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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도시락 전자레인지에 반드시 돌려야하는 이유는?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각종 세균 수가 평균 98.7%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월 한달 동안 서울 지역 편의점에서 판매된 도시락 20종을 대상으로 실험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상 도시락들의 위생지표세균수가 전자레인지에 조리했을 경우에 조리 전 대비 77%에서 99.9%까지 감소했다. 평균 감소율은 98.7%였고, 95% 이상 감소한 제품이 13종으로 가장 많았다. 위생지표세균이란 식품의 제조와 보존, 유통 과정에서 식품 위생의 지표가 되는 세균 수 등을 말한다. 다만 주변 환경이나 식품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히 검출된 세균 수 만으로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친다고 볼 수는 없다. 한편 조사한 편의점 도시락 20종 모두 대장균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를 담당한 전수진 보건연구사는 “편의점 도시락은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 조리를 권장하고 있으나,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먹는 분들이 있어 연구를 시작했다”면서 “식품 고유의 맛과 위생을 위해 표시사항에서 권장하는 조리법에 따라 조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주민이 만드는 ‘창신문화밥상’…봉제 장인들 생활예술가로 성장 도와”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주민이 만드는 ‘창신문화밥상’…봉제 장인들 생활예술가로 성장 도와”

    이순녀 논설위원이 만났습니다 창신동 봉제골목 문화실험가 신현길 아트브릿지 대표 낡은 집과 골목을 일시에 허물고 새로 짓는 뉴타운식 재개발이 사라진 자리에 낙후 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재생을 모색하는 도시재생이 둥지를 틀고 있다. 서울시는 8년 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고, 문재인 정부도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중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도시재생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문화·역사 발전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문화적 도시재생’이란 용어도 낯설지 않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은 도시재생 1번지로 꼽힌다. 한국 패션산업의 모태인 동대문과 인접해 수천 개의 소규모 봉제공장이 들어선 창신동은 옆 동네 숭인동과 함께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됐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해제된 뒤 2014년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 2017년 말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는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아트브릿지’는 창신동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는 단체다. 2012년 창신동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 신현길(47) 아트브릿지 대표를 만나 지역 문화예술활동의 의미와 성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낙후된 동네가 남아 있다니 놀랍다. -조선시대에는 한양 도성 밖 첫 마을이어서 종로 토박이들의 자부심이 컸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채석장으로 쓰였고, 한국전쟁과 산업화 시기에 피란민과 봉제공장 노동자들이 모여들면서 가난한 동네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다. 하지만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묘하게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오래된 건물과 좁은 골목 사이로 봉제 짐을 실은 오토바이가 위태롭게 질주하는 이 동네만의 활기가 나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다.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가 바로 옆인데 이곳에 자리잡은 이유가 있나. -정동극장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기획을 하다 2007년 대학로에 아트브릿지를 설립했다. 역사 소재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많았다. 첫 번째 작품인 고구려 고분 탐험극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대박을 쳤다. 뒤이어 제작한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관련 공연도 잘됐다. 돈 잘 벌고, 유명한 프로듀서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었던 시절이다. 그러다 2012년 야외 고궁 뮤지컬 ‘천상시계’가 태풍 볼라벤 영향 등으로 흥행에 실패하면서 큰 빚을 지게 됐다. 모든 것을 잃고 좌절한 상태에서 창신동에 왔다가, 그때 받았던 위로 덕분에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외지인이어서 정착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처음에 와 보니 아이들이 놀 공간이 없더라. 오르막 언덕이 많고, 계단길이 미로처럼 얽혀 있지 않나. 그래서 ‘뭐든지 예술학교’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아이들과 같이 연극하고 놀았다. 아이들이 오니 부모들도 오고, 그러다 어느 순간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이 됐다. 물론 한동안 고깝게 보는 어르신들도 계셨다. “문화예술단체라고 동네에 들어와서 땅값만 높이는 것 아니냐”고 혀를 차셨다. 하도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얘기가 언론에 부각되다 보니 안 좋게 보신 거다. 하지만 나는 이곳을 떠날 생각이 없다. 지금은 많은 분이 진정성을 믿어 주시는 것 같다. →2017년, 2018년 진행했던 ‘창신문화밥상’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벽 너머 대학로에선 하루 100여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창신동 주민은 평생 연극 한 편 볼까 말까다. 온종일 봉제 공장에서 일하는 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리긴 쉽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지원을 받아 봉제를 테마로 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네 주민들이 도시락을 만들고, 배우들이 봉제공장에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막간 공연을 했는데 다들 무척 좋아했다. 최종원, 김동수 선생 같은 원로 배우들을 마을에 모셔와 공연을 했을 때는 눈물 펑펑 쏟는 어머니들이 많았다. →봉제 장인들이 직접 패션쇼도 했다고 들었다. -창신문화밥상은 전문가가 알아서 차리는 게 아니다.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창신동에서 30년 넘게 봉제 일을 하신 분들은 그야말로 장인이다. 이분들을 생활예술가, 주민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아트브릿지의 주요 임무이기도 하다. 지난해 ‘창신동 런웨이’라는 이름으로 주민패션쇼를 열었는데 평생 디자이너한테 지시만 받다가 스스로 옷을 만들어 남들 앞에 선보인 것에 자부심이 대단했다. 어떤 분은 “내 삶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이뤄졌다”고 감격해 하시더라. 처음엔 관심을 안 보이던 분들이 뒤늦게 “나도 할 수 있겠다”, “나도 하고 싶다”고 말할 때 가장 뿌듯했다. 내가 창신동에서 하려고 했던 목표이기 때문이다. 문화나 예술을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가 있나. 연극, 패션쇼도 마찬가지다.→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창신동에 다양한 예술가들의 흔적이 있다는데. -봉제골목, 돌산마을 등으로 불리지만 알고보면 창신동은 원조 예술인 마을이다.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이 1937년부터 1950년까지 창신동 99칸 기와집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화가 박수근도 이곳에서 10여년간 작업했다.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연기자 양성원인 ‘조선배우학교’와 나운규의 영화사가 자리하기도 했다. 또 가객 김광석이 이 동네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집터가 지금도 남아 있다.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이란 관점에서 아트브릿지가 할 일이 많을 것 같다. -창신동으로 거점을 옮기면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혁신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창신동 이야기를 테마로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박수근 화백의 삶을 무대화한 ‘쪽마루 아틀리에’, 창신동에 이주한 네팔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실 끝에’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백남준, 전태일 열사를 소재로 한 작품도 만들 생각이다. 지역 주민, 특히 아이들에게 자부심과 애착을 길러 줄 작업을 하는 데서 얻는 보람이 크다. →창신동은 뉴타운 해제와 도시재생지역 선정 과정에서 주민 간 갈등이 컸던 곳이다.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해소하는 데 문화예술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실감했다. 문화예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문화는 주민의 상처를 보듬고, 화합을 만들어 내며, 행복한 삶을 찾게 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도시재생에서 문화예술이 필수 요소가 돼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현실은 현란한 수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예술단체가 지역에 들어왔다가 정착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러면 주민 신뢰를 얻지 못한다. 문화예술단체로서, 또 사회적기업으로서 분명한 정체성을 갖지 못한 채 하나둘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때면 씁쓸하다. →사회적기업이지만 정부 지원 사업만으로는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지 않나. -정부 지원만 바라보고 지역에 들어가면 못 버티고 나오는 게 당연하다. 아트브릿지는 다행히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여러 개 확보하고 있다. ‘세종, 인재를 뽑다’,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같은 작품을 정기적으로 공연해서 수익을 얻는다. 작년엔 새 작품 ‘고종의 꿈’도 내놨다. 아트브릿지가 창신동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는 힘이다. →앞으로 계획은. -궁극적으로는 문화예술과 사회적경제, 도시재생이 조화롭게 융합한 모델로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은 꿈이 있다. 창신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봉제 기술자들을 생활예술가로 좀더 많이 배출하는 데도 힘쓸 것이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창신동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cora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전차-마포종점의 추억/최병규 체육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전차-마포종점의 추억/최병규 체육전문기자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서대문으로 향하는 새문안길 오른편, 야트막한 언덕길 경희궁 터의 서울역사박물관 앞에는 낡은 전차 한 대가 생뚱맞게 서 있다. 등교 시간에 쫓겨 마루에 팽개치고 간 도시락을 들고 부리나케 쫓아온 어머니. 이미 정거장을 출발한 381호 전차 안의 큰아들을 향해 이것 보란 듯 ‘보자기 변또’를 창가에 대고 흔든다. 도시락보다는 포대기에 싸인 채 어머니 등에 업힌 젖먹이 동생을 창문 밖으로 내려다보는 까까머리 중학생 아들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하다. 약간은 우스꽝스런 등장인물과 설정이지만 이 조각상들은 1960년대 서울시내 전차역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났을 법한 풍경을 담아 볼수록 정이 간다.정식 명칭은 트램(노면전차)이지만, 위의 설정샷을 한 번이라도 직접 목격하고 실제로 타 본 50대 중반 이상의 이들에게는 그냥 ‘전차’다. 전차가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99년. 살아 있다면 올해로 꼭 120살이다. 대한제국 시절 전기 도입 사업의 한 방편으로 설치돼 서울 시민들의 환대 속에 운행되다가 1968년 폐선 절차에 들어간 뒤 그해 11월 영영 모습을 감췄다. 아주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 꼭 붙들린 채 남산골을 떠나 서대문까지 걸어간 뒤 당시 마포 살던 고모님 댁에 데려다준 것도 어쩌면 위의 381호 전차였을지 모르겠다.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로 시작되는 노래 ‘마포종점’의 노랫말은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로 끝난다. 이 노래가 처음 발표된 때는 서울의 전차가 사라진 1968년이었다. 우리나라에는 서울 한 곳에서만 전차가 달렸지만 상대적으로 일찌감치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만 해도 전차가 다니는 도시는 손에 다 꼽기도 쉽지 않다. 구간 최장 1, 2위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비롯해 위로는 삿포로, 아래로는 가고시마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웬만한 지방 도시에는 전차가 달린다. 심지어 도쿄와 오사카, 교토 등 대도시 외곽에도 규모는 작지만 전차 노선이 엄연히 존재한다. 홍콩이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호주 멜버른, 포르투갈 리스본의 전차는 관광 수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효자’다. 지난해 초 국회는 ‘트램’(전차)의 도로 통행을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내에서 사라진 전차가 꼭 50년 만에 부활을 예고한 셈이다. 10월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사업’을 공모해 현재 수원과 성남을 비롯한 5개 지자체가 ‘국내 1호 트램 보유 도시’가 되기 위해 뜨거운 물밑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트램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교통수단에 견줘 상대적으로 돈이 덜 들어간다는 데 있다. 건설 비용은 지하철의 6분의1, 운영비는 지하철에 비해 25%, 경전철의 60% 수준이다. 반면 수송 인원은 1편성당 버스의 3배나 된다. 전기만 이용하는 터라 공해도 없다. 문제는 지역의 교통 실정에 맞는 타당성을 먼저 따지는 일이다. 지자체장의 인기와 성과 때문에 지역경제를 말아먹은 경전철이 생각나서다. ‘국내 1호 트램 도시’ 발표는 이달 말~2월 초. 또 다른 ‘마포종점’은 어디에 들어설까. cbk91065@seoul.co.kr
  • 이낙연 총리, ‘국민MC’ 송해씨와 2000원짜리 시래기국밥 점심

    이낙연 총리, ‘국민MC’ 송해씨와 2000원짜리 시래기국밥 점심

    민생 현장을 자주 찾겠다며 최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번에는 종로구 낙원동을 찾았다. ‘국민MC’ 송해씨와도 함께 국밥을 먹기도 했다. 이 총리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종로구 낙원동 ‘송해의 길’을 방문했다면서 “송해 선생 50년 단골집에서 선생을 모시고 시래기 국밥으로 점심(을 함께 했다)”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와 송해씨가 찾은 국밥집은 낙원상가 바로 아래에 있는 60년 전통의 음식점으로, 시래기국밥을 20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총리는 낙원동에 있는 “파고다 공원, 할리우드 극장, 값싼 국밥집”을 언급하면서 “삶의 현장을 계속 찾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4일 새해 첫 민생 현장으로 통인시장을 방문해 먹고 싶은 것을 골라 엽전을 내고 구매하는 ‘엽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 총리는 당시 취재진에게 “현장에 더 가까이 가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하겠다”면서 “새해에는 현장을 최대한 많이 다니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희망도시락’ 다시 시작합니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4일부터 8월까지 약 8개월 동안 ‘2019 희망도시락’을 다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에 주소지가 있는 곳은 어디든 배달하며 혼자 있는 가족의 안부와 식사 해결이 궁금한 자녀 또는 부모,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희망도시락 배달사업은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시범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계속사업에 선정됐다. 보조사업자로는 공모·심사를 거쳐 2016년 강북지역자활센터의 자활인큐베이터 사업으로 창업지원을 받아 육성된 ‘베이비얌얌’이 선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식단은 화학조미료를 최소화한 저염건강식으로 마련됐다. ‘돈가스 정식’, ‘생선구이 정식’과 요일별 메뉴로 구성된 ‘얌얌정식’(오늘의 메뉴)을 5000원에 판매한다”면서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 가구 등에는 건강한 한 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황금돼지로 내수 살려라” 유통업계 활발한 마케팅

    “황금돼지로 내수 살려라” 유통업계 활발한 마케팅

    기해년 맞아 다양한 상품 속속 출시 헤라·미샤 캐릭터 적용 화장품 눈길 속옷·식음료 기획상품·경품 이벤트 GS25·CU는 돼지고기 도시락 내놔유통업계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황금돼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돼지 캐릭터를 적용하거나 돼지고기를 식재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관련 이벤트로 내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2019 골든 피그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안티에이징 쿠션 ‘에이지 리버스 쿠션’ 2종과 립스틱 제품 ‘루즈 홀릭 샤인’의 인기 색상인 88호 시크릿 버건디, 338호 원 퍼펙트 레드에 하늘을 날고 있는 황금돼지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이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날개 달린 분홍색 돼지 그림으로 디자인한 ‘피그드림 에디션’을 출시했다. 속옷 브랜드 BYC는 돼지 무늬와 한문 ‘돼지 저’(猪) 글자를 각각 새긴 남성용 속옷 ‘레드 박서’ 2종을 내놨다. 식음료 업계도 돼지를 앞세운 기획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한정판인 ‘스팸 골든 에디션’을 70만개 한정 출시하고 다음달까지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100% 경품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주류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울프블라스’와 손잡고 금색 돼지 디자인을 라벨에 적용한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레드와인 2종(카베르네 소비뇽·쉬라즈)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돼지고기를 식재료로 활용한 황금제육 도시락, 황금왕돈가스 도시락 등 3종을 신상품으로 내놨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도 간장 불고기, 제육볶음을 비롯해 큐브 탕수육, 미니 돈가스, 고기산적, 햄 샐러드 등 돼지고기를 활용한 9가지 반찬이 들어간 ‘새해엔 모두 다 돼지 도시락’을 한정 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도시락을 구매하고 CU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에게 ‘돼지바’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연초에는 신년과 관련된 마케팅이 주를 이루지만 특히 돼지는 복, 재물운 등을 상징하기 때문에 새해 선물로 관련 제품을 주고받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를 맞아 스포츠용품과 건강기능식품 판매도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건강 관련 시장이 유통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30일 연말 2주 동안 스포츠용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구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84.5%, 자전거 등 계절 스포츠용품이 44.6% 증가했고, 등산·캠핑용품은 14.5%, 야구와 농구는 각각 13.3%와 8.5%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91.5% 증가했으며, 디저트 형식의 다이어트 보조 식품 매출은 359.2%나 급증했다. 근로 시간이 단축되고 건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건강·여가와 관련한 상품의 수요가 늘었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분석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12월 물가 상승률 1.3%인데… 농산물·외식비는 ‘껑충’

    12월 물가 상승률 1.3%인데… 농산물·외식비는 ‘껑충’

    유류세 인하로 상승률 5개월 만에 최저 농산물 10.7% 급등… 외식비 3.1% 올라12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3% 오르는 데 그쳤다. 유류세 인하 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은 가격이 껑충 뛰었다. 김장철에 수요가 늘어난 농산물값은 4개월째 1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외식비도 3% 이상 올랐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지난 7월 1.1%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하지만 식탁 물가는 안정세와는 거리가 멀다. 농축수산물이 5.2% 오르며 전체 물가를 0.39% 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농산물만 놓고 보면 10.7%나 급등했다. 수급 여건이 개선돼 상승폭은 11월(14.8%)보다는 낮아졌지만 9월부터 4개월 연속 10%대 고공 행진 중이다. 쌀값은 23.8%나 뛰었고 낙지(33.4%), 토마토(30.2%), 배(29.5%) 등의 인상 폭도 컸다. 외식 물가 역시 재료비와 인건비가 동반 상승하면서 3.1% 올라 전체 물가를 0.4% 포인트 끌어올렸다. 도시락(7.4%)이 가장 많이 올랐고 김밥(6.7%), 갈비탕·죽·떡볶이(각 6.4%), 치킨(5.8%), 짬봉(5.7%), 라면(5.0%) 등도 5%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석유류 가격은 지난 11월 6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에 국제 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휘발유 가격이 5.8% 내리는 등 1년 전보다 2.8% 하락했다. 다만 유류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서민 난방용 등유 가격은 11.2% 상승했다. 2018년 한 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연간 물가 상승률은 2016년 1.0%에서 2017년 1.9%로 상승 폭이 커졌다가 다시 줄었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2018년은 폭염 등 기상 악화와 국제 유가 고공 행진 등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집세와 전기·수도·가스요금 등이 하락해 상승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첫 단독 예능 ‘모두의 주방’ 출격 “강호동과 케미”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첫 단독 예능 ‘모두의 주방’ 출격 “강호동과 케미”

    그룹 아이즈원(IZ*ONE)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예능 단독 나들이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오늘 오후 6시 첫 방송되는 Olive ‘모두의 주방’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프로그램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녹화의 게스트로 참여한 사쿠라는 다른 멤버 없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국내 예능은 ‘모두의 주방’이 처음으로, MC 강호동과 선보일 남다른 케미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16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한 사쿠라는 Mnet 리얼리티 예능 ‘아이즈원 츄’를 통해 피크닉 도시락부터 ‘쿠라빵’을 선보이는 등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녹화 당시에도 비주얼부터 요리까지 모두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와 더불어 사쿠라는 이번 예능 출연을 통해 국내 활동을 하면서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어 실력 또한 발휘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내년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K-POP 한류 열풍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장훈, 신곡 녹음현장 공개 “‘나와 같다면2’라고 할만한 곡”

    김장훈, 신곡 녹음현장 공개 “‘나와 같다면2’라고 할만한 곡”

    100회 콘서트와 나눔 활동으로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곧 발표할 신곡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만의 녹음인지, 열시간을 노래했네요. 거의 ‘나와 같다면2’라고 할 만한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상준 작곡에 조은희 작사 곡이라는 점을 밝혔다. 또한 “완숙하면서도 초기의 야성의 느낌이 함께 나오기 위해 장시간을 녹음했다. 그냥 완전 발라드..아픈 발라드”라며 신곡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8월부터 소극장 100회 콘서트를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압구정로데오에서 강남구 정순균 구청장 및 구민들,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김장 2000포기를 담가 한솥도시락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했으며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의 청소년 힐링콘서트, 산골학교 살리기 음악회,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악회, 인천 계양구 아이들 책상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등 연말에만 10여 개 나눔 콘서트에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장훈의 이번 신곡은 지난해 4월 11일 발표한 <김장훈 25th Anniversary Part 2 ‘봄’- 광화문>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은도시락 데워 먹고 달고나 별 모양 만들고…60·70년대 추억 속으로 ‘삼국유사 화본마을’

    양은도시락 데워 먹고 달고나 별 모양 만들고…60·70년대 추억 속으로 ‘삼국유사 화본마을’

    한국농어촌공사는 겨울 추천 농촌 여행지·코스로 경북 군위군에 있는 ‘삼국유사 화본마을’을 추천한다.삼국유사 화본마을에는 60~7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들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교실에서 직접 데워먹는 추억의 양은도시락이다. 기본 인원 10명이 충족되고 3일 전에 예약하면 체험할 수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어른들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만 학교에서 자율 배식을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광경일 수 있다”면서 “부모와 아이는 그 시절의 맛을 재연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옛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억의 양은 도시락만큼 달고나 만들기도 인기다. 먹는 재미만큼 내용물을 젓고, 마음에 드는 모양을 찍는 등 직접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본격적으로 60~70년대 추억에 빠지고 싶다면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란 제목의 문화전시장 관람을 추천한다. 폐교 위기에 놓였던 산성중학교 건물을 개조해 만든 전시장은 영화 포스터와 풍금, 카세트테이프, 공중전화 등 다양한 소품들로 당시 시대를 재현해놨다. 아울러 옛날 교복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교복은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대여도 가능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냉부해’ 추성훈, 추사랑 근황 공개 “하와이 갔더니 폭풍성장”

    ‘냉부해’ 추성훈, 추사랑 근황 공개 “하와이 갔더니 폭풍성장”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는 게스트로 추성훈과 김보성이 출연했다. 현재 추성훈은 추사랑의 교육 문제로 일본을 떠나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추성훈은 추사랑의 근황을 공개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모두가 “정말 많이 컸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추성훈은 “식사하는 게 달라져서 그런지 확실히 일본보다 하와이에 있으며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는 제가 저녁도 만들어 먹이고 목욕도 시켜줘야 한다”며 “솔직히 매일 하면 힘들다”고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사랑이가 아침 7시, 8시에는 학교에 가야 한다. 그래서 저는 5시에 일어나 도시락 싸고 학교에 데려다준다”며 진정한 딸 바보 면모를 뽐냈다. 추사랑은 추성훈의 ‘냉부해’ 출연을 앞두고 냉장고 속 식재료들을 직접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울산 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돌입, 일부 학교 급식 중단 불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가 19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학교의 급식 중단으로 학생들이 도시락이나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는 “울산시교육청이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다”며 이날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총파업에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초등 스포츠강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비정규직 전 직종이 참여한다고 노조 측은 밝혔다. 다만, 파업 참여 인원은 전체 조합원 2200여명 중 1000명가량이라고 노조는 집계했다. 급식실 종사자의 경우 전체의 40%가 넘는 600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노조는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초·중·고, 특수학교 등 총 242개 학교의 20.7%에 해당하는 50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각급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27개, 중학교 14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1개, 각종 학교 1개 등이다. 이날 태화초등학교에서는 평소 급식을 먹던 3∼6학년 학생 대다수가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3학년 한 학급은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식당에서 컵라면을 먹었고, 6학년 일부 학급은 조리 실습수업을 겸해 김치볶음밥이나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시교육청 앞에서 총파업대회 1일 차 행사를 열었다. 20일과 21일에도 도심과 시교육청 앞에서 2·3일 차 파업집회를 열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학교에서 약자 중에도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요구는 단순히 임금을 올려달라는 주장이 아니다”며 “파업 결정이 절대 쉽지 않았지만, 열악한 근무 여건과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하는 간절함에서 파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성남 시티투어 ‘도시락 버스’ 타고 겨울 여행 가요”

    “성남 시티투어 ‘도시락 버스’ 타고 겨울 여행 가요”

    경기 성남시는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 운행 코스에 겨울 관광 상품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코스별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겨울 숲 이야기와 목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 2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 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가이드가 동행하며 요금은 1만2000원으로 8차례 운행한다. 도시락 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열흘 전 예약하거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하면 된다. 요금은 1만2000원이다. 성남시는 2015년도부터 4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 버스 이용 관광객 수는 운영 첫해 1213명, 2016년 1824명, 지난해 1600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눔을 축제처럼” 김장훈, 압구정로데오서 ‘김장훈이 김장한day’ 개최

    “나눔을 축제처럼” 김장훈, 압구정로데오서 ‘김장훈이 김장한day’ 개최

    가수 김장훈이 오는 16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2018년 김장행사를 압구정로데오에서 진행한다. 강남구청과 압구정로데오상가발전위에서 장소제공과 홍보를 도와주고 김치2000포기는 매년 해 왔듯이 한솥도시락에서 전량 기부한다. 모든 행사진행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강남구청이 함께 주관하며 2천포기의 김장외에 100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도 대접하고 후배 트로트 가수인 홍시와 영탁도 재능기부에 나서 김장훈과 함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나눔응원콘서트도 열린다. 김장훈은 “나눔은 그 어떠한 틀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흔히들 강남을 다른 세상 보듯 하는데 사람사는 건 다 똑 같다고 생각한다. 늘 서울역이나 부평역에서 행사를 해 왔는데 이번에는 압구정동, 그것도 패션과 먹자골목의 상징인 압구정로데오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강남에서도 이런 나눔행사가 자주 열리고 나눔문화에 대한 캠페인과 정착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후배 가수들과 함께 하여 즐거움을 줌으로써 앞으로는 나눔이 축제처럼 이루어져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하고 싶게끔 그런 나눔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몇년전 김장훈은 강남구에 1억원을 기부하여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다. 가장 부자동네라는 강남에 기부한것에 대해 기부한 1억원은 푸드트럭 구입에 사용되어 일원동일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달을 가는 용도로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통계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의 숫자에서 강남이 서울 25개구 중에서 5위 안에 든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치 않다. 김장훈이 항상 강조하는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다는 논리에서 나온 기부였다. 이런 시스템이 롤모델이 돼 그 후 전국으로 확산됐다. 또한 김장훈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한지도 10년이 넘었다. 김장훈은 “이선구 이사장님이 ‘자기를 위해 구걸하는 건 걸인이지만 남을 위해 구걸하는 건 성자다’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이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그간의 교만함을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나눔에 임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특별히 주체적으로 뛰어다니며 준비했다”고 전하며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는 물론이고 압구정 주민자원봉사단, 압구정로데오 상인분들, 나베봉(나누고 베풀고 봉사한다는 봉사조직), 김장훈낭만회원봉사대, 후배가수들, 아머님봉사단, 청년봉사단,그 리고 강남구청 직원들과 구청장, 한솥도시락까지 많은사람들이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얘기를 당당히 할 수 있는 행사가 된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응원과 나눔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김장훈은 KAVA(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의 청소년 힐링콘서트에 참여했으며 착한콘서트, 산골학교살리기음악회,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악회, 인천계양구 아이들 책상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등 연말에만 10여개의 나눔콘서트에 참여했고 참여한다. 매주 열리는 100회공연으로 인해 쉽지 않은 스케줄이지만 나눔행사 만큼은 거르지 않겠다는 김장훈의 의지다. 한편 2018년 8월31일부터 시작된 김장훈 소극장 100회 콘서트는 시즌2에 돌입하여 32회의 공연을 마쳤으며 2019년 5월까지 계속 된다. 100회 콘서트가 끝나면 바로 대규모 야외공연을 할것이며 김장훈 역대최강의 블럭버스터공연이 될것이고 그 후에도 끝없이 공연에 매진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갈 것이라고 김장훈 소속사인 FX솔루션 측은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남구, 여성창업아이템전시·바자회 ‘나누GO, 즐기JOB’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로비에서 여성창업아이템 전시 및 알뜰바자회 ‘나누GO! 즐기JOB!’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여성 창업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행사장을 창업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먹거리코너로 꾸린다. 행사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창업 과정 교육생과 수료생, 학습동아리와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창업기업 등이 참여한다. 액세서리, 셀프웨딩 용품과 답례품, 건강·위생용품, 유아용품, 뜨개목도리 등을 판매, 수익금 일부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관람객들은 무료로 취·창업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취업타로, 명리학을 이용한 선천적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직·구인 신청도 받는다. 먹거리코너에선 맘마미아쿡, 베이킹스튜디오,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교실 수료생들이 도시락, 수제 맛간장, 샌드위치, 에그타르트, 커피, 각 나라 전통차 등을 판매한다. 이선형 보육지원과장은 “민선 7기 이후 구정 전반에 걸쳐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존중하고 지원해 실질적인 성평등정책이 확산되는 ‘품격 있는 강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계룡선녀전’ 문채원, 힐링선녀 등극..윤현민에 “겁내지 마요♥”

    ‘계룡선녀전’ 문채원, 힐링선녀 등극..윤현민에 “겁내지 마요♥”

    ‘선녀’ 문채원이 윤현민을 보고 아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은 윤현민을 걱정하며 눈물지었다. 699년간 서방님의 환생을 기다리며 계룡을 지킨 선옥남 역을 맡은 문채원은 서방님이라 믿은 정이현(윤현민 분)의 불안한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는 감정을 완벽히 표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옥남이 기억하는 서방님은 따뜻한 품성으로 늘 사람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 하지만2018년을 사는 정이현은 옥남이 떠날까 늘 불안해하고 곁에 두고 싶어하는 마음을 서슴없이 드러내며 그녀에게 기댔다. 699년간의 변화였을까? 이를 지켜봐온 옥남은 구선생에게 “그 분을 보면 마음이 아파온다오. 벌써 안아줘야할 사람을 외면해온 것 처럼 죄스럽고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분을 보면 안심시켜주고 싶고 혼자이지 않게 곁에 머물러주고 싶다”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돌아봤다. 주변에서 계속 옥남에게 “그 사람이 진짜 서방님이 맞는지” 질문을 해왔다. 처음에는 그의 얼굴을 기억하는 줄 알았지만 너무 큰 그리움에 기억만 남고 눈으로 보았던 것은 온전히 남지 않아 옥남을 괴롭게 했다. 정이현처럼 699년간 점순이와 점돌이를 알아본 사람이 없기에 행여 놓칠새라 옥남은 그에게 직진에 직진을 거듭했다. 처음에 옥남을 미친 사람 취급했던 이현도 옥남의 따뜻한 사랑에 마음을 열었다. 옥남은 자신이 가진 서방님의 기억과 너무도 다른 이현이기에 당황했지만, 세월이 거듭되는 동안 변화한 것이라 받아들이려 했다. “대가 없이 누군가가 나에게 베푸는 것이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이현에게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그저 좋은 추억을 나누고 싶은 정 아니겠소? 그대가 지금 이 마음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저 훗날 익숙해지면 그만이라오”라고 다독였다. 또 사랑받으면 겁부터 난다며 갸웃거리는 이현에게 활짝 웃으며 “겁내지 마시오. 그대는 좋은 사람이오. 더 큰 도시락을 먹어도 될 자격이 있소”라며 이현을 챙겼다. 시청자들은 이현을 대하는 옥남을 보며 치유받았다. “이현이 옥남에게 끌리는 건 여인으로서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 정을 받아본게 처음이라 그럴 듯”, “진짜 힐링된다. 내 곁에도 옥남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정이현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몰입했다. 그런가 하면, 옥남이 이현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동안 점점 가까워지는 옥남과 이현의 모습을 보며 김금(서지훈 분)은 괴로워했다.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했지만 점순(강미나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사랑이 쉽게 끝날 수 없음을 알고 “선녀님이 나의 사람인 것 같다”고 눈물지었다. 이에 앞으로 옥남과 김금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2화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계룡선녀전’ 윤현민, 불안감→외로움 “모성애 유발” 스틸 공개

    ‘계룡선녀전’ 윤현민, 불안감→외로움 “모성애 유발” 스틸 공개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불안에 빠졌다. 오늘(10일)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1회 방송을 앞두고 윤현민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교수실에 있는 정이현의 모습. 심각한 고뇌 잠긴 듯 진지한 눈빛과 분위기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한편 홀로 도시락을 앞에 두고도 왜인지 생각에만 빠져있는 모습은 어쩐지 이현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엿보이며 보듬어주고 싶은 모성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윤현민은 ‘계룡선녀전’에서 극중 선옥남(문채원 분)을 향한 마음이 커질수록 뚜렷해지는 전생의 기억과 그 실체에 위기감을 느끼는 정이현의 복잡다단 속내를 그리고 있다.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그 감정선이 더욱 심화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린시절 엄마로부터 상처받은 트라우마를 지닌 정이현이 처음으로 마음을 주고 위로 받고 싶은 존재 옥남과 점차 가까워지지만 그럴수록 더욱 외로움과 불안감이 커져가는 정이현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담길 예정. 로맨스부터 삼각관계, 전생과 현실 사이의 혼란까지 극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윤현민의 활약이 점차 기대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오늘 밤 9시 30분 11회를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임닭, 닭가슴살 빅볼 3종 신규 출시…특허 출원 기술력으로 품질 업그레이드

    아임닭, 닭가슴살 빅볼 3종 신규 출시…특허 출원 기술력으로 품질 업그레이드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아임닭이 닭가슴살 빅볼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닭가슴살 빅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닭가슴살을 큼지막한 볼 형태로 제조한 것으로, 닭가슴살을 간편하게 먹기 좋으면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프리미엄 건강 간편식 전문 브랜드 아임웰을 통해 닭가슴살 빅볼 도시락을 선보였을 때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임닭 닭가슴살 빅볼은 치즈맛, 숯불갈비맛, 매콤두부맛 세 가지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맛 위주로 개발해 닭가슴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닭가슴살을 다양하게 섭취해온 사람들은 새로운 닭가슴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임닭 닭가슴살 빅볼은 약 4cm의 푸짐한 닭가슴살 빅볼 안에 숯불갈비 양념, 두부, 자연치즈 등의 재료를 넣어 맛을 낸 제품이다. 한 팩당 단백질 함량은 자연치즈맛 기준 최대 22g이며, 칼로리는 약 135~145kcal 정도여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아임닭 닭가슴살 빅볼은 시중에 판매 중인 닭가슴살 볼이나 큐브와 비슷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구별되며 기존 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닭가슴살은 가공하는 과정에서 큐브 형태 혹은 완전하지 못한 구 형태로 만들 수밖에 없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완전한 구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작업을 거쳐야 하기에 공정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아임닭은 소비자들의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아임닭은 이로써 닭가슴살 빅볼의 균일한 완성도와 맛을 보장할 수 있는 품질과 기술을 완성했으며, 소비자들의 많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생산량도 확보하게 됐다. 아임닭 상품개발 담당자는 “기존 시장에 없던 닭가슴살 빅볼로 아임닭의 혁신성과 도전정신, 기술력, 품질을 고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정 인기 제품의 높은 판매량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임닭의 행보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임닭은 닭가슴살 빅볼 출시를 기념하며 공식 온라인몰에서 할인 이벤트,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애의 맛’ 서수연, ♥이필모 진심에 오열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

    ‘연애의 맛’ 서수연, ♥이필모 진심에 오열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

    ‘연애의 맛’ 서수연이 이필모의 진심어린 고백에 눈물을 쏟았다. 이필모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맛’에서는 서수연이 뮤지컬 연습실을 나서는 이필모와 ‘정동진 납치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됐다. 과거 이필모의 ‘부산 납치 데이트’를 반대로 재연한 것. 이필모는 오빠 차를 빌려온 서수연에게 다정한 손뽀뽀로 인사했다. 여행 목적지에 대해 “너만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다”는 로맨틱한 답변도 덧붙였다. 서수연은 이필모와의 여행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고, 거금을 투자해 토이크레인에서 시계를 뽑아 선물했다. 서수연과 이필모의 여행지는 정동진이었다. 서수연은 “오빠 보고 싶어하는 언니가 있다”며 한 펜션에 도착했다. 새벽 4시에 두 사람을 맞이한 사람은 뜻밖에도 이병헌 동생 이지안(이은희)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이지안은 “집이 없다니, 보쌈당하셨구나”라며 웃은 뒤 “두분이 한방 쓰셔도 되나? 수연이는 방 하나 예약했다”고 두 사람을 놀렸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한 패딩과 세면도구까지 준비해와 건넸다. 이필모는 “여기가 좋다. 수연이가 있으니까 좋은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필모는 “세상에서 제일 이뻐해줄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 횡단보도에서 바로 끝났다”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안은 “진짜 결혼하고 싶냐, 방송 아니고 진심이냐”고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이필모는 “수연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결혼 생각은 이미 있다. 이유가 따로 없다.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이필모가 자리를 피한 사이 서수연도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서수연은 “좋은 사람이다. 괜찮은 사람이다. 진실된 마음이 있다.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수연은 “방송 말고도 따로 데이트 했었다. 사적으로 봐도 방송과 다르지 않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리얼 러브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장 행정] 학부모·교사·학생 通通通…성동 창의교육 쑥쑥쑥

    [현장 행정] 학부모·교사·학생 通通通…성동 창의교육 쑥쑥쑥

    “창의 한마당 활동을 하면서 예전 초등학교에서 가족들이 모여 도시락을 함께 먹던 공동체 문화가 되살아나는 걸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창의 한마당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과 아이, 선생님들이 서로 알아가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게 됐고 학교가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도 새롭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같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게 됐고, 선생님들의 힘든 점도 가슴으로 이해하게 됐습니다.”지난 4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2018 연합 학부모 창의 한마당’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26개교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 학교별로 올 한 해 동안 진행됐던 창의 한마당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 개선할 점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혁신 교육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정 구청장은 “창의 한마당은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부모님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성동구의 ‘창의 한마당’이 지역 내 학교 문화를 확 바꾸고 있다. 나날이 희미해져 가는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며 함께하는 가치를 뿌리내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창의 한마당은 성동 혁신교육지구의 대표적인 학부모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5곳에서 학부모 1856명과 학생 7124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 학부모들이 어울림 축제, 원예·창작 활동, 지역 연계 봉사활동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체험학습을 직접 기획, 추진했다. 구는 지난 3월 각 학교에 사업비 230만원을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은 아이들, 선생님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게 돼 만족도가 높고 아이들은 부모와 교사, 또래들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호응이 크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학부모, 교사, 학생이 머리를 맞대고 즐거움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성동구 교육 환경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노력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이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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