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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16전투기, JDAM으로 北 해안포대 박살”

    “KF-16전투기, JDAM으로 北 해안포대 박살”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는 KF-16이다. 공군의 가장 강력한 전투기는 F-15K지만 불과 60대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력이라고 볼 수는 없다. 공군은 F-16전투기 30여대와 국내라이센스 생산품인 KF-16 130여대 등 총 170여대의 F-16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2개 비행단에 나누어 운용하면서 북한 전투기들을 격퇴하는 제공 작전을 비롯해 북한 레이더 기지나 기계화부대, 장사정포 타격 등 가장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마당발’ 전투기이다. 2개의 비행단 중 제20전투비행단은 서부전선 최강의 전투비행단으로 실제 가서 보면 눈을 돌리는 곳마다 사방천지가 KF-16전투기로 도배가 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KF-16전투기가 있다. 특히 북한의 도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20전투비행단은 어느 부대보다도 높은 대비 태세를 요구받고 있다. 최근 20전투비행단은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대비한 긴급 출격 훈련을 했다. 벨이 울리면 즉시 뛰쳐나간 조종사들이 불과 5분만에 출격해 단 10분 만에 NLL 공역에 도달, 하나의 편대는 북한 전투기들을 제압하는 공중전을 벌이고 그 사이에 하나의 편대가 2000파운드 JDAM(합동정밀직격폭탄)을 이용해 북한 해안포 기지를 완전히 박살내는 내용이다. GBU-31 2000파운드 JDAM은 최대사정거리 24㎞에 정밀도는 불과 3m의 오차이며, 콘크리트 2.4m를 관통할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KF-16은 이 2000파운드 JDAM을 2발 장착하고, 각기 다른 목표를 향해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F-15K전투기는 최대 7발의 2000파운드 JDAM을 장착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4발을 장착한다. KF-16의 공중전 능력은 북한군 최고의 전투기인 MIG-29보다 더 우위에 있고(그나마 북한은 MIG-29전투기를 고작 14대만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2발 장착하는 JDAM 한 발이면 북한의 해안포 진지는 완전히 파괴되고도 남을 만한 위력이기 때문에 이날 훈련에서 보여준 전력만 해도 북한 서남전선사령부에는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가 될 것 같았다. 1990년대 초반까지 북한군 전력에 밀리던 한국군이 재래식 전쟁에서 북한군에게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바로 이 KF-16전투기의 대량도입이다. 1995년부터 공군에 배치된 KF-16은 이제 배치된 지 20년이 된 전투기다. 세계적으로 4000여대가 생산된 최고의 전투기지만 스텔스 시대가 도래하는 21세기 중반에는 지금껏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누려왔던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다. 전투기 도입이 최소 10년 이상 걸리는 사업임을 볼 때 이제 이 KF-16의 후속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은 결코 이른 것이 아니다. 실제로 공군은 2035년쯤이 되면 이 KF-16전투기의 퇴역을 시작한다. 워낙 걸출한 전투기인지라 40년은 쓰겠다는 것이다. 2035년에서 2085년 정도까지 쓰게 될 KF-16의 후속모델은 지금 개발 계획 중인 KFX(한국형전투기)가 될 예정이다. 원래 KFX는 가장 작은 전투기인 F-5를 대체하기 위해 계획했다가 개발이 10년 가량 늦어지는 관계로 KF-16까지 대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1995년부터 지금까지 KF-16이 동북아에서 보여 주었던 존재감을 후속모델이 2085년까지 그대로 보여 주려면 웬만한 성능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최신 무장이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넉넉한 크기의 기체가 되어야 중국의 J-20이나 일본의 F-3등 주변국 스텔스 전투기들로부터 우리 영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의 도발에 단 10분만에 출격해 필승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이 20전투비행단의 KF-16전투기들. 서해의 첨병인 20전투비행단이 2085년에도 주변국의 도발에 필승의 자신감으로 출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신인균 kdn0404@yahoo.co.kr
  • 수지, 핫팬츠 입고 “같이 샤워할래요?” 도발…클라라보다 ‘한 수 위’

    수지, 핫팬츠 입고 “같이 샤워할래요?” 도발…클라라보다 ‘한 수 위’

    수지, 핫팬츠 입고 “같이 샤워할래요?” 도발…클라라보다 ‘한 수 위’ 청순미로 유명한 ‘국민 여동생’ 수지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스프라이트 샤워 TV CF에서는 핫팬츠를 입은 채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영상 속 수지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연청색 핫팬츠를 입은 채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운 여름 지하철 안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남성에게 “같이 스프라이트 샤워하실래요?”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수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이렇게 섹시했었나”, “수지, 클라라보다 한 수 위다”, “수지, 섹시 콘셉트로 영화 찍어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핫팬츠 입고 “같이 샤워할래요?”… “섹시 콘셉트 부담없다”더니

    수지, 핫팬츠 입고 “같이 샤워할래요?”… “섹시 콘셉트 부담없다”더니

    수지, 핫팬츠 입고 흠뻑 젖은 채 “같이 샤워할래요?”… “섹시 콘셉트 부담없다더니” 청순미로 유명한 ‘국민 여동생’ 수지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스프라이트 샤워 TV CF에서는 핫팬츠를 입은 채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영상 속 수지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연청색 핫팬츠를 입은 채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운 여름 지하철 안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남성에게 “같이 스프라이트 샤워하실래요?”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수지는 과거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섹시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었다. 당시 수지는 “섹시 콘셉트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물음에 “데뷔 때부터 이런 콘셉트를 많이 해와서 나 자체는 어색함이 없다”며 “그 모습도 이 모습도 나이고 여러가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수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이렇게 섹시했었나”, “수지, 클라라보다 한 수 위다”, “수지, 섹시 콘셉트로 영화 찍어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국민 여동생’의 반전몸매 “클라라보다 한 수 위?”…류현진 응원 덩달아 화제

    수지 ‘국민 여동생’의 반전몸매 “클라라보다 한 수 위?”…류현진 응원 덩달아 화제

    수지 ‘국민 여동생’의 반전몸매 “클라라보다 한 수 위?”…류현진 응원 덩달아 화제 청순미로 유명한 ‘국민 여동생’ 수지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스프라이트 샤워 TV CF에서는 핫팬츠를 입은 채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영상 속 수지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연청색 핫팬츠를 입은 채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운 여름 지하철 안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남성에게 “같이 스프라이트 샤워하실래요?”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한편 29일 시구를 앞두고 있는 수지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DODGERS RYU99 류현진 선수 힘내요!!”라고 적혀 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류현진을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수지 영상, 류현진 응원 재밌네”, “수지 영상, 류현진 응원 류현진은 정말 좋았겠다”, “수지 영상, 클라라보다 역시 한 수 위네. 류현진 응원 도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김사랑, 고혹적인 ‘집시’로 변신’아찔’한 각선미, 가슴라인 노출

    [화보] 김사랑, 고혹적인 ‘집시’로 변신’아찔’한 각선미, 가슴라인 노출

    김사랑의 육감적인 몸매가 잘 드러난 화보가 화제다. 김사랑은 최근 남성지 젠틀맨 6월호 화보 촬영에서 플라멩코 슈퍼스타 라파엘 아마르고를 만나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촬영은 과거 스페인에서 만났던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촬영 내내 두 사람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남자와 여자의 섹시함을 표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중 “북핵 불용”… 추가실험 저지 합의

    한·중 “북핵 불용”… 추가실험 저지 합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비공개 ‘소인수 회의’(소규모 집중 협의)와 본회담 등 두 차례 협의를 통해 북한의 추가 핵실험 저지를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외교수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하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초대 6자회담 수석대표 출신인 왕 부장은 지난해 외교부장이 된 후 윤 장관과는 세 차례 공식회담 및 네 차례 전화통화를 하는 등 수시로 주요 현안을 조율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의 방한은 2008년 1월 중국 정부 특사로 온 뒤 6년 만이다. 윤 장관은 이날 “양국 관계가 정치·안보 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왕 부장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최상의 관계에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왕 부장은 “중국 정부를 대표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과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국은 지역 및 국제 정세의 심각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을 긴밀한 협력 동반자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한·중은 이날 30분으로 예정됐던 소인수 회의 시간을 55분으로 늘리고, 회담 이후 공관 만찬까지 진행하며 북핵 및 6자회담 등 대북 현안에 대한 공감대 구축에 집중했다. 또 북한의 추가 핵실험 반대와 북핵 불용 등 확고한 비핵화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왕 부장은 북한의 핵실험 등 핵 도발은 중국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며 동북아 역내 불안정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윤 장관은 중국의 적극적인 대북 압박 등의 역할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은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불편한 인식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우리 측이 적극 설명한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구상에 대해서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한다는 원론적 입장 표명에 그쳤다는 후문이다. 양국 간 6자회담 재개를 둘러싼 기류 차이도 여전히 감지됐다. 우리 외교부는 양국 장관이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핵능력 고도화 차단의 확보를 전제하는 ‘의미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 측은 한반도 정세 안정 차원에서 비핵화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회담 전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은 공동 사업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뿐 아니라 한국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장관이 공동으로 북핵 대화 여건 조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는 점에서 한·미·중 3국 간 양자·다자 차원의 수석대표 후속 회동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국은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한 긴밀한 소통을 다짐했지만 이날 회담에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등의 문제는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수지, 핫팬츠만 입고 “같이 샤워할래?”…‘국민 여동생’이 어쩌다가

    수지, 핫팬츠만 입고 “같이 샤워할래?”…‘국민 여동생’이 어쩌다가

    청순미로 유명한 ‘국민 여동생’ 수지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스프라이트 샤워 TV CF에서는 핫팬츠를 입은 채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영상 속 수지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연청색 핫팬츠를 입은 채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운 여름 지하철 안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남성에게 “같이 스프라이트 샤워하실래요?”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수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이렇게 섹시했었나”, “수지, 클라라보다 한 수 위다”, “수지, 섹시 콘셉트로 영화 찍어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흠뻑 젖은 채 “같이 샤워할래요?”…노출 수위도 ‘차원이 달라’

    수지, 흠뻑 젖은 채 “같이 샤워할래요?”…노출 수위도 ‘차원이 달라’

    수지, 흠뻑 젖은 채 “같이 샤워할래요?”…노출 수위도 ‘차원이 달라’ 청순미로 유명한 ‘국민 여동생’ 수지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스프라이트 샤워 TV CF에서는 핫팬츠를 입은 채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영상 속 수지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연청색 핫팬츠를 입은 채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운 여름 지하철 안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남성에게 “같이 스프라이트 샤워하실래요?”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수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이렇게 섹시했었나”, “수지, 클라라보다 한 수 위다”, “수지, 섹시 콘셉트로 영화 찍어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사랑, 몸 밀착한 외국 남자 누구? ‘정열적인 슈퍼스타’

    김사랑, 몸 밀착한 외국 남자 누구? ‘정열적인 슈퍼스타’

    배우 김사랑이 세계적인 플라멩코 슈퍼스타 라파엘 아마르고와 만났다. 최근 진행된 매거진 ‘젠틀맨’의 이번 촬영은 과거 두 사람이 스페인에서 만났던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촬영 내내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이 완성한 화보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섹시함을 표현했다. 김사랑은 네크라인과 다리 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그녀의 완벽한 명품 몸매를 드러냈다. 화려한 비딩 장식 드레스를 입은 김사랑은 도발적인 아름다움과 순백의 매력을 자유자재로 변신했다. 정열적인 플라멩코로 촬영장을 압도하던 라파엘 아마르고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젠틀한 매너로 김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도와줬다. 한편 김사랑과 플라멩코 슈퍼스타 라파엘 아마르고의 화보는 ‘젠틀맨’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글로벌 시대] 예측 불가능한 독재 권력의 ‘붕괴’/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글로벌 시대] 예측 불가능한 독재 권력의 ‘붕괴’/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1989년을 기점으로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민주주의 체전 전환을 경험했다. 당시 사회주의 종주국 소련이 붕괴됐을 때 많은 소련 전문가들은 ‘맨붕’에 빠졌다. 그렇게 빨리, 갑작스럽게 몰락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당시 소련 전문가들의 대부분은 소련체제가 ‘견고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또 24년 동안 차우셰스쿠의 독재통치하에 있던 루마니아는 만성적인 식량부족과 실업으로 인해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차우셰스쿠와 부인은 민중봉기로 인해 1989년 12월 25일 공개 처형됐다. 탈냉전기 리비아 사태도 이런 예측 실패에 속한다. 대부분의 중동 전문가들은 카다피 독재가 그렇게 쉽게 무너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철통같이 견고해 보였던 독재체제가 몰락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문제는 그런 독재체제 붕괴의 시점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의 교훈처럼 북한 역시 예외가 아니다. 매우 견고해 보이고 상당 기간 지속될 것처럼 보이지만, 구소련이나 루마니아와 리비아처럼 언제 붕괴될지 알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정권인 것이다. 이미 국내외 수많은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급변사태 징후를 다양하게 지적했다. 즉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내 권력 판도가 심상찮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권력 2인자였던 장성택 처형 이후 ‘최고 존엄’의 핵심권력에 미묘한 양상이 감지되고 있다. 일명 ‘혁명1세대’의 적통이자 전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최룡해는 최고 핵심권력으로 부상했지만 노동당 비서로 임명돼 서열이 추락했다. 그는 당뇨나 과로 합병증 등 건강상 이유로 실각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장성택의 전철을 밟을까 두려워서 스스로 전략상 퇴진하는 수순을 밟았다. 게다가 돈과 여자 문제가 깨끗하고 충성심 강하고 핵·미사일 개발 의지가 뚜렷하다고 알려진 새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황병서는 2010년 군 인사권 장악을 넘어 김정은 주변 측근들을 자기 사람으로 채우고 있다. 마치 김정은 중심의 1인 독재 지배체제의 강화로 보이지만 어리석게도 김정은은 장성택을 처형하고 최룡해마저 물러나게 해 황병서 견제세력을 제거해 버렸다. 북한 내 고위 당정 간부들에 대한 계속되는 숙청과 실세권력의 잦은 교체과정이 이어지고, 권력의 중추기관인 국가보위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황병서가 주축이 돼 당·정·군에 포진된 지지 세력을 규합해 집단지도체제 구축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김정은파와 권력투쟁 같은 ‘돌발사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체제불안이 야기될 경우 추가도발도 우려된다. 김정은은 김일성이나 김정일보다 더 즉흥적이고 변덕스럽고 잔인하다는 점 등에 비춰보면 이런 분석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 2014년 4월은 그야말로 잔인한 달이었다. 온 국민을 애통함과 분노에 사로잡히게 했던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무사안일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만연해 있는가 하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줬다. 세월호 참사가 일상적 안전에 대한 무감각이 빚어낸 비극이라 한다면, 북한체제의 안보위기에 대한 우리의 불감증은 또 다른 비극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지울 수 없다. 정부는 예기치 못한 급변사태에 의한 김정은 정권의 붕괴 가능성이 늘 열려 있음을 잘 인식하고 철저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 北 전형적 강온양면술… 남북관계 주도권 잡기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결정을 23일 공식화함에 따라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4차 핵실험과 전민보복전을 시사하는 등 강경한 대남 메시지를 던져 왔던 최근 상황에 비춰 보면 북한 선수들의 ‘민낯’을 우리 국민에게 여과 없이 보여 주게 되는 아시안게임 참가 결정은 하반기 남북 관계의 ‘스포츠발(發)’ 훈풍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북한이 최근 열린 아시안게임에 모두 참가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는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이를 밝힌 시점은 일종의 ‘대남 시그널’로 읽힐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전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경질된 데 이어 북한은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하는 등 무력 충돌 위험 수위를 높였다. 국방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날 도발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린 데 대해 “국론을 분열시키고 안보 불안감을 조장하려는 것”이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가차 없이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은 도발 하루 만에 아시안게임 참가 사실을 알리며 전형적인 ‘강온양면’의 모습을 되풀이했다. 더불어 남북 관계의 주도권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한 의도로도 해석된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남북 관계 전반을 훼손하기보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는 별개의 사안임을 보여 주고, 국정원장 등의 경질을 보고 남한의 태도에 따라 자신들도 노력할 수 있음을 보여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 발표가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5·24대북제재조치가 시행된 지 만 4년이 된 시점과 맞물리는 것에 의미를 두는 분석도 나온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체육행사이지만 남북 관계를 풀어 가는 중요한 소재가 될 것”이라며 “남측이 유연성을 보여야 하지 않느냐는 메시지이자 간접적인 시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체제에서 ‘체육강국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북한은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체제를 선전하는 효과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축구 관람 등 체육행사를 보도하고 앞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평양 초청 사실을 선전하기도 했다. 북한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18개 종목 311명의 선수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각각 선수단을 파견한 바 있다. 전례에 비춰 보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도 북한은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내 일상에 영향 주는 건 대통령보다 시장

    내 일상에 영향 주는 건 대통령보다 시장

    뜨는 도시 지는 국가/벤자민 R 바버 지음/조은경·최은정 옮김/21세기북스/584쪽/2만 8000원 시장이 세상을 통치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도시의 서사적 역사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있다. 민주주의 요람이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폴리스에서 인류는 정치와 문명을 향해 행진했다. 그러하기에 도시는 가장 오래 지속된 사회제도라고 할 수 있다. 고대 도시 폴리스는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민주주의로 가는 길을 찾았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면서 배우고, 사랑하고, 일하고, 잠자고, 기도하고, 놀고, 성장하고, 먹고 죽음을 맞이한다. 신간 ‘뜨는 도시 지는 국가’는 이제 코스모폴리스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전 지구적 시장회의’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직면한 지구의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국민국가는 한계에 이르렀으며 그 대안이 바로 ‘도시 중심의 거버넌스’라고 말한다. 국가에서 도시로, 독립에서 상호의존으로, 이념에서 문제해결로 패러다임이 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국민국가는 국민들이 의미 있는 참여를 하기엔 너무 크고 전 지구적 문제와 도전에 힘을 행사하기엔 너무 작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장’은 대통령이나 총리와 확실히 다르다는 논리를 편다. 대통령이나 총리가 되기 위해서는 이념이 있어야 하고 거대담론과 이론에 능해야 하며 정당의 일원이어야 한다. 반면 시장은 실용주의자이며 문제 해결자라는 것이다. 하수관을 고치고 전철을 운행하는 등 실질적인 일을 처리하기에 우파, 좌파 구분이 따로 없다고 말한다. 대통령이 거들먹거리며 원칙에 대해 말할 때 시장들은 쓰레기를 줍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도시정치는 국가의 이념적 정치와 판이하게 다르다고 설명한다. 조약보다 교통을, 원칙보다 도로에 파인 곳을, 전쟁보다는 쓰레기 처리와 관리에 신경을 쓴다는 것. 다시 말해 문제를 고치고 해결하는 것이 도시의 정치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도시는 다문화적이며, 열려 있고, 참여적이며 협력적이다. 책에서는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다룬다. 우리의 생존과 행복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즉 도시가 지구를 경영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 국가는 여러 가지로 직면한 도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도시야말로 민주주의 최고의 희망이라고 강조한다.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북한 연평도 포격, 초계함정 150m 거리에 포탄 ‘이유 알고보니..’

    북한 연평도 포격, 초계함정 150m 거리에 포탄 ‘이유 알고보니..’

    ‘북한 연평도 포격’ 북한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합동참모보부 측은 “22일 오후 6시경 연평도 서남방 14㎞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측 해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적 포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함정에 포탄이 맞지는 않았다”며 “북한군의 포탄이 우리 함정 인근에 떨어짐에 따라 우리도 대응사격을 했다”고 전했다. 북한군이 우리 함정을 조준 사격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이다. 북한은 21일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발표한 공개보도를 통해 “서남전선에서 돌아다니는 우리측 함정들은 예외없이 조준타격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북한군은 우리 측의 경고사격을 군사적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자신들은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중이라고 항변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이날 오전 북한의 서남전선군사령부가 우리 함정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행동에 대해서도 가차 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북간 긴장이 고조된 계기는 20일 오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군은 북한 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이 잇따라 연평도 인근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자 경고통신에 이어 함포 10발의 경고사격을 했다. 연평도 포격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북한 연평도 포격..충격”, “북한 연평도 포격..도대체 잊을 만하면 왜 이러는지”, “북한 연평도 포격..또 야?”, “북한 연평도 포격..이제 제발 그만하자”, “북한 연평도 포격…주민들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격과 동시에 연평도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방송 캡처 (북한 연평도 포격)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연평도 포격…북한, 우리 해군 함정 향해 해안포 2발 발사[속보]

    연평도 포격…북한, 우리 해군 함정 향해 해안포 2발 발사[속보]

    연평도 포격…북한, 우리 해군 함정 향해 해안포 2발 발사[속보]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쯤 연평도 서남방 14㎞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측 해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적 포탄 2발이 떨어졌다”면서 “우리 군도 적 함정 인근에 즉각 수발의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날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해군은 북한군의 포격 직후 곧바로 5발의 함포를 NLL 이북 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포는 우리 해군 함정으로부터 150여m 떨어진 해상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오후 6시20분부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복귀시키는가 하면 주민들도 긴급 대피토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면서며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합참은 북한이 우리 해군 함정에 포격을 가한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은 전날 ‘공개 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NLL을 침범한 북측 어선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에 대해 지난 20일 경고사격을 한 것을 비난하면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사격 날조 주장 뻔뻔한 거짓말” 국방부 대변인 발끈

    “북한, 사격 날조 주장 뻔뻔한 거짓말” 국방부 대변인 발끈

    ”북한, 사격 날조 주장 뻔뻔한 거짓말” 국방부 대변인 발끈 국방부는 23일 북한이 연평도 인근에서 초계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대한 전날 포격을 부인하며 우리측의 ‘날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뻔뻔한 거짓말”이라면서 “국제사회의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북한의) 억지 주장은 도발에 대한 책임 회피를 위한 뻔뻔한 거짓말이면서 국제사회의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이날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보도’를 통해 전날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한 ‘북한군의 포격’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남측에서 ‘선불질’(서투른 총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같은 내용의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전통문을 이날 오전 우리 측에 보내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북측은) 전통문을 통해 어제 연평도 인근 우리 측 함정에 대한 화력도발이 자신들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쪽은 어제 대북 전통문을 통해서 이미 북측의 도발을 엄중하게 경고했다”며 “우리 군은 경계 및 작전 태세를 강화하고 있고 북한의 다양한 도발에 대해서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북한군은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함정에 “타격하겠다”는 위협 통신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효식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군은 서해상 NLL 일대에서 우리 군에 위협을 주는 통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우리 함정에 ‘뒤로 철수하라’, ‘철수하지 않으면 타격하겠다’는 내용의 위협 통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최근 들어 매일 국제상선공통망(선박 핫라인)을 통해 타격 위협을 가하자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실장은 또 전날 북한군이 우리 함정 인근에 포탄 2발을 발사했을 때 포격원점을 찾아내지 못한 것과 관련, “간혹 시스템 상황에 따라서 (원점파악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연평도에 배치된 대포병탐지레이더(아서)가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대포병레이더는 부대에서 원래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작전 상황과 레이더의 기계적인 특성 등을 고려할 때 24시간 내내 운영하기는 제한된다”고 밝혔다. 작전적 필요에 따라 필요한 시간대에 대포병레이더를 가동하는데 북한군의 포격 당시에는 가동되지 않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김민석 대변인은 일본 자위대가 미국의 요청으로 한반도 진주가 가능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추진과 관련해서 한반도 안보 및 우리의 국익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우리의 요청이 없는 한 결코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미군이 보유한 전시작전통제권과 관련해서도 “이것이 우리 국가 주권까지 위임을 받는 것은 아니다”며 “기본적으로 헌법 제60조 2항에 외국 군대의 우리 영토 및 영해 내에 파견과 주둔은 국회의 동의사항이므로 우리의 요청 없이 영토나 영해 내에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北, 연평도 해군 초계함에 포격 도발

    북한군이 22일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쯤 연평도 서남방 14㎞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측 해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적 포탄 2발이 떨어졌다. 우리 군도 적 함정 인근에 즉각 여러 발의 대응사격을 했고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해군 함정은 북한군의 포격 직후 곧바로 5발의 함포를 NLL 이북 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포는 우리 해군 함정으로부터 150여m 떨어진 해상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오후 6시 20분부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복귀토록 했고 주민들도 긴급 대피토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면서 “현재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북한이 우리 해군 함정에 포격을 가한 의도를 정밀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은 전날 ‘공개 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NLL을 침범한 북측 어선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에 대해 지난 20일 경고사격을 한 것을 비난하면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평도 포격에 여야 모두 ‘비난’…與 “강력 규탄” 野 “국민 용납하지 않을 것”

    연평도 포격에 여야 모두 ‘비난’…與 “강력 규탄” 野 “국민 용납하지 않을 것”

    연평도 포격에 여야 모두 ‘비난’…與 “강력 규탄” 野 “국민 용납하지 않을 것” 여야는 22일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가한 북한의 포격에 대해 명백한 도발행위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함진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난했다. 함 대변인은 이어 “계속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는 행동”이라며 이성을 되찾을 것을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광온 대변인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초계함정 근처에 포격을 한 것은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명백한 도발 행위”라면서 “북한의 도발이 혹시라도 지방선거를 비롯한 국내정치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면 우리 국민은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쯤 연평도 서남방 14㎞ 지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측 해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적 포탄 2발이 떨어졌다”면서 “우리 군도 적 함정 인근에 즉각 수발의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날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해군은 북한군의 포격 직후 곧바로 5발의 함포를 NLL 이북 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포는 우리 해군 함정으로부터 150여m 떨어진 해상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오후 6시20분부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복귀시키는가 하면 주민들도 긴급 대피토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면서며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합참은 북한이 우리 해군 함정에 포격을 가한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은 전날 ‘공개 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NLL을 침범한 북측 어선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에 대해 지난 20일 경고사격을 한 것을 비난하면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연평도 우리 초계함 150m 인근에 ‘조준 포격’

    北, 연평도 우리 초계함 150m 인근에 ‘조준 포격’

    북한군이 22일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했다. 북한이 전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우리 해군 함정을 조준 사격하겠다고 위협한 만큼 의도된 포격으로 보이나 지난달 29일처럼 해상사격훈련 형식이 아닌 실제 우리 함정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도발로 평가된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6시쯤 연평도에서 서남쪽으로 14㎞ 떨어진 해역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적 포탄 2발이 떨어졌다”면서 “우리 군도 이에 대응해 적 함정 인근에 즉각 5발을 사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포는 NLL 이남 9.9㎞ 해역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인 우리 해군 함정에서 150여m 떨어진 해상에 떨어졌고 피해는 없다”면서 “군은 오후 6시 20분부터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복귀하도록 했고 주민들도 긴급 대피하도록 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포격 원점이 황해도 강령반도 일대에 배치된 육상 해안포 부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우리 함정 직접 겨냥 새 유형 도발… 軍, 도발 원점 파악 못해 ‘당황’

    北, 우리 함정 직접 겨냥 새 유형 도발… 軍, 도발 원점 파악 못해 ‘당황’

    북한군이 22일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조준 포격을 가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군의 이날 기습 포격은 NLL 인근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함정의 활동을 위축시키거나 NLL 자체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술로 보이나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등 안보라인을 교체하고 내각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한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대응의지를 시험하려는 의도로도 분석된다. 북한이 포탄을 발사한 오후 6시 당시 우리 함정은 서해 NLL에서 남쪽으로 5.5해상마일(9.9㎞) 떨어진 지점에서 정상적 초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군 당국은 NLL 이남 해상은 우리 관할 수역이기 때문에 북한의 기습포격은 엄중한 군사 도발로 간주한다. 특히 북한은 이날 기습 포격을 가하기 전에 해상에 선박항행금지구역도 선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오후 우리 해군이 NLL을 침범한 북한 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에 대해 경고사격을 가한 데 대한 보복 차원으로 보고 있다.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황해도 강령반도의 육상 해안포에서 포격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도발원점을 즉각 파악하지 못했다. 북한이 포격을 예고하지 않았고 실제 해안포 위협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백령도나 연평도에 배치된 대포병 레이더를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대포병 레이더는 계속 가동시키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북한군 도발 위협이 감지되는 순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육지가 아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북한 함정 인근 150여m 해상으로 5발의 대응 사격을 했다. 공교롭게도 북한의 이날 도발은 정부 안보라인의 핵심 축인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경질 발표 이후 나왔다. 이에 따라 ‘안보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가운데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떠보고 위기를 높이는 방법으로 대북정책의 변화를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포격은 전날 했던 위협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동시에 우리 정부가 두 사람을 경질한 상황에서 대화냐 대결이냐를 압박하는 의도도 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경질된 진짜 이유 알고 보니…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경질된 진짜 이유 알고 보니…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사고의 여파를 비켜가지 못하고 1년 3개월 만에 낙마하게 됐다. 박 대통령이 22일 김 실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한 것은 세월호 참사 수습 기간에 있었던 ‘책임 회피성 발언’에 대한 문책 성격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김기춘 비서실장, 이정현 홍보수석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박 대통령의 절대적 신임을 받아온 몇 안되는 인물이었다. 참여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낼 당시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꼿꼿한 자세로 악수를 해 ‘꼿꼿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2008년 총선 때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을 지낸 김 실장은 2012년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에서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아 국방·안보 분야 공약 수립을 주도했다. 그는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위 간사에 이어 청와대 안보실장까지 맡으며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온몸을 바쳐 역할을 수행했다는 청와대 내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초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 속에 3개월 동안 집으로 퇴근하지 않고 청와대 인근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상황을 관리한 점을 박 대통령이 높이 샀으며 이후 신임이 더 두터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실장은 결국 세월호 참사 발생 8일째인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가 초동대처를 잘 못했다는 언론 지적이 나오자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위기관리센터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책임회피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김 실장 발언의 불똥은 본인뿐 아니라 박 대통령과 청와대 전체로 튀었다. 국정 전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청와대가 이번 사고의 책임을 중대본을 관리하는 안행부나 해수부 등 일개 부처로 미룬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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