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서지역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자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우상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최인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비키니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5
  • 군산일대 섬주민 식수난

    전북 군산시 도서지역 주민들이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극심한 급수난을 겪고 있다. 6일 군산기상대에 따르면 군산지역 강우량은 지난 11월 32.6㎜,12월 2.1㎜였으며 올 들어선 비나 눈이 전혀 내리지 않는 가뭄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시 선유도 무녀도 등 16개 도서지역의 급수 및 저수시설에염기 성분이 유입되면서 염도가 높아져 식수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우물도 거의 고갈돼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일부 도서지역 주민들은 현대식으로 개축한 보일러와 화장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3차례에 걸쳐 45t의 식수를 이들 도서지역에 긴급 수송했고 지난 5일엔 무녀도에 15t을 급수선으로 공급했다.도서 주민들의 요청이있을 때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군산 내항에 급수선을 비상 대기시켜 놓고있다.군산│趙昇진redtrain@
  • 국감 일일 베스트5

    ▷교육 李在五(한)◁ ◇정책제언=폐교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 ­전국적으로 1,996개교가 문을 닫았고 2000년까지 246개 학교가 더 폐교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용률은 경기도 6.2%, 인천 30.8%에 그치는 등 극히 미미하다. 인천 등 도시지역의 폐교는 박물관, 놀이공간 등 문화공간으로 개방해야 한다. 도서지역의 폐교도 개발차원에서 적극적인 활용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 薛勳(국)◁ ◇정책제언=도서관 활성화 방안 강구하라. ­초등학교의 3분의 1은 도서관이 없다. 사서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6.2%에 불과하고 이용학생도 거의 없다. 도서구입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이용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학생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체계적인 도서관리와 독서교육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강화해야 한다. ▷과학기술 趙永載(자)◁ ◇정책제언=생명공학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하라. ­이 분야의 시장규모는 2000년에 1,000억달러, 2005년에는 3,000억달러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연구개발투자비는 4,500억원, 관련기업 수 170개, 연구인력 1,700명 등으로 매우 취약하다. 특히 신물질 탐색기술은 선진국 대비 20% 수준으로 낙후돼 있다. 신물질 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문화관광 辛基南(국)◁ ◇정책제언=정권교체를 방송의 정치독립 기회를 삼아라. ­과거 정권하에서 집권세력이 정치안정을 위해 안기부 등 권력을 이용, 방송사에 압력을 넣어 특정사안을 편파보도해 왔다. 국민의 정부는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방송보도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통합방송법을 제정,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야당도 방송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환경노동 李美卿(한)◁ ◇정책제언=폐수종말처리장 배출부과금 부과 및 행정처분 강화하라. ­공단 폐수종말처리장이 오염물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방류하고 있는데도 환경부는 방치하고 있다. 반면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배출부과금 부과는 물론, 조업정지나 폐쇄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처럼 형평에 어긋나는 만큼 폐수종말처리장이 오염물질을 방류하면 부과금을 물리고 행정처분도 내려야 한다.
  • 인구 줄었는데 공무원은 늘어 구조조정 회초리

    ◎왜?/양평군 느긋 옹진군 불안/경기도 양평군­민·관 구조조정위 설치.수년간 결원 안채워 올 12명만 줄이면 끝/인천시 옹진군­교통수단 여객선뿐.面 폐지땐 주민 불편.쌓인 지역 현안 배려를 경기도 양평군과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여러가지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 우선 지리적으로 한강과 황해라는 강과 바다를 낀 관광지라는 점이 그렇다. 閔丙采 양평군수와 趙健鎬 옹진군수가 재선이란 점도 같다.군 조직도 14개 단위로 똑같다. 그러나 행정자치부는 또 다른 공통점을 주시한다.인구가 줄었는데도 공무원 숫자는 늘어난 ‘이상한 동네’라는 것이다. 양평군은 75년에 11만3,634명이던 주민수가 85년에 8만5,731명으로,97년에는 8만1,632명으로 줄어 들었다.하지만 공무원 숫자는 75년 408명에서 85년 545명,97년 말 현재 802명으로 두배가 늘었다. 옹진군도 75년 5만1,247명의 주민수가 85년에 3만5,398명으로 97년에는 1만3,342명으로 크게 줄었다.공무원은 75년 445명에서 85년 519명,97년 말 현재 587명으로 늘어났다. 행자부는 이때문에 양평군 조직을 14개 과에서 11개로 줄이고 직원도 104명을 줄이도록 했다.옹진군은 14개과에서 8개과 76명을 감축하도록했다.이에 대해 두 지방 공무원들은 다소 다른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양평군이 구조조정에 다소 느긋한 반면,옹진군은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양평군의 경우,95년부터 사실상 구조조정을 해왔다. 閔 군수가 취임하면서부터 결원이 생기는 자리를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인력을 줄여온 것.현재 92명의 결원이 있어 12자리만 줄이면 된다.양평군은 그러나 올해에 20∼30명을 추가로 더 줄인다.99년도 구조조정에 대비해서다.주민들의 의견을 구조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조조정 위원회’도 만들었다. 9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 李龍基 위원장(58·전 서종중학교 교장)은 “직원들과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옹진군 직원들은 ‘구조조정관’이 다소 다르다. 우선,2000년말까지 운영키로 한 관광개발사업소를 그대로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열악한 군 재정을 감안해서다.옹진군은 올해 세출 681억원 가운데 600억원 정도를 국고보조금 등 중앙에서 지원받아야 할 형편이다.자체 수입이라고는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 22억원과 바다모래 채취허가에서 나오는 세외 수입 60억원이 고작이다. 옹진군 직원들은 또 2실 12개과 가운데 연말까지 5개과만 줄이고 2개과는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일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한다.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7개면 가운데 3개면에만 설치되어 있는 분뇨처리장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고 1∼2명뿐인 환경미화원도 숫자를 늘려야 하는 등 지역특성에 따른 행정수요가 적지않다는 것이다. 옹진군 직원들은 특히 면폐지의 부당성을 강하게 역설한다. 崔榮光 기획감사실장은 “약 10㎞ 정도를 사이에 두고 백령면과 송림면이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취약 도서지역인데다 교통수단이라고는 여객선밖에 없어 주민들 입장에서 면은 삶의 구심점”이라면서 “면을 없애면 주민들의 반발이 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건설과의 金炳官 관리계장도 “군청이 인천시 중구에 있는 것도 덕적면에서 자월면으로 바로 갈수 없는 등 면간의 횡적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옹진군 면의 역할은 어떤 지역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태백시 등 강원도와 충남·북,전남·북,경북 등 대부분의도 산하 기초지자체들은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는 줄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 특정지역 생태보전 10년마다 계획 수립(법령공포)

    ▲노인복지법 시행령(개정)=경로연금 지급대상 노인을 ‘본인과 배우자 및 부양의무자의 월 소득합계를 가구원 수로 나누어 얻은 1인당 월 평균 소득액이 도시근로자 가구의 1인당 월 평균 소득액의 100분의 60 이하인 사람’으로 한다.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정)=특정지역의 자연생태계 지형 지질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10년 마다 수립하는 특징도서보전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과 이 계획의 수립절차 등을 정한다.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자산총액이 8,000억원 이상인 금융기관은 공인회계사가 100인 이상인 회계법인으로,증권선물위원회가 인정하는 외국 회계법인과 감사 품질계약을 맺은 회계법인이 회계감사를 하도록 한다. ▲축산물 위생 처리법 시행령(개정)=이 법의 적용대상에 소 말 양 돼지 닭 오리 토끼 칠면조 거위 메추리 꿩 이외에 사슴을 추가한다.
  • 金 총리 “대통령 부재중 더 잘하라”/국무회의 9일

    9일 국무회의는 정부 세종로 청사 1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金大中 대통령의 첫 외유기간 동안 열린 회의에서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대통령 부재중의 내각의 안정적 운영을 강조했다.金총리서리는 “金대통령이 외국에서 국익을 위해 대단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없는 동안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국무위원이 각 부처에서 최선의 지도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초 이날자로 의결될 예정이던 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령 개정안은 처리가 한 주일 늦어졌다.건설교통부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이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다.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시내버스는 신고제,시외버스는 인가제로 하는 것이다.그러나 서울시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의 구분이 없어져가는 상황에서 시외버스 사업만 인가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토요일 전일근무제를 유보하겠다고 보고했다.경제난국이 해소될 때까지는 공무원들이 더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에서라고 金장관은설명했다. 토요 전일근무 유보는 노동법상의 변형근로에 해당되기 때문에 철도와 체신 등 노조가 있는 부처는 노조와 협의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이밖에 이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령안 ▲축산물위생법시행령개정령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반안건 ▲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비전 그룹 사무국 운영 경비 ▲정부와 모로코 왕국 정부간의 투자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 ▲우호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 대한 영예수여
  • DMZ 희귀 동식물 생태 자연 다큐영화 만든다

    ◎민·관·군 공동으로 하반기 제작/휴전선 248㎞ 4계절 변화 45년만에 기록/역사·문화유적도 탐사… 환경교육자료로 천연기념물인 물범과 산양,희귀어종인 모치망둑과 목납자루,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범부채와 금강초롱,경순왕릉과 궁예성터,백마고지와 피의 능선,땅굴과 판문점…. ‘민간인 출입 금지지역’ 비무장지대(DMZ)의 이같은 자연생태계와 역사·문화유적지,안보관광자원 등이 곧 생생한 속살을 드러낸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31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군 합동 탐사대가 올하반기부터 휴전선 남쪽 2㎞의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지역,군사보호시설 지역을 영상으로 담는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48㎞인 휴전선을 따라 형성된 비무장지대 907㎢는 국군홍보관리소가,민통선 북방 1,632㎢와 남방 군사보호시설 지역 5,315㎢는 민간 전문가가 촬영을 맡는다.1년 동안 강원도 고성군에서 경기도 김포군까지의 육지는 물론 강화도 백령도 등 서해 도서지역의 4계절 변화를 생생히 담는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내년 6월 5일 환경에날에 이 다큐멘터리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DMZ는 1953년 7월 휴전이 된 뒤 만 45년동안 민간인 출입 및 개발이 통제되면서 희귀 동·식물 146종 등 2,8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고인돌 궁예성터 통일·을지전망대 펀치볼 노동당사 등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문화유적이 남아있는 관광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연생태계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도 실태를 알게 되면 보전가치를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면서 “영상물은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자료나 관광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차 영상 기록작업이 끝난 뒤 환경부와 전문학자를 포함,현지 사정에 밝은 군 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참가한 가운데 3∼5년의 장기 계획을 세워 비무장지대의 자연생태계를 본격 탐사할 것을 환경부에 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6월 초에 국방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협의회’를 갖고 영상 작업과 장기 탐사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면서 “탐사 결과는 통일 후의 비무장지대 보존방안을 수립하는데도 중요한 판단자료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 낙동강 수질개선 2조9천억 투입/환경부 업무보고 요약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시설 대폭 증설/상수원지역 호텔·식당 신규허가 규제 【金仁哲 기자】 崔在旭 환경부장관이 10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주요 업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맑은 물 공급=상수원 상류지역에 호텔 음식점 등 신규 오염원의 증가를 억제하는 한편 규제강화에 상응하는 주민지원 확대를 위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을 조속히 제정한다. 팔당호 유역의 하수처리율을 현재 71%에서 2002년까지 85%로 높이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신설을 억제한다. 낙동강의 수질개선목표(3급수→2급수)를 2005년에서 2001년으로 앞당겨 달성하고 이를 위해 2000년까지 2조9천6백억원을 투자한다.농어촌과 도서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2002년까지 현재의 19.8%와 9.5%에서 각각 45%로 높인다. □깨끗한 공기 확보=자동차 연료에 한해 (가칭) ‘도로확충기금’ 혹은 ‘대기개선기금’ 명목으로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07년까지 수도권 및 6대 대도시 2만여대의 버스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대체하고 내년부터 2002년까지 2만2천대의 트럭과 버스 등 중·대형 경유차에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한다. □경제·환경 같이 살리기=환경관련 우수 신기술을 국가에서 평가·인증해 보급을 촉진하며 17개 업종 1만2천여개 영세 환경산업체를 업종별로 전문화,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를 위해 사료화 촉진을 위한 공공처리시설을 늘리고 민간 사료화시설 설치도 적극 지원한다.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제품생산때 폐자원 재생원료 의무사용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공공기관에 재활용제품 사용을 의무화 한다. 국토청결,재활용품 및 폐비닐 선별,황소개구리 퇴치 등 5개 환경분야 사업에 2백90억원을 지원,연인원 9천여명의 실직자에게 고용기회를 준다. □국제현안=기후변화협약 등 각종 국제환경협약에 대비해 지구환경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구환경보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총괄조정기구의 설치를 추진한다.
  • 전국 습지환경 대대적 조사/환경부,2001년까지

    환경부는 2일 올해안에 습지와 도서지역 등 주요 생태계를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01년까지 전국의 습지 환경을 대대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 보존가치가 높은 습지를 습지보전국제협약인 람사협약의 습지로 등록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통일된 뒤 비무장지대를 자연생태계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접경지역 보전.관리를 위한 기본 정책방안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비무장지대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하기로 했다.
  • 해수 담수화 사업 본격 추진/환경부

    ◎13개 섬·해안지역 올해 53억 투입 만성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바닷물을 먹는물로 만드는 사업이 활발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올 한해 진해시 수도,통영시 한산도,제주도 북제주군 우도 등 전국 13개 도서 및 해안지역에 53억5천800만원을 들여 하루 810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사업을 벌여 주민들의 식수난을 덜어 주기로 했다. 올해 해수담수화 시설용량은 5개 시범지역 72t을 포함해 모두 882t이며,식수 해소인원은 4천600여명에 이르게 된다. 또 내년부터 2001년까지 모두 1백7억6천600원을 투입,전국 17개 도서지역에 하루 1천250t을 공급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이 꾸준히 확충된다. 해수담수화 방법으로는 바닷물을 퍼올려 염분을 제거하는 방법과 도서지역의 암반관정으로 뽑아 올린 물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암반관정으로 물을 뽑아 올려 염분을 제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실제로 정제된 물이 도시지역 수돗물과 큰 차이가 없어 식수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환경부관계자는 “그동안 진해시 연도 등 5개 지역에서 해수 담수화 시설을 시범 운영한 결과 물값이 조금 비싼 흠은 있지만 도서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결론에 이르러 앞으로 이를 본격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3천151개 섬에 유인도에 26만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나 2만5천여명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고 90.5%인 나머지 23만5천여명은 간이 급수시설과 우물 등에 의존,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 이동전화사 “섬으로… 바다로…”/한통도 기지국 신설

    ◎적자 예상 불구 대외 이미지 높이려 신세기 등 잇단 진출 신세기통신에 이어 한국통신프리텔이 도서지역에 기지국을 세워 섬과 바다에서 통화가 되게 하는 등 이동전화 회사들이 속속 섬지역 서비스에 들어가고 있다. 이동전화 회사들이 적자가 예상되는 섬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는 것은 자사의 서비스 커버리지가 낙도지역까지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대외 이미지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지난10일 도서지역 기지국 개통으로 섬과 바다에서도 통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통프리텔은 지금까지 1천360여개의 기지국을 완료했으며 이중에는 도서지역 기지국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통프리텔에 따르면 제주도,거제도등 큰 섬은 물론 중부지역의 화도·대부도,호남권의 화태도·노화도·보길도·안좌도 등에서 통화가 가능하고 연말까지 울릉도·백령도·홍도 등의 섬에서 개인휴대통신(PCS)전화를 걸고 받을수 있게 된다. 한통프리텔은 특히 추자도 지역의 기지국 개통으로 목포와 제주도 사이의 바다구간에서도 개인휴대통신(PCS)016으로 통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서 수산업을 하고 있는 유충렬씨(46)는 통화를 하고난 뒤 “안좌도와 같은 작은 섬에서 이동통신의 혜택을 누리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마치 섬지역에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을때의 기분”이라고 말했다. 신세기통신은 지난달말 백령도,마라도,월미도등의 섬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기통신의 한 관계자는 아직 군당국과 협의할 것이 남아 있어 자세히 밝힐수는 없으나 이미 밝힌 일부 섬지역외의 여러 섬과 내륙의 오지에서도 이동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회본회의 통과 5개 법안·1개 동의안 요지

    ◎독도 등 섬 보호위해 일정기간 출입 제한/쓰레기투기 단속 공무원 등 사법경찰권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5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제정안◁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환경부장관이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고시하고 10년마다 생태계 보전기본계획을 수립.특정도서에서 조난구호,재해방제,도서개발촉진법상 개발행위 등 지정목적의 건축물을 제외한 건축 등을 금지.특정도서의 보호 육성을 위해 전부 또는 일부 지역을 지정해 일정기간 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함. ▷개정안◁ ▲민사소소등인지법=제1심 인지액 산출방식을 소가의 0.5%인 정율제에서 소가에 따라 4단계 역진제(0.5%,0.45%,0.4%,0.35%)로 변경.상소심 인지액의 할증비율을 항소심은 제1심 인지액의 2배에서 1.5배로,상고심은 제1심 인지액의 3배에서 2배로 각각 인하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교정시설 순회점검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지방교정청 공무원에게 교정시설 안에서의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국립공원관리공단 및 그 분사무소 임직원에게 쓰레기 투기행위 등 경범죄처벌법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관광지도,청소년보호업무,원산지표지 단속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세관공무원의 직무범위를 공항·항만 및 보세구역 안에서 소속관서 직할구역 안으로 확대하고 그 직무범위에 수출입거래 및 관련 용역거래에 관한 외국환관리법위반사범을 추가하며 대외무역법위반사범에 관한 직무범위를 수출입물품의 가격조작사범에서 대외무역법 위반사범으로 확대.환경단속 업무에 종사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범위에 새로 제정·개정된 환경분쟁조정법 등 16개 법률에 규정된 범죄를 추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이 법을 적용함에 있어 행정청에는 법령에 의하여 행정권한·공공단체,그 기관 또는 사인이 포함되는 내용을 신설.조정사건 등에의 준용과 관련해 조정사건,중재사건 기타 비송사건 등을 명시함. ▲검찰청법중개정법률안=지방검찰청 또는 그 지청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고소인 또는 고발인의 항고가 이유 있는 경우에 고등검찰청 소속 검사가 직접 경정할 수 있도록 함.고등검찰청에 사무를 분장하기 위해 부를 두고 부장검사로 하여금 그 부의 사무를 처리토록 함.고등검찰청의 부장검사,차장검사를 둔 지방검찰청 지청의 지청장 및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방검찰청의 차장검사를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자로 임명하도록 함. ◇1998년도 수출보험 계약체결 한도에 대한 동의안=98년도 수출보험계약체결한도 총액을 97년보다 1조7천억원 증가된 20조4천억원으로 함.98년도 한도총액 20조4천억원중 대금결제 기간이 2년을 초과하는 중장기 수출보험의 계약체결 한도는 2조5천억원으로 함.수출보험 예비한도 1조9천억원은 통상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단기 및 중장기 거래 구분없이 사용가능.
  • 97추예 1조5천억 승인/국회 본회의

    국회는 11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총 1조5천9백9억원 규모의 97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96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등 각 상임위에서 회부된 5개 법안과 2건의 일반 안건을 처리했다.
  • 수질개선방안 다각추진/2002년까지 6조원 투자/이회창 총재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8일 한강,낙동강 등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02년까지 6조3천억원을 투자,하수처리장을 확충하고 고도의 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총재는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환경분야 1차 실천약속’을 통해 농어촌과 도서지역에 대한 상수도 시설 대폭 확충,4대강 유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특별관리를 위한 ‘환경경찰대’ 창설 등을 제시했다.
  • 가뭄속 제한급수지역 급증/환경부 집계

    ◎6일새 13곳 늘어 28곳 42만명 ‘물고통’ 가을 가뭄이 계속되면서 제한급수 지역이 크게 늘고 있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제한급수 지역과 대상인구는 영·호남지역의 연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28개 시·군 42만5천여명으로 6일전인 지난달 30일의 15개 시·군 15만6천여명에 비해 해당지역은 13개 시·군이,제한급수 대상인구는 26만9천명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제한급수지역이 전남 도서지역과 경남,충남지역에 한정됐으나 이달들어 전주지역과 충북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이처럼 제한급수 지역과 대상인구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제주지역의 경우 제주시 5백여명과 북제주군 6천3백여명,남제주군 9백여명 등 모두 7천8백여명이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음달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전북 익산시 12만명과 충남 보령시 5만3천여명,무주군 1천여명 등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인 6개 시·군 21만3천여명을 포함해 충청과 영·호남지역 주민 33만여명이 추가로 제한급수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제한급수를 받는 전주시 23개동 24만4천여명은 전주권 광역상수도 공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말부터 대아댐에서 하루 10만5천t을 공급받게 돼 제한급수가 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자력 이용 ‘해수 담수화’작업 활발

    ◎‘물부족’ 타개위해 IAEA 95년부터 추진/한국도 ‘스마트’ 계획수립… 기술개발 착수 세계적 현안인 물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원자력의 힘을 빌려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려는 노력이 활발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 95년부터 2년간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원자력에너지를 이용한 해수담수화의 타당성 검토 작업을 끝내고 곧 담수화 원자로 건설에 착수한다.또 지난해에는 원자력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IAEA사무총장 특별자문기구인 ‘국제 원자력해수담수화 자문위원회(INDAG)’를 발족했다.이 위원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러시아·캐나다·아르헨티나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99년까지 해수담수화 원자로의 개념 설계를 끝내고 2002년안에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스마트(SMART)’란 이름의 이 원자로는 열출력 330MWt급 소형 가압경수로로 규모는 기존 원자로의 10분의 1 정도.연안이나 도서지역에 우선 건설해 해안 공업단지의 용수나 섬 지역 주민의 식수를 공급하는데 이용할 방침이다. 중국은 지역난방용 원자로를 해수담수화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모로코도 96년부터 중국과 협력해 원자력 해수담수화 에비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해수담수화란 말 그대로 바닷물을 담수(민물)로 만드는 작업.해수담수화 원자로는 원자로를 냉각할 때 생기는 열을 이용해 해수중 염분농도를 낮춤으로써 공업용수나 식수를 얻도록 설계된 발전장치다.원전 가동중 방출되는 열중 전기 생산에 쓰이지 못하는 65% 가량의 폐열이 담수화에 이용된다.일반 전기는 전력공급에 쓰면서 폐열은 담수에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97년 UN물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인구의 40%,80개 국가가 이미 심각한 물부족 현상에 직면해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안전하지 못한 물 때문에 매년 5백만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진단할 정도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97.5%는 소금물이고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민물은 2.5%뿐이다.이 민물마저도 70%가 남극과 북극에 있고 실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0.007%에 불과하다. 현재 하루 1천만톤 규모인 세계 담수설비 용량은 2000년 2천만톤,2010년 1억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바닷물을 민물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는 석탄·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왔으나 이는 천연자원의 고갈과 환경오염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원자력은 화석연료와 비슷한 비용으로 담수를 얻을수 있는데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근본적으로 배출하지 않는다. 원자력연구소 장문희 박사(동력로 개발팀장)는 “하루 1백만톤의 담수생산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화석연료 대신 원자력을 활용하면 한해 2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치욕의 역사 되새겨 일본을 이기자/광복의 달 ‘의식있는 책’봇물

    ◎‘백범일지’ 이땅이 뉘 땅인데’ 등 잇단 출간/‘일본은 살아있다’선 제국주의의 음모 고발 광복절과 국치일이 들어 있는 8월.올해도 조국과 민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의식있는’ 책들이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돌베개)를 비롯,전후 일본부활의 상징적 인물인 세지마 류조(뢰도용삼)라는 인물의 행적을 통해 한일관계사를 조명한 ‘일본은 살아 있다’(프리미엄북스),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수기 ‘이 땅이 뉘 땅인데!’(혜안) 등이 우선 눈에 띄는 책들.이밖에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책도 일본 사진작가 이토 다카시(이등효사)가 펴낸 증언록 ‘종군위안부’(눈빛),한국계 미국작가 노라 옥자 켈러가 쓴 소설 ‘종군위안부’(밀알),조계종 혜진 스님이 지은 감동실화 ‘나,내일 데모간데이’(대원사) 등 3권이 나와있다. 광복의 달에 더욱 그 진가가 빛나는 ‘백범일지’는 27년동안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조국광복투쟁사를 진솔하게기록한 책.53∼54세와 67세에 각각 쓴 상·하권과 정치논문 ‘나의 소원’ 등으로 이루어진 ‘백범일지’는 지금까지 20여종이 출간되었지만 정본이 없다는게 학계의 정설이다.이번에 나온 ‘백범일지’는 첫 출간본인 ‘국사원본’을 기점으로 올해로 출간 50주년을 맞는 이 책의 ‘결정본’임을 내세우고 있어 주목된다.주해를 맡은 창원대 도진순 교수는 ‘백범일지’의 정본화 작업을 위해 지난 4년간 본격적인 원전비평과 교감작업을 거쳤다.‘백범일지’의 경우 완벽한 의미의 원본은 없다.원본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는 지난 6월 보물 제1245호로 지정된,백범의 영식 김신 장군이 소장하고 있는 친필본을 꼽을수 있다.그러나 여기에는 42년 이후의 추가본과 ‘나의 소원’은 담겨 있지 않다.도교수는 원본을 중심으로 추가본을 발굴,그 내용을 누락없이 실었으며 기존 출간본들의 오류는 물론 원본의 잘못된 사항도 바로 잡았다. 일본 교토통신사 다나카 아키라(전중장)기자 등이 엮은 ‘일본은 살아 있다’(양억관 옮김)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음모의 역사를그대로 보여준다.이 책의 주인공 세지마 류조는 서른살의 나이에 일본 대본영의 참모로 태평양전쟁을 입안,수행했으며 종전 뒤에는 11년간의 시베리아 유형생활을 하기도 한 악성 제국주의자.귀국 후 이토추 상사에 입사해 20년만에 회장에 오르는 등 경제계의 실력자로 부상한 그는 ‘역대 수상의 산파역’‘정계 배후의 키 맨’ 등으로 불리며 정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나카소네 정권을 탄생시킨 막후인물도 바로 그다.소설 ‘불모지대’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진 세지마는 60년대 대한 배상 비즈니스와 70∼80년대 한일 정상회담 등에도 깊숙히 관여했다.일본 제국주의의 음모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그 배후에는 전범 출신으로 이뤄진 ‘일본 우익’이 도사리고 있다.이는 종전 직후 승려 행세를 하며 태국 현지에 남아 권토중래의 날을 꿈꾸었던,태평양전쟁 당시의 일본군 참모 츠지 마사노부의 광신적 행태와도 맥이 통한다.“일본은 자존 자위를 위해 일어섰다.대동아전쟁은 침략전쟁이 아니었다”고 강변하는 86세의 노인 세지마.이 책의 지은이들을 비롯한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은 이같은 그릇된 역사인식은 ‘심각한 자기기만’이며 지킬과 하이드 같은 ‘인격분열’일 뿐이라고 꼬집는다.이 책은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진정한 사죄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신적 분열’부터 극복해야 한다는 따끔한 충고로 끝을 맺는다. ‘이 땅이 뉘 땅인데!’는 ‘독도 역사의 산 증인’인 고 홍순철 대장과 울릉도 청년들의 진솔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다룬 실화.최근 독도에 대한 주권선언 내용을 담은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존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또 지난 8일에는 울릉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이 문을 열었다.이러한 시점에서 나온 이 책은 단순한 활자기록 이상의 실감을 안겨준다.독도를 지키고 가꾸는데는 무엇보다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메시지다.
  • 국회 독도주권 선언/생태계 보존법 새달 제정

    ◎일 영토시비 차단키로 여야는 지난 184회 임시국회에서 일본의 우리어선 불법나포 및 어민납치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사실상 독도의 주권을 선언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의 김중위 정책위의장과 이재창 의원,자민련 허남훈 정책위의장 등 여야의원 15명은 4일 독도의 생태계를 보존하고 이 지역에서의 위반행위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존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정책위의장은 이날 “이번 법안은 실질적으로 독도에 대한 주권선언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특별법은 ▲환경부장관은 무인도 또는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사람이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지형·지질·경관 등이 우수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하며 ▲환경부장관은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존계획을 10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토록 하고 있다. 법안은 특히 독도 등 특정도서지역에 ▲건물의 신·개축 ▲개간 ▲매립 ▲택지조성 ▲벌목 등의 행위를 금지지토록했다.한편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일본의 어선납치 대책 소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소속 의원들은 이달 중순 일본을 방문,일본 정부에 우리 어선 불법나포와 선원 가혹행위에 대해 항의하기로 했다.
  • 전북일대 채취 참굴/디스토마 유충 검출

    전북지역 굴 주산지인 군산시와 부안군 도서지역에서 채취된 참굴에서 장디스토마의 일종인 참굴큰입흡충이 대량으로 발견돼 도 방역당국이 긴급대책에 나섰다. 전북도는 군산시와 부안군 도서지역인 선유도·무녀도·장자도 등에서 채취된 굴 135개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55%인 75개에서 장디스토마를 유발하는 피낭유충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참굴큰입흡충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참굴을 날로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나래·SK텔레콤·서울/삐삐가 위성을 만났다/전송·회선품질 탁월

    ◎설치·유지·보수 쉽고 관리비 20% 덜들어/나래­수도권 85개 기지국서 15일 시범서비스 돌입/SK텔레콤­다음달 수도권 상반기 전국서비스/서울­안테나·무선장비 25억 투입… 새달 시범 우리나라에도 위성을 이용한 삐삐서비스시대가 열렸다. 위성무선호출서비스는 삐삐 교환국과 기지국간 전송로를 한국통신의 유선망 대신 무궁화2호위성을 이용한 위성망으로 바꿔 호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최근 「012」「015」사업자들이 앞다퉈 참여하고 있다. 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은 지난 2월 시작한 위성망시스템 구축작업 및 운용시험을 최근 성공적으로 끝내고 수도권 85개 기지국을 위성망으로 전환,지난 15일 시범서비스에 나섰다. 서울이동통신도 최근 25억원을 들여 위성안테나와 무선시스템장비를 모든 교환국과 기지국에 설치하고 다음달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무선호출 전국사업자인 SK텔레콤(옛한국이동통신)은 지난 94년 무선호출 위성전송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시험을 마친 뒤 지난 1월부터 제주지역에서 위성호출비스를 해왔다. SK텔레콤은 지난달초 부산·경남,충남·북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수도권,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선호출사업자들이 이처럼 기존 유선전송로를 위성망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위성망이 유선망보다 전송·회선품질이 뛰어나고 설치·유지·보수작업이 쉽기 때문이다.관리비용도 20%남짓 적게 든다. 또 유선망은 기지국간의 혼신 및 전파도달 지연으로 수신이 아예 이뤄지지 않거나 잘못 수신되는 사례가 있지만 위성망을 이용하면 전파가 기지국에 동시에 도달,이같은 문제점들이 상당부분 해소된다. 나래이통 관계자는 『유선망이 깔리지 않은 산간벽지나 도서지역에도 위성지구국만 세우면 손쉽게 호출망을 구축할 수 있어 위성망은 음영 지역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위성망이 또 데이터 전송속도나 용량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오는 7월 상용화 예정인 고속무선호출·양방향 무선호출·음성호출 등 차세대서비스에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설명했다.
  • 이 총리 “가뭄극복 대책 철저추진을”(국무회의:25일)

    ◎농·공용수 개발·범국민 절수운동 당부 이수성 국무총리가 주재한 25일 정례국무회의는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겨진 상오 8시에 열렸다. 국회의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이 상오 10시로 잡혀있던데다,상오 9시30분부터는 취임 4주년을 맞은 김영삼 대통령의 담화문발표가 있었던 때문이다. 따라서 이날 국무회의는 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 10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45분만에 끝났다. ○…강현욱 환경부장관은 최근 남부지방에서 특히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겨울가뭄 상황과 극복대책을 설명했다. 강장관은 『지난 1월1일부터 2월22일까지 전국 평균 강우량은 16.7%로 최근 3년의 같은 기간 20.9∼31.8㎜에 비하면 40∼60%에 불과하다』면서 『2월22일 현재 영·호남의 연안 및 도서지역 17개 시·군,18만2천여명이 제한급수를 받고 있으며 4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제한급수는 75개 시·군 42만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대해 『농림부·환경부·내무부·통상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비상식수공급,수질관리강화,농업용수개발및 공업용수확보 대책 등을 보다 철저히 추진함과 아울러 범국민적인 절수운동을 전개함으로서 이번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결안건◁ △한국해양수산개발원법(제정안) △수출용원자재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개정안) △한국교육방송원법 시행령(제) △한국장학회법 시행령(개) △교육법 시행령(개) △대외무역법 시행령(개)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대한민국 정부와 미얀마연방 정부간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공여에 관한 교환각서안 등.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