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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들농요 들어보세요”오늘 수락산공원서 발표회

    서울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유일한 농요인 ‘마들농요’가 비인기 전통예술이라는 서러움을 딛고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와 마들농요보존회는 “사려져 가는 전통예술의 명맥을 잇고 조상들의 애환이 서린 전통농요를 선보이기 위해 19일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 수락산도시자연공원에서 마들농요발표회(사진)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아홉번째이며 아침노래,모심기 등 9곡으로 구성된 마들농요를 51명의 보존회 회원들이 들려준다.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들농요는 농부들이 마들평야(노원구 상계동)에서 힘든 농사일을 하며 피로감을 덜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른 농요로 지난 99년 서울시 무형문화재(제22호)로 지정됐다. 최용규기자 ykchoi@
  • 대기업회장 땅 특혜 의혹

    인천시가 대기업 회장 소유의 임야를 용유·무의도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정부지에 편입,개발을 가능토록 해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00년 2월 도시계획 입안과정에서 중구 무의도 서남단 임야 28만 5452평을 관광단지 조성부지로 지정하면서 Y토건 회장 임모(74)씨 소유 임야 14만 8022평을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이었던 임씨 소유의 임야는 해발 70m까지 관광단지조성부지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2월에도 도시계획을 입안하면서 무의도 서남단 15만 4815평을 관광단지 조성예정 부지로 지정,임씨 소유의 임야 13만 3748평을 포함시켜 해발 150m까지 개발을 허용했다. 이처럼 시는 두 차례의 도시계획을 입안하면서 임씨 소유의 임야 6필지 28만 1770평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편입된 임 회장 소유 임야는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전체면적의 50.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임야에 대해서는 해발 30m까지만 개발을 허용,지난해 5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지만같은해 8월 도시계획 결정고시를 했다.이에 주민 200여명은 시 도시계획안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 한편 시는 지난 98년에도 Y토건이 무의도 공유수면 2만 9790평을 매립하고,국유지 2만 6384평을 매입해 추진하던 골프장(18홀) 건설사업을 승인해주려다 시민·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자 반려했다. 이에 대해 시측은 “용역 결과에 따라 관광단지 예정부지를 지정했을 뿐 개인에게 특혜를 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노원구

    지난 80년대 말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노원구는 전체 가구수의 86%가 아파트여서 거대한 콘크리트숲을 이루고 있지만 최근들어 자연이 숨쉬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아파트 문을 나서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체육·문화시설들이 곳곳에 즐비하다.민선 2기를 맞으면서 노원구가 ‘쾌적 노원’을 구정의 기치로 내걸고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연을 느낄수 있도록 행정을 펴오고 있기 때문이다. 노원구는 올해도 구정의 목표를 ‘쾌적 노원’으로 잡았다. [문화시설 및 자연휴식공간 확충]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해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오는 3월 지하철 7호선 마들역에 540㎡ 규모의 ‘문화의 집’을 개관하고 12월에는 중계4동 삿갓봉근린공원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870㎡ 규모의 어린이전용도서관을 연다. 또 중계본동에는 향토문화예술의 메카가 될 문화예술회관을 짓고 있다.지하 3층,지상 5층,연면적 12,423㎡ 규모로 오는 2003년 준공 예정이다. 정보화 시대를 맞아 상계9동 온수근린공원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6618㎡ 규모의 정보도서관 건립도 추진중이다. 특히 중랑천변 월계동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한내근린공원을 상반기에 완공하고 공릉·월계배수지 위에는 대단지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수락산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공암벽을 6월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구립 어머니합창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의 소규모 공연을 아파트단지 공원 안에서 수시로 개최,주민들이 항상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보화 사업 추진] 정보의 빈곤층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대학과 연계,노인·주부·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산교육을확대 실시한다. 또한 관내 초고속 인터넷통신망 가입률이 50%가 넘는 점을 감안,인터넷을 이용한 각종 행정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완성하여 인터넷에서 지도를 통해 노원구 내의 필요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인터넷 전자입찰제를 실시하고,각 동별 마을문고의 도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도서관리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낙후 지역인 하계1·2구역 재개발사업을 올해 말 완료한다.상계8구역과 중계본동 등 4개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역세권 개발을 위해 노원역과 수락산역 주변 도로망을 신설하고,중계동∼하계동간과 월계시영아파트∼광운대간 등 9곳의 간선도로를 개설한다.특히 서울여대∼육군사관학교간 화랑로를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한다. [생산적 복지 증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장애인 심부름센터를 개설하고,전동스쿠터 무료대여사업도 2개 동에서 10개 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또 기존 118개의 공원(도시자연공원 2곳,근린공원 25곳,어린이공원 91곳)에 있는 놀이기구 및 체육시설도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9곳과 장애인 이용시설 4곳,장애인생활시설 5곳등을 연계하는 종합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소득 노약자,장애인,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안전도시 구축] 수해 등 각종 재난 사고예방을 위해 노원마을 수방대책을 끝냈으며 월계·공릉동 지역에 상반기 중 빗물 펌프장을 완공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어린이 대상 사업. 노원구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특수사업을 펴 학부모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아동을 위한 특수사업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모으는 사업은 교통관련 학습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20% 줄이기 운동’을 추진중인 노원구는 99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어린이교통공원’을 중계동에 열었다.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직접 모터카를운전하며 교통사고를 체험,원인과 예방대책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지난 2년 동안 9만명의 어린이가 다녀갔다. 또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역시 전국 최초로 장애아 전용 실내놀이터 ‘마들랜드’를 마련했다.지난달 10일 개장한 이곳에서 장애아들은 마음놓고 1년 내내 뛰어놀 수 있다.노원구는 아울러 재활훈련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을 돕고 있다. 중계4동 삿갓봉근린공원에 어린이 전용도서관도 짓고 있다.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연말쯤 완공되면 이 지역 어린이들은 전국에서 자신들만의 ‘정보 놀이터’를 갖는 첫 주인공이된다. *이기재 구청장””주제가 있는 테마공원 조성”” “수락산과 불암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인공과 자연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진 자연속의 도시를 꾸며 나가겠습니다” 이기재(李祺載) 노원구청장은 노원구가 대단위 아파트 숲을 이루고있지만 주민들이 자연을 숨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인간답게 살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구정방향은. ‘쾌적 노원’을 구현하기 위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에 구정의 초점을 맞추겠다. 주민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있는 공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한편 각종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늘려 삶의 질을 한단계 높여 나가겠다.아파트 문만 나서면 푸른 녹지공간과 생활체육시설을 접할 수 있도록 자투리땅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노원구는 청소년이 특히 많은데 이를 감안한 정책은. 우선 곳곳에 산재한 118개의 공원을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인공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체육공원,예술을 즐길 수 있는조각공원 등 주제가 있는 공원으로 특화하자는 것이다. ●지하철 역세권과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은. 지하철 4개 노선(1·4·6·7호선)의 17개 역과 연계된 노원구의 마을버스 노선은 서울시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을버스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직능단체 주부회원들을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정시운행 등을 독려해 나가겠다. 김용수기자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강북구

    ‘소득수준은 낮지만 지역복지 수준은 으뜸’ 강북구는 서울의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고 소득수준은 낮지만 그래도 살기좋은 동네로 꼽힌다.자연경관이 수려한 북한산국립공원을 끼고있어 녹지공간이 전체의 58%나 되며 주민들 모두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북구는 올해 구정 목표를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복지공동체 완성에 두었다.특히 올해는 문화·복지·체육여가시설 등을 완비,모두가 다함께 어우러진 ‘문화복지 강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복지도시 기반 구축=강북구는 95년 도봉구에서 분구(分區)될당시 문화복지시설이 전무했으나 그동안 문화복지의 메카로 변모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98년 4월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노인종합복지관을 완공했다.최근에는 청소년수련관을 개관,많은 청소년들이 수영 등 각종 문화시설을 향유하고 있다.올해도 문화정보센터,구민회관,작은 도서관 등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5월중에 문을 여는 문화정보센터는 총 105억원의 예산으로 오동근린공원 안 7,090㎡(연건평 5,574㎡) 부지에 세워진다.4만2,000여권의 장서와 836석의 열람실,정보관리실,시청각실을 두루 갖춘 거대한 규모다. 또한 4·19국립묘역 주변을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하여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가꿔나가는 등 강북구를 문화와 복지 향기가 가득찬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랑의 지역복지공동체 구현=강북구는 저소득층의 절대수와 전체인구중 차지하는 비율이 타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이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구정의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우선 1,429명의 후원자가 가입,분기당 7,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자원복지 사랑실천운동’을 확산시켜 수혜주민을 늘릴 계획이다.또 지난해 8억여원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따뜻한 겨울보내기운동을 통해 올해는 그보다 많은 액수를 모을방침이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강북장애인대축제,사랑 만남의 맞선잔치,장애인등반대회,장애인 장기자랑 등 타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수사업을 계속 시행해나가는 한편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녹색도시 조성=전체면적의 58%가 녹지임을 감안,곳곳에 공원을 조성해 녹색도시를 가꿔나간다. 우선 번2동에 오는 2003년까지 115억원을 들여 오동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보상을 마무리짓고 공원시설물 설치공사에 착공한다. 우이동 솔밭근린공원 조성을 위해서도 올해안에 사업인가고시 및 보상을 끝낼 계획이다.북한산 도시자연공원도 기본설계용역과 보상을끝내고 번1동에 어린이공원 조성을 완료한다. 이와 함께 강북녹화 4개년계획을 내년까지 마무리지어 관내에 10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인간중심의 교통여건 개선=인수봉길과 오패산길을 확장하고 미아2동∼수유1동간 도로를 개설한다.신설동∼성북구∼삼양사거리∼우이동∼상계동에 이르는 지하철 노선 건설을 서울시에 건의한다.특히 의정부로 연결되는 도봉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및 경찰청과 협의,미아고가도로 철거와 월계로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난치병 청소년돕기. 강북구는 다른자치단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난치병 청소년돕기’라는 아주 독특한 사업을 펴오고 있다. 9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암·백혈병·악성림프종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어린 나이에 꿈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의 재원은 ‘난치병 청소년돕기 한마음 음악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각종 출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특히 구청 직원들이 톱가수들의 출연 섭외를 위해 직접 뛰어다니고 있으며 공연을 위한 모든 행사를 준비한다.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가 단순한 볼거리에 그쳤으나 이 행사는 입장료 전액이 난치병 청소년돕기에 쓰여지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이웃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사업 첫해인 99년 수익금 2,300여만원을 난치병 청소년 7명에게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5,040여만원을 22명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강북구는 올해도 5월에 난치병 청소년돕기 한마음 음악회를 여는 등 매년 이 행사를 개최,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치료비와 함께 꿈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 장정식 강북구청장 인터뷰. 장정식(張正植) 강북구청장은 실질적으로 민선2기 마지막해인 올해강북구를 푸른 녹색도시,활력이 살아숨쉬는 문화도시,사랑이 넘치는지역복지공동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북지역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대책은. 강북과 강남 사이에 문화복지 인프라가 크게 차이나는 것은 사실이다.우리 강북구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문화복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왔다.최근 청소년수련관,장애인복지관 등을 건립했고 올해도 구민회관,문화정보센터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특히 문화정보센터는 장서를 4만2,000권이나 보유하는 대형 첨단 도서관이 될 것이다. ◆관내에 위치한 북한산을 가꾸기 위한 사업은. 북한산은 대도시에인접해 있는 세계적인 명산이다.북한산이 우리 관내에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축복이다.그래서 오는 4월에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서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북한산에서 ‘제1회 북한산국제산악마라톤대회’를 열 계획이다.대회기간 동안 국내·외 전문산악인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구에 머물게 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또한 이 행사를 매년 개최,북한산과 강북구를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 ◆지역개발 청사진은. 강남과의 생활수준 차이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지만 예산이 부족해서 힘든 게 사실이다. 우선 재개발과 재건축에 박차를 가해 주민들의 주거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특히 미아고가도로 철거,월계로 확장 등은 서울시가 광역교통망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하도록 건의하겠다.또 지하철 교통에서 소외받고있는 삼양동 주민들을 위해 삼양로를 따라 지하철 지선이 우선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 김용수기자
  • 성북구 22일 나무심기 행사

    ‘이제는 나무도 맞춤시대.’ 서울 성북구는 오는 22일 관내 개운산 근린공원과 북한산 도시자연공원에서‘맞춤형 나무심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나무심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자신이 심은나무를 직접 가꾸도록 해 산림 수종의 다양화와 함께 육림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성북구는 이에 따라 느티나무를 비롯해 은행·모과·잣나무 등 9종의 나무를 선정,당일인 22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는다. 나무값은 유료다.수종과 크기에 따라 1만∼5만원을 온라인계좌에 입금하면된다.전화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주문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공원녹지과(920­3395∼8,3374)로 연락하면 신청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심재억기자 jeshim@
  • [새 세기를 새롭게 비전’한국21’](8)여가문화를 바꾸자

    밀레니엄 시대는 사고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정보통신의 발달과 경제성장이 뒷받침되면서 노동시간보다 노는 시간이 늘어나 일 못지않게 여가활동이중시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여가문화,놀이문화는 아직까지 아날로그형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성인 3명이 모이면 고스톱을 친다는 말이나 ‘놀고 먹자’는 말에서드러나듯 놀이문화 자체가 일회적이고 비생산적인 면이 강하다. 청소년 놀이문화도 마찬가지다.소비향락적인 성인 놀이문화에 물들어 어느덧 음란·폭력성 성인 매체와 유해약물에 빠져들고 있다.지난해에 터진 인천 호프집 화재참사는 청소년 놀이문화의 현주소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어린이들도 동심의 세계로 나래를 펴기 어려운 지경이다.동네 놀이터의 시소와 미끄럼틀은 녹슨 채 방치되어 있다.깨진 술병 등 쓰레기들이 나뒹구는데다 그네의 쇠줄도 끊겨있다.어린이들이 집안에서 컴퓨터 오락에 빠지거나만화책을 뒤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같은 현상은 놀이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때문에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따라 놀이문화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의 여가욕구가 ‘보고 즐기는 구경형과 여름휴가로대표되는 일회성’에서 ‘함께 참여하는 활동형과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사계절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이같은 욕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확산일로에 있기도 하다. 이런 욕구는 공원조성 등 물리적 공간확충이라는 하드웨어 측면과 휴가분산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동시에 분출되고 있다. 도시공원법상 도시공원은 98년말 현재 전국에 1만여개가 있다.도시자연공원이 410개,근린공원이 2,466개,어린이 공원이 7,370개,체육공원 27개 등이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공간이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용자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어린이 공원이 대표적이다.서울의 경우,지난해 1월 현재,어린이 공원은 미시설 공원 106곳을 포함,모두 1,117곳이 있다.시 관계자도 “정확한 통계는없으나 공원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 공원조성을 위한 토지수용이 어려워 재건축을 하거나 아파트 단지가 새로 조성되지 않는 이상 어린이 공원 조성은 매우 어렵다”면서 “올해 중으로 20년 이상된 낡은 곳을 25개 구청별로 한 곳씩 2억5,000여만원을 들여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들이 즐길 공간도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때문에 좁게는 학교운동장 개방과 도서관,박물관,체육관 확충 등에서 넓게는 휴양시설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공공재로서의 놀이 시설확충에 앞장서야한다는 지적이다. 시설확충뿐만 아니라 방학 및 휴가분산책 등 제도적인 놀이문화 양성책도필요하다.국민들은 쾌적한 여가생활을 국가가 복지정책의 하나로 뒷받침해주기를 기대한다.‘같은 시기,같은 장소에서의 일란성 쌍둥이식 여가생활’을 통해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는 것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놀이공간 확보 어떻게/ 공적투자 시각서 시설확충 주력.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은 정부가 도시계획·관광·조경·건축·토지부문 등 도시의 각종 기반조성 정책을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공적투자라는 시각에서 추진할 때 구체화된다. 이같은 공적투자 개념이 세워져야 여가문화의 물리적 토대라 할 수 있는 각종 공원,문화회관,휴양지 등 공공시설이 확충돼 나간다. 이와관련,현재 정부가 가장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청소년 이용시설신설 및 활용방안이다. 문화관광부는 청소년들이 거주지 주변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권 청소년 수련관과 문화의 집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군·구 단위로 들어설 청소년 수련관은 현재 운영 중인 73곳에서 올해17곳 건립하는 것을 비롯,2003년까지 모두 1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읍·면·동 단위의 청소년 문화의 집은 현재 38곳에서 2002년까지 300곳으로 늘린다.문화의 집은 기존 읍·면·동사무소나 문화회관의 여유공간을 활용하게 된다.춤연습장,인터넷 부스,음악·무용연습실,창작공방,청소년 동아리방 등으로 꾸민다. 일반 성인을 위한 문화의 집도 현재 40곳에서 올해 50개를 더 추가하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지역간 교류,학교간,지역교육청별 연합축제 등을 개최하는한편 방과 뒤 특기·적성교육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이를위해 올해 7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노년층을 위한 여가시설 개발은 아직 요원한 실정이다.의학기술의발달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년인구는 늘고 있으나 이들의 욕구와 흥미를 충족시킬만한 운동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문화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노인도 소외계층에 포함,정책적 지원을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내 금지 시설로 규정되어있는 ‘극장’의 개념을 ‘청소년 정서에 해로운 공연장등’으로 한정,청소년들이 학교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하거나 시·도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문화 및 복지분야 전문가를 위촉,종합적인 도시계획을 도모하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설 설치 이후에는 각종 시설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유지관리를 위한 마켓팅 작업도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지적이다. 박현갑기자. *우리의 놀이문화 실태/ 여가생활 다양화·고급화 추세.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과 마찬가지로 생활의 충실도가 개인의 최대가치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특히 레저,스포츠 뿐만아니라 주택지내 녹지·공원 등 간편한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있다. 지난해 발간된 ‘한국사람들-소비행동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대홍기획 마케팅전략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인의 상당수가 여가활동 시간을 더 늘리고 있고 여가활동에 많은 비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미혼 1,4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20대 미혼의 40.6%(98년 기준)는 여가활동을 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지난 96년(39%)까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던 여가시간 증가율은 IMF사태를 맞은 지난 97년(36.8%)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약간 주춤했으나 경기가 풀린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또 여가활동에 투자하는 비용도 점차 늘리고 있다.조사대상자의 45.8%는 여가활동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도 응답했다.특히 남성의 경우 ‘여가활동에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52.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적인 소비계층으로 꼽히는 청소년들은 입시에 치여 여가활동을 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여가활동에 사용하는 비용은 늘리고 있는 추세다.‘여가활동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대답한 청소년은 96년 40.5%,97년 41%,98년 43.6%를 나타내 IMF체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발한 활동양상을 보이고있다. 이같은 양상은 여가활동이 다양화되고 고급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한편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돈을 적게 들이고 손쉽게’ 노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화 측면에서 본다면 한때 일부만이 즐기는 것으로 분류되던 라켓볼,스쿼시,스노우보드 등 스포츠는 물론 연주회,연극·영화관람,미술관·화랑 등각종 전시회 관람도 대중화가 진전되고 있다. 여가활동을 위한 시간의 제약으로부터 상당히 자유로워졌고,다양한 목적에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진 때문이기도 하다. 시설의 활용측면도 능동적으로 바뀌고 있다.주민행사,어린이 체험학습,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됐고,이전에는 비일상적인 활동인 바베큐,삼림공원 이용과 같은 야외레저(out-leisure) 등도 일상화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기고] 우리사회 맞는 여가문화 창출을. 한국에서 여가문화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계청 조사결과,국민들이 여가를 만족스럽게 보내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39.2%),시간부족(29.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여가선용에 있어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이 소득수준임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여가문화는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인가? 첫째,가족단위 여행객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국내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체제가 구축돼야 한다.경제회복 추세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자제를 촉구하는 캠페인만으로는 그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릴 수 없다. 이와 관련,가족휴양촌 등 국민 대다수가 저렴하게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여가공간 확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가족휴양촌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조성하여 실비로 운영하거나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토지의 무상임대,세제 감면,관광 진흥개발기금의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아 다른 유사시설보다 이용료가 저렴해야 한다. 실제로 주요 선진국들은 가족중심의 건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가족휴양촌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프랑스의 가족휴가촌(VVF),일본의 국민휴가촌,유럽의 센터파크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프랑스 가족휴가촌은 민간 비영리단체에 의해 개발·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토지의 무상임대지원과 국영은행으로부터 50%의 투자비 지원혜택 등을 받고 있다. 둘째,중·서민층의 휴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휴가분산제를 도입해야한다.이런 차원에서 최근 격주 휴무제 확대나 주 5일 근무제 실시는 바람직한 것이다.초·중고등학교의 방학제도 개편도 중요하다.초·중·고등학교의방학이 연중 4∼5차례 나뉜다면 여름철에 몰린 휴가를 분산시켜 서민층 휴양문화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셋째,계층간 큰 차이없는 여가생활을 보장하도록 여가공간 및 시설확보가이루어져야 한다.특히 국민들의 높아진 교양수준을 제고시킬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문화원 등의 교양형 시설과 공원,운동장 등의 활동형 시설확충이 시급하다. 마지막으로 가족단위의 레저활동에 있어 구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년층이 적극적으로 건전한 레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요구된다. 김도희 한국관광공사 해외진흥전략팀 과장대리
  • 장기간 도시계획 묶인 체육공원 골프연습장 설치 허용

    빠르면 올 상반기 중에 장기 미집행도시시설로 묶여있는 체육공원에도 도시자연공원과 마찬가지로 골프연습장 설치가 허용될 전망이다. 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도시공원법상 장기미집행시설인 체육공원에 대해최소 1,500평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허용키로 하고 도시공원법 시행령을 개정,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빠르면 올 상반기중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 부천 중동 체육공원과 과천 관문 체육공원 등 전국 체육공원 32개소의 장기 미집행시설 소유주들은 체육공원안에 골프연습장을 설치,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체육공원 지역의 8%에 대해서만 개발을 허용하고 있는 현행 법 규정이 사유재산권을 크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따른것으로 다른 장기 미집행시설도 이와 유사한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골프연습장은 그동안 관악산 등 일부 도시 자연공원 안에서 설치가 허용돼왔으나 골프인구 등 연습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집단민원이 제기돼왔다. 건교부는또 현재 10만㎡ 이상인 도시 자연공원에 대해 골프 연습장 설치를허용하는 현행 설치기준을 공원규모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영종도에 공원 5곳 조성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는 영종도에 도시자연공원 2곳과 근린공원 3곳이 각각 조성된다. 인천시가 2일 마련한 영종지역 1,528만평에 대한 도시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영종도에는 백운(352만㎡),금산(132만㎡) 등 2개의 도시자연공원과 운북(20만7,000㎡),석화(54만5,000㎡),중산(4만3,000㎡) 등 3개의 근린공원이 각각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들 공원 주변지역 등 1,100만㎡를 보전녹지지역으로 지정하고 중구중산·운남동 124만㎡,석화공원 북측지역 19만㎡,운북매립지 55만㎡ 등 10개소 313만㎡를 생산녹지 지역으로 지정한다. 운서동 산 71일대 307만㎡(영종1지구),운남동 1291일대 370만㎡(영종2지구),중산동 189 일대 730만㎡(영종3지구) 등 3개 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개발된다. 이 계획안은 이달말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확정,고시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20년이상 방치된 도시계획시설 매수청구 허용키로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뒤 20년이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은시설의 소유자는 지방자치단체에 매수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또 30년이상 경과한 도시계획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사정 등을 감안해매수청구권을 부여하거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단체의 시장과 군수는 도시계획 결정 후 10년이 지난 도시계획시설에대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존치의 필요성을 검토·조정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서울산업대총장)는 2일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사유재산권의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도시계획법을 개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시행령 및 규칙의 개폐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이같은 규제개혁 조치로 토지 매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채권을 발행,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규제개혁위는 법 개정후 결정되는 도시계획 시설은 결정후 20년이 되는 시점에서 매수청구권을 부여하고,매수청구일2년이내에 매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도시계획결정이 실효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법 개정 이전에 결정된 기존의 도시계획시설은 개정법 시행일로부터 2년이내에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태를 전면조사해 필요할 경우 도시계획을 해제 또는 조정하기로 했다. 또 개정법 시행후 2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 시설 부지 가운데 지적법상 대지에 대해서는 3년 이내에 사업집행계획이 없으면 소유자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하고,이를 2년이내에 매수하지 않으면 건축이나 공작물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 연도에 사업시행 계획이 없는 경우 경작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이나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의 개·증·재축과 수선,이를 위한 형질변경이 가능해진다. 또 3년내 사업시행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설치가 허용된다. 도시계획 시설 가운데 도시자연공원은 자연공원법상의 행위 제한을 준용,자연보존지구·자연환경지구·취락지구·집단시설지구 등 용도지구를 지정해관리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재경부 “직·간접세 비율 계속 유지”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뒤 20년이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은시설의 소유자는 지방자치단체에 매수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또 30년이상 경과한 도시계획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사정 등을 감안해매수청구권을 부여하거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단체의 시장과 군수는 도시계획 결정 후 10년이 지난 도시계획시설에대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존치의 필요성을 검토·조정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서울산업대총장)는 2일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사유재산권의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도시계획법을 개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시행령 및 규칙의 개폐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이같은 규제개혁 조치로 토지 매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채권을 발행,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규제개혁위는 법 개정후 결정되는 도시계획 시설은 결정후 20년이 되는 시점에서 매수청구권을 부여하고,매수청구일2년이내에 매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도시계획결정이 실효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법 개정 이전에 결정된 기존의 도시계획시설은 개정법 시행일로부터 2년이내에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태를 전면조사해 필요할 경우 도시계획을 해제 또는 조정하기로 했다. 또 개정법 시행후 2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 시설 부지 가운데 지적법상 대지에 대해서는 3년 이내에 사업집행계획이 없으면 소유자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하고,이를 2년이내에 매수하지 않으면 건축이나 공작물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 연도에 사업시행 계획이 없는 경우 경작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이나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의 개·증·재축과 수선,이를 위한 형질변경이 가능해진다. 또 3년내 사업시행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설치가 허용된다. 도시계획 시설 가운데 도시자연공원은 자연공원법상의 행위 제한을 준용,자연보존지구·자연환경지구·취락지구·집단시설지구 등 용도지구를 지정해관리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용마공원 나대지 4,593평 자연학습장·체육시설 조성

    서울시는 18일 중랑구 망우동 용마도시자연공원 안의 나대지 4,593평에 소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10억원의 예산을 투입,노인·장년층을 위한 건강보도와 자생수종 및 향토수종으로 공간별 특성을 살린 청소년 자연학습장을 갖추며 체력단련시설과 광장도 마련,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金宰淳
  • 군공익요원 주차단속 투입/내년 6천6백명 배치받아/2년간 복무

    ◎환경감시·자연보호도 담당 내년부터 주차단속에 군 공익근무요원이 투입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행정업무보조에 군 공익근무요원을 지역별 필요에 따라 투입하기로 하고 내무부와 병무청이 지난해부터 벌여온 협의가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데다 군 자원도 부족하지 않아 종전의 방위병제도에 해당하는 공익근무요원을 지자체행정업무 보조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내년초부터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서울시에 1천7백명등 6천6백여명의 공익근무요원이 내년초부터 2년간의 지방자치단체 행정보조 업무로 군복무를 대신하게 된다. 서울시는 주차단속보조요원으로 1천1백명과 환경오염감시및 자연보호요원으로 각각 3백명등이 필요하다고 내무부에 요청해 놓고있다. 주차단속업무는 그동안 여자 기능직 5백명이 22개구에 배치돼 2인1조로 근무해 왔으나 앞으로는 주차단속요원과 공익근무요원이 함께 근무하게 돼 운전자들의 단속항의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게됐다.환경오염감시요원은 한강과 지천등 환경보호구역이 넓어 공무원으로는 일일이 감시가 불가능한 상수원보호를 맡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자연보호요원은 관악산등 도시자연공원등에서 공원시설물의 훼손은 물론 자연파괴행위등을 막는 역할을 하게된다.
  • 등산로·유원지 소형쓰레기통/8월20일까지 철거/환경처,훈령시달

    환경처는 20일 오는 8월20일까지 전국의 등산로와 일정규모이상의 유원지에 있는 2만여개의 소형쓰레기통을 철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환경처훈령을 제정,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시달했다. 이 훈령에 따르면 도시자연공원안의 산책길을 포함한 등산로와 공원면적이 3만㎡이상인 근린공원과 행락지등 유원지에 설치된 소형쓰레기통을 두달안에 철거하고 대신 입산통제소 매표소등 행락객의 출입이 잦은 길목에 1t이상의 대형쓰레기통을 설치하도록 했다. 환경처는 등산로·유원지에 설치된 소형쓰레기통으로 오히려 행락지에 쓰레기가 넘쳐 방치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수거·처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에게 행락중 쓰레기를 비닐봉지등에 담아 반드시 입구까지 다시 가져와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처는 이 기간동안 행락객의 쓰레기방치행위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과태료를 물리도록하는 한편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체육공원 설치기준 확정/“부지 60%이상 운동시설”

    ◎도시공원법 개정안 정부는 어린이공원·근린공원·도시자연공원·묘지공원 등 현행 도시공원 종류에 체육공원을 추가하고 그 설치기준도 마련했다. 4일 건설부가 공포한 도시공원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체육공원의 규모는 최소한 3천30평 이상이어야 하고 공원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부지를 전체 공원 면적의 50% 이하로 제한했다. 또 공원시설 부지 면적 중 60% 이상은 운동시설 부지로만 사용토록 하고 철봉·평행봉과 같은 체력단련 시설을 포함해 3종목 이상의 운동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그러나 골프연습장이나 간이골프장은 제외했다.
  • 서울의 정주환경/도심공원등 쾌적한 도시만들기를(사설)

    「90 시정백서」를 통해 서울시가 정리한 광복 45년 서울의 발전및 변화 지표계수들은 한편으론 경이롭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착잡하기도 하다. 인구 12배,면적 4.5배,자동차 2백42배 등 어떠한 부분에서도 놀랄 만큼 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늘어난 계수들의 항목별 비교를 통해서 보면 얼마나 세계적 대도시로 불균형한 확대가 이루어졌는가를 또한 쉽게 읽을 수 있다. 자동차에 비해 도로율은 8배밖에 늘지 않았다. 쓰레기 배출량은 27배 늘었는데 청소차량은 23배에 머물러 있다. 공연장 수도 23배 늘기는 했지만 다방 수는 1백59배가 늘고 있다. 어느 부분을 들여다 봐도 결국 시민의 소비성향은 크게 신장돼 있지만 시민의 삶을 보다 편안하게 하는 도시의 구조적 기능들은 너무나 낙후돼 있다는 것을 감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인구밀도와 공원면적의 항목같은 것을 같이 보는 일이다. 인구밀도는 ㎢당 1만2백21명에서 1만7천7백17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밀도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공원면적은 6.4배밖에 확보되지 못했다. 이것은 단순한 합계이고 우리가 정해놓은 도시공원법상의 최소기준 1인당 6㎡에도 못미치는 구가 8개나 되고 아예 도시자연공원이 전혀 없는 구도 4개나 된다. 우선 서울에 발붙이는 것만도 급한데 무슨 공원이야기까지 거론하느냐 한다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도시의 삶이 뚜껑만 덮고 드러누울 자리만 있으며 된다고 생각하는 일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오늘날 도시가 보다 인간적 정주환경이 되지 않는다면 도시민이야말로 도시가 만드는 비인간적 조악화를 통해서 그 사회의 일상적 삶의 분위기까지 깨뜨리게 된다는 사회심리학적 결론은 이제 하나의 정설이다. 이미 과밀과 불결과 부적합한 기능들의 밀집을 통해서 시민들의 심성적 난폭함과 격렬한 감정의 분출을 우리는 어느 거리에서나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오늘날 서울시의 문제는 다시 한번 근본적으로 현 상태에서나마 어떻게 보다 나은 도시구조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인가에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이 관점에서 보면 도심과 부도심의 기능적 구분마저 잘못돼 있다는 지적을 할 수 있다. 주도심기능의 우선적인 역할은 영리적인 것 만이 아니라 이상과 감각의 교류에 있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도심들은 상업지구이거나 교육지구이거나 또는 여가지구 등으로 그 어느 한 성격에 집중되는 구조가 옳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 서울의 구조는 이 모든 것들이 무차별로 도시전반에 혼합 돼 있다. 혼합돼 있다기 보다는 이러한 관점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이루어져 가는 대로 두었을 뿐이다. 이런 연유로 우리 도시의 삶의 축은 지금 서울에서 어느 거점에서도 서로 비슷하게 불량한 상태에 있게 된다. 서울에서 그래도 쾌적한 한 장소를 찾아 시민들이 실제로 정서적 휴식을 할 수 있는 장소란 이제는 거의 찾을 수가 없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 도시로서의 서울의 주도심에서 이곳이 주도심이라는 감각적 느낌마저 기억하기 어렵다. 이러한 정황은 참으로 세계도시로서의 지위를 설명하기에 답답하고 난처함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런 시각에서 서울시가 최근 발표하고 있는 일련의 도심녹지계획들은 바람직하다. 남산복원계획이 그렇고 미8군기지의 도심공원계획이 또한 그렇다. 어떻게든 도심에서나마 우선 녹지의 재생을 추구해보자는 의지는 옳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계획에서도 보다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서울도시계획의 바른 틀이 먼저 설정되고 이 틀에서 더 세심한 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산도심공원만 해도 공원을 만든다는 관점에서만 프로그램을 짜는 일이 꼭 적합한 것은 아니다. 현재 알려진 계획으로만 봐도 다목적 잔디광장ㆍ휴양시설ㆍ야시장까지 프로그램에 들어 있다. 그러나 일찍이 뉴욕 맨해턴 도시공원을 만들때 여러 측면의 사회조사를 통해 얻어낸 도심공원만들기 원칙들은 이렇지 않다. 도심공원은 무엇보다 조용함과 푸르름에 의한 공원이 되어야만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이 공원에는 보행자를 위한 지름길도 만들지 않았다. 공원내 구석구석에 앉을 자리가 설정은 돼야 하지만 그러나 개별적으로 누가 거기에 앉든 프라이버시를 느낄 수 있는 조건에서만 만들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보다 깊고 세밀한 관점들이 이제는 서울이라는 도시에도 나타나고 투여돼야 할 때이다. 이제 곧 서울정도 6백주년의 기념을 해야한다. 단숨에는 안되겠으나 그러나 좀더 세계인들이 눈여겨 볼 수 있는 세련된 도시만들기의 몇가지나마 증거들을 창조해볼 필요가 있다. 보다 인간적인 삶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도시지표계수들은 언젠가는 전면적으로 바뀌어야만 마땅하다.
  • 공원용지내 건물 증ㆍ개축 허용/8월부터/지정전 지은 합법주택국한

    ◎볼링장등 운동시설 건립도 오는 8월1일부터 도시공원 지정 이전에 적법하게 지어진 주택등 건축물의 증개축과 보수가 허용된다. 또 도시공원안에 볼링장ㆍ게이트볼장등 7가지 운동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수 있게 되며 이들 시설조성사업에 공원내 토지소유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건설부는 23일 도시공원내 거주자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체육시설등의 개발을 촉진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공원법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시행령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외에 절등 종교시설도 추가로 대지조성을 하지않는 경우에 한해 기존시설의 1백%범위안에서 증축이 허용된다. 그러나 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이라도 무허가건물은 증ㆍ개축등이 계속 금지된다. 이번에 도시공원내 설치가 가능한 운동시설로 추가된 종목은 ▲게이트볼장 ▲자전거경기장 ▲볼링장 ▲검도장 ▲요트장 ▲배드민턴장 ▲5홀이하 간이골프장이다. 이 가운데 간이골프장은 시설규모상 9만평이상의 근린공원 및 30만평이상의 자연공원에만 설치가가능하다. 이밖에 녹지지역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녹지인접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하에만 설치토록 되어있던 도로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지상으로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도시공원이란 자연경관보호와 시민들의 건강및 위락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것으로 전국 73개시에 도시자연공원ㆍ근린공원ㆍ어린이공원ㆍ묘지공원등을 합쳐 모두 3천7백32개소 2억3백만평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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