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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싸] 저출생 반등 희망 이어가는 서울시

    [서울인싸] 저출생 반등 희망 이어가는 서울시

    지난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단연 ‘저출생’이었다. 여러 외신과 전문가들이 앞다퉈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를 국가소멸의 위기라고 진단할 정도로 암울한 전망이 계속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산율 반등 소식은 마치 새해 선물과도 같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7개월간 서울의 출생아가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증가했고, 출생아 수의 선행지수라 할 수 있는 혼인건수도 24.1% 증가했다. 서울의 출생아 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간 것은 12년 만의 일이다. 새해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는 여성가족실장으로서 수치로 증명되는 이러한 결과들은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울여 온 서울시의 노력에 대한 성적표처럼 느껴져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의 원인은 복잡ㆍ다양한 만큼 개별적인 정책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주거나 일·생활 균형같이 출산 전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로 지원한다. 오 시장도 2년 연속 새해 일정으로 새해 첫둥이와 양육자를 축하하며 남다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전국화를 견인한 난임시술비 소득기준과 횟수제한 폐지, 조부모 돌봄수당으로 잘 알려진 서울형 아이돌봄비, 3년간 50만명 가까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대표 상품이다. 새해에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올 한 해 총 3조 2000억원을 투입, 신규 사업을 속속 론칭하고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사업들은 확대해 저출생 반등의 흐름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결혼ㆍ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자녀출산 무주택가구에 2년간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과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그동안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로 존재했던 소상공인의 출산ㆍ육아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 대체인력, 휴업 시 고정비 등을 지원하는 3종세트를 시작하고 나홀로 사장님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출산급여를 지원한다. 아울러 신혼부부의 결혼준비 및 살림장만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오는 10월 시작된다. 지난해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연 4회 열려 더 많은 청년들이 만남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길었던 저출생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한다. 합계출산율은 0명대에 머물고 있지만, 다행인 건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던 사회적 분위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저출생 극복은 장기전이다. 서울시는 희망적인 흐름이 계속되도록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탄생응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 동작 아이들 밥 굶지 않게… ‘명절 도시락’ 나눔

    동작 아이들 밥 굶지 않게… ‘명절 도시락’ 나눔

    서울 동작구가 ‘명절 도시락’을 준비해 설 연휴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 공백을 해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꿈나무 카드를 이용하는 18세 미만 아동 총 448명이다. 도시락은 떡국떡, 과일, 한과, 약과 등과 함께 변질 위험이 적은 갈비탕·만두 등 레토르트식품으로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4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살핀다. 이와 별개로 동작구는 또 꿈나무 카드 이용 어린이에게 1일 1식 급식비를 지원한다. 기존에 주 1회 도시락배달을 받던 아동에게는 레토르트식품을 제공한다. 단체급식소 휴무 여부를 파악해 안내하고 휴무 시 도시락·부식 배달 등으로 대체 또는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새롭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으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소외되는 가정 없이 관내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겨울철 삼한사미? 계절관리제로 휴~

    겨울철 삼한사미? 계절관리제로 휴~

    제도 도입 후 작년 평균 농도 최저겨울철 ‘나쁨’ 일수도 갈수록 줄어5등급 차량 제한 전국 광역시 확대6차 11만 2000t 오염물질 감축 목표 지난 20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겨울 처음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에는 수도권과 충남, 22일에는 강원 영서와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인 가운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회색 도시’가 된 것이다. 이처럼 겨울철 미세먼지는 불청객을 넘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가 됐다. 사흘간 춥다가 나흘간 공기 질이 나빠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삼한사미’란 신조어가 ‘삼한사온’을 대체했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기간 전국 평균 PM-2.5 농도는 21㎍/㎥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6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평균 농도는 18㎍으로 하락했고 ‘나쁨’(36~75㎍) 일수가 단 하루에 불과할 정도로 대기질이 양호했다.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시보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2019년 시행됐다. 이 기간은 대기 정체가 심하고 서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50㎍)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12~3월의 PM-2.5 평균 농도는 23㎍으로 연평균 농도(19㎍)와 비교해 21% 정도 높았다. 비상저감조치 제도가 시행된 2017년 2월 이후 비상 발령일(69일) 중 78%가 이 기간에 몰려 있다. PM-2.5 농도 개선은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해 집중적인 저감 대책을 실시한 계절관리제 덕분이다. 도입 첫해 수도권에 국한됐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5차부터 대전·울산·광주·세종 등 특·광역시 전체로 확대됐다.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운행할 수 없고 적발되면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를 통해 노후 경유차 약 100만대가 퇴출됐다. 환경부는 6차 계절관리제 기간 PM-2.5와 생성물질 감축 목표를 5차보다 2.8% 상향한 11만 2000t으로 책정했다. 경유 화물차 190여만대를 운행하지 않는 효과가 기대된다. 제도 시행 이전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81만 9885t)의 13.7%를 감축하는 셈이다. 정부는 현장 맞춤형 대책으로 핵심 배출원을 집중 관리·감축하고 있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전국 407개 대형 사업장과 함께 현장 저감 조치를 시행 중이다. 현재 수도권의 100억원 이상 대형 공사장에만 적용되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소형 공사장으로까지 확대하고 적용 지역도 경기·부산으로 확대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질 개선은 민관 협력뿐 아니라 국민 관심과 참여가 원동력”이라며 “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고농도 대응뿐 아니라 국민 건강 보호 조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파, 작년 인구 65만… 최대 자치구 자리 지켰다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65만 110명으로 서울시 최대 자치구 자리를 지켰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가 행정안전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 총인구는 전년도 65만 4166명에서 4056명 감소했다. 하지만 출생 등록은 2023년 3114명에서 지난해 3316명으로 202명이 증가했다. 서울시에서는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특히 송파구는 자연 증가와 사회적 증가에서 모두 인구 증가를 이뤘다. 지난해 송파구 자연 증가(출생자>사망자)는 429명, 사회적 증가(전입>전출·2024년 1~11월 기준)는 124명이었다. 두 현상이 모두 나타난 서울 자치구는 5곳(송파·강남·강동·서초·영등포)뿐이었다. 젊은 도시로서의 면모도 유지됐다. 평균연령은 43.6세로 서울시 평균 44.9세보다 1.3세 낮았고, 아동인구(8만 7359명) 1위, 청소년인구(9만 4476명)와 청년인구(14만 2485명)는 2위였다. 생산가능인구(15~64세) 역시 46만 590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1만 3957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지만, 고령화 정도를 나타내는 고령인구비율은 18%로 두 번째로 낮았다. 인구 증가에 중요한 요인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때문으로 분석됐다. 송파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장지동(2095명)이었는데, 지난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1265가구)이 입주한 영향이었다. 반면 마천 4구역 재개발로 주민 이주가 시작된 마천1동은 1820명이 줄었다.
  • 강남 코엑스 일대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난다

    강남 코엑스 일대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국제 비즈니스 및 교류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도심 공항서비스 기능도 코엑스 리모델링과 연계해 2029년부터 되살린다. 저층부에는 연면적 약 9900㎡의 문화예술 전시장을 만든다. 시는 지난해 8월 한국무역협회 등으로부터 주민 제안된 코엑스 일대 부지에 대해 사업자 논의를 거쳐 ‘코엑스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 시는 강남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하나로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과 함께 코엑스 일대 개발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이후 2023년 폐업한 도심공항터미널 부지는 공항버스 정류장, 예식장 등이 자리했으나 이용이 저조하다. 이에 프라임 오피스를 도입해 마이스 시설과 연계한 국제업무기능을 강화한다. 저층부에는 연면적 약 9900㎡의 문화예술 전시장을 둬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 다양한 예술 행사와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주민들의 운영 재개 요청이 계속됐던 도심 공항서비스 기능은 2029년 완료 예정인 코엑스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복원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보행 환경이 양호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연접부로 도심 공항 기능을 이전 배치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건물 내외부는 공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한다. 코엑스 지하에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직접 연결되는 출입구 2곳을 만들어 광역급행철도(GTX),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을 높인다. 외부공간은 한강·탄천 수변공간부터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상 광장을 거쳐 선정릉까지 이어지도록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재편해 보행·녹지 축을 연결한다. 대규모 도심숲, 광장 등 시민 개방·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무역협회는 코엑스 전시장 동측 입면(크라운 부분)과 남측 입면 부분에 대해 해외 7개 사가 참여하는 국제지명 디자인 공모를 추진 중이다. 오는 3월 발표 예정인 수상작과 연계해 국제교류복합지구에 걸맞은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센터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곡성, 고향사랑기부 답례로 ‘소아과 진료’

    곡성, 고향사랑기부 답례로 ‘소아과 진료’

    전남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통해 소아청소년 전문의 진료를 시작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0억 5000만원을 달성해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액인 4억원 대비 260%를 초과 달성했다. 3억 3000여만원을 모금했던 2023년 대비 기부액은 315%, 기부건수(9368건)는 503%가 증가했다. 지난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시행된 이후 곡성군에는 소아청소년과가 생긴 적이 한번도 없었다. 아이들이 아프면 1시간 걸리는 순천시나 광주 등 주변 큰 도시로 나가야 했다. 24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거주하는 곡성은 아이들을 위한 치료 등의 어려움 등으로 인구 유출 악순환을 겪기도 했다. 이 같은 해결책으로 군은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목표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8000만원을 모은 곡성군은 광주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양헌영씨의 협조로 일주일에 두 번 출장 진료를 받게 됐다. 군은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모금 목표액인 2억 5000만원보다 121% 초과 달성한 3억 400여만원을 모금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 등 모두 1억원을 훌쩍 넘는 모금 성과를 기록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에 전달해준 소중한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구하고 상시진료를 운영하는 데 소중히 쓰이고 있다”며 “모금이 더 잘 돼 상시 진료가 가능하고,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북자도’ 행정개편 권고안서 빠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자도)가 행정안전부 민간 자문위의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에서 배제되면서 경기북자도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행안부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에 따르면 ▲부울경,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광역 시도 간 통합 ▲시·군·구 통합 ▲특별시·광역시와 시군 간 구역 변경 ▲비수도권 거점 대도시 확대 ▲지방자치단체 기능 조정 등이 담겼다. 하지만, 경기북자도 설립은 아예 빠졌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경기 분도 추진은 더 험난해질 전망이다. 특별자치도 설립을 위해서는 주민투표를 거쳐야 하는데 이를 추진해야 할 행안부가 손을 놨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행안부 권고안에는 경기도가 반대하는 일부 시군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달라 주민 불편이 큰 지역과 편입할 경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구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김포와 구리시 등의 서울 편입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행안부 권고안과 상관없이 경기도 남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북부 대개발’에 5265억원을 투입하는 등 독자노선을 걸으며, 경기북자도를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포항·경주 ‘상생 협력’ 맞손 잡았다

    울산·포항·경주 ‘상생 협력’ 맞손 잡았다

    울산·포항·경주 인접 3개 도시가 본격적인 상생 발전 협력을 위해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출범한다. 포항시는 23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공식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출범 경과보고, 공동 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추진단은 2023년 상설협력기구 설치에 세 도시가 합의해 만들어졌다.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각 도시에서 3명씩 총 9명을 파견한다. 출범식에서 채택한 공동 건의문에는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시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추진해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를 극복해나갈 계획이다. 경제, 관광, 문화, 안전 등 분야별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산업 수도권 도약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서 해오름동맹은 앞으로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고, 산업과 경제를 아우르는 자치단체 간 경제동맹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세 도시의 협력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 우이신설선, 1호선 방학역까지 연장

    우이신설선, 1호선 방학역까지 연장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 동대문구를 잇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도봉구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23일 우이신설선을 1호선 방학역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방학역까지 총연장 3.93㎞에 정거장 3개로 구성된다. 시는 총사업비 4650억원을 투입해 2031년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2차례 공고했지만,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해 유찰됐다. 이에 시는 단독 입찰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수의 계약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토목 부문과 시스템 부문을 분리 발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무응찰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토목과 시스템 분야 통합 발주로 전환해 공사비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HL디앤아이한라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 주관사를 맡고 한신공영, 서한 등이 참여한다.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장충체육관에 다시 모래판 깔아 씨름 부흥 이끌 것” [스포츠 라운지]

    “장충체육관에 다시 모래판 깔아 씨름 부흥 이끌 것” [스포츠 라운지]

    장충체육관은 민속씨름 ‘성지’서울·수도권 팬들도 쉽게 관람‘체중 씨름’ 바뀌면서 인기 시들기술·힘 조화 ‘보는 재미’ 살려젊은 여성 팬까지 사로잡을 것 “씨름인들끼리 조금 상스럽지만,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어요. ‘우리는 다 상놈들이다’라고. 설날이고 추석이고 명절마다 조상 모시지 않고 지방을 떠돌기 때문이죠. 그래도 씨름 덕분에 국민들의 명절이 즐겁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하하하.” 1980년대 이만기(62) 인제대 교수·이봉걸(68) 대전시씨름협회 고문과 함께 ‘3이(李) 시대’를 구축해 민속씨름 부흥을 이끈 이준희(68) 신임 대한씨름협회 회장은 평생을 씨름인으로 산다는 것의 애환을 보람에 녹여 유쾌하게 표현했다. ‘천하장사의 아이콘’ 이만기 교수의 라이벌로, 거친 모래판에서도 유난히 깔끔한 경기 매너를 자랑하며 ‘모래판 신사’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지난해 12월 씨름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모래판 수장’으로 돌아왔다. 천하장사에서 이제 씨름 최고 행정가로 변신한 이 회장을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만났다. 지난 16일 임기 4년을 시작한 그의 구형 폴더폰은 선·후배 씨름인들의 당선 축하 전화로 분주히 울려댔다. 문자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쓰지 않고 용무가 있으면 바로 목소리를 주고받는 성격이라 지금까지도 스마트폰은 쓰지 않는다. 다만 “이제 회장도 되고 했는데 폰 좀 바꾸시라”는 주변 성화에 최근 지인으로부터 쓰지 않는 스마트폰을 받아 놓았다. 아직 개통은 하지 않았다. “협회장 됐다고 연락도, 모임도 많은데 사실 기쁜 마음보다는 우리 씨름의 인기를 다시 살려놔야 한다는 부담이 더 크죠. 차근차근 그리고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현역 시절 천하장사 꽃가마를 두고 서로의 샅바를 움켜쥐었던 이만기 교수와는 은퇴 37년이 지난 지난해 씨름협회장 자리를 놓고 다시 맞붙었다. 이 교수는 재선에 도전한 황경수(78) 전 회장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장사 이만기’를 발굴하고 키운 지도자가 바로 황 전 회장이다. 이 교수는 선거 후 이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 고생길이 훤하게 보인다 보여. (씨름)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며 애정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실제 씨름인들이 그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황 전 회장의 ‘현직 프리미엄’마저 무색게 한 압도적인 득표율(62.5%)만 봐도 그렇다. 이 회장은 후보 시절 핵심 공약이기도 했던 ‘씨름 저변 확대를 통한 인기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지금 씨름의 인기는 올라가지도, 더는 내려가지는 않는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그는 “1997년 IMF 사태로 실업 씨름단이 연쇄 해체되고, 기존 기술 중심 씨름에서 체중 중심 씨름으로 흐름이 바뀌면서 인기가 급격하게 식었다”고 말했다. 다윗이 기술로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씨름의 맛이 단순 힘 대결로 가면서 싱거워졌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은 기술과 힘의 조화를 맞추는 방식으로 씨름의 ‘보는 맛’을 다시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4년 임기 중 꼭 완수하고픈 과제로는 ‘장충 씨름 시대 부활’을 꺼냈다. 씨름이 예전의 인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민속씨름의 성지였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다시 대회가 열려야 한다는 게 이 회장의 지론이다. 1983년 제1회 천하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6회 대회까지 연속해 장충체육관에서 장사가 가려졌고,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2011년까지도 그곳에서 천하장사와 체급별 장사들이 대거 탄생했다. 장충에 모래판이 깔린 건 2016년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가 마지막이다. 이 회장은 “1980~90년대 씨름을 기억하는 오랜 팬들에게도 장충체육관은 젊은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공간이고, 서울과 수도권의 젊은 사람들에겐 씨름을 더 쉽게 접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젊은 여성 팬들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지난해 관중 1000만명을 넘은 프로야구처럼 씨름도 팬들이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주요 씨름 대회는 서울에 비해 경기장 대관료와 대회 전체 운영비용이 크게 저렴한 지방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24일 개막하는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일주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방은 서울 등 대도시와 달리 씨름대회가 열리면 중계방송을 통한 지역 홍보 효과를 비롯해 선수단, 운영진, 관중까지 포함해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지역 소비 활성 효과가 커 대회 유치전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선수 시절 평균 몸무게가 115㎏이었던 그는 지금도 현역 때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몸 관리를 한다. 다만 집에 체중계는 두지 않고 매일 아침 거울로 몸매를 확인하는 ‘눈바디’와 옷을 입을 때의 느낌으로 체중 변화를 판단한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외출을 안 하니까 집에서 고무줄 바지만 입고 지냈는데, 옷이 편하니까 금방 살이 찌더라고요. 옷도 입었을 때 적당한 긴장감이 있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죠.” 은퇴 후에도 꾸준히 건강한 몸을 관리하는 생활 습관에서 씨름협회장 당선의 기쁨에 취해있지 않고 씨름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그의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그림자를 말하는 사람(안규철 지음, 현대문학) “내가 미술의 이름으로 해온 일 대부분은 사물의 그늘 속에서 모순과 부조리를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 일을 예술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 여겨오는 동안 뭔가를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 깊이 타인에 대한 실망과 분노와 혐오를 감춘 채,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고, 그 일이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애써 믿어왔는지도 모른다.”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미술가 안규철의 에세이 ‘사물의 뒷모습’의 후속작이다. 몸담았던 미술뿐만 아니라 문학, 철학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작업한 안규철의 일과 공부, 사람과 사물에 대한 사유가 펼쳐진다. 300쪽, 1만 6800원. 마드리드 일기(최민석 지음, 해냄) “소설가가 서반아어 공부를 해서 어디에 써먹을 건가. 어학 자격증을 제출해서 승진을 할 건가, 무역상사에 취직을 할 건가. … 오히려, 소설 집필을 못 해서, 문학적 궤도에서 멀어질 뿐이다. 그럼, 대체 나는 왜 서반아어 따위를 공부하려는가. 그건, 돌이켜보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든 건 언제나 금전적 보상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한데, 아이로니컬한 것은, 순수한 즐거움만 바라며 삶에 무용한 것을 꾸준히 하다 보면, 삶은 언젠가 보상을 전해준다.” 소설가 최민석이 ‘돈키호테’의 고장 스페인 마드리드에 당도했다. 도시의 열정만큼이나 뜨겁게 타오르는 그곳에서 최민석은 인간은 어디서, 어떻게든 만나게 돼 있다는 생각을 건져 올린다. 488쪽, 2만 2000원. 고양이가 키보드를 밟고 지나간 뒤(진수미 지음, 문학동네) “삶이란 모두 잠든 밤/삐걱대는 마루를 디디는 일//발끝을 뾰족 세워도/존재의 기척은 요란하다/당신을 깨우고야 만다” 1997년 등단한 시인 진수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집 제목은 마지막 수록작 ‘신적인 너무나 신적인’의 시구에서 따온 것이다. 함께 사는 고양이가 시집 원고가 담긴 파일을 삭제한 실화에 바탕을 두고 창작된 작품이다. 데뷔 후 28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내는 건 이 업계의 관행에 비춰 봤을 때 매우 느린 편에 속한다. 그렇게 오래 공을 들여 쌓아올린 세계가 쉽게 무너졌을 때, 시인은 무엇을 느꼈을까. 신의 농간처럼 느끼지 않았을까. 144쪽, 1만 2000원.
  • [사설] ‘계엄 공조’하고도 끝까지 정당성만 강변한 尹·金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어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에 함께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은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는 없었다고 부인하고 ‘비상입법기구’ 문건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최상목 부총리한테 줬다고 했다. 또 ‘포고령 1호’에 대해서는 자신이 과거 계엄령 문건으로 작성했다“고 했다. 계엄 실행 과정에서 상당부분을 자신이 했다는 주장으로 윤 대통령의 위위헌 위법성을 낮춰보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살 만하다. 김 전 장관은 “(작성한 포고령을 건네주니) 윤 대통령이 쭉 보고는 ‘통행금지 부분은 시대에 안 맞다. 국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겠냐’라고 해 삭제했다”고 했다. 그는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경고용’이라며 국회에 최소 병력인 250명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며 “계엄 실행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다”고도 했다. 자신은 3000~5000명을 국회에 투입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실제 계엄 실행보다는 경고 차원에서 최소한의 병력만 가동했다는 윤 대통령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듯했다. 제 생각과 다르지만 대통령 존중 차원에서 지시에 따랐다”고 했으나 실제 당시 동원된 병력이 최소 1500여명에 이르렀던 것과는 맞지 않는 주장이다.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윤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국회로 진입하라’, ‘두 번, 세 번 계엄을 선포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국회의원을 빼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한 것에도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빼내라고 한 걸 잘못 받아들인 것 같다”고 했다. 현장 사령관들의 진술과는 맞지 않는 주장이며 ‘듣기평가’를 시험하느냐는 반발을 낳을만한 발언이다. 그는 또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일부가 계엄 선포에 “동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역시 국무위원들의 진술과는 거리가 있는 얘기다.윤 대통령은 “병력 지시는 합법적이어서 실패한 계엄이 아니다.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끝난 것”고 주장했다. 국회가 조기에 해제를 의결했기에 해제할 수 밖에 없던 것을 자신의 결단인양 본말을 전도시킨 주장이다. 한국리서치 등이 어제 발표한 전국지표조사에서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7%로 기각 응답(38%)을 크게 웃돌았다. 헌재 변론은 새달 13일 8차 기일이 마지막이다. 윤 대통령은 가능하면 남은 재판에 다 출석하겠다고 했다. 헌재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두 사람의 주장을 철저히 심리해야 한다. 공수처에서 검찰로 넘어간 수사에서도 마찬가지다.
  • 서울시, 규제철폐심의위 출범

    민간 전문가 8인으로 구성서울시는 규제철폐 제안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민간전문가 자문기구인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심의회는 경제, 민생, 안전, 건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곽노성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교수, 김진욱 ㈜건축사사무소 예지학 대표,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 윤명오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 교수, 이련주 전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대표이사 등이 위촉됐다. 이들은 제안된 시민·공무원 규제철폐안 중 즉각적인 철폐가 어렵거나 이견이 있는 안건을 심의하고, 영향 등을 분석해 종합적인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건별 주 심사위원이 지정되며 1대1로 전담연구원도 배정한다. 심의회를 거친 권고안은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민·관 규제철폐 거버넌스’에 상정해 최종적으로 규제철폐 여부에 대한 총괄 심사와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 새만금 산업용지 확 늘린다…100만 평 이상 제2산단 조성 추진

    새만금 산업용지 확 늘린다…100만 평 이상 제2산단 조성 추진

    새만금 산업용지가 크게 늘어나고 국제투자진흥지구 및 종합보세구역도 확대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산업용지 공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을 보면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3, 7, 8공구의 분양 시기가 기존 계획보다 6개월 이상 앞당긴 2025년 상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청은 준설선을 추가 투입(3→4대)하고, 공정관리 등을 통해 매립 공사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3공구를 시작으로 8월에는 7공구, 연말까지 8공구 용지를 분양하는 게 목표다. 또 기업수요를 반영해 토지이용계획을 변경, 국가산단 내 산업용지 20만평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산단 배후도시에는 제2산단도 조성된다. 새만금청은 개발계획 수립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통해 배후도시 용지에 100만평 이상의 산업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시행자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 개발계획 확정, 2027년 착공, 2029년 부지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제2산단에는 이차전지 연관산업과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위주의 업종을 유치해 새만금 국가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새만금산단 내 새만금 산업단지 일부에 지정된 국제투자진흥지구 및 종합보세구역도 확대한다. 새만금청은 법인세·소득세 감면 혜택을 공백 없이 제공하고, 원자재를 수입해 임가공하는 기업의 관세를 유보, 면제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2025년에는 ‘기업 하기 좋은 새만금’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 성장거점 육성, 성장 기반 구축,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4대 주요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수의계약 방식 본격 추진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수의계약 방식 본격 추진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가 수의계약으로 본격화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오랜 시간 도봉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우이신설 연장선이 마침내 구체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가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사업 지연을 방지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두 차례의 공고에도 단독 입찰로 유찰된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단독 입찰자인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올해 2월 중순 기본설계에 착수해 9월까지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방학역(1호선)을 잇는 총연장 3.93km의 구간으로, 정거장 3개소를 포함한다. 서울시는 총사업비 4650억 원을 투입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도봉구 방학동과 쌍문동 일대는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 내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시공사가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도봉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이신설 연장선은 도봉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며, 이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31년 ‘서해안 KTX 시대’…예타 통과

    2031년 ‘서해안 KTX 시대’…예타 통과

    충남도는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 경제성(B/C)은 1.07로 기준점(1.0)을 넘겼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충남혁신도시에서 고속철도 역사 접근 시간은 천안아산역까지 52분에서 홍성역까지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간 1시간 대 광역생활권 실현을 에 의미가 있다”며 “사업 구간이 짧은 만큼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홍보 방안 연구

    경북도의회, 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홍보 방안 연구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23일 ‘포항, 영덕, 울진(동해안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와 홍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연 의원은 “지난 1일 동해중부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2030년까지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선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물류, 관광, 경제 활성화 등 경북 동해안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석배 대표(㈜리버티케이)는 울진, 영덕, 포항의 관광지 현지 답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했고 향후 설문조사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동해안벨트의 관광 동선, 관광아이템, 홍보방안을 제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희수 의원은 “전근대 역사 부분도 관광자원에 포함돼야 한다. 역사적인 내용도 포함된 모든게 아우러진 관광벨트를 개발할 수 있는 용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서석영 의원은 “새마을정신, 호국정신, 해병대 도시 등 다양한 역사들을 가지고 있는 경북에 대한 내용도 담아야 한다” 고 요청했다. 김재준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지자체에서 미리 여러 가지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지자체간 연계 뿐 아니라 철도공사와의 상호협력도 필요하다”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동해안의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 미래관광트렌드에 대한 준비를 위한 내용”을 요청했다.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김희수, 서석영, 이동업,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울진군, 동해선이 이끄는 낭만 여정…힐링 울진 여행 코스 소개

    울진군, 동해선이 이끄는 낭만 여정…힐링 울진 여행 코스 소개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선을 따라 울진으로 향하는 철도 여행이 새로운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KTX를 이용해 강릉까지 이동한 후 동해선을 타고 울진으로 향하는 여정은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울진으로 향하는 기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고즈넉한 어촌 풍경은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온한 휴식을 선사한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울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미식을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다. 울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방문하기 좋은 곳은 대게로 유명한 죽변항이다. 이곳은 싱싱한 해산물과 활기찬 항구의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제공한다. 죽변항의 대게 요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식사 후에는 항구 주변을 거닐며 어시장과 항구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울진의 왕피천 계곡은 필수 방문 코스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자연환경 중 하나로 꼽힌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왕피천의 청정한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서 치유받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울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소인 금강송 숲은 수백 년 동안 보존된 웅장한 소나무 숲으로,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금강송 특유의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걷는 경험은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이곳은 청정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차를 타고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왕피천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 특별 할인과 울진 특산품을 증정하며, 철도여행 후기를 남긴 관광객에는 후기를 기반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연이 주는 힐링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울진 소개를 통해, 푸른 동해바다와 신선한 해산물, 왕피천의 맑은 계곡, 따뜻한 온천과 금강송 숲의 깨끗한 공기는 모두가 사랑하는 울진의 보물이다. 여러분의 방문이 울진의 자연과 문화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기차로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는 울진은 미식과 자연,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바쁜 도시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동해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울진의 매력을 만끽해보자. 가족, 친구와 함께 울진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친환경공간 조성사업 현장 방문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친환경공간 조성사업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칠성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15일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친환경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사업은 구로구 주민들의 반발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박 의원 요구로 구로구 구간을 제외하고, 영등포구와 금천구 구간만 2023년 9월 공사에 착수했다. 총 126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목동교)부터 금천구 독산동(금천교)까지 차로 폭·길이를 조정하고 보행 및 자전거도로 등 친환경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구로구 지역주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부 이동훈 토목부장, 김소연 광역도로과장, 공사 관계자, 구로구의회 김철수 부의장 등이 참석해 주민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주민들이 제기한 주요 요구사항은 ▲안양천 제방산책로 교통약자 보행로 신설 ▲이씨다리 승강기 설치 ▲오금교 경사로 개선 및 승강기 설치 ▲오금교~고척교 이면도로 단차 해소 ▲고척교 주변 교통혼잡 대책 ▲구일역 보도육교 에스컬레이터 설치 ▲구일고가 대안 검토 및 직결램프 설치 ▲고척교 평면화 반대 등이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최대한 주민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변경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조만간 주민설명회도 다시 한번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의 성공은 주민들과의 소통에 달려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설계를 변경해 진정한 주민 중심의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까지 나와주신 주민들은 물론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부산 빈집 철거·개조비 지원 대폭 확대…도심 빈집 고강도 정비

    부산 빈집 철거·개조비 지원 대폭 확대…도심 빈집 고강도 정비

    부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미관 개선을 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고강도 빈집 정비에 돌입한다. 시는 2025 빈집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해 11월 시가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반영한 실행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 시는 빈집 철거, 개조 지원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빈집 철거 사업비는 동당 최대 1400만원, 리모델링은 180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철거와 개조 모두 2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관련 예산 47억 7000만원을 투입해 빈집 205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지난해까지 전액 시비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시가 2000만원, 자치구가 900만원 부담하기로 하면서 사업비 증액이 이뤄졌다. 이 덕분에 그동안 고지대나 골목에 있어 비용 부담 때문에 방치했던 빈집 철거와 개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또 올해부터 ‘빈집 매입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을 매입해 공유 재산화하고 소공원이나 주차장 등 인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기반 시설로 만드는 내용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3곳 정도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매도 의사가 있는 빈집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빈집 정보를 공유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빈집은행’ 시스템도 구축한다. 소유주 동의를 받은 빈집의 정보를 시와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정부가 마련 중인 빈집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방치된 빈집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로 도심 빈집 정비를 추진하겠다. 지역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도시 재생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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