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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플러스 / 문화교양강좌 수강생 발표회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포크기타,하모니카,에어로빅,스포츠댄스,요가,검도 등 구 문화교양강좌 수강생과 가족 등 700명이 참가하는 ‘건강·음악강좌 종합발표회’를 갖는다.2289-1414.
  • 메트로 플러스 / ‘복음화 연합성회’ 28일 열어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방학동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28일 오후 8시 신청사 대강당에서 도봉구교구협의회(대회장 려용덕) 주관으로 ‘도봉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성회’를 연다.이에 앞서 6시30분에는 25개 자치구 교구협의회 주최로 ‘서울시민을 위한 복음화 연합성회’도 열린다.
  • 메트로 플러스 / 쌍문초등생 어린이모의의회

    도봉구의회(의장 김용석)는 26일 오후 2시 방학동 신청사에서 쌍문초등학교 5∼6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안건 제안설명 ▲질의 답변 ▲표결 등을 경험해 보는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한다.2289-1448.
  • “軍창동병원 터에 임대주택 안돼”/ 市의회 가세

    서울시가 내년 4월 경기도 양주로 통합 이전하는 도봉구 도봉동 국군창동병원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려던 계획에 대해 주민·구의회뿐 아니라 시의회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서 계획 차질이 예상된다. 서울시의회는 윤학권(도봉4) 의원 등 의원 86명이 ‘도봉 창동국군병원 택지개발지구 예정지구 지정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지난 20일 시작된 제25회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의원은 결의안에서 “창동병원 부지에 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도봉구 주민들이 바라는 법원과 병원 등의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창동병원 부지인 도봉동 626의 19번지 일대 6만 207㎡(1만 8212평)에 임대주택을 건립키로 하고,지난 5일 이 일대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에 따른 열람공고’를 냈었다. 하지만 인근 주민의 60%가량이 북부지원 유치를,40%는 병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또 구의회가 이에 대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시의회까지 반대를 표명해 임대주택 건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게다가 부지 소유자인 국군의무사령부가 최근 매각 자체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병원부지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데스크 시각] 금강산관광, 北결단 필요하다

    금강산 육로관광 버스에 몸을 싣고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녘땅으로 들어서며 주민들의 대하는 태도가 크게 부드럽고 여유로워졌음을 실감한다.도로변 북한군인들의 눈초리에도 적대감이 사라져있음을 보게된다. 구룡연,만물상 등산로를 오르내리며 만나는 안내원들중에는 남녘 등산객들과 갖은 농을 하며 너스레를 떠는 이들까지 생겨났다.“왜 이렇게 달라졌느냐.”고 농반진반으로 물으면 “달라진 것 하나 없다.우리를 보는 남측 사람들의 눈이 달라졌을 뿐”이라며 되레 큰소리를 쳐 웃게 만든다.목란관,금강원 등 온정리의 북녘식당 여종업원들 역시 손놀림이나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남녘 여인네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가 됐다. 물론 이라크전쟁을 어떻게 보느냐,핵문제는 미국 때문에 생긴 것이다 등등 하며 틈만 나면 도발적인 주제들을 들고 나오는 버릇은 여전하다.이들의 부드러워진 태도도 오케스트라처럼 어떤 큰 틀안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는 인상을 주는 것 또한 부인할 수는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강산관광 5주년을 맞아 그곳에서 마주치는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사업에 임하는 북측 인사들의 태도에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이곳 관광버스 운전기사,호텔 종업원 등은 모두 중국동포들이다.초기 북측이 주민들이 받을 영향을 우려해,북한인력 공급을 배제시켰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제는 고용창출의 중요성을 깨달아 청소인력을 북녘주민들로 채우겠다는 약속을 하고 임금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현대아산 관계자들은 이제 어려운 고비는 지났다고 말할 정도로 희망적인 생각들을 갖고 있다.그쪽 사람들이 이처럼 변하고 있지 않느냐는 근거에서다.하지만 5년째를 맞은 금강산사업은 이제 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는 생각이다. 현대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금강산사업에서 기록한 누적적자가 1조원이 넘고 올 상반기에만 306억여원의 적자를 냈다.금융비용과 감가상각비를 커버하려면 매달 3만명은 와줘야 한다는 이야기다.북측의 획기적인 발상전환 없이는 불가능한 목표다. 북녘 안내원은 내금강,외금강을 합쳐 금강산 전역에 통행로는36곳이라고 한다.이중 외금강 3곳만 개방됐다.10월 한달 1만 8000여명이 금강산을 찾았다.등산로는 포화상태에 이르러 주말 도봉산 못지않은 정체현상에 시달린다.관광요금이 일률적이다 보니 도저히 등산이 불가능해 보이는 이들까지 무리하게 산행에 참가해 언제 사고가 날지 위태위태하다. 현대아산은 관광객 1명당 육로 50달러,해로 100달러씩 입산료를 북측에 지불한다.이런 식으로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업은 지구상에 없다는 시장원리를 북한은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그리고 등산로를 늘리고 코스별로 가격차등화를 해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도록 도와야 한다.나아가 개성,평양을 연계하는 관광상품까지 나올 수 있도록 해준다면 사업은 큰 전기를 맞을 수 있다. 보다 자유롭고,풍요로운 곳에 살고 싶은 인간의 욕구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만큼이나 자명한 이치다.‘자유의 삼투압’ 작용 같은 것이다.이 삼투압 현상은 막고 돈만 챙길 수 있는 비책은 세상에 없다. 금강산 온정리에서 이 기 동 국제부장 yeekd@
  • 경제 플러스 / 케이블TV 새달 첫 디지털방송

    기존 케이블TV보다 화질이 한단계 향상된 디지털 케이블TV 방송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도봉·강북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큐릭스(주)에 국내 최초로 디지털 케이블TV 방송 시설변경을 허가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첫 디지털 케이블TV 방송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릭스는 비디오채널 100개,오디오채널 30개,PPV채널 20개의 디지털 케이블TV 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PPV(Pay Per view)채널을 시청한 만큼 요금을 내는 종량제다. 디지털 케이블TV는 디지털방송의 장점인 고품질,다채널은 물론 고도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뉴미디어 서비스다.HD(고화질)급 이상의 화질과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 부동산 플러스 / 주상복합 ‘우암팰리스’ 분양

    우암종합건설은 20일부터 서울 도봉구 수유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우암팰리스’를 분양한다.아파트 34가구는 33평형으로 평당 700만원대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2005년 4월 입주예정.(02)995-3555.
  • “동료의 넋 업고 등정 계속됩니다”/내년 봄 히말라야 16좌 도전 엄홍길 씨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고 했던가.지난 14일 오후 의정부 호원동 도봉산 산행길 입구에 있는 ‘엄홍길 기념관’에서 만난 엄홍길(43)씨의 첫 인상은 너그러움이었다. 30년 동안 산을 타면서 생사의 기로에서 극한의 상황을 수없이 거쳐온 그지만 ‘한국 최고의 산악인’이라는 이름도 부끄러울 뿐이다.수천m 아래 히말라야 협곡으로 산 친구들을 10명이나 떠나보냈기 때문이다.히말라야의 칸첸중가와 얄룽캉 두 개의 봉을 오르는 데만 6명을 잃었다.그들이 잠들고 있는 히말라야 만년설을 밟으면서 그는 오르고 또 올랐다.그리고 다시 친구를 잃었다. ●캠프에 내려와서야 눈물 엄씨는 지난달 5일 해발 8400m의 히말라야 로체샤르봉 등반에서 박주훈(35),황선덕(27) 두 동료를 떠나보냈다.인터뷰 도중 그의 두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로체샤르봉 등반 시도는 두번째였다.2001년 봄에 네팔까지 갔다가 기상이 나빠 돌아오고 말았다. 지난 9월 초.다시 현지로 갔지만 진눈깨비가 계속 휘날리고 있었다.사고는 정상을 겨우 150m 눈앞에 두고 일어났다.엄씨 앞에서 올라가고 있던 박씨와 황씨가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을 때였다. “박씨와 황씨를 앞에 두고 주봉과 맞붙은 조그만 봉우리를 오르고 있는데 갑자기 줄을 잡으라는 ‘앵커’라는 목소리가 앞에서 들려왔어요.순간 허리춤 고리에 걸려 있던 줄을 잡았지만 두꺼운 등산용 장갑을 다 망가뜨리며 빠져나갔고,두 대원은 3000m 아래 빙하 협곡으로 눈과 함께 떠내려갔습니다.” 엄씨는 “아무 생각없이 ‘내려가야지,살아야지.’를 되뇌며 산 중턱 캠프로 내려왔을 때에야 눈물이 북받쳤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산악계의 살아 있는 신화 엄씨는 도봉산을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부모님은 지난 2000년까지 40년 가까이 도봉산 기슭에서 상점을 운영했다.걸음마를 배울 때부터 도봉산을 오르내렸다. 엄씨는 “도봉산은 나에게 산의 의미를 일깨워준 ‘모산(母山)’”이라고 말했다.중학교 2학년 때부터 도봉산 선인봉에서 바위타기를 시작한 엄씨는 고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했다. 설악산,한라산 암벽·빙벽 등 ‘산악 코스’를 성년이 되기 전에 다 섭렵했다.해군특수부대에서 훈련받은 경험은 그에게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보다 좋은 심폐기능을 선물했다. 처음 히말라야 정복에 나선 것은 25세인 지난 85년.세번의 시도 끝에 3년만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의 꼭대기에 태극기를 꽂았다.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산악 등정 역사를 다시 썼다. 93년 초오유봉에서 시작,지난 2000년 해발 8611m의 K2를 마지막으로 히말라야 8000m 14좌 등정을 마쳤다.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이자 세계적으로 7번째다.지금까지도 히말라야 14좌를 등정한 사람이 11명에 불과하다. ●역경에 얻은 ‘히말라야의 탱크’ 별명 동료의 죽음은 별명이 ‘히말라야의 탱크’인 그를 늘 짓누른다.엄씨는 삶과 죽음의 경계가 분명치 않은 등반의 아픈 경험들을 모아 최근 ‘8000m의 희망과 고독’이라는 책을 펴냈다. 96년 안나푸르나봉 첫 등정에서 정상을 500m 앞두고 미끄러지는 네팔인 전문 산악족인 셰르파를 구하려다 오른쪽 발목이 으스러졌다.부러진 발목을 끌고 두 팔과 한 무릎으로 72시간 동안 수직의 빙벽을 기어 겨우 죽음으로부터 탈출했다.안나푸르나봉을 기억하기조차 싫은 이유는,네번을 실패하고 다섯번째 정복했지만 마지막 등정에서 자신보다 더 산을 사랑했던 서른여덟살의 여성대원 지현옥씨를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히말라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곤 합니다.언제나 ‘죽음의 그림자’를 밟고 산을 오르는 셈입니다.” 생사의 영역을 넘나들며 그는 ‘산이 나고,내가 산’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엄씨는 “산을 타면서 인생을 배우고 삶을 터득하게 됐다.”면서 “전생에 내가 산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산이 받아줘야 사람이 죽음을 넘어 산을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 고행자와 같은 마음으로 산을 오르곤 한다.”고 했다. ●산을 더 이상 망쳐서는 안돼 20년에 가까운 ‘히말라야 생활’ 동안 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파상,믹마 등 네팔 셰르파들과는 형제처럼 지낸다.기회가 된다면 셰르파 유가족들을 도울 히말라야 문화재단을 만들 계획이다.히말라야 8000m 이상 봉우리를 5차례나 같이 오른스페인의 산악 영웅 후아니토 오아르자발은 오는 12월 자신을 위한 국가 기념행사에 엄씨를 초청해놓고 있다. 엄씨가 요즘 하는 걱정은 고향 같은 도봉산이 망가지는 것이다.산을 깎고 나무를 베어내는 비환경친화적인 개발이 삭막한 도시에서 커가는 아이들에게 메마른 정서만을 남겨줄 것이라고 걱정했다.물질문명 덕분에 생활은 편안해졌지만 결국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도리어 인간이 기계문명의 노예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이 그의 논리다. 산악인으로서 모든 명성을 얻었지만 그의 산행은 그치지 않는다. 내년 봄에는 8500m 높이의 얄룽캉봉에 도전한다.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이외에 얄룽캉봉과 로체샬봉을 등정하는 히말라야 8000m 16좌 등정을 완수하겠다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산을 오르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떠나보낸 동료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기도 하다.힘이 있는 한 동료들의 혼을 업고 산을 오르겠다는 각오다.엄씨는 “산을 떠나는 것은 배신”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60년 경남 고성 출생 ▲62년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도봉산 근처로 이사 ▲79년 의정부 양주고 졸업 ▲81년 해군 수중파괴타격대(UDT) 입대 ▲85년 첫 에베레스트 원정 실패 ▲88∼2000년 에베레스트(8848m),K2(8611m) 등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 완등 ▲부인 이순래(33)씨와 1남1녀
  • “우리는 모두 꿈속의 사람인 것을…”/‘당대 최고 행정승’ 동국학원 이사장 정대스님 입적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동국학원 이사장 정대(正大·사진) 스님이 18일 오전 5시 안양 삼성산 삼막사 월암당에서 입적했다.세수 67세.법랍 42세. 전북 전주 출신인 스님은 1962년 완주 위봉사에서 출가해 이듬해 인천 용화사에서 전강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1967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이후 조계종단의 요직을 두루 거치는 동안 추진력 있는 종무행정과 친화력으로 종단 안정에 앞장서 ‘당대 최고의 행정승’이란 평가를 받았다. 총무원 사회부장·재무부장·총무부장을 거쳐 부원장에 올랐고 8선의 중앙종회 의원,2차례 종회의장을 거친 뒤 1999년 11월 고산 스님의 후임으로 최고 수반에 올랐다.총무원장 자리에 앉은 스님은 조계종단의 혼란을 수습하고 오랜 숙원인 총무원 청사 건립,중앙승가대 이전,종단재정 안정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모두 해결했다. 이사(理事)에 모두 능했던 스님은 종무행정에 힘을 쏟으면서도 도봉산 망월사 선원을 비롯해 수덕사·용주사·중앙선원 등에서 참선수행을 병행했다.용주사에 주석할 때 은사인 전강 스님에게 받은 ‘판치생모(板齒生毛·판대기 이빨에 털이 난 도리가 무엇인가)’ 화두를 잡고 정진,‘중생과 부처가 다름이 없고,마음 밖에 부처도 중생도 따로 없다.’는 견성(見性)을 이루었다.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해 출가 후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의 절반은 어머니에게 배웠다.”는 말을 자주 했으며 출가한 몸으로 줄곧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어머니와 사별했을 때 며칠간 밥을 먹지 않은 이야기는 유명하며 지난해 유산과 사재 37억원을 털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설립한 은정장학재단에도 어머니의 이름을 붙였다. 격외(格外)와 무위(無僞)의 삶을 강조했던 스님은 숨김없이 속내를 털어놓는 데 주저하지 않았으며 특히 총무원장 재임 시절 민감한 정치적 발언과 인물평으로 자주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임기를 10개월여 앞두고 올 2월 총무원장직에서 물러나 동국학원 이사장에 취임한 스님은 재정난에 부닥친 동국대 일산병원 개원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지병인 간경화가 악화돼 그동안 수차례 입퇴원을 계속하며투병생활을 해왔다. 스님의 법구(法軀)는 입적 직후 출가 본사인 수원 용주사로 옮겨졌으며 영결식은 22일 오전 10시 용주사에서 학교법인 동국학원장으로 봉행된다.(031)234-0040. 다음은 임종게 ‘來不入死關 去不出死關 天地是夢國 但惺夢中人’(올 때도 죽음의 관문에 들어오지 않았고/갈 때도 죽음의 관문을 벗어나지 않았도다/천지는 꿈꾸는 집이어니/우리 모두 꿈 속의 사람임을 깨달으라) 김성호기자 kimus@
  • 서울 뉴타운 12곳 지정/뉴타운 12곳 선정 배경

    서울시의 뉴타운 개발은 주거환경의 혁명,특히 ‘강북 리모델링’을 통해 강남·북간 균형개발을 이루려는 청사진이다. 자치구들이 신청한 17곳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는 물론 시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2차로 12곳이 선정됐다. 뉴타운은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를 벗어나 균형발전촉진지구 5곳과 기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서로 맞물려 생활편익시설,업무·상업용지 등 자족적 기능을 갖춘 ‘도시 속의 도시’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된다. ●난개발은 가라 서울시는 현재의 방식대로 민간 위주의 개발방식에 맡겨두면 강남권 외의 지역에서는 소규모 단위로 추진돼 진척이 더디고 난개발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뉴타운을 통해 대규모의 계획적인 도시개발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강남권에 집중된 도시시설을 강북권 등으로 다핵화,조화로운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핵구조 거점의 개념으로 균형발전촉진지구인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380만평을 ‘자족형 복합도시’ 모델로 선정해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이 곳은 뉴타운 시범대상인 길음과 이번에 2차 뉴타운으로 선정된 미아,앞으로 선정될 정릉지구 등 3개 뉴타운사업과 ▲25개 재개발사업 ▲23개 재건축사업 ▲경전철 도입 검토 ▲도봉로 버스중앙전용차로제 도입 등의 개발사업이나 계획이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직주(職住)비율과 기반시설비율,교육시설 등 부문별로 설정한 목표지표에 맞춘 개발사업 계획을 조정,내년 10월까지 정비방안을 세운 뒤 12월에는 미아생활권을 포함한 성북·강북·도봉·노원 등 4개 구 3100만평에 이르는 ‘동북 제2권’을 대상으로 한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하는 등 단계적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떻게 시는 미아지역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강북과 서남권 지역의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각종 개발사업을 묶어 내년부터 뉴타운 10여곳을 추가로 지정,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동대문구 용두동(14만 3000평)과 서대문구 홍제동(5만 7000평),마포구 합정동(7만 9000평),구로구 가리봉동(8만 4000평) 일대 등 4개 지역에 대해서도 종합계획을 마련해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뉴타운 개발 예정지로 선정한 12곳 가운데 세부적인 개발 기본계획이 완료되거나,지역 주민들과의 이해관계가 조정되는 등 개발준비가 완료된 지역부터 ▲개발의 시급성 ▲개발계획의 적정성 ▲권역별,지역간 형평성 ▲자치구와 주민의 추진의지 등을 따져 내년 9월쯤 우선사업 시행지구 5곳 정도를 선정,개발할 방침이다.특히 2차 대상지 가운데 영세공장과 재래시장이 들어서 있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영등포구와 종로구 등 2곳은 ‘도심형’으로,나머지 지역은 ‘주거중심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뉴타운 후보지로 신청했다가 탈락한 서초구 방배3동은 전체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개발됐다는 점,송파구 거여·마천지역은 뉴타운 방식의 개발이 취지에 맞는지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제외됐다. 또 도봉구 창동은 준공업지역 관리방안이 결정된 뒤,광진구 중곡동은 국립정신병원 이전 문제가 결정된 다음에,금천구 시흥3동은 시계경관지구 해제가 결정된 뒤 뉴타운 개발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메트로 플러스 / 내일 신청사 개청, 축하음악회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일 오전 10시 방학동 신청사에서 이명박 서울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갖는다.오후 7시부터는 배일호,채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청축하 음악회가 열린다.2289-1147.
  • 홍사덕“이라크서 한달 복무”

    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가 이라크 파병군 사병으로 한달간 복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총무는 18일 발간된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국군이 이라크에 파병될 때 1진과 함께 현지로 떠나 한달간 사병으로 근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젊은이들을 위험한 지역에 보내기로 결정하면 위험의 일부라도 나누는 게 노블리스 오블리주(높은 신분에 따른 정신적 의무감)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총무는 “지난 10월초 이같은 결심을 했고,지난달 6일 조영길 국방장관과도 사병 근무 얘기를 다 끝냈다.”고 설명하고 “나는 해병대 출신으로,지난 63년 제대했지만 지금도 도봉산 정상까지 1시간에 올라가는 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막에서도 병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지운기자 jj@
  • 서울 ‘2차 뉴타운’ 12곳 지정

    서울 종로구 평동 164일대 등 12곳 257만 4000평이 2차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됐다.성북구 하월곡동 88일대 등 5곳은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다.뉴타운 개발에는 1조 4000억원,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에는 1조원이 각각 투입된다. 서울 14개 자치구에는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 15곳이 설립된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뉴타운·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18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 2차 뉴타운지구는 19일부터,균형발전촉진지구는 다음달 중 각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서울시는 이들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30% 이상 오를 경우 정부에 투기지역 지정을 건의,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2차 뉴타운 사업지역은 내년 1월부터 해당 자치구가 개발계획 용역사를 선정하면 4월쯤 개발기본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9월쯤 개발기본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이해관계자간 의견 조정,주민의 추진 의지 등을 따져 ‘우선사업 시행지구’ 5곳 이상을 선정,내년 말부터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사업방식은 우선 주택재개발사업 등 민간개발로 추진하지만 사정에 따라 공영개발이 가능한 도시개발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이번에 탈락한 5곳을 포함,3차 뉴타운 후보지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정하는 등 2012년까지 25곳 안팎의 뉴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뉴타운 사업 성공의 관건을 교육문제로 보고 이미 특목고가 있는 종로·중·서대문·광진·성북·도봉·강서·강동구와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을 제외한 14개 구에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 15개교 이상을 유치하기로 했다. 균형발전촉진지구로는 성매매밀집지역인 ▲성북구 하월곡동과 강북구 미아동(미아 지역중심) ▲동대문구 용두동(청량리 부도심)과 ▲서대문구 홍제동 ▲마포구 합정동 ▲구로구 가리봉동 등 5곳을 선정했다.서울시는 이들 지역에 각각 500억원씩을 투입해 도시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내년 12월 이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 특히 미아동과 하월곡동 일대 ‘미아지역중심’ 380만평을 시범지구로 선정해 생활권 내에서 직장,주거,교육,상업,생활편의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나의 건강보감]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

    자신의 삶을 두고 그는 “외길이었다”.고 했다.자기 일에 일가를 이룬 그 연배의 한국인들 거개가 외길의 삶을 살았지만,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가 말하는 ‘외길’이 평생 한 가지 일만 했다는 일반적 의미보다는 ‘그 일에 목숨을 걸었다'.고 할 만큼 비장한 삶이었으며,그 길에서 우람한 성취를 이뤄냈다는 의미임을 알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지금이야 병원이다,학교다 일이 많아 환자 보는 일은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의사잖우.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정에는 참 무심했어.66년 미국에서 외과의사 연수 마치고 돌아와보니 아,집사람하고 애들이 세간을 팔아서 연명하고 있더란 말이야.기가 막히지.그렇게 살았어.”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78) 이사장.주변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바쁘게 사는 70대 철인'이라고 말한다.전국 5개 백병원(서울·상계·일산·부산·동래백병원)과 김해 인제대학교를 일군 입지전의 주인공인가 하면,스스로는 결핵과의 사투에서 승리한 부도옹(不倒翁)이기도 하다.“해방 직전인 44년에 경성제대 의예과를 들어갔는데 1학년때 덜컥,폐결핵에 걸린 거야.당시엔 그 흔한 스트렙토마이신도 없었어요.그때 박병래 선생님이라고,성모병원장하셨던 분인데,그 분이 폐에 기흉(氣胸·폐 안의 공기 주머니)을 만드는 방법으로 치료해 주셨어요.폐결핵 걸리면 여지없이 죽는 때였거든.” ●4시 기상… 하루라도 못뛰면 좀이 쑤셔요 6·25때는 서울에서 인민군에게 붙잡혀 낙동강 전선의 안동 야전병원으로 배속받아 이동하던 중 강원도 원주 부근에서 탈출해 구사일생했는가 하면 전쟁통에 아버지와 백부가 납북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 채로…’하는 대중가요 ‘단장의 미아리고개’가 이를테면 그의 노래인 셈인데,두 분이 이미 유명을 달리 했음을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에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신산(辛酸)의 삶에 그는 치열하게 부딪혔다.52년 군의관으로 제대한 그는 납북된 백부 백인제 박사가 해방 전 지금의 백병원 자리에 개원한 ‘백인제 외과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이곳이 지난 4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 공익의료법인으로 설립된 재단법인백병원으로,지금 인제학원의 모태가 된 곳이다.그러나 말이 쉬워 입지전이고,부도옹이지 세상에 만만한 일이 없는 법.그는 여든을 지척에 둔 지금도 새벽 4시면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새벽달리기로 일과를 시작한다.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삼청공원 구간이 그의 조깅 코스.이젠 새벽 달리기가 체질화해 하루라도 못뛰면 좀이 쑤실 지경이다.벌써 40년째인 이 운동도 절박한 필요성에서 시작됐다.“꿈은 크고,할 일은 태산 같은데 심신이 의지를 따라주지 못하면 모든 것이 일장춘몽”이라는 게 그의 말이었다. “의사는 여간한 마음으로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그런데 백병원 초창기에 전 1인 3역,4역을 했어요.진료해야지,여기다 원장 행정업무도 만만찮아.또 사무장 일도 내 몫이고 당직까지 해야 했거든.이러니 몸이 배겨내나.그러다가 60년대 초 하루는 병원 식구들하고 도봉산 망월사라는델 갔지.지금 가보면 베이비코스야.그런데 너무 숨이 차 죽겠더라고.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그때부터 맘먹고 달리기도 하고 등산도 하고 그랬어.”그 사이 달리기에 재미가 붙어 외국엘 가도 신발과 운동복은 반드시 챙겨가는 필수품이 됐다.얼마나 달리기에 빠졌나 하면 한번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달리다가 그만 미로에 들어 길을 잃고 정신없이 헤맨 적도 있다. ●주말마다 등산… 요즘엔 북한산 즐겨찾아 달리기와 이력이 엇비슷한 등산도 빼놓을 수 없다.“처음엔 남산을 오르내렸지.오전에 병원일 마치고 서둘러 올라갔다 내려오곤 했어.남산이 저래봬도 꽤 가파르거든.그러다 보니 운동도 정리가 돼요.평일엔 달리길 하고,주말엔 산엘 오르는데,한가지만 하는 것보다 그게 매번 새로워서 좋아요.”요즘엔 집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북한산을 즐겨 오른다.정릉에서 보국문을 거쳐 태고사쪽으로 빠졌다가 거기서 요기와 독서를 하다가 왔던 길을 되짚어 가는 식이다.예전엔 계곡에서 등목도 하곤 했다. 그의 운동은 결코 허섭한 마구잡이가 아니라 나름대로 설득력있는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다.인제학원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당사계(仁堂四戒)’가 그것이다.그의 아호(仁堂)를 따 이름붙인 사계는바로 ‘소식(小食)’‘다동(多動)’‘금연’‘절주’를 이른다. 사계가 우리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는 그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병(성인병)의 상당수가 질정없이 먹어대 몸에 과잉 열량이 축적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암과 뇌졸중,고혈압 같은 순환기질환,당뇨병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 질환”이라고 지적했다.해방 전 중학교 4학년(지금의 고1) 때부터 중년을 넘길 때까지 ‘골초’로 불릴 만큼 담배를 즐겼으나 위궤양을 앓으면서 끊었고 평생 술은 가까이 하지 않았다. 다동은 그가 일상생활을 통해 보여주듯 많이 움직이라는 뜻이다.그는 지금도 월요일에 서울 백병원에서 전체 회의를 주재한 뒤 다음날 부산으로 가 이틀 가량 부산·동래백병원과 인제대 업무를 처리하고 올라와,상계 백병원으로 출근하는 일을 거르지 않는다.그를 ‘한국에서 가장 바쁜 70대 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젊은 사람도 나동그라질 이런 일량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열정과 체력 때문이다.최근에는 맏딸인 인제대 보건대학원의 백수경 교수가 늘 동행해 보좌하지만 “아직은 아버님을 대신할 일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소식·多動·금연·절주' 반드시 지켜야 건강 그래도 그는 의사다.그 나이에 다른 운동이라면 몰라도 달리기가 좀 무리 아니냐고 묻자 “동물의 생명은 움직임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인간의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키는 것은 놀라운 명약이 아니라 운동”이라고 역설했다.그의 얼굴에 “뜻을 가진 대장부는 어려울수록 굳세어야 하며,늙을수록 건장해야 한다.(大丈夫爲者 窮當益堅 老當益壯)”며 노익장(老益壯)을 역설한 옛사람 마원의 기세가 홍조로 어렸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 사진 이언탁기자 utl@ ■새벽달리기 이렇게 하세요 그는 새벽에 달린다.“새벽길을 달리는 기분은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기분 좋거든.” 더러는 새벽운동이 해롭다고도 하지만 그는 체질화되면 도리없다며, 또 막상 해보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많다고 했다.“달리기는 전신에 고루 효과를 미치는 좋은 운동입니다.근력은 물론 심폐기능 강화,내장근육 단련 등 효과가 한둘이 아니지요.사람이 나이들면 근육이 위축돼 체격이 왜소해지는데 그 때도 운동 말고 다른 묘책이 없죠.” 요즘 그가 뛰는 거리는 2㎞ 안팎.10여년 전만 해도 3∼5㎞를 뛰었으나 나이들면서 체력이 달려 조금 거리를 줄였다.“젊은 사람들은 거리가 좀 짧다고 여기겠지만,운동은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적당하게 오래 하는 게 훨씬 좋아요.” 이런 에피소드도 소개했다.“YS가 대통령일 때 청와대에서 한번 뵐 기회가 있었어요.이런저런 얘기 끝에 조깅이 화제가 됐는데,그 분께 물었더니 매일은 아니지만 약 3㎞ 정도씩 뛴다고 해요.그래서 ‘나이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것 같으니 좀 줄이라.’고 얘기해 줬어요.나중에 주치의 얘길 들으니 그래선지는 몰라도 2㎞ 정도로 줄였다고 해요.그 정도면 충분하거든.” 그는 YS보다 한 살 위다. 운동을 오래할 요량이라 뛰는 속도도 빠르지 않다.성과에 급급하지 않기 때문이다.1시간 정도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준비운동과 본운동,마무리 운동을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이다.그렇게 운동을 하고 나면 몸도 몸이지만 기분도 상쾌해져 하루가 가뿐하다.그의 건강론이기도 한 ‘심신불이(心身不二)’의 원형이 바로 여기에 있다.‘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평범하지만 값진 가르침이다. 일산백병원 스포츠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사람마다 체력이 달라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고혈압이나 당뇨,고지혈증 등 순환기계의 문제만 없다면 최대 맥박수인 분당 150의 60∼80% 정도인 90∼120이 적당하다.”며 “노약자들은 자신이 느끼기에 ‘약간 힘든 정도’로 운동하되 중요한 것은 운동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추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 중랑·노원·도봉 “北部支院 유치”

    서울지법 북부지원과 서울지검 북부지청이 현재의 공릉동 부지가 협소하다며 이전을 추진하면서 이를 유치하려는 중랑·도봉·노원구 등 동북부 자치구의 3파전이 뜨겁다. 사회가 다양화되면서 각종 소송이 늘어 법원 주변의 상권이 꾸준히 신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시설이 빠져 나가면 지역상권에 ‘치명타’를 안기는 반면,유치할 경우에는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현재 북부지원이 있는 노원구는 ‘수성’을 위해 힘을 쏟고,중랑구는 유치에 유리하다며 막판까지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도봉구도 최근 가세했다.법원은 도봉구의 국군창동병원 부지로 이전을 바라지만,이 부지에 대한 여러 기관의 입장이 엇갈려 쉽지 않다. 법원 유치에 가장 발빠르고 적극적인 곳은 중랑구.중랑구는 현재 노원구 공릉동 622 일대에 있는 법원청사를 중랑구 신내동 360일대로 이전하는 작업을 1년 전부터 추진해왔다.신내동 360일대는 1만 9360평으로,현재의 3996평보다 훨씬 넓다.중랑구는 그동안 이곳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은데다,지하철차량기지와 공영차고지 등으로 불만이 팽배하자 지역개발과 주민인센티브 차원에서 ‘법조타운’ 유치를 추진했다. 서울시도 중랑구의 입장을 지지해 지난해말 건설교통부에 법원 이전을 지역현안사업으로 인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이명박 서울시장을 만날 때마다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주민들도 유치추진위를 구성해 최근 서울시를 방문하는 등 ‘한마음’으로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봉구는 최근 부상했다.도봉동 국군창동병원이 내년 4월 경기도 양주로 이전하기로 하자 당초 1만 9000여평의 부지에 공공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도서관 등을 지으려다가 주민 설문조사 결과 ‘법원유치를 원한다.’며 북부지원 유치로 방향을 선회했다. 당사자인 법원과 구청,주민 등이 원해 가장 유리할 것 같지만,자세히 들여다 보면 걸림돌이 많은 편이다.우선 서울시가 창동병원 부지에 임대주택을 지으려고 한다.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최근 택지개발지구로 지정,공람공고에 들어갔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부지매입용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게다가 이곳은 징발한 땅인데,원래 땅 주인들도 원주인에게 매각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땅 소유주인 국방부 역시 “현재로는 부지 매각계획 등 가시적인 계획이 없다.”면서 “내년 중에 부지활용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혀 창동병원 부지로의 이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법원청사 이전으로 자칫 상권이 악화될 처지인 노원구는 “부지가 협소해 다른 곳으로 옮기더라도 관내인 월계동으로 옮겨야 한다.”며 타지역 이전을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 10개도로변 건물 높이 제한/강남대로 33층이하로 이르면 연말부터 규제

    이르면 올 연말부터 강남대로 일부 구간 건축물의 최고 높이가 10층까지만 허용되는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변 10곳의 건축물 최고 높이가 제한된다. 서울시는 시정개발연구원 등에 ‘강남대로 등 10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 지정’ 용역을 의뢰한 결과,이 같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로구역(간선도로)별 최고 높이의 기준 지정은 해당지역 건축물의 평균 높이를 조사,특성에 맞춰 건축물 최고 높이를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고 높이 지정은 지난 99년 2월 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건축법 51조가 개정된 이후 테헤란로와 천호대로변에 시범 적용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한남대교 남단∼양재역을 잇는 강남대로 4180m 구간에 위치한 건축물은 구간별로 건축물의 높이가 최고 30∼100m까지 제한된다.1개 층당 3m로 계산할 때 같은 도로변이라 하더라도 지역별 특성에 따라 일부구간은 10층,또 다른 구간은 33층까지만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스카이라인,도로폭,역세권,용도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같은 대로변이라도 건축물의 높이를 10∼33층까지 차등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영동대교 남단∼봉은사를 잇는 영동대로(1300m)변은 35∼75m로 정해졌다.또 남부순환로의 시흥대로∼사당역 구간은 30∼70m,남부순환도로의 도곡역∼대치역 구간은 30m다.▲도산대로(신사역∼영동대교 남단)는 35∼70m ▲동작대로(이수교차로∼사당역) 35∼70m ▲서초로(서초역∼강남역) 50∼70m ▲왕산로(신설역∼제기역) 40∼70m 등이다. 시는 이 같은 용역 결과에 대한 주민공람을 마쳤으며,의견수렴을 거쳐 시 건축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이 안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 건축주들은 최고 높이 기준에 맞춰 건물을 지어야한다. 시는 이에 앞서 최근 ‘2단계 가로구역별 최고 높이 지정 용역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단계 대상 구역은 ▲미아로(혜화∼미아사거리) ▲도봉로(미아∼수유사거리) ▲보문로(대광고교앞∼돈암사거리) ▲천호대로(태양아파트∼신답역) ▲천호대로(군자∼광장사거리) ▲이문로(시조사∼이문사거리) ▲하정로(신설∼태양아파트) 등 13곳이며 내년말까지 건축물 최고 높이가 설정된다.오는 2005년에는 보문로와 망우로 등 10개 구역에 대해서도 추가로 최고 높이가 지정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삶에 지친 이웃 가슴 데워줬으면”/소외계층 위해 전국순회공연 김갑수 ‘배우세상’ 대표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연극이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삶에 지친 이들이야말로 누구보다 문화적 혜택이 절실할지 모릅니다.” 지난 11일 저녁 서울 도봉구 길음사회복지관내 지하 강당.배우 김갑수(46·극단 배우세상 대표)씨와 동료 연기자 20여명이 연극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전국 10개 도시를 돌며 가난한 이웃들에게 창작극을 무료로 선보이는 공연이 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24일 인천을 시작으로 과천,평창,제천,전주,김천,마산,대전,광주를 거쳐 12월15일 부산에서 막을 내리는 숨가쁜 일정이다. 영화와 TV,연극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김씨가 이처럼 소외계층을 위한 순회공연에 발벗고 나선 것은 지난 2월 대한성공회에서 운영하는 서울 봉천동 ‘나눔의 집’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그는 “사회와 가정에서 버림받고 힘든 삶을 이어가는 이웃들을 가까이 지켜보면서 후원금 얼마 내고,자원봉사하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물질적 도움도 중요하지만 메마른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온기로서 연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무료공연이지만 처음부터 위안잔치식의 허술한 공연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다.난생 처음 연극을 대하는 이들에게 번듯한 극장에서 제대로 된 연극을 보여주고 싶었다.그래서 중극장 규모의 창작극을 고집했고,눈덩이처럼 불어난 예산을 메우기 위해 여기저기 후원금을 구하러 뛰어다녔다.다행히 “경제적 지원 못지않게 문화복지도 절실하다.”는 그의 설득에 공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로또공익재단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순회공연에 나설 연극의 제목은 ‘통북어전’.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작가 이미애씨가 쓰고,윤우영씨가 연출을 맡았다.죽음을 앞둔 재벌회장 ‘통북어’씨,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는 아들,어느 자활후견기관 재활용작업장에서 일하는 서민들의 애환을 엮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공연마다 지역 주민 대여섯명을 섭외해 직접 무대에 서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씨는 “절망 속에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이 연극이 삶의 희망과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내년쯤 ‘한국문화복지공연제작단’(가칭)을 발족할 생각입니다.이런 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연극뿐만 아니라 무용이나 클래식도 전국을 돌며 공연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문의(02)987-4829. 글·사진 이순녀기자 coral@
  • 도봉구 ‘내집마련’ 9년만에… 신청사 입주

    1995년 분구된 강북구에 청사를 양보하면서 ‘셋방살이’를 해 온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9년만에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도봉구는 2000년 7월 방학동 720번지에 착공한 신청사가 3년4개월여만에 완공됨에 따라 17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사는 대지 1만 4118㎡,연면적 3만 8704㎡,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다.사무실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가 가능한 실내체육관,작은 야구장 형태로 조성된 야외축제마당,다양한 휴식공간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민원인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민원보육시설’도 운영한다.사무기기 판매·수리점,건축사 사무소,문방구,이용원,은행,여행·보험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고 맨 꼭대기 16층의 ‘스카이라운지 뷔페’에서는 북한산과 도봉산·수락산,중랑천의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처음 3개월간은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이전 후 한달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구청사와 신청사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구는 20일 신청사 대강당과 광장에서 개청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류길상기자
  • NGO/ NGO ‘재충전의 계절’

    시민사회단체들이 올 한해를 정리하는 ‘내실 다지기’와 내년도 활동을 준비하는 ‘재충전’을 위해 분주한 11월을 보내고 있다. 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한국비영리학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달 들어 각종 캠페인,연대투쟁 등 대외활동을 줄이는 대신 회원과 활동가에 대한 실무교육,단체의 방향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회원과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금은 내실을 다질때 경실련은 2년 임기를 마친 신철영 사무총장에 이어 경실련의 14년 전통을 이어갈 신임 사무총장을 뽑고 있는 중이다. 경실련은 지난 3일 2년 임기의 제 7대 사무총장 모집 공고를 냈다. 12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29일 중앙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경실련 관계자는 “임기를 마친 신 사무총장의 연임도 가능하지만 새로운 후임자들을 위해 출마를 고사하고 있다.”면서 “현재 몇몇 내·외부 인사들이 신청서를 낸 상태”라고 밝혔다.아울러경실련은 다음달 2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심의 납세자 모니터단을 모집,국회 예결위 활동 모니터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계청년봉사단(KOPION)은 내년에 활동할 10기 해외봉사단원을 모집 중이다. 아프가니스탄과 캄보디아 등 20여개국에서 유아교육과 컴퓨터교육,한국어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행하고 있는 KOPION은 지난 5∼7일 수원 경희대와 대전 한남대,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설명회를 열었으며,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숙명여대와 부산 부경대에서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 KOPION 금창태 총재는 “지난 199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두차례씩 지금까지 400여명의 청년 봉사단원들을 20여개국에 파견해 왔다.”면서 “제10기 단원은 내년 1월중 교육을 실시한 후 2월 중순쯤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대구 청년연합회는 내년 1년동안 보호관찰처분 대상 청소년들과 친구가 돼 선도봉사활동을 펼칠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한반도 평화운동본부’도 평화운동 활동과 국제학술회의 보조업무 및 자료정리 등을 할 외국어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회원 재교육도 활발 회원과 활동가들이 가장 큰 ‘재산’인 시민단체들의 회원 재교육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침팬지들의 어머니이자 생명사랑의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제인 구달 박사를 초청,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생명사랑의 십계명’ 행사를 갖는다. 환경운동연합 강혜정 팀장은 “지난 77년부터 야생동물 연구·교육·보호를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제인 박사의 육성 강연을 ‘환경지킴이’들이 직접 들어봄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인 ‘볼런티어21’도 오는 14일 자원봉사 지도자와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지도자 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 리더십 강화와 노인·주민조직화·청소년 등 분야별 워크숍도 열 예정이다. 또 대부분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한해동안 사회적인 이슈가 됐거나 내년도 이슈가 될 만한 내용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세미나,심포지엄 등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다.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는 1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으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의 개발 NGO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향후 아시아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또 11일과 12일에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주최로 ‘농업의 구조조정과 WTO협상 대응전략’ 정책토론회와 ‘주한미군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책토론회가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비영리학회는 오는 14일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강당에서 ‘비영리단체의 재정자립과 재정의 투명성’에 관한 학술대회를 연다.행사에는 아름다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하는 시민행동,녹색연합,동서문제연구원 등 회원들이 참석해 비영리단체의 투명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국비영리학회 박태규 회장은 “재정자립은 시민단체의 비전과 사명을 효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획주제에 대한 이론적 접근만이 아니라 국제적 동향의 소개,나아가 단체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한국 비영리단체의 재정자립에기여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버스 중앙차로 전용 내년 6개노선 적용/市, 상·하반기 나눠 순차 확대

    내년까지 도봉·미아로와 강남대로 등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 6개 노선에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새로 도입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수단 위주로 교통체계를 개편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시내 간선도로 6개 노선 73.5㎞에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천호대로와 하정로 7.6㎞ 구간에서만 중앙차로제를 시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중앙차로제가 새로 도입되는 구간은 ▲도봉·미아로 14㎞ ▲망우·왕산로 10.4㎞ ▲강남대로 9.3㎞ ▲시흥·한강로 14.9㎞ ▲경인·마포로 16.2㎞ ▲수색·성산로 8.7㎞ 등이다.일부 구간엔 상반기에,나머지에는 연말까지 시행될 전망이다. 시는 또 2005년부터 송파·자양로 등 6개 노선에도 중앙차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모두 13개 노선 170㎞ 구간에서 중앙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천호대로·하정로 등 이미 일부 구간에서 시행중인 노선에 대해선 구간을 확대키로 했다.해당 자치구와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청과 협의해 구체적인 노선별 시행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이제원 시 도심교통개선반장은 “내년부터 중앙차로제가 확대·시행되면 시내의 버스 운행속도가 향상되고 승용차 통행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에 따르면,천호대로의 경우 지난 96년 중앙차로제가 도입된 뒤 출근시간대 버스 운행속도가 18.2㎞에서 35㎞로 크게 개선됐으며,승용차 운행속도 역시 18.8㎞에서 21.6㎞로 향상됐다. 황장석기자 sur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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