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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동 産銀연수원터 아파트 조성

    도봉구 창동의 옛 산업은행연수원 부지가 고층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도봉구는 창동 731 일대 1만4,000여㎡에 대해 금호개발이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는 2004년 초까지 지하 1층, 지상 21층의 아파트 7개 동이 들어선다. 평형별로는 34평형 230가구,45평형 36가구,55평형 33가구 등이다. 조승진기자
  • [민선2기 3년 단체장에 듣는다] 임익근 도봉구청장

    “도봉구의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확연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임익근(林翼根·48) 구청장이 제시하는 도봉구의 미래 청사진은 매우 밝다.남북 화해시대의 도래와 함께 서울의 동북 관문으로서 지니는 지리적인 중요성과 아름다운 도봉산을 끼고있는 자연환경 등을 감안할 때 더욱 그러하다는 설명이다.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활환경 조성 등 지난 3년간 이끌어 온 구정의 큰 방향도 임 구청장의 이런 확신에서 이뤄졌다. 창동 국군병원과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 3만여평을 터미널로 개발,남북을 잇는 물류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이런장기구상의 일환이다. 물론 이곳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무분별한 개발을억제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 구축을 위해 창동에 정보통신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학동에는 벤처산업단지도 조성중이다. 창동의 쌍용건설 공장 이전지에는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키로 했으며 창동 농협물류센터 3층에는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서 유망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이밖에 중소기업 전산정보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지역내 45개 기업체에 홈페이지를 구축해줬다. 하지만 임 구청장이 추진하는 구정 운용의 축이 항상 미래에만 맞춰져 있는 것은 것은 아니다.그는 약사이자 대학 운동권 출신답게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다. 이같은 관심이 잘 반영된 대표적인 것으로 여성 취미교실과 산전·산후 조리시설,교양교실 등을 갖춰 운영할 여성복지센터 건립사업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에 수십차례나 들어가 건립 필요성을 역설한끝에 결국 승낙을 받아냈다.여성복지센터는 오는 2003년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방학3동에 문을 열게 된다. 또 도봉산 자락에 있는 자연부락인 안골과 무수골,원당마을 등 지역개발이 뒤떨어진 3곳에도 시비 지원을 통해 문화센터와 체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의 자치단체장 가운데 소장파에 속하는 그는 컴퓨터를 아주 잘 다룬다.자신이 받은 전자메일은 반드시 직접 챙긴다.덕분에 청소년 팬도 많이 생겼다. 청소년문화회관 확충과 정보화도서관,청소년 전용 스포츠게임장인 X-게임장 등은 모두 컴퓨터나 청소년들과의 직접대화에서 자극받거나 힌트를 얻은 사업들이다. 도봉구는 올들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빗물받이 책임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재난관리 체제를 대폭 강화했다.덕분에 이번 호우때 피해를 잘 막았다. 임 구청장은 “우리 도봉은 발전의 여지가 무궁무진한 미래의 땅”이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앞장서겠다”고 민선2기 마지막 1년에 임하는자세를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국내최대 X게임 스포츠장 도봉산자락에 10월 개장. 도봉구가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준비중인 X-게임전용 스포츠랜드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스케이트 보드,암벽등반,스카이 다이빙,스트리트 루지,빙벽 등반,BMX(묘기자전거) 등을 즐길수 있는 복합 모험스포츠시설이다. 7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봉산 자락인 도봉동 354일대 5,000여평에 들어선다.지하엔 재활용품 중간처리장이건설중이어서 토지 이용 효율성도 크게 높이게 됐다.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X-게임은 극한에 도전하는경기인 ‘Extreme Sports Game’의 약자.최근까지 개발된모험 스포츠의 총집합체이다.롤러블레이드로 더 잘 알려진인라인 스케이트의 경우 2002년 시드니 올림픽 시범경기로채택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 300평 규모의 X-게임장이 있고 일산에 400평 규모의 매니아용 전문 연습장이 있으나 도봉산에 들어설 시설과는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도봉구는 X-게임 활성화를 위해 올해초 선수 1명과 지도자 2명으로 인공 암벽부를 창단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 시설이 들어서면 도봉산의 자동차전용극장과 함께 서울 동북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 뉴스피플 8월23일자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최신호(8월14일 발매 8월23일자)는 위기의 한국언론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세무조사와 검찰수사를 보는 시각이 양분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 언론의 모습과 언론계를 강타하고 있는 심각한 경영난 등을 조망했으며 ‘안티조선’ 운동의 메카로 자리잡은 충북 옥천을 찾아 갔다. 특집으로 꾸민 ‘복권 열풍’에서는 대박의 꿈을 좇는 사람들의 백태와 6천억원에 이르는 복권시장의 문제점을 꼼꼼히 짚었다.민주당 박상천 최고위원을 만나 여권에서 일고있는 갖가지 대권 논쟁을 들어 보았다.인터넷을 이용해 결혼 선물을 주고 받는 새로운 결혼선물 문화를 소개한 기사도 눈길을 끈다. 불과 보름 사이에 최고경영자 대부분을 바꾼 현대자동차그룹의 ‘깜짝인사’ 내막을 들여다 보았다.저금리 시대를 맞아 역마진으로 휘청거리는 생명보험사들이 강행하고 있는보험가입 제한과 생활설계사 구조조정 문제를 자세히 살폈다.일제시대에는 일본군으로 활동하다 패망 뒤 중공군으로편입돼 한국전에 참전한 한 일본인 병사의 기구한 인생을발굴했다. 명랑만화의 역사를 통해 웃음의 변천사를 더듬어 보았으며 공포 영화 6편을 소개했다.‘문학마을’에서는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여성작가로 우뚝 선 소설가 신경숙씨를 초대했다.전도봉 전 해병대 사령관이 들려주는 ‘신 장군의 비망록’에서는 28년전 우리 해군 함정이 북한군 고속정에 포위됐던 사건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 항공방제 소독 부작용 논란

    서울시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항공방역 소독이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부작용이 커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인 생태보전시민모임(대표 이경재)은 9일 “서울시가 요즘 항공방역에 사용중인 살충제 ‘델타그린-S’는호흡기로 인체에 유입되거나 식수로 간접 유입될 위험성이높다”면서 “주민에게 해를 줄 수 있는 항공방역을 즉각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 살충제는 공중에서 무차별 살포될 경우 대기중에 3시간 이상 머무는데다 방역지역 인근에 식수를 공급하는 지역 정수사업소,주택가도 위치해 있어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또 “살충제의 주성분은 생식 기능 저하와 성장장애를 가져올수 있는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알려진 클로르피리포스”라며“이 살충제의 반복 살포에 의한 환경호르몬 농축과 먹이사슬을 통한 피해도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델타그린-S는 환경부가 독성검사를 거쳐 사용을 허가한 소독용 살충제로 원액에 250배의 물을 희석해 뿌리기 때문에 인체에 묻더라도별다른해가 없다”면서 “미국과는 달리 현재 한국과 일본에선클로르피리포스가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지정되어 있지도않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이 살충제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가운데 인체에 가장 해가 적다”면서 “뇌염 등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방역차량 통행이 어려운 고지대와 하천변, 숲 지역 등에서의 항공방역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만 상공에서 살포되는 살충제가 바람을 타고퍼질 것에 대비해 음식물의 외부 노출을 피하고 세탁물을가급적 실내에서 말릴 것을 항공 방역 대상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 항공방역 일정은 ▲8일 구로.금천.동작.관악 ▲9일 중랑.도봉.노원 ▲10일 성동.광진.서초.강남.송파.강동 ▲11일 마포.양천.강서.영등포 등으로 이달 말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같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3차례 반복 실시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미아삼거리 개발 장기간 ‘표류’

    서울 강북구 미아삼거리 개발계획이 구청과 서울시간의 시각차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강북구는 미아삼거리 일대 16만3,475㎡를 서울 동북부지역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98년 5월 지구단위개발계획을 수립,추진해왔다. 계획에 따르면 미아삼거리 일대의 상업지역을 현재 2만5,810㎡에서 8만6,810㎡로 확대하고 일반주거지 10만7,060㎡를 4만6,060㎡로 축소,부족한 상업·업무시설 등 생활편익시설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북구는 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지난해 9월 서울시에 미아삼거리 지구단위개발계획 승인을요청했다.그러나 서울시는 이 일대가 상습적인 교통체증지역인데다 개발에 따른 체증심화를 우려해 강북구의 계획을 승인유보했다.시 관계자는 “도봉구 등 인근지역의 교통체증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돼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뉴스피플 8월16일자 발간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8월7일 발매 8월16일자)는 수면 위로 떠오른 의약품 유통업계의 갈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선진유통기법으로 중무장한 쥴릭파마라는 다국적 기업이 지난해 국내에 상륙했다. 중소 의약품 도매상들과 빚고 있는 갈등을 중심으로 요동치고 있는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 등 요지경속을 밀착 취재했다.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시베리아 경호 작전도 취재했다.어제의 동지를 오늘의 적으로 만나야 하는 재야 인사들의 서글픈 현실도 살펴봤다.초읽기에 들어간 언론사사주 3명에 대한 수사 진행 사항을 이슈로 다뤘다.홍위병 논란을 빚고 있는 시민단체의 위상을 짚었으며 개혁연대론을주장하고 있는 민주당 신기남 의원을 만났다. 패스트푸드에 반대해 등장한 슬로푸드 운동을 소개했다.최근 구조조정의 체험담을 책으로 펴낸 ㈜벽산 임직원들의 사연도 담았다.불황을 모르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국적 IT컨설팅업체들을 해부했다.문학마을에서는 소설가 김진명씨를만났다.신(新) 장군의 비망록에서는 부산 주먹 대부와 한 판 결투를 벌인 전도봉 장군의 세번째 얘기를 들을 수 있다.
  • [가자!교통월드컵]화물 공동차고지 확보 시급

    한밤이 되면 고속도로는 ‘공룡들’의 질주로 몸살을 앓는다. 대형 화물차의 운전자들은 갑자기 차선을 변경,무리하게끼어들기 일쑤다.추월에 대한 보복행위도 쉽게 볼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휘청거리는 공룡들’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자가용이나 승합차같은 중·소형 자동차를 배려하는 마음은 어디에도 없다. 심야 고속도로가 무법천지가 되는 것은 1차적으로 생계에쫓긴 화물차들의 난폭·곡예운전에 책임이 있다.물론 열악한 물류교통 인프라와 백지상태의 화물정보망 등 후진적인물류행정도 한몫하고 있다. 월드컵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고속도로를 더 이상 ‘공룡만이 판치는 원시상태’로 방치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주 원인은 ‘탕뛰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난 Y화물 트럭운전기사 김모씨(47·강원 강릉시)는 “다른화물보다 한발이라도 빨리 가야 농수산물시장에서 제대로물건을 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위험한 줄 알면서도 무리하게 물건을 싣고 규정속도 이상으로 달리게 된다”고 말했다. 김씨와 함께 해장국을 먹던 D화물 최모씨(42·대전 유성구)도 “법으로야 소형차를 우선하게 돼 있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쉽습니까? 당장 먹고 살기가 어려운데…”라며 말을거들었다.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대부분 특정회사에 적을 두고 개인적으로 영업하는 지입차주들이다.7월 말 현재 건설교통부에등록된 사업용 화물차는 26만대로 이 중 90% 정도가 지입제로 운영되고 있다.지입차주들은 회사의 보증으로 차를 구입한 뒤 회사에 지입료(차종에 따라 월 8만∼30만원 정도)를내고 개인적으로 사업을 한다.그러다 보니 한탕이라도 더뛰어야 한다.‘탕뛰기’에 따라 버는 액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한 회사에 적을 둔 지입차주끼리도 영업실적에 따라한달에 85만원밖에 못버는 차주가 있는가 하면 400만원 이상 버는 차주가 있다. ◆후진국 수준의 물류시스템=국내 물류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연간 물류비용이 98년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6.5%인 74조원을 넘어섰다.미국 6%,일본 7.5% 등과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물류비용 중 육상운송이 차지하는 비중이 5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철도·해상·항공운송은 44% 수준이다. 물류비용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이유는 육상물류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 비해 산업전용도로나 화물터미널·화물공동차고지·화물기지 등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때문이다.특히 도로화물 수송체계는 과다한 차량수요에 비해 기간도로망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다단계 유통망도 물류비용을 높이는 요인이다.생산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단계를 거친다.단계를 많이 거치면 물류비가 높아지게 마련이다. 지입차주들만 해도 회사에 내는 지입료 외에 화물알선업자들에게 운임의 20∼40%를 수수료로 지급한다. ◆정부지원 전무= 화물운송이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산업이 인체라면 물류는 혈액이다.화물운송수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육상화물운송이다.선진국일수록 화물운송노동조합이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도이 때문이다.화물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산업구조가 한순간에 흐트러지게 된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육상화물에 대한 정부지원은 거의 전무하다. 정부가 육상화물운송 관련 동향자료나 실태파악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지원책이 있을 리 만무하다.실제로 버스나 택시 등 다른 교통부문과 달리 화물의 경우 정부보조금은 물론,세제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고속도로 심야(자정∼오전 6시) 통행료를 20∼50% 할인해주는 게 고작이다. ◆화물정보네크워크 구축 시급=물류비용을 줄이고 화물차들의 과속 등 난폭운전을 막기 위해서는 도로·화물기지·공동차고지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화물정보네트워크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 화물정보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산업물동량에 대한 예측이가능하고 화물정보를 상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화물운송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이는 물류부문의 국가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정부가 지원해야 할 몫이다. 전국화물운송사업자연합회 관계자는 “화물정보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차주들이 화물알선업자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사라지고 지역간 정보 공유가 가능해 물류운송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조현용 화물공제조합 이사장 “화물자동차 관련 안전사고의 방지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사고 100일 운동’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화물자동차 운전기사들도이제는 ‘도상의 무법자’란 불명예를 벗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조현용(趙顯龍) 전국화물운송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월드컵기간 동안 국내 도로를 이용할 외국인이 30만명을 웃돌고 대부분 심야에 이동할 것”이라며 “무사고 100일 운동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화물자동차에 대한 중·소형 자동차 운전자들의 공포감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화물공제조합에 신고된 화물자동차 관련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등록차량 증가에 비례해 95년 6,207건에서 97년 7,421건,99년 8,744건으로 늘어난데 이어 작년 1만19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화물운송사업 연합회와 공제조합이 90년부터 추진해온 무사고 100일 운동에 힘입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5년 890명에서 97년 793명,99년 581명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506명으로 줄었다. 조 이사장은 “전체 교통사고 중 화물자동차 관련 교통사고 발생률은 11% 안팎”이라며 “화물자동차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선 화물차에 대한 정부 지원과 물류 인프라 구축이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올해부터 매년 10월8일을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로 제정,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건설교통부·경찰청 등과 협의를 마친 상태다.제1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은 오는 10월8일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화물공제조합은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한 심야 고속도로의 통행료 할인제를 지속적용토록 건교부·한국도로공사 등에 요청할 계획이다.조이사장은 “화물자동차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가 지난해 1,800억원을 넘어섰다”면서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부실해진 화물운송업계를 위해 정부가 통행료 할인혜택만이라도 확대 적용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자동차는 97년 6,048만8,000대에서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98년 4,744만8,000대로 줄었다가 99년 5,465만6,000대,작년 5,928만9,000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가 96년 1,671억원,97년 1,834억원,98년 1,482억원,99년 1,773억원,작년 1,802억원의 통행료 수입을 올렸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심야 이용차량 628만3,000대를 대상으로 199억원을 할인해주고도 1,800억원을 웃도는 수입을 올렸다.전광삼기자■대형화물차 난폭운전 대책은 자정이 가까워지면 전국 주요 간선도로변은 대형 화물차들의 주차장으로 변한다.서울의 경우 구로·금천·강북·도봉구 일대 공장지대나 강서·양천·송파구 일대 대로변이 대형 차량들의 단골 주차장이다.물론 불법주차다.이들 트럭은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6t 이상 대형 트럭도 끌수 있는 견인차를 구입,적극적으로 견인하고 9월부터과태료도 대폭 올리겠다며 ‘화물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러나 화물 차주들은 “서울시가 대안도없이 단속에만열을 올리고 있다”며 반발한다.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상 의무적으로 차고지를 확보해야 등록할 수 있지만 차고지를 벗어난 지역에서는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변 등에 주차할 수밖에 없다는 항변이다.단속에 앞서 상시 주차할 수 있는 화물기지나 공동차고지부터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지자체로서도 고민이다.서울 등 대도시의 경우 화물기지나공동차고지를 조성할 만한 땅이 없기 때문이다. 전국화물운송사업공제조합 관계자는 “화물 관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물기지나 공동차고지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정부는 불법주차만 단속할 게 아니라 해결책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 기자
  • 공공시설 제공땐 용적률 완화

    개인이나 단체가 지구단위 계획구역내에 공원,도로,학교등 공공시설을 설치,제공할 경우 용적률을 완화해 주게 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2일 확정,공포 절차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지금까지 공공시설 제공자에대한 인센티브가 미미했다는 전문가 지적을 수용,공공시설제공 규모에 따라 건축 연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인센티브용적률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대 개발제한 규모를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뤄지는 대지의 분할·교환 등 경미한 사안은 시 도시계획위원회 대신 자치구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처리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 지구단위 계획구역내에서의 건축물 높이에 관한 규정을 없애 지역특성을 감안해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물 높이를정하도록 했다. 재건축때 의무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대상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재건축 예정지역의 부지 경계로부터 200m 이내에 자리잡은 주거지역의 4층 이하 건물 수가 전체건물의 70% 이상일 경우 반드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했으나 앞으로는 주거지역 면적이 전체 면적의 50% 이상일때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사업부지 면적이 1만㎡ 미만이고 건축 규모가 300가구에못미치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재건축사업은 구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 의무화 대상 포함여부를 결정하되건물 입면적과 높이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구 도시계획위원회에 부여했다. 시는 이와 함께 건축물 전면 넓이인 입면적의 제한 규정을 강화,한강 수계로부터 500m 이내인 한강 인접지역 등자연풍치나 경관보호상 중요한 하천 인접지역과 남산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관악산 수락산 불암산 도봉산 우면산 등에 인접한 구릉지는 2,000㎡ 이하,나머지 지역은 2,500㎡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시행규칙 개정안이 확정됨에따라 보다 체계적인 도시관리의 틀이 마련된 셈”이라며 “도시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미관과 환경을 배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시 7~29일 항공방역

    서울시는 긴 장마로 장티푸스나 뇌염 등의 질병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내 일부지역에 항공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항공소독은 방역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고지대나 하천변,습지 등으로 17개지구 214개동을 대상으로 400회에 걸쳐 실시된다. 첫날인 7일 마포·양천·강서·영등포구,8일 구로·금천·동작·관악구,9일 중랑·도봉·노원구,10일 성동·광진·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이며 29일까지 같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3회 반복 실시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전세’ 새입주 아파트 노려라

    ‘전셋집,입주예정 아파트에서 찾으세요’ 본격적인 이사철인 8·9·10월 3개월동안 서울·수도권지역에서 모두 4만2,000여가구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서울이 1만3,137가구,수도권이 2만8,816가구다. 이같은 물량은 올 가을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이주수요(1만여가구)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입주가 시작된 단지의 경우 대략 20% 가량이 전세물량으로 나온다는 게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얘기다. 따라서 미리 입주예정 아파트 주변의 중개업소에 예약을해두는 것도 전셋집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요령 가운데 하나다. ■중·대형 단지만 22곳= 서울·수도권 8·9·10월 입주예정 단지 가운데 500가구가 넘는 중·대형 단지만 모두 22곳에 이른다.서울이 8곳,수도권이 14곳이다.특히 서울 노원구 공릉동 풍림과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성동구응봉동 대림강변타운,성북구 상월곡동 동아,은평구 수색동대림한숲타운 등은 1,000가구가 넘는 단지다. 수도권에서는 김포 장기지구 현대 청송마을 대단지 1,744가구가 이달 17일부터, 구리 토평지구금호베스트빌 704가구가 다음달중 입주를 시작한다.남양주시 도농동 부영그린3차 1,086가구,용인시 기흥읍 그린빌주공 2,493가구,구성읍 동아솔레시티 1,701가구 등도 각각 10월 입주예정이다. 이밖에 교하지구에서도 동문아파트 1·2차 물량 2,127가구가 10월 중 입주한다. ■이것만은 챙기자= 전세들 때는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아두고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확정일자인은 세든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때 후순위 채권보다 앞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있는 제도.전입신고를 해야만 효력이 발생하므로 이사와동시에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입주예정 아파트에 세를 들 때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입주예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이전등기가 돼 있지 않아 소유자와 근저당,가등기 여부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입주예정 아파트에 세를 들때는 무엇보다도 분양계약서를 확인해야 한다. 중도금 연체여부의 확인도 필수.분양업체에 가면 중도금연체는 물론 분양권 전매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분양권에대한 압류여부 등도 분양업체 또는주택조합에 확인해보는것이 좋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폭우 주범‘벌떼구름’

    ‘뇌우세포(雷雨細胞·convection cell)’가 우리나라의국지성 집중호우를 설명하는 기상 용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나흘 동안 중부지방에 최고 600㎜가 넘는폭우를 뿌린 주범은 ‘벌떼’처럼 몰려다니는 뇌우세포였다.뇌우세포는 직경이 수백∼수천m에 이르는 비를 잔뜩 머금은 적란운(積亂雲)이다. 이 뇌우세포들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중국에서 한반도로 들어온 뒤 촘촘한 간격으로 몰려다니며 시간당 최고 90㎜에 이르는 국지성 집중호우를 뿌려댔다.마치많은 벌들이 좁은 공간에 몰려 커다란 벌떼를 이룬 듯한 모습이었다. 뇌우세포는 좁은 지역에서 매우 짧은 시간에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강수량이나 강수지역을 예측하기가 아주 어렵다. 특히 육지의 산봉우리 등을 만나면 급격한 상승기류를 따라 위 아래로 요동을 치면서 발달과 소멸을 거듭해 아주 좁은 지역에 천둥·번개와 함께 집중호우를 뿌린다. 삼천포에는 지난 31일 새벽 1시부터 1시간 동안 무려 90㎜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에 ‘강한 소나기’를 예측했지만 폭우가 내릴 줄은 몰랐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1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먹구름과 파란 하늘이 동시에보이는 가운데 때때로 지역에 따라 급격히 뇌우세포들이 발달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이나 천둥·번개와 함께 아주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렸다. 지난 31일 밤 호우경보가 발령돼 범람을 걱정하던 임진강유역에서도 강한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하늘이 개면서 별이 관측됐다. 기상청이 지난 31일 임진강·한탄강 유역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방에 최고 150㎜에 이르는 큰 비를 예상했던 것도뇌우세포들이 줄지어 밀려들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31일 오후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갑자기 확장,이 비구름들을 북한 지방으로 밀어내 물난리는 벌어지지 않았다.지역별강수량의 차이도 뇌우세포가 원인이다.북한산과 도봉산 등이 있는 서울 도봉구는 지난 29일부터 나흘 동안 400㎜가넘는 비가 내렸다.하지만 관악산은 강수량이 200㎜가 채 되지 않았다. 이종혁씨(31·회사원)는 “차를 몰고 가다 보면 어떤 지점에서 마치 칼로 자른 것처럼 비에 젖은 길과 마른 길이 구분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장마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급격히 발달하는 뇌우세포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겠다”면서 “피서지나 야영지 등에서는 항상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도봉2동 도시가스공급 일시중단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일대 2,539세대에 도시가스배관이설공사로 도시가스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중단 시간은 2일 오후 7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문의 한진도시가스 (02) 950-5050.
  • 뉴스피플 8월9일자 발간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7월31일 발매 8월9일자)는 같은 업종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부부 전문가들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군대,경찰,법조계,언론계 등에서 ‘커플 파워’를 자랑하는 부부들의 일에대한 열정과 사랑을 밀착취재했다. 장마철이면 연례행사처럼 물난리를 겪는 저지대 주민들의애환을 특집으로 꾸몄다.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서울 휘경동,이문동,신림동 수재민들과 상습 침수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경기도 문산읍을 찾았으며 정부의 허술한 수해대책을 꼼꼼히 짚었다. 본격적인 8월 ‘하한(夏閑)정국’을 맞아 하반기 정국 운영에 고심하고 있는 청와대와 여·야 각당의 움직임을 체크했으며 최근 큰 파문을 일으킨 대한변호사협회의 결의문 파동 전말과 법조계 내부의 보혁갈등을 추적했다.주5일 근무제가 가져올 직장인들의 생활혁명을 미리 살펴 보았으며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차이를 점검했다. ‘문학마을’에서는 소설가 윤후명씨를 초대해 그의 작품세계를 들었다.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열린 섬사랑시인학교를 찾아 시를 사랑하는 이들이 펼치는 시의 향연을 독자들에게 전한다.‘신장군의 비방록’에서는 전 해병대 사령관전도봉 장군이 66년 해병대의 공군부대 습격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 혜화역서 ‘대학 거리·간판展’

    대학주변의 거리와 간판문화는 어느 수준일까?. 녹색소비자연대는 최근 대학가의 간판및 거리를 평가하고 잘 정비된 곳 5곳과 거리 미관을 해치는 가장 나쁜곳 5곳을 선정했다. ‘베스트 5’거리로는 중앙대 앞 동작구 서달로,숙명여대 앞 용산구 숙대로,서울교대 앞 서초구 사임당로,교대앞도로,홍익대 앞 마포구 홍대거리가 뽑혔다. 반면 ‘최악의 거리’ 5곳은 중앙대 옆의 동작구 흑석로,세종대 앞 광진구 광나룻길,성신여대 앞 성북구 먹자골목,도봉구 덕성여대 입구길,성북구 한성대 입구길 등이다. 또 대학교 주변 업소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특색있는 간판으로 서대문구 경기대 앞 ‘Uni House’,광진구 건국대 앞‘호박’,용산구 숙명여대앞 ‘김밥 Academy’,종로구 방송통신대 앞 ‘공간을 채우는 사랑’,서초구 카톨릭대 앞‘지주간판’ 등 5곳을 선정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대학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지하1층전시장에서 지난 23일부터 서울지역 40개 대학교 주변의거리와 간판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거리 간판 가꾸기 사진전’을 열고 다음달 4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에선 거리간판의 공공적 성격이나 역사적 변천과정,외국의 거리간판 실태 등을 다룬 기획물도 함께 전시했다. 이동구기자
  • 뉴스피플 8월2일자 출간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7월24일 발매 8월2일자)는 2008년 올림픽을 유치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올해 11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두고 있는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은 기회일 수도 있지만 한국 경제의 총체적 위기가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자만심과 무지 속에 어느새 우리를 앞지르고 있는 중국 경제에 대해 우리는얼마나 아는지 집중취재했다.이슈 특집에서는 최근 일본과갈등이 깊어지면서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주적(主敵) 개념의 변화 조짐을 다뤘다.정치권과 총선시민연대 등의 선거재판에서 양면성을 보인 사법부를 이슈 추적에서 취재했다.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려는 대우 계열사들의 몸부림과 한국에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는 수입차 업계를 밀착 취재했다.문학마을에서는 최하림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을 만날 수 있다.신(新)장군의 비망록에서는 전과자 특수부대인 ‘캡’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전 해병대사령관 전도봉 장군의 첫번째얘기 보따리가 펼쳐진다.한·미 작가들의 독특한 현장 미학 전시회와 여름을 맞아 열리는 시인학교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다.수녀와 경찰관 건축가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버려진 노인들을 위해 문을 연 ‘요셉의 집’을 찾아 그들이 사는 모습을 담았다.화제의 인물에서는 불우이웃에 아파트를 9채나 기증한 삼포건설 양진현 사장을 만났다.스타스페셜에서는 최근 TV 역사드라마 ‘여인천하’에서 문정왕후로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인화씨의 인기 비결을 취재했다.
  • 중랑천 둔치 시민쉼터로 바뀐다

    도봉구 지역의 중랑천 일대가 자전거 도로와 운동장,휴게광장 등으로 꾸며진 다목적 시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봉구는 24일 이같은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2003년말까지 26억5,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봉동 노원교에서 창동 녹천교에 이르는 4.8㎞ 구간에는 자전거도로가 들어선다. 도봉구는 도로 주변엔 다목적광장 3개소, 휴게광장 7개소,야외학습장 1개소, 어린이놀이터 1개소, 산책로 1개소 등다양한 시민휴식공간을 마련,시민들의 여가 생활의 중심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 중간중간에 간이교량과 진입계단을 설치,시민들이 중랑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갈대밭과낚시터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중랑천 접근 등 시민 입장에서 개발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던중랑천 둔치를 효율적으로 개발,시민 여가생활의 중심으로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서울시 ‘洞·統 담당제’ 확대

    일선 동사무소의 기능전환 이후 서울지역 자치구들의 재난 대비 태세에 적잖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최근 집중호우 때도 재해 예방활동과 재해지역 관리는 물론 구호활동등 이재민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력감축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조직된 ‘동(洞)·통(統) 담당제’의 경우 기능전환 이전과 달리 지역 연고가없거나 지역 사정을 잘모르는 실·과장을 무작위로 지정,재해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과 재해 대응에 도움을 되지못했다. 관악구는 23일 간부회의에서 “동사무소 인력이 대폭 줄어 주민들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도 재해 현장을 통제할 공무원을 파견시키지 못했다”며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동대문구 관계자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으나 동사무소의 토목·하수 담당 공무원들을 구청으로 발령,폭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도 있다”며 “동기능전환에 따른 인력 재배치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폭우로 가옥침수가 많았던 중랑구 관계자도 “지역사정에 밝은 인력이 대부분 구청으로 발령나 지역실정에 맞는 초동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역과 연고가 있는 인력으로 동·통담당을 지정하도록 했다.현재 중랑·광진·도봉·영등포·동작·강동구 등 6개 구만 동·통담당을 지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해 등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가동시킬 수 있도록 동장에게 제한적인 통솔권도 주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내일부터 더위 본격화

    지난 주말부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에는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지고,남부지방은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이같은 양극화 현상은 24일로 끝나고 25일부터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중부지방에는 24일 한차례 큰비가,27∼30일한두차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중부와 남부지방의 날씨가 이처럼 극단적으로 엇갈리는것은 남부지방의 경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었지만,중부지방은 한반도 중·북부에 걸쳐 있는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부지방 상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부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뇌우(雷雨)세포’라는 직경이 수백m∼수㎞인 강한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국지성 집중호우를퍼부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작은 비구름대 때문에 서울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는 매우크다. 이날 성동구에 122㎜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강동구,광진구,과천에는 각각 108㎜,106.5㎜,101.5㎜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은평·도봉구와 서대문구는 3㎜와 9.5㎜에 그쳤다. 강원도 홍천에는 이날 새벽 3시부터 1시간 동안 76.5㎜의폭우가 쏟아지는 등 하루 동안에만 155㎜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경기도 양평도 16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그러나 남부지방은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35.8도까지 치솟은 것을비롯해 진주 35.6도,울산 35.2도,대구 35.1도 등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한반도 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돼24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 30∼70㎜(많은 곳 100㎜ 이상)의 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장마가 끝난남부지방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서울시청 직원들 진기록도 가지가지

    구청장만 8차례 역임,타자와 부기 등 19개 자격증 소지,하루 출·퇴근 거리 240㎞,일가족 8명이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 근무…. 구청과 구의회,소방서,사업소 등 총 100개가 넘는 산하 기관에 직원수만 4만6,000여명인‘작은 정부’서울시 소속 직원들이 보유한 진기록들이다. 서울시 전자사내보인‘클릭 시청가족’은 최근 개설 1주년기념으로‘서울시청 내가 최고’행사를 개최,다양한 기록 보유자 29명을 선발했다. 이중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지난 78년 도봉구청장을 시작으로 단 한차례 서울시 국장으로 재직한 것을 빼고는 현재까지 총 21년간 7개구,8차례의‘최장수 구청장’을 지내고 있다. 양천구청 민원봉사과의 이용심씨는 시청 총무과에 근무하는 남편을 포함,오빠와 동생 부부 등 가족 8명이 서울시와 산하 자치구,동사무소 등에 근무중이다. 또 청주에서 고속버스로 왕복 240㎞를 출·퇴근하는 구로구청 세무관리과 이상현씨는‘출·퇴근 거리가 가장 먼 기록’을 수립했다.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박수진씨는 영문타자,한글타자,주산,부기,워드프로세서,정보처리 등 12종류의 자격증 19개를 보유해‘자격증왕’으로 뽑혔다.박씨는 한글타자 실력이 분당평균 497타,최고 621타를 기록해‘한글타자왕’의 영예도 함께 차지했다. 이밖에 1년에 8장의 인사 발령장을 받은 직원,96년부터 5년간 34회나 헌혈을 한 직원,슬하에 3남4녀 등 7남매를 둔 직원,부부간 나이 차이가 14년7개월에 이르는 직원,부부간 키차이가 25㎝에 이르는 직원,사보나 일간지 등에 400여건의글을 투고해 1,200여만원의 원고료를 챙긴 구청 직원도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민선2기 3년 단체장에 듣는다] 장정식 강북구청장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복지 공동체의 구현’.장정식(張正植) 강북구청장이 지난 95년 민선 1기 임기초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구 행정의 핵심 과제다. 저소득 주민이 비교적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복지장학금운영·자매결연·호스피스 사업 등 복지의 제도적 정비와일회성 행사아닌 지속적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구민 운동장이 유일한 문화복지시설이던 강북이 장 청장을 맞아 그동안 노인종합복지관,장애인 종합복지관,강북청소년수련관,구민문화예술회관,정보화도서관 등을 마련할 수있었다. 매년 연간 예산의 15% 이상을 주민 복지분야에 투자하는등 각별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올해도 전체 예산 1,256억원 가운데 165억원을 복지공간 확보와 어렵고 힘든 이웃을위한 사업에 투자했다. 강북 구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을 수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매달 5,600세대에 매달 생활비를 보조해 주는 등 96년이후 11억5,600만원을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노인들에게 ‘밑반찬 보내기 운동’을 펼쳐 자원봉사자만 1만4,000명을 확보했고 지난 99년부터 펼친 호스피스사업에선 600여명의 저소득주민이 혜택을누렸다. 구의 복지행정은 “행복은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봉사,협력하는 것”이란 장 구청장의 종교적 신념과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신념속에서 96년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도 호응을 얻고 있다.절약과 검소한생활로 얻은 여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호소에 지난겨울 강북주민들은 7억2,300만원을 모아 2만4,500세대가 훈훈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호응했다. “공무원이 아끼고 절약할 줄 알아야 어려운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행정을 펼칠 수 있습니다.”재선의 장 구청장은 행정고시출신으로 건설부,국무총리실,서울시의 고위직을 두루거치고 도봉구청장을 지낸 정통관료출신.민선 이후강북구청장에 재선되면서 관료의 이미지에 사회사업가적인면모를 더하고 있다. 강북구를 맡기전인 도봉구청장 재임때에는 93·94년도엔최신 경영기법을 행정에 도입해 앞서가는 행정가로서의 이름을 높이기도 했다. 지난 95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내집앞주차장갖기운동’,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등도 그의 아이디어다.구청 청사 1층에 만들어진 생활서비스 코너는 주민들에게 기차·항공권뿐 아니라 각종 공연 예매도 대행해준다. 그는 요사이 강북구를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계획에 몰두해 있다.미아 사거리역에서 수유역을잇는 도봉로를 금융,업무,유통,상업중심지역으로 개발하고오랫동안 집행이 늦춰져 오던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지역의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젠 하드웨어에서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행정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장 청장은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강북구 ‘이웃돕기 한마음 음악회'. 강북구는 서울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다고 하지만 이웃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씨만은 서울의 25개구청 가운데 으뜸이다. 구청과 전 구민이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도우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엮어가고 있다.강북구의 이런 면모를 상징하는행사가 ‘한마음 음악회’다. 난치병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기 위해 3년전 시작된이 행사에는 날로 참가자가 늘어 지역주민이 사랑으로 한데 뭉쳐진 ‘공동체’임을 보여준다. 지난 5월25일에도 강북 구민운동장에서 열려 1만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모아진 4,600여만원의 성금은 백혈병,만성신부전증등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지역내 청소년 19명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빛이 됐다. 이 행사는 지난 99년에 백혈병으로 쓰러진 한 여중생을 돕기위해 구청이 기획,여중학교에서 열린 조그만한 행사였다. 그러나 이 행사에 이웃을 돕겠다는 주민들의 참여가 높아2,300만원의 성금이 모여 다른 난치병 청소년 7명에게도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면서 일과성이 아닌 지역민의 이웃돕기행사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유1동성당 신부,화계사 주지,송암교회 목사 등 이념이 서로 다른 종교계에서도 동참,‘연합바자회’를 열어 2,000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이웃을 돕는 행사가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민 모두가참여하는 ‘이웃 사랑의 축제’로 승화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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