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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영장 기각

    ‘불법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영장 기각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죄 혐의에 관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관련 증거가 대부분 수집된 것으로 보인다. 도망 우려가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남 부장판사는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가담 정도,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등을 종합하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일 집회에서 체포된 11명 중 6명에 대해 지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이들 중 4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경찰의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고 경찰 통제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민주노총이 불법행위를 사전 기획했다고 보고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에 대한 내사도 벌이고 있다.
  • ‘尹 퇴진 집회’ 민주노총 4명 구속영장 전원 기각

    ‘尹 퇴진 집회’ 민주노총 4명 구속영장 전원 기각

    최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 참여했다가 불법행위 혐의를 받은 민주노총 조합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12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남천규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끝에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 대회’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하는 등 공무집행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총 11명을 체포한 뒤 이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들에 대한 검토 결과 이들이 집회에 단순 가담했으며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들 4명 민주노총 조합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으나 경찰은 조직적인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향후 민주노총 집행부에 대한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7명을 대상으로 내사에 착수했으며, 특히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집행부의 역할과 지시 여부 등에 주목하고 있다. 영장이 기각된 이들은 현장 불법행위의 정도는 높았지만 조직 내에서의 역할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 반면, 집행부에 대해서는 조직적 관여 여부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설] 검경 예산 ‘뭉텅 삭감’ 野, 국민 안전은 안중에 없나

    [사설] 검경 예산 ‘뭉텅 삭감’ 野, 국민 안전은 안중에 없나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예산을 대폭 삭감해 수사 불능 상태로 몰아넣은 데 이어 경찰 예산도 잘라 내겠다며 위협하고 나섰다. 그것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불법행위에 오히려 경찰의 책임을 물으며 이런 주장을 폈다니 황당할 따름이다. 거대 야당이 국회 예산 심사권을 무기로 정부를 겁박하는 것은 이제 일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검경 예산마저 볼모로 삼는 것은 국민 안전은 내 알 바 아니라는 무책임만 드러낼 뿐이다. 민노총은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가졌다. 당시 집회 참가자들은 사전 신고 범위를 넘어 도로 전체를 완전히 가로막아 시민 불편이 극에 달했다. 경찰은 통행로를 확보하고자 집회시위법에 따라 시정조치를 요구했지만 민노총이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 되레 야당은 민노총 집회 참가자 가운데 부상자가 나왔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정당한 공권력 행사 과정에서 경찰의 부상자가 105명이나 나온 것이 실상이니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 야당은 “경찰이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면서 “경찰청 경비국 예산 전액과 특수활동경비 등을 꼼꼼히 따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검경의 특정업무경비와 특수활동비 예산이 삭감되면 딥페이크나 N번방 사건처럼 장기간 추적이 필요한 수사는 당장 차질이 빚어진다. 이재명 대표까지 민노총 불법 폭력행위의 피해자인 경찰을 오히려 ‘백골단’ 운운하며 공격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민주당은 검찰 특수활동비와 특수업무경비 587억원 전액을 삭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수사의 기밀이 보장돼야 하는데도 특수활동비 영수증 전체를 제출하라고 무리한 요구를 한다. 이런 배경에 이 대표가 연관된 수사에 차질을 줘 재판 일정을 최대한 늦추려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은 아닌지 의심이 깊어진다. 야당은 국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예산권 횡포가 과연 온당한지 돌아봐야 한다.
  • 군산 시민들 ‘헉!’…도로에 나타난 뿔 달린 사슴 정체는

    군산 시민들 ‘헉!’…도로에 나타난 뿔 달린 사슴 정체는

    최근 수원과 의왕에서 사슴이 출몰한 데 이어 전북 군산에서도 뿔 달린 사슴이 도심에서 목격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군산시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군산시 미룡동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에서 뿔 달린 사슴 목격 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다. 뒤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10분과 9시 20분에도 호수 인근에서 잇따라 사슴이 발견됐다. 한 목격자는 “밤에 은파호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근처 도로를 달리던 중 도로에 서 있는 사슴과 마주쳐 급하게 차를 세웠다”며 “최근 수원에서 사슴이 뿔로 사람을 들이받았다는 뉴스를 봐서 혹시나 공격당하진 않을까 불안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목격된 사슴은 지난 5월 나운동의 한 사슴 농장에서 탈출한 4마리 중 아직 포획되지 않은 2마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이미 지난 1일과 9일에도 비슷한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현재 경찰과 함께 포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6일과 9일, 수원과 의왕의 주택가에서는 농장을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사슴들이 목격돼 소방당국에 포획된 바 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는 30대 남성이 사슴뿔에 찔려 복부와 사타구니를 다쳤고, 같은 날 아침에는 60대 여성이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사슴의 짝짓기 기간으로 수컷의 공격성이 매우 강해진다”며 “사슴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한 뒤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5억 7000만원 예산 확보·지속적 발전 위한 지원 촉구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5억 7000만원 예산 확보·지속적 발전 위한 지원 촉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8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가 서울시민과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관악산센터는 유 의원이 지난 2022년 서울관광재단의 업무보고에서 관악산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4년도 예산으로 5억 7000만원을 확보해 설립됐으며, 올해 10월 31일부터 관악산 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유 의원은 “당시 북한산 센터를 보며 관악산에도 서울시민과 관악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만큼 이런 센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렇게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관악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이 특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관악산센터가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3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서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등산관광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 등산광광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총 3곳으로 등산용품 대여, 짐보관서비스, 탈의실 운영, 산행 코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방범용 CCTV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교부 환영”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방범용 CCTV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교부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지난 7일 서울시로부터 중구 관내 방범 취약지역에 CCTV 추가 설치를 위한 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교부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구는 구도심의 노후되고 좁은 골목길이 많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6억원의 교부금을 통해 방범 취약지역 130개소에 150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골목길 대비 카메라 대수가 부족한 곳에 보조 카메라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CCTV 감시영역을 확대하고 사각지대 해결 및 관제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 및 범죄 피의자 검거율 향상 등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구를 위한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광명~수색 고속철도 계획수립 가속도

    광명시, 광명~수색 고속철도 계획수립 가속도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 계획 수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이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람하고, 오는 14일 국토부 주관으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전용 지하 고속철도 노선이다. 광명 구간은 일직동 성채산 터널부터 소하동을 거쳐 안양천을 지난다. 이 노선은 광명시부터 용산역·서울역을 거쳐 수색역까지 연장 24km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보다 더 깊은 터널을 뚫어 주요 개발지역을 우회하는 노선(안)이 제시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철도 운행 집중 구간인 경부선 광명~서울 구간은 고속철도가 일반철도 선로를 이용 중이다. 이로 인해 열차 추가투입이 어려운 용량 한계 상태에 이르러 이용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열차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선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바탕으로 내년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시 경부․호남고속선 등 고속철도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일반철도 추가 증편과 정시성 확보가 가능하며, 광명~행신 간 고속철도 이용 시간은 기존 47분에서 25분대로 약 22분 단축될 전망이다.
  •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구민특별전 방문한 노원구청장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구민특별전 방문한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가 지난 11일 노원구청사 로비에서 열린 초안산도자기 체험장 구민특별전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을 알리고 도예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116명의 주민이 참여해 만든 작품 317여 점이 전시됐다.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노원구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은 노원구가 구민의 힐링과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 2020년 설립한 공간이다. 체험실 2곳, 전시실, 도자기 가마실을 갖추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예 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노원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시, 2030년까지 임대주택 청년·신혼 1만호 임차료 전액 지원

    부산시, 2030년까지 임대주택 청년·신혼 1만호 임차료 전액 지원

    부산시가 2030년까지 공공·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신혼부부 1만 세대에 임차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12일 ‘2032 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대 중점 과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청년의 다른 지역 유출, 낮은 출산율,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먼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평생 함께 청년모두가(家)’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임대 8500호, 민간임대 1500호에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차료를 지원하고, 이후부터 지원 대상을 매년 2000세대씩 늘려가는 것이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LH, 부산도시공사 등이 매입하거나 전세 계약을 체결해 청년·신혼부부에 월세로 재임대하는데, 청년·신혼부부가 내야 하는 임차료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민간임대 역시 공공임대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지원한다. 올해 기준으로 보면 1호당 평균 지원 금액은 월 30만원 수준이다. 다만, 지원 대상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청년, 100%~150% 이하인 신혼부부다. 지원 기간은 청년의 경우 최대 6년, 신혼부부는 기본 7년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임대주택 거주 중에 자녀를 출산하면 20년까지 연장된다. 자녀를 둘 이상 출산하면 평생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역세권 상업지역에 건축규제를 완화해 시세보다 임차료가 낮고, 주거 환경이 좋은 민간임대주택을 10년간 청년층에게 공급하는 ‘희망더함주택’ 활성화에도 나선다. 희망더함주택 사업대상지를 역세권 상업지역에서 상업지역 전역 및 역세권 주거지역까지 확대하고, 건설자금에 대한 연이자 최대 2%를 지원한다. 현재 추진 중인 희망더함주택은 14개 단지, 4000호인데, 이런 조치에 따라 공급 규모가 1만호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지역 고령화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를 위한 액티브 시니어타운 100만평 조성도 추진한다.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도심형 시니어타운을, 강서·금정·해운대구 집단 취락지구, 기장군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인근에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근교형 시니어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주거 정책을 이날 시청앞행복주택 2단지 연제행복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과 건축·주거 환경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공개했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5대 중점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 걱정 없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정릉천·청계천 현장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정릉천·청계천 현장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은 지난 8일 정릉천 하천구간 시설물 복구공사 현장과 동물동반출입 시범사업이 시행된 청계천 구간의 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홍수로 인해 손실된 정릉천 하류의 시설물 복구공사 현장을 점검 후 남측으로 이동하여 청계천 구간을 살펴보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병윤 교통위원장,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과 청계천 관리처장을 포함한 실무자 1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청계천은 지난 9월 30일부터 3개월간 ‘청계천 동물동반 출입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계천에 동물 동반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등과 같은 ‘펫티켓’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문 부착과 함께 현장 요원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청계천을 운영․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계천에서 반려동물 출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지 1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서 실태를 파악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청계천은 서울의 중요한 도심 녹지축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한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산서 힐링… 숲세권 시대 여는 중구[현장 행정]

    남산서 힐링… 숲세권 시대 여는 중구[현장 행정]

    계단 없어 휠체어·유모차도 이용곳곳에 자연의 소리 담긴 설치물“숲·도시·사람 하나되는 경험 특별”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중구가 이제는 ‘숲길’로도 유명해질 것이라 자신합니다.” 서울 중구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숲길이 가득한 ‘숲세권’ 시대를 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앞서 구민 조사 결과 ‘가장 든든한 힘이 돼 준 정책’ 1위로 꼽힌 남산자락숲길이 지닌 매력을 직접 설명했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공원에서 응봉공원, 남산까지 이어지는 5.14㎞의 길이다. 계단 없이 만들어진 이곳은 평평한 데크와 흙길로만 이뤄져 휠체어는 물론 유모차를 끌고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그재그로 배열된 데크 길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숲길에 재미를 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제 이날 만난 구민 A씨는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고 오히려 더 편안하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숲길에 있는 나무 역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높이로 선별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풍경을 제공한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김 구청장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숲길 곳곳에는 자연의 소리가 담긴 설치물과 새 모형도 자리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산자락숲길이 지역 명소로 입소문을 타자 주말이면 하루 2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구민은 물론 서울 곳곳에서 숲길을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 B씨는 “남산도 즐기고 숲길에서 ‘힐링’까지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인들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찾았다”면서 “자주 오고 싶은 마음에 중구로 이사를 와야 하나 생각할 정도로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남산자락숲길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숲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실제 주민들은 동별로 남산자락숲길 코스를 개발하는 등 뜨거운 애정을 보이고 있다. 구와 주민이 맞손을 잡고 함께 발굴한 숲길 코스 51개가 담긴 책자도 이달에 나올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은 전체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730m 구간을 조성하고 있다”며 “올해 말 완공된다면 드디어 중구가 동쪽 신당동에서 서쪽 중림동까지 녹지 통로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숲과 도시, 사람이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자연의 품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남산자락숲길이 구민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쇼핑몰 가든파이브 광장과 연결하천 조망할 전망데크 조성 계획서강석 구청장 “주변 상권에 활기” “장지천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수변활력거점 명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11일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이뤄졌다. 송파구의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장지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인 수변활력거점 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송파구는 이날 점검에서 나온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장지천을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도심과 수변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지천을 쇼핑몰 가든파이브 중앙광장과 연결하고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프롬나드(산책) 스탠드를 설치한다. 또 법원로에서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 주는 수변·공원 연결 스탠드를 설치하고 장지천 상부 벚꽃길과 하부 산책로를 연결해 장지천 일대 길목의 동선을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다. 가든파이브 연결 구간에는 벚꽃잔디광장을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인근 글샘작은공원도 리모델링해 벚꽃선형광장, 피플라운지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더불어 교통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마사토길과 순환형 황톳길을 조성해 약 1009m 구간의 맨발로 걷는 ‘어싱길’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주민 3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주민들은 최근 지자체마다 인기가 높은 어싱길이 관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민 이모씨는 “어싱길 조성에 매우 만족한다”며 “장지천 일대가 휴식과 운동,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장지천과 가든파이브 간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 구청장은 “가든파이브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檢, 尹 퇴진 집회서 ‘경찰 폭행 혐의’ 민주노총 4명 구속영장 청구

    檢, 尹 퇴진 집회서 ‘경찰 폭행 혐의’ 민주노총 4명 구속영장 청구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퇴진 집회에서 체포된 참가자 4명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이번 집회를 주최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등 7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경찰의 폭력 연행과 집회 방해가 있었다”고 맞섰다. 경찰은 지난 9일 집회에서 체포된 11명 중 6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들 중 4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경찰의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고, 경찰 통제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이 체포한 민주노총 조합원 10명 등 11명은 남대문·수서·강동·노원·방배경찰서 등으로 연행됐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은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을 과잉 진압했다’며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조 청장은 “(부상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도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행위로 변질돼 일반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면 공권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며 사과를 거절했다. 앞서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도 조 청장은 “시정 요구, 종결 요청, 3차례 해산 명령 등을 충분히 했다”며 “과한 처분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민주노총이 불법행위를 사전 기획했다고 보고, 양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에 대한 내사도 벌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양 위원장 등 7명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고 출석도 곧 요구할 것”이라며 “주최자로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조 청장은 “골절과 인대 파열 등 경찰 부상자 105명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행된 조합원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이 집회장 진입도, 시민들의 통행도 가로막고 혼란과 폭력을 유발해 많은 시민과 노동자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법률원의 하태승 변호사는 “연행자들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용산 “큰 틀에서 인적쇄신”… ‘한남동 라인’ 강기훈도 정리 수순

    용산 “큰 틀에서 인적쇄신”… ‘한남동 라인’ 강기훈도 정리 수순

    대통령실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대통령실과 내각 인적 쇄신을 단행<서울신문 11월 11일자 1면>한다고 거듭 밝히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한남동(김건희) 라인’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심 더 귀 기울이며 분발해서 속도감 있게 쇄신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인적 쇄신 및 개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재 풀 물색과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두르겠다. 그러나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대응도 있어야 하고 해외순방 일정 등 당분간은 ‘외교의 시간’으로 봐주면 될 것 같다”며 “국회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이 잘 돌아간다. 그때까지 좀 기다려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에 예산안을 처리한다면 대통령실은 곧장 개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민정수석실은 인사 검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라인으로 알려진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정리 수순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2개월간 정직 징계를 받은 뒤 바로 복귀하지 않고 병가를 냈다가 이날 다시 출근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큰 틀에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냐”고 했다. 다만 정리의 의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1% 상태로 서울 도심을 5㎞가량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통령실은 7월에서야 대기발령을 내리며 논란은 불거졌다. 한 대표는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남동 라인 인사들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며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의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고 선은 그었다. 그러다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한남동 라인에 대한 정리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은 입장문을 통해 한남동 라인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국정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의 한국공항공사 대표 임용도 어려워졌다. 내각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해 ‘중폭 개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몇몇 하마평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관계자는 “인사는 내부에서도 보안을 유지하면서 이뤄지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내년 서울 하늘 UAM 뜬다… 다가오는 ‘판교~광화문 15분 시대’

    내년 서울 하늘 UAM 뜬다… 다가오는 ‘판교~광화문 15분 시대’

    2026년 시범 운용·2030년 상용화수서·잠실 등 4곳 버티포트 구축통행시간 절감 연 2조 경제효과오세훈 “세계적 3차원 교통도시로” 내년부터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이 서울 상공을 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오는 2030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범 및 초기단계 운행을 위해 UAM 운항 필수 시설인 ‘버티포트’(정류장) 등 주요 시설을 2030년까지 여의도·수서·잠실·김포공항 등 4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육군·고려대와 공동 개최로 열린 ‘UAM·드론·인공지능(AI) 신기술 협력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운행 노선을 실증·초기·성장·성숙의 4단계로 나눠 구상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킨텍스(고양)~김포공항~여의도공원과 잠실~수서역 2개 구간을 대상으로 UAM 실증이 진행된다. 전반적인 운항 안전성이 검증된다. 초기 상용화 단계 기간인 2026~2030년에는 여의도를 기점으로 시범 운용되며, 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등 한강 전 구간을 순회하게 된다. 이어 2030년부터 5년간 한강과 4대 지천을 연결해 수도권을 잇는 광역 노선이 구축되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드는 2035년 이후에는 주요 도심을 연계한 간선 체계 및 수요자 맞춤형 노선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궁극적으로 UAM이 대중교통으로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UAM이 상용화되면 기존 교통수단으로 1시간이 걸리는 판교에서 광화문까지 25㎞ 구간을 단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잠실∼인천공항도 25분 만에 오갈 수 있다. 이같이 수도권 내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면 연간 약 2조 2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또 수도권 운송시장 규모 확대로 연간 약 4조원, 서울 시내 버티보트 구축으로 약 1조 2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 시장은 “‘서울형 UAM 미래 비전’을 통해 도심 이동의 자유가 구상이 아닌 현실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이 세계적인 3차원 입체 교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육군이 협력해 양 기관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모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남동 라인’ 쇄신 속도내는 尹…“민심 귀 기울여 분발하겠다”

    ‘한남동 라인’ 쇄신 속도내는 尹…“민심 귀 기울여 분발하겠다”

    대통령실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대통령실과 내각 인적 쇄신을 단행<서울신문 11월 11일자 1면>한다고 거듭 밝히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한남동(김건희) 라인’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심 더 귀 기울이며 분발해서 속도감 있게 쇄신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인적 쇄신 및 개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재 풀 물색과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두르겠다. 그러나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대응도 있어야 하고 해외순방 일정 등 당분간은 ‘외교의 시간’으로 봐주면 될 것 같다”며 “국회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이 잘 돌아간다. 그때까지 좀 기다려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에 예산안을 처리한다면 대통령실은 곧장 개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민정수석실은 인사 검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라인으로 알려진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도 정리 수순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2개월간 정직 징계를 받은 뒤 바로 복귀하지 않고 병가를 냈다가 이날 다시 출근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큰 틀에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냐”고 했다. 다만 정리의 의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1% 상태로 서울 도심을 5㎞가량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통령실은 7월에서야 대기발령을 내리며 논란은 불거졌다. 한 대표는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남동 라인 인사들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며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의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고 선은 그었다. 그러다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한남동 라인에 대한 정리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은 입장문을 통해 한남동 라인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국정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의 한국공항공사 대표 임용도 어려워졌다. 내각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해 ‘중폭 개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몇몇 하마평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관계자는 “인사는 내부에서도 보안을 유지하면서 이뤄지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GS건설, 서산·호주 등 국내외서 대규모 수주…1.2조 규모

    GS건설, 서산·호주 등 국내외서 대규모 수주…1.2조 규모

    GS건설이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연달아 굵직한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다. GS건설은 11일 충남 서산에서 7142억원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HVO 공장은 폐식용유, 팜유 부산물을 분해해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설비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LG화학 대산 공장 내에 연간 34만t 규모를 생산하는 설비 건설을 도맡아 추진한다. 계약 금액은 약 7142억원이며 공사 시간은 착공부터 32개월로 예상된다. 이 HVO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바이오항공유는 지속가능항공유로서 해외에 수출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공장 건설 수주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과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대형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같은 날 호주에서도 5억 7000만 호주달러(5205억원) 규모의 도시순환철도(SRL)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GS건설 호주법인이 호주 빅토리아주 ‘도심근교 순환 철도청’(SRLA)이 발주한 도심근교 순환 철도공사(SRL) 동부 구간에 지하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GS건설 호주법인은 멜버른 교외에 있는 SRL 동부 구간에 약 10㎞ 길이의 복선(쌍굴) 터널 건설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을 건설한다. 총공사비는 약 17억 호주 달러(한화로 약 1조 6000억원)이며, GS건설 호주법인 지분은 33.5%다. 위빌드(33.5%), 브이그(33%)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후속 시스템 공사 등을 거쳐 203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구간이 포함된 SRL 동부 프로젝트는 멜버른에 90㎞ 규모의 신규 도시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SRL 프로젝트의 일부 공사다. 총 26㎞ 길이 노선에 6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하고 완공 후 멜버른 각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빅토리아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GS건설 호주법인이 2021년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EL) 도로공사로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호주 건설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의미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호주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GS건설, 5205억 규모 호주 지하철 터널공사 수주

    GS건설, 5205억 규모 호주 지하철 터널공사 수주

    GS건설은 호주에서 5억 7000만 호주달러(5205억원) 규모의 도시순환철도(SRL)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GS건설 호주법인이 호주 빅토리아주 ‘도심근교 순환 철도청’(SRLA)이 발주한 약 5억 70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5205억원) 규모의 도심근교 순환 철도공사(SRL) 동부 구간에 지하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GS건설 호주법인은 멜버른 교외에 있는 SRL 동부 구간에 약 10㎞ 길이의 복선(쌍굴) 터널 건설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을 건설한다. 총공사비는 약 17억 호주 달러(한화로 약 1조 6000억원)로 GS건설 호주법인 지분은 33.5%다. 위빌드(33.5%), 브이그(33%)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후속 시스템 공사 등을 거쳐 203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구간이 포함된 SRL 동부 프로젝트는 멜버른에 90㎞ 규모의 신규 도시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SRL 프로젝트의 일부 공사다. 총 26㎞ 길이 노선에 6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하고 완공 후 멜버른 각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빅토리아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GS건설 호주법인이 2021년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EL) 도로공사로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호주 건설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의미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호주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로 의미가 크다”면서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GS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향후 지속적으로 호주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48명 학생 선발해 싱가포르ㆍ도쿄서 글로벌 답사...스마트팜ㆍ수소 생태계 등 현지기관 벤치마킹 통해 제주지역 발전 방안 제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JOY 비교과 프로그램의 세부사업인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를 싱가포르와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약 12주의 준비기간과 선발 과정을 거친 프론티어들은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도쿄 현지 기관과 실무자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스마트팜, 수자원 기술, 제로 웨이스트 등을 주제로 답사를 진행했으며, 도쿄에서는 제주 수소 생태계 조성, 그린에너지와 도심 녹화 조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현지 답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등 다양한 관련 기관에 답사 보고서 및 제주 발전방안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 또한, 답사 도전기를 지역 신문에 기고하거나 제주대, 제주관광대 및 제주한라대에 강의 개설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방안 제시로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스마트팜 활용 제주지역 초등학교 교육방안 마련’을 주제로 싱가포르를 답사한 싱팜퓨쳐 팀 전훈정 학생은 전국 RIS(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제주 지역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제주 크루즈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크크크 팀은 싱가포르 크루즈 및 제주 크루즈 승선 기회를 제안받는 등 추가 성과를 기록했다. 답사 우수팀은 12월 6일 개최될 JOY 비교과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통해 답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RIS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운영 예정인 ‘글로컬 프론티어’ 프로그램의 멘토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훈정 학생은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스마트팜과 같은 전문 분야를 높은 수준의 환경에서 탐구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제주도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해외 기업과의 컨택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앞으로 유사한 과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글로컬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해외 답사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기관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한 후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 문제 해결 능력,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주 지역 인재들이 선진 도시를 탐방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취업 비전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제주 지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규모 반정부 집회에…韓 “강력 대응해야” vs 李 “폭력 경찰, 백골단 떠올라”

    대규모 반정부 집회에…韓 “강력 대응해야” vs 李 “폭력 경찰, 백골단 떠올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진보 진영이 지난 9일 서울 도심에서 연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두고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냈다. 경찰은 집회 과정에서 경찰의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고, 경찰 통제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10명 등 집회 참가자 11명을 체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판결 선고를 앞두고 민주노총, 촛불행동,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또 벌였다. 그 과정에서 경찰, 공직자에 대한 폭력으로 다수가 체포됐다”며 “국민의힘은 경찰 등 사법 당국의 엄격한 법 집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왜 아름다운 서울의 주말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로 인해 더럽혀져야 하나.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재판의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대한민국 경찰의 행태가 참으로 우려스럽다”며 “1980년대 폭력을 유발하는 폭력 경찰의 모습이 떠오른다. 프락치, 사복 경찰이 시위대에 침투해 먼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면 이를 빌미로 소위 백골단이 시위대를 무차별로 폭행하던 현장이 떠오른다”고 했다. 이 대표는 “폭력적인 경찰의 모습으로 대한민국이 얼마나 퇴행하는지 증명돼 가는 것 같다”며 “모범적 민주 국가 대한민국이 독재화의 길을 가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 데 더해 조만간 경찰에 구타당하고 피 흘리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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