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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서사군도 영토분쟁도 재연/월·비서 중국에 항의

    【홍콩 연합】 중국의 새로운 영해법 채택으로 이미 일본과 중국간에 조어대군도(일본명 센가쿠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발생한 가운데 베트남과 필리핀도 28일 서사군도와 남사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섬에 따라 중국은 인근 국가들과 보다 복잡한 영유권 분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홍콩 신문들이 29일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명보 등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서사군도와 남사군도는 베트남의 주권에 속하는 영토』라고 말하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에서 통과된 영해법은 중국과 베트남간의 합의사항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91년 11월 중·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서사 및 남사군도 문제는 일단 접어두고 앞으로 평화적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었으며 이 문제는 그후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의 베트남 방문 때 재확인됐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베트남은 이들 도서지역의 평화와 안전·협력 및 개발을 위해 이 문제를 관계 당사자들간의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관계 당사국들은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삼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일,「조어대 분쟁」재연 조짐/전인대서 중국령규정 법 승인

    ◎“명치 29년 편입” 일,강력 항의 【홍콩 연합】 중국은 이미 일본과 대만간에,그리고 중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간에 영토분쟁을 빚어온 조어대열도와 동사군도,서사군도,중사군도및 남사군도 등을 중국의 영토로 정하고 이들 도서지역을 중국의 영해범위에 포함시키는 「영해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앞으로 이해 당사국들과의 본격적인 영토분쟁에 말려들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의 명보와 성도일보가 27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중국 제7기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24차 상무위원회가 지난 25일 폐막되기 앞서 영해법을 통과시켜 중국 최초로 영해에 대한 주권과 관리권을 입법화하는 한편 남중국해의 조어대열도와 동사·서사·중사및 남사군도등 여러 도서지역을 중국의 영해로 정했다고 밝혔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이같은 영해법의 통과로 중국은 앞으로 영해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고 부속도서지역에 대한 관할권을 행사,국가안전과 해양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해 중국이 영해로 정한 수역에 위치한 도서들을 둘러싼 외국과의 영토분쟁을 군사적 수단으로 해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중일 양국간의 영유권분쟁 사항으로 돼있는 센가쿠(첨각)열도를 25일 폐막된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중국 영토로 규정한데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센가쿠열도는 오키나와(충승) 본섬 남서쪽 3백㎞에 위치해 있는 어조도(중국명 조어도) 등 5개의 섬과 3개의 암초로 이뤄진 섬으로 일본측은 명치 29년에 일본령으로 편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오건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많은 역사적 사실은 조어도가 중국에 속한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으며 국제법상으로도 중국의 주장에는 반론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 시흥·강화등 5개 시군에 임해관광지/경기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서울진입 병목도로 27곳 조기 확장/수원·구리·안산에 농산물도매시장/한수이북 11개 시군엔 「무공해산업공단」 조성 경기도는 올해 실시되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경제 활력기반을 강화하며 주민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남북교류와 협력에 대비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명선거 실천대책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공명선거 추진체제를 갖추고 지역 및 단체별로 주민들에 대한 공명선거의 당위성을 계도 및 홍보하며 유권자·후보·정당 모두가 불법 선거운동을 부끄러워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불법선거운동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취약지역과 취약시간대에 대한 중점적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등 현장 단속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고 선거철을 틈탄 무허가 건축물 신·증축,그린벨트 및 산림훼손,심야 퇴폐영업 등 불법과 무질서를 철저히 단속한다. ○경제활력 기반 강화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물가대책 종합추진 체제를 갖추고 선거철을 앞둔 개인 서비스요금 및 공공요금의 인상을 억제하는 한편 수원·구리·안산시에 권역별 농산물 도매시장을 건립하며 중소도시에 직판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농산물 유통시설 확충과 수급조절을 강화한다. 건전 노사관계 정착과 임금안정을 위해 근로자들의 고정사항을 청취,해결하는 등 노사간 교량적 역할을 담당하며 노사간 임금협약과 단체교섭 관린지도를 강화하고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주택 1만1백가구 건립을 지원한다.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 5대 더하기 운동 등 땀흘려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경기도립 산업학교 설립,45개 시·군·구에 취업정보센터 설치 운영,우수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산업체에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며 제조업 분야의 투자촉진을 유도한다. ○복지증진·지역개발 주민 복지시혜의 확대를 위해 생활보호 대상자를 위한 영구 임대주택 1천3백가구분을 건립하고 4백17억원을 들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의료부조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농어촌지역에 다목적 복지회관 47채,노인 복지회관 24채,근로 복지회관 및 청소년 종합 복지센터 5채를 각각 건립한다. 농정 여건변화에 대응한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영농을 선도할 정예 농어민후계인력 5천1백49명을 육성하고 부존자원을 활용한 42개 농어촌 부업단지와 10개소의 관광농원을 개발하며 마을 진입로와 농어촌도로 확장 및 포장 등 농어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어촌발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팔당호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고 하천 되살리기 운동 등 맑은 물 보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6백96억원을 들여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낡은 상수도관로 교체 3백63㎞,36개소의 취수장 및 정수장 건설과 쓰레기 30% 줄이기와 분리수거 정착 등 미래를 내다보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 42억원을 들여 19개 도서지역을 육지 수준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서·오지·민통선 북방지역을 적극 개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한수이북 11개 시·군에 「무공해 산업공단」을 조성하는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촉진한다. 주민 휴식공간과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위해 시흥시·강화·옹진군 등 5개 시·군일원에 「서부수도권 임해 관광지」를 개발하고 1백99억원을 들여 용인군에 경기도립박물관을,2백50억원을 들여 수원에 경기체육 고등학교를 각각 건립한다. 도로확충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고속 도로망을 구축하고 9천1백4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27개 노선 2백37㎞의 서울진입 병목구간 확장공사를 당초 공기보다 1∼2년 앞당겨 완공하며 1천14억원을 들여 지방도 51개 노선 1백4㎞,군도 60개 노선 93㎞를 각각 확장 및 포장한다. ○평화통일 기반 조성 남북교류와 협력에 대비한 도계획을 중앙과 협조하여 착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단위의 「통일 대비 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고 종합적인 자원이용 관리와 자연환경보전 등 통일대비 지역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자유로 및 통일동산 진입로,파주군 문산 시가지 우회도로·상수도 시설,한강과 임진강 하류지역 개발 등 자유로·통일동산 주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경의·경원선 복원에 따른 주변환경을 대폭 정비한다.
  • 교원 평점가산제 폐지/96년부터

    ◎훈·포장,표창장 수상자 대상/도서지역 경력은 새달부터 월단위로 가산 훈·포장,표창장을 받았거나 교육행정기관 민원실 근무경력이 있는 교육공무원들에게 주어지던 가산점이 오는 96년부터 폐지된다. 또 도서·벽지·특수학교 근무경력 교사들에게 부여되던 가산점평점방법이 오는 3월부터 연단위에서 월단위로 바뀐다. 교육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승진규정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에서 통과되는대로 시행키로 했다. 교육부가 이번에 승진규정을 개정하는 것은 훈·포장,표창장을 받거나 교육행정기관민원실에 근무한 교육공무원에게 부여하는 가산점제도가 승진평정상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 과당경쟁이 빚어지는등 부작용이 많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가산점제를 갑작스럽게 폐지할 경우 혼란이 뒤따를 것을 우려,5년간의 유예기간을 뒀다.
  • “대구 실종어린이를 찾읍시다”/내무부

    ◎전단 1백만장 배포,전국 수색 펴기로 내무부는 5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 김수학)와 함께 집을 나간지 1백일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는 대구 성서국민학교 어린이 5명 찾기운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이날 상오 전국 시·도회장단회의를 열고 7월 한달을 「실종어린이찾기집중활동기간」으로 설정,전국 3백만 새마을운동 조직을 활용해 이들의 사진이 실린 부채 10만개와 전단 1백만장을 전국에 뿌리고 실종어린이들이 도서지역이나 산골에 납치됐을 가능성에 대비,경남·북 일대의 오지를 중심으로 집중수색활동을 펴기로 했다.
  • 「저소득층 암」 무료검진/약·식품 피해보상제 94년 도입

    ◎보건부문 7차 5개년계획 정부는 오는 96년까지 전국민의 평균 수명을 74세로 늘리고 영아사망은 1천명당 10명,병상당 인구는 연간 3백44명,의사 1인당 인구는 7백19명으로 각각 낮추는등 국민건강 및 의료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기로 했다. 89년의 국민 평균수명은 70·8세,영아사망은 1천명당 12명,병상당 인구는 연간 5백16명,의사당 인구는 9백37명이었다. 정부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7차5개년계획 기간동안 ▲질병예방관리 및 보건교육 강화 ▲의료보장제도 정착 ▲의료이용의 적정화 및 형평화 ▲적정수준의 국민의료비 유지 ▲식품·음용수·생활용품의 안전수준 향상 ▲의약산업 진흥과 의약품 안전대책 강화등에 모두 6조6천9백7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일 보사부가 확정·발표한 제7차 5개년 보건의료부문의 주요사업 계획에 따르면 질병예방관리 및 보건교육 강화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성인병전문치료병원을 설립,성인병치료기능을 확충하고 저소득층 34만명에게 자궁암·유방암·간암을 무료로 검진해주며 당뇨병 고혈압 비만증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도 한방보건의료를 실시하며 의료보호대상자에 대한무료건강검진 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96년까지 ▲병상 4만5천개 확충 ▲인구 2백인 이상의 1백80개 도서지역에 보건진료원,인구 2백인 미만 도서지역에 마을건강원 각각 설치 ▲저소득층 1만명이상 밀집 도시지역에 보건지소 설립 ▲공무원·교직원 의료보험 건강진단대상 배우자까지 확대 ▲직장 및 지역의료보험의 건강진단사업 단계적 도입 등의 정책을 펴기로 했다. 또 94년부터 약화 피해에 대한 심사·보상제도를 도입하고,식품과 생활용품의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인 피해구제 제도를 마련하며,외식산업 관련 법규를 정비하여 품질을 규격화·표준화하기로 했다.
  • 오늘 광역의회 투표/상오 7시부터/전국 14,780곳서 일제히

    ◎평균투표율 70%선 예상/당락 내일새벽 거의 판명/지자제 정착위해 적극참여 당부/선관위 시도광역의회 의원선거가 20일 상오 7시부터 하오 6시까지 전국 1만4천7백8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투표에 참가하는 유권자 수는 남자 1천3백84만4천20명,여자 1천4백23만9천4명 등 모두 2천8백8만3천24명이며 이들 유권자들은 광역의회 의원정수 8백66명 가운데 경기도 이천군 제2선거구 등 무투표지역 당선자 16명을 제외한 8백50명을 뽑게 된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전국 2백98개 개표소로 옮겨져 곧바로 개표작업에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1일 새벽쯤 일부 도서벽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지난 3·26 기초의회의원선거와는 달리 정당이 개입한 데다 유권자들의 관심도 비교적 높아 전국 평균투표율이 당시의 55%보다 훨씬 높은 70% 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선관위는 19일 『30년 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의 성공적 정착과 민주주의의 실질적인 제도화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의적극적인 투표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투개표소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투표용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투표용지가 각 투표구위원회에 보내지는 대로 철야감시조를 편성,철저히 보관토록 하라고 각 시군구위원회에 긴급지시했다. 중앙선관위는 또 전국 2백4개 도서지역 중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도서지역 유권자들의 기권방지와 투표함의 안정수송을 위해 내무부의 협조를 얻어 2백20척의 민간선박과 필요할 경우 해양경비정을 동원키로 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합동연설회는 이날 상오 경북 점촌시 제1선거구 유세를 끝으로 모두 1천7백1회가 열린 것으로 집계됐다.
  • 투­개표장등 설치완료… 시도별 상황 총점검

    ◎광역선거 “준비끝”… 「선택」만 남았다/섬지방 기상이변 대비,투표함 사전수송/개표부정·폭력사태 막게 경찰 비상근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상오부터 투표함 기표대 투표용지 등 30여 종의 선거관련 비품을 1백32개 선거구 2천3백33개 투표소에 비치하는 등 하오 6시까지 투·개표 준비를 완료. 선관위는 또 지난 기초의회선거 때의 낮은 투표율(42%)을 의식,4백94개동의 행정방송 지하철 안내방송 등을 통해 투표참여를 당부. 선관위는 이와 함께 투표구별로 12명씩 모두 2만7천9백96명의 투표참관인과 선거사무종사원 1만8천9백90명을 확보했으며 개표참관인도 후보자별로 2명씩 3천2백92명을 선정. 한편 서울시도 본청 2층 대회의실과 각 구청에 투·개표상황실을 설치,업무를 시작. 서울의 총 유권자 수는 7백21만2천8백87명(남자 3백55만7천6백60명,여자 3백65만5천2백27명).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시내 51개선거구 투표소 1천2개소에 대한 모든 준비를 완료. 시선관위는 19일 상오 투표함 기표대 투표용지 투표구위원회사무용품 표찰 게시문 등 27종의 선거관련 비품을 1천2개투표소에 배치하고 하오에는 잔여투표통지표 교부와 유권자들의 기권방지를 위한 선거참여 계도방송을 실시. 또 투표참관인법정인원 1만2천24명과 선거사무종사원 4천8백17명도 1백% 확보. 한편 부산시도 시청본관 2층 회의실에서 광역의회 투개표선거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분주. ○…대구시 선관위는 시내 4백68개 투표소에 투표함을 비롯,투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료. 특히 투표당일인 20일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를 동원,투표안내와 함께 음료수 등을 제공할 계획까지 세워놓기도. 또 8개 개표소에는 소방차와 소방관을 대기시키는 한편 개표소당 경비경찰 2백명씩을 대기시킬 계획. ○…23명의 광역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광주 시내에서는 투표 하루 전인 19일 2백81개소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업무를 위해 구청과 동사무소 공무원 1천5백78명과 교육공무원 77명 등 모두 1천6백55명의 종사원을 지정 완료하고 투표함 2백90개도 모두 수송을 완료. 시는 또 동구는 동명동 광주과학연구원 강당,서구갑은 서구청 지하민방위교육장,서구을은 방림국민교 강당,북구는 북구청 3층 회의실,광산구는 구청 3층 회의실을 개표장소로 각각 지정. 전남도도 27개 시군 1천5백46개소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특히 1백26개 도서지방에는 2백27개 투표구를 설치,도서민들의 투표 편의를 도모하고 도서지역 투표함을 민간인 선박 51척과 행정선 16척,해군함정 1척 등을 동원,이미 수송을 끝낸 상태.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대전과 충남도 선관위는 투표용지 및 투표함 수송을 모두 끝내고 개표당일 사고에 대비,한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투·개표 준비를 완료. 충남도 선관위는 보령·서산·태안·당진 등 도서지방 및 오지에 지난 18일 투표함 수송을 완료하고 8백18개 투표구에 경찰배치를 마쳤다. 대전시 선관위도 2백46개 투표구에 투표함 발송을 이미 끝냈으며 구청회의실 등에 마련된 개표장에도 유관기관과 협조,소방시설 전화기 비상등 설치 등 준비를 마친 상태. ○…전체지역이 섬으로 이뤄진 경기도 옹진군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불과 2명의 광역의회의원을 선출하지만 총 1만4천3백27명의 섬지역 유권자를 위해 백령도 4,대청도 4곳 등 모두 34개소의 투표소를 마련하는 등 투표준비에 만전. 이와 함께 투표가 끝난 뒤 옹진군 선관위로의 투표함 수송을 위해 육상수송이 가능한 대부도를 제외한 송림·백령·대청도는 해군 PK함정 2척,덕적·자율도는 해경함정 2척,북도·영흥도는 행정선 2척 등 모두 6척의 선박을 동원해 수송한다는 「수송작전」도 마련. 백령도는 일반여객선의 경우 10시간 이상이 걸리나 해군함정의 경우 6∼7시간이 소요돼 21일 상오 2시쯤이면 기상이변이 없는 한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될 전망. ○…전남도경은 19일 경찰국에 임시선거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광주·전남지역 1천5백46개 투표소와 32개 개표소에 경비병력 3천여 명을 집중배치하는 등 삼엄한 경계에 돌입. 도경은 또 도내 신안·진도군 일대의 도서지방 2백27곳에도 5백여 명의 병력을 배치,선거장폭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찰은 특히 광주시 등 도심지역 투·개표소 5백여 개 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투·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키로 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 ○…광역의회투표를 하루 앞둔 19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기관에서는 관내 1천2백28개소의 투표소에 1천2백48개의 투표함 수송을 완료하고 투표장소 설비작업을 하는 등 분주한 모습. 부안군 위도면 등 도내 도서지방 16개 투표소에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지난 17일 투표함 수송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투표소별로 선거인명부 투표용지 기표내 투표용구 등도 완벽하게 준비가 끝나 투표가 실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투표일을 하루 앞둔 19일 경남도는 도내 4개 무투표선거구를 제외한 85개 투표구에 1천4백28개의 투표소를 설치하고 모두 1천4백60개의 투표함을 비치하는 등 준비완료. 행정공무원 6천2백59명과 교육공무원 4백92명 등 모두 6천7백51명의 투표사무종사원을 선정,이날 투표진행요령을 교육시킨 뒤,각 투표소 마다 4∼6명씩 배치. 특히 도서지역 투표함과 유권자들의 수송을 위해 선박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기상악화에 대비,경비정 7척과 행정선 15척,민간인 소유어선 22척 등 44척이 항·포구에 대기중. ○…제주도는 19일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품공세 등 불법선거운동이 극에 이를 것으로 보고 48개반 1천4백40명의 공명선거감시단원을 도내 1천2백52개소에 배치,불법선거운동 방지에 주력. 공명선거감시단은 도내 호텔·음식점·슈퍼마켓·시장·상가 등에 중점 배치돼 금품살포,향응 등 불법타락 선거행위를 감시하게 되는데 사법권이 없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는 의문. ○…울릉군은 죽도에 거주하는 5가구 유권자 9명의 투표를 위해 20일 상오 9시에 행정선을 보내 투표소인 도동으로 수송투표를 하도록 한 뒤 하오 2시 이들을 다시 죽도까지 태워다 줄 계획. 군은 또 폭풍 등으로 저동 등지의 투표함 수송이 어려울 것에 대비,경비정을 동원하기로 하는 등 준비를 완료.
  • 핵폐기물 처분장 연내 선정/원자력위/내년부터 본격건설 추진

    ◎안면도는 공식 철회 정부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후보지를 임해·폐광·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말까지 선정,92년부터 본격 건설에 들어간다. 정부는 7일 제2백27차 원자력위원회를 열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확보방안,원자력정책지표안,제2원자력연구소 건설부지선정철회안 등을 집중 토의했다. 최각규 부총리 주재로 동자·과기처 장관·청와대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및 제2원자력연구소를 안면도에 건설키로 했던 방침을 철회,올해말까지 대상후보지를 새로 선정해 해당지역에 대한 지역지원 방안을 제시해 주민들의 합의하에 유치,후보지역을 결정키로 했다.
  • 소보원,국민소비의식 조사

    ◎“국산보다 외제품이 좋아도 구입 안해” 65%/51%가 “다른사람들 과소비 심하다” 비판도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과시적인 소비심리나 외제품에 대한 선호의식이 비교적 낮아 건전한 소비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지역의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2천9백83명을 대상으로 2백50개 조사구에서 직접 방문 조사한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우선 소비의 비교심리 조사에서 「다른사람이 소유한 좋은 옷이나 자가용을 보고 무리를 해서라도 구입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86.8%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반면,불과 5.8%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5.8%의 뇌동소비 성향은 연령이 높거나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국산품보다 품질이 좋더라도 외국상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는 국산품 애용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65.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전문·행정·사무직 등 고학력·고소득자 일수록 높았다.이밖에 응답자의 51.1%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득수준에 비해 과다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을 성별로 볼때 여자보다는 남자가,학력별로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우리사회에 팽배한 과소비행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소비의 비교심리 분석결과,35.6%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이나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의해 그 사람의 지위를 판단한다」고 답변,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상대적 빈곤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형편에 맞지않는 과소비행태에 젖어 있음을 보여줬다. 소비행태 조사결과,소비물품 구입에 따른 주된 의사결정자는 주부(생활용품 51.5%,식품 45.6%,의류 39.6%)였으며 이들 상품의 구매정보원은 소비자 자신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약품구입에 있어서는 약사의 권유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문품목의 경우 전문가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 국민들이 상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로는 식품의 경우 동네의 슈퍼(28.9%)·일반시장(28.4%)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의류의 경우 일반시장(40.4%)·백화점(15.4%),생활용품은 동네슈퍼(42.7%)·농협연쇄점(12.5%)·할인코너(9.8%) 순이었다. 구매장소를 선택하는 이유는 가까운 거리,싼가격,단골,다양한 구색,상품의 질 등이 영향을 미쳤다. 소비자의 만족수준에 있어 식품의 경우 불만족 소비자의 46.3%가 그냥 지나쳤으나 41.6%는 불만족한 특정상표나 상점이용의 기피,또는 가족친지·이웃 등에 구전하는 소극적 행동을 보였다. 다만 12.1%만이 판매자·제조업자·소비자단체·행정관청 등을 통해 불만이나 피해를 해결하는 적극적 행동을 보였을 뿐이다. 소비자의식이란 소비자·기업·정부간의 유기적 관계에서 형성된 소비자들의 특정가치 및 행동양식에 대한 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우리나라 국민들의 소비성향은 대체로 건전한 것으로 종합 평가되었다.
  • 농지소유상한 5∼10㏊로 확대/공장용지·택지 전용 규제완화

    ◎「진흥지역」 내년 앞당겨 고시/영농기술 개발비 96년까지 연 1천억 투자/농어촌 대책 청와대 보고 정부는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당초 93년에서 내년 3월까지 앞당겨 고시하고 농지소유 상한선을 현행 3㏊에서 5∼10㏊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또 생산성이 떨어지는 한계농지는 농어촌 진흥공사가 매입,개발해 농민이 아닌 사람에게도 분양하는 등 농지의 이용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이승윤부총리와 조경식 농림수산부장관은 23일 노태우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농어촌대책」을 특별보고했다. 이 대책은 농업진흥 지역의 지정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92년 3월까지 완료,농업진흥지역은 경지정리 등 농업생산 기반정비를 위한 투자를 집중 지원하고 진흥지역 이외의 농지는 공장·주택부지 등으로 활용하도록 규제를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또 기계화가 어려운 한계농지는 농어촌 진흥공사가 매입,공장용지·택지·과수원 등으로 개발한 뒤 해당지역의 농민은 물론 비농민에게도 분양키로 했다. 쌀 유통구조 개선책으로 민간상인의 적정이윤을 얻을 수있도록 양곡정책을 펴고 도정업체에 대한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꾸며 쌀 도산매업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포장된 쌀은 슈퍼마켓 등 모든 산매점에서 팔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농어민연금제를 7차 5개년 계획에 반영,추진하고 과학영농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농업연구개발비를 96년까지 연간 농업 총생산의 0.2%에서 0.5%안 1천억원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현재 80% 수준인 벼농사의 기계화율을 96년까지 1백%로 높이며 과수·채소·축산분야의 시설자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위탁영농회사와 공동영농조직을 육성,농산물의 생산비를 대폭 줄여나갈 방침이다. ◎농어촌대책 요지 ▷농어업 구조개선◁ ◇농어가 경영구조의 개선=▲영농규모화를 위해 농지구입 자금을 작년 2천54억원에서 올해 2천8백42억원으로 확충 ▲대형 농기계의 일관작업체계 확립을 위해 위탁영농회사 등 공동영농조직 육성 ▲농업진흥지역내 자경농민에 대해 농지소유 상한 완화방안 검토 ◇농업진흥지역의 조기 지정=▲절대·상대농지제도를 폐지하고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진흥지역밖의 농지는 이용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농지제도를 과감히 개혁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앞당겨 금년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3월 고시 ▲올해 농업진흥지역 지정에 앞서 상대농지 전용권한 위임 범위를 15㏊에서 30㏊로 확대하고 농가의 축사전용 신고범위도 4백50평에서 1천평으로 확대 ▲국토이용계획 변경 권한의 시·도지사 위임범위도 10㏊에서 15㏊로 확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나 상수보호구역 등에서는 관계법에 따라 규제 계속 ◇기술혁신과 전문 농업 인력의 육성=▲개방화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혁신을 추진토록 「농업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첨단기술 개발기능을 강화 ▲연구기관·대학·생산농가가 공동 참여하는 특정연구개발사업을 활성화 하고 농업기술 지도는 작목별 전담지도제를 강화 ▲농산물 농약잔류 허용기준제도의 실시에 따라 농가의 안전성이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유도키 위해 잔류농약 검사제도를 강화해 출하이전 검사 ◇농수산물 수입개방 보완대책=▲수입개방으로 인한농어가의 직접적인 소득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결과에 따라 손실을 받게될 농어가를 지원할 대책 마련 ▲수입되는 품목의 특성에 따라 할당관세·계절관세 등 탄력관세제도를 적극 활용 ▲외국에서 덤핑으로 들어오는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상계관세와 반덤핑관세로 대응 ▲일시 대량 수입으로 입게되는 농가피해에 대해서는 산업피해 구제제도를 활용 ▷유통구조 개선◁ ◇소비지 도매시장 건설확대와 공정거래질서 확립=▲대도시 공영도매시장 15개소의 건설을 조기 완료 ▲중소도시에는 공영시장과 농·수·축협의 공판장을 집중 확대 ▲도매시장의 상장경매제도를 채소류까지 확대,공정가격 형성을 유도 ▷생활환경개선◁ ◇농어촌 정주생활권 개발확대=▲농어촌 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00년까지 전국 7백94개면 개발완료 ▲올해 1백16개 면과 1백28개 도서지역에 6백89억원을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지방도와 군도의 포장사업도 확대실시 ▲마을과 마을,마을과 간선도로간의 농어촌도로 올해 2백60㎞를 개발 ◇농어촌 복지기반조성=▲농어가 자녀학자금 지원을 작년 18만8천명에서 올해 20만8천명으로 확대 ▲농어가 인구의 노령화에 대비,연금 실시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7차 5개년 계획에 반영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재해는 농어업 재해대책법 등에 의해 지원하되 지원수준을 합리적으로 개선 ◎UR대비 경쟁력 확보에 초점/영농규모 확대 통해 기계화 촉진/토지투기 방지방안도 함께 강구 농어촌 종합대책은 농산물의 전면적인 수입개방을 앞두고 국내 농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영농규모의 확대를 통해 기계화를 촉진하고 기술개발로 농업생산성을 높이는데 무게가 두어졌다. 아울러 생산성이 떨어지는 한계농지 등에 대해서는 공장·주택 등의 수요를 위해 과감히 이용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것은 농지제도의 혁신적인 전환을 예고한 것이다. 이는 현재의 농업환경 특히 농산물의 생산비 가운데 쌀 농상의 경우 최고 절반수준에 이르는 농지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최근 해마다 발표되는 농어촌 대책의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농가당 평균 소유경지면적 1.2㏊로는 도저히 규모있는 영농을 할 수 없고 또한 농지를 공장·주택용지로 전환하는 것을 엄격히 규제하는 것이 국토의 효율적인 운용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농가당 경지규모가 1백80㏊이며 일본도 전업농의 경우 10∼15㏊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지소유 상한규모의 확대조정과 농업진흥 지역의 조기정착 및 농지의 전용 또는 이용규제에 대한 대폭완화,한계농지를 개발해 농민은 물론 도시인에게 분양하는 등 농지제도의 개선 방안이 이번 대책중 농업구조 개선부문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농지제도 개선을 틈타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동산투기가 농지를 대상으로 재현,확대될 우려가 적지 않다. 정부에서도 한계농지를 개발,비농가에 분양하는 과정에서 부동산투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관계부처와 협조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종합대책에 농지의 전용규제에 대한 대폭적인 완화조치가 포함된 것이 정치권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후문도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지의 전용규제로 농지값 특히 논의 시세가 발이나 산보다 낮은 데다 도시보다는 턱없이 싸기 때문에 이에대한 농어촌의 불만이 팽배하고 있어 정치권이 표밭을 인식,그동안 여러차례 이를 완화하도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올해 지자제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권의 요구를 반영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또 농업진흥 지역의 지정도 당초 93년까지에서 92년 3월로 앞당긴 것도 역시 정치권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2년 3월 이 총선시기와 공교롭게 맞아 떨어지고 있고 정치권이 진흥지역의 지정에 영향을 미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농지를 다른 용지로 사용하기 어려운 진흥지역에 포함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농지값이 큰 차이로 벌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대한 선정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야할 것이다. 이와함께 농어촌의 종합대책에는 거듭 지적돼 왔듯이 대책수립보다는 무엇보다 재원확보다 전제되어야 한다.
  • 서ㆍ남해안 도서 수색/범법자 2백38명 검거

    치안본부는 지난 6,7일 이틀동안 서해와 남해안의 7백85개 유ㆍ무인도에서 일제수색을 실시,기소중지자 1백6명,직업안정법 위반자 4명,자연보호법 위반자 1백28명 등 모두 2백38명을 검거했다. 경찰의 도서지역수색은 최근 경찰력이 대도시권에 집중돼 일부 범법자들이 경찰력이 제대로 미치지않는 무인도 등에 피신해 있다는 정보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이들 도서지역에 대한 검색활동을 계속,피신중인 각종 범법자를 뿌리뽑기로 했다.
  • 어선통제소 공무원ㆍ경관 1척당 1만∼2만원 갈취

    ◎치안본부ㆍ전북도 조사 착수 【전주=임송학기자】 전북도와 군산해경은 16일 경찰과 수산직공무원들이 출어하거나 조업중인 어민들로부터 금품과 어획물을 갈취하는 행위가 관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어민들의 주장에 따라 자체감사에 나섰다. 어민들에 따르면 군산항의 길목에 위치한 군산해경의 입출항어선검문소와 옥구군 도서지역 군산경찰서 산하 어선통제소 경찰관,수산청과 전북도 어업지도선 단속요원들이 매일 출어하는 어선과 조업중인 소형어선들을 대상으로 1만∼2만원씩을 갈취해왔다는 것이다. 어민들은 또 옥구군과 부안군 관내 개야도ㆍ연도ㆍ어청도ㆍ위도 등에 설치된 군산ㆍ부안 경찰서 산하지서의 입출항통제소에서도 월평균 4∼5차례에 걸쳐 1척당 3만∼5만원씩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형기선저인망으로 조업하는 어민들은 해상에서 조업중 어업지도선에 단속될 경우 이를 무마하기 위해 뒷거래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경찰과 수산직공무원들의 관행이 되다시피한 어민갈취행위가 하루빨리 뿌리뽑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민들은 집단해상시위를 조사하기 위해 15일 군산에 온 평민당진상조사단에도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시정을 호소했다.
  • 중고 수업료 평균 9% 인상/서울 13%ㆍ시지역은 11%로

    ◎지역별 차등 조정… 읍은 7%까지 문교부는 10일 90학년도 전국 중ㆍ고교수업료를 평균 9% 인상했다. 문교부는 지금까지 모든 지역의 수업료를 일률적으로 같은 액수로 책정했던 모순점을 고쳐 서울특별시는 특급지로 13%.나머지 시지역은 1급지로 11%를 인상했으며 읍지역은 2급지로 0∼7%씩 차등 조정했다. 문교부는 또 사립고교의 등록금도 공립학교과 같이 인문ㆍ실업계로 구분해 차등 적용하기로 했으며 평준화되지 않은 시지역이하 실업계고교의 수업료는 동결하거나 7%로 소폭인상해 인문계고교보다 적게했다. 이에따라 사립실업계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비평준화지역의 경우 평균 39만8천4백원,읍ㆍ면지역과 도서지역은 각각 37만2천6백원,34만4천4백원이며 벽지지역은 27만3천원이 됐다. 또 서울지역 인문계고교의 수업료는 연간 44만1천6백원,중학교는 24만4천2백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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