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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블랙홀’ 악몽… 30년내 시군구 절반은 지도서 못 볼 수도

    ‘수도권 블랙홀’ 악몽… 30년내 시군구 절반은 지도서 못 볼 수도

    기초자치단체 105곳 소멸위험 지역 포함작년 사망자수, 출생자 추월 ‘데드크로스’교육·복지 등 생활 인프라 병행 투자해야10년간 서울 등 광역 대도시도 인구 감소인구 증가 기초단체 ‘톱 3’ 모두 경기 지역“수도권 집중 심화로 30년 내에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절반이 없어집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블랙홀처럼 인구를 빨아들이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붕괴 위기에 처했다. 특히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청년층이 급증하면서 지방의 소멸 위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층의 수도권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8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수도권 집중과 저출산이 이어진다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곳 가운데 105곳(46.1%)이 30년 안에 없어지게 된다. 이는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것이다. 지방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 20~39세 여성인구의 수를 해당 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수로 나눈 값이다.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간주한다. 2019년 5월 전국 93곳이던 소멸위험 지자체가 1년 뒤인 지난해 5월 105곳으로 12곳 늘었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4곳이 늘었던 것과 비교해 지방소멸 위험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경기 여주시와 포천시, 충북 제천시, 전남 무안군·나주시 등도 소멸위험 지역에 대거 포함됐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마이너스였다가 최근 3년 동안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군’ 단위의 지자체 대부분은 이미 오래전에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했고, 이제 ‘시’ 단위의 지자체도 소멸위험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청년층 인구 이동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소멸위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투자를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지역에 일자리가 만들어지던 시대는 끝났고, 지금은 청년과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 연구위원은 “정부의 국토·공간 정책도 이제 대규모 인프라 위주 사업에서 탈피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대규모 지역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강화하는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출생아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말 우리나라 인구는 전년보다 2만 838명이 줄어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인구가 감소했다. 지난해 출생자 수는 30만명선이 무너져 역대 최저인 27만 5815명을 기록했다. 반면에 사망자는 30만 7764명으로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적은 ‘인구 데드 크로스’가 최초로 기록됐다. 인구의 자연 감소가 처음 나타난 것이다. 연간 출생자의 급감도 시급한 문제로 지적됐다. 출생자는 2017년 40만명이 붕괴한 뒤 3년 만에 다시 30만명선이 무너졌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자연감소에 청년층 인구의 수도권 유출까지 더해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하루가 다르게 쪼그라들고 있다. 전국 17곳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 세종, 제주, 강원, 충북 등 5곳은 지난해 말 인구가 2019년 말보다 늘었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줄었다. 인구 증가는 경기도가 18만 7348명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세종시로 1만 5256명이 늘었다. 경기도 인구 증가 수는 2위인 세종시보다 무려 12배가 넘는다. 수도권 집중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 준다. 반면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광역 대도시도 최근 10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구가 가장 많이 준 광역자치단체는 서울로 6만 642명이다. 다음으로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전남 등이 2만 6000여명에서 1만 7000여명 줄었다.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가운데 인구가 늘어난 곳은 60곳이다. 인구 증가 1, 2, 3위 기초단체는 모두 경기 지역이었다. 화성시가 3만 9852명, 김포시가 3만 6749명, 시흥시가 2만 7213명 증가했다. 수도권 집중화는 인재, 첨단기업, 좋은 일자리 등을 수도권으로 줄줄이 빨아들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정부도 수도권 비대화 폐해를 우려하며 인구 감소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지만, 변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 유입과 수도권 집중 극복은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면서 “청와대 등 정부가 전국 단위로 정책을 구상하고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지방 소멸을 막으려면 지방 인재가 기를 쓰고 서울로 가지 않고 지방에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되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졸업하고 나서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 지방에 늘어나면 수도권 집중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공일자리 늘려 ‘코로나 약자’ 돕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앞서 지난 1월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에 300명을 선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주민을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종합청사 발열체크, 공원 환경정비, 21개 동 환경개선 및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재산·소득 등의 점수를 종합해 지역방역일자리 180명,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추가선발 64명, 지역공동체 2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도서관, 학교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방역시설 점검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를 겪는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일자리창출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참여자들이 재정지원 일자리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정보 및 상담을 해주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양민규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5일에 개최된 제29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평생학습관내 체육시설 이용시 발생되는 사용료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보다 명확히 규정하고자 발의되었으며, 2조제2항에 규정되어 있는 ‘사용료’를 ‘사용료 징수, 사용료 감면 등 사용료에 관한 사항’으로 그 범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하였다. 그동안 평생학습관내 설치된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 체육시설 이용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따르도록 되어 있었으나 ‘사용료’를 사용대가로만 지급되는 ‘사용료’라고 해석하면 반환이나 감면 적용이 불분명해 혼동을 일으키는 문제점이 있었다. 개정안을 발의한 양 의원은 “그동안 평생교육강좌 등은 사용료 감면과 반환 등의 규정이 별도로 있었으나, 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에 대한 감면 및 반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혼동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눈높이에서 불편함을 개선하고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성중기 서울시의원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5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보도에 조성된 미세먼지프리존 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미세먼지프리존은 대기오염이 심한 날 시민들이 마음껏 숨 쉬며 산책할 수 있도록 7호선 청담역 지하보도에 조성된 지하정원이다. 외부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청정기 72대와 미디엄필터가 설치된 5대의 공조기가 미세먼지 90% 이상을 제거해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한다. 또한 보행구간에는 인공폭포를 설치해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였고, 포토존과 아트영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무인스마트도서관을 통해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어 강남의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는 스마트팜에서는 다양한 허브와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을 돕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의 조치로 휴식공간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프리존 사업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 280개소 중 청담역에만 설치돼 있다. 성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시설의 공기정화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일상 속 더욱 세심한 미세먼지 저감책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서울시는 그저 도로 위의 경유 차량들은 단속하고 교체하는 단순한 정책에 국한돼 있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밝히며 “미세먼지 저감을 넘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심 속 실내정원 역할을 독특히 하고 있는 미세먼지프리존 사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강남구민, 청담역 이용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 쉼터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5분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 ‘라피네트’…우수한 교통망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 ‘라피네트’…우수한 교통망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기 조성된 교통망이 다양하고 예정된 교통 호재까지 풍부한 의정부에 오피스텔 ‘고산 라피네트’ 등장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정부 고산 최초 오피스텔로,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차별화된 설계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우수한 교통망이 장점이다. 가까운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를 통해 30분 이내로 강남, 잠실, 경기 북부 일대가 연결된다. 민락지구를 가로지르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15분대에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가 동의정부IC를 통해 편리하게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민락IC와 동의정부IC를 통해 전국 각지로의 쾌속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물류 중심지로도 손색이 없는 입지를 자랑한다. 예정된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강남 일대로 바로 이어지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4년 개통)이 확정되면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도심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GTX-C노선이 완공될 경우, 서울 삼성역이 13분대에 연결돼 강남권 출퇴근 편의가 대폭 강화된다.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까지 신설됨에 따라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눈길을 끄는 호재다. 각종 인프라가 가까이 들어서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된다.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가 가까이 자리해 프리미엄아울렛(예정), 뽀로로테마파크, YG 엔터테인먼트 등을 이용하기가 좋다.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장과 케이팝 클러스터, UEC테마 스트리트몰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문화와 관광, 주거, 스마트 팜이 동시에 해결된다. 법조타운이 2028~2029년 준공예정이라 대규모 개발 비전이 예상되는 것도 이 오피스텔을 주목하게 한다. 도심 속 힐링 라이프도 기대할 수 있다. 용암산, 천보산, 부용산, 민락천 등이 근거리에 있고, 초록누리근린공원, 푸른마을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 풍부한 녹지가 주변에 자리해 있으며, 오피스텔 내부에서는 천보산과 부용산이 조망된다. 고산 라피네트 가까이에는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이 밀집돼 있고, 도서관 건립 계획도 예정돼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까지 확보됐다. 획일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벗어나 차별화된 독보적인 디자인과 랜드마크 설계가 적용된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우수한 설계와 시스템이 갖춰지는 오피스텔로, 거주자 우선의 내부설계가 적용돼 입주 시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수납장과 붙박이장이 설치돼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분양가에 콤비냉장고, 드럼건조기, 드럼세탁기, 천정냉방기, 회전식, 책상식탁, 홈오토메이션, 환풍기 등이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제공돼 합리적이다. 열병합지역냉난방이 도입된 것도 장점으로, 도시가스가 적용된 오피스텔보다 냉난방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고 부자 아마존CEO와 이혼한 매켄지 스콧, 美 과학교사와 재혼

    세계 최고 부자 아마존CEO와 이혼한 매켄지 스콧, 美 과학교사와 재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전부인이자 지난해 6조원 넘게 기부한 고액기부자 매켄지 스콧이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과학교사 댄 주엣과 결혼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설가이기도 한 스콧은 도서 판매 플랫폼인 아마존에 게시한 저자 소개글을 ‘스콧은 4명의 자녀, 남편 댄과 함께 살고 있다’는 내용으로 바꿨다.시애틀의 한 사립학교 과학교사로 재직 중인 주엣은 지난 6일 비영리 자선단체인 ‘기빙 플레지’ 웹사이트에 “(스콧의) 동반자가 돼 자산을 좋은 곳에 쓸 수 있는 특별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는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주도로 2010년 설립된 기빙 플레지는 거부들에게 재산 사회환원을 촉진하는 자선단체로, 200명 넘는 부자들이 참여했다. 최근 우아한형제의 김봉진 회장이 기빙 플레지에 등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콧은 전 남편인 베이조스와의 25년 결혼생활을 2019년에 끝내며, 이혼합의금으로 아마존 지분 약 4%를 받았다. 이후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스콧은 지난해에만 60억 달러를 기부하며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스콧의 2월 현재 재산은 약 535억 달러(약 60조원)로 세계 22번째 부자에 해당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했다. 같은 시기 스콧의 전 남편인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1912억 달러(약 211조원)로, 그는 세계 1위 부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코로나19 여파로 공세권 아파트 인기…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주목

    코로나19 여파로 공세권 아파트 인기…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주목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변에 공원이나 산, 숲, 공원 등이 있는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 인근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해진 까닭이다. 여기에 풍부한 녹지로 공기 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분간 숲길 2㎞를 걷는 것만으로 긴장·우울·분노·피로 등 부정적 감정이 7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이른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공세권 아파트’는 작년 청약시장에서 흥행을 주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스 미소지움’은 단지 옆에 명일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은평구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역시 인근에 봉산도시자연공원이 위치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주거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는 숲, 녹지공간 등이 중요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각 건설사에서도 숲이나 공원이 가까운 주거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림건설은 3월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어음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93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21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인근에는 약 6만6,000㎡여 규모의 언양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문화회관, 야외음악당, 숲속도서관, 생태체험정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또 태화강변에 위치해 강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외에도 다른 장점도 많다. 먼저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앞뒤로 언양고와 울주도서관이 위치한다. 반경 3km 내에는 삼남초, 언양초·중, 신언중, 영화초 등의 학군도 조성돼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도보권에 KTX 울산역이 있다. KTX 울산역을 통해 KTX 대전역까지는 1시간대, KTX 서울역까지는 2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산IC, 경부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지난 2015년 분양에 성공한 ‘e편한세상 울산온양’에 이어 울산 울주군에 들어서는 두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은 지난해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이라는 뜻을 담은 e편한세상의 새로운 약속 ‘For Excellent Life(포 엑설런트 라이프)’라는 슬로건과 함께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e편한세상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적용될 예정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총 9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및 스타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지속 수상 등 빛나는 수상실적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잔디광장, 휴게공원,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빠른 입주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2022년 8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 후 이듬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남양주시 인사

    ▲ 자원순환과장 김길원 ▲ 도서관정책과장 조성복 ▲ 정약용과장 문명우 ▲ 문화예술과장 박은경
  • 새 학기 ‘집콕’ 어린이들엔 독서가 제격…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책은

    새 학기 ‘집콕’ 어린이들엔 독서가 제격…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책은

    새 학기를 맞아 설레는 3월이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집에서 독서를 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나, 학부모로서는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할지 고민이다.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교사, 사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발간한 ‘2021 추천도서목록’을 통해 추천한 어린이 문학 목록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초등 고학년엔 성장·심리·역사 소설 등 추천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문학으로는 ‘5번 레인’, ‘내 가방 속 하트’, ‘내 친구의 집’, ‘너를 만났어’, ‘너의 운명은’, ‘맞바꾼 회중시계’ 등이 있다. ‘5번 레인’(은소홀 지음, 문학동네 펴냄)은 초등학교 수영선수인 한 소녀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미움·사랑·갈등·이해·용서라는 다양한 감정을 겪음으로써 1등을 못했더라도 스스로 만족스러웠다면 큰 가치가 있다는 걸 깨우치게 된다.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작이다.‘내 가방 속 하트’(주미경 지음, 창비 펴냄)는 사랑, 미움 등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쓴 동화 일곱 편이 담긴 작품집이다. 짝사랑하는 아이의 문자에 심장 소리가 멋대로 자라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내 친구의 집’(우미옥 지음, 사계절 펴냄)도 다섯 단편을 모은 책으로 등장인물로 나오는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이 있다. 조용한 성격의 고학년 여자아이들에게 권한다. ‘너를 만났어’(이선주 외 2인 지음, 씨드북 펴냄)는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이야기 세 편을 담은 모음집이다. 세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여러 인물을 통해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너의 운명은’(한윤섭 지음, 푸른숲주니어 펴냄)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 열한 살 소년이 지게 하나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항일운동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이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맞바꾼 회중시계’(김남중 지음, 토토북 펴냄)도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와의 만남을 그려낸 역사 동화다. 주석과 부록을 실어 이해를 도왔고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중간 학년엔 신박한 동화나 우정·모험 이야기 3~4학년용 문학 도서로는 ‘길 위의 길’, ‘나는 황태자, 놀부 마누라올시다!’, ‘바바얀과 마법의 별’,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코리와 악어 공주’ 등이 있다. ‘길 위의 길’(안순희 지음, 머스트비 펴냄)은 조선 제일의 소목장인 아버지의 재주를 물려받은 소희의 이야기다. 아버지는 여자인 소희가 소목장의 길을 걷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나, 소희의 모습은 꿈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다.‘나는 황태자, 놀부 마누라올시다!’(이송현 지음, 산하 펴냄)는 놀부 마누라의 처지에서 본 새로운 버전의 ‘흥부전’이다. 무능한 흥부를 질책하는 놀부 마누라의 심정이 이해되는 새롭고 재미있는 발상이다. ‘바바얀과 마법의 별’(키쿠 아다토 지음, 박신순 외 1인 옮김, 한솔수북 펴냄)은 춥고 어두운 동굴에 사는 괴물 ‘바바얀’의 여행 이야기로 우정과 모험을 다뤘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이혜령 지음, 책과콩나무 펴냄)은 학교 폭력과 괴롭힘의 문제를 다뤘다. 나를 괴롭히던 녀석이 다른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느끼는 혼란스러운 심리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그렸다. ‘코라와 악어 공주’(로라 에이미 슐리츠 지음, 이혜원 옮김, 문학과 지성사 펴냄)는 외동딸로 태어나 부모의 조기 교육에 지친 공주의 하소연을 통해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조명한다. 어른들도 함께 읽을 만하다.●저학년 학생에겐 읽기 쉬운 우정·동물·판타지 동화 1~2학년이 읽을만한 문학 도서로는 ‘공룡 친구 꼬미’, ‘돼지 저금통의 기차 여행’, ‘이불 바다 물고기’, ‘피터와 에르네스토는 단짝이야’, ‘황금 글똥의 비밀’이 있다. ‘공룡 친구 꼬미’(김혜정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는 소녀 하나와 꼬마 공룡 ‘꼬미’의 따스한 우정을 그렸다. 시공간을 초월한 우정이 감동을 주고 철학적 주제로 다채롭게 담았다.‘돼지 저금통의 기차 여행’(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김숙 옮김, 북뱅크 펴냄)은 주인공 겐이치가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돼지저금통을 데리고 할머니네 집에 가는 이야기다. 돼지저금통을 의인화한 발상이 신선하고, 그림책 독서에서 글 책 독서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이불 바다 물고기’(황섭균 지음, 웅진주니어 펴냄)는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의 판타지 단편 동화집이다. 이야기들이 아이의 작은 상처조차 읽어내고 보듬는 듯 섬세하다. ‘피터와 에르네스토는 단짝이야’(그레이엄 애너블 지음,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펴냄)는 나무늘보 피터와 에르네스토의 우정과 모험, 위기를 그린 만화다. 대화체 중심이라 저학년 어린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황금 글똥의 비밀’(김미형 지음, 바람의아이들 펴냄)은 밥 먹고 똥을 싸는 것처럼, 생각하면 글을 써야 한다고 하는 선생님과 학생 윤솔이의 이야기다. 작가는 생각을 글로 표현할 때 무엇이 우선돼야 하는지 일러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 유해물질에서 자유로워진다”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 유해물질에서 자유로워진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가 오늘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과 교사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학교 유해화학물질 사용을 줄이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학교 교육공간은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성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검출되어 사회적 우려가 있었다. 어린이 사용 용품, 교내 건축물, 운동장 등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은, 우레탄, 납・카드뮴 등이 검출되며 안전기준 마련에 대한 시급성이 제기되었다. 2015년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이 제정으로 유해 용품 사용에 제한을 둘 수 있게 되었으며, ‘학교보건법’,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점검기준’ 및 ‘환경보건법’을 통해 학교 건축물의 신・증축, 도료 또는 마감재 안전기준 등을 규정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6월부터 약 한 달간 서울시 소재 11개 초등학교 교실과 도서실 대상 유해물질을 점검한 결과, 다수의 가구류와 건축내장재에서 납, 카드뮴 등이 검출되었다. 조사대상의 2/3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 등이 검출되어 유해물질 민감 계층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의 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의원은 서울시 학교에서 상당한 양의 유해물질이 발견되는 현황과 심각성을 알리고, 제도적 차원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작년 11월 17일, 최선 의원은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관리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단체・교사・서울시교육청과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도 교육현장과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 논의를 통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최선 의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를 발의하였다. 조례는 ▲3년마다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수립 ▲서울시 자체에서 학교에 친환경 제품 공급할 수 있는 ‘안전한학교용품지원센터’ 설치 근거 명시 ▲유해물질 실태조사 실시 ▲교육환경 유해물질의 예방・관리 지침을 개발 등을 규정하였다. 최선 의원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이 유해물질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학용품, 가구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건축내장재 까지도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최선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으로 서울시 차원에서 학교에 납품되는 용품, 가구류, 건축내장재 등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였다”며, “서울시 전역으로 유해물질 없는 학교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조례에 근거한 조사 및 관리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계속하여 지켜보고 관심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관열 경기도의원, 광주중앙고등학교 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박관열 경기도의원, 광주중앙고등학교 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과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민주당, 용인4)은 지난 4일 광주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은 “학교의 현황과 노후화된 학교 시설 등에 대한 개선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석면공사, LED 조명 교체공사, 냉·난방기 교체공사, 급식실 현대화사업, 화장실 및 도서실에 대한 개선 공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관열 도의원은 “막상 학교에 와서 시설 현황을 직접 보니까 생각보다 시설 문제가 심각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을 추진하도록 관계자들과 계속 협의하고, 학교 개선을 위해 고민해보자”고 제언했다. 남종섭 도의원은 석면공사의 경우 학부모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학부모들과 협의해 사업을 진행하도록 조언하는 한편 시일이 소요될 것을 예상해 공사 일정 등을 조율해 석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관열 의원, 남종섭 의원과 이은채 광주시 의원,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 김이두 경기도 교육청 시설과장, 김영백 광주·하남 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피성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광주중앙고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광주중앙고 학부모 위원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도가 추천한 ‘올해의 책’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도민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은 지역 작가와 교수, 사서교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문학·비문학·청소년·어린이 등 4개 분야 1권씩이다. 도립도서관은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을 범도민 함께 읽기, 독서왕 선발대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문학 분야는 김탁환 작가의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가 뽑혔다. 농촌이 직면한 지방소멸과 고령화 등을 다뤘다. 새로운 삶의 영역을 개척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아성찰과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작품이다. 비문학 분야에선 유현준의 ‘공간이 만든 공간’이 선정됐다. 공간과 예술을 조명했다. 공간과 건축을 둘러싼 인류의 문화사를 집대성해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았다. 청소년 분야에선 안오일 작가의 ‘녹두밭의 은하수’가 차지했다. 동학농민운동 당시 전라도 장흥 석대들 전투를 배경으로 전쟁영웅이 아닌 청소년 의병의 삶을 그려 공감대를 이끌었다. 어린이 분야는 이지음 작가의 ‘강남 사장님’이 이름을 올렸다. 글의 소재를 요즘 어린이들이 관심갖고 있는 유튜버와 고양이를 내세워 독창적이다. 어중간한 태도의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겪으며 친구와 가족과의 관계 모두 단단히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석호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베스트셀러]재테크 서적 강세…‘나의 첫 투자 수업 1·2‘ 1위

    [베스트셀러]재테크 서적 강세…‘나의 첫 투자 수업 1·2‘ 1위

    유튜브 개설 5개월 만에 45만 구독자를 확보한 김정환 케이공간 대표가 딸과 함께 펴낸 ‘나의 첫 투자 수업 1·2’가 출간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5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해당 도서는 장기간 1위 자리를 유지했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부동산 채널 ‘빠숑의 세상 답사기’ 운영자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대표의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1·2’도 출간과 함께 6위를 기록하는 등 주식과 부동산 등 재테크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버 흔한남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아동서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1’도 출간 즉시 10위에 올랐다. 다음은 교보문고 2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나의 첫 투자 수업 1·2(트러스트북스) 2.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메이트북스) 3.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4. 2030 축의 전환(리더스북) 5. 공정하다는 착각(와이즈베리) 6.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1·2(한빛비즈) 7.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세계사) 8. 아몬드(창비) 9. 파친코.1(문학사상) 10.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1(다산어린이)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업 주재원들의 바이블 ‘해외주재원 AtoZ’ 개정판 발간

    기업 주재원들의 바이블 ‘해외주재원 AtoZ’ 개정판 발간

    해외주재원 A to Z/박성민·리상섭 지음/가디언/271쪽/1만 7000원 “우리 김 과장이 몇 년만 해외지사 좀 맡아줄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이런 말을 건넨다면…. 회사의 미래가 달렸다는 지사의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가는 가족들의 적응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막함에 숨이 막혀 온다면…. 해외주재원 선발, 파견, 관리, 귀임과 해외주재원 교육법, 현지 생활팁을 한 권에 담은 국내 최초의 해외주재원 전문도서 ‘해외주재원 A to Z’의 두 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지난 2014년 초판이 나온 뒤 ‘해외주재원의 바이블’로 꼽히던 지침서를 업그레이드했다. 공동저자 박성민씨는 미국계 글로벌 컨설팅회사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배화여대 비서행정학과에서 경영학과 국제시사경제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여행과 출장으로 전 세계 48개국을 경험한 ‘노마드’인 박 교수는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SK하이닉스, LS그룹, 아모레퍼시픽, 대우건설,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서 해외주재원을 위한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자 리상섭씨는 박사과정 중 LG전자에서 해외 주재원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이 분야 전문가가 되었다. 한국인 주재원 파견 전 요구분석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본사 인재육성팀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LG전자 임직원 8만 2000여명과 110여개 해외 법인과 지사를 대상으로 해외법인 HRD 구축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다 지금은 동덕여대 일반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겸 교양대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책은 ‘본사에서 유능한 인재가 해외에서도 유능한 것인가’란 의문에서 출발했다. 본사에서 고르고 골라 해외에 파견한 인재들이 해외에서 그들의 역량을 성공적으로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를 탐구하고, 해외에서의 역량 발휘를 위한 조건에 관한 ‘묘책’들을 담았다. 특히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해외주재원과 현지채용인에 대한 다양한 실제 사례와 제도를 소개,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 뿐 아니라 해외주재원들이 해외에서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실무서로 책이 기획됐다. 해외주재원 지망자들 역시 책을 다 읽으면, 해외주재원을 준비해 현지에서 가족과 함께 성과를 이뤄내고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고 귀임해 한국의 본사에 적응하는 일련의 경험을 응축해 체험할 수 있겠다. 김성탁 한국능률협회 휴먼경영본부장은 “해외주재원 정보를 찾다 이 책을 만난다면 유레카를 외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상락 포스코인재창조원 상무는 “현지 연착륙을 위해 해외주재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생생한 가이드”라고 추천했다. 이규호 전 아모레퍼시픽 태국법인 에뛰드 부문장은 “해외에서 사업을 세팅하고 운영했던 지난 5년 간의 해외파견 생활에서 가장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은 주재원 지침서”라며 꼭 읽어보기를 권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홍보담당관 김문건△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민△예산총괄과장 박창환△예산정책과장 김태곤△예산관리과장 강병중△고용환경예산과장 장보영△교육예산과장 권중각△문화예산과장 남동오△총사업비관리과장 김장훈△국토교통예산과장 허승철△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위정△농림해양예산과장 이성원△연구개발예산과장 정유리△정보통신예산과장 박정현△복지예산과장 장윤정△연금보건예산과장 박재형△안전예산과장 김유정△법사예산과장 박호성△행정예산과장 한재용△지역예산과장 강준모△국방예산과장 장승대△방위사업예산과장 정동영△조세분석과장 최영전△조세법령운용과장 황인웅△금융세제과장 양순필△신국제조세규범과장 김태정△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용래△관세제도과장 이호섭△관세협력과장 염경윤△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영현△물가정책과장 김승태△지역경제정책과장 박지훈△인구경제과장 나윤정△계약정책과장 손창범△혁신조달기획과장 정기철△재정전략과장 임영진△재정건전성과장 이지원△민간투자정책과장 김준철△공공정책총괄과장 고재신△평가분석과장 유형선△경영관리과장 김정애△국제금융과장 김동익△외화자금과장 오재우△외환제도과장 심현우△금융협력과장 조현진△다자금융과장 이준범△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국제경제과장 이종훈△통상조정과장 서규식△경제협력기획과장 장의순△개발금융총괄과장 지광철△국제기구과장 윤정인△복권총괄과장 최병완△발행관리과장 이종수△기금사업과장 허진△재정정보과장 임헌정 ■외교부 ◇국장△인사기획관 김정한△아시아태평양국장 이상렬△유럽국장 김정하 ◇심의관△유럽국심의관 이경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방위사업청 인사교류파견 김기영△국제정책관실 동북아정책과장 고경국△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스마트국방혁신담당관 이광제 ■여성가족부 ◇과장급△운영지원과장 조민경△여성정책과장 김가로△청소년정책과장 이남훈△권익정책과장 조용수 ■EBS △방송제작본부장 남선숙 ■고려대 △박물관장 송양섭△출판문화원장 김상용 ■동의대 △인문사회과학대학부학장 류성진△예술디자인체육대학부학장 김소형△현장실습지원센터소장 김현태△취업진로지원센터소장 이정원△교육대학원부원장 겸 교육연수원부원장 임상민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한호재△수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이인형△수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백승준△환경대학원장 조경진△환경대학원 교무부원장 장수은△환경대학원 학생부원장 손용훈△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이건학△경영대학 학생부학장 이경미△약학대학 학생부학장 오원근△자유전공학부 학생부학부장 김장우△기초교육원 기초교육부원장 최윤영△기초교육원 교수학습부원장 박종소△시흥캠퍼스본부 부본부장 김규홍△기록관장 양호환△환경안전원장 홍종인△스포츠진흥원원장 최의창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창업지원단장 최철△중앙도서관장 이진민△법무감사실장 김근일△대외협력실장 문장호△미래교육원장 김규동 ■연세대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 ■한국교원대 △교양교육센터장 김현욱△성평등센터장 정여주△장애학생지원센터장 최하영 ■한국디지털페이먼츠 ◇신규 선임△부사장 오영준△상임고문 백기웅
  • “울릉 산불 감시해 식생 보호”… “겨울에 폭설 잦아 예산 낭비”

    겨울철 잦은 폭설 등으로 산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울릉도에 산불감시·진화 인력 배치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예산 낭비 및 관례적인 행정’이라는 개선 요구에 맞서 ‘지형·지질·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울릉도의 산불 예방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주장이 팽팽하다. 4일 울릉군에 따르면 해마다 산불 위험이 큰 가을철(11월~)부터 이듬해 봄철(5월 말)까지 7개월 동안 산불감시원 11명과 산불진화대원 20명 등 모두 31명의 산불대응인력을 운영 중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인건비 등은 1억 3800여만원과 2억51000여 만원 등 총 3억 8900여만원에 이른다. 특히 울릉군의 산불진화대원 수는 산림면적이 7배 가까이 많은 성주군의 2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울릉도 특성상 겨울철 잦은 폭설과 강우로 산불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면서 지역에서 산불감시원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울릉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단 1건으로 나타났다. 2019년 3월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 0.1㏊를 태운 것이다. 울릉도의 김모(51)씨는 “울릉도에는 12월 초순부터 눈이 내려 쌓이기 시작하면 이듬해 5월쯤 돼서야 다 녹는다”면서 “이 기간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거의 없는 만큼 산불감시원 등을 둘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현실을 무시한 울릉군의 관례적인 구태의연한 행정으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경북도와 울릉군은 울릉지역에도 산불감시원 등의 배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서지역인 울릉도는 산불 발생 시 육지와 달리 진화 헬기 및 인력 동원이 여의치 않아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울릉군 관계자도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울릉도의 지형·지질·생태학적 가치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도서관 반딧불이’… 금천 고가의 공간 혁신

    ‘도서관 반딧불이’… 금천 고가의 공간 혁신

    2층 규모로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들어서스마트 기기로 24시간 도서 대출·반납 “독산역 G밸리·주택가 공존… 이용 기대”“삭막한 도시에서 주민뿐 아니라 인근 근로자들이 잠시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4일 금천구 독산역 2번 출구, 금천고가 하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책이든거리 작은 도서관’을 찾았다. 다음달 정식 개관할 예정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과거 금천고가 하부는 새똥이 잔뜩 묻은 자전거, 오토바이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던 어둡고 삭막하던 공간이었다. 또 주인을 알 수 없는 물건들이 쌓여 있어 주민들은 물론 인근 G밸리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쳤다. 하지만 이곳은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의 ‘고가 하부공간 활용사업’에 선정되면서 180도 바꿨다. 총 341㎡ 규모에 2층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 스마트 도서관이 들어선 것은 물론 주변 보행로까지 정비됐다. 기존에 컨테이너 박스 하나 놓여 있던 작은 도서관은 확장됐고 주민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폴딩도어, 빔프로젝터 등이 설치돼 언제라도 동아리 활동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 도서관의 사서는 ‘우리동네 마을사서’가 맡는다. 마을사서는 금천형 마을사서 양성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다. 마을사서로 일하게 된 임연주(43)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경력단절이 됐는데, 마을사서로 일하게 돼 육아를 병행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은 도서관 옆에는 24시간 무인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365 스마트 도서관’이 들어섰다. 금천구청 앞에 이어 두 번째 스마트 도서관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책 자판기처럼 기기에 도서를 갖추고 이용자가 회원증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신간, 베스트셀러 등 500권이 비치돼 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직접 도서 대출을 시연해봤다. 유 구청장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라는 책을 검색한 뒤 모바일 회원증을 인식했더니 자판기처럼 책이 나왔다. 금천구립도서관 회원증이나 서울시민카드앱 회원증을 발급받은 금천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며 1인 최대 2권, 14일간 도서를 빌릴 수 있다. 유 구청장은 “독산역 주변은 G밸리와 주택가가 공존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인데, 고가 하부는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유통데이터 댐 만들고 물류로봇 4000대 보급한다

    유통데이터 댐 만들고 물류로봇 4000대 보급한다

    내년까지 상품정보를 담은 표준데이터 300만개 이상을 축적해 유통데이터 댐을 만들고 2023년까지는 물류로봇 4000대를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방안을 확정했다. 지난 10년간 온라인 유통시장의 거래액이 6배 정도 증가하고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같은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액은 지난 2010년 21조7000억원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131조3000억원에 이르렀다. 소매 거래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7.0%에서 29.5%로 급증했다. 정부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유통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민간 주도의 유통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온라인 상품정보 데이터를 지난해 100만개에서 내년까지 200만개 이상을 추가해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드론배송 규모를 1000회까지 달성하고 2023년까지는 물류로봇 40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도서·산간 지역에 대한 물품배송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배송로봇의 인도주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비대면 첨단배송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유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올해부터 유통데이터 단기 과정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유통 전문인력을 1200명 이상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온라인 거래에서도 위해상품 판매 차단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리콜·직구 제품 등을 대상으로 위해상품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로 2년간 일어날 디지털 변화를 2개월만에 경험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언텍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자본과 기술이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들은 데이터 구축 초기단계부터 애로를 겪고 있어 중소유통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시속 80㎞ 턱으로 먹이 붙잡는 개미… 4살 아이보다도 참을성 많은 오징어

    시속 80㎞ 턱으로 먹이 붙잡는 개미… 4살 아이보다도 참을성 많은 오징어

    시속 80㎞ 턱으로 먹이 잡아채는 덫개미 시각 훈련 통해 보상 기다리는 갑오징어척추동물 외에서 학습성·통제력 첫 발견 “진화 위해 같은 행동양식 보인 극단 형태”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디스커버리 같은 다큐멘터리 채널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동물들의 행동이나 생활 환경을 그대로 보여 주는 ‘동물의 왕국’류의 프로그램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신기한 동물 세계를 넋 놓고 보면서 감탄하는 경우도 많다. 동물학자들이 이번에는 번개처럼 먹이를 빠르게 낚아채는 개미의 턱과 갑오징어 지능에 대한 비밀을 풀어냈다.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대(UCLA), 시카고 필드자연사박물관, 조지아 자연사박물관, 일리노이대 고등과학기술연구소, 유타대,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 멕시코 국립생태분석종합연구원, 체코 국립과학아카데미 생물학연구소, 호주 오스트레일리언국립대 공동연구팀은 시속 80㎞의 속도로 먹잇감을 잡는 덫개미의 턱이 다름 아닌 독특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3월 3일자에 실렸다. 열대 지역과 아열대 지역에서 사는 덫개미는 자신의 머리보다 1.5배 길고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 있는 턱을 가지고 있다. 덫개미는 턱을 벌리고 다니다가 먹잇감을 포착하면 시속 80㎞ 속도로 턱을 닫아 붙잡는다. 사람이 눈 깜박하는 속도의 700분의1 수준이며 호랑이나 사자가 먹잇감을 향해 달릴 때 속도와 같다. 동물들 중에 가장 빠른 공격 무기를 가진 덫개미의 턱은 걸쇠, 스프링, 방아쇠로 구성된 권총과 비슷한 구조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걸쇠가 위턱을 벌리도록 고정하고 있다가 먹이를 포착하면 방아쇠가 당겨지면서 스프링이 튕겨지면서 턱이 빠르게 닫히는 것이다. 연구팀은 덫개미 900여종 중 470여종의 DNA를 추출·분석해 종들의 진화적 관계를 보여 주는 ‘진화의 나무’를 구성하고 엑스선 마이크로 단층촬영 기술로 종별 3차원 이미지 모델을 만들어 고속 비디오 촬영으로 턱의 작동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덫개미들은 지역별로 다양한 턱의 길이와 넓이를 보였지만 턱을 빠르게 닫아 먹잇감을 사냥하는 방식으로 공통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교류 없이 독립적으로 진화를 했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변했다는 것이다.한편 미국 시카고대 해양생물연구소, 영국 케임브리지대 공동연구팀은 갑오징어가 훈련을 통해 ‘마시멜로실험’ 같은 자제력 측정을 통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왕립학회에서 발간하는 ‘왕립학회연보B’ 3월 3일자에 발표했다. 사람이나 침팬지 같은 영장류가 아닌 동물 종에서 자기통제가 가능하는 것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시멜로실험은 미국 스탠퍼드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4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앞에 놓인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더 큰 보상을 위해 참을 수 있는지를 측정한 실험이다. 어려서 인내심이 성장 후 성공과 연관돼 있다는 결론으로 유명해졌지만 이후 많은 연구를 통해 초기 연구 결과가 뒤집힌 것으로도 유명하다. 연구팀은 갑오징어에게 시각 신호와 먹이 보상을 연결시켜 반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그다음 마시멜로실험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실험한 결과 침팬지, 까마귀, 앵무새 같은 척추동물과 비슷하게 보상을 위해 눈앞의 이익을 50~130초까지 참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행동생태학자인 알렉산드라 슈넬 케임브리지대 박사는 “척추동물 이외의 종에서 자기통제와 학습성의 연관성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완전히 다르게 진화한 동물들이 비슷한 인지적 특징을 보이는 수렴 진화의 극단적 형태”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조선시대 왕의 길 ‘돈화문로’, 제2의 인사동으로 살아난다

    조선시대 왕의 길 ‘돈화문로’, 제2의 인사동으로 살아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돈화문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들을 찾겠습니다.” 서울 도성 한복판에 자리한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이자 돈화문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돈화문로는 조선시대에 왕이 행차해 백성을 직접 대면하던 길로 ‘왕의 길’이라고도 불린다. 왕은 돈화문로에서 백성의 소리를 들었다. 종묘와 별궁에 행차하고 사신을 마중할 때도 지나갔다. 종로구는 유구한 역사가 깃든 왕의 길 돈화문로 일대를 사람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제2의 인사동으로 조성하고자 올해 말까지 돈화문로 활성화에 나선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3일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이 일대를 대표해 온 축제와 행사는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침체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돈화문국악당, 떡박물관, 색동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과 연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종로구는 지역상인, 건물주, 각종 협의체 대표 등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9년 구성한 ‘돈화문로 문화보존회’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문화보존회는 그간 돈화문로 일대 주요 가로 정비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축제를 주관했다. 매월 2회 정기 및 수시 이사회 회의를 열어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내고 있다. 다음으로 전통 문화유산과 각종 콘텐츠를 결합해 돈화문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돈화문로 문화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돈화문로 나들이’ 등을 열고 이 일대에 자리한 우리소리도서관, 우리소리박물관, 돈화문국악당 등과 연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5월에는 돈화문로 국악 대축제, 9월에는 대한민국 국악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는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을 한다. 지난해에는 돈화문로 지역의 주요 장소와 각종 흥미로운 아이템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서순라길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을 소개했다. 올해 공모사업 심사는 1차 서면, 2차 보조금심의위원회 순으로 이어진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김 구청장은 “임금이 백성의 삶을 들여다보던 돈화문로는 도심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 지역”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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