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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가스 연결 재료비 인하,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

    도시가스 연결 재료비 인하,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

    서울시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시 녹색에너지과의 ‘도시가스 연결 재료비 인하’ 등 20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 관련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도시가스 연결 재료비 인하는 이사 과정에서 가스레인지를 연결할 때 발생하는 재료비가 과다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 불편을 개선한 조치다. 5개 도시가스 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6월부터 도시가스 연결 재료가격을 원가 수준으로 인하했으며, 과거와 비교해 가구당 2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자치구 최우수 사례로는 광진구의 생활쓰레기 주 6일 수거제 추진사업이, 공공기관 최우수 사례로는 서울시설공단의 ‘하늘정거장’ 봉안함 임시안치 서비스 도입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 본청·사업소 우수 사례로는 서울시 10㎝ 빗물담기 프로젝트 사업(치수안전과)과 서울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정책(양성평등담당관)이 선정됐다. 자치구 우수 사례로는 공유 모빌리티 통합신고 시스템 운영(송파구)과 대형생활폐기물 폐목재 재활용 매각 협약 체결(금천구)이 각각 뽑혔다. 이밖에 기후동행카드 신용충전 등 결제편의 확대 사업(도시철도과),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시범 운영(아이돌봄담당관)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 제주공항~제2공항 노선 포함… 섬 한바퀴 도는 제주 수소트램 순환선 검토

    제주공항~제2공항 노선 포함… 섬 한바퀴 도는 제주 수소트램 순환선 검토

    “역이 생기면 역주변으로 사람이 몰려들듯, 트램은 지역을 같이 활성화하는 동력이 들어오는 것이다. 트램은 하나의 생명이 될 수 있다.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도시를 바꾸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가 지난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등 용역’ 착수 보고회 겸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89년 김창근 국토교통부장관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고속철도와 신공항이 없어서는 영원히 선진국 대열에 낄 수 없다”면서 “1990년 211개국 중 56위의 수준이었던 한국이 세계 12위가 되는데 고속철도가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고속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인력의 구조, 기술의 구조, 사람들의 생각도 다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인구 50만의 도시 일본 우쓰노미아는 LRT(경전철)가 들어오면서 자동차도 줄고 배기가스를 억제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이주해오는 등 도시가 젊어졌다”면서 “대전 수소전기트램이 먼저 도전하고 있어 그 선례 거울 삼으면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수소전기 트램을 추진하고 있다. 38.8㎞의 국내 최초의 수소 전기트램(정거장 40개소, 차량기지 1개소)으로 국비 60% 지원을 받는다. 예비타당성도 면제되고 수소 트램 도입에 따른 주민설멸회, 공청회 등 적극적인 수용성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 송유관으로 인해 지하철 건설이 불가능한 울산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연장 10.99㎞ 수소트램(15개 정거장)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타 시도의 추진상황을 언급했다. #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사람과 도시를 바꾸는 하나의 생명 될 수도” 제주에도 1929년 제주순환궤도 협재~김녕까지 55.5㎞로 철도가 운행됐던 시절이 있었다. 2량으로 1량은 4인의 여객을, 1량은 수산물, 석재 등 화물을 실어날랐다. 제주가 트램이 나오고 일주하는 노선이 있어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시대를 열어야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박사(책임연구원)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과 국비확보 전략 등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도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한 친환경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용역을 지난 7월 29일 시작해 2027년 7월 28일까지 36개월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제주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제주시 노형동~연북로~도청~제주공항~용담동~제주항을 잇는 11.74㎞ 구간이 최우선 노선으로 제시됐다. 이 노선의 총사업비는 4391억원으로 추산됐다. 비용대비편익(B/C)는 0.77이어서 정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요건(2개 노선, B/C 0.7 이상)을 충족했다. #제주공항~제주항 노선 외 섬 순환선 검토도… “관광수요 뒷받침 트램사업은 절대 실패 안 해” 지난해 사전타당상 조사 결과 제주시 철도망은 제주공항∼연동 ∼도청∼노형동, 공항∼용담동∼일도동∼제주항, 노형동∼공항∼용담동∼제주항, 공항∼이도동∼화북동∼도련1동, 공항∼오라2동∼이도1동∼도련1동을 연계하는 총 5개 노선이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이 박사는 “기존 노선뿐 아니라 제주도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선도 고려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 그리고 최근 기본계획이 고시된 제2공항을 연계한 3개의 철도노선망을 구상하고 타당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제주시 도심지는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서귀포시는 중문관광단지와 서귀포혁신도시, 서귀포항을 연결하는 구상이다. 각 기점에는 모빌리티 환승허브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박사는 “제주만큼 트램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없으며 관광수요가 뒷받침하는 트램사업은 절대 실패할 수 없다”며 “낮시간에도 사람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도시가 관광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릉은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거나 차를 가지고 오는 도시여서 트램을 도입하기 힘들지만 반면 제주는 공항에 도착하면 대중교통이나 렌터카로 여행하기 때문에 이를 집약적으로 해결하는 수단으로 트램이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 열흘 앞 다가온 대구퀴어축제… 기독교계 “맞불집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열흘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독교계가 반대 집회와 소송을 예고하면서다. 이 가운데 대구시와 경찰이 ‘집회 제한’을 위해 접점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퀴어축제조직위 원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는 최근 회원 교회에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참석 및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들은 퀴어축제가 열리는 오는 28일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앞 도로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3000명이다. 대기총 측은 동성로상인회와 함께 19일 오전 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환 대기총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사무총장은 “집회 신고만 하고 아무런 허가도 받지 않고 먹거리 등을 파는 불법 상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집회 주최 측인 퀴어축제조직위에 ‘총 2개 차로인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며 집회 개최 전 집회 제한을 통고했다. 대구시도 이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집회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의 집회를 다른 장소로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경찰에는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금지 또는 제한되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시와 경찰은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퀴어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공권력 간 충돌은 재발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퀴어축제조직위는 즉각 반발했다.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대해 집행 정지 가처분도 신청한다. 조직위는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2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집회 제한 통고는 사실상 집회 금지 요구와 같다”며 “경찰의 제한 통고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집회 참여자의 안전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는 부당한 행정 집행”이라고 날을 세웠다.
  •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구 퀴어 축제’… 기독교계 맞불 집회 예고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구 퀴어 축제’… 기독교계 맞불 집회 예고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열흘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독교계가 반대 집회와 소송을 예고하면서다. 이 가운데 대구시와 경찰이 ‘집회 제한’을 위해 접점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퀴어축제 조직위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는 최근 회원 교회에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참석 및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들은 퀴어축제가 열리는 오는 28일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앞 도로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3000명이다. 대기총 측은 동성로상인회와 함께 19일 오전 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환 대기총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사무총장은 “집회 신고만 하고 아무런 허가도 받지 않고 먹거리 등을 파는 불법 상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집회 주최 측인 퀴어축제 조직위에 ‘총 2개 차로인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며 집회 개최 전 집회 제한을 통고했다. 대구시도 이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집회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의 집회를 다른 장소로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경찰에는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금지 또는 제한되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시와 경찰은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퀴어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공권력 간 충돌은 재발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퀴어축제 조직위는 즉각 반발했다.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대해 집행 정지 가처분도 신청한다. 조직위는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2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집회 제한 통고는 사실상 집회 금지 요구와 같다”며 “경찰의 제한 통고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집회 참여자의 안전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는 부당한 행정 집행”이라고 날을 세웠다.
  • 광명시, GTX D·GTX G노선 등 광명 경유 방안 검토 착수

    광명시, GTX D·GTX G노선 등 광명 경유 방안 검토 착수

    경기 광명시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 D노선과 GTX G노선, 그리고 광명시흥선의 광명시 경유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GTX D, GTX G노선과 광명시흥선의 광명 경유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철도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철산2동과 소하동 등의 철도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노선 발굴도 중요한 과제다. 유 교수는 발표에서 “도시 균형 발전과 보편적 교통복지를 위해 철도음영지역에 대한 신규 노선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와 복합 환승 활성화를 통해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교통수단 간 연계환승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철도망 구상 단계에서부터 고려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광명시가 인구 50만 핵심 거점도시에 걸맞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해 광명시가 교통, 산업, 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신이 담당하며, 2025년 11월까지 1년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 과정에서 철도망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당위성을 확보하는 공감대 형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부산 도시철도 방화시도 50대 징역 1년 6개월 선고

    부산 도시철도 방화시도 50대 징역 1년 6개월 선고

    운행 중인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불을 붙이려 하고, 신고받고 출동한 역무원을 위협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용균)는 13일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9일 낮 12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을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메모지에 불을 붙여 의자에 갖다대는 방법으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다행히 전동차에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이날 A씨의 행동을 본 다른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무원이 출동했는데, A씨는 역무원에게 욕설을 하고 때릴 듯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역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달아났으며, 다음 날 부산역 주변에서 배회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하철 승객 다수의 안전에 상당한 위험을 야기했고 역무원을 위협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공실상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거듭나길”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공실상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거듭나길”

    시설 노후화로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10년 이상 방치된 서대문구 홍제역 공실 상가가 독서, 숙제, 미술 등 자기 계발과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 11일 강민하 서대문구의원, 서울시 교통실 도시철도운영팀장, 서울교통공사 상가광고처장,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서대문구 홍제역 공실을 직접 방문해 현 상태 점검과 사업 착수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이날 홍제역 현장 방문은 지난 3월 문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에 공실 상가 청소년 공간 활용을 아이디어를 담은 ‘(가칭)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계획(안)’을 제안해 사업이 구체화 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현재 비어있는 홍제역(3호선) 상가는 14개로 이 중 최장 공실 상가는 142개월(11년) 이상 방치되고 있다. 장기 공실 문제는 시설 노후화를 가속화하고 결국은 상가 운영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의 손실 발생 요인으로 작용한다. 장기 공실 방치 문제는 주변 상권과 주민편의에 악영향을 초래해 역사 내 환경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 아이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활동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학부모 민원을 여러 차례 접수했다. 이에 오랫동안 공실로 방치된 역사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다. 서울교통공사가 해당 제안을 적극 수용하면서 서울시, 서대문구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소년 공간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관 역할을 논의했으며, 향후 계획과 필요 사항들을 점검했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좋은 홍제동, 학부모가 안심하는 서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만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광천권에 도시철도·BRT 도입

    광주 광천권에 도시철도·BRT 도입

    복합쇼핑몰과 주택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광주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BRT)가 함께 도입된다. 또, 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더현대 광주’ 등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돼 본격적인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도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11일 시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도시철도 상무 광천선과 BRT 개통, 도심 급행버스·구도심 연결 상생 버스 운행,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 그린로드 조성, 우회로 및 보행로 신설 등이 요지다. 상무 광천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버스터미널과 광주신세계, 더현대 광주 등을 거쳐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된다. 지하 터널(NATM) 공법을 적용,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는 2032년 완공이 목표다. BRT는 남구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 구간을 운행한다. 더현대 광주 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사업비 6925억원과 BRT 사업비 526억원 등은 국비와 함께 방직공장터 개발과 신세계 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사업 공공 기여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복합쇼핑몰 등 광천권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도록 기아차 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 구간은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권역은 대·자·보 도시 대전환을 위한 첫 시험대”라며 “중앙부처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 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대규모 개발 앞둔 광주 광천권역, 지하철·BRT 함께 달린다

    대규모 개발 앞둔 광주 광천권역, 지하철·BRT 함께 달린다

    복합쇼핑몰과 주택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광주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BRT)가 함께 도입된다. 또, 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더현대 광주’ 등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돼 본격적인 ‘대·자·보 도시’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대·자·보 도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그리고 보행자 위주의 교통환경이 구축된 도시다. ▲도시철도-BRT 모두 개통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하게 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까지 7.78㎞를 잇는 노선이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NATM)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과 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도 함께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이 동-서를 연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하게 된다. BRT는 ‘제1차 국가 BRT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 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더현대 광주’ 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급행버스 및 구도심 연결하는 상생버스 신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개통 전에는 광천권역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다. BRT와는 별개로 광천권역을 경유하는 도심급행버스는 광주시 7대 주요생활권은 물론 광주송정역, 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기관을 동~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총 4개 노선 70㎞ 구간을 운행하게된다. 특히, 급행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주요 정류장만 정차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한정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광천권역의 경우에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 운행구간도 3개축 17.8㎞를 추가 지정한다. 도심급행버스와 함께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순환하는 상생버스도 운행한다. 상생버스는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복합쇼핑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동시장·충장로·금남로·동명동·양림동·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쇼핑·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광천 그린로드 조성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광주, 광천권역을 걸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아차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1단계는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로 축소 후 보도를 확장,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한다. 2단계로는 기아차사거리에서 광천사거리 구간을 광주신세계 개발 계획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보행공간과 연계해 광주천 상부에는 반원형태의 ‘입체형 보행전용교’가 건설된다. 이 보행전용교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광천권역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8분 이상 소요되는 보행 접근 소요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우회도로·교량 신설 광천지구는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 입점 등 대규모 동시다발 개발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광천권역 중장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먼저 광천사거리와 죽봉대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광천1교~신안교 간 왕복 8차로 도로 개설을 포함해 총 4개 도로, 2.29㎞ 구간을 신설한다. 주변도로 6개소 3.89㎞는 확장한다. 이와 연계해 광주천 횡단 교량 3개소(길이 0.33㎞)를 신규 설치하고, 서광주 IC 방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광암교와 광암고가교를 확장한다. 야구장과 더현대광주를 연결하기 위해 서방천에는 보행전용교를 설치한다. ▲사업비, 방직공직터 개발·광천터미널 복합화 등 공공기여금 활용 광주시는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재원을 방직공직터 개발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총 사업비 6925억원(국비 60%, 시비 40%) 중 시비 부담액 2770억원과 ‘BRT’ 총 사업비 526억원 중 시비 부담액 320억원은 시 재정 투입 없이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코브릿지’와 ‘그린로드’ 조성 사업비 180억원도 방직공장터 개발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 ‘도심급행버스’와 ‘상생버스’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 운행하고, 광천동 주변 교통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확장은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개통 8호선 혼잡개선 토론회…“증차가 최선책”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개통 8호선 혼잡개선 토론회…“증차가 최선책”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10일 8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한 ‘별내선 개통에 따른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서울시립미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열차 증차가 최선의 방안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발제를 맡은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이호 본부장은 ‘도시철도 혼잡 이슈와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수도권에 인구의 50%와 총생산의 53%가 집중하여 교통혼잡 등 다양한 문제가 그대로 있다고 했다. 도시철도 서비스 IPA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승객들은 혼잡도, 환승체계 구축, 교통약자시설, 이용시설 청결, 환승정보제공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고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제시한 1호선부터 8호선까지의 평균 혼잡도는 ▲1호선(123%) ▲2호선(148%) ▲3호선(138%) ▲4호선(136%) ▲5호선(127%) ▲6호선(109%) ▲7호선(147%) ▲8호선(143%)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이용자 관점의 철도 혼잡도 관리가 필요하고 도시철도 혼잡 관리 감독제 신설 등 도시철도 혼잡 관리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 ‘서울시 도시철도과 과장’은 별내선 건설 당시 남양주시, 구리시와 혼잡도 완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그 이유는 해당 지역의 혼잡도 영향분석이 객관적 검증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고 서울시는 11편의 신규 증편을 요청했으나 최종적으로 9편만 증편돼 혼잡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 교통 위원회(대광위)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해 혼잡을 유발하는 지역의 원인자부담 원칙을 강화했으므로 향후 서울에 연장하는 노선은 계획단계부터 예방적 차원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8호선 연장은 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사후 긴급하게 대응책을 추진한 부분이 있고 항구적인 대책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하에 건설된 지하철 시설의 공간을 확장하는 방법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어렵고 반면 현재 4분 30초 배차 간격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면 3분 배차간격까지 단축할 수 있으므로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신차 증차와 함께 기존의 내구연한에 도달한 차량의 정밀점검 후 활용 등으로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증차 방법은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기도가 비용을 분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서울시의 발표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별내선 연장 개통 시 8호선 혼잡도(160명 정원을 100%)를 170% 이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하에 133%로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개학의 영향으로 141%로 상승했고 승객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개통 이후 8호선 열차 이용 승객이 10만명 정도 증가했으며 (경기도에서 서울방향으로 약 6만명, 서울에서 경기도 방향으로 약 3만명) 지하철 역사 공간의 확장, 승객 동선의 개선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는 서울시 의견과 같이 증차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서울시와 함께 경기도에 비용 부담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김승준 연구위원’은 8호선 별내연장사업의 건설뿐 아니라 운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신도시를 개발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책임을 분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김병관 연구위원’은 수도권 광역 철도망은 광역생활권 차원의 구축과 운영이 필요하고 혼잡을 고려한 시설의 구축, 열차운행 계획의 수립, 혼잡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 등 수요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토론 발표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참여한 ‘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 박종우 회장’은 별내선 연장 개통식 당일 약 150명의 주민이 암사역사공원역에서 안전을 위해 혼잡도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며 별내선이 기본계획에서 다산신도시, 왕숙지구, 갈매지구 등의 인구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8호선은 6량의 열차 구성으로 수송인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혼잡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호차별 혼잡도의 플랫폼 전광판 표시, 의자 없는 칸의 운행,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한 교통 분산, 천호역 내부 환승구간의 혼잡도 개선을 제안했다. 제안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혼잡도 전광판 표시 방법은 1호선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상황에 따라 가능하면 전체 노선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지하철 의자 없는 칸은 4, 7호선에 시범적으로 운행 중인데 8호선에도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마치며 김 의원은 “주민분들이 별내선연장 개통으로 혼잡도가 증가해 제때 차량에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조속한 증차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증차가 될 때까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증차 했지만 더 심해진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탑승객이 많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열차 증차에도 불구하고 더욱 혼잡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이달 초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최대 혼잡도는 208%(정원 대비 탑승 인원)로 지난 7~8월 19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2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지난달 30일 열차 2개 편성 4량이 추가 투입됐지만 여전히 국내 지하철 가운데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증차로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수(예비열차 포함)는 기존 24편성 48량에서 26편성 52량으로 늘어났다.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2분 50초에서 2분 40초로 10초 단축됐으나 혼잡도는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모양새다. 이는 당초 김포골드라인 역사 승강장이 2량 열차를 기준으로 건설된 영향이 크다. 현재 2량짜리 ‘꼬마열차’의 규모를 4량이나 8량으로 확대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더욱이 최근 휴가철이 끝난데다 개학기를 맞아 철도 이용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몫했다. 시는 이달 30일에도 열차 2개 편성을 추가로 투입,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2분 30초까지 단축한다는 계획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변화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의 근본 대책으로 꼽히는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에도 2031년을 목표로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적용 추진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구체 노선안 확정 등 많은 절차가 남은 상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은 2026년까지 5개 편성 10량을 또 추가할 계획”이라며 “5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도 이날 신속 예타 적용 소식이 전해진 만큼 발빠른 추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구에 전국 최초로 ‘PM 가상주차구역’ 그어진다

    대구에 전국 최초로 ‘PM 가상주차구역’ 그어진다

    대구에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 가상주차구역이 도입된다. PM 무단방치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지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낼 지 관심이 쏠린다. 대구시는 10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6개 PM 대여사업자와 교육청·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PM 관련 민·관 협력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수성구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대에 가상주차구역을 시범 도입한다. 대구 지역에서는 2020년 8월 PM 1050대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까지 9245대로 4년 만에 9배 가까이 폭증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법 부재로 무면허 운전 및 무질서한 주차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PM의 무분별한 주차는 통행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PM 가상주차구역은 공유 PM 운영사 자체앱과 GPS 시스템을 활용해 물리적인 주차시설 없이 앱상 설정된 가상의 주차구역에 공유 PM을 주차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주차허용 구간을 제외한 그 외 지역은 주차 불가 구역으로 지정된다. 내년부터는 무단방치된 PM을 모바일 웹페이지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군별 반응에 따라 가상주차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PM 최고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하향했다. 이후 PM 관련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1~8월) 대비 28% 감소하면서, 관련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PM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해 주신 민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을 발굴·시행해 PM이 이용자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축 인허가 추진 본격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축 인허가 추진 본격화

    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복합쇼핑몰 정책 관련 국비 사업을 논의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 신속·공정·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광주시 관련 실·국, 부서와 자치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광주’ 조성사업의 건축 인허가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관련 부서와 행정절차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더현대 광주’가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하기 위해서는 교통영향평가, 성능위주설계를 비롯해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재해영향평가 등 다양한 관련 부서에서 12건 이상의 심의평가를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투명·공정·신속의 원칙에 따라 행정절차 추진 때 예상되는 지연 요소를 부서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논의·해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나원중 ‘더현대 광주’ 현지법인 대표는 “신활력행정협의체가 행정절차와 처리를 주도함으로써 다른 프로젝트보다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광주시의 관광자원 명소가 될 수 있을만한 세계적인 건축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광천권역 도시철도를 포함해 도로·교통·문화관광자원·소상공인 상생 등 국가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복합쇼핑몰 관련 국비사업은 7개 사업 6조2000억원 규모로,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이 단순히 쇼핑몰 입점에 그치지 않고 광주가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 복합쇼핑몰은 도시계획 사전협상,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끝나고 현재 건축 인허가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복합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신속·공정·투명의 원칙에 따라 행정처리를 지원하고, 복합쇼핑몰 관련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열차 증차에도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증가 ‘190%→208%…市 “추가 편성 예정”

    열차 증차에도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증가 ‘190%→208%…市 “추가 편성 예정”

    탑승객이 많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열차 증차에도 불구하고 더욱 혼잡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이달 초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최대 혼잡도는 208%(정원 대비 탑승 인원)로 지난 7~8월 19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20%p 가까이 높아졌다. 지난달 30일 열차 2개 편성 4량이 추가 투입됐지만 국내 지하철 가운데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증차로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수(예비열차 포함)는 기존 24편성 48량에서 26편성 52량으로 늘어났다.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2분 50초에서 2분 40초로 10초 단축됐으나 혼잡도는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모양새다. 이는 김포골드라인 역사 승강장이 2량 열차를 기준으로 건설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2량짜리 ‘꼬마열’의 규모를 4량이나 8량으로 확대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더욱이 최근 휴가철이 끝난데다 개학기를 맞아 철도 이용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몫했다. 시는 이달 30일에도 열차 2개 편성을 추가로 투입,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2분 30초까지 단축한다는 계획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변화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의 근본 대책으로 꼽히는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는 반영됐고, 이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에도 2031년을 목표로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적용 추진 대상에 포함됐으나 구체적 노선안 확정 등 많은 절차가 남은 상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 증차계획은 2026년까지 5개 편성 10량을 또 추가할 계획”이라며 “5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도 이날 신속 예타 적용 소식이 전해진 만큼 발빠른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풍역-신길역 미니 경전철’ 검토 필요”

    김지향 서울시의원 “신길뉴타운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풍역-신길역 미니 경전철’ 검토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지난 9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 보고에서 윤종장 교통실장에게 신길뉴타운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풍역-신길역 미니 경전철’ 신설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신풍역 주변 지역은 신길뉴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현재의 교통 인프라로는 늘어날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신풍역에서 신길역까지 이어지는 2.5km 미니 경전철 노선이 신길뉴타운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종장 교통실장은 “신풍역과 신길역을 잇는 경전철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검토 과정은 넘어야 할 산”이라고 답변하며, “신풍역과 신길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신설이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경전철이 신설된다면 신길뉴타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 탈수록 교통비 더 돌려받는 ‘광주G-패스’ 내년 1월 첫 선

    탈수록 교통비 더 돌려받는 ‘광주G-패스’ 내년 1월 첫 선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광주G-패스’가 내년 1월 첫 선을 보인다. 광주시는 9일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교통공사는 교통카드 단말기 조정 등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1월 ‘광주G-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광주G-패스’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광주시민 모두에게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교통정책이다.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이용요금을 어린이는 무임, 청소년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성인은 20%,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받는다. 어린이(6~12세)와 청소년(13~18세)은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성인(19세 이상)은 K-패스와 연계해 정부 지원에 더해 광주시 지원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등록한 뒤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은 우선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하고,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사용일 다음달에 돌려받는다. K-패스를 발급·등록한 광주시민은 올해는 정부의 K-패스 지원율에 따른 혜택을 받고, 내년부터 광주G-패스가 시행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광주시가 지원하는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지원율은 19~34세 청년 30%, 35세 이상 일반성인 20%, 저소득층 53%이다. 내년 시행 예정인 광주G-패스 지원율은 19~39세 청년 30%, 40~64세 일반성인 20%, 65세 이상 어르신 50%, 저소득층 64%이다. 광주G-패스는 청년 연령을 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대해 각각 30%와 11%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청년과 사회적약자에 보다 두터운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교통공사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광주교통공사는 광주G-패스 정산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써 기존의 ‘도시철도 운영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교통종합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광주G-패스는 광주시민이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라며 “광주G-패스를 시작으로 광주를 승용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별내선 개통(8호선 연장)으로 인한 기존 노선의 혼잡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별내선 개통에 따른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철도 혼잡 이슈와 정책 제언’을 주제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본부장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안형준 서울시 도시철도과 과장,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 김승준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병관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연구위원, 박종우 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 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혜지 위원은 전반기 교통위원회에서 꾸준히 질의했고 서울시 교통정책과와 고민해왔던 주제이며 8호선이 경기도로 연장되어 그곳에서 승객을 태워 오다 보니 서울 시계로 들어오면서 혼잡도가 심해져서, 결국 승차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8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열차 증차, 운행간격 단축 등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토론회를 통해 논의되고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직접 참관이 가능하고 별도 토론회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티머니, ‘아이폰 교통카드 도입’ 관련 긍정 답변 얻어

    윤영희 서울시의원, 티머니, ‘아이폰 교통카드 도입’ 관련 긍정 답변 얻어

    최근 언론에 아이폰으로 모바일 티머니를 쓸 수 있다는 이미지 유출로 애플페이 도입 가능성이 점쳐진 가운데 티머니가 서울시의회에 ‘긍정적 검토 중’이라 답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6일 교통위원회 임시회에서 “아이폰에서의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질의에 김태극 티머니 대표의사가 ‘긍정적 검토 중’이라 답했다. 서울지역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삼성페이만 안드로이드 휴대폰 계열만 사용할 수 있어 아이폰을 소유한 시민은 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현실이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해 11월 ‘애플페이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41.9%(557표)가 ‘교통카드 기능’을 꼽았다. 티머니의 애플페이 도입 현실화 되면 서울시 태그리스(비접촉 자동 결제시스템) 전면 확대 정책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윤 의원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20대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65%는 아이폰을 사용한다”라며 “아이폰 유저를 배제한 태그리스 정책은 반쪽짜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아이폰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면 티머니와 서울시 대중교통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육 판매점·스터디카페…달라진 지하철역 상권

    정육 판매점·스터디카페…달라진 지하철역 상권

    전국의 도시철도(지하철)역이 탈바꿈하고 있다. 과거 역사와 연결된 지하상가가 주요 상권으로 꼽혔지만, 온라인 중심의 소비 형태가 자리잡으면서 공실이 늘어나자 다양한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교통공사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환승역인 반월당역 대합실에 최근 포장정육 판매점을 열었다. 지하철역에 포장정육 판매점이 입점한 건 전국 최초다. 정육 판매점은 역사 유휴 공간인 매표소가 있던 자리를 활용하기 위한 차원으로 조성됐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육가공 전문업체 미트밀리가 운영을 맡게 됐다. 판매점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포장 정육부터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간편식, 밀키트 등을 판매한다. 이날 오후 1시쯤 지하철을 타러 나온 정모(여·60)씨는 “지하철역에서 고기를 팔길래 호기심에 저녁 찬거리로 조금 샀다”면서 “더운 날 따로 장을 보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구 2호선 수성구청역에는 지난 7월 60석 규모의 스터디카페가 문을 열었다. 지하철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경우도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도심 지하철역 8곳에 진료를 받거나 약을 살 수 있는 ‘메디컬 존’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퇴근길 직장인들도 진료받을 수 있다. 공사는 올해 메디컬 존을 12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팜이 들어서 채소를 재배하는 지하철역도 등장했다.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서는 지하철역 내 유휴공간을 스마트팜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확한 작물은 카페나 자판기 등을 통해 판매된다. 전문가들은 지하철역의 유휴공간을 통해 수익을 내려면 간편하면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가 조언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하철역의 경우 유동 인구는 많지만, 대부분이 이동을 위해 찾는 곳”이라며 “바쁘게 움직이는 고객들이 이용객들이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시각적으로도 눈에 띄게 공간을 구성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윤 대통령, “광주 ‘AI 2단계 사업’ 예타면제 적극 검토”

    윤 대통령, “광주 ‘AI 2단계 사업’ 예타면제 적극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서구 광천권 교통대책으로 ‘지하철 지선 건설’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광주시 북구 GIST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차질 없는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건의했다. 강 시장은 “올 연말이면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 1단계 사업이 완료된다. 속도의 경쟁을 이겨내려면 곧바로 2단계 인공지능 사업이 이어져야 한다”며 “2단계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논의하고 있지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예타 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마무리 발언에서도 이와 관련해 다시 한 번 “AI 2단계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는 과감하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모두발언에서 “광주의 AI 인프라 기반들을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며 ▲AI, 모빌리티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술 도시 ▲문화로 빛나는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 ▲시민이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도시라는 세 가지 광주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민생토론회가 마무리된 뒤 사후브리핑을 통해 “오늘 민생토론회 예상 시나리오에 없었던 인공지능 2단계 예타 면제는 대통령께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셨다”며 “정부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은 ‘하겠다’는 말씀으로 통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광천권역 복합쇼핑몰 교통인프라 확충도 건의했다. 강 시장은 “광천권역은 복합쇼핑몰, 백화점 확장, 아파트 재개발 등으로 교통지옥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더불어 ‘상무광천선’으로 불리는 2호선 도시철도 지선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광주시민들께서 복합쇼핑몰을 이용하면서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여러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상무광천선 건설은 국토부에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토론회에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지자체 간 갈등과 국방부의 관심 소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방부장관에게 말씀하셔서 국방부가 적극 나서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군에 이야기했다”며 “국방부로 하여금 전남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잘 협의가 돼서 빠른 시일 내에 송정비행장(광주 군공항)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28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광주에서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광주시민들과 인공지능산업, 미래차산업, 문화중심도시 육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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