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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2025 주거정책 포럼’ 개최…‘집 고치니 우울도 감소’

    성동구, ‘2025 주거정책 포럼’ 개최…‘집 고치니 우울도 감소’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는 202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지하 주택을 전수조사한 뒤 ‘위험거처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한 주거환경의 기준을 마련하고,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 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세입자의 임대료를 5년 동안 올리지 않고 거주를 보장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 신현상 한양대학교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의 주거 스트레스는 8.55점에서 3.6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고, 자존감은 4.32점, 미래 기대감은 4.16점으로 크게 올랐다. 지역 자부심은 5.98점에서 9.18점으로, 애착심은 6.11점에서 9.19점으로 상승했다.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는 낙상을 노인의 부주의가 아닌 ‘예방 가능한 생활 위험’으로 보고, 소득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연구 결과 참여 어르신의 낙상 경험은 18.4% 감소했고, 낙상 위험 상황은 20% 줄었다. 스트레스는 77.6% 감소했으며 긍정적 심리 변화는 78.6% 증가했다. 응답자의 97%가 타인에게 추천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연구를 총괄한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물리적 환경개선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주거정책은 단순한 집수리가 아니라, 공공이 처음으로 주택관리를 행정의 책임 영역으로 제도화한 첫 시도”라며 “앞으로도 주거, 안전, 돌봄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쾌적한 집에서 안심하고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동에서 피어나는 인문 연대… 19개국 38개 도시 ‘지혜의 네트워크’ 출범

    안동에서 피어나는 인문 연대… 19개국 38개 도시 ‘지혜의 네트워크’ 출범

    경북 안동시는 오는 6∼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시내 일원에서 ‘제1회 세계 인문도시 네트워크(WHCN) 총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하는 총회에는 충남 공주시를 비롯해 그리스 코린트시, 일본 가마쿠라시 등 19개국 3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세계 인문도시 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안동시가 주도적으로 창립한 글로벌 인문 교류 플랫폼이다. 현대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사회적 문제를 놓고 세계 각국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인문 가치를 기반으로 교류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행사는 총회를 비롯해 정책세션 발표, 안동시 우수시설 견학, 세계유산 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월 6일 열리는 WHCN 총회 헌장 선포식에서는 ‘인문 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을 주제로 회원들이 헌장이 적힌 대형 족자에 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를 하며 연대 의지를 공식화한다. 또 호주지방자치연구소 캐럴 밀즈(Carol Mills) 소장이 기조 강연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과 대담을 통해 인문 중심 도시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 이 밖에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공간, 공존과 다양성을 위한 포용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정책 세션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총회에 참석하는 필리핀 다구판시,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 등과 교류 협약(MOU)을 통해 협력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총회는 세계 도시들이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영훈 지사 “제주 도시정책, 건물·도로가 아닌 사람·자연이 주인돼야”

    오영훈 지사 “제주 도시정책, 건물·도로가 아닌 사람·자연이 주인돼야”

    “제주의 도시정책은 더 이상 건물이나 도로가 주인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주인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30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주도시포럼 2025’에서 기술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제주형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2035 탄소중립과 15분 도시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보이며, 기술과 자연,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제주형 지속가능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 미래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주의 미래도시: 기술과 자연, 인간의 공존을 그리다’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도시는 대도시 확장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자족적 도시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이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운행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하며, 수소트램 도입과 RE100 농업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제주형 에너지 대전환’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섬을 향한 ‘2035 제주 탄소중립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2035 제주 탄소중립 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입법과제 발굴·제도 개선·예산 반영 등 실행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2012년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비전 선포 이후, 지난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 전체 전력 생산의 약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전기차 보급률은 올해 8월 말 기준 도내 운행 차량 41만 3911대 중 전기차는 4만 2381대로, 보급률 10.24%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는 그린수소트램 도입을 ‘2035 탄소중립’비전 달성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관련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이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15분 생활권 기반의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일과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며 “표선, 남원, 안덕 등에 수영장과 도서관,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속속 개관하며 15분 도시의 모습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2년 내에 기초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청소년 무료버스 정책으로 학생들이 통학뿐 아니라 주말에도 자유롭게 제주 전역을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은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로 꼽았다. 이어진 대담에서 오 지사는 “도시재생은 물리적 변화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젊은 세대가 정주할 수 있는 주거 여건과 일자리, 생활 인프라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며 “원도심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은 행정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도민의 행동 변화와 참여가 핵심”이라며 “최근 제주를 찾는 20~30대 관광객들이 친환경·탄소저감 소비를 선호하면서 RE100 캠핑․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처럼, 일상 속 실천과 친환경 소비, 전기차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활용이 제주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랑도 서울답게… 중랑구, 동서울의 심장으로 만들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랑도 서울답게… 중랑구, 동서울의 심장으로 만들 것”

    서울 동북권의 판이 바뀐다. ‘중랑도 서울답게, 동서울의 도약하는 심장’의 기치를 내걸고, ‘10년 안에 도시 대전환’을 목표로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숙원 사업인 주택 정비, 교통, 교육, 문화체육, 환경 인프라 확충 정책 추진에 앞장서며 ‘서울 동북권 대표 도시 도약’의 기틀을 다져나간다. 중랑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7곳의 주택정비 후보지를 확보하며 도시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임규호 의원은 구도심 재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고자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실제적인 여건을 고려한 주민의 공감대를 이루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임 의원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도심복합공공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재정착률 향상과 및 분담금 완화, 용적률 상향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랑구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교통 혁신 사업은 임 의원의 핵심 의정 분야다. 특히, 중랑권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중랑 동대문의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면목선 사업은 중랑구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서울 균형발전의 초석이다.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작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유일하게 통과되었다. 서울에서 추진되는 도시철도 사업들이 고밀도 도시라는 특성상 편익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면목선 사업은 지역구 의원이 수년간 꼼꼼히 챙겨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재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동북권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1·6·7호선과의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순항 중인 GTX-B노선은 서울역까지 10분, 여의도까지 15분이면 도달해 새로운 교통네트워크가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상봉 망우역이 명실상부한 동북권 교통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와 주변 개발 계획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정책화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임 의원은 중랑구 권역별 특성에 맞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도시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중랑 동대문 등 서울 동부권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서울 2040 권역 생활권 계획 논의 과정에서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개발 전략 수립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포함했다. 주택 공급 프로젝트, 면목선-GTX 프로젝트와 함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한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도 추진한다. 면목동에는 서울 최초의 출렁다리로 문화감성도시가 만들어진다. 첨단 교육도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등학교부터 각급학교에 순차적으로 친환경 잔디운동장 및 AI인재육성을 위한 첨단교실을 조성 중이다. 상봉동은 상권의 로컬브랜드화와 함께 패션특구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임 의원은 “동서울의 미래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미래 서울의 전략 요체”라면서 “근시안적 단순한 건설 행위가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교통, 교육, 주거정비, 문화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중랑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 중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美 요바린다 제니스 림 시장과 웰니스 정책 담화

    김춘곤 서울시의원, 美 요바린다 제니스 림 시장과 웰니스 정책 담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서울형 웰니스 모델 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제도적 지원과 정책연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 광주 곤지암역세권 2단계 개발계획 확정…2030년 완공

    경기도가 22일 광주시 곤지암역 주변에 추진되는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을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광장, 공원, 주차장, 자족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총 2065가구(약 4956명)가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1단계 개발에서 부족했던 교육시설과 공원 등 기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중학교 부지와 근린공원 부지를 새로 포함했다. 경기도는 이번 2단계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 일정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마치고, 2026년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이후 2027년 실시계획 인가와 함께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30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 2단계 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정책간담회··· 시민 중심 도시계획 교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정책간담회··· 시민 중심 도시계획 교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 지역 균형발전, 시민 중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도시공간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시 도시정책의 발전 방향에 접목할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15분 도시’ 실현을 비롯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이라는 쾌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은 서울시의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계획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위원회는 ‘15분도시 부산’ 브리핑을 청취하고, 앵커시설인 시청 내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시설’과 ‘도모헌’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민 친화적 복합공간 조성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생활권 중심의 도시공간 재편과 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혁신적 시설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교통·주거·복지·문화 시설의 통합 계획,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정책 추진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었다. 양측은 도시정책과 제도적 지원 체계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균형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부산의 경험을 서울시 정책에도 반영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시 간 정책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참석위원: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서상열 위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위원(더불어민주당, 종로2)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방문...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방문...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의회가 상호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발전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참석위원은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 서상열 위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허훈 위원(국민의힘, 양천2)이다.
  • 제주 도시정책을 한눈에… 제주도시포럼서 만난다

    제주 도시정책을 한눈에… 제주도시포럼서 만난다

    제주 도시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담론의 장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주시 혼디누림터 등 도내 전역에서 ‘제주도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 본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혼디누림터에서 크게 도시재생 포럼과 15분도시 제주 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시재생 포럼은 도시재생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 제주형 도시재생 전략 방향, 지방·중소도시 위기 진단 및 도시·건축적 대안을 주제로 3개 세션을 열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15분도시 제주 포럼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고령·여성·아동 친화 15분도시 모색, 도시환경 디자인 해법 논의, 사람 중심 도시변화, 생활권 재구성 및 이동혁신·공간 재구성을 다룬다. 사람중심·포용 도시로의 전환, 생활 밀착형 도시정책 확산을 꾀한다. 본행사에 앞서 오는 16일 ‘생활문화와 평생교육·로컬크리에이터 도시’를 주제로 ‘제주도시포럼 2025’생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나해문 원장은 “생활 도시에서 생활문화와 평생교육이 어떻게 향유되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불편함은 없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창의와 혁신 가능성을 제주라는 로컬공간에서 상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시민과 전문가, 행정가, 로컬 활동가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부대행사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제주의 과거를 고찰하는 원도심 사진전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5일과 29일에는 제주 지역 고유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트립 제주 도시 투어가 이뤄진다.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제주도시포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관련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제주도시포럼 배너 또는 전화문의(064-726-06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연결(Connecting)’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 기대”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연결(Connecting)’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 기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매력적인 도시 서울: 디자인으로 만드는 글로벌 삶의 품격’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내외 디자인계 주요 인사와 전문가, 대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었다. 이번 포럼은 헬레 소홀트(덴마크 GEHL CEO), 우베 크레머링(iF 디자인 CEO), 로렌초 임베시(로마 사피엔자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 연사들이 참여해 도시 정체성, 지속가능성, 시민참여형 디자인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 위원장은 “세계 인구의 58%가 도시에 거주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92%에 달하는 약 4700만명이 도시에 살고 있다”라며 “특히 1000만 인구가 밀집한 서울의 도시정책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디자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공론장”이라며,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의 비전(Developing, Living, Connecting, Eco-Friendly, Trend-Leading) 가운데 하나인 ‘연결(Connecting)’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가치로, 이번 포럼이 그러한 연결을 확장해 시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은 이미 디자인을 정책의 중심 가치로 삼아 공공공간과 서비스, 삶의 환경 전반에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서울을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의 미래 비전은 결국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환경·경제·사회적 지속가능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포럼이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의회가 면밀히 모니터링해 서울시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견제와 지원을 병행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울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글로벌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서울시가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17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명예시민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심사위원회 심사와 서울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살며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브라질 국적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씨는 국내 기업에 재직하며 AI 기반 질병 진단 영상 솔루션을 연구하는 등 의료·과학기술 분야에 기여했다. 미국 국적의 글로벌 비영리법인 대표 안수인씨는 중증환아 가족쉼터 ‘RMHC 하우스’ 신촌점 설립을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 아동 치료와 정서 지원에 기여했다.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마심리 레일라씨는 대학 강사로 일하면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과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자문, 시정 홍보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새롭게 선정된 명예시민과 가족, 각국 대사관 관계자, 기존 명예시민 등을 초청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덕 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을 고향처럼 여기고 살아가며 서울을 더 풍요롭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준 17명의 명예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아산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관계자 방문 교류

    아산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관계자 방문 교류

    충남 아산시는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ies, ICC) 프로그램 사무국 관계자 등이 15~17일까지 아산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가 지난해 8월 6일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회원도시로 공식 가입 이후 첫 번째 공식 교류다. 방문단은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책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 실무진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문화 접근방식·프로그램 소개 △상호문화도시 지수 분석 결과 △타 도시 우수사례 △유럽평의회 자문 공유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한다. 김범수 부시장은 “유럽평의회 첫 공식 방문은 아산시가 국제사회와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어울리는 상호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은 유럽평의회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대표적인 도시정책 네트워크로, 다양성을 사회적 갈등 요인이 아닌 도시 발전의 자산으로 삼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유럽과 미주 등 전 세계 150여 개 도시가 참여 중이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감액된 사업 차질 없이 추진될 보완책 마련해야”

    최승용 경기도의원, “감액된 사업 차질 없이 추진될 보완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목)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민생경제를 위해 세출 구조조정으로 감액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승용 의원은 첫 질의로 수자원본부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예산에서 1억4천80만 원이 감액된 것에 대해 질문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이 2024년부터 예산이 줄어들었고, 올해도 추가 감액이 이루어지는데, 이로 인해 도민의 먹는 물 관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내년에는 예산을 철저히 챙겨 도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도시개발국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결산 때도 이미 이 사업을 지적한 바 있다.최 의원은 “지원 실적이 2023년 10건, 2024년 7건, 2025년 6건으로 계속 줄어들더니 다시 5건으로 하향 조정됐다”며 “사업의 이점은 분명히 있는데 성과는 줄고 예산까지 감액되는 상황에서 과연 이 사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이은선 도시개발국장은 “의원님 지적에 공감하며, 이번을 계기로 언론홍보는 물론 시군에 직접 찾아가 신청이 저조한 원인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앞으로 더 많은 신청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최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도시정책포럼 운영> 예산 900만 원 전액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포럼은 2006년부터 추진돼 도와 시군, 전문가들이 함께 의견을 교류하는 정책 논의의 장이었으나, 세출 구조조정으로 부득이하게 삭감됐다. 최 의원은 “행사성 사업으로만 평가해 축소할 것이 아니라, 미뤄진 만큼 더욱 내실 있게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내년에는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승용 의원은 이번 추경과 관련해 “민생경제를 위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도의 주요 계속사업들이 감액된 것은 안타깝다”며, “향후 행정서비스가 위축되지 않도록 보완책을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도시계획은 규제가 아닌 미래 가치를 설계하는 철학적 작업”

    김길영 서울시의원 “도시계획은 규제가 아닌 미래 가치를 설계하는 철학적 작업”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도시공간본부가 도시를 규제하고 관리만을 하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창의적인 철학으로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의 서울은 수십 년 전 도시계획과 정책 결정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서울 역시 지금 우리가 어떤 기준과 방향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규제’를 중심으로 도시정책을 판단하고 정비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공간을 ‘유연’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1972년에 시작되어 50년째 규제되고 있는 1종 전용주거지역 등 저층 단독주택 중심의 규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종세분화 제도 ▲공공성과 고밀 개발을 강조하는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인 도심복합개발 ▲보전과 고밀 개발을 동시에 실현하는 도시계획 수단인 용적이양제 ▲1963년부터 설정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서울시가 적극 추진하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모델인 신속통합기획 등 도시공간본부 관련 핵심 현안들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존의 규제 틀을 그대로 유지·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울의 미래상에 부합하도록 규제를 재해석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규제 완화에 대한 일부 우려스러운 목소리에 대해서는 “계획적이고 준비된 변화는 무질서한 난개발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하며 “서울은 급격한 인구 변화와 산업구조의 전환, 주거수요 변화 등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도시정책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도시계획은 단순히 건물을 어디에 짓고 어떻게 공간을 구분할 것인가에 대한 기술적 판단과 실행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방식과 도시의 미래 가치를 설정하는 철학적 작업이다. 그만큼 서울시가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성북구, ‘서울서베이’ 구민 행복지수 2위…현장 강조 이승로 구청장 진심 통했다

    성북구, ‘서울서베이’ 구민 행복지수 2위…현장 강조 이승로 구청장 진심 통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조사’에서 성북구민의 행복지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성북구에 따르면 현재 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구의 노력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행복지수는 시민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도를 말한다. 건강과 재정 상태, 가정과 사회생활의 만족지수를 종합적으로 산출한다. 이번 조사에서 구민의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까지 구청장이 직접 동으로 찾아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구청장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라며 “이런 성과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 부분에서 구는 25개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했다. 구는 서울 전역과 연결된 교통이 발달한 곳이다. 여기에 동북선이 오는 2027년 개통하고, 현재 논의 중인 강북횡단선까지 생긴다면 교통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녹지환경 만족도’와 ‘사람·기관 유형별 신뢰’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상승한 결과가 나왔다. ‘문화환경 만족도’ 역시 크게 올랐다. 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별칭이 붙은 오동숲속도서관이 문을 열고, 지역 곳곳에 방치된 공간에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라며 “구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만든 것에 대해 구민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구가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살기 좋은 도시 성북을 위한 도전과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베이는 시가 매년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다. 시는 조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치관 등을 파악한 후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시내 2만 가구(가구원 3만 6280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하남시의회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대표 최훈종)’는 21일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박선미, 임희도, 강성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진행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제연구소(대표 장현우)는 ▲역사 문화유산 관련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하남시 역사 문화유산 활용 정책사업 및 전략과제 도출 ▲하남시 역사문화 홍보마케팅 강화사업 실행계획(5개년 제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책임연구원 김장원 박사는 “하남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지만 미사, 감일, 위례 등 신도시 개발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고유 지명과 역사적 흔적이 소실될 위기 등 도시 전환기에 놓여 있다”라며 “이 같은 시점에서 역사 문화유산은 단순한 보존의 대상이 아닌, 시민 참여와 문화 자원으로 연계 가능한 지속 가능한 공공자산으로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남시가 역사 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문화유산을 개발의 제약이 아닌 도시 자산으로 인식하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유산 관리 및 활용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장기적 보존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 보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문화유산 보존·활용 정책과 도시정책의 유기적 통합 필요성 및 현재 ‘보호’에만 머물러 있어 ‘활용’까지 확대하는 ‘하남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의 전면 개정 필요성 등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하남시의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존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최훈종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방향과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하남시의 특성을 감안해 하남인과 하남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하고 문화역사 관련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탄탄한 용역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하남시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해 최근 부여·공주 벤치마킹, 연구용역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용역 결과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 보고 및 정책 제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 임명장·상장도 앱으로…서울시, 디지털증서 전면 도입

    서울시는 임명장, 위촉장, 상장 등 각종 증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발급하는 ‘디지털증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울지갑’ 앱을 활용한 디지털증서 발급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임명장, 임용장, 위촉장, 상장 등 총 1767건을 디지털로 발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증서를 전 부서·자치구·산하기관까지 확대를 추진한다. 디지털증서 전면 전환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2025년에는 시 본청과 일부 사업소를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기후환경정책과, 정원도시정책과, 서울기록원 등 지정 부서에서 복직자 임용장이나 위원회 위촉장 등 발급이 잦은 증서를 디지털증서로 발급하며, 2026년 1월 정기 인사부터는 5급 이하 전보공무원의 임용장을 전면 디지털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부서별로 발급하는 종이증서의 절반 이상을 디지털로 바꾸는 목표제를 도입해 관리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발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자치구로 확대한다. 기존 4종의 디지털증서에 표창장과 감사장을 추가하여 총 6종을 발급할 수 있게 하고, 자치구별 다양한 증서 양식과 직인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2027년부터는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의 공사·공단, 출연기관, 자원봉사센터 등 모든 공공기관에 디지털증서를 전면 도입한다. 각 기관이 자체 양식을 등록하고 발급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서울시 증서발급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발급 이력 관리와 사용자 통계, 진위 검증 기능까지 제공하는 표준화된 발급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디지털증서는 효율성과 친환경, 그리고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종이 없는 수여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첨단과학 수도로, 수원의 도전…‘K실리콘밸리’ 큰~ 꿈이 현실로

    첨단과학 수도로, 수원의 도전…‘K실리콘밸리’ 큰~ 꿈이 현실로

    2000년 이전까지 수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업 도시였다. 선경직물(1953년), 삼성전자(1969년) 등 유수의 기업이 잇따라 수원에 자리잡았고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1990년대 중반 수원에는 14개 대기업이 있었다.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인구는 그만큼 가파르게 늘었다. 1970년 17만명이었던 수원시 인구는 32년 만인 2002년 10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기업이 하나둘씩 수원을 떠났다. 경영 악화와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들은 지방과 해외로 앞다퉈 옮겨 갔다. 대기업들이 떠나면서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소비가 감소하면서 수원 경제도 조금씩 활력을 잃어 갔다. 수원시 재정 자립도는 1996년 93%에 이르렀지만 올해에는 43%에 그쳐 30년 만에 50% 이상 뚝 떨어졌다. ●민선 8기 16개 첨단 기업과 투자·유치 2022년 7월 민선 8기 수원시 선장에 오른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취임과 함께 그는 “기업을 유치해 수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원을 경제특례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첫날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의 현대약품㈜까지 3년 동안 바이오, 인공지능(AI),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16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만 6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이 시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 형태로 조성하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가 첨단과학연구도시의 발판이 된다. 기존 산업 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수원 연구개발(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북수원테크노밸리, 우만테크노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혁신 지구 리노베이션 등으로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만든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에 집중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첫 추진 계획을 수립한 지 12년 만인 지난 4월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되면서 첫발을 내디뎠다.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입북동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최첨단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첨단업무용지 3가구(10만 5000㎡)와 복합업무용지 8가구(6만 4000㎡)로 구성되는데 현재 첨단업무용지 입주 시설을 공모 중이다.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박차 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첨단과학연구도시의 중심축이 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게 목표다. 수원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경기도와 함께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 수원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은 ‘글로벌 첨단 R&D 허브’이다. 첨단과학 연구 기업을 유치해 제조업 중심의 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애플, 구글, 테슬라와 같은 세계적인 첨단기술 기업의 본거지다.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린다. 수원시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 예정이다. 한국형 실리콘밸리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미래형 첨단도시다. 인재가 풍부하고 첨단산업 인프라를 갖춘 수원은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수원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은 AI·반도체·바이오다. ●사통팔달에 인재까지 최적의 조건 수원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서수원 일원은 접근성이 무척 좋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고 평택항 등 수도권 남부 항만과도 가까워 물류 경쟁력이 뛰어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사업을 추진 중인 수원발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 철도망도 잘 갖춰져 있다. 실리콘밸리의 핵심은 인재인데, 수원은 인재가 풍부하다. 지역 5개 대학에서 매년 3600여명의 이공계 인력을 배출한다. 반경 30㎞로 확장하면 30여개 대학이 있다. 삼성전자 본사, 델타플렉스,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에서 일하는 연구 인력은 4만 3000여명에 이른다. 정주 환경도 우수하다. 주거·교통·문화·여가 등 모든 여건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프로축구 수원FC·수원삼성블루윙즈,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농구 KT소닉붐, 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등 수원 연고 6개 프로 스포츠팀의 경기를 1년 내내 즐길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 시장은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혁신을 이끈다”며 “반드시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실현해 제2의 애플, 구글이 탄생할 수 있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완성형 경제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 가용지 중 공적 규제가 가장 적은 330만㎡(약 100만평)의 입지를 선별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신청했다. 개발 계획을 단기간에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다. 수원시는 글로벌 첨단기업의 연구소, 벤처기업,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문화체육시설, 공원 녹지, 주거 공간도 계획했다. 주거·산업·문화·교육·의료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완성형 복합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99만㎡ 규모의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중 50%는 외국인 투자를 위한 전용 용지로 기획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내에 글로벌 특화지구를 조성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 초중고교를 유치하고 외국인 친화형 정주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환경과 첨단 기술 융합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 도시 모델을 지향한다. 황구지천 일원을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그린 인프라를 만들고 일월수목원, 경기상상캠퍼스, 서울대수목원과 연계해 실리콘밸리의 구글 캠퍼스처럼 자연과 첨단과학연구단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수원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면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서수원 일원은 접근성이 무척 좋으며, 입주 의향 수요 조사를 했는데 100개가 넘는 첨단기업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인재가 풍부하고 정주 환경이 좋은 것도 수원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을 수립할 때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토론회’ 등으로 시민 의견을 듣고 반영하겠다”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시민과 함께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식사동 데이터센터 논란 지적 “입지 기준·주민 수용성 확보 위한 제도 정비 시급”

    변재석 경기도의원, 식사동 데이터센터 논란 지적 “입지 기준·주민 수용성 확보 위한 제도 정비 시급”

    경기도 고양시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입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입지 기준 부재와 주민 수용성 절차의 미흡으로 인해 행정에 대한 불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지난 7월 23일(수), 경기도청 도시정책과와의 면담을 통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 사례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기준 없는 개발이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히고, 광역 차원의 정책 조정 기능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고양시 일대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데이터센터 입지 요청이 접수되고 있으며, 이 중 5~6건 이상이 도시계획심의 등 행정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일부는 초등학교 인근 주거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입지의 적정성과 주민 수용성 확보 문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식사동 사례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현재는 ‘고양시 식사동 데이터센터 도시계획심의 행정조사 및 감사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주민청원이 진행 중일 정도로, 지역사회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용지의 경우,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이전부터 이미 주민들이 입지 계획을 인지하고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고양시 행정은 정보공개와 의견 수렴 측면에서 충분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변 의원은 “AI 인프라 확대가 국가 전략이라면, 그 기반이 되는 데이터센터 설립 역시 국가적 기준과 지역 수용성을 함께 고려한 정책 절차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지금처럼 지자체별로 개별 대응하는 구조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설립 기준과 수용성 판단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정책 컨트롤타워 마련이 시급하다”며,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 행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광역정부 역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경기도청 도시정책과는 “현재 데이터센터 관련 전담 부서는 도에 없으며, 인허가 권한은 고양시장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는 “향후 유사 사례에 대비해 입지 기준과 주민 의견 반영 절차의 체계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며, 내부적으로 관련 정책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변 의원은 끝으로 “광역정부가 법적 권한을 직접 갖고 있지는 않더라도, 기초자치단체와 중앙정부 사이에서 정책적 균형자이자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역시 광역정부가 지역 내 갈등을 예방하고 공공성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신통기획·모아타운 등 개발 정보 모아 보는 ‘서울플랜+’

    신통기획·모아타운 등 개발 정보 모아 보는 ‘서울플랜+’

    서울시는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통합플랫폼 ‘서울플랜+’은 오는 31일 서울도시공간포털을 통해 정식 오픈한다. 서울플랜+를 포함한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창의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플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28종의 서울시 전체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폭넓게 제공한다. 정비사업, 소규모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사업 등 유형별 통계 데이터와 2671곳의 도시계획사업 위치, 건축 규모, 공급 규모, 추진현황 등을 지도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 사업 정보는 각 자치구별로 분산 관리돼 찾기가 쉽지 않았다. 포털에서는 키워드 검색 뿐만 아니라 사업유형별, 자치구별, 진행단계별 등의 조건으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통계지도를 활용해 해당 자치구의 도시계획사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도시계획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이라며 “열린정보, 스마트행정, 참여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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