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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복지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복지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극복과 취약계층 보호,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더불어민주당·고양2)는 지난 17일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장대석 의원(민주당·시흥2)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사례 관리 강화, 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수교육 강화, 우수 사회복지시설 인센티브 확대 등을 주문했다. 경기복지재단의 코로나19 극복 경기극저신용대출 사업의 대출 후 사후관리 강화,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과 관련 필요한 곳 지원, 경기도 아파트 경기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수행의 적절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훈 의원(민주당·오산2)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 등 시설 운영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문경희 의원(민주당·남양주2)은 장애인 생활안정 및 가족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한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 지원, 경기도장기요양지원센터설치와 관련해 장기요양요원이 중심이 되는 자조모임 및 운영지원 등을 주문했다. 박재만 의원(민주당·양주2)은 중장년 사회공헌 활동지원, 중장년 인생지원, 전화 심리상담,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등 중장년 재도약 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영준 의원(민주당·광명1)은 기본적인 도민복지권 보장을 위한 보편적 복지 기준 마련,‘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운영 강화, 노인일자리 확대 및 중장년 재도약 지원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주문했다. 왕성옥 의원(민주당·비례)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운영과 관련해 푸드마켓의 확대,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임금 지원,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공영장례지원 내실화 등을 언급했다. 이영주 의원(무소속·양평)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의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사회복지시설 홈페이지에서의 정보 접근권 강화,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적 노력, 사회서비스원이 꼭 해야 할 일에 대한 연구와 고민 등을 주문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정의당·비례)은 경기 극저신용대출사업 관련해 신청자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간소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최종현 부위원장(민주당·비례)은 경로당 어르신 복지서포터즈 활성화로 중장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상과 공유 필요성, 사회서비스원의 차질 없는 이전 추진 등을 주문했다. 방재율 위원장(민주당·고양 2)은 “새해 보건복지위원회는 위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코로나 19 극복과 취약계층 보호 및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민생 현장을 살피겠다. 8조 700억원에 달하는 보건복지 분야 예산이 도민 안전을 지키고 도민 모두의 복지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집행부와 산하기관은 사업 추진 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의회의 제안과 지적 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사업 성과를 높이고 도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올해 공무원 1000여명 채용한다

    광주시가 올해 10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지방직 공무원 795명을 선발한다. 공공기관 직원 170여명과 공무직 30여명, 청원경찰 8명 등도 새로 뽑는다. 지방직 공무원은 시청 383명, 5개 자치구 412명 등이다.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증가와 도시철도2호선 건설 등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한 충원이다. 이번 신규 채용은 2019년 847명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시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구축, 광주형 3대 뉴딜정책, 안전·자치분권 체계 확립 등 시의 각종 정책 수요와 아동·청년·장애인·여성 등 계층별 복지증진 등을 위한 5개 자치구의 현장 중심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직군별로는 ▲행정 494명 ▲기술 271명 ▲연구·지도사 30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5명 ▲8급 31명 ▲9급 709명 ▲연구·지도사 30명이다. 지방직 필기 시험은 전국 동시에 치러지며 올해 제1회 9급 시험은 6월5일, 제2회 7급 등 시험은 10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또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첫 시행한 통합필기 시험도 시와 공공기관 간 실무협의를 거쳐 올 상·하반기(5, 11월) 중에 실시하며, 채용 규모는 17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청에 근무하는 행정보조원 등 공무직 채용은 소관부서별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자체 추진했지만, 올해부터는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필기시험을 거쳐,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시청 청사방호 등 직무를 수행하는 청원경찰 임용시험은 3월20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검사장 인사 때 신현수 패싱설… 이성윤 유임 후 박범계와 불화

    검사장 인사 때 신현수 패싱설… 이성윤 유임 후 박범계와 불화

    취임 40여일밖에 안 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던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 수석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첫 번째 검찰 출신 민정수석인 그의 사의설이 취임한 지 한 달 반여 만에 급작스럽게 불거진 배경에 지난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둘러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있을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결과에 따라 ‘여진’이 이어지거나 증폭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신 수석의 사의설과 관련,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만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 민정수석실 소속 이광철 민정·김영식 법무비서관의 사의설이 보도됐을 때도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이 비서관의 사의 표명은 사실무근이며, 김 비서관은 개인적 사정으로 청와대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전해졌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신 수석의 사의 표명은 많이 와전된 얘기”라면서도 설명을 아꼈다. 정국을 뒤흔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한 갈등이 일단락되던 지난해 12월 31일 그동안 ‘비(非)검찰 출신 민정수석’ 기조를 고수했던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도 깊게 신뢰하는 신 수석을 전격 발탁하면서 향후 청와대가 검찰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권력기관 개혁 동력을 끌어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최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 총장이 강력하게 교체를 요구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되는 등 추 전 장관 시절의 인사 기조가 대부분 유지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특히 박 장관과 윤 총장의 두 번째 회동 이틀 뒤인 지난 7일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전격 인사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박 장관이 민정수석과의 통상적인 논의 과정을 건너뛰고 일방적으로 인사를 발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민정수석 시절부터 선임행정관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 비서관이 박 장관과 이번 검찰 인사 협의를 주도하면서 직속상관인 신 수석과 갈등을 빚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고검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신 수석이 처음부터 이 비서관과는 호흡이 맞지 않았고, 최근 인사도 이 비서관이 박 장관과 논의하자 신 수석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주위에 밝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문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찰과 청와대 사정에 두루 밝은 여권 고위 관계자는 “사의 표명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일각에서 거론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 과정에서의 ‘민정수석 패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신 수석과 이 비서관의 갈등설은 상당 부분 부풀려진 것으로, (신 수석과 이 비서관 모두) 인사 요인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둘 사이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검사장급 인사에 이어 조만간 단행될 검찰의 차장·부장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서초동을 중심으로 ‘설’들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고 ‘민정수석실 흔들기’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임박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윤 총장 측에 민정수석실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두 달도 안된 靑민정수석 돌연 사의

    두 달도 안된 靑민정수석 돌연 사의

    취임 40여일밖에 안 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던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 수석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첫 번째 검찰 출신 민정수석인 그의 사의설이 취임한 지 한 달 반여 만에 급작스럽게 불거진 배경에 지난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둘러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있을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결과에 따라 ‘여진’이 이어지거나 증폭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신 수석의 사의설과 관련,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만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 민정수석실 소속 이광철 민정·김영식 법무비서관의 사의설이 보도됐을 때도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이 비서관의 사의 표명은 사실무근이며, 김 비서관은 개인적 사정으로 청와대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전해졌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신 수석의 사의 표명은 많이 와전된 얘기”라면서도 설명을 아꼈다. 정국을 뒤흔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한 갈등이 일단락되던 지난해 12월 31일 그동안 ‘비(非)검찰 출신 민정수석’ 기조를 고수했던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도 깊게 신뢰하는 신 수석을 전격 발탁하면서 향후 청와대가 검찰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권력기관 개혁 동력을 끌어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최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 총장이 강력하게 교체를 요구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되는 등 추 전 장관 시절의 인사 기조가 대부분 유지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특히 박 장관과 윤 총장의 두 번째 회동 이틀 뒤인 지난 7일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전격 인사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박 장관이 민정수석과의 통상적인 논의 과정을 건너뛰고 일방적으로 인사를 발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민정수석 시절부터 선임행정관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 비서관이 박 장관과 이번 검찰 인사 협의를 주도하면서 직속상관인 신 수석과 갈등을 빚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고검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신 수석이 처음부터 이 비서관과는 호흡이 맞지 않았고, 최근 인사도 이 비서관이 박 장관과 논의하자 신 수석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주위에 밝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문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찰과 청와대 사정에 두루 밝은 여권 고위 관계자는 “사의 표명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일각에서 거론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 과정에서의 ‘민정수석 패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신 수석과 이 비서관의 갈등설은 상당 부분 부풀려진 것으로, (신 수석과 이 비서관 모두) 인사 요인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둘 사이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검사장급 인사에 이어 조만간 단행될 검찰의 차장·부장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서초동을 중심으로 ‘설’들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고 ‘민정수석실 흔들기’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임박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윤 총장 측에 민정수석실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강원 홍천 철도 유치 ‘전 국민 릴레이 응원 챌린지’ 나서

    강원 홍천 철도 유치 ‘전 국민 릴레이 응원 챌린지’ 나서

    “철도의 오지 홍천~용문간 철도사업 구축에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강원 홍천군민들은 15일 철도 유치를 위해 경기도 용문까지 ‘전 국민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나섰다.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홍천~용문(34.2㎞)간 철도 유치에 대한 주민 염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홍천군번영회를 중심으로 응원 챌린지를 마련했다. 홍천군은 지난 1992년부터 경기 용문까지 이어지는 철도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의 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매번 제외됐다.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춘천 복선전철 노선에 홍천을 경유하는 내용이 추가 검토대상에 반영되기도 했지만 2016년 제3차 계획에서 제외됐다. 홍천~용문간 철길은 전철 개념으로 사업이 성사되면 서울 청량리~홍천이 연결 되고, 서울 수서~홍천이 연계돼 서울 중심까지 40~50분대의 거리에 놓이게 된다. 홍천군은 철길이 놓이면 사실상 수도권 생활이 가능해져 관광과 기업 유치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공청회를 거쳐 올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용문간 철도 유치는 주민 염원이 담긴 30년 숙원 사업으로 릴레이 응원 챌린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려져 많은 분이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 순국 정충묘 제향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 순국 정충묘 제향

    광주시는 지난 14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제향에서 초헌관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아헌관에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에 한낙교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제례를 올렸다. 정충묘에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경상좌도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네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남한산성에서 청군에 갇힌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이 초월읍 대쌍령리 인근에서 청군에게 패해 대부분 전사하자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배움이 헛되지 않도록…” 61세 만학도의 열정

    “배움이 헛되지 않도록…” 61세 만학도의 열정

    “배움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40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 오는 19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는 조월조(61·여)씨. 조씨는 지난 2019년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창녕산업체위탁반, 야간) 입학했다. 딸의 권유로 입학한 그는 처음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고 걱정이 됐다. “늦은 나이에 공부하려니 힘들었다. 수업에 참여하는 일, 시험 치는 일, 과제와 실습도 그렇고, 컴퓨터 사용도 제겐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특히 나이가 들어서인지 수업을 듣고 돌아서면 까먹고 또 돌아서면 까먹는 등 암기가 참 힘들었다.” 하지만 주경야독하는 야간반인 만큼 낮에는 각양각색의 직업 등 활동을 한 동기들이, 저녁이면 학생으로 변신, 한 가지 주제로 토론하고,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보낸 시간이 참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게 됐다. 시험 때는 교수님의 강의 음성을 노래 듣는 것처럼 무한반복 재생해서 들었고, 또 작은 메모지에 빼곡히 적어 이동 중에 외우고 또 외웠다. 조 씨는 배움을 늘 즐기는 삶을 살아왔다. “택시 운행에 필요한 영어, 일어. 중국어를 배웠고, 컴퓨터 윈도우가 도입되던 90년대 초에 사법고시 공부하듯이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공부도 했다” 또 창녕군여성합창단 활동, 기타, 난타, 오카리나를 배워 재능기부, 사물놀이팀에 참가해 장구를 맡아 지역축제나 행사에 참가했다. 구연동화(지도사 1급)를 배워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면 두 눈을 반짝이며 귀를 쫑긋 세워서 듣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늦지는 않았을까’ 망설이고 있는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무조건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그는 “인생은 60부터라는데, 엄마는 이제 1살이네~”라고 말해 준 딸 얘기처럼 “제 나이 이제 1살이 된 듯하다”고 했다. 그는 “대학 경험들 덕분에 내 인생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게 됐다. 대학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헛되지 않고 의미 있는 쓰임을 찾아 이웃들과 많은 분들에게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조 씨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나폴레옹 원정서 전사한 佛·러 군인들, 200년 만에 열린 공동 안장식서 영면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에서 전사한 프랑스와 러시아 병사 120여명의 유해 공동 안장식이 13일(현지시간) 열렸다. 러시아군뿐 아니라 혹독한 추위 및 부족한 식량과도 싸우던 나폴레옹은 원정에서 완패했고, 이후 나폴레옹의 몰락이 시작됐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서쪽으로 200㎞ 떨어진 뱌지마에 모인 양국 관계자들은 200여년 전의 병사들을 추모했다. 이날 안장된 유해는 2019년부터 양국 공동 조사팀에 의해 수습됐다. 당시 일대 건설 현장에서 유골이 발견되자 처음에는 2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의 유해 혹은 과거 공동묘지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정밀 조사 결과 나폴레옹 원정 당시 양측 군인들로 확인됐다. 올해는 나폴레옹 서거 200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이날 러시아군 미하일 쿠투조프 장군의 후손 율리아 키츠로보는 추도사에서 “세대가 지날수록 죽음과 시간은 모든 이를 화해시킨다”고 말했다. 프랑스 지휘관이었던 뮈라 장군의 후손인 조아킴 뮈라는 “양국 군인들의 용기는 혹독한 기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계속하도록 이끌었다. 이들의 죽음이 현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일깨워 주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베트남 당구 영웅, 고향에 큰 내집, PBA 우승… 꿈꾸는 3쿠션

    베트남 당구 영웅, 고향에 큰 내집, PBA 우승… 꿈꾸는 3쿠션

    고교생 때 유튜브 독학으로 배운 당구환경공학 전공 졸업장 대신 ‘큐’ 잡아 당구영웅 꿈꾸며 한국 프로리그 도전 새 한류 ‘케이당구’ 베트남에 전하고파스포츠의 세계에서 주류와 비주류를 구분짓는 일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스포츠는 남녀를 구분 짓거나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이민자와 외국인, 온전한 자와 온전치 못한 자 등을 구분하지 않는다. 서울신문은 스포츠의 세계에서 경계를 넘어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소개하고자 한다. 프로당구(PBA) 2020~21시즌 정규튜어 마지막 대회인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남자부 32강전이 펼쳐진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경기장. 곱상하게 생긴 28세의 베트남 청년 응우옌 후인 프엉린은 문성원에 1-3패를 당해 탈락한 뒤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첫 세트 13이닝에서 7점짜리 ‘하이런(연속득점)’으로 기세 좋게 앞서나갔지만 이후 5차례의 공타로 한 포인트도 따내지 못한 게 화근이었다. 그러면서도 프엉린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환경공학 전공의 대학 졸업장을 마다하고 K당구를 따라나선 프엉린은 테이블 위의 공 3개를 바라보면서 “또 한 번의 좋은 경험을 했다. 베트남에도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올해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베트남 남부 빈프억 성 작은 마을 출신의 프엉린은 2020~21시즌 PBA-LPBA 투어·팀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 26명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정식 시드(출전권)은 없지만 ‘와일드카드’를 받아 3차 투어 때부터 ‘큐’를 잡았다. 고교 시절 ‘유튜브 독학’으로 당구를 배운 그는 5년 전 3쿠션으로 전향해 2018년 직업 선수로 나섰다. 대회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좋아져 고향에선 당구깨나 친다고 어깨에 힘 좀 줬다. 지난해 호찌민시 3쿠션 대회 우승은 물론이고 2019년 경기 구리에서 열린 세계3쿠션 월드컵에서도 결과는 56위였지만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 그렇지만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이번 대회는 1회전에서 깔끔하게 떨어졌다. 4차 대회에선 8강에 겨우 올랐다. 그는 “두 번째 밟은 한국땅인데도 모른 게 어설펐다”며 “그나마 8강 진출도 운이 많이 따랐다”고 말했다. 최근 베트남에는 프로당구 열기가 뜨겁다. 실시간 PBA 투어 유튜브 시청자 중에 베트남 유입률이 30%나 되고 페이스북 계정 ‘빌리어드 베트남’에 등록한 이가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다. 온 나라에 당구 열기로 가득하지만 정작 베트남에는 프로 투어가 없다. 프엉린이 한국행을 결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프엉린 외에 마민캄(46), 응오 딘 나이(30)도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베트남 동료다. 이들은 한 당구용품업체가 마련해 준 숙소에서 함께 지내면서 날마다 ‘꿈’을 꾼다.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두 번이나 잡은 마민캄은 이미 ‘베트남의 영웅’이 됐다. 지난 5년간 이들은 꿈을 실현하고자 매일 8시간씩 훈련했다. 당구는 사고와 생각이 기술보다 더 중요하다. 공이 한 번도 같은 모양으로 오는 법이 오는 법이 없어서다. 굳은 의지를 갖춘다면 꿈은 꼭 실현될 것이라 믿는다. 2018년 쿠드롱의 28개의 3쿠션 ‘하이런(연속득점)’ 세계기록에 5개 차로 근접하기도 했던 마민캄 역시 다크호스다. 프엉린은 “새로운 ‘한류 컨텐츠’ K당구를 프로의 모습으로 베트남에 전파하고 싶다”면서 “우승 상금 1억 원으로 고향 마을에 큼지막한 내 집을 갖고 싶은 것이 인생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칠레 주민 100여 명, 우르르 달려가 10대 강도 옷벗기고 집단 린치

    칠레 주민 100여 명, 우르르 달려가 10대 강도 옷벗기고 집단 린치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강도의 뒤를 쫓는 주민은 어림잡아 100명이 훌쩍 넘었다. 결국 붙잡힌 10대 강도는 길에서 발가벗김을 당하는 일생의 굴욕을 겪었다. 남미 칠레의 지방도시 에스타시온센트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집단 린치가 최근 발생했다. 주유소에서 발생한 끔찍한 자동차 강도사건을 알게 된 주민들이 응징에 나서면서 벌어진 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강도는 15살로 공범 2명과 함께 주유소에서 자동차를 강탈했다. 막 주유를 마치고 차에 오르려던 40대 차주를 훙기로 공격하고 자동차를 빼앗은 3인조 강도단은 그 길로 차에 올라 도주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자동차가 멈춰버렸다. 자동차에 설치된 도난방지장치가 작동하면서 엔진이 꺼져버린 탓이다. 순간 당황한 강도들은 다시 시동을 걸어 보려고 애를 쓰다 바깥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주민들을 봤다. 과거 한때 유행한 집단 몰래카메라처럼 적어도 수백여 명은 훌쩍 넘는 것 같은 대규모 인원이었다. 위기감을 느낀 강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동차에 내려 각자 흩어져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다. 문제의 15살 강도도 차에서 내려 필사적으로 도주했지만 결국 주민들에게 덜미가 잡혔다. 영문도 모르고 이 광경을 목격한 지역 주민들이 아파트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사력을 다해 도주하는 강도의 뒤를 쫓는 주민은 적어도 100여 명 이상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저 XX 잡아라"라고 소리치며 강도를 잡으려 우르르 달려가고 있다. 강도를 잡은 주민들은 그의 옷을 모두 벗기고 전신주에 강도를 꽁꽁 묶은 채 집단 린치를 가했다. 경찰이 출동해 사태를 수습한 건 상황이 발생한 지 20분 만이다. 주민들이 범죄자를 응징하는 일은 남미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이지만 이번처럼 대규모로 주민들이 참여한 사건은 전례가 드문 일이다. 집단적 분노를 유발한 건 흉기에 쓰러진 차주였다. 현지 언론은 "15살 강도가 차주의 목 부위를 공격했다"면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몇몇 행인들이 강도를 추격하기 시작하자 금방 사람들이 불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집단적 반응과 린치를 놓고 사회에선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주민들이 범죄를 응징하는 건 당연하다고 지지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선 법치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 여자주민은 인터뷰에서 "강도를 잡는 것까진 좋았지만 이후의 행동은 야만적이었다"면서 "과격하게 분노한 사람들을 모면 충격을 받아 이 사건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영상 캡쳐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포르노 행상이자 표현의 자유 수호자 플린트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포르노 행상이자 표현의 자유 수호자 플린트

    미국의 도색(桃色) 잡지 ‘허슬러’ 창업자이며 ‘걱정 많은 음란물 행상(smut peddler)’임을 자처했던 래리 플린트가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플린트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아침 로스앤젤레스의 세다스 사이나이 병원에서 가족들이 빙 둘러선 채 잠자다 숨을 거뒀다고 동생 지미가 일간 워싱턴 포스트에 알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사망 원인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래리 플린트 퍼블리케이션스의 대변인 민다 고웬은 “급작스런 질환이 최근 도져”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지미는 심장 이상 때문이라고만 밝혔다. 1942년 켄터키주에서 태어난 그는 고교를 중퇴하고, GM 공장에서 일하다가 1968년 동생과 함께 오하이오주에서 ‘허슬러 클럽’을 열면서 성인물 업계에 뛰어들었다. 성인 클럽을 홍보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한 것이 1974년 ‘허슬러’ 창간으로 이어졌다.그 뒤 무려 50년 가까이 숱한 논쟁, 법정 공방에 시달린 논쟁적 인물이었다. 1975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나체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일반 대중의 말초적 호기심을 건드렸다. 1978년 조지아주 법원에서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의 성관계를 묘사해 외설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백인 우월주의자의 총을 맞고 하반신 마비로 남은 여생을 휠체어에 앉아 보냈다. 휠체어는 온통 금으로 도색했고 팔걸이에는 벨벳을 둘렀다. 1977년 지미 카터 대통령의 여동생인 루스 카터 스테이플턴의 권유로 복음주의 기독교로 개종했지만 암살 위기를 겪은 뒤 신앙마저 저버렸다. 그에게 총격을 가한 남자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3년 다른 살인 혐의로 처형됐는데 그는 사형 집행에 반대했다. 1970년대 허슬러 잡지는 300만부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동시대의 ‘플레이보이’가 점잖게 보일 정도라는 평판이었다. 그는 “내 경쟁자들은 항상 외설을 예술로 가장했다”며 “우리는 어떤 가식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비판하는 보수 인사들을 잡지에 등장시켜 송사를 자초했다. 1996년 올리버 스톤 감독이 우디 해럴슨을 기용해 만든 영화 ‘래리 플린트(The people vs Larry Flynt)’에 자세히 소개됐다. 1983년 TV 복음 전도사 제리 팔웰을 잡지 만화에 등장시켰는데 그의 첫 경험이 집 바깥의 변소에서 맞닥뜨린 자신의 어머니였다는 식으로 묘사했다가 소송을 당했다. 팔웰은 요즘 말로 하면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5000만 달러를 청구해 하급심에서 승소했지만 1988년 대법원에서 뒤집어졌다. 대법관들은 8-0 만장일치로 언론의 자유를 존중해야 하며 풍자로 이런 정도는 용인해야 한다는 플린트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수정헌법 1조에 근거한 판결이었는데 그는 이때부터 이 조항의 챔피언이란 별칭을 얻었다. 그 해 그는 ‘불쌍한 남자: 포르노 작가로서의 내 삶, 전문가 그리고 사회적 따돌림’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주지사 선거는 물론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하는 등 정치권도 기웃거렸다. 다섯 차례나 결혼해 네 자녀를 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마윈 군기 잡은 것처럼… 中, 한밤 테슬라 관계자 불러 질책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가 미중 갈등의 ‘포로’가 된 모습이다. 자국 기업도 아닌 테슬라에 온갖 특혜를 제공해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한 중국 정부가 돌연 자세를 바꿔 강도 높게 공개 질책에 나선 탓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비판하는 등 연일 대립각을 세우자 중국도 테슬라를 지렛대 삼아 압박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 규제 당국에는 대들기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정부에는 곧바로 머리를 숙였다”면서 “미국에서의 행보와 크게 다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은 밤늦게 테슬라 관계자를 불러 ‘웨탄’(예약면담)을 진행했다. 웨탄은 당국이 감독 대상 기관을 불러 공개적으로 지적 내용을 전달하는 자리여서 ‘군기 잡기’ 성격이 강하다. 지난해 11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도 웨탄에 불려가 비판받은 뒤 3개월 넘게 자숙 중이다. 당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테슬라에 속도 이상과 배터리 발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문제 등을 지적했다. 중국 법규 준수와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중국 정부의 지도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간 시 주석은 테슬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국 전기차 산업에 적절한 자극을 가해 경쟁력을 높이는 ‘메기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던 중국 정부가 갑자기 테슬라를 소환해 지적에 나선 것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제기된다. 앞서 시 주석은 하워드 슐츠 미 스타벅스 명예회장에게 서신을 보내는 등 ‘미국과 협력을 원한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달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대답은 시종일관 “아니다(No)”였다. 결국 시 주석도 러브콜을 접고 ‘미 대표기업 압박’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 소식통은 “시 주석이 (정치인이 아닌 기업인) 슐츠 회장을 통해 협력 신호를 보냈다는 것 자체가 바이든 행정부와 중국 지도부 간 소통 창구가 전무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항아’이자 ‘독불장군’ 기질이 다분한 머스크가 중국에 대해 군말 없이 바짝 엎드린 것에 대해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내일부터 반려동물 버리면 벌금형 ‘전과 기록’ 남는다

    내일부터 반려동물 버리면 벌금형 ‘전과 기록’ 남는다

    잔인하게 죽이면 최대 징역 3년형맹견주에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도‘목줄 2m 이내’ 시행은 1년간 유예앞으로 반려동물을 버리면 전과 기록이 남을 수 있다.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는 자는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이런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과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에 대한 벌칙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또 반려동물을 버린 소유자 등에 대한 벌칙은 ‘과태료 300만원 이하’에서 ‘벌금 300만원 이하’로 처벌 기준을 강화했다. 재판을 거쳐 전과 기록이 남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맹견 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불테리어, 로트바일러 등 맹견 소유자는 12일까지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하나손해보험, NH손해보험, 삼성화재가 보험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보험료는 연 1만 5000원 수준이다. 등록대상동물 관리는 더욱 강화된다. 등록대상동물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의미한다. 소유자가 등록대상동물과 외출할 때 사용하는 목줄 또는 가슴줄의 길이는 2m 이내로 제한하고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 공용 공간에선 등록대상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동물이 움직일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단,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을 감안해 정부는 1년 이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동물등록 방식으로 ‘내·외장 무선식별장치’만 인정하고 ‘인식표’를 빼기로 했다.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단, 등록방식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소유자는 외출 때 반드시 소유자의 연락처를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게 부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실험의 윤리성도 강화됐다. 동물보호법상 미성년자의 동물 해부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나 학교 등에서 하면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허용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면서 학교가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또는 학교의 동물해부실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에만 허용하도록 했다. 단, 장애인 보조견, 인명 구조견(소방견), 경찰견, 군견, 폭발물 탐지견 등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봉사 동물에 대해선 동물실험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19 확산에도 산림 전문 일자리 증가 왜?

    코로나19 확산에도 산림 전문 일자리 증가 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용 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숲해설과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산림 일자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0년 11월 기준 산림분야 전문업체는 1만 1835개로 전년(1만 940개) 대비 8.2%(895개)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자영업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산림분야 민간산업은 오히려 확대되면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목재생산업이 6097개로 가장 많았고 산림사업법인(2094개), 나무병원(1550개), 산림기술용역업(1373개), 산림복지전문업(721개) 등 순이다. 특히 자연휴양림·산림욕장·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이 늘고,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산림을 쉼터로 찾으면서 산림복지전문업이 전년(569개) 대비 26.7% 증가한 721개에 달했다. 복지전문업은 산림치유·숲해설·유아숲교육·숲길등산지도업 등이다. 제도가 도입된 2016년 1만 1337명이던 복지전문가는 2020년 2만 3443명으로 2.1배 증가했다. 더욱이 복지전문업 종사자는 2016년 545명에서 2020년 4498명으로 8.3배 늘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뚜렷했다. 복지전문업 중 산림치유업은 산림치유지도사 3명(1급 산림치유지도사 1명 포함) 이상, 숲해설업은 숲해설가 3명 이상, 유아숲교육업은 유아숲지도사 3명 이상, 숲길등산지도업은 숲길등산지도사 3명 이상의 전문인력과 사무실을 갖춰야 한다. 종합산림복지업 등록을 위해서는 산림치유지도사 5명(1급 2명 이상) 이상과 산림교육전문가 5명 이상이 필요하다. 생활권 수목의 전문 진료를 담당하는 ‘나무병원’은 2018년 제도 도입 첫 해 899개에서 2019년 1439개, 2020년 1550개로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도시숲·산업단지가 늘면서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산림전문 일자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됐다. 처방에 따라 약제를 살포하는 2종 나무병원은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1명 이상이 필요하고, 수목진료까지 전담하는 1종 나무병원을 개원하려면 나무의사 2명 이상 또는 나무의사 1명과 수목치료기술자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쇠퇴의 길에 놓였던 목재생산업도 목재이용 문화 확산으로 사업체가 증가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및 국산 목재 활용 확대 정책 추진과 맞물려 전환기를 맞게 됐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분야 민간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맞게 됐다”며 “생명산업뿐 아니라 산림복원, 목재이용, 산림 탄소분야 등 사업 발굴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산림기술자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전남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중등·유·초등)

    ■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권대철 ◇ 과장급 전보 △ 공정건설추진팀장 박진홍 ■ 전남도교육청 ◇ 초등 교장 승진 △ 신풍초 김미경 △ 돌산초 조재익 △ 녹동초 김향희 △ 금산초 최은희 △ 송지초 김은선 △ 금일초 박호심 △ 금일동초 조상철 △ 보길동초 손금순 △ 조도초 심우창 △ 임자남초 최은희 △ 비금초 류을석 △ 신의초 김정순 △ 여수여명 이인 ◇ 초등 교장 전직 △ 창평초 김선치 △ 현산초 조현길 △ 삼향동초 김영길 △ 망운초 김보경 △ 영광초 고선미 △ 묘량중앙초 김권용 △ 목포대연초 강행원 △ 목포청호초 김형래 △ 무선초 임진규 △ 순천성남초 송양순△ 순천왕지초 박점숙 △ 낙안초 박윤자 △ 영강초 안호경 △ (나주)동강초 정현희 △ 광양마로초 박영미 △ 광양덕례초 전문주 △ 광양중마초 이상인 △ 광양용강초 임선희 △ 광양칠성초 김동욱 △ 담양동초 송미덕 △ 만덕초 고광덕 △삼기초 김현숙 △ 화순오성초 이숙 △ 사평초 유현옥 △ 동복초 기향숙 △ 강진동초 정병모 △ 금정초 양정미 △ 미암초 최계자 △ 용당초 민남호 △ 홍농초 권기태 △ 군남초 류혜경 △ 삼서초 김형옥 △ 도곡초 김경미 △ 순천도사초 김명식 △ 여수송현초 한미희 △ 삼향북초 오미선 ◇ 초등교장 전보 △ 목포서부초 서동순 △ 목포상동초 김상국 △ 목포석현초 박갑기 △ 목포애향초 김혜영 △ 목포부주초 이병현 △ 여수중앙초 나미경 △ 여수한려초 전다복 △ 시전초 나제곤 △ 상암초 정영희 △ 소라초 박종식 △ 율촌초 이수경 △ 안심초 최양옥 △ 순천남초 임종윤 △ 순천인안초 김효섭 △ 순천조례초 양정희 △ 월등초 박순덕 △ 순천신흥초 문천희 △ 순천봉화초 박혜선 △ 해룡초 류광식 △ 황전초 조승래 △ 순천율산초 유승재 △ 신대초 윤남철 △ 세지초 박명자 △ 문평초 최광실 △ 라온초 최복숙 △ 광양북초 김미숙 △ 광양가야초 조명숙 △ 광양백운초 송규환 △ 담양남초 김금옥 △ 노동초 이정숙 △ 한천초 이주예△ 대덕초 백남현 △ 신전초 박양희 △ 성전초 전춘식 △ 화원초 김영순 △ 도포초 최상두 △ 신광초 문광호 △ 월야초 장융기 △ 동화초 선효남 △ 북일초 김경희 △ 군외초 범민숙 △ 의신초 조춘희 ◇ 교육감 초등 지정학교 교장·공모교장 △ 목포이로초 조완문 △ 순천남산초 박진영 △ 한재초 임오숙 △ 복내초 전경문 △ 신북초 박헌주 △ 화태초 도성만 △ 청천초 오우진 △ 대서초 강기만 △ 장흥초 권은희 △ 안양초 김미향 △ 강진중앙초 최용 △ 칠량초 김형 △ 작천초 이희수 △ 병영초 문영호 △ 백수서초 김선미 △ 청산초 김광일 △ 진도서초 허혁 △ 여수동초 오정석 △ 옴천초 김대성 △ 청계남초 노영호 ◇ 초등 교감 승진 △ 목포 김선재 △ 목포 박미경 △ 나주 유형수 △ 나주 김종미 △ 광양 서명희 △ 고흥 이진숙 △ 보성 류재문 △ 강진 홍대영 △ 해남 임지원 △ 완도 오광성 △ 완도 김승신 △신안 박정아△ 순천선혜 장대준 ◇ 교육전문직원→ 초등 교감 전직 △ 목포 박대진 △ 광양 이희근 △ 광양 배연선 △ 장성 김명석 △ 장성 이철호 △ 신안 장기중 ◇ 초등 교감 전보 △ 여수 유우현 △ 순천 이혜경 △ 순천 윤기석 △ 담양 윤용식 △ 담양 류영미 △ 담양 김자순 △ 곡성 윤준식 △ 보성 홍윤비 △ 화순 염장열 △ 화순 임미월 ◇ 유치원 원장 승진 △ 순천비봉유 이미순 △ 제일로유 안형숙 ◇ 교육전문직원 → 원장 전직 △ 한아름유 정현주 ◇ 원장 중임 △ 신대유 김은숙 ◇ 원장 전보 △ 순천북유 김은영 △ 빛그린유 방효숙 △ 나주이화유 권영화 △ 빛누리유 안경아 △도담유 유미선 ◇ 원감 승진 △ 순천 곽정숙 △ 순천 심정화 ◇ 교육전문직원 → 원감 전직 △ 무안 방춘남 ◇ 원감 전보 △ 광양 박정란 △ 장성 정은아 ◇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체육건강예술과장 조영래 △ 창의융합교육원장 김성희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호 △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임은영 △ 노사정책과 윤양석 △ 미래인재과 김호범 △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김용허 △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경애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정애 △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노명숙 △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주경진 ◇ 유초등교원→교육전문직원 △ 유초등교육과 김근주 △ 목포 장재완 △ 곡성 정수정 △ 장흥 안인우 △ 강진 박진영 △ 강진 임규하 △ 영암 박서연 △ 무안 장은영 △ 무안 김민수 △ 영광 김도경 △ 영광 김한빛 △ 영광 김단비 △ 완도 김수옥 △ 완도 서은석 △진도 서미랑 △ 진도 이규민 △신안 주동기 ◇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 홍보담당관 이예진 △ 감사관 양형욱 △ 정책기획과 정은진 △ 혁신교육과 김동구 △ 유초등교육과 이영교 △ 유초등교육과 김정인 △ 유초등교육과 이수영 △ 체육건강예술과 구용혁 △ 교육연구정보원 이병곤 △ 교육연구정보원 이대은 △ 교육연수원 이상복 △ 학생교육원 이종화 △ 창의융합교육원 김미정 △ 국제교육원 이정민 △ 국제교육원 박은진 △ 목포 서정미 △ 순천 오금주 △ 순천 신해란 △ 나주 김경렬 △ 광양 김호준 △ 광양 김숙희 △ 광양 유미정 △ 고흥 김경민 △ 화순 최민성 △ 강진 임순화 △ 무안 이춘호 △ 함평 이선희 △ 장성 황영욱 △ 장성 정소란 △ 장성 황진숙 ◇ 중등 교장 승진·전직 △ 목포제일중 김은섭 △ 율촌중 정승균 △ 거문중 최대욱 △ 순천삼산중 강석범 △ 나주문평중 이영숙 △ 광영중 강덕희 △ 구례북중 최애련 △ 고흥점암중앙중 김병곤 △대덕중 김형수 △ 해남제일중 박철완 △ 송지중 선은수 △ 현산중 심우상 △ 청산중 김혜경 △ 완도중 위계용 △ 노화중 양봉수 △ 금당중 임경숙 △ 완도보길중 위성칠 △ 고금중 임계출 △ 석교중 김은정 △ 안좌중 김동현 △ 지명중 장기명 △ 신안신의중 조현환 △ 순천복성고 문균열 △ 광양백운고 오명환 △ 광영고 조영찬 △ 고흥도화고 문석균 △ 함평골프고 이진영 △ 영광전자고 이숙희 △ 진도실고 설동숙 △ 조도고 유치웅 △지명고 이경원 △ 하의고 김선자 ◇ 중등 교장 공모 △ 이음학교 조경선 △ 장흥용산중 김석중 △ 청람중 김재훈 △ 군외중 김 자 △ 송강고 선명완 △ 한울고 태영철 ◇ 중등 교장 중임·전직 △ 여수여중 이승종 △ 여수삼일중 김중천 △ 순천향림중 강춘엽 △ 남평중 나은숙 △나주봉황중 이광형 △ 노안중 김정숙 △ 구례중 장이석 △ 구례여중 성금죽 △ 화순중 조병연 △ 도암중 양유미 △ 강진대구중 김종서 △ 황산중 김춘옥 △ 삼호중 최진숙 △ 무안현경중 최문식 △ 오룡중 김무웅 △ 영광여중 김만례 △ 진도군내중 최형철 △ 목상고 장훈택 △ 여남고 황옥운 △ 나주상고 민방기 △ 담양고 이향금 △ 고흥산업과학고 최종렬 △ 영광고 박재홍 △ 완도고 최영민 △ 순천연향중 이만형 △ 영광중 최원식 △신북중 왕명석 △ 두륜중 윤채현 △ 여수충무고 김영종 ◇ 중등 교장 전보 △ 목포애향중 윤주헌 △ 진남여중 박미아 △ 여수문수중 조형진 △ 무선중 김용운 △ 여수웅천중 박민순 △ 순천팔마중 전종주 △ 나주동강중 위남준 △ 빛가람중 류미영 △녹동중 위관량 △ 벌교중 이명희 △ 화순제일중 박은희 △ 화순도암중 최옥선 △ 화순동복중 김명옥 △ 장흥중 하태석 △ 영암낭주중 이준성 △ 구림중 정석철 △ 삼호서중 김세월 △ 영광대마중 배숙향 △ 완도신지중 안금희 △ 순천공고 김홍렬 △ 전남외국어고 양남근 △ 곡성고 김태성 △ 화순이양고 양기정 △ 병영상고 서병태 △ 전남체육고 최종술 △ 법성고 김동선 △ 문향고 강숙영 △ 나주이화학교 이현희 ◇ 중등 교감 승진·전직 △ 목포 최해룡 △ 여수 신기찬 △ 여수 정문호 △ 여수 조정훈 △ 순천 최영주 △ 광양 백태금 △ 담양 김경숙 △ 보성 김효진 △ 보성 이양순 △ 장흥 이재곤 △ 해남 김미영 △ 무안 오관익 △ 영광 박병윤 △ 영광 박철우 △ 장성 김송철 △ 순천제일고 안병모 △순천팔마고 양건우 △ 전남외국어고 류상재 △ 전남미용고 유태숙 △ 광양여고 이소영 △ 한국창의예술고 정병영 △ 곡성고 정용균 △ 한울고 정용연 △ 다향고 최은정 △ 장흥고 조연주 △ 한국말산업고 서기연 △ 해남공고 이희건 △ 전남생명과학고 박헌찬 △구림공고 김맹호 △ 함평학다리고 임은정 △ 영광전자고 김계진 △ 장성하이텍고 손성욱 △ 약산고 김정만 △ 고금고 임종선 ◇ 중등 교감 전보 △ 목포 김석호 △ 목포 김유택 △ 여수 백동철 △ 순천 김종봉 △ 순천 이숙 △ 나주 이정희 △ 담양 유기상 △ 고흥 유병삼 △ 강진 문경환 △ 강진 서양언 △ 무안 안진수 △무안 유은숙 △ 함평 이삼순 △ 완도 황미경 △ 신안 박재영 △ 여천고 최현성 △ 여남고 김병순 △ 광양고 정기문 △ 신안해양과학고 이석두 △ 안좌고 허상배 △ 하의고 이정식 ◇ 장학관·교육연구관 △ 미래인재과장 고광진 △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현희 △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광희 △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장필 △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기획운영부장 김종삼 △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 하순용 △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윤선주 △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용심 △ 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형민 ◇ 중등교원→교육전문직원 △ 전라남도학생교육원 문윤주 △ 전라남도학생교육원 문은숙 △ 여수 김지은 △ 순천 김민주 △ 순천 최 헌 △ 나주 이영묵 △ 담양 김양훈 △ 구례 민 정 △ 화순 박은영 △장흥 한선영 △ 해남 김진욱 △ 해남 이인 △ 영암 김 선 △ 영암 김성원 △ 무안 정지영 △ 영광 이현정 △ 완도 양용은 △ 진도 남대옥 ◇ 사립교원→교육전문직원(특별채용) △ 전라남도국제교육원 허옥형 △ 장흥 김시원 ◇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정은영 △ 감사관 정정희 △ 정책기획과 이선례 △ 정책기획과 정은주 △ 혁신교육과 정화자 △ 혁신교육과 김민정 △ 노사정책과 김명진 △중등교육과 백귀덕 △ 중등교육과 송석현 △ 중등교육과 신형식 △ 중등교육과 이동하 △ 미래인재과 채길우 △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박종옥 △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설진이 △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반옥기 △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선은숙 △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공문현 △ 광양 문선미 △ 화순 한 신 △ 신안 최태영 ■ 경북도교육청(중등) ◇ 교육장 △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가희 △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오진 ◇ 장학관 △ 중등교육과 교육과정담당 이숙희 △ 체육건강과 체육담당 박종진 ◇ 직속기관·지역교육청 교육연구관·장학관 △ 교육청연구원 정책연구부장 박종원 △ 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부장 이용조 △ 교육청연수원 중등연수부장 이상진 △ 화랑교육원 교학부장 이시균 △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재식 ◇ 교장 공모 △ 점촌고 함석돈 ◇ 교장 전보 △ 대보중 서상범 △ 김천중앙중 노광호 △ 개령중 설제문 △ 운남중 박홍준 △ 안동중 강신권 △ 길주중 황덕기 △ 풍천중 김종원 △형남중 황경연 △ 문경중 박흥서 △ 동로중 장하익 △ 의성중 권오택 △ 의성여자중 장광수 △ 초전중 김재진 △ 감천중 김창현 △ 물야중 강분이 △ 청량중 안종모 △ 김천여자고 김덕남 △ 형곡고 이우식 △ 구미여자상업고 김세경 △ 상산전자고 진영대 ◇ 교장 전직 △ 양남중 신봉자 △ 아화중 남성관 △ 다인중 김진목 △ 구미고 이윤화 △ 포은고 박영남 △ 현서고 이상춘 ◇ 교장 승진 △ 화랑중 이기도 △ 감문중 지대원 △ 지품천중 김성수 △ 송정여자중 권기웅 △ 봉곡중 하정남 △ 풍기중 김옥기 △ 부석중 서종원 △ 소수중 김신중 △ 영천여자중 김시용 △ 모서중 김영배 △ 장산중 윤순영 △ 신상중 이동희 △ 벽진중 서학영 △ 장곡중 김상완 △ 석적중 김태원 △ 죽변중 천기수 △ 김천생명과학고 유인식 △ 금오고 류성연 △ 구미정보고 한태건 △ 영천고 정종화 △ 경북체육고 김영진 △ 경북드론고 강상호 △ 고령고 모태화 △ 성주고 김응만 △ 경북일고 전동식 △ 후포고 허염 △ 평해정보고 고철규 △ 울릉고 권오진 ◇ 교감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 류현수 정홍재 △ 경주교육지원청 이상기 △ 김천교육지원청 이상숙 △ 안동교육지원청 박종국 박흥식 △ 상주교육지원청 석왕근 임언규 △ 문경교육지원청 우원구 △ 의성교육지원청 최재관 △ 청송교육지원청 류시경 △ 영덕교육지원청 임동환 △ 청도교육지원청 박현동 △ 칠곡교육지원청 제창호 △ 예천교육지원청 이인호 최광식 △ 계림고 이상일 △ 경주여자고 민훈 △ 안동여자고 최돈필 △ 경북생활과학고 박형래 △ 경북조리과학고 배호직 △ 예천여자고 김상동 △ 봉화고 조영철 ◇ 교감 전직 △ 포항교육지원청 박용래 △ 경주교육지원청 박정숙 △ 구미교육지원청 박현주 전용희 최혜정 △ 영천교육지원청 배경화 전우선 △ 경산교육지원청 김기빈 김정미 △ 청송교육지원청 장재익 △ 포항여자전자고 정원용 △ 경주디자인고 강창원 △ 경북과학기술고 박복재 △ 경북외국어고 박동주 △ 경산고 이채형 △ 영덕고 김성태 ◇ 교감 승진 △ 포항교육지원청 허원영 △ 김천교육지원청 권희덕 조미숙 △ 구미교육지원청 신동학 △ 상주교육지원청 강주희 오수정 △ 문경교육지원청 조성미 △ 영덕교육지원청 홍오식 △ 김천여자고 손복권 △ 영주여자고 강희웅 △ 영주제일고 임희규 △ 화령고 고연자 △ 군위고 윤효천 △ 금성고 송태욱 △ 청송고 손승태 △ 현서고 지효림 △ 진보고 안재록 △ 강구정보고 이형돈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중등교육과 이정아 △ 창의인재과 권오웅 △ 연구원 최영철 △ 포항교육지원청 권서기 이상겸 이정희 △ 김천교육지원청 윤현숙 △ 구미교육지원청 김경석 △ 상주교육지원청 최종학 △ 경산교육지원청 김경미 박충효 △ 청도교육지원청 석종창 △ 예천교육지원청 김현숙 △ 울진교육지원청 박희서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 중등교육과 홍효정 △ 창의인재과 이국희 △ 학생생활과 송미경 △ 연구원 최재은 △ 과학원 박동연 △ 포항교육지원청 문미정 △ 경주교육지원청 강해영 권현지 김형섭 심준석 △ 안동교육지원청 강현숙 △ 구미교육지원청 배창근 최중금 △ 영주교육지원청 신성환 △ 의성교육지원청 권기현 △ 영양교육지원청 김현수 △ 칠곡교육지원청 이혜진 △ 울릉교육지원청 최유현 ■ 경북도교육청(유·초등) [초등] ◇ 교육장 △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삼봉 △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학승 ◇ 장학관 △ 교육복지과 장학관 이경옥 ◇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및 전직 △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부장 송경란 △ 안동교육지원청 과장 김유희 △ 청송교육지원청 과장 구서영 ◇ 교장 중임 △ 외남초 이승진 △ 포항초 백춘복 △ 포항항도초 신장섭 △ 두호초 박지영 △ 이동초 김은자 △ 상대초 이성웅 △ 흥해남산초 김정섭 △ 연일형산초 김일제 △ 유강초 이종륜 △ 문충초 박근호 △ 문덕초 김성수 △ 황성초 이봉문 △ 화랑초 한재덕 △ 동천초 박신영 △ 안동송현초 지상규 △ 서선초 손선자 △ 인동초 박중희 △ 송정초 송명호 △ 선산초 이종범 △ 단포초 김미자 △ 금호초 권동환 △ 상주초 임종효 △ 상영초 이병철 △ 성동초 김재춘 △ 상주동부초 이병규 △ 화북초 김태식 △ 산북초 권도 △ 정평초 박주봉 △ 용성초 양화숙 △ 진량초 윤해숙 △ 영해초 신영란 △ 청도초 김재영 △ 성주중앙초 이기희 △ 도원초 원순자 △ 왜관중앙초 노인영 △ 신동초 김기수 △ 석적초 서금자 △ 관호초 류창경 △ 예천남부초 김인수 △ 상리초 이수갑 △ 내성초 이영관 △ 매화초 장귀윤 △ 상희학교 이병재 ◇ 교장 전보 △ 대해초 박봉규 △ 대도초 김유통 △ 인덕초 정명순 △ 죽도초 윤춘식 △ 장성초 안병현 △ 동해초 전석진 △ 양서초 정승욱 △ 월성초 김현숙 △ 흥무초 이학준 △ 용황초 최희송 △ 경주 옥산초 남상직 △ 금릉초 곽칠희 △ 김천다수초 민병미 △ 김천동부초 이광욱 △ 율곡초 김한수 △ 농소초 어성천 △ 아포초 김선국 △ 개령서부초 김기정 △ 아천초 오재만 △ 김천 감천초 임병록 △ 안동초 박이호 △ 안동용상초 이성오 △ 길주초 황영애 △ 구미초 양춘희 △ 광평초 정수권 △ 선주초 이시백 △ 형일초 이윤숙 △ 오태초 송은숙 △ 천생초 신유리 △ 구미왕산초 백창문 △ 정수초 백만기 △ 영주초 김윤교 △ 영주중앙초 김득기 △ 영주남부초 윤명희 △ 영주 남산초 장극봉 △ 평은초 황재주 △ 안정초 임인규 △ 옥대초 안경도 △ 화산초 정호엽 △ 고경초 석장근 △ 모동초 신훈식 △ 이안초 조용태 △ 점촌북초 박희묵 △ 영순초 박창진 △ 동성초 김봉수 △ 청도중앙초 엄명자 △ 풍각초 진현식 △ 대가초 장기원 △ 월항초 강의선 △ 매원초 김선희 △ 장곡초 강삼희 △ 봉화초 장홍식 △ 죽변초 김정일 △ 남양초 김명숙 ◇ 교장 전직 △ 안동동부초 김동강 △ 백원초 장명중 △ 안계초 김종도 ◇ 교장 승진 △ 효자초 박순현 △ 구룡포초 이대희 △ 모화초 서해량 △ 나산초 이경순 △ 직지초 김기윤 △ 조마초 이기협 △ 비산초 안승철 △ 법전중앙초 강성호 △ 재산초 김성동 △ 장기초 박미령 △ 연안초 신순자 △ 구성초 황연옥 △ 풍북초 강남순 △ 녹전초 이정재 △ 구미 신기초 장해자 △ 옥계동부초 신정순 △ 옥성초 남경순 △ 해평초 박연심 △ 의성남부초 김기태 △ 의성북부초 조미숙 △ 단밀초 석말숙 △ 도평초 박경희 △ 영양중앙초 박수열 △ 강구초 이삼도 △ 축산항초 최승란 △ 병곡초 이광진 △ 숭산초 전영배 △ 울릉초 김재영 △ 천부초 이형구 △ 저동초 박정현 ◇ 교감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 이병호 △ 경주교육지원청 박미정 경주교육지원청 김대호 경주교육지원청 황미영 △ 김천교육지원청 김학신 △ 안동교육지원청 허영희 김현욱 김형구 △ 구미교육지원청 안창수 이화경 이상득 △ 영주교육지원청 김주현 △ 영천교육지원청 최영환 △ 문경교육지원청 신대연 석미영 김주흥 △ 경산교육지원청 김홍기 천정현 △ 영양교육지원청 이흥수 △ 성주교육지원청 이기철 △ 예천교육지원청 권영범 △ 봉화교육지원청 김점순 임명순 △ 울진교육지원청 이태선 이명숙 ◇ 교감 전직 △ 포항교육지원청 하경태 △ 구미교육지원청 배연숙 박찬억 △ 군위교육지원청 김기영 △ 칠곡교육지원청 조준희 ◇ 교감 승진 △ 포항교육지원청 권기웅 이승재 이인영 △ 김천교육지원청 김영수 고승희 △ 구미교육지원청 김원노 송인순 △ 영주교육지원청 김용범 이영국 이동희 △ 영천교육지원청 박상희 박주득 송진섭 정한영 △ 상주교육지원청 임영옥 △ 의성교육지원청 박동석 △ 성주교육지원청 박기범 △ 칠곡교육지원청 차기욱 △ 예천교육지원청 김원철 ◇ 장학사 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 정책기획관 성태동 △ 학생생활과 김종득 정우철 △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박경희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김태경 △ 포항교육지원청 노지숙 △ 경주교육지원청 박영순 △ 영천교육지원청 박현정 △ 군위교육지원청 최창성 △ 칠곡교육지원청 손현정 △ 울진교육지원청 임정훈 ◇ 장학사 교육연구사 신규 △ 김천교육지원청 이희명 △ 영주교육지원청 최윤정 △ 의성교육지원청 최인숙 △ 청송교육지원청 정형욱 △ 영덕교육지원청 김경영 △ 고령교육지원청 강지현 △ 울릉교육지원청 류선경 [유치원] ◇ 장학관 △ 유초등교육과 채순희 ◇ 원장 중임 △ 농소유치원 우윤숙 ◇ 원장 전보 △ 용황유치원 이월순 △ 율빛유치원 이미화 △ 도산유치원 김정남 △ 새벗유치원 권춘미 ◇ 원장승진 △ 안동꿈터유치원 강성애 △ 경산꽃재유치원 문경자 △ 호명라온유치원 강순자 △ 단샘유치원 김홍희 ◇ 원감 전보 △ 김천교육지원청 이양순 △ 영천교육지원청 안정희 △ 경산교육지원청 박세원 △ 예천교육지원청 박희자 정계자 ◇ 원감 전직 △ 김천교육지원청 권은희 △ 영주교육지원청 이정숙 △ 문경교육지원청 강정임 ◇ 원감 승진 △ 경주교육지원청 최명해 △ 구미교육지원청 정미련 송미숙 이효린 ◇ 장학사 전보 △ 유초등교육과 조향희 △ 영주교육지원청 강혜숙 ◇ 장학사 신규 △ 포항교육지원청 이해숙 △ 김천교육지원청 백기숙 △ 상주교육지원청 유재은
  • 12일부터 동물 버리면 전과 남는다…죽이면 최대 징역 3년까지도

    12일부터 동물 버리면 전과 남는다…죽이면 최대 징역 3년까지도

    농식품부, 12일부터 동물보호법 개정안 시행동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면 최대 3년 징역동물유기 벌칙은 과태료→벌금형…전과 남아장애인보조견, 경찰견은 동물실험 원칙적 금지 앞으로 반려동물을 유기하면 전과가 남을 수 있다.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는 자는 최대 3년의 징역형까지 처해질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과 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목을 매다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에 대한 벌칙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에 대한 벌칙은 ‘과태료 300만원 이하’에서 ‘벌금형 300만원 이하’로 처벌 기준을 강화했다. 재판을 거쳐 전과기록이 남을 수 있는 것이다. 맹견 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소유자는 오는 12일까지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신규 소유자는 맹견을 소유하는 날에 바로 가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으로 인한 사건사고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하나손해보험, NH손해보험, 삼성화재가 보험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보험료는 연 1만 5000원 수준이다. 등록대상동물 관리는 더욱 강화된다. 등록대상동물이란 주택 등에서 기르거나 주택 외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를 의미한다. 소유자가 등록대상동물과 외출할 때 사용하는 목줄 또는 가슴줄의 길이는 2m 이내로 제한하고,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선 등록대상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동물이 움직일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단, 인식개선과 정착을 감안해 정부는 1년 이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판매업자는 영업자를 제외한 구매자에게 등록대상동물을 판매하는 겨우 구매자 명의로 등록을 신청한 후 판매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동물등록 방식으로 ‘내·외장 무선식별장치’만 인정하고, 기존에 인정하던 ‘인식표’는 제외하기로 했다.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단, 등록방식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소유자는 외출 시 반드시 소유자의 연락처를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 부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실험의 윤리성도 강화됐다. 동물보호법상 미성년자의 동물해부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나, 학교 등이 시행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허용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면서 학교가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또는 학교의 동물해부실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에만 허용하도록 했다. 단, 장애인보조견, 인명구조견(소방견), 경찰견, 군견, 폭발물탐지견 등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봉사동물을 동물실험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번 개정안에 국토교통부와 해양경찰청의 수색·탐지 등에 이용되는 경찰견이 추가됐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동물학대의 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강화해 동물권을 보호하는 한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포토]서울신문 박윤슬 기자,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수상

    [서울포토]서울신문 박윤슬 기자,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 가작 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가 주최한 제57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피처, 부문 가작을 수상한 서울신문 박윤슬 기자의 ‘망연자실’ 한국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네이처, 스포츠 등 총 11개부문에 걸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에 소속된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20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 중에서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가려냈다. 2021.2.9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김순호 구례군수 측근 ‘일감 몰아주기’ 의혹 진실 공방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측근들에 대해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구례지역에서 활동중인 모 시민단체는 구례군이 김 군수 친인척과 측근 업체에 수의계약을 통해 수백 건의 공사를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시민단체 등은 “군수와 친분관계의 특정업체들이 수십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며 김 군수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9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구례군은 2018년 7월 구례읍 북문사거리 하수관로 응급복구 공사를 비롯 김 군수 취임 이후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2년 6개월간 A사와 211건, 9억 3700여만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김 군수 여동생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A사의 실적은 김 군수 취임 후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진행한 전체 879건의 수의계약 중 21.7%에 해당한다. B사도 같은 기간 상하수도사업소와 198건(22.5%), 10억원 가량의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B사는 김 군수 매제의 친구가 운영하는 업체다. 지난해 10월 수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상하수도 공사를 맡았다. 이들 두 회사가 상하수도사업소로부터 받은 수의계약 용역은 총 389건(44.2%)으로 절반에 가까운 공사를 독식했다. 군이 발주한 환경 및 산림조경 관련 공사에도 김 군수의 인척과 지인이 연관된 업체에 일감이 집중됐다고지적했다. 시민단체는 김 군수의 조카로 알려진 C씨가 참여한 조경업체가 2018년 5000만원에서 지난해 2억 4200여만원으로 수의계약 금액이 크게 늘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부실 시공한 업체 2곳도 사기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전남도와 구례군의회가 감사 등을 통해 부실시공 사실을 적발한 회사들이다. 이들 업체와 김 군수 조카와의 연관성도 조사를 통해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군수와 상관없이 주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이뤄졌다”며 “수의계약을 고루 안배하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김 군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몰아주기 아니다. 사실과 틀리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 “급수공사 대행계약은 조례에 따라 급수공사 위탁업체와 하는 계약으로 지역에 있는 3개 업체에 고루 안배했다”며 “조카가 참여한 조경업체도 2018년 수의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았고, 지난해에는 17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김 군수는 “조카의 친구가 운영하는 폐기물업체가 2020년 수주금액이 5배가량 높아졌다는 부분도 과장됐다”며 “2019년에 계약했던 폐기물업체들의 2020년 총 계약액은 수해로 인해 2019년 대비 7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고 했다. 그는 “음해와 호도를 비롯한 ‘구태정치’가 지역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사건은 전남경찰청 반부패 경제팀에서 수사를 진행중이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하루 만에 또 300명대로…설 연휴·변이 바이러스 ‘변수’(종합)

    하루 만에 또 300명대로…설 연휴·변이 바이러스 ‘변수’(종합)

    신규확진 303명…지역발생 273명주 초반까지 확진 적게 나오는 경향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482명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풀 꺾인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주간 패턴을 고려하면 중반 이후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반적인 환자 감소세에도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은 정체 내지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는 데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늘어 누적 8만 14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89명)보다 14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말 IM선교회 등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다시 300명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86명, 경기 11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의 태평양무도장·동경식당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대구 북구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 총 10명, 달서구의 또다른 음식점에선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 기장군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 밖에 서울 중구 복지시설(누적 92명), 성동구 한양대병원(83명), 광주 서구 교회(135명), IM선교회 운영 미인가 교육시설(403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48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곳곳에 재확산 촉발 불씨…방역당국 긴장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지만 곳곳에 재확산을 촉발할 수 있는 불씨가 도사리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와 점증하는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이번주부터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어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위험도는 그만큼 높아진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를 고리로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다시 수도권으로 퍼지며 재확산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연일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주는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한 주인 만큼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족·지인 간의 만남이나 지역 간 이동으로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또 젊은 중장년층에서 어르신들에게로 전염되며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전 평일인 듯” 180도 달라진 분위기…오늘 300명 밑돌 듯

    “코로나 전 평일인 듯” 180도 달라진 분위기…오늘 300명 밑돌 듯

    부산 번화가 주점 테이블 절반 이상씩 채워져“5인 이하 집합 금지 풀고, 더 연장해야”“언제든 확산세 전환 가능”“수도권은 폭발적으로 확산할 수도”“거리에 확실히 사람이 많아요. 코로나 전 평일 같네요” 부산 서면에 사는 20대 A씨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며 웃음을 지었다.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완화된 첫날인 8일 오후 9시 30시. 월요일이지만 부산 서면 거리에는 전날보다 확실히 사람이 많았다. 이날부터 기존 오후 9시까지였던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 모든 시설 운영 시간이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됐다. 지난주보다 1시간밖에 연장되지 않았지만, 거리 분위기는 달라졌다. 골목마다 즐비한 술집 안 테이블들은 절반 이상씩 채워졌고, 술집 대부분은 손님을 끊임없이 받았다. 대부분 업주는 영업시간이 1시간이나마 연장된 것에 대해 만족해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까지 내려왔으나 곳곳에 재확산을 촉발할 수 있는 불씨가 도사리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이번 주부터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어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위험도는 그만큼 높아진 상황이다.오늘 200명대 후반 내지 300명 안팎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총 289명이다. 직전일(372명)보다 83명 줄어들면서 300명 아래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였던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꼭 77일 만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도 비슷하거나 다소 적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261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275명보다 14명 적었다. 오후 9시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이 두 자릿수에 그치는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200명대 후반, 많아도 300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설 연휴 기점으로 확산 우려”…변이 바이러스 누적 54명 이처럼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아직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확진자가 200명대로 감소한 데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영향도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동량이 급증하는 설 연휴를 앞둔 데다 비수도권의 방역 조치도 부분적으로 완화돼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한 주인 만큼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족·지인 간의 만남이나 지역 간 이동으로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또 젊은 중장년층에서 어르신들에게로 전염되며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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