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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부동산대책 1년] 전월세 임대료 상한제·주택임대사업 등록 의무화 카드 꺼낼 수도

    국토교통부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걷잡을 수 없던 집값 폭등을 잡았다는 점에서 일단 성공한 정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거래량 감소 등 일부 부작용도 정책이 자리잡고 주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하면서 점차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책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집값이 다시 들썩인다는 지적에는 “일시적·국지적인 현상이고, 강력 대책 효과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 안정세를 띨 것”이라고 진단했다. 당장은 큰 대책을 별도로 내놓지는 않겠다는 뜻이다. 그러면서도 국지적인 투기를 막기 위한 맞춤 카드는 언제든지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8·2대책의 근간인 다주택자 규제가 단순 주택정책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큼 세제 개편안이 확정되고,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이뤄지면 투기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부작용이 있다고 강력한 투기억제 정책 수단을 약화시키기보다는 침체에 빠진 지방 주택시장을 살리는 차원의 ‘핀셋 정책’은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주택정책은 투기를 막는 작은 수단보다는 큰 틀의 변화를 가져올 대책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정부의 큰 틀의 주택정책은 공적 임대주택 확대, 신혼부부 주택마련 기반 확충, 청년임대주택 공급, 저소득층 주거복지 확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회통합형 주거정책이다. 이들 정책은 대부분 반영돼 실행에 옮기는 중이다. 다만 세입자 주거안정과 집주인의 권리보호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과제가 아직 남았다. 임대차계약갱신청구권제 및 임대료 상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정책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데 기본이 되는 임대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택임대사업 등록 의무화를 강화하는 정책도 기대할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자치광장] 리콴유상 수상, 싱가포르에 주는 교훈/이창 서울연구원 박사

    [자치광장] 리콴유상 수상, 싱가포르에 주는 교훈/이창 서울연구원 박사

    서울시는 지난 9일 싱가포르가 수여하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았다. 지난 10여년간 시민참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한 도시재생사업들이 호평을 받은 결과다.서울시로부터 리콴유 세계도시상 제안서를 받고 나서 싱가포르 정부는 서울에 실사단을 보냈다. 실사단은 서울로 7017,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등을 둘러보며 서울이 어떻게 탈바꿈했는지 살펴봤다. 그러나 그들이 관심을 가졌던 건 프로젝트 설계나 물리적인 환경이 아니었다. 인구 1000만의 대도시에서 50%대 지지율로 당선된 서울시장이 어떻게 이런 프로젝트들을 하나하나 제안하고,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 결실을 맺었는지였다. 실사단이 가장 놀랐던 건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만들어낸 과정이었다. 도시기본계획은 미래 서울 비전을 설정하고 도시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과거엔 서울시 공무원과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기본계획을 입안해 ‘엘리트 도시계획’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민선 6기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계획 과정 하나하나에 시민들이 참여했다. 각계각층 서울시민 100명이 무작위로 선정돼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서울의 미래상’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서울시 공무원과 전문가들은 시민들의 견해를 빠짐없이 경청하고 함께 토론했다. 실사단은 1000만 대도시의 기본계획이 공무원, 전문가, 시민들이 토론하며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것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싱가포르는 1인당 국민소득이 5만 달러가 넘는 부자 나라이지만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1965년 독립 이후 인민행동당이 지금까지 정권을 잡고 있고, 언론도 통제된다. 이런 싱가포르에 최근 버스기사 파업, 노동자 폭동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감지한 싱가포르 정부는 다양한 정책에 국민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정부 주도 상의하달식이고, 그 한계는 명확하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의 진정한 수상자는 서울시민이다. 서울을 사랑하고 도시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서울을 이루어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서울이 싱가포르에 줄 수 있는 교훈이다.
  • 민선 7기 부산시 조직개편 ... 시민행복에 방점

    부산시 민선 7기 조직개편이 완료됐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이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3실 5본부 10국 4관, 90과에서 5실 4본부 9국,4관,90과로 바뀐다. 민선 7기 조직개편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구현하고자 해양 분야뿐 아니라 문화,복지,경제,교통,안전,환경 분야 등을 망라해 혁신을 단행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6기와 차별화된 민선 7기의 시정철학 및 비전을 반영하고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최우선적 가치를 뒀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민행복추진본부와 문화복지진흥실이 신설됐다. 시민행복추진본부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시민행복추진본부장(3급)은 외부 개방직으로 임명하며 시정 주요 현안 해결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청원제도,시민원탁회의 등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또 청년지원,인권·노동정책,사회갈등 조정 등을 담당할 청년정책담당관과 사회통합담당관도 새로 만들었다. 신설된 문화복지진흥실(2급)은 문화,복지,가족,건강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고자 미세먼지 대응팀과 물관리 일원화 기능을 담당하는 수자원관리과,싱크홀 등 지하안전을 책임지는 지하안전팀을 설치했다. 임대주택 및 주거복지 관련 사무를 전담할 주택정책과와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역균형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관련 정책발굴을 위해 도시재생정책과가 각각 신설된다. 기존 농축산유통과 소속인 동물보호팀을 동물 복지지원단으로 독립 운영하도록 했다. 경제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부시장 산하에 미래산업국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 기술 적용,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한다. 이밖에 일자리 경제실에는 중소상공인지원과와 사회적 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정경제 육성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동석 부산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행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시민이 시정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조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반도 3.5배 미얀마는 석유·가스 보고… 베트남보다 급성장할 것”

    “한반도 3.5배 미얀마는 석유·가스 보고… 베트남보다 급성장할 것”

    국가 평균연령 28.3세… 가장 젊은 나라 개방 시행착오 끝나… 투자 유인책 기대 中정부와 협력 양곤~쿤밍 간 철도 건설“2012년만 해도 휴대전화 하나 개통하는 데 2000~3000달러가량이 들었지만, 이제는 100달러 정도면 된다.”미얀마 양곤에서 무역 일을 하는 교민 정재일씨는 최근 기자와 만나 “현지 젊은이 대부분은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50년 동안 시간이 멈춘 나라’ 미얀마도 쏜살같이 달라지고 있다. 2010년 1.2%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사용률은 2017년 96.7%를 찍었고, 올해는 99.9%에 이를 전망이다. 평균연령 28.3세(한국은 40.8세), 지구촌에서 가장 젊은 나라 중 하나다. 다음달 1일 시행되는 ‘개정 회사법’ 등 최근 달라지는 법령 및 정책 방향에 해외 투자자들의 시선과 태도도 달라졌다. 지난 2년 동안 주춤했던 개혁·개방 정책이 다시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아웅산 수치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군부 통치 시대의 주요 프로젝트와 정책들을 재검토하느라 생겼던 투자 심리 위축 등 과도기가 지나고 전방위적인 투자 유인책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란 기대다.투자 심리도 꿈틀거리고 있다. 다음달 개정 회사법이 시행되면 외국인 지분율이 35%까지인 합작기업도 국내 기업과 동일하게 토지 취득, 매각, 주식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4월 시행된 신투자법, 12월 시행된 콘도미니엄법 등과 함께 투자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곤증권거래소(YSX)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되는 등 현지 기업의 자금 조달도 한층 수월해질 것이란 기대도 있다. 법무법인 지평의 장 성 미얀마 법인장은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한 법규 개정과 함께 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올해와 내년에는 변화가 보다 확연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대적인 인프라 정비사업들도 힘을 얻고 있다. 미얀마 상공부의 초테무 부국장은 “전기, 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우선순위를 둔 개발계획을 짜 놓고 있다”면서 “5년 안에 기존 전력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리고, 양곤 등 주요 거점을 잇는 도로 및 철도 등 물류망 확충에 시동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양곤에서 중국 쿤밍까지의 도로·철도 건설사업은 중국 정부와 긴밀한 협의 아래 추진되고 있다. 미얀마 투자청의 한 고위당국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 사이에 관련 사업을 빠른 시일 안에 진행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두 정부 간 양해각서(MOU) 체결 등 빠른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진행 중이고, 미얀마 정부는 이 사업에 한국 등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양곤에서 차퓨까지의 도로 건설이나, 농촌지역인 양곤 서남쪽 지역을 제1의 도심으로 만들어 나가는 ‘신(新)양곤 개발 프로젝트’, 양곤 도심 재생 사업 등도 중요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일본은 민관이 손을 잡고 양곤시를 가로지는 고속·고가도로, 양곤시 순환 도시철도 부설사업,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11월 미얀마 틸라와 특별경제특구에서 공장을 여는 LS전선의 손태원 법인장은 “베트남도 개혁·개방 초기 10년 동안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 2008년부터서야 급성장했다”면서 “미얀마는 베트남보다 짧은 기간 내에 더 빠르게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선규 대우아마라 대표는 “한반도 3.5배 크기의 영토에 가스, 석유, 옥, 진주, 티크 등의 보고들은 제대로 탐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을 정도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투자한 뒤 뒷심 있게 기다릴 수 있는 대기업에 비해 고려할 점도 많다. 이희상 코트라 양곤무역관장은 “(사업을) 현지 정부 및 파트너들에게 이해시키고 협력을 얻어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긴 소요 시간 및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준비를 당부했다. 세계 최하위권인 비즈니스 환경 및 인프라, 50년 동안의 군부 통치 시절 교육 붕괴로 인한 인적 자원의 해외 이탈 등도 걸림돌이다. 그러나 양곤에서 성공한 한국음식점 체인으로 꼽히는 서라벌의 김주환 대표는 “열악한 투자환경을 오히려 기회로 봤다”면서 “투자 환경이 정비되면 경쟁도 치열해지고 설 자리도 그만큼 찾기 힘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인프라 상황을 고려해 다른 나라에서는 없었을 의외의 추가 비용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의 미얀마 투자는 모두 889건에 30억 4905만 달러. 1990년 대우전자의 가전 투자를 비롯해 의류 봉제업 및 신발 가공 등이 진출해 있다. 그 가운데 포스코대우의 쉐·미야 해상 가스전 개발은 2017년 2724억원의 영업이익을 가져다주는 등 앞으로 해마다 3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예상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한국의 전체적인 미얀마 투자는 중국과 싱가포르, 태국, 홍콩, 일본 등에 이어 6~7위 수준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통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 사진 양곤·틸라와(미얀마)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방학역세권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복합 쇼핑몰 개발… 투자자 주목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금리 인상이 예상되던 시점에 금리 동결 발표로 저금리 기조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출, 청약 규제에 더해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규제, 보유세 등으로 주택 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또한 주택이나 오피스텔에 비해 규제가 덜한데다 입지 여건을 갖춘 경우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서울시 상업용 부동산 임대수익은 중대형 상가 6.74%, 소규모 상가가 6.5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3%, 0.68%씩 증가한 수치이며,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 1.8%의 3.7배 수준이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증가도 눈에 띈다. 2017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38만 4182건으로 한국감정원이 해당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만 7877건보다 49%가량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 증가량은 약 14%가량에 불과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오피스텔 투자가 규제로 시들해지면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은 입지에 따라 수익성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배후수요, 희소성, 미래가치 등을 고려해 입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요즘은 탄탄한 수요가 있고,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구도심 역세권이 유망 투자처로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방학역세권’이 관심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방학역세권’은 밀집주거지역으로 배후수요가 많고 역세권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구도심 역세권이다.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갖춘 복합 쇼핑몰 개발 소식이 들리면서 일대 상가 개발에 발 빠른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피데스개발은 최근 옛 KT 방학빌딩 부지를 복합 쇼핑몰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많은 유동인구에도 대부분 노후한 소규모 상가가 많아 수요에 비해 상업시설이 부족했던 방학역세권에 복합쇼핑몰 개발이 개발되면서 이 일대가 구도심 역세권 재생사업의 핵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에 민감한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7개관 1000여 석 규모로 일찌감치 입점을 확정하면서 이어지는 상가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학역은 지난해 서울도시철도 집객 기준 일평균 2만 여명이 이용했으며, 사업지 바로 앞 중앙버스정류장은 일평균 7000여명이 이용해 약 2만 7000여명의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홈플러스 방학점, 롯데 빅마켓 도봉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으로 도봉구청, 도봉 스마트워크센터, 서울북부보훈지청, 녹산교회 등이 등과 함께 주거 밀집지역으로 반경 2km내 12만여명의 배후수요로 고정 집객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추가로 현재 개발 예정인 SK가스충전소 부지, 도봉소방학교 부지 개발 등 방학역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도봉구 방학동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9월 철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시,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오는 10월까지 구축

    경기 군포시가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새로운 군포 100년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과 인구절벽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정주여건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확충, 출산·보육 부담 경감 등 추진 전략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인구정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여건 변화 및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서다. 보고자로 나선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최홍준 연구원은 최근 군포시 인구감소 원인 및 인구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 및 인구절벽 대응을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군포시는 지난 2014년 28만 8408명이었던 인구가 6월말 기준 27만 9141명으로 최근 4년간 감소추세다. 특히 2012년부터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결혼 및 저출산과 관련해 최근 3년간 혼인 및 출생건수가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가 최근 4년간 전체 인구의 3%가 넘게 감소한 것은 도시발전에 있어 심각한 위기 중의 하나”라며 “실현가능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으로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주민 하소연 듣는 구청장 될 것…편중된 복지·문화시설 안배”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주민 하소연 듣는 구청장 될 것…편중된 복지·문화시설 안배”

    “주민이 하소연할 수 있는 구청장, 언제든 항의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22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이라는 단어를 유독 많이 썼다. 현장을 중요시하는 그의 신념은 1995년 30대 중반 처음 구의원이 됐을 때부터 시작됐다. 평범한 주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 개선 방안 등을 내놓을 수 있도록 주민이 있는 곳, 삶의 현장을 찾아다니겠다는 게 그의 오래된 약속이다. 민선 7기 성북구청장으로 일하면서도 이 구청장은 ‘이동하는 현장 구청장실’ 등 주민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선거 소회가 있다면. -정말 많은 표(득표율 64.4%)를 주셨기 때문에 만족의 기쁨보다는 주민들의 기대치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더 컸다. 무겁고 조심스럽다. 지금까지 열 개의 일을 했다면 이제는 열다섯 개, 스무 개의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순수하게 가진 것 이외의 것(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이 많이 작용을 했기 때문에 겸손하게 구청장직을 수행하려고 한다. 앞에 서서 지휘봉을 휘두르는 구청장이 아닌 어렵고 힘들 때 근거리에서 의지하고 하소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유세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가 “구청장과 쉽게 면담할 수 있으면 좋겠다”였다. 구청에 알아보니 구청장 업무가 굉장히 빡빡하다 보니까 사전에 면담 일정을 조정하는 게 힘들다고 들었다. 그래서 주민이 구청을 찾아오는 것보다 내가 주민을 만나러 가야겠구나 생각했다. 매일은 어렵겠지만 동별로 이동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선거 기간 중 어려운 점도 있었다. 매우 많은 단체, 관계자가 민원을 제기했다. 그중에는 이기적 요구와 함께 “우리의 요구를 들어 줘야 당선될 수 있다”고 말하는 단체도 있었다. 하지만 표를 빌미로 한 님비(NIMBY)에 대해서는 과감히 반대 의사를 밝혔다. 대신 다른 성북구민의 지지를 받겠다는 각오였다.→우선적으로 처리할 현안은 무엇인가. -전임 김영배 구청장이 워낙 잘했다. 김 전 구청장이 해 왔던 사업 중 공동체 사업, 마을 사회적기업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승계할 부분은 이어 나가려 한다. 그 밖에 성북구의 고질적인 민원을 우선순위로 처리하려고 한다. 먼저 지역 내 편중된 시설들에 대한 안배가 필요하다. 가령 복지시설의 경우 ‘성북 을’ 지역에 편중돼 있다면 문화공간의 경우 ‘성북 갑’ 쪽에 몰려 있다. 4년 내 빠른 속도로 시설들을 안배하려고 한다. 이 밖에 공공 주차장 문제, 폐쇄회로(CC)TV 문제 등은 추경해서라도 우선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재개발 문제의 경우 과거 시의원하면서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일해 봤지만, 행정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다. 6부 능선을 넘어선 곳의 경우 시간을 지체하면 할 수록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을 해서 시간을 단축하려고 한다. 반면 지지부진하게 조합원 갈등이 커지는 곳의 경우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4년간 구 발전 구상은. -크게 세 가지로 사람 중심 가치를 실현하는 주거환경 및 교통체계 개선, 소외 없이 이웃과 행복한 복지·문화 공동체 조성, 활력이 넘치는 살맛 나는 경제도시 구현이다. 주거환경과 교통체계 개선의 경우 유해환경 업소 정비, 내부순환로 월곡 하향 램프 설치, 골목길 안심 프로젝트, 정릉 북악산 생태 탐방로 조성 등 10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사람과 숲이 공존하고 교통체계가 개선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성북구 주민들이 질적으로 개선된 주거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복지·문화 조성은 구체적으로 노인복지관 건립, 건강100세 지원센터 조성, 성북동 근현대 문학기념관 조성 등 10대 사업이 포함된다. 고령화·저출산 극복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 다각화는 물론 생활공간과 밀접한 곳에 체육 문화 활동 증진 인프라를 조성해 전 세대, 모든 계층이 소외 없이 이웃과 즐기고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제도시 구현은 창조지식 문화벨트 조성,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지원센터 건립, 청년창업 지원,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의 활성화, 정릉천 만남의 광장 조성 등이 포함된다. 성북구에 8개 대학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고 더불어 골목상권이 활성화돼 도시 전체가 활력이 넘치도록 하고 싶다.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분권을 강조하는데 향후 가야 할 방향은. -국세를 지방세로 대폭 전환해야 한다. 총 조세 대비 20%인 지방세의 비중을 40%로 확대해 독자적인 재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중앙에서 재원과 권한을 쥐고 있다 보니 지방정부만의 특성을 살리기가 힘들다. 지방분권은 대통령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국회의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 구의원들이 국회의원들과 교감하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청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오랜 시간 지역에 머물면서 주민과 소통하며 형님처럼, 아저씨처럼 남고 싶다. 마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민들이 쉽게 찾아와 자문을 구하는 어른이 되는 게 목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주민과 끊임없이 만나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승로 구청장은 30대에 2대 지방선거 구의원 무소속 당선…“모든 것은 현장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959년 전북 정읍 시골 마을 농사꾼의 2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급격히 기우는 집안을 살리기 위해 학업과 농사일을 병행해야만 했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 정읍농림고등학교(현 정읍제일고) 농기계과에 진학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등학교 시절 늘 반장을 맡았고 동아리에서도 리더를 맡아 활동했다. 이후 생활고로 대학 진학을 미룬 채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식품 유통업에 뛰어들었다. 고향을 떠나 1986년부터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정치 입문 직전까지 냉동식품 유통업을 하면서 석관동이 제2의 고향이 됐다. 1995년 실시된 제2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석관·장위동 지역 성북구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30대 중반으로 6명의 후보 중 가장 젊은 후보로 성북구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가 초선의원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민생현장’이었다.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일의 해결 과정을 주민에게 소상히 설명했다.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원하는 건 자신들의 의견과 주장이 정당한 절차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그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초선 구의원 당시 스스로 다짐한 ‘모든 것은 현장에서’라는 약속을 지금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두 번의 구의원 이후 2002년 서울시의원, 2006년 성북구청장 등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2007년 당시 정동영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하기도 했다. 2012년 건강진단에서 위암 2기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1년여의 항암치료 기간을 견디고 암을 극복해 냈다. 이후 54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서울시의원이 됐으며 뉴타운 사업이 해제된 장위 13지구를 도시재생사업에 포함시키는 등의 현장 정치로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변창흠의 포용도시 이야기] 옥탑방과 노후 저층주거지 재생

    [변창흠의 포용도시 이야기] 옥탑방과 노후 저층주거지 재생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앞으로 한 달간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30㎡(9평) 옥탑방에 거주하면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했다.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를 1년간 공관으로 사용한 것이나 서울의 구청별로 현장 시장실이나 일자리 대장정을 운영한 것과 같은 현장 중시 행정의 일환이지만 분명 파격적인 행보다. 필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재직할 때 사장이 직접 공공임대주택에 숙박하면서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임대주택 관리의 문제점도 파악하라는박 시장의 강권으로 여러 군데 임대주택을 돌아가면서 숙박한 적이 있다.자치단체장이나 공기업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하거나 거주하게 되면 담당 부서나 담당자에게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지역의 현안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가지게 되고 행정 관례로는 좀처럼 꺼내기 힘든 대안까지 검토해서 정책으로 채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서울 강북의 옥탑방에서 박 시장이 맞이하게 될 절박한 문제는 무엇일까. 하나는 ‘지옥고’라 불리는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과 같은 비정상적인 주거 문제와 청년층의 주거 빈곤 문제다. 최근 발표된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해 보면 지하에 거주하는 전국 36만 가구 중 서울에 약 23만 가구가 거주해서 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의 옥상 거주 가구의 비율이 0.3%인 데 비해 서울은 0.8%로 거의 3배 수준으로 높다. 이들의 대부분이 1인 또는 2인 가구이며 청년층들이다. 두 번째는 삼양동처럼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의 주거지를 어떻게 아파트와 같이 쾌적한 주거지로 정비할 것인가의 문제다. 요즘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공모 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노후된 저층주거지 재생 방안이다. 도시재생특별법이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과거의 전면 철거형 뉴타운사업이나 재개발사업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주택 자체를 정비하기보다는 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치중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세 번째는 강남일극 집중으로 표현되는 지역 간 격차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해답을 찾는 일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중과 지방 시·군의 소멸 문제가 국가적인 정책 과제이듯이 서울에서도 강남 3구로 대변되는 강남 지역과 다른 지역 간 격차 해소는 민선 7기 서울 시정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 과제다. 이 세 가지 문제는 하나같이 발상의 전환을 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가 없다. 옥탑방과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약 23만 가구와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에게 정상적인 거처를 마련하자면 분당신도시 4개 이상의 신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역세권을 고밀로 개발하고 각 종 개발에서 주거 기능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건폐율, 일조사선, 주차장 관련 규정을 전면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또한 좁은 도로, 낡은 주택, 부족한 기반시설을 방치한 채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것만으로는 노후 저층주거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아파트는 주택만 쾌적한 것이 아니라 주차장, 무인택배시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과 같은 각종 편익시설을 단지 내에 갖추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서 이러한 편의시설을 갖춘 양호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저층주거지 정비형 사업 모델의 개발과 실행이 필수적이다. 경부축과 수도권 집중이 그러하듯 강남북 간의 격차는 수십 년간 누적된 정책과 재정 투자의 결과물이다. 강남 단일 중심의 도시 구조를 다핵화할 수 있도록 다른 권역에 집중적인 재정투자가 수반되지 않으면 효과를 내기 어렵다. 그 재원의 상당 부분을 강남 지역 개발이나 재정비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활용한다면 정책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정책적 결단과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우리의 주거 상황은 주택가격 상승을 막는 것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만큼 복합적이고 절박하다. 박 시장의 옥탑방 구상이 국민적인 공감을 얻고 실행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빈다.
  • 경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국토부 정비지원기구로 지정

    경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국토부 정비지원기구로 지정

    경기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정비지원기구 지정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정책지원, 상담 및 교육지원, 타당성 평가, 주민합의체 구성 및 조합설립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공사가 조합설립 동의율 80%이상인 경우 창립총회 개최 및 조합설립 인가 등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선지원 후정산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 사업 △가로주택정비 사업 △소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분류되며, 향후 저층 노후 주거지 재생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관련기관을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정비지원 기구로 지정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경기도시공사의 정비지원기구 지정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우리공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2회 지속가능도시포럼’ 18일 수원 더함파크서 개최

    ‘제2회 지속가능도시포럼’ 18일 수원 더함파크서 개최

    오스트리아의 사회적 주택 정책을 배울 수 있는 ‘제2회 지속가능 도시포럼’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프란츠 숨니취(Franz Sumnitsch) 오스트리아 카린시아 응용과학대학 건축과 교수의 특별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스트리아 BKK-3 건축사무소 대표인 숨니취 교수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주거복지가 결합한 오스트리아의 사회적 주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공 보조금 시스템 △공정하고 저렴한 주택 △사회적 지속 가능성 △오래된 폐공장 재생을 통한 프로젝트 △참여 프로젝트 △도시계획 등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남철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 정원용 LH 경기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이 참여해 도시재생, 사회주택, 주거복지권 확대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17일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031-280-6315) 지속가능도시포럼은 유엔 해비타트 III(제3차 인간정주회의)의 새로운 도시 의제와 부합하는 지방정부의 시민참여형 도시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수원시 도시재생정책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처음 열렸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양시, 주민 위한 커뮤니티 공간 갖춘 주차타원 준공

    경기도 안양시에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주차타워가 준공됐다. 시는 최근 관양 2동 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민에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도시활력증진사업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 사업비 52억 8000만원이 들어간 관양2동 주차타워는 연면적 5460㎡ 지상3층 건물로 지어졌다. 2층과 3층이 주차장으로 197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다. 주차시설 1층에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138㎡)이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에는 재개발 해제에 따른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반찬가게와 북카페를 운영한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피시설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변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 분위기로 외관을 디자인했다. 주차타워가 준공된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2013년 7월 재개발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경기도로부터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2015년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도시활력증진사업지역 개발사업 공모도 선정됐다. 보행자 통로정비, 쓰레기 집하시설 설치, 폐쇄회로(CC)TV 및 보안벨 신설 등에 이어 이번 주차타워를 설치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동정보고회 등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송유관길 테마조성,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커뮤니티 공간을 품은 신개념 주차장이 문을 연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상가 임대보장 10년으로 연장 추진… 퇴거보상제 검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상가임대차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른 사람의 건물을 빌려 장사하는 임차인이 계약 갱신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임대료 문제는 정부 부처 간 계속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 이후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 하나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료 문제는 최저임금 인상, 카드수수료 등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를 옥죄는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국회에는 24건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권을 기존 5년에서 1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건물주는 10년 동안 정당한 이유 없이 임차인의 재계약 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 또 이 기간 동안 임대료 인상률이 5% 이하로 제한된다. 임차인은 적어도 10년은 쫓겨날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도 도시재생사업 등에 따른 임차인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방향에 대해 법무부와 합의했으며 국회가 열리면 법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상가 임차인들에게 적게는 9년에서 길게는 15년 이상의 장기 상가 임대를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안정적인 임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퇴거보상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퇴거보상제란 건물주가 재건축·철거 등으로 임대차계약 연장을 거절할 때 영업시설 이전 비용을 보상해 주는 제도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 상가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임차인과 임대인 간 갈등을 신속하게 조정·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감수성·모험심·상상력 쑥쑥’ 양천구, 양지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개장

    ‘감수성·모험심·상상력 쑥쑥’ 양천구, 양지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개장

    서울 양천구는 천편일률적인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이들 감수성·모험심·상상력을 키워줄 ‘양지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지난 4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는 “서울시 사업비 약 2억원을 들여 조합놀이대, 그네, 고무바닥 등 전형적인 시설위주였던 양지공원 놀이터를 활동 중심 창의놀이터로 새 단장했다”고 전했다. 양지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에는 자연 지형을 활용한 경사 데크 놀이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모래·황토놀이터,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 그네 등이 설치됐다. 놀이터 옆 노후 화장실도 예산 5000여만원을 투입,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신월7동 주민과 유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에서 디자인부터 기획·설계·시공까지 했다. 운영협의체는 향후 유지 관리도 담당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동 놀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친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창의놀이터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마을 특성에 맞는 창의놀이터를 지속적으로 조성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조성한 목동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는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올 6월 개장한 양천공원 쿵쾅쿵쾅 꿈마루놀이터는 기존 노후 야외무대와 놀이터를 연계한 전국 최초 도시재생형 통합놀이터로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스마트 도시, 주민이 묻고 금천이 답하다

    서울 금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스마트도시 금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스마트 금천! 도시·미래·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는 “올해를 스마트도시 원년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주민들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스마트 금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13일과 오는 18일, 26일 오후 4시 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서 열린다. 도시재생과 참여의 기술, 디지털 사회 혁신, 스마트 인프라와 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에선 이범현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원장, 권오현 빠띠(Parti) 대표 등 7명이 연사로 나서 60분간 스마트도시의 핵심을 콕콕 짚어 준다. 라운드 테이블에선 지역활동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연사들과 함께 50분간 스마트 금천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세미나가 스마트 금천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 확보는 물론 구 실정에 맞는 디지털 사회 혁신 모델을 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지하철 2호선 지하화·아이디어 뱅크 설치… 광진 가치 ‘레벨업’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지하철 2호선 지하화·아이디어 뱅크 설치… 광진 가치 ‘레벨업’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11일 “지방선거에서 약속했듯 광진구의 지역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광진구는 25개 자치구 중 상업지역 비율이 가장 낮고, 타 자치구와 비교해 도시 계획이 침체돼 있다”면서 “지구단위계획, 재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또 지역 발전 구상 중의 하나로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 뱅크’ 설치도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당선 소감은. -이번 선거 결과가 과분하게 느껴진다. 광진구민께 굉장히 감사하다. 선거 승리 요인 첫 번째는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국민 정서가 기본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두 번째는 광진구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이 담긴 결과다. 그래서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다. 이 열망을 임기 내에 잘 담아내도록 하겠다. →광진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가. -보다 많은 분들과 광진구 발전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다 보면 더 좋은 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정도 투명해지고 효율성도 높아질 수가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약 중 하나로 ‘아이디어 뱅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청 본관 1층에 아이디어 뱅크를 설치하고 구민들로부터 구민 불편 사항이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받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또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겠다. 집단 민원 같은 경우 차선책이 나올 수도 있고,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결과를 설명할 때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주요 중점 추진 정책을 소개한다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이 중요하다. 저출산, 고령화로 국가 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졌는데 심혈을 기울여도 출산율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광진구도 인구 36만명 중 유권자 비율이 85%가 넘을 정도다. 미성년자가 없다는 이야기다. 저출산 요인은 두 가지다. 우선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바뀌어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가치관 변화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경제적 여건 때문이다. 특히 주거문제가 시급하다. 결혼하면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정책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무상복지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는데 부자나 중산층 신혼부부가 열몇 평짜리 임대주택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제도적으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사회적경제’와 ‘50플러스 정책’을 활성화하겠다. 사회적경제는 지역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고 50플러스 정책은 만 50~64세 장년층의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이다. 장년층과 노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난해 동부지법·지검이 이전한 후 유동인구가 줄면서 지역경제에 그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최대한 빨리 개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개발 사업을 당기는 게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 →지역 발전 구상 중 하나로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사업’을 이야기했는데. -지하철 2호선 지중화 문제는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선거 때마다 메아리처럼 반복됐다. 지중화 사업을 하는 데 약 2조원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돈, 재원 확보가 가장 문제다. 예를 들어 현재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로 서울시 지하철 1년 손실금만 3300억원에 달한다. 정부에서는 한 푼도 보전해 주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 50%만 지원해 준다고 하면 6~7년이면 1조원이 넘는다. 두 번째로는 건대입구역 주변은 유동 인구가 많아 지하상가를 규모 있게 조성하면 민자유치 등으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다. 서울시 사업으로 서울시장의 의지만 있다면 추진할 수 있다고 본다. 임기 내에 2호선 지하화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보겠다.→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생각은.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 분권이다. 재정 분권을 이루지 않고서는 지방분권을 이루지 못한다. 핵심은 역시 국세와 지방세 비율 조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에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현재 8대2에서 7대3으로만 개편한다고 해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본다. →어떤 구청장이 되고 싶은지. -약속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지키지 못하는 데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싹튼다. 선거 때 내세운 공약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 시의원을 하면서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을 받았다. 감사하지만 그 상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 때 내세운 공약을 실행했는지를 검증하는 게 매니페스토다. 내가 구민에게 약속해 놓고서는 공약을 지켰다고 상을 받는 게 부자연스럽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구민에게 신뢰를 주고자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께 남기고 싶은 말은. -지방선거는 끝났지만 선거 때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유권자가 인사권자다. 인사권자가 인사권을 포기하면 안 된다. 일단 뽑아 놓고 잘하지 못하면 혼을 낼 권한을 가진 자도 유권자다. 또 하나는 구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구민이 구정에 관심 갖고 참여할 때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다.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좀더 긴장감이 있을 수 있다. 잘하는 것은 격려해 주고, 불합리한 것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줬으면 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선갑 구청장은 ‘3정’ 경험한 정책·예산통 8년 연속 ‘약속대상’ 영예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국정·서울시정·광진구정 등 ‘3정’(三政)을 경험한 이력을 강점으로 꼽는다. 김 구청장은 2~3대 광진구의원을 거쳐 제16대 국회에서 추미애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8~9대 서울시의원으로 정책연구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지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를 맡으며 정치 폭을 넓혀 왔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그는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을 받으며 민선 7기 구청장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특히 그는 서울시의원 재직 때 정책·예산통이자 전문가라는 평을 받았다. 시의원 때는 서울시가 자치구 예산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주는 조정교부금 비율을 개선해 재원을 확대하는 데 일조했다. 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광진구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구청장은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신뢰를 꼽는다. 서울시의원을 지내면서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만큼 자신이 공약한 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지키려고 한다. 지난 6·13 지방선거 때도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울지에 대해서 마지막까지도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서울시 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실현하기 쉽지 않은데 빈 공약(空約)이 될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김 구청장은 “지하철 2호선 지하화는 최소한 임기 내에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지키지 못할 약속이더라도 일단 선거 때 표를 얻고자 공약부터 하는 정치인들과 다르다”고 평가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첫 월례회의서 ‘시민주권과 자치분권 강화’ 등 시정운영 밝혀

    박승원 광명시장, 첫 월례회의서 ‘시민주권과 자치분권 강화’ 등 시정운영 밝혀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취임 후 첫 번째로 가진 7월 월례조회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을 밝히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광명시는 10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박 시장이 임기 4년간 전반에 걸쳐 시정 추진방향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중앙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 강화에 시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사업 관련해서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그동안 대규모로 운영되던 통상 인수위원회 형식을 탈피하고 규모를 최소화해 내실있게 운영했다”면서 “광명시시정혁신기획단에서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점검해 나가겠다. 또 개별사업에 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오는 9월까지 민선7기 동안 추진할 공약사업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 시민주권·자치분권 강화를 비롯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육성,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시간 단축으로 중소기업·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강조했다. 또 주요 5대 핵심공약으로 서울시 땅 2만평의 광명시 환원을 비롯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 등을 내세웠다. 국실별 정책책임제도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국·과장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행을 탈피하고 청렴·혁신정신으로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강조했다. 낡은 틀과 부정적 관행은 과감히 청산하고 새로운 광명의 변화를 위해 영혼 있는 공직자로서 원칙과 기본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공공 가치를 우선하는 사람’, ‘시민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사람’, ‘시정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는 사람’ 등 세 역량을 갖춘 공직자상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취임 후 오는 13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대문 ‘신촌골목 상인전문가’

    서울 서대문구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돕는 ‘신촌골목 상인전문가 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신촌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전문가는 패션(2명), 주거(4명), 문화예술(2명), 요식업(4명), 교육(2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14명으로 짰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각 분야에서 재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역 현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상담은 1대1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1명이 하루 최대 3시간씩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구청 별관 도시재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박원순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박원순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에서 할리마 빈티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으로부터 상장, 메달과 상금 30만 싱가포르 달러(약 2억 5000만원)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위대한 시민이 이룬 쾌거”라며 “서울의 변화를 만들어 낸 1000만 시민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민은 혁신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삶과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시는 받은 상금으로 자매 우호도시 공무원을 서울로 초청,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을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강명수◇국장급 전보△대변인 김정환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기획교육실장 양찬회△법무지원부장 이구수△인천지역본부 부장 이용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서장 전보△기획조정실장 전대현△인사처장 김희곤△심사평가처장 최병태△채권관리실장 서훈성△기금기획실장 정태선△PF금융1센터장 김옥주△서울북부지사장 유숭종△서울서부지사장 서상원△서울남부지사장 강신균△대구경북지사장 임윤순△광주전남지사장 이무송△대전충남지사장 이호철△영남관리센터장 최종운◇팀장 전보△기획조정실 팀장 위광신△일자리창출전략처 팀장 안원삼△인사처 팀장 허종문, 형재우△경영관리처 팀장 홍정순△정보운영처 팀장 윤영균△금융기획실 팀장 정대기△채권관리실 팀장 석형일△보증이행처 팀장 홍창호△홍보비서실 팀장 조흥연, 김성탁△감사실 팀장 우종섭△PF금융1센터 팀장 김동희, 안승준△PF금융2센터 팀장 유병헌△정비사업금융1센터 팀장 김진열△정비사업금융2센터 팀장 이종도, 권혁태△서울북부지사 팀장 김성수△서울동부지사 팀장 성종환△서울남부지사 팀장 박종윤△부산울산지사 팀장 문석, 박정민△대구경북지사 팀장 박종명△광주전남지사 팀장 이규탁, 박광배△경기지사 팀장 강성만△충북지사 팀장 이창훈△경남지사 팀장 이길삼△영남관리센터 팀장 허준휴△도시재생금융1센터 팀장 장창식 ■한국전력공사 ◇본부장△관리본부장 이호평△상생협력본부장 김성윤△기술혁신본부장 이종환△영업본부장 권기보△한전공대설립단장 이현빈◇본사 처·실장△커뮤니케이션실장 최병운△감사실장 박헌규△기획처장 이경숙△전력시장처장 조중연△경영혁신처장 주인환△재무처장 김갑순△인사처장 이정복△노무처장 김태암△안전보안처장 홍성규△상생협력처장 김선관△중소벤처지원처장 황광수△자재처장 신기정△에너지신사업처장 이준호△디지털변환처장 한상규△기후변화대응처장 이봉희△ICT기획처장 한상태△영업운영처장 박형환△영업계획처장 임낙송△전력수급처장 박창용△배전계획처장 김성만△배전운영처장 박상서△스마트미터링실장 이건행△해외사업관리처장 김정인△해외신사업처장 서근배△UAE원전건설처장 이창목◇지역본부장△서울지역본부장 조택동△남서울지역본부장 이병식△경기지역본부장 김종수△충북지역본부장 이상룡△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병욱△전북지역본부장 정은호△대구지역본부장 권오득△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진호△제주지역본부장 신재섭△UAE나와현지법인장 김광수◇특수사업소장△경제경영연구원장 최영성△인재개발원장 황우현△사옥건설처장 김양수△ICT인프라처장 박장범△설비진단처장 박상호△전력기반센터장 조원석◇건설본부장△경인건설본부장 김종화△남부건설본부장 최규택 ■KB생명보험 ◇신규△DM영업추진부장 손부현△시장자산운용부장 서동호△인사총무부장 조종성◇이동△채널기획부장 정호선△채널지원부장 신재영△신영업추진부장 최근녕△전략자산운용부장 사재훈 ■한국마사회 ◇상임이사 임용△사업본부장 전성원
  • 싱가포르서 서울시 홍보

    싱가포르서 서울시 홍보

    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막을 올린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석한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호텔에 마련된 서울시 홍보부스를 찾아 로렌스 웡(앞줄 맨 왼쪽)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에게 시민참여형 도시재생 대표 모델인 ‘서울로 7017’을 소개하고 있다. WCS는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과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12일까지 열린다. 박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는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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