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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6.2대1… 쏠림현상 여전

    강남 6.2대1… 쏠림현상 여전

    서울 지역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고교선택제에서 우려대로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대한 쏠림현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강남학교군이 6.2대1로 가장 높았으며, 학교별 경쟁률은 최소 0.4대1에서 최대 17.1대1까지 벌어지는 등 극심한 편차를 보였다. 이 가운데 올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학교는 신도림고로 밝혀졌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신도림고는 여학생 3학급, 남학생 4학급, 특수 1학급을 운영하면서 친환경 인증 시범학교, 과학중점학교 등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덕에 이 학교는 정부로부터 과학중점교실별로 연 2000만원씩 재정지원을 받고, 학생들은 과학·수학 과목에서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0학년도 후기 일반계고 지원상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지난달 실시된 실제 원서접수 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학교 졸업 예정자 8만 9686명의 1~2단계 지원 경향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20%를 선발하는 1단계 지원에서 강남·서초구를 포함한 강남학교군의 평균 경쟁률이 6.2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노원·도봉구가 속한 북부학교군이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강서·양천구의 강서학교군이 5.4대1로 뒤를 이었다. 선호학교가 밀집돼 있는 ‘강남·노원·목동’이 1·2·3위를 싹쓸이한 것이다. 쏠림 현상은 타 학교군 지원자 비율인 ‘선택집중도’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선택집중도에서는 종로·중·용산구 등 중부학교군이 4.9%로 1위를 차지했고, 강남학교군이 4%, 북부학교군(1.9%)과 강서학교군(1.4%)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중부학교군은 거주지 공동화 현상이 심한 도심지로, 거주자는 적은 반면 학교 수는 많아 타 학교군에서의 유입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택집중도에서도 강남학교군이 가장 높았다. 단위지역 내에서의 학교별 쏠림현상도 극심했다. 구로구 신도림고의 경쟁률은 17.1대1이나 된 데 비해 중부학교군의 A고교는 0.4대1의 경쟁률로 미달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번 지원에서 미달된 학교는 모두 7개교였으며, 이 가운데 5개 학교가 중부학교군에 있다. 시교육청은 모의배정 결과와 비교해 특정지역 쏠림현상이 상당 부분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강남학교군 선택집중도가 1·2차 모의배정 결과 각각 18%, 11%였으나 최종적으로 4%로 떨어졌고, 또 최고 경쟁률 학교(신도림고)가 강남지역이 아닌 비선호 학교군인 구로구에서 나왔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한익섭 중등교육정책과장은 “학생도 가기 싫어하고, 학교 노력도 없으면 (학교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며 “3년간 지원율이 상승하지 않는 학교는 대안학교로 전환하든지 아예 없애든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서울플러스] 청소년 자원봉사 희망자 모집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30일까지 ‘2010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자발적인 봉사참여를 체험케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노인생애 체험센터에서 학생들이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생활을 가상체험하는 ‘아하! 실버체험’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동물들의 만찬’ 등으로 꾸몄다. 주민생활지원과 2289-1052.
  • 도봉구 온라인 민원창구 확대

    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민원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12일 도봉구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한 민원이 모두 1800종으로 늘었다. 2008년보다 600여종이 증가했다. 이는 전체 5000여종의 민원업무 중 35% 정도를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하게 된 셈이다. 전입신고의 경우 이사 후 14일 이내에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전입신고를 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집이나 회사뿐 아니라 PC방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사와 관련된 초등학교 배정신청, 사업자등록 정정신고 등 22종의 민원업무를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신청해 처리할 수 있는 ‘이사민원 일괄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외에도 ▲주민등록 ▲기업 ▲경제 ▲사회복지 ▲부동산 분야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이 큰 대부분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지금까지는 온라인 민원서류를 발급받더라도 출력 해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을 방문하여 제출해야 했지만, ‘제3자 온라인 제출’ 기능을 이용하면 담당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전달돼 구청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인터넷 민원을 이용하면 시간, 교통비 절약뿐 아니라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들어가는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등(초)본을 방문해 발급 받을 시에는 400원이 필요하지만 인터넷으로 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출입국 사실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등(초)본 등 23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민원서비스 이용방법은 정부민원포털(www.minwon.go.kr, www.egov.go.kr, www.g4c.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필요한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한 민원사무는 은행에서 발급되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플러스] 12일·13일 장애청소년 스키캠프

    도봉구 (구청장 최선길) 12~13일 무주리조트에서 장애청소년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학 기간동안 장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생활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체육 활성화에 위해 실시한다. 참여인원은 지적발달 장애청소년 22명, 학부모 20명 등 모두 42명이 참여하며, 스키렌털 및 기초강습과 리프트강습, 환영의 밤 레크레이션을 진행한다. 생활체육과 2289-1054.
  • 서울 돈암동 등 동네 뒷산 41곳 나무·연못 어우러진 ‘웰빙숲’으로

    서울 돈암동 등 동네 뒷산 41곳 나무·연못 어우러진 ‘웰빙숲’으로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도봉구 방학동 등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동네 뒷산들이 ‘웰빙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무단주차 및 무허가 건축물 난립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주택가 인근 뒷산 41곳을 ‘웰빙 숲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은 도시계획상 공원 용지로 묶여 있으면서 장기간 방치된 주택지 인근 뒷산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노원구 월계동, 강동구 상일동, 종로구 사직동 등 41곳(45만㎡)의 공원 조성공사가 끝났으며, 올 연말까지 57곳(67만 8000㎡)의 뒷산이 공원으로 대변신한다. 시는 무단주차 등으로 훼손됐던 도봉구 방학동 616-766 일대 5000㎡에 각종 수목을 심고 바닥분수와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해 휴식·운동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무단 경작지로 방치됐던 노원구 월계동 산37-1 일대 7889㎡도 크고 작은 나무들과 초화류를 심어 산책로로 정비했다. 그동안 무허가 건물이 집단으로 위치해 공원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강동구 상일동 1만 2610㎡의 경우도 보상을 통해 건물을 없애고 주변을 정비, 생태하천이 흐르는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시가 동네 뒷산공원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276명 중 68%가 만족한다고 응답, 호응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까지 28곳을 추가로 마련, 총 85곳의 웰빙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설문결과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원시설로 수목식재공간29%, 연못 등 수경시설 25%, 운동시설 26% 순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결과를 반영해 훼손된 공원을 물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내기 S라인 만들기 건강교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수능 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S라인 만들기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개인에 대한 식이습관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해 개인별 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영양교육 및 운동방법을 처방한다. 영양교육의 경우 매일 식사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보건소 영양사가 점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2289-8484.
  • 도봉구 각종 행정평가서 우수성적

    서울 도봉구가 대기질평가, 불용의약품 수거 등 외부기관의 각종 행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행정의 1번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6일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은 것에 연이은 성과다. 구가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2419명(총예산 139억원)의 일자리를 창출한 덕분이다. 구는 서울시 평가기준인 ▲구청장 관심도 ▲효과적인 사업추진 체계 구축 ▲생산적 사업발굴 의지 ▲효율적 사업추진계획 수립 ▲상품권 가맹점수 ▲사업장 참여자의 체계적 관리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높은 성적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푸른 도봉가꾸기’의 하나로 초안산과 쌍문·월천 어린이공원 등을 정비했으며 ‘서울창포원 주변 중랑천변 붓꽃길 조성’ 등 생산적 사업 중심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고 컴퓨터를 수리해 저소득층에게 나눠 준 ‘그린도봉 IT희망나눔세상’, 소형가전제품을 수거, 금·은·팔라듐 등 희귀자원을 추출하는 ‘도시광산화사업’, 장애인과 노인들의 건강 만족도를 높인 ‘시각장애인 안마봉사단 운영’ 등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만65세 이상 근무조건조정’ ‘사업설명회’ ‘관리반장제’ ‘안전교육’ ‘건강검진’ ‘현장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다. 한편 도봉구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또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도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황창오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도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완벽한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플러스]

    ●시흥동 불량하수관 종합정비 시행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낡고 배수가 불량한 하수관에 대한 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3월부터 2억 6000만원을 들여 시흥동 해태공원 주변 하수관을 개량하고 도로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로 총 370m 길이의 하수관이 8월까지 말끔하게 정비된다. 구는 공사 전 충분한 홍보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추후 가산디지털3단지와 시흥유통산업단지 주변에 대한 하수관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치수방재과 2627-1845. ●22일까지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중구(구청장 정동일)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22일까지 동국대 학술관에서 동국대와 함께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모두 60시간의 영어강좌를 진행한다. 일반반 120명, 심화반 30명이다. 동국대 외국어 교육센터 소속 원어민 강사가 영어 집중 수업을 책임진다. 테마별 활동 체험 등 다양한 영어캠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담임제 실시로 원어민 교사와 친구들의 친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지원과 2260-5346. ●청소년 환경동아리 ‘그린섬’ 모집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청소년들의 자연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환경동아리 ‘그린섬(Green thumb)‘을 모집한다. 이번 동아리는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초안산, 도봉산 및 중랑천, 우이천 생태탐사와 모니터링 활동 ▲환경모니터링 교육 및 결과보고서 작성 ▲생활 속 환경실천하기 ▲우리집 환경조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인원은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20명이다. 산업환경과 954-1589. ●관공서 시각장애인 음성변환기 설치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다음달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18곳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를 설치한다. 이 장비는 점자를 읽기 힘든 시각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해 글을 사람의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는 기기다. 사용 가능한 인쇄물로는 주민등록등본, 세금·수도요금 고지서, 법원판결문, 복지사업안내 책자 등이 있다.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에는 더욱 확대해 비치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490-3833.
  • [현장 행정] 도봉구 ‘비전 스쿨’ 운영

    [현장 행정] 도봉구 ‘비전 스쿨’ 운영

    원어민 강사, 학교 학습기자재, 운영기금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는 도봉구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제일의 교육특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도봉구는 오는 3월 새학기를 기점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독자적이고 획기적인 교육프로그램 ‘도봉 비전 스쿨(Vision School)’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방과 후 학교 사업의 하나인 비전 스쿨은 구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설과 최상의 강의, 최고의 인재들을 하나로 묶는 ‘혁신적 집중심화교육’이다. 최선길 구청장은 “지난 4년간의 집중 투자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은 마무리됐다.”면서 “올해는 하드웨어보다는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력을 다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올해 도봉구의 교육지원사업은 빈부의 격차 없이 누구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각 학교장의 뜻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비전 스쿨은 교내 우수 교사와 외부 유능 강사를 초빙, 학교당 120~200명의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공교육의 단점이라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진 셈이다. 학생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인 레벨 테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학교에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자율학습실과 그룹강의실, 휴게실 확보 등에 지원 하기로 했다. 이렇게 서울시내 유명학원 못지않은 강사진과 시설,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강료는 일반 학원 수강료의 30%(평균 4만~8만원) 이내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번 비전 스쿨의 강화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멘토링시스템(학업 상황 체크 및 진로 상담)은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자치구 처음으로 시도되는 비전 스쿨 사업에 지역 7개 고등학교가 신청했다. 구는 도봉 비전 스쿨 심의위원회(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구성)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지난 12월17일 시범학교 2개교(자운·선덕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비전 스쿨 운영을 위해 지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밖 공립 기숙학원(전북 순창 옥천 인재숙 등)을 견학, 획기적인 공교육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를 했다. 그러나 구는 관련 법규상 규제가 많은 공립 기숙학원보다는 ‘방과후 학교’ 형태가 좋다고 판단했고 학부모와 교사, 교장 등과 담당 직원들이 여러차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방과후 학교의 일환으로 운영키로 했다. 김기수 교육진흥과장은 “비전 스쿨의 운영으로 학생 간, 학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도봉지역 공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사교육이 아닌 서울 제일 가는 공교육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봉구 불용의약품 수거 1위

    서울 도봉구가 불용의약품 수거 사업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0일 도봉구에 따르면 2009년 가정 내 불용 의약품 수거사업에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1등을 차지했다. 올해 도봉지역 약국 1곳당 평균 수거량 및 총 수거량은 각각 14kg, 1909kg으로 서울시 평균 수거량 7kg, 1196kg보다 훨씬 많았다. 구는 전국 처음으로 2007년부터 불용의약품 수거사업을 시작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벤치마킹해 서울시 전체를 시범지역으로 지정 확대 시행했다. 올해는 5개 광역시 및 도청 소재 도시까지 그 대상이 늘었다. 불용의약품 수거사업 3년째인 구는 경로당, 어린이집, 주부, 임산부 등 계층별 약물교육 시 ‘불용의약품 수거 사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함께했다. 희망근로자 4명을 ‘건강·환경 지킴이’로 위촉, 6개월간 지역 내 모든 아파트, 빌라 등 주거단지와 지역 중소기업 등 모두 102곳에서 204회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구는 건강·환경지킴이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주민의 참여도와 수거실적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이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철항 의약과장은 “내년에도 불용의약품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민의 올바른 약 복용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면서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국플러스] 경기도장학관 입시생 새달 모집

    경기도는 서울로 통학하는 경기도 거주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경기도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한다.모집자격은 경기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다음 달 15~29일까지 진행된다.입사생은 입사금 5만원과 월 이용료 12만원을 부담한다.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경기도장학관은 연면적 7463㎡에 168실 규모의 기숙사와 도서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02)996-8505
  • [서울플러스] 사회단체 지원사업 공모

    도봉구(구청장 최선길)오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2010년 1월15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이 50인 이상인 비영리 단체다. 올해 1월1일 이전에 설립되어 공익사업 추진실적(1년 이상)이 있어야 한다. 또 2010년도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계법령 및 조례에 지원근거를 명시한 사업과 자치구 소관사무로서 도봉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권장사업이어야 한다. 자치행정과 2289-1137.
  • “경인년 해맞이 동네 명산서 하세요”

    경인년을 맞아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관내 명산에서 내년 1월1일 오전 대대적인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종로구는 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인왕산 해맞이 주민행사’를 청운공원과 청와대 분수대 옆 대고각에서 진행한다. 인왕산제는 제관의 주관으로 전통제례의식에 따라 시작되고 제를 봉한 후 메인행사인 해맞이가 진행된다. 종로 동부지역은 동망산에서 새해를 맞는다. 동망봉 봉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동망봉 해맞이 행사’는 지역의 유서 깊은 동망봉을 테마로 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성북구는 개운산 마로니에 마당(헬기장)에서 ‘2010 성북!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 주민들은 ‘소원풍선’에 매직펜으로 자신의 소망을 쓴 뒤, 카운트다운에 맞춰 일출과 동시에 이를 하늘로 날려 보내게 된다. 풍선과 펜은 현장에 준비된다. 또 개개인의 소원을 담아 행사장에 마련된 ‘희망의 북’을 쳐볼 수도 있다. 도봉구도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2010 도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봉산 입구에서 출발하여 도봉서원, 도봉대피소, 천축사에 이어 마당바위까지 1시간20여분 산행을 한 후 오전 7시45분쯤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양천구는 목2동에 위치한 용왕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펼친다. 일출 전 식전행사로 용왕산 체육공원에서 양천의 발전을 기원하고 가정의 행복을 비는 ‘소망기원문 쓰기’와 희망찬 새해의 문을 여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성동구 역시 매년 진행해온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내년에도 이어간다. 해뜨기 한 시간 전부터 신년축하 메시지, 새해맞이 축시낭송 등 새해를 축하하는 이벤트 이외에도 풍물패, 대북타고공연, 구립여성합창단 축가 등 다양한 해맞이 축하 공연들로 분위기를 달구며 진행될 예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도봉 ‘어린이행복·안전도시’로

    서울 도봉구가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화제다. 도봉구는 지난 9일부터 방학3동 신학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등·하굣길 주요동선에 ‘U-서울안전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U-서울안전존 서비스는 평상시 보호자 휴대전화 및 인터넷(서울시 키즈사이트)을 통해 자녀들의 동선을 알 수 있고 혹시 산이나 유흥가쪽으로 갔을 때는 서울 종합방재센터에서 부모들과 연락을 하고 유괴나 사고 위험이 있을 경우 해당 파출소로 연락을 취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전자태그, 휴대전화 유심(USIM)카드, 휴대전화와 서로 신호를 교환할 수 있는 센서를 세이프존 지역에 200여개를 설치했다. 평상시에는 ▲자녀의 등·하교 알림 서비스 ▲집 및 학원 진·출입 알림 서비스 ▲자녀의 현재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또 ▲전자태그 비상호출 서비스 ▲가로등 비상벨 호출 알림 서비스 ▲위험지역 접근 알림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다. 도봉구와 서울시는 휴대전화가 없는 1·2·3학년 학생들 300명에게 위치추적이 가능한 캐릭터형 전자태그를, 휴대전화가 있는 4·5·6학년 어린이 300명에게는 전자태그 기능이 내장된 유심(USIM)카드를 무료로 나눠줬다. U-서울안전존의 모든 서비스는 유무선 통합망 형태의 자가 정보통신망과 안전한 정보저장소인 데이터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구는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유괴나 안전사고가 없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광 창의전산과장은 “내년부터 이번 U-서울안전존 구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요소기술 및 운영시나리오 등 표준 안전서비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며 “서비스 대상자도 부녀자·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봉구 주민건강생활터 만들기 지원

    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 화제다. 도봉구는 15~23일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아파트·직장·시장 1곳씩을 선정,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터로 변신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건강도시사업이다. 올해 건강한 생활터로 ▲창동 대우아파트 ▲동아상운(직장) ▲롯데마트 도봉점(시장)을 선정했다. 이들은 1년간 보건소와 함께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른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체력단련실뿐 아니라 건강휴게실, 계단정보판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이번 사업 신청대상은 지역 아파트·직장·시장이며, 신청방법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희망신청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는 지역주민 대표자(아파트는 입주자대표, 부녀회 등 단체 대표)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방법은 생활터(아파트·직장·시장)별로 건강도시운영위원회에서 별도 심의 후 내년 2월에 선정,발표한다. 선정된 생활터는 건강과 관련된 환경평가, 건강진단 등을 통한 자발적인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기술적 지원을 한다. 이외에도 ▲환경개선(운동기구 설치, 계단정보판 설치) ▲건강실천 행사(비만클리닉, 영양관리, 혈관촬영 등) ▲건강프로그램(만성질환 예방교육, 건강증진교육, 웃음치료, 정신스트레스 예방 등)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신동근 보건행정과장은 “밝고 건강한 생활터가 주민 건강의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구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정부예산 대해부 결산](상)시민단체 예산감시 10년

    [정부예산 대해부 결산](상)시민단체 예산감시 10년

    예산낭비 감시운동은 외환위기 직후 시작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99년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예산감시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올해가 10주년이다. 2000년부터 무분별한 예산낭비 사례에 주어지는 ‘밑빠진 독상’을 수여하기 시작하면서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까지 36개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그동안 초정약수 스파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원주시 원일프라자 등이 불명예를 안았다. 2004년부터는 다음해의 예산낭비 우려사업을 발표해 오고 있다. 초창기부터 예산감시 운동을 이끌어 온 오관영 시민행동 사무처장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도입된 것이 지난 10년간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음해 예산 심의에 앞서 결산 심사가 수박 겉핥기식으로 처리되는 병폐를 막기 위해 결산안이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되도록 법제화됨으로써 국회의 예산심의와 결산심의가 분리됐다. 예·결산의 성과관리 개념, 사업의 타당성 조사, 디지털 예산회계, 주민참여예산 등도 도입됐다. 저변도 넓어졌다.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예산학교가 열리고 있고 예산감시 매뉴얼도 제공된다. 서울 도봉구의 의정비 반환청구 소송 등 낭비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제몫찾기 운동도 활발하다. 문제는 기존 제도의 내실 있는 사용이다. 광주광역시 ‘시민이 만드는 밝은세상(이하 밝은세상)’은 7월 말 감사원에 광주광역시의 민간이전예산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민간이전예산이란 사회단체보조금, 민간자본 등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자금을 뜻한다. 밝은세상은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2006∼2007년 민간이전예산을 목적에 맞게 쓰지 않았고 불법적 기부행위를 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도 고발한 상태다. 이 논쟁은 2년 전에 시작됐다. 밝은세상이 민간이전예산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고 광주시는 요청 사항 일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밝은세상은 공개처분거부 취소소송을 냈고, 법원의 화해권고안을 양자가 받아들였다. 밝은세상은 추가 공개된 내용도 부실했다고 밝혔다. 이상석 사무처장은 “정보공개청구법에 공무원 처벌조항을 넣지 않으면 공개 제도의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예산편성·집행과 회계결산 등 모든 재정 관련 업무가 한 체계 안에서 이뤄지는 디지털예산회계로 매달 재정의 씀씀이 파악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부만 접근이 가능하다. 국회가 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이 있는 지자체는 1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참여정부 말기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교부세 지급과 연동되면서 조례가 형식적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었다. 천안은 조례가 없지만 시민단체의 활발한 네트워크로 주민참여예산이 성공적으로 정착된 곳으로 평가된다. 성과보고서는 걸음마 수준이다. 많은 투자가 필요한 성과지표 개발이 극소수 분야에 그치고 있다. 옛 기획예산처가 예산을 지렛대로 성과보고서를 강제해 왔는데 기획재정부로 통합되면서 이 같은 노력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강남 재건축 오랜만에 오름세

    강남 재건축 오랜만에 오름세

    서울 개포주공·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 값이 상승하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이 지난 10월 총부채상환비율(DTI) 추가 규제 이후 오랜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이 2개 단지는 수도권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재건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기도 한다. 전세시장은 고교 배정을 앞두고 강남구와 양천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은 성수동 일대 아파트 값이 일대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기대 심리에 소폭 상승했다. 강남구는 개포지구 용적률 상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개포동 주공2단지 52㎡ 매매가는 7억 8000만~8억 5000만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1000만원 상승했다. 도봉구는 시장 침체기를 견디지 못하고 중소형 아파트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경기도에서는 의왕, 군포 등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곳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강남권이 신규 입주물량이 예년에 비해 줄면서 강세를 보였다. 학군 프리미엄을 약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고교선택제가 ‘희망학교 추첨배정’이 아닌 ‘거주지 우선배정’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우수 학군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와 양천구는 수능 이후 지속적인 상승률을 보였고, 구로구도 중소형 위주로 매수세가 살아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거래가 많지 않으나 물량이 워낙 적어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도봉구 식품안전·전화친절 ‘우수’

    서울 도봉구가 각종 외부 평가에서 우수상(賞)을 연거푸 거머쥐며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도봉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 평가 ‘2009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전국 2위)에 선정됐다. 또 지난 7일 서울시가 전화민원응대 서비스 품질 점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식약청 평가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각종 점검으로 우수 집단 급식소를 인증하는 ‘트리플 에스(Triple S) 식품안심급식소’ 프로그램 도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식중독 예방 교실’도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역 300여곳 음식점 종사자의 위생의식을 높이기 위해 손과 조리기구의 미생물을 채취, 직접 배양해 보는 ‘눈으로 보는 식중독 예방 강화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직원들이 가장 친절한 구청으로 선정됐다. 7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민원실 및 보건소 50곳, 본청 59개 부서, 산하 사업소, 출연기관 78곳 등 모두 187개 부서에 대한 ‘전화민원응대 서비스 품질점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최선길 구청장이 ‘친절한 구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이다. 이번 전화 친절도 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상담태도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개별 부서(기관)당 10회 총 1870회의 복수점검을 실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국전 영웅’ 美 워커장군 표지석 설치

    도봉구는 지난 3일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성공적으로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한 월튼 해리스 워커(1889~1950년) 장군의 전사를 추모하는 ‘워커대장 제59주기 추모제 및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서 최선길 구청장은 “우리 국민보다 우리나라를 더걱정하고 사랑했던 워커 장군을 위한 자리를 이제 만들게 됐다.”면서 “하늘나라에서도 우리 국민과 나라를 지키주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을 워커장군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추모제는 6·25 전쟁에 참가해 우리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워커대장을 추모하고,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동족상잔의 비극을 널리 알려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추모제에는 1950년 12월23일 서울 도봉지역(도봉1동 596의 5 성황 당 부근) 전선에서 시찰 중 차량 사고로 순직한 지점에 설치한 표 지석 제막식도 열렸다. 화강암 재질로 세워진 표지석은 워커대장 추모기념사업회 임원 12명이 돌아가며 주 1회 순회 관리한다. 초대 유엔 지상총사령관 겸 초대 주한 미8군사령관이었던 워커 대장은 6·25전쟁 발발 직후 파죽지세로 남진하던 북한군을 낙동강 방어선에서 막아내면서 부하들에게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남택명 문화공보과장은 “워커대장을 기념하는 표지석 주변을 워커로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도봉구 생활체육 활성화 운동

    [현장 행정] 도봉구 생활체육 활성화 운동

    도봉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 타 자치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2일 도봉구는 ‘1인(人) 1기(技) 생활체육 갖기 운동’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와 시설 등의 대대적인 보수, 체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서울 명산인 도봉산과 맑은 공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는 ‘웰빙 자치구’로 변신을 꾀한다. 최선길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맑은 물과 공기를 자랑하는 도봉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살기좋은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체육 시설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대표적인 시설로 창동 스포츠문화 콤플렉스가 있다. 면적 6만 1563.2㎡에 축구(하키)장 1면, 테니스장 9면(실내 3·실외 6), 게이트볼장 8면, 실내배드민턴장, 실내수영장(2개풀) 등의 체육시설과 지하 2층 지상 4층의 문화체육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올해 154개 강좌가 열렸고 주민 6만 8193명이 이용했다. 또 창동과 도봉동에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실내에서 사시사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초안산에 건립된 창골운동장도 지역 주민들의 운동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장 4면과 풋살구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봉구에는 모두 25개 체육동호회와 2만 3144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동호인들이 함께 기량을 겨루어 보고 즐기는 대회를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제26회 도봉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12종목의 구청장기 대회를 열었고 7종목의 연합회장기 대회, 19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지원하는 등 각종 대회로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매년 9월, 서울의 명산 도봉산을 오르는 ‘등반대회’는 지역 주민을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여성 등 노약자를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돋보인다. 창동 스포츠문화 콤플렉스에는 여성들을 위한 17개 수영강좌와 11개 댄스교실, 한 번에 210명이 참가할 수 있는 노래교실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주바라기 해피홈 생활체육교실로 지적장애인 21명이 스트레칭, 걷기, 농구 등의 운동을 즐기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 뇌성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청소년 축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남택명 문화공보과장은 “삶의 여유가 생기면서 체육복지에 대한 주민의 욕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지원과 체육 프로그램 개발로 모든 주민이 좋아하는 운동 하나씩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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