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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재생기금 조례 제정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재생기금 조례 제정

    서울 중랑구가 지난 2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재생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했다. 전국에서는 서울시, 부산동구, 인천동구에 이어 4번째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4일 중랑구에 따르면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금의 설치, 기금의 조성, 기금의 용도, 기금의 운용 및 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구성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올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약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외 노후지역의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노후지역의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앵커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폐공가 매입 및 활용, 공공건축물 보수, 주민거점운영비 지원,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향후 사업안정화 단계에서는 주민 중심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기업(CRC), 마을기업 등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과를 신설한데 이어 11월 도시재생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외 노후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류경기(사진) 중랑구청장은 “조례 제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조성 기반이 마련된 만큼,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만선 서울시의원, ‘강서구’ 권역별 시민청 선정 환영

    경만선 서울시의원, ‘강서구’ 권역별 시민청 선정 환영

    경만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가 권역별 시민청으로 새롭게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서울시의 강서구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선정 되면서, 경만선 의원은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서울시의 시민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시민청’은 도심권 ‘시민청’에 이어 총 6개의 ‘지역 시민청’ 으로 권역별로 골고루 확충됐다. 서울시는 강서구를 포함해 권역별 ‘지역 시민청’을 골고루 조성,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강화했다. 서남권 ‘강서구 마곡지구 내 부지’ 시민청은 마곡도시개발구역 내 편익용지 부지(마곡동 734-6)로, 6,709㎡ 규모이다. 마곡지구부터 인근 방화뉴타운까지 잠재 이용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대상지로 선정됐다. 부지가 넓어 시민청과 함께 다양한 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 의원은 “지역의 고유 특성과 요구를 공간 구성 시 최대한 반영하면서 시민청 고유의 기본 컨셉과 조화된 지역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모델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서울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맞춘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서울 광진구는 구의역 일대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은 쇠퇴한 산업지역, 상업지역, 역사자산 보유 지역 등을 선정, 기존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의역 일대는 동부지법과 지검이 2017년 3월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하면서 상권이 쇠퇴하던 곳이다. 구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200억을 지원받는다. 구는 예산을 바탕으로 구의역 일대에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성수, 구의, 강변역 일대를 동북권의 ‘스타트업 링크’로 만든다는 목표다. 또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상권 개선,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외부 인구의 유입뿐만 아니라 현재는 단절된 상권과 주거지, 업무지구 간의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부로 유출됐던 소비와 활동이 지역 내에서 순환됨으로써 구의역 일대의 중심성과 도시 활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노승재 부위원장,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환영

    노승재 부위원장,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환영

    서울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송파구 풍납동 등 6개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송파구 풍납토성 일대는 강남권에 속해 지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강남권 최초로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특화)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송파구는 2014년과 2016년 두 번이나 서울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신청 했으나 모두 탈락됐었다. 노승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재 복원으로 인한 건축규제와 보상후 철거로 슬럼화 되고 있는 풍납동 인근 지역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풍납토성 주변지역의 도시재생사업지역 필요성을 강조하고 후보지선정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4월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노 부위원장은 각종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에 참석해 주민들의 단합과 협조를 당부해 왔으며, 서울시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재생지역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해왔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풍납동 도시재생지역에 2020년부터 5년간 마중물사업비 200억원을 포함 총 1,186억원 규모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핵심사업으로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과 백제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있다. 송파구는 현재 진행중인 풍납동 토성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풍납동 일대를 국제적인 백제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풍납동 일대는 사적지정으로 보상완료후 건물철거 후에 주차장, 소공원으로 임시활용 되거나 철제펜스만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주택가 곳곳이 흉물이 되어가고, 지역 슬럼화에 따른 문제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노 부위원장은 “이번 풍납동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환영하며 그동안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위해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풍납동 도시재생협의회(회장 김홍제)회원들과, 주민여러분 그리고 박성수 송파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도 감사를 표하며 풍납동은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도시재생사업이 성공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성공으로 살기좋은 풍납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시재생 활성화 박차 가하는 중랑

    도시재생 활성화 박차 가하는 중랑

    서울 중랑구가 지난 14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외의 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도 함께 담았다.중랑구에 따르면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설치 및 기능, 주민협의체의 설립과 예산지원, 도시재생사업의 지원, 활성화 지역 외 지역의 주민사업 지원, 도시재생기금의 설치 등이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중랑구 도시재생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내 도시재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재생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사업지가 아니더라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중랑구는 묵2동을 비롯해 중화2동, 면목3·8동, 면목2동에서 상봉2동 일대가 연달아 도시재새 사업지로 선정되고 망우본동, 사가정역 인근 지역이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되는 등 모두 6곳에 대해 사업비 372억을 확보한 상태다. 면목2동~상봉2동 일대는 이번달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최종 확정되면 20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류경기(사진)중랑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만큼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만선 서울시의원,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신규선정 쾌거

    경만선 서울시의원,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신규선정 쾌거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3)은 ‘강서구 공항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새롭게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서울시의 강서구 공항동은 상반기에 도시재생 희망지 선정 되면서, 경만선 의원은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강서구 공항동 일대는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5년 간(’20.~’24.) 총 200억 원(지역 당 1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같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강서구 공항동’은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한 지역으로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으로 오랜기간 각종 규제를 받아왔고, 마곡지구 개발로 상대적 박탈감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주민들의 참여의지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돼 강서구 첫 번째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 경만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3)은 “강서구 공항동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주민의지가 강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한 만큼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강서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과 경제 활성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 공항동 15만㎡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

    강서 공항동 15만㎡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

    서울 강서구는 공항동 일대(14만 9976㎡)가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항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끝난 후보지 9곳 가운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뽑혔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00억원이 투입된다. 공항동은 김포국제공항과 군부대 인접 지역으로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아 왔고, 최근 마곡지구 개발로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던 곳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고려해 선정한 만큼 향후 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 사업비 25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월 도시재생과 신설 후 구도심 도시재생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공항동이 ‘상반기 희망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8월엔 화곡8동과 화곡본동이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공항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이제 곧 실현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상구 서울시의원, 강서구 공항동 일대 도시재생 공약 이행

    박상구 서울시의원, 강서구 공항동 일대 도시재생 공약 이행

    서울시는 5일 강서구 공항동 일대를 2019년 하반기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신규 선정하고, 향후 5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총 100억 원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 아래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생활SOC, 골목길재생 등 기존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근린재생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새롭게 선정된 공항동 60-28번지 일대(구역면적 149,976m2)는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한 이유로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 오랜 기간 각종 규제에 시달려 왔고, 인근 마곡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된 이후에는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마저 발생하던 지역이다. 시는 강서구를 포함해 지난 1년 동안 도시재생 사전단계인 희망지사업을 진행하거나 수행했던 9곳 중 2개소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주민 참여의지와 도시재생의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공항동은 오랜 기간 고도제한으로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과 공동체 활성화가 꼭 필요했는데 이번에 근린재생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새로이 선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지역주민과의 도시재생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고,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구 시의원은 “향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마중물 사업비가 250억 원으로 확대되는데 국비를 100억 원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뉴딜사업 공모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강서구에 도시재생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면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 난곡·난향동 도시재생사업 계획안 조건부 가결

    관악 난곡·난향동 도시재생사업 계획안 조건부 가결

    서울 관악구 난곡·난향동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5일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난곡·난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되면서다. 난곡·난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관악산 자락 동행마을 평생살이 난곡’이라는 비전과 ‘더 나은 주거·생활 기반 조성, 더 유쾌한 난곡 생활 문화 창출, 더 행복한 골목 공동체 회복’이라는 목표 아래 9개 마중물 사업과 28개 연계 사업 등 총 37개 세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난곡·난향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27만㎡)에 25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35억원, 구비 15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노후 주택을 개선하고 스마트 공영주차장을 새로 건립하고 주민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에 심의 통과된 활성화계획안이 고시되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서울 도심 속 관악산 자락의 난곡이 ‘평생 살고 싶은 동행마을’로 새롭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마무리된 뒤에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자생적·자립적 마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평택시 與의원 “친구들이 좋아해…집창촌 특화거리 만들자”

    평택시 與의원 “친구들이 좋아해…집창촌 특화거리 만들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평택시의회의 한 시의원이 집창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탈당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평택시민에게 사과했다. 22일 평택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해금 의원은 지난 15일 제209회 임시회 통복 재개발 계획안 관련 의견청취 중 평택역 인근의 이른바 ‘쌈리’라고 불리는 집창촌을 특화 거리로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이 의원은 성매매 여성을 가리켜 ‘유리관 속 인형’이라는 표현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택의 특화 거리, 역사가 있는 거리인데 꼭 없애야 하느냐. 친구들이 서울에서 오면 성매매 집결지 거리를 구경시켜주는 데 좋아한다”며 “그것을 살렸으면 하는 내용도 (재개발 계획안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시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09회 임시회에 상정된 통복·안중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을 청취중이었다. 이 의원의 발언에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시의원들과 평택시 주무 부서 관계자들은 당황했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논쟁없이 의견청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지역민들이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일부 언론에 발언 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하자 이 의원은 공식 사과문을 낸 뒤 민주당에 탈당계를 냈다.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사과문에서 “앞으로 의정활동에서 저의 언행으로 상처받거나 걱정하는 분들이 없도록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다짐을 하려고 한다”며 “저의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모든 시민과 동료 의원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시의원 후보를 추천한 공당으로서 다시 한번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해당 발언은 민주당의 정강·정책에 반하는 내용이지만 공인인 평택시의원의 그릇된 언행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집권여당인 공당으로서 시민께 깊은 유감의 뜻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작,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서울 동작구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재생 분야에서 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인 ‘함께 사는 골목동네’로 특별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한다. 구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한 점,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보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동작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동작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서울 동작구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재생분야(우수사례 부문)에서 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인 ‘함께 사는 골목동네’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해 기본·응모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구는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골목 내 자투리 공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한 점,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대폭 확보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동과 사당4동이 함께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본동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130억원, 사당4동은 2023년까지 서울형 도시재생 100억원을 포함, 260억원을 지원받아 주민을 위한 도시 재생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 이창우(사진)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살고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추진력과 구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사람이 살기 좋은 동작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낼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 도봉구 도봉2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서울 도봉구 도봉2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서울 도봉구는 지난 8일 도봉2동이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주거지원형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서울시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지역의 도심을 거점 개발하는 프로 젝트다. 특히 구는 지난해 서울형 3단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으로 확보한 100억원에 이어 이번 뉴딜사업 성정에 따른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도봉2동은 625번지 일대(면적 9만 6615㎡)의 단독주택·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기반시설 및 주민공동 이용시설이 열악하다. 특히 장기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돼 빈집이 다수 발생된 저층 주거지역이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4월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합리적인 계획을 위해 총괄코디네이터의 참여와 검토과정을 통해 계획의 골자를 잡아갔다. 또한 주민워크숍·주민설문조사·설명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공청회와 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쳤다.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은 생활기반시설의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주거환경 개선계획은 지역 내의 집수리 관련 정보를 공유해 상담할 수 있는 주택가꿈상담소를 운영하고 주택의 성능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편의시설 공급, 노후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보행친화환경 조성,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도 이뤄진다. 구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공동체활동 거점인 다함께키움센터 조성과 주민공모사업 등으로 자립적 마을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고 상세한 계획은 주민과 협력해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2동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이루어져 정이 넘치는 마을,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며, 특히 상가가 활성화되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봉2동이 민·관 협치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도시재생시설·신촌역 광장 재정비…서대문 생활SOC 예산 78억 확보

    서울 서대문구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다.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다. 서대문구는 국무조정실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7월 실시한 ‘2020년 생활 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서대문 도시재생 복합시설 조성’과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 재구조화’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78억 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역에 조성하는 서대문 도시재생 복합시설은 전체 사업비 180억원 중 국비 5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2년 12월 완공 목표로 연면적 429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와 가족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23억 5200만원을 확보한 경의중앙선 신촌역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연면적 2750㎡, 지하 2층 규모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예술동호회를 위한 연습·발표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7월 착공해 2021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생활 SOC 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에 맞춰 서대문구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도시 품격 높이는 동작 ‘총괄건축가’

    도시 품격 높이는 동작 ‘총괄건축가’

    서울 동작구가 도시경관, 공공건축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물의 구상·기획 단계부터 건축 전문가를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공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책이다. 구는 지난 18일 서울시가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동작구 마을건축가로 활동하는 김수영 숨비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건축가는 임기 2년 동안 공공건축, 주민 복지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 활동에 나선다.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부서 간 협력을 조율하고 민간건축물에 대한 건축 정책도 자문한다. 임창섭 동작구 건축과장은 “이번 제도의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을 우선순위로 하는 도시 공간과 건축 문화를 형성해 동작의 도시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동작구 마을건축가’ 5명과 함께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마을 건축, 공간 환경 등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들은 신대방1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조성, 노량진역 광장 유휴부지 활용,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등 구의 도시건축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언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 참석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 참석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18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 1-28 부지에서 진행된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김생환 부의장과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창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시의원, 송아량 시의원이 참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인재근 국회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태용 도봉구의회 의장 과 구의원,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외 다수의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 부의장은 축하의 자리에서 “천만 서울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기공식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애써주신 박원순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변신을 하게 된 창동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동북권의 새로운 창업과 문화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특히 내년에 착공예정인 서울아레나와 함께 세계적인 음악도시 창동으로 거듭나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서울시의회에서도 함께 자리해 주신 김용석, 김광수, 김창원, 송아량 시의원님들과 함께 완공의 그날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의 말을 전했다. 이번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기공식은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함께 본 행사에서는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의 희망찬 목소리로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동에 49층 창업문화단지 첫 삽… ‘노도강 랜드마크’ 닻 올랐다

    창동에 49층 창업문화단지 첫 삽… ‘노도강 랜드마크’ 닻 올랐다

    2500명 수용 창업 공간·사무실 300개 문화예술인 등 대상 레지던스 792실도 청년 일자리 거점으로 베드타운 새 활력 서울아레나 등과 함께 ‘新경제중심’으로서울 도봉구가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서울 아레나’에 이어 창업·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해 창동 일대를 동북권 청년일자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 구는 18일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서 49층 높이의 대규모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철 1·4호선이 환승하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가 지나가는 창동역 역세권 부지에 연면적 14만 3551㎡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7층∼지상 16층 문화창업시설, 지하 7층∼최고 49층 오피스텔 두 건물로 짓고 이를 연결해 만든다. 문화창업시설에는 약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 문화 관련 사무실 약 300개가 들어선다.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은 창업, 교육, 전시, 마케팅을 통합한 곳이다. 오피스텔은 창업·창작 레지던스 792실, 서점 등이 들어선다. 창업창작레지던스는 사회초년생, 1인 청년창업자, 문화예술인 등이 거주하면서 창업·창작활동을 하고 문화·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배치된다. 앞서 구는 창동·상계 일대 약 98만㎡(29만 6450평)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받았다. 구는 이를 통해 서울아레나,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만드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인근에 조성되는 서울아레나 건립과 더불어 생겨나게 될 300여개의 문화예술 관련기업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구는 산업단지에 104개의 공공형 스튜디오를 조성하는 방안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의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영업인가를 받은 ‘서울 창동 창업문화 도시재생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서울창동도시재생리츠)가 추진한다. 주택도시기금, SH공사,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민간융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6555억원이다. 주택도시기금이 20% 출자, 30% 융자한다. SH공사는 토지를 현물 출자하고 사업 기획·운영과 준공 이후 문화창업 사무실 운영을 맡으며 건설사업관리(CM)도 수행한다. 서울투자운용은 출자·자산관리회사로 청산 시까지 사업을 관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창동 일대를 동북권의 일자리·문화 중심지로 만들어 베드타운인 도봉구에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이라면서 “2023년 5월이 되면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로 골목과 통하다… 걷는 도시 상권 살린다

    서울로 골목과 통하다… 걷는 도시 상권 살린다

    “오랫동안 개발이 안 돼 낙후된 지역들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로 새롭게 재탄생될 겁니다.” ‘서울로 7017’에서 주변 골목길로 이어지는 7개 보행 연결길 조성의 총괄기획을 맡은 유석연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로 7017’ 2단계 보행 연결길 사업에 대해 3일 이렇게 설명했다. 오래된 주거지와 산업, 역사 자원들이 들어 있지만 저개발로 인해 도심과 끊어진 이면의 조그만 골목길들을 살리자는 것이다. 유 교수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골목길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득도 높아지고 ‘서울로 7017’에서 연결되는 죽어 있는 골목들이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식당·카페 등 늘고 만리재로 카페 매출 200% 증가 당초 자동차길이었던 고가도로를 사람이 걷는 길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개념에서 시작한 서울로 7017은 현재까지 1800만명이 방문한 서울의 대표적 명소가 됐다. 서울로 7017 개장 전후의 주요 보행량 변화를 살펴보면 서울역 일대 재생사업지구 전체의 평균 보행량은 32.9% 증가했다. 지역적으로는 중림동과 남대문시장, 회현동 일대의 보행량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권 변화도 눈에 띈다. 서울로 7017 공식 발표가 있었던 2015년 1월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2015~2017년 2년 동안 62건의 업종 변화가 있었다. 특히 중림로의 경우 식당과 커피전문점(카페)은 각각 67%와 38%의 매출 증가가 발생했다. 만리재로의 커피전문점의 매출 증가는 200%에 달했다. 서울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서울로와 연결되는 2단계 보행연결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서울로 7017을 설계한 네덜란드 건축가 비니 마스는 2단계 사업으로 방사형 보행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도시재생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해 9월 “서울로 7017과 서계중림 등 주변지역을 잇는 7개 길을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7개 보행길은 서울로와 연결되는 중림1·2길, 서계1·2길, 후암1·2길, 회현길 등 총 7.6㎞에 달한다. 재개발 지역인 후암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로 7017이 노후화된 고가도로를 사람길로 재생시켜 기찻길로 단절됐던 서울역 동서 지역을 잇는 1단계 연결길을 완성했다면, 새롭게 조성될 7개 보행길은 서울로 7017을 축으로 도시재생의 파급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인근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동인구 유입 등 주민이 원하는 환경개선 진행 서울시는 이를 위해 유 교수를 총괄기획가로 선정하고 7개 길을 각각 전담하는 7명의 골목건축가를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20회 국내외 워크숍을 진행하고 각 골목을 조사·답사하고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거쳤다. 지난해 11~12월에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했다. 각 길의 골목건축가들은 ▲보행강화 그린 네트워크 ▲지역환경 개선 ▲거점 활성화 등 세 가지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다. 유 교수는 “7명의 골목건축가들이 어떻게 하면 골목을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사업들을 발굴했다”면서 “서울로와 직접 연결하는 보행로를 통해 유동인구를 유입하는 한편 주민들이 정말 원하는 환경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각 길의 기본계획 방향을 보면, 현재 봉제산업과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서계1길은 서울로와 연결되면서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안에 새로운 거점공간들을 발굴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남북으로 횡단하는 서울역 철도로 인해 동쪽의 상업지역과 단절된 서계2길은 접근성 개선, 녹화공간 조성, 상업가로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기본 목표로 정했다.중림1길은 도시화 과정에서의 주거 양식을 보여 주는 성요셉아파트 등 역사적인 사건들과 흔적들이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켜켜이 쌓인 곳이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유휴공간, 연계성 부족 등에 문제가 있어 이들 요소를 잘 정비해 주는 게 중요한 목표다. 중림2길 주변은 40여년 동안 자동차의 주행환경을 중시하는 길로 변해 왔지만, 앞으로 보행자의 환경을 고려한 골목길로 가꾸겠다는 복안이다. ●내년까지 100억원 투입 15개 시범사업 진행 회현길은 주차장이 된 골목길, 대로에 막힌 보행길, 터널로 잘린 남산자락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후암1길은 서울로 가운데에서 시작돼 용산공원으로, 후암2길과 연결돼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과 녹지의 중심길이다. 역사를 가진 주거지의 정체성과 잠재력을 찾아 보행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후암2길은 서울로 7017의 녹지공간을 남산공원과 연결해 도심 속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남산녹지의 보행길을 연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골목건축가들이 발굴한 다양한 프로젝트들 중에 실현성이 높은 사업들을 선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입해 15개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주민들이 계속 마을을 관리·개선해 나가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계속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저층주거지 집수리 확대하고 시행시기 앞당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의 대상범위가 확대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집수리 시행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향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지난 29일 제289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대상에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지역을 추가하고, 별도의 심의가 필요없는 당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된 저층주택이 60%이상인 지역으로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예정된 구역, 해제 정비구역, 경관·고도지구 등에 해당하는 구역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곳으로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집수리 공사비 지원 등 시로부터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안내와 상담신청 : 서울시 집수리닷컴 https://jibsuri.seoul.go.kr/main.do 금번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새롭게 추가된 ‘우리동네살리기’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한 유형으로서, 소규모 저층주거지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택정비, 인프라 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동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시(市)를 통한 집수리 지원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등 해당지역 정책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조례안은 당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확정·고시된 지역만을 당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간주하여 집수리 지원을 하던 것에서, 아직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더라도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이 가능해져 활성화계획 수립시까지 통상 2년이 소요되던 집수리 지원 시행시기가 대폭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후·저층주거지에 대한 집수리 지원이 매우 시급함에도, 지금까지 그 지원대상과 절차 등에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집수리 지원이 한층 확대되고, 저층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을재생 성과 공유해요”… 함께하는 서대문

    “저는 마을을 청소하고 개선하는 것에 익숙한 ‘새마을운동 세대’인데, 희망지사업은 특히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방향을 설정하고 동네를 변화시켜 더욱 보람이 느껴졌어요. 사비를 들여 화단에 꽃을 가꿀 정도로 애정을 갖고 참여하게 된 이유입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골목 구석이 꽃밭이 되고, 칙칙했던 담벼락이 화사한 벽화로 살아나는 등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동네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커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26일 홍제1동 희망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준비 단계 활동이다. 지역주민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주민 대표들이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주민 조사로 발굴한 지역 의제 결과 등을 발표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에서 만든 손뜨개, 캘리그래피(손글씨) 등의 작품과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 전시도 이뤄졌다. 구는 지난 1월 문을 연 홍제1동 현장거점공간 ‘재미진 홍제 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회의와 도시재생학교, 마을밥상, 주민 소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홍제1동이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희망지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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