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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ㆍ5호선 더블역세권 영등포구청역 도보 1분 ‘당산 디벨리움’ 오픈예정

    2ㆍ5호선 더블역세권 영등포구청역 도보 1분 ‘당산 디벨리움’ 오픈예정

    여의도, 종로, 강남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직장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직장인들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을 꿈꾼다.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교통비 절감은 물론 퇴근 후 여가나 운동을 즐기며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긴 출퇴근 시간은 몸의 피로도를 증가시켜 업무시간 동안 집중력을 낮추고, 심할 경우 삶의 질까지 저하시킬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출·퇴근 통행시간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평균적으로 출근 41.8분, 퇴근 54.6분으로 평균 출퇴근 시간은 총 96.4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긴 출퇴근 시간이다.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는 인천광역시(92분)와 경기도(91.7분)도 출·퇴근 시간이 90분을 초과했다. 이처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의 대부분 직장인들이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만큼 직주근접에 대한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와 인접한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는 6월 중 ‘당산 디벨리움’ 오피스텔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ㆍ5호선 영등포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는 물론이고 강남, 광화문, 시청 등 주요 업무지역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외에도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과 인근 41개 버스노선 등 특급 교통 인프라를 갖춰 사통팔달 입지를 누릴 수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는 ‘당산 디벨리움’은 지하 1층~지상 10층, 2개동 규모의 단지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대지면적 992.40㎡, 연면적은 2,698.20㎡, 전용면적 25.64~26.01㎡, 총 72실로 구성된다. 내부는 소형 아파트의 설계가 적용돼 2룸, 3베이(Bay)로 구성되며 전 실에 테라스를 제공하여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차는 자주식 7대, 기계식 30대로 총 37대 가능하다. 영등포구청역 인근 풍부한 편의시설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 반경 3㎞ 내에 타임스퀘어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영등포시장 등 쇼핑시설과 문화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당산공원, 샛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 문래근린공원, 한강공원 등 도심속 자연공간이 있어 생활인프라와 더블어 녹지인프라도 우수하다. 여기에 영등포가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의 서울 3대 도심 개발지로 지정됨에 따라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30 서울 플랜은 서남권 계획으로 글로벌금융기능 강화, 신성장산업 거점 육성, 지상철도 구간 도시재생사업으로 중심지 일자리 창출, 주거지 관리 및 개선, 교통체계 개선, 생활기반 개선등 지역특화가 계획되어 있고 현재 진행중에 있다. 또한 국제금융줌심(IFC) 특화도심육성계획, 영등포뉴타운, 신길뉴타운, 신안산선 개통(2023년 예정), 여의도 파크원(현대 백화점 입점 확정),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020년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등 실행중이다. ‘당산 디벨리움’의 시공은 메트로종합건설(주), 시행은 아시아신탁(주)이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에 위치하며 준공은 2019년 7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기대 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년간의 의정활동 소회 밝혀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대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더불어민주당, 성동3)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김 직무대리는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린 결과 공약이행률 95%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성동구민들께서 제게 보내 주셨던 격려와 지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성동구의 40년 숙원사업이었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확정지었던 순간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김 직무대리는 구의원 시절부터 끊임없이 공장 이전을 주창한 바있다. 그는 지난 4년간, 성동구에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과 배드민턴장을 신설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발로 뛰었다. 또, 성동소방서 개서, 성수·마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등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서도 많은 힘을 쏟아 왔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7년 도선고교 개교를 통해 지역 내 열악한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4년 임기동안 약 646억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개선사업 등에 사용됐다. 이 밖에도 왕십리뉴타운 내 예비 중학생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 등과 중학교 신설을 꾸준히 협의하고 있다. 시의원 본연의 입법·정책 활동에도 충실히 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김 직무대리는 4년간 377건의 각종 의안을 발의하는 등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자평했다. 4년간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임한 그는 남발된 뉴타운·재개발 사업의 조기 수습과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서울형 전·월세제도 기반 마련,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 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후반기에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과 상생의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시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서도 힘썼다. 이번 6·13선거에서 71.5%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 직무대리는 “앞으로 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울시민의 복리증진과 권리향상에 이바지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 투어] 뻗었다가 휘어진 폐철길, 가난·청춘 안는 쉼터 되다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 투어] 뻗었다가 휘어진 폐철길, 가난·청춘 안는 쉼터 되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8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7회 태릉(경춘선 숲길) 편이 지난 23일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5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되살린 경춘선 숲길 6.3㎞ 중 공릉동 동신아파트~6호선 화랑대역~육사삼거리 구간을 걸었다. 투어단은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 앞에서 모여 공릉동 동신아파트 앞까지 이동한 뒤 답사를 시작했다. 경춘선 구간이 직선화, 전철화, 복선화하면서 폐선이 된 철길은 공원이 되고, 자전거길이 되고,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어른들의 장터 겸 쉼터로 변모했다. 철마가 멈춘 경춘선 폐구간은 그림 속의 한 장면처럼 정지돼 있다. 홍대 앞 경의선 숲길이 디자인 개념으로 창작된 공원 길이라면 경춘선 숲길은 자연스런 옛 기찻길 그대로다. 뻗었다가 휘어지고, 사라지는 철길 풍경이 아스라하다.우리가 지나온 가난과 청춘은 어떤 모양이었을까. 해설을 맡은 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치크케이크 모양을 한 나의 가난’를 인용해 철길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설명했다. 이 소설은 기찻길 사이 삼각형 주택에서 고양이를 키우며 사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를 들려줘 잠자던 감성을 일깨웠다.서울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일대를 북서울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엔 북서울을 북교(北郊)라고 불렀다. 교(郊)란 도성 밖 배후 지대이자 방어선이다. 행정적으로 한성부 동부 숭신방과 경기도 양주목에 속했다. 망우동·번동·창동·우이동·방학동·묵동 같은 유서 깊은 촌락이 자리했다. 의령 남씨, 동래 정씨, 평산 신씨 집성촌의 역사와 지리, 인물을 엮은 ‘망우동지’라는 향토지를 1760년(영조 36년)에 펴냈다. 우이동과 쌍문동 일대에는 사대부들의 별서(농장)가 많았는데 문인 홍양호가 노래한 ‘우이구곡’은 오늘까지 전해진다. 월계동 초안산 일대는 양반, 내시, 궁녀, 중인층의 묘역으로 쓰였다. 한양도성과 팔도를 잇는 여섯 가닥의 큰길 중 두 가닥이 북교를 지났다. 1770년(영조 46년) 신경준은 도로고(道路考)에서 6개 큰길을 정리했다. 제1로는 의주대로, 제2로는 경흥대로, 제3로는 평해대로, 제4로는 동래대로, 제5로는 제주대로, 제6로는 강화대로였다. 이 중 경흥대로(한양~함흥~경흥)와 평해대로(한양~강릉~평해)가 북서울을 남북으로 가로질렀다. 경흥대로는 혜화문을 나서 미아리고개를 넘어 누원(다락원)을 지나 철원으로 나아갔다. 미아리고개를 ‘되너미고개’라고 읽고, ‘돈암’이라고 쓴 이유도 이 길을 오간 여진족이나 중국과의 인연에서 나왔다. 오늘의 도봉산역인 누원은 동북 방면에서 가져온 북어와 땔감의 집산지였다.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이어지는 평해대로 변의 풍경은 송강 정철이 지은 관동별곡 속에 담겼다. 한반도 최북단 경흥 서수라에서 남산 봉화대까지 이어지는 봉화길이기도 했다. 철도는 근대 과학기술문명을 대표하는 가장 압축적이고 상징적인 구조물이다. 북서울을 관통하는 두 갈래 길은 근대 철로가 되었다. 1914년 개통된 용산~왕십리~원산행 경원선은 옛 경흥대로 노선을 이어받았다. 금강산 가는 전기철도가 철원에서 갈라졌다. 말을 타고 닷새 걸리던 금강산 관광길이 반나절로 줄어들었다. 철도 노선에서 벗어난 누원점(누원)이 지고 창동역이 새로 떴다. 1101년(고려 숙종 6년) 남경의 후보지로 처음 거론된 곳이 노원역, 해촌(창동), 용산이었으니 800여년 만에 장소의 역사성이 되살아난 셈이다. 철도역 주변의 융성과 팽창에 힘입어 1931년 창동에 북서울 최초의 근대적 초등학교인 창동공립보통학교가 설립됐다.1939년 최초로 민족자본이 투입된 사설 철도인 경춘선이 개통하면서 경원선과 경춘선이 만나는 연촌역(1963년 성북역, 2013년 광운대역으로 개칭)이 북서울의 중심역으로 부상했다.1938년 경성제국대학 이공학부(서울대 공과대학)가 현재의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터에 들어섰다. 총독부는 이북의 광물과 자원이 모이는 지점에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를 세웠다. 식민 약탈과 대륙 침략의 음모였지만 근대 이후 북서울 최대의 사건이자 지역 도로망과 산업 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이때 학교 앞 묵동정류소는 1944년 신공덕역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본래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였으므로 공덕역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했지만 용산선 공덕역이 이름을 선점하고 있었기에 엉뚱하게 ‘새로울 신’ 자를 앞에 넣어야 했다. 이름을 상실한 신공덕역의 비극이다. 1942년 서울~경기~강원~충청~경상도를 동서로 관통하는 청량리~경주 간 중앙선이 열리면서 북서울의 교통 중심은 망우리와 상봉동으로 또 한 번 옮겨 갔다. 1963년 행정구역 확대에 따라 경기도 12개 면, 90개 리가 서울에 편입되면서 공릉동(孔陵洞)이 등장했다. 공릉은 왕릉과 무관하다. 조선 13대 왕 명종이 묻힌 강릉(康陵)도 아니고, 모후 문정왕후가 묻힌 태릉(泰陵)도 아니다. 태·강릉 두 릉을 함께 이르는 호칭은 더더욱 아니다. 공덕동의 ‘공’자와 태릉동의 ‘릉’자를 합쳐 지은 국적 불명의 합성 지명이다. 한 글자씩 나눠 가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이 동네를 태릉이라고 부른다. 태릉의 주인이 강릉 주인의 어머니라곤 하지만 왕후의 단릉을 왕과 왕후의 쌍릉 앞에 두고 호칭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래서인지 ‘공룡동’이라는 허명이 떠돌기도 했다. 왜 태릉인가? 태릉선수촌이라는 엘리트 체육의 전당이 왕릉의 존재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태릉선수촌이 떠난 뒤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한편 투어가 끝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 “문학과 역사와 대중문화가 어우러져 유익했다”, “해설자의 해박한 지식과 재미있는 설명에 감동했다”, “경춘선의 추억을 되새긴 소중한 시간이었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태릉선수촌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쏟아냈다. 옛 서울공대, 태릉과 강릉을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도 설문에 들어 있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문희일 연구위원 ●다음 일정:여의도(여의도공원의 여름) ●일시:6월 30일(토) 오전 10시~낮 12시 ●집결 장소: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 ●신청(무료):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동거는 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동거는 성동

    서울 성동구는 지난 26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MOU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조사·검토 및 사업 시행·관리 방안 마련, 중앙정부 및 서울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상호 협력,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근동을 시작으로 성동구 전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확대돼 주거환경개선, 기초인프라 구축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기고] 도시재생 뉴딜, 도시와 건축물 안전의 흑기사/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고] 도시재생 뉴딜, 도시와 건축물 안전의 흑기사/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똑같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가득한 그런 동네를 원하십니까? 서울 사대문 안에 얼마 남지 않은 고풍스러운 이 동네가 보존된다면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올해 초 종영한 ‘흑기사’라는 드라마에서 도시 재생 전문가인 남자 주인공이 도시재생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남자는 첫사랑과의 추억이 어려 있는 한옥마을을 지키기 위해 낡은 한옥과 상가를 매입해 청년 창업자와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을 한다. 도시재생이 우리 실생활과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잘 보여 주는 장면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국정 과제로 삼고 68곳의 시범 사업지를 선정했다. 각 지역에서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에 나서고 있다. 오는 8월까지 100곳 내외의 추가 사업지 선정도 마칠 계획이다. 본격화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통망과 편의시설 같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지역이 갖고 있는 기억과 역사를 품은 장소들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다. 그리고 도시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안전한 도시’여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정부도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노후 불량 건축물의 수, 현재 상태, 외부 위험요인 등을 조사한 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뉴딜 사업 지역에 대한 공공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에 대해 호당 100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1.5%의 낮은 이율로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난 4월 개소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설계부터 착공, 이주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뉴딜 사업 지역에 있는 재난 발생 위험 공동주택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재건축하고 있다. 특히 원주민들에게 우선 입주권과 1.3%의 낮은 이자로 이주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거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후 건축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대안 마련도 고민하고 있다. 세입자를 계속 거주시키는 조건으로 노후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 인정제도를 신속히 도입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밖에 분산돼 있는 위험한 노후주택 정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제부터 지역 주민, 지자체와 함께 사회적 가치의 회복, 물리적 공간의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건물부터 재생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도시재생의 스펙트럼 또한 넓혀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도시가 다시 활력을 찾고, 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시민소통, 시민행복, 시민중심, 시민안전 위한 조직으로 바뀐다.민선7기 부산시 조직개편안 발표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7기 부산시 조직 윤곽이 드러났다. 박재호 부산시장직 인수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부산시 조직개편안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밝혔다. 개편안은 오거돈 당선자가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공약에 맞는 총 6개 분야로 시민소통 채널 복원·강화 ,시민행복·시민중심 시정, 시민안전,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등을 담았다. 시민행복을 위한 시민소통 및 협치 기반 마련을 위해 시장직속의 전담기구를 신설한다. 문화,복지 등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시민행복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 및 경영수지 개선에 나서고, 시 재정분야, 시민생활안전분야, 버스준공영제 등 공공교통분야도 정비에 나선다. 특히 시민안전 문제는 사후 처방전이 아니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시민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원전, 지진, 미세먼지 문제의 중요성을 고려해 특별 관리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경제체질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의 경제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해 지역산업 육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사회적 경제 육성을 담당할 전담기구도 신설할 방침이다. 시만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해 도시재생사업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민선 6기 때 만든 시정혁신본부와 옥상옥이라는 지적을 받는 실?국?본부장 직속 정책팀을 폐지하고 관련 기능은 유사를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이관할 계획이다. 또 기획관리실 일부 기능을 분리해 해당 업무를 담당할 별도 국을 신설한다. 박재호 위원장은 “시민과의 소통 채널 복원을 비롯해 삶의 질과 관련한 문화 복지 분야를 강화하고, 행정적 비효율성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 조직의 조기 안정화 및 내부 구성원의 동요를 막기 위해 의회 일정 등을 고려해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출범 민생정책중심 시정 이끈다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출범 민생정책중심 시정 이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당선자가 민선7기시대에 대비해 ‘광명시정혁신기획단’을 출범시켜 앞으로 4년시정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정혁신기획단은 박 당선자의 시정방침과 정책공약, 당면 현안사업 보고 등을 주업무로 활동할 예정이다. 2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제1분과위는 자치행정과 문화교육 분야를 맡고, 제2분과위는 고용복지와 도시환경 분야를 담당한다. 기획단 단장에 김종석 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대행이 선임됐다. 제1분과위원장은 조승현씨, 제2분과 위원장에는 김보라씨를 비롯해 모두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실무진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민생정책 분야별 전문가들로서 민생 정책을 가장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자측 관계자는 “박 당선자가 비서실장과 시·도의원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있고 경험이 많은 만큼 기획단 규모를 최소화해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민생과 현안사업 위주로 내실 있는 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시정현황과 진행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잘한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문제점은 과감히 혁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박 당선자의 공약과 선거운동에서 강조했던 도시재생사업과 복지·문화 분야 정책, 실무점검 중심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시민들의 시정참여방식 정책을 발굴해 시민중심의 공정한 시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 철산·하안동 재건축 문제, 광명역 KTX역세권 개발 등 광명의 산적한 과제와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 당선자는 ‘더 큰 광명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서울시 땅 2만평을 광명시민의 품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시, ?광명 종합스포츠레저타운 건립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박 당선자는 “새 자치분권시대에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시정혁신기획단을 출범시켜 철저히 민생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정혁신기획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김종석 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대행, 제1분과위원장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2분과위원장 김보라 전 경기도의회 제5연정위원장, 위원에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원 당선자, 박우형 전북대학교 초빙교수, 허기용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양정현 전 박승원 광명시장후보 총괄기획실장, 김민재 광명환경교육센터 대표, 변인수 전 경기도의회 연정분석 전문요원.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원 화성’ 품은 행궁동 주민친화적 도시로 탈바꿈

    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수원시 행궁동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시 행궁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 방안으로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뿐 아니라 활성화 계획도 시·군이 수립하고 도가 승인한다. 도는 지난 4월 행궁동을 비롯해 매산1·2동, 세류2동, 매탄4동, 연무동 등 6곳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했다. 행궁동은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중 1단계 지역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2020년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는 국비 50억원을 포함, 100억원의 공모사업이 진행된다. 정부 부처와의 협업사업(1604억원), 수원시 자체사업(416억원), 민간사업(65억원) 등이 추진된다. 전체 사업비만 2185억원에 달한다. 활성화 계획에는 ‘공유 공동체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수원시가 실시한 쇠퇴 진단 결과와 도시재생대학·주민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공유공동체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살기 편한 내 동네 만들기 사업 ▲공동체 성장기반 조성 사업 ▲행궁골목길 특성화 ▲행궁동 도시재생거점센터 조성 ▲행궁어울림 조성 등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행궁동은 전체 건축물의 85.7%가 지은 지 20년 이상 경과했고 인구는 1985년 2만 864명에서 2015년 1만 2471명으로 30년 사이 8393명(40.2%) 줄어들었다. 경기도는 행궁동 지역에 대해 수원화성 등 역사문화자산과 주민공동체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산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시재생계획을 추진 중인 다른 시·군도 신속하게 전략계획을 수립해 쇠퇴지역의 도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2185억 투입해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경기도, 2185억 투입해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경기도는 18일 수원시 행궁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구체적 사업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뿐 아니라 활성화 계획도 시·군이 수립하고 도가 승인한다. 도는 지난 4월 행궁동을 비롯해 매산동, 세류2동, 매탄2동, 연무동 6곳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했다. 행궁동은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중 1단계 지역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2020년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는 국비 50억원을 포함, 100억원의 공모사업이 진행된다. 정부 부처와의 협업사업(1604억원), 수원시 자체사업(416억원), 민간사업(65억원) 등이 추진된다. 전체 사업비만 2185억원에 달한다. 활성화 계획에는 ‘공유 공동체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수원시가 실시한 쇠퇴진단 결과와 도시재생대학·주민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공유공동체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살기편한 내 동네만들기 사업 ▲공동체 성장기반 조성사업 ▲행궁골목길 특성화 ▲행궁동 도시재생거점센터 조성 ▲행궁어울림 조성 등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행궁동은 전체 건축물의 85.7%가 지은 지 20년 이상 경과했고 인구는 1985년 2만864명에서 2015년 1만2천471명으로 30년 사이 8천393명(40.2%) 줄어들었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행궁동 일대는 수원화성 등 역사문화자산, 주민공동체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산이 자리하고 있는 등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보유세 개편안 나온다… 부동산 규제 ‘탄력’

    보유세 개편안 나온다… 부동산 규제 ‘탄력’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도 사라졌다. 정부가 내놓았던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을 한결같이 밀고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야당이 발목을 잡았던 보유세 강화,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도시재생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 강화 기조가 유지되면서 주택시장은 더욱 침체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부동산 보유세 강화에 힘을 실렸다. 지방선거 압승으로 반대 여론도 잠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일부 지자체와 부동산 부자의 반발을 우려, 지방선거 이후로 미뤘던 보유세 개편 방안 초안을 오는 21일 발표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안도 정부 의지대로 밀어붙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는 물론 비싼 주택 한 채를 가진 사람도 과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작업 본격화 실거래가와 큰 차이가 나는 부동산 공시가격을 현실화하는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격 현실화는 법을 바꾸지 않고도 당장 공평과세를 이룰 수 있는 수단이다. 그런 점에서 정부는 공시가격을 실거래가에 근접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보유세 증세 방안과 관련, “공시지가 또는 공정시장가격비율 조정, 세율 인상 등을 세제 개편에 포함하겠다”고 언급했다. 공정가격은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의 비율이다. 종부세는 공시가격의 80%만 세금으로 부과한다. 야당과 서울 기초단체장들이 반대했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안전진단 강화 등 재건축 시장 규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힘을 잃게 됐다. 특히 서울 강남권 지자체장도 서초구를 빼고는 여당이 집권하면서 재건축 시장 규제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기존 재건축 규제 정책을 눈치 보지 않고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서울에서는 야당 기초단체장들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부과를 강력히 반대했다. 다만, 정부가 보유세와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을 인상하면 재건축 종료 시점의 주택가액도 상승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은 재건축 개시 시점 주택가격과의 차액이 커져 부담금이 증가해 집주인의 집단 반발이 예상된다. 공동주택 후분양제 도입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후분양제는 종부세와 함께 참여정부 시절 추진했던 대표적인 주택정책이다. 부실시공 방지, 분양권 전매 투기억제 등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환영받을 정책이지만 주택공급 감소, 분양가 일시 마련 등의 부작용을 들어 야당의 반대 목소리도 크다. ●임대주택 택지 확보 걸림돌도 해소 주거복지 강화 정책도 힘을 얻게 됐다. 야당 지자체장의 반대로 임대주택 택지 확보에 어려움이 따랐던 걸림돌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 그린벨트를 풀어 임대주택 용지를 확보하는 정책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여세를 몰아 7만 가구 신혼희망타운 정책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변 재건축 35층 제한 유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 대신 도시재생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박원순표 주택정책’이 재확인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 규제 정책은 흔들림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변 층고 제한, 재건축 아파트 35층 제한 등도 그대로 유지된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초과이익환수도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재개발 전면 철거 방식이 줄어들고,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활성화될 전망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도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역개발사업 공약이 추진될지도 관심을 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접경지 개발을 공약했고,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는 지하철 2호선 청라 연결,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 등을 약속했다. 영종~신도~강화를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 당선자는 도시재생 총괄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마을’도 공약했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6·13 선거가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야당의 반대로 주춤했던 보유세 강화나 도시재생사업, 임대주택 관련 정책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금천구청장 후보] “고교 무상급식·일자리회사 설립, 구·시의원 경험… 민생에도 최선”

    [금천구청장 후보] “고교 무상급식·일자리회사 설립, 구·시의원 경험… 민생에도 최선”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높은 지지율에 취해 이미 승리한 듯 행세하고 있습니다. 금천구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민주당에 금천구민의 준엄함을 확실히 보여 주겠습니다. 금천구에 당리당략에 흔들리지 않고 구민만 보고 구민 곁을 지키는 구청장이 있다는 걸 증명하겠습니다.”강구덕 자유한국당 금천구청장 후보는 6일 6·13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강 후보는 “금천구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누가 금천구를 제대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민생을 꼼꼼하게 잘 챙길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힘줘 말했다. 강 후보는 금천미래장학회 기금 130억원 조성,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쓰레기 무단투기 관리 인원 2배 확충을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 공영 주차장 확대 및 주차장 스마트 공유제 도입을 통한 주차 문제 최소화, 민간 ‘일자리주식회사’ 설립을 통한 청년·중장년·노년층,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노인들이 목욕탕·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르신 행복바우처’ 도입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금천구 발전 계획안도 내놨다. “시흥동을 미니 신도시로 개발, ‘서울 서남권 관문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석수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신안산선 조기 착공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호압사~시흥계곡 무장애숲길을 시흥5동 별장산계곡(빗물저류조)까지 연장하는 ‘관악산(호암산) 프로젝트’를 추진, 호암산을 명실상부한 서울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안양천 업(UP) 프로젝트’를 추진, 독산동 등에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하고 캠핑장도 확대하겠습니다. 독산동 우시장 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신축 추진 등도 하겠습니다. 구의원부터 시의원까지 12년간 의정 활동을 했지만 단체장이 아니어서 할 수 있는 게 너무 적었습니다. 구청장이 돼 금천의 교육·개발·민생을 제대로 해결해 보고 싶습니다.” 강 후보는 ‘범죄·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금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금천구 맞춤형 안전 대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주택 도시가스관 등에 형광물질을 도포해 범죄를 예방하겠습니다.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금천구 전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금천소방서도 조기에 준공해 주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기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민생 잘 챙기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빅3 서울시장 후보, 안전은 말뿐… 공약에선 ‘실종’

    빅3 서울시장 후보, 안전은 말뿐… 공약에선 ‘실종’

    朴 “낡은 건물 철저 점검” 했지만 재임 땐 점검서 빠져… 대처 안이 金·安, 한목소리로 朴 책임 주장 공약에는 여성·미세먼지 대책뿐 최근 서울 용산 상가건물이 무너지자 서울시장 후보들은 부랴부랴 ‘안전 서울’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빅3’ 후보의 서울시 재난안전 공약을 들여다봤더니 ‘실종 상태’나 다름없었다.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안전 특별시’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서울시 행정 수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고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재난 안전과 거리가 먼 미세먼지 대책만 내놓았다. 지난 7년을 서울시장으로 보낸 박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약집에서 “오래되고 낡은 다리와 건축물, 상·하수도는 물론 쪽방이나 전통시장같이 안전이 취약한 지역까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앞세운 정책도 ‘노후인프라 선제 관리체계 구축’으로 2100억원을 들여 안전한 도시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대도시 재난안전 관리를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서울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약이 무색하게 용산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 소관인 안전점검 시행 대상에서 해당 건물이 제외됐다. 다중이용건축물이나 연면적 합계가 3000㎡ 이상인 집합건축물은 사용 승인 이후 10년이 지나면 2년마다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무너진 건물은 연면적 301㎡의 근린생활시설로 정기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도에 허점이 있었던 것이다. 안전을 강조한 박 후보지만, 시장 재임 시절 이를 꼼꼼하게 챙기지 않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법적으로 점검 대상이 아니더라도 붕괴 위험에 노출된 건물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조치를 내렸어야 한다는 얘기다. 박 후보는 6일 건물 붕괴 현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여부를 떠나 위험한 건물은 구청에서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용산 상가건물이 무너지자 김 후보와 안 후보는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서울시가 노후 주택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안전진단을 투기지역이라고 해서 하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 캠프의 전희경 대변인도 블로그에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 시민안전 위협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후보가 내놓은 재개발·재건축 공약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안 후보도 “노후화된 건물이 많은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이런 사고가 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안 후보 캠프의 최단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고로 박 시장의 도시재생사업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정작 이 후보들의 공약에서는 뚜렷한 재난안전 정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박 후보를 포함해 세 후보가 동시에 내놓은 미세먼지 대책을 빼면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공약은 없다. 안 후보가 ‘여성 안전’을 주제로 공약을 내놓았지만, 폐쇄회로(CC) TV를 정비하거나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 구축에 대한 내용이어서 실제 대형재난 공약과는 거리가 멀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정치인이) 평소엔 안전제일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후보 시절부터 두루뭉술하지 않고 세부적인 안전 정책을 내놓아야 당선돼도 다른 정책에 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6·13지방선거 광명시장] 박승원 민주당 후보 “민·관 거버넌스 도시재생기획단 만들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6·13지방선거 광명시장] 박승원 민주당 후보 “민·관 거버넌스 도시재생기획단 만들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중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장 후보가 6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앞으로 50조원을 들여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추진 중이다. 박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민·관 거버넌스인 ‘도시재생기획단’을 구성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노후 공동주택 지역은 재건축과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주민 의사를 적극 받아들여 노후 배수관이나 엘리베이터·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열악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박 후보는 먼저 지역맞춤형 중장기 도시재생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신재생에너지가 구현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별 명소화와 공공시설 복합화를 추진한다. 또 경관이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시형 주택을 도입할 것을 도시재생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뉴타운 해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저층주거지 생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과 너부대마을 도시재생 선도사업지 추진 등 다양한 도시재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6.13 지방 선거] 의왕시장 후보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정책 발표

    6.13 지방 선거에 출마한 경기 의왕시장 후보들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6~7만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하며 대다수는 소재 파악조차 어렵다. ‘학교 밖 청소년 기본권을 위한 경기 의왕시민행동’은 6.13 지방 선거를 맞아 각 정당의 의왕시장 후보자에게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왕시민행동은 초·중·고대안학교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와 중·고등대안학교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이 소속되어 있는 교육 단체다. 이에 대해 김상돈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이용 공간 마련을 위한 노력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검토·방안 마련하고, 관련기관에 대한 연 1회 간담회 진행”을 약속했다. 권오규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복합 공간 ‘청소년누리터’(가칭) 제공에 대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권 확보에 대한 타지역의 모범 사례 벤치마킹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소속의 김성제 후보는 “타 기관과 단체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안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예산 반영,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문화 공간의 확충, 청소년 문화의 집 2개소 신설 및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를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각 후보는 모두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마련을 약속했다. 현재 안양은 ‘에이큐브’, 군포는 ‘틴터’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민행동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권을 보장하지 않아 이들이 제도권 학교 밖으로 나오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교육받을 기회를 잃고 방치돼 무관심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부터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시작했다. 2014년 10월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2015년부터 연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으나 안양시 대비 23.3% 수준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동작구 “예비 창업자들 모십니다”…상도4동 빈점포 창업 대상자 모집

    서울 동작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도4동 빈점포에 창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빈점포를 활용한 창업지원 사업’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과 단계별 경영·홍보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내 초기 정착을 돕는 일종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시니어창업 1팀과 청년창업 1팀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창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상도4동 내 빈점포를 2년간 제공받게 된다. 심사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1년간 월세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제적 지원 외에도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맞게 기존 마을 상인그룹과 연계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정서적 측면까지 지원한다. 창업자의 만족도를 높여 지원기간 후에도 사업지속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동작구 사회경제적통합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동작신협 등이 참여하는 ‘빈점포 창업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초기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워크숍을 비롯한 초기 사업코칭도 지원키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어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다른 분야 사업과 연계해 재생사업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나 온라인 카페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6·13지방선거 부천시장] 이승호 바른미래당 후보 “추진중인 부천내 도시재생사업·재개발사업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6·13지방선거 부천시장] 이승호 바른미래당 후보 “추진중인 부천내 도시재생사업·재개발사업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이승호 바른미래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는 24일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토건분야는 전면 중단해야 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시장 집무실을 현 5층에서 1층으로 옮기고 36개 동을 순회하는 이동시청사를 운영해 소통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인재영입 1호로 당시 부천원미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정치 입문 후 전 국민의당에서 정책위 부의장과 제2창당위 정당혁신위 간사 등을 맡아 정치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는 동서화합의 바른미래당이 출범하는 데 앞장섰다. 현재 바른미래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 왜 부천시장이 되려고 하나. —36년간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고향으로 부천에 정착했다. 2016년 20대 총선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부천정치에 대해 고민해왔다. 부천은 연 1조 8000억원 예산을 운용하는 경기도 5대 도시다. 그런데도 범죄도시로, 미세먼지도시로, 교통과 주차지옥도시로, 베드타운으로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군 경험을 통해 체득한 행정력과 리더십으로 부천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보고 싶다. 사람이 살만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미래가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어 출마했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현재 부천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한다. 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와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중동특구개발, 문예예술회관 건립, 오정동 군부대 일대 도시재생사업, 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 등 37곳의 재개발 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 또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에서 부천구간 가운데 동부천IC를 설치하는 게 문제가 있다. 동부천IC는 구로 항동쪽으로 바꿔야 한다. 부천 통과 전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 다음은 경제와 일자리 문제다. 비싼 땅값으로 대기업들은 이미 부천을 다 떠났다. 부천시 예산중 10% 이상을 ‘부천 지역화폐(카드와 지폐형)’를 발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연 1800억원 규모다. 요즘 중동·상동일대 뒷골목 먹거리타운에 손님이 확 줄었다. 전국적으로 성남·괴산·옥천 등 56곳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다. ⇒핵심정책 톱3를 든다면. —먼저 시가 시민들과 소통이 안되는 게 큰 문제다. 시장 집무실을 현재 5층에서 1층으로 옮겨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생각이다. 36개 동을 순회하는 이동시청사를 운영하겠다. 2년 이상 거주 시민의 출산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3세까지 영유아 연금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과 기업이 연금재단을 만들어 자금을 모아 지원할 생각이다. 연 50억~100억원가량 예산이 필요하다. 기존 도시재생계획과, 재개발계획 등 모든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주차와 교통·환경 등 종합적이며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부천시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해 운용할 예정이다. ⇒현재 대장동 친환경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다. 농업생태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대장동 친환경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건 반대한다. 70만평규모인데 말로만 친환경이지 또 하나의 공장단지가 조성되는 것에 불과하다. 지난 10년간 대장동 들녘 개발 논의가 있어 왔지만 시민과 소통이 부족했다. 마지막 남은 자연을 훼손해 개발해야 하는 것에 설득력이 부족하다.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대장동 구상은 당장 빼먹기 좋은 곶감처럼 산업단지로 조성하기보다는 미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특화해야 한다. 순천만 갯벌이나 광명동굴, 시흥갯벌처럼 특화된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 친환경 국가농업단지와 친환경공원을 조성해 수도권 최고 힐링코스로 조성하고 싶다. ⇒상동 영상문화산업부지에 신세계복합산업단지 조성이 물거품됐다. 향후 어떻게 활용할 건지. —도심내 이만한 땅이 없다. 상동 영상산업단지 11만 5000평 부지에 스타트업 팩캠퍼스를 조성하겠다. 이곳에서 시가 모든 행정지원을 해준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3D프린터,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4차산업을 유치할 생각이다. 청년뿐 아니라 전문능력을 가진 실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창업자들을 지원하겠다. ⇒부천은 문화특별시라 할 정도로 다양한 축제가 있다. 그런데 가장 전통소리인 판소리 문화의 저변화가 안돼 있다. —문화특별시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는 부천에 다양한 축제가 있긴 한데 시민이 문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특히 국악예술분야와 관련된 부분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판소리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쓴소리 한마디 하자면 시립예술단과 합창단 운영비가 연 8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사실상 부천시민이 몇명이나 가서 관람하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 시민혈세를 줄게 아니라 독립재단으로 만들어 자기들이 먹고 살게 독립시켜야 한다. ⇒정치입문 계기는. —2011년 부천 9공수특전여단장으로 재직시 인연을 맺은 부천 지인들이 20대 4·13총선출마를 강력히 권유했다. 20대 총선에서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인재영입 1호로, 부천원미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경기도당위원장과 부천원미을 지역위원장의 당직을 맡고 있다. 장안대학교 초빙조교수로 후학 양성 중이다. ⇒가장 중시하는 정치행정 철학은. —정치든 행정이든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정치와 행정의 본질은 국민과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국민과 시민의 필요를 살피고 그 필요를 채워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균형과 조화도 중요한 가치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서 힘없는 약자도 잘 살 수 있도록 정치인은 균형을 이뤄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세상, 반칙이 없고 원칙이 중요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시장 후보로서 장점은 뭔가. —정치적 빚이 하나도 없어 뚜렷한 소신을 갖고 부천을 위해 일할 수 있다. 누구보다 확고한 애국·애향심과 국가관을 가진 반듯한 정치인이라 자부한다. 또 풍부한 군행정 경험과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아 학문을 바탕으로 한 행정 능력도 있다. 52만 육군을 작전지원했던 육본 작전처장과, 9공수 특전여단장을 비롯해 전후방에서 지휘관과 참모를 역임했다. 이때 체득한 소통과 화합, 강한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본다. ⇒시장에 나서는 각오 한마디 해달라 . —국민들은 정치적으로 현명한 집단지성을 갖고 있다. 독주하는 정부·여당과 부천 정치 상황을 시민들이 방관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견제와 균형을 맞추는 선택을 할 것이라 믿는다. 제가 시장이 되면 시민들의 마음에 드는 행정을 펼칠 자신이 있다. 부천도 이제 지난 8년간 독주체제를 바꿔야 할 시점이다. 우리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바꿔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6·13 판세 분석-관악구청장 후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으로… 워킹맘 일·가정 다 잡도록 도울 것”

    [6·13 판세 분석-관악구청장 후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으로… 워킹맘 일·가정 다 잡도록 도울 것”

    “일과 가정의 양립, 그 어려움을 알기에 구체적인 공약이 나올 수 있는 겁니다.”23일 만난 이행자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공약의 구체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복지 든든, 교육 튼튼 등 추상적인 공약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 후보이다 보니 디테일에 강하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자녀를 직접 보내 봤고,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워킹맘의 고충을 알기 때문에 경험에 의한 공약이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겠다는 이야기는 많지만, 용지를 매입해 운영하는 데 막대한 예산이 든다”면서 “현재 보육의 70%를 맡고 있는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공약이 훨씬 더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관악의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서초나 강남으로 이사하는 실정”이라며 “교육경비 100억원을 마련해 가고 싶은 중학교를 만들어 더이상 아이 학교 때문에 이사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다른 예비 후보에 비해 출발이 늦은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그는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당에서 제가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데다 구의원, 시의원, 당의 대변인을 역임한 저를 충분히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관악은 오랜 시간 민주당에서 구청장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 입장에서는) ‘공천=당선’으로 생각하다 보니 주민을 섬기는 데 소홀한 데다 발전이 정체될 수밖에 없었다”며 “정체된 관악, 무능한 관악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관악은 교통이 취약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서부선이나 난곡선 개발은 지지부진한 채 지하철 2호선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시재생사업 역시 낙후된 지역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보다 주먹구구식 마을 만들기 수준에 그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런 문제의 개선을 약속했다. 이 밖에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체육예술센터 도입,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 청년창업허브센터, 생활체육센터 유치와 공영주차장, 유아숲 체험장, 휴양림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주민의 아픈 곳을 긁어 주고 해결해 주는 해결사 같은 구청장이 되고 싶다”며 “(주민) ‘관리형 구청장’이 아닌 ‘지원형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6·13지방선거 광명시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치분권시대 선도하는 광명시 만들겠다”

    [6·13지방선거 광명시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치분권시대 선도하는 광명시 만들겠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후보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아 민생연정을 이끌었다. 지난 2월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돼 정책통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특히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공동대표로 자치분권 개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학창시절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박 후보가 한양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으로 활동할 때 후배인 임 비서실장이 차장이었다. 현재는 더 좋은 나라, 더 큰 나라를 위해 광명과 청와대에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후보는 “임 비서실장과의 인연을 문재인 정부와 연결하는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 광명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후보와의 일문일답. ⇒왜 광명시장이 되려고 하나. —시민운동과 현실정치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광명시를 시민이 당당한 시민자치 공화국으로 만들고 싶다. 시민참여를 늘리기 위해 더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겠다.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사안들은 숙의민주주의제를 통해 결과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틀로 만들겠다. 광명동의 뉴타운 지역과 뉴타운 해제지역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광명시형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세워 준비하겠다. 지역활동과 정치경험, 시대정신을 꿰뚫는 판단력과 리더십으로 다른 후보들보다 일을 잘할 자신이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을 보듬을 원팀방안은 . —함께 경쟁했던 김경표·문영희·김성순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하겠다.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라 세 분 후보 몫까지 해내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다. 우리는 모두 생각과 가치관이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원팀이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때 모든 후보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경선을 치른 후 결과에 승복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두 원팀으로 하나가 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공동정책 개발 등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가 원팀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시장 후보로서 장점은 뭔가. —지난 20년간 광명을 떠난 적이 없다. 광명은 정치적인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이다. 광명경실련, 광명YMCA 등 시민운동과 평생학습원 사무국장, 시·도의원 등 여러 분야에서 역량과 경험을 쌓았다. 저야말로 지역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잘 해결할 수 있다. 또 시대정신인 자치분권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현재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과 전국자치분권개헌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전문성을 인정받은 자치분권 시대의 적임자다. 경기도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더불어 민생연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경기 민생연정을 통해 통합과 협치를 증명했다. ⇒가장 핵심 공약은. —먼저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2만평을 광명시민 품으로 되돌려놓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시민의견을 담아 광명 개발구상안을 발표하겠다. 광명동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 또 고교무상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겠다. 우선 2019년도 고교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7억원을 투입하겠다. ⇒남북관계가 급진전되고 있다. 대북 관련 교류시책이 있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제 미북정상회담이 다음달 열린다. 곧 역사적 ‘봄날’이 올 것이다. 아시다시피 광명시는 전임 양기대 시장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사업 당위성을 내세우며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북철도를 연결해 유라시아 대륙철도로 이어진다면 평화와 번영의 물꼬를 트는 셈이다. 그러면 남북이 공존·공영하는 새시대에 KTX광명역은 통일철도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다. 광명시가 광명~개성간 유라시아 평화철도 사업과 관련해 북한 측에 개성방문을 요청한 상태다. 시장취임 뒤 성사된다면 기꺼이 개성을 방문해 북측 관계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 ⇒도시재생사업지 곳곳에서 주민집단반발이 거세다. 어떤 대책이 있나.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 행정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식 도시재생기획단을 만들겠다. 도시재생기획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기획되고 결정된 사안들의 실행력도 높이겠다. 무엇보다 개발로 인해 원주민들이 떠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개발로 주민 삶과 역사가 사장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개발하겠다.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틀을 만들겠다. 현재 광명시는 도시재생센터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아파트단지에 관련 비리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감시할 ‘아파트관리클린감사제’가 광명시엔 없다.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주체가 저가로 외부감사를 발주해 부실감사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관리부실에 대해 면죄부만 주는 비판도 나오는 게 사실이다. 또 인식부족이나 비용문제로 단순 회계장부에 대한 숫자검증 차원에 머물러 있다. 제대로 감사하려면 보수를 적정수준으로 올리고 재무제표 외에 계약 적정성까지 살피는 이행감사를 해야 한다. 다만 취지는 공감하지만 자칫 관리비 인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민 여론을 들어보겠다. 시가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규약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이를 근거로 아파트관리클린감사제를 적극 검토하겠다. ⇒정치입문 계기는. —평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치열한 삶을 존경했다.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 덕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중시하는 정치, 행정철학은. —정치에 뛰어든 뒤 평등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노무현·문재인 가치를 이루려고 노력했다. 오직 시민 힘을 믿고 두려움 없이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정치를 해왔다. 정책 중심,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하며 진솔하게 시민을 만나왔다. 무엇보다 시민이 정치와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광명커뮤니티 안에 문화·예술·평생교육 커뮤니티 등을 만들겠다. 유관 단체나 관계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하겠다. ⇒의정기간 대표적 업적이나 성과가 있다면. —경기도의 민주당 대표로서 경기도민을 위한 민생 연정을 이끌었다. 정치적 입장을 달리하는 도지사와 때로 논쟁하고 때로는 협력했다. 민생 연합정치과제 선정시 경기도 집행부와 여야 협상단에서 일주일간 마라톤 회의를 한 연정협상이 기억에 남는다. 288개 과제를 놓고 협상한 것 자제가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상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 중 청년구직지원금제가 있다. 지난해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잘한 정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광명시장에 나서는 각오 한마디 해달라 . —20년간 시민운동 현장에서, 현실 정치에서 고민했다. 전문가들과 시민이 함께 정책을 정책화하고 있다. 시민 삶과 민생에 밀접한 정책들로 시민들과 만나겠다. 전임 시장 성과는 이어받되 더 큰 광명, 시민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광명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시민 평가를 받겠다. 새로운 광명의 변화를 위해 착실히 준비했다. ‘시민의 힘이 광명의 힘이다’라는 믿음으로 광명시민시대를 열어가고 싶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리산 숲 탐방 교실’로 하나되는 명학마을

    경기 안양시는 명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한 행사다. 도시재생은 기존의 도심이 갖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높여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시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숲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리산 명학바위와 골안공원, 신갈나무군락지를 탐방하고, 서식하는 자연식생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키운다. 지난해 참여했던 학생들의 호응을 반영해 명학초교는 숲 탐방 교실을 특성화 교과목으로 선정했다. 안양 8동 명학마을(10만 5000㎡)은 2013년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인한 주민 갈등이 심한 곳이었다. 시는 30년 넘는 노후한 저층주택이 많은 명학마을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등 재생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도시재생사업 확산 위한 ‘수리산 숲 탐방 교실’ 운영

    경기 안양시는 명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한 행사다. 도시재생은 기존의 도심이 갖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높여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시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숲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리산 명학바위와 골안공원, 신갈나무군락지를 탐방하고, 서식하는 자연식생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키운다. 지난해 참여했던 학생들의 호응을 반영해 명학초교는 숲 탐방 교실을 특성화 교과목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시는 주요 사업으로 두루미 명학마을 축제 개최.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 시행, 생활환경 기반시설 개선공사, 안전골목길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안양 8동 명학마을(10만 5000㎡)은 2013년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인한 주민 갈등이 심한 곳이었다. 시는 30년 넘는 노후한 저층주택이 많은 명학마을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등 재생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 사업에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센터 1호인 민들레홀씨를 2016년 개소했다. 시 관계자는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통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명학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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