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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만에… 제주도, 전국 첫 전기차 보급률 10% 달성

    13년 만에… 제주도, 전국 첫 전기차 보급률 10% 달성

    제주도 전기차 보급률이 10%를 달성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기차 보급률이 10%를 넘는 곳은 제주도가 처음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기준 도내 실제 운행 등록 차량 41만 3655대 중 전기차가 4만 1859대(제주시 3만 450대, 서귀포시 1만 1409대)로, 전기차 비율 10.05%에 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7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보급 목표는 총 6022대(승용 3900대, 화물 2050대, 승합 72대)로 상반기 3300대 보급을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승용 1800대, 화물 900대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 보조금이 지속적으로 감액되는 상황에서도 하반기 도비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전기차 보급을 높이기 위해 도는 2013년부터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비 보조금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기본보조금이 승용차는 최대 70만원, 화물차는 최대 50만원이 감액됐으나, 도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도비 보조금을 동일하게 유지(승용 400만원, 화물 500만원, 승합 4200만원)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탄소중립과 복지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기존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다자녀, 생애 첫 구매,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에게 100만원을 지원하고, 전기차 구입과 함께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18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시 세제지원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2035년까지 제주 운행차량의 4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누적 16만 70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담은 제5차 전기자동차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 도의회가 끝까지 챙길 것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 도의회가 끝까지 챙길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일(수)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연천군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과 의정정책담당관실 관계자, 연천군 류호국 부군수 및 소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상향 ▲군유휴지 활용 및 민·군 상생협력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상수도 도비보조 확대 ▲의정연수원 건립 ▲2029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 지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세계평화정원 조성 ▲SRF(고형연료) 사용시설 환경피해 최소화 등 9건의 지역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은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아 기존 7:3 보조율만으로는 대규모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확대와 군유휴지 활용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군유휴지는 국방개혁으로 순차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국유재산법과 국방부 규정상 활용까지 7~8년이 걸린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과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 활용 방안을 마련했고, 민·군 상생사업 매칭비율도 완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연천군은 접경지역 특수성과 인구감소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의회가 시·군 현안을 직접 점검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연천군이 건의한 사항 다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의미 있는 논의였다”며 “오늘 논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종영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논의된 9대 현안은 연천군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들”이라며 “도의회와 연천군이 긴밀히 협력해 정책화와 예산 반영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쳤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윤종영 의원, 연천군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윤종영 의원, 연천군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6일 연천군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연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보조율 상향 조정 ▲군 유휴지 활용 및 민간·군 상생 협력방안 추진 ▲연천군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강화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연천군과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윤종영 의원(국힘·연천)은 “연천군은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 지역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재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빈약한 재정 상황을 감안해 접경지역, 인구 감소지역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방보조금 상향 조정 또는 고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의정정책추진단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고 제안한다”며 “경기도의회와 연천군이 민생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연천군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지역 상수도분야 도비보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고형연료제품 사용 규제 등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 의원, 연천군 지역구 의원인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연천군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폭염 저감시설 확대…기후위기 대응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

    유경현 경기도의원, 폭염 저감시설 확대…기후위기 대응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지난 5일(화), 경기도 자연재난과와 정담회를 갖고 폭염 저감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쿨링포그(Cooling Fog), 스마트 그늘막, 에어컨 쉼터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유경현 의원은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지원 구조로 인해, 정작 폭염에 취약한 지역이 소외되고 있다”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한 구도심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나 수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은 쿨링포그 설치 자체가 어려운 상황인데, 일괄적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보다 유연하고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요조사가 단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주민과 현장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의견이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 마련도 제안했다. “예산은 형평성뿐만 아니라 실효성을 기준으로 집행돼야 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자연재난과는 “올해 도비 100%를 투입해 쿨링포그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는 다른 저감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 방식을 재검토할 예정”이라며, “설치 여건이 열악한 구도심 등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군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 폭염 대응 정책이 실효성 있고 현장 중심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제도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 예산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감시와 제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몇초만에 ‘성인용 영상’ 뚝딱?…머스크가 만든 ‘매운맛 AI’ 뭐길래

    몇초만에 ‘성인용 영상’ 뚝딱?…머스크가 만든 ‘매운맛 AI’ 뭐길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챗봇 ‘그록’이 성인용 영상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옵션을 선보여 “노출이나 성적 콘텐츠 생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xAI는 4일(현지시간) 그록 iOS 버전에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 ‘그록이매진’(Grok Imagi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료 멤버십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몇 초 만에 관련 이미지와 15초 분량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구글 ‘비오’, 오픈AI ‘소라’,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과 비슷하지만, 성인용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스파이시 모드’(Spicy Mode)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xAI 설명에 따르면 스파이시 모드는 누드 등 성인용 이미지를 허용한다. 다만 노출 수위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블러(모자이크)를 입혀 검열한다.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스파이시 모드를 이용해 제작한 영상을 인증하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는 여성의 신체를 노출한 이미지나 비키니를 입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스페이스X 우주선 앞에서 요염하게 춤추는 모습도 있었다고 미 IT 매거진 ‘더 버지’는 설명했다. 머스크 역시 자신의 X를 통해 그록이매진으로 제작한 영상을 여러 개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그가 올린 란제리 옷차림의 여성이 날개를 달고 있는 영상은 1500만회 이상 조회됐다. 머스크에 따르면 그록이매진으로 생성된 이미지 수는 3400만장을 넘어섰다. xAI는 이전에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xAI는 ‘AI 캠패니언(동반자)’ 기능에서 캐릭터 ‘애니’(Annie)를 선보였는데, 금발에 짧은 원피스, 망사 스타킹 혹은 얇은 란제리의 옷차림이라 논란을 불렀다. 이에 미 국립성착취예방센터(NCOSE)는 “미성년자도 애니와 대화할 수 있다”며 xAI에 애니 캐릭터를 삭제하거나 애플에 그록 앱 이용 연령 제한을 18세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 여름 휴가 “당진으로 올래?”…왜목마을·캠핑지 등 관광지 인기

    여름 휴가 “당진으로 올래?”…왜목마을·캠핑지 등 관광지 인기

    ‘당진 방문의 해’ 1000만 관광객 유치 충남 당진시가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에 나섰다. 전국 폭염특보 발효에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당진을 찾는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2일 당진시에 따르면 난지섬·왜목마을 등 해수욕장과 캠핑지 등이 여름 관광지로 주목 받으며,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과 문화, 바다와 꽃이 어우어진 당진은 수도권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당진에는 대한민국에서 일몰과 일출을 같은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왜목마을과 서해안 고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난지섬 해수욕장이 있다.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관광지 주목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방문객 편의를 위해 왜목마을 해수욕장 물놀이장 2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왜목마을을 지나 서쪽으로 가다 보면 도비도가 나오며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난지도로 갈 수 있다. 난지섬 해수욕장이 위치한 난지섬은 조용한 섬마을로 가족여행지로 각광받는다. 2023년 방탄소년단(BTS) 구성원인 슈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추천한 곳으로 알려져 인기몰이다. 바다와 야경을 즐기는 여름 캠핑 당진에는 바다, 저수지, 산, 섬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캠핑장이 많아 취향에 맞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당진해양캠핑공원, 배를 타고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과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이 있다. 자동차 야영장으로 아름다운 일몰이 캠핑의 낭만을 더해 근처에 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왜목오토캠핑장과 섬에 위치해 배를 타고 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이 인기다. 왜목오토캠핑장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 언덕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 야영장 특성상 차량 진입이 가능해 편리하지만,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서해대교와 함께 도보로 즐기는 당진 당진의 대표 도보 여행 명소는 난지섬 둘레길이다. 해안과 능선을 오르내리며 바다, 숲, 마을길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전체 구간은 해수욕장~지정~바드레산~응개해변~국수봉~수살리봉~망치봉~해수욕장(출발지)으로 이어진다. 난지섬 둘레길의 매력은 바다와 숲의 조화에 있다. 한진포구는 수도권에서 서해대교를 넘자마자 가장 먼저 맞이하는 포구다. 길이 215m 한진포구 해안산책로가 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데크길과 전망대 등이 있고 서해 일출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과 충남·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연간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관광도시 당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요청

    김태흠 충남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북부지역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 피해가 선포 기준을 웃돌아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도비를 투입해 추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 재정 여건 상 한계가 있다”며 “피해민의 실질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현실적인 기준으로 상향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충남 재산 피해 규모는 3454억원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826억원)과 서산(564억원) 외에도 아산(417억원)·당진(408억원)·홍성(323억원)·공주(298억원)·천안(221억원)·청양(115억원)·서천(106억원)·부여(102억원) 등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섰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 국가 차원에서 전체적 예방과및 대응 체계 재설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배수시설 등 200년 빈도 설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도민 빠진 외국인 영어캠프, 폐지 조례 근거 강행...경기도 산하 기관 운영 실태 도마 위

    이인애 경기도의원, 도민 빠진 외국인 영어캠프, 폐지 조례 근거 강행...경기도 산하 기관 운영 실태 도마 위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이에 도민의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영어마을)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의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며, “폐지된 조례를 내부 문서상 근거로 사용한 것은 행정 절차의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문제의 국제교류캠프는 일본과 러시아 고등학생 등 외국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기획된 숙박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 청소년은 대상에서 배제되었고, 도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또한 전무하다”며, “진흥원 측은 참가자 교육비가 자부담이었다고 밝혔지만, 지출내역은 캠프 운영에 소요되는 직접 비용(급식비, 물품구입비 등)만 집행되었고, 도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운영 인력(인건비), 기관운영비(수도광열비 등) 및 시설 등 인프라 활용에 대한 별도 지출처리는 없어 손익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밟혔다. 이어 이 의원은 “사업목적이 국제교류캠프 활성화를 통해 국제사회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 교육을 통한 세계시민 체험 기회 제공이나, 경기도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학습권 보장이라는 진흥원의 설립 목적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도민의 세금이 외국인 교육에만 사용되는 것에 대한 정당성 문제가 제기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진흥원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에 따르면, 총수입 313억 원 중 253억 원(약 80.7%)이 도비·국비 등 의존수입이며, 자체수입은 42억 원에 불과해 자립률이 1.4%로 재정 자립도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도민을 배제한 채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인애 의원은 “공공기관이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정작 도민 자녀는 참여하지 못한 구조는 김동연 도지사의 ‘도민 중심 행정’ 정책 철학과 운영 현실 사이의 괴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도민들은 국제교류 및 외국어 교육 기회 박탈감과 함께, 동일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하여 외국인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에 대한 형평성 및 역차별 논란이 제기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국제교류는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인데, 외국인 참가자들끼리만 교류하고 정작 현지 주민인 경기도민과의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제교류’의 본래 취지를 상실하는 것이다”며, “진흥원은 해당 국제교류캠프의 운영 목적, 대상,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즉각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NC 잡자” 창원시 1300억 규모 지원안 공개…연고지 사수 총력전

    “NC 잡자” 창원시 1300억 규모 지원안 공개…연고지 사수 총력전

    연고지 이전설에 휩싸인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를 붙잡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남 창원시가 13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내놨다. 31일 창원시는 지난 5월 30일 NC 측이 시에 전달한 21개 요청사항에 대한 지원 계획안을 밝히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시가 발표한 지원계획안은 크게 4개 분야다. 첫째는 시설개선 분야로 ▲창원NC파크 시설관리 주체 개선 ▲외야 관중석 증설 ▲전광판 추가 ▲팀 스토어 확장 ▲선수단 숙소 건립 등이 포함했다. 세부적으로 내년부터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은 창원시설공단이 시설물 전반의 유지 관리를 맡는다. 구단은 그라운드와 수익시설 관리 운영만 담당한다. 기존에는 주요 구조부 개보수는 공단이, 단순한 소모성 유지관리는 NC 측이 맡았었다.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 2000석 증설도 추진한다. 시는 내년 경남도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8년까지 증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산은 65억원으로 잡았다. 팀 스토어는 2층으로 확장한다. 2027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19억원으로 추정했다. 창원NC파크 전광판 추가 설치도 도모한다. 위치는 기존 전광판 옆으로, 사업비는 39억원·준공은 2027년으로 잡았다. 마산야구장 시설 개선과 2군 선수단 지원 등도 지원안에 담겼다. 관람석 교체, 2군 전용 연습구장 2개 면 마련, 선수단 숙소 건립 등이 세부 내용이다. 총예산은 200억원 규모다. 두 번째는 팬 접근성 강화 분야다. ▲대중교통 노선 확대 ▲창원NC파크 인근 주차장 신설 ▲고속열차 증편·시간 연장 ▲창원 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아우른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야구장을 경유하는 버스에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효과가 미흡하면 정밀 교통용역을 시행하여 노선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며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 주차장 신규 설치와 관련해서는 기존 철골 주차장 3개 층 증축을 통해 600면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철도(트램) 신설, 철도노선 확대·시간 연장 등은 구단 요청대로 전체 추진 일정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 중 철도 노선은 내년 부전~마산 간 복선화 사업 부분 개통과 2028년 평택~오송 간 2복선화 사업 마무리와 맞물려 확대가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주말 홈경기 셔틀버스 운행, 시티투어버스 창원NC파크 정류장 경유 등 이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단체 원정 팬을 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핸디캡 극복 분야에는 ▲연간 광고 계약 ▲연간 번들티켓 구입 ▲스포츠 관련 기업·대학생 인턴십 기회 제공이, 기타 분야에는 ▲창원NC파크 사용 불가로 말미암은 손실 보상 ▲비시즌 NC파크 활용 프로그램 활성화가 포함했다. 세부적으로 시는 2030년까지 경남도와 도교육청, 지역 상공계와 협업해 연간 13억원 수준의 광고 계약과 10억원 규모 번들티켓 구입 등을 추진한다. 3억원가량의 예산을 보조해 야구장 내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와 스포츠 영화제 등 비시즌 기간 프로그램 추진도 지원한다. 시는 “구단이 요청한 21개 사업 추진에는 2025년부터 20년간 총 1346억원(도시철도 트램 사업 제외)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비·도비 30~50%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분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구단 사무실 4층 창문에 설치돼 있던 무게 60㎏의 알루미늄 소재 구조물 ‘루버’가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이 일로 약 두 달간 창원NC파크에서는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사고 책임 공방이 불거지며 창원시와 NC 간 갈등도 깊어졌는데, NC 측은 지난 5월 NC파크 재개장 경기 때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했다. 이후 시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해 이날 발표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지자체들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NC 모기업 엔씨소프트 본사가 있는 경기 성남시는 지난 3월 KBO와 야구 전용 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프로야구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NC다이노스가 성남시로 연고지를 이전한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NC에 임시 홈구장을 제공했던 울산시도 문수야구장 리모델링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안을 마련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NC 다이노스 구단이 연고지 이전과 관련해 울산시에 공식적으로 제안한 건 없다. 그러나 제안이 오면 다각적으로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돔구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자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해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전 기초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NC가 연고지를 옮길 수 있다는 불안감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한 시민은 “21가지 지원 방안을 NC 측이 수용하지 않았을 때(연고지 이전이 가시화했을 때) 시는 어떤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고 시는 “NC 측과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야구장 인근 숙박시설 건립 추진이나 기존 공용주차장 활용, 야구팬 소통 강화, 유소년 야구장 건립 요구와 NC가 나서 ‘연고지 이전설을 잠재워야 한다’는 주장 등도 나왔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인구 유출과 경제 여건 등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프로야구는 시민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이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구단과 협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경기 시내버스 공공제, 도비:시비 3:7→5:5 분담 건의...“경기의장協 만장일치 채택”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경기 시내버스 공공제, 도비:시비 3:7→5:5 분담 건의...“경기의장協 만장일치 채택”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8일 개최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예산 분담구조 재정비(이하‘경기 시내버스 공공제 예산 분담구조 재정비’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김승호 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6명의 시·군 의장이 참석했으며, 금 의장이 제안한‘경기 시내버스 공공제’예산 분담구조 재정비에 뜻을 함께하며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금 의장은 최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공공제(준공영제) 확대와 관련해 시·군의 재정 형평성과 정책의 추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금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천여억 원인 경기 시내버스 공공제 예산은 올해 3천4백여억 원으로 70% 증가하였고,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여서 지속 증가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70% 예산 분담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현재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제 재원 분담은 도가 30%, 시·군이 70%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으나 시·군의 재정은 복지 및 민생예산의 증가로 이미 경고등이 들어왔다”며,“경기도에서는 시내버스 공공제 분담구조를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시내버스 공공제는 필수 정책이지만, 재정구조가 지방정부를 압박하고 지역간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면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 의장은 제안설명을 마치며“경기도는 현행 시내버스 공공제에 적용되는 도 30%, 시·군 70%의 비율을 도 50% 시·군 50%로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하며, 시내버스 공공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원 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된 금 의장의‘경기도 시내버스 공공제 예산 분담구조 재정비’안건은 향후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및 경기도, 경기도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금 의장은 지난 25일 제34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경기 시내버스 공공제’예산 분담구조를 재정비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의원 만장일치로 본 안건이 통과된 바 있다.
  • 정영균 도의원, “같은 농촌인데 소비쿠폰 2만원 차이” 형평성 모순

    정영균 도의원, “같은 농촌인데 소비쿠폰 2만원 차이” 형평성 모순

    도농복합지역 농촌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거론하며 제도 개선과 전남도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최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 국민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는 3만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농어촌(84개 시군)에는 2만원을 추가해 5만원을 지급한다. 전남의 경우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최소 20만원을 받는다. 정 의원은 “하지만 순천시처럼 도농복합 구조를 가진 시 지역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시’라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돼 18만원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농촌임에도 행정구역 차이로 1인당 2만원의 격차가 발생하는 모습은 명백한 정책 불균형이다는 것. 정 의원은 “전라남도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중앙정부 반영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9월로 예정된 2차 지급 전까지 도 차원의 실질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액 도비로 충당하기 어렵다면 시군과 재원을 분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농복합지역 농촌 주민의 형평성 문제에 공감하고 있어 관련 제도 개선과 차액 지원방안을 행정안전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 차원의 반영이 쉽지 않은 만큼 도 차원에서도 내부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 제주여행 중 사무실 필요할 때… 대정 ‘촌-피스’로 오세요

    제주여행 중 사무실 필요할 때… 대정 ‘촌-피스’로 오세요

    “서울에서 여름 휴가 왔다가 업무를 보기 위해 사무실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이윤석 주민자치팀장이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2리 모슬포항 인근에 지난 23일 문을 연 농어업 특화 워케이션 공간인 ‘대정읍 촌(村)-피스(농어촌+오피스 합성어)’ 활용을 설명하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인구유치 분야)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투입해 모슬포항 수협위판장 옆 옛 매표소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정읍 촌-피스’는 연면적 163.45㎡ 2층 규모로 농어촌형 공유 오피스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2층에는 소규모 세미나실과 다목적 교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8월 중 운영 계획이 구체화된 뒤 9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모2리 마을회와 대정사람들협동조합이 대정읍에서 관리하고 있던 행정재산을 위탁받아 자율적으로 관리·운영하면서 농어촌을 재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소식에는 정민구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과 한분도 대정읍장,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 이문선 하모2리 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워케이션 사업 운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워케이션 공간 오픈을 축하했다. 특히 스페인 바스크지역의 몬드라곤팀 아카데미 글로벌파트너사로 창업팀들을 여행시키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회사인 비노마드(주)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합 측은 비노마드(주)와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향후 촌피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멤버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정태준 대정사람들협동조합 대표는 “운영 핵심은 농케이션(농사+워케이션) 개념에서 출발한다”면서 “대정 지역농업과 손잡고 농어업 관련 신사업을 발굴할 수도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도 창업하려는 학생들을 1차산업 현장으로 보냈을 때 좋은 성과를 내는 상황이라 대정 촌피스에도 문을 두드리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단기·중장기 체류형 방문객 유치를 위해 일과 휴가를 겸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주민과의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 문제 등 관련한 아이디어 피칭, 피드백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족 등이 제주를 방문해 지역 숙박, 음식 체험시설과 연계한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경제활성화, 인구유입 촉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주민 방문자 교류 활성화가 목표다. 알뜨르비행장 등 다크투어 여행지도 많아 투어 프로그램도 고민하고 있다. 촌피스 운영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인재 유입 기반 마련, 디지털 기반의 유연한 근무 환경 구축, 지역 주민과 외부인의 교류 및 협업 촉진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생활인구 유입엔 일정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분도 대정읍장은 “대정읍 촌-피스 사업은 행정이 제공한 기반 위에 마을이 스스로 비전을 설계하고 운영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외부인과 마을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제주형 농어촌 플랫폼’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대정읍에서도 사업 추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주체인 하모2리 마을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민, 울릉도 배삯 50% 지원해 줘도 안 간다?

    경북도민, 울릉도 배삯 50% 지원해 줘도 안 간다?

    경북도민에 대한 울릉도·독도행 여객선 반값 지원 사업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 지고 있다. 경북도는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울릉도·독도행 여객선 운임 지원 혜택을 받은 도민은 1만 9089명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빍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698명보다 16%(3609명) 감소한 것. 지난 한해 동안은 4만 4791명으로, 전년 4만 6316명보다 3.3%(1525명) 줄었다. 경북도는 2020년 7월부터 ‘경상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도민에게 여객선 운임 최대 50%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릉도·독도 관광활성화가 주된 목적이다.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지난 도민 또는 외국인에게 일반석 운임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 선사에서 시기에 따라 20% 추가 할인도 해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도민들의 해외 여행 증가 등으로 울릉도 관광이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게 경북도의 분석했다. 게다가 울릉도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불친절’ 논란도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울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최근 울릉도 관광객 감소 원인으로 관광 콘텐츠 부족을 지목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 울릉도 배삯 지원 사업에 대해 충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도 “울릉도·독도를 찾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육지와 섬 간의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제도 이용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울릉을 대표하는 여름축제인 ‘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방어맨손잡기 체험, 바다미꾸라지 잡기대회, 해담길 걷기, 오징어요리 시식회, 나물 시식회, 특산물 번개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울릉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이 준비한 만큼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NC 다이노스 창원에 머물도록…경남도, 시설개선 등 100억 지원안

    NC 다이노스 창원에 머물도록…경남도, 시설개선 등 100억 지원안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경남 창원을 계속 연고지로 둘 수 있도록 경남도가 홈구장 시설 개선과 관광 상품 개발, 대중교통 개선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29일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NC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시설 개선에 도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창원시는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 증설(2000석), 기획상품 판매장인 NC다이노스 팀스토어 확장, 전광판 추가 설치, 마산 야구센터 철골 주차장 증축에 도비 100억원을 쓴다. 도는 현재 2군 구장으로 사용 중인 창원NC파크 옆 마산야구장 시설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전광판과 내야 관람석 교체 비용 20억원 중 10억원을 도비로 창원시에 지원한 바 있다. 도는 또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사업 공모에 참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마산야구장 외야 관람석 교체 등에 필요한 시설개선비 5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저소득층 초청 야구 관람 프로그램, 공무원 단체관람 등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NC다이노스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NC다이노스 홈경기를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식사하고 숙박하는 관광상품도 내년에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수도권과 부산 시민 등이 NC다이노스 홈경기장을 더 자주 찾도록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과 협의해 KTX 열차 운행 시간을 조정하고,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을 당기는 등의 지원도 추진한다. 창원이 연고지인 NC 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 홈구장 외장 마감재 추락으로 야구팬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약 두 달 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NC구단은 지난 5월 NC파크 재개장 경기 때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했다.
  • 1000원의 바캉스?… 단돈 1000원에 극장 개봉작 보세요

    1000원의 바캉스?… 단돈 1000원에 극장 개봉작 보세요

    단돈 1000원으로 현재 극장 개봉 영화들인 ‘전지적독자시점’, ‘킹 오브 킹스’, ‘쥬라기월드:새로운 시작’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림 작은영화관에서 단돈 1000원에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한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지원사업에 한림 작은영화관이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할인권 소진 시까지 누구나 모든 영화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별도의 신청 없이 홈페이지 또는 앱 예매 시 결제창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해 적용하거나,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콘텐츠진흥원 한삼희 선임연구원은 “관람료 할인 쿠폰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부담 없는 금액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이해 1000원으로 영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침체 중인 영화관에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림 작은영화관은 2021년 4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관한 제주 최초의 작은영화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영화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국비(5억원)와 도비(14억원) 매칭으로 건립됐으며, 한림체육관 야외공연장 부지에 2개의 상영관(1관 59석, 2관 39석)에 최신 영사시스템과 매점,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소에도 영화 티켓값이 시중 개봉영화관의 절반수준인 7000원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동네 주민들의 문화향유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작은영화관이지만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5일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장을 배포하고 있다. 할인권은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를 7000원으로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 할인권을 적용하면 1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 종합장사시설 유치 지원금 100억 교육기금 등으로 기부

    종합장사시설 유치 지원금 100억 교육기금 등으로 기부

    경기북부 광역 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 양주시 백석읍 방성1리 주민들이 유치지역에 지급되는 지원금 100억원을 양주시 전체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금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방성1리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정지석 이장은 25일 “유치지역에 제공되는 100억원의 지원금을 마을 이익에 한정하지 않고, 양주시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교육·복지·출산·요양·문화 분야에 쓰이도록 하자는데 주민들의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성1리 주민들은 해당 기금을 활용할 별도 재단을 설립해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 상생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정 이장은 “종합장사시설 유치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갈등과 불신이 깊게 자리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랜 숙의와 마을회의 끝에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결정을 통해 마을의 이익을 넘어 양주시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적으로도 지역갈등을 풀어낸 모범사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등 인근 5개 시와 함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백석읍 방성1리는 이미 지난해 1차 후보지로 선정됐지만, 일부 정치권과 회천신도시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이 잠시 보류됐다. 이후 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50일간 대안부지 공개모집에 나섰지만, 응모한 2곳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결국 방성1리를 최종 부지로 재확정했다. 총 209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비와 도비 245억원을 포함해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설은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자연장지 2만기 외에도 산림욕장, 반려동물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야외 공연장 등을 함께 갖춘 융합형 장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양주시는 “방성1리 주민들의 기부 결의는 그 자체로 지역 공동체의 성숙한 결단이자 상생 모델로 기록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가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도,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 돌입…R&D 지원

    전북도,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 돌입…R&D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 바이오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전북도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 자립을 지원하고,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첨단 재생 바이오 및 바이오 융합 분야의 연구개발 총 5개 과제에 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첨단 재생 바이오 R&D(오가노이드, 세포·유전자 치료제, 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융합 R&D(건강 기능성식품, 의료기기, 펫푸드 등)로 구분해 과제당 각각 최대 1억 6000만원, 1억 2000만원을 도비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연구기관, 대학, 출연연 등과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전북도 내 기업 중 기업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 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전주시·익산시·정읍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도 이외 기업도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신원식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R&D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례 제정 추진 나서

    서성란 경기도의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례 제정 추진 나서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23일(수),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및 지원과 관련하여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정원산업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됨에 따라,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제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 속에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관계부서인 정원산업과로부터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향후 사업계획의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비 예산 보조율(3:7)에 따른 시·군의 재정적 부담, 장애 아동을 위한 독립형 놀이기구 개발 및 도입의 필요성, 무장애 놀이터에서 모든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 운영과 이를 지원할 전문 인력 배치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서성란 의원은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 조성을 넘어, 모든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라며, “단계적 추진이더라도 조례 제정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매칭 비율의 재검토,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가이드라인 정비 등 후속 과제들도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에 힘쓸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오는 2025년 8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본격적인 제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립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국립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앞으로 국립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기관 운영비 전액을 국비로 부담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에 따르면 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는 치유센터의 기관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부담하고, 사업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도록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또한 개인·법인 또는 단체의 출연·기부가 가능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재원 마련 방안을 다양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 의원은 “지역별 치유센터의 설립 근거를 기존 ‘본원’과 ‘분원’이 아닌 지역별 특수성 등을 고려한 ‘광역거점형 치유센터’로 규정함으로써 제주 치유센터의 위상을 법적으로 제고했다”면서 “치유센터 출범 당시부터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요구와 함께 분원 개념인 법적 위상 문제를 지적해 당초‘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에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 변경을 관철해낸 데 이은 후속 입법조치가 마침내 결실을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을 지원해온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2020년 5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제주4·3트라우마센터를 국가기관으로 승격해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운영비는 정부와 제주도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2025년도 예산 기준 총 17억원(운영비 12억원, 사업비 5억원) 중 도비 부담이 8억 5000만원에 달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연간 약 6억원의 도비 절감 효과가 발생해 4·3 치유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절감된 예산은 도민 치유서비스 강화와 4·3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방문 치유, 이동상담실 운영 등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인력 증원과 센터 운영비 국비 전액 반영이 이뤄지도록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이 법제화된 것은 제주도가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절감된 예산을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다양한 심리 회복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립 치유센터의 전신인 4·3트라우마센터는 지난 4년간 6만 8062건의 치유활동을 통해 1514명의 4·3유족과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시비 100% 운영은 한계… 종합복지관 도비 지원 필요

    최만식 경기도의원, 시비 100% 운영은 한계… 종합복지관 도비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들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예산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과 김남선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국장, 이순규 산성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특정 계층을 지원하는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복지관과는 기능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에서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도비가 일부 지원되는 반면, 종합사회복지관은 시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종합사회복지관은 인건비와 운영비는 물론, 사업비까지 대부분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편차가 크고, 사업비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최만식 의원은 “2005년을 기점으로 복지 분야 국고보조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은 증가했지만,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많다”며, “도비 지원 없이 시비로만 운영되는 구조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안정적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재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비 지원 가능성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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