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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주민사업 성과 나눈 양천

    도시재생 주민사업 성과 나눈 양천

    서울 양천구 목3동이 마을 단편영화와 작품전시, 문화공연을 곁들인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구는 지난 15일 ‘목3 온(ON) 네트워크 파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사업은 올해 두 차례 진행했으며 총 23개팀이 참여했다. 파티엔 2차 공모사업에 참여한 10개 팀과 주민들이 함께 했다. 파티는 팀별 사업 성과물을 전시, 발표하고 진행 과정의 경험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목3동 ‘깨비영상극단’이 제작한 마을 단편영화 ‘예술과 도시재생-도시재생은 예술이다’ 상영으로 시작했다. 이어 ▲목3동 대표상품 만들기 ▲마을 글쓰기·공동체 글쓰기 ▲목3동 집수리 공동체 시범사업 ▲깨비 놀이마당 ▲술 익는 마을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 ▲예사랑 봉사단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목3 만들기 ▲목3 브릴란테 등 10개 사업의 추진 성과가 보고됐다. 특히 참여팀은 산문 낭독, 클래식 음악 연주 등 문화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많은 주민이 공모에 참여해 목3동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내년 공모에도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박상구 서울시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박상구 서울시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가 서울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상구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신월여의지하차도 사업 시작부터 개통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사업을 이끌어온 한편 강서구 곳곳의 도시재생 사업, 소규모 주차장 조성에 앞장서왔다. 이 외에도 유동인구는 많았으나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불편을 겪었던 까치산역 엘리베이터 설치, 캐노피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시켜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 조례 개정안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박상구 의원은 “오늘의 상이 그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결실이기도 하지만 더욱 열심히 뛰라는 뜻이 담긴 채찍이기도 할 것이다.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서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및 정책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문장길 서울시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문장길 서울시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2)이 지난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문 의원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저소득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조례안’, ‘서울특별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해 시행토록 하는 등 청소년과 인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앞장서 왔다. 또 문 의원은 안전총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공단, 도시기반시설본부(시설국) 등을 관할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리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비효율적 예산집행과 예산낭비를 방지하도록 하는 등 서울시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립에도 이바지했다. 문 의원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해에 수상을 하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지방자치법 개정과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과 더욱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박순규 서울시의원, ‘제11회 우수의정대상’ 의정대상 수상

    박순규 서울시의원, ‘제11회 우수의정대상’ 의정대상 수상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1)이 지난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입법분야로 박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소방활동 중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서울특별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안」, 체납 세금 징수를 독려하는 「서울특별시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주민에게 우선하여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기부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민 빛축제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빛공해 방지 및 좋은빛 형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이며 서울시 행정 전반에 걸쳐 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시의회 포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최근 종료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시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의원은 한파저감시설이 특정 자치구에 집중된 것을 지적했고 물순환안전국 행감에서는 물재생센터 파업과 관련하여 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파업사태에 대응할 것과 물재생센터는 공공시설임을 직시해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행감에서는 공사 중 과다한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증가하고 공기가 늘어나 적시에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지 못하는 점을 들어 철저한 설계검토를 하라고 지적했었다. 박 의원은 수상 후 “그간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을 하게 된 부분은 기쁘지만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고 더욱이 추운 연말이 다가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이 있는지 살펴보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민주당 청년선대위 추가인선…워킹맘·도시재생·ESG 분야 청년

    민주당 청년선대위 추가인선…워킹맘·도시재생·ESG 분야 청년

    민주당 청년선대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변화 만들 것”‘제 2 당사’설립·‘쓰레기 없는 선거’…본격 선거 진용 갖춰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거대책위원회가 워킹맘·도시재생·ESG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3명의 청년들을 추가 인선했다. 청년선대위는 이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청년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청년선대위는 19일 오전 3차 인선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30대 워킹맘 권아름(34), 도시재생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임재현(39), 빈집 활동가 최환(37)씨 등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문화체험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권씨는 “청년 여성들은 임신과 육아의 행복감을 느끼면서도 사회와 경력 단절의 고통에 늘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청년 여성들이 아이를 낳아도 소속감을 가지고 다시 사회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육아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에이엠피’의 대표로 도시재생 청년공동체 활동을 해온 임씨는 “지속적인 산업 침체와 저성장, 인구 정체와 지방소멸이라는 의제들과 함께 새로운 도시성장의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단순히 하나의 접근으로 해결될 수 있는 성격의 것들이 아니기에 경제·문화·사회·주거·교육·네트워크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빈집은행’의 대표로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일을 9년간 해온 최씨는 “청년들의 좌절과 상실은 노력으로 채워지지 않는,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의 상실을 ESG라는 기회로 채워 전환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청년선대위는 지난 인선에 이어 이번에도 당원 위주로 인선을 진행했다. 이번에 합류한 3명 중 임씨를 제외한 2명이 모두 당원이다. 청년선대위 인사영입단장을 맡은 이동학 최고위원은 지난 7일 1차 인선 당시 “30만명이 넘는 민주당 청년 당원 중에는 자기 어젠다로 영향력 있게 활동하는 청년들이 많다”면서 “그런 분들을 조명하고 선대위에 합류시켜서 민주당이 품지 못한 의제들을 가운데로 끌고 가는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고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홍서윤 수석대변인, 김민재 대변인, 유민아 대변인, 차승연 정책본부장, 진민택 조직본부장의 선임도 발표됐다. 한편 청년선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선대위는 이번 달 안으로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제 2 당사’ 성격을 가진 사무실을 열 예정이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에서 시작한 ‘쓰레기 없는 선거’를 확대 실시하기 위한 회의도 이번주에 진행된다. 새 사무실은 전자문서·이면지 활용, 텀블러 사용, 현수막 재활용 등 친환경 선거 방침을 지키기로 했다.
  • 성동구 마장청계천변 ‘빛멍’으로 힐링하세요

    성동구 마장청계천변 ‘빛멍’으로 힐링하세요

    서울 성동구가 다음 달 11일까지 마장청계천 구간에 감성적인 빛 조형물을 설치해 청계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17일 성동구에 따르면 마장청계천 구간 길이는 총 14.2㎞로 서울 내 수변 중 가장 길다. 이에 구는 마장청계천에 반짝이는 나무(일루미아트리)와 달벤치, 토끼인형 등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 ‘난 네 편이야 힘을 내’, ‘우리두리 잘마장’ 등 LED 사인물도 마련됐다. 구는 또 조경공간에는 광장을 중심으로 대칭 형태인 잔디식재 공간에 찬란한 은하수 조명과 LED 볼을 설치했고, 이를 통해 환상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행인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면적 2165㎡의 녹지대로 조성된 계단식 휴게공간인 청계천변 마장테라스는 마장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청계천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완공됐다. 주민들은 ‘힐링존’에서 마장동의 발전과 재생된 하천의 기능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던 ‘희망의 인공달’ 프로젝트에 이어 올 하반기 성수동에 위치한 나눔공유센터 건물과 구민종합체육센터 후면에 조성된 꽃길에서 ‘실크로드 3D 라이팅 쇼’를 상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생활 곳곳마다 감성을 공유하고 희망을 전하는 등 구민 심리방역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이번에 설치된 빛 조형물을 감상하며 소소한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해저도시 개발 ‘시동’

    울산시 해저도시 개발 ‘시동’

    울산시가 해저도시 개발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주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서생면 어촌계장협의회, 울주군 어선어업협의회 등과 함께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가 내년 초 예정인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대학·단체는 ▲해저공간 설계와 시공 원천기술 개발 ▲해저공간 운영과 유지·관리 원천기술 개발 ▲해저공간 구조 시험장(테스트베드) 설치·실증 ▲관련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과 인적 교류 ▲해저공간 창출·활용 개발기술의 실용화와 시험장 지역 산업 연계활용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467억원을 투입해 ‘수심 50m, 5인 체류’(기술목표)와 ‘수심 30m, 3인 체류’(실증목표)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해저 거주를 위한 설계 및 시공기술,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해저공간 구조 시험장 설치 및 검증이 핵심이다. 기술개발이 이뤄지면 신재생에너지 저장과 활용, 조선플랜트 기술고도화, 해양레저·관광, IT 기업 데이터센터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우주기술과 같이 소재, 생명 유지, 의료 등 다양한 파생기술 활용도 가능하다. 또 연구 초기부터 건설·중공업,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 등 민간이 참여해 빠른 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 울산 연안은 재해, 지반, 수질 안전성 등 해저공간 시험장 실증을 위한 입지 조건이 뛰어나고, 세계적 조선해양플랜트 중심도시로서 해양 신기술 개발과 상호 협력이 손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16개 기관과 참여 의향서(LOI) 체결, ‘미래 해저공간 건설 타당성 검토연구’,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해저도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 의향을 보인 기업과 기관 등 28곳도 동참해 민관학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어업인 단체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면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하는 동시에 어촌 공간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서울 김포공항 주변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돼 도심교통허브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를 열고 올해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서울 강서, 경기 안양 등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된 김포공항 일대(35만 4567㎡)는 공항과 가까워 개발이 제한되고 주변지역과 단절돼 도시 기능이 쇠퇴한 곳이다. 김포혁신지구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2027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조감도),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S-BRT·부천대장~김포공항)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교통 혁신산업 시설, 오피스텔 등도 짓는다. UAM 이착륙장은 기체 충전, 정비·주기장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면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 9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안양3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됐다.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인구감소와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진 곳이다. 이곳에는 분양주택 316가구와 공공임대주택 94가구 등 410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국비로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시설)도 짓는다. 전북 전주 옛 종합경기장 자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창업·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오피스 공유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아이디어플랫폼), 첨단디지털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 등이 들어선다. 행복주택(120가구)과 문화특화거리도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32곳에는 2028년까지 민간자본 3조 3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5조 2000억원이 투자된다. 신규주택 2500가구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생활 SOC시설 58개도 들어선다. 4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김규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내년에는 100곳 이상의 뉴딜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도입한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정상 궤도에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인천시, 해양경찰청, 경찰청, 기상청

    ■ 인천시 ◇ 2급 승진 △ 상수도사업본부장 조인권 △ 도시철도건설본부장 한기용 ◇ 3급 승진 △ 감사관 김인수 △ 미래산업과장 김준성 △ 여성정책과장 박명숙 △ 문화예술과장 서상호 △ 총무과장 이응길 △ 주거재생과장 김정호 △ 도시개발과장 장두홍 ◇ 4급 승진 △ 종합건설본부 이종우 △ 정보화담당관실 한명숙 △ 예산담당관실 윤재호 △ 안전정책과 노연석 △ 산업진흥과 류태선 △ 복지정책과 임동해 △ 아동청소년과 정승환 △ 문화예술과 정윤희 △ 교통정책과 지원찬 △ 의회사무처 조영기 △ 도시철도건설본부 윤재선 △ 산업진흥과 최용대 △ 녹지정책과 이세진 △ 농축산유통과 이주호 △ 보건의료정책과 강경희 △ 대기보전과 정우영 △ 자원순환과 우미향 △ 건설심사과 이광호 △ 재생콘텐츠과 조항만 △ 도시계획과 황윤식 △ 경제자유구역청 장철배 △ 주거재생과 심일수 △ 경제자유구역청 임제락 △ 토지정보과 지대환 △ 정보화담당관실 이용수 ◇ 4급 직무대리 △ 체육진흥과 손미화 ■ 해양경찰청 ◇ 치안정감 승진 내정 △ 본청 차장 서승진 ◇ 치안감 승진 내정 △ 본청 수사국장 김성종 △ 동해지방해경청장(내년 2월 예정) 강성기 ◇ 치안감 전보 내정 △ 본청 기획조정관 김용진 △ 본청 경비국장 이명준 △ 서해지방해경청장 김종욱 △ 남해지방해경청장 윤성현 ■ 경찰청 ◇ 치안정감 전보 △ 인천경찰청장 유진규 △ 경기남부경찰청장 최승렬 ◇ 치안감 승진·전보 △ 경찰청 경비국장 윤희근 △ 〃 사이버수사국장 유재성 △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송병일 ◇ 치안감 전보 △ 경찰청 경무기획관 송정애 △ 〃 교통국장 김진표 △ 〃 공공안녕정보국장 이문수 △ 〃 안보수사국장 강황수 △ 경찰인재개발원장 이명호 △ 경찰중앙학교장 이충호 △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이명교 △ 대구경찰청장 김병수 △ 대전경찰청장 윤소식 △ 울산경찰청장 김광호 △ 강원경찰청장 최종문 △ 전남경찰청장 박지영 △ 경남경찰청장 이상률 △ 제주경찰청장 고기철 ■ 기상청 ◇ 전보 △ 수도권기상청장 신동현
  • 文 “종전선언, 비핵화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文 “종전선언, 비핵화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호주 제1야당인 노동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지난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은 “비핵화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39분 시드니 샹그릴라 호텔에서 앤소니 노만 알바네이지 노동당 대표를 접견하고 종전선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70년간 지속된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공고한 평화체제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며 비핵화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호주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굳건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알바네이지 대표는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국가로부터 공격의 위험이 없는 섬나라 호주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평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또 “역내 안보 불확실성은 세계 안보의 불확실성을 초래한다”며 “한반도에서 70년 동안 평화가 선언되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호주 제1야당인 노동당의 초당적 협력으로 양국이 더욱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노동자의 삶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지키며 재생에너지를 추구하는 노동당의 정책은 우리 정부의 생각과 일치한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노동당이 호주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에 크게 기여해 온 노동당이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알바네이지 대표는 “한국과 호주는 초당적 지지 속에 돈독한 관계가 이어져 왔고 역사적으로 노동당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조해왔으며, 호주의 미래가 아시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노동당은 기후변화를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고 있고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수소 등 재생에너지 등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호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 등에서 노력하고 있는 서울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가 뉴사우스웨일즈주 차원 혹은 시드니 도시 차원에서 한국의 지자체들과 협력하면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지자체에 이런 뜻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알바네이지 대표는 아울러 문 대통령에게 노동당의 주요 정책을 △기후변화행동 △국가재건 펀드 조성 △일자리 정책 △돌봄 정책 △호주 원주민 문제(호주 국가 정체성)의 다섯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신산업을 발전시켜 탄력성있는 회복을 도모하는 국가재건 펀드와 일자리 정책의 플랫폼 노동자 문제에 대해 양국이 지혜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네이지 대표는 9선의 호주 연방 하원의원으로 2019년 5월부터 노동당 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 케빈 러드 총리 정부에서 부총리로 재직한 바 있다. 한편 전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드니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현지 경제인들과 원자재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 서울 등 대도시에 49만여 가구 공급… 10개월 만에 목표 물량의 60% 발굴

    서울 등 대도시에 49만여 가구 공급… 10개월 만에 목표 물량의 60% 발굴

    2025년까지 83만 가구 공급 땅 확보서울 49곳 등 65곳 도심복합사업에공공정비사업 35곳 후보 지정 탄력도심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을 발표한 지 10개월 만에 서울 등 대도시에서 49만여 가구(목표 물량의 59%)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찾아내 후보지로 지정하는 등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2·4대책’은 주택 수요가 높은 대도시권에 주택을 획기적으로 공급하려고 공공이 사업시행자로 나서서 도심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는 주택 정책이다. 2025년까지 서울, 경기·인천, 지방 대도시에 83만 6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복잡하고 지지부진한 도심 주택공급에 활력을 주는 동시에 개발이익 사유화를 막고 집값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주택 공급사업이다. 도심 주택공급의 3대 축은 도심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소규모·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부는 141곳을 찾아내 후보지로 지정했다. 주택 15만 6500가구를 새로 지을 수 있는 땅이다.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43곳을 비롯해 모두 65곳(8만 9600가구) 후보지를 찾아내 도심 주택공급 선도사업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22곳(3만 가구)에서는 법정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고,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등 9곳은 예정지구 지정까지 마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사전청약으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이 사업 시행자로 나서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결과, 후보지 선정부터 주택 분양까지 1년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민간이 추진하는 일반 정비사업(후보지 선정∼지구지정까지 5년, 지구지정~분양까지 13년)과 비교하면 사업을 무려 10년 이상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았다. 공공정비사업 35곳(3만 7000여가구) 후보지가 지정됐다. 공공재개발 29곳 3만 4000가구, 공공재건축 4곳 1500가구, 공공직접시행 2곳 1000가구 등이다. 이중 동대문 신설1구역 등 6곳은 시행자를 지정하고 나머지 후보지도 정비계획 수립·변경 절차를 밟아 곧 사업 시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시내 신규 구역 16곳 중 15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와 양해각서를 맺고 시행자지정 전 정비계획 수립·사업관리 지원을 받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협업도 날개를 달았다. 서울시는 민간재개발(신통기획)로 후보지 25곳을 선정하고, 민간재개발에서 탈락한 구역은 12월말로 예정된 공공재개발 2차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규모정비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29곳을 선정했고, 8곳은 올해 소규모 관리지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4대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사업기간 단축, 용도지역 상향, 민간 시공사 선정 등 주민선택권 보장”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개발을 제안할 정도로 반응이 좋고 민간 건설사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 “최우선 과제는 환경문제… 서대문 공공기관부터 나서야”

    “최우선 과제는 환경문제… 서대문 공공기관부터 나서야”

    ‘일회용품 줄이기 지원 조례’ 대표 발의“신촌·이대를 4050세대 위한 공간으로피나는 노력으로 기초의회 체력 키워야”“코로나19에 따른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무엇보다 공공 기관에서 제대로 버리고, 제대로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경선(사진) 서울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주목하는 의제로 환경 문제를 꼽았다. 배달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대문구 일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도 대표 발의했다.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지난 1년간 기후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부의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역 사회와 공공 기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서대문구 내 공공 기관만이라도 행사할 때 다회용기를 쓰고, 페트병·우유팩 분리수거기를 기관 내에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책·행정 경력을 두루 쌓은 이 부의장은 2014년 6월 지방선거로 7대 서대문구의회에 입성했다. 8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재개발·재건축 비리, 아파트 관리비 문제 등 주민들의 삶과 밀착한 현장을 빠짐없이 찾아 애로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묻자 이 부의장은 도시 균형 개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신촌 지역에 청년·창업 센터 등 신규 시설이 많이 생기고, 투자도 집중됐지만 지역 상인들은 여전히 달라진 게 없다고 한다”며 “제대로 된 도시 재생과 지역 내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촌과 이대를 청춘을 위한 공간으로 한정하지 말고 오히려 40~50대를 위한 장소로 차별화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올해 지방의회 재출범 30주년을 맞아 기초의회가 ‘체력’을 키워야 한다고도 했다. 이 부의장은 “‘구의회 폐지론’에 일부 동의할 정도로 지방의회는 여전히 미숙하다”며 “성공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의회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콘텐츠 파워 확산과 과제’ 토론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콘텐츠 파워 확산과 과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콘텐츠 파워 확산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서울시가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제도‧정책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박찬욱 문화관광연구원 센터장은 콘텐츠 중심의 지식기반산업 활성화에 따른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콘텐츠 파워 전략 방안에 대해 발제했고,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세을 콘텐츠경영학회 상임이사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가치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심상민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서울시에서 만든 콘텐츠가 신기술 자원인 AI, 메타버스, OTT(Over The Top)와 결합해 도시재생, 문화도시 등을 아우르며 발전하는 문화경제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으며, 고정민 홍익대학교 교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확산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사례로 들며 메타버스 등 각종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이 만들어낼 콘텐츠 성장 혁명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김홍진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에 따른 공공의 역할과 향후 지원 전략을 제시하면서 향후 콘텐츠 산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의 콘텐츠 정책 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박정희 시대 고속도로처럼 ‘에너지 고속도로’ 열겠다”

    이재명 “박정희 시대 고속도로처럼 ‘에너지 고속도로’ 열겠다”

    “에너지 고속도로가 여러분 부유하게 만들 것”“바람과 태양을 에너지로 바꿔…투자는 정부가”“탈탄소 시대로 재편하면 새 일자리 생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력을 ‘에너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시로 판매하는 새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이용해 “바람연금, 햇빛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꼬마열차’에 탑승하기 전 즉석연설에서 “이제는 태양농사를 지어야 하고 바람농사를 지어야 한다”며 “동네 주민이 함께 지어서 나는 수익으로 노후를, 현재 삶을 바꿔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곳곳에서 누구나, 아무 때나 에너지를 생산한 후 쓰고 남은 것을 팔도록 해야 한다”며 “바람연금, 햇빛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바람과 태양을 에너지로 바꾸는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 투자를 정부가 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에너지를 서울, 부산으로 팔 수 있도록 지능형 전력망을 촘촘히 깔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다”며 “마치 박정희 시대의 고속도로가 전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에너지 고속도로가 바람, 태양으로 여러분을 부유하게 만드는 자원이 될 것이다. 그 길을 제가 열겠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문경 지역에서 한때 탄광 산업이 발전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저희 아버지도 잠깐 일하셨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게 다 사양산업이 돼서 지역 경제가 정말 어렵다”며 “수소경제 시대로, 탈탄소 시대로 사업을 대대적 재편해야 한다. 그러면 일자리도 새로 생기고 기업들도 새로운 길이 생기고 새로운 산업도 생긴다”고 밝혔다. 또 “대공황시대 뉴딜정책처럼, 미국 정부 조 바이든 대통령처럼 대대적인 국가 투자를 통해서, 강력한 경제부흥정책을 통해서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승원 경기도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최승원 경기도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더민주·고양8)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제정’ 토론회가 9일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고재경 선임연구위원은 탄소중립에 대해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도 차원의 법적·제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탄소중립 이행 기반 구축, 탄소중립 펀드 조성, 기후대응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연구위원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쟁점을 적용하고 도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조례 제정을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확장과 녹색건축물 등급 강화의 필요성을 말하며 도와 중앙정부의 연계를 통한 예산 지원, 생태자연환경 보존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인식개선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최승원 도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과 예산은 계속 확대되고 있으나 지금의 우리보다는 2050년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의 관점에서 그 아이들에게 물려줄 미래를 고민하여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동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이재명, ‘고향’ 대구·경북 방문…박정희 일정으로 보수 표심 공략

    이재명, ‘고향’ 대구·경북 방문…박정희 일정으로 보수 표심 공략

    “쓴소리도 듣겠다”…이재명,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노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부터 나흘간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한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후보는 산업화 시대를 상징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일정을 통해 보수의 표심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매타버스 실무추진단장인 천준호 의원은 9일 브리핑을 열고 대구·경북 일정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매타버스 일정을 다른 지역들보다 하루 더 긴 3박 4일 일정으로 잡은 건 호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천 의원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더 많은 지역을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그에 대해 실무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후보께서 적극적으로 방문하자는 말을 해서 하루 더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순회 과정에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에서의 대구·경북의 업적을 언급하며 ‘박정희·경제부흥’ 띄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11일 경제부흥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금오공대 학생들을 만나서 ‘경제 부흥을 통한 기회 확대’라는 제목으로 대화를 나눈다. 12일엔 추풍령 휴게소를 찾아 박정희 경부고속도로 업적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기념탑 앞에서 건설 과정에서 희생된 77인을 추모한다. 또 13일엔 포항공대의 박태준 10주기 추모 행사 참여해 헌화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11일 의성에서 국민반상회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 지역의 발전 방향과 상생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12일에는 문경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상주로 가서 쌀시장 격리문제, 농촌 기본소득 등에 대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이 전통적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주요 정서가 이 후보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쓴소리도 경청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10일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 이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진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천 의원은 “산업화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 기여한 바를 인정하고, 대구경북 지역이 주도적 역할을 한 지역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그 기반 위에서 새로운 전환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모색 과정을 찾겠다는 취지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이 후보가 지역 인사와 함께하는 식사 일정을 잡지 않았다. 마스크 벗는 일정을 최소화해 감염 위험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일정에 동행하는 당직자 및 직원들은 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
  • 오세훈 서울시장, “세운지구개발 재추진, 시민토론 해보자”

    오세훈 서울시장, “세운지구개발 재추진, 시민토론 해보자”

    “세운지구 재개발 추진을 내년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추진하겠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014년 이래 추진되던 서울 도심 종로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뒤엎고 재개발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9일 거듭 밝혔다. 오 시장이 지난달 18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 밝힌 결심을 재확인한 것이다. 오 시장은 당시 “8월 초쯤 세운상가 위에 올라가서 종로2가와 청계천을 보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며 “서울시민이 동의하는 형태로 종로, 청계천, 을지로, 퇴계로의 미래를 향한 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세우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를 개발할 것인지, 도시재생으로 보존할 것인지에 대해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시민이 판단해 결정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즉 지난 4월 보궐선거로 시장직에 복귀한 뒤 오 시장의 행보를 두고 ‘박원순 시장 지우기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자, 내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워 서울시민의 동의를 얻어야겠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세운지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분노의 눈물’,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 등이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특히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등 주변건물을 연결한 공중보행로를 두고 “서울의 발전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대못”이라고 규정했다.세운상가가 포함된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은 오 시장의 첫 임기이던 2006년 해당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2009년 세운상가군을 철거하고 그 주변을 8개 구역으로 나눠 블록단위로 통합개발하면서 종로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녹지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야심찬 계획이었다. 최대 120m인 고층빌딩이 숲을 이루는 도심재창조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재선한 오 시장이 무상급식을 둘러싼 갈등 끝에 주민투표가 무산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로 해당 사업은 개발이 아닌 보존으로 전환됐다. 2011년 보궐선거로 취임한 박 전 시장은 재선에 성공하자 2014년 세운상가 및 상가군의 철거계획을 취소하고 역사·문화적 맥락이 존재한다며 낡은 건물을 보존하는 도시재생 방식을 채택했다. 3선 시장이 된 후 2019년에 ‘노포 을지면옥 살리기’ 등이 논란이 되자 연말까지 재개발을 보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박 전 시장의 도시재생사업은 예상대로 전개되지 않아서 7년이 지난 지금도 세운지구 다수 블록은 낙후된 상태다. 2015년에 결정했던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등이 연결되는 공중보행로 사업만이 착착 진행돼 현재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공중보행로와 관련해 “지난 4월에 와보니 이미 공사의 70%가 진행됐고, 1000여억 원의 재정이 투입된 탓에 중단시킬 수 없었다”면서 “최소한 20여년은 사용해야 하는데 이 지구를 개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오 시장은 “도시를 보존한다고 하면 왠지 멋져보이고 개발한다고 하면 못난 것처럼 보이지만 서울 구도심 개발은 도시 경쟁력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지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종묘가 포함돼 건축물 고도제한 등을 준수해야 하는 만큼, 고층빌딩숲 조성을 통한 도심부활을 꿈꾸려면 문화재청 등과의 긴밀한 논의도 불가피하다. 인천의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가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과의 문제로 건축을 중단한 사례도 참고해야 한다.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한 유현준 건축가는 “인류 역사 5000년에 주요한 도시들은 당시 최고의 자본과 기술이 축적돼 만들어졌다. 아테네, 파리, 런던, 뉴욕 등등. 그러나 서울은 그렇지 못했다. 전쟁 직후에 만든 도시다. 다만 서울은 1970년대 아파트를 도입하고, 1990년대 인터넷을 깔고, 도시의 밀집도를 높이면서 도시의 성장을 끌어왔다. 그런데 그 뒤로 30년간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이제는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면서 세운지구의 재개발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 부산 최고 수제 맥주는? ‘2021 부산 수제 맥주 마스터스챌린지’ 개최

    부산 최고 수제 맥주는? ‘2021 부산 수제 맥주 마스터스챌린지’ 개최

     “올해의 부산 최고수제 맥주는 ”.   부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북구 구포 밀당브로이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2021 부산수제 맥주마스터스챌린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2년 만에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시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음평가 프로그램을 비대면화하고 업종 판로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첫 대회는 2018년 11월 북구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했었다. 부산을 수제맥주 메카로서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지역 수제맥주 산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 오는 11~12일 이틀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제맥주 평가회는 맥주와 미식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사전 모집된 50인의 일반인 심사를 통해 출품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의 최고 맥주를 선정한다. 이들 평가위원은 택배로 배달된 맥주를 시음한 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품평회를 진행한다. 일반인은 각자 시음 후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갈매기 브로잉, 와이들웨이브, 부산맥주, 부산프라이드 맥주, 툼브로이 코리아, 밀당 브로이 등 지역 6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12일 부산 북구 구포 수제 맥주점인 밀당브로이에서는 부산수제맥주 콘퍼런스가 열린다. 인천시 개항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창길 대표의 수제맥주 성공사례 발표와 도시재생 및 로컬콘텐츠 전문 투자사 소개, 부산수제맥주 업체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수제맥주산업을 통한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투자사 및 업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동안 기장군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3층 야외행사장에서는 부산의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건어물, 어묵, 베이커리 등 부산 대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축제로 즐기지는 못하지만, 부산 수제 맥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있는 부산 수제 맥주업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남 지역 소재 KB국민은행·신한은행 지점 잇따라 폐쇄

    전남에 소재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지점들이 잇따라 폐쇄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원도심에 위치한 지점들이 문을 닫다 보니 이용자들의 불편과 함께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는 악순환이 돼 해당 지자체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940년대부터 원도심에 소재해 소상공인과 주민의 오랜 주거래은행으로 자리매김해왔던 ‘KB국민은행 목포지점’이 폐쇄한다. 목포시는 이같은 계획에 지난 2일 KB국민은행 목포지점과 하당금융종합센터를 각각 방문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건의서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금융 거래가 확산되고, 스마트 뱅킹이 은행 거래의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는 이유로 전국의 일부 영업점 및 출장소 등을 폐쇄할 방침이다. 목포지점도 이 같은 계획에 포함돼 내년 1월 21일자로 폐쇄되고 하당금융센터로 통합·이전한다. 대신 자동화기기가 인근 편의점에 설치될 계획이다. 시는 건의문에서 “목포지점을 애용하던 소상공인과 주민의 불편함이 매우 클 것이다”며 “원도심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금융취약계층 등의 편의를 위해 목포지점 폐쇄 재검토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원도심상인회도 “지역여론을 무시한 과도한 점포폐쇄는 국민은행이 밝힌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며 “노조가 지적한 금융공공성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상인회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없는 점포폐쇄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KB국민은행에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순천시에서도 지난 8월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지난해 7월 신한은행 순천지점이 문을 닫아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장천동 순천상공회의소 건물 1층에 소재한 KB국민은행 순천지점이 폐점, 영업점 이용이 종료되고 ATM기기 운영체제로 전환됐다. 이로 인해 원도심에 거주하는 순천지점 이용자들은 아직도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당시 순천중앙발전위원와 순천상공회의소 등은 지난 5월 폐점 철회를 건의하는 요청서를 본점에 제출, 지점의 존속을 요청했으나 결국 반영되지 않았다. 이들은 요청서를 통해 “원도심 지역에 도시재생 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아파트 건립으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며 “그대로 존치시켜 국민은행과 순천시민, 순천상공인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부탁한다”고 건의했지만 묵살됐다. 순천지점 주 고객이었던 김모(72·장천동)는 “멀리 이전한 연향동까지 가기가 힘들다”며 “너무 불편하고 아직도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중앙동에 있었던 신한은행 순천지점도 지난해 7월 폐점, 순천연향동금융센터로 통합 이전해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 수의 입은 유동규만 대장동 재판 출석… ‘녹취록’ 정영학 측 “공소사실 전반 인정”

    수의 입은 유동규만 대장동 재판 출석… ‘녹취록’ 정영학 측 “공소사실 전반 인정”

    나머지 3명 “준비 시간 더 달라” 입장 유보네명 모두에 적용된 ‘배임’ 성립 여부 쟁점정 회계사 녹취록 ‘증거 능력’ 인정이 관건 檢, 50억 클럽 로비 의혹·윗선 계속 수사 중김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 참고인 소환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으로 첫 기소가 이뤄진 지 46일 만에 첫 재판이 열렸지만 피고인들이 준비 시간을 더 달라며 입장을 유보하면서 재판이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핵심 4인방 중 유일하게 정영학 회계사만 혐의를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는 6일 오후 3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 회계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피고인 중 유 전 본부장만 하늘색 수의를 입고 재판에 참석했다. 이날은 정식 공판에 앞서 검사와 변호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재판 진행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다. 정 회계사의 변호인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낙인이 찍힐까 두려움이 있지만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소장에서 우리가 진술한 것과 다른 부분이 있는데 추후 재판에서 설명하겠다”며 “녹취록 신빙성 때문에 우리도 어려운데 실체관계가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반면 나머지 세 피고인은 검찰의 수사기록이 방대한 탓에 전부 열람·복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혐의 인정 여부를 다음 재판에서 밝히기로 했다. 다만 남 변호사의 변호인은 “검찰은 2015년 이후 남 변호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전혀 밝히지 않고 단순히 정민용 변호사를 공사에 추천했다는 점 하나만으로 전체적인 공모관계를 연결시키고 있다”면서 “주요 증거로 사용된 녹취록에 대해서도 엄격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호인들은 기소 이후에도 검찰 수사가 계속되는 터라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검찰에서 계속 소환 조사가 이뤄지면서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가 어려운 상황이라 추가 기소 혹은 확정적인 수사 종료가 언제쯤 이뤄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추가 기소가 예정돼 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네 사람 모두에게 적용된 배임죄 성립 유무는 향후 재판의 핵심 쟁점이다. 한때 동업자였던 피고인 간 입장 차이가 커 법정 공방이 예고되는 가운데 ‘700억원 약정설’과 ‘50억원 클럽’을 불붙인 정 회계사의 녹취록의 증거능력이 얼마나 인정될지가 관건이다. 검찰은 현재 50억원 클럽 관련 로비 의혹 수사와 배임 혐의와 관련된 윗선 수사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도 성남시 개발 사업을 총괄한 김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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