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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서들의 추천 책, 내 마음을 살찌워 볼까

    사서들의 추천 책, 내 마음을 살찌워 볼까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음의 양식으로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보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일 사서들이 추천한 분야별 도서 8권을 발표했다. 중앙도서관은 2개월에 한 번씩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우선 문학 분야 추천 도서인 ‘쓰게 될 것’(안온)은 기후 위기, 전쟁, 인공지능(AI)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룬 단편 소설집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다. ‘재뉴어리의 푸른 문’(밝은세상)은 한 세상과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문’(Door)을 찾아 떠나는 소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인문예술 분야에서는 프리다 칼로, 폴 고갱, 앤디 워홀 등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을 사례로 내면의 상처를 대면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한길사)와 철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도록 알려 주는 ‘나답게 산다는 것’(초록북스)이 추천됐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헤이북스), ‘친애하는 슐츠 씨’(어크로스)가 추천됐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에 우리가 준비할 것들, 미국 사회의 차별·편견과 이를 넘어서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각각 알려 준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추천된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나무생각)은 잡초의 생명력에 관해 예찬한 책이다. 식물학자인 저자는 인간이 만들어 낸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줄 아는 잡초의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배우라고 권한다. ‘살아있니, 황금두더지’(곰출판)는 21종의 동물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한다. 생명의 경이로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 행복한 1인가구의 필수 조건?… 나 혼자 아닌 친구와 사는 삶![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행복한 1인가구의 필수 조건?… 나 혼자 아닌 친구와 사는 삶![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 2000가구입니다. 2052년까지 장래 가구 추계를 보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41.3%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두 집 걸러 하나는 1인가구가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알래스카 아코다 연구그룹, 랜드(RAND)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1인가구 독신자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친구들과의 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행복과 우정의 상관관계는 젊은 독신자들에게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0월 3일자에 실렸습니다. 그동안 중년이나 고령 독신자의 행복에 관한 연구는 많았지만 젊은 독신자의 행복에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연구한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18~24세의 독신 남녀 미국인 1073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행복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 항목에는 ▲가족에 대한 만족도 ▲친구에 대한 만족도 ▲자존감 ▲신경증적 성격 ▲외향성 등 5개 예측 변수가 포함됐습니다. 분석 결과 친구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신경증적 성격이 낮은 그룹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친구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그룹은 전반적인 행복지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물론 행복감이 가장 낮은 그룹은 다른 변수의 점수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5개의 변수 중 독신자의 행복감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은 친구에 대한 만족도였습니다. 연구를 이끈 리사 월시 UCLA 박사는 “이번 연구는 우정의 질이 독신자의 웰빙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 준다”며 “혼자 사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생물부터 포유류까지 많은 동물이 생활 환경이 생존을 위협한다고 판단할 경우 짝짓기와 번식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후세를 남기는 것보다 개체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현재 한국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임기응변식 단기적 대책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일까요. 혹시 극한 경쟁과 커지는 빈부 격차 등 사회 구조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가 아닐까요.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 문제가 뭔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 충남의 균형 발전… 북부지역 투자 쏠림에 남부 적극 지원

    충남도는 유치한 기업의 투자가 북부에 집중되자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남부지역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2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 취임 후 유치한 199개 국내외 기업 중 62%인 123곳이 천안, 아산, 당진에 투자한다. 천안시 42개, 아산시 52개, 당진시 29개 기업이다. 이들 지역은 이미 국내 기업만 따져도 삼성, 현대, 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한 곳이다. 아산 삼성탕정단지와 현대차 공장, 천안 삼성 SDI, 당진 현대제철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공장이 몰려 있다. 또 다른 북부지역 서산시에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대산산업단지가 있어 지역 발전을 이끈다. 이 지역은 김 지사가 평택 등 경기 남부와 묶어 개발하는 ‘아산만 베이밸리’에도 포함된다. 문제는 충남 남부지역이다. 도는 천안 등을 제외한 10개 시군에 2030년까지 1조 8000억원을 투입한다. 임형균 충남도 균형개발팀장은 “이는 서남부권 발전 계획의 2단계 사업으로 산업경제, 일자리뿐 아니라 공공도서관과 돌봄센터 등 생활 인프라에 중점을 두고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앞서 2020년까지 추진한 1단계 지원은 1조 900억원을 들여 도로 개설 등 남부지역의 기초적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고 말했다. 도는 또 보령시 웅천산단, 서천군 장항산단 등 분양률이 저조한 남부지역 산단의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논산시 국방산단 등과 같이 지역적 특색에 맞는 산단을 개발해 남부권 발전을 돕고 있다. 임 팀장은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군은 국가공공기관 유치가 늦어지면서 지역 발전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남부지역은 대부분 인구소멸지역이어서 단기간에 청년들을 끌어들여 자생력을 갖추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급속도로 발전하는 북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 ‘전주시 테마곡’을 선물하다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 ‘전주시 테마곡’을 선물하다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전주시 테마곡(Jeonju Anthem)’을 만들어 선물했다. 전주시 테마곡은 올해 안으로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전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 활용된다. 전주시는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이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작곡한 전주 테마곡을 헌정했다고 2일 밝혔다. 스티브 바라캇은 이날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곡을 연주해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이정표가 될 이 프로젝트는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캐나다 퀘벡시가 협력해 추진해왔다.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 퀘백시 관광청이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전주의 멋과 퀘벡시의 아름답고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10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에 포함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발표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 스티브 바라캇과 다미앙 페레이라(Damien Pereira) 주한 퀘벡정부 대표, 퀘벡시 관광청 상무이사인 로베르 메르쿠르(Robert Mercure)와 시몽 마리니에(Simon Marinier) 등을 전주시청에 초대했다. 퀘벡대표단은 스티브 바라캇 공연에 이어 전주한옥마을 등 다양한 곳을 시찰하며 전주시와 관광 분야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우 시장은 “30여년 동안 수많은 한국인의 마음을 울린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바라캇이 만든 공식 주제가를 전주시에 선사해 주어 큰 영광”이라며 “이 명곡을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해 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 등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루노 마르샹(Bruno Marchand) 퀘벡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전주와 퀘벡시간 추진한 의미 있는 문화이니셔티브에 퀘벡 출신 작곡가가 기여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는 양 국의 오래도록 이어질 유산이자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한국문화의 심장’이라 불리는 전주의 정수와 역사를 담아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음악가들도 함께 참여한 이번 작품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과거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티브 바라캇은 지난해 12월 퀘벡의 친선대사로 전주를 처음 방문했다. 당시 한복을 차려입고 전주시청을 찾은 스티브 바라캇은 시청 로비 책기둥 도서관에서 깜짝 공연을 선보이며 ‘전주의 친구가 되겠다’고 자처하며 전주시 테마곡 작곡을 약속했다.
  • 강남구청서 시낭송을…‘詩月詩日’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10일 오후 7~9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정재찬 교수와 함께하는 시낭송 행사인 ‘시월시일(詩月詩日)’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며, 시를 사랑하는 구민들이 함께 모여 시를 낭송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애송시 낭송, 어린이들의 창작시 발표 등이, 2부에선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의 저서로 널리 알려진 정 교수의 ‘시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는 도곡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당일 행사 시작 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100살 생일’ 맞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마지막 목표는 해리스에 투표”

    ‘100살 생일’ 맞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마지막 목표는 해리스에 투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100살 생일을 축하했다. 1924년 10월 1일 태어난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의 축하를 받았다. 1977~1981년 재임한 제39대 대통령이었던 그는 미국의 전임 대통령으로는 처음 백수를 맞았다. 피부암을 앓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했으며 지난 11월에는 부인 로잘린 여사까지 떠나보냈다.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잔디밭에는 카터 전 대통령 나이인 ‘100’을 표현한 대형 조형물이 ‘카터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했다. 민주당 출신인 카터 전 대통령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전 공개한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님, 나는 당신을 정말로 존경합니다”라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이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설립한 ‘카터 센터’의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손자 제이슨 카터는 “누군가가 100살까지 살면서 그 시간을 많은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데 사용했다면 그의 100살 생일은 축하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카터의 손자는 또 “다음 목표는 카멀라 해리스를 위해 투표하는 것”이라고 한 할아버지의 소망도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고향이 있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카터 도서관과 박물관에는 그의 초상화 전시 등 축하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17일에는 카터 센터 주최로 애틀랜타의 폭스 극장에서 축하 콘서트도 열렸다. 90살 이상 장수한 역대 미국 대통령은 90살에 별세한 2대 존 애덤스와 31대 허버트 후버 그리고 93살까지 산 38대 제럴드 포드, 40대 로널드 레이건, 41대 조지 H W 부시 등이 있다. 카터는 주이란 미국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 실패 등의 여파로 재선에 실패하면서 단임(4년)으로 임기를 끝낸 뒤 공화당 소속인 레이건 전 대통령에게 자리를 넘겼다. 그는 재임 시절보다 백악관을 떠난 뒤의 활동이 더 눈부셨다는 평가를 받는다. 땅콩 농사를 짓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운동과 북한 방문 등을 통해 평화와 인권 운동에 헌신했다. 1994년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4일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만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 구로 G페스티벌 15만 6000명 찾았다

    구로 G페스티벌 15만 6000명 찾았다

    서울 구로구는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가 지난달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27일부터 안양천(고척교, 오금교 일원) 하천변을 따라 총 4개 구역(축구장, 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생태초화원)에서 개최됐다. 총 15만 60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사람, 기술, 문화를 주제로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는 27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개막 축하 콘서트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28일엔 아웃도어 DJ 쇼가, 29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 특집방송이 진행돼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자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구로구 대표 축제인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였으며, 공연은 매회 매진에 가까운 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G-로봇·AI 월드’는 참가자들에게 최첨단 기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로봇 및 드론 경진대회와 더불어 대형 로봇 ‘타이탄’이 시연된 무대는 큰 관심을 모았다. 인공지능(AI) 화가 로봇이 실시간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체험도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되는지를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양천 오금교 일대 생태초화원에 조성된 ‘SMART 정원 빛축제’는 지난달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대규모 야외 전시가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은 시각적으로 화려한 풍경에 매료됐다.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된 이 구역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로봇부터 어린이 놀이시설까지전세대 먹거리와 즐길거리 풍성장터, 친환경 다회용기 이용 호평‘구로가든페스타’와 ‘프랑스 문화축제’도 ‘SMART 정원 빛축제’와 함께 열렸다. 프랑스 초청 가수와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동물원 등 국내 인기가수 공연 뿐 아니라 정원체험, 프랑스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디저트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진행된 구로 책축제는 ‘휴머니즘 2.0’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적 성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AI 시대의 인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과 ‘스마트 가족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메이크구로아트마켓’,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간 단체 27곳이 참여한 구로먹거리장터, 어린이 짚라인을 포함한 13개 놀이 시설이 마련된 어린이 테마파크, 8개 도시 15개 업체가 참여한 지역특산물 교류마켓 등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환경을 고려한 행사로도 주목받았다.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와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한 구로먹거리장터는 환경 보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024 구로G페스티벌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구로의 문화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구로구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안양천 생태초화원에 조성된 ▲SMART 정원 빛 축제 ▲구로가든페스타 ▲빛·꽃·책 있는 야외도서관 ‘책읽는 구로’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 게이오동기·종합상사 출신 日새 퍼스트레이디 누구?

    게이오동기·종합상사 출신 日새 퍼스트레이디 누구?

    이시바 여사 “남편에게 쓴소리 더 많이 해달라” 이시바 시게루(67) 일본 총리의 공식 취임과 함께 일본의 새 퍼스트레이디 이시바 요시코(68) 여사에 관한 관심도 뜨겁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는 2일 여사는 밝은 성격으로 이시바 총리의 지역구인 돗토리현에서 조용히 남편의 정치를 내조해왔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과거 방송 등에서 “지역구에서는 나보다 아내가 더 환영받는다”고 밝힌 적도 있다. 지난달 27일 돗토리현에서 자민당 총재 선거 중계를 지켜보던 여사는 당선이 결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지지자와 취재진에게 “남편에게 앞으로 쓴소리를 더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보 정책을 중시하는 남편에게 “매일의 일상이 먼저다. 이와 관련된 일을 제대로 해주길 바란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게이오대학 법대 동급생인 두 사람은 대학 도서관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대학 입학 직후 도서관을 찾은 이시바 총리는 당시 부인에게 첫눈에 반해 “이렇게 예쁜 여자가 있구나 진심으로 생각했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졸업을 앞둔 4학년 때 이시바 총리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자고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다. 졸업 후 부인은 종합상사인 마루베니, 이시바 총리는 미쓰이 은행에 취직했다. 이후 돗토리현 지사, 참의원을 지낸 이시바 총리 부친의 부고를 본 부인으로부터 조의 연락이 왔고 이에 답례 전화를 하며 인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이 둘 있다.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 총재로 당선된 직후 TV아사히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된 지 38년이다. 아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며 애정을 드러내 보였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활용 우수의원 선정”

    송도호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활용 우수의원 선정”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선거구)이 지난 11일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활용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송 의원이 전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펼쳐온 결과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의원들의 이용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송 의원은 도서 대출, 도서 구입 신청, 전문정보검색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전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왔다. 특히 송 의원은 도시안전, 환경, 복지, 교통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정책을 펼쳐왔다. 전문도서관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송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의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도서관과 북카페가 만났다… 동작 ‘신대방 햇살’ 오픈

    도서관과 북카페가 만났다… 동작 ‘신대방 햇살’ 오픈

    서울 동작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신대방 햇살’의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동작구민체육센터 출입로 광장에 자리한 신대방 햇살은 도서관에 북카페 기능을 더한 복합 편의시설이다. 공공도서관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동시에 소통 공간을 마련하려고 조성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북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7일 열린다. 이번 신대방 햇살은 지상 2층, 연면적 66㎡ 규모다.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창과 야외 데크를 설치했고, 햇살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노란색으로 외관을 칠했다. 내부는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쉴 수 있게 꾸몄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인 만큼 어른들은 평일 정오까지만 방문이 가능하고 평일 오후와 토요일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를 동반한 어른은 평일 오후나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동작구는 8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신대방 햇살에서 받아 보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향후 도입해 작은 도서관의 소장 도서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 햇살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고] 서울신문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

    [사고] 서울신문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

    서울신문사는 오는 10일 ‘선도지구 선정 이후,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김기홍 전 국토교통부 분당 총괄계획가(MP)가 ‘1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한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윤방현(더원씨앤씨 대표)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부회장, 윤주선 한양대 교수, 김준형 명지대 교수 등이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4년 10월 10일(목) 14:00~17:00 ■ 장소 : 국회 도서관 대강당 ■ 주최 : 국회의원 김은혜, 고양시, 성남시, 군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신문사 ■ 후원 : 국토교통부 ■ 문의 : 02-2000-9364(서울신문 ESG위원회)
  • 원주 신흥 주거타운 품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 “금융 혜택 파격적”

    원주 신흥 주거타운 품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 “금융 혜택 파격적”

    대우건설이 강원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현재 단지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2차 계약금의 경우 금전소비대차(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약 7000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 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주변으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1월 착공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육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있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했다. 이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의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또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단지 도보권에 있는 원주종합체육관은 각종 콘서트, 문화공연, 대규모 체육대회 등이 열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 지방인구 감소 시대, 지역과 대학 결합 통해 상생 방안 찾아야[정책공감]

    지방인구 감소 시대, 지역과 대학 결합 통해 상생 방안 찾아야[정책공감]

    청년, 교육·취업 위해 수도권 집중지방은 저출생 심화·경제활력 저하지방대, 신입생 감소로 폐교 위기지역인재 정주하는 구조 만들어야대학 캠퍼스에 기업·창업가 유치 시민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대학 연계 은퇴자 주거단지 주목지자체, 대학 변화·혁신 지원해야‘지방소멸 위기’ 문제의 기저에는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이 자리한다. 지방은 국가적 저출생으로 인한 자연적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사회적 감소라는 이중의 인구문제를 겪는 중이다. 비청년 인구는 수도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되기도 하지만 청년인구(15~34세)만큼은 매년 수도권으로 순유입됐다. 2001년 이후 수도권의 연령대별 순이동 추이를 보면 비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청년인구보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인구가 더 많다. 청년인구 유출은 저출생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생산인구 감소를 불러와 지역의 경제활력을 떨어뜨린다. 한편 인구가 유입되는 수도권에서는 인구밀도가 높아지면서 혼잡도가 증가하고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 불안정, 일자리 경쟁 심화로 인한 고용 불안정 문제를 겪는다.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수도권도,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도 행복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는 지방대학에서 더욱 심각하다. 지방대학은 더 많은 입학 정원 감축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은 지 오래다. 수도권 대학 중심의 서열화로 인해 신입생 충원율은 대체로 수도권 대학이 지방대학보다 높다. 재정의 많은 부분을 재학생 등록금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대학의 여건을 고려할 때 정원 감축, 신입생 미충원은 대학의 재정 악화 및 폐교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대학 폐교는 주변 상권 붕괴 등 지역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지방의 고등교육체계가 무너지면 지방소멸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는 이유다. 청년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이유는 학업(교육)과 취업이다. 청년기 초기에는 ‘교육’이, 대학 졸업 연령 이후에는 ‘직업’이 비수도권 청년의 수도권 전입 사유다. 이를 들여다보면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데 지방대학이 중요하다는 해석을 내놓을 수 있다.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도권 대학 중심의 서열화를 극복하고 대학에서 육성한 지역인재가 취업과 창업을 통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때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불러오는 인과 고리를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에서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라는 목표 아래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도 이러한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정부는 2025년부터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과 대학, 연계·협력 넘어 결합으로 최근의 대학 패러다임과 고등교육정책 방향을 보면 지역과 대학의 관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적 대학, 참여대학, 시민대학이라는 개념에서는 대학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주민의 삶에서 중요한 앵커기관으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고등교육정책도 산학연계를 통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이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의 참여 활성화 정책을 담고 있다. 특히 지방대학정책에서 지자체의 참여가 늘면서 지역 주도성이 커졌다. 중앙정부보다 지역 현안에 민감한 지자체가 지역혁신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지역의 혁신을 도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지역과 대학의 관계가 변하면서 대학의 기능, 대학 캠퍼스 활용, 대학 간 관계나 지자체의 역할이 연계협력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확대되고 있다. 대학의 기능면에서 보면 교육, 연구, 봉사라는 전통적 대학 임무의 영역이 넓어졌다. 대학은 학생교육,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이제 학생교육은 시민 재교육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되고 기술이전에 머물지 않고 대학 구성원이 직접 창업하고 나아가 외부 기업을 유치하기도 한다. 대학 기능 확대 속에서 과거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만 주로 이용하던 대학 시설을 지역의 문제해결 과정에 적극 활용하는 움직임도 생긴다. 예전에 대학 캠퍼스 이용자가 주로 학생이나 교직원이었다면 이제 기업이나 지역주민도 이용자가 된다. 대학 간 관계를 보면 과거에는 개별 대학별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사업에 참여하고 대학 간 협력은 제한적이었지만 이제 대학들이 각각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융합교육을 실시하면서 협력하기 시작한다. 지자체의 역할도 바뀌었다. 중앙정부와 대학이 추진하는 사업에서 지자체는 자금을 매칭하는 등의 제한적이고 보조적인 역할을 주로 했지만 이제는 전문기관과 함께 사업 기획을 이끌기도 한다. 실제로 지역과 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경우를 여럿 찾을 수 있다. 광역지자체가 지역산업의 인력 미스매치 및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춰 인재 양성 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지역대학들에 위탁 운영한 사례가 있다. 지역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나 고등학생까지 교육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에는 지역기업들도 참여한다. 또한 청년 문화예술 관련 교육·창작·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이 캠퍼스의 일부를 부지로 내놓은 경우도 있다. 대학 캠퍼스 안에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활동하는 작업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대학 기능 확대 통한 상생 지역과 대학의 위기 속에서 상생의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지역과 대학이 다양한 영역에서 결합하는 데서 답을 찾을 것을 제안한다. 지역과 대학의 결합은 대학이 가진 교육 및 연구 기능의 수요처를 확대하거나 기존의 대학에서 볼 수 없던 기능을 캠퍼스에 도입하는 방안을 통해 구현이 가능하다. 먼저, 기업을 대학으로 불러오는 방법이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나 지식을 외부 기업에 이전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산학협력에서 한 걸음 나아가 대학시설에 기업 및 창업가를 유치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연구와 교육 기능이 확장되는 일자리형 결합모델이다. 대학을 앵커로 형성된 미국의 혁신지구(innovation districts)나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생태계를 만든 핀란드 대학이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나라에서도 캠퍼스 혁신파크라는 이름으로 여러 대학 캠퍼스에서 기업 입주 공간, 지원·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학에서 시민을 교육하는 것도 가능하다. 학령기 인재를 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이 지역주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평생교육 또는 재교육한다는 점에서 대학 교육 기능이 확장되는 형태다. 지역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대학이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 내 대학들이 상호 간에 자원을 공유하고 대학 이외에도 고등학교, 평생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들의 참여도 필요하다. 앞서 실행하고 있는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 핀란드의 개방대학, 영국의 시민대학 사례에서 운영 방식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대학에 주거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 미국에서는 은퇴 후 교육, 여가, 지역사회 참여 욕구가 높은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대학이 은퇴자 주거단지(University-Based Retirement Community)를 활발하게 제공한다. 입주자들은 대학의 각종 강좌를 수강하거나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학의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받기도 한다. 현재 100여개의 대학 연계 은퇴자 주거단지가 운영 중이다. 일본에서는 지방창생정책의 일환으로 ‘지방에 새로운 사람의 유입’을 위해 일본판 은퇴자 주거단지인 ‘생애활약마을’을 추진했는데 대학과 연계한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학 연계 은퇴자 주거단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유휴공간 활용, 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레지던스 다양화 차원에서 최근 논의가 더욱 활발해졌다. ●지역과 대학의 실험을 위한 과제 우리나라 대학은 기본적으로 학령기 인구를 대상으로 고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사관리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역의 다른 대학이나 기업, 연구기관, 산업진흥기관 등과의 협력을 지원하는 체계는 부차적이다.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 참여 경험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때문에 대학의 기능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면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을 찾는 데에는 대학 운영 관련 제도와 대학캠퍼스 시설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지자체 역할의 변화가 함께 필요하다. 대학에 기업 공간을 조성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정책의 예를 보더라도 정책 구현 과정에서 제도적인 보완책을 꾸준히 마련했다. 초기 선도사업이 신규 부지 조성을 통한 개발만 허용했던 것에서 기존 건축물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사업시행자의 범위도 확대했다. 또한 국유재산법의 적용을 받는 국립대에서 기부를 통해서만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었던 제약 조건도 완화된 바 있다. 교육 및 연구를 목적으로 수립된 대학 운영 및 관리 기준을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는 최소화하되 캠퍼스 활용도는 제고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대학의 변화를 위한 실험에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대학에서 시민을 위한 교육이 가능하려면 개별 대학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고등학교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지자체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학 연계형 은퇴자 주거단지의 경우도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의 힘만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일본에서 지방창생정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계한 생애활약마을을 추진했던 것처럼 지자체가 대학 연계형 은퇴자 주거단지 개발과 운영에 관심을 둘 만하다. ※이 원고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기관의 공식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 원고의 일부 내용들은 (대통령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행정학회·지역사회학회가 함께 개최한 ‘제3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24.9.27.) 발표. 서연미(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수공 해외 봉사단, 동남아서 식수 및 주거 환경 개선 ‘구슬땀’

    수공 해외 봉사단, 동남아서 식수 및 주거 환경 개선 ‘구슬땀’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과 청년자문단이 참여한 봉사단이 동남아지역에서 식수 개선 및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66명이 참여한 수공 해외 봉사단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2주간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인니와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ODA) 중점협력국이다. 인니 봉사단은 지난 1~8일 기후 위기에 취약한 반텐주 라젝지역에서 주택 개량과 물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빗물 수집 장치와 고효율 창호 등으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형 주택건축 과정에 참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정수기 처리 등 위생과 물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연말까지 지역 내 학교·가정에 화장실 및 개수대 등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필리핀 봉사단은 22~29일까지 딸락주 카파스시 유치원 및 초·중등 학교를 찾아 교실 자재와 건물을 보수하고 한국어 교습과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등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연말까지 공공도서관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광 수공 홍보실장은 “2006년부터 몽골·미얀마·베트남 등 13개국에서 급수시설 설치와 교육환경 개선 등을 참여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물 전문기업으로서 개도국의 물 문제 해결과 주민 건강, 복지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 하남시의회, 멋과 맛 그리고 책을 품은 ‘전주 한옥마을’ 배우다

    하남시의회, 멋과 맛 그리고 책을 품은 ‘전주 한옥마을’ 배우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대표 임희도)’가 지난해 방문 관광객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한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2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 대표 임희도 의원과 부대표 박선미 의원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지로서의 면모와 경쟁력을 샅샅이 훑고 왔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를 하며 조선시대 가호 수 기준 한양, 평양과 함께 3대 도시로 꼽혔던 전주가 서예, 공예, 음식, 소리 등 다양한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성장하게 된 역사를 공부했다. 또 한옥보전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구단위 계획 수립,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개발, 그리고 한옥과 경기전, 객사와 같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특화 콘텐츠 개발 등 한옥마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전주시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높이 평가했다. 임희도·박선미 의원은 “전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한옥마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한옥마을 고유성과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음식 품목 제한, 층수 규정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한옥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임희도·박선미 의원은 현재 ‘책의 도시’로 진화 중인 전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도서관 관광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이날 한옥마을 안에서 한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옥마을도서관’과 헌책의 가치를 나누고 과거 출판·판매가 금지됐지만 현재 명저가 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문헌책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전주 구석구석에 스며든 크고 작은 20여 곳의 도서관들이 머무름이 있는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임희도·박선미 의원은 “전주가 한옥마을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의 ‘전주 도서관 여행’을 운영해 도서관과 책이 시민들의 삶의 중심이 되고, 나아가 전주가 책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차별화된 도서관 여행 코스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임희도 의원이 대표를 맡은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는 박선미·금광연 의원이 지난 5월부터 하남시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및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례 조사와 하남시 도시브랜드 및 관광 현황 분석, 주요 경쟁 도시와의 비교·분석하고 정책토론회 개최, 연구 결과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10월 분양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10월 분양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의 다음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과천시민회관엔 수영, 빙상, 볼링장은 물론 대극장, 소극장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에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이 등이 있고,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를 적용했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이 마련된다.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전용면적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제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는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과천은 서울 서초구에 인접해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은데다 녹지율이 80% 이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과천 원도심의 중심에 들어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있으며, 오픈 날짜는 다음달 2일이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 한라산·제주바다 한눈에… 최적 입지 ‘위파크 제주’ 주목

    한라산·제주바다 한눈에… 최적 입지 ‘위파크 제주’ 주목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오르며 신규 단지의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의 청약 열기가 지방으로 퍼지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도 온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이 제주 오라이동에 시공하는 ‘위파크 제주’가 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제주 지역 부동산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의 1·2순위 청약결과 1260가구 모집에 총 570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제주도에서 분양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건수다. 특히 주력 평형으로 평가되는 84A 타입과 펜트하우스는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나머지 타입도 공급 가구수를 초과하는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위파크 제주의 청약 흥행은 부동산 시장 활황기로 묘사되는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지역 실수요자와 광역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또한,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는 점과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위파크 제주 분양 관계자는 “대다수 타입에서 예비입주자를 공급세대수 대비 5배 확보하면서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위파크 제주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1401가구 제주 최대 규모로 들어서… 유리난간·오픈발코니·특화평면 도입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의 제주 최대 규모 대단지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거주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평면도 마련된다. 전용면적 84㎡ 타입은 가족 구성원의 니즈에 따라 침실공간을 확대하는 ‘침실 강화형’과 거실을 확대하는 ‘광폭 거실 강화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족 구성에 따라 방의 개수를 2~3개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08㎡ 타입은 맞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오픈 발코니, 수납과 주방 공간을 극대화한 대형 팬트리 등 주부들의 취향을 충족할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여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입주민의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어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어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 ‘서로를 근사하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은평구, 구민 위한 마음건강 특강 개최

    ‘서로를 근사하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은평구, 구민 위한 마음건강 특강 개최

    서울 은평구는 구민을 위한 ‘서로를 근사하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 마음건강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건강 특강은 은평구보건소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에서 마련했으며, 내달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은평구보건소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구민들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심리상담, 검사,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고, 특히 중장년층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공해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강 강연은 마음공장심리코칭 연구원장 오원웅 박사가 진행한다. 오원웅 박사는 소통과 마음건강 분야 심리코칭 전문가로, 구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특강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구민들이 소통의 기술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구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가을 오면 센치한 ‘秋男’이 되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가을 오면 센치한 ‘秋男’이 되는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과연 언제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인지 걱정을 했는데, 지난 주말 가을비가 내린 이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느닷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만 되면 연배가 있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중)이라든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10월의 마지막 밤을/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우리는 헤어졌지요”(‘잊혀진 계절’ 중)라는 가사가 맴돈다. 가을만 되면 남자들은 소위 센티멘탈해지면서 바바리코트 자락과 함께 낙엽을 휘날리고 싶어 한다. 정신의학 전문의들은 이를 일종의 계절성 기분 장애라고 본다. 미국 밴더빌트대 화학과, 약리학과, 화학·생명 분자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일조량과 함께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기분 장애를 겪기 쉽다고 28일 밝혔다. 가을이 되면 여름과 비교해 일조량이 급격히 짧아지고, 선선해지지만 빨리 어두워지면서 활동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이 계절성 기분 장애를 겪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정신건강’ 9월 26일 자에 실렸다. 기분 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정신 건강과 관련한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의 30% 정도가 계절적 증상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낮의 길이와 햇빛의 강도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의 계절적 패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에 연구팀은 광(光)주기와 광강도 측정치와 객관적으로 측정된 활동 패턴 간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조사해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의 계절성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우울증 환자 23명과 일반인 32명에게 손목시계 형태의 활동 센서(가속도계)를 착용시킨 뒤 2주일 동안 일상적 일조량과 활동 기록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낮 시간대의 신체 활동, 우울 상태, 광주기 및 광강도간의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낮 시간대 활동이 줄어드는 것과 우울증의 정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낮 시간대의 활동은 광주기와 광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인도 낮의 길이와 햇빛의 강도가 기분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우울증 환자와 비교했을 때는 그 정도가 크지 않았다. 또 실내에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환자의 기분 장애는 더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샌드라 로젠탈 교수는 “계절성 기분 장애가 있는 개인은 자신의 질병 패턴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연구에서처럼 가속도계로 측정한 운동 활동 패턴 같은 디지털 바이오마커는 정신건강 관련 의료진이 치료 시기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관련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테라스’ 현장 점검 나서

    김용일 서울시의원,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테라스’ 현장 점검 나서

    지난 2022년 11월,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되던 낙후된 공간이 유럽처럼 물길 옆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노천카페’로 재탄생했다. 시민들이 집 앞 가까운 일상 생활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수변카페이자 서울시내 최초의 수변 노천카페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 이야기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낙후된 공간이었던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하고 카페와 도서관을 조성하여 홍제폭포와 함께 감성적인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폭포멍’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며 해당 거점은 틱톡 등 SNS에서 누적 조회 수 2000만 이상, 올해 방문객 87만명, 카페 누적 매출액은 16억원을 달성했다. 내부순환로 아래로 흐르던 홍제천 인근에 총 2362㎡ 규모로 조성된 수변테라스 카페는 음악을 듣는 ‘뮤직카페’(291㎡)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는 ‘북카페’(68㎡)가 들어섰다. 뮤직카페 위쪽 계단데크와 옆쪽 음악마당에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 보다 오래 머무르면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홍제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3일 서대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홍제천 인공폭포 일대를 방문해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지 현황을 점검, 2025년 예산 심사에 참고하기 위해 현장 여건과 주변 환경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변테라스 카페가 위치한 연희동을 지역구로 하는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2선거구)도 함께 참석했다. 서울시는 홍제천 수변테라스 카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자치구 – 1수변활력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2023년까지 364억원, 2024년 315억원, 2025년까지 241억원(편성 예정)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가좌역에서 홍제천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이 주민들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문화·상업 벨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분석했다. 또한 카페를 시작으로 지난해 실시된 야간경관 조성 사업, 홍연교 주변 저수호안 및 하천 정비 사업, 홍제천 용수 정화 시설 등을 점검하고, 2025년 예산안 심사 전에 지역 현안과 과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새로운 명소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현장 조성 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사천교부근에서 경의선 숲길(연트럴 파크)과 홍제천 산책로를 연결해 홍제폭포마당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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