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시개발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봄 나들이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학생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축산 농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군 헬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90
  • 이란-사우디, 다음주 직항편 개설 협의 시작

    이란-사우디, 다음주 직항편 개설 협의 시작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주 직항편 개설을 위한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의 반(半)관영 통신 ILNA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오가는 직항편을 비롯해 두 나라의 여러 도시들 직항편을 정기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차관인 모하마드 모하마디 바흐시는 “양측의 특별 실무그룹이 다음 주 협의를 시작하고, 이 실무그룹과 대표단이 최종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직항기 편성을 시작하는 데 아무런 제약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나라는 지난 3월 중국의 중재로 외교 관계 복원에 합의했다. 지난 2016년 사우디가 이란의 반대에도 시아파 유력 성직자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사건을 계기로 외교관계가 단절된 뒤 7년 만이었다. 다음 달에는 두 나라 외교장관이 관계 회복 및 외교 공관 개설 준비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협력기구(OIC) 특별 정상회의 참석차 리야드를 방문했다. 관계 복원 뒤 이뤄진 첫 이란 지도자의 사우디 방문이었다. 로이터는 “정기 항공편은 중동 두 경쟁자의 관계 복원을 향한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충남 아산시 “도시개발 하고 싶어도 못한다”…도시개발 사무 특례 촉구

    충남 아산시 “도시개발 하고 싶어도 못한다”…도시개발 사무 특례 촉구

    14개 지구 973만㎡ 도시개발 등…전국 2위박경귀 시장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해야”박 시장·공무원 등 행안부 등에서 1인 시위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등에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산시가 도시개발이 급증하는 반면, 수요를 탄력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난항을 겪기 때문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브리핑을 열고 “시는 도시개발 수요에 탄력적 대응으로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정주 여건 적기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했지만, 관계 부처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3차 회의에서 행안부에 △전국 2위의 도시개발 면적 △6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 등에 따른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했다.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으로 규정돼 있다.인구 34만 명인 아산시는 자체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사업이 불가능해 도시개발 수요를 탄력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도시 성장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7년간 21만여 명이 꾸준히 증가했다. 14개 지구 973만㎡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2위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수많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현재 310만 평 규모, 14개 산업단지를 조성 및 계획 중”이라며 “최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거점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미래의 기업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과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도 아산시가 적기에 소화해야 하는 도시개발이다.박 시장은 “이런 복합적 도시개발 수요를 적기에 소화하지 못하면 도시 성장은 탄력을 잃어 자본과 기업은 빠르게 유출되고, 그것은 곧 국가적 손실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산시에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는 국토 균형발전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의 논리와 객관적 데이터가 관계 부처의 반대 논거에 비해 충실하고 명확한 만큼, 특례심의위원회 위원 설득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앞에서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 유동규 사고 당시 영상 공개...정유라 “나도 죽이려는 건 아닌지”

    유동규 사고 당시 영상 공개...정유라 “나도 죽이려는 건 아닌지”

    이재명 대표 재판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탄 차량이 지난 5일 밤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고의성이 없는 우발적 사고로 보고 있지만 유 전 본부장 측은 “쉽게 이해하기 힘든 사고”라는 입장이다. 6일 채널A는 유 전 본부장의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전날 오후 9시쯤 경기 의왕 과천봉담고속화도로에서 1차선을 달리던 8.5t 화물트럭이 깜빡이를 켜고 2차선으로 넘어온다. 거의 동시에 3차선에 있던 유 전 본부장의 승용차도 깜빡이를 켜 2차선으로 진입한다. 결국 화물트럭이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승용차는 180도 돌아 중앙분리대와 충돌한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관련 이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뒤 지인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경기 화성의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화물트럭이 먼저 2차선에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유 전 본부장이 탄 차량의 과실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은 세계일보 통화에서 “대리 기사가 운전하던 제 차가 (화물트럭보다) 훨씬 앞에 있었다. 뒤따라오는 차는 앞차를 볼 수 있음에도 (제 차를) 따라붙어서 밀어 버렸다”며 “선행 차량이 우선인데,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트럭 기사는) 오히려 속도를 내 (제 차를) 받아 버린다”고 분개했다. 그는 “당시 (가해 차량인) 트럭 운전사가 사고 뒤에도 트럭에서 내리지 않고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경찰이 대리 기사의 과실이 크다고 하는 건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정치평론가 유재일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병상 사진을 공개하며 “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 사고를 계기로 더 강하고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감을 가지고 살겠다. 사실을 사실로 말하는 제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27)씨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유 전 본부장이 탄 차량이 트럭과 충돌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면서 “이렇게 사람 입을 틀어막는구나. 나도 OOO의 녹취를 깠다가는 죽이려고 하는 거 아닌지”라고 적었다. 유 전 본부장의 교통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의혹을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 “난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유동규, 병상 사진 공개

    “난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유동규, 병상 사진 공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트럭 추돌 사고 이후 병상 사진을 공개하고 “나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의왕시 부곡동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8.5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대리 기사가 운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는 3차선 도로의 3차로를 주행하던 유 전 본부장 차량이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 1차로를 주행하던 트럭도 2차로로 합류하면서, 유 전 본부장 차량의 좌측면과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유 전 본부장 차량은 180도 회전하며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정치평론가 유재일씨 유튜브 채널 ‘유재일’ 커뮤니티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병상에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유 전 본부장은 “사고를 계기로 더 강하고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 더 신경 쓰고 조심하겠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겠다. 사실을 사실로 말하는 제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유재일씨는 “유 전 본부장이 두통과 요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몸이 으스러지게 아프다며 힘들어하고 있다”고 유 전 본부장의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 유동규 탑승 승용차, 화물차와 충돌…병원 옮겨져

    유동규 탑승 승용차, 화물차와 충돌…병원 옮겨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의왕시 부곡동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5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두 차량은 차선 변경과정에서 충돌했으며 화물차와 부딪힌 승용차는 중심을 잃고 회전해 중앙분리대에 들이받았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대리 기사가 운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그와 대리 기사 외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당한 유 전 본부장과 대리 기사는 모두 경상을 입었다.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직후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밝은 햇빛·맑은 공기 가득한 경부선 역세권[그린건설대상]

    밝은 햇빛·맑은 공기 가득한 경부선 역세권[그린건설대상]

    금호건설의 충북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일조량 및 채광, 환기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에 조성되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4㎡ 총 4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84㎡A 304가구 ▲84㎡B 76가구 ▲84㎡C 79가구 ▲114㎡ 40가구 등이다.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경부선 옥천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옥천군은 대전~옥천광역철도 개통(2026년 예정)에 옥천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계획을 도출해 단기, 중장기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옥천군은 환승정류장과 환승주차장 등 조성 계획을 ‘옥천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 담아 낼 계획으로 2025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 용역에 2억 1800만원을 투입한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퍼스트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의 구성,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일조량 및 채광, 환기에 탁월하다. 단지 내부 동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모든 가구의 사생활 침해 보호를 강화했다. 또 입주민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일부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로 설계하고 다른 타입은 3룸과 대형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 강화 구조로 설계했다. 편의시설로는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난방 등 집안의 주요 시설부터 가전제품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특화된 폐쇄회로(CC)TV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민공동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선착순 일부 가구 전액 지원),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없고 입주 2년 후 환매까지 가능해 구매 리스크가 전혀 없다”면서 “또 앞으로 역세권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단지로 옥천과 대전뿐만 아니라 기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옥천읍 마암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1967년 창사 이래 56년이 넘는 기간 동안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의 우수한 시공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확보해 왔다.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인 금호건설이 매출 및 수주에서 연이은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무서운 속도의 성장을 이어 오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건설업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 왔다. 금호건설은 ‘아름다운 사람이 모여 만드는 아름다운 기업’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5대 핵심 경영방침인 ‘윤리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환경경영’, ‘상생경영’ 등을 이어 가고 있다.
  • ‘대장동 의혹 증인’ 유동규 탑승 승용차,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

    ‘대장동 의혹 증인’ 유동규 탑승 승용차, 화물차가 뒤에서 추돌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의왕시 월암IC 근처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5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식사를 마친 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를 타고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차로로 달리던 유 전 본부장 차량은 뒤에서 화물차가 추돌한 충격으로 180도 회전하며 1차로까지 튕겨져 나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그와 대리 기사 외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유 전 본부장은 두통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양주테크노밸리 착공 … 경기북부 발전 견인

    양주테크노밸리 착공 … 경기북부 발전 견인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5일 오전 경기 양주시 마전동에서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공동사업시행자인 김동연 경기지사,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정성호 국회의원,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약 21만 8000㎡규모의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양주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양주테크노밸리는 2017년 경기북부에서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후 6년 만의 착공이다. 2026년 완공 목표다. 경기북부 산업단지 중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 전용부지를 반영한 양주테크노밸리는 섬유 등 양주 지역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육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역, 옥정 및 회천신도시 등과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2개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양주시는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 86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로 경기북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도개공 전 사장 “주요 의사결정, 이재명 시장이 했다”

    성남도개공 전 사장 “주요 의사결정, 이재명 시장이 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주요 의사결정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했다는 성남도개공 전 사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황무성 전 성남도개공 사장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유동규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등 5명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재판에 증인 출석해, “공사의 운영과 관련한 실질적 결정은 공사 내에선 유동규 씨가, 시에선 당연히 이재명 시장이 했다”고 증언했다. 2013년 9월 성남시설관리공단(공사의 전신) 사장으로 부임한 뒤 2015년 3월 물러난 황씨는 자신은 ‘바지 사장’이었고 실권자는 유씨였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공사에 근무하면서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당시) 시장, 정진상 전 정책실장과 소통이 잘되는 사이라는 것을 알았냐”고 묻자 황씨는 “그건 입사 전부터 알았다. 유한기 개발사업본부장이 수시로 이야기 했다”고 답했다. 황씨는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시장의 측근이었냐”는 질문에 “엄청난 측근이었다”고 답했다. 이런 구조하에서 대장동·위례 개발 사업과 관련한 공사의 주요 의사결정도 결국 이 대표가 한 것으로 이해했다고 황씨는 주장했다. 이어 검찰이 2014년 9월경 공사 기획본부 산하에 전략사업팀을 만든 배경에 대해 묻자 황씨는 “그때 당시에는 몰랐다. 지금 이런 내용을 보니 결국 개발사업본부에서 사실상 대장동 사업을 수행하면 거기서 모든 걸 해야하잖아요. 기획본부 산하에 전략사업팀을 만들어서 유 본부장 산하에서 모든 걸 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 추정하는 거죠”라고 답했다. 검찰이 “대장동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 추진 관련 문서가 이재명 시장에게도 보고됐는지 알고있냐”고 묻자 황씨는 “중요한 사항인데 시장한테 보고했겠죠”라면서도 직접 이 대표에게 보고한 바는 없다고 답했다. 황씨는 또 대장동 사업의 주도권을 공사가 아닌 민간 사업자들이 갖게 된 상황도 성남시의 결정이나 승인 없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 측도 반대신문을 통해 공사 운영의 주도권이 이 대표에게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직접 증인 신문에 나서 황씨에게 “신도시 사업을 처음 결재할 때 제 뜻이라고 생각했냐, 아니면 이재명 뜻이라고 생각했냐”고 물었고 황씨는 “둘이 같이 합의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답했다.
  • 마산해양신도시 감사 결과 논란에 창원시 “위법·부당성 명백” 재차 강조

    마산해양신도시 감사 결과 논란에 창원시 “위법·부당성 명백” 재차 강조

    경남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사업 감사 결과 발표 이후 ‘표적 감사’ 논란이 일자 추가 설명 자료를 내고 정당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4일 시는 “위법과 부당성이 명백히 발견됐다”고 재차 밝혔다. 지난달 28일 창원시는 ‘민선 7기 시절 이뤄진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당시 시는 “민선 7기 시정은 법령이 정한 주민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부서협의, 결정·고시 등을 무시하고 임의의 공모구역 토지를 공급하고자 하는 오류를 범했다”며 “무자격자에게 5차 공모사업 입찰참가 신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감사관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공무원의 과도한 개입이 확인된 점, 무자격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취소하지 않고 실시협약 협상 기한을 무기한 연장한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결과 발표에 지역사회에서는 시 감사관 지적사항이 법령과 공모지침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모지침 제43조에서 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의하여 사업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므로 4차·5차 공모 구역 임의 변경이 위법하지 않다’, ‘공모지침상 예외규정이 있어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등으로 주장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시 감사관은 추가 설명 자료에서 “2020년 10월 발표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비전에 따라 임의로 공모구역과 면적을 변경하여 공모지침서를 설계한 것은 도시개발법 등 관련 법령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또 시 담당부서에서 작성한 공모지침서 등에서는 일관되게 ‘참가의향서 제출자에 한하여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모지침 예외규정과 관련해서는 “단서조항은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가 컨소시엄의 출자자로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고 대표주간사로서 사업 ‘신청’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시 감사관은 ‘참가의향서만 제출하고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자에 대한 참가자격 제한은 시 재량권에 속하는 사항’이라는 주장도 반박했다. 공모지침 취지를 볼 때 담당부서는 사업자 입찰참가에 대한 합법성·합리성 판단을 선행해 불성실상 사업자의 무분별한 참여를 막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시 감사관은 또 “4차 공모과정에서 확인된 공무원의 부적절한 발언 등에 법원에서 이미 잘못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주장이 있다”며 “감사 결과에서 지적한 공무원의 과도한 개입 부분은 감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한 사실관계로, 공모 심사과정 공정성을 훼손하는 공무원의 개입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 감사관은 애초 민선 7기 시정이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 기간을 ‘합의(안) 도출 시까지’라고 규정하며 사실상 무기한으로 기간을 연장해 줬다며, 이는 명백한 특혜 제공이라고 강조했다. 시 감사관은 “공모지침을 보면,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에 실시협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은 전체면적 64만 2167㎡ 가운데 68%(43만 9048㎡)를 공공이, 나머지 32%(20만 3119㎡)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3년 옛 마산시 때 추진됐는데 가포신항 건설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매립해 인공섬을 만들고 개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1~4차 공모에서 민간사업자 선정에 실패한 시는 5차 공모에 들어갔고 2021년 5월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2년 1개월 동안 협상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시는 지난 20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를 예고하는 처분 사전통지(청문시행 통지)를 했다.
  • “이재명 선거용” 재판부 14번 언급… 불법·대가성 입증 땐 李수사 확대

    “이재명 선거용” 재판부 14번 언급… 불법·대가성 입증 땐 李수사 확대

    김 “2021년엔 돈 필요 없었다” 주장재판부 “사무실 월세 등 필요” 판단6억 ‘대선 경선용 자금’ 구체적 적시李, 불법 수수 ‘인지’했는지 밝혀야대장동 일당에 대가 약속 여부 관건 법원이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특히 이 돈의 성격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자금’으로 규정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다시 이 대표를 향할지 주목된다. 법조계는 수사가 진행되려면 이 대표가 김 전 부원장의 불법 자금 수수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돈을 건넨 ‘대장동 일당’ 등에 대가를 약속했는지 등이 추가로 입증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서울신문이 148쪽 분량의 김 전 부원장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재판부가 김 전 부원장이 받은 정치자금 및 뇌물에 대해 ‘이 대표를 위한 선거자금’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최소 14곳에 달한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표의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을 위한 조직 구축, 지지 세력 확보 등 준비와 그에 따른 정치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자금이 필요해지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두 차례에 걸쳐 받은 1억원과 5억원도 ‘대선 경선 자금’이라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검찰이)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주장한 2021년 5월 또는 6월쯤에는 이 대표의 경선 관련 정치자금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여러 증거를 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대표가 예비경선 후보로 등록하기 전부터 김 전 부원장 측이 이를 위한 사무실을 마련했는데, 보증금·월세·유지비 등 자금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1심 재판부의 판결을 바탕으로 이 대표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면, 이 대표가 김 전 부원장이 수수한 정치자금의 불법성을 ‘암묵적’으로라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사업과정에서 특혜 대가로 자금을 받았는지 여부도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섰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사건과 비슷한 사례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경선 과정에서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총 10억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전 대표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 집행유예(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등) 확정 판결을 받았다. 한 전 대표의 선거대책위원장은 10억 5000만원 중 6억원을 수수했는데 두 사람 간 긴밀한 관계 등에 비춰볼 때 불법 선거자금 수수에 관한 구체적인 모의가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한 대표에게 ‘암묵적인’ 수수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대법원은 판단했다. 한편 재판부가 유 전 본부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검찰이 혐의를 바꿔 기소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정치자금을 받은(수수) 공범이라는 혐의를 적용했는데, 재판부는 자금을 관리하거나 자신이 쓸 수 있는 재량이 없었기에 죄를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재판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공소사실을 정치자금을 전달한(공여) 공범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검찰에 권고한 바 있다.
  • 법원 ‘이재명 선거자금’ 인정… 불법·대가성 입증하면 李 수사로 확대될듯

    법원 ‘이재명 선거자금’ 인정… 불법·대가성 입증하면 李 수사로 확대될듯

    법원이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특히 이 돈의 성격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자금’으로 규정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다시 이 대표를 향할지 주목된다. 법조계는 수사가 진행되려면 이 대표가 김 전 부원장의 불법 자금 수수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돈을 건넨 ‘대장동 일당’ 등에 대가를 약속했는지 등이 추가로 입증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서울신문이 148쪽 분량의 김 전 부원장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재판부가 김 전 부원장이 받은 정치자금 및 뇌물에 대해 ‘이 대표를 위한 선거 자금’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최소 14곳에 달한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표의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을 위한 조직 구축, 지지 세력 확보 등 준비와 그에 따른 정치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자금이 필요해지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두 차례에 걸쳐 받은 1억원과 5억원도 ‘대선 경선 자금’이라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검찰이)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주장한 2021년 5월 또는 6월쯤에는 이 대표의 경선과 관련한 정치자금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여러 증거를 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대표가 예비경선 후보로 등록하기 전부터 김 전 부원장 측이 이를 위한 사무실을 마련했는데, 보증금·월세·유지비 등 자금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1심 재판부의 판결을 바탕으로 이 대표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면, 이 대표가 김 전 부원장이 수수한 정치자금의 불법성을 ‘암묵적’으로라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특혜를 준 대가로 자금을 받았는지 여부도 입증돼야 한다. 앞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섰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사건과 비슷한 사례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전 대표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 집행유예(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등) 확정 판결을 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정치자금 수수에 여러 사람이 관련된 경우라면 직접 증거가 없더라도 신빙성 있는 정황과 공모 관계 입증만으로도 유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원장과 ‘암묵적’으로 불법 선거자금을 받을 의사가 있었다고 본 것이다. 한편 재판부가 유 전 본부장 등에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검찰이 혐의를 바꿔 기소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정치자금을 받은(수수) 공범이라는 혐의를 적용했는데, 재판부는 자금을 관리하거나 자신이 쓸 수 있는 재량이 없었기에 죄를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재판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공소사실을 정치자금을 전달한(공여) 공범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검찰에 권고한 바 있다.
  • 1인 시위 나선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 촉구

    1인 시위 나선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 촉구

    박 시장, 행안부 앞 ‘1인 피켓시위’“도시개발수요 전국2위, 특례 인정하라” 민간 참여 릴레이 캠페인 예고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행정안전부에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박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으로 규정돼 있다. 박 시장의 1인 시위는 아산시가 급증하는 도시개발 수요를 탄력적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충남도 승인으로 적기 행정공급에 난항을 겪는다는 이유다.박 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3차 회의에서 아산시의 논리적 주장과 객관적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특례심의위가 미온적 반응을 보여 적극적인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직접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행안부에 △전국 2위의 도시개발 면적 △6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 △디스플레이 특화산업단지 지정 등에 따른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한 상태다. 박 시장은 “이번 특례 지정은 아산시를 넘어, 충남 전체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의 개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논리적 근거로 특례를 반대하는 관계부처가 하루빨리 각성할 수 있도록 재차 지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박 시장의 이날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위한 의사를 특례심의위원회와 관련 부처 및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사설] 김용 불법정치자금 유죄, 더 커진 李 사법 리스크

    [사설] 김용 불법정치자금 유죄, 더 커진 李 사법 리스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불법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김씨가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결탁해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에게서 대선 자금 명목으로 6억원을 받은 게 인정된다며 징역 5년을 어제 선고했다. 아직 1심이기는 하나 가장 투명해야 할 대선후보 경선에서 ‘검은돈’이 오간 게 인정됐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충격적이다. 더욱이 이번 재판은 굴비처럼 엮인 여러 대장동 재판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파장이 상당하다고 하겠다. 재판부는 남 변호사에게 받은 6억원을 김씨에게 현금으로 건넸다는 유씨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며 “이 사건은 인허가를 매개로 한 부패 범죄”라고 판단했다. 김씨가 성남시의회 상임위원 때 1억 9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서도 7000만원에 대해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법정 구속도 시켰다. 이 재판은 대선자금 428억원 약정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재판과도 물려 있다. 이 대표는 경선 자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기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시점이 이 대표의 대선후보 예비경선 때였다는 점과 그가 이 대표가 “내 분신”이라 일컬은 측근이라는 점 등에서 이 대표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이미 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위증교사 등 3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정치자금 의혹까지 더해진다면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과 이 대표는 현행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를 것인지 진지하게 검토할 시점이다.
  • 김용 ‘이재명 대선용 자금’ 6억 수수 유죄… 법원 “민주주의 우롱”

    김용 ‘이재명 대선용 자금’ 6억 수수 유죄… 법원 “민주주의 우롱”

    “민간업자·지자체 부패 고리 병폐”8억 4700만원 중 6억 ‘유죄’ 판단“유동규 진술 구체적, 자연스러워”뇌물 1.9억 중 7000만원도 ‘유죄’남욱 징역 8개월… 유동규는 무죄金측 “신빙성 인정 모순” 항소 뜻 “민간업자와 지방자치단체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자 간 뿌리 깊은 부패 고리는 민주주의를 우롱하고 주민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병폐다. 선출직 공무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집행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음에도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30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과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분신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최측근이다. 이날 재판부가 김 전 부원장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유죄를 선고한 것은 돈을 건넸다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유 전 본부장이 선처를 기대하며 사실과 다른 진술을 말할 만한 동기 등이 있다고 보인다”면서도 “이런 이유만으로 그의 진술을 모두 배척할 건 아니고 각각의 진술에 대해 합리성이나 객관성 등이 있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돈을 건넸다는 혐의 자체를 부인하다가 이후 검찰도 파악하지 못했던 김 전 부원장에 대한 불법 대선자금 전달, 뇌물 제공 사실을 제보하는 등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김 전 부원장 측은 지난 9월 마지막 공판에서 “유 전 본부장이 진술을 바꿀 무렵 검찰과 수차례 면담하며 적극적으로 짜맞추기한 정황이 있다”면서 신빙성을 파고들었다. 유 전 본부장이 돈을 건넨 시점을 ‘초순경’, ‘명절 즈음’같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도 문제 삼았다. 하지만 재판부는 “시간이 흘러 범행 일시 등에 대한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신빙성을 부정할 수 없다”며 “범행 시점이 1년 넘게 지나 세밀한 사정까지 정확하게 진술하는 것은 무리라 해도 범행 장소나 경위 등은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불법 대선자금 8억 4700만원 가운데 6억원에 대해서도 유 전 본부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했다. 뇌물 1억 9000만원 중에선 7000만원만 유죄로 인정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3년 남욱 변호사로부터 쇼핑백에 담긴 7000만원을 받아 김 전 부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이 김 전 부원장의 아파트 동호수를 헷갈리는 등 일부 부정확한 진술을 했지만, 전달 당시 묘사가 구체적이고 자연스럽다며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했다. 한편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과 정민용(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실장) 변호사가 김 전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공범으로 기소된 데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두 사람이 불법 정치자금 전달에 관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돈을 관리하거나 자신들이 쓸 수 있는 재량이 없었기에 공범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마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 변호사에게도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유 전 본부장과 정 변호사에 대해선 불법 자금을 수수한 공범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부원장 측 변호인은 “재판부에서 유 전 본부장 진술이 전반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것 아니냐 말씀하시면서도 개별적으로는 각 사건에서 신빙성을 인정한 것은 그 자체로 모순”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 檢 칼끝 ‘이재명’ 정조준… 428억 약정 수사 탄력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첫 재판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유죄가 인정되면서 검찰의 칼끝은 최종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김 전 부원장이 수수한 불법 정치자금이 이 대표의 20대 대선 경선 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의심하고 있는 만큼 사용처 파악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가 30일 징역 5년을 선고하자 김 전 부원장은 1~2분가량 가만히 선 채로 변호인단을 쳐다보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재판부가 김 전 부원장의 뇌물 수수 혐의 중 ‘1억’ 부분을 무죄로 보면서도 “모든 관련자들이 당시 김 전 부원장에 대한 뇌물이라기보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 선거자금 제공 성격으로 인식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FC 사건 재판 심리와 ‘428억원 약정’ 의혹 등 검찰의 남은 추가 수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정하게 진행돼야 할 공공개발에 민간업자들의 비정상적 정치 개입이 있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김 전 부원장의 주장과 달리 대장동 민간업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 김 전 부원장처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건의 재판부가 김 전 부원장의 1심 선고를 판단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다. 정 전 실장 역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의 바뀐 진술과 대장동 일당의 전문 진술을 근거로 수사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검찰 수사는 자연스럽게 이 대표를 향할 전망이다. ‘진술 위주’ 수사라는 야당의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대장동 민간업자의 ‘진술 신빙성’을 법원이 인정한 터라 이 대표의 재판과 남은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사용처 수사를 비롯해 남은 검찰 수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재명 최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징역 5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 중 법원이 내린 첫 판결로, 상당한 액수에 대해 유죄 판단이 나오면서 향후 이 대표에 대한 재판이나 수사 등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하고 6억 7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4일 보석 허가로 석방된 김 전 부원장은 210일 만에 다시 수감됐다. 재판부는 “지방의회 의원인 김 전 부원장과 지자체 개발 사업을 관장하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민간업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하며 밀접하게 유착한 사건”이라며 “사회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 유 전 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 중 6억 7000만원에 대한 수수를 유죄로 인정했다.
  • 법정 구속에 놀란 김용, 檢 수사 ‘이재명’ 향한다

    법정 구속에 놀란 김용, 檢 수사 ‘이재명’ 향한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첫 재판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유죄가 인정되면서 검찰의 칼끝은 최종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김 전 부원장이 수수한 불법 정치자금이 이 대표의 20대 대선 경선 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고 의심하고 있는 만큼 사용처 파악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가 30일 징역 5년을 선고하자 김 전 부원장은 1~2분가량 가만히 선 채로 변호인단을 쳐다보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재판부가 김 전 부원장의 뇌물 수수 혐의 중 ‘1억’ 부분을 무죄로 보면서도 “모든 관련자들이 당시 김 전 부원장에 대한 뇌물이라기보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 선거자금 제공 성격으로 인식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개발 특혜 혐의 재판 심리와 ‘428억원 약정’ 의혹 등 검찰의 남은 추가 수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정하게 진행돼야 할 공공개발에 민간업자들의 비정상적 정치 개입”이 있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김 전 부원장의 주장과 달리 대장동 민간업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 김 전 부원장처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 사건의 재판부가 김 전 부원장의 1심 선고를 판단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다. 정 전 실장 역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의 바뀐 진술과 대장동 일당의 전문 진술을 근거로 수사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검찰 수사는 자연스럽게 이 대표를 향할 전망이다. ‘진술 위주’ 수사라는 야당의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대장동 민간업자의 ‘진술 신빙성’을 법원이 인정한 터라 이 대표의 재판과 남은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사용처 수사를 비롯해 남은 검찰 수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법원, 김용 유죄 선고 근거는… “유동규 진술 신빙성 있다”

    법원, 김용 유죄 선고 근거는… “유동규 진술 신빙성 있다”

    “민간업자와 지방자치단체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자 간 뿌리 깊은 부패 고리는 민주주의를 우롱하고 주민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병폐다. 선출직 공무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집행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음에도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30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과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며 이렇게 질타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분신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최측근이다. 법원이 김 전 부원장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유죄를 선고한 것은 돈을 건넸다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를 하면서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유 전 본부장이 선처를 기대하며 사실과 다른 진술을 말할 만한 동기 등이 있다고 보인다”면서도 “이런 이유만으로 그의 진술을 모두 배척할 건 아니고 각각의 진술에 대해 합리성이나 객관성 등이 있는지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돈을 건넸다는 혐의 자체를 부인하다가 이후 검찰도 파악하지 못했던 김 전 부원장에 대한 불법 대선자금 전달, 뇌물 제공 사실을 제보하는 등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김 부원장 측은 지난 9월 마지막 공판에서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이 바뀔 무렵 검찰과 수차례 면담하며 적극적으로 ‘짜맞추기’한 정황이 있다”면서 신빙성을 파고들었다. 유 전 본부장이 돈을 건넨 시점을 ‘초순경’, ‘명절 즈음’같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도 문제 삼았다. 하지만 재판부는 “시간이 흘러 범행 일시 등에 대한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문제 삼을 수는 없다”며 “범행 시점이 1년 넘게 지나 세밀한 사정까지 정확하게 진술하는 것은 무리라 해도 범행 장소나 경위 등은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불법 대선자금 8억 4700만원 가운데 6억원에 대해서도 유 전 본부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했다. 뇌물 1억 9000만원 중에선 7000만원만 유죄로 인정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3년 남욱 변호사로부터 쇼핑백에 담긴 7000만원을 받아 김 전 부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이 김 전 부원장의 아파트 동호수를 헷갈리는 등 일부 부정확한 진술을 했지만, 전달 당시 묘사가 구체적이고 자연스럽다며 진술 신빙성을 인정했다. 한편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과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실장이 김 전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공범으로 기소된 데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두 사람이 불법 정치자금 전달에 관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돈을 관리하거나 자신들이 쓸 수 있는 재량이 없었기에 공범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 전 부원장 측은 “항소심에서 다투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김 전 부원장 측 변호인은 “재판부에서 유 전 본부장 진술이 전반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것 아니냐 말씀하시면서도 개별적으로는 각 사건에서 신빙성을 인정한 것은 그 자체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본부장은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이 대표를 위한 도구였다”며 “저도 그 안에 있을 때는 발을 깊숙이 넣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 이재명 측, ‘측근 김용’ 실형에 “납득 어려워…부정자금 1원도 없어”

    이재명 측, ‘측근 김용’ 실형에 “납득 어려워…부정자금 1원도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30일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검찰의 짜깁기 수사와 기소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 나왔다”고 반발했다. 이 대표 측은 언론 공지에서 “일주일 만에 20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일 정도로 경선자금 조달 여력이 넘치는 상황에서 경선자금 확보를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정 자금은 1원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부원장의 유죄 판결과 법정구속에 대해 질문 받고 “아직 재판이 끝난 게 아니어서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재판부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인정했다’, ‘김 전 부원장과 민간업자 사이 유착 관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등의 질문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6억 7000만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6억원, 뇌물 7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함께 기소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징역 8개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는 무죄를 각각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법원의 첫 판단이다. 유동규 전 본부장이 번복한 진술이 상당 부분 유죄 증거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재판과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