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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전보 △공주대 사무국장 金孝謙△목포대 〃 李相鎭△한경대 〃 金正錫△삼척대 〃 金鍾粲△한밭대 〃 주남창 ◇서기관 전보 △인적자원총괄국 강대양■ 환경부 ◇과장 전보 △환경감시담당관 辛壽鉉△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尹明鉉△광해방지사업단(파견) 鄭址奉△장관정책보좌관 金周煥 ◇과장 승진△국립환경연구원 총무과장 金東九■ 산업자원부 ◇서기관 전보 △주이탈리아대사관 상무관 朴起永△FTA산업통상팀장 許南龍△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 羅基龍■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사업부장 李順敎△기술사업단장 金漢鳳△광명시지사장 林沅鎬△김포시〃 南龍大■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전보 (1급) △수리시설실장 柳根俊(2급)△교육행정실장 李尙哲△감사팀장 郭東烈△기획예산〃 權赫潤△수리시설실 계획〃 方敦錫(3급)△혁신경영팀장 洪哲和△인사홍보〃 李徹民△총무〃 金明鎬△자산관리〃 柳承祿△교육훈련〃 李正石△사업1〃 文棟鉉△교량실 진단〃 高在相△지하시설실 진단〃 柳浩相△기초지반〃 辛昌建■ 동국대 △문과대학장 奉一源△공과대학장 겸 정보산업대학장 李鎭九△박물관장 鄭于澤△기능성콜로이드소재센터소장 朴正克■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金東完■ 농수산물유통공사 ◇승진 (1급(처장급)) △홍보팀장 鄭雲溶△광주전남지사장 申光秀 (2급(부장급))△인사 金浩銅△일본마케팅 李英鐵△비축관리 崔根院△산지유통 邊東憲△감사실 청렴혁신전담반장 李廣洙■ 서울보증보험 ◇승진 (본부장) △중부지역 柳寅勝 ◇전보 (부장)△소비자신용 杜準鎬△기업채권 金相澤△통신채권 李哲煥△신용채권 趙鏞玉△구상지원 權益棋△상업신용 孫珖洙△인사 姜秉世△리스크관리 許世俊 (팀장)△BPR 李雄宰△IT기획 申大湜△정보지원 玄英重△변화관리 李德鎔△경영기획 李得榮△미래전략 高在炯△개발운영 金銀鎭△전자보증 崔成煥 (실장)△정보전략 楊昌國△법무 李承祐 (지점장)△강남 金大漢△창원 全炳宣△수원 李明根△대구 李永鈺△서초 金原燮△종로 申東鉉△광교 郭在奉△군산 金東玄△서대문 尹規東△의정부 李用權△안산 金容泰△전주 金相佑△구미 尹惠根△부천 權五權△서대구 孫榮培 (지원단장)△강남신용관리 辛時煥△강북〃 劉永韓△강남보상서비스 趙哲皓△강북〃 林在根 (지원팀장)△중부본부 安秉龍△경인〃 金鍾五△강북〃 金京柱△강남〃 金三悅■ 대한생명 ◇승진 △경영지원실장(부사장) 琴春洙 ◇전보 △개인영업본부장(부사장) 趙大遠△인재개발원장(상무) 張周奉■ 현대증권 ◇지점장 △압구정 金泰勳△도봉 柳在玉△춘천 延桂欽△안동 尹哲默
  • 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예술

    ‘작품도 보고 체험도 하고’ 백범기념관, 충무아트홀갤러리, 전쟁기념관 등 서울시내 문화 전시 시설에서 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중구 충무아트홀 갤러리는 다음달 28일까지 ‘견우와 직녀’,‘금도끼 은도끼’ 등 전래동화의 장면을 퀼트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한 ‘윤퀼트 동화놀이터’를 연다. 바늘과 솜을 이용해 퀼트 모빌이나 얼굴 모양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효창동 백범기념관은 다음달 26일까지 청소년들이 김구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창원 묘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대왕기념관, 윤봉길기념관, 도산 안창호기념관 등에서도 역사 인물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인물과 함께 질곡의 현대사를 되돌아볼 수 있다. 자신의 체질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강서구 허준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자신의 사상의학(四象醫學) 체질과 그에 맞는 음식을 진단해보고 어린이 성장보약인 소건중탕이나 두뇌발달을 돕는다는 총명환 등 보약도 직접 만들어보는 ‘한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용산구 전쟁기념관은 초등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31일까지 국악, 서양음악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시리동동 거미동동’ 콘서트를 열며,2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도예체험학습’ 교실도 운영한다. 도봉구 옹기민속박물관에서는 25일 옹기 산지인 경기도 여주군에서 옹기를 만들어보는 ‘옹기가마 탐방’을 마련했다. 삼성미술관 리움(용산구 한남동)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저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은 다음달 28일까지 ‘그리움의 편린들’이란 테마의 이중섭 드로잉 작품을 3000원만 내면 볼 수 있고,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국립오페라단 단장 소프라노 정은숙 등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업그레이드 서울 서울 서울] 통계로 본 서울 100년사

    [업그레이드 서울 서울 서울] 통계로 본 서울 100년사

    통계로 모든 세상사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편 중 하나이다. 다양한 통계자료를 이용해 서울의 모습을 바라봤다. ●서울의 위치와 기후 서울은 동쪽으로 강동구 상일동 산12, 서쪽으로 강서구 오곡동 654, 남단으로 서초구 원지동 산 4의62, 북단으로 도봉구 도봉동 산 29의1을 경계로 하며 총면적 605.4㎢이다. 북위 37도25∼41분, 동경 126도45분∼127도11분에 위치하고 있다. 평균기온(2003년 기준)은 12.8도, 강수량은 2012㎜를 기록하고 있다.1년 365일 가운데 93일이 맑았고 126일이 흐렸다. 비가 내린 날은 128일이었다. 서울은 경기·인천으로 이어지는 거대도시(Megalopolis)의 중심지이다.2003년 1027만여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서울이지만 지금으로부터 90년전인 1915년만 하더라도 인구가 24만여명에 지나지 않았다. 1915년 일제에 의해 공식통계가 발표된 이후 서울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다.1942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고 1959년 200만명을 넘어섰다.60년대부터 90년대까지는 3∼5년꼴로 100만명씩 증가해 1992년 1096만여명으로 정점에 이르렀다. 이후 서울의 인구는 조금씩 줄었으나 대체로 1000만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인구는 대체로 1000만명선을 유지하다 2020년 무렵부터는 고령화·출산기피 등 때문에 인구가 줄어 990만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핵가족화와 만혼·독신경향 등의 영향으로 55년 6.07명이었던 가구당 인구수도 해마다 감소해 2003년에는 2.77명에 그쳤다. ●서울의 경제·산업 서울은 우리나라의 경제중심지로서의 기능을 맡아왔다.2003년 기준으로 서울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175조 23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의 24%를 담당하고 있다. 이는 지역내 총생산이 처음 조사된 1985년의 21조 9440억원보다 8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서울의 지역내 총생산은 91년 처음 50조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IMF사태가 벌어진 직후 감소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99년 다시 증가세를 회복, 지금에 이른다. 서울에는 모두 73만 5000여개의 사업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도·소매업(31.2%)과 숙박·음식점업(16.6%)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해 3차산업인 서비스업이 서울의 주산업으로 조사됐다. ●깊어지는 지역간 격차 거대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이면에는 소득격차로 인한 지역격차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2004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특히 강남·서초구 등이 포함된 서울의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은 월소득 400만원 이상 가구의 비율이 20.1%로 서울 전체평균(11.8%)의 두배에 달했다. 주택 중 아파트비율도 동남권은 51.8%로 서울 평균 38.5%보다 높아 주거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동남권 주민들의 교육환경만족도·주거환경만족도 등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서울근교 등반사고 급증

    서울근교 등반사고 급증

    서울에서 소방헬기가 출동하는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89건이나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주5일제 근무 확산과 암벽 등반객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돼 주의가 요망된다. ●주5일제근무, 산악사고 급증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올해 1∼6월까지 실족이나 추락사고, 심장질환 등 산악사고로 소방헬기가 출동한 건수는 189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157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산에서 발생하는 전체 산악사고 2002년 208건에서 2003년 239건,2004년 303건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 가운데 실족과 추락 사고는 2002년과 2003년 각각 132건,136건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88건에 이어 올 상반기 94건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추락도 2002년 48건,2003년 61건,2004년 65건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50건이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많이 늘어나는 원인은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등산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많이 몰려 자연스럽게 사고율도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사실 북한산 등 서울 인근의 산들은 주말이면 등산하기가 힘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북한산에서 실족사고 조심해야 장소별로 소방헬기가 가장 많이 출동한 곳은 북한산이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모두 202건이나 됐다. 다음은 관악산(79건), 수락산(74건), 도봉산(67건) 등 순이었다. 북한산은 입산객 수가 가장 많은데다 바위가 많아 암벽·리지 등반을 하다 실족·추락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등산로 주변에 주점이 많은 관악산은 술을 마시고 등반하다 실족하는 주류 사고도 많았다. 수락산은 최근 리지등반 코스가 개발된 이후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 경찰청 ◇전보△본청 정보통신2담당관 朴淸奎△〃 교통기획〃 朴在鉉△〃 지능범죄수사과장 許英範△〃 대테러센터장 申斗浩△〃 보안2과장 朴成浩△〃 총무과(혁신단) 姜信明△병원 총무과장 金盛東△경찰대 총무과장 具恩洙△중앙 교무〃(경정 승후) 李 允△과수 총무〃 李昶均△서울 생활질서〃 曺萬基△〃 수사〃 朴雄圭△〃 교통관리〃 李逸求△〃 2기동대장 金沅俊△〃 3기동〃 明榮洙△〃 청사경비〃 尹大杓△〃 국회경비〃 金學文△〃 지하철경찰〃 鄭海龍△〃 서대문서장 閔伍基△〃 용산〃 金基用△〃 영등포〃 朴秉國△〃 서부〃 梁東仁△〃 노원〃 洪益泰△〃 방배〃 金仁澤△〃 도봉〃 金永錫△부산 청문감사담당관 趙漢聖△〃 경무과장(경정 승후) 金相京△〃 생활안전〃(〃) 尹成泰△〃 보안〃(〃) 裵容珠△〃 외사〃(〃) 金熙錫△〃 동래서장 朴承甲△〃 부산진〃 宋守泰△〃 서부〃 梁斗煥△〃 해운대〃 金石九△〃 사하〃 成炅出△〃 연산〃 朴吉洙△대구 청문감사담당관 南圭德△〃 수사과장 李鍾錫△〃 정보〃 崔炳憲△〃 중부서장 趙斗元△〃 동부〃 李台善△〃 남부〃 趙武鎬△〃 성서〃 金恒坤△인천경무과장 金榮烈△〃 생활안전〃 李桓燮△〃 정보〃 金守喆△〃 보안〃 趙恒鎭△〃 국제공항경찰대장 金德燮△〃 중부서장 白東山△〃 동부〃 朴鍾漢△〃 남동〃 陳正鉉△〃 부평〃 金泳孝△〃 서부〃 金洪八△울산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張權煐〃 △〃 경무과장(〃) 申基太△〃 수사〃(〃) 金臨坤△〃 경비교통〃 朴泰植△〃 정보〃 孫汀根△〃 보안〃(경정 승후) 白光述△〃 중부서장 南基龍△〃 동부서장 鄭用煥△경기 청문감사담당관 李基萬△〃 경무과장 金鍾海△〃 교통〃 朴宗奎△〃 경비〃 金聖烈△〃 정보〃 朴千和△〃 보안〃 朴潤信△〃 외사〃 禹熙周△〃 (4부)생활안전〃 姜聲彩△〃 기동단장 李載泳△〃 군포서장 裵京煥△〃 분당〃 朴光淳△〃 부천남부〃 沈相仁△〃 안산〃 韓豊鉉△〃 평택〃 張 光△〃 파주〃 許南雲△〃 광주〃 金泳秀△〃 이천〃 金龍澤△〃 포천〃 金泳培△〃 여주〃 朱基洲△〃 구리〃 朴外秉△강원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李相元△〃 경무과장(〃) 鄭明均△〃 생활안전〃(〃) 李捧行△〃 수사〃 許萬榮△〃 정보〃 李丙燦△〃 춘천서장 田炳亮△〃 강릉〃 尹英煥△〃 속초〃 韓基玉△〃 삼척〃 金成聞△〃 홍천〃 李承喆△〃 평창〃 李仁善△〃 횡성〃 姜德中△〃 인제〃 李運周△〃 양구〃(경정 승후) 金在源△충북 청문감사담당관(〃) 盧承一△〃 경무과장 金慶洙△〃 생활안전〃(경정 승후) 姜秉魯△〃 수사〃 朴鎭圭△〃 경비교통〃(경정 승후) 李尙哲△〃 보안과장 金大鎭△〃 청주동부서장 柳承元△〃 청주서부〃 李元九△〃 제천〃 趙容太△〃 영동〃 曺圭喆△〃 괴산〃 朴春熙△〃 음성〃 李鍾福△충남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金永聲△〃 경무과장 鄭起龍△〃 생활안전〃 趙源九△〃 수사〃 梁在千△〃 경비교통〃(경정 승후) 高學坤△〃 정보〃 金基勇△〃 대전동부서장 李鍾遠△〃 대전둔산〃 윤석원△〃 논산〃 朴槿淳△〃 아산〃 李漢一△〃 보령〃 韓相益△〃 홍성〃 申燦燮△〃 부여〃 咸石鎬△〃 서천〃 吳用大△전북 청문감사담당관 梁熙基△〃 생활안전과장 崔 鎭△〃 정보〃(경정 승후) 李承吉△〃 군산서장 申常采△〃 정읍〃 韓基晩△〃 부안〃 楊太圭△〃 임실〃 朴在基△〃 장수〃 朴瓘培△〃 무주〃(경정 승후) 金仁珪△전남 청문감사담당관 朴賢互△〃 정보통신〃 吳眞善△〃 생활안전과장 李 榮△〃 수사〃 河泰玉△〃 경비교통〃 梁承圭△〃 보안〃 朴定垣△〃 광주서부서장 金大植△〃 보성〃 朴承柱△〃 함평〃(경정 승후) 金七星△〃 장성〃 姜聲福△〃 담양〃 張世元△〃 곡성〃(경정 승후) 白惠雄△경북 청문감사담당관 權寧夏△〃 생활안전과장(경정 승후) 曺喜賢△〃 수사〃(〃) 徐震敎△〃 안동서장 都範搢△〃 김천〃 鄭洪植△〃 영천〃 成德濟△〃 문경〃 金貴讚△〃 경산〃 黃雲母△〃 의성〃(경정 승후) 鄭銀植△〃 청도〃 李炳夏△〃 영덕〃(경정 승후) 金鍾求△〃 군위〃(〃) 韓英洙△〃 울릉〃 黃福鎭△경남 경무과장 宋裕讚△〃 정보통신담당관 鄭守一△〃 생활안전과장 李文基△〃 보안〃 金仁奭△〃 마산동부서장 崔泰榮△〃 진해〃 南玄祐△〃 통영〃 崔永奉△〃 밀양〃 張茂植△〃 함양〃 呂義弼△제주 청문감사담당관(경정 승후) 宋良化△〃 수사과장 金東奎△〃 서귀포〃 姜承秀△본청 총무과(교육) 蔣熙坤 장전배 金相鎬 朴魯山△경찰대 〃(〃·경정 승후) 徐相熏△서울 경무과(〃) 崔鍾憲 崔慶植(경정 승후)△울산 〃(〃·경정 승후) 裵相勳△경기 〃(〃) 金龍水△충북 〃(〃) 李世民△충남 〃(〃) 白光天 朴在珍(경정 승후)△전북 〃(〃·경정 승후) 李載烈 元經煥△전남 〃(〃·경정 승후) 權勢徒 權純周△경북 〃(〃) 金長完△경남 〃(〃) 林鍾植 金東顯(경정 승후)△경찰대 총무과(대기) 金潤哲 金榮操△부산 경무과(〃) 金思權 朴大五 李濟晟△인천 〃(〃) 玉周富 崔明吉△경기 〃(〃) 金雄吉 金榮睦△강원 〃(〃) 金南雄 趙漢鎭 安紀聲△충남 〃(〃) 金煌在△전남 〃(〃) 鄭炳律 尹盛建△경북 〃(〃) 李圭白△경남 〃(〃) 申有均△경기 〃(경정) 河昇均△경북 〃(〃) 張德生■ 우정사업본부 ◇ 4급 전보 △서울체신청 사업지원국장 金暎植△서울체신청 정보통신국장 金東赫△서대문우체국장 朴基成△서울광진우체국장 金英喆△서울강남우체국장 羅濟安△서울성북우체국장 宋世範△서울동작우체국장 金炳△수원우체국장 朴星用△안산우체국장 朴斗煥■ 스카이라이프 ◇ 신임 사내이사 △부사장 姜大永△경영기획본부장 崔榮益△콘텐츠본부장 金東珍◇신임 사외이사△KBS 정책기획센터장 尹德洙■ 중앙M&B △하이패션지사업본부장 이사보 趙寅元△마케팅팀 CP파트 파트장 崔允禎■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朴鍾勉■ 한국일보 △광고마케팅 1본부장 洪在曙△광고마케팅 2본부장 崔英圭■ 남양유업 ◇상무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金 雄△공주공장장 韓奎萬◇상무보 승진△기획담당 郭周泳△총무담당 鄭承煥△경주공장장 任正洙△천안신공장장 金基正◇부장△천안공장장 李元求
  • 용인시 새청사 덩치 시비

    용인시 새청사 덩치 시비

    신축중인 용인시 청사를 놓고 말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용궁’ 또는 ‘용인궁’으로 표현하며 사치의 표본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연일 공격성 보도와 지적에 시달린 용인시는 “촌놈은 초가집에 살아야 분수를 지키는 것인가.”라는 원색적 입장을 문서로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용인시의 청사규모는 이미 오래전 확정됐다. 지난 1996년 기본계획에 착수해 이듬해인 97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보상을 실시한 뒤 2001년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안을 기초로 인구 100만명 기준으로 기본계획을 완성했다. 새청사는 2001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중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 삼가동 산 1번지 일대 7만 9420평에 들어서는 행정타운은 연면적 2만 4070평으로 이 가운데 시청사 본관건물은 연면적 9917평에 지하 2층, 지상 16층으로 건립된다. 행정타운에는 시청사외에 보건소와 복지센터, 문화예술원, 야외공연장, 용인경찰서, 교육청, 우체국이 한꺼번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620억원이 소요됐다. 얼마전 모 중앙일간지를 포함한 몇몇 언론사는 용인시 새청사를 용궁으로까지 표현하며 호화청사로 평가했다. 대부분 행정타운내 경찰서와 문예회관, 교육청 등 타 시설이 들어가는 것은 제외하고 면적과 크기를 타자치단체의 시청사와 단순 비교했다. 그러니까 클 수밖에 없다. 용인시 행정타운에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671평 규모의 문화예술원이 자리잡고 있다. 인구 100만명을 예상했을 때 결국 다시지어야 할 운명에 놓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소규모다. 성남시 문화예술회관(성남아트센터)은 지난 2000년 5월 869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60억원)의 예산으로 분당구 야탑동 1만 2000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착공됐다. 회관내에는 1778석 규모의 대극장과 1000석짜리 중극장,424석의 소극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비해 용인시는 300석 규모 공연장 하나가 전부다. 성남시에 비하면 판자촌(?) 수준이라는 자평이다. 인구수에 비해 지나치게 좁아 경기도내 1인당 치안수요가 가장 많았던 용인경찰서는 더 이상 좁아터진 사무실을 참지 못하고 행정타운에 이미 입주했다. 당장 인구 70만명을 돌보아야 하는 행정타운내 보건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506평으로,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 규모다. 사정이 이러니 용인시가 발끈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현재 용인시의 인구가 7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한창 공사중인 동백지구까지 입주하면 인구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눈치밥 먹으며 인구 100만명의 안목을 가지고 지었지만 오히려 작다는 지적이 나올까 걱정이다 행정자치부의 청사규모 판단에도 문제가 있다. 행자부는 지난 2002년 8월 ‘지방청사 설계표준면적 선정기준 시달’이란 공문을 자치단체로 발송했다. 이 문서에는 지방청사의 경우 행정수요기구 인력의 증감 등 장래수요를 감안한 적정규모로 지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문구아래 청사규모를 측정하는 ‘표’가 문제다. 이 표는 자치단체가 새 청사를 지을 경우 기준을 삼도록 하는 공무원 수와 직제 등을 명시하고 있다. 표기상 현재를 기준으로 삼고, 자치단체가 청사를 지을 경우 잣대로 삼고 있다. 이러니 일선 시·군이 인구증가율을 감안해 제출한 설계규모와 마찰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용인시의 경우도 지난 2001년 융자신청을 냈다가 행자부가 ‘규모가 너무 크다’며 대출규모를 줄였다. 또한 2003년에는 ‘적정규모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정부청사기금융자를 거부했다. 결국 시는 예산을 털어 공사를 강행했다. 일각에서는 용인시가 ‘배짱’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95년 인구 12만여명때 두배가 넘는 30만명을 예상해 지은 하남시청. 당시 호화청사로 지목됐지만 지금에 와서는 가장 이상적인 청사로 평가받고 있다. 풍산지구와 덕풍지구 등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시청사는 단순 행정기구가 아닌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널찍한 잔디밭과 주차장, 운동시설 등은 시청사의 이미지를 바꿔놓았고, 저녁때면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청사도 크지 않았다. 지나치게 넓은 지하주차장이 예산낭비로 지적됐지만 지금은 직원들의 차량도 출입이 제한돼고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차량이용이 늘고 있어 추가로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만약을 위해 농구대 등을 설치해 청사 인근에 남겨 두었던 부지에는 조만간 지하주차장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만약에 대비해 청사 앞 덕풍천을 복개하는 방안도 마련해 인구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987년 수원시청을 완공하면서 청사뒤편에 부지를 남겨놓았다. 이 부지가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영통지구 등 굵직한 아파트단지가 개발되면서 인구증가로 자칫 새청사로 이전해야 할 판이었지만 얼마전 청사 본관 뒤편에 제2청사 신축공사에 들어가 금년 말 완공한다. 당초 내년 2월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사무실공간이 워낙 협소해 공기를 앞당겼다. 수원시는 2년여전부터 사무실 공간부족으로 8개과가 인근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의정부시도 이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1989년 당시 인구 40만명에 50만명 기준으로 신축된 의정부시청도 당시 잘 지은 청사와 널찍한 주차장, 테니스장 등 여유공간으로 인근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샀지만 이제는 사정이 다르다. 이미 교통행정과와 차량등록사업소가 남의집 신세를 지고 있다. 직원들은 일찌감치 복개천 임시주차장 신세를 지고 있다. 세간의 지적과는 달리 성남 등 기초자치단체들은 이구동성으로 용인시를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청사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가 늘어난 것이 화근이지만 조직이 세분화되면서 공무원 수가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 여기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강좌와 직업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청사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지난 1983년 인구 20만 기준으로 지은 청사를 여태껏 사용하고 있는 성남시도 수년전부터 새청사를 지을 예정에 있지만 여의치 않다. 청사내 위치한 예술회관을 제외하면 분당구청보다 작은 규모로, 상당수 부서가 인근 건물을 임대 사용하고 있다. 이러니 용인시 사정을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자치단체들은 최근 중앙부처나 언론이 새청사 건립비용을 거론하며 자신들을 정신나간 사람 취급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게 따지면 정부가 행정도시를 건설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같은 맥락이 아니냐는 것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용인인구 10년만에 3배로 2010년엔 100만 넘어설듯 용인시 새청사의 덩치시비는 지나친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택지면적의 기하급수적인 확대에서 비롯된다. 인구폭발로까지 일컬어지는 용인의 인구증가는 수지에 아파트단지가 처음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4년 12월 수지택지개발 1지구 아파트단지에 첫 입주가 시작되면서 용인시의 인구는 용틀임을 시작했고, 같은달 31일 처음으로 인구 20만을 돌파했다. 이듬해부터 인구증가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94년부터 95년까지 수지지구와 구갈지구에는 모두 4만여명이 입주, 인구는 24만명이 넘어섰다. 이어 96년 3월에 시로 승격된 후 지금까지 도시 곳곳에 무려 18개소에 이르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준공됐거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인구는 10년 동안 매년 2만에서 많게는 6만명가량 꾸준히 늘었고 지금은 7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95년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무려 3배로 늘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단지가 많다. 신갈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죽전·동백·보라·구성·서천·흥덕지구 등이 올해 말부터 오는 2007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이 가운데 동백지구와 죽전지구만 무려 10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들 택지개발지구에다 인구자연증가분을 포함해 오는 2010년에는 102만명,2015년에는 123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증가율도 장담할 수 없다. 지난 2000년 용인시는 2005년 12월31일 기준으로 인구가 68만 4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지난 6월31일 현재 이미 68만 5000명을 넘어섰다. 택지면적도 지난 1995년 1589만㎡에서 지난 2003년에는 2배 가까운 2818만㎡를 기록했다. 여기다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한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감안한다면 인구수로는 원만한 광역시 수준을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화난 이정문 용인시장 이정문 용인 시장이 잔뜩 화가 났다. 억울하게 옥살이하는 심정이라고 한다.‘촌놈은 초가집에 살아야 분수를 지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도 발표했다. 이시장의 하소연을 담은 글을 가감없이 소개한다. ‘최근 방송과 신문 등 언론매체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을 비난하며 호화청사, 한국에서 제일 좋은 시청사라고 수식하고 있다. 말그대로 시골의 조그만 시에서 분수에 맞지 않게 시청 건물을 호화스럽고 너무 크게 지어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다. 시청사로서 크다는 지적이라면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단순 시청사가 아닌 행정타운이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많이 서운하다. 전국 최초의 복합 행정건물이니 겉으로 보기에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청사가 차지하는 면적은 절반에도 못미친다. 과거 인구 20여만명에 맞춘 열악한 행정편의시설이 새로 입주한다. 여기다 문화예술회관과 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청 등까지 입주한다. 복지센터에는 시민들이 혐오시설로 옆에도 못오게 하는 노인치매시설이 들어온다. 문화예술회관에는 불과 300석규모의 소극장과 200석 규모의 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이게 용궁인가? 일제시대인 1926년 지어진 서울시 본청사나 중앙 정부청사보다 크다는 비난도 있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나 중앙부처 등은 민원인이 항상 붐비는 기초단체의 청사와는 달리 거의 공무원만 상대로 근무해 청사가 클 필요가 없다는 현실적 여건을 간과하고 있다. 행정청사만을 비교해도 인구가 훨씬 작은 서울 도봉구청이나 천안시, 강릉시보다 비슷하거나 작으며, 시세가 비슷한 부천시는 오히려 우리보다 4600여평이 더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시가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시를 여전히 과거의 자그마한 촌으로 생각하며, 없는 집이 갑자기 살림이 늘어 집을 크게 지은 것을 보아넘기지 못하겠다는 심산이다. 본인이 처음 행정타운을 계획하였다면 지금보다 더 크게 만들었을 것이다. 행정타운내 장례식장 등 혐오시설을 넣었을 것이고, 공연장도 최소 1000석으로 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취임전 이미 공사에 들어간 바람에 변경이 불가능해 미련이 남는다. 이제 지방청사는 휴식과 문화, 교육, 행정이 복합된 의미를 담고 있다. 주말에 가족나들이 코스로,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공간으로 변한 지 오래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문화캘린더]

    ●서울 도봉구는 15일(금)까지 ‘청소년 한문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각 운영장소(쌍문1동사무소, 방학2동사무소, 창5동사무소, 창동 청소년 문화의 집)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02)2289-1529.●인천시립박물관은 18일(월)∼20일(수) ‘눈높이 문화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 2∼5학년생 120명을 홈페이지(museum.inpia.net )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교실’은 25일(월)∼28일(목) 운영된다. 참가비 무료.(032)440-6255.●경기 가평군은 20일(수)까지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교실’은 25일(월)부터 5일간 운영된다.(031)580-2753.●서울 구로구는 8월 말까지 구청광장·고척근린(고척동)·구로리(구로동) 등 3곳의 공원에 자연학습장을 개장한다. 율무·수수·조 등 일반농작물과 목화·벼(밭벼)·피마자 등 특용작물 그리고 봉선화·접시꽃·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과 작물로 꾸며졌다.(02)860-2321.●서울 강남구는 22일(금)까지 초등학생(3∼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칠교놀이 등을 체험하고, 전통춤인 탈춤, 강강술래 등을 배우고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02)547-0780.●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월)∼20일(수) ‘물사랑 여름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을 홈페이지(waterworksh.incheon.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다음달 10일(수)부터 3일간 지도자육성재단 인천연수원에서 열린다.(032)870-9225.
  • [구정이삭]

    ●서울 도봉구는 15일(금) 오후 7시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클래식공연 ‘드림페스티벌’을 연다. 주부·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연주 동아리 ‘플라르 앙상블’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크로마하프, 하모니카, 동요모음곡, 트로트 모음곡 등 다양한 연주를 들려준다.(02)2289-1147.●서울 서초구는 15일(금)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61회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나라사랑 독도사랑’을 주제로 한빛어린이중창단·KBS 어린이합창단 등이 출연한다.(02)570-641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6일(토)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춤·직지’를 무대에 올린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을 춤사위에 접목시킨 작품이다. 관람료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032)420-2020.●서울 강남구는 22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4회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정치용 교수의 지휘로, 서울대 강사 김상하씨가 바이올린 협연에 나선다. 무료.(02)2104-1261.●경기 부천시 교육박물관은 다음달 20일(토)까지 ‘세계의 화폐’전시회’를 연다. 자연·인물·종교 등 화폐도안에 따라 분류된 다른 나라의 화폐가 전시되며 ‘독도사랑 주화’도 함께 전시된다. 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유치원생 600원.(032)661-1282.
  • 제주 해수욕장 독성해파리 비상

    독성을 가진 해파리가 해수욕객을 공격해 제주해수욕장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제주도 소방재난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도내 7개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접수된 해파리 쏘임 사고는 모두 8건으로, 이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후송됐고 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지난 12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던 김지영(28·여·서울 도봉구)씨는 독이 있는 해파리에 발을 쏘였는가 하면 이호섭(60. 경남 마산시)씨도 독성 해파리에 손부위를 쏘여 한라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았다. 제주도 독성 해파리는 ‘작은 부레관 해파리’로 촉수가 인체에 닿으면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끼며 쏘인 부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민감한 체질은 쇼크에 빠질 수 있다.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도봉, 무료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 도봉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촌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여름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화를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영상에 담는 시간도 갖는다. 자전거타기, 장기자랑, 자연학습체험 등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02)2289-1529
  • 금호재단 “지원 변함없다”

    금호재단 “지원 변함없다”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이끌던 금호문화재단의 앞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클래식 음악계의 열렬한 후원자이던 고 박 회장의 공백으로 문화예술계에 대한 그룹 및 문화재단 차원의 지원이 대폭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고 박 회장만큼 애정을 갖고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느냐.”며 아쉬움과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선 관심이 되고 있는 것은 누가 고 박 회장의 뒤를 이어 이사장직을 맡을까 하는 문제. 금호문화재단 이사장은 현재 공석이다. 그룹 내에서는 그동안 고 박 회장의 49재까지 일체 문화재단 이사장의 후임 문제 등에 대해 거론할 상황이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지난 10일 서울 도봉구 광륜사에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박 회장의 49재가 열린 만큼 그룹 및 문화재단 내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후임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분위기. 현재로선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고 박성용 회장의 동생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아 문화 관련 사업을 총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11일 “박삼구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7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고 박 회장의 ‘추모 음악회’로 만든 주역. 이날 공연에서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는 공식 연주에 앞서 고 박 회장을 위한 헌사를 보내고, 특별 연주를 해 감동을 준 바 있다. 또 박 회장은 콘서트 직후 추모 모임에서 ”형님은 항상 연주가 끝나면 무대를 향해 기립 박수를 치곤했다.”며 “이 자리에 형님이 참석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형님의 음악 사랑을 애틋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문화재단측은 현재 이사장을 확정짓기 위한 이사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19일 이사회를 계획하고 있지만 법적인 절차상 문제로 후임 이사장을 빨리 확정지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주중으로 이사회를 앞당겨 열 가능성이 높다.”고 문화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금호문화재단측은 앞으로 재단의 활동이 다소 위축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 “문화재단의 향후 운영 기조나 활동 영역, 문화예술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정혜자 금호문화재단 부이사장은 “박삼구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게 되는 것은 형님의 뜻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형님이 돌아가신 이후 금호문화재단측에 “예전과 똑같이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를 보내 왔다는 후문이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새서울 대서울 : 의외사전

    새서울 대서울 : 의외사전

      지역, 인구, 가족계획, 쓰레기, 미신(迷信)업자까지의 통계를 보면 ① 위치는? 서울시청의 번지 : 중구 태평로 1가 31 서울의 동단(東端)은 성동구 상1동 산 12, 서단(西端)은 영등포구 오곡동 답수리 중심. 남단(南端)은 영등포구 원지동. 북단(北端)은 성북구 도봉동 산 29의 1이다. 연장거리는 동~서간 36.78km이고 남~북간이 30.30km 총면적은 613.04평방km ② 행정구역·지세·기후는? 구(區)의 총수는 종로, 중구, 동대문, 성동, 성북, 서대문, 마포, 용산, 영등포의 9개. 동사무소는 302개로, 가장 많은 곳은 영등포의 51개, 가장 적은 곳은 마포의 19개이다. 통(統)은 3,833개가 있는데, 가장 통이 많은 동은 영등포의 716개이고, 가장 적은 동은 중구의 249개이다. 지세의 고저(高低)는 가장 높은 곳이 성북구의 719m이고 가장 낮은 곳은 영등포의 5m이다. 각 구의 면적은 영등포 208평방km, 성동 155.74, 성북 106.49, 서대문 62.35, 동대문 31.28, 용산 20.88, 마포 11.28, 종로 10.68, 중구 6.34. 영등포구는 가장 작은 중구의 약 30배의 면적이다. 기온은 최고가 30.5도, 최하 영하 8.5. 제일 더운 달은 8월의 30.5도, 가장 추운 달은 1월의 영하 8.5도. 평균기온은 11.5도이다. ③ 인구는? 총인구는 396만 9,218명(1967년 10월 1일 현재. 단 서울시 인구는 이의 1년 후인 68년 10월말 현재 56만 명이 증가, 439만 9,819명이 되어 있다. 여기서는 자료관계상 67년 10월 1일 현재를 기준으로 함). 이 중 남자가 195만 1,732명이고 여자는 201만 7,486명. 구별 상주인구는 영등포 73만 1,889명, 성동 58만 3,255명, 성북 57만 378명, 서대문구 56만 997명, 동대문구 55만 7,173명, 마포구 31만 4,519명, 용산 29만 2,695명, 종로 21만 505명, 중구 14만 7,807명. 가장 큰 영등포의 인구는 제일 작은 중구의 약 5배이며, 58만 명이 더 많다. 또 각 구의 동회별 상주인구를 비교하면 종로에서는 낙산동이 최고로 1만 5,157명으로 최고이고 종각동이 2,270명으로 최소. 중구에서는 동원동이 1만 2,482명으로 최고이고, 산림동이 1,779명으로 최소. 동대문구에서는 답십리2동이 3만 8,862명으로 최고, 망우동이 6,198명으로 최소. 성북구에서는 종암동이 3만 8,461명으로 최고이고, 남선동이 6,316명으로 최소. 성동구에서는 금북동이 4만 1,667명으로 최고이고, 세곡동이 1,270명으로 최소. 용산구는 한남동이 2만 5,554명으로 최고이고, 동빙고동이 4,270명으로 최소. 서대문구는 연희동이 2만 9,161명으로 최고이고, 순화동이 3,964명으로 최소. 마포구는 세교동이 3만 4,034명으로 최고이고 공덕4동이 9,842명으로 최소. 영등포구는 영등포5동이 1만 7,858명으로 최고이고, 당산2동이 6,079명으로 최소 동. 서울시내 302개 동 중에서 제일 큰 동은 성동구 금북동의 4만 1,667명이고, 최소의 동은 성동구 세곡동의 1,270명. 성동구는 최대와 최소의 영광을 아울러 갖추었다. ④ 전입인구(67년 1월 ~ 6월)는? 6개월 동안에 서울 시내에서 이사 혹은 지방에서 전입한 인구는 9만 880명. 이동상황을 보면 서울 시내에서 서울 시내 이동이 1만 1,040명. 부산에서 960명, 경기도에서 1만 4,720명, 충북에서 6,080명, 충남에서 1만 2천명, 전북에서 1만 1,360명, 전남에서 1만 3,920명, 경북에서 8,160명, 경남에서 8천명, 기타에서2,080명이 전입해 왔다. 지방별로는 경기, 전남, 충남의 차례로 많다. ⑤ 농가수는? 서울특별시에도 농가가 많아서 총가구 75만 4,261가구 중 1만 6,558가구(전체의 2%)가 농사를 짓고 있다. 농가가 제일 많은 곳은 영등포구의 6,669가구, 제일 적은 곳은 종로의 단 한 가구. 중구에도 7가구의 농가가 있다. 서울시민의 총 농가인구는 10만 2,986명. 시 인구의 2.59%. 한편 농가호수 중에는 외국인 55가구(성동구 4, 영등포 51)가 있어 이색적이다. ⑥ 밥통은 얼마나 크나? 서울시민이 1년간에 먹은 양곡은 반입량을 기준으로 해서 쌀이 375만 3,680가마, 잡곡이 456만 7,720가마로 모두 832만 1,400가마. 1명이 1년에 평균 2가마, 1달에 2말을 처리했다. 잡은 소는 11만 2,212마리, 잡은 돼지는 4만 8,796마리. 모두 해서 그 고기량은 1,641만 9,024kg, 시민 1명이 1년에 약 4.1kg의 고기를 먹었다. 시내에서 6개 있는 도축(屠畜)장 중에서 제일 큰 도축소는「제일도축」으로 1년에 소 5만 7,708마리, 돼지 3만 2,815마리를 처리해서 고기 891만kg을 생산해냈다. ⑦ 건물은 얼마나? 서울시에는 모두 43만 8,575호의 건물이 있다. 그것을 용도별로 보면 주택이 40만 6,119호, 영업용「빌딩」이 29만 56호, 공공용「빌딩」이 2,118호, 기타가 1042호.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인구가 가장 많은 영등포구로 7만 7,255호, 2위가 성북구의 6만 2,476호, 3위가 서대문구의 5만 9,069호. 주택의 사용연수로 보면 1~10년 사이가 가장 많아서 15만 4,650호, 2위가 10~15년 사이로 9만 4,289호, 3위가 15~24년 사이로 6만 9,114호. 서울시의 주택은 1~24년간 사용한 것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 한편 50년 이상 된 주택도 1만 5,309동이나 있다. 50년 이상 쓴 집이 가장 많은 곳은 서대문의 2,753호. 10층 이상의「빌딩」은 34(공공용 10, 영업용 24)개가 있다. 이 고층건물이 집중해 있는 곳은 중구(21개), 서대문구(6개), 종로구(4개), 동대문구(1개), 성북구(1개), 마포구(1개)이다. ⑧ 차량은 얼마나? 2만 5,680대의 차량이 있다. 나누어 보면「지프」가 4,416대,「버스」가 3,349대, 승용차가 1만 544대, 화물차가 7,371대. 용도별로 나누어 보면 영업용이 제일 많아서 1만 3,221대, 자가용이 1만 859대, 관용이 1600대. 용도별 차량의 종류를 보면, 관용에서는 화물차 684대,「지프」가 653대, 승용차가 191대,「버스」가 72대로「지프」가 제일 많고. 자가용으로는 승용차가 4,075대,「지프」가 3,763대, 화물차가 2,709대,「버스」가 321대로 승용차,「지프」의 차례로 많다. 영업용 차량에서는 승용차가 6,278대, 화물차가 3,978대,「버스」가 2,965대의 차례.「지프」가 한 대도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자전거는 2만 8,001대가 있는데 보통 자전거가 2만 7,588대이고「오토바이」가 1,396대이다. ⑨ 여행은 얼마나? 서울 일원의 역(서울, 용산, 노량진, 영등포, 오류동, 신촌, 수색, 당인리, 서빙고, 왕십리, 청량리, 성동)을 이용해서 1년 동안에 기차를 타고 내린 사람의 총수는 탄 사람이 2,844만 8,991명으로 우리나라의 총인구에 육박하며 내린 사람 역시 2,850만 4,471명이다. 탄 사람보다 내린 사람이 5만 5,480명 많으나 거의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차 여행자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역은 역시 서울역. 탄 사람이 1,658만 5200명이고, 내린 사람은 1,647만 955명이다. 이용자가 제일 적은 역은 당인리. 탄 사람이 6,106명, 내린 사람이 5,713명이다. ⑩ 가족계획은 얼마나? 불임수술을 받은 사람의 수는 자궁내장치(여자)가 66년에 4만 9,050명, 67년에도 4만 9,050명이고 정관수술(남자)이 66년에 2,333명이던 것이 67년에는 3,100명으로 남자는 1년 동안 767명이나 늘어났다. 그러나 수술은 남자보다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받고 있다. 작년 중 불임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별 계층을 보면 여자는 30~34세가 1위로 1만 7,135명, 2위가 25~29세로 1만 3,534명, 3위가 35~39세로 1만 137명. 남자는 35~39세가 924명으로 1위, 2위는 40~44세로 829명, 3위가 30~34세로 544명. 특히 남자에는 60세 이상이 9명이나 정관수술을 받고 있다. ⑪ 쓰레기와 분뇨(糞尿) 쓰레기의 총배출량은 연간 158만 9,449「톤」이고 1개월당 수거량은 11만 3,641「톤」. 쓰레기를 제일 많이 배출하는 곳은 영등포의 29만 9,329「톤」, 다음이 서울에서 제일 작은 중구의 21만 4,266「톤」. 중구는 비록 인구와 면적이 작지만 사람이 제일 많이 붐비는 지역임을 이 쓰레기 양에서 알겠다. 쓰레기 3위는 종로의 19만 7,231「톤」. 분뇨(糞尿)는 총배출량이 50만 9,300㎘이고, 월 수거량이 4만 1,347㎘. 분뇨배출량이 수위는 동대문구의 7만 1천㎘, 2위가 영등포구의 6만 3500㎘, 3위가 서대문구의 61만 6천㎘. ⑫ 미신업자(迷信業者)는 얼마나? 남자 550명, 여자 1,216명으로 모두 1,766명이 있다. 그것을 더 세분해 보면 점성(占星)이 992명(남자 106명, 여자 886명), 점장이가 420명(남자 171명, 여자 249명), 관상장이가 132명(남자 109명, 여자 23명), 손금장이 23명(남자 19명, 여자 4명), 골상(骨相)장이 8명(남자 7명, 여자 1명), 풍수(風水)장이 11명(남자 10명, 여자 1명), 사주(四柱)장이 152명(남자 112명, 여자 40명), 독경(讀經)장이 28명(남자 16명, 여자 12명). 남녀의 특징을 보면 여자는 정성과 점장이에서 남자보다 훨씬 많다. 나머지 관상, 손금, 골상, 풍수, 사주, 독경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많다. 미신업자가 가장 많은 곳을 지역별로 보면 서대문구의 308명, 성동구의 291명, 동대문구의 280명이「톱」3이고 가장 적은 곳은 용산구의 21명이다. 여자 미신업자가 가장 많은 곳은 225명의 성동구, 가장 적은 곳은 각 53명씩인 중구와 종로구이다. <이상의 자료는 1967년 12월 31일 말 현재를 기준한「1968년도 서울 통계연보」에 의함> [ 선데이서울 68년 11/24 제1권 제10호 ]
  • 10년 뒤 서울 - 걸작 서울, 추악한 서울

    10년 뒤 서울 - 걸작 서울, 추악한 서울

      <시장 김현옥(金玄玉)씨가 말하는, 걸작 서울> 10년 후의 서울은 인구 638만 3천명(서울시발행·4백만 우리의 기운)을 수용하는 거대한 국제도시가 되리란다. 다음은「돌격시장」김현옥씨가 말하는 10년 후의「걸작(傑作)서울」(본인의 표현) 청사진-. 당신이 만약 오류동에 살고 있는 중앙청의 평범한 5급 공무원이라 하자. 아침 7시 30분, 맛있고 영양가 있는 분식(粉食)의 아침을 마친 후 당신은「버스」정류장 아닌 전철(電鐵)정류장으로 향한다. 곧이어 닿은 전철「방사(放射)1호」를 타고 한 30분「선데이·서울」이나 뒤적거리다 보면 어느덧 세종로. 10여 년 전처럼「버스」차장에게 짐짝 밀리듯 하는 일 없이 상쾌한 기분으로 중앙청에 출근할 수 있다. 갑자기 시내 출장을 나갈 일이 있다 하자. 차를 타자마자 시속 40「마일」의 경쾌한「스피드」감이 피로한 머리를 식혀준다. 곳곳에 고가고속(高架高速)도로가 설치되어 있고 옛날이면 2, 3분씩「고스톱」에 걸려 멈춰 있어야 했던 번화가 거리는 모두 입체교차로. 그래서「논스톱」으로 목적지에 갔다가「논스톱」으로 돌아 올 수 있다. 그러니까 옛날처럼 시내 출장을 핑계로 두어 시간 영화구경을 즐길 여유(?)가 없다. 저녁 5시. 퇴근이다. 아침출근 때 아내가 부탁한「쇼핑」건을 해결하러 시청 앞 지하상가로 간다. 지하 1층에서 의류를, 지하 2층에서 식품을 사들고 자동판매기에서 신간주간지 서너 권을 첨가한 뒤 곧장 지하 3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전철정류소. 정각 7시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목욕물이 더웠단다. 목욕을 마치고 나와「컬러·텔레비전」을 정신없이 보고 있는 아이녀석들을 식당으로 몰고 와 함께 닭고기 저녁요리를 즐긴다. 화려한 청사진의 세목(細目) 10년 후 서울의 변모 중 가장 뚜렷한 건 한강변. 여의도가 국회의사당의 이전으로 완전히 제2의 도심화하는 것은 물론, 강변엔 즐비한「아파트」가 늘어선다. 한강 남안(南岸)엔 강변 1, 2로에 이어 5, 7, 9로가 개통되어 마곡동(김포입구)부터 잠실동을 거쳐 광진교까지, 또한 북안은 압구정(행주산성입구)부터「워커힐」까지 유료고속도로가 개통되며 한강에는 6개의 다리가 놓이고 제1한강교와 보광동~잠원동 간에 2개의 하저(河底)「터널」이 뚫려 완전히 육속화(陸續化). 한편 용두동에서 3·1로를 거쳐 신촌「로터리」까지 고가고속도로가 놓여 붐비는 도심의 교통량을 풀어주고 있으며 산악「스카이웨이」와 고가도로, 강변「하이웨이」로 이어진 환상도로가 완성되어 서울의 외곽을 원형으로 이어준다. 한편 번화가 네거리엔 곳곳에 입체교차로가 가설되어「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고 연희동~세검정~정릉~고대앞~용두동~한양대~마포~망원동~연희동을 잇는 순환 전철과 오류동~화곡동~김포를 잇는 방사1호, 시흥~안산~과천~말죽거리를 잇는 방사2호, 구의동~망우동~창동~도봉동을 잇는 방사3호, 박석고개~삼송리~화전리를 잇는 방사4호가 개통되어 도심과 교외의 교통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시켜 준다. 또 시장도 현대화 되어 15층의 낙원시장과 13층의 남대문시장을 비롯해 모두 14개의 시장이 고층건물로 바뀌어 주부들은 질퍽한 쓰레기를 밟지 않고도 저녁 찬거리를 살 수 있게 될 것이며, 성동, 용산, 여의도, 영등포, 서교동, 서빙고 등 6개소에「가스」생산공장이 생겨 연료난을 풀어주게 된다. 한편 서울운동장~장충체육관을 연결하는「스포츠·센터」, 구마다 한 개씩 도서관, 112개소에 대소 공원이 마련되며 어린이 왕국이 건설되고, 벽제엔 24구(具)를 한꺼번에 화장할 수 있는 새 장제장(葬薺場)이 마련된다. 한편 한강 이남엔 인구 1백만을 수용할 수 있는 무궁화형의 제2서울이 건설되어 단핵적(單核的) 도심 기능을 분산하게 된다. 불량건물이 판을 치고 있는 현재의 낙산(駱山), 응봉(應奉), 정릉(貞陵), 영천(靈泉), 창전(倉前), 이태원, 신대방동 지구엔 69년 7월까지 모두 1백동의 서민「아파트」가 들어서 수도서울을 면목없게 하는 판잣집 촌은 자취를 감추게 되는데 이들「아파트」는 입주자와 합작해 세워지는 것. <건축가 김중업(金重業)씨가 말하는, 추악한 서울> 『즉흥과 환상, 창구분식적(窓口粉飾的)인 시위효과만을 노린 현재의 서울시 건설상으로 미루어 이대로 나간다면 10년 후의 서울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추악한 수도(羞都)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라고 도시계획 전문가 김중업씨는 흥분한다. 『가령 당신이 고가도로 위를 달린다고 하자. 차들이 점점 밀려들어 고가도로의 수용능력을 넘쳐버리거나 그 중 한 차가 중간에서 고장이 난다 하자. 고가도로에선 차가 빠져나갈 기회란 거의 없다. 만약 지상에서라면 골목으로 우회한다든지 하는 방법이 가능하지만 고가도로에선 이런 편법이 통하지 않는다. 때에 따라선 하루종일 고가도로 위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라고 김중업씨는 도심 한복판을 뚫는 고가도로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고가도로란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번화가 한복판에 세운다는 건 큰 일이다. 수많은 차들이 분출하는 배기「가스」와 소음, 그리고 시민의 통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고속도로로 고가도로 주변은 자연히 땅값도 떨어져, 결국 고가도로 연변은 완전히「슬럼」가(빈민가)로 변해버린다. 가장 요긴히 써야 할 도심을「슬럼」가화 하려는 것이 김시장의 구상인가?』 결국 차의 움직임에 밀려 시민은 점점 도심주변에서 소외되어 버린다는 것. 『고층건물이 빽빽이 들어서는 건, 지면의 확장이란 면에서 권장할 만하다. 그러나 도시재개발에 있어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녹지대의 형성, 태양광선의 조사(照射)를 무시한 고층화란 지옥이다. 도시의「스모그」를 제거해줄 녹지대가 무시되고, 멸균과 인체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주는 태양광선이 무질서하게 들어선 고층건물로 가려져버릴 때 시민들은 살균 안된 쓰레기가 잔뜩 쌓인 시가를 햇빛을 못 받아 창백한 얼굴로 걸어야 할 것이며 그나마 소정의 주차시설들을 갖추지 않은 때문에 좁은 거리에 차들이 빽빽이 들어차 보행은 골목만 골라 걸어야 할 판. 또 이미 완공된 낙원상가「아파트」의 경우 차의 통행을 위한 지면의 구조가 꺾여있어「콘크리트」기둥과 차가 충돌할 위험은 무척 크다』고. 한편 김씨는 전철화 계획엔 찬성하면서도『서울의 지반이 딱딱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데 이걸 파내고 지하로 전철을 넣는다는 건 시민들의 세금을 무책임하게 쓰는 것밖에 안 된다.「파리」의 도시계획자인「요나·프라이드맨」의 말처럼 서울 같은 저층도시 위에 또 하나의 도시를 이루는 게 가장 좋다. 그러니까 일광(日光)의 차단을 막는 범위 내에서 지하전철보단 오히려 고가전철이 싸게 먹히고 훨씬 유용하다. 이렇게 되면 지진과 태풍의 위험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지상에 널려있는 전깃줄, 전화줄, 상수도 등을 이 고가(高架)도시에 집어 넣을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청계천 복개공사 때 미리 전화줄과 전깃줄을 지하로 넣을 줄 모르는 행정력으론 힘든 이야기』라고 날카롭게 꼬집는다. 『한강과 여의도의 개발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그 근본 목표가 틀렸다. 강 양쪽에 고속도로가 나면 시민은 어떻게 한강에 접근할 수 있는가? 여의도를 제2의 도심화한다는 것도 착오. 오히려 한강과 여의도는 7백만(78년의 경우) 서울시민을 위한「레크리에이션·센터」로 하는 것이 시민을 위해 훨씬 좋을 것이다』라고 김씨는 밝히면서 현 서울시 도시계획의 즉흥성과 환상성은 무궁화형으로 만들겠다는 제2서울건설계획이 증명해주고 있다고. 일부러 무궁화형을 만듦으로써 도시 외곽선을 꾸불텅꾸불텅한 곡선화해 버린 건『거의 치기(稚氣)에 가깝다』는 것. 이렇게 끝없이 이어져 나가는 김중업씨의 결론은 보다 세계적이고 보다 훌륭한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선「돌격」도 좋지만 우선 심사숙고,「플래이닝」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십분 참작하고 또 실행에 앞서 주먹구구식 아닌 정확한「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렇게 치밀한 구상이 세워질 때 김시장의「돌격」은 환영할만한 것이라는 것. [ 선데이서울 68년 11/24 제1권 제10호 ]
  • 강북·은평·도봉 ‘만년 꼴찌’

    “한번 꼴찌는 영원한 꼴찌?” 2002년과 1998년의 서울시내 자치구의 생활환경의 질을 분석한 결과 상위·하위 자치구들의 순위에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연세대 경제학과 서승환 교수가 ‘서울도시연구 6월호’에 게재한 ‘서울시 자치구별 생활환경의 질에 관한 비교분석’이라는 논문에서 밝혀졌다. 생활환경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시세·구세 수입, 대기업수 및 대기업의 종업원수, 토지·건물 등 자치구의 공유재산액, 인구밀도 등이 고려됐다. 논문에 따르면 1998년과 2002년 현재 생활환경의 질이 높은 자치구는 각각 ‘강남구-중구-영등포구-송파구-양천구-서초구-동대문구-동작구’ 순으로 상위 1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특히 은평구와 강북구는 1998년과 2002년 각각 24위,25위로 ‘만년 꼴찌구’를 기록했다. 도봉구(23위→21위), 강서구(22위→22위), 용산구(21위→23위)도 하위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998년·2002년의 순위 상관계수는 0.94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변수가 생겨 갑자기 순위가 높아지거나 낮아진 자치구가 거의 없었다는 뜻이다. 다만 구로구는 1998년 17위에서 2002년 9위로 수직상승했다. 이는 영세공장들이 밀집했던 ‘구로공단’이 ‘구로 디지털 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테헤란벨리 등의 벤처업체들이 입주하는 등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 교수는 “특정 낙후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뉴타운 사업을 벌이는 등 서울시 본청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1호선 구로역 가장 붐빈다

    T머니 카드 이용객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국철 구로역과 돈암동 버스정류장에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8일 서울대중교통개편 국제포럼의 발표자로 나선 성신여대 이금숙·박종수 교수의 논문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경로 유형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이 교수팀은 지난해 10월27일 하루 동안의 서울시내 모든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경로를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조사했다. 그 결과 지하철의 경우 구로역, 신도림역, 교대역, 강남역, 동대문역 등의 순으로 이용자 수가 많았다. 주로 환승역과 강남권 진입이 가능한 역에 이용자들이 몰린 것이다. 버스 이용자들은 돈암동, 미아리고개, 인공폭포, 종로2가, 구로디지털단지 등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렸다. 반면 이용자수 상위 10개 버스정류장에는 강남권 정류장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돈암동, 미아리고개 등은 강북·도봉구 등으로 강북지역으로 오가는 ‘관문’인데다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교수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모든 이동경로를 담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중교통의 노선·운행횟수 등을 조정하는 데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루 교통카드 처리건수는 모두 1008만 8158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버스이용은 465만여건, 지하철 이용은 481만여건으로 집계됐다.61만여건(6.1%)은 승·하차 지점이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았다. 또 버스 이용자들은 평균 13.6개의 버스정류장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대중교통개편 국제포럼에서 서울시는 지난해 단행된 대중교통 체계개편에 대해 국제 대중교통연합(UITP)으로부터 ‘우수정책 인증’을 받았다. 한스 랫 UITP 사무총장은 “서울시의 교통개편 결과가 다른 해외도시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택시에서의 교통카드 이용, 시 주도 교통정책 탈피해 서비스 수준 제고 등이 향후 이뤄진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UITP는 1885년 설립돼 현재 80여개 회원국을 확보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국제회의와 관련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구의원의 정부 일 간섭 부러워요”

    “구의원의 정부 일 간섭 부러워요”

    “주민 대표인 구의원들이 정부 일에 간섭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부럽습니다.” 서울 도봉구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중국인 쩌우나이첸(41)씨는 “한국에 와서 가장 인상깊게 본 것은 구의회의 구정 참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쩌우씨는 도봉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베이징시 창핑(昌平)구에서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도봉구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창핑구 진출·유학 원하는 기업·학생 상담 쩌우씨가 한국에 온 이유는 도봉구와 창핑구의 민간 교류를 돕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창핑구에서 투자서비스담당 부주임으로 창핑구 진출을 원하는 기업인들에게 상담을 해주는 일을 했다. 한국에서 그가 맡은 역할 역시 중국 창핑구로 진출하고 싶은 기업인들과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현지인과 연결을 시켜주는 것이다. 그러나 도봉구로 파견된 최초의 교환 공무원인 만큼 교류 협력 업무는 아직 많지 않다. ●의원 질의에 구청장이 꼼짝 못해 흥미로워 따라서 특별한 업무가 없는 날엔 도봉구 협력팀에서 직원들과 마찬가지의 일상을 보내며 한국의 구정 형태를 배우고 있다. 특히 요즘은 회기 중인 구의회로 업무 보고할 일이 많아 쩌우씨도 곧잘 의회를 드나든다. 그는 “구청장도 구의원들의 구정 질문 앞에서 꼼짝 못하는 모습이 너무나 흥미로웠다.”면서 “중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공무원의 근무 태도도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경쟁 체제’가 익숙하지 않은 중국 공무원들은 모든 일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처리하는 반면, 한국의 공무원들은 ‘빨리 빨리’ 많은 일을 한다는 것. 그는 “일을 열성적으로 하는 태도는 본받을 만하다.”면서 “하지만 이곳에 온 이후 내 성격도 점점 급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만만디 중국공무원·‘빨리빨리´ 한국공무원 대조적 그러나 한국에 온 이후 쩌우씨에게 가장 큰 변화는 성격보다는 몸무게다. 한국에 오기 전 80㎏에 달했던 그의 몸무게는 현재 69㎏까지 줄었다. 김치 등 매운 음식에 적응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중국에 있을 때에 비해 하루하루를 훨씬 바쁘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근무시간이 중국에 있을 때보다 2시간 이상 길어진 데다 매주 화·목요일에는 과외활동도 하고 있다.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중국어 동아리에서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집안일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틈틈이 탁구·축구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한다. 쩌우씨는 “도봉구 사람들과 친해져 여가 시간까지 함께하다보니 쉴 틈이 없어 절로 살이 빠진다.”면서 “다소 피곤하기는 하지만 이곳의 동료들이 친절하고 인간적으로 대해줘 마음만은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에 시간이 날 때면 아내와 12살난 아들과 인터넷을 통해 채팅을 한다.”고 말해 타향살이를 하면서 느끼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은근히 드러냈다. ●양 단체 실질적 교류에 도움 되고파 이제 쩌우씨가 한국에 머물 날은 3개월 남짓. 남은 기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묻자 쩌우씨는 “한국어를 더 열심히 익혀 중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창핑구와 도봉구의 교류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중국으로 진출하고 싶은 한국 업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중국 정부도 이에 호의적이다.”면서 “아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의회] 도봉구-세수 확충에 ‘골몰’

    [의회] 도봉구-세수 확충에 ‘골몰’

    “세수 감소로 부족해진 재정의 확충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재산세 등 줄어 재정 타격 지난달 29일 상반기 도봉구 예산 결산을 마친 도봉구의회 이성우의장은 “앞으로 재산세 감소 등으로 우리 구의 살림이 더욱 빠듯해질 것 같다.”면서 “세수 확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자신의 복안으로 도봉산 입장료 중 일부를 도봉구로 돌리는 방안과 도봉산역 인근 공터에 ‘중국어 체험 마을’을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주말이면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인해 도봉구 주민들이 교통체증 등 여러가지 불편을 겪고 있어 도봉산 입장료 중 일부는 그들을 위해 쓰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주말 등산객 몰려 교통체증 등 구민 불편 도봉산 입장료는 1988년부터 도봉산 관리를 맡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받고 있으며, 지난해 수입은 24억원 정도였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관리는 공단에서 하지만 도봉구민들이 수시로 ‘도봉산 돌보기’캠페인을 벌이는 등 기여하는 바가 큰 점을 감안하면 입장료의 10∼30% 정도는 도봉구에 분배하는 게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 확충과 구민의 생활 환경 향상을 동시에 꾀하려면 외국어체험마을과 같은 유용한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도봉구는 지난해 도봉산역 인근 공터에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려 했으나, 인근 강북구에 영어체험마을이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되는 바람에 무산됐다. 이 의장은 “인근에 영어체험마을이 생긴다고 해서 외국어 체험마을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외국어 체험마을은 구 수입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설이므로 하루빨리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창핑구와 오래 교류해와 조성 유리 그는 특히 도봉구에는 중국어 체험 마을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도봉구는 중국 베이징시 창핑(昌平)구와 수년간 교류를 해 왔기 때문에 중국어 체험 마을을 만들기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 이 의장은 “중국 창핑구와 수년간 교류하면서 공무원과 청소년 교류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고 있다.”면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도봉구에 중국어 체험 마을을 만든다면 그 쪽으로부터 많은 협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기내 ‘경전철 연장´ 성사 노력 이어 이 의장은 일년 남짓 남은 임기 동안에 주민들의 숙원인 ‘경전철 연장’이 성사되도록 최대한 돕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도봉구의회는 지난 1월 서울시가 우이∼신설동간 경전철 도입을 발표하자 2월부터 ‘경전철 방학역구간 노선연장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주민 서명운동과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시에 노선 연장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으나 시로부터 확답은 받지 못한 상태다. 이 의장은 “7월부터 사업자 선정 등 경전철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서둘러 연장안을 확정지어야 한다.”며 “4700여명의 주민들이 서명한 사안인 만큼 임기 말까지 주민들을 대표해 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오름세 주춤… 뉴타운 개발지역 주목

    오름세 주춤… 뉴타운 개발지역 주목

    서울 강북권 아파트값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한강 조망과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등이 강세이고 다른 지역은 보합 수준이다. 대형 평형과 새 아파트가 주로 강세를 이끌고 소형 아파트와 비인기 지역은 하락 내지 약보합세다.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전세가도 큰 변동이 없다. 중구·종로구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큰 움직임이 없다. 용산구는 지난 달에 이어 강세다. 매매가가 1.06% 올랐다. 전세가는 0.08% 상승했다.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46평형이 5000만원 정도 올랐다. 마포·서대문·은평구는 매매가 0.32%, 전세가는 0.07% 올랐다. 성동·광진구는 매매가 0.59%, 전세가 0.26% 상승했다. 광장동 극동아파트 37평형이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노원·도봉구는 매매가는 0.10% 상승했지만 전세가는 0.23% 내렸다. 성북·강북구는 매매가가 0.21% 오르고 전세가는 큰 움직임이 없다. 동대문·중랑구 매매가는 0.11%, 전세가는 0.07% 올랐다. 강북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방안으로 뉴타운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2차 뉴타운 계획에 아현·노량진·한남뉴타운 등은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7월5일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비가 왔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다 또 비가 왔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나른해집니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해드릴까요? 옆에 있는 사진 조각 중 위의 원본 사진과 틀린 그림을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보세요. 한분에겐 MP3 음악을 무선으로 들을 수 있고, 유선전화로도 휴대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는 삼성 SPH-V6900(59만 9500원 상당)단말기를 쏩니다. 졸리고 지칠 때 얼굴에 붙이고 한잠 자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천년초 마스크팩’(10장·3만 8000원), 아삭아삭 맛있는 콘아그라사의 전자레인지용 팝콘 ‘액트투’(ACTⅡ·5만원 상당) 1박스를 각각 10분께 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18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21일자. ◆ 74호 당첨자는74호 정답은 ‘꼬사무이´ 였습니다.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꼬사무이 르 로열 메르디앙 반 탈링 응암 리조트 숙박권 이순정(전남 여수) ●팝콘 유태월(서울 마포), 이미경(서울 동작), 양자원(서울 강북), 서예선(서울 구로), 남미순(서울 도봉)
  • 주 5일제 확대 첫 주말

    주 5일제 확대 첫 주말

    주5일 근무제가 300인 이상 사업장과 관공서로 확대·시행된 지난 2일 서울시내 관공서 민원실은 민원인들이 거의 찾아오지 않아 한산했다. 그러나 민원 문의 전화가 쏟아지면서 당직자들은 다른 때보다 분주한 모습이었다. 일부 관공서는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를 당직실로 착신전환하지 않아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고, 홈페이지에 소개된 민원안내 전화도 통화 중인 경우가 많았다. 비가 온 탓에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반면 할인마트나 극장가 등은 토요일 오전부터 붐볐다. ●관악구 민원방문 1명도 없어 자치단체 민원상황실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서울 관악구는 12명을 배치해 민원상황실을 운영했으나 정작 창구를 방문한 민원인은 1명도 없었다. 평일에 3000여명, 토요일에 수백명의 민원인들이 찾던 종로구청에도 이날 발급된 여권을 찾아간 민원인 2명만 있었을 뿐 신규 민원을 접수하러 방문한 민원인은 없었다. 동사무소도 비슷했다. 평일에 1000여명, 토요일에 200여명의 민원인들이 방문하던 강남구 역삼1동사무소의 경우 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단 1명뿐이었다. 반면 소방과 경찰 등은 늘어난 휴일 탓에 분주했다. 서울 도봉소방서 관계자는 “오전에 도봉산에서 40대 여성이 산에서 떨어져 긴급 출동하는 등 분주했다.”면서 “주5일제가 정착되면 더 바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가 온 탓인지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는 대부분의 구간이 원활하게 소통되는 등 주5일제의 여파가 그다지 미치지 않았다. 도로공사 측은 “주5일제가 확대시행됐지만 때마침 집중호우와 겹쳐 시외로 나가는 차량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며 “당분간 주5일제보다 휴가철의 영향을 더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대학로 등은 많은 인파로 붐볐고, 극장가도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호황을 누렸다.E마트 월계점 측은 “토요일 오전 손님이 다른 토요일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것 같다.”며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사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E마트 월계점 손님 70% 증가 공직자들도 처음 실시된 탓인지 특별한 계획 없이 가족과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미뤘던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반면 이해찬 국무총리가 부인 김정옥 여사, 딸 현주씨 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사회부처의 K국장은 “모처럼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부부가 공무원인 D서기관은 “나는 시골에 다녀왔고 처는 밀린 일을 보았다.”면서 “다음주부터는 좀더 계획을 세워 알뜰하게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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