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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화체육공원 849가구… 직주근접 매력 더해

    용화체육공원 849가구… 직주근접 매력 더해

    GS건설이 충남 아산 용화동에 짓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오는 9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아산시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2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739가구,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849가구 규모다. 다양한 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74~149㎡ 등 여러 타입으로 선보인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로, 축구장 32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어린이체육놀이터 등의 체육시설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도 함께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가깝고 KTX 천안아산역 이용도 용이하다. 아산시에는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해 현대모터스밸리, 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등이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등도 가까워 장보기도 쉽다.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안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 2학기도 정상등교…학생들 개학 후 자가진단키트 2개씩

    2학기도 정상등교…학생들 개학 후 자가진단키트 2개씩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은 오는 2학기에도 정상 등교한다. 개학 후 자가진단키트를 2개씩 받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때 검사해야 한다. 교육부는 전국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우선 개학 전후 3주간을 학교 ‘집중방역점검기간’으로 지정해 학교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앞서 1학기에 했던 등교 전 선제 자가검사는 2학기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신속항원검사키트 2개씩 받는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이를 이용해 가정에서 검사하고, 양성일 때 의료기관에서 진단·치료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원래 특별방역기간 동안 학생은 5회, 교직원은 3회 자가검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제검사보다는 유증상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좋겠다는 자문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는 방향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등교해야 한다. 확진된 학생은 7일간 등교가 중지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은 유·초·중·고가 대부분 개학하는 이달 중하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 중 전국 유치원의 74%, 초·중·고의 약 85%가 개학한다. 교육부는 학교 단위 일괄적인 원격수업은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고 최대한 대면 수업을 하도록 권고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정한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혹은 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에는 학교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활하게 계약을 변경하거나 일정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이 운영 지침을 보완해 안내할 예정이다. 확진 학생의 2학기 중간·기말고사 응시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교육부가 교육청,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다음 달 중 결정해 안내한다. 2학기 중·고교 중간고사는 10월 첫째 주부터, 기말고사는 11월 둘째 주부터 시행된다. 한편, 대학도 유·초·중·고와 마찬가지로 개강 전후 3주간을 방역집중점검기간으로 운영해 대면 수업을 하는 강의실과 실험실, 도서관 열람실, 동아리방,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대학별 자율 방역체계를 통해 학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확진자가 급증하는 경우 미리 수립한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대응하도록 했다. 대학 역시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수업을 개설한다. 교육부는 비대면 수업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목적이 아닌,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하도록 권고했다.
  • 면접 시 구직자에게 ‘이런 말’ 하면 안 됩니다

    면접 시 구직자에게 ‘이런 말’ 하면 안 됩니다

    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직과정에서 겪는 인권침해를 묻자 외모 평가를 경험했거나 지나치게 사적인 정보 요구, 불필요한 나이 제한을 겪었다고 답변했다.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부산대와 부경대 도서관에서 학생·시민 102명을 대상으로 ‘구직과정에서의 차별행위 및 인격권 침해 실태’를 조사해 4일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자의 10명 중 1명은 외모 평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카페·음식점 등 업종에서 많이 발견됐고, 학원 교사 지원자에게도 사례가 있었다. 피해를 경험한 응답자는 모두 여성으로, 남성 응답자들은 경험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응답자 8%는 지나치게 과도한 사적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를 겪었다고 답했다. 정치 성향을 질문하거나 지도교수, 남자친구, 연애, 성관계, 종교활동, 부모님의 직업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다. 채용 서류를 내고 면접을 봤지만, 결과를 알려주지 않은 사례도 5건이다. 미채용자가 제출한 서류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례도 2건 드러났다. 응답자 20%는 나이 제한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영화관, 카페, 판촉 업무 등에서 나이 제한 관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시험 중 화장실 출입을 못 하게 하거나, 면접장에서 인격 모독을 당하고, 업무와 무관하게 특정 종교 신도가 될 것을 요구받았다는 사례도 나왔다. 인권센터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주는 근로자를 채용할 때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용모·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 미혼 여부 등을 확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일제에 고통받았던 선조들 모습…주권 회복 열망 2편으로 재조명[TV 하이라이트]

    일제에 고통받았던 선조들 모습…주권 회복 열망 2편으로 재조명[TV 하이라이트]

    ●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세계 곳곳에 나뉘어 보관되던 우리 현대사 자료들을 수집·공개하는 ‘현대사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화기부터 해방까지 조상들이 겪었던 수난의 역사와 그 속에서도 견지해 온 주권 회복의 열망을 두 편에 걸쳐 재구성한다. 영국 영화사 브리티시 파테와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새로 수집한 영상에는 개화기 조선의 풍경과 생활상, 일제에 고통받았던 선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호주 국립영화및녹음보관소(NFSA) 등을 통해 최초 발굴한 영상에 담긴 뉴기니 전투·오키나와 전투, 연합군 포로수용소 등에서 전쟁에 강제 동원돼 희생을 강요당했던 실상과 루스벨트 라이브러리 등에서 수집한 영상에 담긴 국권 회복 운동의 해외 현장 등을 살펴본다.
  • ‘여기는 대한민국 이어도입니다’

    ‘여기는 대한민국 이어도입니다’

    “이여도사나 아~아~, 이여도사나~아~아”. 제주도민의 가슴 한 켠에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호 ‘해녀노래’ 속에 아직도 남아있는, 환상의 섬 이어도가 사진으로 다시 깨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이어도연구회는 8월 ‘섬의 날’을 맞아 ‘여기는 대한민국 ‘이어도’입니다’ 사진전을 15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역사이자 문화유산인 환상의 섬 ‘이어도’의 자연·해양·문화를 소개해 제주 전통문화 속 이어도를 알리고, 어린이·청소년이 이어도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에서 80해리(149㎞)를 더 가면 ‘보이지 않는 섬’ 이어도가 있다. 가장 높은 곳의 수심이 4.6m, 가장 낮은 곳은 55m로 복잡한 지형의 수중 암초다. 이 수중 암초 위에 2003년 6월 종합해양과학기지가 건설됐으며 SK텔레콤이 유일하게 휴대전화 기지국을 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릴 적 ‘전설의 고향’(KBS2 TV)에서는 이어도에는 여자들만이 사는 낙원으로 그려졌다. 지상에서 남자가 배를 타고 오면 잘 대해주기 때문에 남자들은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바꿔 말해 현실 속 이어도는 옛날 제주 사람들에겐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은 아들이나 남편의 영혼이 깃든 곳. 평소에는 바다에 잠겨 보이지 않다가 파도가 거세게 칠 때 드러나는 해저섬이기 때문에 이어도가 보이면 살아 돌아오기 어렵다는 역설이다.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 각자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200해리 사이에 끼어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련 사진 20여점,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그것이 알고 싶다!’ 동영상 상영과 더불어 해양과학기지 3D퍼즐 만들기 키트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향유에 목마른 도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정서공간을 제공하기 바란다”며 “‘이어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로, ‘곰 세마리’ 해금으로 연주해 볼래?

    종로, ‘곰 세마리’ 해금으로 연주해 볼래?

    서울 종로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일상에서 쉽사리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와 탈춤을 배우고 전통연희에 친숙해지는 ‘국악예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가 협력 운영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이다.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여가활동을 마음껏 즐기며 국악에 친근감을 느껴 보도록 ▲신명나는 탈춤놀이 ▲렉쳐 국악콘서트 ▲반려악기 클래스Ⅰ-해금 ▲반려악기 클래스Ⅱ-가야금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명나는 탈춤놀이에서는 탈춤의 기초를 익히고 나만의 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렉쳐 국악콘서트는 민요, 전래놀이, 정악과 민속악, 창작국악, 실내악 등을 배우게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비행기’, ‘곰 세마리’, ‘나비야’ 같은 동요를 해금으로 연주하고 ‘아리랑’, ‘늴리리야’, ‘강강술래’ 등 우리 민요를 가야금으로 즐기는 시간도 준비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를 연주하고 탈춤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져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폭염 속 구민 지킨다…‘더위사냥 생수 냉장고’ 운영

    동대문구, 폭염 속 구민 지킨다…‘더위사냥 생수 냉장고’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하천변과 산책로에 ‘더위사냥 생수 냉장고’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더위사냥 생수 냉장고는 배봉산 2곳과 성북천, 정릉천, 이화교, 겸재교, 장안벚꽃작은도서관에 각 1곳씩 총 7곳에 설치된다. 오는 25일까지 구민들에게 500㎖ 생수를 하루 3회 제공한다. 생수는 무료로 공급되며, 하루에 총 6300개가 배부된다. 구는 무분별한 이용을 막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방재단’이 냉장고 관리를 맡도록 했다. 이들은 열사병 방지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각 2시간 동안 근무한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혹서로 인한 온열질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더위사냥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무료로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시원한 물 한 잔을 통해 갈증을 해소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하는 분들의 배려와 질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대재해법 6개월…서울시, 중대재해예방과 신설 “안전평가 세부기준 마련해야”

    서울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해 관련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1일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인 중대재해 점검대상 시설 총 2493개(중대시민재해 966개소, 중대산업재해 1527개소)에 대한 상반기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대시민재해점검대상시설966개소는 시 모든 지하역사, 일정규모 이상 여객터미널, 도서관, 박물관 등 공중이용시설과 공중교통수단 등이다. 중대산업재해 점검대상 사업장은 서울시 본청 등 40개소와 도급·용역·위탁사업 1487개소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소관부서 자체 점검 후 안전총괄과에서 다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6~7월 두 달 동인 이뤄졌다. 점검 결과 도급·용역·위탁 평가 기준 수립 등 개선이 필요한 93건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 결과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관리능력 평가기준에 통일된 세부 기준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중대재해처벌법시행령 개정과 고시 등을 통한 세부지침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초 발표한 ‘민선8기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이 지난달 21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안전총괄과의 중대시민재해 업무와 노동정책담당관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를 중대재해처벌법 전담 부서인 ‘중대재해예방과’로 일원화 한다. 백일헌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앞으로 전담부서가 신설되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또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성으로 인한 현장 어려움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전남 신안 자은도 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국토교통분는 전남 ‘신안 자은도 지오 국제문화 관광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에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는 개발구역이다. 국토부는 자은도에 조성 중인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숙박시설과 신안군의 다른 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개발하고, 마리나 조성, 해수욕장 정비, 편의시설 확충, 연결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층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신안군을 해양 휴양관광 및 문화예술 교류의 거점으로 만들 방침이다. 신안군은 자은면에 민간업체와 함께 호텔·리조트 등의 숙박시설과 복합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38만㎡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비는 2838억원 규모다. 국토부는 또 충남 예산군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예산에는 외식창업교육센터(신활력창작소) 등과 연계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상설시장 내 창업상점을 제공하고, 행복주택(27호), 문화예술공간, 특화 거리 조성을 지원한다. 경남 거창·남해군, 충북 괴산·옥천군, 전남 해남군 등 5개 지자체에는 공공임대주택(10∼30호)과 어린이 도서관·체육관 등의 시설이 공급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 [자치광장] 성북,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명품 도시로/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자치광장] 성북,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명품 도시로/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성북구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정비·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달리 말하면 도시의 발전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장위뉴타운은 서울 동북권 최대 뉴타운 구역으로 현재 1구역(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2구역(꿈의숲코오롱하늘채), 5구역(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7구역(꿈의숲아이파크)이 사업을 마치고 준공돼 입주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4·6·10구역도 관리처분인가를 마쳤다.  재개발 추진으로 동네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자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구역에서는 다시 재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신속통합기획과 공공 재개발 등에 도전하는 등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15구역은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8·9구역은 각각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12구역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정비구역이 해제됐던 11·13구역은 다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장위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약 7만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성북이라는 도시의 큰 기회이기에 성북구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에 성북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을 열망하는 주민 요구에 부응하고 부동산 정책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을 설치했다.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은 단장인 부구청장, 부단장인 도시관리국장과 더불어 정비사업 전담 부서뿐 아니라 도시발전 로드맵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전 부서가 참여한다. 아울러 국회의원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하며 재정비·재개발 사업 관련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했다.  이로써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과 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해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맞춤형 민원 응대로 장기·집단 민원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공공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등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이해관계인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 갈 조정위원회도 운영해 구민의 다양한 욕구도 해소하려고 한다. 적극적인 정비사업 지원으로 사업이 더뎠던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고 구민의 주거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장위뉴타운을 비롯해 성북1구역, 하월곡동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 종암·길음·월곡·장위동 지역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동북선 도시철도 개통, 도시발전의 로드맵에 의한 문화예술교육센터, 도서관, 키움센터 같은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까지 성북에서는 오늘도 지축을 울리는 소리가 한창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성북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
  • “도서관에 ‘박은빈석’ 있었다” 동창들 증언

    “도서관에 ‘박은빈석’ 있었다” 동창들 증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박은빈의 과거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은빈과 초-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유튜버 해쭈는 과거 방송을 통해 “제가 은빈이랑은 사실 하나도 안 친하다. (당시 은빈이는) 정말 넘사벽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해쭈는 “정말 착하고 너무너무 예쁘고 공부 잘하고 진짜 넘사벽이었다. 친구로서 함부로 다가갈 수가 없는 느낌이었다”며 “내가 손대면 왠지 막 물들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대학교 동기였다는 A씨는 “시험, 수업만 성실히 한 게 아니라 조모임, 공부도 매우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며 “당시엔 연예인이다 보니 특례 입학이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새내기 중에 박은빈만큼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학교 동기와 재학생 사이에서 그런 논란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학 동기 B씨 역시 “박은빈과 수업을 같이 들은 적이 있었는데, 수업을 마치고 공강이라면서 매번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 특정 자리는 ‘박은빈석’이라고 할 만큼 도서관에 붙어살았다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라며 “같은 조라서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 연기에 대해 엄청 깊은 생각이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게 명확하고, 애정이 넘치는 게 너무 부러웠다. 또한 스스로 특별대우 같은 걸 받으려는 태도는 단 한 번도 없었고, 정말 착했다”고 덧붙였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거북선 나루터, 역사적 명소로 부활시켜야”

    김용호 서울시의원 “거북선 나루터, 역사적 명소로 부활시켜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6일 제31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심의에서 거북선 나루터를 역사적인 명소로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북선 나루터는 도하(渡河)체험장 및 수상레포츠 시설로 일반인들과 단체 생활의 팀워크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선착장으로 서울 한강공원 이촌지구에 있고, 매년 10월에 열리는 서울불꽃축제의 명당자리로 유명한 곳이다. 김 부위원장은 “거북선 나루터가 2005년 전에는 거북선 유람선이 있어서 교육적인 명소였는데 지금은 명칭만 거북선 나루터이고 명칭에 상응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향후에 한강사업본부가 주축이 돼 거북선 나루터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강공원 이촌지구 건물을 증축해 시민들이 수려한 한강변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건립했으면 좋겠다. 거북선 나루터 부활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건립되면 서울에서 유일하게 역사적이고 교육적인 명소가 돼 서울시민들과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이 한강변에 놀러 와서 거북선을 승선해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겨 나라사랑을 다짐할 수 있고, 한강변 도서관에서 한강변을 바라보며 공부할 수 있다”며 강조했다. 한강사업본부장은 이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 女 화장실 들어가 옆칸 불법촬영…연세대 의대생 구속 기소

    女 화장실 들어가 옆칸 불법촬영…연세대 의대생 구속 기소

    학교 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숨어 들어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명문대 의대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를 받는 연세대 의대생 A씨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50분쯤 연세대 의대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칸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장실에 숨어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화장실을 잘못 찾아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7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연세대 의대 측은 사건 이후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A씨가 구속되면서 소명 절차를 진행하지 못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 노원엔 있다!… 아이 편한 택시

    노원엔 있다!… 아이 편한 택시

    서울 노원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 편한 택시’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임산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병원과 보건소를 방문할 때 구에서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 편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의료기관 방문뿐 아니라 지역 내 육아 관련 시설 방문까지 이용 목적과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방 10곳, 장난감대여소 ‘놀이아띠’ 4곳을 포함해 공공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체육센터, 아동발달센터, 키즈 카페 등 시설을 방문할 때도 아이 편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노원구라면 이동거리 8㎞ 이내의 인접 자치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이용 예정일 하루 전까지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아이 편한 택시의 운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경기 남양주시

    ◇ 3급 승진 ▲ 행정기획실장 이용복 ◇ 4급 전보 ▲ 도시국장 구형서 ▲ 진건읍장 이인애 ▲ 별내동장 박재영 ◇ 4급 승진 ▲ 문화교육국장 김길원 ▲ 복지국장 최재웅 ▲ 진접읍장 윤경배 ◇ 5급 전보 ▲ 평생학습과장 장종기 ▲ 철도교통과장 윤선기 ▲ 회계과장 김학철 ▲ 퇴계원읍장 문흥기 ▲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강호진 ▲ 평내동장 강산옥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이유미 ▲ 관리운영과장 이금구 ▲ 사업운영과장 김덕환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박미경 ▲ 미래인재과장 강혜숙 ▲ 법무담당관 문명우 ▲ 소상공인과장 곽용환 ▲ 문화예술과장 유형식 ▲ 의회 파견 김양균 ▲ 기획예산과장 이장호 ▲ 재산관리과장 김주헌 ▲ 환경정책과장 김재춘 ▲ 복지행정과장 임정임 ▲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이형숙 ▲ 총무과장 민병희 ▲ 종합민원담당관 손원철 ▲ 보육정책과장 임석경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전종락 ▲ 정약용과장 이상열 ▲ 다산2동장 노정훈 ▲ 오남읍장 손연희 ▲ 수동면장 김유중 ▲ 자치행정과장 이형진 ▲ 홍보기획관 이기복 ▲ 대중교통과장 우해덕 ▲ 복지정책과장 강태일 ▲ 도서관운영과장 박은경 ▲ 기후에너지과장 김병호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노태채 ▲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정미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장 서순원 ▲ 진접읍 산업환경과장 남경화 ▲ 화도읍 산업환경과장 문석기 ▲ 와부읍 도시건축과장 박경분 ▲ 자원순환과장 이경선 ▲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서정원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양기영 ▲ 도로시설관리과장 홍철호 ▲ 도로관리과장 이정주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박석주 ▲ 건축과장 주영상 ▲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김진수 ▲ 시민안전관 임종영 ▲ 도시정책과장 이대열 ▲ 도시개발과장 이상민 ▲ 도로건설과장 손오제 ▲ 별내면장 김현태 ◇ 5급 승진 ▲ 체육과장 직무대리 문경석 ▲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박진범 ▲ 자동차관리과장 직무대리 강호갑 ▲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이주연 ▲ 주차관리과장 직무대리 엄승호 ▲ 도서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영범 ▲ 별내동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홍우성 ▲ 와부읍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장동단 ▲ 일자리복지과장 직무대리 임정연 ▲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정애 ▲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 직무대리 문미영 ▲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최혜숙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임선영 ▲ 주택과장 직무대리 안진호 ▲ 농업기술과장 직무대리 이장범
  • ‘쿨링포그 시원해요’

    ‘쿨링포그 시원해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 동안 서울시가 한줄기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18일부터 10월까지 쿨링포그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조건은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때 가동되며, 운영주기는 1분 가동, 30초 휴지 순으로 작동된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고압호스와 특수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크기로 분사하는 장치로 주변 공기 온도를 최대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인체에 무해하며,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쿨링포그는 시청역 5번출구와 서울도서관 사이 느티나무 그늘 구간 약 100㎡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주요공원 11개소에도 설치 운영된다. 22일 오후 서울광장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작동하고 있다. 
  • [기고]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강화군의 미래 자산

    [기고]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강화군의 미래 자산

    한국 아니 전 세계적으로 ‘천년 고도’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 과연 몇 곳이나 될까? 천년 정도의 역사와 문화유적이 남아있는 도시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는 이런 역사를 간직한 경주·부여·공주·익산 등을 ‘고도 보존법’을 근거로 해서 예산을 지원하고 국가가 특별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천년 고도에 해당하면서 제외된 지역이 있다. 바로 강화군이다. 고도 보존법은 그동안 문화유적으로 인해 개발이 제대로 안 되던 도시들을 역사 문화도시로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잘살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 뿐 아니라, 예산 및 지역의 인문학적 연구까지 지원한다. 강화군이 고도 보존지역에서 제외된 이유는 각종 개발에서 역사유적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것을 경계해서였다. 강화는 역사유적과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즉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다. 역사유적은 보존된 곳도 많지만, 사라지고 멸실된 곳도 많아서 아쉬움이 크다. 이러한 안타까움에 2011년 당시 강화군민의 뜻을 모아 안덕수 강화군수는 서울·강원·경기 일대 역사유적을 조사할 기관을 설립한다는 정부 방침을 인식하고 강화에 국립연구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2016년 문화재청과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혀 그해 10월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현 유천호 군수는 2019년 3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강화역사박물관 소장 유물을 보존관리 할 수 있도록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유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립고려박물관 건립과 강화를 역사문화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재선에 성공했다. 유 군수는 전국 시장 군수들 중 골동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문화재에 대한 안목이 깊고, 애호가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2017년 부터 연구소 건물을 신축할 때까지 조건으로 임시 사용중인 옛 강화군립도서관을 강화군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사용하겠다며 비워달라고 한 것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각종 언론보도를 보면 연구소는 새 연구소 건물 신축예산 확보가 지연된 상황을 전하며 임대연장을 요청했으나 강화군은 거부했다. 강화군은 군청 뒤에 CCTV관제센터를 건립하려 했으나, 원래 강화읍의 관청리 일대는 고려와 조선의 건물유적이 산재해 있어 지하를 파기 어려운 곳임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렇다고 신축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매트 공법(지하를 파지 않고 지면에 기초를 하여, 유적을 보호하고 건물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하면 3층까지는 신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도 강화군은 유적 때문에 신축을 못한다며 사실을 호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의 과잉 처사에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강화읍내 공원이나 시내에 지나치게 집중된 CCTV를 보안이 허술한 교외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제센터를 군청 내에 둬서 관리의 집중성을 높여야 하지, 굳이 멀리 있는 군립도서관 자리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또 중국처럼 모든 주민을 감시하는 CCTV를 무리하게 확충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강화군이 군내에 하나 뿐인 국립기관인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를 배려하지 않으면, 연구소는 강화를 포기하고 서울이나 경기지역으로 이전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지금도 연구소의 젊은 인력들은 강화에서 거주하기 힘들다고 한다. 강화군은 젊은 연구원들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와 여가시설 확충에 더 노력해야 한다. 현재 강화군에 있는 학교와 산업시설, 병원에 종사하는 젊은 인력을 위해 주택지원이나 문화 여가 시설을 확충해서 강화에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어렵게 들어온 사람들을 내쫓는 정책은 근시안적이며, 강화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 강화군의 공무원들은 강화 출신만 우대하는 ‘강화성골주의’에서 하루빨리 탈피해야 한다.
  • 어린이도서관으로 달려간 김태우 강서구청장

    어린이도서관으로 달려간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2일 가양구립도서관을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내부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구청장이 도서관에 도착해 바로 향한 곳은 어린이도서관이다. 김 구청장은 관계자로부터 도서관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영·유아 자료실, 열람실 등 내부시설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아이와 엄마가 많이 이용하는 수유실 등 편의시설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겼다. 김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LED 등 추가 설치, 편의시설 확충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구청장의 5대 공약은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혐오·위험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 등이다.
  • “몸에 닿아도 젖지 않아요” 서울광장 식히는 ‘쿨링포그’

    “몸에 닿아도 젖지 않아요” 서울광장 식히는 ‘쿨링포그’

    서울시가 이달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광장에 ‘쿨링포그’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쿨링포그란 옥외나 실내공간을 간단하게 냉방할 수 있는 장치로, 고압 호스와 특수노즐을 설치한 뒤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로 고압 분사하는 것을 말한다. 분사된 물이 기화되면서 공기를 냉각시켜 주변 온도를 최대 3~5도 낮춘다.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공기 중의 분진을 떨어뜨려 먼지와 악취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쿨링포그는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 때 가동된다. 시청역 5번 출구와 서울도서관 사이 느티나무 그늘 구간 약 100㎡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주요 공원 11곳에서도 운영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그늘이 적은 서울광장과 야외 공원 이용 시 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쿨링포그와 같이 서울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많이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둥글게 1446m, 세종으로… 동~그랗게 22m, 우주로

    둥글게 1446m, 세종으로… 동~그랗게 22m, 우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한 지 올해로 꼬박 10년이다. 출범 훨씬 이전부터 온갖 부침이 있었지만 어엿한 지방자치단체로 공식 명함을 내민 건 2012년 7월 1일이다. 당시만 해도 맨땅에 세워진 세종시는 주말에 갈 곳 하나 없는 천생 콘크리트 도시였다. 이제는 바뀌었다. 자체 발광의 여행지가 됐다. 한나절로는 부족할 만큼 돌아볼 곳이 한가득이다.세종시는 계획도시다. 지금도 진화 중이다. 2030년까지 예정된 총사업비가 107조원이라니 앞으로도 얼마나 더 변화할지 알 수 없다. 사실 ‘돈으로 쌓아 올린 도시’ 하면 어딘가 값싸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빈약한 역사성에 ‘돈을 처발랐다’는 선입견 등이 작용하기 때문일 게다. 한데 ‘제대로 처바르면’ 다르다. 한 나라의 국력이 보여 줄 수 있는 거대한 풍경과 만날 수 있다.먼저 아까웠던 곳부터 살피자. 그냥 흘려보내기가 너무 아쉬워서다. 세종시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연기면에 우주측지관측센터가 있다. 측지(VLBI)는 ‘우주의 별을 관측해 지구상의 정확한 위치를 결정하는 기술’이다. 이게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장삼이사들로서는 그저 ‘주입식’으로 외우는 게 가장 현명하다. 요약하면 이렇다. 우주에 퀘이사라는 천체가 있다. 지구에서 수억~수십억 광년 떨어진 일종의 블랙홀로, 밝기가 태양의 수조 배에서 수백조 배에 이른다. 이런 각별한 상징성 덕에 모임의 이름을 퀘이사로 정하는 친목 단체들도 꽤 많다. 지구상 16개 나라에 퀘이사의 빛을 관측하는 전파망원경이 있다. 일종의 연구공동체인데, 서로의 관측 결과를 비교해 지구 위 장소의 위치를 정확하게 특정해 내는 일을 한다. 그 정확도가 GPS보다 수천 배 높아 국가 정밀측량에 활용된다. 세종시의 측지센터는 세계 16개 측지 공간 중 하나다. 그런데 뭐가 아깝다는 건가. 이 기관의 존재를 ‘알아 주는’ 이들이 너무 적다. 지식의 한계를 넓힐 수 있고(그것도 공짜로), 볼거리도 제법 있는 곳인데도 그렇다. 얼마 전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우리도 본격적인 우주 탐사 시대의 막을 열었다. 국민들의 자긍심도 높아졌다. 한데 여전히 측지관측센터를 찾는 이들은 드물다. 사전에 신청만 하면 대여해 주는 천체망원경도 있지만 회전축에 거미줄이 생겼을 정도로 제대로 ‘회전’이 안 되고 있는 듯하다. 측지센터의 최대 볼거리는 지름 22m에 달하는 전파망원경이다. 그 거대한 구조물이 굉음을 내며 회전하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다. 망원경 뒤에 새겨진 글귀처럼 ‘하늘을 재고 땅을 헤아리’는 중이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망원경엔 수억 광년 너머에서 날아온 빛의 입자들이 맺히고 있을 것이다. 영화 ‘컨택트’의 제목처럼 그런 상상만으로도 우주와 ‘컨택트’하는 듯해 짜릿하다. 관측센터를 찾는 이들이 드문 건 어딘가 연구기관 같은 이름의 무게감, 가 본들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막연한 거리감 등 때문일 것이다. 센터 측에서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 같은 가족, 연인들이 좋아할 행사들을 자주 열다 보면 좀더 시민들이 아끼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멋진 볼거리들을 말할 차례다. 먼저 금강보행교부터.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 위에 세워진 원형의 다리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다. 한글의 ‘이응’(ㅇ)과 모양이 같아 ‘이응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446m에 달하는 길이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반영한 것이다. 1116억원을 들여 3년 8개월 공사 끝에 지난 3월 말 개통했다. 복층 원형 구조로 위층은 보행로, 아래층은 자전거도로다. 교량 여기저기에 낙하분수, 익스트림 스포츠시설 등이 조성됐다. 증강현실(AR) 망원경, 버스킹 공연장 등도 설치됐다. 자전거가 없는 이들은 세종시의 공공자전거인 ‘어울링’을 대여하면 된다. 오전 6시~밤 11시 개방된다. 물론 입장료는 없다.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애정하는’ 쉼터다. 담수 면적 32만 2800㎡(약 9만 8000평)로 축구장의 62배 크기다. 수상무대섬, 축제섬, 물놀이섬, 물꽃섬 등 5개의 테마 섬으로 구성돼 있다. 호안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돼 있다. 공원 전체 면적은 약 70만㎡(21만여평)에 달한다. 오전 5시~오후 11시 개방된다.호수공원 주변에도 볼만한 건물들이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역대 대통령이 남긴 문서, 집기, 선물 등을 보존·전시하는 곳이다. 외형은 큐브 모양이다. 외부는 유리, 내부는 석재의 2중 구조다. 우리나라 국새 보관함을 형상화했다. 정육면체의 큐브는 땅, 완전성, 완성 등의 의미를 갖는다. 1층부터 4층까지 다른 주제로 전시관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4층까지 뻥 뚫린 로비의 공간감이 압도적이다. 지하 1층 어린이 체험관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전 10시~오후 6시 개방된다. 무료다. 하루 3회 전시 해설도 한다.바로 뒤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장을 넘기는 듯한 형태의 지붕이 눈길을 끄는 건물이다. 아쉽게도 안전 점검으로 휴관 중이다. 오는 8월 29일 재개관 예정이다.호수공원 맞은편에 국립세종수목원이 있다. 국내 최대라는 사계절 온실이 압권이다. 돈으로 세울 수 있는 지구상 최대의 온실을 보는 듯하다. 실내외를 모두 합치면 축구장 90개 규모(65㏊)라고 한다. 만개한 꽃을 닮은 온실 외형이 인상적이다. 실제 설계 과정에서 붓꽃의 3수성(꽃잎)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세 꽃잎은 각각 지중해전시온실, 열대전시온실, 특별기획전시관으로 나뉜다. 온실 외부에도 한국전통 정원, 예술이라 부를 만한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 등의 볼거리가 있다. 보통은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데, 여름 시즌에만 특별히 야간 개장을 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까지 사계절 온실을 돌아볼 수 있다. 야간 개장은 오는 8월 27일까지다. 반려식물 나눔(선착순), 가드닝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여행수첩 -우주측지관측센터는 무료 개방되고 있다. 천체망원경을 대여하거나 설명이 필요한 경우 예약해야 한다. (044)860-4007. 누리집(www.ngii.go.kr/vlbi) 참조. 진입로가 공사 중이긴 하나 관람에는 무리가 없다. -그 유명한 정부청사 옥상정원은 7~8월 혹서기에 문을 닫는다. 단일 공공청사 중 가장 길어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옥상의 길이는 15개 건물을 합해 3.4㎞에 달한다. 무려 10리 가까운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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