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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현금 내겠다” 인수 전격 성사… 인터넷 유료독자 단숨에 세계 1위로

    닛케이 “현금 내겠다” 인수 전격 성사… 인터넷 유료독자 단숨에 세계 1위로

    127년 전통의 세계적 경제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를 소유한 일본 닛케이그룹에 8억 4400만 파운드(약 1조 5300억원)에 팔렸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함께 세계 경제 뉴스의 양대 산맥을 구축한 FT의 매각으로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FT 매각 소식이 알려진 23일(현지시간) 영국은 ‘디지털화에 성공한 명품 매체도 팔릴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매각에 런던 본사 건물과 경제 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포함되지 않았다. 닛케이는 마지막 10분에 인수가를 현금으로 내겠다고 제안하면서 인수를 성사시켰다. FT는 발행부수가 21만부이지만 온라인 독자 50만명을 포함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최고 권위의 경제지로 평가받는다. 매년 1억 달러(117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는 것으로 시장은 분석한다. 이번 인수로 온라인 유료독자는 93만명으로, 뉴욕타임스(NYT)의 91만명을 제치고 세계 최고가 됐다. 닛케이는 부수가 400만부 이상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 등을 갖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닛케이가 온·오프라인에서 미디어 사업을 디지털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봤고, 아사히신문은 “피어슨은 본업인 교육·출판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어슨은 지난해 순익의 93%가량을 교육·출판 사업에서 거둬들였다. FT 매각 이유로 일각에선 모회사인 피어슨과 FT의 갈등 관계를 조명한다. 2013년 취임한 존 팰런 피어슨 최고 경영자(CEO)의 하향식 경영은 줄곧 FT 경영진과 갈등을 겪었다. 여기에 북미에 기반을 둔 피어슨의 교육 및 교재 사업이 최근 부진을 겪으면서 FT 매각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팰런 CEO는 “새로운 환경에서 FT가 성공하기 위해 매각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팰런은 고용과 편집권 독립이 보장된다고 했지만 이를 보는 시각은 다르다. 가디언은 최근 도시바의 분식회계 문제를 예로 들며 “FT가 주주 입장에서 도시바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범죄 행위라고 보도한 반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에서 2011년 올림푸스의 대형 분식회계를 고발한 최고경영자가 해고됐을 때도 FT는 이를 특종으로 보도했지만, 닛케이는 불가피하게 될 때까지 기사를 쓰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NYT도 “닛케이는 출입처인 기업에 대해 도전적인지는 회의적”이라며 “분식회계 같은 기업비리는 보통 외국매체 등이 먼저 쓰면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평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한효주와 ‘21인 1역’, 영화 ‘뷰티 인사이드’ 티저 예고편

    한효주와 ‘21인 1역’, 영화 ‘뷰티 인사이드’ 티저 예고편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변한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주인공 ‘우진’의 처지다. 이 작품은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우진의 다양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과 여자는 물론, 21명의 ‘우진’ 역으로 뭉친 김대명과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조달환, 이진욱,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김주혁 등이 등장해 시선을 잡는다. ‘뷰티 인사이드’는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인텔&도시바 합작 광고 ‘더 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세계 각국의 수많은 인텔과 도시바 유저들이 매일 외모가 변하는 주인공을 연기하는 신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광고와 뮤직비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백 감독은 “사랑하는데 겉모습을 먼저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 점을 꼬집어 말하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그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의 관점이 조금씩 움직인다는 것과 (영화의 제목처럼) 사랑의 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오는 8월 20일 개봉 예정.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27분. 사진 영상=NEW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CCD 카메라 장착’ 소형 로봇, 어디에 쓰이나

    [포토] ‘CCD 카메라 장착’ 소형 로봇, 어디에 쓰이나

    도시바와 IRID(International Research Institute for nuclear Decommissioning)가 개발한 소형 로봇을 30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의 도시바 공장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54센티미터 길이, 9센티미터 높이에 두 개의 CCD 카메라를 장착한 로봇은 원자로 격납 용기(PCV)를 조사하기 위해 제작됐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쓰기 속도 1000배·크기 절반… 반도체 소자의 혁신

    쓰기 속도 1000배·크기 절반… 반도체 소자의 혁신

    USB 메모리와 같은 초소형 저장장치에 쓰이는 낸드플래시보다 우수한 성능의 반도체 소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특허 출원까지 완료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27조원 규모인 낸드플래시 시장을 그대로 이어받아 전 세계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반도체의 경쟁력과 기술 우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황철성 교수팀은 낸드플래시보다 용량은 1.5배 크고 쓰기 속도는 1000배 빠르지만 크기는 절반에 불과한 차세대 ‘저항 변화 메모리’(R램) 반도체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 분야 권위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 온라인판 최신호에 실렸다. 플래시메모리 중 하나인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지면 정보가 사라지는 D램과 달리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계속 저장할 수 있고 자유롭게 정보를 저장, 삭제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컴퓨터 등에 사용된다. 그렇지만 제작 공정이 복잡하고 주어진 칩의 면적에 메모리 소자를 넣어 용량을 늘리는 집적화가 기술적으로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이 때문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전압을 가하면 미약한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이용해 재료의 저항 변화에 따라 정보를 저장하는 R램이 주목받아 왔다. 삼성전자 등의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일본 도시바, 미국 IBM 등도 관심을 갖고 개발해 왔다. 그러나 R램은 용량을 늘리면 안정적인 저항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정보 저장이 쉽지 않고 제작 과정이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전극-다이오드-메모리-전극’의 형태로 차곡차곡 쌓는 간단한 방식으로 R램을 제작해 저항 변화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구조가 간단해 기존 낸드플래시와 비교했을 때도 성능은 우수하고 제작 비용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는 R램 분야에서 새로운 소자 구조를 제안함으로써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팬택 ‘기사회생’

    청산 절차를 밟던 팬택이 기사회생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파산부는 16일 팬택과 옵티스 컨소시엄 간 인수·합병(M&A)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팬택의 관리인과 옵티스 컨소시엄 사이에 양해각서가 체결됐다”면서 “향후 옵티스 컨소시엄의 팬택 실사를 거쳐 7월 17일까지 M&A 투자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옵티스는 광디스크 저장장치(ODD)와 카메라 모듈용 자동초점장치(AFA) 주력 제조사다. 2005년 삼성전자 출신인 이주형 사장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5999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이었다. 지난해 삼성과 도시바의 합작법인인 TSST(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의 지분을 49.9% 인수한 데 이어 2017년에는 지분 100%를 인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향후 채권단의 M&A를 통한 회생 계획안을 인가하기 위해 관계인 집회를 소집한다. 집회에서 계획안이 통과되면 옵티스 컨소시엄은 팬택에 대한 실사를 거쳐 인수를 확정한다. 지난해 8월 법정 관리에 들어간 팬택은 그동안 세 차례나 매각에 실패하는 등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해 청산 위기에 처했었다. 지난달 26일 팬택이 법정 관리인인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 이름으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폐지신청을 하면서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법원은 팬택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신청에도 물밑으로 추가 인수 후보자를 찾으려는 노력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더 많이 더 빠르게 ‘외장 SSD의 진화’

    더 많이 더 빠르게 ‘외장 SSD의 진화’

    휴대용 저장장치는 USB 메모리부터 외장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외장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제품별 무게와 저장 용량이 제각각이라 소비자는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아직까지 주류는 2.5형 이하 HDD가 내장된 외장 HDD이지만 최근 초소형 외장 SSD가 속속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올 초 SSD 업계의 ‘핵심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외장 SSD 시장에 뛰어들면서 생긴 변화다. 외장하드는 주로 대용량 데이터의 오프라인 이동이나 백업 목적으로 쓰인다. 속도보다는 용량이 우선시되는 분야다. 테라바이트(TB)급 용량을 지원하는 데는 HDD가 더 유리하다. 반면 SSD는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국내 외장하드 개발제조사인 새로텍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외장 SSD는 외장 HDD만의 장점으로 여겨진 ‘용량’을 극복한 제품들”이라면서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이 PC는 물론 스마트기기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외장 SSD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주요 외장 SSD 제품으로는 삼성전자의 휴대용 SSD ‘T1’이 있다. 이 제품은 1TB 용량과 250, 500기가바이트(GB) 용량 등 모든 제품에서 기존 외장 HDD보다 4배나 빠른 연속 쓰기, 읽기 속도(450MB/s)를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새로텍의 외장 SSD ‘팜 미니’는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가로 3.5㎝, 세로 8㎝)에 6㎜의 두께, 29g의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소니코리아의 콤팩트 포터블 외장 SSD ‘SL-BG’ 시리즈, 도시바의 무선 외장 SSD ‘칸비오 에어로모바일’ 등이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전자 평택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15조원 투자 “15만명 고용유발 효과” 삼성이 반도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했다. 7일 경기도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착공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여러 측면에서 기념비적 의미를 담은 투자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우선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기반을 창출하는 투자란 점이 돋보인다. 최근 주요 대기업들은 중국, 베트남, 미주 등지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삼성도 지난해 중국 시안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했고 베트남에 휴대전화 라인을 대규모로 증설했다. 현대차도 지난달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중국 제4공장 착공식을 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해 중국 광저우에 LCD 공장을 준공했다. 대기업들의 글로벌 투자가 국내 제조업 공동화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산업계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삼성이 평택 단지에 투입하는 재원은 우리 대기업이 국내에서 실행하는 단일 시설 투자로는 단연 최대 규모로 15조 6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제철이 2006년부터 7년간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에 쏟아부은 투자 규모(10조원)보다도 훨씬 크다. 삼성과 경기도는 인프라와 설비 건설 과정에서 8만명, 반도체 라인 가동 과정에서 7만 명 등 총 15만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 반도체단지 투자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경기도 등이 투자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구체화했다. 그 무렵은 삼성전자가 실적 악화로 최악의 고전을 면치 못하던 시기였다. 삼성전자는 2013년 3분기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 최고점을 찍은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한계와 중국산 중저가 업체의 협공 등에 밀려 2014년 1분기에는 8조 원대, 2분기에는 7조 원대, 3분기에는 4조 원대로 영업이익이 급하강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당초 예정보다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평택 라인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와 지자체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면서 제조업 경쟁력 원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지난해 말로 출범 40주년을 맞았다. 반도체 부문은 작년 2∼3분기 실적 하강 국면에서도 2조 원이 넘는 분기 영업 이익을 올려 실적 방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14년 3545억 달러에서 2018년 3905억 달러로 견조한 수요 속에 지속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기준 반도체 시장 구조는 메모리 부문 825억 달러(D램 462억 달러, 낸드플래시 319억 달러), 비메모리 부문 2천720억 달러(시스템 반도체 2천91억 달러, 개별광소자 629억 달러), 장비·재료 832억 달러로 구성돼 있다. 한국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2위이며, 메모리 시장에서는 53.1%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의 매출 29조 3000억원, 순이익 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은 14나노 핀펫(FinFet)과 3D V낸드 TLC(트리플레벨셀) 제품 등을 잇따라 개발하는 데 성공, 반도체 미세공정 경쟁에서 일본 도시바, 미국 마이크론 등 경쟁업체들보다 한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은 갤럭시S6와 S6엣지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에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를 전량 탑재한 데 이어 애플 아이폰 차기 모델에 실릴 AP인 A9 물량 중 상당량을 공급하기로 계약하는 등 모바일용 반도체 사업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지, 시스템LSI 등 시스템 반도체를 양산할지는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앞서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부문의 성장이 예상돼 시장 상황을 보고 투자 품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국내 화성 단지에서 메모리 반도체, 기흥 단지에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고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중국 시안 공장에서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각각 양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車 이어 전자·외식업체까지… 日 대기업發 임금인상 중소기업도 동참하나

    엔저의 ‘순풍’을 타며 실적 개선을 이룬 일본 대기업들이 ‘화끈한’ 임금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 테이프는 일본 최대 자동차기업인 도요타가 끊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만큼 도요타는 18일 올해 월 기본급을 4000엔(약 3만 7000원)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노조의 요구에 사측이 답하는 현행 임금협상 방식이 2002년 도입된 이래 도요타가 단행한 임금 인상 중 가장 큰 폭이다. 이에 뒤질세라 닛산자동차가 5000엔 인상을 발표했고, 혼다도 3400엔으로 뒤를 이었다. ●도시바 등 엔저 순풍타고 최대폭 인상 도시바, 파나소닉, 미쓰비시 등 6대 전자기기 업체들도 나란히 3000엔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 이 역시 1998년 현재의 협상 방식이 도입된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이다. 외식 업계에서도 최대의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스카이 라크가 지난해의 2배가 넘는 월 4300엔 인상을 발표했고, 쇠고기 덮밥(규동) 체인 스키야를 운영하는 젠쇼 홀딩스도 2000엔을 올린다고 밝혔다. 게이단렌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은 “경영자 측은 기본급 인상에 매우 신중하게 대응해 왔지만 경제를 선순환시키고, 축소 경제에서 확대 경제로 바꿔 가야 하기 때문에 기업 측이 과감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임금 인상 쇄도에 지난해 소비세 증세로 위축된 일본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엔화 약세로 덕을 본 수출 대기업과 달리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타격을 입은 곳이 많아 향후 이뤄질 중소기업의 임금 협상 결과가 올해 아베노믹스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수출 업체 많은 중기들 협상 난항 예고 일본 최대 노조단체 렌고의 고가 노부아키 회장은 “디플레이션 탈피와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과 비정규직의 임금 인상이 중요하다”며 “춘투(봄철 임금 협상)는 지금이 고비”라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세계의 창] 아이폰의 열매 ‘아이카’ 달릴까

    [세계의 창] 아이폰의 열매 ‘아이카’ 달릴까

    애플사가 내놓은 대답은 짧다. “추측과 소문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게 전부다. 난리법석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다. 애플사의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타이탄’ 얘기다. 열광적 지지자들은 아이폰(iPhone)에 빗대 아이카(iCar)란 이름을 지어냈다. 새삼 조너선 아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차종과 그가 매년 여름 참가하는 빈티지스포츠카 축제 영국의 굿우드페스티벌이 화제로 떠올랐다. 애플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그의 취향을 통해 아이카 디자인을 더듬어 보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비밀리에 진행되던 애플의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의 지난 14일 보도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포드자동차 출신으로 아이팟, 아이폰 개발을 진행했던 애플사 스티브 자데스키의 팀과 외부 영입 인사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동차개발팀이 애플사 내부에 존재하며, 이들이 아이브와 정례회의를 열면서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뉴욕 브루클린과 샌프란시스코 인근 콩코드 지역에서 애플사가 시험 중이던 자동차가 포착됐다는 호들갑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은 자동차용 전기배터리 개발 업체인 A123시스템스가 애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더 상세하게 알려졌다. A123시스템스는 애플이 자사 기술자 5명을 빼갔다고 비판하면서 “애플사가 자동차 전문가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입 대상에는 전기차 생산 업체 테슬라 등 미국계 기업, 도시바와 파나소닉 같은 일본계 기업, 삼성과 LG 같은 한국계 기업 모두 포함됐다. 거물도 있다. 포드자동차 개발을 총지휘했던 무집 이자브는 지난해 6월, 벤츠사의 북미 지역 개발 총괄책임자였던 요한 융워스는 지난해 9월 애플사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역시 배터리와 자동운전 분야 전문가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앨런 머스크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5만 달러(약 2억 7600만원) 일시불 보너스 지급에다 연봉 60% 인상을 제안하는 등 최근 들어 애플사가 굉장히 급박하게 사람을 끌어모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2020년까지 전기를 동력으로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5~7년 정도 걸리는 신차 개발 기간을 감안하면 비교적 단기간이다. 자동차 배터리 분야 전문가 스티브 레빈은 성공 기준으로 “1회 충전으로 200마일(약 321㎞) 이상 주행, 대당 가격 4만 달러(약 4420만원) 이하”를 제시했다. GM과 테슬라도 2017년에 대중적인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인데, 현재 기술 개발 추세 등을 볼 때 이 정도는 돼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테슬라의 전기차는 7만~10만 달러(약 7700만~1억 1000만원)대라 지나치게 비싸다. 벤 라이트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아이폰 등 기존 도구와 연결할 수 있는 데다 전기차 시장이 아직 유아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로서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저유가와 경기 회복으로 지난해 모처럼 훈풍을 즐겼던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영 마뜩잖은 눈치다. 뉴욕타임스는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는 환호하나 디트로이트는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대당 30~40%대 마진을 거두던 애플이 거센 글로벌 경쟁 때문에 대당 마진율이 고작 5~6%대에 그치는 자동차 산업에 왜 뛰어드느냐는 것이다. 자동차컨설팅그룹 대표 데니스 비락은 “신차 개발에만 5년일 뿐 이런저런 수정을 거치고 판매망을 뚫다 보면 10년 정도는 엄청난 돈을 들이부어야만 한다”면서 “그러고서는 고작 몇만대의 자동차를 팔 수 있을 뿐이고 마진율까지 낮으니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전규제, 노사문제 등도 직접 처리해야 한다. 헨리포드박물관의 매트 앤더슨은 “1920년대 월터 크라이슬러 이후 100년간 많은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에 도전했으나 한 곳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사 회장도 “새 경쟁자는 전혀 두렵지 않다. 오히려 새 경쟁자가 우리를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어디 한번 해볼 테면 해보라는 투다. GM, 포드, 크라이슬러 3개사 CEO를 거치면서 ‘미국 자동차산업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밥 루츠는 언론의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에 아예 직설적으로 “젊은 개발자들의 열정은 이해하지만 애플사는 그냥 운전 운영시스템(OS)이나 인포테인먼트 영역을 파고드는 게 더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계 업체 스와치사의 니콜라스 하이에크를 예로 들었다. 루츠는 “오늘날의 스와치를 만들어 낸 하이에크도 시계 산업의 정밀함과 고급스러움을 통해 거대 자동차 회사라는 공룡들을 멸종시키겠다고 나섰지만 결국 멸종된 것은 그들의 ‘스와치카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USA투데이는 애플의 선택을 ‘상어 시나리오’라고 표현했다. 상어에게 쫓기는 1등 기업에게는 잡아먹히거나 계속 헤엄치거나 두 가지 선택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애플사는 요즘 최고 전성기다. 2015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0~12월) 아이폰 판매는 7450만대, 매출은 746억 달러(약 82조 4400억원), 순이익은 180억 달러(약 19조 8900억원)를 기록했다.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이다. 여기에 힘입어 애플사의 시가 총액은 7000억 달러(약 773조 6400억원)를 돌파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최초다. 시가총액 2위 기업 엑손모빌의 3800억 달러(약 419조 9760억원)와는 현격한 차이다. 2011년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내리막길을 걷지 않겠느냐는 예상은 완전히 깨졌다.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총액은 1780억 달러(약 196조 7200억원)로 추정된다. 애플의 핵심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연구소의 한 해 연구비 60억 4000만 달러(약 6조 6700억원)에 비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추가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이상 애플사는 시간이 갈수록 고배당 압력에 시달릴 것”이라고 봤다. 비즈니스 전문기자로 스티브 잡스 전기를 쓰기도 했던 앨런 도이치먼은 “지금 애플에 가장 고통스러운 질문은 ‘다음 카드는 무엇이냐?’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이카 프로젝트를 탐색 정도로 여기는 시각도 있다. 해보다 안 되면 빨리 발을 뺄 것이라는 얘기다. 지금껏 애플사가 공식적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애플이 자동차산업에 어떤 방식으로든 진출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각종 전자장비의 발달로 자동차가 화석연료 기계 덩어리에서 정밀한 소프트웨어 장치로 변신하고 있어서다. 정보통신기술 분야 리서치기업 가트너사의 틸로 코슬로스키도 “궁극의 모바일 기기는 결국 자동차일 수밖에 없다”면서 “모바일을 생각하는 이들의 머릿속엔 어김없이 자동차가 굴러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구글, 소니 같은 기업들이 자동차에 기웃대고 있는 이유다. 정보기술(IT) 기업뿐이 아니다. 포드, 닛산 같은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도 연구 기지를 실리콘밸리로 이동시키고 있다. 애플을 쫓는 상어는 IT 기업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기도 하다. 먹히느냐, 헤엄치느냐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無햇빛·토양으로 배추 300만개 재배…이것이 ‘미래형 농업’

    無햇빛·토양으로 배추 300만개 재배…이것이 ‘미래형 농업’

    다가올 미래에 펼쳐질 농업환경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일까? 미국 환경기술 전문매체 조종환경 매거진(Controlled Environments Magazine)은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 도시바가 만들어낸 ‘미래형 공장 농업 시스템’을 최근 소개했다. 일본 혼슈(本州) 가나가와현(神奈川縣) 요코스카(橫須賀) 시에는 2만 1000 평방피트라는 거대 규모의 공장 식 농장이 있다. 전자기기 제조업체 도시바가 운영 중인 이 거대 무균 공장에는 방대한 양의 배추들이 연구원들의 보살핌 아래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색적인 것은 해당 농장의 시스템으로 농사에 필수요소라 생각되는 햇빛, 토양이 이곳에는 전무하다. 햇빛은 인공조명이 대신하며 땅에서 얻어내야 할 비타민 등의 영양분은 연구원들이 직접 뿌리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해당 농장은 실외와 철저히 차단되어있으며 내부는 첨단 조절장치를 통해 온도와 습도가 자동으로 통제된다. 연구원들 역시 전신 슈트를 착용하고 아이패드를 이용해 채소들을 관리하기에 농장이 오염될 확률이 거의 0%에 가깝다. 도시바에 따르면, 오염이 전혀 안된 최고 품질의 유기농 채소를 연간 300만 개 이상 생산해내는 것이 목표다. 현재 이곳에는 상추, 배추, 시금치, 허브 등이 키워지고 있다. 전자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도시바가 이런 거대 농장을 세운 까닭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전자제품 전문 제조업체라는 기존 기업 이미지를 보다 다각화하려는 마케팅적 시도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도시바는 향후 몇 년에 걸쳐 전 세계 곳곳에 유사한 형태의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효성 조현준 “IT기반 에너지솔루션으로 세계시장 공략할 것”

    효성 조현준 “IT기반 에너지솔루션으로 세계시장 공략할 것”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CIGRE(Conseil International des Grands Reseaux Elecrtiques, 국제 대전력망 학술회의)’에서 효성만의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마케팅에 직접 나서고 있다. 조 사장은 CIGRE 기간 중 알제리 전력청의 타하르 와렛 송변전 총괄, 글로벌 선진업체인 프랑스 알스톰社의 프레드릭 사롱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CIGRE의 클라우스 회장 등 글로벌 전력업계의 고위 인사들과 만나 당사 제품 및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효성은 전력사업과 사물인터넷에서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두 부문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전력망(Grid)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송배전 분야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알제리 전력청 와렛 송변전 총괄과는 알제리 시장에서의 전력사업 확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효성은 400kV급 초고압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등 올해 들어 알제리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와렛 총괄은 전력사업 외 다른 사업부문도 알제리 시장에 적극 진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조 사장은 와렛 총괄에게 오는 10월 효성의 창원공장을 방문해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번 CIGRE에선 ESSㆍ스태콤 적용사례 등 효성의 기술관련 학술논문 4개가 동시 발표되는 등 효성의 기술경쟁력도 학술적으로 주목받았다. GIGRE는 2년마다 열리는 전력시스템관련 컨퍼런스로 세계 전력분야의 학자들이 중심이 되는 다른 학술회의와 달리 각국의 전력청 관계자와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 정유 및 가스업체, 관련 연구기관 등 총 250여개 업체, 8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도가 높다 보니, 발표되는 논문의 심사과정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논문을 발표한 업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효성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적용 사례 ▲초고압변압기 부분방전 진단시스템 적용 및 운영사례 ▲국내에서는 효성이 유일하게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스태콤 상용화 사례 ▲대규모 카타르 변전소 네트워크 설치 및 운영 현황 등 논문 4편을 발표했다. 또한 효성은 CIGRE 개최장소에 전시부스를 설치, 스태콤(송배전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설비), ESS(에너지저장장치), HVDC(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 예방진단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주는 첨단 전력 공급 솔루션과 함께 기존의 변압기 차단기 등 핵심전력기기를 기반으로 변전소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효성 부스를 둘러본 PGCIL(인도전력청) 라빈드라 나약 회장은 “효성은 기존의 변압기, 차단기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스태콤, HVDC, ESS 등 IT를 접목한 전력기기를 기반으로 한 토털 전력솔루션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성장하고 있어 놀랍다”며 “글로벌 선진 업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도 히타치, ABB, 지멘스, 슈나이더, 도시바, 미츠비시중공업, 알스톰 등 관련 업체들의 부스를 방문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력 시스템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람처럼 움직이며 수화하는 ‘미인 로봇’ 개발 (영상)

    사람처럼 움직이며 수화하는 ‘미인 로봇’ 개발 (영상)

    사람과 똑같이 생긴 '미인 로봇'을 좋아하는 일본에서 또 하나의 로봇이 개발됐다. 지난 6일 도쿄에서 열린 전자박람회인 시텍 2014(Ceatec 2014) 박람회에서 사람과 똑같은 외형을 가진 안드로이드(Android·인간형 로봇)가 공개돼 화제로 떠올랐다. IT 기업인 도시바와 오사카 대학등 산학연구팀이 공동 제작한 이 로봇의 이름은 아이코 치히라. 165cm 키에 미인형 얼굴을 자랑하는 이 여성 로봇은 멀리서보면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제작됐다. 특히 이 로봇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다. 얼굴 표정과 팔과 손의 움직임이 기존 로봇과는 비교하기 힘들만큼 자연스러워 진 것. 아직까지 실제 사람만큼의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움직임에 있어서 만큼은 한단계 진일보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도시바가 이 로봇을 제작한 목적은 단순한 오락용(?)은 아니다. 인간과 간단한 인사는 물론 수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기 때문이다. 도시바 측은 "로봇의 동작 알고리즘을 개발, 최대한 사람과 비슷하게 움직이도록 제작됐다" 면서 "수화하면서 사람처럼 즐거운 표정을 지을 수도 있다" 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각종 전시회의 안내용으로, 2020년에는 노인과 치매 환자의 말동무 용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T 활용 에너지 솔루션 글로벌시장 공략”

    “IT 활용 에너지 솔루션 글로벌시장 공략”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이 국제대전력망학술회의(CIGRE)에 참석해 세계적인 전력업계 고위 인사를 잇달아 만나며 정보통신(IT)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27일 효성에 따르면 조 사장은 25~2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CIGRE에 참석했다. 조 사장은 알제리 전력청의 타하르 와렛 송변전 총괄, 프랑스 알스톰의 프레드릭 사롱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해 지멘스·슈나이더·도시바 등의 고위 인사를 만났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효성은 전력사업과 사물인터넷(IoT)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전력망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송배전 분야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세계 1위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세계 1위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넘기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일본 도시바와의 점유율 격차를 10% 포인트 이상으로 벌렸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지난해 9월 중국 우시공장 화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낸드플래시 금액기준 시장 점유율은 30.8%로 전 분기(30.0%)보다 0.8% 포인트 올라갔다. 1987년 최초로 낸드플래시를 개발한 도시바의 2분기 점유율은 20.5%로 1분기(21.4%)보다 0.9% 떨어졌다. 점유율 3∼5위는 미국의 샌디스크(19.7%)와 마이크론(12.9%), SK하이닉스(9.5%) 순이다. D램익스체인지는 중국 스마트 기기 시장이 커지면서 삼성 낸드플래시 제품이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국내 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의 경우엔 2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21.8%나 늘었다. 주요 업체 중 가장 큰 성장 폭이다.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도시바의 경우 올 3분기 중 새로운 생산라인을 완공해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늘려 1위 삼성전자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UHD급의 초고화질 영상이 제작되는 등 모바일과 PC가 저장하는 데이터 용량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낸드플래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에 앞으로 1~2위인 삼성전자와 도시바 간 경쟁이 더욱 볼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용어 클릭]■D램과 낸드플래시 모바일·PC 속 메모리 반도체는 D램과 낸드플래시 두 가지다. D램이 메모리를 처리·연산하는 역할을 한다. 속도가 빠르지만, 전원이 꺼지면 데이터가 지워진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메모리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속도는 느리지만 전원 여부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저장한다. 모바일 속 전화번호는 낸드플래시에 저장되지만 이를 기억해가면서 화면에 띄우는 것은 D램이다. 그래서 낸드플래시는 냉장고에, D램은 오븐이나 가스레인지에 비유된다.
  • SK하이닉스, 日도시바에 1조대 피소

    일본 전자회사 도시바가 메모리 반도체 기술 유출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청구액이 1조 1000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21일 소장을 받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가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기술 정보를 파기하고 이를 이용해 만든 낸드플래시 제품의 생산과 판매 등을 금지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도쿄지방법원에 1조 1000억원대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도시바의 손해배상 청구액은 SK하이닉스 자기자본의 8.5% 규모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국내 9개 업종 글로벌 ‘매출 톱 10’

    국내 9개 업종 글로벌 ‘매출 톱 10’

    국내 대기업들이 모바일, 자동차, 철강 등 9개 업종에서 글로벌 ‘매출 톱10’ 반열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반도체·가전 등 3개 업종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서 각각 10위와 6위에 올랐다. 22일 CEO스코어가 국내외 대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업종은 가전·조선 두 업종으로 나타났다. TV·모니터·백색가전 등 가전 업종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소니(164억 달러), 도시바(125억 달러), 파나소닉(114억 달러) 등 일본 가전기업들은 3~5위에 그쳤다. 조선업에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 6곳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공업이 519억 달러(54조원)로 1위를 차지했고 대우조선해양(146억 달러), 삼성중공업(142억 달러), 현대미포조선(38억 달러)이 3∼5위에 올랐다. 모바일·반도체·철강 등 3개 업종에선 국내 기업들이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반도체에서 각각 1328억 달러(139조원)와 358억 달러(37조원) 매출로 애플(1710억 달러)과 인텔(527억 달러)을 추격했다. 다만, 출하량으로 따지면 삼성전자가 애플을 앞서 세계 1위다. 포스코는 철강 업종에서 592억 달러 매출로 룩셈부르크 아르셀로미탈(794억 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에서 세계 6위,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부문에서 10위에 올랐다. 출하량은 현대·기아차가 세계 5위다. 해운과 통신에서는 한진해운(99억 달러·7위)과 KT(228억 달러·10위)가 10위권에 들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전자 ‘32단 3D V낸드 메모리’ 양산 성공

    삼성전자 ‘32단 3D V낸드 메모리’ 양산 성공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2세대 3차원 수직구조 낸드인 ‘32단 3차원(D) V낸드(V-NAND) 메모리’ 양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세대(24단) 3D V낸드 메모리 양산에 돌입한 지 9개월 만의 쾌거로 적층 수를 30% 이상 높였다. 3D V낸드 양산에 성공한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3D V낸드는 종전 수평구조 2차원 셀 제조방식을 수직구조 3차원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단층 주택지역을 아파트 단지로 개발해 가구 수를 늘린 것과 같은 원리로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집적도를 그만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칩이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양산되기 시작한 3D V낸드는 신규 설비 투자 없이 기존 1세대 설비를 활용해 양산할 수 있는 데다, 적층 수를 높이는 것만으로 집적도를 끌어올릴 수 있어 원가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수명도 2배로 늘리고 전력소비량은 20%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3D V낸드는 처음으로 PC용 SSD(대용량 메모리칩)로 출시됐다. 지난해 개발된 3D V낸드는 주로 기업용 서버에만 활용됐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올해 755억 달러에서 2017년 797억 달러로 연평균(CAGR) 4% 성장하는 반면 낸드플래시는 317억 달러에서 446억 달러로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의 도시바도 최근 반도체 분야에 3년간 7000억엔(약 7조 323억원)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3차원 V낸드 등을 개발·양산해 삼성전자에 대한 추격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점유율(IHS 조사 결과)은 삼성전자가 34.7%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시바가 32.2%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파일구리,‘포인트몰’오픈기념 OTG USB 16G 80% 할인

    파일구리,‘포인트몰’오픈기념 OTG USB 16G 80% 할인

    2월 24일부터 P2P 파일공유 사이트 파일구리(www.fileguri.com) 포인트몰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감상을 할 수 있는 OTG(On-The-Go) USB 16G를 80%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1개월 정액권(9,900원)과 OTG(On-The-Go) USB 32G를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웹하드 특성에 맞는 특화 상품으로 회원들만 판매되며 히다찌 TOURO Mobile USB 3.0 외장하드 1TB , 도시바 Canvio Connerct 500G 등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선물할 수 있는 불가리 향수 , 불가리 쁘띠마망 등 다양한 상품들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원하는 상품도 구매하고 원하는 컨텐츠도 무제한 다운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만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업체 담당자는 “ 이번 프로모션은 P2P 사이트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구매를 통해 원하는 컨텐츠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파일구리내 포인트몰에서 (http://pointmall.fileguri.com)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곡면·초고선명·스마트 홈 ‘C-E-S전쟁’

    곡면·초고선명·스마트 홈 ‘C-E-S전쟁’

    전세계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최신 흐름을 만날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비롯해 32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해마다 14만~15만명이 몰려드는 CES는 한 해 전자·정보기술(IT) 업계의 풍향계 역할을 담당하는 데다, 조만간 일반매장에 등장할 각종 첨단 신제품을 미리 점칠 수 있어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치열한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3200여개 기업은 첨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올해 CES의 관전 포인트를 ‘C’, ‘E’, ‘S’ 3개의 알파벳으로 짚어봤다. 3일 행사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가전협회(CEA)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의 화두는 ▲곡면 디자인(Curved design) ▲한결 정교하고 생생한 초고선명 화면(Elaboration) ▲스마트 홈(Smart home) 등이다. 먼저 지난해 일부 시제품에만 적용됐던, 화면이 휜 스마트폰과 TV 등 이른바 곡면(curved) 제품이 전시장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은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구부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좀 더 기술이 발전하면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고 종이처럼 말 수도 있다. 삼성과 LG전자는 해외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고자 이번 CES에서 화면이 휘어진 채 고정된 곡면 TV에서 한발 더 나아가 리모컨으로 TV 화면의 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Variable) TV’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결 생생하고 실감나는 천연색 디스플레이를 뜻하는 일래버레이션(Elaboration) 기술은 전시의 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미국 등에서 초고화질(UHD) 지상파 방송이 시작되고 UHD TV 확산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콘텐츠 문제가 해결되면서 UHD TV의 급성장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샤프, 도시바, 하이센스와 하이얼 등은 풀HD TV 대비 해상도가 4배 높은 UHD TV를 일제히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105인치 곡면 UHD TV를 공개한다고 밝힌 상태다. 좀 더 똑똑한(Smart) 생활 가전을 미리 만나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전시에는 스마트폰과 시계에 이어 각종 가전에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을 적용한 제품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사물인터넷이 구현되면, 가정 내 각종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간편하게 조종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를 이용해 냉장고·세탁기·오븐·로봇청소기를 작동하는 ‘홈챗’(HomeChat) 서비스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 TV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준비된 인재 양성의 산실, 싱가폴 유학

    준비된 인재 양성의 산실, 싱가폴 유학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명문대 졸업=대기업 취업’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 됐다. 인서울 명문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해 백수생활을 하는 ‘만년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을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치열한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단순한 스펙 전쟁을 넘어 실무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최고의 경쟁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써 명문대 진학만을 목표로 세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폴 대학이 이 같은 고민을 덜 수 있는 교육 명문 국가로 각광받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도시바 등 현지 다국적기업이나 한국 기업으로 취업하는 학생을 다수 배출해 내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집중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싱가폴 대학은 영국, 미국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학위를 본교 대비 훨씬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로 취득하는 게 가능해 더욱 선호도가 높다. 우리나라와 달리 싱가폴은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데 최대 3년이 소요된다. 기간 자체가 짧기 때문에 이에 따른 비용이 절감됨은 당연한 일. 관계자에 따르면 학비 역시 저렴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3~4천 만 원으로 학위를 딸 수 있다. 경영, 경제, 마케팅, 금융, 회계, 무역, 물류 등의 비즈니스 계열과 호텔, 관광, 이벤트, 요리, 디자인 관련 전공들이 주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한편, 싱가폴의 명문 7개 사립대학은 싱가폴 전문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의 초대를 받아 오늘 11월 16일 및 12월 7일 오후 2시 양재동 외교센터에서 ‘싱가폴대학 연합 싱가폴대학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싱가폴 최대취업포탈 JobsCentral Report 발표 3년 연속 싱가폴 사립대학 랭킹 1~3위인 SIM(영국런던정경대, 미국뉴욕주립대), Kaplan(영국런던대 로열할로웨이, 아일랜드국립대), PSB(호주뉴캐슬, 호주울런공) 및 편입선호도 1위의 Auston 그리고 SDH 호텔전문대학(프랑스바텔), 앳선라이즈 요리스쿨(미국존슨앤웨일즈), 래플즈 디자인스쿨 등이 참여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문의는 싱가로 유학 홈페이지(http://www.singaroyuhak.com) 또는 전화(02-521-5781~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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