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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시 편입에 적극 동참…구리시 발전에 도움”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시 편입에 적극 동참…구리시 발전에 도움”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2일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편입되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에 편입되면 교통 인프라가 향상되고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한다”며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열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교통 인프라 향상, 부동산 자산 가치 상승, 한강변 스마트 그린시티 같은 개발사업도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백 시장은 서울 편입시 행정·재정 권한 유지를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구리시는 편입되더라도 특별 자치구로서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억제를 해소하고, 한강변 도시개발은 물론 수도권 규제와 기업 지원에 대한 수도권 역차별이 해소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민 여론 수렴 방법과 관련해서는 “시의회와 협의해 11월 중 최대한 빨리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여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은 “아직 의회 차원에서 논의된 바가 없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김포의 서울시 편입 주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역행한다”면서 “서울 편입은 구리시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뜻을 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0.27㎡ 땅 때문에… 천안시민체육공원 ‘아파트촌’ 될 판

    0.27㎡ 땅 때문에… 천안시민체육공원 ‘아파트촌’ 될 판

    충남 천안시 불당동 4만여평의 용지에 110억원을 들인 ‘시민체육공원’이 3년 전 개방했지만 0.27㎡의 토지가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사업준공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매입 토지의 지분을 소유한 건설사는 이 공원에 아파트 건설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했고, 시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자칫 공원이 아파트 단지로 뒤바뀔 처지에 놓였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불당동 일원 13만 356㎡ 면적에 족구장·풋살장·주차장 등을 갖춘 시민체육공원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청사와 붙어 있는 이곳은 천안의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이자 번화가와 인접해 불당동 구역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 땅으로 여겨진다. 시는 사업준공을 마치기 위해 경계측량과 지번 정리 등 보완 조치를 하다가 개인 3명이 소유한 자투리 토지를 매입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다. 이들의 소유분은 가로·세로 크기가 각각 약 50㎝에 불과 한 0.27㎡다. 문제는 이 자투리 토지를 지난해 10월 한 건설사가 사들였다는 점이다. 건설사는 자투리 토지를 매개로 지난해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안 동의서’를 접수했다. 지정안 동의서에는 공원에 민간 아파트와 의대 유치, 5성급 호텔 등을 건립하겠다는 제안이 담겨 있었다. 사업준공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시가 공원 부지를 원소유자들에게 되팔면 이 건설사가 전부 사들여 아파트 단지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체육공원은 시민 활용도가 미약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었다”면서 “택지로 개발하면 1조원 상당의 세외수입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의 재산을 볼모로 사업자의 배를 불리는 행위”라면서 “시민 의견은 묻지도 않은 채 특정 기업의 제안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 5000억 투자한다더니...김해 NHN데이터센터 건립 무산

    5000억 투자한다더니...김해 NHN데이터센터 건립 무산

    인터넷 기업 NHN㈜과 현대산업개발이 5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려던 경남 김해시 NHN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인터넷 기업 NHN은 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축시장 위축과 투자환경 악화라는 외부 변화요인에 따라 김해 데이터센터 건축 사업 추진이 더 이상 어렵다는 판단으로 추진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측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며 “글로벌 경기변동 여파로 국내 건설원자재·인건비 폭등 그리고 금융환경이 급변하게 됐고 이는 이번 사업에도영향을 미쳐 애초 계획한 개발사업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무산은 일찌감치 예고됐다. NHN과 현대산업개발은 사업 터를 매입해 놓고도 공사비 분담, 공사 기간 등에서 이견을 보였고, 그 여파로 공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단됐다. 이 사업은 NHN과 현대산업개발이 약 5000억원을 투자해 김해 부원동 3만 867㎡(약 9337평) 터에 데이터센터와 아파트 800여 가구를 짓는 게 골자였다. 사업은 NHN이 경남도에 ICT 사업을 요청해서 물꼬를 텄다. 경남도는 제안을 받아들여 도내 각 시군에 공문을 보냈고, 김해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NHN은 김해 부원지구를 사업 터로 정해 2020년 6월 4개(경남도, 김해시, NHN, 현대산업개발) 기관이 투자 협약을 했다. 2021년 8월 김해시는 부원동 564-1번지 일대를 녹지에서 상업지역으로 바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는 지정됐다. 시는 또 지난해 9월 데이터센터, 주상복합아파트(아파트 681가구·오피스텔 140실) 건축허가를 내줬다. 사업이 순조로웠다면 2024년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완공되고 주상복합아파트 역시 그 이후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물거품이 됐다. 김해시는 “2022년 9월부터 사업을 정상화하고자 총 19차례에 걸쳐 NHN, 현대산업개발과 회의를 했다. 보조금 지원 제안, 공사 기간 단축 방안 등을 제시했고 한국농어촌공사 등 외부기관 협의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투자주체가 사업을 포기한 상황에서 계획대로 사업추진 요구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원지구는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구인 만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는 상당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 무산에 지역에서는 ‘거대 자본을 가진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기대 심리만 부풀려놓고 경기가 나빠지자 슬며시 발을 빼는 행태를 보인다’며 쓴소리도 나온다. 두 회사가 사업 약속을 파기해도 책임을 묻거나 행정 조치를 할 수도 없어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이어질 전망이다.
  • ‘공흥지구 특혜 의혹’ 양평군 공무원 3명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공흥지구 특혜 의혹’ 양평군 공무원 3명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양평군 공무원 3명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 2단독(재판장 김수정) 심리로 열린 경기 양평군 공무원 A씨 등 3명에 대한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이들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A씨 등 3명은 “공소사실을 부인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변호인은 “피고인들은 사업 시한 연장을 위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적 없고, 이에 대한 인식이나 허위공문서 행사를 위한 목적도 없었으므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는 만큼 무죄”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검찰 측이 제출한 1152개 증거 중에서 양평군이 공흥지구 사업시행사 측에 부과한 개발부담금 처분과 관련한 증거에 대해서는 이 사건 공소사실과 관련이 없다며 제외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범행 동기와는 관련성이 있는 것 같다며 검찰에서 관련된 증인을 신청하면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허위공문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관련 공문을 결재한 당시 양평군청 도시과 관할 국장을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채택, 다음 재판에서 증인 신문을 하기로 했다.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부인 취지는 다음 재판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밝히기로 했다. A씨 등은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기한(2014년 11월)이 지난 2016년 6월 양평 공흥지구 사업시행사인 ESI&D로부터 사업 시한 연장 신청을 받은 뒤 시한을 ‘2014년 11월’에서 ‘2016년 7월’로 임의 변경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이 사업 시한 연장과 같은 도시개발사업 관련 ‘중대한’ 변경 사항을 마치 ‘경미한’ 사항인 것처럼 꾸며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다음 재판은 내달 27일 열린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11월 정례회 대비 서울시와 교육청 주요현안 점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11월 정례회 대비 서울시와 교육청 주요현안 점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서초4)은 지난 26일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제출 조례안 등 제321회 정례회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장태용 의안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서호연·최민규 권역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과, 상반기 2기 원내대표단으로 합류한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임춘대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교섭단체 정책역량 및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원내대표단 재편과 상임위 부위원장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제8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강철원 정무부시장 이하 서울시 주요 간부들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및 주요 추진사업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은,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 지출 낭비요인을 걷어내, 약자와의 동행,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서울, 창의와 혁신으로 매력적인 서울 등 3대 투자중점사업, 12대 핵심과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내년 서울시 도시공간의 대개조를 예고하며 정책컨트롤 타워를 맡게 될 도시계획국을 비롯해 조직 개편방향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으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한강리버버스 도입 추진현황 및 시장 제출 주요 안건을 보고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 친환경 교통수단 유인정책인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에 대해권역 내 이용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지적했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K패스, The경기패스 등 유사제도 등과의 충돌 여부를 확인하고, 연계 및 확대방안 논의를 이끌어갈 것을 당부했다. 한강리버버스 도입의 경우, 정확한 출퇴근 수요와 서울시민의 편이성, 이용 형평성 등 사업타당성에 관한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께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어, 도시형캠퍼스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비롯해,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지원기준 개선 방안과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관련 보고 및 논의를 이어갔다.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심형 캠퍼스 추진계획을 밝혔다. 기존 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하거나, 신축 등 건물 매입, 주거학교 복합 모델, 도시개발사업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며,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은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교육청의 입장을 확인하며, 지역주민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전하고 있다. 이날 교육청은 10년 이상 지속해오고 있는 마사토 운동장 정책이 다시 전환기에 와있다며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교육청이 인조잔디 신규설치 기준으로 제시한, 운동부 보유 여부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에 차별이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환경부 KS고시 개정 이후라는 단서를 걸어 내년 하반기 공사하겠다는 것은, 교육청의 소극적 의지와 고민 부족을 보여주는 예라며 사업의 적극 추진을 거듭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학생인권조례안의 의회 심사 지연과 함께 교육청의 교원 교육활동 보호 추진에 미진함이 없도록 관련 사안을 점검했다. 교사에 대한 악성 민원 및 교권 침해발생에 대한 실질적 보호조치와 지원이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교육청에 총력 지원을 당부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세입 감소에 따른 서울시와 교육청의 감축 기조 속에 방만한 지출 구조를 개선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과 학교에 꼭 필요한 예산을 만들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다. 이번 회기 서울시와 교육청의 건전재정 기조를 확인하고, 약자와 시민 안전, 저출생 극복 등 핵심 사업과 예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 900만명 돌파… 1조 5900억 생산 유발”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 900만명 돌파… 1조 5900억 생산 유발”

    올해 전국에서 국제행사로는 첫 번째로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90일 만인 지난 7일 목표 관람객 800만명이 입장하면서 성공적인 국제박람회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름 만인 22일 900만명을 돌파하면서 오는 31일 폐막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전국 480여개 기관·단체와 정치인, 장·차관 등이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 대상지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10년 전에 국내 최초로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를 유치하기도 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운동화와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 등 남은 기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노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순천시 비전을 들어봤다.-900만명 돌파를 축하한다. 소감은. “대한민국 5명 중 1명이 다녀간 수치다. 사실 이번 여름 긴 장마와 폭염이 지속돼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는데도 큰 결실을 봐 감격스럽다. 전 국민이 보내 주신 관심과 응원이 있어서 이룰 수 있었다. 정원박람회 흥행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게 아닌 정부와 국민이 인정할 만큼의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게 애써 준 순천시민과 공직자 덕분이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지자체와 정치권에서도 계속 순천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 더 주목받는다. “대한민국 지도층을 비롯해 전국 480여기관이 방문하고 지자체만 해도 광역·기초 가릴 것 없이 190여곳에서 왔다. ‘29만 인구를 지닌 도시가 어떻게 바뀌었길래 이렇게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을 수 있었나’ 하는 궁금증과 함께 ‘우리 도시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바쁜 중에도 순천을 방문했다고 생각한다.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국민은 소득 수준에 비례한 맑고 밝은 녹색도시에서 살기를 희망한다. 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기준이 바뀔 것으로 장담한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짧은 기간 내 완성도 있게 박람회를 일궈 낸 덕에 노 시장의 리더십이 조명된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7개월이었다. 그린아일랜드, 쉴랑게, 정원드림호 등 박람회 콘텐츠도 새롭게 창조해 냈지만 정원의 완성도를 놓치지 않으려 준비에 매진했다. 저는 10년 전에도 그랬듯 공직사회에 만연한 틀에 박힌 일하는 방식을 벗어던졌다. 현장에 시장실을 두면서 업무를 살피고 현장에서 즉각 소통하고 결정하고 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여 갔다.” -박람회 성공 비결은 직원들의 능력이었다고 자주 말한다. “박람회에서 일할 사람을 직원들이 스스로 선정하게 했다. 시장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포기하고 국장과 부장 등에게 일하는 사람을 뽑게 했다. 조직위 구성도 토목, 행정 등 모든 직렬을 넣어 일을 미루지 않고 융복합적으로 할 수 있도록 꾸렸다. 시민들은 저의 리더십이나 추진력을 많이 부각시키지만 시장 한 사람 잘 뽑았다고 해서 도시의 미래가 바뀌진 않는다. 미래를 잘 읽고 도시 전략을 구상하는 시장, 이를 현실로 옮겨 주는 실행력 있는 공무원, 높은 시선을 가진 시민 이렇게 삼합이 맞아야 도시가 움직일 수 있다. 삼합의 시너지가 잘 드러난 대표적 사례가 정원박람회가 아닐까 확신한다.” -정원박람회가 지역 경제에 실제 도움이 되는지. 또 일자리라든가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먼저 박람회 목표 수익금이었던 253억원을 훌쩍 넘긴 지 오래다. 900만명 넘는 소비군이 순천에서 식사하고, 선물 사고, 숙박하니 지역 경제에 큰 효과가 미친다. 추석 연휴만 해도 관람객이 100만명에 달했다. 이 기간 박람회장 인근은 물론 원도심과 전통시장까지 사람들로 넘쳐났다. 음식 재료가 일찍 소진돼 지역 내외에서 재료를 긴급 공수하기에 이르렀고, 매출도 평소의 3배까지 늘었다고 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정원박람회 생산유발효과가 1조 5926억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2만 5149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15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순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따라오는 기업 등의 투자 같은 외부효과까지 더해지면 수치를 훨씬 웃도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순천을 찾은 소비군들이 인접 도시까지 함께 방문하면서 여수, 광양, 고흥 등까지 골고루 낙수효과를 누렸다.” -박람회가 끝나면 정원의 사후 활용 계획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후 활용을 생각하는 방향이 있지만 용역도 진행하고 있고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 보완해 나가고 있다. 소득 수준이 2만 달러 정도였을 때와는 다른 관점으로 정원을 바라봐야 한다. 이제 정원을 배경으로 새로운 문화산업을 입혀 나갈 것이다. 이번 박람회로 정원은 도심 깊숙이까지 들어와 있다. 앞으로 정원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지역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여기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으려면 고급문화 산업들이 지역에도 조성돼야 한다. 우리는 이미 무대가 완성돼 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도심까지 하나로 이어진 정원을 무대로 애니메이션, 음악, 행사, 퍼레이드 등 고급문화 콘텐츠가 펼쳐지는 ‘한국판 월트디즈니’를 계획하고 있다.” -취임 2년 차다. 어떤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의 목표는. “먼저 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몸통을 흔들었다는 게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경전선 도심 우회를 이끌어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와 같은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들을 유치하면서 생태가 경제를 견인하는 도시임을 전 국민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앞서 언급했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역시 예산을 대폭 요청했는데 정부 승인으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정치적 힘, 자본이 한곳에 집중된 수도권 일극체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도권의 짐을 나눠서 질 곳이 꼭 필요한데 이 짐을 나눠서 질 유일한 대안이 남해안벨트다. 그 중심에 순천과 여수, 광양이 있다. 3개 지자체가 함께 연대해서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게 순천의 목표다.”
  • ‘은빛 스매시’ 최정만, 세계 최강 만나 3연패는 좌절…“유수영 같은 젊은 선수 필요”

    ‘은빛 스매시’ 최정만, 세계 최강 만나 3연패는 좌절…“유수영 같은 젊은 선수 필요”

    아시안패러게임 3연패에 도전한 최정만(44·대구도시개발공사)이 마지막 문턱에서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가진 상대에게 발목이 잡혔다. 은메달을 품에 안은 최정만은 “WH1에도 유수영 같은 젊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 최정만은 2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WH1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취 즈모에 0-2(5-21 10-21)로 졌다. 2020 도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초반 기세를 빼앗겨 경기 내내 고전했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단식 2연패를 달성한 최정만은 지난해 일본 세계선수권에서 1위, 지난 3월 스페인 국제대회에선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까지 올랐으나 강력한 상대를 만나 고배를 마셨다. 최정만은 경기를 마치고 “상대가 저보다 실력이 한 수 높았다. 슬로우 스타터라 몸이 풀리고 역전하는 시합이 많은데 이번 상대는 어떤 기술을 시도해도 통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대회에서 이기고 다음에 붙으면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많이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대회에 출전해서 기쁘지만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WH1에도 유수영 같은 젊은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27일 같은 상대와 맞붙는) 남자 복식 결승은 자신 있다. 오늘보다 훨씬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낙구 지점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면서 초반 흐름을 내준 최정만은 공격에서도 셔틀콕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 0-11까지 밀렸다. 상대가 빠른 움직임으로 모든 공을 받아내 해법을 찾지 못했고, 절묘한 코스로 꽂히는 공격에 반응하지 못했다. 이에 15점을 내준 뒤에야 첫 득점을 올렸다. 몸이 풀린 최정만은 연속 3득점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견고한 수비에 막혀 1게임을 빼앗겼다. 전열을 가다듬은 최정만은 공세 강도를 높여 2게임 선취점을 따냈다. 그러나 취 즈모의 침착한 대응에 다시 주도권을 내줬고 코트 앞뒤를 넓게 활용한 공격에 속수무책 당했다. 하이클리어를 중심으로 5-8까지 추격했지만 드롭샷을 쳐내지 못해 연속 7실점했다. 상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한 최정만은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심재열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상대는 도쿄패럴림픽부터 1인자에 오른 선수다. 최정만의 공격을 너무 쉽게 걷어내서 답을 찾는 데 실패했다. 어떤 답을 내놔도 이기기 쉽지 않았다”면서 “WH1도 키우고 있는 유망주들이 있다. 훌륭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일진일퇴’ 배드민턴 중국전, 김정준-최정만 결승행 티켓…유수영-이삼섭은 동메달

    ‘일진일퇴’ 배드민턴 중국전, 김정준-최정만 결승행 티켓…유수영-이삼섭은 동메달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배드민턴 4강 한중 대결에서 김정준(45·대구도시개발공사)-최정만(44·대구도시개발공사)이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가볍게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김정준-최정만은 2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WH1-WH2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중국 자오신-양통을 2-0(21-13 21-10)으로 물리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27일 결승에서 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삼섭(53·울산중구청)을 꺾은 또 다른 중국팀을 상대한다. 5-7로 뒤진 1게임에 강약 조절로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공격을 몰아쳐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일방적으로 경기가 흘렀다. 능숙한 스트로크로 상대 빈틈을 찔렀고, 당황한 중국은 실수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 복식 결승에서 아쉽게 져 은메달 땄던 김정준은 5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충분히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최정만이 셔틀콕을 떨어트리는 기술로 기회를 만들면 빠른 속도로 마무리하는 호흡이 잘 맞았다”면서 “결승 상대는 중국 최강팀인데 올해 1승1패를 기록했다. 파트너와의 논의를 통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수영-이삼섭은 준결승에서 취 즈모-마이 지안펑에 0-2(9-21 12-21)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준과의 WH2 남자 단식 4강전을 마친 뒤 곧바로 복식 경기에 나선 유수영은 아시안패러게임 첫 메달을 확정지었다. 상대 호흡을 당해내지 못하면서 1-4로 밀린 한국은 유수영이 상대 2명의 선수 사이를 공략해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구석을 찌른 공격이 라인 바깥으로 벗어나면서 연속 8실점해 1게임을 내줬다. 분위기를 내준 한국은 이삼섭이 잇따라 실책을 범하며 2게임도 3-13으로 뒤졌다. 코트를 넓게 활용한 공격으로 반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삼섭은 “수비로는 이길 수가 없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는데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다. 경기가 흐르면서 분위기를 상대에게 내줬다”며 “매년 체력과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김정준-최정만 조에 기대를 걸어보겠다”고 전했다.
  • 왕좌 물려받은 ‘배드민턴 간판’ 유수영, 은메달 확보…“무궁무진한 가능성 지녀”

    왕좌 물려받은 ‘배드민턴 간판’ 유수영, 은메달 확보…“무궁무진한 가능성 지녀”

    장애인 배드민턴의 간판 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김정준(45·대구도시개발공사)으로부터 최강자의 자리를 물려받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세계 랭킹 1위 가지와라 다이키(일본)를 상대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유수영은 2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배드민턴 WH2 남자 단식 4강전에서 김정준을 2-0(21-17 21-18)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홍콩첸 하오 위엔을 꺾은 2020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지와라와 금메달을 두고 27일 결전을 펼친다. 유수영은 경기를 마치고 “인생 첫 아시안패러게임인데 은메달을 확보해서 기쁘다. 매일 같이 연습하는 사이라서 평소 하던 데로 경기에 임했다”며 “운이 좋게 한국 선수끼리 맞붙어서 1명은 결승에 가게 됐다. 가지와라를 상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게임 초반 하이클리어로 김정준의 등 뒤를 공략하면서 연속 4득점을 뽑아낸 유수영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김정준의 공격을 받아냈다. 김정준은 뒤늦게 5점을 몰아쳐 3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경기를 내줬다. 2게임은 시작과 함께 김정준이 경기장 폭넓게 활용해 4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상대 실책과 절묘한 밀어 넣기로 분위기를 가져온 유수영이 6-8에서 파상공세를 펼쳐 6득점했다. 이후 힘 대결에서 밀려 13-13 동점을 허용했는데 이후 코트 구석구석에 셔틀콕을 찌르는 정확한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단식 2연패를 달성한 김정준은 신성 유수영에게 왕좌를 내주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3번째 대회 출전인데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유수영이 WH2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결승전에서도 가와지라 흐름에 휘말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한다면 유수영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동안 표류해오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으로 다시 시동을 걸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JDC)는 26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지 보상가액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이 토지가액을 산출하는, 법원 감정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추가적으로 감정평가 면적은 총 65만 6000㎡이며 추가로 보상 액수는 700억원 규모다. 토지주가 393명이며 이 가운데 토지반환 소송인은 171명에 달한다. 조정이나 합의에 대한 보상은 내년까지 할 예정이며, 나머지도 사업계획 수립한 후 토지보상법 절차에 의해 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조정 의사를 밝힌 토지주들은 28명에 이른다. 해당 감정평가는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토지 추가보상금 산정 방식을 제안하고 JDC가 이를 수용해 진행하게 됐다. 법원이 감정인 후보를 선정(3인)한 후 JDC와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각자 의견을 제시해 법원이 감정인을 최종 지정했다. 감정평가는 각 토지를 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종전 토지 현황 그대로 있는 것으로 가정해 현재 시점으로 평가했다. 국제자유도시 6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인 예래단지는 2005년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후 2007년 10월부터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이후 몇 차례 사업 계획이 변경되면서 2017년까지 74만 1192㎡의 부지에 총 2조 5000억원을 투자해 휴양콘도와 호텔, 쇼핑센터, 메디컬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7년 일부 토지주들이 JDC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2015년 3월 ‘예래단지의 유원지 사업 인가 처분 무효’와 함께 ‘토지 강제 수용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예래단지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그 후 사업권자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JDC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 2020년 8월 125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고 투자 시설과 사업권 등을 모두 JDC에 넘겼다. 현재 바닷가 인근에는 콘도형 건물들이 흉물처럼 남아 있어 주민들이 사업 재추진이 빨리 되길 바라고 있다. JDC 관계자는 “이 집들은 현재 콘도로 돼 있지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인허가가 나면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개인주택으로 변경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고층 호텔이나 카지노, 메디컬센터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고밀도를 지양하는 대신 저밀도 중심으로 수익성보다 공익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워케이션, 휴양문화예술시설, 공공편익시설, 공원 등 최대한 공익시설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본계획을 수립후 인허가까지 기간은 약 3년정도 내다보고 있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8년간 중단됐던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을 재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이 지역을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반드시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재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추가보상은 26일부터 예래동 현장사무실 및 JDC 본사에서 실시하며 보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064-797-5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사무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김해 서부지역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 속도

    김해 서부지역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 속도

    경남 김해시 서부지역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은 김해 진례면 송정리 외 5개 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6300가구 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골프장·운동장 등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와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도 사업에 포함한다. 김해시, 군인공제회, 코레일테크가 주주로 참여한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 사업시행자다. 민간 자본을 투입해 2019년부터 진례 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현재 진례 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정률 99%를 보이고 있다. 2024년 7월에 전용주거, 단독주택용지를 제외한 구간을 부분 준공할 계획이며 2026년 10월에는 전체 준공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 8개 단지 중 6개 단지는 지난해 3월 입찰 공급했다. 380가구 단독전용 주택용지는 2025년 초에 공급할 계획이다. 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다. 전체 45홀 중 27홀은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18홀은 환경영향평가를 마치는 2024년 9월에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한다. 사업시행자가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운동장은 축구센터(5면)와 파크골프장(27홀)으로 구성한다. 토지 보상과 문화재 조사가 완료되는 내년 9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례지구와 지방도 1042호선을 연결하는 3.5km(왕복 4차선) 도시계획도로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마무리 지었다. 시공사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사무실 건립도 완료했다.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는 다음달 착공한다. 2026년 9월 준공 목표다. 시는 서부지역에 대단지 주택단지를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서부권역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도 기대한다. 김해시는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을 2026년 12월까지 완료하여 서부권역 발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1호선·BRT에 서울 2호선 연장 수혜

    인천 1호선·BRT에 서울 2호선 연장 수혜

    인천 계양구 일대가 도시정비사업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조감도)을 공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계양구 작전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의 정비 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 2000여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부평역에 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단지 반경 150m 내에 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가 있으며 반경 1.5㎞ 내에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두산건설은 특화설계를 통해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 배드민턴 간판 유수영, 연승으로 산뜻한 출발…“일본 꺾고 강국 타이틀 되찾겠다”

    배드민턴 간판 유수영, 연승으로 산뜻한 출발…“일본 꺾고 강국 타이틀 되찾겠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을 산뜻하게 출발한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의 간판 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세계랭킹 1위 가지와라 다이키를 향해 “4강에서 꺾고 한국 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르겠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유수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식 WH2 등급 조별리그 D조 예선에서 중국 자오 씬을 2-0(21-16 21-14)으로 이겼다. 전날 아랍에미리트 선수와의 첫 경기에 이어 연승을 달리면서 금빛 질주에 가속을 붙였다. 절묘한 드롭 샷과 하이클리어로 기세를 잡은 유수영은 코트 구석구석을 찔러 점수 차를 10-4까지 벌렸다. 연속 실수가 나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재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면서 1게임을 따냈다. 팽팽하게 시작된 2게임 6-6 동점 상황에선 파상공세로 흐름을 가져와 승기를 잡았다. 유수영은 경기를 마치고 “판정을 편파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중국 선수에 대한 부담은 없다. 상대 응원 소리가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경기를 펼쳤다”며 “첫 출전이지만 일반 대회처럼 즐기고 있다. 빨리 예선을 마치고 본선에 돌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가지와라도 섬프라디트 아피찻(태국)을 상대로 2-0(21-6 21-2) 대회 첫 승을 올렸다. 경기 내내 여유로운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2020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위용을 뽐냈다. 상대 노림수를 읽어내는 움직임으로 셔틀콕을 받아내 1게임 초반부터 크게 앞선 가지와라는 빈틈을 공략해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2게임엔 몸이 완전히 풀린 듯 12-0이 돼서야 첫 실점했고, 가볍게 21점을 채워 넣었다. 지난해 8월 태국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 결승에서 가지와라에게 졌던 유수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을 노린다. 그는 “4강에서 김정준(46·대구도시개발공사)이나 가지와라를 만나게 되는데 가지와라와 붙으면 한국 선수끼리 결승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와 내년 패럴림픽을 통해 일본에 빼앗긴 배드민턴 강국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다짐했다.
  • 에펠탑 앞 볼일 보던 여성 덮쳤다…화장실 이용도 성폭행 위험

    에펠탑 앞 볼일 보던 여성 덮쳤다…화장실 이용도 성폭행 위험

    프랑스를 여행 중이던 한 영국 여성 관광객이 파리 에펠탑 주변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성폭행을 당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6일 휴가차 프랑스 파리를 찾은 23살 영국 여성은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공원 덤불에서 볼일을 보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한 남성이 갑자기 덤불 뒤에서 덮쳤고 칼로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범인은 35세로 신고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관광객으로 붐비는 에펠탑 주변 샹드마르스 공원에선 화장실 및 야간조명 부족으로 성범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샹드마르스 공원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에펠탑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쉼터이자 사진 촬영지이기도 하다. 현지 경찰은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에펠탑 관광객들, 특히 여성들이 주요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찰대를 늘려 안전 문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역이 꽤 넓다. 환경적 문제가 있지만 (안전을 위해) 도시개발사업이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경찰 소식통은 “화장실 부족이 가장 심각하다”며 “술에 취한 사람들은 결국 보이지 않는 곳에 가서 소변을 본다. 특히 술에 취한 여성일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리 공중화장실서 관광객 성폭행도 공중 화장실도 안전하지 않다. 지난해에는 파리 화장실을 이용하던 미국 여성 관광객이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르 파리지앵 등 외신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남자친구와 센 강변으로 나와 술을 마시고 강변 산책로를 걷다가 오전 1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소변이 마려워 근처 공중 화장실에 들렀다. 시간이 지나도 여성이 나오지 않자 남자친구는 걱정이 돼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 안에서 여자친구가 낯선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피해 여성은 남자 친구의 도움으로 간신히 밖으로 나왔고,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해 남성이 화장실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았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고 가해 남성을 체포했다. 가해자는 파리 외곽 아니에르쉬르센에 사는 북아프리카 출신 23세 노숙인 남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여성과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물을 제출하면서 가해 남성은 기소돼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
  • 김해 장유주민 숙원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순항

    김해 장유주민 숙원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순항

    경남 김해시 장유주민 숙원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순항 중이다. 김해시는 2021년 12월 장유무계지구 도시개발구역 7블록에 착공한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공정률 80% 이상이라고 17일 밝혔다.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삼호디앤티가 터미널과 복합상가를 건립하는 게 골자다. 사업비 131억원을 들여 터 면적 3952㎡, 전체면적 458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버스 승·하차장, 계류장 18면, 세차장, 판매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장유 주민은 시외버스정류장 분산으로 시외·고속버스 이용 때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는 장유여객터미널이 준공하면 주민 교통 편의성 확충과 함께 터미널이 있는 무계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터미널은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그 사이 간이승강장 이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장유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시외버스 노선 확대 등도 경남도와 협의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자와 시공사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장유 주민 교통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마감 후] 서울을 개발하는 방법/박재홍 전국부 기자

    [마감 후] 서울을 개발하는 방법/박재홍 전국부 기자

    서울역 뒤편 서부역 쪽에 위치한 만리동은 애초 노후 주택과 그 사이 봉제공장이 밀집한 낙후 지역이었다. 2017년 ‘서울로7017’이 개장하고 고가 아래 청소차고지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만리동광장으로 바뀌면서 만리동(법정동)을 포함한 중림동(행정동)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됐지만 관심은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당시 사회부 기자로서 중림동 일대를 취재한 뒤 기사에 주변 상권이 이른바 ‘중리단길’로 성장할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리단길은 기대만큼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서울로7017의 일평균 방문객 수는 개통 첫해인 2017년 3만 2954명에서 2018년 1만 9062명, 2019년 2만 2332명으로 모두 개통 첫해보다 못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루 방문객 수는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부 언론을 포함해 적지 않은 여론이 서울로7017을 실패작으로 규정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모델로 삼았던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파크는 빌딩숲 사이 녹지 산책로로 주목을 받았지만 차도가 풍광의 대부분인 서울로7017의 모습은 비판 여론에 한몫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정부의 서울역 일대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이 알려지면서 서울로7017 철거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다 최근 만리재길에서 저녁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서울로7017 중림동 출입구 부근이다. 20~30대들이 삼삼오오 다니며 조명 아래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만리동에서 20년 이상 한식당을 운영해 온 김모씨는 “서울로7017 개통 이후 조금씩 젊은층이 많아졌다. 서울로 출입구 부근인 만리재길에 젊은 친구들이 찾아와 가게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밤이 되면 봉제공장 재봉틀 소리만 가득했던 모습이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뉴욕의 하이라인파크를 꿈꿨던 박 전 시장의 생각과는 달랐지만 서울로7017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 변화하고 있었다. 서울로7017의 일평균 이용객 수는 2021년 1만 9506명에 이어 2022년 2만 646명으로 다시 2만명을 회복했다. 아직 서울로7017을 실패작으로 규정하긴 이른 이유다.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개통한 세운공중보행로에도 역시 서울로7017과 같이 기존 시설을 유지하는 박 전 시장의 도시개발 철학이 반영됐다. 16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권성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은 “이용객이 없는 세운공중보행로 철거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고, 오세훈 시장은 이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권 의원의 지적과 달리 세운공중보행로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20~30대 젊은층의 ‘핫플’로 떠올랐다. 트렌디한 카페나 펍을 배경으로 구도심이 한 사진에 담기는 이색적인 모습에 해 질 녘이면 젊은층으로 북적인다. 박 전 시장의 개발 방식이 옳았다고 지지할 생각은 없다. 박 전 시장의 도시재생 정책은 지역별 개발 양극화를 심화시킨 부작용을 낳았다. 도시개발 방식에 정답은 없다. 다만 도시개발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만은 확언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2021년 재보궐선거 당선 이후 세운지구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비롯해 각종 개발 계획을 서울 각지에서 숨가쁘게 발표하고 있다. 개발 이후가 아닌 개발 대상지의 현재와 개발 과정을 살필 숨 고를 시간이 필요하다.
  • 성남시의회 ‘대장동 등 의혹 조사특위’ 6개월 활동 마무리

    성남시의회 ‘대장동 등 의혹 조사특위’ 6개월 활동 마무리

    경기 성남시의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따지기 위해 가동된 성남시의회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6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지난 11일 12차 회의에서 채택한 활동 결과보고서를 오는 23일 제287회 임시회(19~23일) 마지막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특위는 6개월간 12회에 걸쳐 현장 방문, 문서검증,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계 공무원의 의견진술 ·청취 등을 통해 개발사업의 사업승인 과정, 공모 미실시, 초과이익 미환수, 불합리한 용도상향 추진 등 문제점과 개선방안 29건을 결과보고서로 작성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의 경우 부적정한 공모지침서 작성 및 부실한 기록물 관리,사업협약서 검토과정에서 초과 이익 환수조항 삭제 등을 조사해 공모지침서 작성 내실화, 공공성 확보 이익분배 설계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위례 택지개발사업 관련해서도 부적정한 업무 행태 등을 조사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 이행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위의 조사 대상은 대장·위례·백현동 개발사업,정자동 3-2번지 호텔 개발사업,정자동 가스공사 부지 개발사업,성호시장 도시개발사업이었다. 하지만 결과보고서에 담긴 상당수 내용이 그간 언론 등에서 지적된 사항에서 벗어나지 않아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민주당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이 사무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돼 실익 없는 행정력 낭비가 될 수 있으니 애초 특위 구성에 반대했는데 우려한 대로 특위가 성과 없이 활동을 종료했다”고 비판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안광림(국민의힘) 시의원은 “수사 중인 사업의 중요자료 제출이 누락되고 현재 업무 담당자의 업무파악 한계로 인한 부정확한 답변 등으로 조사에 어려움도 있었지만,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부적정한 업무수행 행태 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민간사업자 개발이익을 위한 특혜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조사해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김경민 서울대교수 부동산 특강

    서대문구 김경민 서울대교수 부동산 특강

    서울 서대문구가 2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초청해 10월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도시계획 및 부동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이날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도시 및 지역계획학’ 전공 교수로 연구 및 교육 분야는 부동산 금융과 개발, 사회적기업과 공유경제, 도시정보학 등이다. 저서로 ‘부동산 트렌드 2024’,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도시개발, 길을 잃다’, ‘리씽킹 서울’ 등이 있으며 ‘비즈니스 리뷰’, ‘클래스e’, ‘이슈 픽 쌤과 함께’, ‘100분 토론’, ‘미래수업’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동산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02-330-1048)로 전화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 성남도개공 사장에 박민우 전 서울국토관리청장 임명

    성남도개공 사장에 박민우 전 서울국토관리청장 임명

    경기 성남시는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 제5대 사장에 박민우(62)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박 사장은 전날 인사권자인 신상진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박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16일 열린다 박 사장은 행정고시(32회)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철도국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건설기술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 [사설] 李 ‘백현동’ 피소… 친명 강화는 독이 될 뿐

    [사설] 李 ‘백현동’ 피소… 친명 강화는 독이 될 뿐

    검찰이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백현동 개발 비리 관련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 만이다. 검찰은 영장 청구 때 포함됐던 검사 사칭 위증교사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혐의는 보강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함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두 사람은 2014~2018년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개발업자의 청탁을 받고 특혜를 주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해 성남도공에 2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미 기소된 대장동·위례 특혜 사건과 이 사건의 병합 재판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한다. 병합 재판이 된다면 배임 혐의 액수만 무려 5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개발 비리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 수십만 쪽의 자료와 100여명의 참고인에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재판은 적어도 3년 넘게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기가 찰 노릇이다. 이미 기소된 대장동·위례 사건과 성남FC 의혹까지 이 대표는 세 건의 재판에 일주일에 서너 차례씩 드나들어야 한다. 지난 1년여의 ‘방탄 국회’로도 차고 넘치는 판이건만 이 대표 사법 리스크의 ‘민폐’는 지금부터 기약이 없다. 국민 앞에 사죄를 해야 할 처지인데도 이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 외려 구속 위기를 모면하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까지 승리하자 마치 범죄 혐의에 대해 면죄부라도 받은 양 친명(친이재명)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 총선을 앞둔 제1야당 대표가 무더기 개인 비위로 재판에 매달리는 일은 정당사에 전무후무할 사건이다. 기왕의 재판은 성실히 받되 겸허히 혁신과 쇄신의 리더십을 보이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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