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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AI 윤석열 유세는 탄핵감”

    민주당 “AI 윤석열 유세는 탄핵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격전지로 꼽히는 세종·대전 등을 찾아 중원 민심을 공략했다. 대전시장 선거 판세가 박빙으로 흘러감에 따라 막판 뒤집기를 노린 전략적 행보다. 이날 지도부는 ‘윤석열 정권 허니문 기간 중 선거’라는 열세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날 선 정권 견제를 이어 갔다. 이후 저녁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다시 집결해 피날레 유세에 화력을 모으며 승기를 다졌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세종으로 향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이후엔 대전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와 함께 선거 하루 전 상황을 종합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하며 민주당 후보가 ‘진정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중앙권력을 거머쥔 윤 정권이 지방정부까지 독식하게 되면 국정균형을 위한 브레이크가 고장 나고 윤 정권이 대한민국을 낭떠러지로 몰고 갈 것”이라면서 “선거를 통해 윤 정권의 국민무시, 안하무인 국정운영을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여기(대전)가 이기는 데라고 해서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AI(인공지능) 윤석열’이 윤 대통령을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동영상을 직접 재생해서 보여 준 뒤 ‘탄핵도 가능하다’며 윤 정권을 직격했다. 박 위원장은 “이런 동영상은 선거법 제253조 성명 등 허위표시죄 위반이 명확하며 3년 이하 징역,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겨냥해 “동료 의원에게 막말하고 색깔론을 들이밀던 사람”이라며 “막말꾼 이장우가 아닌 일꾼 허태정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두 공동비대위원장은 서울 도봉·강북·성북 등에서 구청장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한 박홍근 원내대표, 민주당 주요 의원들과 함께 용산역 광장에서 모여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 송 후보는 용산 집중 유세 이후에도 서울 마포구 홍대로 이동해 거리 유세에 나섰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계양을 유세에 온 힘을 쏟았다. 이 위원장은 유세 도중 “유능한 리더는 천국, 무능한 리더는 지옥을 만들 수 있다”며 “과거 책임 묻는 일은 대선에서 했다. 일하게 해 달라”고 외쳤다.
  • 도봉구, 창동 해등로에 ‘김근태길’ 명예도로명 지정

    도봉구, 창동 해등로에 ‘김근태길’ 명예도로명 지정

    서울 도봉구가 지난 19일 고 김근태(1947~2011)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기리고자 ‘김근태길’(Kim Geuntae-gil)을 명예 도로명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지정은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근태 선생의 생애와 발자취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근태길’로 지정된 도로는 생전 김 의장이 거주했던 창동 삼익아파트 일대다. 해등로3길 88에서 해등로4길 68까지 이어지는 길이 813m, 폭 20m 구간이다.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은 5년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 지정이 작년 12월 도봉산 입구에 개관한 김근태기념도서관과 함께 우리 구에 깃들어 있는 현대사 인물들의 숭고한 뜻을 미래 세대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서관대학’ 가볼까…서울교육청 6월 독서프로그램 풍성

    ‘도서관대학’ 가볼까…서울교육청 6월 독서프로그램 풍성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평생학습관 21곳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관대학’을 온라인뿐만 아니라 대면으로도 진행한다. 도서관대학 온라인 프로그램은 ▲글쓰기 첫걸음(도봉도서관, 9~30일) ▲우아한 영화인문학(동대문도서관, 8~29일) ▲거리로 나온 미술관(송파도서관, 23~30일) 등이 있다. 대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솔루션(강남도서관, 7~28일) ▲멀고도 가까운 이웃 나라 역사 문화 탐방(고척도서관, 2~8일) ▲서정時(시)의 순간들(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2~30일)을 마련했다. 도서관대학 외에도 학부모 교육, 어린이·학생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래동화 속 한지공예(정독도서관, 4일)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요(서대문도서관, 8~29일)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그림책(어린이도서관, 8일~7월 20일) 등 학부모 교육, 어린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시민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다시 시작 소소한 일상행복(노원평생학습관, 14~18일) ▲네 가지 색, 인도 영화 이야기(마포평생학습관, 15일~7월 6일)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 구민 안전 살피는 도봉구… 뺑소니 상해·사망 등 구민안전보험 보장 범위 확대

    구민 안전 살피는 도봉구… 뺑소니 상해·사망 등 구민안전보험 보장 범위 확대

    서울 도봉구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기간은 2022년 5월 20일부터 2023년 5월 19일까지다. 보험료는 도봉구가 전액 부담한다. 가입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구민으로, 도봉구에 등록된 외국인과 도봉구에 거소 신고를 한 재외국민도 포함된다. 대상에 해당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민안전보험의 세부 항목은 ▲감염병(코로나19)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 장해 ▲가스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 장해 ▲뺑소니 사고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 장해 ▲화상 수술비 등 총 10개 항목이다. 지난해(8개 항목)보다 보장 범위를 넓혔다.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은 도봉구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상법에 따라 15세 미만 구민의 사망 담보는 제외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구민안전보험 운영을 통해 총 8000여만원의 보험금을 구민에게 지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안전보험이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세훈, 강북서도 송영길에 앞서… 우선 해결 과제 53%가 “부동산”

    오세훈, 강북서도 송영길에 앞서… 우선 해결 과제 53%가 “부동산”

    국민의힘 지지율 47.2% 민주 36% 吳·宋 후보간 10.4%P 격차와 비슷吳, 동남·서북권 오차범위 밖 우세 宋, 30~50대서 근소한 차로 앞서 서울시장 우선 해결해야 할 현안 吳지지층 ‘부동산’ 宋 ‘복지’ 꼽아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2.9%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42.5%)에게 10.4% 포인트 앞서고 있고,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7.2%로 민주당(36.0%)을 11.2%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율 격차와 정당 지지율 격차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정당 지지율이 후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강남은 물론 강북 지역에서도 오 후보가 앞섰다. 오 후보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동남권(오 57.5%, 송 39.7%)과 종로·중·용산·마포·은평·서대문구 등 서북권(오 57.3%, 송 36.7%)에서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세했다. 오 후보는 도봉·강북·성북·노원·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동북권(오 50.2%, 송 45.6%)과 양천·영등포·동작·구로·금천·관악·강서구 등 서남권(오 50.0%, 송 44.5%)에서도 오차범위 안에서 송 후보를 앞섰다. 오 후보는 여성 응답자에서 50.5% 지지율을 기록해 44.2%의 송 후보를 6.3% 포인트 격차로 앞섰고, 남성 응답자에서는 55.4%로 송 후보(40.6%)보다 14.8% 포인트 앞섰다. 60대 이상에선 오 후보가 68.0%로 송 후보(30.0%)를 크게 앞섰다. 20대(오 48.9%, 송 45.0%)는 오차범위 안에서 오 후보가 앞섰다. 반면 30대(오 42.9%, 송 46.2%)·40대(오 48.0%, 송 48.7%)·50대(오 48.0%, 송 49.6%)는 오차범위 안에서 송 후보가 우세했다.서울시장이 우선 해결해야 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 해결(53.0%)이 가장 많았다. 특히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 해결’을 선택한 응답자는 오 후보(61.5%) 지지층이 송 후보(34.5%) 지지층보다 훨씬 많았다. 오 후보 지지자의 대부분이 부동산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는 의미다. 수도권 매립지 사용 연장(오 53.4%, 송 44.4%),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오 66.4%, 송 33.6%),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오 47.9%, 송 46.8%)를 선택한 응답자 중에서도 오 후보 지지자가 많았다. 복지 정책 강화를 선택한 응답자는 송 후보(70.5%) 지지자가 오 후보(22.8%) 지지자를 압도했고, 코로나19 극복에서도 송 후보가 53.9%로 오 후보(32.9%)보다 우세했다. 지역 현안 사업 가운데 부동산 문제 해결을 선택한 응답자는 남성(59.3%)과 60대 이상(61.0%)에서 높게 나타났다.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는 여성(19.6%)과 50대(25.2%)에서, 복지 정책 강화는 여성(14.4%)과 30대(18.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22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남녀 각각 515(51.5%), 485(48.5%)명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3.9%, 30대 15.3%, 40대 19.3%, 50대 20.8%, 60대 이상이 30.7%다.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1%(전체 1만 9747명 중 100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 포인트다. 통계 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6·1지방선거, 與도 野도 “재건축” 한목소리

    6·1지방선거, 與도 野도 “재건축” 한목소리

    서울 지역 6·1 지방선거가 재건축 이슈로 과열되고 있다. 여야 후보 모두 한 목소리로 재건축을 빨리 이뤄내겠다며 표심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이에 복지나 청년 등 선거 공간에서 논의돼야 할 다른 주요 이슈들이 묻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서울 노후 아파트 재건축·재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전날 도봉구 주공 19단지 아파트 상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재건축을 금기시하지 않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공약 중 재건축·재개발을 가장 선두에 배치한 셈이다. 송 후보는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꾸리겠다는 약속도 했다. 송 후보는 3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안전진단 심사를 전면 폐지하고, 1세대 1주택자의 재건축 부담금을 일부 낮추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시장에 당선된 이후 재건축·재개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확대를 발표하며 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기간을 줄여주는 정책이다. 강남구 압구정 3구역과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치동 미도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신통기획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재건축 표심을 흔들고 있다. 서울의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지역의 재건축 지역 관련 공약을 적극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현 양천구청장인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선의 경륜을 앞세워 “경험있는 후보가 재건축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천구는 2만 6000여 세대가 넘는 목동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상대 후보인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는 도시계획 박사 학위를 지닌 전문가임을 강조한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보좌관 출신임을 앞세워 “원 장관 등 정부에 목동아파트 등 지역 재건축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강남, 영등포, 은평 등 서울 자치구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 재건축·재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이미 대선에서 복지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졌기도 하고 현재 유권자들의 관심이 재건축·재개발에 모여 있어 후보들의 선거 전략이 해당 이슈에 모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너무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슈에 정책 공약이 집중되다 보면 세입자 문제를 비롯해 청소년·청년 문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아파트값 3.3㎡당 4천만원 이상’ 서울 자치구, 文정부 5년간 1곳→13곳

    ‘아파트값 3.3㎡당 4천만원 이상’ 서울 자치구, 文정부 5년간 1곳→13곳

    문재인 정부 5년간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4000만원을 넘는 곳이 1개 구에서 13개 구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4000만원을 넘는 곳은 강남구(4389만원) 1곳이었다. 강남구 다음으로 집값이 높은 서초구도 당시에는 3824만원으로 4000만원을 밑돌았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라 3.3㎡당 매매가격이 4000만원을 넘는 곳이 13개 자치구로 늘어난 것이다. 당시 2322만원이었던 서울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약 5년간 가파르게 오른 결과 올해 4월 5127만원으로 약 2.2배 뛰었다. 이에 3.3㎡당 4000만원이 넘는 자치구가 13개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 중 3.3㎡당 5000만원이 넘는 곳도 7곳에 달한다. 강남구가 8413만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서초구(7686만원), 송파구(6114만원)가 6000만원 이상으로 상위 3개 구를 차지했다. ▲용산구(5918만원) ▲성동구(5351만원) ▲광진구(5079만원) ▲마포구(5061만원) ▲양천구(4950만원) ▲영등포구(4860만원) ▲동작구(4783만원) ▲강동구(4685만원) ▲중구(4558만원) ▲강서구(4139만원)가 3.3㎡당 매매가격이 4000만원을 넘었다. 지난 5년간 3.3㎡당 매매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뛴 곳은 성동구로 132.5%(2302만원→5351만원) 올랐다. 이어 ▲노원구 127.4%(1638만원→3725만원) ▲도봉구 122.4%(1468만원→3265만원) ▲동작구 121.2%(2162만원→4783만원) 등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2017년 5월 당시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와 서초구를 제외한 23개 구가 1000만~2000만원대의 가격이었다. 그러나 올해 4월 현재 3.3㎡당 매매가격이 3000만원 이하인 곳은 금천구(2901만원) 1곳뿐이다. 금천구의 아파트값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되긴 했지만 올해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모두 3.3㎡당 매매가격 3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관망세 속 ‘똘똘한 한 채’…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강남만 상승

    관망세 속 ‘똘똘한 한 채’…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강남만 상승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째 하락한 가운데 강남권만 상승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로 매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강남의 고가 주택 위주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8로 지난주(91.0)보다 0.2 하락했다. 지난주 역시 전주 대비 0.1 하락한 바 있어 2주 연속 하락세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월 넷째 주 86.8로 바닥을 찍은 뒤 3월 대선을 거치며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4월 셋째 주까지 7주 연속 올랐다. 이후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속도조절 기조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따른 매물 증가, 금리 이상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6만 353건으로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인 지난 9일(5만 5509건)에 비해 8.7% 늘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권역별로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1.1)과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86.7)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유지됐으나 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86.4→86.1), 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 등의 서남권(93.0→92.4)로 하락했다.반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주(96.9) 하락했던 지수가 반등해 97.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97.5) 이후 24주 만에 최고치다. 강남권 역시 매물이 늘었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닌 서초구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등 대출과 무관한 고가주택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더욱 짙어지는 양상이다. 지난주 하락했던 경기도(92.4→91.6)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이번 주 다시 92.4를 기록했다. 인천은 5월 첫째 주 95.0까지 올랐다가 2주 연속 하락해 92.9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도권 전체적으로 이번주 92.0을 기록해 지난주(91.7)보다 0.3 올랐다.
  •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 나선 송영길 vs 오세훈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 나선 송영길 vs 오세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도봉구 창동 주공 19단지 상가 앞에서 부동산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어린이를 안아 주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같은 날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두 주먹을 들어 올리며 유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서울포토] 후보들과 기념촬영 하는 국힘 오언석 후보

    [서울포토] 후보들과 기념촬영 하는 국힘 오언석 후보

    오언석 도봉구청장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창동역 앞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도봉구 합동 출정식에서 시·구의원 후보들과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5. 19
  • 尹캠프 위원장, 12년 민주 안방 공략… 상대는 구·시의원 도합 6선

    尹캠프 위원장, 12년 민주 안방 공략… 상대는 구·시의원 도합 6선

    현직 구청장이 3선 연임으로 물러나는 서울 도봉구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도봉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각각 3선한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출신의 오언석 국민의힘 후보다. 도봉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에서도 고령화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데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도시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두 후보는 도봉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젊은 구청장’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역 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갈증이 큰 만큼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 관련 개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또 두 후보 모두 지역 경제를 살려 더이상 서울의 변두리,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서울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서 변화를 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도봉구에서 40여년간 거주한 김 후보는 만 27세에 도봉구의회에 입성해 3~5대 3선 연임했다. 특히 4대 도봉구의회에서 만 31세로 당시 전국 최연소 의장을 지냈다. 8~10대 서울시의원 3선을 지내는 동안 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선대위 기본사회위 서울공동위원장을 맡았다. 24년간 구정과 시정을 돌본 만큼 ‘경험이 곧 실력’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 후보는 2002~2004년 최선길 전 도봉구청장의 비서로 근무했고 이후 김선동 전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과 국민의힘 도봉을 사무국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정치문화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았다.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운 오 후보는 민주당 구청장이 구정을 이끈 12년간 반복됐던 정체와 후퇴를 마무리하고 완전히 새로운 도봉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 “정부·서울시 정책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정부·서울시 정책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주먹구구식 행정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 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오언석 국민의힘 후보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 행정’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우며 이번 선거의 승부수를 띄웠다. 오 후보는 “데이터 행정이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관련 당사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매번 정책을 개발할 때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하고, 구민들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행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도봉구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전철역이 창동역, 쌍문역, 도봉산역”이라며 “역 주변 교통 신호 체계나 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일일 이용객 수나 역 주변 지역별 특성 등 데이터를 반영하면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그간 움츠렸던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도봉구 주민들은 북한산 국립공원 등으로 인해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30년 이상 공동주택의 안전진단 면제,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 중앙정부의 정책과 서울시의 주택 정책인 신속통합기획 등과 발맞춰 지난 10년간 억제됐던 재개발·재건축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책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제조업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산다”면서 “지역 특화 산업인 봉제·양말 산업을 집적화하고 제조업이 부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공공시설이나 유휴 시설 등을 활용해 창업 보육 공간을 만들고 마케팅·경영·수출 등 사전 교육을 시행해 경쟁력 있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여년간 도봉구에 거주했지만 도시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오 후보는 지금이야말로 도봉구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도봉은 이제는 베드타운이 아닌 데이터 등 지식 기반 산업의 클러스터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서울의 변두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수도권으로 진출입하는 관문으로서 변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해 접근성 높일 것”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해 접근성 높일 것”

    “도봉구의 창동·상계 일대가 종로, 강남, 여의도에 이은 ‘서울의 제4도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김용석(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봉구가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 비해 도시 발전 속도가 더딘 데 대한 주민들의 소외감을 없애기 위해 도시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본격 개발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케이팝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및 문화산업단지 ‘씨드큐브’를 차질 없이 건립하고 상계동 철도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하면 도봉이 서울 동북부의 경제문화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숙원인 재건축·재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도봉구는 북한산과 도봉산 국립공원으로 인한 고도 제한 등으로 인해 개발 피해를 본 지역”이라며 “중앙정부, 서울시와 협력해 30~40년 이상 된 아파트와 단독 주택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 역시 김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김 후보는 “도봉구에 있는 지하철역은 7개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우이~방학역 경전철 조기 착공 등을 추진해 역 주변에 상업 지역을 확대하고 교통 접근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도봉구의 인구가 눈에 띄게 줄어든 만큼 ‘도봉구 주소 갖기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도봉구는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창동과 상계에 신경제 중심지가 조성되면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청년·신혼부부 주택을 획기적으로 공급해 젊은층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봉구 공무원들이 될 수 있으면 도봉구 내에서 거주하며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준비된 일꾼’을 자처하는 김 후보는 주민들과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현장 구청장실’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쌀을 달라고 하는데 행정 기관에서 밀가루를 주면 안 되지 않겠냐”면서 “주민과 구청 사이의 거리를 현격하게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 서울시, ‘해소당’ 디자인으로 어르신 마음 건강 돌본다

    서울시, ‘해소당’ 디자인으로 어르신 마음 건강 돌본다

    서울시, 코로나19 우울감 겪는 노년층 위한 ‘스트레스 해소 디자인’ 개발노년층 스트레스 관리 핵심인 ‘사회적 관계망 강화’ 위한 공간 조성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노년층의 심리 건강을 위해 노인 복지관에 적용할 ‘스트레스 해소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개발한 ‘해소당’(偕笑堂·함께 모여 웃는 집) 디자인은 기존의 복지관을 어르신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활용됐다. 대화와 교류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손쉽게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마음껏 테이블’, 주변의 방해 없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마음나눔 대화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측은 “어르신 스트레스 관리의 핵심은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공간의 기능과 동선, 이용자 행태를 분석해 사회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개인 공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외에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진단할 수 있는 ‘디지털 마음보기 진단’ 서비스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스트레스 상태(정상·경도·중등도·심각)를 측정하고 10초 호흡법, 5분 손 지압법 등 간단하지만 효과가 즉각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안내한다.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스트레스 상태가 ‘중등도 이상’으로 측정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소당’ 모델은 시립도봉노인복지관과 구립우리마포복지관에 적용됐다. 시는 앞으로 복지관 신축이나 리모델링 시 ‘해소당’ 디자인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세계 문화도 체험하고, 가족 놀이도 하고… 도봉구, 20일 ‘응답하라 도봉깨비’ 행사

    세계 문화도 체험하고, 가족 놀이도 하고… 도봉구, 20일 ‘응답하라 도봉깨비’ 행사

    서울 도봉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도봉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도봉구민회관 광장에서 가족 축제 ‘응답하라 도봉깨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봉구 가족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과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부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와 나라별 전통 의상 체험, 가족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문화 가족의 작품도 전시된다. 축하 공연과 빛 그림자 공연, 마술쇼 등도 이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또한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오겜’과‘아기공룡 둘리’의 고향

    ‘오겜’과‘아기공룡 둘리’의 고향

    서울관광재단과 도봉구청이 5월에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도봉구의 도보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5월의 도봉은 서울창포원의 붓꽃이 개화하고 도봉산 산책길도 녹음으로 가득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8090 세대에게 국민 만화였던 ‘아기공룡 둘리’와 세계적 화제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살았던 고향이자 시인 김수영이 잠든 문학의 고장이다. 도보 여행 코스를 따라 다양한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다.코스는 총 7.5㎞다. 지하철 도봉산역을 출발해 서울창포원→평화문화진지&평화울림터→유희경과 이매창 시비→김수영 시비&도봉서원 터 →천축사로 이어진다. 서울창포원은 12개 테마 정원이 아름답다. 평화문화진지는 옛 군사시설을 업싸이클링한 복합문화문화공간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 3점, 특별 음향장비 없이도 음악공연을 할 수 있게 조성한 평화울림터 등 독특한 볼거리가 많다.아울러 시인 김수영의 육필원고 등을 전시한 ‘김수영 문학관’, 체험형 캐릭터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난 ‘둘리뮤지엄’, 역사 속 인물들의 편지를 모은 ‘편지 문학관’, 드라마의 배경인 백운시장에 조성된 ‘오징어게임 체험관’ 등 코스 인근에 가볼 만한 명소들이 많다. 손원천 기자
  • “네 번째 출사표…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추진”

    “네 번째 출사표…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추진”

    “무려 네 번째 도전입니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이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6년 구청장에 처음 도전할 때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보면서 구석구석 살림을 챙기는 건 내가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06년, 2010년, 2018년에도 구청장에 도전했으나 최종 후보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후보가 됐고,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거친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부드러운 리더십과 강단 있는 추진력을 통해 유연하면서도 꼿꼿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은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신설 ▲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방안 마련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지원 ▲도봉세무서 복합개발 사업 추진 ▲빌라 관리사무소 설치 등이다. 이 후보는 “구민들이 강남에 가려면 1시간 이상 걸리는 등 교통편이 매우 불편한 게 문제”라면서 “지하철 1·4·7호선과 경춘선까지 연결되는 신강북선을 만들어서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구에 큰 병원이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프면 다른 구로 가야 한다”며 “이런 이유로 젊은층이 떠나지 않도록 ‘강북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강북구에는 빌라촌이 많은데 큰 규모의 빌라는 아파트와 비슷하게 관리가 잘 되도록 관리사무소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과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거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얘기를 항상 들었다”며 “구민들에게 고통을 떠넘기는 게 아니라 함께 짊어지고 가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면서도 서영대 겸임교수로서 강의했는데,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깨달은 점이 많다”며 “구청장이 돼서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열망과 숙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열린 행정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서울 고령층 45%만 “키오스크 이용한 적 있어”

    비대면 시대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일이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시민 고령층의 절반가량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쓴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해 10~12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5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키오스크를 이용해 봤다고 답변한 사람은 45.8%였다. 55세 미만 가운데 94.1%가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고령층 가운데에서도 ▲55∼64세 68.9% ▲65∼74세 29.4% ▲75세 이상 13.8% 등으로, 나이가 들수록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고령층이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33.8%), ‘필요가 없어서’(29.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키오스크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21.2%의 고령층은 ‘그대로 둔다’고 답했다. 전체 답변인 8.8%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디지털 역량 수준은 ▲디지털 태도(디지털 기술 사용에 대한 스스로의 역량 지각) 64.6점 ▲디지털 기술 이용(디지털 기술 사용 능력) 64.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역량은 서울 내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도심권(종로·중구·용산)은 각 조사 항목별 역량 수준이 평균 대비 높은 반면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커지는 디지털 격차… 서울 고령층 절반 “키오스크 쓴 적 없다”

    커지는 디지털 격차… 서울 고령층 절반 “키오스크 쓴 적 없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000명 대상 디지털 역량 조사고령층 5명 중 1명 디지털 이용 시 문제 생기면 ‘포기’ 비대면 시대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일이 증가하고 있지만 만 55세 이상 서울시민의 절반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쓴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작년 10~12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5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키오스크를 이용해 봤다고 답변한 사람은 45.8%였다. 55세 미만 가운데 94.1%가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고령층 가운데에서도 55∼64세는 68.9%, 65∼74세 29.4%, 75세 이상 13.8%로, 나이가 들수록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은 사용하기 어려운 키오스크로 패스트푸드점(53.3%), 카페(45.7%), 음식점(44.4%)을 꼽았다. 고령층이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33.8%), ‘필요가 없어서’(29.4%),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17.8%),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거부감’(12.3%) 순으로 조사됐다. 키오스크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전체 조사 대상자의 8.8%는 ‘그대로 둔다’고 답했다. 고령층은 이 비율이 21.1%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디지털 역량 수준은 ▲디지털 태도(디지털 기술 사용에 대한 스스로의 역량 지각) 64.6점 ▲디지털 기술 이용(디지털 기술 사용 능력) 64.1점 ▲디지털 정보 이해(디지털 정보 비판적 분석·이해) 63.1점 ▲디지털 안전(디지털 위험 식별 및 대응 능력) 61.5점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역량은 서울 내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도심권(종로·중구·용산)은 각 조사 항목별 역량 수준이 평균 대비 높은 반면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조사 결과는 향후 서울시의 디지털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시민 모두가 소외나 배제 없이 디지털 기술이 가져오는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용산·재건축 뜨고 외곽·지방 지고… ‘尹 호재’ 속 집값 양극화

    용산·재건축 뜨고 외곽·지방 지고… ‘尹 호재’ 속 집값 양극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주택시장에는 새로운 형태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호재’로 불리는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새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한 서울 용산지역과 역세권의 오래된 부동산 가격도 강세를 띠고 있다. 반면 수도권 외곽과 지방에서는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양도세 중과 유예조치로 팔려고 내놓은 집이 조금씩 증가하면서도 소위 ‘똘똘한 한 채’를 사들이려는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0.24% 하락했다. 반면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모여 있는 서울 서초·강남·송파구 등 강남 3구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0.40% 올랐고, 강남구 아파트 시세도 0.26% 상승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만 떼어 놓고 보면 상승세는 이보다 훨씬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가격을 보면 강남구 압구정 구현대5차아파트 82㎡는 지난 2월 28억 8000만원(1층)에 거래됐다. 지난달에는 35억원(10층)과 41억원(13층)에 각각 팔렸다. 인근 한양 1차 83㎡ 아파트도 지난해 말 30억원에 거래됐는데, 한국부동산원이나 부동산114 최근 시세는 32억원을 호가한다. 용산지역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서만 0.24% 올랐고,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더 가팔라졌다. 추가 개발 규제는 없을 것이라는 정부 발표와 서울시의 ‘35층 룰’ 폐지로 한강변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고층으로 지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돼 신고가를 경신하며 집값이 오르고 있다. 서울 역세권 부동산도 복합개발 기대감으로 가격이 꿈틀거리는 추세다. 1기 신도시 아파트값도 강세다. 재건축 사업 기간 단축·용적률 상향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제정되면 재건축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분당 효자촌 대창아파트 70.69㎡는 지난 9일 10억 5000만원에 팔려 지난달 22일 9억 9000만원보다 6000만원 올랐다. 지난주 성남 분당구와 고양 일산구 아파트값은 각각 0.03% 상승했다. 반면 서울 성북·서대문·도봉 등 외곽지역과 2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커졌다. 수원 영통, 인천 검단 등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가 시행되면서 팔려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지만,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는 꾸준해 새로운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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