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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 채용비리 잡는 ‘고용감찰관’ 뜬다

    서울 도봉구가 인사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사옴부즈맨인 ‘고용감찰관제’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감찰관은 도봉구 전 부서와 산하기관(도봉구 시설관리공단, 도봉문화재단)의 인사채용과 관련한 모든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을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고용감찰관은 인사채용의 기준과 절차 준수 여부,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의 공정성 감시, 심사위원 선정기준 준수 여부, 임직원의 부정청탁이나 부당지시 감시, 정치권의 부당 인사개입 등을 감시하는 감시자로 활동하게 된다. 도봉구는 공공기관 채용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정부 불신이 높아지고 고용기회를 박탈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직접참여를 통해 인사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도봉구는 고용감찰관 시행에 앞서 내년 4월까지 ‘도봉구 고용감찰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교수·법조인·회계사·세무사·건축사 등 전문직경력자, 공무원경력자, 시민사회단체 경력자 중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춘 사람으로 5명 정도를 고용감찰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으로 고용감찰관 도입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고용감찰관들에게 제도개선을 직접 구청장에게 권고하는 권한도 부여할 계획”이라면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고용감찰관 제도를 통해 반칙과 특권이 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도봉 경증 치매환자 돌봄 ‘기억키움 쉼터’ 새달 개소

    서울 도봉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경증 치매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억키움 쉼터’를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는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도봉구치매안심센터 4층 강당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주 5일간 매일 오전과 오후로 20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기억키움 쉼터는 도봉월드상가 3층 165㎡의 공간에 기억두드림방(프로그램실), 누리방(가족교육실), 가족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자원봉사자 등이 상주한다. 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관리뿐 아니라 전문 상담과 일상훈련 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치매 가족 정보 교환,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억키움 쉼터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사회적 교류와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인지기능을 유지해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치매가족들도 환자와 함께 보다 나은 삶을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도봉, 여성안심거리 ‘쌍문모람길’ 확대 조성

    서울 도봉구가 덕성여대 주변에 여성안심테마거리를 조성했다.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조성해 여성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봉구 여성안심테마거리는 지난해 방학동 도봉여성센터 주변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주민 제안을 통해 서울시 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설계에서부터 안전을 위한 방안 제시 등 주민들이 직접 조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봉구는 덕성여대와 효문고교가 인접한 주택가 주변을 ‘쌍문모람길’로 확대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골목이 어두워 주민들이 걱정하던 곳을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도록 꾸몄다. ‘모람길’은 ‘모인 사람’의 줄임말인 ‘모람’에 ‘길’을 더해 ‘사람이 모이는 길’을 뜻한다. 도봉구에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알록달록한 도봉구 로고를 부착하고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전신주에는 밝은 분홍색 ‘광고물부착방지시트’를 붙여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도 연출했다. 또한 1인 여성 가구가 많은 빌라 출입문에는 ‘대형 미러시트’를 부착하고 어두운 주차장 벽면에는 ‘형광색 페인트’를 칠해 멀리에서도 주차장 내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여성들에게 안전한 거리는 곧 노인과 어린이도 안전한 곳”이라면서 “여성안심거리는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지방자치 공유하자” 기초의원들 뭉쳤다

    “지방자치 공유하자” 기초의원들 뭉쳤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선 지방자치가 숙성돼야 합니다. 그러려면 주민들과 함께 숨 쉬며 의정 역량을 키우는 지방의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이성희 서울 도봉구의회 의장이 13일 도봉구청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3차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자 정례회의에서 지방의회 역할론을 앞세우며 지방의원 간 경험 공유와 모범사례 따라 배우기를 강조했다. 회의엔 1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이 의장이 새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데 따라 도봉구로 회의 장소를 선택한 것이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15개 시도대표회장,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시 25개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방분권을 기반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울러 전국의장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자치구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활동하는 지방의회 의장들이 모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 의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지방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박진식 도봉구의원 등 5명에게 의정봉사상을, 이병희 도봉구의회 팀장에게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대표회의는 강필구 회장의 개회사와 이 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축사가 뒤따랐다. 참석자 기념촬영에 이어 제2부에선 도일환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의 협의회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강 회장의 주재로 안건심의와 토의가 이뤄졌다. 다음달 제214차 시도대표회의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공유하니까 통했다, 행복구민청

    [현장 행정] 공유하니까 통했다, 행복구민청

    구청안 4개층 10곳 공유공간으로 탈바꿈 거버넌스 거점·소통창구·교육전시 담당서울 도봉구청에 들어서면 1층 라운지 한켠에 목조주택이 눈에 들어온다. 사실 컨테이너로 쌓은 것이지만 집 모양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10개가 넘는 작은 공간을 통해 독서모임이나 세미나를 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노는 놀이공간도 있다. 구청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공간을 활용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조성한 ‘도봉구민청’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6일 도봉구민청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상태를 점검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중심으로 꾸려서 ‘거버넌스 거점기관’, 주민교류와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한 ‘구민 소통창구’, 다양한 교육-전시-공연 콘텐츠를 통한 ‘문화공간’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구청장에 따르면 도봉구민청은 사업비 27억 6400만원(시비 25억 5000만원, 구비 2억 1400만원)을 들여 2017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인테리어 공사와 세부 운영계획을 마무리했다. 2021년까지 3년간 도봉문화재단이 운영을 맡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별도 대관료를 물지 않고 사전신청을 거쳐 세미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시간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이 구청장은 “12월 초 정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과 함께 구민청 안으로 들어가 봤다. 지상 1층은 ‘열린 공유공간’으로 따로 대관절차를 밟지 않고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 2층에 가면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8개 세미나실에서 교육, 회의, 모임 활동이 가능하다. 3층엔 4개의 세미나실이 있으며 전시와 창작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3층에서 시작해 4층으로 이어지는 야외옥상정원도 빼놓을 수 없다. 화초와 나무를 예쁘게 심어 놓은 옥상정원에선 중랑천은 물론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이 구청장은 “도봉구민청은 말 그대로 구민들의 공간이다.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9년 도봉구민청 구민운영단’을 구성하겠다”면서 “도봉구민청 구민운영단은 프로그램 기획실행에서부터 홍보, 모니터링, 공간운영기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도봉구민청을 통해 구청이 주민들에게 더 편하게 친근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창동에 한국 첫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도봉을 케이팝 메카로”

    “창동에 한국 첫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도봉을 케이팝 메카로”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야심 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 서울아레나는 창동역 인근 문화체육시설 부지에 면적 5만 102㎡ 규모로 민간자본 5284억원을 투입해 만 1만 8000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 2500석 규모의 전문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봉구에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도봉구에서 아레나 공연장을 공론화하고 나서 무려 1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그 중심에는 집념과 끈기로 도봉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프로젝트를 여기까지 끌고 온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있었다. 2011년 7월 아레나 공연장을 짓자는 아이디어를 처음 내놓은 주인공이 바로 이 구청장이다. ●2011년 제안… 집념·끈기로 2023년 완공 목표 이 구청장이 아레나 공연장을 꺼낸 데는 갈수록 낙후해지는 창동역 주변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자리잡고 있었다. 창동역 인근 환승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거기다 중랑천 너머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까지 약 38만㎡에 이르는 창동·상계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필요했다. 이 구청장은 아레나를 주목했다. 이 구청장은 “한국 최초로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을 짓는다면 도봉구를 대중문화의 생산과 소비·유통이 동시에 이뤄지는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대 로마에서 검투사들이 흘린 피를 흡수할 수 있도록 원형 극장에 깔아놓은 모래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하레나’에서 유래한 아레나 공연장은 당시만 해도 존재 자체가 낯설었다. 이 때문에 굳이 수천억원을 들여서 아레나 공연장을 건립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이 많았다. 하지만 음악계나 공연기획 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레나는 말 그래도 ‘꿈의 구장’ 같은 곳으로 통한다. 이는 뒤집어 얘기하면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 대중음악에 아레나 공연장 하나 없어 창피하다는 반응과 맞닿아 있다. 한국에서 대규모 공연을 한다고 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분명해진다. 체조경기장에 임시로 무대를 설치하면 경사도가 완만한 반면 아레나 공연장은 경사도가 커서 관객들이 무대를 더 가깝게 잘 볼 수 있다. 아레나 공연장은 천장에 음향·조명기기를 설치하는 반면 체조 경기장에선 이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연 수준에서도 차이가 크다. 무엇보다 아레나 공연장은 가변형 무대로 객석 크기 조절과 창조적인 연출이 언제든 가능하다. 거기다 체조경기장은 객석 규모가 약 1만석에 불과하다. ●객석 수 체조경기장의 2배… 관람료 인하 유인 아레나 공연장이 관객들을 지금보다 두 배가량 더 수용할 수 있다는 건 공연시장 규모를 키우고 티켓 가격을 낮추는 유인도 될 수 있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아레나 공연장이 문을 연 뒤 관람객이 급증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영국에선 O2 아레나 개관 이후 전반적인 티켓 판매량 자체가 5년 만에 10배가량 증가했다. 실업률이 15%를 상회하던 폐탄광도시였던 영국 세이지 게이츠헤드에 아레나 공연장이 들어서면서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일자리 3만 7000개 창출 효과를 거둔 사례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英폐광도시 ‘아레나’로 3만 7000개 일자리 아레나가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더라도 왜 굳이 창동이어야 하느냐는 질문 역시 도봉구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도봉구에선 창동역 인근이 갖는 지리적 장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서울시와 정부를 설득했다. 천만도시이자 케이팝 등 한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서울에서, 창동역이라는 확실한 대중교통수단을 옆에 끼고 있는데다 1만평이 넘는 상업용지는 창동역 주변 말고는 없었다. 도봉구는 2012년 11월 서울시에 아레나 공연장 건립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구청장은 “동북지역 8개 구 350만명과 경기 동북권 150만명 등 창동에서 반경 10㎞ 이내에 인구 500만명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활용해 도봉구와 인접한 강북·노원·성북구를 우군으로 끌여들였다”면서 “마침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북 균형발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 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아레나 추진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뭐냐는 질문에 “얄궂은 일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장 골치”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당시는 정부에서도 정부고시사업으로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당시 문체부는 경기 고양시, 국토교통부는 인천 영종도를 거론했다. 이 구청장은 “둘 다 탁상공론에 불과했다”고 꼬집는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이 단순히 비행기 내려서 공연만 보려고 한국에 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면서 “공연을 보기 위해 한 시간 더 걸리고 덜 걸리고는 외국인들에게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문체부가 염두에 뒀던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는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인데다 공원용지라 기본적인 입지조차 안됐다. 영종도 역시 몇 차례 외국인 투자자 얘기가 나왔다가 슬그머니 사라지곤 했다. 하지만 2015년 서울시에서 서울아레나 건립을 서울시 차원으로 확정하고 2016년 1월에는 공공투자관리센터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는데도 정부 협조를 얻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 적격성 검토 결과가 2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사업 자체가 표류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사업부지 창동운동장의 체육시설 이전 완료 극적인 반전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었다. 대선 공약을 거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아레나 건립을 포함해 창동·상계동을 동북아 신문화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켰다. 올해 4월에는 서울아레나 사업부지인 창동운동장 체육시설이 1·7호선 도봉산역 인근 다락원체육공원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도봉구는 6월부터 창동운동장 부지에 남은 체육시설을 철거하는 공사도 착수했다. ●복합문화시설 연계 사진미술관도 내년 오픈 서울아레나와 함께 45층 높이로 대규모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도 설계가 진행 중이다. 창업·문화산업단지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5만 6263㎡ 규모로 지하 8층∼지상 17층 건물과 지하 8층∼지상 45층 건물이 연결된 주상복합건물로 조성되며, 사업비 3300억원이 투입돼 202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과 연계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사진미술관(2021년)과 로봇과학관(2022년)도 개관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오랜 설득 끝에 아레나 공연장이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 대중음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서 “케이팝을 상징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면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울 동북권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도봉, 서울 區 최초 ‘그린시티’ 총리상

    서울 도봉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환경관리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추진단 등 행정조직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도봉 발전을 구정 전반에 적용한 성과를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한 셈이다. 도봉구는 지난 16일 경기 부천시청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제8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에서 전국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린시티 지자체에는 환경부 사업예산 배정과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 대상으로 분류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그린시티 도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초등생들 인권 속으로

    서울 도봉구가 생활에서 직접 겪는 차별, 따돌림 등 경험을 통해 인권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제1회 도봉구 초등학생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10층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따돌림은 싫어요!,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등 세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리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초 인권주간에 열리며,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본 인권’이라는 주제로 구청에서 작품전시회도 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 스스로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주민 손으로 만든 마을학교 ‘도봉형 혁신교육’ 마당으로

    [현장 행정] 주민 손으로 만든 마을학교 ‘도봉형 혁신교육’ 마당으로

    서울 도봉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부에서도 혁신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혁신교육 지방정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계기로 도봉형 혁신교육을 전파할 계획이다.이 구청장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교육 지방정부 협의회 정치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구청장은 취임 연설에서 “교육은 전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가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많은 지자체에서 실험해 온 다양한 혁신교육 사례를 협의회를 통해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이 강조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업 경험’을 전형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가 바로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이다. 11일 도봉구에 따르면 구는 2015년부터 마을교사 500여명을 모집해 마을학교 110여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이 직접 설계한 마을학교부터 공공기관이나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까지 다양한 형태를 띤 자발적인 마을학교가 존재한다. 지난해부터는 도봉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비교과 방과후활동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학교는 정규 교과과정에 집중하고 자치구와 지역사회가 방과후활동을 책임져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지난해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8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민간업체를 통한 방과후활동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학부모는 불만스럽고 교사는 업무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면서 “방과후활동이 저렴한 사교육이 되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방과후학교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은 그동안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방문해 둘러볼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지난 10일 열린 혁신교육 지방정부 협의회와 혁신교육 콘퍼런스에서도 주요 사례 가운데 하나로 소개됐을 정도다. 이 구청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과후활동이 되려면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려면 결국 교육부와 교육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교육 당국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가을은 축제의 계절] 소원 담아 방학천에 등 띄울까

    평양예술단 공연·조명 만들기 체험도 방학천의 가을밤을 음악과 불빛으로 채우는 도봉구 등(燈)축제가 올해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10일 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는 등축제는 ‘빛과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주제로 정하고 전통 등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로 방학천을 수놓을 예정이다. 도봉구를 상징하는 두루미, 둘리와 친구들, 어가행렬과 십이지신 등 모두 73점의 등(燈)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7시 ‘평양예술단’ 공연에 이어 개막 점등식을 한 뒤 곧바로 김범룡과 안계범 등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14일부터는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청소년 댄스 동아리와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케이팝 댄스, 퓨전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다. 특히 18일에는 지역 기획사 후원으로 가수 전영록, 위일청이 출연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체험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해졌다. 우선 지역 예술가 10여팀이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체험, LED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의 소중한 추억과 소원을 담기 위해 소원지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등축제는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깊어가는 가을밤 빛으로 물든 방학천에서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도봉,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선정

    서울 도봉구 도봉2동 625 일대가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됐다. 1일 도봉구에 따르면 72㎡에 이르는 이 지역은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5년간 모두 1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도 지원받는다. 이곳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나서도 10년 넘게 투자가 전무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빈집도 늘어나는 등 변화가 시급한 곳이었다. 구에서는 지난 8월까지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 방향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제안을 바탕으로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건립, 좁은 골목길 정비, 빈집을 활용한 주민 거점공간 ‘그루터기 마을’ 건립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활력 넘치는 마을로 도봉2동을 새롭게 바꿔 나갈 계획”이라면서 “민관 협치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확대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도봉, ‘흰 고무신’ 계훈제 선생 기리는 마을극장 연다

    도봉, ‘흰 고무신’ 계훈제 선생 기리는 마을극장 연다

    집터에 건물 세워… 내일 개관식·축제민주화운동에 한평생을 바쳤던 계훈제 선생을 기념하는 마을극장이 서울 도봉구에 들어선다. 도봉구는 계훈제 선생이 1990년부터 세상을 떠난 1999년까지 거주했던 집터에 건립한 ‘마을극장 흰 고무신’ 개관식을 20일 오후 2시에 연다. ‘흰 고무신’은 계훈제 선생의 상징이자, 미완성 자서전 제목인 ‘흰 고무신’에서 차용했다. 구는 2016년 계훈제 선생 집터 부지에 시설물 설치를 검토하고 지난해 주민들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마을극장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연면적 186.3㎡ 규모에 지상 2층 규모인 ‘흰 고무신’은 지상 1층에 홀과 창고, 지상 2층에 마을극장, 대기실, 관리실, 화장실 등이 마련됐다. 건물 외부 1층에는 공영주차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흰 고무신’은 앞으로 전문 연극인을 초빙한 ‘마을극단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봉구에선 개관을 기념해 ‘계훈제 페스티벌’을 19~20일 이틀간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도봉 야행(夜行) 버스킹 사업의 하나이며, 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상영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서 많은 젊은이들과 소통했던 계훈제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마을극장 흰 고무신’에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주민들의 예술적 시도를 장려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 인물들이 거주했던 10곳을 잇는 ‘도봉 현대사 인물길’을 지정하고 지점마다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설명해 놓은 표시석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주민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청 안 작은 집 ‘도봉구민청’

    주민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청 안 작은 집 ‘도봉구민청’

    전시·공연·세미나 등 언제든 가능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활력소 확대도 “행정 업무만 보던 구청시대 끝내야” 서울시 도봉구청이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도봉구는 그동안 구청 안에 빈 공간이었던 곳을 활용해 주민 공유 공간인 ‘도봉구민청’을 조성한다.지난 5일 건립 중인 도봉구민청을 방문해 보니 빨간색과 파란색 등 원색으로 꾸민 공간들이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공간을 연결해 세미나실과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외관은 집 모양을 하고 있어 마치 구청 안에 ‘작은 집’처럼 보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청 안 ‘구민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구청이 단순히 행정 업무를 보는 곳이 아니라 앞으로는 주민들이 여러 가지 커뮤니티 활동 등을 하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사업비는 27억 6400만원으로 지하 1·2층, 지상 3층, 연면적 1811㎡ 규모다. 층별로 살펴보면 도봉구민청 지하 1층엔 열린 공간으로 작은 무대가 설치됐다. 상설전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코워킹스페이스, 아동휴게실,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2층은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소통공간으로 세미나실(8개),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상 3층은 구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공간이다. 기획실(4개)로 구성되며 폴딩도어 및 가변형 집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청사 3층의 옥상조경공간과 연결된다. 구는 이달까지 공간별 인테리어 공사와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0~11월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구청사 앞에 1300㎡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앞으로 도봉구민청처럼 주민이 주체가 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민 주도의 자율 공간인 ‘마을활력소’가 그런 예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공공 공간은 공적 인력을 투입하거나 위탁운영하는 식이었다”면서 “그러다 보니 공간 운영이 딱딱해지고, 운영에 따른 비용도 추가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마을활력소도 주민에게 운영을 맡길 때 잘될 것인가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주민에게 책임과 권한을 주니 자율적으로 운영이 잘되고 있다”면서 “주민 스스로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4차 산업혁명 발빠른 대응… 오늘 도봉 정보기술 어울림 한마당

    서울 도봉구가 12일 오후 구청 2층 선인봉홀과 로비에서 ‘2018 정보기술(IT)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계층 간·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의 IT 작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IT를 체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구민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IT작품전시회와 IT체험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본 행사에서는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기술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에 구민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역량을 키워 나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온라인> 도봉구,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마중물 사업 첫 삽

    도봉구가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가칭)’ 착공식을 갖고 서울 동북권 창업과 일자리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복합시설은 총 사업비 486억원(서울시 376억원, 국토교통부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 일대 부지에 지하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7744㎡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은 지열, 태양광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친환경 건축물이자, 무장애 디자인을 기본으로 해 장애인은 물론 노인·아동 등 다양한 이용자를 배려하도록 했다. 복합시설에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50+북부캠퍼스(중장년층 창업 및 재취업 지원시설)’ △젊은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의 꿈을 담는 ‘동북권창업센터(청년창업지원시설)’ △청년 인재유입을 위한 ‘청년주거 지원시설’ △‘NPO(민간비영리단체)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후 10년간 42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2100여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를 통해 지역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동북권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착공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고용절벽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일자리가 없는 동북4구에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가칭)’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만드는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창동을 넘어 동북4구 지역에 활력있는 변화를 일이키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선인봉, 가을을 마중 나오다

    서울 도봉구가 오는 8~9일 ‘도봉산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2018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봉구는 “지난해 첫 페스티벌 개최로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많은 국내외 산악·등산인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고 2일 설명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은 지난해 도봉산이 있는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무대를 도봉산 선인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다락원체육공원 일대로 옮겼다는 점이다. 친환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는 게 구의 목표다. 7일 전야제 행사도 준비돼 있다. 도봉사에서 ‘다과와 함께 즐기는 산속 예술공연’과 ‘야간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에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8~9일에는 도봉산 선인봉·만장봉·자운봉·암벽장을 오르는 자연암벽대회, 내외국인이 함께 뛰는 둘레길 트레일러닝이 진행되고, 공연행사로 야외영화제, 버블쇼 등이 열린다. 이 외에도 도봉산의 저녁 밤길을 걷는 야간산책, 인공안벽체험, 템플스테이 등이 기획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내외 더 많은 사람이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과 활력 있는 문화가 넘치는 도봉구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도봉구 청년정책 포럼서 발전 모색

    서울 도봉구가 청년정책사업 추진 2년차를 맞아 ‘2018 도봉구 청년정책 포럼’을 28일 개최했다. 도봉구는 “청년정책 및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구의 청년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구청 위당홀에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청년단체 및 개인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청년 지원에서 보장으로’라는 주제로 청년정책의 필요성 및 혁신, 새로운 청년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치구 청년정책 현황과 과제, 도봉구 청년정책의 다음 단계를 위한 쟁점 과제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도봉구는 지난 3월 ‘청년이 일어나고, 청년이 이끄는 활기찬 도봉’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다시 힘을 충전해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도봉구, ‘자살예방 주간맞이’ 주민 마음건강 돌본다

    도봉구, ‘자살예방 주간맞이’ 주민 마음건강 돌본다

    서울 도봉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자살예방 주간 행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1일 플랫폼창동61 일대에서 열리는 ‘도봉구 사회복지박람회’에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스를 마련한다.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평가, 아동 청소년 우울증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테스트, 산후·노인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부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홍보부스에서는 주민들에게 아직은 낯선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을 알린다. 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해시태그달기, 마음건강퀴즈 등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일 도봉구청 대강당에서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의 초중고 127개교의 교사 26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Gate-Keeper) 양성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살예방지킴이는 주변의 자살위험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이들이다. 구는 이번 교사 교육을 통해 학교 내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자살위험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자 한다. 같은날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뮤지컬 ‘플라이하이’ 공연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에서 생명존중 분위기가 곳곳으로 확산돼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도봉구, 따뜻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봉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31일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

    서울 도봉구가 오는 31일 ‘도봉구립도서관 주민 대토론회’를 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한다. 도봉구는 “‘2019~2023년 도봉구립도서관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공론화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대토론회, 정책포럼과 같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통해 구민 중심의 도서관과 도서관정책이 마련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의정 포커스] “집행부 ‘동반자’로 낭비성 예산 과감히 질책”

    [의정 포커스] “집행부 ‘동반자’로 낭비성 예산 과감히 질책”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를 대표하는 만큼 지방 의회 모범이 되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19일 만난 이성희(더불어민주당) 제8대 도봉구의회 의장은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전반기 도봉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됐을 뿐 아니라 지난 10일 서울구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 의장은 제5, 6, 7대 구의원을 거쳤으며 8대 도봉구의회에 입성하면서 4선 의원이 됐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도봉구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솔선수범하겠다”며 “25개 구의회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8대 도봉구의회 특징은 다선 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점이다. 전체 14명 의원 중 비례대표 2명을 제외하면 초선의원은 2명밖에 없다. 이 의장은 “경험이 많은 다선 의원들 중심이다 보니 의회의 기본 현황과 구정의 흐름을 이미 파악하고 있어 아무래도 집행부가 긴장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며 “주민이 도봉구 발전을 위해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하라고 뽑아 줬기 때문에 집행부와 동반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잘못된 정책이나 낭비성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질책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서울아레나 완성,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대규모 사업들이 도봉구에 산재해 있는 만큼 꼼꼼한 의정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시의원 출신이라 기초 의원들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특정 사업을 벌일 때 구의원들에게 관련 부서에서 미리 설명회를 하는 등 소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8대 도봉구의회의 또 다른 특징은 지난 7대와 마찬가지로 양당 체제(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 의장은 “지난 7대 시절 7(민주당) 대 7(한국당) 구조에서는 당 대 당 힘겨루기가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의회는 의원들의 재량을 살리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강조했다. 그는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뿐만 아니라 도봉구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했으면 한다”며 “의원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필요한 교육은 물론 의회 내 연구모임 등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청 행정사무감사 전에는 맞춤형 세미나 등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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