이 잘못됐으면 빨리 수정해야 하는데도 관료화가 되다 보니 자신들이 하는 것은 언제나 옳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공직사회에 일침을 가했다. 노 시장은 “이번 결정이 번복되지 않을 경우 100년간 도시계획을 변경하기 어려워 도시발전을 막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저해할 수 있다”며 “지금은 원점으로 되돌려 재검토할 시기로 대통령의 결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문제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 추석연휴 유탑호텔 ‘추캉스’ 어떨까

    추석연휴 유탑호텔 ‘추캉스’ 어떨까

    유탑호텔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에서는 추석 명절 당일인 10일에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 9층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풀문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이 열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주도의 가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가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과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 등이 포함된 이 패키지는 유탑 추석선물세트(여수 레드&화이트와인, 여수커피 1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복합스마트호텔인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추석 연휴 중 완벽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스몰 럭셔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호텔 31층에 위치한 아너스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포함, 객실 내 건식 사우나, 히노키탕, 스크린 골프장을 즐길 수 있으며 낭만적인 도심 뷰와 함께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투숙 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 유탑호텔(제주·여수·광주)에서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달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 영월군 “경찰서, 덕포리 이전을”…정부에 공식 건의

    영월군 “경찰서, 덕포리 이전을”…정부에 공식 건의

    강원 영월군은 영월경찰서 청사 이전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명서 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은 최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를 방문해 경찰서 청사를 현 영월읍 영흥리에서 덕포리로 신축이전할 것을 요청했다. 군이 경찰서 청사 신축이전을 요구하고 나선 건 도심 균형 개발을 위해서다. 군은 덕포리 일원으로 공공기관 이전과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덕포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맞춰 경찰서를 이전한다면 미래지향적인 수요 맞춤 치안서비스 제공에 일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베트남 스마트시티 참여 위해 현지업체와 맞손

    현대건설, 베트남 스마트시티 참여 위해 현지업체와 맞손

    현대건설이 베트남 신도시 내 대규모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현지업체와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현지 개발업체 비텍스코사와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 공동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려는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하남성 신도시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정부는 2016년 하노이 및 하남, 빈푹 등 주변 9개 성을 하노이 수도권으로 지정하고 기존 하노이의 약 3배 면적을 신도시로 지정해 2030년까지 2290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하노이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해당 지역 스마트시티 조성에 참여해 연구·개발(R&D)센터, 오피스, 상업시설, 스마트 물류센터 등으로 구성된 ‘하이테크 산업지구’와 주거 및 서비스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는 ‘도심지구’ 등 총 면적 1524㏊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텍스코 추진 친환경 스마트 사업 공동 참여 및 현대건설의 프리콘 서비스를 포함한 기술 지원으로 부가가치 창출 기여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 호치민시에 지상 68층 높이의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를 건설한 데 이어 몽정1석탄발전소, JW메리어트 하노이 호텔 등 다양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발주처인 비텍스코사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비텍스코사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신사업에서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베트남 신도시 사업을 주도하는 비텍스코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환경과 기술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의 초석이자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될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핵심 전략사업인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콩보다 홍대’ 관광메카 꿈[현장 행정]

    ‘홍콩보다 홍대’ 관광메카 꿈[현장 행정]

    서울 마포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인 홍대를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교동, 동교동, 합정동, 상수동 일대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만큼 관광 핵심 브랜드인 홍대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9일 마포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감했다가 일상 회복 이후 증가하고 있는 홍대 방문객을 위해 구는 홍대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 중이다. 우선 보행자의 시야를 막고 상권을 단절한다는 지적을 받은 걷고싶은거리 일대의 옹벽과 구조물 등 노후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곳을 녹지가 어우러진 개방된 공간으로 만들어 여행자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한다. 또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해 보행자가 ‘걷기 편한 거리’로 만든다. 현재 금요일과 주말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차 없는 거리를 평일까지 확대해 활력 넘치는 거리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흡연 부스도 늘린다. 독특하고 기발한 디자인을 적용해 ‘셀카 명소’가 될 정도로 개성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우선 동교동 168-1 일대 전체 면적 약 3만㎡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주차장 지상 공간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홍대 주변 지역의 인프라를 정비하는 동시에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도 힘쓴다. 구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매달 1회 ‘365 축제거리 in 홍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또 홍대 인근 지역인 합정동의 ‘양화진 뱃길 탐방’, ‘마포마을여행’ 등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해 관광객의 발길을 넓힐 계획이다. 행사와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 1억 9000만원을 문화예술계에 지원한다. 특히 홍대 관광특구 내 문화예술단체, 관광업계 종사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홍대문화발전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2일 홍대 상인과 주민, 문화예술인 150여명과 함께 홍대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홍대야말로 젊음의 자유와 즐거운 문화예술 콘텐츠가 넘치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홍대 일대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흑석11구역에 아파트 1500가구 짓는다

    흑석11구역에 아파트 1500가구 짓는다

    서울 동작구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지 7년 만이다. 동작구는 흑석11구역이 지난 16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획득하면서 정비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그간 재개발사업의 인가 승인 처리까지 노량진6구역은 402일, 노량진8구역은 201일이 소요됐다. 흑석11구역은 민선 8기 들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136일 만에 인가 승인을 받았다. 동작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흑석11구역은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한 교통의 요지이자 인근 흑석2·9구역 개발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동작 도심지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앞으로 아파트 1500여 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흑석11구역 주민 이주 개시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흑석 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주고 열악한 도시 기반 시설을 정비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동작구청 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 시 처리 기간 단축을 통해 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습침수지역 걱정 마… 서울 신통기획 2차 공모

    서울시가 재개발을 위한 행정 절차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여 주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의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2차 공모에 들어간다. 침수 우려가 높거나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에는 가점을 줘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29일 신통기획 주택 재개발 2차 공모를 이날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개 지역을 선정한 뒤 두 번째다. 이번 공모에서는 그동안 잦은 풍수해로 침수 기록이 남아 있는 상습 침수 또는 침수 우려 지역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항목별로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2차 공모에는 정량평가 항목에 ‘찬성 동의율’을 추가해 주민 의사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공공 재개발·모아타운·도심복합사업 등 타 사업 후보지나 반대 30% 이상, 전용주거지역 등에 해당하는 곳은 1차 공고 때와 마찬가지로 선정에서 제외된다. 현금청산 대상 가구가 많거나 여러 사업이 혼재한 지역 등도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에 맞고 토지 소유자 30% 이상(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은 50% 이상)이 구역 지정을 희망해야 하는 기존 1차 공모 신청 요건은 유지된다. 지난해 1차 신청에서 제외된 지역도 신청할 수 있지만 지난해 선정 제외 사유가 해소돼야 한다. 서울 각 25개 자치구는 공모 신청을 받은 지역의 적정성을 평가해 11월까지 4곳으로 대상 지역을 추리고,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12월 말 최종 선정지를 발표한다. 대상 주택은 총 2만 5000호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공모는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부터 선정해 정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차 전환 대비… 울산 자동차 부품업체 기술지원

    미래차 전환 대비… 울산 자동차 부품업체 기술지원

    울산시가 미래차 전환을 대비해 자동차 부품업체 기술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와 공동으로 ‘2022년 고에너지응용기술 기반 활용 미래차 부품 제조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친환경,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차 분야의 원활한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공정 진단·자문, 시제품 제작 등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10건 이상 기술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현재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울산에 있는 자동차 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중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다. 시는 공정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소규모 연구개발을 신청하는 경우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 기업에 1200만원 이내 현물·기술 지원을 한다. 또 기술 정보 제공, 지도, 자문 등 단순 기술 지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를 선정해 바로 지원한다. 시는 사업 평가를 거쳐 지금까지 신청한 기업 중 6곳을 선정해 이들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지방 택지지구개발로 구도심 쇠퇴 가속화”

    일자리 없는 지방 택지지구 조성이 인근 구도심 쇠퇴를 가속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이동 분석모형 개발과 활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281개 택지지구로 유입된 140만명의 인구이동을 분석하고 택지지구 유형별 시사점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혁신·행복도시 주택공급은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돼 30~40대 유입인구 비중이 높고, 특히 수도권 등 원거리에서 이동한 인구가 많아 인구 재배치 효과가 나타났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30~40대 유입인구 비중은 평균 65.8%로 집계됐다. 반면 비수도권 일반 택지지구 주택공급은 같은 기초지자체 및 광역지자체에서 유입된 인구의 비중이 각각 50%, 71%를 차지했다. 대부분 구도심에서 이전한 것으로 조사돼 중장기적으로 구도심 쇠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따라오지 않는 지방 택지지구 조성은 지역 ‘제로섬 게임’만 가져온다는 것이다. 서울의 인구과밀 해소 차원에서 경기에 택지지구를 조성할 때 거리가 너무 멀면 효과가 미미하다는 결과도 나왔다. 연구 결과 택지지구~서울 간 거리가 35~40㎞까지는 효과가 있지만, 그 이상은 효과가 매우 감소했다. 하남·고양시 택지지구는 전체 유입인구 중 서울에서 이동한 인구의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지만, 오산·화성·평택 등 서울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서울에서 이동한 인구유입 비중은 급격히 떨어졌다. 이보경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는 주택공급 규모와 특성에 따라 이동하는 만큼 제로섬 게임의 특성을 반영하려면 국토 전체의 인구와 주택공급의 연관성 및 역동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형으로 확대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추석엔 ‘그랜드 하얏트 제주’서 호캉스를… 렌터카 없이도 가능

    추석엔 ‘그랜드 하얏트 제주’서 호캉스를… 렌터카 없이도 가능

    롯데관광개발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클럽 패키지’를 추캉스(추석+호캉스) 상품으로 내놓았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클럽 패키지는 객실 투숙뿐 아니라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 및 조식 등 15만 6000원 상당(성인 2인 기준)의 ‘그랜드 클럽’ 혜택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48만원부터(세금 별도가). 그랜드 하얏트 제주 6층에 자리한 그랜드 클럽에서는 조식부터 티&스낵, 이브닝 칵테일 등이 시간대별로 제공된다. 롯데관광개발은 “다양한 미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그랜드 클럽 혜택만으로도 보다 특별한 추캉스가 가능하다”며 “특히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데다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한컬렉션(HAN Collection)’ K패션몰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 복합리조트로 렌터카 없이도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 혜택도 눈길을 끈다. 야외 풀데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바다와 활주로, 노을 지는 하늘에 비행기 이착륙 장면과 함께 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롯데관광개발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 예약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전화,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서 하면 된다. 예약 시 웰컴 스낵과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모두 오는 12월 31일까지.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꽃하르방’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 4종을 출시해 제주 드림타워 3·4층에 있는 한컬렉션 K패션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티셔츠는 색상과 인쇄물 크기에 따라 4종이 있으며 가격은 개당 4만 8000원이다. 인쇄물 이미지로 사용된 꽃하르방은 지난 5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1층 로비에 세워진 3m 높이의 조형물로, 돌하르방을 1만 송이의 생화로 만들었다. 생화는 자연 건조한 연분홍, 연보라, 진보라, 노랑, 흰색 등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Statice)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으로 이뤄졌다. 이 조형물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3개월에 걸쳐 완성했다.
  • 3평도 안 되는 ‘극소원룸’ 도쿄 젊은층 몰린 이유는

    3평도 안 되는 ‘극소원룸’ 도쿄 젊은층 몰린 이유는

    “넓은 곳보다는 직장과 가까운 곳이 좋죠. 평일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집이 굳이 넓을 필요는 없죠.”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에서 네일아티스트로 일하는 고마쓰바라 가나(27)는 28일 기타신주쿠에 있는 자신의 ‘극소원룸’ 내부를 보여 주며 이같이 소개했다. 1년 10개월째 살고 있다는 두 평 남짓인 전용면적 9㎡에 불과한 그의 집은 생활하기에 지나치게 좁은 게 아닌가 싶었지만 3.6m 높이의 천장이 문제를 해결해 줬다. 일본 건축기준법에 일반 주택의 천장은 2.1m 이상으로 돼 있지만 이 극소원룸의 천장은 기준보다 1.5m 이상이나 높다. 덕분에 2층에 마련한 다락방 같은 공간을 별도의 침실처럼 활용하고 있다. 일본에서 땅값이 비싼 도쿄 도심(23구)에 사는 젊은층 사이에 이 같은 극소원룸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극소원룸을 만든 부동산회사 ‘스피리타스’의 나카마 게이스케(35) 대표는 “과거 출퇴근 시간으로만 2시간 넘게 걸렸던 게 너무 아까웠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쿄 젊은층이 돈과 시간을 아끼면서도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편히 살 수 있는 집을 고민하다 극소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2015년 탄생한 극소원룸을 이 회사는 현재 1500호 넘게 지어 분양했으며, 입주율은 98%로 사실상 매진이다. 면적이 작기에 월세를 낮출 수 있다. 나카마 대표는 “면적이 적을수록 월세도 낮아지기에 천장 공간을 활용하거나 현관 등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스피리타스는 신주쿠와 메구로, 에비스 등 도쿄 중심가에 직접 땅을 산 뒤 면적 기준으로는 1개의 원룸을 2개로 쪼개 작게 지으면서 한정된 땅에 최대한의 극소원룸을 건립했다. 고마쓰바라는 “보통 이 주변 월세는 10만~12만엔(약 107만원) 정도인데 시세보다 2만~3만엔(24만원)가량 저렴한 7만엔(68만원)에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사례금이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넓이보다 실용성에 중점을 둔 젊은층의 성향과 맞아떨어진 것도 극소원룸의 인기 비결이다. 20년 넘게 줄곧 하향세를 그리던 도쿄 집값이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집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뛰기 시작한 점도 극소원룸의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도쿄 23구의 신축 아파트 1채당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한 8091만엔(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소가 가격 조사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 책읽는 서울광장, 엄마아빠가 행복한 공간으로…다음달 2일 재개장

    책읽는 서울광장, 엄마아빠가 행복한 공간으로…다음달 2일 재개장

    서울시는 도심 속 열린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다음달 2일부터 하반기 개장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책읽는 서울광장이 일상의 휴식공간을 넘어 엄마아빠가 행복한 광장으로 재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엄마아빠 존’과 ‘우리 아이 행복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시는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놀이전문가와 함께 장난감, 미술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부모는 아동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토크 등을 통해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앞서 시가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책읽는 서울광장에 담은 것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도 문화생활을 마음 편히 누리고 열린도서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책읽는 서울광장 운영 일수를 금·토에서 금·토·일로 확대한다. 운영 마감 시간도 오후 4시에서 5시로 1시간씩 연장한다. 운영 규모는 광장의 절반에서 서울광장 전체로 확대된다. 비치 도서는 3000여권에서 5000여권으로 대폭 늘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더욱 풍성한 책, 문화,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광장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속 총성 4발 ‘1명 피살, 3억 강탈’…21년 전 대전에선

    도심속 총성 4발 ‘1명 피살, 3억 강탈’…21년 전 대전에선

    “탕 탕탕탕.” 21년 전 4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은행 직원 1명이 피살되고 현금 3억원을 강탈 당한 대전 국민은행 권총 살인강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붙잡혀 구속되면서 당시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건은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주차장 1층에 권총을 든 2인조 복면강도가 잠입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용전동지점 현금수송차량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자 급습했다. 강도들은 권총으로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쐈고, 용전동지점 현금출납과장 김모(당시 43세)씨가 왼쪽 가슴과 왼쪽 허벅지 등에 맞았다. 이어 수송차량에서 현금 3억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아 자신들이 타고온 경기○○ 5427 그랜저XG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이 차량은 범인들이 범행 3주 전 경기 수원에서 훔친 것으로 몇시간 뒤 130m 떨어진 건물에서 발견됐다. 범행 후 인근 건물에 대기시켜놓은 다른 차로 돈가방을 옮겨 달아난 것이다. 총에 맞은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뒤 숨졌다. 김씨는 청원경찰 등 2명과 승합차를 이용해 용전동지점에서 영업자금 6억원을 2개의 가방에 나눠 충청지역본부로 수송하던 중이었다. 김씨와 함께 현금을 옮기던 당시 청원경찰 박모(53)씨는 “현금 가방을 차에서 내리는 순간, 차량정지 소리와 함께 복면 강도가 나타나 ‘꼼짝마, 손들어’라고 소리치며 공포탄 1발을 발사한 뒤 김 과장이 반항하자 실탄 3발을 쐈다”고 말했다. 범행에는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당시 이 은행 건물 지하주차장에는 폐쇄회로(CC)TV조차 설치돼 있지 않았다. 범인들이 사용한 권총은 38구경으로 범행 두 달 전 대전 대덕구 송촌동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빼앗긴 총기가 범죄에 이용된 셈이다. 이 권총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건이 터지자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현금 수송시각을 잘 아는 은행 직원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직접 살인·강도한 2명 외에 도주차량에서 대기하던 공범이 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해 계속 겉돌자 현상금 2000만원을 내걸고 13만장이 넘는 수배전단도 배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2002년 8월 현역 군인이 포함된 용의자로 20대 3명을 붙잡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들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경찰한테 많이 맞았다. 경찰의 고문에 의한 허위 자백”이라고 강압수사를 주장했고, 대전지방법원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2002년 3월 충남 서산에서 농협 현금수송차량이 7억여원을 강탈 당하는 등 밀레니엄이 시작된 2000년대 초기에는 1년여 간 대전·충남 6건 등 전국에서 총기와 흉기를 동원한 은행강도 사건이 봇물 터지듯 발생해 긴장시켰다. 대전경찰청 미제사건전담수사팀은 28일 범행 21년 만에 A씨 등 국민은행 사건 용의자 2명을 검거해 살인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유전자(DNA)와 일치하는 인물을 찾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용의자 3명과 다른 사람들이다. 대전지법 최광진 판사는 전날 밤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도주의 우려 및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전경찰청은 다음달 1일 브리핑을 열고 사건의 전모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