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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고품격 디자인 도시 서울을 기대한다

    서울은 규모나 인구면에서 세계적인 도시가 된 지 이미 오래다. 그러나 도시환경은 그에 걸맞게 쾌적하지 못하다. 불법 광고물과 불법 주정차 차량, 쓰레기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건물 벽도 모자라 보도까지 침범한 간판과 현수막은 공해 수준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를 지닌 서울이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도 어지러운 간판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각종 표지판은 조잡하고, 공공 시설물도 글로벌 시대의 동북아 허브도시라는 구호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서울시가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를 설치키로 했다고 한다. 공공 디자인 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도시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것이다. 시장직속 기구로 다음달 1일 출범하는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는 도시환경의 모든 디자인에 기준이 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도시경관과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하며, 광고물 및 간판을 정비하는 일을 맡게 된다. 서울은 단기간에 경제성장을 이뤄 냈지만 도시 디자인에 대해 깊은 통찰을 하지 못했다. 그동안 양적인 성장에 머물렀던 도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매력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서울시의 뜻을 우리는 적극 환영한다.21세기를 디자인의 시대라고 한다. 디자인은 도시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요소이자 국가·도시발전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총괄본부 출범을 계기로 서울시가 품격있고 세련된 디자인 선진 도시로 거듭나 글로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성동구 상가건물 신축때 간판설치대 의무화

    서울 성동구는 23일 5월부터 모든 상가건물의 신축시 광고물 설치 사전심의를 통해 건물벽면에 간판설치대의 설치를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간판의 법정 수량을 초과해 광고물로 벽면과 유리창 전체를 뒤덮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기존 21층 이상 10만㎡ 이상 대형상업용 건축물 신축 시에만 옥외광고물에 대해 사전 협의토록 하던 것을 모든 상가건축물 신축 허가 때 의무적으로 옥외광고물 설치대를 두도록 해 간판으로 인한 도시미관의 훼손을 막을 수 있게 했다. 현행 규정은 옥외광고물은 절대적인 크기만을 규정하고 있어 건물의 규모와 어울리지 않은 옥외광고물이 지나치게 증가한 원인이 됐었다. 게다가 소형건물과 대형건물에 같은 기준이 적용돼 지역 특성상 소형건물이 많은 성동구의 도시공간 구조에서는 옥외광고물이 과대하게 건물외벽을 차지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성동구 관계자는 “건물의 미관향상은 물론 옥외광고물 설치를 좀 더 쉽고 합법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어서 모든 건물에 간판설치대를 의무화했다.”고 설명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부간선로 월계1교~ 의정부 6차선 확장

    서울 시내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정체 구간의 도로가 확장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17일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구간인 월계1교∼의정부 시계 7.6㎞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8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동부간선도로 총 20.2㎞ 가운데 나머지 구간은 왕복 6차로지만 이번 공사 구간이 왕복 4차로라 13만 5000여대에 이르는 하루 교통량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2010년 확장 공사가 끝나면 용비교∼의정부 시계의 승용차 소요시간이 현재 45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또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정체를 빚는 강변북로 청담대교∼성수대교 3㎞ 구간을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개통할 예정이다.확장로 개통과 함께 안전지대로 이용되던 잠실대교∼청담대교 구간 1차로를 도로로 편입, 편도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함으로써 광진구에서 일산 방향의 교통정체를 덜기로 했다.이달 말까지 영동대교 북단 인터체인지(IC)를 정비하고 강변북로에서 청담대교로 진입하는 연결로를 개통,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영동대교 일대의 교통이 개선된다.서울시는 이와함께 너무 낡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동대문구 신설고가도로(길이 487m)를 차량소통이 적은 휴가철(7∼9월)에 철거, 이 일대의 환경 개선을 꾀하기로 했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전용도로와 간선도로에서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고덕주공 재건축 기공식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5일 고덕주공 아파트 1단지 재건축 기공식을 갖는다.25∼65평형 규모로 모두 1138가구가 들어선다. 건폐율은 18.48%이며 2009년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환경보호와 도시미관을 고려한 계획을 사전에 수립, 생태주거 조성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주택과 480-1380.
  • 구로역앞 광장공원 만든다

    구로역앞 광장공원 만든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앞에 산뜻한 광장공원이 생긴다. 서울시는 3일 오는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구로역 북측 광장과 경인로가 지나는 4098㎡(1242평) 부지에 시민들의 쉼터가 될 ‘구로역 교통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 안에 288억원이 드는 공사에 착공, 무허가 건물 52개동을 헐고 나무를 심기로 했다.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무늬보도블록을 깔기로 했다. 특히 천막지붕을 덮어 간단한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파고라’ 2동을 설치해 거리공연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광장 한쪽에는 바닥 분수가 하늘로 솟구치도록 하고 나무숲 곳곳에 나무의자를 설치, 지하철역과 기계공구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지하철 인천선과 수원선이 만나는 구로역에는 하루 평균 5만여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지다. 그러나 지금은 불법노점상이 즐비하고 무허가 상점이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는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부산 4개 순환도로망 만든다

    부산 4개 순환도로망 만든다

    오는 2020년까지 부산에 4개의 순환도로망이 구축되고 동·서를 잇는 낙동강 횡단교량이 10개로 늘어나는 등 부산지역 도로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부산시는 27일 도시 및 교통변화 여건 등을 감안해 지난 2001년 수립된 부산시 도로정비기본계획을 현재의 교통여건에 맞게 재정비 계획을 수립, 확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도로정비기본 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을 완공 목표로 4개의 순환도로망 개설과 27개 간선도로 개선,83개의 혼잡도로 정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4개의 순환도로망은 1개의 내부 순환도로와 3개의 외부순환도로로 구성되며, 이 순환도로가 건설되면 부산시는 서울·광주와 같이 도시를 우회, 순환하는 환상형 순환도로망 체계를 갖추게 된다. ●4개의 순환도로망 구축 내부 순환도로는 기존 노선 계획을 수정해 66호 광장∼남항·북항대교∼49호 광장∼황령3터널∼만덕터널∼66호 광장으로 연결하도록 했다. 총 길이는 55.52㎞. 부산시 관계자는 “당초 온천천에 교각을 세워 순환망을 구축하기로 했으나 온천천이 친환경적 시민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66호 광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외부 순환도로는 반송터널 및 접속도로 계획을 반영한 일부 노선을 수정해 66호 광장∼신항배후 도로∼화명대교∼산성터널∼반송터널∼해운대∼광안대교를 연결하는 총 연장 82.14㎞로 건설된다. 또 외곽순환도로는 녹산공단∼국도 58호선∼국지도 60호선∼국도 14호선을 잇게 되며 총 길이는 86.09㎞ 에 이른다. 이와 함께 서부산권 지역 개발로 인해 동·서간의 물류 이동이 늘어날 것을 감안, 낙동강에 교량을 5개 더 신설하기로 했다. 동부산권에는 정관신도시 등 새로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2∼3개의 간선도로를 새로 건설해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서부산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면도로, 자전거도로, 도로표지판 등의 정비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재원 확보 및 기대효과 12조 22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은 시비 6조 7200억원, 국비 2조 8900억원, 민자 2조 6100억원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년 총 세입의 3.4%(연간 3400억∼3600억원) 정도를 도로부문 건설에 투자하는 한편 지방채 발행 및 개발이익금 등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정비계획이 완료되면 그동안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렸던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서부권과 도심간 도로 소통이 크게 개선된다. 또 부산시내를 순환하는 도로망이 없어 만성적인 체증을 겪고 있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혼잡이 상당부분 해소돼 부산시의 교통 소통상황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19.7%에 머물고 있는 도로율이 2020년에는 24.7%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분당하수처리장에 고교 설립

    분당하수처리장에 고교 설립

    10년이 넘게 폐허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던 분당하수처리장이 교육시설로 탈바꿈된다. ●30학급 규모 2010년 완공 성남시는 20일 주민반대로 사용 중지된 분당구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8785평에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30학급 규모의 구미고등학교(가칭)를 2010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하수종말처리장은 1997년 완공돼 시범 가동되다 주민 반발로 중단됐다. 하수처리장의 용도를 놓고 그동안 대형백화점 유치방안 등이 제기됐으나 결국 교육기관으로 전용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5년 착공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시 한국토지공사는 용인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을 예측해 이 지역에 150여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1단계시설(하루 처리용량 1만 5000t)을 1997년 2월 완공했으나 시험가동 중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폐쇄됐다. 냄새가 난다는 게 원인이었다. 아파트 입주 전인 분당도시계획 당시부터 이미 계획된 시설이었으나 주민반대에 부딪쳐 가동조차 제대로 못한 채 문을 닫았다. 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도 문제였지만 용인지역의 하수처리장을 분당에 건설한 토지공사의 발상도 반발을 부르는 원인이 됐다. 이후 이 시설은 막대한 건설비와 유지관리비만 낭비했다는 비난 속에 하수처리장 소유권을 놓고 성남시와 용인시가 갈등을 겪었다. 성남시가 이 지역에 다른 시설을 입주시키려 해도 소유권이 토지공사인 데다 절반은 용인시여서 이도저도 할 수 없었다. 성남시는 하수처리장 가동을 못한 죄(?)로 용인지역의 하수를 지금까지 처리해 주고 있다. ●경기도 중재로 소유권 분쟁 타결 4년 전인 2002년 용인과 성남시가 접속 도로를 놓고 길 전쟁을 벌일 당시 성남시는 용인지역에서 분당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내줄 테니 이 땅을 넘겨달라는 제안을 해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이마저 무산됐다. 성남시는 당시 땅을 인수받아 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지어 도시미관을 바로잡을 심산이었다. 성남시가 학교를 짓기로 결심한 데는 지난 4월 경기도의 중재가 발단이 됐다. 성남과 용인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가 중재에 나서 결국 성남시가 소유권을 넘겨받게 된 것이다. 성남시는 소유권을 넘겨받기 위해 부지 매입비용 90억원과 철거비 57억원 등 모두 147억원을 부담한다. 시는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시장 공약사업인 공원(밀레니엄 파크)을 조성할 방안도 있었으나 구미동 일대 주민들이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다며 고교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고교 건립을 요구해 계획을 변경했다. ●학생 수 적은 게 걸림돌 될 수도 시는 오는 6월 토공으로부터 하수처리장을 인수하면 곧바로 철거에 들어간다. 그러나 고등학교 건립은 취지에 비해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기관이 많아서 나쁠 것은 없지만 수요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도 교육청은 최근 성남시와 가진 협의에서 “학생 수요가 적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학생 수요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러나 성남시 관계자는 “학생 수요는 학급당 인원을 35명으로 책정하고 학급 수를 조정하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분당하수처리장에 고교 설립

    분당하수처리장에 고교 설립

    10년이 넘게 폐허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던 분당하수처리장이 교육시설로 탈바꿈된다. ●30학급 규모 2010년 완공 성남시는 20일 주민반대로 사용 중지된 분당구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8785평에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30학급 규모의 구미고등학교(가칭)를 2010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하수종말처리장은 1997년 완공돼 시범 가동되다 주민 반발로 중단됐다. 하수처리장의 용도를 놓고 그동안 대형백화점 유치방안 등이 제기됐으나 결국 교육기관으로 전용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5년 착공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시 한국토지공사는 용인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을 예측해 이 지역에 150여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1단계시설(하루 처리용량 1만 5000t)을 1997년 2월 완공했으나 시험가동 중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폐쇄됐다. 냄새가 난다는 게 원인이었다. 아파트 입주 전인 분당도시계획 당시부터 이미 계획된 시설이었으나 주민반대에 부딪쳐 가동조차 제대로 못한 채 문을 닫았다. 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도 문제였지만 용인지역의 하수처리장을 분당에 건설한 토지공사의 발상도 반발을 부르는 원인이 됐다. 이후 이 시설은 막대한 건설비와 유지관리비만 낭비했다는 비난 속에 하수처리장 소유권을 놓고 성남시와 용인시가 갈등을 겪었다. 성남시가 이 지역에 다른 시설을 입주시키려 해도 소유권이 토지공사인 데다 절반은 용인시여서 이도저도 할 수 없었다. 성남시는 하수처리장 가동을 못한 죄(?)로 용인지역의 하수를 지금까지 처리해 주고 있다. ●경기도 중재로 소유권 분쟁 타결 4년 전인 2002년 용인과 성남시가 접속 도로를 놓고 길 전쟁을 벌일 당시 성남시는 용인지역에서 분당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내줄 테니 이 땅을 넘겨달라는 제안을 해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이마저 무산됐다. 성남시는 당시 땅을 인수받아 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지어 도시미관을 바로잡을 심산이었다. 성남시가 학교를 짓기로 결심한 데는 지난 4월 경기도의 중재가 발단이 됐다. 성남과 용인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가 중재에 나서 결국 성남시가 소유권을 넘겨받게 된 것이다. 성남시는 소유권을 넘겨받기 위해 부지 매입비용 90억원과 철거비 57억원 등 모두 147억원을 부담한다. 시는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시장 공약사업인 공원(밀레니엄 파크)을 조성할 방안도 있었으나 구미동 일대 주민들이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다며 고교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고교 건립을 요구해 계획을 변경했다. ●학생 수 적은 게 걸림돌 될 수도 시는 오는 6월 토공으로부터 하수처리장을 인수하면 곧바로 철거에 들어간다. 그러나 고등학교 건립은 취지에 비해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기관이 많아서 나쁠 것은 없지만 수요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도 교육청은 최근 성남시와 가진 협의에서 “학생 수요가 적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학생 수요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러나 성남시 관계자는 “학생 수요는 학급당 인원을 35명으로 책정하고 학급 수를 조정하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성동구 유해광고물 고발키로

    성동구가 청소년 유해 광고물 게시자를 고발조치키로 했다. 성동구는 20일 건물과 거리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을 지정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설치하면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5만∼25만원)도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광고나 상습불법광고물을 게시한 광고주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고발하면 과태료 대신 형사처벌을 받거나 벌금을 부과받는다.또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추가 설치하되, 지정된 게시대 외에는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홍보용 현수막도 일절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현수막 지정게시대에 걸려있는 현수막도 자극적인 원색들을 사용해 어지럽게 설치돼 있어, 앞으로는 바탕색은 흰색으로 하고, 글자색도 검정색이나 청색계열만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단속의 강화와 통일성 있는 색깔 규제로 도시의 거리가 좀더 산뜻하고 쾌적한 거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표지판+가로등+신호등’

    ‘표지판+가로등+신호등’

    부산지역 간선도로변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 도시미관을 해치는 교통표지판과 가로등, 신호등이 하나의 기둥에 모아진다. 부산시는 13일 도로상에 개별 지주제 형태로 설치되어 있는 각종 표지판을 하나로 묶는 ‘통합지주제(One Pol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사업을 실시하며 오는 2011년까지 부산지역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2800여곳에 대해 정비를 모두 끝낼 계획이다. 금정구와 부산진구를 교통표지판 통합 시범구로, 중구·북구를 시설안내표지판 통합 시범구로 선정했다. 이달 중으로 사설표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뒤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사설표지판과 가로등을 통합하는 시범작업에 들어간다. 시범 실시에 이어 내년부터 2011년까지 시내 전역으로 통합지주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합지주제로 인해 연간 시설물 설치비 10억원이 절감되고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각종 표지판 지주도 현행 1만 3000개에서 4500개로 3분의2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해 표지판 현황을 조사한 결과 허가받은 사설 안내표지판은 2600여개, 무허가 300여개, 시와 경찰청이 설치한 교통표지판은 1만 5000개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표지판과 가로등이 통합되면 도로 공간 확보와 운전자의 인식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등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다세대주택 동간거리 1m로 완화

    서울시 다세대주택에 대한 ‘일조권 규제’가 대폭 완화돼 앞으로 이들 주택의 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서민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2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4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다세대주택의 채광방향 일조기준(채광창이 있는 벽면에서 인접 대지경계선까지의 거리)이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이던 것을 높이와 상관 없이 ‘1m 이상’으로 낮췄다. 예를 들어 10m 높이의 다세대주택의 경우 종전에는 옆 건물과 2.5m 떼어야 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1m만 떼면 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건축규제로 위축됐던 다세대주택의 건축이 늘어날 전망이다. 다세대주택 건축은 2002년 1만 4056동,2003년 4520동,2004년 1101동,2005년 1016동,2006년 1205동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시는 또 영세상인들의 시장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내 시장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주상복합 건축물의 일조기준을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2분의1 이상이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를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으로 낮췄다. 권기범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조례 개정으로 다세대주택과 재래시장 재건축이 활성화돼 부동산시장 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시 인센티브 규정 ▲주상복합아파트의 공개공지 개방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예치금 제도 등을 규정한 ‘1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2월 입법예고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노원역에 놀러와!

    노원역에 놀러와!

    흥청망청식 먹자골목이었던 노원역 근처가 서울 동북부의 ‘문화코어’로 변신한다.8일 노원구에 따르면 노원역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8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지정,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노원역 남측에 있는 문화의 거리는 롯데백화점에서 시작, 지하철 4호선을 따라 노원길에 이르는 총길이 1.8㎞로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이르는 이 일대의 핵심지역이다.110여개의 크고 작은 음식점, 의류상가 등이 몰려 있어 단순한 ‘먹고 놀자 거리’였다. 노원구는 이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근 상인들도 협의회를 만들어 문화거리 조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행사의 명칭은 ‘노원문화의 거리 아트 페스티벌’로 정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이동식 야외무대에서 노원구립 어머니합창단의 봄을 주제로 한 합창에 이어 팝페라가수 임태경, 정세훈의 열창, 인디밴드 공연과 살사춤을 선보인다. 거리공연에서는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 행사를 펼치고, 노원구 목공예센터에서 목 공예품 30여점도 전시한다. 지난 3일 열린 첫회 행사에서는 비보이 공연이 펼쳐졌다. 또 키 120㎝, 몸무게 55㎏의 ‘휴보로봇’이 등장, 손목에 실리는 힘을 감지해 악수도 청하고 흔드는 등 인기를 독차지했다.30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미디어 아트 모바일 쇼’는 대형 미디어 보드판을 차량에 탑재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활용, 즉석에서 동영상 및 문자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아코디언에서 흐르는 동요를 들으며 자동차 형태의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하는 ‘북-르네상스’ 행사도 펼쳐진다. 책속의 주인공 분장 행진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는 앞으로 노원문화의 거리에 아트갤러리, 연극단체 등을 유치하고, 평상시 조형미를 갖춘 작품에서 공연시 야외무대로 변신하는 조각 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신주 등의 시설물도 지하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지하철 4호선 콘크리트 교각을 이동용 아트 설치미술 82개의 작품과 함께 조명을 쏘아 올려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먹고 노는 곳으로만 인식됐던 이곳을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노원을 동북부의 문화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다세대주택 동간거리 1m로 완화

    서울시 다세대주택에 대한 ‘일조권 규제’가 대폭 완화돼 앞으로 이들 주택의 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서민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2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4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다세대주택의 채광방향 일조기준(채광창이 있는 벽면에서 인접 대지경계선까지의 거리)이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이던 것을 높이와 상관 없이 ‘1m 이상’으로 낮췄다. 예를 들어 10m 높이의 다세대주택의 경우 종전에는 옆 건물과 2.5m 떼어야 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1m만 떼면 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건축규제로 위축됐던 다세대주택의 건축이 늘어날 전망이다. 다세대주택 건축은 2002년 1만 4056동,2003년 4520동,2004년 1101동,2005년 1016동,2006년 1205동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시는 또 영세상인들의 시장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내 시장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주상복합 건축물의 일조기준을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2분의1 이상이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를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으로 낮췄다. 권기범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조례 개정으로 다세대주택과 재래시장 재건축이 활성화돼 부동산시장 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시 인센티브 규정 ▲주상복합아파트의 공개공지 개방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예치금 제도 등을 규정한 ‘1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2월 입법예고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초구 거리 전봇대 없앤다

    서울 서초구가 27일 도시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각종 불법·불량 공중전선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 우선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와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건물,20m 이상 대로변 신축건물의 경우 각종 전선을 지중화하지 않으면 사업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 단 건축주나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중화 부담금을 구에서 위탁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형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형식적으로 공사비를 한국전력과 서초구가 반반씩 부담하는 셈이 된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각종 통신선이 난립하던 양재동 매헌로의 210m 구간에 대해 사업자와 한국전력이 각각 1억 5000만원씩 부담토록 하는 방식으로 지중화 공사를 마쳤다. 또 한국전력·한국통신·케이블TV 사업자 등 12개 관련업체들과 함께 5월말까지 1만 2000여 전주를 자진 정비키로 하고 불법불량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도로법 등 관련규정상 전기전선은 지상 6m, 인터넷·유선방송 전선은 4.5m 이상 높이에 두어야 한다. 하지만 주택가와 이면도로 등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어 왔다. 서초구는 “신규 공중선은 반드시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후 기준에 맞게 가설하고 불량 공중선 설치업자는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노점상 거리 명물로 만든다

    노점상 거리 명물로 만든다

    이르면 오는 10월쯤 일본 후쿠오카나 홍콩 등지의 명물인 산뜻한 노점상 거리를 서울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무질서하게 난립된 노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점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노점상이 참여하는 ‘노점 시범가로’(노점 시범거리)를 자치구별로 1곳씩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 일정한 구역에 디자인의 규격화된 노점상을 집중 배치해 도시 미관의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종로3가에서 동대문 구간 가운데 일부가 유력시된다. ●노점상을 거리의 명물로 서울의 노점상은 모두 1만 1784곳에 달한다. 금융위기 이후인 2000년 1만 8454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들은 서울시가 1980년대 양성화한 가로판매대와는 다른 불법 노점상이다. 시는 노점상을 기업형과 생계형으로 구분, 기업형은 단속하고 생계형은 시범가로로 수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5월 2개월 동안 서울시내 노점상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기업형은 시범가로 수용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심사는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전문가, 이해당사자, 지방의원 등 15인 이내로 구성되는 ‘노점개선자율위원회’가 맡는다. 8월까지 자치구별로 시간제·규격화에 대한 세부운영기준을 만들어 10월부터 노점상 시범가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는 전면 확대한다. 도시미관을 고려해 디자인 공모를 거쳐 노점상 외양을 결정한다. 규모는 길이 2m, 높이 1.5m로 제한된다. 또 2009년 이후에는 노점상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노점관리조례’도 제정한다. ●창업지원도 병행 노점상 시범가로를 조성하되 전업을 희망하는 노점상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취업도 알선해 준다. 소규모 창업 예정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으로 2000만원, 담보로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취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직업훈련학교와 사설학원 등에서 무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노점상 설문결과 14.8%는 ‘앞으로도 노점상을 계속하겠다.’고 대답한 반면,85.2%는 ‘어쩔 수 없어서 노점상을 한다.’고 나타남에 따라 기회가 주어지면 창업으로 전환하는 노점상도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노점상의 기득권화나 전매·전대 방지가 관건이다. 시는 이에 대해 노점상은 개인별 카드를 만들어서 관리하고,1년 단위로 조사를 벌여 전매나 전대 사실이 드러나면 시범가로 영업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재산이 많은 노점상은 전업을 유도키로 했다. 또 연간 일정액의 점용료를 거둬 노점상 기금을 만들 계획이다. 이 기금은 창업하는 노점상 지원에 사용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의정부 ‘경전철 우선 건설’ 논란

    의정부 ‘경전철 우선 건설’ 논란

    “백년대계를 위해 경전철 재고하자.”“다 된 밥에 재뿌리는 격이다.” 의정부 경전철이 향후 지하철 노선연장에 장애가 된다며 오는 5월로 예정된 착공을 서둘지 말자는 주장이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호선 의정부연장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원용희)는 12일 경전철 건설과 지하철 7·8호선 연장의 우선순위를 따져보는 타당성 용역비 시민모금운동(목표액 5000만원)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초 공동용역을 의정부시에 제안했지만 시는 ‘법률상 불가’를 이유로 거부했다. ●“10년전 계획… 그동안 여건 변화” 시는 경전철 건설공사를 예정대로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원회 이진선 사무국장은 “경전철은 10년전에 계획됐지만 이후 민락 2·3택지지구개발, 광운대유치 등과 함께 지하철 8호선 남양주 별내역∼의정부 연장 가능성이 대두돼 여건이 크게 변했다.”고 말했다. 기존 노선으로는 신 개발지가 노선에서 빠지고, 경전철이 먼저 건설되면 수송분담 능력이 훨씬 큰 간선 지하철이 향후 경전철을 피해가 노선이 중복·왜곡된다는 것이다. 또 지상에 건설될 경전철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해치고, 과다한 수요예측으로 시의 적자보전에 따른 재정부담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주장 지지 만만찮아 위원회의 경전철 유보입장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현재로선 반대가 많아 보인다. 위원회 홈페이지엔 “경전철 포기하면 정부에서 7·8호선 무조건 연장해 주는가.”“내일 금메달 따겠다고 이미 따놓은 은메달 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최근 위원회가 주최한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드러난 위원회의 재검토 입장 지지 의견도 만만치 않다.“도시미관 저해와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모노레일계획을 철회한 서울 강남구의 예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김기복 KBS 교통정보센터 팀장) ●“지하철 환승체계 확보 효과” 그러나 의정부의 경전철 우선 건설 입장은 확고하다. 경량전철건설사업단 김종보 단장은 “의정부 동·서간 연계교통망을 구축, 급증하는 도심교통수요에 시급히 대처하려는 것으로 서울연결 지하철과는 기능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1차 노선에서 제외된 민락 2·3지구 등 신개발지역과 지하철 7호선 장암역과의 연결 등 2차 연결노선을 구상하고 있으며, 경전철 우선건설은 향후 지하철 환승체계를 미리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루 7만 9000명으로 추정한 수요예측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검토를 거쳐 신뢰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전철을 포기하면 지하철 연결이 언제 가능할지 기약할 수 없고, 민자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가 이미 500억원을 투자해 위약금 지급 문제도 부담이다. 의정부시는 4750억원을 들여 경전철을 2011년 5월까지 완공한 후 장암역∼민락동(8.4㎞), 별내지구∼민락동(24.5㎞)구간 지하철 7·8호선 연장을 추후 마무리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의정부 ‘경전철 우선 건설’ 논란

    의정부 ‘경전철 우선 건설’ 논란

    “백년대계를 위해 경전철 재고하자.”“다 된 밥에 재뿌리는 격이다.” 의정부 경전철이 향후 지하철 노선연장에 장애가 된다며 오는 5월로 예정된 착공을 서둘지 말자는 주장이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호선 의정부연장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원용희)는 12일 경전철 건설과 지하철 7·8호선 연장의 우선순위를 따져보는 타당성 용역비 시민모금운동(목표액 5000만원)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초 공동용역을 의정부시에 제안했지만 시는 ‘법률상 불가’를 이유로 거부했다. ●“10년전 계획… 그동안 여건 변화” 시는 경전철 건설공사를 예정대로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원회 이진선 사무국장은 “경전철은 10년전에 계획됐지만 이후 민락 2·3택지지구개발, 광운대유치 등과 함께 지하철 8호선 남양주 별내역∼의정부 연장 가능성이 대두돼 여건이 크게 변했다.”고 말했다. 기존 노선으로는 신 개발지가 노선에서 빠지고, 경전철이 먼저 건설되면 수송분담 능력이 훨씬 큰 간선 지하철이 향후 경전철을 피해가 노선이 중복·왜곡된다는 것이다. 또 지상에 건설될 경전철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해치고, 과다한 수요예측으로 시의 적자보전에 따른 재정부담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주장 지지 만만찮아 위원회의 경전철 유보입장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현재로선 반대가 많아 보인다. 위원회 홈페이지엔 “경전철 포기하면 정부에서 7·8호선 무조건 연장해 주는가.”“내일 금메달 따겠다고 이미 따놓은 은메달 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최근 위원회가 주최한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드러난 위원회의 재검토 입장 지지 의견도 만만치 않다.“도시미관 저해와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모노레일계획을 철회한 서울 강남구의 예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김기복 KBS 교통정보센터 팀장) ●“지하철 환승체계 확보 효과” 그러나 의정부의 경전철 우선 건설 입장은 확고하다. 경량전철건설사업단 김종보 단장은 “의정부 동·서간 연계교통망을 구축, 급증하는 도심교통수요에 시급히 대처하려는 것으로 서울연결 지하철과는 기능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1차 노선에서 제외된 민락 2·3지구 등 신개발지역과 지하철 7호선 장암역과의 연결 등 2차 연결노선을 구상하고 있으며, 경전철 우선건설은 향후 지하철 환승체계를 미리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루 7만 9000명으로 추정한 수요예측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검토를 거쳐 신뢰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전철을 포기하면 지하철 연결이 언제 가능할지 기약할 수 없고, 민자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가 이미 500억원을 투자해 위약금 지급 문제도 부담이다. 의정부시는 4750억원을 들여 경전철을 2011년 5월까지 완공한 후 장암역∼민락동(8.4㎞), 별내지구∼민락동(24.5㎞)구간 지하철 7·8호선 연장을 추후 마무리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건물 ‘안전 관리 예치금제’ 5월 도입

    오는 5월부터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건물의 철거나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예치금’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4일 연면적 5000㎡(1515평) 이상의 신축건물에 대해서는 착공 전에 건축공사비의 1% 이내에서 안전관리기금을 예치토록 하는 내용의 건축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5월말쯤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안전관리기금은 면적에 따라 0.3∼1%까지 차등적용된다. 연면적이 5만㎡인 건물의 경우 ▲1만㎡ 이하 면적에는 건축공사비의 1% ▲1만㎡ 초과∼3만㎡ 이하는 0.5% ▲3만㎡ 초과는 0.3%의 안전관리기금을 각각 예치해야 한다. 시는 연면적 5000㎡ 건물의 경우 6000여만원을 예치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분양보증을 받아 건설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은 안전관리기금을 예치하지 않아도 된다. 보증보험 대체도 가능하다. 안전관리기금은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건물의 철거나 미관개선, 안전관리 등의 비용으로 사용된다. 건물이 완공되면 예치금은 돌려 준다. 서울시내에는 현재 공사를 하다가 1년 이상 방치된 건물은 모두 28동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연면적 5만평 이상의 대형 건물도 2동이나 된다. 한편 조례 개정안은 건축물을 건축선이나 인접대지경계선으로부터 띄어야 하는 거리의 기준을 아파트는 3m, 다세대주택은 1m로 정했다. 또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철골조로 아파트를 지을 경우 층고는 20%, 용적률은 10%의 인센티브를 주도록 했다. 건축허가 수수료도 30%가량 올렸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국민생활관 녹지공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도시미관을 해쳤던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앞의 재활용품 상차장이 철거되고 녹지가 들어섰다. 지난해 12월부터 벌인 이 녹지공사에는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나무, 사철나무, 회양목, 산철쭉, 바위취, 옥잠화 등이 심어졌고, 낡은 담장이 정비됐다. 공원녹지과 731-1452.
  • 강남구 옥외광고물 단속

    서울 강남구가 도시미관을 해치는 삼성로, 테헤란로 등 대로변 현수막 등 광고물 단속에 나선다. 강남구는 왕복 4차로 이상 대로 20곳에서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 부착이나 현수막 등에 대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옥외광고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로형 간판의 세로폭을 1.2m에서 0.8m로 줄이고, 건물 밖 기둥에 간판을 매단 지주간판 높이도 10m에서 5m로 줄였다. 서울 강남구는 이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지역 지정 및 표시제한·완화’를 고시하고 2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도로는 삼성로, 남부순환로, 테헤란로, 양재대교, 압구정로, 강남대로 등 20곳, 총연장 77.65㎞이다. 우선 압구정지역을 시범가로로 선정,2월부터 정비한 뒤 단계별로 강남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가로에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디자인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으로 강남구시범가로광고물자원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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