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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열 “가계, 차입·저축·투자 등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야”

    이주열 “가계, 차입·저축·투자 등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는 차입이나 저축 또는 투자 등에 관한 의사 결정에 있어 이전과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1일 말했다.한국은행이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것에 대해 저금리에 익숙했던 가계 등 경제주체들이 앞으로 어느 정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의 금리 인상은 6년 5개월 만이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국민, KEB하나, 신한, 농협, 수출입, 한국씨티, 수협 등 7개 은행장과 금융협의회를 열고 전날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3% 정도의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물가상승률도 도시가스 요금 인하, 대규모 할인행사 등 일회성 요인 때문에 1%대 중반 수준을 보이지만 경기가 회복함에 따라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여건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수준으로 그대로 유지할 경우 가계부채 누증과 같은 금융 불균형이 확대될 수 있다”며 “이 시점에서 통화정책 완화의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전반적인 금융 상황은 완화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가격 변수에 어느 정도 선반영된 결과 어제 채권시장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으며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상승했다”며 이는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보낸 뒤 시장이 적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상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일부 주요국에서도 경기 회복에 맞춰 통화정책 방향의 전환이 예상되는 등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완화 기조의 축소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여건 변화를 예상해 한국은행은 국내 경기 회복세가 견실해질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것임을 시사해 왔다”며 “그동안 저금리에 익숙해진 경제주체들의 행태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어야 함을 미리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계는 차입이나 저축 또는 투자 등에 관한 의사 결정에 있어 이전과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그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장과 소통해온 결과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융·외환시장이 대체로 안정된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에 힘입어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가계부채 수준이나 증가율은 여전히 높아 앞으로도 유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장기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계소득 증가율 이내에서 관리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가계부채와 관련된 세부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자본 유출입이 국내외 경제 상황, 투자자 리스크에 대한 태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며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것이라는 데 대체로 공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밥상 물가 안정세...소비자 물가 1.3% 상승에 그쳐

    밥상 물가 안정세...소비자 물가 1.3% 상승에 그쳐

    지난 7월부터 가파르게 오르던 밥상 물가가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통계청은 “지난달 오징어를 비롯한 수산물 가격과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배추와 무 등 채소류와 도시가스 요금 하락으로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두달째 연중 최저수준”이라는 내용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1일 발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 폭은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2%대 이상을 기록하다가 넉 달만에 1%대로 떨어졌고 지난달에 이어 다시 최저기록을 세웠다. 물가 안정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채소류 가격 하락이다. 배추와 무의 출하량 증가로 채소류가 14.6% 하락하면서 전체물가를 0.26%포인트 끌어내렸다. 채소류 물가 하락은 2014년 8월 18.1% 떨어진 이후 두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도시가스 요금은 1년 전보다 4% 가까이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0.06%포인트 끌어내렸다. 반면 오징어 수확량 감소로 인해 수산물 가격은 7.2%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0.7% 상승했다. 또 석유류 가격상승세로 공업제품은 1.4% 올라 전체 물가를 0.46%포인트 끌어올렸다. 집세나 공공서비스 등 서비스 물가 역시 1.8%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1.02%포인트 끌어올렸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전기, 도시, 가스 가격 하락과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 하락으로 물가상승세가 둔화했다”며 “전기료 기저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12월 물가는 최소한 이번 달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 오늘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동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자녀 출생 신고 뒤 양육수당과 해산급여, 출산지원금, 다자녀 공공서비스 감면 등 공공 출산 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3월 31일부터 올해 10월까지 모두 52만 9000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출산 가구 전기료 경감 서비스와 다자녀 전기료 경감, 도시가스 요금 경감 등 혜택을 보려면 번번이 고지서를 들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집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신고 뒤 ‘정부24’(www.gov.kr)에서 출산자 또는 배우자가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한 뒤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행복출산서비스)를 작성하면 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성남시, 겨울철 서민 생활안정에 381억원 투입

    경기 성남시는 내년 2월까지 사업비 381억원을 들여 겨울철 서민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연료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민원처리 ▲화재·산불 예방 ▲설해·한파 대비태세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재난재해 비상시 복무 자세 확립 등 7대 분야, 48개 세부사업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4734가구 2만1043명이 추위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급여 151억원, 주거급여 41억원 , 해산·장제급여 1억원 , 정부양곡 2억원 등을 지원한다. 결식아동 2109명에게는 방학 기간 하루 1끼 4500원 상당의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혼자 사는 40세~64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17명과 65세 이상 4500명은 특별관리 대상자로 삼아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한다. 지역 내 주택가 경로당 등 107곳은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필요시 이용하도록 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2416가구는 월 6만원의 생필품 비용을 지원한다.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도 시행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권자 중에서 노인,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가구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1인 기준 8만4000원 상당의 가상카드를 준다. 이 외도 화재 예방을 위해 심야 다중이용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225곳의 비상대피로, 소화기 등을 점검한다. 관내 전통시장 27곳은 상인회 등과 함께 화재 예방 지도 점검을 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소리 없는 살인자’ 일산화탄소 주의보

    ‘소리 없는 살인자’ 일산화탄소 주의보

    2016년 3월 9일 오후 4시쯤 강원 평창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교사 A씨는 연락 없이 무단결석한 학생 집을 방문했으나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열리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피해자의 혈액과 실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일산화탄소(CO) 농도가 측정됐다. 가스보일러 배기관을 닫는 마개는 이탈된 상태였다. 집 내부로 통하는 베란다에는 작은 틈새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쪽으로 유해가스가 들어와 일가족을 사망케 한 것으로 추정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2016년 26건의 가스보일러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61명을 포함하면 사상자는 총 79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있었다. 일산화탄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농도(ppm)별로 다르다. 1600ppm이 넘어가면 노출된 지 20분 만에 두통과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나며 2시간 이후엔 사망한다. 농도가 짙으면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은 급격히 줄어든다. 2015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에서 사용하는 난방의 84%는 개별난방이었다. 이 중 도시가스 보일러를 쓰는 가구가 7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5년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26건) 가운데 배기관 이탈 등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69%(18건)로 가장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공개하며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가스보일러실은 유해가스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항상 환기하고 배기관이 빠지거나 찌그러지진 않았는지 확인한다. 보일러 가동 시 소음, 진동, 냄새가 평소와 다르진 않은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이상이 생기면 전문가에게 점검을 요청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진 재발해도 수능 실시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진 재발해도 수능 실시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두 번째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또 포항에서 지진이 다시 발생하더라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재연기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오늘 오전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면서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입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포항 지진 관계장관회의 겸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포항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의결하고 이를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지난 15일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닷새 만이다. 지난해 경주 지진 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열흘이 걸렸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시·군·구별 피해액이 국고지원 기준(18억∼42억원)의 2.5배를 초과하면 선포할 수 있다. 포항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은 90억원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은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64.5%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는다.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등 6개 항목의 간접 지원도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23일로 연기된 수능일에도 여진이 있을 수 있다”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지침을 미리 마련하겠다. 수험생과 학부모들께서는 너무 걱정 마시고 수능 시험장에서 이뤄지는 조치에 따라 주시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 지역에서 지진이 또 발생하더라도 2018학년도 수능은 예정대로 23일 치른다. 교육부는 이날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 대책과 포항 수능 시험장 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재연기와 관련해 “출제 등에 2개월 이상 걸려 수능을 다시 보기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한 포항 북부 지역의 경우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 있어 진앙에서 가까운 4개 학교 대신 포항 남쪽에 대체 시험장 4곳을 설치했다. 포항 수험생 6098명 중 2045명은 남부의 포항제철중·오천고·포항포은중·포항이동중으로 고사장이 바뀐다. 포항 예비소집은 기존(15일 기준) 예비소집 장소에서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전국에서 보내온 온정…포항 지진 피해 성금 60억 넘어

    전국에서 보내온 온정…포항 지진 피해 성금 60억 넘어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지 6일째를 맞은 20일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보내온 성금이 60억원을 넘었다.이날 포항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이날까지 약 60억 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는 긴급 구호자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포항상공회의소의 윤광수 회장은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영남자동차학원의 이중환 대표도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이동국 선수는 이날 포항시를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 5000만원을 냈다고 한다. KT&G와 농협중앙회는 각각 5억원과 3억원을 보냈고, 현대제철과 대구은행도 각각 1억원씩을 전달했다. NS홈쇼핑은 지진으로 외벽이 떨어져나가는 등의 피해를 입은 한동대에 1억원을 기탁했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성금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 기업인 대아가족의 황인찬 회장도 2억원을 보탰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가 3억원, 울산시 1억원, 신한은행 1억원, 한국공항공사가 5000만원을 보냈다. 부천시의회(3900만원), 서울시(2000만원), 전남도(2000만원), 경기도(1000만원), 울주군(1300만원), 청송군(1100만원),광주시(1000만원)의 온정도 잇따랐다. 구호물품은 생수 14만 8000병을 비롯해 이불과 옷, 라면, 쌀, 음료 등 생필품, 구호세트 등 10만점이 넘는다. 응급 복구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시설 7095곳 가운데 89.8%인 6369곳이 복구가 끝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376곳 중 330곳(87.8%)이, 사유 시설은 6719곳 중 6039곳(89.9%)이 복구됐다. 이날도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5400여명이 지진 재해 복구에 나섰다. 굴삭기, 트럭 등 장비 90대를 동원해 피해가 큰 포항 북구 지역에서 무너진 담과 건물에서 떨어진 벽돌, 콘크리트 등 잔해를 치웠다. 정부는 이날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자연재난의 경우 시·군·구별 피해액이 국고지원 기준(18억∼42억원)의 2.5배를 초과할 경우 선포할 수 있다. 포항시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은 90억원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는 향후 피해 복구액 중 지자체 부담액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피해복구 비용 중 지방비 부담액의 64.5%가 국고로 추가 지원되는 것이다. 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동원훈련 면제 등 6개 항목의 간접 지원도 이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겸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통령에 건의”

    김부겸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통령에 건의”

    김부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지진 피해규모 예비조사에 따른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인 90억원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 국민이 사안의 엄중함에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 차원의 피해규모 조사가 완료되기 전이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해 포항시와 피해 주민이 추가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건의안을 재가하면 포항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정식 선포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비 복구 부담액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은 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요금, 건강보험료 등을 감면받게 된다. 김 장관은 “선 지원, 후 복구 기본원칙에 따라 피해 여부가 확인되면 즉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재난대책비 국비 10억원을 오늘 바로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현장에 답 있다”… 354건 현안 대화로 푼 대구소통시장

    [자치단체장 25시] “현장에 답 있다”… 354건 현안 대화로 푼 대구소통시장

    “첫 강의 시간에 시장이 참석해 격려 말을 했습니다. 그런 자리에 시장이 참석한 것도 의외였지만 강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을 보고 단순한 얼굴 내밀기식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 대구시가 주관한 도시재생아카데미를 수강한 시민 손성식(55·대구 수성구)씨는 9일 기자에게 이렇게 전했다. 이처럼 권영진 대구시장은 역대 어느 대구시장보다 소통을 중시하는 시장인 것 같다는 평가가 시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자주 나온다.권 시장은 취임 후 3년여 동안 83곳의 현장을 방문, 354건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벌이며 현장행정을 펼쳐 왔다. 그는 현장소통시장실뿐만 아니라 시민원탁회의,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매우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유를 권 시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시민의 삶, 요구와 괴리된 그 어떤 정책도 명분과 효과를 찾을 수 없다. 따라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것이 시대에 부합한 바른 행정이요, 시민의 요구에 대한 정당한 응답이다.” ●“시민 모두를 시장으로 모시겠다” 권 시장의 소통은 2014년 7월 민선6기 취임식에서부터 볼 수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시민 모두를 시장으로 모시겠다”고 했다.이 약속은 보름 뒤인 칠성시장에서 열린 첫 ‘현장소통시장실’로 구체화됐다. 당시 칠성시장은 대형 식자재마트 입점을 두고 상인과 건물주, 식자재마트 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상인들은 시장 주변 곳곳에 식자재마트 입점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고, 대구시와 북구청 등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마트 입점 불허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건물주는 식자재마트의 경우 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업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입점을 막을 수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이해 당사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한 끝에 ‘칠성시장 식자재마트 입점 철회’를 이끌어 냈다. 또 대기시간이 1~3시간이나 되던 차량등록사업소 서부 분소는 2014년 9월 1일 열린 ‘현장소통시장실’에서의 건의대로 민원실을 확장했고, 북부 민원분소도 추가 개소했다. 대구 4차 순환도로 건설로 훼손 위기에 처한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천연기념물 1호) 보존 방안도 현장소통시장실에서 나왔다. 4차 순환도로 안심~지천 구간(23㎞)은 2008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에 들어가 2013년 10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 하반기 착공해 2020년쯤에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렇지만 도동 측백나무숲 인근 4공구 동구 지묘~둔산동 구간(4.67㎞)을 놓고 도로공사와 주민은 적잖은 마찰을 빚어 왔다. 주민들은 공사 구간이 측백나무숲과 너무 인접해 있고, 산악구간 터널화도 반영되지 않아 천연기념물 훼손은 물론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반발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주민들의 의견대로 하면 400억원 이상의 추가 사업비가 들고, 안전성 확보도 어렵다며 난색을 표해 왔다. 그러나 권 시장은 현장소통시장실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4공구의 설계 변경을 요청하고, 추가 예산 문제도 정치권과 힘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해법을 도출해 냈다.현장소통시장실의 또 하나의 성과는 대구의 40년 숙원사업인 안심연료단지 이전 작업 추진이다. 권 시장은 현장소통시장실에서 안심연료단지 폐쇄 및 이전 문제 해법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찾겠다고 했다. 2016년 9월 북구 매천시장에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문제와 관련한 현장소통시장실을 열었다. 한 상인이 “매천시장은 과거 칠곡 지역에서 농사짓던 농민과 인근 팔달시장, 원대시장, 칠성시장 상인들이 모여 만들었다. 그런데 시장이 이전된다는 얘기가 많아 걱정이다, 존속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자 권시장은 이전과 리모델링 여부를 두고 설문조사로 답을 찾기도 했다. 또 만존 1·2동, 황금2동 도시가스 보급 문제는 추후 공급을 완료하는 것으로, 신암동재정비촉진지구는 재정비촉진 계획변경안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으로 현장소통시장실에서 각각 결론을 냈다. 이외에 눈에 띄는 성과로는 ▲염색산단 주변 악취 제거 합리적 방안 합의 ▲성서경찰서 진·출입 보행통행로 개설 ▲성서행정타운 임시주차장 노면 정비 ▲경북대 주차장 개방 ▲구지면 옥포초교 스쿨존 시설 개선 ▲혁신도시, 테크노폴리스, 첨복단지 입주기관 및 기업인 불편사항 해소 ▲달성1차 산업단지 환경 개선 ▲칠곡 및 금호택지개발지구 버스노선 확충, 팔거천 하천 정비 ▲화원동산 관리권 달성군 이관, 관리주체 일원화 등이 있다.●시청에 ‘청년정책과’ 신설 권 시장은 2017년 현장소통시장실 방향을 ‘청년들의 가려움을 긁어 주는 데’에 맞췄다. 그래서 지난 5월 22일 영남이공대에서 올해 첫 현장소통시장실을 열었다. 이날 권 시장은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여 동안 시정에 대한 공감과 소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수성대, 대구공업대, 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 등 대학현장을 찾아 청년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 학생들은 현장소통시장실에서 일자리에 대해 크게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지역 인재의 탈대구 현상에 대한 대책’, ‘청년수당, 청년들을 위한 주거대책’ 등 청년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대구시에 청년정책과를 처음 신설하는 등 청년들의 고민을 열심히 듣고 함께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소통시장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시가 현장소통시장실에 참석한 주민 205명을 무작위로 선발해 설문조사한 결과 86.8%인 178명이 좋았다고 답했다. 또 10.8%인 22명은 보통이라고 대답한 반면 미흡했다는 주민은 2.4%인 5명에 불과했다.좋았다고 대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주는 유례없는 일로서 그 자체가 좋았다”, “시장과 직접 현장에서 대화하고 토론하니 친근감이 든다”, “성의 있는 답변으로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염색산단 악취 문제를 거론했던 평리6동의 한 주민은 “옛날에는 시장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 당장 문제가 해소되지 않더라도 시장을 직접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니 속이 후련하다”고 밝혔다. 대봉2동 한 주민은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애환이 서린 현장에서 늘 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현장소통시장실의 계속 운영 여부에 대해서는 96.6%(198명)가 계속 운영하는 게 좋다고 한 반면 3.4%(7명)만이 그만두는 게 좋다고 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테마별 현장시장실과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현장시장실을 꾸준히 운영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정책개발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5·18 암매장 추정지 옛 광주교도소 발굴작업 땅파기 시작

    5·18 암매장 추정지 옛 광주교도소 발굴작업 땅파기 시작

    옛 광주교도소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에 대한 발굴작업이 땅파기 단계에 접어들었다.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4일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북쪽 담장 주변 재소자 농장 터에서 굴착기를 동원해 흙 표면을 덮은 콘크리트와 잡초 등 각종 장애물 제거를 시작했다. 5월 단체는 전날 법무부 승인을 받자마자 현장에 중장비를 배치하는 등 암매장 추정지 발굴에 착수했고,하루 만인 이날 지체 없이 겉흙층을 파내는 작업에 돌입했다. 암매장 추정지 주변에는 1999년과 2003년 두 차례 매설한 도시가스 배관이 남아 있어 가스공급회사 안전관리자도 현장에 투입됐다. 발굴 실무를 책임지는 문화재 출토 분야 전문 민간단체 대한문화재연구원 관계자 10여명도 이날부터 작업에 참여했다. 재단은 역사현장 보존과 암매장 사건 재구성을 위해 현장 총괄을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에게 맡기는 등 고고학 분야 전문가로 발굴사업단을 꾸렸다. 재단은 장애물 제거를 마치고 6일께 문화재 출토 방식으로 발굴작업을 전환할 방침이다.당일 오후 2시에는 현장브리핑을 열어 자세한 작업 계획과 발굴 현장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5·18재단은 암매장 추정지에서 유해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광주지방검찰청과 현장수습 및 신원확인 주체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유해수습 및 신원확인 주체를 두고 검찰은 정부기관인 국립과학연구소를,재단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을 각각 추천하고 있다. 재단은 암매장 발굴이 옛 교도소뿐만 아니라 향후 전남 화순 너릿재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일관성 있게 이어지도록 전남대 법의학교실에 신원확인 절차를 맡기도록 검찰에 요구하고 있다. 전남대 법의학교실은 5·18 행불자 신고를 한 130가족 295명의 혈액을 보관하고 있고,과거에도 암매장 발굴에 참여했다. 5·18단체는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3공수 지휘관이 작성한 약도와 시민 제보 등을 토대로 옛 교도소 재소자 농장 터를 행불자 암매장지로 지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소류 가격 떨어지니 소비자물가 연중 최저

    채소류 가격 떨어지니 소비자물가 연중 최저

    밥상 물가를 불안하게 하던 채소값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지난해 12월(1.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신선식품과 석유류 가격 불안 등으로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2%를 넘었으나 지난달 다시 1%대로 떨어졌다. 채소류는 1년 전보다 9.7% 하락해 전체 물가를 0.18% 포인트 끌어내렸다. 어류,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전달보다 9.2% 내렸다. 특히 재배 면적이 증가한 배추와 무값이 1년 전보다 각각 36.8%와 28.6%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1년 전보다 1.6% 내렸다. 지난해 7~9월 한시적으로 적용된 전기료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8.7% 인하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소비자물가도 다소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는 앞으로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제 유가 변동 등 불안 요인도 있다”면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건고추, 마늘 등 가격 강세 품목의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오늘부터 도시가스 평균 9.3% 인하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9.3%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하는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가 마무리돼 소비자들이 추가로 부담해 온 ‘정산단가’를 더이상 부과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이뤄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가 원칙이지만 정부는 2008~2012년 유가가 급등할 때 국민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을 억제했다. 이에 따라 2012년 말 기준 5조 5000억원의 미수금이 쌓였다. 정부는 미수금 회수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가스요금에 1.4122원/MJ(메가줄)의 정산단가를 부과해 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기존 15.2336원/MJ에서 1.4122원/MJ 인하된 13.8214원/MJ로 조정된다. 주택용은 8.7% 인하 효과가 생긴다. 산업부는 도시가스로 난방과 취사를 모두 하는 1420만 가구의 겨울철(12~2월) 월평균 요금이 8만 6154원에서 7만 8726원으로 7428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가스로 취사만 하는 298만 가구의 월평균 요금은 8695원에서 8031원으로 663원 줄어든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9.3% 내린다…月7400원 혜택

    내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9.3% 내린다…月7400원 혜택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9.3% 내려간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평균 7400원 정도 요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도시가스 요금이 9.3%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하는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가 끝나 그동안 소비자가 부담하던 정산단가를 더 부과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에 변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정부는 2008~2012년 유가 급등기에 국민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을 억제했고 이에 따라 2012년 말 기준 5조 5000억원의 미수금이 누적됐다. 정부는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가스요금에 1.41원/MJ(메가줄)의 정산단가를 부과했다. 그러나 미수금 회수가 이달 완료되면서 정산단가를 계속 부과할 필요가 없어져 다음달부터 정산단가만큼 요금을 내리는 것이다. 이번 요금 인하에 따라 도시가스 전체 용도 평균요금이 현행 15.23원/MJ에서 13.82원/MJ로 조정된다. 주택용은 8.7% 인하된다. 도시가스로 난방과 취사를 모두 하는 약 1420만 가구의 동절기(12~2월) 월평균 요금이 7만 8726원으로 현행보다 7428원 낮아질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차원갑(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씨 별세 윤희성(와이인베스트먼트 대표)희철(프리랜서 디자이너)씨 모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60 ●이지수(경동도시가스 상무)현수(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사)씨 모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7시 10분 (02)2227-7591 ●김태규(뉴시스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30일 서울의료원, 발인 11월 1일 오전 9시 (02)2276-7671 ●김재권(KBO 기록위원)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6시 30분 (02)3410-3151 ●전희성(한국경제신문 편집디자인팀 기자)씨 장모상 30일 홍천아산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9시 (033)430-5420 ●이호용(자영업)호천(이랜드크루즈 선장)호진(금융감독원 금융혁신국 팀장)씨 부친상 30일 목동 홍익병원, 발인 11월 1일 오전 5시 30분 (02)2600-1444
  • 은평구 “에너지바우처로 따뜻한 겨울 나세요”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난방비를 보조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자는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를 주민등록표상 세대원으로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10만원 내외로 구성원 수에 따라 1인가구 8만4000원, 2인가구 10만8000원, 3인이상 가구 12만10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연탄, 등유, LPG(액화천연가스) 등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에서 자동으로 요금이 차감되는 가상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이다. 실물카드 신청자는 국민행복카드사에 직접 문의해 발급받아야 한다. 가상카드는 전기나 도시가스 또는 지역난방 요금고지서(영수증)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광명시,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한 ‘아이 안심돌봄터’ 문열었다

    광명시,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한 ‘아이 안심돌봄터’ 문열었다

    경기 광명 아파트에 전국 최초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 안심돌봄터’가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지난 18일 하안동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아이 안심 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기대 시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한 유주헌 아동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의 아이 안심돌봄터는 소득수준과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거주지와 가깝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와 차별화된 점이다. 돌봄터는 지역아파트 단지내 유휴공간을 활용했다. 먼저 맞벌이부부 자녀 초등학교 1~3학년생 40여명이 안심돌봄터를 이용하고 있다. 퇴직교사와 지킴이 등 전문 인력 3명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돌봐준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맞벌이 부부에게 아이 돌보기를 대신해 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복지부 자문을 받아 자체 예산으로 ‘아이 안심 돌봄터’를 개소했다. 앞으로 복지부는 광명시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이 안심돌봄터는 주거지 인근에 있어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순히 아이 돌봄만 하는 게 아니다. 과학탐구나 체육·독서지도 프로그램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마련하고 있다. 간식 제공과 함께 부모상담까지 실시한다. 해당 아파트는 돌봄터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가스나 CCTV·전화기 등을 지원한다. 복지부에서는 돌봄터 정책을 자문하고, 경인교대와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아동 프로그램 지원을 협업하고 있다. 돌봄터를 처음 이용하는 학부모 이미지씨는 “맞벌이로 생활하는데 우리 애를 다른데 맡기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집 가까운 곳에 돌봄터가 있어 편리하고, 일과 가정을 양쪽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개소식에서 유 복지부 과장은 “광명시 자체적으로 최초 시행하는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와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이라며, “아동의 접근성이 높은 아파트 유휴공간과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점에서 맞벌이 부부들에게 필요한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평했다. 먼저 사전공모와 심사 끝에 e-편한세상 센트레빌과 철산도덕파크타운 아파트 두곳이 선정됐다. 이중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철산도덕파크타운은 이번달 리모델링에 들어가 다음달 말쯤 오픈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아이 안심 돌봄터는 맞벌이 부부의 방과 후 자녀돌봄을 위한 최적 모델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 방안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민간 영역이 협업해 부모가 아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콜센터 수백여차례 폭언 협박 전화 30대 미혼남 구속

    자신의 집에 도시가스가 누출돼 아이들이 죽을 뻔했다며 콜센터에 200차례 이상 협박 전화를 해 보상을 요구하고 직원들을 폭행한 30대 미혼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8일 공갈 등의 혐의로 김모(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체육관을 운영하는 김씨는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시가스 콜센터에 217차례 전화해 “가스가 누출돼 우리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보상금으로 150만원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가스누출 사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김씨는 미혼이며 자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우리 아이가 용서할 때까지 무릎 꿇고 빌어야 하니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한 콜센터직원은 오후 10시 30분까지 네 살배기 쌍둥이 자녀와 함께 회사에 남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는 또 부산에 있는 고객상담실에 직접 찾아가 “다 죽여 버린다”며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에는 통합 콜센터가 있고 부산 등 주요 지역에는 고객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김씨가 여러 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전화를 건 탓에 콜센터 직원들은 부산에서 전화가 오면 상담을 시작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누출에 대한 김씨의 말만 믿고 실제로 현장을 점검하거나 119 출동내용 등을 확인하지 않아 약점을 잡혔다”며 “아무리 고객이라고 해도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에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가스레인지 작동이 안 돼 콜센터에 전화하니 즉시 출동하지 않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가스레인지 제조사에 연락하라고 한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0대 남성 “가스 누출로 아이 죽을 뻔했다” 난동…알고 보니 미혼

    30대 남성 “가스 누출로 아이 죽을 뻔했다” 난동…알고 보니 미혼

    도시가스가 누출돼 아이들이 죽을 뻔했다며 콜센터에 200차례 이상 전화를 걸고, 직원들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가스 누출 사고가 없었고 이 남성은 결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공갈 등의 혐의로 김모(36)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김씨는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시가스 콜센터에 217차례 전화해 “가스가 누출돼 우리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보상금으로 150만원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 기간에 하루 평균 5시간씩 콜센터에 전화해 업무를 방해했다. 콜센터 상담원 가운데 1명은 김씨가 “우리 아이가 용서할 때까지 무릎 꿇고 빌어야 하니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네 살배기 쌍둥이 자녀와 함께 회사에 남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는 또 부산에 있는 고객상담실에 직접 찾아가 “다 죽여 버린다”며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에는 통합 콜센터가 있고 부산 등 주요 지역에는 고객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김씨가 여러 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전화를 건 탓에 콜센터 직원들은 부산에서 전화가 오면 상담을 시작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콜센터 직원 가운데 일부는 실신했고 일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환청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김씨 집에 가스 누출 사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김씨는 미혼이며 자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 누출에 대한 김씨의 말만 믿고 실제로 현장을 점검하거나 119 출동 내용 등을 확인하지 않아 약점을 잡혔다”며 “아무리 고객이라고 해도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에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가스레인지 작동이 안 돼 콜센터에 전화하니 즉시 출동하지 않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가스레인지 제조사에 연락하라고 한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다른 업종의 콜센터에도 비슷한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여죄를 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물 플러스] 사업도 봉사도 ‘나이스 샷’…“희망·사랑의 골프장 건설할 것”

    [인물 플러스] 사업도 봉사도 ‘나이스 샷’…“희망·사랑의 골프장 건설할 것”

    골프는 많은 스포츠 중에서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도모하는 매너 스포츠다. 또 품위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고르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과거에는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대중화되지 못했지만 최근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람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는 국내에서 골프사업을 한 데 이어 태국 골프업계를 손금 보듯 하는 이윤식 위너골프 대표를 만나 이 대표가 그리는 골프의 세계화에 대한 비전을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태국은 한국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여행지 중 하나다. 특히 추운 겨울에 무제한의 라운딩,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물가가 그 이유일 것이다. 이윤식 대표는 “태국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경관,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먹을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국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물가가 골퍼들을 즐겁게 한다며 운동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골퍼들의 천국이라 불린다”고 말하며 태국 자랑이다. 파주에서 골프사업을 크게 하면서 실패의 경험도 있기도 한 이 대표는 태국에 7년전 건너가 골프사업을 시작,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태국은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해외 여행지 상위에 들어가기도 한다. 지난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가 처음 시행됐을 때 많은 한국인이 첫 해외 여행지로 선택한 나라가 태국이었다. 한국인 해외 여행객 숫자가 2000만명을 돌파한 2016년 한 해 동안에도 태국을 방문한 여행객 숫자는 150만명이 넘었다.국가별로 보면 일본, 미국, 중국의 뒤를 잇는다. 미국, 일본, 중국은 근대 이후 한국인의 운명을 좌우했던 나라들. 이런 나라들에 관한 정보는 지금도 미디어나 서적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우리에게 전해진다. 또 직간접적으로 이 3개국과 어떻게든 연관을 맺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태국은 그 많은 여행객 숫자에 비하면 그리 가깝게 느껴지지는 않는 듯하다. 여행자유화 시절부터 20년간 태국 골프업계를 잘 아는 이윤식 대표는 “한국인의 여행 행태나 여행 장소 등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패키지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함이 없다는 얘기다. 큰 호텔을 좋아하고, 악어농장이나 트랜스젠더 쇼를 보고, 쇼핑센터에 들르는 것도 거의 그대로라는 것. 나아가 최근 겨울철에 많은 골프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골프텔로 직행하거나 골프장들만 전전하다가 귀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사람들의 관심 사항은 크게 변한 게 없다는 것이 이 대표의 분석이다. 사실 태국은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한국과 매우 가까운 나라다. 6·25전쟁 때 태국군이 1만 2000명이나 참전했다. 터키 수준이다. 현재는 한국이 태국보다 잘살기 때문에 태국인들이 한국을 부러워하지만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사정은 많이 달랐다. 지금은 한국에서 중동 지역을 왕래할 때 두바이를 통해서 거의 직항이 운항되지만 1970년대에는 대부분 방콕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다. 중동 지역으로 일하러 나가거나 일을 마치고 귀국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 방콕이었다. 당시에는 한국인 건설근로자들이 방콕에서 내려 태국의 부유함과 자유로움을 부러워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태국 사람들에게 한국산 공산품, 게임, K팝, 한국 화장품 등이 큰 인기다. 한국 아이돌 연예인들의 얼굴 모습을 넣은 봉지에 담긴 과자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태국은 또 한국을 찾는 탈북민들이 자주 경유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태국 정부는 이런저런 사안에 대해 한국을 적극 지원한다. 최근에는 한국대사관의 노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해외 골프 여행의 메카는 태국이다. 골퍼들에게는 태국에서의 골프 라운드를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 방콕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세계적인 휴양지 빳따야(파타야)와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청정 지역 짠타부리가 있다. 그리고 카오야, 빳따야에 가면 명문 골프장 라운드와 함께 태국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고, 짠타부리에 가면 진정한 휴식과 흥미로운 골프코스가 기다리는 숨은 진주를 만날 수 있다. 많은 이들은 우리나라의 가장 더운 시기인 7~8월이 태국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라고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그 시기 태국은 우기를 거치고 있어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우천 빈도도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뜸하다. 지난 7월 말 찾은 태국은 한낮에는 꽤 더웠지만 열대야가 없어 해가 진 이후에는 우리나라보다 더 선선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스쿰빗 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태국에서의 일정이 시작됐다. 방콕에서 동쪽으로 뻗은 스쿰빗 로드를 이용하면 태국 동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윤식 대표는 태국 골프 코스가 전체적으로 조경이 아름답고 전통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태국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클럽하우스를 지나 코스에 나가다 보면 울창한 나무숲과 나무꽃, 중간중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큰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라운드 전부터 골퍼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고 한다. 토너먼트 코스답게 난이도도 꽤 높아 상급자들도 흥미로운 라운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동남아 골프장과 달리 워터해저드가 많지 않고 페어웨이의 적절한 언듈레이션과 고저의 차가 있어 마치 한국 골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코스 컨디션도 우리네 회원제 골프장 못지않게 매우 준수하다. 페어웨이 지대보다 그린이 높이 솟아 있는 포대 그린이 꽤 많고 그린 주변과 페어웨이 곳곳에 넓은 벙커가 있는 것도 람차방 컨트리클럽의 특징이다. 좋은 스코어를 위해서는 샷 거리보다 정확성을 갖춘 샷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골프스쿨’도 만들고 싶다고 한다. 골프 초보에서 싱글되는 법, 선택과 집중으로 실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윤식 대표는 “골퍼분들의 아픈 곳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그런 프로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골프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한다. 체계적인 골프 프로그램 통해 화상의 서비스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윤식 대표는 서울 판교 일대에서 도시가스 사업을 하고 파주에서 큰 규모의 골프사업을 하다가 큰 손해를 보았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고 지금으로부터 7년전에 태국에 건너가 강한 추진력을 발휘, 골프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방콕 부근 골프장과 카오야 지역에 5~6개의 골프장을 운영하며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해외 진출을 위한 학원 운영을 하고 있다. ‘홈스테이 교육’을 통해 외국으로 진출시키는 그는 현재 골프투어 사업도 왕성하게 경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현재 태국에서 골프사업에 성공했다는 소리를 주변으로부터 듣는다. 이러한 가운데 태국지역 불우이웃돕기 운동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태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골프장을 주변 사람들에게 개방,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래서 현지 태국 당국으로부터 신임을 얻는 등 일취월장하고 있다.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이윤식 대표는 “향후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골프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한다. 골프 사랑은 지금 태국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홍의석 객원기자 hong5960@seoul.co.kr
  • 신용 7등급 사회초년생 연체 없는 학자금 상환 최대 45점 가점 받아요

    신용 7등급 사회초년생 연체 없는 학자금 상환 최대 45점 가점 받아요

    #1. 사회초년생 박모(25)씨는 얼마 전 학교 앞 자취방을 떠나 회사 근처에 전세방을 구했다. 부모의 도움을 받았지만 추가로 전세자금 대출이 필요했다. 은행 문을 두드렸지만 충격적인 ‘현실’을 발견했다. 본인의 신용등급이 7등급이라 은행에서 대출 불가 답변을 내놓았다. 대학 시절 서너 번 신용카드 요금을 연체한 게 족쇄가 됐다. 박씨는 “지금부터라도 신용등급 관리를 철저히 하겠지만 떨어진 등급을 어떻게 개선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2. 3년 전 사업 실패로 개인파산을 신청했던 김모(45)씨.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재도약 지원자금을 받고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을 다시 운영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 납품 물량이 늘면서 사업장을 확장해야 했다. 하지만 은행은 신규 대출이 어렵다고 했다. 개인파산 경력 탓에 신용등급도 낮았다.●7등급 이하는 금융거래 불이익 신용등급은 개인의 신용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 등을 분석해 산출하는 평가체계이다. 신용조회 회사가 대출건수와 금액, 연체금액, 연체기간, 제2금융권 대출실적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1~10등급으로 산출한다. 1~3등급까지는 우량등급에 해당한다. 반면 7~10등급은 저신용자로 분류돼 금융거래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일종의 ‘금융 평판’인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한 까닭이다. ●공공요금 납부기록 제출 시 가점 30일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용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노하우는 각종 공과금이나 요금 등을 성실히 납부했다는 실적을 신용조회 회사에 알리는 것이다. 통신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수도요금 등이 해당한다. 이 요금들을 6개월 이상 낸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성실하게 낸 기간이 길수록 가점 폭이 확대된다. 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비금융 정보 반영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각 회사에 별도로 증빙 서류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가점제도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아 신용정보가 부족한 이들이 활용할 만하다. 앞으로 금감원과 신용조회회사는 공공요금 성실납부자에 대한 가점 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이나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 프로그램에서 대출을 받고서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거나 대출원금의 50% 이상을 갚은 경우에도 5~1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개선을 위해서는 서민금융을 지원받고 나서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하는 게 중요하다. ●다중채무자는 가점폭 제한될 수도 서민금융 성실상환 가점은 신용조회 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성실 상환 기록을 통보받아 반영하므로 별도로 상환 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용등급이 1∼6등급이거나 현재 연체 중인 자 또는 연체경험자, 다중채무자(2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 자) 등은 가점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면 5~45점의 가점이 추가된다. 코리아크레딧뷰로의 경우 일반 대출 없이 학자금 대출만 있는 경우 최대 45점까지 가점한다. 다만, 취업 후 상환하는 조건의 학자금 대출은 대학 재학 때 받은 대출에 한정한다. 서민금융과 마찬가지로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에 따른 가점은 신용조회회사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자 명단을 통보받아 반영한다. 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월 30만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가점은 신용조회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체크카드 사용 실적을 통보받아 부여하므로 별도로 사용 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체크카드만 꾸준히 써도 가점 대상 사업실패 후 재창업으로 재기하는 사람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재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으면 10∼2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재기 중소기업인 가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용조회회사에 재기 기업인으로 통보하는 경우 반영된다. 별도로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현재 연체한다면 가점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등급은 고소득자나 자산가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니다”라면서 “꾸준히 건실한 금융거래 이력을 만들어야 신용등급 관리가 된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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