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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완도 미역 사세요”

    전국 미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남 완도에서 미역 사주기 운동이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3일 완도군에 따르면 미역 값이 폭락함에 따라 완도미역 판매촉진 대책협의회를 열고 민·관 합동으로 완도산 미역 판로 개척에 나섰다.각급 행정기관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직원 1인당 가공미역 15㎏ 1상자(1만3,000원) 사주기운동을 미역 생산이 끝나는 10일까지 편다.교육청과 각급 학교,교도소,한국통신공사 등은 물론이고 대량 소비처인 군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생미역의 수매값은 ㎏당 40∼80원선으로 지난해 평균 90∼100원선에 크게못미치고 있다. 가격 폭락은 생산 과잉과 밀식 재배로 인한 품질 저하,소비량 감소, 중국산 미역의 일본시장 잠식에 따른 대일 수출량 감소등에 따른 것이다. 완도 남기창기자 kcnam@
  • [외언내언] 타이거 파산과 APEC합의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와 선두를 다투던 타이거펀드가 파산에 직면,국제금융시장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98년 9월 문을 닫은 미국의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에 이은 사상 두번째의 대규모 헤지펀드 파산이다. LTCM이 무너질 때 미국등 선진국 은행들이 긴급자금을 지원,시장혼란을 추슬렀던 것과는 달리 이번 타이거 도산설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 퍼지기 시작했으므로 세계경제에 주는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타이거는 줄리언 로버트슨회장이 러시아시장 투자에서 적잖이 손해를 본데다 인터넷·벤처업종보다 전통적인 굴뚝산업주(株)에 집착한 것이 결정적인파산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타이거펀드는 또 같은 계열펀드 이름도 재규어·퓨마·라이언 등 모두 고양잇과 동물인 것이 특징이다.세계금융시장을 정글삼아 넉넉한 먹잇감(연 26%의 고수익)을 즐기다가 주변 여건변화로 먹잇감이 없어져 죽게 됐다고나 할까. 그러나 이제 모든 헤지펀드들은 자신들의 투자실수 외에도 각국정부의 단합된 강력한 규제에 의해 설 땅이 좁아지게 됐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서울포럼에 참석한 21개국 고위 재무관료들이 31일 헤지펀드규제에 합의했기 때문이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포럼 개막식에서 APEC역내(域內)의 금융위기 재발방지를 위한 ‘헤지펀드 모니터링채널’을 조속히 설치할 것을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미국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윌리엄 맥도너총재는 “김대통령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헤지펀드는 국제금융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헤지펀드(Hedge Fund)는 주로돈많은 부호들이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모은 돈의 투자이윤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선물거래,주식·채권투자등에 동원되는 일종의 투자신탁으로 단기국제투기성자금인 핫머니의 대표격이다.글자 그대로 억지 직역을 하면 ‘손해방지기금’정도가 될 것이다.헤지펀드는 때로 두개의 얼굴을 갖기도 한다. 대부분의 외국자본이 투자를 꺼리는 후발개도국에 먼저 들어가 그 나라의 투자기반을 닦는 기능을 한다.그러나 대부분은 투기적 속성때문에 금융위기를부르는 위험한 존재로 기능한다.지난 97년 우리나라를 비롯,동남아시아 각국에 외환위기가 닥쳐왔을 때 조지 소로스가 공적(公敵)1호로 꼽힌 사실만 봐도 헤지펀드가 금융위기 유발의 주범으로 얼마나 많은 국제적 비난을 받는지잘 알수 있다.우리도 환란 발생당시 헤지펀드들이 위기를 더욱 부채질했던것으로 알려졌고 주식투자를 위한 외자유입이 활발한 점등을 고려,APEC의 헤지펀드 모니터링채널 설치와 함께 자체적으로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 禹弘濟 논설주간 hjw@
  • 모든 사업장 産災 적용

    오는 7월1일부터 5인 미만 사업장과 각종 단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도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사실상 모든 근로자들이 재해를입었을 경우 산재보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및 휴게시간 중 재해 등도 업무상 재해로인정되고,사업주의 묵시적 승인 아래 치러진 사내외 행사 중 발생한 재해도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 노동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는 산재보험법이 7월부터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사업체의 산재보험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현재 산재보험 대상에서 제외된각종 단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도 보험 혜택이 주어지고,50인 미만 근로자가 일하는 중소기업 업주에게도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치료가 끝난 뒤 간병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에게는 월 49만∼74만원의 간병급여가 지급된다. 노동부는 전체 근로자의 임금수준을 고려해 최고 보상한도를 고시,급여의소득분배 기능을 강화하고 일용 근로자에 대해서는 실제로 일한 날수를 감안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5월중 첫 해제될듯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광주권 중 광주시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 등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7개소가 이르면 오는 5월중 그린벨트에서 처음으로 해제될 전망이다.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들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건교부에 제출했으나 서류상 일부 미비점이 지적돼 보완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교부는 내부 검토작업과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5월중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전남도와 광주시가 요청한 해당지역의 도시계획변경안을 최종 승인하기로 했다. 이들 7개 지역은 전국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52개지역 가운데 가장 먼저 해제되는 곳으로 나머지 경계선 관통지역 해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제대상인 경계선 관통지역은 ▲광주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 ▲광산구 삼거동 네거리마을 ▲남구 입암동 가산마을 등 광주 4개지역과 ▲나주 노안면 학림마을 ▲화순 화순읍 도산촌 마을 ▲장성 장성읍서동마을 등 전남 3개지역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4·13총선 D-21/ 총선공약 정책토론 중계

    22일 공선협(상임공동대표 孫鳳鎬)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6대 총선 공약 정책토론회에서는 최근 총선 이슈로 떠오른 국가채무 논란이 주된이슈였다.민주당 김원길(金元吉)·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선대위 정책위원장은 남궁근(南宮根) 행정개혁시민연합 정책위원장 등 시민운동가들로 짜여진 패널들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자민련과 민국당측은 참석하지 않았다. ●경제 분야 민주당 김원길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제기한 ‘국가부채 400조원 주장’을 집중 반박했다.김 위원장은 진정한 국가부채는 108조원이라고거듭 강조한 뒤 “한나라당의 주장은 은행빚을 내서 말기 암환자를 수술시켜치료했더니 나중에 ‘왜 은행빚을 냈느냐’고 따지는 것과 같다”면서 “당시 김영삼(金泳三) 전정권이 물려준 IMF체제를 극복하고,거리의 노숙자들을살리기 위해 국민의 정부가 낸 빚은 40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평채는 언제든지 보유중인 달러를 팔면 해소되고,국민주택기금채권도 부동산을 담보로 갖고 있기 때문에 빚으로보기 어렵다”면서 “특히야당의 400조원 주장은 국민연금이 파산할 경우를 상정해 186조원을 포함시키는 등 상식에 어긋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원장은 “국가채무는 정부지급보증과 국민연금 등 공적 자금을 포함시키는 것이 옳다”면서 “국가채무에 정부지급보증까지를 포함한다는 것은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가 자민련 총재였던 지난 10월 국회 대표연설에서,민주당 장재식(張在植)의원이 지난 국정감사 발언에서 밝힌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정부가 결국 갚아야 하는 빚도 묵시적 국가채무로 보아야한다고 IBRD 정책자료집에 명시되어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빚의 규모가아니라 미래세대에 부담이 될 이 시스템을 어떻게 고칠 것인지를 연구하는것”이라고 말했다. IMF체제 극복 문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민주당 김 위원장이 “국민의정부는 경제위기를 아직 완전히 극복했다기보다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아직은 IMF위기 이전 수준까지 극복한 것은 아니지만 대선공약과 같이집권 2년 만에 IMF체제를 벗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 위원장은 “김 위원장은 ‘IMF경제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면서도 ‘실업자가 많은 것으로 볼 때 IMF가 극복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하는 등 일관성을 찾아 볼 수 없다”면서 “민주당이 민생이 아닌 외환보유액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국민경제가 회복되지 않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정치·행정·통일분야 민주당은 1인2투표제,정당명부제 도입 등 선거제도개선을 통해 지역당 구도를 타파하겠다고 강조한 반면,한나라당은 행정부에대한 국회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 위원장은 “반부패기본법을 제정해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및 시민감시창구제를 도입하고,자금세탁방지법을 제정,뇌물수수 및 조직폭력 범죄등 반사회적 행위를 막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 위원장은 “경제를 살리고 권력형 비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국가부채감축특별법 마련,특검제상설화,인사청문회 대상 확대 등 공공부문의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김 위원장은 특검제 상설화와 관련,“특검제의 상설화는 기존 사법체제의 무력화를 야기시킬 수 있어 절대 반대 입장”이라고 못박았다. 대북문제에 대해 민주당 김 위원장은 “대북 포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간·정부차원의 경제협력 강화로 남북경제공동체를 형성할 것”이라고밝혔다. 반면 상호주의를 원칙으로 내세운 한나라당 이 위원장은 “뇌물적 남북관계개선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다”면서 “500만달러 이상의 대북투자나 대북지원에 대해서는 국회의 사전동의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금융실명제 완전실시’에 대해서 민주당은 시행시기와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한나라당은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을 취했다. ●여성·노동자 분야 비례대표의 경우,당선 가능성 범위 안에서 여성 30%할당제를 관철하고,각당이 당선이 확실한 지역구에 여성후보를 내보내는 문제에 대한 질문과 관련,민주당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1,4,7,10의 순서로여성을 비례대표 순번에 배려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16대 총선 공천을 보면 민주당은 당선이 확실한 지역구 2곳에서 이미 여성후보가 뛰고 있다”고답했다. 반면,한나라당 이 위원장은 “유리한 지역에 여성을 공천하는 것은 낙하산식공천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당에는 여성당원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상향식으로 여성을 지구당위원장으로 뽑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 *與野, 정치불안 ‘네탓’ 공방.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국가채무 및 국부유출 공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다시 제기했다.정치 불안이 국가 신인도 제고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논지다.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정치 불안은 민주당 책임이라며 역공을 폈다. 민주당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국가 신인도가 지난 9월 약간 상향 조정된 뒤 6개월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유로 머니지(誌)는 남북 분단이나 노사불안보다 정치불안이 더욱 큰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정치 불안=국가 신인도 장애’를 논거로 한나라당의 공세를 잠재우겠다는 전략이다.한나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정치가 불안해지고 국가 신인도가올라가지 않으니 여당인 민주당이 안정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얘기인 셈이다. 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나라당의 외자유치 방해 발언이 국가 신인도를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한나라당의 외자유치 방해 발언은 배타적이고 국수적인 발언으로 제2의 환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불장난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김성호(金成鎬)부대변인도 “한나라당은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리는 망언을 중단하라”고 거들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불안 및 정치불안은 전적으로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반박했다. 이원창(李元昌) 선대위 대변인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야당의원 30여명을 빼내가면서 정국 불안과 사회불안이 야기됐다”면서 “집권층이 은행금리를 30% 높게 책정,기업들이 도산하게 됐고 알짜기업을 팔아국부를 유출시켰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부산 출신 의원들이삼성자동차 해외매각을 촉구한 것 등과 관련,“외국자본 유치를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국가채무와 국부유출 문제에 이어 국민연금문제를 제기했다.이한구(李漢久) 선대위 정책위원장은 “현재 대비책을 세우지 않으면 국민연금은 20∼30년 뒤엔 기금이 바닥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동형 최광숙기자 yunbin@
  • [‘4·13공약’해부] (4) 실업·경제활성화 대책

    여야 각 당은 실업과 경제활성화 대책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IMF체제를 극복했다고는 하지만 적지않은 실업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잠재적실업’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각 당의 상황인식과 진단은 비슷하지만 이들이 내놓은 처방은 다소 차이가있다.민주당과 자민련은 실업·사회문제 해결에 정부 역할을 강조하는 반면한나라당은 민간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재원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없이 각종 세제혜택과 보조금 지원등 ‘선심성 공약’에 치중하는 분위기는 각 당이 차이가 없다.“눈덩이처럼늘어나고 있는 재정적자를 반드시 축소하겠다”는 각 당의 다짐과는 분명히상호 모순되는 정책이다. 구조적 조정보다는 일용직 일자리를 늘리는 ‘미봉책’에 머물러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생산적 복지’ 개념에입각, 집권 후 2년동안 다져온 ‘사회 안전망’을 보다 충실히 정비하겠다는생각이다. 비과세 근로자 우대저축 연장,4인가족의 월 최저생계비 92만8,000원 보장과노숙자와 장기실업자들을 위한 ‘긴급 식품권’ 도입도 약속했다. 올 물가를3% 이내로 억제,서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자유경쟁 정착과 공정경쟁 질서 확립을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정부 개입은 최소화하지만 재벌의 무분별한 경제력 집중과 불공정 관행에 대해선 가차없이 ‘메스’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한나라당은 실업대책과 경제활성화가 ‘동전의 양면’이라는 인식이다. 이때문에 부채비율 200% 기준 폐지 등 ‘친(親)기업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무게를 뒀다. 공공취로사업 등 일회성 취업알선에서 탈피,폭넓은 구직 활동 지원 서비스에 치중할 방침이다.자유롭고 공정한 경쟁분위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면서 기존의 주력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선대위 정책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면서도 근로의욕을 해치지 않는 실업·복지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련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저소득층의 자활능력 향상에 초점을맞췄다.임금채권 보장제도를 4인 이하 전사업장에 확대·적용하는 한편 자활지원센터의 100개 이상 증설도 약속했다.시장기능 강화와 지식기반 산업 확충을 경제활성화의 주요 수단으로 삼았다.특히 정보통신·생명공학·우주해양 등을 21세기 성장주도산업으로 설정,경제 활성화의 ‘견인차’로 삼을 계획이다. 민국당은 수출경쟁력 강화와 내수기반 확대를 위해 5년간 5% 포인트의 부가가치세 인하를 들고 나왔다.저금리 기조 강화,중산층 복원과 육성 발전도 약속했다.실업대책으로는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상의 지급 기준액 상향조정 등을내세웠다. 오일만기자 oilman@
  • 뉴스피플 410호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최고급 시사주간지 ‘뉴스피플’(410호,3월14일발매)은 위기에 몰린 국내 제약업계 상황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의약분업실시 이후 불어닥칠 도산과 실업대란 등 최대 위기를 맞은 제약업계 움직임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심층취재했다. 총선이 임박하면서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YS주가’와 정계개편설의 실체를 정치면 기사로 비중 있게 다뤘다.또 최근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보이지 않는 인터넷 ‘도메인전쟁’과,상품정보는 간 데 없고 이미지만살아 있는 요즘 광고가 이끄는 새로운 유형의 ‘문화혁명’등을 자세하게 다뤘다. 이밖에 ‘영어 세상’에 불고 있는 ‘한자열풍’,최근 들어 ‘TV몰래카메라’에 시달리는 새로운 증후군,그리고 슈퍼화요일 이후 더욱 열기를 더해가는 ‘미국 대선’의 이모저모 등을 흥미롭게 다뤘다.그리고 대학입시 수능 특차모집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재수생들을 위한 성공비결도 꼼꼼하게 살펴봤다.
  • ‘박치기왕’ 김일 25일 장충체서 은퇴식

    ‘박치기’ 하나로 세계를 제패해 서민들의 애환을 시원스럽게 달래주었던프로레슬러 김일(71)의 은퇴식이 확정돼 왕년의 팬들 앞에 다시 선다. 은퇴식은 김일 선수 고향인 전남 고흥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구성된 김일은퇴식추진본부와 한국프로레슬링협회 주최로 25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행사는 HOT 김건모 나훈아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축하공연과 함께 김일의 성장 과정과 레슬러로서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 등다채롭게 꾸며진다.제자인 이왕표와 세계프로레슬링협회(WWA) 헤비급타이틀챔피언 원 맨 갱(미국)과의 타이틀매치도 펼쳐진다. 김일은 59년 일본으로 건너가 역도산의 문하생으로 레슬링에 입문,‘박치기’로 60∼70년대 링을 주름잡았다.세계 타이틀을 20여 차례 따냈으며 3,000회의 경기를 치렀다.80년 5월 제주도경기가 마지막이었던 김씨는 89년 고혈압으로 쓰러진 후 일본에서 투병생활을 하다 94년 을지병원의 도움으로 국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98년부터 병세가 호전돼 외출도 하고,레슬링경기도참관하고 있다.김일은 “이런 행사를 계기로 국내에 프로레슬링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일은 오는 18일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2급)을 받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새세기를 새롭게 비전’한국21’](10)피해많은 어음제도개선

    어음 폐지론이 제기되고 있다.상거래 결제수단으로서 어음의 역할을 부인할수는 없지만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연쇄부도를 초래하는 등의 해악을 끼치고있는 것도 사실이다.경제 상황이 나쁠 때는 어음의 폐해는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어음제도의 폐단과 제도 개선 방향을 살펴본다.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던 전기관련 중소기업인 K기업의 A사장(44)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닥친 직후 거래업체가 발행한 어음 3,000만원짜리를 받았다가 그 업체가 부도를 내는 바람에 연쇄부도를 맞고 말았다.회사를 국내 최고로 키우려던 그의 야망은 어음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어음 유통 실태=현재 국내 상업어음의 발행 규모는 1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음 결제 비율은 경기 호전에 따라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94년 56.6%였던 어음 결제 비율은 외환 위기가 닥쳤던 97년에는 59.5%로 늘었다가 지난해말에는 45.4%로 줄었다.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외환 위기를겪으면서 어음에 대한 불신이 커져 어음 수수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품을 건네주고 어음을 받는 제조업체들이 현금을 손에 쥐기까지는 140일안팎이 소요된다.어음을 받는데 40일 가량 걸리고 만기일이 평균 100일 가량 된다.중기협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133일이나 걸렸다.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납품을 하고도 넉달 이상이나 기다려야 겨우 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어음의 폐해=어음은 특히 경제사정이 어려울 때 연쇄부도를 몰고 온다.어음을 발행한 기업이 부도를 내면 어음이 휴지조각이 돼 거래 기업도 쓰러질수 밖에 없다.경영상태가 좋으면서도 어음이 못쓰게 돼 이른바 흑자부도를내는 기업이 한둘이 아니다.어음을 받는 기업은 주로 중소기업이어서 경제의 기반을 흔들게 된다. 또 어음결제일이 장기화함으로써 어음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심화시킨다.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횡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만기일전에 금융기관을 통한 할인은 가능하다.그러나 일정 비율의 할인 비용을 감수해야만 한다.그나마 할인은 쉽지가 않다.금융기관들은 할인을 해주며 대개 담보제공을 조건으로 내세운다.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사실상 예속된 중소기업으로서는 어음 지급의 관행을거부하기 어렵다.국내 중소기업의 3분의 2는 대기업의 하도급 기업이다.납품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손해와 위험이 있더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40대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현금 결제 비율은 30% 이하로 조사됐다.나머지는 어음 또는 외상이다. ◆외국서는 어음결제를 줄인다=선진국은 어음거래가 점차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추세다.미국은 기업어음(CP)과 팩토링의 활성화로 어음거래 제도를 폐지했다.일본은 어음을 점차 줄여 69년 41%이던 현금결제 비중이 94년에는 61%로 증가했다.독일도 어음결제를 점차 줄여 10% 수준으로 낮추었다. ◆폐지 여론=지난해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2%가 폐지해야한다고 응답했다.다만 이가운데 56.1%는 즉시 폐지는 곤란하고 단계적으로 폐지해야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어음결제를 줄일 수 있는 대체방안을 마련한뒤 점진적으로 폐지하자는 의견이다.한은 관계자는 “대체 지급 결제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당장 폐지하는 것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어음제도 정부 개선책 내용. 어음 제도를 당장 폐지하기는 어렵지만 정부는 어음결제 비율을 줄이는 대안을 마련,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대책의 골자는 구매자금대출제도와 세제 혜택이다. 구매자금대출제도는 한국은행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납품업체가 납품한뒤 구매기업을 지급인으로 하는 환어음을 발행해 거래은행에 추심을 의뢰하면 구매기업은 환어음을 인수하고 구매대금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현금으로납품업체에 지급하는 방식이다.말하자면 구매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즉시 현금으로 결제하는 제도다. 납품업체가 져야했던 어음 할인에 따른 금융비용을 구매기업이 부담하게 된다.때문에 구매기업쪽에서는 이 제도를 회피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물품대금으로 어음 대신 현금을 많이 지급하는 기업은 법인세 및 소득세를 최고 10%까지 덜 내게 해줄 방침이다.세무조사 대상에서도 제외해 주기로 했다.그러나 어음을 부도내면 부도금액이 결제될 때까지 기간에 관계없이 금융기관거래를 못하게 된다. 현금 결제를 위해 은행에서 빌린 차입금의 지급이자는 전액 손금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도 마련했다.정부기관 입찰 때 우대해 주거나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해 적발됐을 때도 과징금을 적게 물리는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혜택은 중소기업만 받을 수 있다.이유는 은행은 구매자금을 대출할 때 신용위험 때문에 대기업들과 주로 상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에서는 구매대출제도와 유사한 구매카드제도를 시행중이다.이 제도는 구매기업이 일종의 신용카드로 물품대금을 결제하는 것이다.납품기업은 구매기업이 끊어준 전표를 은행에 제시하고 판매대금을 찾을 수 있다.구매기업은 은행이나 카드회사와 일정한 한도내에서 판매대금을 납품기업에 현금으로 지급토록하는 계약을 체결해야한다. 그러나 이 역시 구매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따른다.정부는 구매카드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에도 세제 혜택을 줘 이 제도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손성진기자. *어음 피해업체사장 인터뷰. “어음은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수단입니다.이게 얼마나 무서운 제도인지는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20여년간 골판지상자 제조업을 해온 (주)디케이박스 이대길(李大佶·67) 사장은 “어음제도가 존재하는 한 영세 사업주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잘라말했다. 이사장 역시 23년간 사업을 해오는 동안 수도 없이 어음을 떼였다.국제통화기금(IMF)직후에는 S가구로부터 월 매출액과 맞먹는 9,400만원어치의 어음을 부도맞기도 했다. “어음이 왜 무서운 지 아십니까.(부도)맞는 순간 바로 두배로 뛰기 때문입니다.통상 어음을 받으면 그걸 다시 하청업체에 유통시키는데 받을 돈은 못받고,내가 발행한 어음은 고스란히 생돈 내서 물어줘야 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연쇄부도의 악순환이 생길수 밖에 없다.이 사장은 어음이 저승사자보다 더 겁나는 것은 그래서라고 했다. “죽은 놈(어음) 붙잡고 피눈물도 무던히 뿌렸다”는 그는 지방공장도 처분하고 아내 패물도 내다팔았지만 아직도 어음빚이 4억원이나 된다고 털어놓았다.불량기업주가 어음을 고의 부도낼 때는 억장이 무너진다는 고백이다. 당시의 고통이 되살아난 듯 눈시울이 벌개지는 이 사장은 “정부가 이런 어음제도의 폐단을 구제한답시고 어음보험제도를 도입했지만 허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어음 발행 회사의 신용도를 보고 보험을 받아주기 때문이라는지적이다. “중소기업들이 어떻게 일일이 거래처의 신용도를 헤아려 우량어음만 받겠습니까.그걸 모르니까 보험에 드는 건데 조금 위험한 어음이다 싶으면 아예안받아줘요.차사고가 잦으면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듯이 정 신용도가 떨어지면 보험료를 더 매기면 될 것 아닙니까” 지금처럼 어음보험을 운용해서는있으나마나라는 비판이다. “은행에서 어음할인은 또 잘해줍니까.업체별로 한도액을 정해놓고 그거 넘으면 절대 안해줘요.그러니 할인율이 20%가 넘는 사채시장을 무덤인 줄 알면서 제 발로 찾는거지요” 15년전부터 공청회마다 참여해 어음폐지론을 주창,‘어음 사장’으로 통하는 이 사장은 “세계에서 어음제도가 있는 나라는 일본,독일과 우리나라뿐”이라면서 대기업부터 20%씩 어음 발행율을 줄여나가면 5년안에 어음제도를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 [기고] 洪淳英 중소기업협동 조합중앙회 상무. 최근 어음제도 폐지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대기업의 비용전가식 어음결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가중시키고,신용도 없는 어음의 남발과 유통이 중소기업의 연쇄부도를 낳는 등 어음의 폐해가 크다는 여론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기업간 거래의 가장 주된 결제수단이 되고 있는 어음제도를 일시에 폐지한다면 급격한 상거래의 위축으로 오히려 경제적 혼란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특히 많은 중소기업들은 통화의 부족과 금융 선진화의 미흡으로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없게 되어 도산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그렇다고 어음 규모에 상응하는 만큼 통화량을 늘릴 수도 없는 일이고,금융의 선진화를 하루 아침에 이룰 수도 없는 일이다. 어음제도는 인위적인 폐지보다 대체 결제수단을 마련하고 어음거래가 축소될 수 있는 시장여건을 조성하면서 점진적 소멸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지난해 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단계적으로 소멸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56.1%로 즉시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 15.1%를 크게상회하였다. 어음의 소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현금결제 능력을 제고하도록 하는 한편,금융개혁을 조속히 완료하여 선진국에서처럼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원활히 조달할 수 있는 금융시장여건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금년 중 시행할 예정인 구매자금융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일인 여신한도의 예외적용,법인세·소득세 공제범위 및 규모의 확대 등 구매기업에 대한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반면,구매기업의 결제지연 및 과도한 납품단가 인하 요구와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또 다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구매전용카드제도는 평균 2.5%수준인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인하해야 한다.불공정하도급거래에 대한 감시·감독 및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신용도 없는 어음의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당좌 개설 및 유지 요건을 강화하고 신용조사전문 기관을 설립하는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
  • “디지털시대 농촌 정보화 주력”

    “열린 농정을 위해 진실되고 성실한 자세로 일해 왔으나 민주적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앞으로는 디지털시대 농촌 정보화에주력하겠습니다.” 국민의 정부 들어 2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이소회를 밝혔다. 그는 재직기간 가장 보람있었던 일로 농정사의 획을 그은 농업기반공사의출범을 꼽았다.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의 중앙·지방조직을 합쳐 83년 만에 물세를 폐지한 것이다.또한 고질적인 유통망을 정비,농산물 직거래비중을 2년 만에 5%에서 15%로 확대했다.그러나 오는 7월1일 새 출발을 앞둔 농·축협중앙회 통합이야말로 개혁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케 했다고 말한다.기득권을 고수하려는 집단이기주의의 벽이 너무도 두꺼웠다고 되뇌었다. 또한 고관집 절도사건의 와중에서 사실과 다른 인신공격성 비방으로 가족들이 상처를 받은 게 못내 안타깝다고 했다.김 장관은 아이디어가 많기로 유명하다.교수 출신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업무장악력과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좋은 무기가 되고 있다.‘이동장관실’‘1일 명예장관제’‘바꿔를 외치는 시무식’‘컴맹에게 상금을 더 주는 인사고과’‘자택에 LAN 설치’…. 김 장관은 올해 농촌정보화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오는 4월초 강원도산골지역에서 15인 정보화 교육용 순회버스를 세계 최초로 운영키로 했다.3억여원을 들여 컴퓨터와 멀티비전,위성수신장치까지 갖췄다.특히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어촌 산골오지 100곳을 선정,우선적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무료로 깔아줄 참이다. 그는 “협동조합 개혁 과정에서 축협측의 반발이 도를 지나친 면도 있다”고 섭섭해 하면서도 “오는 7월 통합중앙회를 차질없이 발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선화기자 psh@
  • 건설업체 보유 부지·빌딩 매각 붐

    건설업체들이 자체보유 부지와 빌딩 등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며 군살빼기에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공사대금으로 받아 보유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강남현대시티탑’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이 빌딩은 도산대로를 끼고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인접한 9층 짜리다. 동아건설도 최근 강남구 대치동 주택전시관(450평)을 89억원에 동양고속건설에 매각했다.동아건설은 또 시공 중단된 부천 소재 백화점 부지(4,164평)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아파트 부지(5,335평)등을 각각 650억원,292억원에매물로 내놓았다. 한라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4거리에 본사 건물로 쓰고 있던 33층짜리 주상복합 빌딩 ‘시그마타워’ 1∼11층을 싱가포르 투자청에 최근 330억원에 팔고 이 건물 4개층을 2년간 임대해 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성원건설도 강남구 대치동 본사 빌딩을 최근 미래산업에 매각했다. 이같은 동향은 부동산 매각 대금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공과분양에 치중하려는 건설업계의 추세를 보여주는 것으로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농업금융 종합개혁 곧 착수

    농·축협 등 협동조합 개혁과 연계한 상호금융의 재정 건전화 등을 위해 농업금융 전반에 대한 개혁이 이뤄진다. 농림부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23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한다. 이에 따르면 금융시장 변화와 협동조합 개혁 등에 발맞춰 곧 민간전문가 위주로 ‘농업금융개혁위원회’를 발족해 종합적인 농업금융 개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오는 7월 협동조합 통합중앙회 출범을 계기로 8월까지 공청회등을 거쳐 상호금융 금리인하 방안과 농촌실정에 맞는 보증·담보제도 등을마련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2004년까지 정보화 정예농업인 15만명을 육성하기 위해 컴퓨터를탑재한 농촌 순회용 버스 등을 4월부터 운영하고 초고속정보통신망 시범사업과 농업 위성방송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쌀 생산목표 3,530만섬 달성을 위해 우량농지 전용을 억제하는 한편쌀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논농사 직접지불제 시행방안을 6월까지 마련하기로했다. 2004년까지 4조5,000억원을 축산업에 집중 지원,개방시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이중 절반 이상을 한우산업 육성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2일 서면보고한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어업인들이 연대보증으로 인해 연쇄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연대보증 대출금 8,700억원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으로 전환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또 금리 13%의 상호금융대출을 어가당 1,000만원까지 6.5%의 저리자금으로 대체해 주고,상환기일이 다가오는 수산정책자금 480억원에 대해서도 1년간 상환을유예하기로 했다. 1,000만원 이상 고액의 상호금융부채를 지고 있는 수산업체에 대해서도 6.5%의 어업경영개선자금을 최고 2,000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부는 또 21세기 해양시대에 해양부국을 향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국가 해양전략인 ‘오션코리아 21’(Ocean Korea 21)을 이달 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박선화 함혜리기자 lotus@
  • 서원에 깃든 한국사상의 숨결

    최근 안동대 안동문화연구소가 출간한 ‘서원,한국사상의 숨결을 찾아서’는 유학 전공자들이 전국의 서원(書院) 12곳을 답사,일반대중용으로 출간한책이다. 기존 출간된 서원 관련 책자들은 대개 기행문 형태를 띤 채 서원의 위치나건축물의 외적인 면을 설명한 정도에 불과하였다.즉 정작 중요한 서원의 정신사적인 면이 배제된 것이 보통이었다. 반면 이 책은 서원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이 책은 조선시대 사상의 흐름을 바탕으로 배향된 인물을 고려하고,학맥의 요처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서원을 골라 배향된 인물과 그들의 사상,그리고 그 서원이 사상의 흐름속에서 자리한 위상·전개를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한국 성리학의 원조인 안향의 소수서원,충절의 대명사인 야은 길재의 금오서원,남명 조식의 덕천서원,퇴계 이황의 도산서원,하서 김인후의 필암서원,서애 유성룡의 병산서원,율곡 이이의 자운서원,학봉 김성일의 임천서원,김상용·김상헌의 석실서원,우암 송시열의 화양서원,노사 기정진의 고산서원,수암권상하의 황강서원 등 12곳. 도서출판 예문서원,값 1만원. 정운현기자
  • 서울 도로굴착공사 새달부터‘봇물’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통제에 들어갔던 서울시내 도로굴착 공사가 다음달1일부터 재개된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사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현재 올 연말까지 공사를 시행하겠다며각 구청 도로관리심의회에 심의요청된 도로굴착 공사는 모두 8,006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신청건수로는 147%,공사면적으로는 무려 214%가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도시가스공사가 2,605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통신관련 공사가 2,599건으로 두 종류의 공사가 전체 공사건수의 65%를 차지하고 있다.이밖에상·하수도 1,067건,전기 631건,도로 304건 등이다. 서울시 도로운영과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정보화 기간산업 부문 및 공공복리시설 분야의 공사가 특히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넷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통신분야 공사의경우 450%,전기분야는 332%나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아울러 공공복리 및주거환경개선분야에서도 전년도에 비해상수도(227%) 하수도(230%) 도시가스(74%)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형공사가 많은 강남구의 경우 테헤란로인터콘티넨탈호텔 앞 굴착공사를 비롯해 도산대로 및 영동대로 등 수십건의도로굴착 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6월까지 사이에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이들 도로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이 큰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치구의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공사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공사안내표지판을 반드시 설치하는 한편 상수도관 매설을 위한 굴착공사의경우는 반드시 교통방송을 통해 사전에 시민에게 알리도록 했다. 이와함께 불필요한 마구잡이식 굴착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한편 야간에 이루어지는 공사의 경우 일일작업물량을 제한하고 포장공사는표층까지 반드시 당일공사를 하도록 의무화했다. 서울시 교통관리실 관계자는 “교통운영개선기획단 산하 도로교통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사구간에 대한 소통대책 자문을 구하는 등 굴착공사에 따른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李금감위장,”예금보장 축소 연기 안한다”

    정부는 예금보장 한도 축소를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하는 등 금융부문 개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초청 조찬강연에서 “예금보장 축소 시기를 연기하자는주장도 일부 있으나 이미 발표돼 금융권에서 나름대로 준비를 해온 데다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약속으로 국가신용도와 관련된 사안이므로 개혁의지를후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금융기관이 도산할 경우 고객의 예금을 2,000만원(원리금 기준)까지만 지급해 준다. 그는 “정부가 직접적으로 보호막을 제공하기 보다 업무제휴나 겸업의 폭을 확대하고 금융지주회사의 설립도 허용해 특화나 전문화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정부는 개혁을 더욱 확산시키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과도기적인 불안감을 극소화시킬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는 개혁이나 구조조정이 되지 않았느냐는 안이함이 확산되고 구조조정에 대한 저항도 강해지고 있다”면서 “21세기 세계경쟁시대에 살아나기 위해서는 개혁과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출 때가 아니며 많은 희생을 치르고 얻은 소중한 교훈을 되새기면서 개혁을 체질화해야 할 것”이라고지속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는 금융기관이 스스로 합병하는 등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 것이므로 정부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공적(公的)자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제,“정부가 그동안 출자한 주식을 처분하는 등으로 재원을 마련할 것이므로 추가로 공적자금 조성이 필요한 부분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21세기 돌파산업’ 중점 육성

    정부는 생물산업과 정보기술(IT),광(光),초전도,멀티미디어,환경설비산업등을 21세기 ‘돌파산업’으로 선정,중점 육성키로 했다. 김영호(金泳鎬)산업자원부장관은 16일 과천 정부청사 산자부 대회의실에서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연두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김 장관은 “60·70년대 섬유,신발 등 노동집약 경공업,80·90년대의 자동차,전자 등 자본·기술집약산업에 이어 21세기에는 생물·광·초전도산업 등지식집약산업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국가기술혁신 체제 확립을 위해 ▲근로자는 혁신의 주체로 ▲사용자는 연구개발의 주체로 ▲시민은 소비자주권으로 기술혁신·평가에 참여하고 ▲대학은 기술혁신의 선도 기능을 맡는 형태로 산·학·관·노·사·시민간 협력·연계체제 구축을 유도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특히 범 정부 차원에서 국가기술혁신체제 구축작업이 이뤄질 수있도록 대통령 주재 ‘국가경쟁력 강화회의’ 개최를 건의했다. 특히 수출상품구조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애니메이션,영화등 문화·서비스산업 등으로 수출 품목을 고도화하고 국산화 개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신뢰성 보험제도를 도입,연내 시범 실시키로 했다. 서정욱(徐廷旭)과학기술부장관은 이에 앞서 과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인간 유전체 연구와 국내 자생 식·약용식물 다양성 연구에 2,232억원을 투입,생명과학을 집중 육성하고 10년 내 위암·간암 생존율을 20%에서 60%까지 높이겠다고 보고했다. 김대통령은 산자부의 업무보고에 대해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가 살 수 있는길은 수출에서 이기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도 지원을 다할 것이나 업계도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마케팅 기법개발을 통해 수출 확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과기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계약제와 연봉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고급 인력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많은 인재들을 과학기술 분야로돌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연구개발사업의 기획·선정·평가 등 관리체제의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확보하고 과학기술기본법 제정등 과학기술 법령체계를 21세기에 맞게 개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김환용기자 yangbak@
  •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첫 해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광주권중 광주시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 등 4개 지역과 나주시 노안면 학림마을 등 전남 3개 지역 등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 7곳이 이르면 다음달에 처음으로 그린벨트에서 풀린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남도와 광주시는 최근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열어 이들 7개 지역의 그린벨트 지역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건교부에 이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행정자치부와 농림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내부 검토작업을 거쳐 다음달중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전남과 광주가 요청한 해당지역의 도시계획변경안을 최종 승인하기로 했다. 이들 7개 지역이 해제될 경우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으론 처음 풀리는것으로 나머지 경계선 관통지역 해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제 대상지역은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 ▲광산구삼거동 네거리마을 ▲남구 임암동 가산마을 등 광주 4개지역과 ▲나주 노안면 학림마을 ▲화순 화순읍 도산촌 마을 ▲장성 장성읍 서동마을 등 전남3개 지역이다. 현재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 1동과 안양 석수2동등 모두 52개소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안동댐 인근 농가 강력 반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지난해 태풍때 침수피해를 입은 안동댐 인근 유휴경작지 농가에 경작료 등을 부과한데 대해 농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예안·도산면 일대 안동댐 유휴지 경작농 65농가에 평당 토지사용료 40원과 농작물 평균소득 등을합산,가구당 9만∼10만원씩의 경작료를 최근 부과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경작료가 부과된 유휴지의 대부분이 지난해 장마때 댐 수위 급상승으로 인해 농작물과 주택 등이 침수돼 엄청난 물적피해를 입었다고주장했다. 이들은 그동안 수자원공사에 유휴지 침수피해 보상을 수차례 요구했음에도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경작료를 부과한 것은 농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대다수 농민들은 “수자원공사가 태풍때침수로 전혀 수확도 못한 피해 유휴지에 대해 보상은 커녕 오히려 경작료를부과한 것은 적반하장격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경작료 부과에 문제가 있거나정상을 참작할만한 사유가 있으면 감면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
  • “유권자혁명 주부가…” 주부3人 공선협 자원봉사

    “체념과 무관심으로는 국민을 외면하는 정치인과 지역주의에 의존하는 선거 풍토를 바꿀 수 없습니다” ‘가정주부는 정치에 무관심하며 맹목적인 선거 운동원이 되기 쉽다’는 부정적인 사회 통념을 보란듯이 깬 50대 주부 3명이 지난달 20일부터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의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주인공은 배경숙(裵京淑·50·서울 동작구 사당동),이은숙(李殷淑·51·경기도 구리시 교문동),나명숙(羅明淑·51·서울 강북구 수유동)씨.공교롭게도 배씨의 고향은 대구이고 이씨의 고향은 대전이며 나씨는 전남 나주 출신이다. 이들은 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도산회관의 공선협 사무실에 모여 나름의구수한 사투리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3명의 아주머니들은 한결같이 총선에서 지역감정에 기대어 당선되려는 후보자를 철저히 감시할 것을다짐했다. 공명선거 운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도 가지가지다. 시댁과 친정이 모두 대구인 배씨는 선거철만 되면 배타적인 지역감정으로똘똘 뭉치는 집안의 분위기를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번번이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가 나선다’는 핀잔을 들어야 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이번 선거의 결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 배씨는 아예 시민단체에 참여해 지역감정 타파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대전에서 생활한 이씨는 17살 된 아들의 꿈이 정치가라고 소개했다. 이씨는 “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연과 지연이 판치는 정치 풍토를 바꾸는 노력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특히 정치권 일부에서 시민단체가 벌이는 낙천·낙선 운동을 음모론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국민들을 또다시 지역주의에 몰아 넣으려는 의도”라며 분개했다. 나씨의 친정은 나주이지만 시댁이 경북 안동이어서 선거철만 되면 양가의팽팽한 신경전에 시달려야 했다. 나씨는 “지역감정과 돈에 얽매인 선거 때문에 정치가 이 지경이 됐다”면서 “올바른 선거를 해보자는 시민들의 의지가 표로 연결될 수 있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가 선거에서 방관자로 머물던 시대는 지났다”고 ‘주부 삼총사’는입을 모았다.자식의 교육을 책임지고 민주적으로 가정 분위기를 이끌 사람은 결국 어머니들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공선협은 후보자 바로 알기 운동의 일환으로 홈페이지(www.koreango.org)에출마 예상자의 군복무, 재산변동, 의정활동, 전과 사실 등을 올리고 있다.이들은 요즘 1주일에 4일을 공선협 사무실에 나와 홈페이지에 올릴 자료를 정리하거나 선거 관련 공청회에 참석한다. 오는 3월28일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공선협이나후보자 사무실에 상주하며 부정선거를 밀착 감시할 예정이다.공선협 도희윤(都希侖)사무차장은 “유세장에서 지역감정 발언을 녹음하거나 음성적으로 활동하는 선거 브로커를 적발하는 데 자원봉사자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기대했다. 주부 삼총사는 “이번 총선이 유권자 명예혁명이 되도록 주변의 작은 일부터 실천할 것”이라며 손을 꼭 잡으며 다짐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설 민생종합대책 내용

    정부가 1일 발표한 설 민생종합대책 내용을 간추린다. ▲가격안정 설 성수품 26개를 선정,공급을 평시의 최고 300%로 늘린다.제수용품 등 20개 품목의 정부 비축물량을 대거 방출한다.성수품에 대해 농·축·수·임협 3,700여개 판매장에서 5∼20% 싸게 판다.수송용 화물차에 대해특별시·광역시의 도심통행 제한조치를 완화한다.원산지 표시위반과 매점매석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며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한다.전국 248개 지자체별로 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을 방지한다. ▲체불임금 해소 가동중인 사업장의 체불근로자에 대해 200만원까지 대부가가능토록 보증요건을 완화하고,도산사업장 근로자는 정부가 1인당 720만원까지 우선 지급한다.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하도급대금 지급도 미리 지급해자금난을 해소토록 대한상의 등 7개 경제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수송대책 설 연휴 이동인원은 2,742만명,통행량은 1,155만대로 예상된다.3일부터 7일까지 철도·고속버스·시외버스·항공기·여객선 등 교통편을 평소보다 8∼27% 증편 운행한다.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제를 확대하고 하행선 16개,상행선 10개 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을 통제한다.수도권 6개 산업단지의근로자 4,482명에 대한 전용 귀성열차도 운행하며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 터미널 등 대중이용시설과 교통안전시설 90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용품·장비를 확보했다.백화점 등 2,800여개 재난취약시설과 석유·가스충전시설 1,500여곳의 안전관리실태를 살폈다. ▲치안대책 금융기관 1만9,000곳에 대해 집중순찰하고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용,파출소에서 방범활동을 펴기로 했다.공직자의 검소한 설보내기 운동을 펴고 연휴기간중 부처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박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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