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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봉준 서울시의원, ‘지상철도 지하화’ 서울시 적극적인 자세 촉구

    이봉준 서울시의원, ‘지상철도 지하화’ 서울시 적극적인 자세 촉구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이봉준 위원장(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지난 25일 주요 업무보고에서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등 지상철도 지하화와 관련된 소관 실·국이 참석해 ▲서울시 구간 지상철도 현황 ▲관련 용역 및 계획 현황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추진 동향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 추진 현황 ▲노량진역사 입체복합 및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업무보고 직후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지상철도 지하화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이봉준 위원장은 현재 정부에서 제정 중인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에 특별위원회의 의견이 제안 및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법안 의견조회가 통보되는 즉시 공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가철도와 도시철도의 사업주체가 다르다 보니 서울시가 국가철도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나 코레일 핑계를 대면서 수동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못지 않게 도시철도에 대해서도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국가철도와 도시철도가 비록 사업주체는 다르지만 지상구간 지하화가 같이 고민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균형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3년 7월 5일부터 2024년 1월 4일까지 6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며, 이 위원장은 본 특별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반드시 지하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6개 동 모두에 지하철역… 의왕 ‘사통팔달’ 교통혁명

    6개 동 모두에 지하철역… 의왕 ‘사통팔달’ 교통혁명

    2028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함께 경기 의왕시는 ‘사통팔달’ 교통혁명을 앞두고 있다. GTX C노선에 포함된 의왕역을 비롯, 지역의 6개 동 모두에 지하철역이 생겨 수도권 어디든 편리하게 갈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2030년 조성되는 K뮤직 밸리에 앞서 2028년 GTX C노선(덕정~수원역) 의왕역이 개통된다. 또 현재 의왕시에는 도시철도가 1개밖에 없으나 수년 뒤면 6개 모든 동에 철도역이 1개씩 들어선다. 2028년 개통 예정인 계원예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등을 정차하는 ‘인덕원~동탄선’과 청계백운호수역을 지나는 ‘월곶~판교선’, 2026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인 내손2동역, 백운호수역, 의왕시청역, 의왕역 등을 정차하는 ‘위례~과천선 연장선’(미정) 등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그동안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우려를 종식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교통 인프라에 힘입어 의왕을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산업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는 수도권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에 있으며 교통 호재를 다수 앞두고 있다”며 의왕시가 미래 먹거리 유치에 강점을 가진 배경”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중단 없이 추진… 대안 노선 검토”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오세훈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중단 없이 추진… 대안 노선 검토”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주민 “사업 가능성 생각 않고 공약”은평구청장 “잘못된 평가 많아”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숙원이자 서울시가 10년째 추진해 온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서울신문 8월 23일자 1·10면>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안 노선도 검토하는 등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예타 결과 경제성 분석(BC)은 0.36, 종합평가(AHP)는 0.325로 평가돼 모두 기준점(BC 1점, AHP 0.5점)보다 낮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및 지하철 3호선과 노선이 중복되고, 2조원 넘는 비용이 든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 시장의 공통 교통 공약이기도 하다. 오 시장은 결과 발표 직후 “깊이 유감스럽다”면서도 “이는 좌초도 아니고 좌절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새로운 노선으로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사업성을 만족하는 대안 노선을 검토·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안 노선을 제시한다고 해도 다시 예타 절차를 밟으려면 국가철도망 또는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린다. 국토교통부는 GTX A를 원래 계획대로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해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또 2025년 착공을 앞둔 은평새길, 평창터널 사업을 통해 교통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0년을 기다려 온 사업이 또다시 예타에 발목을 잡히자 은평과 삼송, 지축 등의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은평구 진관동 주민 김모(43)씨는 “전 정부 때는 이낙연 전 총리가, 이번 정부에선 윤 대통령과 오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놓는 등 공약을 사골처럼 우려먹는다”며 “사업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공약을 내놓은 것인지, 선거가 끝났으니 잊은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총력전을 펼친 은평구도 날 선 목소리를 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제성 평가가 틀린 사업이 얼마나 많은가”라며 “호남고속철도(KTX)의 경우 예타에서 경제성이 0.31로 나와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지금은 수요가 넘쳐 예약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한국문학관과 서울혁신파크 개발, 일대 정비 사업 등 교통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데 이를 외면한 경제성 평가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 울산 1호선 확정… 수소 트램 달린다

    울산 1호선 확정… 수소 트램 달린다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던 울산에 국내 최초로 ‘트램’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어 네티즌 사이에서 ‘고래를 타고 다닌다’는 유머의 대상이 돼 온 도시다. 이날 재정사업평가위를 무사히 통과하면서 울산에는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약 10.99㎞로, 울산 도심의 동서축을 잇는 15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3280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다. 수소전기트램은 열차 탱크에 담긴 수소를 연료로 삼아 도로 위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방식이다. 매연은 물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꼽힌다. 또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에선 울산 트램 외에도 지역 접근성을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교통시설 사업 4개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사업, 완도~강진고속도로 신설 사업, 대구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 개설 사업, 대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사업 등이 목록에 올랐다. 재난 상황에서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119시스템을 재난 시 국가 차원에서 통합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2027년 구축 완료 예정이다.
  • 울산, 국내 최초 ‘트램 도시’ 된다···울산 트램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

    울산, 국내 최초 ‘트램 도시’ 된다···울산 트램 1호선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던 울산에 국내 최초로 ‘트램’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어 네티즌 사이에서 ‘고래를 타고 다닌다’는 유머의 대상이 되어온 도시다. 이날 재정사업평가위를 무사히 통과하면서 울산에는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약 10.99km로, 울산 도심의 동서축을 잇는 15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328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수소전기트램은 열차 탱크에 담긴 수소를 연료로 삼아 도로 위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방식이다. 매연은 물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꼽힌다. 기재부는 도입 효과에 대해 “수소전기트램을 통해 교통 약자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교통 혼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에선 울산 트램 외에도 지역 접근성을 도모하고 교통혼잡을 해소해 지역 활성화에 기역할 수 있는 교통시설 사업 4개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사업, 완도·강진 고속도로 신설 사업, 대구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개설 사업, 대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사업 등이 목록에 올랐다. 재난상황에서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119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도 예타 조사 대상에 함께 선정됐다. 현재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119시스템을 재난 시 국가 차원에서 통합 대응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2027년 구축 완료 예정이다.
  • 울산 2029년 수소트램 대중교통시대 개막

    울산 2029년 수소트램 대중교통시대 개막

    울산 도시철도 1호선(수소전기트램) 건설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변화를 예고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트램은 현재 운행 중인 동해선 광역전철과 앞으로 완공될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를 연결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트램과 버스 노선이 간선·지선 체계로 환승 되면서 울산 곳곳을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 중심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역세권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하면서 도시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에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도시철도 1호선을 건설하는 것이다. 시는 남구 태화강역∼신복로터리까지 10.99㎞ 구간에 문수로를 따라 15개 정거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297억원은 국비(60%)와 지방비(40%)로 충당한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12월 정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신청했지만, 통과 여부는 불투명했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사업 당위성과 여건, 기대 효과 등 정책성을 강조하면서 정부를 설득했다. 김 시장은 “울산시정을 맡으면서 트램 사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른 재정 부담, 트램 도입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 울산의 도로 여건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울산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11.7%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인데다가 시내버스 승객이 계속 줄어 하루 평균 21만명에 불과하고 교통혼잡비용 증가율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더는 지체할 수 없었다”며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적의 대중교통이 트램이라고 결론 내렸고, 타당성 재조사에 앞두고 제가 직접 정책성 평가 발표를 하면서 평가위원들을 설득하기도 했다”고 말해다. 시는 트램 운행으로 연간 100억원 안팎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재 시내버스 적자도 한 달에 110억원가량을 보전해주고 있는데 교통약자 편의 증진, 수소 선도도시 홍보, 관광과 도시개발 활성화 등 파급 효과를 고려한다면 연간 100억원가량은 감내해야 한다”며 “1호선 건설을 우선 진행하면서 2∼4호선도 차례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트램은 세계 최초의 수소트램으로 미래 울산의 또 다른 관광상품이자 자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년부터 0세 부모급여지원금 70만→100만원…GTX-A 조기 개통 ‘속도’

    내년부터 0세 부모급여지원금 70만→100만원…GTX-A 조기 개통 ‘속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생 행보를 강조하는 가운데, 당정은 부모급여 지원금을 0세 기준으로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인천발 KTX와 수도권 GTX-A 조기 개통 등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아이돌봄 예산 확대 ▲장애인 가정 지원 강화 ▲고금리·고에너지·고보험료 등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농업직불금·전략작물직불면적 확대 ▲의료 공백 인프라 확충 등의 당 관심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돌봄과 관련해 부모급여 지원금 확대에 더해 2022년 이후 출생 아동당 주어지는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을 다자녀 가정의 경우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중증 발달장애 가정을 위한 ‘주간 일대일 케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고 24시간 통합보육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넓힌다. 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해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활동 보조인의 이용 시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3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전기요금과 보험료를 위한 예산을 마련한다. 농업직불금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에 3조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고, 전략작물에 대한 직불면적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 직불금도 늘린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아 응급 필수 분야에 대한 예산을 확대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 적응을 위한 방문 상담을 확대한다.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위한 통합 지원책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학생들을 위한 예산도 늘어날 예정이다. 기초 차상위가구의 자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소득분위 1~6구간은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키운다. 대학생 저리 생활비 대출 한도도 현행보다 50만원 늘려 400만원으로 책정하고, 한미 대학생 연수 취업 프로그램인 WEST의 참여 인원을 확대하며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정부지원금을 적용한다. 국군 장병 전원에게 플리스형 스웨터를 보급하고 1만 5000대의 얼음정수기를 보급하자는데도 당정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소년 마약 문제에 있어서는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중독재활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한다. 이를 위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 예산도 마련된다. 어선 감축 예산과 근해 어선들의 전자 보고체계 구축을 위한 통신망 개선, 단말기 업데이트를 위한 예산이 추가 반영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와 상이유공자들의 재활 예산도 신설한다. 국가유공자들이 선호하는 재활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상이유공자가 전문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예산을 확대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지난 6~7월 각 지역을 돌며 실시했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나왔던 지역사업 관련 요청 사항들도 예산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예산안 반영을 요청한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했고, 내년도 예산안에 일부 사업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숙원사업인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 노선 조기개통 예산이 각각 인천시와 경기도의 요청으로 예산안에 반영될 전망이다. 서울은 안전 노후시설 보호대책을 마련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기로 했고,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 대구의 경우 도시철도 ‘엑스포선’ 건설 등의 요청 사항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U자형 안전막대’로 서울 지하철 흉기 난동 막는다

    소영철 서울시의원, ‘U자형 안전막대’로 서울 지하철 흉기 난동 막는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 ‘U자형 안전막대’ 등 안전장비 도입이 추진된다. 지난 3일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칼부림을 비롯해 역사 내 흉기 사고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국민의힘·마포2) 의원은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도시철도운영자는 흉기 난동 등 긴급한 위협으로부터 여객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를 고객안전실(역무실)에 구비·비치해야 한다’고 규정했으며, 안전장비의 종류와 비치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서울시장이 정하도록 했다.새롭게 도입될 안전장비로는 U자형 안전막대가 검토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흉기 난동자를 제압할 때 활용되는 이 장비는 길이가 2m 이상이어서 상대방과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2인 이상이 함께 벽으로 몰아 움직임을 저지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힘이 부족한 여성과 노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일본에서는 유치원, 학교, 관공서 등에 비치하고 있다. 이 장비를 역무실에 3~5개가량 배치해 유사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개정안은 최근 지하철 역사 내 흉기 난동 등 범죄 우려로 시민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일 서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칼부림이 발생해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혜화역과 왕십리역, 신림역 등 지하철 역사 또는 역사 인근을 중심으로 칼부림 예고가 잇따랐다. 지난 19일에는 2호선 전동차 내 흉기 난동으로 2명이 다치는 등 무차별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지난해 9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자체적으로 역무원 안전장비를 도입해왔다. 전자 호루라기와 경보기, 후추스프레이, 방검복, 방검장갑, 전자충격기 등을 지급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이번 조례가 마련되면 시 차원에서 U자형 안전막대를 비롯해 안전방패 등 안전장비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생긴다. 소 의원은 “개정안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생기는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라며 “역사마다 U자형 안전막대, 안전방패 등이 갖춰지면 최소한의 위력으로 시민과 직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대중교통 요금 10월 6일부터 인상

    부산 대중교통 요금 10월 6일부터 인상

    오는 10월 6일부터 부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인상된다. 부산시는 18일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대중교통 이용 요금 인상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요금 인상은 오는 10월 6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적용된다. 이날부터 시내버스 교통카드로 결제했을 때 성인 요금은 현재 1200원에서 1550원으로 350원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1300원에서 1700원으로 400원 오른다. 카드 800원, 현금 900원인 청소년 요금은 동결했다. 어린이는 교통카드를 소지하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교통카드가 없다면 현금 400원을 내야한다. 시는 카드 결제 기준 성인 요금을 400원 인상하는 안을 제출했으나, 물가대책심의위원회가 시민 부담을 인상폭을 50원 하향했다. 심야버스 요금도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인상된다. 인상 후 심야버스 성인 이용 요금은 일반 1950원, 좌석 2450원이다. 마을버스 요금도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10월 6일부터 인상하지만, 각 구·군이 최대 350원 이내에서 인상폭을 결정하기로 했다. 성인 도시철도 요금은 총 300원 인상한다. 다만 이용자의 부담을 고려해 오는 10월 6일 150원 인상하고, 내년 5월 3일에 추가로 150원을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교통카드 결제 기준 성인 요금은 1구간 1450원, 2구간 1650원이 된다.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청소년 요금은 동결하고, 어린이 요금은 무료로 전환했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10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도시철도는 2017년 5월 이후 6년만에 오른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코로나19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재정 적자가 가중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 다만 이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요금을 동결하고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시행하는 등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동백패스 시행 이후 현재까지 12만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덕분에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3%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동백패스는 대중교통 이용료를 월 4만 5000원 이상 지출했을 때 초과분을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 경북도의회, 대중교통 이용부담 없애고 데이터산업 육성 박차

    경북도의회, 대중교통 이용부담 없애고 데이터산업 육성 박차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도민의 이동권 증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조례의 후속 조치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 18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등이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외버스는 여전히 유료로 이용되며, 1000원 택시 등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동권 증진 사업의 지속여부는 시·군이 결정한다. 노인, 장애인은 개별 법령에 따라 도시철도, 공영버스를 무료 또는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런 대중교통이 없는 지역에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시내버스 요금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었다. 특히 수입이 적은 어르신의 경우 왕복 3000원(경북도 고시 최고 시내버스요금은 1500원)의 이용료가 부담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조례에 따라 95만여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 시행을 위해 현재 경북도는 ‘노인 등 대상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11월부터는 실무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T/F팀은 2024년 5월까지 교통카드 프로그램 개발하고, 2024년 6월 카드 발급 후 2024년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1월에 전면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아동·청소년의 경우 예산 사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행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시장규모 25조 527억원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만큼 데이터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제정된‘경상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산업 지원 조례는 기술·시장 변화속도가 빠른 데이터산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도지사에게 3년마다 기본방향, 관련 기관과의 협력, 전문인력 양성방안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조례 제정 후 경북도는 데이터 및 AI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 중이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 리서치 기업 IDC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디지털 정보량은 90ZB로 2025년에는 175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디지털정보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통한 안정적 관리는 데이터 산업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데이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KT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예천군 호명면에 2023년 9월 착공해 2025년 운영하게 되고 협력기업들도 입주하면 생산유발액 117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원, 유발취업자 1243명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6월부터 전력 생산과 소비가 같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것을 권장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 경북은 충분한 전력 공급능력이 있어 전력소비가 많은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회는 집행기관에 데이터센터가 도내 데이터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데이터산업 육성 전략 명확화(데이터기업 유치 또는 데이터기업 창업 지원), 인력양성 방안, 공공데이터 공개와 활용, 가명(假名)정보 활성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규제 완화를 주문해 데이터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현재와 미래, 모든 세대가 사각지대 없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조례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행되는지도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 첫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울산서 ‘시동’

    국내 첫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울산서 ‘시동’

    수소전기트램이 다음달부터 울산을 달린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4.6㎞ 구간에서 진행된다. 실증거리는 2500㎞이고, 시험 주행을 통해 종합 성능검증과 최적화 운행을 실증하게 된다. 수소전기트램 개발과 실증은 현대로템이 총괄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태화강역과 울산항역 구간의 기존 일반궤도 노선과 수소 배관망 등 수소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실증사업에는 총 426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실증사업 완료 이후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수소전기트램 실증을 통해 수소전기트램의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향후 해외수출과 국내도입까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도시철도 트램 1호선(사업 3200억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3일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울산트램 1호선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여부를 발표한다.
  • ‘힌남노’ 때와는 달랐다, 사전 대피·차수벽 쌓아

    ‘힌남노’ 때와는 달랐다, 사전 대피·차수벽 쌓아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한반도를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남부 지방은 곳곳에서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침수 피해도 경미했다. 태풍의 위력이 예상보다 약했던 데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집중호우 등 잇따른 재난을 겪으며 ‘예방주사’를 맞은 민관이 철저하게 대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태풍이 시간당 40~60㎜의 많은 비를 뿌리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지만 예년 태풍과 비교해서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앞서 강풍·침수로 큰 피해를 겪었던 남부 지방에서 재해 위험 지역 주민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해안가에 차수벽을 쌓는 등 조처를 하면서 피해를 막았다. 경북도는 지난달 폭우 때 산사태가 일어나 큰 피해를 봤던 점을 고려해 예천, 안동 등 재해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7300여명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부산시는 이날 첫차부터 도시철도 1~4호선의 지상 구간 운행을 중단하고 광안대교 등 해안 교량의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다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난 오후부터 재개했다. 울산시와 중구는 과거 심각한 침수 피해를 겪은 태화·우정시장에 대형 화재 진압용으로 쓰이는 대용량 방사시스템을 설치, 침수지역의 물을 끌어올려 태화강으로 빼내는 데 활용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월파로 큰 피해를 본 부산 해안가 상인들도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송정해수욕장 인근 한 아파트 상가 앞에는 500㎏짜리 초대형 모래자루를 겹겹이 쌓아 침수를 막았다. 광주시는 하수관로 111㎞, 빗물받이 1만 5546개, 맨홀 587개를 정비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경찰은 일제히 갑호비상을 발령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갑호비상은 가용 경찰력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 비상단계다. 충북은 지난달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전날부터 주요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서울시는 27개 전체 하천 및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 380개 노선을 통제했다.
  • 태풍 ‘카눈’ 부산 곳곳 상처…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태풍 ‘카눈’ 부산 곳곳 상처…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면서 부산지역에 초속 30m가 넘는 바람과 함께 200㎜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수변공원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상륙한 이날 부산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다.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부산 금정구 254㎜, 사상구 216㎜, 강서구 204㎜ 등이었다. 바람도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가덕도에서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4m로 강하게 불었다. 이밖에 남구와 사하구에도 각 초속 34m와 30m의 세찬 바람이 불었다. 이바람에 부산 중구 한 도로에서 성인 남성 허리보다 더 굵은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면서 시민들을 위협했다. 둘레 1m가 넘는 굵은 가로수가 뿌리채 뽑혀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다. 오전 7시 54분쯤 강서구 화전동에서 도로에서는 물이 바퀴보다 높게 차올라 운행 중이던 승용차의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고립된 운전자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구조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준으로 총 239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태풍이 북진하면서 부산은 이날 12시 30분을 전후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쳤다. 이에 따라 태풍 대비 차원에서 중단했던 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 운행이 정오부터 재개됐다. 거가대교,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 해안 교량 통행 제한도 함께 해제됐다. 부산지역이 태풍의 중심에서 벗어났지만, 이날 밤까지는 5~20㎜의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0m 이상인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카눈’ 위력에 12개 시도 1만명 대피…중대본 “외출 자제”

    ‘카눈’ 위력에 12개 시도 1만명 대피…중대본 “외출 자제”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로 상륙한 가운데 경상권과 전남 등지에서 1만여명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전 11시 기준 일시 대피자가 12개 시·도 83개 시·군·구에서 1만 641명이라고 밝혔다. 경북이 6569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695명, 전남 948명, 부산 331명 등이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통제 지역은 늘고 있다. 도로 490곳, 둔치주차장 255곳, 하천변 525곳, 해안가 166곳 등이 사전 통제됐다. 지리산 등 21개 국립공원의 613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도 통제 상태다. 광릉·세종 국립수목원은 10일,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은 9∼11일 휴원한다. 항공기 결항은 14개 공항 355편이다. 파도가 높아지고 바람이 세진 가운데 여객선 102개 항로 154척과 도선 76개 항로 92척의 운항도 중단됐다. 철도는 이날 첫차부터 고속열차 161회, 일반열차 251회, 전동열차 44회의 운행이 중지됐다.집중호우 피해를 복구 중인 3개 노선(충북·정선·영동 일부)의 운행도 중단됐다.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태백선, 경북선, 영동선(동해∼강릉), 대구선, 중앙선(안동∼영천) 등 일반선 5개 노선과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 부산김해경전철 등도 운행 중지됐다. 아직 집계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으나 경북에서는 5명이 고립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나원 지하차도에서 차량 1대가 물에 잠기며 1명이 고립됐다. 소방 당국은 운전자를 구조한 뒤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한 지하차로에서도 자동차 1대가 침수로 고립되며 경찰이 70대 여성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오전 8시 10분쯤 경주시 산내면에서는 거둥이 불가능한 여성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행정복지센터로 대피 조치됐다. 오전 8시 29분쯤에는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에서 폭우로 축사에 고립된 여성이 구조돼 안전지대로 대피 조치됐다. 이보다 앞선 오전 6시 40분쯤에는 청도군 매전면 한 하천이 범람하며 우사 앞에 여성이 40여분간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구조됐다.현재 카눈의 북진 속도는 시속 25㎞이다. 카눈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 후 11일 북한 지역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하천변 산책로, 해안가 저지대 도로, 지하차도 등을 철저히 통제하고, 반지하주택, 산지 주변 주택 등 위험지역 내 거주자는 즉시 대피시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도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정부의 사전 통제와 대피 조치에 적극 협조해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 태풍 ‘카눈’ 오는데 술 취해 한밤중 바다 뛰어든 30대

    태풍 ‘카눈’ 오는데 술 취해 한밤중 바다 뛰어든 30대

    제6호 태풍 카눈이 부산을 향해 북상하는 와중에 한밤중 술에 취해 바다에 뛰어들었던 30대가 간신히 구조됐다.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5분쯤 송정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바다로 뛰어들었다. 부산에서는 태풍의 북상에 따라 전날부터 모든 해수욕장의 입수가 금지된 상태였다. 당시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업소 송정바다봉사실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CC)TV에 A씨의 입수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A씨가 해안가에 설치된 출입금지 경계선을 통과하자 송정바다봉사실에 경고창이 뜨면서 카메라가 A씨의 모습을 비췄기 때문이다. 야간 근무요원이 곧바로 상황을 확인했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바닷속에서 의식을 잃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다행히 의식을 되찾아 가족에게 인계됐다. 구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정바다봉사실 관계자는 “지능형 CCTV는 백사장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을 관찰해 입수자의 위치 정보 등을 관리사업소로 전달한다”며 “지능형 CCTV로 인명을 구조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한편 카눈의 경남 남해안 상륙을 전후로 부산에서는 출근길 119 신고가 쏟아졌다.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가로수 파손과 해안도로 침수 등 40건에 가까운 신고가 몰렸다. 부산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가로수가 넘어져 일부 지역에 한때 정전이 발생하고 간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등의 피해 신고 31건이 접수됐다. 부산에서는 10일 밤까지 최대 순간 풍속 초속 40m의 강한 바람과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와 기장군 무곡지하차도 등 도로 23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공원과 등산로, 하천변 등 101곳의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0일 첫차부터 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의 열차와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 학교 휴업·원격수업 검토… 기업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

    학교 휴업·원격수업 검토… 기업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은 비상 대책을 짜는 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교육부는 임시휴업·원격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안내하도록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카눈의 이동 경로와 속도를 고려하면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들도 근무시간 조정, 외부 공사 중단이나 일부 생산라인 출입 금지 등의 비상대책을 세웠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으로 발령된 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0일부터 2단계 비상발령을 내릴 계획이다. 광화문 ‘댄스나이트’와 남산 트레킹 등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위해 준비했던 야외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시는 카눈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에 대비해 폭염 피해 예방용으로 설치한 야외 그늘막, 옥외간판, 가로수 등이 쓰러져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현수막과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을 보강했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앞바다,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가 태풍경보로 격상됐다. 제주 하늘길과 바닷길은 모두 끊겼고, 해안가엔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부산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해안가 상인들은 지난해 9월 큰 피해를 준 태풍 ‘힌남노’의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막이판(차수판)이나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분주하게 태풍에 대비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가 보니 파라솔과 구조물 등이 철거돼 한산한 모습이었다. 요트경기장에는 요트 수십 척이 육지에 올려져 밧줄로 단단히 묶여 있었다. 해변가에서 2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40)씨는 아침부터 집기류를 이삿짐센터로 옮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삿짐센터에 물건을 맡기면 하루 비용만 100만원이 훌쩍 넘지만 김씨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가게가 파손돼 두 달 동안 장사를 접고 인테리어 수리 비용만 4000만원이 들었는데 이번에 또 태풍이 온다고 해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0일 첫 열차부터 태풍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부산도시철도 지상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1호선 교대역~노포역 ▲2호선 율리역~양산역 ▲3호선 구포역~대저역 ▲4호선 반여역~안평역이다. 부산 동해선과 김해경전철도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다. 태풍이 서울 바로 옆을 지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습 침수 구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하늘만 쳐다봤다. 이날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만난 상인 이모(61)씨는 “지난해 폭우로 가게에 물이 차서 몸만 겨우 빠져나왔는데 비바람이 심하면 가게를 직접 지켜야 할 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 차질 없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 차질 없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8일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에 대한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 업무보고를 받으며,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 주문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서울 고덕강일2지구~하남 미사지구~남양주 진접2지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18.1km의 사업이며, 주체는 국토부와 경기도, 서울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박 의원은 고덕강일2지구를 지나는 943정거장(신강일역) 관련 사항을 확인하며, 경기도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지나 강동지역으로 연결되는 긴 구간 노선의 혼잡도 등 예상되는 시민 불편에 대해 점검했으며, 진행 상황을 보고한 서울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권이 경기도에 있고 승인권은 국토교통부에 있으나, 노선의 혼잡도를 낮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입장은 분명하며, 이를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하남시의 인구 유입 증가로 5호선 연장구간 혼잡도 상승 대책이 상당히 미흡했으며, 이에 따라 강일동에 사는 지역주민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추진 중인 9호선 연장선에서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전했으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 행정으로 노력해달라 당부했다.
  • “부산서 흉기난동” 나흘간 7건…현역 군인, 고교생 등 3명 검거

    “부산서 흉기난동” 나흘간 7건…현역 군인, 고교생 등 3명 검거

    최근 온라인에 ‘살인 예고’ 게시물이 등록되면서 전국에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유사 사례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부산지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 7건이 발견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범행이 예고된 장소는 도시철도 서면역 3건, 김해국제공항 2건, 사직야구장 1건 등이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3명을 검거했다. 이날 동래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9시쯤 스포츠 관련 오픈톡 ‘내일 오후 5시 사직 야구장에서 칼부림 합니다’는 댓글을 쓴 경기 화성시 거주 고교생 A군을 검거해 협박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6일에는 자신의 SNS에 ‘8월 6일 서면 칼부림 예정’이라고 쓴 현역 해군을 검거해 헌병대에 인계했다. 이날 오전에는 인터넷 사이트에 ‘김해공항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면서, 경찰 특공대가 순찰을 진행 중이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이처럼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게시물이 잇따르면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특별 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등 198곳을 범죄 발생 우려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이곳에 경찰관 기동대, 특공대, 지역경찰,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형사, 지자체 공무원 등 800여명을 배치했다.
  • 부산 서면서 흉기난동 예고 해군 일병 검거…“술 취해 장난으로”

    부산 서면서 흉기난동 예고 해군 일병 검거…“술 취해 장난으로”

    전국에서 살인 예고 온라인 게시물이 속출하는 가운데, 부산 서면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한 20대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부산진구 서면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한 혐의로 20대 해군 A일병을 검거해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A일병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6일 서면에서 칼부림할 예정’이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글을 본 사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쯤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던 A일병을 붙잡았다. A일병은 검기 당시 “술에 취해 장난으로 게시물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는 지난 4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 해운대 일대에서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미성년자가 검거됐다. 같은날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작성자도 있었다. 이 작성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18일까지를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대, 특공대, 관광·지하철경찰대 등을 동원해 다중 이용시설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경전철 운임 동결 수준 유지” 주문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경전철 운임 동결 수준 유지” 주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안 마련 공청회’에서 수도권 전철의 서비스 개선을 주문하고, 도시철도 기본운임이 인상되더라도 의정부 경전철 요금은 동결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주목 받는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GRDP(지역내총생산)가 낮은 경기북부 도민들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을 서울 등 인근 도시에 출퇴근하고 있어 수도권철도 이용률이 매우 높다”라며 “1호선(경원선) 증회·증차(배차간격 단축), 급행열차 강화, 연착·지연 최소화 등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또한 “도내 도시철도 기본운임 인상안 관련, ‘의정부경전철’ 예를 들며, ‘기본운임(1250원)’ + ‘별도운임(300원)’으로 의정부시민들께서는 도시철도 운임 중 가장 비싼 1550원을 지불하며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다며, 기본운임을 올리면서 수입 보전을 위한 별도운임을 받고 있는 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민의 부담 가중으로 운영비 적자 폭을 메우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기본운임을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별도운임의 인하를 통해 동결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한 “시의 재정도 고려해야할 요인이지만, 공공재인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지불하는 운임으로 해소하려는 접근 방식 보다는 유료 탑승자의 무료 탑승 시 페널티 부과 관리 철저 및 신규 이용자 창출을 위한 ‘1일 이용권(1 Day Pass)’, ‘주말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해 탑승률을 높이고, 의정부 관내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일선 시군의 도시철도 요금 인상안과 관련한 경기도의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환승요금 적용에 따라 수도권전철(도시철도 포함)의 기본운임을 1250원→1400원으로 150원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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