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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제45회 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 선정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제45회 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 선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7일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회장 김종백)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제51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에 이어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고, 신지식인 인증자 40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8년부터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지식으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인증식에서 임만균 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 및 입법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의정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에서 활약하며 정책·주거·환경을 아우르는 역량을 쌓아왔다는 평가다. 또한 임 위원장은 ▲지하철 출입구 연계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도시계획 조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에 대한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근거 및 신혼부부 등 주택임차인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서울시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수돗물 아리수의 신뢰 회복, 5분 내 생활권 공원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날 수상 소감에서 임 위원장은 “이번 신지식인 인증은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과 미래 환경을 위한 노력을 더 멈추지 말라는 책임의 무게”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녹색공간 확충, 깨끗한 물과 공기 확보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인기...구축과 1억 이상 차이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인기...구축과 1억 이상 차이

    지난 2년 동안 신축 아파트 쏠림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공급되는 아파트값도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4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준공 5년 이하 전국의 신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년 동안 4.08% 올라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20년 초과한 구축 아파트는 1.14%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역시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변동률이 7.64%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어 5~10년은 6.22%, 10~15년은 5.35%를 기록했다. 신축에 가까울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또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경기도에서 실거래된 전용 84㎡ 아파트 4만 6016건 가운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준공된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7억 3150만원이었다. 반면 2020년 이전 준공된 구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5억 6583만원으로, 평균 실거래가 차이가 1억 6567만원에 달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신축과 구축 간 가격 차이가 1억 원 이상인 지역은 29곳으로, 대부분 신축이 강세를 보였다. 입지 열세에도 불구, 신축 아파트 선호가 뚜렷해진 배경에는 주거 유행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축 아파트는 주차대수나 실사용 면적, 평면 구성 등에서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알파룸·팬트리·대형 드레스룸 같은 실용 공간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파트 공급이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만간 분양할 아파트값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입주 예정 물량은 6만 8347가구로 전년(11만 4588가구) 대비 약 40.4% 감소했다. 대구(-48.5%), 경북(-47.6%), 충남(-41%) 등의 감소율도 눈에 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신축 유망단지들이 이달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린다. 효성중공업은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조성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와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선보인다. 이밖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번 달 경기도 평택고덕지구 A4블록에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를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군포대야미 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군포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경기 용인시에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분양된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AI·빅데이터로 학교 안전 지킨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AI·빅데이터로 학교 안전 지킨다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이종태 의원(강동2,국민의힘)과 공동발의 한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발사업 증가와 학교 인근 싱크홀 사고 등으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기반 시스템을 학교 안전관리 전반에 도입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도시 안전사고를 들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학교안전도 더 정교하고 촘촘하게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급, 지역, 시간대에 따라 사고 유형도 달라지는데, AI 시스템은 이를 맞춤형으로 예측해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가능하게 한다”며 “서울의 교육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술 기반 교육안전 시스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서울시교육청의 스마트 안전관리 정책 전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이스포츠’ 3개 팀 창단…이스포츠 도시 도약

    대전 ‘이스포츠’ 3개 팀 창단…이스포츠 도시 도약

    대전을 연고로 하는 이스포츠 3개 구단이 창단했다. 대전시는 20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 게임PT(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전 오토암즈(이터널 리턴), 대전 톰과 제리(FC모바일) 등 3개 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팀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에 대전을 대표해 출전한다. KEL은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 기반의 전국 단위 이스포츠 리그로,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균형 발전을 목표로 올해 출범했다. 대전 게임PT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전 오토암즈는 이터널 리턴, 대전 톰과 제리는 FC모바일 대회에 3년간 대전 대표로 나선다. 선수들은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돌이’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드림 아레나’를 보유한 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PMPS)와 이터널 리턴 프로 정규 시즌을 유치한 바 있다. 두 대회는 한국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은 인기 게임이다. 시는 팀 창단과 운영 등을 위한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연고의 구단 창단은 대전이 이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라며 “청년 세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이스포츠 육성을 위해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주택정비과장 조민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장 나민희
  • “열대야 피해 보라매공원 가자”…무더위 쉼터 지정

    “열대야 피해 보라매공원 가자”…무더위 쉼터 지정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이 밤에는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보라매공원을 폭염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원문화센터(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2층)는 오후 9시까지 실내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실개천 등 수경시설과 물이 있는 정원의 운영시간도 각각 오후 9시와 10시까지 늘린다. 7월 초부터는 쿨링포그도 가동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보라매공원은 너른 숲과 실개천, 플라타너스 그늘 등 도심 대비 기온 저감효과가 높은 곳이다. 여기에 박람회를 위해 조성한 111개 정원이 더해져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안성맞춤이라고 시는 소개했다. 실제 보라매공원에는 35만주(키큰나무 1만 2000주, 키작은나무 33만 8000주)의 나무가 심겨 있는 등 전체 면적의 60%인 24만㎡(약 7만 4000평)가 숲과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은 3~7도 낮추고, 평균 습도는 9~23%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곳곳에는 덱쉼터, 그늘막, 벤치와 테이블 등도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시는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동작경찰서와 보라매병원 등과 협력해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연 시 정원도시국장은 “보라매공원 무더위쉼터 지정은 공원이 자연관람과 휴식공간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치유의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 누구나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서울 서대문구가 현저동 1-5번지 일대 면적 1만 5142.4㎡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지난달 19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통과하고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양호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용도지역은 기존 제1,2종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를 없애고 13개 주택 획지를 한 개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 확충으로 안산도시자연공원과의 보행 연결도 가능해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큰 변화를 이루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 공급과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버스비 부담 던다”…강원에 퍼지는 ‘무상교통’

    “버스비 부담 던다”…강원에 퍼지는 ‘무상교통’

    강원지역에서 어르신, 청소년 등 특정계층에 시내버스비를 지원하는 시군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시군들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위해 ‘무상 교통’을 도입하고 있다. 원주시는 오는 10월부터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에 사는 만 70세 이상 시민은 월 15회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혜택을 받는 시민은 4만 5000명 정도이다. 신청은 다음달 말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 이동권 확보와 함께 여가, 경제활동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노인에 이어 지난 5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버스비 무료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속초시는 속초여고, 설악중, 설온중, 속초중, 해랑중을 경유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505노선의 평일 운행 횟수를 20회에서 32회로 증편하기도 했다. 홍천군과 인제군은 홍천에서 탑승해 인제에서 하차하거나 반대로 인제에서 타 홍천에서 내리는 등 버스로 양 도시를 오가는 어르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카드 호환 시스템을 개선했다. 정선과 철원에선 어르신과 청소년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선군은 전남 신안군에 이어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2020년 7월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한 뒤 어르신과 초중고생, 국가유공자, 장애인에게 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이외 승객은 거리와 무관하게 1000원 단일요금제가 적용된다.
  • 에스알 등 13곳 경영평가 ‘낙제점’…HUG 사장 해임 건의

    에스알 등 13곳 경영평가 ‘낙제점’…HUG 사장 해임 건의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에스알과 한국관광공사 등 13곳이 경영 ‘낙제점’을 받았다. 2년 연속 ‘미흡’ 평가받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해 정부는 기관장 해임 건의를 조치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의결했다. 평가 대상은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다. 가장 높은 탁월(S) 등급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우수(A) 기관은 15곳, 양호(B) 28곳, 보통(C) 31곳, 미흡(D) 9곳, 아주미흡(E) 4곳이다. 이번 평가에선 에너지 공기업 평가가 두드러졌다.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한 한국수력원자력은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한국전력공사는 A등급으로 전년보다 평가가 한단계 올랐다. 한전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과 준정부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교통안전공단 등도 A등급을 받았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28개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평가에서 D등급이었는데,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 등으로 2024년도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게 재무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31개는 C등급이었다. HUG를 포함해 에스알, 대한석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는 D등급을 받았다. HUG는 전세사기로 대위변제가 늘면서 경영실적이 악화됐는데, 공익적 역할을 고려하더라도 보증사고 예방 성과가 낮고 구상채권 회수율이 절반도 안되는 등 위험관리 대응이 여전히 부족해 D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해임 대상이 됐다. E등급이나 2년 연속 D등급인 5개 기관 가운데 재임 기간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장이 해임대상이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국가철도공단 등 14개 기관에는 기관장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관광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4곳이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해외투자 실패로 재무성과가 최하 수준에 머무른 점이 낙제점 원인이 됐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안전·책임경영 실적이 낮았고, 한국관광공사는 기관장 부재가 경영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국환경사업기술원은 연구비 부정사용 사례 등으로 평가가 떨어졌다. 올해 경영 평가는 기관 운영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으며, 물가·주거안정, 투자확대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한 기관에 가점을 부여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계량지표 득점률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종합등급이 C등급 이상인 기관은 기관 유형별·등급별로 60~250%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다만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이 약화된 재무위험기관의 경우 재무 악화 공기업의 경영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임원 성과급의 25%를 삭감한다. 2024년도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공기업 임원은 성과급 25% 자율 반납을 권고한다. D·E등급은 성과급이 나오지 않는다. D·E등급 기관은 경상경비 삭감이 검토되며, 경영개선계획 제출이 요구된다. 경영개선 컨설팅도 실시될 예정이다.
  • 불안은 덜고 안전은 더하고…양천구, 1인가구 등 ‘안심장비’ 지원

    불안은 덜고 안전은 더하고…양천구, 1인가구 등 ‘안심장비’ 지원

    서울 양천구는 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 범죄피해자, 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의 불안감을 덜고 생활 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1인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총 80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등 3종류다. 전월세, 자가 등 주거유형과 관계없이 주택가액 또는 보증금이 3억 5000만원 이하인 양천구 거주 1인가구면 된다.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지원 5종 세트’도 마련됐다. ‘안심홈세트’ 3종(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과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 가능한 ‘음성인식 비상벨’, 현관문을 닫을 때 지연 없이 즉시 잠기는 ‘디지털 도어록’으로 구성됐다. 한편 아파트 외 연립·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안전 취약계층’ 대상 안심장비 지원도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전월세 보증금 또는 주택 가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하며 총 66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으로는 ▲외벽 침입감지장치 ▲문 열림 감지장치 ▲창살 없는 방범창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료로 재개발·재건축 배운다…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

    무료로 재개발·재건축 배운다…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

    서울 금천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시흥5동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등 금천구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 등 주요 주거정비 사업의 절차와 정보를 주민에게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금천구에는 30여곳에서 주거정비 사업이 추진 중으로 사업 규모는 120만㎡에 이른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도시정비법 등 관련 법령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간 갈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주제는 사업성 분석, 도시정비법의 이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이다. 오전반과 저녁반을 각각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금천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주거정비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칠레 공동묘지서 사라진 유골 15구 미스터리…사탄 숭배자가 훔쳤나? [여기는 남미]

    칠레 공동묘지서 사라진 유골 15구 미스터리…사탄 숭배자가 훔쳤나? [여기는 남미]

    남미 칠레의 한 공동묘지에서 유골이 무더기로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사탄을 숭배하는 종교 세력이 유골을 훔쳐 간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의 북부 도시 라세레나는 공동묘지에서 발생한 유골 절도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립공동묘지에서 최소한 유골 15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게 시 당국의 핵심 고발내용이다. 유골이 사라진 사실은 라세레나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난 3월 감사를 시작한 라세레나 감사위원회는 문서에 기록된 묘지 수와 실제 묘지 수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현장 감사 결과 묘지의 운영 실태는 전반적으로 엉망이었다. 문서에 기록된 묘지의 위치와 실제 위치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관계자는 “A에 모셨다고 기록된 〇〇〇의 유골이 B에 안장돼 있었다”면서 “묘지의 행정과 관리가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건 유골 15구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문서상 안장했다는 기록은 남아 있지만 유골 15구를 모신 묘는 공동묘지 내 그 어느 곳에도 없었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공동묘지 내부자가 유골을 몰래 팔아넘겼거나 누군가 공동묘지에서 유골을 훔쳐 갔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칠레에서 은밀하게 퍼지고 있는 사탄숭배가 사건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탄 숭배자들이 종교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유골을 훔쳐 간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이다. 익명을 원한 경찰 관계자는 “사탄 숭배자들이 유골을 모셔놓고 의식을 거행한다는 건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일각에서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제기한 건 사실이고 수사 당국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사탄을 신으로 숭배하는 사탄주의자들과 루시퍼주의자들은 올해 칠레에 종교단체로 등록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칠레 정부는 사탄 종교가 마법과 난잡한 성관계를 조장한다는 등의 유로 등록을 불허했다. 등록은 불발했지만 사탄을 숭배하는 종교는 여전히 비밀리에 활동 중이다. 유골을 모시고 치르는 의식도 이곳저곳에서 열리고 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기성 종교계 관계자는 “사탄 숭배자들이 의식을 위해 사람을 잡는다(살해한다)는 소문도 널리 퍼졌다”면서 “사탄 숭배자들이 의식을 치르기 위해 유골을 훔쳤을 것이라는 주장을 허황한 것으로 들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선 이런 종교를 절대로 용납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 칠레 공동묘지서 사라진 유골 15구 미스터리…사탄 숭배자가 훔쳤나?

    칠레 공동묘지서 사라진 유골 15구 미스터리…사탄 숭배자가 훔쳤나?

    남미 칠레의 한 공동묘지에서 유골이 무더기로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사탄을 숭배하는 종교 세력이 유골을 훔쳐 간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의 북부 도시 라세레나는 공동묘지에서 발생한 유골 절도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립공동묘지에서 최소한 유골 15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게 시 당국의 핵심 고발내용이다. 유골이 사라진 사실은 라세레나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난 3월 감사를 시작한 라세레나 감사위원회는 문서에 기록된 묘지 수와 실제 묘지 수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현장 감사 결과 묘지의 운영 실태는 전반적으로 엉망이었다. 문서에 기록된 묘지의 위치와 실제 위치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관계자는 “A에 모셨다고 기록된 〇〇〇의 유골이 B에 안장돼 있었다”면서 “묘지의 행정과 관리가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건 유골 15구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문서상 안장했다는 기록은 남아 있지만 유골 15구를 모신 묘는 공동묘지 내 그 어느 곳에도 없었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공동묘지 내부자가 유골을 몰래 팔아넘겼거나 누군가 공동묘지에서 유골을 훔쳐 갔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칠레에서 은밀하게 퍼지고 있는 사탄숭배가 사건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탄 숭배자들이 종교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유골을 훔쳐 간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이다. 익명을 원한 경찰 관계자는 “사탄 숭배자들이 유골을 모셔놓고 의식을 거행한다는 건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일각에서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제기한 건 사실이고 수사 당국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사탄을 신으로 숭배하는 사탄주의자들과 루시퍼주의자들은 올해 칠레에 종교단체로 등록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칠레 정부는 사탄 종교가 마법과 난잡한 성관계를 조장한다는 등의 유로 등록을 불허했다. 등록은 불발했지만 사탄을 숭배하는 종교는 여전히 비밀리에 활동 중이다. 유골을 모시고 치르는 의식도 이곳저곳에서 열리고 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기성 종교계 관계자는 “사탄 숭배자들이 의식을 위해 사람을 잡는다(살해한다)는 소문도 널리 퍼졌다”면서 “사탄 숭배자들이 의식을 치르기 위해 유골을 훔쳤을 것이라는 주장을 허황한 것으로 들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선 이런 종교를 절대로 용납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 속도 붙는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사업…서울시 도시관리계획 심의 통과

    속도 붙는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사업…서울시 도시관리계획 심의 통과

    서울 영등포구가 추진 중인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국제설계공모 준비에 총력을 다해 신청사 청사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1976년 준공된 현재 구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앞서 구가 2023년 진행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신청사 건립 찬성 의견이 70.8%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수정가결되면서 구는 2027년 착공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청사 건립 이후 현 청사 부지는 당산근린공원으로 전면 재조성된다. 1974년 개원한 이 공원은 2008년 일부 정비 이후에도 시설 노후, 공간 협소 등으로 개선 요구가 빗발쳤다. 또한 구는 구청과 구의회 부지에 공개공지 조성을 통해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당산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청사 인근 도로 확장과 통행 체계 재정비, 보행로 설치 등을 통해 차량 흐름과 보행 안전도 확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실질적인 첫 걸음”이라며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속에 원스톱 행정서비스와 공공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신청사를 조성해,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시민 59%,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찬성···청계천 댕댕이 출입조례 논의 필요해”

    윤영희 서울시의원 “시민 59%,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찬성···청계천 댕댕이 출입조례 논의 필요해”

    청계천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걷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정책 논의는 아직 본격화되지 못한 채 머뭇거리고 있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청계천 전 구간 또는 시범구간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 31일 기준, 시범출입구역인 황학교와 고산자교 2개소에서 현장 모니터링 및 QR코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8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59%가 찬성했으며,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은 시민 중 49%,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중에는 무려 94%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려인 여부를 넘어 청계천의 개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중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인원은 하루평균 44.3명(평일 42명, 주말 49명)에 달했으며, 해당 구간 운영 중 민원, 혼잡,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그런데도 청계천 전 구간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은 아직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서지 못한 상태다. 청계천은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법적 근거로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하천으로, 서울시가 표방하는 ‘반려친화도시’와의 괴리가 지적되고 있다. 서울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100만 가구에 이르며, 이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일상권과 공공공간 접근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시민의 생활 방식은 달라졌지만, 제도는 여전히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청계천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공간이자, 시대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소”라며 “데이터로 확인된 시민 수요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펫데이’와 ‘펫트레인’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지방정부에서도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도 이제 변화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청계천 일부 구간의 반려동물 출입을 제도적으로 허용하기 위한 조례안을 다시 발의하고, 시민 여론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시의회 내에서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의 변화된 삶과 요구는 이미 충분히 확인됐다. 따뜻한 관심과 깊이 있는 논의가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얐다.
  • 과로에 번아웃… 중2아들 키우는 워킹맘, 제주 ‘멍때리기 대회’ 우승

    과로에 번아웃… 중2아들 키우는 워킹맘, 제주 ‘멍때리기 대회’ 우승

    “과로와 번아웃, 심지어 불면증, 이명까지 있는 워킹맘 아줌마예요. 남편 실직에 중2아들까지 키우고 있지만, 남탓하지 않고 힘내서 살아볼게요. 멍아줌마에게 용기를 주세요.” 워킹맘 신유진(50대)씨가 지난 17일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열린 ‘서귀포치유의숲 멍때리기 대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참가하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번아웃된 상태라 그냥 쉬고 싶은 마음에 참가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울먹였고 참가자들도 다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마지막 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숲에서는 뛰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장마로 인해 비가 내린 후 여서 밝은 햇살이 있었지만 여전히 축축한 숲바닥 위에는 각양각색 모습의 남녀노소 73명·60개 팀이 숲속 야자매트 위에 하나둘 열을 맞춰 앉았다. 이들의 뜨거운 열기는 숲바닥 위를 날고 기어다니는 곤충들도 방해하지 못했다. 코로나19부터 시작된 ‘숲멍때리기 대회’는 숲에서도 바쁜 사람들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멍한’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평가는 기술점수(심박수 측정)와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를 종합해 우승자를 가린다. 시민들은 심박수가 일정하고 참가자들의 사연에 감동하고 멍때리는 표정과 퍼포먼스를 눈여겨 본 뒤 점수를 매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헤어디자이너, 공중보건의사, 작곡가, 운동부 코치, 요리사, 장의사, 주부, 프리랜서, 초등학생, 도시에서 잠시 한달살이 온 백수, 택배기사, 해양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했다. 이날 2등은 해녀학교 학생 임주희, 김문주, 고민영씨가, 3등은 해양경찰 박귀도씨가 선정됐다. 대회 특별상인 ‘치유의숲 플로깅’상은 평소 자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며 지키고 있는 문화기획자 이한길이 차지했다. 이 씨는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 숲멍때리기 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지구별가게’에서는 숲에서 플로깅을 마친 선수들에게 리워드(오가닉손수건)를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웰니스(웰빙, 건강, 행복)를 추구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제주도를 대표 축제로 자리 잡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숲을 통해 시민 일상에 더 참신한 휴식과 에너지를 주는 산림복지 운영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귀포 치유의숲 멍때리기 대회는 미국워싱턴포스트, CNN 다큐멘터리, 요리우리TV 등 해외매체와 외신기자들이 앞다퉈 소개하며 전국 멍때리기대회 확산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 한편 축제 기간동안에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주요 강연, 향기·건강·문학의 방, 차롱데이 등에 2000여명이 참여했다.
  • 대전시민 최대 관심사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

    대전시민 최대 관심사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

    지난 3년간 대전 시민들이 꼽은 최고의 뉴스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13일까지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 진행한 민선 8기 인상 깊었던 시정을 투표한 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이 총 5679표 가운데 811표를 얻어 가장 많았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후 답보 상태로 머물렀지만 지난해 첫 삽을 떴다. 수소트램 도입 등으로 총 사업비가 7577억원 늘어난 1조 5069억원으로 늘었다. 2호선은 총연장 38.8㎞,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위는 ‘꿈씨 패밀리’로 시는 꿈돌이를 확장한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 및 콘텐츠 마케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대전 꿈돌이 라면’은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위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이 선정됐다. 한밭야구장 이후 61년 만에 개장한 볼파크는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아시아 최초 몬스터월을 갖춘 구장으로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상승세와 맞물려 프로야구 역대 최장인 2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4위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밤 진행하는 차별성을 기반으로 2023년 109만명, 2024년 2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밖에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15년 시민 숙원 유성복합터미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주·바이오·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추진과 꿈씨 패밀리 같은 도시 정체성 강화 등을 통해 대전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시농업과 창업의 만남…강북구 청년 푸드트레일러 1호 ‘길가온’ 출발

    도시농업과 창업의 만남…강북구 청년 푸드트레일러 1호 ‘길가온’ 출발

    서울 강북구는 최근 강북스마트팜센터 앞에서 청년 푸드트레일러 ‘Food Cafe 길가온’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길가온은 앞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추진한 ‘푸드트레일러 청년창업자 보육사업’의 결과다. 이 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 예비 및 재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푸드트레일러와 영업 공간 및 장비를 지원하고, 스마트팜 작물 기반의 메뉴 개발부터 창업 컨설팅, 홍보·판로 개척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지난 4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자를 모집·선발하여 사전 교육 및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다. 푸드트레일러 운영은 강북청년창업마루가 맡았다. 메뉴 개발은 지역 기반 커피전문 기업 ‘커피가능성’이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개업식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식 및 응원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개업을 축하했다. 특히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길가온의 메뉴를 직접 주문하고, ‘강북사랑상품권’ QR결제로 푸드트레일러 제1호 고객이 되어 청년 창업자의 첫 영업을 응원했다. 광주에서 상경해 강북구에 정착하며 창업에 도전한 양원형 길가온 대표는 “살 곳과 일할 곳을 동시에 찾는 것이 막막했지만, 강북청년창업마루의 지원 덕분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강북구에 제 점포를 열고 지역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외식 브랜드로 키워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가온은 강북스마트팜센터에서 재배한 딸기와 유러피언 채소 등의 작물을 활용해 간편식과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푸드트레일러는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한 작물을 다시 지역 주민의 식탁에 올리는 먹거리 선순환 플랫폼이자, 청년에게는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청년 역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와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정원처방 효과 검증···시민 정신건강정책으로 확대도입 필요해”

    강석주 서울시의원 “정원처방 효과 검증···시민 정신건강정책으로 확대도입 필요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7일 ‘제33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회의에서 “정원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체험을 넘어, 예방적 심리방역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공공정책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정책적 확장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2월, 학교 내 정원심리치유프로그램 도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관련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는 독일,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고, 특히 독일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 사례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실시한 정원처방 효과 분석에서도 불암산·관악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우울감이 36% 감소하고, 삶의 긍정점수는 28%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심리치유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이에 강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을 총괄하고 있지만, 심리치료와 정신건강 증진의 주무부서는 시민건강국”이라며, 시민건강국이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예산과 제도 지원을 통해 이 사업을 선제적 건강정책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정원처방이 경증 치매환자에게도 긍정적 효과를 보인 만큼, 정신건강서비스와의 연계모델 구축을 검토하고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의회가 적극 협조할 뜻도 함께 밝혔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2월 강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제안을 바탕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심리치유 공간 조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은평구 응암동 700·755번지 재개발 본격 추진…내달 21일까지 재공람

    은평구 응암동 700·755번지 재개발 본격 추진…내달 21일까지 재공람

    서울 은평구는 응암동 700·75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재공람공고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공람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의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이곳은 2019년 4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응암동 700번지와 755번지 일대는 대부분 1980~1990년대에 건립된 적벽돌 구조의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건축물의 노후화, 좁은도로, 급경사지형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구는 이번 재공람공고 후 주민 의견 반영 등 절차를 거치고 서울시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응암동 700번지 일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까지 규모의 아파트 15개동(1456세대)이 조성된다. 공원, 공영주차장, 복합청사 등 각종 정비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응암동 755번지 일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까지 규모의 아파트 14개동(1486세대)과 공원, 공영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될 계획이다. 특히 대림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응암동 700번지 및 응암동 755번지 내 90여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쇠퇴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2세대 도시재생 정책에 맞춰 공공의 도시재생사업과 민간의 재개발사업을 결합한 ‘재개발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첫 사례”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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