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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대 국회의원 뽑던날/ 투·개표현장

    16대 총선일인 13일 밤 전국의 유권자들은 자신이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며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개표상황을 밤새 지켜봤다.유권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전국 1만7,380개 투표소에서 마음 속에 새겨둔 후보에게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서울 중구 민주당 정대철(鄭大哲)후보 운동원들은 오후 6시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 정 후보가 한나라당 박성범(朴成範)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일제히 환호성을 올렸다.소식을 들은 당원들은 속속 선거본부상황실로 몰려정 후보에게 미리 축하 인사를 하기도 했다.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중진 이종찬(李鍾贊)후보와 경합을 벌인 한나라당정인봉(鄭寅鳳)후보 사무실은 개표결과 정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 나가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정 후보는 “11년째 종로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해왔고,네번째 출마로 동정표를 많이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접전지의 하나로 알려진 서울 노원갑 자민련 백남치(白南治·56)후보측은개표결과 경합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민주·한나라 후보와의 표 차가 커지자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방학3동 동사무소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는 1900년생인 이승동(李昇東·100)옹이 아들 이희욱씨(78·전 홍익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2층에서 투표했다.이옹은 “광복 이후 단 한차례도 선거에 빠져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5∼6년 전부터 함께 살고 있다는 아들 이씨는 “아버님이 ‘투표는 꼭 해야 한다’며 유권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남한에 온 탈북자 윤명찬씨(50·전 북한 국가종합체육단 축구단장)도 서울 양천구 신정7동 은정초등학교 제5투표소에서 투표했다.윤씨는 “북한에서는 투표의 의미를 전혀 몰랐다”면서 “내 한 표가 나라를 잘 되게하고 사람들을 잘 살게 하는 데 기여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 권희로(權禧老·72)씨도 오전 10시30분쯤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거학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처음으로 신성한 주권을 행사했다. 귀국을 도왔던 박삼중(朴三中)스님과 함께 투표를 한 권씨는 “태어나서 처음 하는 투표라 신중하게 택했다”면서 “호적을 되찾고 우리 말을 배우는등 나름대로 한국인이 되고자 했는데 투표까지 하고 보니 진짜 한국인이 된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전국종합
  • 도봉 ‘역사인물 알기운동’ 펼친다

    서울 도봉구가 도봉에서 살았거나 도봉과 직접 관계가 있는 역사인물을 찾아 그들의 사상과 철학,역사적 행적을 되짚는 ‘역사인물 바로 알기운동’을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임익근(林翼根) 구청장은 최근 “자치구 공무원은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바로 알 필요가 있으며,이를 통해 공복(公僕)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함은물론 현실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며 이 운동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역사적 인물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고 ‘도봉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이들의 역사적 공과(功過)를 따져 올바른 평가근거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도봉구는 이에 따라 개별 인물에 정통한 사학계 인사를 초빙,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월례화하기로 하고 국사편찬위원회에 학계 원로 또는 저명인사의 추천을 의뢰했다. 3월에는 국사편찬위 이영춘(李迎春) 편사연구관을 초빙해 우암 송시열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와 함께 관내 연고지나 공원 또는 공한지 등 적지를 찾아 학계의 평가와고증을 거친 인물의 상(像)을 세우는 등 20여곳에 쌈지형 역사테마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문가의 강의내용과 공무원들의 역사인물 토론회 자료를 묶은 ‘도봉의 역사인물’ 책자를 발간,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주민과 학생들에게도실비로 제공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구 소식지에 신라의 고승인 의상대사와 도선국사를 비롯해 조선시대의 안맹담,연산군,조광조,남언경,유희경,송시열 등과 최근 인물인 김병로,홍명희,송진우,정인보,함석헌,계훈제씨와 노동운동가 전태일씨 등의 일대기를 게재했다. 임 구청장은 “도봉은 옛부터 수많은 시인묵객과 영웅호걸의 자취가 어린 곳”이라며 “역사인물을 통해 공직자는 물론 많은 주민들이 마음의 자양분을얻을 수 있도록 충실하게 강좌를 이끌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
  • 도봉구 ‘물가견문 보고제’ 실시

    도봉구는 구청 산하 전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물가견문 보고제’를 도입,23일부터 운용한다. 생활현장의 물가정보와 동향을 빨리 파악,관리해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이를 위해 구청과 각 동사무소에 고기류 등 기초생활용품 14종과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42종의 조사대상 품목과 견문보고서 양식을 비치,언제든지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고사항은 ▲기초생활용품이나 개인서비스요금이 다른 곳보다 비싸거나 싼 경우▲새로운 영업전략으로 다른 곳보다 특별히 가격을 낮춰 받는 경우▲협정·권장요금보다 비싸게 받는 경우▲사전조치없이 갑자기 요금을 올려받는 경우▲기타 서비스나 품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 등이다. 도봉구는 보고서를 물가 지도단속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위반업소를 실사,사실로 드러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도봉 방학역일대 부심권 개발

    서울의 대표적 낙후지역 가운데 하나인 도봉구 방학동 방학역 일대가 서울동북부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개발된다.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방학동 715 일대 방학역세권 상세계획이 최근 서울시에 의해 승인,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나섰다. 계획의 골자는 오는 2006년까지 현재 신축중인 구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타운을 비롯해 업무·상업·문화·주거기능 위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것. 도봉구는 우선 지난달 착공한 지하 2층,지상 15층,연면적 3만6,877㎡ 규모의 새 구청사가 들어설 방학동 720 일대를 중심축으로 삼아 인근 25만9,250㎡를 상업·업무·업무복합·상업지원·근린생활·주거지역 등으로 세분한토지이용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방학역세권 1만6,000여㎡를 상업지역,인근 신도봉로변 8,300㎡를 상업지원시설지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650%가 적용되는 고밀도 개발을통해 전문상가와 쇼핑몰,대형 할인점과 문화시설 등을 집중 유치하게 된다. 또 방학4거리에서 방학역 구간에 이르는 도봉로변은 3만8,400㎡의 업무지역과 2만5,000여㎡의 업무복합시설지역으로 나뉘어 대형 오피스빌딩,소방서,우체국,전화국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렇게 되면 이 구간은 구청사와 더불어 행정·업무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구청사 인근과 신도봉로를 중심으로 한 업무지역 배후에는 9,400여㎡의 근린생활 및 주거지역을 배치,지금까지의 외부 의존적 생활형태가 아닌 자족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봉구는 특히 도봉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방학4거리를 중심으로 곳곳에소공원 형태의 녹지 10만3,900㎡를 확보하고 구청사 뒤편 중랑천변을 소규모 테마거리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또 앞으로 지하철 건설에 대비,방학역을 복합역사로 개발하고 역사 주변에대규모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이 일대를 서울 북동부의 교통거점으로 삼기로했다. 임익근 구청장은 “이 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되면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도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도봉구, 區政홈페이지 공모

    ‘구정 홈페이지를 네티즌들이 직접 꾸민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구정 홈페이지(www.tobong.seoul.kr) 개설 3돌을 맞아 메인화면을 공모를 통해 새로 구성하고 이미지 작품 심사까지 네티즌들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의 네티즌이 대상이며 제출 시한은 오는 4월10일까지다.작품 소재는 도봉산의 사계절 특성 등 도봉구의 상징성을 잘 반영한 것이면 무엇이든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작품 규격은 800×600pixel(28×21㎝)이며,제시된 전자메일(webmaster@tobong.seoul.kr)로만 1인당 3점 이내로 접수할 수 있다.응모자는 작품에 자신의 이름,주민등록번호,연락처와 함께 이미지파일을 첨부해야하며,제출된 작품을 구정 홈페이지에 올려 네티즌들의 투표로 당선작을 결정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자치구 - 사내대학 개설 붐

    서울시내 자치구들의 사내대학 개설이 잇따르고 있다. 직원들에게 면학을 장려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일 뿐 아니라 개인사정 등으로 인해 뜻대로 다하지 못한 학업 기회를 부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다.구별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장려책도 제시하고 있다. 용산구 직원들은 국립 한경대 행정학과 위탁교육에 지난해 1기 39명에 이어최근 21명이 2기로 입학,1주일에 3일씩 이 학교 교수들의 출장강의를 듣는다.용산구의 사내대학 수혜폭 확대 방침에 따라 올해는 경찰과 소방서,우체국 직원 각 5명씩 15명의 타기관 직원도 함께 수강한다. 마포구도 한경대와 맺은 위탁교육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사내대학 컴퓨터공학과 야간강좌를 개설했다.직원 27명이 입학했다.이들은 4년제 정규대학과동일한 학사일정으로 수업을 받으며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공학사 학위를받는다. 강북구도 서울산업대와의 위탁교육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야간 전자계산학과를 개설했다.첫 입학생 23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내대학 활성화를 위해 지원자의 학자금 62%를 구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 노원구는 올해 서울산업대에 의뢰,사내대학에 전자계산·부동산학과를개설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개설 기준인 20명에 못미치자 구청장이 6명의직원을 추천,이 학교 토목공학과에서 위탁교육을 받도록 했다. 도봉구도 행정·경영 등 4개 학과를 사내대학에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한경대를 비롯,오산대 서일대 등과 위탁교육 문제를 협의했으나 역시 지원자가 개설기준에 못미치자 올 하반기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송파구를 비롯한 3∼4개 구가 올 하반기 사내대학 개설을 목표로 실무작업을 추진중인 것을 비롯,직원 재교육을 위한 자치구들의 사내대학 개설이 잇따를 전망이다. 최근 한경대 행정학과에 입학한 용산구 박향련씨(문화체육과·7급)는 “학비 부담도 적고 일과후 시간을 활용한다는 점에 마음이 끌렸다”며 “평소에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던만큼 열심히 해서 행정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
  • 지하철역 돌며 ‘이동취업정보은행’운영

    서울시 각 구청이 관내 지하철역에 개설,운영하고 있는 현장민원실이 높은성과를 거두면서 시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으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지하철 현장민원실은 오전 7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출근때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퇴근때 찾아갈 수 있고 업무시간중에도 가까운 전철역을 찾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또 간단한 민원발급 외에도 책을 대여받을 수 있고 약속장소로 요긴하게 이용되기도 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지하철역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한 자치구는 14개구청으로 모두 17곳의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구가 지난해 6월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쌍문역에 개설,주민들로부터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장민원실은 급속히 확대됐다. 특히 민원서류 발급이라는 당초의 한정된 업무를 탈피,생활민원 안내와 도서대여 등 서비스의 폭을 넓히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성동구와 마포구는 민원처리온라인공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도봉·서대문·성동·양천구 등은 우표와 엽서 및 각종 인지나 증지,전화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은평구·마포·양천·강서·영등포구 등은 도서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구청들이 민원실의 분위기에 신경을 쓴 결과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도봉구와 마포구의 현장민원실은 음료수 자동판매기가 비치돼 있어주민 쉼터 및 약속장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밖에 강서구는 화곡역에서 무료 복사 및 팩스 송수신서비스를,양천구는신정네거리역 및 양천구청역,목동역에서 휴대폰배터리 충전 등의 서비스를해준다. 한편 광진구는 강변역,서대문구는 홍제역,강서구는 까치산역과 발산역 가운데 1곳에 올해안에 현장민원실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권영규(權寧圭)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현장민원실을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업무를 늘리는 한편 민원서류 발급시간단축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예비군 편의 서비스 區마다 앞다퉈 도입

    마포구에 이어 도봉·노원구와 서대문구가 예비군 훈련장인 군부대 안에 예비군 전용식당을 마련하는 등 일선 자치구의 ‘예비군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도봉구와 노원구는 의정부시 호원동 육군 제2997부대의 도봉·노원교장에공동으로 예비군식당을 마련,4일 준공식을 가졌다.이 식당은 이 지역에서 학교급식사업을 하는 민간합작회사 ㈜도봉이 건립,군부대에 기부체납한 것으로 3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130평 규모에 전문요리사까지 갖추고 예비군들에게 설렁탕 등 탕류와 국수류를 제공하게 된다. 서대문구도 최근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한산 노고산에 있는 예비군 서대문교장에 건평 241평 규모의 전용식당을 마련,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 식당에서도 전문요리사가 만든 탕류 등을 실비로 예비군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마포구는 앞서 지난달 24일 북한산 노고산 마포교장에 예비군 전용식당을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관계자들은 “식사는 물론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있는 전용식당이 잇따라 들어서 예비군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서울2차 동시 분양 ‘알짜’ 많다

    오는 3월중 서울과 경기도 부천상동 등 2개 지역에서 모두 4,673가구의 아파트가 동시분양된다. 최근 용인 등지의 미분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서 대규모 물량이공급돼 분양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2차 동시분양 2,041가구가 다음달 7일,상동2차 동시분양 2,672가구가 다음달 22일 각각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2차 동시분양은 모두 10개 사업장에서 3,581가구가 건립돼 조합원 물량을 뺀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모두 재건축아파트인 것이 특징이다. 공급규모로는 건립가구 기준 2,000가구를 넘는 강서구 화곡동 대우그랜드월드가 으뜸이다.이밖에 300가구 이상되는 아파트로는 창동 건영아파트를 꼽을수 있으며 대부분 조합아파트이다. 또 창동 건영은 동호수에 따라 북한산을 조망할수 있고 화곡대우 그랜드월드는 수명산을 바라볼 수도 있다. 역세권아파트로는 창동 한신프러스(4호선 쌍문역 3분),잠원동 롯데캐슬(3호선 신사역 7분),성수동 신성테크노아파트(2호선 뚝섬역 6∼7분),화곡 대우그랜드월드(5호선 우장산역7분),창동 건영아파트(4호선 쌍문역 10분)를 꼽을수 있다. 화곡동 대우그랜드월드와 창동 건영 49평형,성수동 신성 26평형,잠원동 롯데캐슬 등은 노려볼 만하다. ■화곡동 대우 강서구 화곡동 시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176가구가운데 1,391가구가 일반분양되는 대단지다.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서 걸어서 6∼7분거리.입지여건이 좋은 대단지인데다 평형도 중대형이어서 목동거주자의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재래시장 등 생활편익시설과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여건은 좋은 편이다.일부 평형은 분양가가 인근아파트보다 낮아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 신사4거리 리버사이드 호텔 뒷편 설악아파트 재건축물량으로 256가구 가운데 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최초의 중층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2개동은 이번에 롯데가 분양하고 나머지 4개동은 현대건설이 지어 조합원에 배분한다.단지규모는 712가구다.3호선 잠원역이나 신사역까지 걸어서 7분 거리.일부 단지는 한강도 바라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봉구 창동 건영 샘표식품공장에 있는 청학연립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다.6개동 300가구 가운데 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한국전력 맞은편으로 지하철 4호선 쌍문역까지 걸어서 8∼10분거리이다.인근에 우이천이 흐르고 도봉로를 이용하면 시내진입도 용이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도봉구 “경조사 인터넷으로”

    결혼 회갑 생일 부음 등 각종 경조사를 맞은 사람에게 E-메일을 이용해 축하카드를 보낼 수 있는 ‘주민 경조사 사이버홍보방’이 개설돼 경조사를 맞은 주민들의 ‘정성 표현’이 손쉽게 됐다.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25일 구정 인터넷 홈페이지(www.tobong.seoul.kr)에 주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홍보방을 개설했다. 이 홍보방을 찾은 사람은 결혼 회갑 출산 등 경조사의 성격에 따라 별도로마련된 다양한 카드를 선택,간단한 인사와 함께 상대방에게 E메일을 보낼 수 있게 돼 있다. 또 구청 전산실의 도움을 얻어 사진과 음성이 함께 전송되는 동화상 인사말도 띄울 수 있다. 정수현(鄭壽鉉) 도봉구 전산팀장은 “개인 사정으로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소액의 경조금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여성축구단 자치구마다 창단 ‘붐’

    서울의 일선 자치구와 단체들이 잇따라 여자축구단을 만들거나 여성 축구교실을 개설하는 등 여자축구 붐을 일으키고 있다. 송파구는 최근 기존의 어머니축구단을 여성축구단으로 개편했다.지난 98년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어머니축구단을 결성한 이래 3년동안 펼쳐온 활동의 폭과 내용을 한차원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송파구 어머니축구단은 구청의 도움으로 올림픽공원옆 성내천 둔치에 잔디가 깔린 전용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중등부와 맞대결할 정도의 기량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는 해외 전지훈련도 계획중이다. 마포구는 지난달 모집한 30명의 회원으로 여성축구교실을 개설,최근 한강시민공원 망원축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축구해설가 신문선씨가 지도를 맡고 있으며 오는 5월 창단과 함께 다른 지역의 축구교실팀과 활발한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양천구도 지난해 8월 어머니축구단을 결성,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전 국가대표 김진국씨가 지도를 맡고 있으며 관내 모든 주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있다.안양천축구장 등지에서 정기적인 훈련도 갖고 있다. 도봉구는 오는 5월부터 여자축구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5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전문강사를 초빙,체계적인 훈련을 펼침으로써 축구대중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93년 역시 김진국씨가 주도해 취미클럽 형식으로 결성된 서울시 여자축구단도 현재 20여명의 회원을 확보,서울올림픽의 홍보역을 자임하며 기량연마에 여념이 없다. 각 구청 관계자들은 “아직은 취미모임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참여여성이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월드컵 붐이 일게되면 멀지않아 여성들이 축구대중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독자의 소리] 醫權위한 시위앞서 환자입장 살폈으면

    며칠 전 의약분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이 때문에 입원환자들과 진료차 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의사들이 진료를그만 두면서까지 시위를 벌이는 이유는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로잡기 위함이라고 한다.또 의사들은 약물남용과 위험성으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려 한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거리로 뛰쳐나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순간 많은 환자와 시민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의사들이 진정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염려한다면 환자들을 버리고 꼭 거리로 나가야만 했을까.물론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정당성도 주장할 수 있지만 시위에 앞서 환자와 시민들의 입장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재일[서울 도봉구 쌍문1동]
  • 日관련 도메인 한국인이 ‘점령’

    한국인들이 일본과 관련된 인터넷 도메인을 잇따라 점령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일본 천왕(japanking.com)과 동해에 대한 명칭 표기로 마찰을 빚는 일본해(japansea.com),세계시장에서 우리와 경쟁하는 일본 자동차(japancar.com) 도메인도 한국인이 차지했다. 8일 국내 도메인 업체인 후이즈(www.whois.co.kr)를 통해 확인된 한국인이선점한 일본 관련 주요 도메인은 일본역사(japanhistory.com) 일본섬(japanisland.com) 다케시마(dakeshima.com·독도의 일본명 竹島) 기미가요(kimigayo.com·일본 國歌) 시마네(shimane.com·일본 지방자치단체인 島根현) 등이다. japanhistory.com은 경기 의왕시 김모씨가 98년 4월 등록,동문 및 동창 찾아주기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japanking.com은 서울 용산구 박모씨가 올 1월 3일,japansea.com은 서울 도봉구 씨피아(cypia)란 회사가 99년 9월6일,japancar.com은 서울 동작구 사당4동 ‘japancar’란 회사가 각각 등록했다.서울 관악구 우리기술주식회사가dakeshima.com을 98년 12월,shimane.com은 서울 강서구 한 주민이 96년 2월선점했다. japanhistory.com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 관련 도메인들은 현재 등록만 돼있을 뿐 사이트를 운영하지는 않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명동에 청소년 문화회관 설치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청소년종합문화회관이 설치되고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이 인성수련도장으로 활용된다.또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평가해 폐지·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청소년육성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509억여원을 포함해 2002년까지 3년간모두 1,632억7,000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명동 유네스코회관의 2∼7층과 9∼10층을 임차,‘청소년종합문화회관’을 설치할 방침이다.올해 안에 2층에 도자기,사진·영상,애니메이션교실 등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내년에는 9∼10층에 유스호스텔과 청소년교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이어 2002년엔 3∼7층에 공연장 및 놀이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 오는 6월까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강남지역 2호선 지하철역 1곳에청소년을 위한 ‘정보인터넷플라자’와 ‘복합문화갤러리’를 만들고 7월중엔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을 개조해 ‘남산골 청소년 전통마을’로 조성,인성수련 및 한문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강동구 고덕동 까치근린공원,도봉구창동운동장, 뚝섬체육공원, 서울대공원 등에 청소년 전용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경기도 송추와 남양주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2곳을 서바이벌게임장으로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특히 각 프로그램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평가를 해 폐지 또는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를 도입,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시민공모제’를 도입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비용을 대폭 할인해주는 ‘청소년문화카드제’를 2002년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도봉구, 기업경영 본격 벤치마킹

    도봉구는 28일 오는 3월부터 민간기업의 다양한 사무개선·개혁 운동의 방법과 실천사례를 벤치마킹,이를 선택적으로 구정에 반영하는 등 본격적인 사무개선 실천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금까지의 ‘지시대로만 움직이는’ 수동적 업무처리 관행을 청산,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공직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우선 모든 공무원들이 상급자의 지시사항에 자신의 연구 및 검토결과를 첨부하도록 해 현안에 대한 전문성 강화는 물론 능동적인 능력개발이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업무보고도 지금까지의 “정확히 끝냈습니다” 대신 “지시사항에 이런 연구를 더해 이렇게 개선했습니다”라는 형식으로 바꿔 개선제안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효율적인 사무개선 실천운동을 위해 이달말까지 실천과제를 확정한 뒤 3∼6월동안 집중적으로 개선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7월중에는 상반기 사무개선 실천운동을 평가,우수부서에 30만∼50만원의 인센티브상금을 수여하며 연말에는 실천사례집을 발간,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심재억기자 jeshim@
  • 출퇴근 BC카드로 체크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28일 한빛은행과 제휴해 오는 3월부터 직원복무관리시스템을 설치,운용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된 복무관리시스템은 카드 인식기와 지문인식기를 구청내 총무과와 본관 및 별관 출입구,보건소 당직실,구민회관 경비실 등 5곳에 설치해 직원들이 출퇴근때 발급받은 BC카드를 찍도록 돼 있다. 이를 위해 한빛은행의 ‘BC도봉문화카드’를 전 직원에게 발급,2월 한달간시범운영과정을 거친 뒤 3월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도봉구는 현금 입출금 및 서비스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BC도봉문화카드’의 사용액중 0.1%를 문화기금으로 조성,활용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발언대] 농업 장래위해 3개 협동조합 조속 통합을

    새 천년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다짐으로 미래를 선점하려는 경쟁소리가 요란하다.특히 디지털혁명은 모든 것을 바꾸면서 우리에게 철저한 변화를 강요하고 있는데 농업도 예외가 아니다.이러한 상황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은 중요하다. 정부는 농업개혁의 중심과제로 3개 협동조합중앙회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법안을 지난해 8월 통과시켰다.그러나 통합은 답보상태고 서로 비방하는 광고전만 계속되고 있다.당사자들은 통합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없다. 합병의 성패는 계약이 아니라 사후 통합과정에 달려있고 이것은 항해와도같다.좋은 배가 있어야 하고 유능한 선장과 최선을 다하는 선원이 필요하다. 현재 협동조합 통합은 이러한 배도,선장도,선원도 없이 그저 표류하는 듯해몇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 농협은 법으로 설립됐기 때문에 통합은 정부의 의지와 리더십이절대 필요하다.따라서 정부는 방관하는 자세를 버리고 주체적으로 나서 모든수단과 자원을 투입하고 통합지연에 따른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둘째 당사자들은 큰그림을 직시해야 한다.급변하는 환경에서 지금과 같은자세는 공멸로 가는 지름길이다.대승적 차원에서 지혜를 모으되 판단기준은조합원의 이익과 농업의 장래가 되어야 한다. 셋째 협동조합 주인은 조합원으로,주인이 방관하면 머슴은 꾀만 피우려 든다.현재 지리멸렬한 통합에 대해 주인은 목소리를 높이고 이를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끝으로 합병은 비용과 불확실성을 수반한다.정부는 통합비용 부담에 인색하지 말고 통합의지와 방향을 확고히 해야 한다. 농업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국민이 통합감시자로 나설 때다.통합실패는농업의 부담이 되고 결국 국민의 부담이 될 것이다. 박정희[서울 도봉구 방학3동]
  • 금천·성동·도봉구 새청사 짓는다

    그동안 청사를 갖지 못해 더부살이를 해왔거나 협소하고 노후해 불편을 겪어온 각 구청들이 경제난 회복에 때맞춰 일제히 청사 신축에 나서고 있다. 올들어 현재까지 청사 신축계획을 밝혔거나 추진중인 곳은 금천·성동·동대문·강남·도봉구 등 모두 5개 자치구. 금천구는 최근 독산동에 위치한 군부대가 성남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03년까지 부대 자리에 1만1,000여평의 대지를 확보,건평4,800평 규모의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842억원중 작년에 100억원,올해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토지위탁매수협약에 따른 토지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성동구는 행당동 옛 수방사터에 6,065평을 확보,구청과 구의회 교육청 등기소 우체국 청소년수련원 등이 들어서는 종합행정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하려다 IMF로 유보한 뒤 최근 지하 2층,지상 14층,연면적 1만2,445평 규모의 청사 건립계획을 다시 추진중이다.올해 시비 100억4,000만원등 133억4,600만원을 확보,늦어도 10월중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 95년 강북구와 분구된 후 5년동안 개인건물을 세내 사용해온 도봉구는방학동의 미원공장 부지 5,000여평에 건평 1,788평 지하2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1,096평 규모의 청사 신축계획을 마련했다. 5월쯤 착공,오는 2002년 6월 완공할 예정이며 시비 561억원 등 모두 6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문화센터와 도서·전시실,구민광장,다목적체육관 등이포함된 주민을 위한 생활복지 중추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강남구는 낡고 비좁은 청사를 개·보수하기로 하고 올해 예산안에 공사비 106억원을 포함시켰으나 구의회와의 입장차이로 전액 삭감되는 등 어려움을겪고 있는 경우. 본관 외에 2개 별관을 사용하고 있는 강남구는 우선 청사를 개·보수해 사용한 뒤 새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당장 새 청사를 짓자’는 구의회의 이견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해 정기회때 구의회가 관련예산을전액 삭감하자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이달말쯤 임시회에서 가부간 결정이 날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동대문구는 지난 97년 용두동 3,499평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8층 연면적 9,626평규모의 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현재 75%의 공정을 보이고있다. 오는 6월쯤 준공,신설동 시대를 마감하고 입주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공사비306억원 등 모두 5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도봉구·강원 동해시 홈스테이 시행

    자매결연 관계인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와 강원 동해시(시장 金寅基)가 교류 확대를 위해 청소년 홈스테이(Home Stay)를 시행한다. 11일 두 자치단체에 따르면 초등학생 20명씩을 선발,2박3일간 상대방 지역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봉구 초등학생들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동해시 학생들은 20일부터 22일까지 상대방 지역 학생 집에서 숙식을 제공받으며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도봉구 학생은 동해시의 해돋이를 감상하고 동해시 학생은 서울지역의 고궁 등 문화유적을 답사하게 된다. 도봉구가 방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홈스테이 희망 학생 접수에는 100여명이 몰려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봉구 관계자는 “청소년 홈스테이는 적은 예산으로 양 지역의 문화 교류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학생들도 다양한 체험을할수 있어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보건소 의료서비스 “확 달라졌네”

    각 구청 보건소들이 지금까지의 앉아서 기다리던 보건행정에서 지역민을 찾아 나서는 현장보건을 펼치는 등 특화된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끌고 있다.특히 기존의 노약자와 주부 대상에서 탈피,직장인·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치매교실과 암검진 등이 일반화한 가운데 용산구는 암관리팀을 구성,운영하는가 하면 도봉구는 신체장애자를 위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또 은평·성동구는 건강농장과 건강교실을 개설했으며 강북·마포구 등은 복지관과 연계,노약자를 지원하거나 정기방문 관리제와 호출방문제를 실시하고 있다. 금천·영등포구는 노인성 질환자를 위해 찜질팩을 보급하거나 성병클리닉을 개설,운영중이며 강서·동작구는 지체장애자 재활체조를 개발,보급하는 한편 관·학 협동으로 주간 치매보호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중랑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노조절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색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서초구는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구청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노인 건강체조의 경우 종로·중랑·강북·도봉·서대문·양천·강서구 등이 이를 개발,보급하고 있고 강북·양천·영등포구 등은 차량을 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등 주민곁에 바짝 다가서는 의료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일선 보건소의 보건·의료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이용주민 수도크게 늘어 노인 건강체조교실의 경우 올 하반기에만 1만여명이,암 검진사업에는 2만명이 넘는 참여도를 보였다. 한편 최근 서울시 시민평가단이 실시한 분야별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도 보건의료서비스 분야가 63.4점으로 민원분야의 73.7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얻는 등 최근들어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달라진모습을 반영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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