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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버스 오늘부터 운항… “도시 생활 속 여유 찾아요”

    한강버스 오늘부터 운항… “도시 생활 속 여유 찾아요”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11시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열고 “한강버스 출항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을 찍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취항식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강버스는 서울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하루 14회 운항하고 점차 증편할 예정이다. 성인 요금은 편도 3000원이다. 파노라마 통창, 개인별 접이식 테이블 등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한층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20대)와 휠체어석(4석) 등도 갖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버스 이동 중 ‘케데헌’의 대표 배경이었던 남산서울타워와 청담대교 전경 등 다양한 뷰포인트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 노선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당초보다 52분 늘어난 127분으로 정해지면서 출퇴근 운송 수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기습 폭우로 내외신 시승식이 취소되면서 날씨에 따른 결항 변수도 추가됐다. 
  • 대전 문화사절단, 유럽에 국악 매력 알린다

    대전의 문화사절단이 유럽에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크로아티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스웨덴·독일 등 유럽 4개국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팝의 열풍 속에 한국 전통음악을 유럽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각국 주재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전연정국악단은 2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ZKM, 23일 보스니아 사라예보 BKC, 26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후셋,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다음달 2일 도르트문트 오케스트라센터 NRW 무대에 오른다. 보스니아 사라예보 공연은 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외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식 공연이다. 프랑크푸르트는 대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도시로, 공연을 통해 양 지역 간 이해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톡홀름·도르트문트 무대는 각각 대한민국 국경일 행사와 연계한 초청 공연으로, 국악을 통한 문화외교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무·악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국악관현악으로 구성했다. 대전연정국악단 관계자는 “유럽 무대에서 우리 고유의 예술인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와 대전시의 문화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자전거 타고 바다 위 다리 달려요”

    세계 최대 도심 해상 교량 자전거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도심의 4개 해상 교량을 연결하는 자전거 대회로 사전 신청한 국내외 라이더 3000명이 77㎞(상급자), 33㎞(초·중급자) 코스를 나눠 달린다. 부산의 상징인 ‘세븐브릿지’ 해상교량, 해안 라인, 부산항, 낙동강 등 부산의 대표 경관을 달리게 된다. 77㎞ 코스는 벡스코를 출발해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천마터널,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되돌아오고, 33㎞는 벡스코에서 천마터널을 되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행사 당일 전문 안전·경호 인력 1000여명과 경찰·소방관을 전 코스에 배치하며 의료 인력 40여 명, 구급차 15대, 의료 부스 2곳도 운영해 만일에 대비한다. 행사 당일 전 코스는 전면·부분 통제하고 자전거 대열 통과 후 차례로 도로 통제를 해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3구·용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년 말까지 연장

    강남3구·용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년 말까지 연장

    “실수요자 주거 안정 위해 불가피”신통기획 후보지 8곳도 추가 지정마포·성동 이번에도 규제 대상 빠져 막차 수요에 상승세 여전 ‘패닉바잉’ 오는 30일 만료를 앞둔 서울시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내년 말까지 1년 3개월 연장된다. 관심을 받았던 마포구와 성동구는 이번에도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 서울시는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아파트 용도 부지를 토허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재지정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해당 지역의 구역 지정 기간이 이달 30일 만료되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3월 토허구역 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자치구, 부동산·금융 전문가 등과 논의하고 부동산 시장을 분석한 결과,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보호를 위해 재지정이 불가피한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지정 기간인 6개월보다 재지정 기간이 확대된 것은 정비사업의 실효성과 시장 변동성 여부가 영향을 미쳤다. 이번 토허구역 재지정은 정부의 6.27 대출규제 대책 이후 둔화됐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 조짐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심이 됐던 마포구, 성동구 등 인근 지역에 대한 구역 추가 지정 여부는 논의되지 않았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7월 토허구역 추가 지정 검토에 대해 “정부의 금융정책 덕분에 어느 정도 급등세가 잡힌다고 판단해 고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6.27 대책 이후에도 마포와 성동의 매수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토허제 지정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9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성동(0.27%)과 마포(0.17%)의 상승세는 더 가파라지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패닉바잉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불씨는 살아 있다”면서 “토허제 규제 전에 사겠다는 수요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 등 8곳도 토허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다. 토허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거용 토지는 허가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된다.
  •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쓰자” 日도시의 실험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쓰자” 日도시의 실험

    스마트폰 사용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하자는 파격적 조례안이 일본 지방도시에서 등장했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교육과 건강 문제 등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용 시간’을 조례로 규정한 시도는 이례적이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이치현 도요아케시의회 건설문교위원회는 전날 업무·학습 외 스마트폰·태블릿 사용을 하루 2시간 이내로 권장하는 ‘스마트폰 조례안’을 가결했다. 초등학생 이하는 오후 9시, 중·고교생(18세 미만)은 오후 10시까지 사용을 권고한다. 최종 표결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가결되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안은 강제성이나 벌칙이 없는 ‘이념형 조례’이지만 2시간이라는 기준의 근거가 모호하고 시민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논란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시는 등교 거부 아동 지원, 육아 상담, 장기간 집에 틀어박혀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대책 마련 과정에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수면 부족’이 공통된 문제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표결은 찬반이 팽팽히 맞섰지만 위원장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가결됐다. 위원회는 시민 자유 존중과 효과 검증·재검토를 요구하는 부대 결의도 함께 채택했다.
  • ‘이화영, 검찰 수사 받을 때 연어초밥·소주 먹었나’ 감찰 착수

    ‘이화영, 검찰 수사 받을 때 연어초밥·소주 먹었나’ 감찰 착수

    법무부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검찰 조사실로 연어초밥과 소주 등 외부 음식이 반입된 정황을 포착해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17일 “정성호 장관이 취임 직후 이 전 부지사가 주장한 ‘음식물 제공’ 관련 실태 조사를 지시했고, 실태 조사 결과 밝혀진 위법·부당한 사실에 대해 감찰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2023년 6월 18일 일요일에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내 영상녹화실에서 연어·술 파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이 전 부지사와 교도관의 진술, 출정일지 등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당시 이 전 부지사·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과 박상용 검사가 연어회덮밥 및 연어초밥으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종이컵에 소주를 마신 정황을 확인했다. 법무부는 또 김 전 회장이 검찰조사를 받을 때 외부 도시락 등이 여러차례 반입됐다는 의혹, 공범들이 여러차례 대화를 나눴다는 의혹 등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이 전 부지사 등에게 제공된 외부 도시락 구입 비용을 쌍방울에서 계산하는 등 관련 규정이 위반된 가능성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혹이 제기되자 수원지검은 지난해 4월 자체 조사를 통해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바가 없다”고 했는데,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이 만약 정권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피고인과 공범들을 회유하고 진술을 오염시키려 했다면 이는 중대한 위헌, 위법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박 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술파티니 회유조작이니 하는 주장은 조사, 수사, 재판에서 모두 사실무근임이 밝혀진 사건”이라고 부인했다.
  • 전남대·한국인공지능협회, AI 최고위과정 출범…국가적 리더십 허브로

    전남대·한국인공지능협회, AI 최고위과정 출범…국가적 리더십 허브로

    광주가 AI 활용 시대 전략의 중심에 섰다.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사회 전반을 재편하는 격변 속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전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AISP-CAIO 인공지능 최고위과정’이 1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산업전략과정(AISP)에 신설된 이번 과정은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 운영된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조직 혁신 ▲윤리와 보안 ▲인간-로봇 협업 등 AI 활용 전 분야를 포괄하는 교육이 핵심이다. 이제 AI는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 기업과 공공 부문 의사결정권자에게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은 조직의 생존과 성패를 가르는 핵심 역량이 됐다. 이번 ‘AISP-CAIO 인공지능 최고위과정‘은 이 지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석 전남대 연구부총장,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현철 (사)한국인공지능협회장, 김건훈 (사)한국인공지능협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CAIO 과정 원우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은 환영사에서 “14년간 500여 명의 산업 전략가를 배출해온 산업대학원이 이제 AI라는 새로운 과제와 마주했다”며 “AI는 학문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으로,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전략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의 성장은 곧 지역과 국가 발전으로 직결된다”며 교육의 의의를 부각했다.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AI는 이제 기술의 시대를 넘어 활용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광주의 리더들이 본 과정에 참여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가 오는 날 행사가 잘된다는 징크스처럼, 오늘 내린 비가 이 과정의 성공을 예고한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AI는 특정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익혀야 할 보편 역량”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CAIO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윤리·보안·조직문화를 혁신하는 전략가를 길러내는 자리”라며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넘어 국가적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는 이미 AI 기반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에 160개 AI 기업과 640개의 일자리가 정착한 것은 전남대의 도전 덕분”이라며 “CAIO 과정을 통해 인재·기업·리더십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화계도 발 빠르게 호응하고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문화예술에서도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과정은 전당이라는 공간 속에서 문화와 기술의 접점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경백 전남대 교수는 ‘AI 일상화를 위한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 교수는 “AI 일상화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사회 구조와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사람 중심 AI 사회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AI 기술에 대한 비판적 분석 능력 ▲사회적·윤리적 성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권형 접근을 제시하며, “광주는 포용성과 자립성을 갖춘 AI 도시 모델을 선도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CAIO과정은 10주간 이어지며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AI 조직 혁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윤리·보안 ▲인간-로봇 협업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수료생에게는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증과 전남대 산업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광주 원우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기업인의 밤’ 행사를 통해 전국 단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확장될 전망이다. (사)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기업의 미래는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입·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CAIO 과정을 통해 기업과 공공 리더들이 AI 시대의 전략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빼곡한 가자 피난민 텐트

    빼곡한 가자 피난민 텐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에서 대규모 지상 군사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피난민들이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디르 알 발라 해안가를 따라 설치된 임시 텐트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가자 AP 연합뉴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이화영 檢수사 때 연어초밥·소주 먹었나’ 법무부 감찰 착수

    ‘이화영 檢수사 때 연어초밥·소주 먹었나’ 법무부 감찰 착수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수사 과정 법무부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검찰 조사실로 연어초밥과 소주 등 외부 음식이 반입된 정황을 포착해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17일 “정성호 장관이 취임 직후 이 전 부지사가 주장한 ‘음식물 제공’ 관련 실태 조사를 지시했고, 실태 조사 결과 밝혀진 위법·부당한 사실에 대해 감찰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2023년 6월 18일 일요일에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내 영상녹화실에서 연어·술 파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이 전 부지사와 교도관의 진술, 출정일지 등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당시 이 전 부지사·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과 박상용 검사가 연어회덮밥 및 연어초밥으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종이컵에 소주를 마신 정황을 확인했다. 법무부는 또 김 전 회장이 검찰조사를 받을 때 외부 도시락 등이 여러차례 반입됐다는 의혹, 공범들이 여러차례 대화를 나눴다는 의혹 등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이 전 부지사 등에게 제공된 외부 도시락 구입 비용을 쌍방울에서 계산하는 등 관련 규정이 위반된 가능성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혹이 제기되자 수원지검은 지난해 4월 자체 조사를 통해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바가 없다”고 했는데,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이 만약 정권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피고인과 공범들을 회유하고 진술을 오염시키려 했다면 이는 중대한 위헌, 위법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박 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술파티니 회유조작이니 하는 주장은 조사, 수사, 재판에서 모두 사실무근임이 밝혀진 사건”이라고 부인했다.
  • 정식 운항 하루 앞둔, 서울시 첫 수상교통 ‘한강버스’ 취항식

    정식 운항 하루 앞둔, 서울시 첫 수상교통 ‘한강버스’ 취항식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11시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열고 “한강버스 출항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을 찍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취항식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강버스는 서울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하루 14회 운항하고 점차 증편할 예정이다. 성인 요금은 편도 3000원이다. 파노라마 통창, 개인별 접이식 테이블 등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한층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20대)와 휠체어석(4석) 등도 갖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버스 이동 중 ‘케데헌’의 대표 배경이었던 남산서울타워와 청담대교 전경 등 다양한 뷰포인트를 만날 수 있고, 선착장 내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 노선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당초보다 52분 늘어난 127분으로 정해지면서 출퇴근 운송 수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기습 폭우로 내외신 시승식이 취소되면서 날씨에 따른 결항 변수도 추가됐다. 당초 서울시는 팔달댐 방류량이 3000t 이상인 경우와 한강 결빙에 따른 결항을 연간 최대 20일 정도로 밝혔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빈번한 것을 고려하면 결항 일수가 늘어날 우려가 나온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폭우가 내리는 경우 가까운 선착장으로 이동해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비가 잦아들면 다시 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시, AI·로봇 등 혁신기업 153곳에 294억원 투입

    서울시, AI·로봇 등 혁신기업 153곳에 294억원 투입

    서울시는 ‘서울형 R&D 지원사업’ 신규과제 153개를 선정하고 총 294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은 2005년부터 우수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서울형 R&D를 통해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바이오·양자·로봇·핀테크·창조산업 등 6대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총 1186개 과제가 접수되면서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6대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는 71개 과제를 선정해 142억원을 지원한다. AI(9.7대 1)나 바이오·의료(10.4대 1) 등 분야는 경쟁이 치열했다. 대표적인 선정과제는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중인 에이비스(AIVIS)의 AI 기반 정밀 암 진단 기술, 토스의 ‘앱인스토어’ 프로젝트에 선정된 안전집사의 AI 부동산 계약 안전도 평가 플랫폼 등이 있다. 혁신기술 실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테스트베드서울’과 ‘약자기술 R&D’ 분야에서는 49개 과제를 선정해 96억원을 투입한다. 선정 최고점을 받은 에스엠디솔루션의 시립요양시설에서 고령자 대상 ‘구강관리 보완 대체기기’를 활용해 의료·돌봄 혁신을 추진한다. 인터사이터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AI 심리검사와 해설 서비스를 개발한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혁신챌린지’ 10개, ‘민간투자연계 R&D’ 8개, 최대 36억원 규모의 투자·보증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술보증기금 연계형 R&D’ 15개 등 33개 과제에 56억원을 배정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서울시가 돕는다. 오는 11월까지 ‘글로벌 R&D과 해외 테스트베드서울’ 10개 과제를 선정한 뒤 현지화 컨설팅, 해외 인증, 판로 개척까지 종합 지원한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기술경쟁력이 곧 도시경쟁력인 시대”라며 “민간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서울시가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17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명예시민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심사위원회 심사와 서울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살며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브라질 국적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씨는 국내 기업에 재직하며 AI 기반 질병 진단 영상 솔루션을 연구하는 등 의료·과학기술 분야에 기여했다. 미국 국적의 글로벌 비영리법인 대표 안수인씨는 중증환아 가족쉼터 ‘RMHC 하우스’ 신촌점 설립을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 아동 치료와 정서 지원에 기여했다.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마심리 레일라씨는 대학 강사로 일하면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과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자문, 시정 홍보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새롭게 선정된 명예시민과 가족, 각국 대사관 관계자, 기존 명예시민 등을 초청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덕 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을 고향처럼 여기고 살아가며 서울을 더 풍요롭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준 17명의 명예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학령인구 감소에 캠퍼스 축소·학과 폐지…“지역 소멸 가속화”-“대학 생존” 충돌

    학령인구 감소에 캠퍼스 축소·학과 폐지…“지역 소멸 가속화”-“대학 생존” 충돌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지역 캠퍼스 축소·학과 폐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이를 ‘지역 소멸 가속화’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어 대학 생존 논리와 지역사회 위기감이 충돌하는 양상이다. 경남에서는 밀양시와 부산대 밀양캠퍼스가 그 중심에 섰다. 최근 밀양캠퍼스 내 5개 학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2026년 부산대 학제 개편과 학과 이전’ 내용이 알려지자, 시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대응에 나섰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대 개편안에는 밀양캠퍼스 내 5개(나노과학기술대학 3개·생명자원과학대학 2개) 학과 폐지 계획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부산대는 나노과학기술대학 3개 학과는 부산캠퍼스 학부대학 산하 첨단융합학부로 재편하고 생명자원과학대학 2개 학과는 신설되는 양산캠퍼스 응용생명융합학부에 소속되는 학문단위 구조 개편을 단행하려 한다. 학제 개편은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 예정이다. 나노과학기술대학과 생명자원과학대학 재적생은 대학원생을 포함해 2700여명이다. 나노과학기술대 학부생을 빼고는 모두 밀양캠퍼스에서 주로 수업받고 있다. 학과 폐지에 따른 밀양캠퍼스 신입생 감소 규모는 140여명이 될 전망이다. 시는 밀양캠퍼스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줄면 지역사회에 큰 타격이 있으리라 본다. 특히 시는 부산대가 지역사회 의견 수렴 절차 없이 학제 개편을 단행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밀양 내 대학은 부산대 밀양캠퍼퍼스가 유일하다. 한때 학생 수 6600여명에 달하던 밀양대가 있었지만 2006년 부산대와 통합하면서 사라졌고, 학생 수는 통합 전보다 5000명 이상 줄었다. 통합 당시 밀양시민들은 불합리하고 강제적이라며 반대했지만 동시에 특성화 캠퍼스를 통해 밀양 발전을 이끌겠다는 부산대 약속에 기대를 걸며 불이익을 감수했다. 이후 상생 발전 취지에서 시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밀양캠퍼스 진입도로 확장, 국도 85호선 개설 등에 수백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학제 개편안을 두고 부산대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하지 못했다. 학과 폐지 소식은 지난 8월 중순 뒤늦게 알게 됐는데, 이마저도 부산대를 통해서가 아니었다.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밀양시의회에서는 ‘부산대 결정이 밀양캠퍼스 존립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처사이자 배신행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시는 교육·인재 양성, 연구·산학협력, 캠퍼스·지역사회 연계, 정주 여건·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양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부산대에 요구하고 있다. 부산대와 실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밀양캠퍼스 발전방안에 포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부산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발전계획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이번 개편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대학 위기 대응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 ▲첨단 AI(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교육수요 변화와 학생들 전공선택권 확대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공자율선택제 참여 저조로 최하위 등급을 받아 정부 재정 지원이 줄어들면서 대학 운영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산대는 지역경제·공동체 위축 우려를 깊이 인식한다며 체류형 교육·산학협력 확대, 학과 조정에 따른 교육·연구 공백 최소화, RISE사업 연계 ‘혁신도시형 캠퍼스 발전 모델’ 마련 등 밀양캠퍼스·지역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2026학년도 정원조정·학사제도 개편은 교육부 승인사항이어서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웠고 신청 기한도 촉박해 밀양시와 긴밀히 협의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국립대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미래를 선도할 책무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밀양캠퍼스 발전 청사진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2018년 밀양캠퍼스의 나노학과 등 3개 학과 양산 이전 계획을 추진했다가 반발이 일자 백지화한 적 있다.
  • 경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 산업 전략 모색…미래발전포럼 개최

    경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 산업 전략 모색…미래발전포럼 개최

    경북도와 포항시가 바이오헬스를 통한 미래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17일 포항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바이오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과 산업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세 가지 국가 의제를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지방 주도형 K-바이오 전략 포럼이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를 갖춘 국내 유일 도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연구역량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련 국비사업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에서는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K-바이오 중심도시, 왜 지금 포항인가?’를 주제로 포항의 연구 인프라와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정부 정책과의 실질적 연계 기반 마련 ▲바이오벤처 유치와 투자 기반 강화 ▲의대설립을 비롯한 미래형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방안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 공유 등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가 정책과 산업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 골목 행정 챙기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동네 한바퀴’

    현장 골목 행정 챙기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동네 한바퀴’

    “안녕하세요, 유성훈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산자락에 있는 궁도장에서 운동하던 20여명의 주민에게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인사를 건넸다. 유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골목’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고 안부를 전하고 있다. 일명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다. 2019년부터 100여회에 거쳐 골목을 살피는 유 구청장은 골목구청장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주민들은 유 구청장을 반긴 뒤 평소 고민을 꺼내놓았다. 주민 황충관(80)씨는 “이곳에서 매일 30~40명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지붕이 없어 비가 올 때는 어쩔 수 없이 운동을 쉬어간다”고 전했다. 시흥2동 주민인 이연옥(67)씨도 “일부 빗물에 흙이 떠내려가 바닥이 패인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구청장은 “요즘 ‘산스장’이라는 용어가 주목받는다”며 “자연 속 헬스장에서 주민들이 잘 활용하고 건강을 지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근 부지는 국방부 소유인 만큼 금천구청이 국방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유 구청장은 차상위계층인 홀몸어르신 가정도 방문한 뒤 “집 현관과 화장실에 안전을 위한 봉이 설치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듣고 검토 중이다. 한편 금천구는 앞서 주민들이 제안한 금천구청역 정비와 관련해 금천구청역 복합 개발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개발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 완료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추진하여 2027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유 구청장은 “주민을 최전선에서 만나고 있는 자치단체장이 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금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및 12인 특공대원 추모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및 12인 특공대원 추모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김 의원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라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유족과 참전용사, 군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묘역 참배와 헌화, 묵념으로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 주민판매자 양성해 마을경제 키운다 ... 부산도시공사, 행복마을 지원사업

    주민판매자 양성해 마을경제 키운다 ... 부산도시공사, 행복마을 지원사업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2025년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은 주민이 마을의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참여·협업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지 5곳 중 한 곳인 수영구 ‘망미 행복마을’은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민들이 판매(셀러) 교육을 이수한 뒤 판매자로 직접 참여해, 수제식품·의류잡화·생활소품·농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시장 내 팝업스토어(반짝매장)에서 선보인다. 리빙랩 자원사업은 단순한 소비·판매를 넘어 주민이 직접 브랜드를 기획하고 마을 이미지를 알리며,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도시공사의 설명이다. ‘망미 행복마을’의 팝업스토어 행사는‘망미언니네 산지직송’이라는 콘셉트로 오는 20일 망미종합시장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민들은 상품 기획부터 산지 매수, 공간 연출, 홍보·판매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 중국 시장 진출 타진, 대전 서구 ‘무역사절단’ 첫 파견

    중국 시장 진출 타진, 대전 서구 ‘무역사절단’ 첫 파견

    대전 서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에 ‘무역사절단’을 보낸다. 17일 서구청에 따르면 22~26일까지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청두와 상하이는 중국 서부와 동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는 서부 내륙의 핵심 경제 거점이며, 상하이는 중국 최대의 국제도시이자 금융 및 물류 허브로 중국 내수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대전 서구와 전북 전주, 충남 아산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역에서는 하나힘·이엠트리·큐라힐바이오·닥터장코스메틱스·해피타올 등 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와 KOTRA 중국 청두·상하이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에서 상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구매자 발굴과 1대 1 상담, 제품 시장성 평가, 통역 지원, 상담 후속 관리 등을 지원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무역사절단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신규 거래처 발굴을 타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의 5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중 처음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난해부터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 4개 중소기업이 무역사절단으로 나가 7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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