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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새로운 남북관계 계기”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새로운 남북관계 계기”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새로운 남북관계 계기”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남북 고위급 회담의 남측 협상단을 이끈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도발행위에 대한 재발방지와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2시쯤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쌍방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라며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 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뒤 김 실장과 취재진들이나눈 일문일답 내용. -협상이 늦어지게 된 이유는 →근본적으로 금번에 발생한 지뢰 도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북한이 주체가 되는 사과를 받아내고, 또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했다. 그런 과정에서 협상이 대단히 길어졌고,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관계로 시간이 좀 오래 걸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발 방지를 끈질기게 요청한 이유는 재발 방지가 되지 않으면 이러한 도발 사례가 또 생기고, 국민의 안정과 안보 불안이 되는 도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재발 방지약속을 요구했던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남북 간 협의가 있었나 →그 분야는 지금 이야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도발 사건 외에 남북 관계 발전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가 됐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또 담당하는 부서에서 발전시킬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본틀을 이번에 마련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정부 노력 높이 평가…남북 당국 노력 뒤따르기를”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정부 노력 높이 평가…남북 당국 노력 뒤따르기를”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정부 노력 높이 평가…남북 당국 노력 뒤따르기를”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정부 노력 높이 평가 남북 고위급 회담이 극적 합의를 이뤄낸 것과 관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협상을 통해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을 해소하는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한반도에 드리운 위기의 먹구름이 걷혔다”면서 “남북이 고위급 회담 협상을 통해 최근 군사적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남쪽에서 발생한 목함지뢰로 인한 병사들의 부상에 유감을 표명한 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정전협정대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남북 당국의 노력이 뒤따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 회담의 다른 합의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남북 당국 간 합의를 이행하고 앞으로 남북관계를 더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어 ”북한의 명백한 사과와 재발방지(문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미흡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상대가 있는 협상인 만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합의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길게 보면서 한 마음으로 이번 합의를 지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문 대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합의결과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합의문과 다른 발표를 했다”면서 “회담 상대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표명한 강경한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내용은?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내용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4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고,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으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것도 공동보도문에 명시됐다. 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접촉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사례”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사례”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사례”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南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이 고위급 회담 타결로 인한 합의사항을 25일 오후 12시부로 이행했다.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나흘에 걸친 ‘마라톤 협상’ 결과 극적으로 이뤄낸 합의사항을 처음 이행한 사례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날 12시부로 전군에 내려진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했다”면서 “우리 군도 같은 시간부로 전선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닷새 만에 이를 해제한 것이다. 남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지난 10일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15일 만에 방송을 중단했다. 이로써 최고조로 달했던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은 다소 진정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이 고위급 회담 타결로 인한 합의사항을 25일 오후 12시부로 이행했다.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나흘에 걸친 ‘마라톤 협상’ 결과 극적으로 이뤄낸 합의사항을 처음 이행한 사례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날 12시부로 전군에 내려진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했다”면서 “우리 군도 같은 시간부로 전선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닷새 만에 이를 해제한 것이다. 남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지난 10일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15일 만에 방송을 중단했다. 이로써 최고조로 달했던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은 다소 진정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南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협상 타결 후속조치는 무엇?

    [南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협상 타결 후속조치는 무엇?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南 확성기 방송 중단 [南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협상 타결 후속조치는 무엇? 남북이 고위급 회담 타결로 인한 합의사항을 25일 오후 12시부로 이행했다.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나흘에 걸친 ‘마라톤 협상’ 결과 극적으로 이뤄낸 합의사항을 처음 이행한 사례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날 12시부로 전군에 내려진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했다”면서 “우리 군도 같은 시간부로 전선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닷새 만에 이를 해제한 것이다. 남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지난 10일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15일 만에 방송을 중단했다. 이로써 최고조로 달했던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은 다소 진정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南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협상 타결 후속조치는?

    [南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협상 타결 후속조치는?

    [南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협상 타결 후속조치는?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南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이 고위급 회담 타결로 인한 합의사항을 25일 오후 12시부로 이행했다.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나흘에 걸친 ‘마라톤 협상’ 결과 극적으로 이뤄낸 합의사항을 처음 이행한 사례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날 12시부로 전군에 내려진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했다”면서 “우리 군도 같은 시간부로 전선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닷새 만에 이를 해제한 것이다. 남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지난 10일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15일 만에 방송을 중단했다. 이로써 최고조로 달했던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은 다소 진정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軍 최고경계태세 하향 조정되나?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軍 최고경계태세 하향 조정되나?

    [남북 협상 타결] 北 준전시상태 해제…軍 최고경계태세 하향 조정되나?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고위급 회담이 타결됨에 따라 25일 오후 12시부로 북한의 준전시상태가 해제되고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부로 남북 고위급 접촉의 합의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면서 “북한이 낮 12시부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기 때문에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또 다른 도발 우려에 대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군은 이날 오전에도 전선 11개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오늘 정오까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이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고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던 한반도 군사 위기는 일단 진정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의 최고경계태세 하향과 관련,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해제한다고 해도 전방에 항상 사격 가능하도록 배치된 군사력에 대해서 평상시대로 되돌리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 위협 수준을 고려해 우리 군 대비태세 및 경계태세를 탄력적으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합의사항 첫 이행” 남북 회담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南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이 고위급 회담 타결로 인한 합의사항을 25일 오후 12시부로 이행했다.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나흘에 걸친 ‘마라톤 협상’ 결과 극적으로 이뤄낸 합의사항을 처음 이행한 사례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오늘 날 12시부로 전군에 내려진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했다”면서 “우리 군도 같은 시간부로 전선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닷새 만에 이를 해제한 것이다. 남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지난 10일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15일 만에 방송을 중단했다. 이로써 최고조로 달했던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은 다소 진정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南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南 확성기 방송 중단”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4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남북 협상 타결 과정에서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남한은 남한은 대북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데 합의하면서 북한의 ‘지뢰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군사 충돌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고,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의에서 확성기 방송 중단의 전제 조건으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고 못박은 만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추가도발을 방지하고, 북한이 다시 도발을 해 올 경우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길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무력 대치·밤샘 협상… 불면의 한반도

    남과 북은 24일에도 고위급 접촉을 갖고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및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사흘째 논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남측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도발에 대해 주체가 명시된 명확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거듭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북측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협상 내내 우리 측의 확성기 방송 중단에만 매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협상이 계속됨에 따라 실무진에서는 협상 결과를 정리한 ‘공동보도문’ 형식의 문안 작업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안 작업의 핵심은 북측의 사과 문안이며, 이 부분이 타결될 경우 남북 간의 다양한 관심사들이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재 합의 마무리를 위해 계속 논의 중에 있다”면서 “정부는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실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은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도발을 비롯한 도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매번 반복돼 온 도발과 불안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확실한 사과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러지 않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확성기 방송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0일 준전시 상태를 선포한 후 잠수함 50여척을 수중으로 배치하고 정예특수부대 요원을 전방지역으로 이동시킨 데 이어 평안북도 철산군에 있던 공기부양정 20여척을 서해 남포해상까지 전진배치하는 등 북한군의 3대 침투전력을 모두 전방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2년 만에 미국의 전략 자산인 B52 폭격기를 한반도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남북 고위급 회담의 남측 협상단을 이끈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도발행위에 대한 재발방지와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2시쯤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쌍방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라며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 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뒤 김 실장과 취재진들이나눈 일문일답 내용. -협상이 늦어지게 된 이유는 →근본적으로 금번에 발생한 지뢰 도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북한이 주체가 되는 사과를 받아내고, 또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했다. 그런 과정에서 협상이 대단히 길어졌고,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관계로 시간이 좀 오래 걸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발 방지를 끈질기게 요청한 이유는 재발 방지가 되지 않으면 이러한 도발 사례가 또 생기고, 국민의 안정과 안보 불안이 되는 도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재발 방지약속을 요구했던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남북 간 협의가 있었나 →그 분야는 지금 이야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도발 사건 외에 남북 관계 발전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가 됐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또 담당하는 부서에서 발전시킬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본틀을 이번에 마련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北 도발행위 재발방지 약속 의미있어”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北 도발행위 재발방지 약속 의미있어”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北 도발행위 재발방지 약속 의미있어”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남북 고위급 회담의 남측 협상단을 이끈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도발행위에 대한 재발방지와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2시쯤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쌍방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라며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 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뒤 김 실장과 취재진들이나눈 일문일답 내용. -협상이 늦어지게 된 이유는 →근본적으로 금번에 발생한 지뢰 도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북한이 주체가 되는 사과를 받아내고, 또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했다. 그런 과정에서 협상이 대단히 길어졌고,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관계로 시간이 좀 오래 걸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발 방지를 끈질기게 요청한 이유는 재발 방지가 되지 않으면 이러한 도발 사례가 또 생기고, 국민의 안정과 안보 불안이 되는 도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재발 방지약속을 요구했던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남북 간 협의가 있었나 →그 분야는 지금 이야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도발 사건 외에 남북 관계 발전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가 됐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또 담당하는 부서에서 발전시킬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본틀을 이번에 마련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남북 협상 극적 타결로 준전시상태 해제 “南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협상 극적 타결로 준전시상태 해제 “南 확성기 방송 중단”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남한은 남한은 대북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데 합의하면서 북한의 ‘지뢰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군사 충돌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최근 발령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키로 했다. 이에 남측 역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으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한,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하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남북 협상 타결.. 확성기 중단” 북한은 유감 표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남북 협상 타결.. 확성기 중단” 북한은 유감 표명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4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고,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으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것도 공동보도문에 명시됐다. 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접촉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협상 4일 만에 극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협상 4일 만에 극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南 확성기 방송 중단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 협상이 2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남북한이 22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무박 4일간 43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극적 타결된 것. 이번 남북 협상 타결에 따라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하는 한편, 남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해 북한의 잇단 도발로 최고조에 달했던 군사적 긴장 상태가 완전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또한, 남북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 민간교류 활성화 등에도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해빙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남북 최고위급 접촉인 이번 협상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발표한 남북 협상 타결 보도문에 따르면 북한 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DMZ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대북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터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지뢰도발 이후 남한의 11개 지역에서 시행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재개 15일 만인 이날 정오부터 중단되며, 북한 측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의에서 확성기 방송 중단의 전제 조건으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고 못 박은 만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추가도발을 방지하고, 북한이 다시 도발을 해 올 경우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길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뿐만 아니라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합의도 이뤄졌다. 남북은 관계개선을 위한 당국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하고,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했으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은 내달초 진행키로 했다. 남북은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고, 정회와 재개를 반복하는 진통 끝에 이날 오전 0시55분 최종합의를 도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정부 노력 높이 평가…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해명도 필요”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정부 노력 높이 평가…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해명도 필요”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정부 노력 높이 평가…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해명도 필요” 남북 회담 타결, 문재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남북 고위급 회담이 극적 합의를 이뤄낸 것과 관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협상을 통해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을 해소하는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한반도에 드리운 위기의 먹구름이 걷혔다”면서 “남북이 고위급 회담 협상을 통해 최근 군사적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남쪽에서 발생한 목함지뢰로 인한 병사들의 부상에 유감을 표명한 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정전협정대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남북 당국의 노력이 뒤따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 회담의 다른 합의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남북 당국 간 합의를 이행하고 앞으로 남북관계를 더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어 ”북한의 명백한 사과와 재발방지(문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미흡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상대가 있는 협상인 만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합의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길게 보면서 한 마음으로 이번 합의를 지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문 대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합의결과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합의문과 다른 발표를 했다”면서 “회담 상대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표명한 강경한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경계태세 하향은?”

    [남북 협상 타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경계태세 하향은?”

    [남북 협상 타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北 준전시상태 해제 “경계태세 하향은?” 남북 협상 타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고위급 회담이 타결됨에 따라 25일 오후 12시부로 북한의 준전시상태가 해제되고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부로 남북 고위급 접촉의 합의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면서 “북한이 낮 12시부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기 때문에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또 다른 도발 우려에 대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군은 이날 오전에도 전선 11개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오늘 정오까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이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고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던 한반도 군사 위기는 일단 진정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의 최고경계태세 하향과 관련,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해제한다고 해도 전방에 항상 사격 가능하도록 배치된 군사력에 대해서 평상시대로 되돌리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 위협 수준을 고려해 우리 군 대비태세 및 경계태세를 탄력적으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4일 강행군 남북 협상 극적타결 ‘북한 유감 표명..이례적’ [전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4일 강행군 남북 협상 극적타결 ‘북한 유감 표명..이례적’ [전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4일 강행군 남북 협상 극적타결 ‘북한 유감 표명..이례적’ [전문]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 남북이 4일간 강행군으로 이어진 고위급 접촉을 통해 북측의 ‘지뢰폭발’ 유감 표명, 남측의 확성기 방송 중단 등 6개 항목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새벽 남북고위급 접촉 타결 이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협상 과정에서 난항도 많았지만, 인내심을 갖고 협의해 합의했다”며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군사분계선 DMZ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다음은 김 실장 발표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전문. “먼저,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침착하게 협상 지켜봐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사흘 협상 과정에서 난관도 많이 있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협의를 진행하여 다음에 합의하였습니다.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낭독하겠습니다. ‘2015년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접촉에는 김관진 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북측의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조선노동당 비서 참가. 쌍방은 접촉에서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협의하였다. 첫째, 남과 북은 남북관계 개선하기 위한 당국자 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둘째,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다. 셋째,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하였다. 넷째, 북측은 준 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다섯째, 남과 북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초에 갖기로 했다. 여섯째, 남과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북한의 도발을 수습하고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 방지 및 남북관계 발전 계기 마련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쌍방이 성실히 이행하고 대화 통해 신뢰 형성해국민 기대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 만들기를 기대한다.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완화 노력하겠다고 약속 매우 의미가 있다. 이번 합의 위기 조성하며 북한이 대북확성기 중단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견지한 결과다. 북한은 불안과 위기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왔는데 우리 정부에선 그것이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했을 것이다. 긴장 속에서도 생활의 불편 감수하며 정부를 믿고 협조해준 접경 지역 주민들께 특히 감사드린다. -협상 늦어진 가장 큰 이유는? “근본적으로 지뢰 도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우리 북한이 주체가 되는 사과를 받아내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이 협상이 대단히 길어졌고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관계로 시간 오래 걸렸다. 그러나 재발방지 끈질기게 요청한 이유는 재발방지 안 되면 이런 사례 또 생기고 도발의 악순환 끊을 수 없기에 재발 방지 약속. 반면 북이 목표로 하는 것은 확성기 중단. 우리가 고민한 것은 어떤 조건 하에서 확성기 방송 중단할 것이냐.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는 조건을 붙임으로서 여러 함축성 있는 합의를 이뤄냈다고 생각.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한다.” -극적 합의를 이뤄냈는데, 정상회담도 협의됐나? “그 분야는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남북관계 발전 방안 다양하게 논의됐다고 했는데 이산가족도 나와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또 담당하는 부서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사항이라 생각. 그 기본 틀을 이번에 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 사진 = 서울신문DB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의미있는 일”

    남북 협상 타결, 준전시상태 해제 “의미있는 일”

    남북 협상이 타결되며 南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고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된다. 북한은 지뢰도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 협상이 2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남북한이 22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무박 4일간 43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극적 타결된 것. 이번 남북 협상 타결에 따라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하는 한편, 남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해 북한의 잇단 도발로 최고조에 달했던 군사적 긴장 상태가 완전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또한, 남북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 민간교류 활성화 등에도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해빙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남북 최고위급 접촉인 이번 협상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새벽 남북 협상 타결 이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협상 과정에서 난항도 많았지만, 인내심을 갖고 협의해 합의했다”며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남북 협상 타결 보도문에 따르면 북한 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DMZ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대북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터 중단키로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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