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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도봉구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 ‘사랑 나눔 축제’

    [서울포토] 도봉구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 ‘사랑 나눔 축제’

    7일 도봉구가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야외농구장에서 BC카드와 함께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 나눔 축제’를 이동진 도봉구 구청장, 최석진 BC카드 상무, 황용규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도봉구 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이웃들에게는 보양식과 김장김치, 생활용품 등 겨울을 나기 위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랑 나눔 축제’ 참석

    [서울포토]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랑 나눔 축제’ 참석

    7일 도봉구가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야외농구장에서 BC카드와 함께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 나눔 축제’를 이동진 도봉구 구청장, 최석진 BC카드 상무, 황용규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도봉구 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이웃들에게 이동진구청장등이 보양식과 김장김치, 생활용품 등 겨울을 나기 위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5주 만에 최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5주 만에 최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5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규제 발표를 사흘 앞둔 지난달 3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는 전주보다 0.15% 올랐다. 전주 상승률(0.17%)보다 0.02%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5주 만에 최저다. 강북권(0.15%)은 동대문·성동 등을 중심으로, 강남권(0.15%)은 강남·서초 등 동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전세는 서울과 경기는 전주 상승폭을 유지한 반면 그 이외 지역은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에서 강남권(0.09%)은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강북권(0.11%)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도봉구, 중랑구 등에서 중소형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34주만에 하락…‘11·3 대책’ 발표 영향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34주만에 하락…‘11·3 대책’ 발표 영향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34주 만에 하락했다.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영향이다. 4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재건축 주간 변동률이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4일(-0.03%) 이후 8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서울 재건축 가격은 정부가 과열지역에 대한 규제 의지를 밝힌 지난달 16일 이후 상승폭이 둔화돼 지난주(10월 28일) 조사에서는 보합 전환하기도 했다. 투자수요가 많이 몰리는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와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등의 호가가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0.06% 상승했다. 지난주(0.12%) 대비 오름폭이 절반으로 준 것이다. 주로 비강남권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는데 마포(0.28%)·중(0.27%)·도봉(0.23%)·성동(0.18%)·구로(0.15%)·관악구(0.13%) 순이다.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0.04%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고 경기·인천은 0.05%로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은 전셋값 오름폭도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조사에선 0.03%로 줄었다.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든데다 일부 이주 예정인 재건축 단지에서 싼 전세가 나오면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서울 강동(-0.39%)·서초(-0.04%)·강남구(-0.01%) 등 강남권 아파트는 전셋값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에 비해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전셋값은 각각 0.09%, 0.06%로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백무현 화백 ‘만화의 날’ 공로상

    故 백무현 화백 ‘만화의 날’ 공로상

    고 백무현 전 서울신문 화백이 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제16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만화의 날은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주축으로 모든 만화인이 여는 행사다. 백 화백은 우리 시사만화 발전에 기여하고 만화 컷 바깥의 현실 속에서도 사회적 임무를 다하기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암 투병 끝에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상은 유족이 받았다. 백성민(68) 화백과 이동진(56) 도봉구청장도 공로상을 받았다. 백성민 화백은 네이버 웹툰 한국만화거장전을 통해 우리 전통의 수묵화를 옮겨 놓은 듯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후배 작가들에게 귀감이 된 공로를, 이 구청장은 국내 최초로 저소득 만화가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만화가협회는 이날 웹툰 플랫폼들과 웹툰 자율규제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화영상진흥원은 우리나라 근대 최초의 만화 단행본으로 일제의 부당한 침략을 고발한 김용환 화백의 ‘토끼와 원숭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키로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발성부터 녹음까지… ‘플랫폼 창동61’ 청소년 음원제작 체험

    발성부터 녹음까지… ‘플랫폼 창동61’ 청소년 음원제작 체험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문화공간 ‘플랫폼 창동61’에서 청소년을 위한 대중음악 강좌를 연다. 지난 4월 창동역에 개장한 컨테이너 문화공간 ‘플랫폼 창동61’은 내년에 착공 예정인 대형 공연장 서울아레나와 함께 홍대 앞에 이어 새로운 ‘한류 메카’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봉구는 3일 음악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을 위해 기본발성부터 노래 녹음까지 음원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대중음악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건립에 앞서 창동 지역이 대중음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음악에 대한 재능과 취미가 있는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한류스타나 인기 프로듀서가 되는 길을 열어 주게 된다. 대중음악 강좌는 소규모 공연장과 녹음실을 갖춘 플랫폼 창동61에서 5일부터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도봉구와 플랫폼 창동61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한다. 보컬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가현이 직접 기본발성과 발음, 호흡법 강의부터 가창, 녹음 실습까지 이론교육과 실습을 함께 지도한다. 훈련 뒤에는 청소년이 직접 노래를 녹음해 음원으로 제작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먹거리 장터인 ‘푸드마켓’이 열려 농촌버거, 스트리트 스테이크 등을 맛볼 수 있는 플랫폼 창동61은 이미 동북권 청년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장터, 음악 공연뿐 아니라 목화 리스 만들기 등 각종 공예 강좌도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대중음악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실력을 키워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동욱의원 ‘서울형 자유학기제연계 진로체험활동 모색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동욱의원 ‘서울형 자유학기제연계 진로체험활동 모색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교육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과 11월 4일(금) 오후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자유학기제연계 진로체험활동 방향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2016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관련하여 서울형 자유학기제 속 진로체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인프라를 토대로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확대와 효과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협의회(협회장 서정화)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서울시 교육자문위원 안승문 위원과 직업능력개발원 김승보 박사가 참여하여 ‘진로체험 정책과 방향성, 해외 선진사례와 우리 정책 시사점’이라는 발제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지속발전 가능한 진로체험 교육제도의 방향성, 지역사회 연계와 효과적 진로체험을 위한 환경조성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강상욱 장학사, 영락중학교 김은애 진로부장, 양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주현 센터장, 노원구약사회 성기현 약학부회장(현장멘토), 성북학부모코치단 현문영 학부모, 양서중학교 오지선 학생 등 각 계층의 실무자와 대표가 참여하여 현장직업체험 중심의 진로체험활동 성과와 한계 등의 현황을 진단하고 학생중심, 참여중심, 지역 네트워크 중심의 진로체험 발전방안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동욱 의원은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며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토론회가 열려 기쁘다”며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의 교육 정책이 학생중심이 되도록 대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근 후엔 카톡도 쉬자…‘서울공무원 퇴근 후 카톡 지시 금지’ 조례 발의

    퇴근 후엔 카톡도 쉬자…‘서울공무원 퇴근 후 카톡 지시 금지’ 조례 발의

    서울시 공무원들의 ‘퇴근 후 카톡지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 김광수(더불어민주당·도봉2) 의원 등 서울시의원 15명은 이달 17일 ‘서울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사생활 보장 조항을 신설, 근로시간 외 과도한 업무지시로부터 서울시 공무원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서울시장은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시간 이외 시간에 전화, 문자메시지, SNS 등 각종 통신수단을 이용한 업무지시로 공무원의 사생활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광수 의원은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24시간 깨어있는 자세로 일하는 것이 맞지만,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업무환경으로부터 헌법상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6월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퇴근 후 문자나 SNS로 업무지시를 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신 의원은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항상 연결(온라인)’ 상태로 있어 야간·휴일에도 업무를 이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근로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 공무원들은 ‘여가 시간이 보장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의견과 ‘카톡의 편리성이 제한될 것 같다’며 부담스러워하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서울시 B 주무관은 “부서 특성이나 부서장 스타일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가 카톡 지시로 주말에도 일감을 떠안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원칙적으로 이를 금지하면 저녁·주말 시간엔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다”며 환영했다. C 과장은 “카톡 스트레스는 직급이 낮은 직원뿐 아니라 중간관리자나 고급관리자도 마찬가지”라면서 “업무를 지시하는 입장에서는 카톡이 편리한 점이 많은데, 조례가 개정되면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김미자 도봉구의원 “노점 품격, 창동 야시장으로 높이자”

    [의정 포커스] 김미자 도봉구의원 “노점 품격, 창동 야시장으로 높이자”

    “창동은 도봉구의 대문이자 얼굴인 만큼 노점의 규격을 정하고 점용료를 받는 등 합법화해서 상생해야 합니다.” 김미자 서울 도봉구 행정기획위원장은 당의 이익보다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30여년 전 학부모회 활동을 한 경험으로 현재 새누리당의 전신인 공화당 시절부터 당직자로 일한 그는 정치권의 막말, 반말, 모욕 등을 지켜보면서 회의를 느낄 때가 잦았다. 소속 정당의 당파성을 앞세우면 피해가 국민에게 간다는 생각으로 오직 주민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아레나, 노원·성북 발전도 견인 그가 대표하는 창동 지역은 대규모 한류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봉구뿐 아니라 인근 노원, 성북, 강북구와 경기도의 발전까지 견인할 지역이다. 김 의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문화산업 집적 지역이 될 창동 일대에 늘어선 노점 때문에 전혀 문화도시의 품격을 느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점의 규격을 정하면 주변에 불법으로 물건을 쌓는 등 규모가 더 커지는 문제가 있다면서 상인과 노점상이 반목하지 않고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야시장, 푸드트럭 등으로 노점이 변화하는 추세라면서 창동에도 패션소품, 액세서리 등을 파는 야시장을 열어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설립 관심 김 의원의 또 다른 관심은 학교 밖 청소년을 껴안을 수 있는 대안학교를 도봉구에 설립하는 것이다. 이미 쌍문동에 청소년랜드, 문화의 집 등 청소년시설이 2곳 있는 만큼 이 중 하나를 대안학교로 만들어 학교 밖 아이들이 학력을 인정받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 모래톱 위에서 뛰는 자본주의 심장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 모래톱 위에서 뛰는 자본주의 심장

    서울미래유산은 정치역사, 산업노동, 시민생활, 도시관리, 문화예술 등 5개 분과로 나뉜다. 문화예술분과 세부 선정 기준에 따르면 서울 문화예술사에 한 획을 긋는 주요 인물의 가옥이나 작업공간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할 수 있다. 주요 인물이라 함은 생전에 서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사후 20년이 지났거나 1930년대 이전에 출생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 작품 제작에 관련된 구체적 장소들이 지속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상징성이 높은 작품도 선정 대상이다. 음악, 문예, 연극, 영화, 팬터마임, 무용 등은 무형의 예술적 가치를 따져서 정한다. 회화, 조각, 공예품은 순수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장소나 건조물의 경우 40년 이상 역사를 지녀야 한다.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은 이런 기준으로 선정된 미래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서울시, 문화지평과 함께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co.kr)에서 답사 코스 확인과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흔히 세상 일이 크게 변한 상황을 일컬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한다. 이 말은 뽕나무밭이 변해 바다가 된 것을 의미한다. 조선시대와 비교하자면 서울시도 상전벽해처럼 변했을 뿐 아니라 여러모로 확장됐다. 특히 한강 한가운데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진 여의도(汝矣島)야말로 ‘창상’(滄桑·상전벽해의 줄임말)의 대표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79년 여의도에 터 잡은 한국거래소증권사들 본점 잇따라 옮겨와 조선시대 한강 하류에는 강북 쪽으로 용산·마포, 강남 쪽으로는 노량진 일대에 넓게 형성된 백사장이 있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날 때면 물밑으로 사라졌다가 비가 그치면 다시 물 위로 나타나는 모래톱이었다. 이 때문에 정확한 넓이를 재는 게 불가능했다. 1880년 일본 육군측량부가 측량한 지도로 추측해 볼 때 당시 백사장의 넓이는 8.3~9.9㎢(약 250만~300만평) 규모였다. 그런데 홍수가 나도 물에 잠기지 않는 두 개의 섬이 있었다. 바로 서강 쪽 밤섬(栗島)과 영등포 쪽 여의도였다. 열두 번째 서울미래유산 역사탐방은 모래톱에서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변모한 여의도 일대를 돌아봤다. 지난 8일 오전 10시 여의도우체국 앞에 모인 답사팀은 서울미래유산인 한국거래소를 시작으로 국제금융로에 있는 지하 벙커, 여의도공원, 만남의 광장,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 윤중제 등을 손안나 서울미래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의 안정적 거래를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중추기관으로 여의도 일대에 증권가가 형성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1979년 한국거래소가 명동에서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자 증권사들이 여의도로 본점을 발 빠르게 옮기면서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답사는 제방인 윤중제를 가장 마지막에 둘러봤지만 사실상 여의도 개발의 시작은 이 윤중제의 준공이었다. 손 해설사는 “박정희 정권 당시 ‘불도저 시장’으로 알려진 김현욱 서울시장이 여의도 개발을 진두지휘했다”며 “그는 1966년부터 만 4년간 재임하면서 세종로·명동 지하도 건설, 청계고가도로·남산터널 건설, 서울시내 빈민 주거지 철거 및 외곽 이주 등 박정희 정권의 밀어붙이기식 개발사업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 없이 과속 페달만 밟던 김 전 시장은 결국 1970년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로 시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중제 완공 후 홍수로부터 해방 여의도 주위 제방 쌓고 도로 건설 윤중제 공사는 1968년 서울시 한강개발계획에 따라 여의도 주위에 제방을 쌓고 그 위에 도로를 낸 것이다. 높이 16m, 둘레 7.6㎞, 폭 35~50m의 제방이다. 윤중제가 완공되면서 여의도는 홍수로부터 해방된다. 더불어 택지와 상업용지 개발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국회의사당 등 건축물이 들어서면서 개발이 본격화된다. 국회의사당은 원래 중앙청(옛 조선총독부) 건물이 사용됐으나 한국전쟁 때 경남도청 무덕전으로 옮겨갔다가 전후에는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의사당 본관)으로 이사 왔다. 이승만 정권 때는 남산 백범광장 근처에 국회의사당 건립 계획을 세우고 설계 공모를 했는데, 건축가 김수근이 당선됐다. 하지만 4·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면서 공사도 지지부진해졌고, 결국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1975년 현재 국회의사당이 완공됐다. 처음에는 돔이 없이 직사각형 건물의 설계안이 당선됐지만, 당시 권력자들에 의해 원안이 어깃장이 나고 결국 콜로니얼 스타일의 돔이 얹어졌다. 일설에는 박 전 대통령이 “돔이 없으니 마치 상여처럼 생겼다”고 지적해 설계가 바뀌었다고는 하나 확인된 바는 없다. 이날 답사에는 공시족(공무원 시험준비생) 5명이 나왔다. 이들 중 인천대 행정학과 선후배 사이인 4학년 박재현(24)·3학년 양승목(24)씨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서울미래유산 인증샷을 남겼다. 박씨는 “서울미래유산 탐방을 통해 과거 세대와 현재 세대 사이 공감대를 늘리고 또 미래 세대에게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공부하려고 나왔다”며 “미래유산 정보를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데도 곁가지로 도움이 된다”고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여의도에서는 2005년 5월 국제금융로 버스환승센터 공사를 하던 중 지하 벙커가 발견됐다. 버스환승센터에 있는 출입구는 지금은 철판으로 덮여 있다. 언론에 개방했을 당시 기사에 따르면 출입구를 통해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화장실과 소파, 샤워장을 갖춘 약 66㎡의 작은 공간과 왼편으로 약 595㎡ 넓이의 공간이 있다. 이 벙커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관계로 지금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 국군의 날 기념식과 관련해 대통령 비밀 경호시설이 아니었겠느냐는 추측도 나온다. 손 해설사는 “1976년 11월 이 지역 항공사진에는 없었던 벙커 출입구가 1977년 11월 사진에서 확인되는 점으로 미뤄 볼 때 1977년 즈음 공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답사팀은 벙커 입구가 육중한 철판으로 굳게 닫혀 내부를 구경하지 못해 못내 아쉬워했다. 지하 벙커는 내년 5월 미술관으로 단장해 개관한다. 서울 강남구 중산고등학교 이봉규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테마가 있는 역사적인 길을 걸으며 해설을 해주는데 여의도는 처음”이라며 “서울은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담은 거대한 문화유산의 집합체”라고 말했다. 83년 이산가족찾기 방송 138일간 생방송…사연 담은 소자보 흘러넘쳐 ‘여의도’ 하면 우리 현대사에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한 편의 드라마가 펼쳐졌던 장소다. 다름 아닌 ‘이산가족 찾기’다. 한국방송공사(KBS)가 1983년 6월 30일 밤 10시 15분부터 11월 14일 새벽 4시까지 장장 138일, 방송 시간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으로 내보냈던 연속특별기획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4000만 국민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는 텔레비전을 활용한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이었다. 민초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발한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헤어진 가족을 만나기 위한 구구절절한 사연이 생생한 영상으로 소개됐다. 이 방송으로 인해 1985년 9월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최초로 이뤄지는 등 남북한 냉전체제 해소에도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손 해설사는 “비디오 녹화 원본 테이프 463개와 담당 프로듀서의 업무수첩, 이산가족이 직접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진행표, 큐시트, 기념음반, 사진 등 2만 522건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의 이산가족은 일제강점기와 이후 한국전쟁으로 인한 남북분단으로 발생했고 그 규모를 다 합치면 약 1000만명에 이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산가족 10만 952건의 사연이 신청됐고 5만 3536건이 방송에 소개돼 1만 189건(성공률 19.03%)의 이산가족이 상봉했다. KBS는 전담 방송인원 1641명을 투입해 9개 지역 방송국을 동시에 연결하는 다원생방송을 진행했다. 여의도에서 이산가족 찾기가 무리 없이 진행된 데는 지금은 여의도공원으로 조성된 당시 여의도 광장(옛 5·16광장)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수많은 사연을 적은 소자보와 인파를 여의도 광장이 넉넉하게 받아주며 소리 없이 이산의 슬픔을 함께했다. “여의도 광장의 일부인 KBS 본관 앞 일대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서울미래유산에 지정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이 범국민적인 형태로 진행된 장소라는 점이 선정 이유입니다.” 손 해설사는 만남의 광장을 지나며 이렇게 설명하고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거쳐 하늘이 탁 트인 서강대교 쪽 윤중제로 답사팀을 이끌었다. 서강대교는 ‘불도저 시장’이 여의도를 개발하기 위해 폭파했던 밤섬 위를 지나고 있다. 지금은 철새보호 지역으로 지정돼 야간에도 밤섬을 지나는 부분에는 다리 조명을 켜지 않는다. 엄마 손을 잡고 나온 박민선(9·여·도림초2) 어린이는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게 좋았다”며 “특히 헌정기념관에 전시된 사진을 보는 게 가장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답사팀은 윤중제에서 한강변으로 내려와 강변길을 따라 당산역까지 걸었다. 시야가 넓게 열린 한강변에서 바라본 강북 쪽의 경치는 건물 스카이라인이 가까이는 남산, 멀게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의 산등성이와 어울려 멋진 풍광을 자아냈다. 서울은 문화유산뿐 아니라 자연유산도 멋들어진 곳이다. 유성호 ‘문화지평’ 대표
  • 서울시의회 김혜련-장우윤의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혜련-장우윤의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과 교통위원회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4일(월)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제도적 지원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8월 장우윤 의원과 김혜련 의원이 발의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에 관한 조례안」,「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수렴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조례를 제정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으며, △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 △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범위, △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 종합계획 수립, △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및 지원위원회 설치, 운영,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김생환 교육위원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석하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제도적 안착을 위한 조례안 제정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김옥성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채희태 서울시교육청 담당주무관이 주제발표를, 이철우 강북현신교육지구 실무추진단장, 박동국 도봉구 교육정책특별보조관, 양영식 남부교육지원청 수석 장학사, 안승문 서울시 교육자문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법적 장치가 없었던 교육현장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기에, 어려움을 덜어 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환영한다”는 의견과 “‘민’의 역할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내용을 담은 조항이 필요하다”는 의견, “현재 상위법이 없이 조례로 제정하려는 사안인 만큼 추후라도 위법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관계자들의 많은 논의가 오갔다. 서울시의회 9대 상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정질문과 임시회·정례회를 통해 수차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의 운영관련 매뉴얼과 사업평가지표 마련 등을 강조한 장우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 조례안 제정으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라며, 이 자리를 통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해 보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마을과 학교의 협력으로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끝으로 공동발의한 김혜련 의원은 “제도적 장치 미비로 일선 현장에서 사업 추진 시 혼란이 있어 왔으나 동 조례안이 제정되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으로 민과 관, 교육청과 자치구의 협력으로 미래지향적 교육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고 밝혔다.
  • 문화재 지킨 ‘간송’의 정신 이제 도봉구가 지켜갑니다

    문화재 지킨 ‘간송’의 정신 이제 도봉구가 지켜갑니다

    ‘간송미술관’ 세운 간송 전형필일제강점기 훈민정음 혜례본 보존6·25 땐 베개에 넣어 지키기도이동진 구청장 직접 옛집 발굴‘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서당 개관 “간송 옛집이 서울 도봉구의 품격과 주민의 자긍심을 높였습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11년 도봉산을 오르다 우연히 ‘문화재 지킴이’ 간송 전형필(1906~1962)의 가옥을 발견한다. 기와도 떨어지고 제대로 관리가 안 된 한옥이었지만, 심상찮은 고택임을 이 구청장은 알아보았다. 간송의 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 구청장은 2012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고 최대한 원형을 살려 보수했다. 간송은 일제 감점기에 훈민정음 해례본, 고려청자 등 문화유산을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 가격인 수십 채의 기와집 값을 주고 사서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보화각’(현재 성북구에 있는 간송미술관)에서 보존하고 연구하게 한 ‘문화재 지킴이’다. 특히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훈민정음 해례본을 베개 속에 넣어 밤에도 베고 자면서 지킬 정도로 문화재에 대한 그의 사랑은 각별했다. 국보 12점을 비롯해 1만점 이상의 문화재가 있는 간송미술관은 겸재 정선의 서화를 국립중앙박물관보다 161점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간송 옛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잠든 전형필은 지난 1년간 자신의 뜨락에서 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구는 지난해 9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함께 간송 옛집을 개관하고 간송서당을 열었다. 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의 하나로 운영된 간송서당에서 아이들은 방과 후에 문화재에 대해 배우고 한지공예, 탁본, 다도, 북아트, 상자텃밭 키우기, 요리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조선 최고의 부자로 10만석 가산을 문화재 보존과 연구에 쏟아부었던 간송은 현대의 아이들에게도 넉넉한 뜰을 제공했다. 지난 21일 열린 간송 옛집 개관 1주년 기념식에는 마을학교에서 연극교사로 활동했던 공연팀 ‘소풍 가는 길’이 간송의 생애와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놓았다. 간송의 묘와 옛집 마당이 그대로 무대가 되었다. 간송서당에 다녔던 아이들은 무대를 옮겨다니는 배우들을 쫓아다니며 연극에 빠져들었다. 간송 옛집은 정의공주 묘역, 연산군 묘 등이 있는 도봉구 역사문화관광 길의 중심에 있다. 이 집은 경기 북부와 황해도에서 오는 소출을 관리할 목적으로 지은 것으로 간송은 부친의 제사를 지낼 때 자주 들렀다. 간송 옛집에는 사람들이 1㎞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목을 매며 관람했던 신윤복의 ‘미인도’ 등 간송미술관에 있는 걸작 문화재 복제품이 여럿 걸려 있다. 도봉산 자락 아래 고택에서 한옥이 풍기는 고아한 풍취에 젖어 간송의 문화재 사랑을 되새길 수 있다. 이 구청장은 “간송 옛집을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한 것은 좀 늦긴 했지만 참 잘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곳을 뜻깊고 의미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자치구별 폐약품 수거시스템 필요”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자치구별 폐약품 수거시스템 필요”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은 지난 2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건강연대가 주관하는 녹색건강포럼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 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가정 내 안전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해 모색하고 서울시 자치구별 폐의약품 수거사업 시스템의 보완을 촉구했다(사진). 이날 토론회에서는 녹색건강연대 공동대표이자 남서울대 보건행정학 이주열 교수가 좌장으로 가정 내 쌓여 있었던 폐의약품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폐의약품 처리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윤희 의원,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최상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박혜경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부회장, 우경아 은평구 약사회 회장, 오상철 마포보건소 소장, 김상준 도봉보건소 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녹색건강연대 이주영 본부장이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성북구아파트연합회 신민호 사무총장이 시민주도형 폐의약품 수거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회의 주요 쟁점으로는 가정 내 폐의약품은 생활 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수거 및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버리는 약에 대한 이중성 때문에 처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폐의약품 수거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안전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과 25개 자치구의 효과적인 수거계획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폐의약품 자체의 문제보다도 가정에서 버려지지 않은 약품이 약물중독사고로 이어지는 문제가 가장 크며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이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질 경우 서울시 쓰레기의 약20%를 매립하는 상황에서 항생물질과 화학물질이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연구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시민 안전과 환경오염을 장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쓰레기 처리의 문제를 자치구의 사무로 여기고 있는 만큼 폐의약품의 수집, 운반, 처리 방법도 자치구마다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서울시에서는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의 주체를 분명히 하고 부서간의 협조를 통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각 자치구에서는 약국에 의존하는 수거방법의 개선을 모색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에 대한 홍보 및 수거함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생명 온정 담은 연탄 6만여장 기부

    삼성생명 온정 담은 연탄 6만여장 기부

    심종극(가운데) 삼성생명 부사장이 21일 서울 도봉구 상계동에서 임직원들과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날 삼성생명은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진행한 ‘온정 캠페인’을 통해 모은 연탄 6만 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삼성생명 제공
  • [서울포토] 할 말이 많아 보이는 사제총기 총격범 성병대

    [서울포토] 할 말이 많아 보이는 사제총기 총격범 성병대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의 피의자 성병대가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마들로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빠져나와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오패산터널 총격전 순직 故김창호 경감 빈소 동료들 눈물바다 “마음이 아프다”

    오패산터널 총격전 순직 故김창호 경감 빈소 동료들 눈물바다 “마음이 아프다”

    폭행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제총에 맞아 숨진 고 김창호(54) 경감 빈소에는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5호실에 마련된 김 경감의 빈소를 찾은 동료들은 안타까움에 연신 눈물을 흘렸다. 수년 전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했다는 한 경찰관은 울먹이며 “나라를 위해 평생 누구보다 성실히 일한 정말 좋은 경찰이었다”고 한 뒤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경찰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 아들은 내 아들과 딱 1살 차이인데 가슴이 더욱 아프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소속됐던 강북서 근처에 있는 도봉서에서 의무경찰로 근무중인 아들(22)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어머니를 부축하며 조문객들에게 일일이 머리를 숙여 인사했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빈소를 찾아 “일선 현장 임무에 충실하던 직원이 비명에 가서 애통한 심정”이라며 “더 이상의 경찰관이 이런 희생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총리는 ‘평생을 바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고인의 헌신과 용기,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적은 뒤 유가족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를 건넸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박 시장은 조문록에 “국민의 생명 지키신 그 뜻 천만시민은 잊지 않을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철성 경찰청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표창원, 김영호, 진선미, 김영진, 김정우, 권은희 의원 등 정치인들도 빈소를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패산터널 총격전 끝 경찰관 1명 사망…“조잡하게 만든 사제 총기”

    오패산터널 총격전 끝 경찰관 1명 사망…“조잡하게 만든 사제 총기”

    서울시내에서 폭행 용의자가 사제총기를 난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성폭행을 저질러 복역한 적이 있는 전과자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직후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16정이나 되는 사제 총기를 비롯해 흉기와 사제 폭발물까지 소지한 상태였다. 경찰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범인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찰을 향한 적대감을 표출한 것으로 확인돼 범행 동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지인에게 총격하고 둔기로 폭행…도주 후 경찰관에게 사격 19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폭행이 발생했다”,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폭행 용의자 성모(45)씨는 그에 앞서 지인인 부동산 중개업자 이모(68)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서 이씨를 기다렸다 사제 총기를 발사했다. 그러나 이씨는 총탄을 맞지 않았고, 이씨를 뒤쫓아간 성씨는 넘어진 그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뒤 인근 오패산터널 쪽으로 달아나 풀숲에 숨었다. 신고를 받고 동료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54) 경위가 풀숲으로 다가가자 성씨는 김 경위를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 어깨 뒤쪽으로 총탄을 맞은 김 경위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성씨를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하며 총격전을 벌였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합세한 끝에 현장에서 성씨를 검거했다. 성씨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쓰는 방탄조끼에 헬멧까지 착용한 상태였다. 그 역시 경찰이 쏜 총탄에 복부를 맞았으나 관통하지 않아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반면 성씨에게 총격당해 숨진 김 경위는 방탄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고, 외근용 조끼만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씨가 이씨에게 총기를 발사하는 과정에서 길을 가던 또 다른 이모(71)씨가 복부에 총격을 받았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성씨에게 둔기로 폭행당한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 사제총기 16정에 흉기·사제폭발물까지 소지…전자발찌 훼손 후 범행 성씨를 검거한 경찰은 현장에서 성씨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 총기 16정을 수거해 구조와 작동 원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잡하게 만든 총기로, 쇠구슬 같은 물체를 1발씩 쏠 수 있는 종류”라며 “성씨가 정확히 몇 발을 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나 10여발을 쐈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총기는 나무토막 주위에 철제 파이프를 두르고 테이프로 감은 형태로, 파이프 뒤쪽에 불을 붙이면 쇠구슬이 격발되는 방식이다. 성씨는 총기 외에 흉기 7개와 사제 폭발물까지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간죄 등으로 9년 6개월간 복역하고 2012년 9월 출소한 성씨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였으나 범행 직전 흉기로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훼손한 전자발찌는 성씨가 검거된 현장 주변에서 발견됐다. ◇ SNS서 경찰에 적대감 표출…범행 동기에 관심 경찰은 성씨를 강북서로 이송해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가 끝나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범행 동기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둔기로 폭행당한 피해자 이씨와는 평소 알던 사이였으나 성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상태로 전해졌다. 다만 성씨가 범행 전 자신의 SNS 계정에 “경찰 한 놈이라도 더 죽이고 가는 게 내 목적이다”, “경찰과 충돌이 불가피하다” 등 경찰을 향한 적개심을 강하게 표출했다는 점에서 범행과 관련이 있는지 집중 조사중이다. 사망한 김창호 경위는 정년을 6년 남긴 고참 경찰관이었다. 김 경위의 아들도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구 교육혁신 위해 500명이 머리 맞댄다

    ‘서울 도봉구 혁신교육을 500명이 함께 고민한다.’ 21일과 22일에 서울 도봉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2년차를 맞이하여 ‘제2회 도봉혁신교육박람회’를 연다. 주제는 ‘도봉구 혁신교육에 느낌표를 찍다’이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도봉혁신교육활동가뿐 아니라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도봉구청에서 열린다. 21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도봉혁신교육박람회의 개막이 선언되고 이어 ‘500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정인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2017 도봉혁신교육지구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서울 및 도봉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본다. 또 학교와 마을의 협력하는 혁신교육을 고민하게 된다. 종이비행기에 질문을 적어 날리면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의 다양한 교육 종사자들이 소통과 협치의 마음을 담아 부르는 대합창으로 마무리된다. 70여개 교육단체가 참여하여 혁신교육사업 및 교육자원을 소개하는 전시 및 체험부스, 도봉 마을교사와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일 오후 2시에는 학부모 대토론회가 열리며, ‘제2회 도봉구 청소년축제 도발’도 함께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박람회는 앞으로의 도봉혁신교육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청소년축제 도발’에서 혁신교육사업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한바탕 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후배 감싸던 맏형 정년 6년 남기고…

    후배 감싸던 맏형 정년 6년 남기고…

    19일 저녁 발생한 사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서울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54) 경위는 온순한 성품으로 맡은 임무에 솔선수범하는 맏형 스타일이었다고 주위 사람들은 평가했다. 그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는 “김 경위는 승진에 뜻을 두기보다는 주민 치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동료들을 잘 챙기는 데다 후배의 실수도 잘 감싸주곤 했다”고 전했다. 김 경위는 이날도 후배와 순찰차에 함께 타고 총격 사건이 발생한 오패산 터널 인근에 출동했고, 후배에 앞서 먼저 차에서 내려 행동을 취하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2005년 경위로 승진한 이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을 7회 받았고,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1989년부터 총 24회의 수상 경력이 있다. 2006년 같이 근무했던 동료는 “당시 김 경위가 청와대 외곽을 경비하는 202경비단의 소대장이었는데, 어느 날 대기 중인 소대원들에게 야식으로 피자를 시켜주고서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며 농담하던 표정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김 경위는 경비와 파출소 순찰 업무를 주로 맡아왔으며 번동 파출소에서는 올 2월부터 근무했다. 아들(22)은 현재 도봉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의경으로 근무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숲세권’ 아파트가 뜬다…북서울 꿈의 숲 녹지품은 아파트 주목

    ‘숲세권’ 아파트가 뜬다…북서울 꿈의 숲 녹지품은 아파트 주목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사갈 집을 찾고 있는 주부 이모(35)씨. 이씨는 최근 ‘숲세권 아파트’를 찾는 데 혈안이 돼 있다. 이씨는 “아이들이 둘 있는데, 도심 속에서 그나마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아파트 인근에 숲이 있거나 특화 조경 단지가 있는 아파트에 눈길이 간다”고 전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대형 공원을 끼고 있거나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아파트 내 특화 조경 단지를 설계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고 있다. 효성이 오는 10월 말 선보이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대형 숲세권을 표방하고 있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북서울 꿈의숲’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숲세권 뿐만 아니라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와 맞닿아있는 오동근린공원을 통해 바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66만5,190㎡)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아트센터와 전망대, 월영지 등으로 구성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서울시 강북구 오현로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효성은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1만9,453가구의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했으며, 10월 중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비롯해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480가구와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970가구를 공급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용산4구역에서 아파트 일반분양 638가구와 오피스텔 1,439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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