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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세·고수희, ‘타짜2’ 합류…화려한 라인업 빛낸다

    오정세·고수희, ‘타짜2’ 합류…화려한 라인업 빛낸다

    배우 오정세와 고수희가 영화 ‘타짜2’에 합류한다. ’타짜2’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세와 고수희는 최근 ‘타짜2’ 출연을 결정했다. 오정세는 극 중 최승현(탑)을 돕는 화투 기술자로, 고수희는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담 역으로 출연한다. 오정세는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윤은혜의 오빠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고수희는 ‘친절한 금자씨’에서 ‘마녀’, ‘써니’에서 ‘장미’역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명품 조연으로 최근 상하이 국제 공연 예술제 공식초청작인 국립극단 ‘로미오와 줄리엣’의 유모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로써 ‘타짜2’는 탑과 신세경 등 젊은 피와 더불어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타짜2’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의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전편에 등장한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함대길이 서울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 ‘써니’로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승현, 신세경이 출연하고 이하늬의 출연이 유력하고 김인권, 박효주 등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성적 도박판 자금규모 75조… 합법 사행산업의 4배

    음성적 도박판 자금규모 75조… 합법 사행산업의 4배

    도박은 경마·경륜·카지노·스포츠 토토 등 합법적 테두리를 벗어나 배팅액수 제한이 없는 사설 인터넷 사이트에 이르기까지 무한대로 확산 중이다. 참여자도 연예인, 주부, 농어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이룬다. 최근 조사에서 음성적 도박판의 자금 규모가 무려 75조원으로 추정됐을 정도다. 이는 지난해 합법적 사행산업 19조 5000억원의 4배에 가깝다. 도박에 참여해 한번 ‘대박’을 맛본 사람은 헤어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돈을 잃은 사람은 ‘본전’을 되찾을 요량으로 도박판을 빠져나오지 못한다. 신용카드·은행대출 잔고가 바닥나면 고금리 사채를 끌어다 쓰고, 이는 가정경제 파탄으로 이어진다. 이혼과 실직이 뒤따르고 끝내 폐인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농한기 때는 전문도박단이 농산물 판매대금을 노리고 농어촌으로 원정도박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들은 첨단장비 등을 이용한 사기 도박으로 순박한 농민들을 울리고 있다. 요즘 치유센터를 찾는 도박 중독자 중 20대가 증가하는 추세다. 청소년 시절부터 각종 인터넷 도박에 노출된 탓이다. 무엇보다 웹 공간에서의 불법 도박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 전문 도박꾼들에 대한 경찰의 단속 강화와 합법적인 사행산업에 대한 적절한 통제가 필수적이다.
  • ‘1박2일’ 시즌3 새 멤버 확정…김주혁·정준영·샤이니 민호 등 물망 오른 스타 중 누구?

    ‘1박2일’ 시즌3 새 멤버 확정…김주혁·정준영·샤이니 민호 등 물망 오른 스타 중 누구?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새 멤버 구성을 마치고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박2일’은 최근 온갖 구설수에 시달렸다. 불법도박 혐의로 인한 이수근의 하차, 몇몇 멤버들의 뒷맛 개운하지 않은 하차 과정, 마지막편에서 문제가 된 이수근이 편집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송되는 등 끝나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았다. 제작진은 이러한 잡음을 뒤로 하고 시즌3의 멤버 라인업을 완성해 오는 22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시즌3 멤버 구성에 대해 제작진이 함구령을 내린 상태. 새 멤버의 구성은 물론 인원이나 첫 촬영 장소 등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상태다. 시즌2 멤버 중 시즌3에 잔류한 멤버는 차태현과 김종민 뿐이다. 그간 시즌3 새 멤버로 가수 존박, 인디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아이돌그룹 샤이니 민호, 가수 정준영, 배우 김주혁 등이 물망에 오르내렸다. 시즌2 멤버들의 마지막 방송분은 오는 2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공동체 삶과 비리/정기홍 논설위원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는 일본 강점기인 1932년 서울 중구 회현동에 지은 유림아파트로 친다. 도요타라는 일본인 건축가가 설계해 ‘도요타 아파트’로 불렸다. 이보다 몇년 앞서 아파트 형태의 건물이 있었으나 관사로 쓰여 임대 형식의 아파트로는 유림이 처음이다. 지금과 비슷한 단지형 첫 아파트는 1962년 서울 마포 도화동에 지은 마포아파트(현 삼성아파트)다. 10개동에 564가구 규모이니 제법 단지다운 형태를 갖춘 셈이다. 이 아파트는 당시 근대화의 상징이자 생활혁명의 시금석으로 통했다. 아파트의 역사는 비화(?話)도 쏟아냈다. 1960년대에는 서민을 한 곳에 모으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마포아파트의 경우 10평 정도로 작아 ‘영세민 주거지’로 인식됐다. 1958년에 완공한 서울 중구 주교동 중앙아파트 공사 현장에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하고, 마포아파트 준공식에는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참석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마포아파트는 엘리베이터와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려 했으나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무슨 수세식 화장실이냐’는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70년대 초엔 서울 청계천에서 경기 성남으로 강제이주한 철거민들이 보상에 불만을 품고 시영버스를 탈취해 관공서로 몰려간 적도 있다. 아파트가 ‘제1 자산’이 된 지금 생각하면 금석지감을 느끼게 한다. 아파트는 편리함과 치부의 수단이었지만 만만찮은 문제점도 드러냈다. 콘크리트로 단절된 공간은 남에게 간섭당하지 않는 만큼 남을 간섭하지도 않는다. 내적 자족(自足)의 공간이라고나 할까. 박철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는 아파트 공간을 ‘공적 냉소와 사적 열정이 지배하는 사회’로 정의한다. 배려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아니라 자폐적인 공간으로, 개인의 삶과 가치만을 추구하는 곳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이 엊그제 ‘아파트 비리 단속’ 결과를 내놓았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은 불법공사 과정에서 뒷돈(리베이트)을 받은 뒤 지인의 계좌로 돈 세탁을 했고 아파트 관리비로 도박을 하다가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전체 비리 규모도 64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번 수사 대상은 164건에 불과하다.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 우리는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에 젖어 아파트의 운영에 대해서는 사뭇 오불관언의 태도로 살아가고 있다. 아파트가 잠시 머물고 가는 임시거처가 아니라 가족의 삶이 움트는 공간이란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는 때다. 비리를 감시하는 ‘매의 눈초리’도 물론 있어야겠지만 사람 냄새가 물씬한 ‘함께하는 마을’이 가슴에 더 와 닿는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시론] 규제가 아닌 놀이문화로 게임을 선물하자/이동규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교수

    [시론] 규제가 아닌 놀이문화로 게임을 선물하자/이동규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교수

    낙제생에 독선적인 외톨이 학생이 있었다. 대학은 비싼 등록금을 내야 한다는 이유로 자퇴를 하고, 친구 집에서 툭하면 잠을 자면서 콜라병을 판 돈과 무료 급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하고 싶은 게임을 밤새도록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사회 부적응자, 인터넷 중독자로 불렸다. 기숙사에서 인맥관리를 한다며 공부는 하지 않고 하루종일 컴퓨터에만 매달렸다. 그는 프로그래밍 작업이 제일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했다. 앞서 언급한 학생은 1976년 게임회사 ‘아타리’에서 브레이크아웃(벽돌깨기)을 만들고, 이후 이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을 탄생시켰다. 당시 스티브 잡스의 나이는 21살이었다. 또 다른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에 시냅스 미디어 플레이어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전 세계 시장을 석권한 페이스북을 개발했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의 나이는 19살이었다. 두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일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 관계자들이나 학부모가 보면 게임중독에 빠진 문제 학생이고, 게임을 하는 행위 자체가 규제 대상으로 비칠 수 있다. 만일 이 두 사람이 우리나라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최근 정치권에서 게임중독법이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정신의학계와 학부모 단체의 의견을 받아 게임을 ‘중독물’로 간주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게임을 마약, 알코올, 도박처럼 국가가 법을 만들어 관리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게임은 분명 우리의 산업이며 웹 세대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라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 현재 우리 사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치·경제적 위상에 비해 저평가된 국가브랜드의 격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문화융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e컬처산업’으로서 게임산업의 재조명이 필수적이다. 게임산업은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산업이기 때문이다. 웹에서 이뤄지는 놀이로써의 게임은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돼야 한다. 게임을 하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게임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허비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고 있는지, 게임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는 없는지, 청소년들이 자기 통제력이 약해 게임에 쉽게 중독되고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하는지, 법의 테두리에 가두려고 했던 프레임이 결국에는 청소년의 놀이 행위를 인위적으로 관리·감독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등을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청소년 보호법(가칭 셧다운제), 중독예방관리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가칭 게임중독법) 등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법이 아니라면, 게임을 하는 대부분의 이용자가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기에 신중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게임중독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정신과 전문의 시절 상담한 아이의 게임 폭력 사례를 경험으로 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한다. 이는 자신이 경험한 개인의 문제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환원주의 오류로 볼 수 있다. 이런 불편한 오류가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지치게 만들고 미래의 성장 산업을 선도할 젊은 인재들을 자생적으로 태어나지 못하게 했던 것은 아닌지 반문해봐야 한다. 우리는 정보기술(IT) 기기 또는 인터넷에 몰입하고 있는 친구들을 ‘무언가에 미쳤다’거나 ‘무언가에 중독됐다’고 표현한다. 어른들이 지금껏 자신의 시각에서 벗어난 행위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행위 중독’이라는 올가미를 씌우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규제가 아닌 놀이 문화로서의 게임을 선물하자.
  • ‘타짜2’ 김인권 출연 논의 中…담당 배역은?

    ‘타짜2’ 김인권 출연 논의 中…담당 배역은?

    배우 김인권이 영화 ‘타짜2’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8일 ‘타짜2’ 측 관게자는 “김인권 씨가 ‘타짜2’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다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타짜2’에서 김인권의 출연이 확정되면 여자주인공 허미나 역을 맡은 신세경의 오빠 허광철 역을 맡을 예정이다. 허광철은 남자주인공 함대길 역의 빅뱅 탑(최승현)을 돕는 역할이다. ’타짜2’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전편에 등장한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함대길이 서울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으로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연예인 도박/박현갑 논설위원

    과거 연예인들이 연기나 노래 등 본업 외의 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흔히 대마초 흡연 때문이었다. 이들은 주로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구속에까지 이르곤 했다. 관련 뉴스가 나가면 검찰 청사 전화통은 흥분한 팬들의 성화로 불이 나다시피 했다. “진짜로 대마초를 피웠느냐”, “지난 일인데 왜 잡아 넣느냐”는 등 집단 히스테리를 방불케 하는 ‘팬덤현상’을 보였다. 최근에는 대마초 흡연보다 도박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연예인들이 많다. 최근 검찰이 발표한 연예인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사건이 대표적이다. 토니안, 앤디, 붐 등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이름만 들어서는 한국 사람인지 외국 사람인지도 모를 연예인들이 연예병사로 있으면서 많게는 4억원의 도박자금을 썼다고 한다. 이들은 부대 밖 행사 때 쓸 수 있도록 지급받은 휴대전화로 불법 도박에 나섰다.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재훈·김용만은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회원의 권유로 불법 도박에 빠져 2억 9000만원에서 13억원대의 판돈을 걸었다. 전직 개그맨 공기탁씨는 3년간 17억 9000만원을 썼단다. 이들은 모두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베팅했다. 승리팀을 맞히면 건 돈에서 개장자가 수수료 10%를 공제한 뒤 연예인 계좌로 돈을 보낸다. 틀리면 연예인들이 건 돈을 개장자에게 보내는 방식이다. 왜 도박에 빠질까. 사설 스포츠 토토의 게임 방식이 문제다.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는 베팅 1회에 10만원씩, 하루 6번까지로 제한된다. 반면 사설 스포츠 토토는 이런 제한이 없다. 게다가 후불제라 당장 돈이 없어도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연예인의 직업 특성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 번 뜨면 쉽게 목돈을 벌 수 있는 특성이 도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박장 개설자만 돈을 번다는 경험칙은 예외가 없었다. 검찰은 연예인들이 도박에서 돈을 거의 모두 잃은 것으로 파악했다. 국내 불법 도박의 경제적 규모는 연간 11조 930억원(형사정책연구원)에서 88조원(국정원)로 추정된다. 인터넷 도박 시장이 커지면서 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 도박은 베팅에 현금이 필요 없어 돈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고 익명성도 누릴 수 있다. 보다 철저한 규제가 필요하다. 불법 도박이라는 표현 자체가 온당치 않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도박은 반사회적인 행위다. 불법이니 합법이니를 떠나 상습 도박이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은 분명해 보인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연예사병 복무 중에도 불법도박에 빠졌다

    연예사병 복무 중에도 불법도박에 빠졌다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에 빠진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 중 일부는 연예병사로 복무하는 중에도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 연예인 등 도박 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의 도박장을 꾸린 도박 개장자 2명도 구속 기소하고, 다른 도박 개장자 및 도박 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1월 수사를 시작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개그맨 이수근·양세형·공기탁, 가수 탁재훈,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이들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모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같은 시기에 연예병사로 근무하면서 휴가 중 알게 된 김모(37)씨의 권유로 영외 행사 때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했다.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호회 회원 한모(37)와 김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했다. 이들이 베팅한 금액은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했다. 공기탁은 2008년부터 3년여간 17억 9000만원을 썼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은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모두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맞대기 도박에만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을 걸었다. 이들이 빠져든 ‘맞대기’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한 후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 참가자의 예상이 적중하면 수수료 10%를 제한 배당금이 계좌로 송금된다. 이들 중 일부는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차명계좌를 이용해 배당금을 송금받기도 했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용만·토니안·이수근·탁재훈·붐 등 8명 불법도박 ‘43억’ 베팅

    김용만·토니안·이수근·탁재훈·붐 등 8명 불법도박 ‘43억’ 베팅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 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도박에 발을 들여 놓았고 개인별로 최대 17억9천만원까지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로 도박장을 꾸린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 및 도박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우회 회원 한모(37), 김모(37)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김씨의 권유로 영외 행사 시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도박에 쏟아부은 자금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십수억원에 달했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 9000만원을 쏟아부었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은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모두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맞대기 도박에만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 이들이 빠져든 ‘맞대기’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개장자가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스포츠 경기를 지정하고 베팅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면 도박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까지 승리예상팀에 일정 금을 베팅한다고 답문을 보낸다. 승패 결과에 따라 예상이 적중하면 베팅금에서 수수로 10%를 공제한 다음 배당금을 도박참가자 관리 계좌로 송금한다. 예상이 틀리면 참가자들이 베팅금을 도박개장자 관리 계좌로 송금하는 식이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 김용만은 지난 6월에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검찰은 아울러 이수근의 전 매니저 김모(32)씨도 이씨의 상습 도박을 방조한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빠져든다는 것/손성진 수석논설위원

    뭔가에 빠진다는 것은 삶에 활력소가 된다. 도박이나 게임 중독 같은 나쁜 것만 아니라면 말이다. 젊은 시절에 누구나 한두 번은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사랑에 빠져 보았을 것이다. 바둑에 빠진 지는 수십 년이 된다. 빠져 볼 만한 대상은 많다. 독서, 고전음악 듣기, 등산, 낚시, 그림 그리기 등등. 인생을 윤택하게 할 취미들이다. 근래에 두 가지에 빠졌다. 하나는 드라마틱한 중국현대사의 주인공들에 관한 책읽기다. 섭정 독재자 서태후, 마지막 황제 푸이, 중국 혁명의 선도자 쑨원, 국민당 정부 주석 장제스, 중국 공산당의 아버지 마오쩌둥. 이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는 대하소설보다 흥미롭다. 또 하나는 어떤 젊은 남자 가수다. 요즘 노래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TV 가요 프로에 나온 어느 아이돌 가수가 1970년대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부르는 모습을 보고는 푹 빠져버렸다. 그 노래를 듣고 또 듣고, 그 친구가 누군지 알아보면서 나 스스로 팬이 되어 왜 10대들이 열광하는지를 알게 됐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연예인 불법도박’ 공기탁은 누구? 김용만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

    ‘연예인 불법도박’ 공기탁은 누구? 김용만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

    검찰이 탁재훈, 앤디, 토니안 등 불법도박을 한 연예인을 무더기로 기소한 가운데 함께 기소된 공기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유명 연예인 등 도박 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기소된 연예인 중 이름이 다소 생소한 개그맨 겸 배우 공기탁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기탁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학개그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그 콘테스트로 유재석이 1991년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기탁은 2008년 케이블 낚시채널 FTV ‘공기탁! 입질탁!’에서 진행을 맡았고, 같은 해 MBC특집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 종합병원2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가장 최근작은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다. 의미심장한 부분은 앞서 지난 6월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이미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김용만이 2011년 1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주 만나고 있는 연예인으로 공기탁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공기탁과 김용만은 축구동호회를 하면서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탁은 김용만이 주축이 돼 만든 축구팀 ‘미라클FC’ 소속으로 ‘2011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 9000만원을 쏟아부었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에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붐, ‘타인 통장’ 동원해 불법 도박해”

    檢 “붐, ‘타인 통장’ 동원해 불법 도박해”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된 연예인들이 범행을 숨기기 위해 ‘차명 통장’을 만들어 도박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14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붐은 2010년 3월부터 5월까지 타인 명의 예금계좌 1개를 이용, 도박에 참가했다”면서 “타인 명의로 도박에 참가한 것을 보면 떳떳하지 않은 돈거래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붐은 지난 2010년 5월 연예병사로 활동하던 때부터 2011년 3월까지 사설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의 ‘맞대기’ 및 불법 인터넷 스포츠토토 도박에 3300만원 상당의 돈을 걸고 도박에 참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붐 외에도 이날 기소된 연예인들 모두 가족, 매니저 등 차명계좌를 동원해 도박사실을 숨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수근의 매니저도 이수근에게 본인의 계좌를 빌려주거나 부탁을 받고 대신 베팅을 해주는 등 도박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전원이 모두 범행을 자백했다”면서 “처음엔 변호사를 통해 다른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리적으로 얘기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모두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사회적 공인이기 때문에 처벌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한편 붐의 소속사인 코엔티엔 측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붐이 사용한 통장은 친척의 것으로 불법 도박을 하기 전부터 사용해왔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점]불법도박 사건에서도 드러난 ‘연예병사의 폐해’

    [초점]불법도박 사건에서도 드러난 ‘연예병사의 폐해’

    토니안·앤디·붐·양세형 연예병사 신분으로 불법도박 연예병사로 근무한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이 영외 행사에서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연예병사 제도 폐해가 심각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우회 회원 한모(37), 김모(37)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연예병사로 활동한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 이들은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김씨의 권유로 영외 행사 시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이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쏟아부은 돈은 무려 4억원.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맞대기’ 도박은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개장자가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스포츠 경기를 지정하고 베팅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면 도박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까지 승리예상팀에 일정 금을 베팅한다고 답문을 보낸다. 연예병사 제도는 현재 폐지된 상태지만 과거 휴대전화 무단 사용 등 심각한 문제가 잇따라 드러나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결국 이번 사건으로 또 한번 연예병사 제도의 폐해가 확인된 셈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불법 도박’ 앤디 공식입장 “모든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겠다”

    ‘불법 도박’ 앤디 공식입장 “모든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겠다”

    그룹 신화의 앤디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가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문을 통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미스런 일로 인하여 앤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앤디 본인은 검찰 조사 결과 및 이번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도 이러한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앤디는 현재 신화 멤버들과 함께 JTBC ‘신화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는 끝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 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 앤디, 방송인 붐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탁·이수근·붐 등 도박 판돈 대부분 잃어”

    “공기탁·이수근·붐 등 도박 판돈 대부분 잃어”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우승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군복무를 하면서 도박에 발을 들였고 개인별로 최대 17억 9000만원까지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을 수사한 결과 유명 연예인 등 도박참가자 21명을 적발해 1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39억원에서 143억원 규모로 도박장을 꾸린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도박개장자 및 도박개장 가담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 김용만은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동호회 회원 한모(37), 김모(37)씨의 권유로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같은 시기에 연예 병사로 근무하며 휴가 중 알게 된 김씨의 권유로 도박에 빠졌다. 휴가 때에는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영외 행사 시에는 일시적으로 지급받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박을 했다. 이들은 주로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베팅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들 연예인이 도박에 쏟아부은 자금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십수억원에 달했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도박을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17억 9000만원을 쏟아부었고 김용만도 비슷한 시기 13억 3500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니안은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모두 4억원, 이수근과 탁재훈은 맞대기 도박에만 각 3억 7000만원과 2억 9000만원을 베팅했다. 앤디와 붐, 양세형도 맞대기와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참가해 각 4400만원, 3300만원, 2600만원 상당을 걸었다. 이들은 1회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베팅했으나 대부분 돈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팅금 거래는 매니저나 지인 등 주변인들 명의의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붐은 타인 명의의 통장 2개를 직접 소유하고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빠져든 ‘맞대기’는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해외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의 예상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한 후 그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과 베팅금을 따가는 도박이다. 도박개장자가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스포츠 경기를 지정하고 베팅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면 도박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까지 승리예상팀에 일정 금을 베팅한다고 답문을 보낸다. 승패 결과에 따라 예상이 적중하면 베팅금에서 수수료 10%를 공제한 다음 배당금을 도박참가자 관리 계좌로 송금한다. 예상이 틀리면 참가자들이 베팅금을 도박개장자 관리 계좌로 송금하는 식이다. 1회 베팅금(10만원)과 1일 베팅횟수(6회)가 제한되는 합법 스포츠토토와 달리 베팅금과 횟수에 제한이 없다. 또 도박 자금이 없더라도 일단 베팅할 수 있는 후불 방식이라 사람들이 쉽게 도박에 빠져들 수 있다. 검찰은 베팅금이 억대를 넘는 김용만과 공기탁,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이들 중 김용만은 지난 6월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확정됐다.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베팅한 앤디와 붐, 양세형은 벌금형을 청구했다. 이들 연예인은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수근에게 계좌를 빌려주거나 이수근의 지시에 따라 대신 베팅을 한 전 매니저 김모(32)씨도 도박방조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현갑의 시시콜콜] 게임 중독 논란으로 뜨거운 사회

    [박현갑의 시시콜콜] 게임 중독 논란으로 뜨거운 사회

    프랑스의 문화인류학자 레비 스트로스는 서구중심주의 인류학을 비판하며 ‘야만의 사고’라는 책을 통해 사회를 ‘뜨거운 사회’, ‘차가운 사회’로 나눈다. 차가운 사회는 인간과 자연을 동일시하는 자연과 교감하는 세계관을 가진 사회다. 뜨거운 사회는 인간이 자연을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문명화된 인간중심의 세계관을 갖고 있다. 최근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게임 중독법’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 우리 사회는 너무 뜨거운 사회다. 이 법안의 정식 명칭은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이다. 알코올, 도박, 마약과 함께 게임을 중독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이 법안을 반대하는 서명자가 24만명을 넘었다. 이들은 이 법안이 게임산업을 규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하고 그 수준의 규제를 하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법리에도 맞지 않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온 국민이 숨쉬기 운동을 하니 10분 단위로 숨쉬기 규제를 해야 한다는 비아냥도 나왔다. 찬성 측은 관리 및 치료대상을 의학적 진단을 받은 중독자로 제한한다며 선동행위를 중지하라고 반박한다. 게임중독으로 살인 등 사회적 폐해가 노출됐다는 주장과 함께 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 근거에서다. 학부모단체 등을 중심으로 찬성 서명운동으로 맞불작전을 펴야 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과열양상이다. 의견 제시는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 이 법안의 입법취지와 수단이 타당한 것인지 따지는 게 순서이다. 게임 산업 규제 등에 대한 평가는 그다음 문제이다. 이 법안이 추구하는 입법목적은 미래인재 보호이다. 수단은 중독자 예방 및 관리이다. 현행 게임산업진흥법과 청소년 보호법에 규정된 게임중독을 국가에서 종합 관리하자는 것이다. 반대 측은 게임중독과 마약중독을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신 의원은 그렇다면 마약제조자, 유통자, 복용자를 처벌하듯 게임 개발자나 이용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있어야 하는데 이 법안에는 그런 조항이 전혀 없다고 강조한다. 게임산업 규제론에 대해서도 게임중독 현상을 예방하고 치료하자는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이라고 반박한다. 게임산업 육성과 중독자 예방은 별개 문제이다. 게임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닌데도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하려는 조치인 양 몰아붙이는 태도는 옳지 않다. ‘차가운 사회’로 돌아가 게임업체 대표들과 신 의원 측이 만나기 바란다. 이 법안과 별개로 청소년들을 게임중독에 빠지도록 하는 ‘게임 밖 세상’ 환경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이 중·고·대학으로 이어지는 입시경쟁 구조에서 한번 벗어나면 정상궤도 진입이 힘든 ‘경쟁 과부하’ 사회다. 사이버 게임 세상처럼 패자부활이 원활한 사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친환경 식재료 사용률 20% 줄이기 학교급식 안전성 포기… 즉각 철회를”

    “친환경 식재료 사용률 20% 줄이기 학교급식 안전성 포기… 즉각 철회를”

    김인호(동대문3) 서울시의원은 12일 시교육청에서 내건 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후퇴를 넘어 포기”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 친환경 식재료 사용률 20% 줄이기 등을 골자로 한 방안을 내놨다. 당시 교육청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일반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사이의 형평과 친환경농산물 권장 사용률의 하향 조정을 통한 학교(장)의 급식업체 선택권 강화, 식단 구성의 자율권 확대 등을 개선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문제, 학교 공공급식지원센터인 친환경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저해, 친환경식재료 사용비율 하향조정에 따른 급식의 질 저하,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판로 상실 등의 문제점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교육청은 120만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담보로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고 있다”며 반대의사를 거듭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군산지청, 자유형미집행자 30명 검거·구속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이 자체 검거활동을 통해 자유형미집행자들을 대거 검거했다. 군산지청은 올 한해 동안 발생한 자유형미집행자 36명 가운데 30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유형미집행자는 징역, 금고 또는 구류의 형이 확정됐으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된 틈을 이용해 도주한 범법자들이다. 군산지청은 궐석재판 증가와 집행유예 취소 등으로 매년 자유형미집행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이 검거되지 않는데 주목해 자체적으로 검거계획을 수립, 집중 검거에 나서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군산지청은 올 초부터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각종 사실조회를 반복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검거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검거 방침 시행으로 횡령 등 9건의 기소중지 사건으로 수배중인 A(39)씨와 상습도박으로 수배중이던 조직폭력배 부두목 B(49)씨 등이 검거됐다. 이용 군산지청장은 “죄를 짓고도 형의 집행을 면하는 일이 없도록 사법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검거방안을 마련, 강력히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회 뜨겁게 달구는 ‘게임중독법’… 여야 대표 의원 설전

    국회 뜨겁게 달구는 ‘게임중독법’… 여야 대표 의원 설전

    게임을 술·마약·도박 등과 함께 중독물질로 규정한 이른바 ‘게임중독법’(중독예방관리 및 치료법) 제정안이 국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에 대해 게임업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정치권에서 공방이 일기 시작했다. 게임을 중독물질로 구분할 수 있는지, 창조경제 핵심인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법인지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들 간에도 공방이 거세다.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NHN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업체들은 게임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하고 광고·판촉을 제한하는 법안이 결과적으로 관련 산업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 의원은 “치료가 꼭 필요한 중독 청소년들을 국가 차원에서 돌보자는 게 법안의 핵심”이라며 “게임산업을 제한하자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법안 발의’ 새누리 신의진 의원 “예방·치료 시스템 구축하자는 것”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게임중독법은 게임산업을 규제·처벌하자는 법안이 아니라 4대 중독에 대한 국가·지자체의 보건복지적 예방·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라면서 “게임 업체들은 법안 취지를 왜곡하고 있지도 않은 내용을 들어 가며 비난했다”고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업계에서 문제 삼는 법안 13, 14조 ‘국가·지자체는 중독물질의 생산·유통·판매를 관리하고 광고·판촉을 제한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명시된 부분과 관련, 신 의원은 “단언컨대 산업적 측면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넥슨, 엔씨소프트 등 관련 기업 대표들을 거명하면서 “이 법이 ‘게임산업에 대한 사망 선고’라고 한 선동을 즉각 중지해 달라”면서 “애꿎은 개발자와 유저, 실무자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와서 맞짱 토론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이 게임 이용자를 환자 취급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법안에 명시된 중독 치료와 관리 대상은 오직 전문가의 의학적 진단을 받은 중독자”라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모두 중독자로 몰아 가는 법이라고 한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술·마약·도박·게임 중독자 47만명 중 약 60%가 치료·재활이 시급한 게임중독자로 추정된다. 그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법안을 ‘꼰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가족의 ‘중독’ 때문에 고통받고 이 법안을 지지할 수백만 국민들도 ‘꼰대’로 폄훼하는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보급, 약물 남용 등 아이들이 중독의 폐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반대 입장’ 민주 전병헌 의원 “게임문화 몰이해… 꼰대적 발상”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게임중독법을 ‘꼰대적 발상’이라고 규정하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게임산업은 박근혜 정권이 공약했듯이 ‘글로벌 5대 킬러 콘텐츠’로 육성해야 할 한국의 가장 유망한 콘텐츠 산업”이라면서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으로 디지털 시대의 게임문화를 몰이해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 틀에 박힌 낡은 시각이 아직 여의도를 덮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 원내대표는 인터넷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루리웹’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 원내대표는 “겉으로는 게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규제의 칼을 꺼내 드는 꼰대적 발상에 대해 게임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팬들이 항의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발상이 세대 간 갈등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어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하고 그 수준의 규제를 하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법리에 맞지 않는다”면서 “새누리당이 아무리 대표 연설을 통해 역설하더라도 법리에 맞지 않는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전 원내대표는 “특히 자유시장경제 체제에 위배되는 내용이 국회를 통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로는 자유시장경제를 이야기하면서 도리어 사회 전반에 대해서는 자유시장 체제에 위배되는 과도한 규제를 추구하는데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자유로운 상상력, 상상력이 닫히지 않도록 하는 세밀하고 제대로 된 콘텐츠 진흥정책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경제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신화 앤디까지…붐·탁재훈 불법도박 연예인 끝은 어디?

    신화 앤디까지…붐·탁재훈 불법도박 연예인 끝은 어디?

    방송인 탁재훈(45·본명 배성우)과 붐(31·본명 이민호), 개그맨 이수근(38), 원조 아이돌그룹 H.O.T 멤버 토니 안(35·본명 안승호)에 이어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32·본명 이선호), 개그맨 양세형(28)까지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을 한 혐의로 앤디 등 이들 연예인을 지난달 소환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모두 수억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탁재훈씨를 소환한 데 이어 지난 10일 이수근씨를 조사하는 등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을 잇따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지모씨, 이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맞대기 도박’은 사이트 운영자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회원들에게 경기 일정을 보내면 회원들이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일정 금액을 베팅한다는 문자를 운영자에게 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를 맞춘 회원들은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고 적중시키지 못한 회원들은 베팅액을 운영자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KBS의 ‘해피선데이-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탁재훈과 토니안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은 올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김용만이 ‘맞대기 도박’ 혐의로 사법 처리를 받은데 이어 연예인들이 줄소환되자 연예계는 “또 도박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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