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시계획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기온상승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도로공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울산공장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클라리넷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81
  • 서울시의회 박운기의원 “저층주거지 슬럼화 우려... 저렴주택 공급 급선무”

    서울시의회 박운기의원 “저층주거지 슬럼화 우려... 저렴주택 공급 급선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박운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28일에 열린 272회 임시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노력을 촉구했다. 제9대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운기 의원은 “저층주거지가 10년 후엔 더 큰 주거문제로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슬럼화의 가능성을 경고했다. 저층주거지란, 4층 이하의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주거지역을 의미하는데, 서울시의 주거지역 313㎢ 중 111㎢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 지역의 상당수는 구릉지로서 주택이 무분별하게 지어져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었다. 예를 들어, 저층주거지에 속한 주택의 32%가 30년 이상의 노후주택이고, 필지의 27%가 4m 미만의 좁은 도로에 접도해 있으며, 약 20%정도는 주택 주변에 공원이 없는 실정이다. 2000년대 이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포함되지 못한 저층주거지는 지금 대부분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난립하는 난개발의 현장이 되고 있다. 외관상 새로운 주택이 지어졌지만 충분히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아 주차난이 해결되지 않았고 주택이 과도하게 밀집된 형태로 건설되어 일조권 등 주거환경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박운기 의원은 “지금 당장보다 앞으로 10~15년 후의 미래가 더욱 걱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이 지역을 개인이나 시장에게만 맡겨둘 경우 수익성 부족에 따른 슬럼화 또는 난개발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만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운기 의원은 현재 도시재생사업이나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 전체 저층주거지 면적의 9.7%정도에 불과한 점을 들며, 이를 시급히 확대하지 않으면 서울시 내의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운기의원은 다양한 주거지 재생사업의 최우선 목표는 저층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부담가능하며 살만한 ‘저렴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서울시가 차별과 불균형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그런 곳으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보다 정교한 계획 아래 적극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부 주요 광장 내 동상·조형물 건립시 시민위원회 심의 의무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정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1564)’이 27일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서울광장·청계광장·광화문광장 내 동상 및 조형물 등의 건립·이전시 “서울특별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것으로 앞으로 서울광장·청계광장에서도 동상 및 조형물 등을 건립·이전할 경우, 광화문광장과 같이 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 개정조례안은 김정태 위원장 대표발의로 최근 개정(‘17.1.5.)된 「서울특별시 광화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광화문광장조례’)」와 연계하여 진행된 사안으로, 작년 말 광화문광장 내 박정희 동상 건립 계획이 발표된 후 제기된 논란을 해소하고 광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현재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서울시의원 2명을 포함 총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될 수 있는데, 금번 행정자치위원회 의안심사과정에서 시의원 수는 총 4명으로 2명이 추가되어 시민의 대표기구인 시의회의 역할이 증가될 전망이다. 김정태 의원은 “도심부에 위치한 3개 광장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광장으로, 광장 내 동상·조형물의 설치 및 이전 등에 관해서는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연초에 개정된 광화문광장조례에 이어 이 조례안이 공포·시행될 경우 꼭 필요한 시설물을 제외하고는 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열린 모습으로 유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오는 3월 3일, 개최예정인 제272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초기 대표작 공장건물에 핀 김중업 40년 건축인생

    [명인·명물을 찾아서] 초기 대표작 공장건물에 핀 김중업 40년 건축인생

    한국 건축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두 차례의 격변과 경제적 빈곤이 초래한 암흑기를 거쳐 1960년대에 이르러 경제개발에 따른 도시 재건과 함께 급격한 성장을 이루기 시작했다. 한국 건축의 암울한 상황에서 서양 건축의 한국화와 한국 건축의 현대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던 건축가가 있다. 한국 건축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설계한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건축가 김중업(1922~1988)이다.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9월. 당시 30세의 김중업은 한국 건축계를 대표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예술가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회의에서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를 극적으로 만나 세계 건축의 경향과 흐름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국 건축이 세계 건축과 직접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출발점이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김중업은 르코르뷔지에 건축연구소에서 3년 2개월간 실무를 익히고 1956년 귀국, 도시계획 등의 문제에 대해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71년 강제 출국당할 때까지 10년 넘게 왕성한 건축 활동을 전개한다. 해외 추방 10년을 포함, 그의 건축 인생 40여년 동안 유작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등 200여개의 프로젝트와 작품을 남겼다.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자락에 오래된 듯한 건물 몇 동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중업의 건축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초기 건축 대표 작품인 안양 유유산업 공장을 개조해 2014년 문을 연 김중업박물관이다. 이 건물은 김중업이 1957년에 설계해 1959년에 준공한 6동의 공장 건축물이다. 시가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한 공장부지에서 안양사 절터가 발굴되면서 2개 동이 철거되고 보존된 4개 동을 개조해 전시관 등으로 꾸몄다. 1950년대 말 산업화 과정 이전의 공장 건축물임에도 건물 곳곳에 조형미가 가미된, 당시로는 매우 독특한 건물로 평가된다.‘김중업관’은 박물관의 대표적인 건물로, 5개의 기둥과 들보를 벽면 밖으로 돌출시켜 내력벽의 기능을 부여하고 르코르뷔지에의 현대건축 5원칙 중 ‘자유로운 입면과 평면’을 구현한 김중업의 초기 대표작이다. 고은미(35·여) 김중업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조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벽체를 유리로 처리해 건물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인 건축물”이라고 설명했다. 현관 포치와 건물 뒷면 계단을 지지하는 기둥에도 유유산업의 Y를 응용해 건물 전체에서 조형적 효과를 얻으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인 ‘문화누리관’은 건물 2층 양 모서리에 조각가 박종배의 모자상과 파이오니아상 두 조각작품을 설치해 공장건물에 접목시킨 독특한 형태다. 세밀한 부분까지도 조형적인 미를 가미해 기존 공장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전시실인 김중업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김중업의 대표적 건축물을 축소 제작한 모형과 설계도면, 자필 메모와 스케치, 일기, 그의 생전 영상 등 100여점의 자료가 있다. 1층에 들어서면 전시실 바닥에 그려진 서산부인과 평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1965년에 지어진 서산부인과는 그의 건축 모티브의 하나인 ‘증식하는 원’ 구성방식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생명의 숭고함’을 담아냈다. 그가 추구했던 건축과 이상을 살펴볼 수 있는 김중업의 건축수첩과 메모 또한 시선을 끈다. 유럽의 건축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등 유럽을 여행한 행적과 연구소에서 경험했던 기록이 담겨 김중업 건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층으로 이어지는 전시는 연대기별로 김중업의 주요 건축작품을 소개한다. 김중업이 나무로 직접 제작한 주한 프랑스대사관(1960) 축소 모형을 비롯해 서강대 본관(1958), 제주대 본관(1964), 서산부인과 등 대표 건축물의 모형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에게 길잡이가 된 작품으로 ‘한국적 정서가 담긴 유려한 곡선의 처마와 하늘을 담은 듯한 지붕을 콘크리트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외에도 당시 최고층인 삼일빌딩(1969), 덕수궁 옆 성공회 회관(1975), 영등포 신길동 쇼핑센터인 태양의 집(1979), 서교동 홍명조 주택 등 부문별 대표 작품을 소개한다. 1979년 설계했으나 실현되지 못한 ‘해저 바다호텔’ 계획안도 흥미롭다. 제주도 중문 앞바다에 건설하려 했던 해저 15층, 해상 40층, 1200개실의 원뿔 형태의 바다호텔이었다. 케이블과 작은 배로 육지와 연결하고 태양열 집열과 풍력발전 장치를 갖춘 이상적인 계획안이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한국 근현대 건축의 흐름과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김중업박물관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 공장건물 부지를 시가 매입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9년 중초사지 발굴조사를 하던 중 서기 900년쯤 고려 태조 왕건이 창건했다는 사찰 ‘안양사’ 이름이 새겨진 기와 조각이 출토됐다. 그동안 역사 기록으로만 존재했던 안양사의 칠층전탑 흔적까지 발굴돼 그 실체가 드러났다. 보물 4호인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석탑이 남아 있는 이곳은 중초사지 터로 알려졌다. 발굴된 안양사 명문 기와와 귀면문수막새, 연봉형 장식, 도기편 등 80여점의 유물이 안양사 복원 모형과 함께 안양사지관에 전시돼 있다. 안양사의 금당지, 전탑지, 동·서 회랑지, 중문지 등의 위치가 확인돼 안양사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김중업박물관은 1000년 넘게 불맥이 이어진 신라, 고려의 역사를 품은 곳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의 공간이다. 변동술(53) 관장은 “평촌의 안양역사관을 김중업박물관의 문화누리관으로 이전, 안양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6월 말 개관할 예정“이라며 “김중업박물관을 김중업건축박물관으로 특화하고, 이원화돼 있던 전시 콘텐츠를 통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동작구 미래 30년 청사진… 머리 맞댄 공무원·구의원

    동작구 미래 30년 청사진… 머리 맞댄 공무원·구의원

    서울 동작구의 공무원과 구의원이 원탁에 앉아 머리를 맞댄다. 동작구는 24일과 25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5급 이상 공무원과 구의원 등 100여명이 모여 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1박2일 워크숍’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구가 지난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에 의뢰해 최근 결과를 받은 ‘동작구 종합도시발전계획’ 용역 연구 내용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를 논의한다. 동작구 종합도시발전계획은 향후 30년을 내다보고 지역 발전전략을 총망라해 작성했다. 구 관계자는 “민선 구청장의 임기가 4년인 까닭에 장기간 비전을 세우기 어려웠다”면서 “오래된 주거도시라는 동작구의 특성을 감안해 시간이 지나도 참고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연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 공무원과 구의원들은 바람직한 지역 발전 방향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해 4개 분야로 나눠 토의한다. 논의 분야는 ▲비전·주요지표 설정 및 일자리 확충 계획 ▲생활권계획 및 공공시설 공급계획 ▲도시재생,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 녹지·수변자원, 건강관리 계획 ▲교통계획 등이다. 또 장승배기 행정타운건립 등 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두고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은 종합도시발전계획을 확정할 때 반영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정책 환경에 흔들리지 않을 동작의 미래 발전방안을 세워 자립적 도시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서초구청 방문, 고속도 입체화 방안 등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서초구청 방문, 고속도 입체화 방안 등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제272회 임시회 개회중인 2월 22일 서초구청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사당천 복원사업 대상지를 현장 시찰했다. 이날 방문에서 위원회 소속위원들은 부구청장 및 담당 국장으로부터 서초구가 중점 추진 중에 있는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 원지동 추모공원 주변 10개 마을 용도지역 변경계획, 시 도시계획심의 계류 안건 및 사당천 복원 추진현황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현재까지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추정사업비 약 5조 3천억원)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과 11월에 공간구조개편 타당성 연구용역과 국제컨퍼런스를 가졌고 별도로 세 차례에 걸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향후 협의체를 구성한 후 국토교통부 주관 시범사업에도 참가할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상임위 소속의원들은 서울시의 미래발전과 서울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서초구와 함께 공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고, 당초 사업비 추정액이 실제 공사 시행 과정에서 몇 배로 늘어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사업비 예측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장시찰에서 의원들은 이숙자 의원(자유한국당, 서초2)의 안내로 사당천 복원사업 대상지를 돌아보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추진시 발생할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 후, 사당천 복원사업에 따른 방배동 카페골목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친 김정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서초구민과 구청장에게 감사드리며, 공공성이 높은 사업과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구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치구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찬종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유찬종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유 의원은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돈의문 뉴타운 공원부지에 대한 편법적 용도 전환 가능성을 제기하고, 소관 부서별 각종 용역과정에서 나타난 허술한 관리 및 논란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 것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함으로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시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의 모색과 법안 마련으로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매년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전문성을 기초로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피감기관에 대한 단순한 호통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임했는지,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는지 등의 엄격한 기준에 비춰 그 우수성이 인정되는 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7일(금)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상임위원회별로 2명 내외로 총 21명의 선정자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노량진 민자역사 재추진”

    서울시의회 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노량진 민자역사 재추진”

    서울시의회 최영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1)은 2월 17일(금) 15시, 서울시의회 본관 3층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실에서「노량진 민자역사 건립」사업 재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량진역이 철도의 시발점이라는 역사성과 국철1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임을 감안하고 앞으로 노량진 민자역 뿐만 아니라 동작구청 청사부지 개발,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등 주변개발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집단 민원 등이 예상되며, 또한, 노후화된 노량진역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급히 사업을 재 추진할 필요성이 있어 관계기관과 향후 사업추진 가능성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실무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 서울시 건축기획과 건축관리팀장, 동작구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여 동안「노량진 민자역사 건립」사업 추진경위 및 건축허가 취소 사항에 대하여 짚어보고 앞으로 사업 재추진을 위한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제안했던 최 위원장은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사업재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매우 뜻깊었고, 오늘 언급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히 재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노량진 민자역사 건립」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노량진역사(주)가 2008. 4. 3. 동작구에서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던 중 2014. 12. 18.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실효 고시되어 사업이 중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불광2동-수색동 도시재생 사업대상 선정”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불광2동-수색동 도시재생 사업대상 선정”

    서울시 은평구 불광2동과 수색동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1단계 도시재생지역 13개소(‘15년 창신‧숭인 등) 선정에 이어 2단계 도시재생지역 17개소를 선정하였는데, 불광2동과 수색동은 주거지 재생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계획관리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14.7.~‘16.7.) 단계별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통해 도시재생의 저변 확대를 강조해 온 김미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은 “힘써 왔던 서울형 도시재생의 확장이 실현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도시재생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해당 지역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김미경 시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불광2동과 수색동은 특히 주민모임‧주민조직 활성화로 주민들의 도시재생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가 5년간(’17~’21년) 사업비를 지원하고(지역당 100~500억원 이하, 주거환경관리사업은 20~30억원), 불광2동은 5개 초중고교가 밀집된 현황 및 지역민원사항 등을 토대로 교육장소 지원, 골목길 개선, 기반시설 및 공용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며, 뉴타운 해제지역인 수색동은 그동안의 주민갈등을 치유하고 생활안정대책, 복지관 설치, 골목길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조기 대선 전망·과밀 수용 ‘위헌’… 힘 실리는 대전교도소 이전

    [이슈&이슈] 조기 대선 전망·과밀 수용 ‘위헌’… 힘 실리는 대전교도소 이전

    “아파트 고층에서는 교도소 재소자들이 다 보여요. 지금은 주변에 아파트들이 빼곡한데 하루빨리 옮겨야 하지 않나요.”대전 유성구 대정동 주민 신봉철(62)씨는 “재소자가 탈옥하려 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주민들이 불안에 떤다”면서 “교도소가 주택 밀집지역에 있어 미관도 그렇지만 주변에 학교도 여럿 있어서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이 예상되면서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직접 발벗고 나서면서 주민들의 기대는 더 커지고 있다.권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교도소는 건립된 지 30년이 넘었다. 도안신도시 한복판에 있어 도시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정부와 이전을 협의하고, 이번 대선에서 공약화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충청권 상생발전 4개 시·도지사의 대선 공약 발굴 모임에서도 권 시장과 대전시는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힘이 되고 있다. 헌재는 이날 ‘법무부는 5~7년 안에 구치소 등 교정시설의 수형자 1인당 면적을 2.58㎡(약 0.78평) 이상으로 넓혀야 한다”고 판결했다.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했다가 벌금 70만원을 내지 않아 10일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강모씨가 “감방이 너무 비좁아 인격권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내자 위헌 결정을 내리고 이같이 명령한 것이다. 강씨는 당시 6.38㎡의 감방에서 재소자 5명과 함께 생활했다. 1인당 1.06㎡(약 0.3평)밖에 안 돼 ‘칼잠’을 자야 했다고 하소연했다. 헌재는 “과밀한 감방은 수형자의 싸움과 자살 등을 유발한다”고도 덧붙였다. 1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교도소는 정원 2060명에 3000여명의 재소자가 수용돼 있다. 수용률이 150%로 매우 과밀한 교도소다.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52개 교도소·구치소 평균 수용률 122.5%(정원 4만 6600명에 5만 7096명 수용)를 크게 웃돈다. 대전교도소는 1919년 대전 중구 중촌동에 처음 개설돼 1923년 대전형무소에 이어 1961년 대전교도소로 이름이 바뀌었고 1984년 3월 현 대정동으로 이전했다. 부지가 40만 7000㎡에 이른다. 형이 확정된 재소자를 수감하는 교도소에 미결수가 있는 구치소와 대전지방교정청까지 함께 있다. 이전 초기에 이곳은 대전의 변두리였지만 30여년간 몰라보게 변화했다. 주변에 도안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교도소 건물이 어느덧 도심 한복판을 차지하게 됐다. 교도소 주변이 왕성하게 개발되고 갈수록 도시화되면서 반경 1.5㎞ 안에 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직선거리로 200m밖에 안 되는 아파트도 있고, 교도소 내부가 보이는 아파트도 있다.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고, 이를 마냥 무시할 수도 없는 지경이 된 것이다. 교도소와 직선거리로 800m쯤 떨어진 대정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교도소 주변을 오가지 않지만 교도소와 가까운 곳에 사는 일부 학부모는 자녀들을 승용차로 등하교시킨다. 거리 때문이겠지만 불안한 마음도 작용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아파트·학교보다 교도소와 좀더 가까운 마을 주민들은 더 불만이 크다. 주로 단독주택에 사는 토박이들이다. 윤병화(63) 대정1통장은 “개별 출소자는 교도소에서 나오는 시간이 들쭉날쭉해 주민들의 눈에 자주 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밥 사먹고 가는 출소자도 가끔 본다”면서 “면회객들이 쓰레기를 동네에 다 버리고 가는 것도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교도소를 찾은 면회객은 모두 14만 5613명이다. 게다가 교도소 바로 옆에 문 닫은 옛 충남방적 공장도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윤 통장은 “폐교된 공장 내 산업체 학교에서 ‘귀신체험’을 한다고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다”며 “귀신이 출몰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깊은 밤이나 새벽에 차를 몰고 갈 때 젊은 남녀들이 갑자기 도로로 뛰쳐나와 깜짝깜짝 놀란다”고 혀를 찼다. 그는 “가끔은 탈옥한 재소자로 착각해 기분이 섬뜩하다”며 “우범지대 같은 마을 이미지도 꺼림칙하지만, 건축 행위가 제한되는 등 주민들 불편이 많아 될 수 있으면 빨리 교도소를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초 연쇄살인범 정두영(48)이 탈옥을 시도하다 검거돼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연쇄살인마 유영철이 범행을 모방했다는 정두영은 9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그는 교도소 내 작업장에서 몰래 만든 4m 길이의 사다리를 이용해 3중의 담장을 넘다 3차 담벼락에서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는 10년 전부터 제기됐지만 법무부는 미온적이었다. 지난해 4월 당시 김현웅 법무부 장관도 대전지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새 장소를 못 찾는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 지금은 이전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헌재 판결과 조기 대선 예정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대전시는 이번 기회에 도안신도시 3단계 개발구역 중심에 있는 교도소 이전을 관철시키겠다는 생각이다. 권경영 대전시 도시계획계장은 “옛 충남방적 부지를 개발하려고 해도 교도소와 인접해서인지 사업자가 잘 나서지 않는다”면서 “2020년까지인 3단계 개발도 불가피하게 미뤄질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시는 면회객이나 검찰·법원 관계자들이 쉽게 오가도록 접근성이 좋으면서 주민 반발이 적은 곳을 교도소 이전 적지로 꼽고 있다. 권 계장은 “주민반발 등 민원을 고려할 때 현재 교도소와 같은 지역인 유성구로 옮기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돈이다. 땅값과 건축비 등을 모두 따지면 재소자 1인당 1억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교도소 이전에 적어도 3000억원이 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는 전액 국비지원이 안 되면 ‘기부대양여’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자치단체 등 사업자들이 부지를 골라 관련 시설을 지은 뒤 법무부에 기부해 이전시키고 당초 부지를 개발해 돈을 충당하는 형태다. 이에 관련해 법무부 관계자는 “대전교도소는 시설물 관리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이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대전시에서 주민 반발 등의 민원이 없고 교정시설에 적합한 후보지를 제시한다면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용산전자상가 중심지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지 선정”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용산전자상가 중심지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지 선정”

    서울시의회 우미경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16일 “그동안 쇠락한 용산전자상가일대(용산구 한강로 2가 15번지 일대 약21만㎡)가 서울시의 ‘서울형 중심지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그동안 ‘용산전자상가일대’의 최종 선정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우미경 의원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2000년대 이후 쇠퇴하고 있는 전자상가 지역이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용산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서울시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주민이 주도해 지역 정체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17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전자기기, 컴퓨터 유통에 특화된 21개동, 3대 시설주, 4000여 개의 점포가 전국 최대의 집단상가를 이루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이번 최종 사업 대상지 확정에 따라 5년간 최대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우 의원은 “4차 산업의 메카로서 전자산업기반의 복합문화교류 공간으로의 변화는 제2의 용산으로의 도약을 가능케 할 것이며, 향후 서울형 도새재생활성화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기존의 무한창의협력공간, 디지털대장간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년층의 유입으로 활력을 증진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용산전자상가 재생 사업에는 다른 재생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인근 숙명여대와 지방 대학과의 협력으로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하여 창조인력의 유입과 교류 등의 계획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적극적인 청년층의 유입을 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용산전자상가 상인들과 관계하는 거버넌스와 다양한 전문가, 주민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에 감사드리며, 도시재생사업이 용산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의 정체성 수립과 복합문화도시의 대표적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청량리-제기동 도시재생지역 사업지 선정”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청량리-제기동 도시재생지역 사업지 선정”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은 “청량리·제기동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동대문구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청량리·제기동 일대 등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총 17개소를 최종 확정, 16일(목) 발표했다. 전 의원은 “중심지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청량리·제기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국 규모의 전통시장이 많아 시장근대화사업의 선두주자였으나, 경제활동 고령화와 기반시설 부족, 시설·환경 노후화로 지역상권이 쇠퇴하여 도시재생이 시급하였다”며, “서울 동북구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최적의 입지적 여건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풍부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반경 3km내 12개 대학이 위치해 대상지 내로의 젊은 층 인구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서울의 보물 청량리·제기동이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며 기쁨을 표했다. 앞으로 청량리·제기동에는 5년간 최대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가 지원된다. 약령시를 포함해 11개 시장밀집지역인 청량리종합시장 내 한방, 농수산물, 청과물 등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화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5월 약령시장에 준공 예정인 한방진흥센터와 인근 시립대 등 대학자원을 활용한 세대초월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선도적인 서울형 도시재생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 의원은 “청량리시장 명칭공모 및 통합아이디어캠프 운영등 다양한 형태의 ‘거버넌스 구축’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고, 지역상인 및 주민의 관심과 재생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베드타운 창동·상계, 2021년 신경제중심지로

    도계위, 원안 가결… 사업 탄력 서울 동북부 베드타운인 창동·상계 일대를 신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2021년까지 추진된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일대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창동차량기지·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에 서울아레나, 지식형 연구개발(R&D) 등 특화산업단지가 건립된다. 2021년까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 문화예술공방 조성 등 6개 마중물 사업에 440억원 등 총 2조원 이상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 4만㎡에는 동북권 창업센터, 창업·문화산업단지가, 문화체육시설 부지 5만㎡에는 약 2만석 규모 아레나급 복합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선다. 창동차량기지는 면허시험장 부지와 통합해 지식형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된다. 월계동∼강남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하고, 2022년 이후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는 KTX 노선연장,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 일대 개발로 일자리 8만개, 신규 사업체 1000개 개발 효과를 기대했다. 해당 지역도 반색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그간 계획 수준이었던 신경제중심지 조성안이 법적 지원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사업이 임의변경될 수 없게 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노원구 관계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기대의원 “마장동, 도시재생지역 사업대상지 선정”

    서울시의회 김기대의원 “마장동, 도시재생지역 사업대상지 선정”

    성동구 마장동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대상지’로 2월 16일,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최종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김기대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마장동은 지난해 6월, 희망지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청계천의 효율적 활용, 축산물 시장 갈등 해소’라는 비전 아래 마장허브농원 조성, 글빛길 설치 등과 같은 공간조성‧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상생아카데미 등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서울시도 이러한 마장동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인정하고, 올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중심시가지형)’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 전체 축산물 유통의 70%를 담당하는 ‘마장축산물시장’이 위치한 마장동 지역은, 이번 최종 사업 대상지 확정에 따라 5년에 걸쳐 최대 200억원에 이르는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축산물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와 청결도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 청계천 등 주변지역과의 보행연계성 및 접근성 개선 등의 계획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도시재생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초기 60여 회에 이르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며, “주민이 스스로 갈등을 치유하고 조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뭉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서울형 도시재생모델의 최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고, 사업이 진행되는데 있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의 1단계 사업이 주민의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획 수립과 실행이 동시에 이루어져 일부 사업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의 사업으로서 ‘희망지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28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6개월에서 1년의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 중 우수 후보지 17곳을 2017년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서비스

    광주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서비스

    경기 광주시는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수치정사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에 탑재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구축한 항공사진은 지난해 12월에 촬영한 최신의 고해상도 디지털사진으로 급변하는 도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형변화 정보관리, 매년 시행하는 개별 주택가격 조사·산정, 도시계획, 시설공사, 재산관리, 산림·농지, 환경,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기초자료 및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시민들에게는 홈페이지(gis.gjcity.go.kr)를 통해 최신의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고선,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변화된 지형·지물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업무 지원체계를 구현함은 물론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정보 활용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서 의료관광특구, 병원 용적률 150% 완화

    강서 의료관광특구, 병원 용적률 150% 완화

    ‘중국·러시아·인도 등 해외환자 및 관광객 1만 8205명 유치, 의료관광수입 979억원, 생산유발 효과 1700억원, 소득증대 415억원, 일자리 창출 3427개.’서울 강서구가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의료관광특구인 ‘강서 미라클메디(Miracle-medi)특구’ 내 신축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명실상부한 의료특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발산역 인근에 신축 예정인 서울스타병원의 건폐율과 용적률을 현행 기준보다 150% 완화한 규제 특례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 신축 예정지는 제3종 일반 주거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건폐율 50%, 용적률 250%의 규제를 받는 곳이다. 규제 특례 적용으로 서울스타병원은 건폐율 54%, 용적률 375%로, 지하 3층·지상 9층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병원 측은 늘어난 건축 공간에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병동 등을 만들고, 국제진료지원팀도 정비해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치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기존 의료기관 증·개축을 비롯해 의료관광 산업 투자와 관련 인프라 확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는 2015년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미라클메디 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규제 특례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규제 특례 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소기업청에 특구 계획 변경안을 제출해 승인을 받는 등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규제 특례 첫 적용은 미라클메디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반 관광의 다섯 배가 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척추·관절·여성 분야 등 40여개 병원이 밀집한 강서로와 공항대로 일대 총 181만 35㎡에 국비·시비·구비·민간자본 719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관가 블로그] ‘지자체 조직 인심’ 후해진 행자부

    [관가 블로그] ‘지자체 조직 인심’ 후해진 행자부

    조직규모 수요따라 다양화 단체장 보좌 전문인 허용도지난달 24일 서울시 A구청장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공문을 받고 깜짝 놀랐다. 매년 지방자치단체 조직 관리 지침을 내려보내던 행자부의 공문 내용이 그동안 지자체장이 노래하던 ‘소원수리’를 들어주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만 해도 ‘조직 효율화’에 방점이 찍혔던 행자부의 지자체 조직 관리 지침이 올해는 ‘탄력 있는 조직설계’로 바뀌었다. 게다가 기준인건비 내에서 정무특보, 투자유치 보좌관 등 지자체장의 보좌인력을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둘 수 있도록 했다. 사실 조직관리의 탄력성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장들이 행자부에 수년간 하소연하던 민원이었다. 지자체 안에 국·실장 자리를 하나 더 늘리려 해도 행자부의 허가가 있어야 했기에 재작년 서울시는 3명의 부시장 숫자를 7명으로 늘리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가 불발되기도 했다. 올해 조직 관리 지침은 지자체의 소원대로 다양한 행정수요와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구 숫자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구에 따라 기계적으로 결정하던 지자체 조직 규모 기준도 다양해졌다. 면적, 주간인구, 65세 이상 인구, 사업체 수, 자동차 수, 장애인 수, 법정민원 수, 외국인 인구, 농경지 면적 등 10개의 지표를 발굴해 행정수요에 따라 지자체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도는 3급 이상, 시·군·구는 4급 이상의 단체장 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한 새 지침은 지자체장에게는 ‘단비’와도 같다. 5년 임기의 환경에너지 정책관, 문화관광 기획관, 도시계획관, 체육예술 진흥관 등의 보좌관을 둘 수 있어 핵심 공약을 실천하는 데 동력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선거 때 지자체장을 도왔던 보좌진을 공무원으로 임명하는 새 길이 열린 셈이다. 또 단체장 보좌관의 직급은 가~나급(4~5급 상당)으로 해당 급수 연봉하한액의 최대 130%를 줄 수 있어 연봉도 센 편이다. A 구청장은 “지자체로부터 행자부를 폐지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행자부 인심이 후해진 것 같다”고 촌평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엘시티 의혹’ 허남식 前부산시장 압수수색

    ‘엘시티 의혹’ 허남식 前부산시장 압수수색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68) 지역발전위원장의 부산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허 전 부산시장의 부산 남구 용호동 자택과 서울에 있는 지역발전위원장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3선 부산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 장관급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허 시장이 엘시티 금품 비리에 연루된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했고 이날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30일 엘시티 이영복 (67·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제3자 뇌물취득)로 허 전 시장의 고교 동문이자 측근인 이모(68) 씨를 구속했다. 또 엘시티 비리와 관련, 현기환(58)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새누리당 배덕광(69·부산해운대을) 의원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허 전 시장 재임 시절 엘시티 사업 비리 검찰은 허 전 시장 재임 시절 엘시티 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이 짙은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가 쏟아진 데 주목하고 있다. 부산시가 관련된 엘시티 특혜 의혹의 핵심은 잦은 도시계획 변경과 주거시설 허용 등 사업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면제와 교통영향평가 부실 등이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부산시가 엘시티 시행사에 해준 비리 의혹이 짙은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에 허 전 시장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본격화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허 전 시장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 회장과도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민원 61%가 시정 요구... 도시계획분야 가장 많아”

    서울시의회 “민원 61%가 시정 요구... 도시계획분야 가장 많아”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는 2016년도에 접수 처리된 민원 446건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그 결과를 시의회의 상시적 민원해결 등 전문성 확보 및 각종 시책 마련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유형별로는 시정요구가 6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이의제기(15.3%), 제안건의(7.6%), 문의확인(6.1%)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분야별로는 도시계획관리 분야 20.9%, 교육분야 17.7%, 교통분야 10.9%로 생활밀접 분야가 전체민원중 49.5%를 차지했으며, 서울시 고충민원 접수분야도 주택, 건축, 도로, 교통분야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그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치구와 상임위원회 교차분석을 통해 교육분야 관련민원은 강남구 (24.1%), 도봉구(15.2%), 마포구(11.4%) 순으로 해당 관련민원이 많았으며, 교통분야는 교통양이 많은 동대문구(20.4%), 중구(8.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회차원의 직접적인 민원해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기존 민원관리팀을 시민권익담당관으로 확대 개편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서울시의회 민원통계분석은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각종 조례마련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 수립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년도별 데이터 누적 및 추세분석을 통해 시민에게 민원해결의 선제적 지원을 하는 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 관련 허남식 전 부산시장 전격 압수수색

    검찰,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 관련 허남식 전 부산시장 전격 압수수색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68) 지역발전위원장의 부산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허 전 부산시장의 부산 남구 용호동 자택과 서울에 있는 지역발전위원장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3선 부산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 장관급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허 시장이 엘시티 금품비리에 연루된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했고 이날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30일 엘시티 이영복 (67·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제3자 뇌물취득)로 허 전 시장의 고교 동문이자 측근인 이모(68) 씨를 구속했었다. 검찰은 허 전 시장 재임 시절 엘시티 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이 짙은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가 쏟아진데 주목하고 있다. 부산시가 관련된 엘시티 특혜 의혹의 핵심은 잦은 도시계획변경과 주거시설 허용 등 사업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면제와 교통영향평가 부실 등이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부산시가 엘시티 시행사에 해준 비리 의혹이 짙은 인허가나 특혜성 행정조치에 허 전 시장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본격화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허 전 시장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 회장과도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 ‘재건축 35층 원칙’ 후퇴없다

    서울시, ‘재건축 35층 원칙’ 후퇴없다

    지난주 잠실5단지 50층 계획 보류 지역 주민들 “더 지켜보자” 분위기서울시가 ‘아파트 최고층수 35층 규제’ 원칙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시는 9일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높이관리기준 및 경관관리방안’을 설명하며 최근 재점화된 논란 진화에 나섰다. 지난주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되며 ‘35층 규제 원칙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 예정에 없던 공식 브리핑을 자처한 것이다.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은 ”높이관리 관련 논의와 공론화는 필요하나, 왜곡된 주장과 잘못된 인식으로 이미 운영 중인 기준을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재건축 조합·부동산 업계에서는 그동안 ‘35층 기준이 과도한 규제이며 오히려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공동주택 35층은 실제 표고 100~120m 높이로 남산 소월길(해발 90m), 낙산(해발 110m)을 넘어선다“고 반박했다. 획일적인 스카이라인 지적에 대해서도 “최근 심의를 통과한 반포1단지(1·2·4지구)도 최고는 35층이지만, 한강변은 10층대로 스카이라인이 획일적이지 않다”고 맞섰다. 초고층이 허용되던 시기 건립된 잠실 파크리오(36층), 청담 자이(35층), 반포 래미안퍼스티지(35층)도 층수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높이 기준을 정한 이래 올해 1월까지 76개 주거지 정비사업의 아파트 최고 층수가 평균 23층이라고 밝혔다. 은마·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고밀도 상업기능 위주인 ‘중심지’가 아니므로 50층 허용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광역중심인 잠실 5단지의 층수 상향에 대해 시 관계자는 “문화·업무·전시 등 도심 기능에 해당하는 용도를 도입하면 주민 제안대로 준주거지역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실상 주거시설인데 판매시설 일부를 넣는 식으로 시늉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잠실5단지는 약 20%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해 최고 50층으로 짓는 안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실망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압구정동 A부동산은 “35층 규제를 수용하고 재건축 속도를 내자는 쪽에 힘이 실릴지, 박원순 서울시장 임기가 끝나면 재추진하자는 쪽에 힘이 실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잠실5단지는 “일단 계산기를 두들겨 보자”는 분위기다. 주민 김모(48)씨는 “시에서 요구하는 공공시설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으니 재건축 사업성을 주민들이 다시 따져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